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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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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교촌·BBQ 치킨, 올림픽 맞이 포장할인 이벤트 진행 外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림픽을 맞아 포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을 준다. 해당 쿠폰은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지급되며, 주문 시 멤버십 쿠폰란에 있는 '포장 10%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BBQ, 올림픽 할인 프로모션 나선다 BBQ가 파리올림픽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앱과 홈페이지에서 4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BBQ 앱 가입 회원에게만 제공되며, ID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체육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bhc 치킨,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협업 bhc 치킨이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과 협업을 진행한다. 회사가 게임 업계와 진행하는 첫 번째 협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회사 캐릭터 뿌링을 게임 속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 bhc 가맹점에 배포되는 협업 전단지의 QR 코드로 접속하면 뿌링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회 응모 이벤트를 통해 치킨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팀 배틀 이벤트를 통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오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6 12:29류승현

중국産 재고가 몰려온다..."저가공세 돌파구 찾아야"

중국 저가 밀어내기 공세로 우리 기업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내 재고물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여 현재 국면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중국산 저가 공세가 국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자료를 발표했다. 상의는 중국기업들이 저가공세에 나서는 주된 원인인 중국내 완제품 재고율이 금년 들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중국 내수경기의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완제품 재고가 늘어나면 현재와 같은 밀어내기식 저가공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완제품 재고율은 코로나 기간 소비 및 부동산 경기의 역대급 침체로 인해 6.94%(20년 10월)에서 20.11%(22년 4월)로 급상승했다. 이후 중국기업들은 과잉생산된 재고를 해외에 저가로 수출하며 처분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재고율은 1.68%(23년 11월)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이 좀처럼 경기 둔화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최근 완제품 재고는 4.67%(24년 6월)로 다시 쌓이고 있다. ■ 국내 제조업 피해 조사해보니...10곳 중 3곳 “이미 실적에 영향” 중국의 저가 공세는 이미 우리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대한상의가 전국 제조기업 2,22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7.6%가 중국제품의 저가 수출로 인해 “실제 매출·수주 등에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현재까지는 영향 없으나 향후 피해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 기업도 42.1%에 달했다. 중국기업 저가공세에 따른 피해는 국내 내수시장보다 해외 수출시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수출기업의 37.6%가 '실적에 영향이 있다'고 답해 같은 응답을 선택한 내수기업의 응답비중(24.7%)을 크게 앞섰다. '향후 피해 영향이 적거나 없을 것'이라는 응답도 내수기업(32.5%)이 수출기업(22.6%)보다 높게 집계돼 내수기업이 받은 영향이 수출기업보다 제한적이었다. ■ 피해 가장 큰 업종은 '배터리(61%)'…섬유·의류·화장품·철강 등도 타격 종별로도 명암이 엇갈렸다. 특히 전기차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터리 기업들이 중국 저가공세로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 업종별로'이미 경영 실적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을 살펴보면 이차전지(61.5%) 업종의 비중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섬유·의류(46.4%), 화장품(40.6%), 철강금속(35.2%), 전기장비(32.3%) 등도 전업종 평균(27.6%)보다 높은 비중을 보여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자동차(22.3%), 의료정밀(21.4%), 제약·바이오(18.2%), 비금속광물(16.5%), 식음료(10.7%) 등은 저가공세의 피해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가공세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피해는 '판매단가 하락'과 '내수시장 거래 감소'가 가장 많았다. '이미 실적에 영향 있다'와 '향후 피해가능성 있다'고 응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피해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52.4%의 기업이 '판매단가 하락'을 꼽아 절반이 넘었고, '내수시장 거래 감소'를 지목한 기업도 46.2%로 적지 않았다. 이밖에도 '해외 수출시장 판매 감소'(23.2%), '중국시장으로의 수출 감소'(13.7%), '실적부진으로 사업 축소 및 중단'(10.1%)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중국의 추가적인 저가·물량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은 기업들이 '고부가 제품 개발 등 품질향상'(46.9%)을 응답했다. 이어 '제품 다변화 등 시장저변 확대'(32.4%), '신규 수출시장 개척 및 공략'(25.1%), '인건비 등 비용절감'(21.0%), '현지생산 등 가격경쟁력 확보'(16.1%) 등을 차례로 답했다. '대응전략이 없다'는 기업도 14.2%가 있었다. ■ 中 기술 추격도 가속화... “향후 4~5년 이내 중국에 기술력 추월될 수도” 우리 기업들이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저가공세에 대비하고 있지만 중국의 기술추격이 가속화되면서 수년 내에 기술력도 추월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5년간 중국 경쟁기업과의 기술력 및 품질경쟁력 차이를 묻는 질문에 대해 '계속 우위에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6.2%에 그쳤고, '우위에 있으나 기술격차가 축소됐다'는 응답이 47.3%로 2배 가까이 많았다. '비슷한 수준까지 추격당했다'고 응답한 기업도 22.5%로 적지 않았고, 이미 '중국기업에 추월당했다'(3.0%)는 응답도 있었다. 기술력에서 우위에 있는 기업들도 중국의 기술 추격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다. 현재 중국기업보다 기술력이 우위에 있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중국기업의 추월시점 전망을 물어본 결과, '4~5년 이내'라고 응답한 기업이 39.5%로 가장 많았고, '2~3년 이내'를 꼽은 기업이 28.7%로 그 뒤를 이었다. '1년 이내'라고 응답한 기업까지 합하면 응답기업의 73.3%가 “5년 이내에 중국기업이 기술력에서도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기업들은 중국 저가공세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정책으로 '국내산업 보호조치 강구'(37.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세계적으로 자국 산업 보호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도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로 보인다. 이어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25.1%), '신규시장 개척 지원'(15.9%), '무역금융 지원 확대'(12.5%), 'FTA 활용 지원'(6.3%)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있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우리기업이 해외수입품에 대해 신청한 반덤핑 제소 건수가 통상 연간 5~8건인데 비해 올해는 상반기에만 6건이 신청됐다”며 “글로벌 통상 분쟁이 갈수록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기조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4.08.06 12:00류은주

