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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iFTTR OptiXstar F50 최고의 가정용 와이파이 서비스 상 수상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2024 네트워크 X'에서 수상 영예 파리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Broadband World Forum) 2024 네트워크 X'에서 화웨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FTTR+X 제품인 iFTTR OptiXstar F50이 '최고의 가정용 와이파이 서비스(Leading In-Home Wi-Fi Service)'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2019년부터 광대역 분야에서 6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고품질 FTTR+X를 개발하려는 화웨이의 노력과 지속적인 혁신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해준다. Fiber To the Room의 약자인 FTTR은 광섬유 케이블을 건물 내의 각 방까지 직접 연결하여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말한다. "Leading In-Home Wi-Fi Service" Award 화웨이는 FTTR 업계의 선구자이자 리더로서 FTTR 개발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2020년에 업계 최초의 FTTR 제품을 출시한 이후 현재는 4세대 iFTTR 제품인 OptiXstar F50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의 FTTR+X 올-옵티컬(all-optical) 스마트 홈 제품으로, 출시 후 지금까지 100만 대 이상이 출하됐다. 화웨이 iFTTR OptiXstar F50은 '1+4+N'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마트 홈 기반을 구축하고 연결성, 경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1은 최신 와이파이 7 기술과 혁신적인 분산형 AI 엔진, C-WAN 1.5 옵티컬+와이파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사용자에게 통신사급의 고품질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 허브를 나타낸다. 4는 사용자에게 더 스마트한 홈 환경을 제공하는 네 가지 기능인 와이파이 인식, FTTR 로컬 NAS + 클라우드 디스크 컨버지드 스토리지, 전용 AI 코어(Core) 공유 컴퓨팅 성능, 오픈 소스형 하모니(Harmony) 스마트 홈 제어를 나타낸다. N은 사용자의 스마트 홈 서비스 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AI+스토리지, 컴퓨팅 호스트, 홈 가드, 스마트 홈 관리 및 제어, AI 건강 관리처럼 다양한 FTTR+X 컨버지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협업, 센서-비주얼-스토리지 협업, 데이터 협업 등 여러 컨버지드 스마트 홈 서비스 기능을 나타낸다. 연결성 업그레이드: 와이파이 7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화웨이는 와이파이 7 표준 및 특허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체의 24%에 해당하는 561개의 표준과 특허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러한 풍부한 기술적 배경을 바탕으로 와이파이 7 FTTR 개발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만 세트 이상 출하되며 와이파이 7의 대중화를 실현한 제품인 OptiXstar F50은 집안 전체에서 2000Mbps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가능하게 해준다. 혁신적인 옵티컬+와이파이 컨버지드 아키텍처 덕분에 최대 256개 디바이스를 동시에 지원해 가정 내 스마트 디바이스의 고속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해주고, 프레임 프리징을 제거하며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경험 업그레이드: iFTTR은 전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슈퍼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가상화하고 정밀한 시계 동기화(clock synchronization)를 통해 로밍 지연 시간을 10밀리초로 단축하면서 로밍 중 패킷 손실이 없도록 보장한다. F50은 또 고품질 와이파이 기능으로 세계 무선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연합(World WLAN Application Development Alliance)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품 중 하나로, 사용자에게 프리미엄 디지털 홈 경험을 선사한다.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F50은 iFTTR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및 AI 기능을 재활용한다. iFTTR 디바이스와 통합되어 전력 소비가 적은 소형 스토리지 모듈을 이룸으로써 통신 사업자[https://www.c114.com.cn/keyword/default.asp?key=%D4%CB%D3%AA%C9%CC ]는 휴대폰, 홈 스토리지, 통신사 클라우드 디스크를 통합하는 디바이스-클라우드 컨버지드 통신사급 올-옵티컬 홈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옵티컬-비주얼 컨버지드 홈 및 사물인터넷(IoT) 금고 등 여러 스마트 홈 서비스 기능의 통합으로 FTTR+X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화웨이만의 특별한 자체 결합 투명 케이블 솔루션은 전문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도 접착테이프처럼 빠르게 배치해 데이터 포인트당 구축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셀프서비스 설치가 지원되므로 통신 사업자는 FTTR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FTTR은 만물인터넷(IoE) 시대에 가정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연결 허브이자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다리이자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화웨이는 FTTR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관행을 결합하고 '1+4+N'의 핵심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통신 사업자가 AI 시대에 스마트 홈 옵티컬 연결 허브를 구축하고 스마트 홈 서비스 경험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며 지능형 세계로의 진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1 11:10글로벌뉴스

