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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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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가 포착한 목성의 거대 소용돌이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목성 탐사선 주노가 지난 달 66번째 근접비행을 진행하며 놀라운 목성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달 23일 촬영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주노는 목성에서 5번째로 큰 위성인 아말테아 근처를 여행했다. NASA 주노 웹사이트에 공개된 목성 사진은 다채로운 색상의 띠와 난류 구름 패턴, 크고 작은 강력한 소용돌이를 포함해 목성의 역동적인 대기 모습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온라인에 공개된 원시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과학자들이 편집해 색상 변화를 강조한 것이다. 시민 과학자 재키 브랑크가 편집한 이 사진은 목성 극지방에서 발견되는 난기류 영역을 촬영한 것이다. 해당 지역은 하얀 구름과 '필라멘트'라고 불리는 실 모양의 구조물이 소용돌이치는 폭풍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7월부터 목성 주위를 돌고 있는 주노는 당초 2021년 7월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임무가 연장돼 지금도 목성을 탐사 중이다. 주노는 내년 9월 목성 대기권과 충돌해 불에 타 없어질 예정이다. 그 동안 주노는 목성의 대기와 목성 위성에 대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수천 장 지구로 전송했다. 이 자료들은 목성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대기와 대기의 형성 및 진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24.11.12 14:45이정현

무신사, '마뗑킴'과 일본 총판 파트너십 체결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 일본 시장 총판 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무신사는 마뗑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5년간 브랜드의 일본 내 마케팅, 홍보, 오프라인 매장 출점 및 운영 등 유통·판매에 관한 모든 부분을 무신사가 맡게 된다. 마뗑킴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 도쿄의 핵심 상권에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출점한다. 이후 일본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5년 안에 15호점까지 출점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마뗑킴은 2022년 11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한 이래 주요 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이 과정에서 일본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무신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공식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 무신사와 마뗑킴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토어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보다 세분화된 일본 맞춤형 전략으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또한 무신사는 마뗑킴이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간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쌓은 현지 네트워크와 진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마뗑킴은 4차례의 일본 팝업스토어에서 연이어 오픈런 행렬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뗑킴이 국내뿐아니라 일본에서도 무신사와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4:43조수민

하나금융연구소, 베트남과 그린파이낸스 노하우 공유

하나금융연구소가 베트남과 '그린 파이낸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12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소재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본점에서 BIDV 연구원과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연구소는 글로벌 ESG 규제에 대한 소개와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 파이낸스 활동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BIDV 연구원은 베트남의 녹색 트렌드 및 전략, 베트남 중앙은행은 녹색 여신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그린 파이낸스의 성과를 위해서는 전략적 비전 수립과 더불어 거버넌스 확립, 투자, 금융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등 비즈니스 전반의 프로세스를 일관성 있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최근 녹색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국 내 금융회사 역할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며, “하나금융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은행과 BIDV가 그린 파이낸스와 관련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연구소는 2023년 BIDV 연구원인 BTRI(BIDV Training and Research Institute)와 연구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 1999년 하노이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2015년 호치민 지점 개설, 2019년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인 BIDV 지분 인수 등 베트남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4.11.12 14:42손희연

