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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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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非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지속…점유율은 하락

올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3사의 비(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46.8%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올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을 분석해 10일 이같이 밝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비중국 시장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30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9%(33.3GWh) 성장하며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27.2%(13.7GWh) 성장률을 나타냈다. SK온은 5%(13.9GWh) 성장률로 3사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의 포드 머스탱 마하-E, GM 리릭과 같은 현지 OEM의 판매량과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3·Y, 르노 메간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내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SDI는 유럽에서 BMW i4·5·X, 아우디 Q8 이트론, FIAT 500 일렉트릭이 판매량 호조를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R1S의 판매량이 고성장세를 견인했다. Sk온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5, EV6가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이외 SK온 배터리를 탑재하는 포드 F-150과 메르세데스 EQA·B의 견조한 판매량으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13.3GWh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5% 역성장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테슬라 모델3의 부분변경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파나소닉 배터리를 탑재하는 모델3 퍼포먼스 트림 출시가 늦어진 점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CATL은 11.4%(34.9GWh)의 성장률울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CATL의 배터리는 테슬라 모델 3·Y(중국산 유럽, 북미, 아시아 수출 물량)를 비롯해 BMW, MG, 메르세데스, 볼보 등 메이저 완성차 OEM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코나와 니로, 기아 레이EV에 CATL의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시장 또한 중국 업체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다른 중국 기업 BYD도 비중국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점차 순위권을 위협하고 있다. 브라질, 태국, 이스라엘, 호주 등 중국 내수 시장의 공급 과잉 이슈를 해외 수출로 해소하며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지난 4월 이구환신 정책을 앞세워 꾸준하게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에 비해 미국은 IRA 시행에도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장률을 보였으며, 유럽도 보조금 축소와 탄소규제 완화로 전기차 성장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며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한 유럽보다는 북미 지역에서의 점유율이 높은 국내 배터리 3사가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국내 3사 점유율은 점차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북미 테슬라의 주요 공급 업체인 파나소닉의 북미 전략 선회, 유럽의 중국 업체 견제 강화, 그리고 3사의 유럽, 북미 현지 증설 등을 근거로 꼽았다.

2024.07.05 09:39김윤희

자율주행 로봇 '아파트 빌트인'으로 영역 확장

"똑똑 택배왔어요" 아파트 건물 내에서 로봇이 택배를 문 앞까지 배달했다. 1층에서 적재한 물건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문 앞에서 전달해준다. 별도 통신 연결 없이도 승강기 버튼을 누르거나 현관문을 두드려 도착 사실을 알려준다. 택배 배달의 '라스트마일' 과정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4일 세종시 LH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아파트 단지 내 로봇 배송서비스 구현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시연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지난 4월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환경 기술 개발 시설을 개방했다. 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쓰기로 했다. 로보티즈 실내 자율주행 로봇 '개미'는 이날 LH 아파트 표준환경서 로봇 학습과 맵핑을 마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해냈다. 로봇 팔을 활용해 승강기 버튼을 직접 조작해 탑승·하차하고, 주변 장애물을 인지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실내 자율주행 로봇 '개미'는 3D 카메라가 장착된 로봇팔로 버튼을 누르거나 노크하는 등 주변 환경에서의 물리적인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변 시설물과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도 상호작용 할 수 있다. 개미는 주로 국내외 호텔에 보급돼 객실 물품을 배송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로보티즈의 이번 시연은 협약 이후 센터에서 처음 진행된 로봇 배송 기술 현장실증이다. 특히 아파트 환경 내 배송 서비스 상용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보티즈는 성공적인 첫 실증 테스트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단지 내 로봇 배송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H토지주택연구원에 따르면 무인이송체 배송 세계시장 규모는 2030년 기준 약 2천300억 달러 규모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EU 등에서는 로봇배송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을 앞두고 있고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및 전략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제정과 규제샌드박스 특례승인 등을 통해 로봇 배송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아파트 환경 내에서의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환경의 배송 서비스 상용화와 시장 개척 및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20:07신영빈