SKT, 2분기 영업이익 5천375억원...전년비 16% 증가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4천224억원, 영업이익 5천375억원, 당기순이익 3천5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유·무선사업 및 주요 관계사들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6.0%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해 4천34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국내 인터넷 서비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AI 클라우드 사업 첫 수주라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향후 AI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 스케일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천91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천504억원, 2천803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AI 데이터센터, AI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해부터 AI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 영역의 구체적인 AI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0.5%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텔레콤은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을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킨다는 전략으로 최근 미국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Smart Global Holdings(SGH)에 2억 달러를 투자하고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AI 인프라 영역 전반에서 협력키로 했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6월 말 기준 5G 가입자가 1천623만명을 기록해 5G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960만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705만명을 확보했다. 2분기 로밍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약 123만명으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영역 중 IoT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사업도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T우주 가입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우주패스 넷플릭스' 출시 등에 힘입어 2분기말 기준 270만명을 돌파했다. 2분기 배당금은 1분기와 동일한 주당 830원으로 확정됐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유무선 사업 실적을 공고히 하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한편 하반기 AI 기업으로서의 성과도 가시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성장투자, 재무구조개선, 주주환원 간 최적의 밸런스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1:13최지연

미중 비즈니스 협력 기회 확대 모색 위한 경제무역협력 포럼 개최

뉴욕 2024년 8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런홍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이 미국 방문 중 중국 기업 대표단과 함께 뉴욕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협력포럼(U.S.-China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Forum)에서 참석해 연설했다. 이 포럼에는 미국과 중국의 비즈니스 협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했다. On July 29 local time, the U.S.-China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Forum was held in New York City. The picture shows Ren Hongbin, President of the CCPIT, delivering a speech. 런 회장은 "중국과 미국은 이해관계가 긴밀하게 연결된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고, 양국은 물론 전 세계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 상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CCPIT는 양국 기업들의 우호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공급망 관련 전시회 및 박람회인)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CISCE)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황핑 총영사는 양국 기업의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미국 기업들을 CISCE에 초청했다. 피터 티찬스키 국제이해를 위한 비즈니스 협의회(BCIU) 회장 겸 CEO는 혁신,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 칩 기술, 무역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대한 기회를 강조하며 CCPIT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안전하고 번영하는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왕장화 아시아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개발센터(AABDC)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본 포럼을 계기로 합심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번영하는 미래 건설을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데클란 데일리 미국 국제 비즈니스 위원회(USCIB) 최고운영책임자(COO)는 USCIB가 양국 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CCPIT 및 그 계열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언했다. 끝으로 후웨이 미국 중국총상공회의소(China General Chamber of Commerce•CGCC) 회장 겸 중국은행 미국 지사장은 대화를 촉진하고 교류를 촉진하여 미중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데 CGCC가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제2회 CISCE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2회 CISCE는 2024년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n.cisce.org.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6 11:10글로벌뉴스

[제약바이오] 안국약품, 해담 어준선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 外

고 해담 어준선 안국약품 명예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지난 2일 회사 과천 신사옥 내에서 열렸다. 고인은 지난 1969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투수코친을 시작으로 국내 첫 눈 영양제 토비콤과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등을 개발했다.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15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제19대 한국제약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모란장 ▲전문경영인대상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수상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국약품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원덕권 사장은 “새로운 삶의 터전인 과천 사옥에서 명예회장님의 안민흥국 정신과 안국약품의 새로운 성장 모델인 안국 성장 Wheel 통해 제약업계의 발전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한독, 대학생 직무 멘토링 참가자 모집 한독이 대학생 직무 멘토링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멘토링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마곡 소재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마케팅 ▲영업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RA(Regulatory Affairs) ▲빅데이터 분석 등 분야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현직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석해 직무 소개·역량 개발·실무와 직장생활 경험·취업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현직 실무자들과 대화를 하며 멘토링을 받게 된다. 직무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아보고, 직무별로 어떤 PI 유형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아볼 수 있다. 김동한 전무는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LB제약, 콴첼 비타민 K2+D3 출시 HLB제약이 콴첼 비타민 K2+D3를 국내 출시했다. 제품에 함유된 노시스(Gnosis)의 비타민 K2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유럽식품안전청(EFSA)·노벨푸드· Non-GMO 등 글로벌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또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낫토균주를 발효해 얻은 비타민 K2 원료가 사용됐다. 비타민 K2와 함께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도 함께 배합했다. 활성형 비타민 D3를 사용해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을 높였다. 출시 기념으로 11일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비타민B 엑스퍼트 1개월분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리뷰 작성 시 최대 1만원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성이 입증된 좋은 원료를 콴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관절 건강과 함께 중요한 뼈 건강 제품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지바이오, 홍콩 의료진에 '페이스템' 선봬 시지바이오가 최근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활용한 '2024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CP - 페이스템'을 열고, 칼슘 필러를 비롯한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과 술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해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HTDK 상하이와 페이스템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이번이 처음으로, 의료진 4명과 함께 클리닉 관계자 및 파트너사 등 7명이 참여했다. 2박 3일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의 여러 클리닉을 살펴보며 미용성형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진단, 시술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시지바이오 S-캠퍼스 공장 투어를 통해 페이스템을 포함한 제품의 생산 공정을 학습했다. 홍콩 안면 미용 주사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인 닥터 레이몬드 우는 “시지바이오의 스마트 공장과 생산시설까지 둘러보고 나니 제품의 안전성, 효능, 기술력에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홍콩을 비롯해 대만, 중국에서 출시된다면 칼슘 필러라는 점이 다른 경쟁 제품들과 다른 차별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현승 대표도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페이스템의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8.06 10:50김양균