MBK, 고려아연 지분 추가 매입…'사전공시제' 허점 지적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과정에서 사전공시제도 허점을 이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MBK파트너스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 1.36%(28만2천366주)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했다. 이로써 영풍·MBK 측이 지금까지 확보한 고려아연 지분율은 40%(39.83%)에 육박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추가 취득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7월 시행된 '대주주 사전공시제도' 법적 구멍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내부자의 주식거래에 대해 일반투자자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회사의 내부자인 임원 또는 주요주주(10% 이상 주식 보유 혹은 사실상 영향력 행사 기준)가 회사의 주식을 매수·매도하는 경우 30일 전에 미리 공시해야 한다. 주요 주주는 10% 이상 주식을 보유하거나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과 기관에 해당한다. 대상이 되는 주식도 지분증권을 포함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증권예탁증권 등이 모두 포함된다. 다만, 연기금과 펀드 등 집합투자기구와 은행, 금융투자회사 등 재무적 투자자들은 사전공시 의무자에서 제외됐다. 이미 자체적인 내부 통제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미공개정보 이용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MBK파트너스가 집합투자기구에 해당하느냐는 것이 쟁점이 되고 있다. MBK는 영풍 측과 향후 지분을 교환할 수 있는 풋옵션·콜옵션 계약을 맺은 상태로, 사실상 이번 경영권 분쟁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MBK파트너스의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 9월 이미 28% 이상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알린 바 있다. 사실상 영풍과의 특수관계자 지위인 셈이다. 경영권 분쟁에서 사모펀드(PEF)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당국 개정안에 실효성 논란이 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사전공시 의무 대상자에 해당해 공시 이후 최소 30일 이후 추가 지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려아연 측은 사전 공시를 하고 한 달 이후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데 이는 PEF를 상대로 한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매우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례로 사전공시제 구멍이 있다는 점이 부각될 수 있고, 개정안의 취지에 맞는 재개정 필요성이 대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12 14:22류은주

한국게임산업협회, WHO-FIC에 의견서 제출..."게임이용장애 질병 분류 부당"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WHO는 국가 간 건강 정보를 표준화하고 일관된 데이터 수집/보고/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WHO-FIC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하면 누구나 ICD 분류 체계에 대한 일부 수정․추가․삭제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서에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가 부당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의학적 관점에서는 게임이용장애가 특정한 게임이용행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정작 ICD-11은 게임이용행동을 정의하지 않아 게임이용장애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 현재까지 연구로는 게임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적 행동에 게임이용이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 불분명하다는 점, 문제적 게임이용은 1~2년 사이 자연적으로 해소되는 현상이므로 게임이용이 치료가 필요한 병적 중독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이 포함됐다. 또한 ICD-11에는 게임이용장애 외 도박장애만 질병으로 분류됐는데 게임이용이 도박만큼 위험한 행동인지, 또는 다른 행동들은 게임이용과 비교해 확연히 안전한 행동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는 원인과 치료법이 불명확한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할 경우 극심한 사회 혼란이 유발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게임 및 게임이용이 전 세계 다수가 즐기는 여가이자 개인의 직업을 형성하는 만큼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 현장에서 우울증, ADHD 등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대신 게임이용 자체를 통제하는 잘못된 개입도 이뤄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법적인 관점에서는 게임이용장애 질병 분류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과 결합해 게임 등급 심사 강화, 게임이용시간 제한 등 비합리적인 규제의 강력한 근거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 게임 이용자(특히 청소년)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이용장애와 같은 새로운 질병코드가 ICD에 추가되고 논란이 있는 경우, 일부 질병코드를 제외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명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WHO는 현재, 회원국이 최신 ICD를 도입하도록 권장하고는 있으나 부분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보편화된 문화로, 산업 측면에서도 오랜 시간 국가경제에 기여해왔다”며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질병코드를 ICD-11에 등재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상당한 불안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상의 심각성이나 인과관계의 타당성, 의료적 개입 이외 방식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인지 등에 대해 WHO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공개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2 14:18김한준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가격인하 포문...대형 SUV 시장 '들썩'

