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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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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BMW 純전기 '미니 쿠퍼' 인도 시작

중국산 순전기 BMW 미니 쿠퍼 모델 납품이 시작됐다. 11일 중국 언론 BMWCar에 따르면, 이날 중국에서 생산된 순전기 미니 쿠퍼가 처음으로 차주들에게 인도됐다. 전기 미니 쿠퍼는 BMW와 중국 GWM(창청)의 합작사인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가 생산하는 미니 최초의 중국산 순수 전기 모델이다. 중국 공식 판매가는 '미니 쿠퍼 E' 2종, '미니 쿠퍼 SE' 2종 등 모델에 따라 18만9천800위안(약 3천586만 원)~26만6천800위안(약 5천40만 원)이다. BMW는 지난해 9월 차세대 미니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가 최초의 생산기지 이자 주요 수출 기지가 될 전망이다. 6가지 색상으로 출시도며, 블랙 루프의 투톤 차체 디자인을 채택했다.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3천858/1천756/1천458mm이며, 휠베이스는 2천526mm로 미니 브랜드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유지했다. 주목할 점은 직경 250mm의 스마트워치 스타일 OLED 원형 중앙제어 화면이다. 안드로이드오픈소스프로젝트(AOSP)의 '미니 OS 9'을 기반으로 개인 음성 비서, 내비게이션, 게임, 스트리밍 미디어, 스마트폰 디지털 키 등 기능을 지원한다. 신차에는 앰비언트 프로젝션 라이트, 듀얼 존 자동 에어컨, 자동 주차 보조, 크루즈 컨트롤, 무선 스마트폰 충전,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이 탑재된다. 이 차량은 지난 3년 간 세계에서 총 300만 km 거리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스웨덴, 중국, 프랑스, 남아프리카에서 여러 차례 고온, 고습, 저온 테스트도 실시했다고 소개됐다.

2024.07.12 06:20유효정

카카오, 최근 3개월간 시총 감소액 1위…왜?

카카오가 최근 3개월간 코스피 시총 감소액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혔다. 최대주주의 사법리스크와 사업 부진이 겹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4월 9일~7월 9일) 코스피 상장주 836개 종목 중 시총 감소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카카오다. 카카오의 시종 감소액은 3조1천17억원이며 같은 기간 주가도 13.81% 하락했다. 카카오는 이날 전날 종가보다 0.94% 떨어진 주당 4만2천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월 주가가 4만5천원 이하로 하락한 뒤 아직 4만5천원 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카카오의 대표적 주가 약세 요인으로는 사법리스크와 사업 부진이 꼽힌다. 카카오 최대주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검찰에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지난해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 방해를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 위로 올리려 했다는 혐의다. 김 위원장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배재현 카카오 전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먼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비싸게 매입·증자했다는 의혹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사 가맹 택시에 콜을 몰아줬다는 의혹도 살피고 있다. 이들 사건의 수사 속도와 진행 방향에 따라 카카오 사업의 상당수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카카오의 사업 부진으로는 카카오톡으로 대표되는 플랫폼 사업의 성장 한계와 인공지능(AI) 신사업의 성과 미비가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카카오톡앱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천543만명으로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2위에 머물고 있다. 카카오 포털 서비스 '다음'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에 점유율 3위를 위협 받는 등 포털 사업에서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트렌드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6월 빙의 평균 점유율은 2.98%로 3.53%를 기록한 다음을 뒤쫓고 있다. AI 사업도 아직은 성과가 나오기 전이다. 카카오는 현재 성과가 부진한 생성 AI 서비스들을 종료하고, 연내 새로운 AI 서비스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추가상장 공시 역시 주가에 단기적 악재로 작용 중이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카오는 4만8천96개의 보통주를 추가로 상장하겠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의 보통주 상장은 이번이 241번째이며, 상장일은 오는 12일이다. 하락장에서 추가상장은 증권시장에 매도물량을 발생시켜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요인이 된다. 증권가에서도 카카오의 부진한 실적과 신성장 전략 부재를 지적하며 목표가를 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5만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했고, 하이투자증권도 목표주가 기존 7만5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20% 하향하는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5만~7만원 범위로 목표주가를 낮췄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주요 자회사가 2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의 시장 컨센서스는 2분기 매출액 2조612억원, 영업이익 1천402억원에 형성됐지만, 영업이익이 이를 하회한 1천200억원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톡비즈 부문이 메시지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선방하고 있는 한편, 올해 콘텐츠 매출은 신작 게임의 출시 일정 조정과 웹툰 시장의 경쟁 심화로 성장이 제한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콘텐츠 사업들의 성과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라이브게임의 매출도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경쟁사의 강도 높은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신설한 AI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연내 카카오톡에 도입할 것"이라며 "카카오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지 여부가 주가향방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7.11 22:28정석규

두산로보틱스와 한가족 되는 '밥캣' 기대되는 시너지는?