스플랩 "우모, 행사 참석자 오작교 역할 톡톡”

전시·이벤트(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스플랩은 '넥스트라이즈 2024'에 '우모'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도왔다고 6일 밝혔다. 박람회 방문객 중 스타트업 종사자·글로벌 벤처캐피털·바이어 등 양질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환경을 원하는 약 3천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스타트업 박람회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13일부터 이틀간 총 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부스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약 2만5천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우모는 B2B·B2C 행사와 커뮤니티 참가자 누구나 그들만의 SNS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다. 행사 참가자들끼리 자유로운 소통으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손쉽게 우모에 가입할 수 있다.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AI 기반의 자동 프로필을 생성하고, 원하는 이들에게 채팅·미팅을 신청한다. 행사 운영자는 참가 신청 접수와 같은 행사 운영과 추후 성과 분석까지 가능하다. 넥스트라이즈를 위해 만들어진 우모 커뮤니티에는 총 4천55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3천21명(66.3%)이 직접 프로필을 등록해 자신을 알리고 다른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시도했다. 이들이 현재까지 우모 커뮤니티에서 네트워킹을 위해 생성한 채팅방은 총 1천500개에 달한다. 스플랩은 지난 6월 25일 개최된 '부산 슬러시드 2024'에도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벤처캐피털은 스타트업과의 투자 유치를 위한 미팅 제안을 우모를 통해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생성된 채팅방과 미팅은 행사 참가자 수보다 각 1.7배, 2.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1일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HR 콘퍼런스 '2024 ATD 코리아 서밋'에도 우모를 제공했다. ATD 코리아 서밋 우모 커뮤니티에 프로필을 등록한 이들은 약 802명으로 실제 행사 사전 참가 신청자 수를 초과 달성했고, 행사장에서 연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스플랩은 지난 7월 31일 열린 AB180 주최 국내 최대 마케팅 콘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4'에도 우모를 서비스해 행사의 활성화를 도왔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우모를 통해 약 2만5천명이 방문한 넥스트라이즈의 넓은 행사 현장에서 물리적인 도달 범위를 뛰어넘는 효율적인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했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며, 예정된 이벤트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10:50백봉삼

원당 가격, 2022년 이후 최저치

원당(원료 설탕) 가격이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원당 가격이 파운드당 17.64센트(약 229원)을 기록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가격 하락의 이유는 글로벌 시장의 광범위한 매도세와 더불어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과 인도의 생산량 증가 전망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2천만 톤의 설탕을 수출했다. 코브릭 애널리틱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클라우디오 코브릭은 "브라질의 현물 공급량과 펀드의 숏 포지션 유지 결정으로 시장이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10월에 우기가 제때 시작된다면 11월과 12월의 수출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에서도 몬순(우기)의 강우량이 사탕수수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작년 사탕수수 산지가 가뭄에 시달리며 작황 부진을 겪었다. 이로 인해 설탕 수출량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우량이 평균 대비 6% 많은 것으로 드러나 설탕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2024.08.06 10:35류승현

데브시스터즈, 영업익 49억 원…전년比 흑자전환

데브시스터즈가 2분기 매출 544억8천5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2.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9억4천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63억1천100만 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전분기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의 기저 효과로 이번 분기 '쿠키런: 킹덤' 매출은 감소했으나, 지난 4월 11주년 업데이트로 '쿠키런(구 쿠키런 for Kakao)'의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승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26일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출시하며 핵심 매출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 흑자를 나타냈다.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 및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핵심 제품들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우선 서비스 2개월 차에 접어든 '쿠키런: 모험의 탑'은 메인 스토리의 하이라이트가 될 신규 챕터와 쿠키, 레이드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원스토어 한국 및 대만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하고 요스타와 일본 출시를 준비하는 등 스토어 및 지역을 확장을 통한 이용자풀 증대에 나설 예정이다.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이용자 관심이 높은 핵심 스토리 확장 및 신규 쿠키 공개 등 플레이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지속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쿠키런(구 쿠키런 for Kakao)'의 연내 인도 진출을 위한 크래프톤과 협업에도 속도를 더한다. 인도풍 쿠키 및 맵 배경 신규 개발부터 UI/UX 개선 작업, 현지 물가 및 유저 구매 성향 고려한 상품 설계 등 인도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추가 성장 및 수익 창출의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4.08.06 10:15김한준

"파리올림픽 효과 톡톡"...연이은 승전보에 웨이브 트래픽 폭증

웨이브가 파리올림픽 온라인 중계방송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연이은 승전보에 온라인 스트리밍 트래픽이 8.2배 급증했다. 웨이브(Wavve)는 지난 5일 저녁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결정전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라이브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는 중국의 허빙자오를 압도하며 대한민국에 11번째 금메달을 선사하는 동시에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림픽까지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안세영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생중계를 지켜보면서 웨이브 라이브 동시접속자 수는 올림픽 이전 평시(6월 최고수치) 대비 8.2배에 달했다. 앞선 지난 4일 양궁 남자 개인 금메달 결정전, 김우진 선수의 초 접전 명승부 역시 평시 대비 웨이브 동시접속자가 7.2배에 달할 정도로 폭증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지켜 본 날은 지난 7월 30일 새벽 열린 양궁 남자 단체 금메달 결정전이다. 이어 신유빈 선수가 출전한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이 열린 3일 밤에도 웨이브 이용량이 많았다. 이외에도 양궁 남자 개인 동메달 결정전(4일 밤), 양궁 혼성 금메달 결정전과 배드민턴 혼성 복식 금메달 결정전(2일 밤)에도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김태형 웨이브 미디어데이터그룹장은 “우리 선수들의 투혼이 담긴 명승부가 많이 나오면서 파리올림픽 라이브 방송 트래픽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회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자가 몰려도 시청에 불편함 없도록 올림픽 기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06 09:57최지연