"가격 책정은 항상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수입차 브랜드로서 굉장히 고려할 점이 많은데요, 그전에는 가격을 조금 올려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최대한 접근을 잘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가격을) 많이 노력했습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서울 세빛섬에서 포드의 주력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익스플로러'를 출시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포드가 그동안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보다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수입사로서의 한계가 컸단 뜻이다. 포드코리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만대 이상 판매하던 브랜드였다. 하지만 글로벌 라인업 부족에 맞물리며 부진을 이어갔고 지난해 3천450대로 위축됐다. 포드코리아는 판매 확대를 위한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주력 모델의 성공이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본 것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의 가격을 전세대 대비 최대 900만원가량 인하했다. 신차임에도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은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모델들이 세대변경 시기인 배경이 크다.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올해 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 하이랜더와 혼다 파일럿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익스플로러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익을 낮추더라도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뜻이다. 또 포드코리아가 국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본사의 영향도 크다. 포드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브롱코, F-150 등 주력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출시된 7세대 포드 익스플로러는 ST-라인 6천290만원, 플래티넘 6천900만원이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익스플로러로 올 초 불거진 '한국시장 철수' 등 위기설을 정면으로 돌파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적인 인기 모델의 라인업을 갖추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 판매량이 늘어난 만큼 본사의 지원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사장은 "(포드 철수설) 답은 오늘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이렇게 차량을 출시하고 투자를 하는 상황에서 넥스트 스탭을 다르게 가져갈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경영 부분에 있어서 많은 챌린지도 있기는 하지만 저희가 앞으로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치열한 국내 대형 SUV 경쟁에서도 차별화된 모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제프리 사장은 "대형 SUV 시장은 경쟁이 많은 곳"이라며 "익스플로러 같은 경우는 헤리티지가 경쟁력이며 경쟁 차량 대비 큰 크기, 안전에서의 강점, 탐험을 하는 드라이버의 여정 등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직접 방한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짐 팔리 사장과 한국에 대해서 여러 번 얘기를 나눴다"며 "저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지원하며 한국 시장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드와 링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5천9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5천108대에 근접한 수치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노틸러스가 올해 일부 기여를 했고 큰 화제가 됐던 짐 팔리 CEO가 직접 공개 행사를 했던 머스탱 등으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노력들이 익스플로러, 애비에이터 등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구도가 치열해지는 만큼 물량 확보가 숙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포드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고 밝혀 수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제프리 사장은 "초도 물량의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는 것은 어렵지만, 고객 구매로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4:11김재성

스타링크 위성, 지구로 떨어지는 모습 포착 [포토]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이 지구 대기권에 떨어져 하늘을 밝게 비추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캔자스, 텍사스 등에 거주하는 수십 명이 9일 밤과 10일 오전 밝은 불덩어리가 밤하늘에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텍사스 주에서 이를 목격한 케빈 W.는 "역대 최고의 목격"라고 말했으며, 다른 이는 "정말 오랜만에 본 가장 놀라운 일이었다”고 언급했다. 다른 이들은 불덩어리가 하늘에서 더 작은 파편조각으로 쪼개지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유성학회(American Meteor Society)는 총 36건의 위성추락 목격 보고를 받았으며, 주로 오클라호마 시티와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집중돼 있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덩어리는 평범한 유성이 아닌 2022년 스타링크 4-23 임무에서 발사된 54개 위성 중 하나인 스페이스X 스타링크-4682로 추정된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학자 조나단 맥도웰은 이 물체는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불타는 스타링크 위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스카링크-4682 위성이 아이다호, 와이오밍,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상공의 궤도에 재진입하며 널리 관찰된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링크 위성의 지구 대기권 진입이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스페이스X가 매주 스타링크 위성을발사하면서 일부 천문학자와 환경 과학자들은 지구 대기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위성은 대기에서 진입해 불에 타면서 유해한 산화 알루미늄을 방출하는데, 이는 지구의 오존층에 해를 끼치고 햇빛을 반사하는 능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지구 상층 대기권의 온도가 변화한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 우주항공학 김민관 조교수는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안에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위성 재진입은 아주 가끔 지구에서 목격되나 대부분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조나단 맥도웰은 예전에 스타링크 위성이 거의 매일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며, 때로는 여러 개 떨어진다고 밝힌 바 있다.

2024.11.12 14:03이정현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주' 가격 낮춰야 급여 적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릴리 '옴보'(미리키주맙, 유전자재조합), 로슈 '오크레부스주'(오크렐리주맙), 화이자 '마일로탁주'(겜투주맙오조가마이신) 등의 급여적정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릴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주20밀리그램'과 '옴보프리필드펜주'(시린지주100밀리그램)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로슈의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RMS) 치료제 '오크레부스주' 역시 평가금애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마일로탁주4.5밀리그램'은 비급여로 결정됐다.