석화·정유업계, 정부와 탈탄소 돌파구 모색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과 정유산업 탈탄소 돌파구 모색을 위해 산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이들 산업은 화석연료에 기반한 산업 특성상 탄소중립 달성이 어려운 대표적인 업종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상의 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2차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엄찬왕 한국석유화학협회 상근부회장, 유연백 대한석유협회 상근부회장과 함께 강재철 LG화학 부문장, 박인철 롯데케미칼 부문장, 한희민 SK에너지 정책지원실장, 하정재 GS칼텍스 뉴에너지부문장, 이춘배 에쓰오일 대외부문장, 황인진 HD현대오일뱅크 지원부문장 등 관련 업계 임원들과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 이상준 서울과기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도 참석했다. 석유화학·정유산업은 석유를 원재료로 하는 특성상 제품생산과 연료연소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많은 산업이다. 석유화학산업과 정유산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4천690만톤(2위)과 1천590만톤(4위)으로 산업 부문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수출주력산업인 두 산업은 주요국 탄소규제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은 현재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유기화학,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과 원유정제 분야로 확대 논의 중이다. 향후 도입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역시 탄소조정세 부과대상으로 화학제품·화학비료, 석유정제품, 에탄올 등 12개 품목을 정조준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이상준 서울과기대 교수는 “국내 석유화학·정유산업은 산유국이 아님에도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력수출산업으로서 국가경제를 이끌어왔지만, 주요국 탄소규제에 발맞추지 못하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며, “석유화학·정유산업은 확실한 탄소감축 기술이 아직 없기 때문에, 여러 대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성공적인 대안으로 좁혀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업계 "탄소감축 인프라 도입·제도적 지원 강화해야"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화학·정유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지원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업계는 탄소감축을 위해 CCUS 기술 상용화,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저탄소·고기능 소재 기술개발 지원 등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하며, 특히 탄소감축 투자의 경제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되었다. 첫 발제에 나선 박인철 롯데케미칼 부문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업종 특성상 탄소경쟁력이 취약하지만 친환경 사업들이 모두 석유화학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제품수요는 2060년까지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부문장은 “석유화학제품이 기후대응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수소, 재생에너지, CCUS 등 인프라를 구축해 연·원료 대체와 간접배출 감소 등을 지원하고 탄소차액계약제도 등 기업들이 탄소감축에 더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탄소차액계약제도란, 계약기간동안 정부가 기업에 고정된 탄소가격을 보장해 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 석유화학 업계 임원은 “석유화학산업은 앞으로 'UN 플라스틱 협약'에 따라 생산과 수출입이 제한될 수 있어,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유업계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가 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기술적 어려움을 고려해 현실적인 목표가 돼야 하고, 탄소감축기술 상용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안국헌 대한석유협회 실장은 “정유산업은 원료와 제품이 모두 탄소기반이라 감축기술이 매우 제한적으로, 구조적 한계를 감안해 2035 NDC는 기술개발 속도와 경제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경로로 설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실장은 “정유업계가 SAF(지속가능항공유), CCUS, e-fuel 등 감축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경제성이 낮고 초기단계에 있어 널리 적용하기 어렵고, 저탄소제품과 석유대체연료 생산에 필요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폐식용유 등 원료확보도 쉽지 않다”면서 “정부가 국가과제로서 감축기술 개발 및 상용화, 대체원료 공급체계 마련 등 정책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연백 대한석유협회 상근부회장은 “탄소중립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방향인 것은 공감하지만 독자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은 정유산업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과제”라며 “탄소중립정책이 단기적인 감축성과에만 치중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의 실질적인 전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 “2035 NDC 달성 위해 석화·정유산업 협력과 대규모 투자 필수적” 한편 2035 NDC 달성을 위해 석유화학과 정유산업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산업부문 저탄소·탈탄소화는 산업간 연관관계 고려도 필수적인데, 석유화학과 정유는 산업연계성이 높으므로 2035 NDC 실현을 위해 공정통합, 저탄소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두 산업은 제조업 발전에 핵심 기초소재를 제공하는 만큼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 달성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도 저탄소·고기능 소재의 공급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35 NDC 수립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석유화학·정유 업계의 노력을 당부하며, 다배출업종 탄소감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무탄소 에너지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은 “직접배출(스코프1) 감축이 어려운 업종 특성을 고려할 때,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를 통한 감축, 공정 전기화 등을 주요 감축수단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CCUS법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마련해 R&D·규제개선·표준 등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업계투자를 뒷받침하고,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해 공정 전기화에 따른 탄소감축효과가 증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석유화학과 정유산업은 오랜 기간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핵심산업이지만, 이제 탄소중립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두 산업은 탄소감축이 구조적으로 어려워 기업 혼자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만큼,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제도적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10.11 11:05류은주

