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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더스] 이동학 코코링크 대표 "국산 AI 칩 자립"…3년 내 범용 프로세서 상용화

"제조업 없이 인공지능(AI) 자립은 없습니다. 서버, 프로세서, 메모리까지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진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코코링크는 국산 AI 인프라를 현실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동학 코코링크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AI 인프라 기술 주권의 핵심은 하드웨어 제조 역량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클라이맥스-408을 시작으로 국내 AI 산업 전반에 컴퓨팅 인프라 선택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시스템 조립을 넘어 AI 전용 서버부터 차세대 프로세서까지 국산화하겠다는 포부다. 고성능 AI 서버 기술 내재화…'클라이맥스-408' 코코링크는 2008년부터 고성능 연산 서버와 PCI 익스프레스(PCIe) 기반 스위칭 기술을 개발해온 국내 컴퓨팅 전문 기업이다. PCB 회로 설계부터 시스템 제조, 연산 최적화까지 자체 수행 가능한 일관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버린 AI 실현을 위한 국산 AI 인프라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클라이맥스-408'은 단순한 사양 경쟁이 아닌 아키텍처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AI 서버다. 이 대표는 "외형은 여느 고성능 서버와 비슷하지만 내부 구조는 확연히 다르다"며 "단순 조립형 서버가 아닌 자체 설계한 PCIe 5.0 기반 스위치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GPU 및 NPU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효율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P2P 전송 구조 최적화를 통해 연산 병목을 줄였고 실제 모델 훈련 시간을 최대 40%까지 단축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PCIe 5.0은 채널당 최대 32GT/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최신 고속 인터페이스로 AI 연산 환경에서 대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코코링크는 이 기술에 17년간 축적한 스위칭 회로와 PCB 설계 노하우를 더해 신호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한 고성능 스위치 보드를 자체 개발했다. 이 대표는 "외형 설계, 냉각 시스템, 전력 효율, 사후 지원 체계까지 연결·확장 가능하도록 구성한 완전 자립형 시스템"이라며 "AI 인프라 핵심 부품을 외산에 의존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범용 AI 프로세서 개발 착수…3년 내 제품화 목표 이 대표는 클라이맥스-408을 시작으로 범용 AI 프로세서까지 자체 개발해 국산 AI 인프라를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칩이 단순한 NPU가 아니라 C99을 완벽히 지원하는 범용 AI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모리 내 연산 구조(PIM)를 적용해 GPU 대비 성능은 5배 이상 향상시키고 전력 소모는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세서는 64비트 기준 250TFLOPS, 전력 소모 400W급 사양을 지향하고 있으며 동일한 서버에 16개 장착 시 4PFLOPS급 연산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향후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단위의 AI 슈퍼컴퓨터 구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코코링크가 지향하는 프로세서는 프로그래머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일반용 프로세서다. 이를 위해 C99뿐 아니라 C11까지 호환 가능한 명령어 세트 구조(ISA)를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기존 GPU 병렬 연산 구조의 한계를 넘기 위해 스크래치패드 메모리(SPM) 기반 아키텍처 고도화에도 착수했다. 이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범용 프로세서가 쿠다(CUDA)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와는 아키텍처적으로 다른 노선을 지향하면서도 CUDA 생태계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적인 프로그램 모델과 병렬 연산 구조를 갖추면서도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는 AI 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충분히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코코링크는 CUDA 기반 환경에서의 연산 테스트 경험과 인터페이스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델 최적화 툴체인 및 개발 언어와 연동 가능한 범용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은 단순 칩 설계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관련 특허는 순차적으로 출원 중이며 전체 아키텍처 설계는 대부분 완료됐다. 코코링크는 3년 이내 상용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되 외부 자금 유치보다는 클라이맥스-408과 720 등 서버 매출 기반의 자생적 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AI 시대에는 결국 연산이 핵심이며 그 연산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산업의 승패가 갈린다"고 말했다. 또한 "'소버린 AI'는 단지 데이터를 지키는 개념이 아니다"며 "AI 학습과 추론을 외산 서버에 맡기는 건 남의 땅에서 농사짓는 것과 같고 하드웨어를 우리 손으로 만들지 않으면 진정한 기술 주권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I도 제조업이 핵심…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야 이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 AI 인프라 수요의 1~2%에 불과하다며 AI 인프라도 수입이 아닌 수출 중심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코링크는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소버린 AI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클라이맥스-408과 720 등 고성능 서버 제품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각국의 데이터 주권 강화 흐름 속에서 국산 서버 및 칩 기반 보안형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 대표는 정부와 산업계에 현실적인 제언도 덧붙였다. 단순한 '소버린 AI' 구호를 넘어서 국산 인프라가 실제 도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와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국산 기술을 선택하고 역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AI 분야에서도 외국의 눈치를 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AI 인프라 국산화 인증제 도입, 국산 서버·칩 우대 조달 제도, 실증 예산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또한 수출국이 되기 전인 현재로서는 내수 시장을 우선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국산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계에도 경쟁보다는 연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서버, 운영체제(OS), 응용 소프트웨어 등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현재 구조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된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AI도 결국 서버, 스위치, 프로세서 등 제조가 핵심이며,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라면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AI 산업 연합체다. 반도체 기업, 서버 제조사, 소프트웨어 업체가 하나의 생태계로 묶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코링크는 이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핵심 연산 플랫폼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11:47남혁우