2024.11.12 11:50조민규

쿠싱병 치료제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 수입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코르다티코리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오실로드로스타트인산염)을 11월1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은 뇌하수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효과가 불충분한 쿠싱병 치료제로 부신에서 코르티솔 생합성을 담당하는 11-베타-수산화효소(11β-hydroxylase)(CYP11B1)를 억제하여 코르티솔 합성을 감소시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쿠싱병은 뇌하수체 선종 등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있으며, 중증 내분비 대사장애, 심혈관 합병증,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희귀질환이다. 식약처는 이 치료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8호 제품으로 지정('23.10월)한 후,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2024.11.12 11:47조민규

'백일해' 국내 첫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국내에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했다며, 백신접종 등 감염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10월31일 백일해 양성이 확인됐고, 입원 치료 중 증상 악화로 지난 11월4일 사망했다. 백일해의 최근 4주간 (의사)환자수를 보면 1천152명(10.2주), 1천560명(10.3주), 1천795명(10.4주), 1천474명(11.1주) 등 높게 유지되고 있다.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만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45.7%(1만3866명), 7~12세가 42.0%(1만2725명)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2만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0-6세의 경우 전체 환자의 3.3%(1천8명)로 8월 이후 증가하고 있으며, 1세 미만 영아도 10월초에는 주당 2~4명의 신고를 보이다가, 10월말 12명까지 신고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며,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 외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성인의 경우 백일해 고위험군과 접촉하기 최소 2주 전 백신접종이 필요하다. 또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정부에서는 최근 증가 추세인 0~6세 백일해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전문가 합동으로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운영해 대응하고,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전세계적으로도 올해 백일해가 유행하면서 사망자도 함께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경우 5월까지 증가하다 6월 이후 감소하는 추세인데, 올해 9월까지 누적 1만3952명 발생했으며, 영아 10명이 사망(11.8.기준, UKHSA)했다. 프랑스는 올해 13만명 이상 발생했고, 35명의 사망자 중 소아 22명(1세 미만 20명), 성인 13명이 보고(9.18.기준, SPF)됐다. 미국은 올해 2만2273명이 발생해 전년도 동 기간(4840명) 대비 4.6배 증가했고, 1세 미만 사망 사례의 경우 '23년 2명, '22년 1명이 보고(11.2.기준, CDC)됐다.

2024.11.12 11:43조민규

시놀로지, 스토리지 이용자에 운영체제 업데이트 권고

시놀로지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와 비드라이브·비스테이션 등 개인용 백업장치 이용자에게 운영체제인 DSM(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 비스테이션 등 운영체제를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가 운영하는 제로데이이니셔티브(ZDI)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Pwn2Own 아일랜드 2024' 행사에서 인터넷과 연결되는 일반 소비자와 기업용 기기의 보안 취약점을 찾는 행사를 진행했다. 시놀로지는 지난 11일 이용자에게 발송한 메일을 통해 "해당 행사에서 여러가지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해당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되지는 않았지만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시놀로지 제품을 이용하는 관리자들의 신속한 업데이트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시놀로지에 따르면 NAS 운영체제인 DSM 7.1과 7.2에서는 외부 공격자가 임의 코드를 실행하거나 내부 파일에 접근하고 쓰기 가능한 취약점이 노출됐다. DSM에 내장되는 시놀로지 드라이브 서버 앱에서는 SQL 인젝션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취약점이, 사진 관리 앱인 시놀로지 포토와 개인용 백업기기 비스테이션 OS와 사진 관리 앱인 비포토에서는 임의 코드 실행 취약점이 발견됐다. 시놀로지는 DSM 7.2.2 버전에 72806-1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해당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DSM 7.2.1과 DSM 7.1 등 하위 버전 업데이트는 추후 제공 예정이다. 시놀로지 드라이브 서버와 시놀로지 포토 앱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가능하다. 비스테이션 OS는 현재 제공되는 1.1-65374 버전으로, 비포토는 1.1.0-10053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시놀로지는 "제품 출시 이후에도 자체 PSIRT(제품 보안 사건 대응팀)를 운영하여 다양한 보안 취약점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다양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2 11:42권봉석