네이버 D2SF가 투자한 노타, 'ENS 2024' 참가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4(ENS 2024)'에 참가해 생성형 AI와 비전 언어모델(VLM)을 활용한 ITS(지능형 교통체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노타는 이번 ENS 2024 참가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NS 2024는 매년 3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120여 개국에서 2천 여 개 이상의 유망 테크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노타가 ENS 2024에서 선보일 제품은 생성형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한 혁신적인 ITS 솔루션이다. 노타의 VLM 기반 엣지 AI 솔루션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빠르게 식별해, 선제적으로 교통을 관리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객체 인식을 넘어 복잡한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텍스트로 설명하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보다 정교한 교통 관리와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노타는 지난 9월에도 제30회 두바이 ITS 세계 총회에서 퀄컴 테크놀러지와 공동으로 '엣지 디바이스를 위한 생성형 AI와 VLM 기반 ITS 혁신' 주제의 세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ENS 2024에 연달아 참가하며, 현지 파트너들에게 존재감을 높이고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ENS 2024를 통해 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당사의 혁신적인 ITS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것"이라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지능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0.11 11:03조수민

29CM, 9월 거래액 70% 성장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는 올해 3분기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56%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분기(7~9월) 동안 29CM의 거래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56% 증가해 2천5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9월 한 달간 거래액 신장률은 70%에 육박했다. 2539 여성 이용자를 중심으로 신규 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9CM 신규 가입자 수는 최근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9CM 측은 여성 패션 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29CM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최근에는 여성 스포츠 의류 및 스니커즈 셀렉션을 강화하며 거래액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9CM 측은 본격적인 FW(가을·겨울) 시즌에 접어들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번 FW 시즌을 맞아 신상품을 소개한 '24FW 패션뷰' 기획전의 경우 행사 기간(9월 23일~10월 4일)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진행한 신상품 기획전에 비해 6.8배 증가했다. 구매자 수는 50% 상승했다. 29CM 측은 ▲시엔느 ▲틸아이다이 ▲로우클래식 ▲유라고 등 여성 패션 브랜드와 ▲마크모크 ▲락피쉬웨더웨어 ▲스탠드오일 ▲썸웨어버터 등 잡화 브랜드의 참여로 행사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된 것이 흥행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29CM 측은 여성 패션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이구갤러리'도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9월 새롭게 오픈한 '이구갤러리 판교'는 감도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엄선한 셀렉숍으로 입소문을 타며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3만6천명을 기록했다. 이구갤러리 서울과 대구도 올해 3분기 동안 합산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29CM는 주방, 생활, 가구, 홈데코 등 홈 카테고리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지속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부터는 '이구홈'을 론칭하고 홈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키우며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9CM 관계자는 "29CM는 여성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거래액 신장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계속해서 2539 여성 이용자를 위한 29CM만의 감도 깊은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여성 브랜드 패션 플랫폼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0:53조수민

서비스나우, 줌과 생성형 AI 통합으로 인텔리전스 시대 이끈다

서비스나우가 줌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에 나선다. 양사의 생성형AI 제품은 내년 상반기 통합돼 업무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서비스나우는 '줌토피아(Zoomtopia) 2024'에서 '서비스나우 나우 어시스턴트와 줌rviceNow Now Assist)'와 줌 인공지능 컴패니언(Zoom AI Companion)을 통합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합된 생성형 AI 제품은 서비스나우와 줌 전반 작업과 활동을 위한 업무 자동화를 그룹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나우와 줌의 통합으로 양사는 비정형 대화를 지능형 워크플로에 연결된 정형 데이터로 변환하고 생성형 AI가 행정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약 92%의 직원들이 AI가 업무시간 단축과 주제 요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은 "양사의 통합은 직원들 간의 업무 대화에서 즉각적인 실행으로 이어져 시간을 절약하고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통합으로 직원들이 가장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10.11 10:53양정민

