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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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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설맞이 독거 어르신에 반찬나눔 봉사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절 반찬 준비에 쓰인 비용은 임직원 애장품 50건,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189건 등 기부 물품을 중심으로 진행된 임직원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께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동태전, 느타리버섯볶음 등 명절음식 11종이다. 전날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후암동의 한 식당에서 70인분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반찬은 LG유플러스와 후암동 주민센터가 선정한 독거 어르신 70가구에 전달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명절 인사를 드렸다. 반찬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설명절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나눔 바자회로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통해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올해가 네 번째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바자회 기금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0:44최지연

SLL '옥씨부인전', 日 OTT 유넥스트서 시청랭킹 1위

SLL이 제작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LL은 '옥씨부인전'이 유넥스트(U-NEXT)에서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시청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방영하는 옥씨부인전의 서사가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씨부인전은 태생적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주인공 구덕이(임지연 분)의 서사를 담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의 글로벌 OTT 서비스인 코코와플러스(KOCOWA+)에서도 방영 첫 주부터 현재까지 드라마 부문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넷플릭스의 한국 Top 10 TV쇼 부문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옥씨부인전'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첫 방송에서 4.2%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후, 지난 10회에서는 11.1%의 시청률로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10%에 육박하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종영을 앞두고 최종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LL 관계자는 "'옥씨부인전'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높은 제작 완성도를 통해 한-일 동시 방송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이며 K-콘텐트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10:43최지연

작년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에 TV수신료 두달 면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에 TV수신료가 면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서면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지난해 호우와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피해가 확인된 TV방송 수상기에 대해 2개월간 수신료가 면제된다. 이날 수신료 면제 결정은 지난해 7월8일부터 11월28일 호우와 대설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2개 지자체의 피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면제 대상은 해당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지역민의 수상기다. 이에 대해서는 2개월간 수신료가 면제된다. 방통위는 그간 재난 등으로 곤경에 처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총 18차례에 걸쳐 수신료 면제를 시행해 왔다.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해 피해 주민에 신속한 수신료 면제 지원이 필요했으나 탄핵심판으로 인해 지연돼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의결은 방통위에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로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국민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치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도 내려졌다. 방통위는 이날 서면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 2023년 정기 실태점검 대상 중 과태료 제척기간 도래가 임박한 사업자 대상으로 위치기반서비스사업 폐업 사전신고 위반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실태점검 결과 행정처분이 필요한 나머지 사업자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자 의견검토 등을 거쳐 향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01.24 10:08박수형

초음속 비행 얼마 안 남았다…붐 수퍼소닉, 11번째 시험비행 성공

미국 항공 스타트업 '붐 수퍼소닉'이 최근 11번째 초음속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쳐 콩코드기 이후 초음속 비행 실현이 한 걸음 가까워졌다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붐 슈퍼소닉의 XB-1 시험용 기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약 1천172km/h 속도로 비행을 마쳤다. 이는 마하 0.95에 해당해 음속에 약간 못 미치는 속도다. 이번 시험 비행은 약 8천986m의 고도에서 실시됐다. 지난 번 10번째 시험비행에서도 XB-1은 같은 속도로 날았으나 이번 테스트는 훨씬 낮은 곳에서 이뤄져 기압이 훨씬 높았다. 회사 측은 앞으로 이 항공기가 음속 장벽을 돌파하더라도 공기 밀도가 적은 훨씬 더 높은 고도에서 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시는 이번 비행처럼 극한의 상황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음속 바로 아래인 시속 970~1,450km 천음속(transonic)의 속도로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며 기체에 부담을 주는 것은 기체의 견고한 품질과 더 높은 속도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과거 붐 슈퍼소닉은 2025년 초에 마하 1 속도를 넘어서는 비행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번 시험 비행에서 해당 목표와 이를 넘어선 초음속 비행을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붐 슈퍼소닉은 작년 3월부터 XB-1로 첫 시험 비행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초음속 비행을 위한 극한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XB-1에는 현재 조종사 한 명만 탈 수 있으나, 붐 슈퍼소닉은 XB-1에서 얻은 항공 자료를 기반으로 80인승 초음속 여객기인 '오버추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오버추어의 목표 최고 속도는 마하 1.7로 첫 비행 예정 시점은 2026년이며 2030년에 초음속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버추어를 타면 약 5시간이 걸리는 인천과 하노이 간 비행시간이 2시간 반으로 줄어든다.