인텔, 14나노 기반 10세대 보급형 CPU 단종절차 돌입

인텔이 14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되는 데스크톱PC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단종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에 단종되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2020년 2분기 출시된 제품이며 14나노 공정 후반기에 생산됐다. 현재는 성능보다는 단가가 중요한 사무용·업무용, 조달 납품용 PC에 주로 탑재된다. 인텔은 해당 프로세서 최종 주문을 내년 초까지 받은 후 마지막 생산 과정을 거쳐 내년 7월 생산을 완전 중단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PC 제조사 관계자들은 단종 절차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인텔, '제품변경안내' 통해 10세대 CPU 단종 예고 인텔은 지난 1일 PC 제조사와 유통사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공지문인 '제품변경안내'(PCN)를 통해 일반 소비자용(박스)·제조사용(트레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단종 방침을 밝혔다. PCN에 따르면 코어 i5-10400F/10500/10600, 코어 i3-10100F/10105/10300/10305와 펜티엄 골드·셀러론 등 중저가 보급형 PC에 널리 쓰이는 프로세서는 물론 제온 W-1250 등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까지 30종 이상이 단종된다. 단 단종과 무관하게 고객지원은 지속된다. 일반 소비자용 박스 제품은 국내 유통 채널에서, 완제PC에 내장된 프로세서 불량은 각 제조사가 처리한다. ■ 국내 PC 업계 "단종 영향 크지 않을 것" 취재에 응한 국내 PC 업계 관계자들은 인텔의 단종 조치가 제품 생산 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중견 제조사 관계자는 "실제 판매량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 탑재 제품 판매량이 더 높으며 AMD 라이젠 프로세서 기반 PC 판매량도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AMD 라이젠 프로세서 등 대체 제품이 있어 향후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 단종보다는 오히려 단가 상승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 판매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 관계자는 "단종 대상 제품의 판매 점유율은 대부분 지난 해 하반기 이후 큰 의미 없는 수준인 1% 미만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종 예고 이후 국내 시장에서 재고가 소진되며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력 제품 생산 공정, EUV 기반 인텔 4/3으로 이동 인텔은 이미 14나노급 공정에서 생산하던 프로세서 중 상당수를 정리한 상태다. 14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되던 데스크톱PC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로켓레이크)는 지난 해 2월 단종 예고를 거쳐 올 2월 생산을 마무리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인텔 7(Intel 7), EUV 기반 인텔 4/3 공정에서 생산되며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꼽히는 루나레이크(Lunar Lake)는 대만 TSMC N3B 공정을 이용한다. 내년 7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단종되면 14나노급 공정에는 상당한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14나노급 공정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인텔은 2018년 하반기 코어·제온 프로세서 수급난을 겪으며 14나노급 생산 시설을 크게 확충했다. 수십 억 달러의 비용을 들인 시설을 놀려 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 인텔, 14나노급 공정 활용 위해 올 초 UMC와 협업 인텔은 올 초 대만 파운드리인 UMC(聯華電子)와 14나노급 공정을 개선한 12나노급 반도체 생산 공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양산 시점은 2027년 이후이며 아직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지 않았다. 인텔 관계자는 내년 7월 이후 14나노급 공정 활용 방안과 신규 고객사 확보 여부 등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2024.07.04 16:53권봉석

현대차 노조, 10일부터 이틀간 부분 파업 예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관련 교섭에 난항을 겪자 오는 10일과 11일 매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약 노조가 실제 파업에 나서면 6년 만에 돌입하는 것이다. 노사는 지난달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총 11차례 만났다. 하지만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가 부분 파업을 대응책으로 삼은 것이다. 앞서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1천500만원 지급,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 측은 기본급 15만9천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요구했다. 노사가 합의한 내용은 2026년까지 생산직 1천100명 신규 채용, 국내 공장 조합원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공장 생산 차종 변경은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사항은 노조 측이 "전향적이고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향후 교섭에 나서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으면서 답보하는 상태다. 노조는 파업 일정을 잡았으나 직전인 8일과 9일 집중 교섭에 나서며 사측과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다. 집중 교섭에서 주요 쟁점 합의에 이를 경우 파업 유보의 가능성도 있다.