"ENTP면 합격?"…'MBTI' 담긴 블록체인 디지털 ID, 채용시장에 변화줄까

라온시큐어가 옴니커넥트와 함께 시선 추적 기반 AI 심리검사로 분석한 MBTI 등 다양한 심리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디지털 ID로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라온시큐어는 시선추적 및 AI 심리측정 서비스 기업인 옴니커넥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선 추적 기반 심리 측정 결과를 '옴니원 디지털 ID'로 발급하고 이를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은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기존 지필 심리 검사 대비 빠르고 왜곡 없는 심리 측정은 물론, 측정 결과를 디지털 ID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업 또는 기관에서 이를 검증함으로써 인재 채용 시 지원자의 직업흥미 및 직무적합도 파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돼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단체들이 디지털ID 시스템을 직접 구축 하지 않고도 각종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하게 해준다. 또 학생증,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각종 회원증 등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옴니커넥트의 '마인드게이즈'는 시선의 움직임을 AI로 분석해 '응답 왜곡' 없이 간편하게 검사자의 성격, 정서, 주의 집중도 등을 측정하는 서비스로 16가지 성격유형(MBTI), 빅5 성격특성, 직업흥미 유형, 직무적합도 검사 등 인재채용에 특화된 다양한 심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준다. 이 외에도 양사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와 마인드게이즈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위·변조 방지에 강하고 확장성이 우수한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와 기존 지필 검사 대비 편리하고 정확한 심리 측정 서비스인 마인드게이즈가 연동돼 심리 평가 분야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로 선보일 수 있는 인증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쓰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인증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0:52장유미

부산국제영화제 왓챠단편상에 김동은 감독 '과녁은 어디에'

왓챠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김동은 감독의 '과녁은 어디에' 작품에 왓챠단편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왓챠는 2021년부터 우수하고 역량 있는 감독들의 성장을 도와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왓챠상'을 제정하고, 가능성 있는 독립 영화와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여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왓챠상 시상은 한국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와이드 앵글 – 한국 단편 경쟁' 부문 상영작 12개의 작품 중에서 시의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편을 선정했다. 김동은 감독의 '과녁은 어디에'는 은퇴를 앞둔 주인공인 양궁 선수가 승부조작의 대가로 받은 돈을 자신의 패배에 걸고 마지막 경기에 임하면서 겪는 딜레마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의 탁월한 연출로 주인공의 딜레마와 겪는 감정을 관객에게 충실히 전달한 점, 양궁 경기 장면을 탄탄한 대본과 세련된 편집으로 긴장감 넘치게 완성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왓챠 단편상을 수상했다. 한편 왓챠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평창국제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등 국내 여러 영화제를 후원해 한국 영화 발전과 다양성 확대에 기여했다. 신진 작가와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서울예술대학교 졸업영화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제에 후원한 바 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졸업영화제의 경우 왓챠에서 온라인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2024.10.11 10:51박수형

몽고DB "앱 개발 '몽고DB 8.0'로 신속·안전하게"

몽고DB가 멀티클라우드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갈수록 복잡해지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몽고DB가 운영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최신 버전인 '몽고DB 8.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몽고DB 8.0은 다양한 앱 개발에 대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최근 앱이 처리하는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인프라 비용 증가와 성능 증가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제공 중요성이 높아진 이유다. 몽고DB 8.0은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쿼리·변환할 수 있다. 아키텍처 최적화를 통해 메모리 사용량과 쿼리 시간을 줄였다. 이에 기존보다 효율적인 일괄 처리 기능이 가능하다. 몽고DB는 업데이트 버전이 처리량을 32% 올리고 대량 데이터 삽입 속도는 56%, 데이터 복제 중 데이터 삽입 속도는 20% 빨라졌다고 밝혔다. 또 더 많은 양의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고, 리소스 사용량과 비용을 줄이면서 복잡한 집계를 200% 이상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몽고DB 8.0은 새 암호화 시스템인 '몽고DB 쿼리어블 인크립션'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몽고DB 암호화 리서치 그룹에서 개발한 암호화 기술이다. 고객은 암호화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민감한 앱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몽고DB의 DB에 안전하게 저장, 표현 쿼리를 실행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쿼리어블 인크립션은 몽고DB 8.0에 추가된 범위 쿼리 기능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앱 데이터 수명 주기 전반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외부 공격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몽고DB 8.0은 신속한 수평적 확장도 가능하다. 기존 버전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르고 쉬운 수평적 확장을 지원한다. 수평적 확장을 통해 단일 서버 컴퓨팅 리소스 양을 늘리기 위한 사전 프로비저닝 없이 다수 서버에 데이터를 분할할 수 있다. 기존 DB 리소스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앱을 확장할 수 있다. 추가 구성·설정 없이 최대 50배 빠르고 50% 더 저렴한 시작 비용으로 데이터를 분산시킬 수 있다. 이번 버전은 예상치 못한 앱 수요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성도 갖췄다. 사용량 급증이나 수요가 몰리는 기간에 대비해 DB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제어를 지원할 수 있다. 최대 쿼리 실행 시간에 대한 기본값을 설정하고, 반복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쿼리 유형을 거부하거나 DB 재시작 등 이벤트에 쿼리 설정을 유지하는 기능 등 수요가 많은 앱에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몽고DB는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서치에 양자화된 벡터를 활용하고 완전 무결한 벡터를 자동 양자화 하는 기능도 이번 서비스에 추가했다. 기업은 벡터 양자화를 통해 더 큰 규모와 낮은 비용으로 광범위한 검색·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독립적인 확장성과 리소스 최적화를 위한 몽고DB의 인프라 서치 노드와 결합해 비용 효율적으로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몽고DB 8.0은 몽고DB 아틀라스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는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몽고DB 짐 샤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고객들은 핵심 운영 DB 규모에 상관없이 성능이 가지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새 서비스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 회복탄력성, 가용성 및 성능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앱 구축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10.11 10:45김미정