KAMA "PBV 차세대 플랫폼 될 것…정부 정책 나서야"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15일 '글로벌 경상용 전기차 및 PBV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탄소중립 및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상용 전기차와 PBV 보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경상용 전기차 판매량은 약 66만대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경상용차의 약 7%를 차지했다. 경상 전기차 시장 주도는 전반적으로 중국이 주도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90% 성장한 45만대를 기록했으며, 유럽은 11만7천대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경상용 전기차가 단 2만1천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디젤 1톤트럭을 대체할 차종으로 투입된 1톤 전기트럭은 초기에는 높은 판매를 보였지만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수요가 LPG 트럭으로 이동하고 있다. 반면 중국산 전기밴은 다양한 모델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국내 완성차 업계는 PBV 시장 진입을 위해 차종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모듈형 상용차 플랫폼 'ST1', KG모빌리티는 '무쏘EV' 픽업트럭을 출시했으며, 기아는 최근 PBV 전용 플랫폼 'PV5'를 선보였다. 유럽은 증가하는 PBV 수요에 대응해 르노-볼보-CMA(물류기업)가 합작한 전기밴 전문기업 '플렉시스'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 CATL 또한 자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 EV 플랫폼 '쿤스'를 공개했다. KAMA는 PBV의 시장 확대 필요성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KAMA 관계자는 "환경 측면에서 경상용차는 차량 비중은 약 7%에 불과하지만 탄소 배출 비중은 10%에 달하며, 도심 내 물류·통학용으로 활용돼 대기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우선적인 전동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성 측면은 차량 구매, 운영비, 연료비 등을 포함한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전기 상용차는 내연기관차보다 경쟁력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수요 측면에서는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물류기업의 전기밴 도입 확대 중이며,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동수단으로서 PBV 수요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훈KAMA 회장은 "PBV는 향후 자율주행 기술과 결합해 무인 배송, 무인 셔틀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PBV 보급 확대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그리고 국내 제조사의 상용차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PBV의 국내 제조기반 유지를 위해 국내 생산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더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물류센터, 복지시설, 유치원, 학원 등 주요 수요처에 충전설비 구축이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5 10:50김재성

LG헬로모바일, '갤럭시 Z7 전용 프로모션' 출시…최대 49만원 상당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최대 49만원 상당의 알뜰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진행하며, 맞춤형 유심·eSIM 요금제를 추천하고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Z폴드7·플립7 구입을 앞둔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영몰에서 월 1만5천900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한 뒤, 구매한 갤럭시 Z폴드7·플립7 단말에 유심을 장착하고 고객센터 페이지에서 기기등록을 완료(eSIM은 기기에 활성화 완료)하면 된다. 최대 49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혜택도 눈길을 끈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헬로모바일 인기 무제한 요금제로 구성된 '쿠폰팩 요금제' 8종 가입 시 12만원 상당(2년간 매월 5천원 지급)의 쿠폰팩을 함께 선물한다. 고객은 ▲A형 쿠폰팩(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주유상품권) ▲B형 쿠폰팩(CU,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 다이소, 해피콘, 뚜레쥬르) 중 1종을 선택한 뒤, 매달 원하는 쿠폰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영몰 가입혜택, 친구추천 혜택 등 다채로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고객 패턴에 맞춘 다양한 유심·eSIM 요금제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자급제폰과 꿀조합인 유심 무제한 요금제 ▲The 착한 데이터 유심11GB(11GB+일2GB+3Mbps, 월 3만3천330원)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천930원)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일5GB(일 5GB+5Mbps, 월 3만8천990원) ▲5G 유심 통화 맘편히 9GB(9GB, 월 1만4천500원) ▲5G 유심 중간요금제 125GB(125GB+5Mbps, 월 4만3천원)는 물론, 보조회선용 eSIM 요금제로 인기가 높은 ▲슬림 유심 500MB 50분(월 1천700원)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3GB(월 6천300원) 등 사용패턴에 따른 맞춤 요금제를 추천한다. 김예현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갤럭시 Z7 시리즈를 알뜰폰과 조합해 이용하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을 위해 불필요한 통신비 부담은 줄이고 실속은 극대화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최신 프리미엄폰과 시너지를 더하는 차별화 알뜰폰 요금제와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5 09:36진성우

