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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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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CMF 워치·버즈 신제품 출시

런던 기술기업 낫싱의 서브브랜드인 CMF가 '폰 1'과 '워치 프로 2', '버즈 프로 2' 신제품을 9일 공개했다. CMF 폰 1은 낫싱과 공동 개발한 최첨단 미디어텍 디멘시티 7300 5G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5천mA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완충 시 최대 이틀 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6GB RAM으로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소니의 50MP 후면 카메라와 전용 인물 센서를 통해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보다 섬세한 보케 효과를 구현한다. 전면에는 16MP의 셀프 카메라가 장착됐다. 화면은 120Hz 적응형 재생률을 지원하는 6.67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끄럽게 구현했다. 업무와 일상을 아우르는 낫싱 OS 2.6은 기능성과 개인 맞춤 설정을 결합하여 빠르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후면 케이스 색상을 교체하거나 맞춤형 액세서리를 추가해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CMF 워치 프로 2는 교체 가능한 베젤 디자인과 고해상도 1.32인치 AMOLED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 100개 이상의 맞춤 설정 가능한 시계 화면을 갖췄다. 12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5가지 스포츠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또한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SpO₂), 스트레스 수준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사용자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통화할 수 있고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알림 수신과 카메라 원격 제어, 날씨 확인과 같은 지능형 기능을 지원한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최대 11일의 배터리 수명을 탑재했다. CMF 버즈 프로 2는 플래그십 기능으로 청취 경험을 향상하도록 설계됐다. 케이스의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마트 다이얼을 통해 사용자는 손끝으로 사운드의 모든 측면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제품은 11mm 베이스 드라이버와 6mm 트위터로 구성된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을 갖췄다. 고해상도 오디오 무선 인증을 받은 LDAC 기술과 디락 옵테오의 조합으로 몰입감 넘치며 생생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구현한다. 최대 50Db에 달하는 첨단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5천Hz에 이르는 폭넓은 주파수 범위를 지원해 선명하고 깨끗한 오디오를 제공한다. 클리어 보이스 기술 2.0과 바람 소리 감소 2.0이 적용된 6개의 HD 마이크로 선명한 통화 음질을 구현했다. 공간 오디오 효과로 더욱 깊은 몰입감을 체감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총 43시간이며 단 10분의 충전으로 7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CMF 워치 프로 2와 CMF 버즈 프로 2의 가격은 각각 9만 9천원, 7만 9천원이다.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크림'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1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CMF 폰 1은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지 않는다. 칼 페이 낫싱 최고경영자는 "신제품은 디자인을 통해 창의성, 실용성, 개인화를 통합하는 낫싱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며 "단조로운 산업에 재미를 불어넣으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며 시장의 반응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09 09:41신영빈

서울경제진흥원, '청취사' 관악캠퍼스 9월에 문 연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관악캠퍼스를 9월 개관하고, 1기 교육생을 8월11일까지 모집한다. 청취사는 청년실업률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기업들이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IT 인재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취사는 ▲2020년 1호 영등포캠퍼스 개관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캠퍼스 ▲2022년 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캠퍼스 ▲2023년까지 서대문/광진/중구/종로/ 성동/동대문/성북/도봉캠퍼스를 개관했다. ▲2024년에는 강북/관악/노원/은평/강남캠퍼스까지 총 20개 캠퍼스가 조성된다. 청취사 열일곱 번째 캠퍼스인 관악캠퍼스는 서울대입구역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캠퍼스로, 9월 개관을 앞두고 조성 공사 및 교육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청취사 관악캠퍼스에서는 'MICE기획자', 'SW개발자'를 양성하는 2개 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전시/컨벤션 산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라면 'AI활용 업무효율 극강 MICE 기획자 양성 과정'을 수강해볼 수 있다. 본 과정은 전시/컨벤션 기획부터 마케팅, 운영업무에 필요한 업무자동화 역량까지 기를 수 있는 MICE 특화 과정이다. SW개발자를 꿈꾸는 구직자라면, 하나의 코드로 운영체제의 구분 없이 iOS/안드로이드/웹 모든 환경에서 서비스가 가능해 사랑 받고 있는 언어 '플러터(Flutter)'를 활용한 웹/앱 풀스택 개발 과정을 수강해 볼 수 있다. 본 과정은 IBM 출신 유중현 강사가 14인 규모로 운영하는 소수정예 클래스로, 비전공자/초심자도 세심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에 거소를 둔 구직자라면 누구나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예치금 10만원 내외, 수료후 환급)며, 서류(자기소개서 및 자격요건) 검토 및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SW개발교육부터 비개발직무(서비스기획·마케터·MICE기획 등)까지 다채로운 교육이 준비된 청취사에서 어떤 교육을 들을지 고민된다면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채널 라이브로 진행되는 교육생 모집 온라인 설명회를 참고하며 맞는 교육을 골라볼 수 있다. 교육생 모집 온라인 설명회 참여 링크는 사전신청을 통해 제출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2024.07.09 09:08백봉삼

ETRI, 메타버스 국제표준 주도…문서 52건 승인

ETRI가 지난 18개월 간 메타버스와 관련한 국제표준문서 52건을 사전 승인 받았다. 이 가운데 6건의 문서는 ETRI가 주도했다.이들 52건은 오는 10월 ITU-T 세계표준총회(WTSA-2024)를 거쳐 차기 연구반에서 추진할 메타버스 표준개발 활동의 토대로 활용한다. ETRI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메타버스 포커스그룹(FG-MV) 회의에 참석한뒤, 최근 귀국했다고 9일 밝혔다. 'FG-MV'는 ETRI가 제안해 지난 2022년 12월 ITU-T 전기통신자문그룹(TSAG)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꾸려진 조직이다. ETRI 강신각 박사가 의장으로 단독 선출됐다. 메타버스에 대한 사전 표준화 연구가 미션이다. 'FG-MV'는 부의장으로 11명의 전문가를 뒀다. 기술 분야별로 총 9개의 작업반(WG)과 20개의 태스크그룹(TG)이 운영됐다. 'FG-MV'에 참여한 전체 전문가만 500명이 넘는다는 것이 강신각 박사의 설명이다. ETRI는 ▲메타버스 개요 ▲플랫폼 상호운용성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세계 통합 등의 표준문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이와함께 ▲메타버스 정의 및 용어집 ▲플랫폼 간 사물 식별정보 상호운용성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등 4개의 표준문서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강신각 박사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에 1만7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전문가 참여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병진 디지털콘텐츠과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메타버스의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안전성, 접근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규제 및 경쟁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다"고 설명했다.