KTL,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자립화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상북도·구미시와 손잡고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에 착수, 반도체 산업 자립화를 위한 소재·부품 공급망 확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구미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에 첨단 반도체 소재 및 부품 시험·평가·분석 장비를 갖춘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KTL은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고 시험평가 및 분석지원, 표준 개발, 인증 서비스, 기술컨설팅 등을 종합 제공한다. KTL은 중소벤처기업이 시험평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신속한 기술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상용화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에도 나선다. 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기업지원·인력양성·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KTL은 경북 구미 지역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현규 KTL 시스템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가능하도록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반을 마련해 정부 정책지원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KTL은 반도체 공급망 안전성을 높이고 첨단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구미시와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10:40주문정

AMD, 라이젠 AI 프로 300 CPU 3종 공개

AMD가 1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어드밴싱 AI 2024' 행사에서 새 프로세서 '라이젠 AI 프로 300' 3종을 공개했다.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는 최신 아키텍처인 젠5(Zen 5) 기반 CPU, RDNA 3.5 기반 GPU와 XDNA 2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했고 기업용 노트북 시장을 겨냥했다. CPU는 8/10/12 코어 중 선택할 수 있다. AMD는 UL 프로시온 내장 오피스 생산성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AI 9 HX 프로 375(12코어, 24스레드 / 5.1GHz)가 인텔 코어 울트라7 v프로 165U 프로세서 대비 최대 14% 더 높은 성능을 낸다"고 밝혔다. 내장 NPU는 INT8(정수, 8비트) AI 연산시 최대 55 TOPS(1초당 1조 번) AI 연산이 가능하며 전세대 제품인 라이젠 프로 8040 대비 3배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코파일럿+이 요구하는 40 TOPS를 넘어선다. 대규모 조직이나 기업에서 노트북 등 기기 배포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AMD 프로 기술을 탑재했고 내부 보안 프로세서 버전을 2.0으로 업데이트했다. 잭 후인(Jack Huynh) AMD 컴퓨팅/그래픽그룹 총괄(부사장)은 "라이젠 AI 프로 300 프로세서는 배터리 지속시간, x86 응용프로그램 호환성, AI 처리 능력을 위한 NPU 등 기업용 PC를 위해 설계된 가장 강력한 AI 프로세서"라고 밝혔다. AMD는 "주요 PC 제조사가 이달(10월)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라이젠 AI 프로 300 탑재 노트북을 100종 이상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10:37권봉석