다나와, 으뜸효율 가전제품 검색 기능 제공

커넥트웨이브는 15일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2025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해당 가전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맞춤형 필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 11종 중 고효율 제품 구매시 구매금액 10%,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달 4일부터 고효율 제품 구매시 8월 중 환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품목별로 '최고효율기준일' 이후 부여 등급만 인정되며 실내기·실외기 구성, 복합 기능 여부, 품목 간 분리 결제 등 세부 조건이 다양하다. 다나와는 PC와 모바일 양 플랫폼에 환급 가능 제품만 볼 수 있는 상세검색 기능을 적용했다. 품목별 제품 리스트 페이지에서 '1등급(환급가능)' 필터를 선택하면 환급 대상 기준에 해당되는 제품만 보여준다. 검색 뒤에는 환급 가능한 제품의 최저가와 사양을 비교할 수 있어 환급 혜택과 함께 실질적인 최저가 구매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이외에 홈페이지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에너지등급, 제조기준일, 구성방식 등 복잡한 조건을 개별 소비자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선별 제공하는 기능이 소비자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5 09:22권봉석

콘진원, 日 진출 기업 대상 'IP 보호전략 세미나·상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한국 콘텐츠 기업 IP 보호전략 세미나&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도라노몬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도쿄(KOCCA CKL TOKYO)에서 진행됐다. 콘진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일본 IP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권(IP) 보호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콘텐츠 기업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변화 ▲IP 보호 및 계약 실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이어졌다. 후마 나오키 변리사(일본 변리사법인 하라켄조)는 '콘텐츠 기업이 알아야 할 AI 법제도 동향'을 주제로, 일본 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쟁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나카야마 시게루 변호사(일본 TMI종합법률사무소)는 일본 특유의 콘텐츠 제작 문화에 따른 계약 사례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 보호와 계약 실무의 핵심 사항을 소개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 변리사와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별 콘텐츠 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상표 등록, 콘텐츠 수출 계약 검토, 저작권 보호 방안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일부 기업은 상담 이후 후속 자문 연계를 통해 일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조기원 엘엔케이 부장은 "일본 비즈니스에 필요한 법률 정보를 현지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구상 중인 신사업에 대한 많은 도움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엘엔케이는 일본에서 게임 '붉은보석'을 서비스 중이다. 이혜은 콘진원 도쿄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콘텐츠 기업에게 지식재산권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일본의 법‧제도적 특성과 시장 환경에 기반한 밀착형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5 09:00정진성

CJ온스타일, 갤럭시Z 플립7∙Z 폴드7 사전예약 라방 진행

CJ온스타일은 15일 자정에 인기 코미디쇼 SNL의 간판 크루 정이랑과 함께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Z 폴드7 사전 예약 모바일 라이브 방송 'SML(Samsung Mobile Live)'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Z 플립7∙Z 폴드7이 디자인,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기능 등 다양한 스펙에서 역대급이라는 평이 나오는 만큼 외국 유명 토크쇼처럼 스펙 설명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콘텐츠를 통해 MZ 고객층 팬심을 저격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8월부터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 출시 행사 'Z-CON'을 시작으로 스우파 AI댄스나 기안84 드로잉쇼 등 퍼포먼스 라방을 선보여왔다. CJ온스타일은 15일 자정 모바일 라방을 기점으로 오는 21일까지 모바일과 TV에서 총 7회의 방송을 편성했다. 15일부터 17~19일 이어지는 모바일 방송에는 SNL 정이랑이 출연, 새로워진 갤럭시 Z 플립7의 휴대성과 사용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사전예약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새벽1시 TV라이브와 오전 11시 모바일 라이브를 집중 편성해 막판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방송에서만 무이자 할부와 적립금 1만원, 신세계상품권 10만원 경품 등 사전 예약 혜택도 있다. CJ온스타일 방송에선 '갤럭시 Z 플립7'의 5천만 화소 고화질 셀피 촬영과 측면 인공지능(AI) 버튼으로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7'으론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휴대성, 폼팩터에 최적화된 AI와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가심비 둘 다 잡을 수 있는 '갤럭시 Z 플립7 FE'도 함께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일즈와 브랜딩을 동시에 잡는 게 CJ온스타일 라방의 경쟁력”이라며 “올해는 정이랑과 함께해 'SNL과 SML의 찰떡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7∙Z 폴드7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1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정식 출시는 25일이다.