두산로보틱스가 소형 건설기계 계열사 두산밥캣을 품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그룹 내 새로 재편된 '스마트 머신' 부문 중간지주 역할을 담당하며 산업용 기계장비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배구조 개편안을 11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3개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분할과 합병,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 이번 분할합병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밥캣 지분을 신설 투자회사로 분할하고 이를 두산로보틱스에 전량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은 이 대가로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오는 9월 25일 주주총회 특별결의 등을 거쳐 두산밥캣의 완전 모회사가 되며, 두산밥캣은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 65년 역사의 '밥캣'과 국내 협동로봇 강자의 만남 밥캣은 65년 전 세계 최초로 스키드-스티어 로터를 개발한 소형 장비 업계 강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007년 약 49억 달러(약 5조 7천600억원)에 인수되면서 두산 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농업·조경용 장비 분야에서도 트랙터와 잔디깎이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1년에는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며 물류 장비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를 선보이며 차세대 소형 장비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형 장비 업계는 전동화·자동화 기술이 접목되며 첨단 기술의 장으로 고도화되는 중이다.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두산 그룹 신성장 동력을 위해 설립된 로봇 자회사다. 2018년부터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하고 현재 국내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으며, 40여 개국에 100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보유했다. ■ 합병 시너지...영업망·실증기회 확대·신규시장 선점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두산그룹 내 스마트머신 부문 관련 게열사 간 기술교류와 업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각 사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신규 사업 진출 시 역량을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두산밥캣의 사업적 강점을 활용해 북미·유럽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전문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모션 플랫폼 회사'로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가장 먼저 기대되는 시너지는 선진 시장에서의 고객 접점 확대다. 밥캣이 보유한 영업망과 고객군별 수요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 판매·서비스 거점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또 밥캣의 글로벌 부품유통센터와 물류 인프라, IT 시스템을 공유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렌탈·리스 등 고객 맞춤 재무적 전략을 개발해 로봇 서비스(RaaS) 사업 모델도 구현한다. 두 번째 시너지는 테스트베드 확대다. 두산밥캣 생산시설 내 자동화를 추진해 매출 증가 효과와 함께 신규 솔루션·서비스의 활용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같은 생산라인 자동화 선례를 바탕을 전기차와 이차전지 등 자동화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진다. 밥캣의 기존 물류장비 고객에게는 두산로보틱스 팔레타이저와 물류 솔루션 판매로 연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마지막으로 전문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세계적으로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에 놓여 있다. 밥캣의 건설과 물류, 농업 분야 업력과 다양한 고객 기반을 통해 전문 서비스 영역에서 수요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양사 채널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 두산밥캣 장비의 로봇화·신규 인수합병 가능성도 기대 두산밥캣은 기존 제품군의 로봇화를 추진한다. 양사가 협업해 산업용 기계장비 업계 내 선도적 지위를 강화한다. 제조공정과 식음료 산업을 넘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새로운 로봇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또 기존 제품군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로봇 산업에 진출할 수도 있다. 양사는 신성장 동력 발굴도 추진한다. 전략적 핵심 부품을 내재화하고 동종업계 인수를 통한 지역적 확장 의지도 내비쳤다. 특히 양사의 공통 관심 영역에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고려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시스템통합(SI), 비전 인공지능(AI) 분야가 대상이 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의 기존 협동로봇 제품에 주행 모듈을 결합한 '이동식 협동로봇' 개발에도 협력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앞서 대구시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개발을 위한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밥캣이 북미·유럽 등에 걸쳐 보유한 강력한 네트워크와 파이낸싱 역량, 경영인프라 등을 활용하면 두산로보틱스가 선진 시장에서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20:03신영빈

농심, 충청 이남 폭우 피해 지역에 라면·생수 등 지원

농심이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이머전시 푸드팩 3천세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전국적인 폭우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 지역 국민들에게 빠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 생수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2023년에 총 1만 세트를 기부했다.

2024.07.11 19:50최다래

쿠팡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검토 안 해"

쿠팡이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설과 관련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11일 쿠팡은 MBK파트너스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하기 위해 검토를 했다는 소식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달에는 알리익스프레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설을 부인한 바 있다.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을 추진 중이다.

2024.07.11 19:16안희정

방통위 "KBS 이사 53명, 방문진 이사 32명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KBS 이사 53명, 방문진 이사 3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KBS와 방문진 이사 지원자는 EBS 이사로 중복지원이 허용되지 않는다.