美, TSMC 수출 규제 '오히려 좋아'…SMIC 주가 3%↑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중신궈지(SMIC) 주가가 오름세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은 모양새다. 11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에서 SMIC는 전 거래일보다 0.95홍콩달러(3.33%) 오른 29.5홍콩달러(약 5천300원)로 장을 마쳤다. 올해 초 13.88홍콩달러로 바닥을 찍고 2배 넘게 치솟았다. 지난달 8일에는 35.5홍콩달러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미국이 중국에 첨단 기술 수출을 막으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SMIC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인공지능(AI) 가속기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쓰는 7나노미터(1㎚=10억분의 1m) 이하 첨단 반도체를 중국에 팔지 말라는 공문을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에 보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인공지능 가속기와 GPU용 칩을 설계하는 중국 기업이 잠시 어려울 수 있지만 이들 회사가 대체 수단을 찾으면 중국 칩 제조 회사에 이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7㎚ 공정으로 칩을 생산할 수 있는 중국 파운드리는 SMIC가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중국 신다증권도 국내에서 첨단 공정을 생산하자는 수요가 늘어 반도체 장비·소재 기술을 혁신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같은 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TSMC는 3.55% 내린 194.05달러(약 27만원)로 마감했다. TSMC는 3분기 매출의 11%가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4.11.12 11:33유혜진

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에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에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를 11월1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명주 초대소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AI윤리 신뢰성 전문가로, 바른AI연구센터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맡으며 안전하고 책임있는 AI개발 활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OECD GPAI 전문가 멤버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AI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그간 AI윤리 안전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할 AI안전연구소를 글로벌 AI안전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국내 AI분야 산학연과 세계 각국의 AI안전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기대했다. AI안전연구소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2024.11.12 11:31박수형

"전자문서도 원본으로"...행정문서 종이출력 확 줄인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제처는 행정문서의 불필요한 종이출력을 줄이기 위해 법령상 보관 또는 대조가 요구되는 '원본'의 개념에 전자문서도 포함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등 13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 및 8개 부령 개정안이 12일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문서의 활용 영역은 행정업무 전반으로 확대됐으나 여전히 현행 법령상 '원본'을 요구하는 조문이 많고 원본의 개념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는 이를 관행적으로 종이문서라고 해석해 별도로 출력하여 보관하거나 활용하는 등 불필요하게 전자문서와 종이문서를 이중으로 취급하는 불편이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원본의 개념에 전자문서가 포함되도록 명확화하는 법령정비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추진과제로 선정했으며 현행법령을 전수조사하고 소관부처의 의견조회를 거쳐 개정법령을 발굴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등 12개 부처와 협의를 거쳐 27개 법령을 우선적으로 1차 정비과제로 선정하여 일괄개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개정으로 ▲법령에서 원본을 보관하도록 규정한 경우 전자문서 또는 전자화문서로도 보관이 가능함을 명확히 하고 ▲원본을 대조 또는 확인하도록 규정한 경우, 보관중인 전자화문서를 통한 대조 확인도 가능하도록 명시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또 ▲법령에서 신분증 원본을 제시하도록 규정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제시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함을 명확화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국세기본법 등 4개 법률안도 11월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정부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해당 법률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본의 제출 또는 반납과 관련해 실제 운영현황 등에 대한 추가적인 파악이 필요한 유형을 2차 정비과제로 분류하고, 연내 소관부처 협의를 통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규 법제처처장은 “이번 정비를 종이문서 출력 및 보존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한 걸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법과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디지털을 기본으로 하는 행정체계로의 신속한 전환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를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헤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정부는 디지털 우선 설계 원칙의 관점에서 법령 등 행정제도를 혁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민이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1:27박수형