2024.07.04 16:43김재성

호요버스, 기대작 ARPG '젠레스 존 제로' 글로벌 정식 출시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를 모바일과 PC,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젠레스 존 제로'는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이 발생한 세계 속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도시 모험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로프꾼'이 되어 공동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사전등록자 4천7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정식 출시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난이도를 통해 액션 게임 초보자와 하드코어 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용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만반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자유로운 탐사가 가능한 신규 지역 '루미나 광장'과 주요 콘텐츠인 '제로 공동'을 도전할 수 있는 '스코트 전초기지'가 새롭게 추가되어 즐길거리가 풍성해졌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유저 전원에게 캐릭터 무료 획득권 100회와 Bangboo 티켓 80장을 제공하며,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한강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라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4 16:40강한결

공정위, 에듀윌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과태료 5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닝 업체 에듀윌을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로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에듀윌은 공기업 등 취업 대비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광고 마감일이 지나도 할인행사를 진행함에도 해당 광고 마감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10명 중 9명이 3개월 내 단기합격했다고 광고했다. 에듀윌은 2022년 2월 28일경 자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공기업 환급반' 등 온라인 강의 상품 1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2022년 3월 2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했지만 해당 기간이 지난 후에도 2022년 3월 7일까지, 그리고 2022년 3월 11일까지 반복적으로 같은 상품을 같은 내용의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광고했다. 에듀윌은 또 2022년 3월 15일부터 2022년 4월 26일까지 자체 사이버몰에서 공기업 등 취업 관련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10명 중 9명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광고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할인마감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할인행사 마감일 후에는 더는 같은 가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없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으며, 단기합격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에듀윌의 온라인 취업 강의를 수강한 90%의 수험생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합격했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단기합격 광고는 에듀윌 취업 강의 수강생 가운데 단지 10명 만이 응답한 자체 합격생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대표성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고, 설문조사 내용도 '에듀윌 취업 강의 학습 이후 합격까지 소요된 기간'을 묻는 것으로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지 않았음에도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단정적으로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2024.07.04 16:26주문정

"구글, 픽셀9폰에 '구글 AI' 이식"…신기능은?

구글이 오는 8월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픽셀9에 새로 탑재되는 구글의 인공지능(AI) 기능들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3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픽셀9에 '구글 AI'라는 브랜드로 새로운 머신러닝(ML) 기능들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AI는 그 동안 공개됐던 '서클 투 서치'나 '제미나이' 등 기존 기능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것은 '애드 미'(Add me) 기능으로 '사진 속 사람들의 표정을 바꿀 수 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병합할 수 있는 기존 '베스트 테이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베스트 테이크 기능은 작년 픽셀8에서 처음 도입됐다. 두 번째 신기능은 '스튜디오'(Studio) 기능으로 이전에 알려졌던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턴트(Creative Assistant) 앱으로 추정되며, 애플이 iOS18에서 소개한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Image Playground)" 기능과 유사하게 AI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기능은 '픽셀 스크린샷' 기능이다. 이 기능은 최근 논란이 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1의 '리콜' 기능과 유사한 기능이다. MS의 리콜 기능은 PC 이용자의 모든 활동을 5초 단위로 스크린샷으로 촬영해 로컬 PC에 보관하고 있다가 이용자가 원할 때 이를 다시 불러온다. AI는 해당 스크린샷을 분석해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든다. 이를 토대로 '엑셀 작업 어떻게 했었지' 등의 질문을 하면 당시 PC 이용 화면을 불러오는 식이다. 하지만, 윈도11 리콜 기능의 경우 민감한 개인 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로 논란이 됐고, MS는 리콜 기능 출시를 일시 중단했다. 구글이 선보이는 '픽셀 스크린샷' 기능은 모든 작업을 스크린샷으로 촬영하는 대신 사용자가 직접 찍은 스크린샷만 보관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더 신경을 쓴 것처럼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04 14:17이정현