2024.07.09 08:48박희범

경유 쇼핑앱 '위주로' 써야하는 이유…"앱테크 쏠쏠하니까"

올해 초, SK플래닛은 제휴된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분을 포인트로 제공하는 경유 쇼핑앱 '위주로'를 내놓았다. 이미 시장에는 비슷한 경유 쇼핑앱이 있지만, 위주로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 소호 쇼핑몰을 대상으로 꽤 괜찮은 적립률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의 적립률이 각각 6%, 5%로 쏠쏠하다. 예스24의 경우 4.5%로 최고 적립률을 보장한다. 204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는 중인 위주로를 기획한 정금정 SK플래닛 넥스트플랫폼사업팀 팀장을 최근 만나 위주로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위주로, OK캐쉬백에서 독립해 별도 앱으로 탄생 위주로는 리워드(보상) 쇼핑 플랫폼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OK캐쉬백에서 파생됐다. 직관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올해 1월에 OK캐쉬백 '쇼핑 적립' 서비스에서 분리, 확장된 앱이다. 소비자가 위주로 앱을 거쳐 쇼핑몰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경유 쇼핑몰 플랫폼이다. 위주로가 만들어진 이유는 경유쇼핑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OK캐쉬백 경유쇼핑의 경우 최근 4년간 누적 거래액이 1조6천억원을 넘어섰고, 연간 이용 사용자 수는 20만명에 육박하다. 재구매율 또한 79%이상일 정도로 높았지만, 고객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고객 확대에 대한 회사의 고민이 있었다. 정 팀장은 "서비스 만족도에 비해 고객 증가율이 왜 낮을지를 검토해 보니, OK캐쉬백앱에 접속한 고객이 경유쇼핑 서비스에 접근하기까지 단계가 생각보다 많았고, 서비스까지 접근 허들이 높았다"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채널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별도 앱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면, 새로운 신규 고객을 좀 더 쉽게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기반으로 위주로라는 쇼핑 버티컬 앱이 탄생하게 됐다는 것이다. "한 번만 써 보세요"…출시 2개월 만에 재구매율 70% 기록 위주로의 최근 월 활성 사용자 수(MAU)는 120만 정도로, 3월 두 자릿수에서 훌쩍 뛰어 올랐다.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상승 중이다. 7월 초를 기준으로 총 42개의 쇼핑몰·도서·스트릿패션 등이 입점해 있고, 적립률은 서비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쇼핑몰의 경우 최대 8%, 스트릿패션의 경우 최대 10%다. 11번가·더현대닷컴·이마트몰·신세계몰·SSG닷컴·홈플러스·지마켓 등 이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홈쇼핑·패션뷰티·예스24·인터파크·알라딘·교보문고 등 도서까지 망라해 타깃층인 2040세대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자녀를 위해 활발하게 도서를 구매하는 4050세대 구매층도 두텁다. 정금정 팀장은 "한 번 써보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인식이 돼 재구매율이 70%로 높다"며 "2040세대가 가장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특히 20대에 인기 있는 스트릿몰이 입점해있다는 것이 MZ세대를 공략하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자주 구매하는 소호몰을 즐겨찾기 해 두고, 구매 시 포인트도 적립되니까 사이트를 모아 둔 패션앱보다 이득이라는 설명이다. 또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모으는 재미를 준다. 여기서 구매하면 상품가의 각각 6%, 5%를 포인트로 준다. 별도의 절차 없이 '쇼핑몰로 이동'을 누르고 구매하면 끝. 수수료가 별도이긴 하지만,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정 팀장은 "OK캐시백은 사용자 연령대가 다소 높은데 위주로는 연령대가 낮은 편"이라며 "포인트 적립을 위해 별도로 위주로 앱을 거쳐가야 하지만, 가입자들은 이를 감안하고도 사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쇼핑몰마다 포인트 적립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간은 다르지만, 잠깐 잊고 있으면 어느날 적립금을 발견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정 팀장은 "한 달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한다. 소비한 것에 대해 이득을 보는 느낌도 받는다는 후기가 있다"며 "귀찮음을 극복하면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적립금 사용도 편리…재투자 방안도 마련중 위주로에서 모은 적립금은 제휴 포인트로 변경해 약 150개의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OK캐쉬백이나 네이버페이, SSG머니로도 교환 가능하다. 또한 위주로 기프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로 기프트샵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를 다시 적립해준다. 위주로 플랫폼 내에서 계속 구매가 이뤄지면서 포인트가 쌓이는 구조인 것이다. SK플래닛은 위주로 출시 초반, 제휴사와 가입자가 함께 성장해 가는 합리적인 구매 패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통해 유통 생태계도 확장해 나가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밝혔다. 앞으로 회사는 쇼핑으로 받은 적립 포인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산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가 포인트 적립으로 이어지고, 또 적립 포인트가 자산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 서비스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정 팀장은 "적립과 사용이 선순환되는 구조다. 적립금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이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몰과 제휴를 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08:30안희정