샥즈, 러닝 행사 '샥즈 런 파티' 참가자 모집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러너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샥즈 런 파티'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샥즈 런 파티는 샥즈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러닝과 마라톤을 즐기는 러너들에게 향상된 러닝 경험을 선사하고 올바른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마라톤 출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던 1기 행사 '샥즈 러닝 클럽'이 진행됐다. 올해는 샥즈 오픈형 이어폰을 활용해 음악과 함께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8일 서울 동대문구 토모짐에서 열린다. 샥즈 러닝메이트인 가수 션, 샥즈 애슬리트 소속 프로 트레일러너 김지섭 선수, 샥즈 앰버서더 박민규 러닝코치가 올바른 자세와 호흡 등 러닝 기초와 함께 워밍업 훈련을 돕는다. 또한 가민, 아미노바이탈 등 스포츠 브랜드들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한 모든 러닝크루에게는 러닝 전문 코치진의 수강을 포함해 샥즈 이어폰 무상 대여, 포토그래퍼의 런생샷, 샥즈의 다양한 러닝 물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 설문조사를 통해 ▲샥즈 프리미엄 오픈형 이어폰 ▲가민 러닝 특화 스마트워치 포러너 165 ▲쿨링 타올 ▲스포츠 벨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샥즈 런 파티는 오는 11일까지 샥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샥즈 관계자는 "마라톤에 출전하는 분들은 물론, 달리기를 사랑하는 러너들이 귀를 막지 않고 음악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샥즈는 안전하고 건강한 러닝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 경험 확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8.06 09:30신영빈

삼성전자, 부모님 주방가전 바꿔드리는 '비스포크 메이크오버' 진행

삼성전자가 더뉴그레이와 함께 시니어의 일상을 편안하게 바꾸고 패션 스타일링까지 바꿔주는 'BESPOKE로 인식바꿈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부터 삼성전자가 전개한 'BESPOKE로 인식바꿈' 캠페인의 일환이다. AI로 더욱 편리한 비스포크 AI 인덕션·식기세척기를 통해 부모님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시니어 패션·라이프 기업 '더뉴그레이(THENEWGREY)'와 협업을 통해 패션, 헤어 등 스타일의 변화까지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비스포크로 인식바꿈 메이크오버' 이벤트 1, 2등에 당첨될 경우, 인덕션이나 식기세척기 경품을 제공하고 패션, 메이크업 등 스타일 메이크오버를 진행한다. 또 새롭게 변화한 부모님의 모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화보 촬영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인덕션, 식기세척기를 추가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과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3만원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풍성한 추가 경품도 준비됐다. 이벤트는 이달 11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부모님 사진 또는 이벤트 게시물 사진과 함께 응모 사연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BESPOKE로 인식바꿈 메이크오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코리아 및 더뉴그레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삼성전자는 더뉴그레이의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BESPOKE AI 인덕션·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변화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디지털 필름 'BESPOKE로 인식바꿈'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기술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바꾸는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풍성한 혜택가로 구매 가능한 '인·식바꿈 특별전'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니어 라이프가 점차 활동적이고 트렌디해지는 만큼 AI 기술로 인생의 2막에 더욱 여유로운 일상을 선물하는 BESPOKE AI 인덕션·식기세척기를 더 널리 알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메이크오버 이벤트가 시니어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하며 'BESPOKE로 인식바꿈'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6 09:16이나리

리코,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 획득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CISCO와 함께합니다. 도쿄 2024 년 8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리코와 그 계열사가 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Cisco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존경받는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여 두 회사 간의 오랜 파트너십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리코는 매니지드 서비스, Cisco SD-WAN 및 Cisco Meraki 솔루션 구현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 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혁신과 탁월한 고객 지원에 대한 리코의 헌신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번 수상은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및 Meraki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려는 기업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리코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입니다. "Cisco 골드 공급업체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성과는 최첨단 관리형 SD-WAN 서비스와 Cisco Meraki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 팀의 헌신과 숙련도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Cisco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SMB 고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리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이사 케이 우에스기(Kei Uesugi)는 말했습니다. Ricoh APAC awarded Gold Provider Partner status by Cisco, showcasing their collaboration to support SMBs in the Asia-Pacific region.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고 아태지역 전역의 중소기업 및 기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리코 아시아 태평양은 2022년에 리코 지역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를 설립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이 NOC는 공유 서비스 허브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에서 제공되는 현장 기술 지원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고부가가치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Cisco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로서 리코는 고급 교육, 기술 지원, 마케팅 기회 등 풍부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코의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고객에게 더욱 강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로서 리코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수성을 향한 리코의 헌신, 시스코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SMB 시장에 대한 집중은 리코를 이상적인 파트너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APJC 총판 및 SMB 영업 담당 전무 이사 미치코 카마타가 말했습니다. 리코의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은 관리형 서비스의 선도적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줍니다. 고객 만족과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리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든 규모의 중소기업과 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 리코,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SMB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 수상 https://www.ricoh-ap.com/news/2023/12/18/ricoh-wins-asia-pacific-smb-managed-service-partner-of-the-year 리코 소개 리코는 직장과 업무 공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통합 디지털 서비스 및 인쇄 및 이미징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입니다. 도쿄에 본사를 둔 리코는 85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지식, 기술,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약 200개 국가 및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에 마감된 회계연도에 리코 그룹의 전 세계 매출은 2,348억 엔(미화 약 15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변화시켜 개인이 '일을 통한 성취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것이 리코의 사명이자 비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ricoh.com 에서 확인하세요. © 2024 RICOH ASIA PACIFIC PTE LTD. All rights reserved. 언급된 모든 제품명은 각 해당 회사의 상표입니다.