벤처기업 2분기 BSI 92···자금상황 실적지수 85.5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은 4일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BSI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말한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한다. 이번 조사결과, 국내 벤처기업의 2분기 BSI는 92.0로 1분기 대비 10.6p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이 전분기 대비 13.5p 상승한 96.2로 서비스업(79.4→85.7, 6.3p↑)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는 2023년 12월 기준 벤처확인기업 중 유효한 법인기업 3만799곳을 대상으로 올해 6월 11일부터 10일간 실시했다. 조사업종은 제조업 2개(첨단제조, 일반제조), 서비스업 2개(첨단서비스, 일반서비스)다. 조사항목은 2분기 경기 실적 및 3분기 전망(경영실적, 자금상황, 비용지출, 인력상황)과 상반기와 하반기 해외 수출과 진출 판로 실적 및 전망, 투자유치 실적 및 계획, 혁신및 성장 활동 실적 및 전망 등이다. 이번 조사의 상대표준오차는 1.27%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BSI는 2분기 대비 0.8p 상승한 109.4로 집계됐다. 전업종에서 3분기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분기 경영실적지수는 90.5로 전분기 대비 7.6p 상승했고, 3분기 경영전망지수는 104.6으로 전분기 대비 4.4p 하락했다. 항목별 경영실적지수는 '생산성'이 96.6으로 가장 높았다. 경영전망 중 '해외매출 '(98.9)을 제외한 국내매출(105.3)과 생산성(104.2)은 100을 상회했다. 이외 2분기 자금상황 실적지수는 85.5로 전분기 대비 9.4p 상승했고, 3분기 전망지수도 전분기 대비 1.3p 상승한 93.2였다. 2분기 인력상황 실적지수는 93.5로 전분기 대비 2.8p 상승한 반면, 3분기 전망지수는 98.0으로 전분기 대비 2.6p 하락했다. 특히 IT와 SW 분야가 높은 상승수치(6.4p)를 보였다. 2분기 비용지출 실적지수는 77.9로 전분기 대비 3.9p 감소했다. 3분기 전망지수는 80.6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0.9p↑)했다. 수출의 경우 수출기업의 상반기 수출과 판로 실적지수가 92.2인 반면, 하반기 전망지수는 114.9로 긍정적이였다. 또 벤처기업 4.5% 만이 상반기 투자유치 경험이 있고, 하반기 투자 계획은 19.1% 수준이였다. 혁신 및 성장활동을 살펴보는 지표 중 '종사자 1인당 R&D 투자액'과 전망은 모두 100을 하회했다. 이외 '종사자 1인당 비R&D 투자액', '지식재산권 출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계획 및 수립'은 기준선 100이상을 유지했다. 경기개선 주요 요인은 '내수판매 호전'(57.8%), '자금사정 원활'(45.2%), '기술경쟁력 강화'(15.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당면하고 있는 경기악화의 주요 원인은 '내수판매 부진'(55.7%), '자금사정 어려움'(38.6%), '원자재 부담 상승'(20.3%) 순으로 높았다.

2024.07.04 12:00방은주

엔씨소프트 신작 '호연', 세부 내용 11일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스위칭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호연'의 세부 게임 내용을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엔씨(NC)는 출시를 앞두고 호연에 관련된 이용자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오는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실제 플레이 영상을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행사명을 플레이데이로 정했다. 게임의 방향성과 함께 BM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플레이데이를 시청할 수 있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핵심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주요 특징과 서비스 일정 등을 설명한다. 게임 인플루언서가 최종 담금질을 앞둔 출시 버전의 호연을 직접 시연하는 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호연은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유설'과 그 모험 속에서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캐릭터 조합과 컨트롤의 재미를 살린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특정 콘텐츠에서는 전략성이 강조된 턴제 모드도 제공해 스위칭 RPG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2024.07.04 11:34이도원