2025.07.14 18:28안희정

동아줄 맞나…양극재사, 'LFP' 양산 갈림길

현재 중저가 배터리 주류인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양산을 두고 국내 기업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엘앤에프는 LFP 양산을 공식화한 반면, 포스코퓨처엠은 LMR에 무게를 두고 에코프로비엠은 관망세를 유지 중이다. 최근 수 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LFP 배터리 점유율이 점차 확대된 반면, 이를 생산하지 않는 우리나라 산업 입지는 좁아졌다. 전기차 기업들이 가격 경쟁에 돌입하면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도 중저가 제품 포트폴리오 없인 수주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 의식이 고조됐다. LFP 시장에 진입하려면 앞서 주도권을 확보한 중국 대비 경쟁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다. 단가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적정 수준의 수익성 확보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객사를 먼저 확보하며 경쟁사 중 발빠르게 LFP 시장 진입을 확정지은 기업이 있는 반면, 아직 주력 제품을 확정짓지 않고 시장을 관망하거나 LFP 대체재에 보다 집중하는 기업들도 있다. 1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양극재 기업들은 중저가 양극재 사업 계획을 각기 추진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 중 가장 먼저 LFP 양극재 대규모 양산에 돌입한다. 엘앤에프는 지난 10일 LFP 양극재 사업 자회사 '엘앤에프엘에프피(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특히 탈중국 소재 공급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LFP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11일에는 SK온의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 양극재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도 국내 주요 배터리셀 기업과 LFP 양극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엘앤에프는 총 3천365억원을 투입해 연간 최대 6만톤 규모 LFP 양극재 생산능력(CAPA)을 갖출 계획이다. 내년 3분기 이후 양산 개시가 목표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구지 3공장 인근 부지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이미 매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다른 중저가 제품인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용 양극재 사업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LMR이 상대적으로 재활용에 용이한 점, 좀 더 에너지 밀도에 유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GM, 포드 등 기업들이 LMR 배터리 채택을 예고한 상태다.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양극재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고객사와 함께 LMR 양극재 개발을 마친 상태로 양산 계획을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LMR보다 진도는 늦지만 LFP 양극재 사업도 준비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고밀도 LFP 양극재 기술 개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연내 개발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LFP 양극재 사업 추진 여부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단 LFP 파일럿 생산 라인을 연간 CAPA 3천톤 규모로 운영 중이고, 올 하반기 5천톤으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배터리 관련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이동욱 에코프로비엠 이사는 "LFP 양극재 양산에 필요한 질소 산화물 소성로 구축을 위해 수천억원 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아직 이를 확정하지 못했다"며 "LFP와 LMR 기술개발을 동시 추진하면서 시장을 관망 중인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LMR과 미드니켈도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5.07.14 17:30김윤희

오픈소스 인재 키운다…NIPA, '2025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본격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활용 역량 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NIPA는 지난 12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총 15개 멘토링, 과제별 멘토·멘티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와 프로그램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프로그램은 멘토·멘티가 팀을 이뤄 오픈소스 기술과 문화를 학습하고 실제 과제에 참여하며 기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실습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자 983명 중 최종 선발된 315명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멘토링 과정을 운영하며 11월 1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1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11월 성과공유회에서는 참가팀 중 우수한 성과를 이룬 7개 팀을 선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NIPA 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우수 멘토를 선정해 멘토링 성과 인정 및 격려, 재참여 유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반적 멘토링 질 향상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 초청 연사로 세계적인 오픈소스 재단인 '오픈인프라 파운데이션'의 소통 시니어 담당자이자 핵심 개발자인 켄달 넬슨이 방문해 참가자들의 오픈소스 과제 기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2018년 '공개 SW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소속 방진호 개발자를 특별 강연자로 초대해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 경험과 실제 과제 기여 사례, 개발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예비 컨트리뷰터들의 미래와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NIPA 이경록 SW미래본부장은 "AI 등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AI 분야 오픈소스 기여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은 개발자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참가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AI·SW 분야 오픈소스 생태계에 관한 기술 전문성과 세계적 수준의 협업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4 17:14한정호

미국서 입지 넓히는 하나금융…8월 LA지점 개설

하나금융그룹이 미국 LA지점을 올 8월 개설하면서, 재미교포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및 개인사업자(SOHO) 영업에 시동을 건다. 14일 하나금융은 미국 현지 법인 하나 뱅크 USA(Hana Bank USA)에서 LA지점을 열고 재미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 뱅크 USA는 기존 본점과 뉴욕 지점, 플러싱 지점을 통해 뉴욕·뉴저지 등 동부 지역을 거점으로 뒀다. 하나금융 측은 "재외동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캘리포니아주 57만명, 뉴욕 15만명, 뉴저지 11만명)에서 리테일 및 소호(SOHO) 사업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나 뱅크 USA의 전신인 브로드웨이 내셔널 뱅크(Broadway National Bank) 인수한 2013년 이후 첫 지점 개설"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LA지점 개설을 발판 삼아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현지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 강화 등을 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미국과 캐나다 금융당국 규제가 엄격하지만 오랫동안 영업을 영위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미국서 48년, 캐나다서 44년 간 영업을 이어나간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미국은 전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고객층의 고도화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하고 신속한 현지 서비스가 필수”라며, “이번 채널 확대는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톱티어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전략적 조치”라고 말했다.

2025.07.14 16:29손희연

[Q&AI] 연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이면 50만원 받는다?