中 샤오미 폴더폰 '믹스 폴드 4', 로봇이 24시간 생산

중국 샤오미가 이달 발표할 폴더블 스마트폰이 생산될 공장을 공개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8일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 "베이징 창핑에 위치한 신규 스마트폰 공장이 정식으로 가동됐다"며 "곧 발표될 샤오미 믹스 폴드 4와 믹스 플립 폴더블 스마트폰이 이 곳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 면적 8만1천 ㎡ 규모의 이 '미(Mi) 스마트 팩토리'에는 24억 위안(약 4천555억 원)이 투자됐다. 연 1천 만 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다. 베이징 창핑에 지은 두 번째 스마트폰 생산 공장이기도 하다. 샤오미는 베이징 이좡에 자동차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 대부분의 공정이 지능형 로봇에 의해 완성된다. 24시간 쉬지않고 돌아가 하루 평균 생산량을 3만 대 까지 늘릴 수 있다. 핵심 공정의 100% 자동화를 이루고, 전 체인의 빅데이터를 구축해 100% 디지털화를 가능케했다고 소개됐다. 이를 위해 샤오미가 100% 자체 개발한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적용해 스스로 감지하고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할 수 있는 공장으로 만들었다. 스스로 장비 문제를 진단해 공정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원재료부터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이 디지털로 관리된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자동화, 디지털화 생산라인과 지능형 제조 기술을 적용해 중국에서 가장 지능화와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스마트폰 공장으로 꼽힐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올해 연말 이전 모든 생산라인이 생산에 돌입하며, 연간 1천 만 대 스마트폰 생산량을 실현하면서 연 생산액이 500억~600억 위안(약 9조 4천900억~11조 3천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될 샤오미의 믹스 폴드 4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미 중국 정부의 안전 인증인 3C 인증을 마쳤다. 앞서 공개된 샤오미의 자동차 공장 역시 스탬핑, 다이캐스팅, 차체, 도장, 배터리, 최종 조립 등 6개 주요 작업장에 700대 이상의 로봇이 투입돼 주요 작업의 100% 자동화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자체 설계한 '하이퍼 캐스팅' 장비는 9대 공정에 대해 60여 대 장비의 430개 공정 파라미터를 제어해 완전 자동화를 실현했다. 차체 공장은 차체 프레임의 조립 정확도 오차가 0.5mm인 자동 조립 시스템도 개발해 적용했다. 도장 공장에는 전자동 스프레이 작업을 위한 75대의 스프레이 페인팅 로봇이 장착돼 자동화율이 100%다. 이를 통해 76초 마다 한 대의 'SU7'을 생산한다.

2024.07.09 07:28유효정

현대차 노사, 올해도 파업 피했다…6년 연속 무분규 '기록'

현대자동차 노사가 상견례 이후 46일 만에 기본급 4.65% 인상과 경영성과금, 격려금 지급을 약속하고 재고용 기간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끝내 파업 없이 2024년 임금교섭을 마쳤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임금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에서 기존 근로조건 중심의 교섭 관행을 넘어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먼저 매년 60억원을 출연하는 사회공헌기금과 별도로, 올해 지급되는 성과금 중 직원 1인당 1만 원을 공제해 기부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을 출연하는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합의했다. 조성된 특별 사회공헌기금은 저소득층의 육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돌봄 지원 활동 등에 기탁될 예정이다. 노사는 또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생산현장 기술직을 신규 채용하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교섭에서 2025년에 300명을 고용하기로 한데 이어 올해 교섭에서도 2025년 추가 500명, 2026년 300명의 기술직 인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총 1천10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룹사 차원 1천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운용하고, 연 50억원 규모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입을 위한 총 50억원 수준의 그룹사 차원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사는 정년연장과 노동시간 단축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성에 대해 향후 지속 연구 및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당장 결정할 수가 없는 정년연장이 아닌 기술숙련자 재고용 기간을 기존 최대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임금과 성과금은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 목표 초과 달성 격려의 의미를 담아 지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4.65% 인상(11만2천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3년 경영성과금 400%+1천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등이다. 이와 별개로 노사는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경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 원+주식20주 지급을 특별 합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협상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걱정과 관심 속에서 노사가 사회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담은 6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00:08김재성

블루보얀, 2024년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전세계 보안 파트너에 선정

동사는 또한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보안 파트너로 세 번째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 보안 파트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 뉴욕, 2024년 6월 28일/PRNewswire/ -- 포괄적이며 결과에 기반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이버 방어 플랫폼을 공급하는 사이버 보안 회사 블루보얀( BlueVoyant)은 오늘 동사의 첨단 사이버 방어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관계를 인정받아 2024년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또한 3회 연속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보안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처음으로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 보안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동사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솔루션의 혁신과 구현에 있어 탁월함을 입증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전세계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블루보얀의 관리형 포착 및 대응 (MDR) 글로벌 책임자 밀란 파텔( Milan Patel)은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를 선정하는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전세계 파트너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블루보얀 사이버 방어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 지식으로 자신들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부각한다. 블루보얀은 고객들이 전통적인 MDR 또는 보안 운영 센터(SOC) 제품을 능가하는 첨단 사이버 방어 솔루션을 통해 자신들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스택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지난 3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수를 크게 증가시켰으며, 고객의 네트워크, 공급망과 브랜드를 보호하는 프로그램 처리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를 차세대 보안 운영의 최전선에 위치하도록 했다. 우리가 AI가 기본이 되는 세계로 전환하면서 블루보얀은 생성형 AI의 최첨단에 서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보안 설계 위원회에 속해 있는 우리는 고객들이 AI를 사이버 보안 전략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진단과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기와 인공지능 혁신을 개발하고 제공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를 선정한다. 이 상은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었으며 100 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4,700개 이상의 후보 기업들 중에서 수상사를 선정했다. 블루보얀은 전세계와 미국, 캐나다의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인정받았다.올해의 보안 파트너 상은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시큐리티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한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원포인트 솔루션 대비)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탁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파트너를 선정한다.마이크로소프트 법인부사장 겸 최고파트너책임자 니콜 디젠( Nicole Dezen)은 "2024년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상 수상자와 결선 진출자들을 축하한다!"면서 "올해 발표된 수많은 AI와 코파일럿이 만들어 낸 모멘텀은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을 가능하게 하면서 파트너들의 혁신을 촉진했다. 나는 파트너 생태계의 능력과 창의성에 영감을 받았으며 올해의 수상자들은 AI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해 가능한 최고의 것을 멋지게 보여준다"고 말했다.블루보얀은 업계 최고의 사이버 방어 수단을 제공하며 전체 사이버 보안 스택을 설치하고 관리한다는 목적에 맞게 구축된 첨단 기술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투자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 전념하고 있다. 블루보얀은 사이버 방어에 초점을 맞춰 고객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기술에 첨단의 관리형 확장 포착 및 대응(MXDR)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보얀의 MXDR은 첨단 위협 탐지, 분명한 웹과 오픈 웹 그리고 다크 웹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자동화된 치유 플레이북, 악성 피싱 사이트 테이크다운, 공급망 모니터링과 문제 완화 기능이 포함된 광범위 플랫폼의 일부로서 보다 완벽한 내외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동사는 ML을 이용하여 사이버 보안 경고 노이즈를 줄이고 새로 드러난 취약점의 심각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블루보얀은 또한 대비 태세 평가와 자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안 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같은 생성형 AI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블루보얀은 영국 리즈에 새로운 SOC를 여는 등 전세계 진출을 확대해 왔으며 기존 헝가리 SOC에 EMEA SOC를 추가하고 일본에서의 동사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미주 팀도 강화하고 있다.이번에 받은 상들은 블루보얀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받은 긴 수상 목록에 들어있다. 2023년 블루보얀은 마이크로소프트 우수 보안 상에서 올해의 보안 MSSP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보안 설계 위원회의 일원이다. 2022년 블루보얀은 마이크로소프트 인정 관리형 확장 포착 및 대응 (MXDR) 솔루션의 지위를 획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150 대 관리형 보안 파트너 중 하나였다. 2021년 블루보얀은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20/20 최고의 MDR 팀 파트너 상 수상사로 선정되었다.2024년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상은 7월 10일과 11일에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행사 MCAPS 스타트 2024 마이크로소프트 포 파트너스에 앞서 발표된다. 파트너들은 11월에 개최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주간에 열리는 대면 축하 행사에 앞서 MCAPS 스타트 포 파트너스에서 상을 받는다. 2024년 상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블로그 https://aka.ms/POTYA2024_announcem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수상자와 결선 진출자들의 전체 목록은 https://aka.ms/2024POTYAWinnersFinalists에 나와있다.블루보얀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 에 대해 더 알고 싶을 경우 http://bluevoyant.com/microsoft를 방문하기 바란다. 블루보얀블루보얀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와 공급망에 대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결과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운영 플랫폼을 구현하며, 선명하고 심층적인 다크 웹으로 확장한다. 이 플랫폼은 첨단 기술과 전문가의 통찰력을 통합하여 폭 넓게 보호하고 위협을 신속하게 완화함으로써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을 보장한다. 전세계 1,000 개 이상의 고객사와 2024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가 신뢰하는 블루보얀은 오늘날의 사이버 방어 솔루션 표준을 설정한다. 블루보얀 언론사 연락처 : Jennifer Schlesinger jenny.schlesinger@bluevoyant.com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06175/BlueVoyant_Logo.jpg?p=medium600