2024.07.11 19:06박수형

삼성 "AI 선택 아닌 필수…인간 중심 경험 제공할 것"

삼성전자 혁신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모바일 AI 역시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이 되고, 사용자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최초의 AI 미디어 포럼 '살롱 드 AI'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 삼성 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퀄컴 CMO 돈 맥과이어 부사장, 구글 제미나이 UX 재니 블랙번 부사장 등이 무대에 올랐고, 글로벌 미디어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인간 중심의 AI 대중화 ▲열린 협업 기반의 모바일 AI 혁신 ▲하이브리드 AI의 중요성과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 인간 중심· 사용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AI 경험과 대중화 삼성전자는 지금 바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AI 기술, 그리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AI 경험을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제공해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전날 (현지시간 10일)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Z폴드6와 Z플립6 그리고 과거 출시된 제품에 대한 AI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 약 2억대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원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AI를 최우선으로 더욱 혁신적인 AI 기술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AI가 사용자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등과 진행한 연구 조사를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5개 국가의 총 5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모바일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질문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모바일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할 확률이 약 1.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AI 사용을 희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이 76%로 “그렇다”는 답변을 해 조사 대상 5개 국가 중 가장 높은 모바일 AI 수용력을 보였다. 글로벌 평균 수치는 52%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를 진행한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의 크리스 브라우어 박사는 “과거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AI라고 하면 노래를 추천해주고 철자를 고쳐 주는 등 일차원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도와주는 역할로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자기계발을 비롯해 건강·생산성·창의성 등 인간의 삶 모든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구글·퀄컴 등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한 모바일 AI 혁신 강조 이날 삼성전자는 10억명 이상 모바일 제품 사용 고객을 보유한 기업으로, 소비자 사용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AI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퀄컴의 CMO 돈 맥과이어 부사장이 참석해, 갤럭시 AI 경험을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기 위한 단말기 최적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퀄컴은 업계 최고의 프로세싱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파트너사의 소비자 인사이트와 혁신 기술에 대한 협력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개발이 비로소 실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퀄컴은 온디바이스 AI를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해, 사용자들이 개인 정보 유출 걱정없이 빠른 속도로 AI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제미나이 UX 제니 블랙번 부사장도 참석해 구글과 삼성전자의 협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초창기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호흡 맞춰왔으며,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 또한 사람 중심의 사고방식에 초점을 맞춰 함께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글은 삼성전자와 함께 AI 기술과 모바일 AI의 중요성이 대두된 시점부터 갤럭시S24에 최초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탑재하기 협력해 왔다”며 “두 회사가 한 마음으로 모바일 AI 기능 탑재 단말기와 진입 시점, 매끄러운 연결 경험 등을 함께 고민한 결과 혁신적인 AI 경험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구글 제미나이 역시 삼성전자와 함께 노력해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삼성 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은 “AI는 더 이상 갖고 있으면 단지 좋은 것가 아닌 사용자의 일상에서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 보안·개인정보 보호, 하이브리드 AI의 중요성과 책임감 있는 AI 삼성전자 갤럭시 AI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의 AI 경험을 최적화하는 하이브리드 AI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동시에 모바일 AI 기술의 진화된 경험을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온라인 서버를 거치는 클라우드 AI 기능의 경우, 설정에서 데이터를 기기내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자율적 선택과 제어를 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은 “모바일 AI 시대에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보안은 그 어떤 혁신적인 요소보다 중요하다”며, “삼성전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지키면서 갤럭시 AI 기술의 혜택을 더 많은 사용자가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 정부 기관 등과 협력해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OECD 디지털 경제 정책부 AI 경제학자 루시아 루소는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국가별 규제가 성립되고 있는 시기로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한 AI를 위해 정부, 글로벌 기관, 테크 업계 리더 모두 협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또한 인간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을 위한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1 19:01류은주

공영홈쇼핑, 개국 9주년'특별한 3일' 특집 진행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개국 9주년을 맞아 12일부터 3일간 '특별한 3일' 특집을 진행한다. 보양·꿀잠·휴가를 테마로 매일 하루 5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양'을 위해 초복(15일)을 앞두고 공영홈쇼핑의 인기 보양식을 선정해 판매한다. ▲목우촌 유황 오리로스(12일 오전 9시 20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 ▲다가다복 삼계탕(12일 오후 3시 40분) ▲김하진의 힘쎈장어(12일 오후 5시 40분) 등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했다. '꿀잠'을 테마로는 ▲보몽드 냉감패드(13일 오전 11시 35분) ▲보몽드 풍기인견 침구(13일 오후 3시 5분) ▲까사메르 스프레드(13일 오후 10시 45분) 등 여름철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침구를 소개한다. 휴가철을 맞아 ▲대마도 여행(14일 오전 9시 10분) ▲중국 장가계 여행(14일 오후 6시 40분) ▲다낭 여행(14일 오후 9시) 등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다양한 할인도 선보인다. 특집전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면 7%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5만원 이상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7%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14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10% 즉시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7월 한 달간 사전에 미리 신청한 후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쿨 서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천기홍 마케팅전략팀장은 “개국 9주년을 맞이해 공영홈쇼핑을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이면 개국 10주년을 앞둔 만큼 공공 판로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8:59안희정