질문: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이 뭐야? 그록 답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도에 시행하는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 원의 크레딧(디지털 바우처)을 지급하여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및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내용 지원 대상: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영업 중인 소상공인(단, 유흥업, 사행성업, 담배 중개업, 가상자산 매매 등 일부 제외 업종은 신청 불가). 지원 금액: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만 원(전자 바우처 또는 포인트 형태). 사용처: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및 4대 보험료 납부. 신청 기간: 2025년 7월 14일 09:00부터 11월 28일 18:00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 사이트)으로,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사업자 정보와 2023년 부가세 신고 내역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진행 가능. 사용 기한: 크레딧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참여 카드사: 국민, BC,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사. 신청 절차 소상공인정책자금 통합관리시스템(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에 접속.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메뉴에서 2023년 부가세 신고 내역을 자동 연동하여 지원 대상 여부 확인. 신청 완료 후, 심사 및 대상자 통보(2~3주 소요).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공과금 또는 4대 보험료 결제 시 크레딧 자동 차감. 유의사항 제외 업종: 유흥업, 도박, 사행성 업종, 담배 중개업, 가상자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신청 주의: 사업자등록증 상태와 매출 신고 내역이 최신이어야 하며, 2025년 5월 1일 이후 개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사이트 주의: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워드프레스 기반 비공식 사이트는 이용하지 말 것. 문의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전용 콜센터(1533-0600)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 콜센터(1533-0100). 이 제도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한 온라인 신청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업자 정보와 매출 증빙 자료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14 16:01AI 에디터

11번가, '갤럭시 Z폴드·플립7' 자급제 사전판매 시작

11번가는 14일 자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90분 동안 진행되는 사전판매 특집 라이브 방송은 갤럭시 Z 폴드7을 중심으로 갤럭시 Z 플립7 등 ▲신제품 리뷰 ▲갤럭시 AI 기능 시연 ▲기기 활용팁 소개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방송 한정 혜택도 마련됐다. 11번가는 사전판매 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이날 자정까지 '사전판매 알림신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알림 신청 후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2만원(ID당 2회 참여 가능)'을 제공한다. 알림 신청 고객 중 3명 추첨해 '갤럭시 탭 S10+'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1번가에서 신제품 구매 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보장, 1년 후 반납 시 최대 50%의 잔존가 보상 혜택 등을 받아볼 수 있는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도 가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SK텔레콤 가입 상품도 같은 기간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사전판매 알림을 신청하고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을 사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Tall)'을 증정한다. 유승범 11번가 디지털담당은 “라이브 방송과 사전구매 혜택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7.14 15:44박서린

사람 피부로 만든 폰 케이스?…"깜짝 놀랐네"

사람의 피부를 모방해서 만든 스마트폰 케이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퓨처리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스마트폰 케이스는 영국 피부재단과 영국 통신회사 O2가 협력해 만든 제품으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을 경고해 주는 용도로 개발됐다. O2는 크리에이티브 기술자 '마크 테시에(Marc Teyssier)'와 함께 여름 휴가 중 휴대전화 관리만큼 피부 관리에도 신경 쓸 것을 상기 시킬 용도로 '스킨 케이스'라는 제품을 개발했다. 지난 6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기록적인 더위가 기록됐고 현재도 전 세계는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들의 자외선 차단에 대한 인식과 실제 행동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영국인의 절반 이상(약 56%)은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에 휴대전화를 세 번 이상 확인하지만, 이와 동일한 빈도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사람은 5명 중 1명(20%)에 불과했다. 거의 10명 중 1명인 약 9%은 자외선이 가장 강한 이 시간대에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았다. 이 케이스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실리콘에 자외선 반응성 소재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주름과 피부결까지 세밀하게 표현돼 실제 피부처럼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총 3개의 피부 톤으로 스킨케이스를 만들었고, 햇빛에 노출되면 색이 변해 자외선 노출 정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 마크 테시에는 과거 사람 피부를 사용한 스마트폰 케이스나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로봇 손가락 등을 개발해 공개하며 주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2019년 손가락으로 꼬집거나 간지럽히는 등 손짓에 반응하는 말랑말랑한 인조 가죽 주름이 특징인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는 로봇 손가락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5.07.14 15:33이정현