2024.08.06 09:10글로벌뉴스

CJ온스타일, 퍼시스그룹 신학기위크 시즌2 열고 가구 할인

CJ온스타일은 '퍼시스그룹 신학기위크 시즌2'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과 숏츠 콘텐츠를 결합한 캠페인 '올인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일주일간 릴레이 라방과 숏츠를 통해 차별화된 할인과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한 끗 차이를 만드는 공부의 비결'이라는 슬로건으로 11일까지 진행되는 퍼시스그룹 신학기위크에선 일룸, 데스커, 시디즈, 슬로우베드 등 퍼시스그룹 전 브랜드를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퍼시스그룹 '오늘의 브랜드' 10% 적립금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모바일 라방 사전 알람신청 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1등 일룸 쿠시노, 2등 데스커 모션데스크, 3등 시디즈 아이블의자 등 퍼시스그룹 가구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모바일 라방은 5일 슬로우베드, 6일 일룸, 7일 데스커, 8일 시디즈, 11일 최초 퍼시스그룹 연합방송 등 릴레이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쇼호스트집에서 촬영한 일룸, 데스커 책상세트 실사용기 숏츠 등 브랜드별 영상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숏츠 영상은 지난 5월30일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최상단에 신설한 숏츠탭에서 볼 수 있다. 5일 행사 첫 모바일 라방에선 '집중력의 기본은 질 좋은 수면'이라는 주제로 슬로우베드 토퍼를 소개했다. 이어 6~8일 저녁 9시마다 '공부 효율 올리는 분리형 책상' 일룸 로이모노, '수납력으로 완성하는 단정한 공부방' 데스커 멀티책상, '서울대가 선택한 바로 그 공부 의자' 시디즈 아이블 의자 등을 선보인다. 11일 마지막 방송으론 저녁 8~10시 두 시간 동안 학생가구, 거실 및 침실가구 등 주제로 CJ최초 퍼시스그룹 연합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난 1월 진행한 퍼시스그룹 신학기위크 시즌1에서 기존 목표 대비 취급고 기준 22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시즌2 행사도 CJ 혜택가 등으로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6 09:00안희정

엘리스그룹, 시도별 교육청과 '교원 AI 연수' 전국 확대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각 시도별 교육청과 함께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상반기 각 지역, 대상별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이어 AI 기술로 고도화된 교육 실습 플랫폼과 AI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교원 대상 AI 연수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6월11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손잡고 '2024 중등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기부터 3기까지 연이어 운영됐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등 교사 총 127명이 참여했다. AI 리터러시와 AI 코스웨어 활용 교육 등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연수에 참여 교사들은 4.7점 이상(5점 만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큰 호응에 더불어 강의를 다시 개설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4~6기 연수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7월 5~6일 양일간 정보 교과목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강원도교육청 소속 정보 교사들이 참여한 '2024년 중등 정보 교사 대상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 우수 사례 공유, AI 코스웨어의 정보 과목 주요 콘텐츠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참여 교사들의 전반적인 연수 만족도는 96.3점(100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교육의 AI 전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 공무원 대상의 연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한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에는 교육장 이하 장학사, 교육청 소속 일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수업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으로 구성돼 유용하고 실용적인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연수 형식이 아니더라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는 활동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달 8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는 중등 영어 교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연구 공동체 '스노우볼'의 총회가 개최된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AI 교육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사로, 총회에서는 최신 에듀테크 도구와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는 금방 신청이 마감되고 있어 운영을 거듭할수록 전국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와 학습 열기를 체감할 수 있다"며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내실 있는 연수를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08:51백봉삼

"의료·산업에서 일상까지…웨어러블 로봇 年 1.1만대 생산 준비 끝"