2024.07.08 18:46글로벌뉴스

BRI, FinanceAsia Awards 2024서 11개 부문 수상 영예

-- Sunarso BRI 행장은 최고 CEO상 수상홍콩 2024년 7월 1일 /PRNewswire/ --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인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가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RI는 6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FinanceAsia Awards 및 Asia'sBest Companies Poll Gala Dinner 2024에서 FinanceAsia로부터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Hong Kong (06/28) - Recognized for his strategic leadership, BRI President Director Sunarso won the Best CEO awards. Under his ambitious leadership, the bank won a total of 11 awards from Finance Asia 2024. 시상식에 참석한 Sunarso BRI 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BRI가 특히 중소기업(MSME) 지원을 통해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총 11개의 상 중 7개는 최고 CEO, 최고 경영 기업, 최고 투자자 관계 등 아시아 최고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금융 포용 최우수 은행과 최우수 지속가능 은행 등 나머지 4개 상은 FinanceAsia Awards 부문에서 수상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금융 전문지 FinanceAsia는 1996년부터 인수합병(M&A)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동향과 기업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다.Sunarso 은행장은 "BRI가 인도네시아 경제의 수레바퀴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11만여 명의 BRI 직원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지와 인내심을 발휘해온 인도네시아 경제의 중추인 모든 중소기업인에게 이 상을 바친다"라고 말했다.BRI는 2024년 6월에만 세 개의 권위 있는 국제적 상을 받았다. Forbes는 '글로벌 2000대 기업' 순위에서 BRI를 인도네시아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BRI는 Starbucks와 Renault 등 글로벌 대기업을 제치고 글로벌 기업 순위 308위에 올랐다. Forbes는 BRI의 매출 149억 5000만 달러, 순익 36억 달러, 총자산 1254억 5000만 달러 등 인상적인 수치에 주목했다.Fortune이 발표한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순위에서 BRI는 인도네시아 금융 부문 1위, 동남아시아 기업 중 전체 15위를 차지했다. 또한 매출, 순익, 총자산 면에서 지역 내 강력한 입지도 인정받았다.Sunarso 은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Forbes, Fortune, Finance Asia가 모두 BRI를 인정한 것은 BRI의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BRI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은행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B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8 18:45글로벌뉴스