[ZD SW 투데이] NIA-LGU+,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모전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모전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LG유플러스가 오는 9월까지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양자내성암호의 실용성과 확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알고리즘 최적화와 응용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관련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셀바스AI, 강동경희대병원에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공급 셀바스AI가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에 실시간 음성기록 시스템 '메디보이스'를 공급했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진이 키보드 없이 음성만으로 판독 소견을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병원 자동화의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 셀바스AI는 메디보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진료 환경에 맞춘 의료 AI 에이전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협진, 보험 청구, 퇴원 안내 등 병원 내 주요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통합 에이전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AI 활용 어르신 청춘 사진 봉사 진행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11일 금천구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AI 기술로 젊은 시절 이미지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메이크업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원했으며 AI가 20대, 40대 시절의 모습을 생성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구현된 AI 변환 이미지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21년부터 장수사진 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큐냅, '테크데이 2025'서 신제품 공개 큐냅이 지난 9일 서울에서 '테크데이 2025'를 열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고가용성 및 백업 신제품과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큐냅은 중소기업(SMB)·엔터프라이즈 수요에 맞춘 라인업을 제시했다. 올해 고가용성 3종 체계를 완성하고 파트너 생태계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모어톡, AI 이미지 편집기 '플라멜 AI 에디터' 정식 출시 스모어톡이 AI 이미지 어시스턴트 '플라멜'의 편집 기능을 강화한 '플라멜 AI 에디터'를 출시했다. 이번 에디터는 대화형 편집, 이미지 확장 등 고급 기능을 포함해 하루 5건까지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신규 기능 중 대화형 편집은 자연어 명령으로 정교한 수정이 가능하며 벡터 포맷 출력도 지원한다. 마케터와 디자이너를 위한 SNS별 이미지 확장 기능도 포함돼 다양한 채널에 최적화된 편집이 가능하다. ◆i-ESG, 대통령직속 탄녹위와 기후 시뮬레이션 대회 성료 i-ESG가 지난 10일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기후변화 시뮬레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MIT와 미국 싱크탱크가 개발한 '이엔-로즈(En-Roads)'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구 온도 상승 억제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ESG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책 체험 기반의 ESG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기후 대응 인식을 높였다. 향후 공공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행동 촉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14 14:40조이환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지수 10.17% 상승…알트코인 강세 눈길

디지털 자산 시장이 전방위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에 모멘텀이 확산됐으며 일부 종목은 두 자릿수 이상 급등세를 기록했다.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랩이 14일 발표한 UBCI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업비트 종합 지수는 전주 대비 10.17% 상승한 1만6천112.95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중심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16.96% 상승해 4천556.36을 나타냈다. 시장 상승을 이끈 주요 자산은 비트코인(8.92% 상승)과 이더리움(15.28% 상승)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57.95로 전주 대비 상승하며 탐욕 구간 진입을 눈앞에 뒀다. 전략 지수 중에서는 로우볼 Top 5 인덱스가 전주 대비 31.41%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지수의 대표 자산인 스텔라루멘은 무려 87.23%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업비트 종합 지수 대비 21.24%포인트 높은 수익률이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13% 상승했으며 봉크(19.09% 상승)가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반면 모멘텀 Top 5는 5.82% 상승에 그쳤다. 유니스왑(14.37% 상승)이 주요 상승 자산으로 나타났다. 공포 자산에는 무브먼트(3.33% 하락), 비트코인에스브이(8.53% 상승), 에이셔(11.63% 상승)가 포함됐다. 반면 매우 탐욕 구간에서는 봉크(평균 지수 88.66, 19.09% 상승), 1인치네트워크(67.42% 상승), 코박토큰(0.64% 하락) 주요 자산으로 꼽혔다. 섹터별로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지수가 49.9% 상승하며 전체 섹터 중 최고 수익률을 보였다. 해당 섹터의 대표 자산인 헤데라는 51.15% 상승했다. 이어 월렛/메시징 섹터는 24.52% 상승, 메타버스는 22.60% 상승하며 두 자릿수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5.07.14 14:20김한준

"무탄소전력 부족 심각…PPA에 원전 포함해야"