일부 보행장애가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근력이 약화된 고령자, 엑티브 시니어층,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헬스케어 장비, 산업현장 작업자들의 보조 장비로서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이 의료와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해당 업계는 제품 개발과 생산 시설 확대에 나서면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지난달 서울 성수동 본사에 위치했던 제조 시설을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플래닛하남'으로 증축 이전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엔젤로보틱스 플래닛하남을 방문해 이윤철 생산본부장을 만나 올해 제품 생산 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생산 대수 늘리고 부품 내재화 역량 키워" 엔젤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장기적인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생산 시설을 증설했다. 지난달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적합 인정서(GMP)'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설비 가동에 나섰다. 플래닛하남은 경기 하남 덕풍동 아이테코에 문을 열었다. 기존 성수 제조시설보다 2배 더 넓은 280평 규모다. 이곳에서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메디'와 산업용 '엔젤기어' 외에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일상용 '엔젤슈트' 브랜드 제품도 생산한다. 이번 증설로 로봇 생산 가능 대수는 기존 연 8천150대에서 1만1천650대로 약 43% 늘어난다. 설비 가동율도 이전 대비 6% 상승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부품 내재화 역량을 강조했다. 엔젤로보틱스는 부품 내재화율은 기존 77%에서 85%까지 높였다. 핵심 부품인 어패럴과 스마트 구동기까지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한 덕분이다. 그는 “자체 기술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웨어러블 로봇 산업 분야 특성인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에 따른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한층 더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 "엔젤메디 시작으로 기어·슈트 생산 박차" 플래닛하남은 6층 자재 창고와 제품 조립 공간, 1층 부품 측정·가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나뉜다. 제품 조립 공간은 엔젤메디와 엔젤기어, 엔젤슈트가 분리돼 있었다.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 M20'는 가장 부품 수가 많은 제품이다. 핵심 부품인 구동부, 제어부 부품을 포함해 어패럴, 볼트류, 핀류까지 약 550종의 부품이 투입된다. 엔젤렉스 M20 본체는 로봇 전체 기능을 제어하는 제어부를 비롯해 구동부, 상체골격부, 다리구조부, 다리착용부, 신발부 및 배터리를 충전하는 충전 모듈로 구성된다. 조립은 작업 표준서를 바탕으로 자격이 인증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각각의 모듈별로 조립을 완료한 후 완성된 모듈을 결합해 본체를 만드는 순서다. 본체가 완성되고 기능 테스트를 마치면 제품이 완성된다. 엔젤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 엔젤렉스 M20을 비롯해 근력 보조 제품인 '엔젤X', 엔젤기어 '소프트 B10', 의료용 손목 보호대 '엔젤기어 W10·W11'을 주문량에 따라 지속 생산한다. 이 본부장은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하는 엔젤슈트 H10과 K10 생산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며 “엔젤슈트의 초도 생산(LPP) 생산 수량은 50대로 계획됐다”고 전했다. ■ "주문 맞춤 생산으로 확장하는 수요 대응" 플래닛하남은 전 제조 분야에 걸쳐 작업 효율화를 추구하고 원가 절감을 구현하는 '린(LEAN) 생산방식'을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린 생산방식은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리드타임 단축 프로젝트와 함께 생산성을 높여 기업의 수익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플래닛하남에서는 칸반을 통한 적시생산방식(JIT)으로 필요한 자재를 필요한 만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이 본부장은 “린 시스템 구현을 통해 전 제조 분야의 작업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어, 앞으로 의료와 산업안전, 일상생활, 스포츠·레저 영역 등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웨어러블 로봇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주력 상품인 엔젤메디도 작년보다 생산량을 50% 높여 약 60대를 만들고, 엔젤 기어 약 500대와 엔젤슈트 약 200대 등 시기와 시장 수요에 맞게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 병원과 복지관과 특수학교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엔젤메디 솔루션의 시장 공급과 더불어 엔젤슈트 출시와 함께 일상생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8.06 08:30신영빈

구영배 대표, 큐익스 경영권 상실 위기…밀린 정산금은?

구영배 큐텐 대표가 큐익스프레스의 경영권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금 환불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 대표가 큐익스프레스 경영권을 잃게 되면 큐텐그룹의 기업가치가 하락해 큐텐이 신규 투자를 유치하거나 매각 자금을 확보하는데 난항이 예상돼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큐익스프레스는 큐텐그룹 기업가치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물류회사다. 싱가포르기업청(ACRS)에 따르면, 큐익스프레스의 지분은 큐텐이 65.9%, 구 대표가 29.4%를 보유 중이다. 둘의 지분을 합치면 95.3%에 달한다. 그러나 큐익스프레스의 투자자들이 구 대표의 경영권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오너리스크를 지우고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걸 막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달 27일, 큐익스프레스는 마크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이사(CEO)로 취임시키고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구영배 당시 큐익스프레스 대표는 사임했다. 큐익스 FI에서 지분 확보하면 구 대표 최대주주 권한 잃어 구 대표는 사임했어도 최대주주로서 큐익스프레스의 경영권을 놓지 않았다. 큐텐그룹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구 대표 지분이 42.77%인 큐텐이 큐익스프레스 지분을 65.9% 갖고 있고, 구 대표 역시 개인 명의로 29.4%의 큐익스프레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둘을 합치면 실질적으로 구 대표는 95.3%의 지분을 가진 것이다. 그럼에도 구 대표의 경영권은 언제든지 위협받을 수 있다. 큐익스프레스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금을 지분으로 바꿀 확률이 남아있어서다. 주요 FI로는 우선주에 600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있다. 큐익스프레스엔 교환사채(EB) 투자자도 있다. 300억원을 투자한 코스톤아시아와 200억원 이상 투자한 메티스톤에쿼티파트너스다. 큐익스프레스 전환사채(CB)를 500억원 구매한 캑터스PE와 산업은행PE도 있다. 이들의 누적 투자금은 1천6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큐익스프레스의 FI들이 경영권 확보를 위해 EB와 CB를 모두 보통주로 전환하면, 큐텐과 구 대표의 지분은 줄어든다. 전환이 완료되면 크레센도는 지분율 34.2%로 최대주주가 되고 코스톤아시아(11%), 메티스톤(6%) 등이 주요 주주가 된다. 이들의 지분율 합이 50% 이상이 되면 최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큐텐(18%)과 구 대표(16%)는 총 34%를 가진 소수파로 남게 된다. 구 대표가 경영권을 잃어 큐익스프레스의 자금을 운용할 수 없게 되면,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은 더욱 요원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7월 티몬·위메프에서 결제된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은 약 1조1천967억원이다. 6월에는 6천588억원이, 7월에는 5천378억원이 결제됐다. 두 회사의 5월 미정산 거래 대금이 약 2천200억원으로 집계된 것을 고려할 때, 총 피해액은 1조4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큐익스 떨어져나가면 큐텐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져 이는 종전에 구 대표가 큐익스프레스 상장을 추진할 당시 상정한 기업가치 총액과 비슷하다. 당시 시장에서 거론되는 큐익스프레스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약 1조3천652억원)였다. 큐익스프레스가 상장에 성공하고 이를 통째로 현금화해야 미정산 대금과 비등한 금액이 확보되는 것이다. 구 대표가 큐익스프레스의 경영권을 잃으면, 정산금 지급도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큐익스프레스가 그룹에서 떨어져나가면 큐텐그룹의 기업가치도 떨어지고, 큐텐이 투자를 유치하거나 구 대표가 큐텐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만들기도 그만큼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해 일명 'K-커머스'를 출범시키고 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이 이 회사의 대주주가 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큐텐의 티몬·위메프 지분을 100% 감자하고 구 대표의 큐텐 지분 38%를 합병 법인에 백지 신탁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합병 법인이 역으로 큐텐의 대주주가 된다. 또한 미정산 셀러 중 10억원 이상 채권 중 일부는 전환사채(CB) 형태로 전환한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시도가 실효성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은 신뢰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장사를 못하고 자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망했는데, 입점하려는 점주들이 있겠나"라며 "지금의 치열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회생한다고 기존 사업자들과 경쟁할 만한 여력이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회의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2024.08.05 22:52정석규