샤오홍슈,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석

-- 샤오홍슈, 뷰티와 퍼스널 케어 업계에서 차세대 혁신의 물결 주도뉴욕 2024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선도적인 소셜 미디어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가 6월 25일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VOGUE Business Global Beauty Summit)'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샤오홍슈는 이 서밋에서 100명이 넘는 뷰티 브랜드 창업자와 임원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뷰티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 업계가 품질 중심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중국의 관점에서 국제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서밋에는 추징(Chujing) 샤오홍슈 퍼스널 케어 부문 대표를 포함해서 LVMH 뷰티, 케링 뷰티, 에스티 로더, 로레알, P&G, 유니레버, 코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임원과 마케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뷰티앤퍼스널케어(BPC) 솔루션에 새로운 영감을 얻으면서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움: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추징 대표 외에 야누사 밥바 유니레버 건강•웰빙 인터내셔널 부문 수석 부사장, 샤나 란다바 에스티 로더 신규 인큐베이션 벤처 부문 수석 부사장 등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원들은 오늘날 BPC 업계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를 벌이면서 급변하는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 Panel 뷰티 트렌드의 부상BPC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 모색에 앞장 서는 샤오홍슈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많은 BPC 브랜드는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샤오홍슈는 '2024 중국 뷰티 산업 백서(2024 China Beauty Industry White)'에서 뷰티 부문의 미래를 이끌 11가지 주요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 11가지 주요 트렌드에는 ▲기술 기반 스킨케어 ▲피부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 ▲편안한 럭셔리 ▲동양적 영향의 부상 ▲메이크업 혁신 ▲신흥 제품 인기 ▲레이어드 향상 ▲문화 활성화 ▲첨단 페이셜 케어 ▲첨단 뷰티 솔루션 ▲홈 뷰티 트리트먼트가 포함된다.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는 샤오홍슈에서 성장에 가속이 붙으면서 샤오홍슈 플랫폼이 BPC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뷰티 분야 혁신의 4가지 주요 동인을 파악한 샤오홍슈'그룸 앤 블룸(Groom & Bloom)' 라이프스타일 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샤오홍슈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인 '그룸 앤 블룸'을 활성화시키는 네 가지 핵심 동인이 ▲자기 역량 강화(self-empowerment) ▲개인적 카리스마 ▲태도 ▲사회적 영향력임을 알아냈다. 샤오홍슈는 이 네 가지 핵심 동인을 바탕으로 '그룸 앤 블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다음 6개의 주요 그룹으로 세분화하여 BPC 산업의 미래 성장과 최적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했다. 자기 역량 강화: 웰빙 추구자신체적 아름다움과 전반적인 웰빙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웰빙 추구자의 삶은 정해진 궤도를 유지하는 것을 중시하면서 돌아간다. 이들은 미용과 스킨케어를 일상의 일부이자 자기애를 보여주는 의식으로 여기면서 총체적인 아름다움과 웰빙을 추구한다.개인적 카리스마: 트렌디한 탐험가트렌디한 탐험가는 주로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개인이라 다양한 모습을 실험하는 데 관심이 많다. 이들은 여러 다른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과 다양한 카리스마를 탐구하고 발견한다. 또한 전통문화와 신중국 스타일로부터 영감과 영향을 받아 독특한 동양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개인적 카리스: 섬세한 공주섬세한 공주과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미혼이고 연령대가 낮은 디테일 지향적인 개인이다. 이들은 스킨케어에 대한 니즈가 강하고, '정교한 뷰티 케어와 사랑을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한다.태도: 뷰티 초보자주로 미혼인 이 그룹은 사회생활 초기로, 주로 자신의 경력에 적응하고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들은 뷰티와 스킨케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면서 뷰티에 대한 학습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적절한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다.태도: 카리스마 엘리트엘리트 그룹은 경력 사다리를 오르면서 개인적 영향력을 키우고 잠재적 경력의 폭을 확장하는 데 매진한다. 이들은 주로 적절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험에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균형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BPC를 추구한다.사회적 영향력: 트렌드세터트렌드세터는 새로운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개인이다. 보통 자녀가 없고 경력 발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혁신적인 뷰티 기술, 영향력 강한 미학, 향기 예술이 접목된 BPC 제품을 찾는다.샤오홍슈의 상위 20개 라이프스타일 그룹은 이처럼 다양한 사용자 그룹의 고유한 뷰티 제품 구매 동기를 분석함으로써 브랜드가 소비자의 실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랜드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사용자와 니즈 및 제품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그룸 앤 블룸' 그룹은 BPC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효율적인 시딩부터 포괄적인 전환까지BPC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3단계 접근 방식 공개한 샤오홍슈 샤오홍슈는 브랜드를 위한 자연스러운 시딩(seeding)의 장으로서 사용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BPC 브랜드는 독특한 커뮤니티 생태계와 효과적인 시딩 기능을 갖춘 이 플랫폼을 통해 무수한 마케팅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샤오홍슈는 BPC 업계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딩, 브랜드 강화, 종합적인 전환을 아우르는 3단계 마케팅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가 마케팅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브랜드는 제품 시딩 단계에서 샤오홍슈의 차별화된 '역 퍼널 고객 확장(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을 통해 핵심 고객에게 중대한 영향을 빠르게 미칠 수 있다. 이 모델은 초기 타깃 고객을 넘어서는 확장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빠르게 발휘하고 고객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IAOHONGSHU's 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 샤오홍슈는 유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 검색의 핵심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용 브랜드 존은 검색 영역 내에서 중요한 마케팅 허브 역할을 하며, 타깃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높은 연결성을 촉진함으로써 콘텐츠 시딩의 전환을 강화해준다. 또한 샤오홍슈의 마케팅 IP는 관련성 높은 주제, 세련된 미학, 다양한 콘텐츠, 포괄적인 리소스 지원으로 브랜드가 타깃 고객을 빠르게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브랜드는 샤오홍슈의 세 가지 전환 경로(온사이트, 오프사이트, 오프라인)를 통해 사용자의 구매 결정을 가속화하고 관심에서 거래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할 수 있다.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가는 글로벌 BP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샤오홍슈의 노력에 중요한 한 단계에 해당한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BPC 브랜드를 위한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인 샤오홍슈는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새로운 트렌드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힘을 합쳐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면서 질적 성장의 열쇠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하이센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 공개

칭다오, 중국 2024년 7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Hisense, More Than a Brand)'를 공개하며 UEFA EURO 2024™ 경기 기간 동안 중요한 새로운 브랜딩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최근 경기장에는 하이센스, 아스코, 고렌예 브랜드와 함께 이 새로운 슬로건이 등장했다. 이 최신 브랜드 강화 활동은 하이센스의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 투자에서 드러나듯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려는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이번 UEFA EURO 2024™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장기간 축구계와 맺은 우호적 관계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Hisense new tagline at UEFA EURO 2024™ 사실, 하이센스의 메시지는 2022 FIFA 월드컵™ 당시 선보인 '세계 2위, 중국 1위 하이센스 TV(Hisense TV #2 GLOBALLY Hisense TV #1 IN CHINA)'에서 디스플레이 기술과 스마트 가전을 종합적으로 배치한 올해 UEFA EURO 2024™의 '세계 2위에 안주하지 않는다(Never Settle for No. 2 Globally)'로 발전하는 등 글로벌 야망과 축구에 대한 후원과 함께 진화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의 2023 조사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장기적인 스포츠 후원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54%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2024년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과 글로벌 출하 매출액 점유율은 각각 13.6%와 12.1%를 기록했다.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하이센스 그룹은 도시바 TV, 켈론, 고렌예, 아스코, 비다, 산덴, 레그자, 모라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수년간 이어진 내부 육성과 외부 인수를 통해 멀티 브랜드 글로벌 운영 및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완전하고 풍부한 브랜드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여러 사업과 시장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면서 각기 다른 소비자의 선호와 요구에 부응했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하이센스는 지난 수년 동안 독립적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세계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며 빠르게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현재 하이센스는 34개 산업 단지, 26개 연구개발(R&D) 센터, 64개 해외 지사를 아우르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해외 직원 2만 4000명을 포함해 총 11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최첨단 제품 개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한 최적화된 제조, 특정 지역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이센스는 기술 혁신이 미래의 성공을 여는 열쇠라는 신념으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센스는 2023년 사용자 요구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시나리오 위주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요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한 마음은 '사용자 중심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강조하는 최신 2024년 브랜드 업그레이드에 전적으로 반영되었다.하이센스는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의 충족, 효과적인 공급망 조정을 통한 현지 선호도 우선시, '지역 맞춤형(local for local)' 리더십을 통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다리 구축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적인 과학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선도적인 세계적 브랜드로 변모했다.하이센스 소개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가전, 지능형 IT 정보 제품을 전문으로 한다.