두산전자 등 국내 소부장, 엔비디아 '블랙웰' 양산에 수혜 본격화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엔비디아와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AI칩 양산에 따른 대응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두산전자의 경우 최근 AI 가속기용 부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넥스틴은 HBM용 신규 검사장비를 주요 고객사에 도입했다. 아이에스시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HBM 검사용 부품의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시리즈 양산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두산전자는 지난달부터 블랙웰용 CCL(동박적층판) 양산에 돌입했다. CCL은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수지, 유리섬유, 충진재, 기타 화학물질로 구성된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해 만든다. 특히 반도체용 CCL은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두산전자는 올해 초 블랙웰 시리즈용 CCL 단일 공급업체로 진입한 바 있다. 기존 주요 CCL 공급업체인 대만 엘리트머티리얼즈(EMC)를 제치고 얻어낸 성과다. 이후 두산전자는 지난 3분기 시제품 공급 등을 거쳐, 지난달부터 블랙웰용 CCL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올 4분기와 내년까지 적지 않은 매출 규모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넥스틴은 최근 주요 고객사에 HBM용 검사장비인 '크로키'를 소량 공급했다. 그동안 진행해 온 퀄(품질)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정식 발주를 받았다. 크로키는 적층된 D램 사이에 형성된 미세한 크기의 범프를 계측하는 데 쓰인다. 내년에도 고객사의 12단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양산 확대에 따라 추가 수주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8단 제품 생산라인에 검사장비를 납품하던 캠텍, 온투이노베이션 등을 대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내 후공정 부품기업 아이에스시도 내년 상반기 HBM용 테스트 소켓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스트 소켓은 패키징 공정이 끝난 칩의 양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사하는 데 활용되는 부품이다. 기존 메모리 제조기업들은 HBM에 테스트 소켓을 채택하지 않았으나, D램의 적층 수 및 세대가 향상될수록 수율이 하락한다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12단 HBM3E부터는 테스트 부품을 양산 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11.12 11:26장경윤