에어비앤비, 韓 숙소도 엄격 관리…미신고 숙소 사라진다

앞으로 국내 에어비앤비에서 미신고 숙소가 완전히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에어비앤비는 영업신고 정보와 영업신고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내 미신고 숙소를 단계적으로 삭제해 나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먼저 올해 말부터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숙소의 경우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플랫폼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미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등록해 숙소를 운영 중인 경우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을 제출 받을 예정이며, 이때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플랫폼에서 삭제된다. 이 같은 조치는 현행 국내법령에 따른 플랫폼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에어비앤비의 자발적인 노력에 따른 것이다. 두 단계에 걸친 정책 적용은 내부 시스템 개편에 필요한 시간 및 정책 변화에 따른 유예 기간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숙박 영업신고가 불가능한 오피스텔이나 적법한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영업 중이던 이른바 '지자체 미신고 숙소'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완전히 퇴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 같은 정책이 적용되는 시점(신규 숙소는 2024년 말, 기존 숙소는 2025년 말)부터 에어비앤비 이용자들은 플랫폼 내 모든 숙소 홈페이지에서 영업신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에어비앤비는 지금까지 '후기 작성 시스템'과 손해보상 및 책임보험 등의 서비스를 담고 있는 '호스트를 위한 에어커버',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지원 시스템은 물론, 청결관리와 같은 숙소 서비스에 대한 호스트의 기본 규칙을 만들고 호스트가 이 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위생과 안전은 물론 숙박업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추가로 더해지는 한국에서의 이번 조치는 게스트들이 에어비앤비 숙소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신뢰는 에어비앤비가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조치는 현재 국내법령에 따른 플랫폼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신뢰를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4.07.11 18:50안희정

신시웨이가 SK C&C 시스템 보안장벽 높인 비결은?

신시웨이가 국내 기업에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시스템 암호화와 접근제어를 강화한다. 신시웨이는 SK C&C, 한전KDN 클라우드 플랫폼과 DB보안 솔루션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신시웨이는 SK C&C 클라우드 제트 마켓플레이스에 DB접근제어 및 DB암호화, 한전KDN 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에 DB접근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시웨이는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DB접근제어 페트라와 DB암호화 솔루션 페트라 사이퍼를 제공해 왔다.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기업 인프라 환경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되거나 새로 구축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고객 및 법률적 요구사항을 새롭게 반영한 보안 기능과 다양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 DB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시웨이는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보안 강화를 위해 메모리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해 소프트웨어 레파지토리로 사용하고 있다. DB접근제어는 독보적인 SQL 파싱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SQL을 세부적으로 통제하고 악의적인 사용자로 발생할 수 있는 SQL 인젝션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보안성을 갖췄다. DB암호화는 DB접근제어와 상호 유연한 연동성으로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촉진하고 인증받은 암호화 알고리즘과 안전한 키 관리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한다. 서비스 무중단과 시스템 장애를 대비한 키서버 3 중화, 빠른 암·복호화 속도, 다양한 API 언어 등을 지원하고 국내 최초로 DB 암호화 분야에서 국정원 CC인증을 취득하며, 후발주자임에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시웨이는 주력 사업인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외 비정형 파일 암호화, DB권한 결재 솔루션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비정형 파일 암호화와 DB 권한 결재 솔루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할 계획이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과 시스템 환경을 고려한 효율적인 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 동향에 부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든 분야에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8:17김미정