2024.07.08 18:41글로벌뉴스

이커머스 업계 칼바람…SSG닷컴도 희망퇴직 단행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이 최훈학 새 대표 취임 이후 한달도 안 돼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실적 부진에 직면한 이커머스 기업들이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고 있는 가운데, SSG닷컴 또한 조직 슬림화를 통해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SSG닷컴은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SSG닷컴 법인 출범 후 첫 희망퇴직 시행이다. 희망퇴직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 입사한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이다. 희망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 치 월 급여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자녀(미취학·초중고·대학 재학)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며, 희망 시 재취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적자를 인건비 축소로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지난해 1천30억원의 적자를, 올해 1분기 1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지원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희망퇴직 시행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실적 부진에 희망퇴직을 단행한 이커머스 기업은 SSG닷컴뿐만이 아니다. 롯데온은 지난달 5일 근속 3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인 롯데온은 지난해 856억원, 올해 1분기에도 224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었다. 당시 롯데온 측은 "인력구조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적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도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3월에도 두 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회사는 2년 연속 1천억원 이상 적자를 낸 바 있다. 다만 희망퇴직과 같은 구조조정으로 적자를 타파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인력이 감소하면 그만큼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이 이전보다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면 소비자는 더욱 해당 기업을 찾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의 경우 5~6년 이상 적자를 겪었지만 배송 인프라를 강력히 구축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도 구조조정보다는 강점을 전문화해 소비자를 유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7:37조수민

"AMD, 2000년대 초 엔비디아 인수 검토했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GPU 바람을 타고 IT 분야 시가 총액 3조 1천억달러(약 4천291조 원)를 넘어선 회사다. 주당 1천 달러(약 130만원)로 불어난 주가를 감당할 수 없어 얼마 전 10대 1로 액면분할까지 감행했다. 그런데 이런 엔비디아의 현재 위치를 AMD가 누릴 수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당시 AMD에 몸담았던 전문가인 허만트 모하파트라가 최근 X(구 트위터)에 이와 같이 증언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AMD는 당시 엔비디아 인수를 고려했지만 AMD·엔비디아를 합친 새 회사 CEO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젠슨 황 CEO와 의견 차이로 이를 포기했다. 결국 AMD는 2006년 ATI를 인수했고 훗날 이것이 AMD를 파산 위기에서 구했다. ■ "AMD, 엔비디아 인수 고려했지만 의견차로 불발" 2000년 초반 당시 AMD는 PC에서 최초로 1GHz 벽을 깬 애슬론 프로세서를 출시하는 한편 2003년 64비트 서버용 프로세서인 옵테론(Opteron)을 공개하는 등 인텔 대비 우위에 있었다. 반면 엔비디아는 설립 후 10년이 채 안된 팹리스로 ATI 등 많은 경쟁사와 싸워야 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CPU/APU/GPU 설계에 관여했다고 밝힌 허만트 모하파트라는 X(구 트위터)에 "엔비디아는 AMD와 인텔의 시가총액을 넘어섰으며 당시만 해도 AMD가 시가총액에서 인텔을 넘어서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AMD는 엔비디아를 거의 인수할 뻔 했지만 젠슨(황 엔비디아 CEO)이 합병한 회사 CEO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만약 이것이 성사됐다면 세계는 매우 달라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MD는 2006년 캐나다 소재 그래픽업체인 ATI를 인수했다. ATI가 가지고 있던 라데온 등 GPU IP(지적재산권)는 AMD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 선택이 훗날 고전하던 AMD를 연명하게 하는 '신의 한수'로 평가받는다. ■ AMD, 인텔 반격에 팹까지 분사 인텔은 2005년 노트북용 코어 프로세서, 2006년 코어 2 듀오 등을 출시하며 AMD에 반격했다. 허만트 모하파트라는 "AMD는 '진정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것은 실수였다.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고 막상 제품이 나왔을 때는 인텔이 단단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돌이켰다. AMD 창립자 제리 샌더스는 "진정한 남자는 팹(Fab, 반도체 생산 시설)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나 자금난에 시달리던 AMD는 2009년 팹을 분사하고 중동계 투자자를 끌어들여 글로벌파운드리를 설립한다. ■ AMD, CPU·GPU 통합한 APU로 보릿고개 넘기다 위기에 몰린 AMD를 구한 것은 CPU와 GPU를 통합한 'APU'다. 2006년 ATI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이다. 인텔 역시 2011년 출시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부터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우며 GPU를 통합하고 있다. 그러나 AMD는 한 다이(Die) 안에 CPU와 GPU를 한 데 넣어 지연시간과 개발 복잡성을 줄였다. 소니는 2006년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3에 도시바·IBM과 공동 개발한 고성능 프로세서인 셀(Cell)을 통합했지만 개발 복잡성 문제로 게임 출시 등에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부터 x86 기반 프로세서로 돌아섰고 여기에 AMD APU가 탑재됐다. 레나토 프라게일(Renato Fragale) AMD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전문가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프로파일에 "현재까지 9천100만 대 이상이 팔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개발팀을 꾸렸고 이는 AMD 역사에서 파산을 막은 가장 성공적인 출시"라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AMD에 2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메모리 부문 전문가 필 박(Phil Park) 역시 레나토 프라게일의 증언을 뒷받침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이것은 사실이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와 인텔의 경쟁력 회복은 AMD를 엄청나게 나쁜 위치로 몰아넣었다. 돈을 만들기 위해 '아드레노'(Adreno)를 포함한 많은 IP를 팔아야 했고 임금도 삭감됐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퀄컴은 2009년 1월 "AMD의 휴대용 그래픽·멀티미디어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IP 자산은 스냅드래곤 등 퀄컴 모바일용 SoC(시스템반도체)의 GPU인 '아드레노'로 투입된다. '아드레노'(Adreno)의 철자를 거꾸로 잘 조합하면 '라데온'(Radeon)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나토 프라게일 시니어 디렉터는 링크드인에 올린 내용이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IT 관련 매체를 통해 알려지자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 GPU 독자노선 선택한 인텔... 올 하반기 'Xe2' 투입 인텔은 2011년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부터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워 프로세서 내장그래픽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2017년 11월에는 AMD 출신 라자 코두리를 영입해 새 그래픽 아키텍처인 Xe를 개발했다. 이후 2022년 노트북용, 같은 해 하반기 데스크톱PC용 그래픽카드를 연이어 출시했지만 출시 시기와 성능 면에서 엔비디아와 AMD에 밀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업계 일각에서는 인텔이 GPU 개발 우선순위를 낮추거나 포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노트북 시장에서 AI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가운데 GPU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톰 피터슨(Tom Peterson) 인텔 그래픽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부문 펠로우는 지난 5월 말 '테크투어 타이완' 행사에서 "차세대 프로세서 '루나레이크'에는 성능과 AI 연산 성능을 크게 강화한 Xe2 그래픽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2024.07.08 17:34권봉석