뷰웍스, 상반기 매출 1148억·영업익 109억 원

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 뷰웍스는 상반기 매출 1148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81.2% 증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 뷰웍스는 “지난해 상반기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고객사 재고 조정 과정에서 일시적 매출 감소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상승이 겹쳐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고부가 품목 공급 확대에 힘입어 명확한 실적 턴어라운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 매출은 플렉서블 디텍터 'VIVIX-S FW' 시리즈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상반기 52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6% 매출 증가를 이뤘다. 회사는 앞으로 ▲고해상도 영상 구현과 경량화를 위한 소재 강화 ▲진단보조 및 노이즈 저감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필두로 영업망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뷰웍스는 세계 치과 치료 장비 수요 상승에 따라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매출액 또한 22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28.9%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덴탈 장비 기업과의 공급계약 체결 이후 독일 자회사를 바탕으로 구축한 판매 경로를 본격 활성화한 덕분이다. 뷰웍스는 고도화하는 치과 CBCT용 디텍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속 동영상 디텍터 등 신규 라인업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뷰웍스는 하반기에도 의료영상 솔루션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핵심 거점인 미주, 유럽 지역 영업망을 넓혀 나갈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 12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RSNA 2024(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신규 의료영상 솔루션 론칭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임상 단계 소동물 실험을 위한 바이오 영상 솔루션 장비, 디지털 유방촬영용 디텍터 등이 속한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15.6% 오른 98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국제학술대회 참여와 더불어 국내 의료기관 현장 시연을 통해 적극적인 고객 발굴에 나서는 중이다. 한편, 뷰웍스의 제조시설인 화성사업장 생산 시설 증축 공사는 2025년 1분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척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증축 기공 이래 현재 약 70%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내년 초 증설을 완료할 경우 주력 품목의 생산 능력을 두 배 높이는 동시에 신제품 양산을 위한 대비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뷰웍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실행해 내실을 다짐과 동시에 대형 전시회 참여 등 글로벌 마케팅으로 수출 경로를 늘려 나가고 있다"면서 "라인업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품목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05 20:24방은주

19개국 40개 외국인 창업팀, 한국 온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신청한 114개국 1716개팀 중 국내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할 19개국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인바운드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95개사의 국내 법인 설립과 364건의 창업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올해도 4월부터 6월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 참여팀을 공개 모집, 114개국 총 1716개팀이 신청하는 등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40개팀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IT&SW 11개팀(27.5%), ESG&그린테크 10개팀(25.0%), 바이오&헬스케어 6개팀(15.0%)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창업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륙별 분포는 아시아 22개팀(55.0%), 유럽 10개팀(25.0%), 아메리카 8개팀(20.0%)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9월부터 최종 선정팀을 대상으로 약 3.5개월 간 국내 엑셀러레이팅 및 참가 지원금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는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컴업 2024'와 연계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 이중 상위 5개팀에게는 총 40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지급하고, 톱20개팀에는 국내 추가 엑셀러레이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한국 창업생태계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수이며, 이를 위해 중기부는 올해 K-스카우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등 다양한 인바운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7월말 개소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연계해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5 20:11방은주