2025.01.24 10:05이정현

한국레노버, 씽크패드 X9 아우라 에디션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4일 씽크패드 X9 아우라 에디션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14인치 화면을 탑재한 씽크패드 X9-14 1세대, 씽크패드 X9-15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이며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슬림한 디자인에 냉각과 성능을 최적화한 '엔진 허브' 디자인을 적용했고 썬더볼트4 단자와 HDMI 2.1, 헤드폰/이어폰 단자 등 4개 확장 단자를 탑재했다. 새로 디자인한 키보드와 대형 햅틱 터치패드를 조합해 문서 작업에 활용할 수 있고 화면 상단에 8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 바를 내장했다. 메타 라마3 거대언어모델(LLM) AI 비서 '레노버 AI 나우'로 문서 정리, 기기 관리 기능 간소화를 제공하며 향후 문서 검색과 요약, 다국어 지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55Whr, 씽크패드 X9-15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80Whr 배터리를 내장했다. 디스플레이는 가로 2천800화소급 OLED까지 선택할 수 있다. 씽크패드 X9 시리즈 2종 모두 50% 재활용된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고, 100% 재활용된 코발트 셀 배터리는 이용자가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대나무와 사탕수수 섬유를 활용한 상자, FSC 인증 재료로 만든 종이 손잡이, 위조 방지 크래프트 종이 상자 씰 등 패키징에도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레노버 AI 나우를 비롯해 레노버의 고급 AI 기반 컴퓨팅을 제공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스마트한 작업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코어 울트라5 226V 프로세서와 윈도11 홈, LPDDR5X 16GB 메모리와 256GB SSD, 14인치(1920×1200) O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이 186만원(레노버 직판가 기준).

2025.01.24 09:49권봉석

에이수스, 상반기 투입할 게이머 겨냥 고성능 제품 공개

에이수스코리아는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서 '2025 엣지 오브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진행하고 올 상반기 투입할 PC 하드웨어 신제품을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일반 소비자에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올 초부터 국내 시장에 AMD 라이젠 9000/7000 등 소켓 AM5 적용 프로세서 대상 보급형 B850 칩셋 메인보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용 B860 메인보드를 공급중이다. 이들 제품에는 복잡한 설명서 대신 자연스런 질문을 던져 메인보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윈도용 소프트웨어 'AI 어드바이저', 메인보드 각 연결부 상태를 점검하고 설정할 수 있는 펌웨어 내장 그래픽 인터페이스 'Q대시보드'가 제공된다. 이날 이수현 에이수스코리아 매니저는 "이들 신제품은 프로세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원부를 강화하는 한편 그래픽카드 장착과 NVMe M.2 SSD 교체를 돕는 Q릴리즈 장치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초부터 국내 시장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시리즈 GPU 탑재 그래픽카드도 공급할 예정이다. 최상위 제품인 'ROG 아스트랄 RTX 5090'은 냉각팬을 4개 탑재해 장시간 구동시 냉각 성능을 개선했다. GPU와 열을 발산하는 금속 소재 히트싱크 사이에는 온도에 따라 고체에서 액체를 오가며 밀착을 극대화한 소재인 형상변환 서멀패드를 적용했다. 이종원 에이수스코리아 매니저는 "GPU 변형을 막는 댐퍼, 특수 PCB 코팅으로 내구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자 대상으로 월정액 결제나 인터넷 접속 없이 실시간으로 각종 생성 AI를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뮤즈트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지난 13일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 등 와이파이7 내장 기기를 겨냥한 고성능 유무선공유기 3종을 국내 출시하기도 했다. 최상위 제품인 ROG 랩처 GT-BE98은 6GHz 대역폭 11.5Gbps, 5GHz 대역폭 11.4Gbps(5.76Gbps×2), 2.4GHz 1.37Gbps 등 최대 25Gbps 대역폭을 지원한다. 고성능 게임PC에 모든 트래픽을 몰아주는 ROG 퍼스트 등 기능도 갖췄다. RT-BE92U는 6GHz 5.76Gbps, 5GHz 2.88Gbps, 2.4GHz 1.03Gbps 등 총 9.7Gbps 대역폭을 지원하며 10Gbps 단자 1개, 2.5G 단자 4개를 탑재했다. RT-BE58U는 5GHz 2.88Gbps, 2.4GHz 688Mbps 등 3.6Gbps 대역폭을 확보한 보급형 제품이다. 세 제품 모두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내장했고 악성코드나 피싱 사이트 접속을 막는 'Ai프로텍션', 네트워크 상태를 진단하는 원터치 보안 스캔, 다중 VPN 접속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이종혁 에이수스코리아 이사는 "에이수스는 혁신, 품질, 고객 중심, 도전,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4 09:29권봉석