바로팜, 제약사 대상 약국 통합 관리 솔루션 출시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 김슬기)이 약국 통합 관리 솔루션인 BRP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BRP 클라우드 서비스는 약국 주문과 결제·거래원장 관리를 바로팜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약사의 직거래 업무 대행이 가능하다.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로 제약사 영업 사원의 수금 활동을 최소화 시키고 판매 영업일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또 기존 제약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몰과 차별화된 외상 주문 및 수금 지원이 가능하며 즉시 결제와 외상 주문의 이원화도 가능하다. 제약사는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던 영업사원의 업무를 BRP 클라우드를 통해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약국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영업 효율성이 증대되고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데이터 주도적(Data-Driven) 영업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정식 출시 전에도 6개 제약사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약국은 BRP 클라우드 이용하는 여러 제약사의 거래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과 사용률이 높아졌다. 실시간으로 주문 내역 및 거래 원장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바로팜 마케팅 서비스(BaroPharm Marketing Service, BMS)를 통해 입점 고객사들은 상품 주문 처리 과정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by Amazon, FBA) 개념을 적용한 모델로 셀러는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게 업체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팜 신경도 이사는 "이번 BRP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로 제약 산업의 모든 관계자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통합 서비스를 경험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오픈 플랫폼 형태로 발전시켜 제약 산업에 속해 있는 업체 외에도 약국 시장에 관심 있는 업체 모두가 입점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8:09백봉삼

제네시스, 고성능 'GV60 마그마 콘셉트'…내년 국내 출시

제네시스가 11일(현지시각)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굿우드 페스티벌)'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의 고성능 주행 능력을 선보였다. 이날 굿우드 페스티벌 힐클라임을 주파할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대외적으로 보인 첫 주행이다. 제네시스는 이날 '마그마'의 3대 속성을 제시하며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GV60 마그마'를 본격 양산하고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콘셉트, 총 13차례 힐클라임 달린다 1993년부터 시작된 굿우드 페스티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부터 고성능 스포츠카, 럭셔리카 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로, 차량이 실제 주행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주행하기 까다로운 코너와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1.86㎞ 길이의 '힐클라임' 코스 주행이 행사의 핵심으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가해왔으며, 'G70 슈팅 브레이크' 등 다양한 차종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드슐레이페'의 총 4개 차량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했다. 이 중 'GV60 마그마 콘셉트'와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의 주행 시연은 전 세계 최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사장은 “세계의 수많은 자동차 팬들이 참석하는 굿우드 페스티벌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선보이기에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며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의 주행 시연으로 마그마가 가진 역동적인 캐릭터와 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은 굿우드 페스티벌 개막일인 이날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총 13 차례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한다. 내년 'GV60 마그마' 국내 공식 출시 제네시스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방향성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3월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하며 고성능 영역으로의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고성능 차량 개발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여유'와 '자신감'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은 ▲충분한 파워와 정교한 차량 역학 제어로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행 감각 ▲넓고 낮은 차체로 역동성의 본질을 보여주고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및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이다. 마그마 차량은 가/감속 및 코너링 성능 등 운전자가 예측하고 반응할 수 있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광폭 타이어 기본 적용은 물론, 전용 샤시 및 드라이브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마그마 특화 사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용 샤시 및 서스펜션 적용으로 가혹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거동 및 실내 정숙성이 유지되게 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하고 고급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차량을 통해 동급 차종들 중 최고 수준의 출력 및 차량 역학 제어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마그마 차량은 고성능에 최적화된 외장 디자인, 스포티한 스탠스를 구현하는 낮고 넓은 바디, 공력 향상을 위한 바디 파츠, 고성능 전용으로 큐레이션된 CMF(컬러, 소재, 마감) 등을 통해 제네시스 고성능만의 역동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마그마만의 특징을 갖추게 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전용 GUI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나 기능을 적시에 제공해 운전자가 최상의 운전 경험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개성적인 마그마 전용 사운드 ▲마그마 전용 고급 내장재 ▲마그마 전용 주행 모드 등을 통해 운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GV60 마그마'를 본격 양산하고,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굿우드 페스티벌서 韓 정서 담은 부스 운영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경계의 미학'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실내와 실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2층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부스에는 'GV60 마그마 콘셉트'를 비롯해 ▲G80 마그마 스페셜 ▲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 다양한 차량이 전시된다. 이날 전시 부스에는 전설적인 드라이버인 재키 익스도 방문해 제네시스의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서 행사에 참여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소통을 이어갔다.

2024.07.11 18:00김재성

방통위, 위치정보 사업 새 유니콘 찾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4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치정보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2년 '배달의민족'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발굴되기도 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위치정보서비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15건을 발굴하고 사업모델 컨설팅과 멘토링을 거쳐 우수 5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는 공공 안정형과 생활밀착형 부문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25개 중소 영세 위치정보사업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서비스 고도화 개발비용 지원, 선도기업 벤치마킹 투어 등을 함께 추진해 우수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 지원 일환으로 8월부터는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과 위치정보 선도기업 간 협업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진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위치정보사업의 개발·시험 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 미만의 신생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5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8월1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위치정보산업은 적용 분야와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스마트 기기의 일상화 및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그 중요성과 파급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7:50박수형