VVDN과 시큐어싱스닷에이아이, 산업 솔루션을 위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

구루그람, 인도,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전자 엔지니어링과 제품 제조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 VVDN 테크놀로지스(VVDN Technologies)가 오늘 차량 사이버 보안 솔루션 분야 리더 시큐어싱스닷에이아이(SecureThings.ai Pvt Ltd)와 사이버 보안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커넥티드 차량 생태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전 세계 자동차, 네트워킹과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및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사이버 보안 보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시큐어싱스닷에이아이는 이번의 협력을 통해 동사의 첨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차량 커넥티비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및 계기판, ADAS 솔루션, 소프트웨어 정의형 차량(SDV) 솔루션,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기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 등 VVDN이 고객들을 위해 설계, 제조한 자동차 제품과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VVDN이 자동차 산업의 사이버 보안을 위한 ISO 21434 표준 도입 등 전 세계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협력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침입 감지 및 보호 솔루션' -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감지 및 예방 '위협 정보 서비스' - 지속적인 모니터링, 취약점 감지 및 VVDN이 동사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솔루션과의 상관 관계 확인 '보안 연구 랩' 설립 - VVDN 고객들의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보안 개념 개발에 집중 '서비스형 레드 팀' - 솔루션이 전개된 복수의 고객들에게 독립적인 사이버 보안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포괄적인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전개 양사는 이번 협력을 여러 다른 제휴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분야의 사이버 보안 혁신과 그 우수함을 견인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부각한다. 비벡 반살(Vivek Bansal ) VVDN 테크놀로지스 공동 설립자 겸 사장은 "사이버 보안은 VVDN의 가장 중요한 사업 분야"라고하면서 "이번 시큐어싱스닷에이아이와의 협력은 전 세계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동차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조한다. 우리의 목표는 시큐어싱스의 최첨단 사이버 보안 전문성을 적용함으로써 커넥티드 차량과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보호하는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하는 것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차 커넥티비티 지형과 인도의 R 155/156 및 AIS 189/190과 같이 엄격한 사이버 보안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차량의 모든 기기들을 강력한 사이버 보안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시큐어싱스는 귀중한 사이버 보안 전문성, 독립적인 인사이트, 편향되지 않은 보안 개념을 우리 솔루션들에 구현할 것이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방향으로 선제적인 접근 방식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시큐어싱스닷에이아이는 차량 사이버 보안 분야의 리더로서 차량을 그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보호하는 다층 AI/ML 기반 실시간 보호 및 위협 정보 솔루션으로 구성된 제품군을 공급한다. 시큐어싱스닷에이아이 공동 설립자이자 CEO 비샬 바즈파이(Vishal Bajpai)는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우리의 사명은 심층적인 보안 연구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차 사이버 보안을 혁신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OEM과 티어-1 납품 업체들이 사이버 위협에 맞서 싸우고 진화하는 규제 표준을 효과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폭넓은 제품 엔지니어링 능력 및 OEM과의 존경받는 파트너십으로 유명한 VVDN과의 협력은 우리의 시장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보안 기기 공급 업체인 VVDN의 역량을 제고한다"고 말했다. VVDN: 2007년에 설립된 VVDN은 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품 엔지니어링과 제조 서비스에 집중하는 기술 혁신 회사이다. VVDN의 인도 본사는 인도 구르가온에, 북미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한다. VVDN은 미국, 캐나다, 유럽, 베트남, 한국, 일본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 11개의 첨단 R&D 센터를 보유한 VVDN은 완벽한 제품 또는 솔루션에 필요한 완전한 하드웨어, 기계 및 소프트웨어를 설계,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전체적인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도 타밀나두주 마네사르, 구르가온과 폴라치에 VVDN의 7개 제조 시설이 위치하며, 여기에는 업계 최고의 SMT 팩토리, 몰드 & 툴링 팩토리, 사출 몰딩, 다이캐스팅, 파우더 코팅, 판금, 제품 조립 팩토리, 제품 인증 랩이 들어 있다. 동사는 하드웨어에서 기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와 앱, 테스트와 검증에서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 제품군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시큐어싱스닷에이아이 시큐어싱스닷에이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혁신을 주도하며 업계 플레이어들에게 복잡한 규제와 새로운 위협을 탐색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엑스시큐어스쿼드런 (xSecureSquadron)과 같은 동사의 주력 AI/ML 솔루션들은 전 세계 OEM 및 티어-1 납품 업체들을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들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상세 정보 문의처: Kunwar SinhaKunwar.sinha@vvdntech.com+91 9971887719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531036/3360584/VVDN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4.11.12 11:10글로벌뉴스

트럼프 재집권, NASA·우주탐사엔 어떤 영향 미칠까

내년 초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백악관에 복귀하게 되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진행하는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곧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유인 달탐사를 비롯한 NASA의 프로그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각종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많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규제 완화로 스페이스X 등 수혜 입을 듯 우주정책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위성 등 일론 머스크의 회사들이 규제 완화를 통한 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주 머스크가 이미 트럼프에게 스페이스X 직원을 국방부 등의 관리로 고용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스페이스X 최대 고객 중 하나다.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타십과 관련된 규제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스페이스X와 미국 연방항공청(FAA)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지난 달 말 머스크는 FAA의 감독 및 벌금 부과 조치를 비판하며 FAA 수장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동안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6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정부의 규제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만큼, 관련 규제를 푸는 데 집중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케이시 드라이어 행성협회 우주정책 책임자는 "스타십 개발 속도에 도움이 되도록 자금이나 규제가 해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 아니다"라며, "규제가 얼마나 완화될 지와 우주 정책의 방향은 트럼프 백악관 내에서 머스크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시작한 아르테미스 임무, 변화 예상돼 트럼프 2기에서 제일 먼저 NASA의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 2030년 유인 달 착륙이라는 목표를 지닌 중국과의 우주 경쟁도 심화될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은 전망했다. 트럼프는 지난 임기였던 2017년 처음 인류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1947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군 조직인 미국 우주군을 창설해 이를 첫 임기 동안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 중 하나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주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쟁도 심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인플레이션과 미국 내 국경 문제, 우크라이나와 가자 등에서 진행 중인 전쟁 등 시급한 현안들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는 과거 1기보다 우주 정책에 집중하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워싱턴대 우주정책연구소를 설립한 존 로그스던은 “우주는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 동안 정책 안정성을 보장하는 영역이었다"며, "머스크가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NASA SLS 프로그램 수정·우주쓰레기 문제 심화 가능성도 최근 머스크는 자신이 새롭게 정부 효율성 위원회의 수장이 되면 연방 예산에서 2조 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의견이 반영될 경우, NASA의 스페이스론치시스템(SLS) 프로그램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SLS는 2022년 SLS 로켓에 무인 우주선 '오리온'을 달 궤도로 보내 지구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데 성공했다. 로켓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2년에 한 번만 발사할 수 있는 이 로켓은 발사당 약 41억 달러가 든다. 이는 초기 추정치의 4배로, 향후 아르테미스 임무에 실질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 스페이스X의 경우 단일 스타십 발사 비용을 1천만 달러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SLS 프로그램은 향후 면밀히 검토될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이미 우주쓰레기로 혼잡한 저궤도에 군집위성 배치와 관련한 규제를 충분히 강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우주쓰레기 전문가 아론 C. 볼리는 "제가 우려하는 한 가지는 미국의 우주 정책이 지구 궤도의 급속한 점유를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2 10:59이정현