SK스토아·동행복권,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 19억원

정부가 SK스토아와 동행복권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총 19억4천280만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사실을 공표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SK스토아와 동행복권에 대한 처벌 조치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SK스토아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받아 약 12만5천명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행복권의 경우 비밀번호 변경 기능의 보안 취약점이 악용돼 약 75만명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 SK스토아의 경우 신원 미상 해커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외 14개 아이피를 통해 총 4천400만건 넘는 로그인을 시도한 끝에 12만5천개 계정에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비밀번호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전송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동행복권에서는 지난해 11월 4~5일까지 해커가 사전에 확보한 회원 아이디를 활용해 비밀번호 변경 기능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했다. 인증되지 않은 아이디로 비밀번호를 임의로 변경한 뒤 계정에 접근해 약 75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정보위는 SK스토아에 과징금 14억3천200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동행복권에 과징금 5억3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했다. 두 회사 모두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받았다. SK스토아는 사고 이후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유출된 계정 초기화와 로그인 방식 변경을 실시했다. 동행복권도 누리집을 임시 폐쇄한 후 비밀번호 초기화와 취약점 개선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보안 대책을 마련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최근 크리덴셜 스터핑 등 해킹 공격이 빈번해지는 만큼 이상행위 탐지, 차단 조치 등 보안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용자 인증 관련 취약점 점검에도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24 08:18김미정

"사는 게 뭘까 왜 이렇게 외롭니”...女가 男보다 겨울에 더 힘들다

겨울철, 여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외롭고 피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나이가 적을 수록 부정적인 감정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가 겨울철 시즌 겪기 쉬운 외로움, 피로감 및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비율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자르는 18세부터 27세 사이의 프랑스 응답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서치 기업 입소스와 협력해 진행한 조사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겨울철 외로움을 더 강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61%가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에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48%로 절반을 넘지 않았다. 또 여성 응답자의 41%는 해당 시즌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27%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비해 남성 응답자 중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8%에 그쳤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14%로 여성보다 약 절반 수준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겨울철 부정적인 감정에 더 취약한 경향을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이들 중 19세 이하의 학생 60%는 겨울철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40%는 겨울이 다가올 수록 피로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희망적인 점은 Z세대가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새로운 연결 방식을 찾는 데 적극적이라는 점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30%는 영상 채팅 플랫폼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2%는 이런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이 젊은 세대의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영상 채팅 플랫폼이 이들에게 문화 교류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채널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1.23 22:43백봉삼

e&,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 최신 글로벌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선정돼