한문일 무신사 대표, 건강상 이유로 사임...2인 대표 체제 전환

한문일 무신사 대표가 사임을 표명해, 무신사가 3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문일 대표는 지난 6일 SNS에 "6월 30일 기준으로 무신사를 그만뒀다. 쏜살같이 지나간 7년이었다"며 "앞으로 더 잘될 무신사와 팀을 이제 밖에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사임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지난 5월부터 휴직에 들어갔다. 한 대표는 "남은 2024년은 건강을 1순위로 살 예정이다. 잘 먹고 잘 쉬면서 정기적으로 운동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 사임으로 무신사는 조만호 의장, 박준모 플랫폼 대표 2인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 지난 3월 무신사는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복귀하며 조만호·한문일·박준모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무신사 글로벌&브랜드 사업 대표를 맡아온 한 대표는 국내외 대규모 투자 유치, 신사업 발굴을 주도해 왔다. 박준모 29CM 사업 대표는 플랫폼 사업 대표로 데이터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무신사는 한 대표의 휴직 이후 조만호 의장이 글로벌&브랜드 사업까지 담당하며 사실상 지난달부터 2인 체제로 운영됐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앞으로 3년간 고문으로 남아 조만호 의장과 정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오프라인 사업 강화를 강조해온 무신사는 바뀐 대표 체제에도 기존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말 올해까지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을 30곳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무신사는 올해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11개를 열었으며, 이달 말 1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문일 전 대표는 건강상 사유로 사임했으며, 회사는 2인 각자대표 체제로 계속해서 운영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6:25최다래

"치킨부터 맥주 로봇까지"…두산로보틱스 푸드테크 가속화

치킨집에서 로봇이 음식 대부분을 조리하는 풍경을 보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재료만 준비하면 자동으로 치킨을 튀기고 시원한 맥주 주문도 알아서 처리한다. 점주는 부족한 일손을 채울 수 있고, 종업원은 접객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식음료 환경에 특화된 협동로봇 'E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조리 자동화 로봇 솔루션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피를 내리고 치킨을 튀기는 데 이어 단체 급식 조리 현장에서 대량 요리를 돕거나 주류를 제조하는 일로도 용도를 확장한다. 먼저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쓸 수 있는 식음료 로봇이 다수 등장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부터 교촌치킨과 튀김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로봇을 도입해 매장 자동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기존·신규 점포에 확대 보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작년 교촌에프앤비 오산 본사에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 1호기를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튀김 로봇은 상단 후드부에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 등을 용이하게 했다. 튀김 바스켓 6개를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 닭을 튀길 수 있다. 교촌치킨은 바삭한 식감과 담백함을 살리기 위해 1차 튀김, 조각 성형, 2차 튀김 과정을 거쳐 조리한다. 두 차례에 걸친 튀김 과정이 있는 만큼 협동로봇을 도입하면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균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맥주로봇도 올해 하반기 본격 개발에 나섰다.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가 최근 E시리즈 50대를 납품받아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개발된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 측에 다시 독점 공급해 상품화될 예정이다. 칵테일 제조 로봇도 선보인 바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바텐더 로봇 '믹스마스터 무디'를 전시했다. 소비자의 표정을 보고 기분을 분석해 그에 맞는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커피 전문점에도 도입됐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부터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을 공급했다. 그라인더 및 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협동로봇이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다음 작업을 준비하는 연속 동작이 가능해 사람 속도로 커피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주방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직원 동선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단체 급식 분야에서도 로봇의 활용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서울시 한 중학교 급식실에 로봇이 도입됐다. 4대의 협동로봇이 국·탕, 볶음, 튀김 등 대규모 조리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급식 대량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연기)과 높은 노동 강도로부터 조리종사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추진했다. 조리원이 전처리가 끝난 재료를 케이지에 담아 놓으면 이후부터는 로봇이 재료를 솥에 투입하고 조리하는 과정이 자동화됐다. 지난 4월 춘천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형 튀김로봇도 시연했다.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하면 약 500인분 규모의 튀김 작업을 2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다양한 식음료 기업들과 서비스 로봇 용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롸버트치킨과 튀김 솔루션을, CJ푸드빌과 누들 솔루션을, 아워홈과 단체급식 솔루션을, 엑스와이지와 아이스크림 솔루션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E시리즈'는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 위생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척이 용이하고 오염이 적은 도료를 적용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방수·방진 IP66 등급과 업계 최고 수준인 안전 등급(PLe·Cat4)도 갖췄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교촌치킨과 메가MGC커피 사례 모두 실증을 진행하는 단계”라며 “가맹점주들의 수요를 반영해서 솔루션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08 15:07신영빈

롯데홈쇼핑 "레인부츠·제습기 등 장마템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역대급 장마 예고에 레인부츠, 제습기 등 장마 대비 상품이 매진되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의 6월 한 달 간(24.6.1~6.30)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인부츠' 검색량은 직전월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했고, '제습기', '건조기' 등 여름 가전 검색량도 2배 늘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장마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 결과, 지난달 레인부츠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 제습기 주문액은 30% 증가했다. 지난달 22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엘르'의 레인부츠는 26분 만에 블루, 블랙 등 인기 색상이 매진되며 방송이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27일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일본 칸쿄사의 '콘덴스 제습건조기'는 80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문금액 15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세탁건조기, 제습기,레인부츠 등 장마 대비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8일에는 TV숏폼 '300초 특가' 방송을 통해 '생활공작소 제습제' 32개 구성을 2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10일에는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한 'LG전자'의 '워시콤보'와 '미니워시'를 판매하며, 13일 '최유라쇼'에서는 '1등 제습기'로 유명한 '위닉스 뽀송'을 판매한다.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도 장마철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9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국내에 잘 알려진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의 레인부츠 20여 종을 현장방송으로 진행하며, 11일 '슈슈 레인부츠'를 포함해 '엘르'의 여름철 신발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아이몰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레인부츠, 우양산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적립금, 카드할인 5%를 제공한다.