"AI 커닝 딱 걸렸다"...무하유, 수도권 특목고에 'GPT킬러' 공급

무하유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챗GPT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무하유는 고양국제고를 비롯한 미추홀외국어고, 서울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고, 청심국제고, 하나고 등 특목고에 GPT킬러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GPT킬러는 지난해 무하유가 디텍트 GPT 솔루션이다.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모델인 트랜스포머 기반으로 작동한다. AI가 문단 단위로 문서를 쪼갠 뒤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기술을 접목했다. 수도권 주요 특목고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AI 사용 윤리를 일깨워주고자 GPT킬러를 도입했다. 생성형 AI를 잘 사용하는 게 경쟁력이 된 현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육 목적에 어긋날 정도로 AI를 남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GPT킬러를 활용하면 내신에 영향 미치는 수행평가·독후감·경진대회 등의 문서에서 챗GPT가 쓴 문장을 판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뿐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과제물이나 독후감을 제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생성형 AI로 인한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무하유 조현미 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자기소개서 항목이 폐지됨에 따라, 면접 전까지 생활기록부 내용만으로 평가가 이뤄진다"며 "수행평가의 공정 평가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조 프로는 "특목고 외에 일반고에서도 GPT킬러를 도입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며 "GPT킬러로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공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1 17:46김미정

BIC 페스티벌 2024, 공식 스폰서 기업 공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11일 다음달 개막을 앞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BIC 페스티벌 2024)'의 공식 스폰서 기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BIC 페스티벌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확정된 기업은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엑솔라 코리아 유한회사, 수퍼톤, 한국콘텐츠진흥원, 에픽게임즈, 디볼버디지털, 뒤끝, 라이트닝 게임즈, 게임인재단,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메가존클라우드, 엔씨소프트, 게임물관리위원회, 원스토어' 등 총 15개 사다. 상기 기업들은 스폰서쉽 참여를 통해 'BIC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하는 개발자의 작품이 나아가 인디게임 생태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스폰서 참가를 확정 지었다. 우선 플래티넘 스폰서로 2개 사가 참여하며, 자체 엔진으로 개발한 '검은사막'을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직접 서비스 중인 글로벌 게임사 ▲펄어비스, 유저의 즐거움과 창작자의 성장이 만나는 곳,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참여하며 인디게임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쓴다. 위 2개의 스폰서는 '스폰서픽' 특별 시상을 진행하며, 개발자 응원에 더욱 힘을 싣는다. 골드 스폰서로는 3개 사가 참여하며, 글로벌 게임 결제 및 퍼블리싱 솔루션 기업 ▲ 엑솔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음성 AI 기업 ▲수퍼톤, 한국 게임의 제작, 유통,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하며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골드스폰서 역시 'BIC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하는 경쟁 부문을 대상으로 '스폰서픽' 중 1개 작품을 선정하여 특별 시상을 진행한다. 실버 스폰서로는 8개 기업이 참여의 뜻을 밝혔다. ▲에픽게임즈 ▲디볼버디지털 ▲뒤끝 ▲라이트닝 게임즈 ▲게임인재단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메가존클라우드 ▲엔씨소프트 등이 실버스폰서로 BIC 페스티벌 2024와 함께한다. 또한, 국민과 소통·공감으로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게임관리 전문기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게임사 친화적인 좋은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를 응원하는 기업 ▲원스토어가 브론즈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다. 10회를 맞아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BIC 페스티벌 2024는 오는 8월 9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BIC의 10년은 국내외 스폰서와 인디게임 개발자가 있어 가능했다. 코로나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지켜주신 스폰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재미를, 전시자에게는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해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BIC 페스티벌 2024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IC 페스티벌이 글로벌 인디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1 17:41강한결