다보스, 스위스, 2025년 1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기업 e&이 올해 괄목할 만한 브랜드 가치 성장을 이루며 오늘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25 글로벌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e&은 지난해 대비 브랜드 가치가 무려 8배나 증가하며 단독 브랜드로는 사상 최고 수준인 미화 15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 e& is World's Fastest Growing Brand in the latest Global 500 Brand Report 이러한 성공은 3년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이뤄냈다. 이 기간 동안 e&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티살랏(Etisalat)' 브랜드를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2025년 보고서에서 e&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투자 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은 미화 2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함께 PTCL(파키스탄), 모빌리(Mobily)(사우디아라비아), PPF텔레콤 그룹(PPF Telecom Group)의 서비스 및 인프라 회사에 대한 51%의 지배 지분 인수 등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됐다. 또한 역사적인 에티살랏 브랜드 통합과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의 성장이 더해지면서 성장세가 더욱 강화됐다. e&은 브랜드 파워 지수(BSI)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84.6점을 받아 AAA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맨체스터 시티 축구 클럽과 15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의 창립 파트너로 활동, 글로벌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혁신과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Go for More)' 브랜드 e& 브랜드는 그룹의 전략적 변화를 이끌며 기존 통신의 틀을 넘어서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다섯 개의 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기술 산업의 선두 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 보고서에서는 e&와 '에티살랏 바이 e&' 두 브랜드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에티살랏 바이 e&'이 e&에 완전히 통합되면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700%나 상승했고, 전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크게 강화됐다. 2022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인 이후 e&은 전 세계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의 의미를 빠르게 재정의했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라(Go for More)'는 역동적인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e&은 연결성, 디지털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기업 솔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 UAE, 모빌리 KSA, e& PPF 텔레콤과 같은 브랜드가 최첨단 연결성을 선도하며, 스타즈플레이(STARZPLAY), 차지앤고(Charge&Go), e& money와 같은 플랫폼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한다. 38개국에 걸쳐 개인, 기업,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e&은 성장을 자극하고 혁신을 가능하게 하며 더 밝고 연결된 미래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세계적인 명성의 브랜드 e&은 2025 글로벌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통신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11월 칸타 브랜드Z(Kantar BrandZ)가 UAE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하는 등 자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25 글로벌 500대 기업 보고서에서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는 3년 연속 '올해의 텔레콤 가디언(Telecom Guardian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통신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순위 39위에 올랐다. 연락처:Nancy SudheerSenior Manager at e&nsudheer@eand.com 인포그래픽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03635/eand_Infographic.jpg심벌 마크 - https://mma.prnewswire.com/media/2458295/5128717/e_and_Logo.jpg

2025.01.23 19:10글로벌뉴스

포스코퓨처엠, 구미 양극재 공장 판다…전구체 투자도 연기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정체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이 경북구미 소재 양극재 공장 매각을 검토한다. 아울러 중국 CNGR과의 전구체 합작법인 지분 투자도 1년 연기하기로 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 양극재 공장은 지난 2012년 포스코그룹과 보광그룹 계열사 휘닉스소재의 합작법인인 포스코ESM이 설립했다. 포스코그룹은 이후 포스코ESM 지분을 75.3%로 늘렸고, 2019년 포스코퓨처엠의 전신인 포스코켐텍이 포스코ESM을 흡수합병한 바 있다. 구미 공장은 약 1만톤 수준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체 양극재 CAPA는 18만5천톤으로 구미 공장 비중은 적은 편이다. 회사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도 생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 변경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해당 공장에 활용에 대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은 CNGR과의 전구체 합작법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지분 20% 취득 일정을 오는 31일에서 내년 1월3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1천14억원으로 계획돼 있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연간 11만톤 규모 전구체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시장환경 및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합작사와 세부사항 협의 중"이라며 자본금 납입완료 시점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동안 분기 영업이익이 379억원, 27억원, 14억원으로 점차 감소해왔다. 4분기는 적자 폭이 백억원대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실적 악화가 지속돼왔다.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공급망 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 고객사 추가 발굴 등을 꾀해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1.23 19:03김윤희