엠게임 '귀혼M', 예약자 200만 돌파...11월 21일 출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1일 정식 출시되는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다양한 퀘스트와 손쉬운 게임사용, 신규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다. 또한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덧붙였다. 지난 9월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20일만에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달성한데 이어 또 한번 200만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0만 달성 완료에 따라 게임 재화 및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식 라운지의 열기도 뜨겁다. 정식 출시를 손 꼽아 기다리는 유저들은 게시판을 통해 게임 운영에 대한 바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 출시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귀혼M'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일 공개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귀혼M'의 세계관, 주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등 특징적인 게임 플레이 영상을 선보이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가입 인원에 따라 1천명 달성부터 10만명 달성 시까지 각각 일반-고대강령권 소환권과 블루 다이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이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을 달성한 것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결과인 것 같다”라며 “오는 11월 21일 최종 출시일을 확정함에 따라 정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11.12 10:55이도원

퀄컴,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 개최

퀄컴은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글로벌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서울시 주관 프로그램이다. 퀄컴코리아는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 선발된 인턴 8명은 세일즈, 마케팅, 인사, 사업 전략 등 부서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직무 교육과 인턴십을 병행했다. 퀄컴코리아는 인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팀 주관으로 비즈니스 통찰력, 영어 비즈니스 메일 작성, 임직원 멘토링, 퀄컴 업무 경험 공유 등 다양한 교육 세션을 마련해 인턴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오형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4년째 IT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역량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모든 곳에 지능형 컴퓨팅을 구현하며, AI를 통해 미래를 변화시키는데 있어 그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인턴 참가자가 온디바이스 AI 기술 선두기업인 퀄컴에서 쌓은 직무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IT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2 10:40권봉석

그라비티, 지스타2024 이벤트 풍성...현장 경품 마련

그라비티가 지스타2024 부스에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출품작 17종의 소개, 상세 정보를 담은 브로슈어를 증정한다. 브로슈어에는 뮈렌: 천년의 여정,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THE 라그나로크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들어있다. 부스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게임 해설가 '빛돌', 크리에이터 '수련수련'이 전일 MC로 출연하며, 크리에이터 '박삐삐', '쿠빈', '김은별', '여푸'가 요일별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주요 무대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메인 타이틀을 설명하고 플레이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대전에서는 인플루언서와 유저가 팀을 이루어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에게 Razer 게이밍 기기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지스타 부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시연존에서는 타이틀 시연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참여자 전원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선물한다. 해당 이벤트 완료 후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를 구독하면 Razer 게이밍 기기, 라그나로크 굿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경품 뽑기 기회도 추가로 제공한다. 그라비티의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관람객분들께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타이틀 소개부터 유저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부스를 채웠다”라며 “지스타 기간 동안 언제든 그라비티 부스에 방문해 원하는 게임도 시연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다양한 경품도 획득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2 10:4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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