인스웨이브, AI경진대회 개최..."역량 강화 및 신규 솔루션 발굴"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솔루션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인스웨이브는 기업의 체질 개선과 임직원 AI 역량 향상을 위한 '2024 인스웨이브 A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인스웨이브의 AI 경진대회는 지난해 5월 열린 '2023 인스웨이브 GPT 경진대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AI 시대에 걸맞은 직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사내 업스킬링(Upskill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난 행사가 GPT 기술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AI 기술과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보유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능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고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장의 성장과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고 혁신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들은 항상 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때로는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트렌드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이에 인스웨이브의 업스킬링 프로그램은 기업과 임직원 모두의 경쟁력 향상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시장 우위를 향한 미래 전략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인스웨이브 AI 경진대회는 ▲기존 제품 확장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기획 두 가지 분야에 걸쳐 8개 팀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총원의 절반에 가까운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 이들 출품작은 ▲서비스 기능 ▲창의성 ▲보유 제품 적용 가능성 ▲비즈니스 잠재력 등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적용해 총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한상섭, 전병진 프로팀(팀명: 오대장성 시즌2)은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텍스트 기반으로 인스웨이브의 대표작 웹스퀘어(WebSquare)의 소스를 생성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웹스퀘어 화면 설계에 필요한 규칙과 요소들을 텍스트 형태로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소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그대로 웹스퀘어 화면으로 그려낸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출시한 웹스퀘어 AI(WebSquare AI) 솔루션이 지향하는 방향과 가장 일치하는 모습으로 4가지 인공지능 코파일럿(AI Copilot) 기능에 더해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술로 호평 받았다. 올해 우승팀과 2등, 3등 그리고 모든 참가 인원에게는 개인당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으며, 대표자의 우수 아이디어 실현 약속이 공식화됐다. 인스웨이브는 실제로 지난해 GPT 경진대회 우승작인 'AI 토크(AI Talk)'를 3개월 만에 AI 기반 기술지원 사이트 'W-테크 센터'로 대중에 선보였고, 그 해 12월 온디바이스 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W-토크(W-Talk)'로 별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 GPT 스토어에 동종 업계 최초로 등록한 'AI 스퀘어' 챗봇 서비스의 핵심 기능으로도 탑재될 정도로 임직원의 도전과 열정이 담긴 아이디어 실현과 우승작 예우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대회는 인스웨이브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며,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2024.07.11 17:40남혁우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와 컬래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가 삼성전자 공식 교육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와 콜라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오는 31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이하 갤럭시 캠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4일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갤럭시 캠퍼스 콜라보 영상 콘텐츠 댓글로 함께 보고 싶은 친구 태그하고 소문내기 코멘트 남기면 추첨을 통해 쿵야 레스토랑즈 굿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달 31일까지 갤럭시 캠퍼스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한정판 커버화면, 배경화면, 아이콘 등 갤럭시 테마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갤럭시 캠퍼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캐치 AI 마인드 퀴즈 이벤트, 최애 갤럭시 AI 기능 투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여자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캠퍼스는 대학(원)생, 고등학생, 대학 교(직)원을 위한 교육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삼성전자 공식 교육 할인몰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2024.07.11 17:37강한결

[르포] 첫 AI 폴더블 '갤럭시Z6' 보러 북적…"해외여행 컨셉으로 AI 체험하세요"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여행가는 컨셉으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세요.""방문객 아이폰으로 갤럭시의 AI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삼성전자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비롯해 갤럭시워치7, 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6, 갤럭시링 등을 대거 공개했다. 신제품 공개 후 다음날 11일 홍대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Z6 시리즈의 실물을 직접 보러 온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삼성 스토어는 첫 AI 폴더블폰인 갤럭시Z6 시리즈의 차별화된 AI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매장을 공항 컨셉으로 꾸며놓고 소비자가 직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각각 체험존에서 체험하면서 최대 5개 여행 스탬프를 모으면 굿즈(선물)를 받는 형식이다. ■ 외국인과 실시간 통역 기능 체험…매끄러운 대화 가능해 갤럭시Z6 시리즈는 갤럭시S24에 이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하는 컨셉의 체험존에서는 3명의 외국인 직원과 직접 대화를 하며 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스크린에는 대본이 있어서 체험 컨셉을 지정해줬으며, 원하면 다른 주제의 대화도 가능했다. 외국인 직원이 프랑스어로 말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국어 통역과 함께 번역 문구가 보였다.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한국어로 대답하면, 바로 불어로 통역 및 번역이 됐다. 통역되는 시간은 딜레이 없이 바로 진행돼 매끄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통역(Interpreter)' 기능은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대화 모드'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은 기본 '전화' 앱뿐 아니라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통역 지원 언어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힌두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총 16종이며, 연말에 총 2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 플렉스캠으로 완성도 높은 셀카 지원…AI로 다양한 카메라 경험 갤럭시Z6 시리즈의 다양한 카메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셀크 체크인' 존도 마련됐다. 체험존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갤럭시Z플립6로 사진을 찍으면 '인물 사진 스튜디오'를 통해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주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인화해주는 이벤트다. 갤럭시Z6 시리즈의 '포토 어시스트'는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고,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은 촬영부터 편집 기능을 높였다. '보딩 브릿지' 존은 여행 중에 갤럭시Z플립6 '플렉스캠' 기능을 체험해 보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이 기능은 갤럭시Z플립6를 반으로 접어 거치한 후 플렉스윈도우를 활용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새로운 AI 기반의 '자동 줌(Auto Zoom)'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해준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혼자 여행중에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 '플렉스캠 기능을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셀카를 찍을 수 있다"라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로 촬영해 주기 때문에 아무도 셀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 갤럭시버즈로 AI 소통 경험,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갤럭시링 사이즈 하루동안 체험 '퍼스트 클래스' 존에는 비행기 안의 1등석과 동일한 모습이었다. 이 곳에서는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선택한 다음 갤럭시버즈3 프러와 버즈3의 음질(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갤럭시버즈3 시리즈는 내·외부 소리와 사용자의 착용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음색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소음 제어 최적화 ▲대화 감지 ▲사이렌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주변 소음을 AI로 지속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갤럭시버즈3 시리즈는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과 음성 명령 '보이스 커맨드(Voice Command)'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음악 재생', '전화 수신' 등 단어만 말하면, 갤럭시버즈3 시리즈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별도의 동작 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 '퍼스트 클래스' 존에서는 갤럭시Z폴드6로 사진을 찍은 다음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고 스케치 변환으로 생성형 편집 기능도 체험할 수 있었다. 삼성스토어는 갤럭시링 구매자에게 샘플을 하루동안 착용해 볼 수 있게 했다. 갤럭시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삼성스토어 직원은 "사람마다 손가락 사이즈가 다 다르고, 아침이면 손가락이 붓기도 하는 등 변화가 있다"라며 "갤럭시링 구매자에게는 실제 제품과 같은 사이즈로 만들어진 샘플을 하루동안 착용해서 본인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전시장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갤럭시 OS와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의 아이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이폰의 화면이 갤럭시 OS로 전환되면서 실제로 갤럭시를 사용하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 아이폰 유저에게 갤럭시의 AI 기능을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로 보인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갤럭시Z6 시리즈 공개 첫날이어서 아직까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하기엔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폴드6 경우에는 네이비 색상이 가장 문의가 많고, 플립6는 4가지 색상 모두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스토어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내일 실버쉐도우 색상으로 갤럭시Z폴드6 사전예약을 하려고 한다. 기존에 아이폰, 갤럭시S23을 사용하다가 폴더블폰 구매를 선택한 이유는 넓은 화면이 마음에 들어서다"라며 "AI 기능은 아직까지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점차 사용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종으로 출시됐으며, 삼성닷컴 '삼성강남' 매장에서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색상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종으로 출시됐다. 갤럭시Z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판매를 실시하고, 24일 공식 출시된다.