나뭇가지나 칡덩굴로 고품질 '팰릿' 제조 성공

버려지는 나뭇가지나 칡덩굴 등 산림 폐기물로 에너지 회수율 95%이상의 고품질 '팰릿'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 민경선 박사 연구팀이 산림, 농업 폐기물인 벌목 부산물, 칡덩굴, 버섯 폐배지를 화력발전소 연료로 사용 가능한 고체 바이오연료 전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목재, 임업 부산물을 파쇄, 가공해 작은 펠릿(원통형)이나 칩 형태로 만들어 화력발전소 연료로 활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국내 화력발전소에서는 동남아에서 수입한 팰릿을 석탄과 함께 섞어 쓴다. 연구팀은 기존 건조 방식 대신 증기를 이용한 습식 공정을 개발했다. 증기를 이용하면 무기질 발생은 줄이고, 원료의 열량 손실률도 낮췄다. 연구팀은 기존 반탄화 공정보다 낮은 온도인 200℃에 원료를 투입하고 15분가량 증기에 노출함으로써 화학적 결합 비율은 낮추고 쉽게 분해가 가능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증기 폭쇄 기반 반탄화 반응기를 제작했다. 연구팀은 이 반응기를 이용하면 바이오연료 고위 발열량을 최대 22.0 M/㎏(M=열량 단위), 에너지 회수율은 최대 95%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민경선 책임연구원은 “농업, 산림폐기물을 화력발전소에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연료로 만드는 이번 기술은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업사이클링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 책임연구원은 "각 원료별로 최적화하는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며 "상용화에 이르기 위해서는 대략 10년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농업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러지(IF 11.4, 상위 5% 이내)'에 최근 게재됐다.연구는 에너지연 기본사업과 광주광역시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2024.07.04 11:15박희범

몰테일, 미국 독립기념일 맞이 '무배절' 이벤트 진행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무배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7억원 규모의 상품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이번 독립기념일 세일 행사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기념한 것이다. 당년 출시된 최신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아마존, 에센스, 띠어리, 산드로 등 미국 주요 상점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방식(자사몰 및 다해줌) 별 상품 할인 및 무료배송 ▲네이버페이 즉시 할인 ▲배송비 결제 금액 0.5% M캐시 적립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는 10일까지 개최하며, 11일부터는 배송비 1만원 이상 결제시 1천원 즉시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특히 몰테일 상점을 이용할 경우 위스키, 빌보 텀블러 등 상품을 무료배송 및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몰테일의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몰리를 경유해 룰루레몬, 루라라, 캘러웨이 등 제휴된 6개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후 몰테일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나이키, 뉴발란스, 조마샵 등 제휴 상점 13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5%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몰테일은 독립기념일 세일이 미국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도 열리는 점을 고려해 일본, 중국, 영국 쇼핑몰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로 일본 상점의 제품을 구매하면 상품가의 최대 25달러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고 중국, 영국 등을 이용할 경우 배송비 10달러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년 블랙프라이데이에만 진행하던 무배절 이벤트를 올해 처음 독립기념일 세일에도 마련하게 됐다"며 "쇼핑지원금 역시 전년보다 높은 7억원 규모로 확대한 만큼 모두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몰테일이 매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진행하는 무배절은 해외직구 이용자에게 상품 할인 및 캐시백 증정, 무료배송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총 6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2024.07.04 10:40조수민

LGU+, 일상기록 SNS '베터'에 커뮤니티 기능 추가

LG유플러스는 일상기록 플랫폼 '베터(Better)'에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된 SNS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들이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말 오픈 베타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한 후 2개월간 180여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됐고, 2천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터 커뮤니티는 서비스 이용 패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커뮤니티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8배 가량 긴 시간을 앱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같은 기간 베터에 등록된 기록 중 약 16%는 커뮤니티를 통해 생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커뮤니티 기능은 베터 앱 하단 '커뮤니티 둘러보기' 메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중 리더 소개와 그동안의 활동 내역 등을 확인하고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자신이 리더가 돼 커뮤니티를 개설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이미지와 제목, 활동 목표, 리더 소개를 작성하고 참여 인원(3~300명)을 설정하면 간편하게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공식 커뮤니티 리더'도 선발해 운영한다. 커뮤니티 기획 운영안 등을 평가해 선발된 공식 리더에게는 앱 상단에 커뮤니티 노출 등 혜택이 제공되고, 일정 인원 이상을 모집할 경우 소정의 오프라인 모임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선발된 커뮤니티 리더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4.07.04 10:37최지연

오아시스마켓, 11번가 품을까…"인수의향서 제출"