RE100 캠페인에 가입한 기업들의 평균 탄소중립 목표연도인 2042년에도, 4대 에너지 다소비 산업(철강·석유화학·반도체·데이터센터, 이하 4대 산업)에서만 21.4TWh 상당의 무탄소전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전체 전력소비량(45.8TWh)의 약 46.7%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4일 'PPA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협은 4대 산업의 전력수요를 무탄소전력으로 충당할 수 있는 비율(이하 무탄소전력 충당률)이 53.4%(2025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은 국내 기업이 소비할 수 있는 무탄소전력이 재생에너지로 한정된 데 비롯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연평균 8.7% 증가한다. 이는 4대 산업 전력소비량 연평균 증가율(5.2%)를 상회하여 재생에너지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2038년 4대 산업 무탄소전력 충당률은 81.6%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탄소전력에 대한 수요가 전산업으로 확장될 경우 해당 충당률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활성화를 무탄소전력 초과수요 해소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전력구매계약은 기업과 발전사업자가 계약을 맺어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이다. 한경협은 PPA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구매 시 지불하는 전력거래대금 중 망이용료, 전력기반기금 등 부대비용을 한시적으로 면제 또는 경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PPA 제도가 활성화되면 무탄소전력원에 대한 공급이 증가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무탄소전력 초과수요 해소에 기여한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해외는 PPA 확산을 위한 지원정책을 시행 중이다. 일본 경산성은 2020년부터 기업의 PPA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PPA에 참여하는 발전설비 투자비에 대해서도 3분의1을 정부가 지원한다. 대만은 2023년부터 PPA 망 이용료 80%를 경감해주고 있다. 망 이용료 할인율은 매년 20%p씩 인하, 2027년에 망 이용료 할인이 일몰되는 방식으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전력배출계수란 전력을 한 단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한다. 기업은 국가 고유의 전력배출계수에 전력소비량을 곱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하고, 이를 배출권거래제, 기후공시, EU CBAM 등 기후규제 대응에 활용한다. 다만, 국내는 국가 고유 전력배출계수가 비주기적으로 공고돼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 한경협의 분석이다. 무탄소전력에 대한 공급이 점차 증가할수록 전력배출계수가 낮아지는데, 전력배출계수에 대한 공고가 늦어지면서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과대계상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경협은 현재 비주기적으로 공고되는 전력배출계수의 공개주기를 최소 연단위로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PA를 통해 조달가능한 무탄소전력원은 재생에너지로 한정돼 있다. 한경협은 여기에 미국, 프랑스 등 주요국처럼 원전을 포함시키면, 무탄소전력 초과수요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한경협은 최근 5개년 평균 79.4% 수준인 원전의 이용률을 10%p 높이고 기존 원전을 PPA에 포함시킨다면, 2042년까지 4대 산업의 무탄소전력 초과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무탄소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조달할 수 있는 현 제도 하에서는 2042년 무탄소전력 전력수요 충당률은 93.0% 수준에 불과하나, 조달 가능한 무탄소전력원에 기존 원전을 포함시키고 동시에 원전의 이용률을 상향하면 충당률이 101.8%로 8.8%p 증가한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주력산업은 경영위기와 함께 무탄소전력 사용 요구를 직면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무탄소전력을 수급할 수 있는 제도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07.14 13:50류은주

쏘카, 티웨이항공 단독 제주 항공권 행사 진행

쏘카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제주 항공권 단독 특가 행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항공권부터 카셰어링, 숙소 예약까지 연계 혜택을 제공하며 여름철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티웨이항공의 제주 노선(김포·대구·광주·청주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권을 최대 7% 할인된 단독 특가로 제공한다. 예매는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쏘카 앱 또는 네이버 항공권에서 가능하며, 탑승은 일부 제외 기간을 빼고 11월 30일까지다.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제주지역 소노벨 제주, 소노캄 제주 숙박시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과 김포공항 등 공항 인근 쏘카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6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모든 쿠폰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항공권 구매 후 ▲소노벨·소노캄 제주 숙박 ▲제주 카셰어링 24시간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 크레딧이 지급된다. 조건 일부 충족 시 3천~5천 크레딧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및 확인은 쏘카 앱을 통해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준비한 이번 단독 특가는 여름철 여행 수요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동 수단과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끊김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올해 1월 국내선 항공권 발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으며, 이후 항공과 카셰어링을 연계한 사용자 수는 2개월 만에 11배 증가했다. 회사는 항공, KTX, 카셰어링을 잇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모델을 바탕으로, 통합형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2025.07.14 13:30류승현

삼성 갤럭시Z7 15~21일 사전 판매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Z 폴드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갤럭시Z폴드7'와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갤럭시Z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15~2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이다. 갤럭시Z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37만9천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7천700원이다.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3만3천700원이다. 갤럭시Z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48만5천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164만3천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민트 색상 갤럭시Z폴드7·Z플립7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사전 구매 고객은 22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폴더블 경험을 선사하는 갤럭시Z플립7FE도 새롭게 출시한다. 갤럭시Z플립7FE는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의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9만9천원이다. 온라인 채널 및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정품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갤럭시Z폴드7은 카본쉴드 케이스, 스탠드 실리콘 케이스 등 총 5종을 출시한다. 카본쉴드 케이스는 초슬림 갤럭시Z폴드7에 어울리도록 역대 가장 얇은 0.8mm 두께로 제작했다. 얇으면서도 내구성이 튼튼한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해 긁힘과 변형을 보호해준다. 가격은 9만9천원이다. 갤럭시Z플립7은 플립수트 케이스, 카인드수트 케이스 등 총 6종을 출시한다. 특히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플립수트 카드가 포함된 플립수트 케이스를 장착하면 플렉스윈도우에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개인별 맞춤 설정이 가능한 포토프레임도 제공한다. 가격은 4만9천5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7·Z 플립7 256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23만7천600원 추가 결제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7·Z 플립7, 갤럭시Z플립7FE 구매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혜택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Z폴드7·Z 플립7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운영한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Z폴드7·Z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최대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최대 40%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갤럭시Z폴드7 월 8천900원, 갤럭시Z플립7 월 7천900원이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은 가입 기간 동안 파손 보상과 방문 수리를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기존 삼성케어플러스 비용과 동일한 구독료만 내면 최신 AI 폰 1년 사용 후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이 가능하고, 파손 부담도 덜 수 있어 구독클럽 가입이 더 유리하다. 특히 갤럭시Z폴드7·Z 플립7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Z폴드7·Z플립7'은 디자인부터 성능,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까지 완성도를 높여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사전 구매 기간동안 다양한 혜택과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갤럭시Z폴드7·Z플립7'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13:19신영빈