2024.07.11 17:33이나리

센트릭 소프트웨어, NRF 2024서 리테일 혁신전략 제시

센트릭 소프트웨어(이하 센트릭)가 글로벌 리테일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혁신 솔루션을 제시했다. 센트릭은 미국 전국 소매연맹(NRF)에서 개최하는 'NRF 2024: 리테일 빅쇼 아시아 태평양'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샌즈엑스포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2개국에서 7천 명 이상의 비지니스 리더와 세계 유수의 리테일 브랜드 및 솔루션 제공 기업이 참가했다. 센트릭는 이번 행사에서 리테일 기업과 브랜드가 매출 극대화, 민첩성 향상, 시장 출시 일정 단축,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지속가능성 및 규정 준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PLM, 플래닝, 프라이싱 앤 인벤토리,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센트릭의 파브리스 캐논지 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치열해지는 리테일 경쟁 환경 및 신속한 시장 출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디자인, 개발, 소싱, 기획, 가격 책정, 보충 단계를 아우르는 센트릭의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센트릭은 성과를 바탕으로 'NRF 2025: 리테일 빅쇼 아시아 태평양'에 재참가할 예정이다. 센트릭은 동일한 장소에서 더 넓은 전시 규모로 참가해 리테일 커뮤니티에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07.11 17:31남혁우

환경부, 폐배터리 해체·운반·보관 안전관리 강화

환경부가 폐배터리 해체·운반·보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가전제품 재활용시설인 수도권자원순환센터를 방문, 배터리가 포함된 폐가전제품의 해체·분리·운반·보관 등의 재활용 전과정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2003년 설립된 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수도권 지역에서 수거된 폐전기·전자제품을 해체·분해해 철·구리·플라스틱 등 유용자원을 회수하는 재활용시설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만9천톤 규모 폐가전을 처리하고 있다. 환경부와 가전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이순환거버넌스는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분리해 보관하지 않으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최근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해체해 전용 재활용시설로 운반할 수 있도록 화재감지기기(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기는 올해 10월까지 기술개발을 끝내고 내년부터 전국 집하장과 재활용시설에 보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폐배터리 해체·보관·운반 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행 안전기준을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더욱 상세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최근 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가 포함된 가전제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폐배터리 해체·운송·보관 등 재활용 전 과정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7:3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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