신선식품 새벽배송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가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최근 11번가 인수를 위해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 나일홀딩스컨소시엄에 인수의향서를 전달했다. 나일홀딩스컨소시엄은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 에이치앤큐(H&Q)코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FI들은 매각 방식과 절차를 검토 중으로, 아직 오아시스 측에 인수의향서에 대한 답변을 보내지는 않은 상황이다. 오아시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이 보유한 신선 식품 새벽배송 역량과 11번가가 쌓아온 커머스 역량 시너지를 내고, IPO 이전 몸집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초 코스닥 상장을 추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까지 진행했으나 기관들이 기대 이하 공모가를 써내며 IPO 계획을 미룬 바 있다. 오아시스마켓 지난해 매출은 4천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11번가는 FI 주도 강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FI들은 2018년 5천억원을 투자해 11번가 지분 18.18%를 인수했고, 최대 주주 SK스퀘어는 5년 내 11번가 기업공개(IPO)를 약속했다. 11번가가 시장 상황 악화와 실적 부진으로 약속된 시일까지 IPO를 하지 못하게 되자, 지난해 말 SK스퀘어는 FI 지분을 되사들이는 콜옵션을 포기했고 11번가는 강제 매각 수순을 밟게 됐다. 현재 11번가 기업가치는 5천억원~6천억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진전된 사항은 없고, 상대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4.07.04 10:24최다래

젠슨 황, 6월 엔비디아 주식 팔아 2천300억원 챙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약 1억 6천900만 달러(약 2천344억 원)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젠슨 황은 지난 6월 한달 간 엔비디아 주식 130만 주, 약 1억6천900만 달러 규모를 매도했다. 젠슨 황이 처분한 주식의 평균 단가는 130달러로 이날 엔비디아 종가 128.28달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젠슨 황이 주식을 처분한 지난 6월 엔비디아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미국 기업 1위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덕분에 젠슨 황은 1천억 달러 이상 재산을 가진 초부자 그룹에 들어갔다. 엔비디아 주가가 올 들어 150% 이상 오르면서 젠슨 황은 지난 6개월 간 자산이 637억 달러(약 88조 3천837억원)가 증가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황 CEO의 재산 가치는 총 1천130억 달러(156조7천억 원) 규모로, 전체 13위에 올라 있다. 블룸버그는 그의 주식 매도가 지난 3월 채택한 10b5-1 거래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5-1 거래 계획은 기업 내부자가 특정 가격이나 특정 시기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기로 증권사와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한다. 젠슨 황의 주식 매도에 대해 엔비디아는 논평을 거부했다. 젠슨 황은 2020년 초부터 지난 6월 주식 매도를 포함하여 약 11억 달러(약 1조 5천262억원)의 주식을 현금화했다. 그는 이번 달에도 엔비디아 주식 매도를 계속할 계획이다. 젠슨 황 뿐 아니라 엔비디아 임원과 이사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7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각했으며, 이는 엔비디아 역사상 다른 어느 기간보다 큰 규모인 셈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04 10:01이정현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4' 지원자 모집

퀄컴이 정규 석박사 과정 학생 대상 학술 논문 경연 대회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4' 지원자를 모집한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2020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이공계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자율성과 전문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2024-2025 학사년도를 기준으로 국내 대학의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이다. AI(인공지능), 머신러닝, 자율주행 분야 연구 논문을 제출하고 평가단의 심사를 거친다. 논문 제출 기한은 8월 15일까지다. 오는 11월 지원자들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한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논문의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수상자들을 선발한다. 퀄컴은 최대 15개 팀을 최종 선발해 선발 논문 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소속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지식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세일즈 및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은 "올해도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를 통해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고 책임질 여러 인재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퀄컴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교류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 정보 확인과 논문 접수는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4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7.04 09:44권봉석

[유미's 픽] "감옥에 간 트럼프, 美 차기 대통령?"…딥페이크에 빅테크 '비상'