2024.07.08 14:22안희정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후보작 접수...9월9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9월9일까지 '2024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후보작 신청을 받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작품상 4개 분야(주제영상, 신규영상, 기 방영된 영상, 오디오)와 특별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청취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창의성, 기획력, 전달력, 완성도가 뛰어난 14점에는 작품상이 수여된다. 또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2점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11월에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주제영상 작품상' 분야에서 저출산,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는다. 방통위는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부터 지역소멸과 같은 국가적 화두까지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작품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14:05박수형

민주당 "11일 본회의 열어 방송3법·방통위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 개의를 요구해 방송 3법과 방통위 설치법을 처리키로 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11일 본회의 개의를 요구해 방송 3법과 방통위법 등 중요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처리 이후 여야 간 갈등으로 일정 협의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대변인은 “7월 임시회에 대한 의사일정 합의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오늘 아마 양당 원내수석 간 일정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3:52박수형

[유통 픽] 해태제과, 우리 팀 캐릭터 담은 홈런볼 출시 外

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패키지 전면에 각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로고, 구단 상징색이 들어갔다. 구단의 여러 캐릭터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를 구단이 직접 선정했다.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종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별로 5만 봉지 한정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7~8월 두 달간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구단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직관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하나은행 맞손…'달달하나' 캠페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나은행과 함께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은행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다. GS25는 협업 상품 출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경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달달하나 애플체리바 ▲달달하나 마카롱3입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등 3종이다. 통장 로고와 하나은행의 별돌이, 별송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았고 달달함이 연상되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스낵 등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GS25의 '도어투성수' 매장에선 오는 1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협업 상품과 포토존 운영, 인생네컷 촬영, 키링 DIY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00주년' 하이트진로, 협력사 초청의 날 행사 진행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초청의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함께한 100년, 그리고 함께할 100년' 슬로건을 공개해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상생 의지를 다지고 협력사별 기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김 대표는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동반자가 돼 준 협력사가 곁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협력사의 지속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냉동피자 신제품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냉동피자 신제품 '고메 바삭엣지피자' 2종을 출시했다. 도우 끝까지 치즈를 올린 치즈코팅엣지로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슈퍼슈프림과 리얼불고기 2종이다. 슈퍼슈프림은 토마토소스에 햄과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다. 리얼불고기는 간장 양념으로 달콤한 맛을 낸 불고기와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더했다.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 조리하면 갓 구운 듯 바삭한 식감의 피자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이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11일부터 2주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신제품 론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 기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3일에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 후원금을 실제 협력 및 후원기관에 이관한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 및 자녀 대상 인권보호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이번 후원금으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800여명의 다국적 이주민에게 교촌치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이소, 장마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장마철을 대비해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천용품, 에어컨 청소 용품, 제습제 등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천용품으로는 ▲2인용 장우산 ▲가방 보호 우산 ▲펄 원단 장우산 ▲그라데이션 컬러 장우산 ▲투명창 모자 우의 ▲컬러블록 판초형우의 등을 판매한다.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을 대비한 에어컨 청소용품으로 ▲에어컨 세정제 ▲강력 틈새솔 등을 판매하고 ▲코너형 제습제 ▲걸이형 제습제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장마철 실내외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7.08 13:51김민아

삼진제약, 오송공장-주사제동 식약처 GMP 승인

삼진제약 '오송공장-주사제동' 생산시설이 식약처로부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다. 오송공장 주사제동은 연간 740만 액상 바이알 주사제, 400만 분말 바이알 주사제, 2천300만 앰플 주사제 생산이 가능하다. 삼진제약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송공장 부지에 향남공장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주사제동'을 신규 준공하고, 기존 'API. 원료생산동'은 증축하는 등 성공적인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 바 있다. 이번 GMP 승인을 받은 오송공장 주사제동 제조시설에는 설계부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 의약품 제조 기준'과 2023년 8월 개정 시행된 유럽 의약품청(EMA)의 '무균 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 요구사항 등이 선도적으로 반영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독일 'Bausch+Ströbel'의 RABS 배리어 기술을 채택해 오염이 없는 무균 환경 조건에서 생산이 가능하고, 조제 및 충전 라인에는 자동 세척과 멸균이 가능한 CIP/SIP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작업장 자동 훈증 시스템, 자동 포장 라인 등 공정 전반에 걸친 '자동화 시스템'이 설비되어 있다. 또 ▲제조실행시스템(ME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데이터관리시스템(RDMS) ▲자동화창고관리시스템(WMS) ▲건물자동화관리시스템(BMS) 등의 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공정을 디지털화해 데이터가 의도적으로 변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이터 완결성'도 확보되어 있다고 한다. 삼진제약은 현재 향남공장에서 생산 중인 주사제를 오송공장으로 품목 이전 허가를 진행하게 되는데, 주사제 대부분이 퇴장 방지 및 유일 품목이고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발휘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오송공장 주사제동은 올해 말 예정된 주사제 품목허가 이전이 완료되면 2025년을 목표로 'EU GMP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해외 주사제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는 “삼진제약의 핵심 전략 자산 중 하나인 오송공장은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회사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향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인증을 통해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역량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4.07.08 13:13조민규

"U+사장님광장'에서 당근으로 구인 광고하세요"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을 돕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U+사장님광장을 출시했다. U+사장님광장은 홍보, 구인, 위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제휴사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패키지다.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이나 U+AI예약, U+포스(POS) 등 AX 솔루션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U+사장님광장 가입 고객은 'U+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은 인터넷, 전화, 매장 AX 솔루션 등 가입한 상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신청한 혜택 기간이 끝나도 자동으로 결제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없앴다. LGU+사장님광장은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소상공인이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은 약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가게를 홍보해주는 '레뷰'의 상품이나 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인기에 힘입어 U+사장님광장 혜택을 기존 11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렸다. 전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 제휴사는 ▲지역 광고 및 구인을 할 수 있는 '당근' ▲인쇄 및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하우스' ▲식자재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온' ▲매장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센틱금융그룹' 등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혜택의 종류를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2:45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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