"AI 검색 혁신 이끈다"…라이너, 시리즈 B2로 270억원 투자 유치

라이너가 대규모 스타트업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검색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이너는 최근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진행한 시리즈 B1에서는 110억원을 유치해 시리즈 B 라운드에서 총 380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총 누적 투자금은 440억원이다. 라운드 오픈 2주 만에 마무리된 라이너의 시리즈 B2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의 주도로 삼성벤처투자와 LB인베스트먼트도 참여했다. 또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라이너는 AI 검색 서비스로 경쟁력 및 기술적 역량을 입증해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015년 하이라이팅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사람이 직접 중요한 정보라고 선별한 데이터'를 축적해 이용자를 위한 고품질의 정보와 출처를 선별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로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으며 출처 선별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해 신뢰할 수 있는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실제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유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이너는 현재 글로벌 22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가입자 수는 1천만 명에 이른다. 라이너 유료 구독자의 60% 이상은 미국 이용자로, 미국 내 활성 구독자 수는 1년 사이 13.5배 증가했다. 라이너 AI 검색은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답변의 문장마다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출처를 제시한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하이라이팅 데이터를 활용해 양질의 출처를 먼저 선별한 후 정확도 높은 답변을 생성해 잘못된 정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AI 검색 영역에서 라이너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은 독보적"이라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우리는 출처 선별 기술을 통해 이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며 AI 검색 서비스를 통해 명확한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라이너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인재 채용과 국내외 마케팅 등에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1 10:35조이환

테솔로, 국제 로봇학회서 '인간형 로봇 핸드' 공개

로봇 그리퍼 제조 전문기업 테솔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 로봇학회 'IROS 2024'에서 인간형 로봇 핸드를 처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IROS는 세계 로봇 엔지니어 약 4천 명이 참가하는 로봇 학술대회다.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공동 주관한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형 로봇 핸드 'DG-5F'를 최초로 공개한다. DG-5F는 실제 사람의 손과 유사한 크기로 설계됐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20개의 관절로 이뤄진 다섯 손가락 로봇 핸드다. 테솔로는 이번 신제품 DG-5F를 통해 ▲도구를 활용한 로봇의 작업 수행 ▲다양한 물체 조립 및 분해 ▲산업 현장에서의 수작업 자동화 및 무인화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완전 무인화된 공장 실현에 도전하고 있다"며 "작업 공정에 투입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는 '손'을 공급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솔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로보월드' 전시에서 인간형 로봇 핸드 'DG-5F'를 활용한 여러 솔루션도 소개한다.

2024.10.11 10:34신영빈

"내 개인정보 줄줄 샌다"…4년간 개보위서 과징금 가장 많이 부과된 기업은

지난 4년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148건을 처분한 가운데 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은 기업으로 골프존이 꼽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개보위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148건 중 129건이 민간, 19건이 공공으로 조사됐다. 또 개보위는 62건에 대해 25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은 기업은 '골프존'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후 '부실 대응'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최소 221만6천41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과징금 75억원, 과태료 540만원을 부과받았다. 다음으로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은 기업은 LG유플러스로, 이용자 개인정보 29만7천117건이 유출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7월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천700만원이 부과됐다. 공공기관중에는 올해 9월 135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과징금 4억8천만원과 과태료 540만원을 처분 받으면서 가장 많은 과징금이 부과됐다. 조 의원은 "디지털 시대가 발전할수록 해킹 기술도 따라 정교해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전에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등을 더욱 충실히 진행하고 발전하는 해킹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1 10:34장유미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거래액 4배↑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서비스 거래액이 출시 시점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 4월 앱 메인 화면 숏컷 메뉴 또는 하단 '콘텐츠' 탭 등을 통해 진입 가능한 인앱(in-app) 형태의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매월 평균 70%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9월 거래액은 출시 5개월 만에 4.2배(320%) 늘었다.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9월 18일, 역대 최고 일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작품 수는 6천5백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서비스 출시 시점 대비 무려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우리 아빠가 대표님이래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약 만드는 시한부 악녀님' 등 팬층이 두터운 인기 웹툰 및 웹소설 라인업을 구축했다. 장르 및 스토리가 다양해짐에 따라 에이블리 내 웹툰⋅웹소설 작품 감상 횟수도 매월 평균 5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버티컬 플랫폼 1위 규모 사용자(MAU)의 이용 경험이 상품 구매에서 웹툰⋅웹소설 콘텐츠 소비로 확대된 점을 성과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9월 에이블리 월 사용자 수는 878만 명을 돌파했다.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은 고객이 웹툰⋅웹소설 서비스로 유입되고, 쇼핑 과정에서 리뷰 작성, 구매 확정 등을 통해 지급된 포인트를 통해 손쉽게 결제 후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늘며 거래액 성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에이블리에 입점한 CP사(콘텐츠 제휴사) 엠스토리허브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월 870만 이상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며 오래 머무르는 앱으로, 타 콘텐츠 유통 채널 대비 손쉽게 신규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라며 “향후에도 에이블리와 협업을 적극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몰입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규모가 작은 CP 사부터 대형 업체까지 쉽게 타겟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 과정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전문 MD를 영입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컨셉, 주제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작품 특성에 맞춰 참여를 제안하는 등 지원을 제공한다. '신작 연합 프로모션', '장르별 프로모션' 등 유입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획전으로 입점사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를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운영 편의성 강화를 통해 입점사가 늘며 작품이 다양해지고, 이는 곧 웹툰⋅웹소설 서비스 이용 유저 증가 및 거래액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쇼핑뿐 아니라,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이블리가 커머스 영역에서 지니고 있는 다양한 상품, 독보적인 AI 개인화 추천 기술 등의 강점을 적극 연계해 콘텐츠 영역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0:25안희정