#. 지난 5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와 관련한 '딥페이크(영상·이미지·음성 조작물)' 이미지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맷 월리스는 자신의 X 계정에 정장을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올려 11만여 명으로부터 '좋아요' 반응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이 이처럼 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추가 사실을 확인하면 딥페이크 이미지가 가짜란 사실을 알 수 있긴 하지만, 별 관심이 없는 이들이 이미지를 그대로 진실이라 믿을 소지가 많다는 점에서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생성형 AI 등 디지털 방식을 통해 선거 광고를 제작하거나 변경했을 때 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지침을 마련했다. 선거 광고 게재시 '수정 혹은 합성 콘텐츠' 항목에 표시하는 조항을 만들었는데, 이에 따라 광고주는 디지털 방식으로 생성 및 변경된 정치 선거 관련 광고를 올릴 때 해당 항목에 표시해야 한다. 구글은 지난해 9월에도 빅테크 기업 최초로 선거 광고에 AI 사용 여부 표시를 의무화해 주목 받았다. 구글은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정치적 광고에 들어가는 동영상·사진·음성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우 활용 사실을 '명확하고 눈에 띄게' 명시하도록 하는 규정을 적용했다.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침해를 사유로 요청할 경우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미성년자이거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사망했을 때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당사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유튜브는 콘텐츠 삭제 요청을 받게 되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해당 콘텐츠가 특정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지, 패러디나 풍자 또는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또 해당 콘텐츠에 유명인이 등장하거나 범죄 행위, 폭력, 정치인 지지 등 민감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고려해 삭제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성형 AI 콘텐츠로 표심을 흔들 우려가 높은 만큼 이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페이스북도 지난 3월 딥페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그동안 자체 도구인 메타AI에서 만든 AI 이미지에 라벨을 붙여왔으나, 이를 모든 게시물로 확대했다. 빅테크 기업들이 이처럼 나선 것은 딥페이크 악용으로 인한 가짜뉴스가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서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쟁을 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경선 과정에서 딥페이크 영상이 48건 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디샌티스 후보가 '경쟁을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등 조작된 영상들은 당시 디센티스 후보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많았다. 정치인들이 딥페이크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요소다. 글로벌 딥페이크 보안 업체 센시티에 따르면 딥페이크에 악용된 직업은 정치인이 39.2%로 가장 많고 연예인(29.4%), 기업인(19.6%), 테러범(6.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미지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는 최근 미국 대통령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모습을 생성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는 미드저니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AI가 유력 후보인 트럼프와 바이든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 문제가 됐다. 여기에 미드저니는 차기 미국 대통령 이미지 생성 요청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로이터통신은 "몇 초 만에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을 만드는 생성형 AI의 빠른 성장은 잠재적 악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딥페이크로 인해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슈퍼 선거의 해'를 맞아 AI 등으로 제작된 온라인 허위정보가 선거 공정성을 해친다는 우려가 여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생성형 AI를 이용해 감쪽같이 날조한 이미지들은 특히 요즘 같은 정치적 혼란기에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24.07.04 09:32장유미

KT, 태블릿형 IPTV '지니TV탭3' 출시

KT는 태블릿형 IPTV 단말인 '지니TV탭3'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시리즈는 국내 최초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새로 선보이는 탭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니TV탭3는 그라파이트 색상이며, 출고가는 36만8천500원(VAT 포함)이다. 지니 TV 탭 3는 고객이 집 안의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KT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이용할 수 있고, OTT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지니 TV 탭 3는 지니 TV 앱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가입자 1위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E-BOOK 리더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TV 요금제 월 8천800원에(지니TV 에센스 3년 약정 시, 복수단말 기준) 추가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만 희망하는 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인 '삼성초이스'에 가입하면, 약정기간동안 단말 할부원금 14만4천원(2년 약정 기준)을 할인 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니TV탭3는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닷컴, 고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KT는 지니TV탭3 출시를 기념해 TV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니 TV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4 09:31최지연