포춘, 2024 포춘 글로벌 500 발표

월마트가 11년 연속 1위에 올라 미국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가장 많은 기업들을 올려 중화권 추월 뉴욕, 2024년 8월 5일 /PRNewswire/ -- 포춘(Fortune)은 오늘 2023 회계연도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의 최종 순위인 2024 포춘 글로벌 500(™)을 발표했다. 미국 아칸소 주에 본사를 둔 소매업체 월마트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아마존(2위), 스테이트 그리드(3위), 사우디 아람코(4위), 시노펙(5위)이 그 뒤를 잇는다. 포춘의 권위 있는 현재 재계 순위에서는 미국 기업(139개)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은 2023년보다 3개 업체가 증가하면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중화권(작년보다 9개 감소한 133개)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중화권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과 미국 기업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가장 매출액이 높은 10개 기업 중 9개를 차지한다. 금융 부문이 글로벌 순위에서 다시 부상했다. 은행(57개)과 보험사(40개)가 전체 산업을 주도하는 상위 2개 부문으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37개), 석유 정제업체(33개), 금속업체(23개)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 부문은 두 가지 주요 재무 지표에서 8조 6천억 달러의 매출과 9,9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전체 부문을 주도했다. 빅 테크는 여전히 두각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애플(7위), 알파벳(17위), 마이크로소프트(26위), 메타 플랫폼( 66위)의 순 매출은 2,820억 달러로 작년 2,330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2024 포춘 글로벌 500 대 기업 중 최상위 10 대 기업 월마트(미국) 아마존(미국) 스테이트 그리드(중국) 사우디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시노펙(중국) 중국석유공사(중국) 애플(미국)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미국) 버크셔 해서웨이(미국) CVS 헬스(미국)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 매출은 41조 달러(0.1% 증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7,050만 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2023년 매출은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수익은 2022년에 감소한 후 2% 증가했다. 사우디 아람코(4위)는 1,210억 달러의 순이익을 올리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년 연속 가장 수익성이 높았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여성 CEO 수는 1년 전보다 1명 줄어든 2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 중 매출 기준 최대 업체는 CVS 헬스로 CEO 캐런 린치(Karen Lynch)가 이끌고 있다. 여성 CEO를 두고 있는 기업은 미국이 15개, 프랑스가 4개, 브라질, 영국, 중국이 각각 2개씩이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전 세계 238개 도시, 35개 국가/자치령에 본사를 두고 있다. 베이징, 도쿄, 뉴욕, 상하이, 서울 등 상위 5개 도시에 전체 기업의 거의 4분의 1이 기업의 본거지를 두고 있다. 런던과 파리는 모두 5위에서 한 개의 기업이 모자란다. 13개 기업이 포춘 글로벌 500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AI와 체중 감량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한다. 여기엔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222위)와 제약회사인 노보 노르디스크(469위)가 포함된다. 전체 글로벌 500대 기업은 포춘지 8월/9월호에 게재되며, 오늘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데이터 세트는 여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포춘 편집장 겸 최고콘텐츠책임자 알리슨 숀텔(Alyson Shontell)은 "포춘은 35년 동안 글로벌 500 순위에서 세계 최대 기업들을 추적해왔고 이 순위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신뢰할 만한 척도임이 증명되었다"면서 "올해의 순위는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AI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두 가지 추세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 문제는 우리가 이 유망한 신기술에 지출하는 비용과 이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간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 격차가 어느 정도의 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 CEO 아나스타샤 니르콥스카야(Anastasia Nyrkovskaya)는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는 진정으로 글로벌화되었고 포춘 글로벌 500은 그 세계를 밝혀주는 지도"라고 하면서 "포춘의 권위와 신뢰에 의존하는 많은 독자들과 이 순위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춘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스콧 드카를로(Scott DeCarlo)는 "글로벌 500은 비즈니스 성공을 평가하는 궁극적인 스코어카드"라면서 "2023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 매출은 41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금액은 전 세계 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이들 기업에 얼마나 많은 경제력이 집중되어 있는지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순위는 2024년 3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종료되는 각 회계 연도의 총 매출에 따라 결정된다. 목록에 포함된 모든 기업은 재무 데이터를 공개하고 정부 기관에 해당 수치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보고해야 한다. 목록에 있는 가장 최근의 수치는 해당 기업이 보고한 대로이며, 모든 비교는 이미 보고된 전년도 수치와 비교한 것이다. 포춘은 회계 변경에 따른 전년도 수치를 재표시하지 않는다. 포춘포춘은 비즈니스를 더 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수상 경력이 있는 보도와 정보의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멀티 플랫폼 미디어 회사이다. 독립적으로 소유된 포춘은 기업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새로운 세대의 혁신가들뿐만 아니라 전 세대 최대 기업들과 그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디지털과 인쇄물을 보유한 포춘은 엄격한 벤치마크를 통해 전 세계 지역 기업들의 실적을 측정하고 그들이 책임을 지도록 한다. 포춘의 아이코닉한 순위는 포춘 500, 포춘 글로벌 500, 가장 강력한 여성,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을 포함한다. 포춘은 글로벌 포춘 포럼과 브레인스톰 테크 등 동사만의 서밋과 컨퍼런스를 위해 업계 사상 지도자들을 소집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공동체를 구축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ortun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이어 연락처:Patrick ReillyPatrick.reilly@fortun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67808/Fortune_Media_Logo.jpg?p=medium600

2024.08.05 20:10글로벌뉴스

"연간 209조 공공시장 초기판로 개척 지원"···중기부, 혁신제품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지정제도' 하반기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R&D과제로 성공한 제품 중 공공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연간 209조원의 공공시장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신청대상은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을 최근 5년 내 완료하고 그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이며, 선정단계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신청접수(8~9월) → 공공성·혁신성 평가(중기부, 10월) → 조달적합성 검토(조달청, 10월) → 심의예정 공고(11월)→ 조달정책심의(기재부, 12월) → 혁신제품 최종지정(12월)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혁신제품 모집부터는 '공공성·혁신성' 2단계 평가제를 도입한다. 1단계 '공공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2단계 '혁신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혁신성 평가에서 75점을 넘으면 조달적합성 검토 대상이 된다. 중기부 혁신제품으로 신청하려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공기관의 금액 제한 없는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조달 참여가 가능하며, 혁신구매목표제(공공부문에 혁신제품 구매 목표(물품구매액의 1~2%)를 제시하고 그 실적을 기관평가에 반영) 등 각종 조달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그간 중기부가 지정한 혁신제품들은 2696억원의 공공조달 성과 뿐 아니라 약 422억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돼 혁신제품이 공공매출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에는 59개 혁신제품을 신규 지정했다. 이중 주요 제품은 ▲기존의 2D현미경의 카메라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3D기능을 가지는 현미경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모듈인 'WiseTopo' ▲대기환경의 미세먼지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대기오염측정기' ▲형상기억합금 온도감응 반응소자를 적용해 無전원으로 동파를 방지하는 '동파방지 밸브' 등이 있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로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5년차를 맞이한 만큼, 안으로는 공공시장 개척을 견고하게 지원하고, 밖으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는 '글로벌 프런티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9:59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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