다이슨, 가습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기존보다 더 많은 이산화질소(NO₂)를 제거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새롭게 탑재한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를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정화되고 가습된 공기를 실내 전체에 분사하고 순환시킨다.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과 5L 탱크가 탑재돼 물을 자주 보충하지 않고도 최대 36시간 동안 위생적으로 가습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더 많은 이산화질소를 제거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다. 탄산칼륨이 포함돼 흔한 가정 내 오염 물질이자 잠재적 유해 물질인 이산화질소를 50% 더 많이 제거해준다. 헤파 H13 등급을 충족하는 필터도 탑재했다. 헤파 필터는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고 냄새와 가스를 없애주며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파괴한다. 제품 LCD 화면과 마이다이슨 앱에서 헤파 필터와 K-카본 필터의 교체 시기를 알려줘, 필터를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는 화이트/골드와 니켈/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9만원이다.

2024.10.11 10:24신영빈

KT, 네트워크 관리 자회사 신설한다...조직 슬림화 시동

KT가 네트워크의 운용과 관리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 지역광역본부 산하에 망 유지보수와 개통 관련 업무조직을 자회사로 이관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네트워크 설계, 운용,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자회사 2개의 신설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신설 자회사는 매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현물출자에 나선다. 가칭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와 고객전송 업무를 맡게 되고, KT P&M은 국사 내 전원시설 설계와 유지보수, 도서 네트워크 운용을 맡는다. 예정 출자금은 각각 610억원, 100억원이다. 고객민원 업무와 엔터프라이즈부문의 마케팅 직원 일부는 그룹사인 KT IS와 KT CS로 일부 이관한다. 이와 함께 희망퇴직을 단행키로 했다. 10년 이상 근속한 현장인력과 정년을 1년 남긴 직원이 대상이다. 신설법인 또는 그룹사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 대상이다. 희망퇴직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4일까지다. KT 측은 이에 대해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2024.10.11 10:22박수형

글로벌 시장 노린 안랩, 동남아 최대 IT 전시회서 'K-보안' 우수성 알려

안랩이 동남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안랩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와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보안 관계자 약 600명이 방문했다. 안랩은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을 중심으로 자사의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시연했다. 특히 IT와 운영기술(OT) 환경을 모두 보호하는 '안랩 CPS 플러스'는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수진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 선임연구원이 '실제 공격 사례로부터 배워야 할 것'을 주제로 전문가 스피치 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조직이 어떻게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IT 전시회로, 사이버 보안·클라우드·빅데이터 등 IT 분야의 7개 전문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회, 네트워킹 이벤트가 열렸다. 안랩 부스에 방문한 참관객들은 안랩의 전시 솔루션 외에도 V3 등 다양한 보안 제품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안랩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많은 미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고객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0:19조이환

"파이썬 배울래요"…티맥스그룹, 지역 청소년 위해 IT 교육 나서

티맥스 그룹 직원들이 차세대 IT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티맥스 그룹은 오는 1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티맥스 수내타워에서 성남시 거주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IT 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티맥스 그룹 사내 소모임 '티맥스나누미' 구성원이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파이썬 교육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IT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멘토링을 받고 미래 IT 산업을 이끌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얻었다. 티맥스나누미는 서울 송파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신아원'과도 18년째 지적장애인 대상 컴퓨터 활용 교육을 진행 중이며 성남시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T 희망학교'도 진행 중이다. 티맥스 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나이인 만큼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IT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0:16양정민