NHN애드, 개발 자회사 '11시11분' 흡수합병

종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NHN애드(대표 심도섭)가 개발 자회사 '11시11분'을 지난 7월 1일부로 흡수합병했다고 4일 밝혔다. 11시 11분은 마케팅 솔루션 및 온라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합 광고 플랫폼, 광고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광고주 및 대행사의 광고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실시간 입찰(RTB) 기반의 광고 운영 플랫폼 ▲광고 키워드·영역 자동 매칭 AI ▲비정형 이용자 행동 분석 기술 등이 있으며, NHN애드는 2021년, 11시11분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NHN애드는 흩어져 있던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합 재편하고, AI 기술 기반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11시11분의 기술력을 NHN애드 사업 전반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애드테크 영역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NHN애드 심도섭 대표는 “합병을 통해 11시11분의 우수한 개발 역량과 NHN애드의 풍부한 마케팅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비즈니스의 신속성,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라며,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광고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광고주의 비즈니스 목표에 따른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NHN애드는 ▲컨설팅(광고·UI·UX) ▲솔루션(광고·마케팅) ▲미디어 커머스 등 온라인 광고 분야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마케팅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오픈애즈', 디지털 광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드트리거'를 운영하고 있다. NHN은 최근 종속회사 감소를 통한 그룹사 구조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 효율화의 성과와 핵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7.04 09:22안희정

올 2월 대학 졸업자 '5명 중 2명'만 취업했다

올해 2월 대학 졸업자들 중 절반 이상이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2024년 2월 대학 졸업자 67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성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 참가자들 중 '현재 취업에 성공했거나 곧 입사 확정된 곳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9.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0.2%는 '아직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들에게 하반기 취업 계획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그러자 취업 눈높이를 낮추기 보다는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때까지 구직활동을 계속하려는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높이를 낮춰 당장 어디든 합격하면 입사하겠다'고 밝힌 이들은 17.7%에 그쳤고, '올 해까지는 원하는 곳에 합격할 때까지 계속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답한 이들이 41.1%였다. 또 '올해가 지나더라도 원하는 곳에 합격할 때까지 취업활동을 계속 할 것이다'고 답한 이들도 41.1%를 차지했다. 미취업자중 약 40%는 자발적 취업준비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직 구직활동 중인 취업준비생들 중에 37.7%가 최종 합격한 회사가 있음에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 또 취업에 성공한 이들 중에서도 57.5%가 최종 합격한 회사에 입사하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입사를 포기한 이유는 '처우 불만족'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를 포기한 이들 2명중 1명이 ▲합격한 기업의 연봉 수준 등 처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51.5%)를 꼽았다. 이 외에도 ▲취업을 목표로 하는 다른 기업에 지원하기 위해(20.8%) ▲면접 과정 등 해당 기업에 실망한 부분이 있어서(12.7%) ▲기업 평판, 리뷰 등이 좋지 않아서(7.5%) ▲합격한 기업의 발전 가능성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4.9%) 등을 이유로 합격한 회사에 입사를 포기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신입직 구직자들이 입사할 기업을 고를 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은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꼽게 한 결과, '연봉'을 응답률 51.9%로 1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출퇴근 거리 및 시간'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응답률 40.7%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정규직 여부 등 고용 형태(37.8%) ▲기업 규모(23.7%) ▲기업 소재, 위치(11.9%) ▲근무 환경(9.3%) 순이라고 답했다.

2024.07.04 08:51백봉삼

제주에서도 컬리 '하루배송' 서비스 이용 가능

컬리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장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강점인 풀콜드체인을 앞세워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상품 등 컬리만의 큐레이션 상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 10시 전에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컬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으로 컬세권(컬리 역세권)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제주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을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비스 오픈일은 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컬리가 제주까지 컬세권을 확장할 수 있는 이유는 고도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 상품을 실은 냉장 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박된다. 제주까지는 내륙과 동일한 퀄리티를 위해 차량의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 각 가정까지도 컬리가 전담하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배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주 고객들은 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정호영 쉐프의 우동 카덴을 비롯해 서촌 영화루, 리틀넥, 윤서울 등의 주요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한 겹씩 뜯어먹는 티슈 브레드로 한남동에서 큰 인기를 끈 더 트러플베이커리와 올드페리도넛, 껠끄쇼즈 등의 베이커리 및 디저트 브랜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뷰티컬리를 통해서는 시슬리, 라 메르, 조 말론 런던 등의 단독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컬리 권지훈 FC기획 본부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컬리만의 물류 및 배송 역량을 통해 제주의 고객들께도 신선한 상품을 내륙과 동일하게 배송해 드리는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었다”며 “제주 고객들께는 컬리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된 동시에 전국을 사실상의 컬세권으로 만들게 기쁘다”고 말했다.

2024.07.04 08:3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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