배경훈 인사청문 파행...오전 중 질의 하나도 못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국회서 열린 배경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이날 오전에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파행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인쇄물을 붙이는 방식의 피켓 시위에 나서면서 빚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민희 독재 OUT, 이재명은 협치하라” 문구의 인쇄물을 떼어내지 못하겠다는 뜻을 반복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과기정통부 장관 인사청문과 관련 없는 피켓 내용을 허용할 수 없단 입장이다. 야당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독재라고 표현한 배경에는 지난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 처리과정을 두고 반발이 담겨있다. 민주당은 이를 두고 협의에 불참하고 전체회의에서는 다수결로 처리된 점에 따라 억지라고 지적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예정된 회의는 개의도 하지 못하다 오전 11시 22분에 과방위원장이 개의를 선포했으나 14분 만에 정회 선포에 이르렀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청문과 관련 없는 내용은 뒤로 하고 배경훈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후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과 민주당 간사 김현 의원의 의사진행발언 이후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회의장 질서유지를 위해 피켓을 떼어달라고 요청했다. 최민희 의원은 특히 최형두 의원에 여야 간사들이 의사진행발언 이후 피켓을 떼는 방안을 요청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국회 직원들에 피켓을 떼어내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김장겸, 박정훈, 이상휘 의원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회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면서 최민희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배 후보자 인사청문 일정을 잡고 한 차례의 질의도 하지 못하고 오전 회의를 보내게 됐다. 속개 시간은 오후 1시로 정해졌다. 또 배 후보자는 오전 10시부터 출석해 청문 이전에 선서와 모두발언도 하지 못했다,

2025.07.14 12:01박수형

식약처, 조리로봇 4종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푸드코트에서 돈까스, 라면 등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로봇 4종에 대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자동화 식품용 기기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조리로봇 산업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준에 국제 통용기준(NSF) 중요사항을 더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2월에 조리로봇용 그리퍼 바 등 3개 제품을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제품은 쉐프로봇테크에서 개발한 조리용 로봇으로 돈까스, 라면, 우동, 한식 등 23개의 메뉴를 주문(키오스크 포함)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이 평균 3분 이내에 자동으로 완료된다.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은 인증제품을 사용 한다는 내용을 표시·광고할 수 있어 소비자의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음식점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에 대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해 퀴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블로그 내 '식약놀이터'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증 제품은 해당 심사기관의 미국 본사(NSF·UL) 홈페이지에 '식품용 기기 인증 목록'이 각각 등재된다. 국내 인증 규격과 미국 인증 규격(NSF)이 동일한 항목에 대해서는 상호 동등성도 확보해 국제 공신력 및 국내 조리로봇 산업 성장과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위생적으로 관리된 안전한 조리식품이 소비자에게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1:12신영빈

클럽806서울-스탠다드원, '시네마틱 재즈 인 썸머' 가든파티 열어

서울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클럽806서울'이 재즈밴드 '스탠다드원'과 협업해 선보인 '시네마틱 재즈 인 썸머' 가든파티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기존 행사를 '가든파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한 첫 번째 쇼케이스로,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열리는 비밀의 정원'이라는 콘셉트 하에 프라이빗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클럽806서울 측은 "단 하루, 도심 속 비밀의 정원이 열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과 음악, 감각을 담은 공연+파티 형태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플로리스트 김효원이 디자인을 담당했다. 공연은 영화 OST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구성이 돋보였다. 1부 '사랑, 여름밤의 속삭임'에서는 장화홍련 OST로 신비롭게 시작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본 투 비 블루' 등 유명 영화 속 재즈 넘버들로 로맨틱한 여름밤 분위기를 연출했다. 2부 '리듬, 여름을 깨우는 재즈'에서는 Roy Hargrove의 'Strasbourg St. Denis'를 시작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 연주곡 'Chameleon', 그리고 '오징어 게임'과 '에반게리온'으로도 유명한 'Fly Me to the Moon' 등 모던하고 역동적인 레퍼토리로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특히 같은 곡도 1부와 2부에서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등 재즈 특유의 변주 매력을 선보였으며, 앵콜에서는 'Englishman in New York'과 'L.O.V.E'로 세련되게 마무리했다. 주최 측은 “이번 가든파티는 클럽806서울이 추구하는 '엄숙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의 프리미엄 문화 경험을 재즈라는 장르를 통해 구현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특히 기존의 강연이나 토크 중심 이벤트에서 벗어나 음악과 공간 연출,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5.07.14 11:1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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