화웨이, '가장 혁신적인 광 전송 사용 사례' 상 수상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네트워크 X 2024'에서 수상 영예 파리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네트워크 X 2024에서 '가장 혁신적인 광 전송 사용 사례(Most Innovative Optical Transport Use Case)'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차세대 광 네트워크(Next-Generation Optical Networks•NGON) 2024'로 불리기도 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 상을 받았다는 건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통신사에게 새로운 금전적 가치를 창출한 디바이스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걸 의미한다. 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400G 백본 등 혁신적인 400G/800G 솔루션으로 글로벌 통신사가 데이터센터(DC) 중심의 최적의 비용/비트 백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따라서 이번 상 수상으로 화웨이는 초고속, 초광대역, 올-옵티컬 스위칭 OXC, 알고리즘 기능 등 광 전송 분야에서 이룬 혁신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Most Innovative Optical Transport Use Case" Award 화웨이는 지난 수년 동안 광 분야에 전념해 오면서 광통신 시장에서 16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번 NGON 2024에서는 지능형 시대에 맞는 올-옵티컬 프리미엄 전송 목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제안하고, 통신사가 유비쿼터스 프리미엄 액세스, 1밀리초의 지연 시간, 99.9999%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일련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다양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 통신사가 지능형 시대에 확정적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고속 측면에서 화웨이는 메트로 네트워크에서 대용량 DC 상호 연결과 관련된 상업적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1.6T 코히어런트 모듈(coherent module)을 선보였다. 초광대역 측면에서는 지난해 상용화돼 사용되고 있는 C+L-밴드 통합 WSS를 기반으로 통합 기능을 OTU 보드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C+L-밴드 시스템의 통합을 한층 개선하고, 전력 소비와 디바이스 설치 공간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올-옵티컬 스위칭 측면에서는 어떤 시나리오에서나 메트로 액세스 네트워크 배포를 달성하기 위해 메트로 액세스 시나리오를 지향하는 다각도 광 스위칭 보드를 출시했다. 시스템 소프트 기능 측면에서 화웨이의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ASON' 솔루션은 다중 재경로 설정을 위한 광-전기 시너지를 구현하고, 다중 광섬유 절단에 대비해 비용 효율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99.9999%의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한다. 광 네트워크 관리 및 제어와 관련해서는 자율 광 네트워크 표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광 네트워크 상태 보증, 지능형 공동 케이블 감지, 지능형 경보 압축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모두가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O&M)를 가능하게 하고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준다. 또한 화웨이의 OTN 프리미엄 전용 회선 솔루션은 전 세계 수십 개 통신사에서 상업적으로 사용되면서 화웨이의 주요 매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단일 OTN 디바이스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하는 OTN P2MP 솔루션 출시로 통신사가 보다 포괄적인 OTN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지능형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한 유비쿼터스 프리미엄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능형 시대는 통신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사한다. 따라서 화웨이는 통신사가 기술과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지능화를 위한 올-옵티컬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보증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AI 기술의 광범위한 적용을 촉진함으로써 지능형 시대가 주는 기회를 함께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2024.10.11 10:10글로벌뉴스

에이수스, 코어 울트라 200S용 Z890 메인보드 공개

에이수스코리아가 11일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 출시 시점에 맞춰 이를 지원하는 Z890 칩셋 탑재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오는 25일 국내 시장에 공급되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새 소켓 규격인 LGA 1851을 이용한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이에 맞춰 ROG 막시무스/스트릭스, TUF 게이밍, 프라임, 프로아트 등 Z890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를 국내 공급 예정이다. 에이수스 Z890 메인보드는 외부 칩셋을 장착해 썬더볼트5, 와이파이7(802.11be) 등 최신 입출력 규격을 지원한다. 메모리 오버클록, NPU(신경망처리장치) 오버클록 등 고성능 처리를 위한 기능도 내장했다. 메모리 슬롯 높이를 낮추고 노이즈를 줄여 메모리 속도를 개선하는 나이트로패스 디램(NitroPath DRAM) 기술이 적용됐다. 네트워크, 오버클록, 냉각 등을 조절하는 AI 기반 기능을 펌웨어에 탑재했다. ROG 막시무스 Z890 익스트림, 프로아트 Z890 크리에이터 와이파이는 썬더볼트5 단자를 기본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썬더볼트 EX 5 카드로 확장 가능하다. 김기범 에이수스코리아 매니저는 "에이수스는 전력 효율과 AI 성능을 강화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 출시에 발맞춰 고품질, 편의성과 다기능을 고루 갖춘 Z890 메인보드를 국내 소비자에 공급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고성능/다기능 제품을 시작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라임 Z890',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위한 프로아트 Z890 크리에이터 와이파이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 공급 예정이다.

2024.10.11 10:09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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