"AI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구글클라우드의 AI 활용 비법은

구글클라우드가 보다 효율적으로 제미나이, 버텍스AI 등을 활용하기 위한 팁과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구글클라우드는 23일 'AI 딥다이브(Deep Dive)'를 주제로 '클라우드 테크니컬 시리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총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버텍스AI, 제미나이 등 구글 클라우드의 AI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팁과 주요 고객 사례가 소개됐다. 주요 발표자에는 구글클라우드의 개발자 및 솔루션 아키텍트가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미나이 AI 모델을 위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기법, 생성형 AI 솔루션 설계를 위한 디자인 원칙, 프롬프트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발표를 맡은 에르윈 후이젠가 기계학습 개발 옹호자는 AI모델을 보다 정확하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작업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의해 명확한 지침을 제시할 것을 권했다. 또 마크다운, XML 태그 등으로 프롬프트 구성하는 등 구조화된 형식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후이젠가는 "명확하고 구조화된 프롬프트는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핵심"이라며 "모델이 더 나은 결과를 생성할 수 있도록 퓨삿러닝(Few-shot learning) 같은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칸더 하나치 솔루션 매니저는 멀티모달AI인 제미나이에 적합한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다뤘다. 제미나이는 이미지를 비롯해 비디오, 오디오, PDF 등 다양한 데이터를 다룰 수 있으며 최대 200만 토큰에 달하는 긴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한다. 하나치 매니저는 제미나이는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비용, 처리 시간, 노이즈 데이터 관리, 보안 등 여러 부분에서 악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텍스트 캐싱으로 반복적인 쿼리 처리 작업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처리 작업과 리소스 관리 그리고 데이터 보안 전략을 병행할 것을 조언했다. 마이클 체르투슈킨 수석 기술 솔루션 컨설턴트는 멀티 AI 에이전트 구축 방법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랭체인을 활용한 정보 검색, 펑션콜링을 통한 동적 상호작용, 로우코드를 활용한 솔루션 구축 방법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과 구글 캘린더 API를 통합해 손상된 제품 감지와 유지보수 작업 자동화, 직원 스케줄 최적화를 연계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사례도 소개했다. 체르투슈킨 컨설턴트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은 복잡한 태스크를 분산 처리하고, 에이전트 간의 통신 패턴을 최적화하는 데 유용하다"며 "하지만 비용이나 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단일 에이전트와 장단점을 평가해 최적의 서비스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멜템 수바시오글루 생성형 AI 솔루션 아키텍트는 버텍스AI의 RAG플레이그라운드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구성 및 평가 방법을 다뤘다. 다양한 퍼스트파티 및 서드파티 옵션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검색, 생성 구성 요소의 맞춤 설정 방법과 파이프라인 비교 기능을 소개했다. 또 버텍스AI와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만성 질환 진단과 예후를 예측해 의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사례를 선보였다. 이어 아비셰크 바그와트 솔루션 아키텍트는 데이터 분석도구인 빅쿼리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해 SQL 쿼리와 데이터 분석을 단순화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데이터를 탐색하고 통찰을 도출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시연했다. 리차드 쿰베스와 티파이 아드리아나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 개념과 제미나이의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를 위한 세션으로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본 작동 방식과 함께 텍스트, 이미지, 코드 생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생성 작업에 적용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에르윈 후이젠가는 "이번 행사가 AI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는 최신 기술과 도구를 제공하며 여러분의 성공을 지원하겠다"며 세션을 마쳤다.

2025.01.23 18:12남혁우

딥루트닷에이아이,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에서 최신 스마트주행기술 선보여

도쿄 2025년 1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의 맥스웰 저우(Maxwell Zhou) 최고경영자(CEO)가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Automotive World Tokyo 2025)에 초대되어 '엔드투엔드 모델로 강화된 자율주행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한 해 동안 이룬 강력한 비즈니스 성장, 고객 성공 및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미디어 및 업계 파트너를 초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 토론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이스트 홀 #E55-23에서 진행된다. CEO Maxwell was invited to deliver a keynote speech on its latest technology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에서 딥루트닷에이아이의 활약이번 행사에서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디자인 수주: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중국의 잘 알려진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마트 오토모빌(smart Automobile)과 선도적인 중국 다국적 대기업 등 여러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자동차 시장 리더십 전망: 딥루트닷에이아이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단 4개월 만에 두 대의 협업 스마트 주행 자동차를 통해 도시형 NOA에서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다른 스마트 주행 솔루션 제공업체 중 최고의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SUV, MPV, 오프로드 차량 등 10개 이상의 차량 모델이 딥루트의 스마트 주행 플랫폼인 DeepRoute IO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탑재한 2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소비자 시장에 출시되어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스마트 주행 솔루션의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상생: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베스트셀러 차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DeepRoute IO와 통합된 한 모델은 비스마트 주행 모델보다 판매량이 3배 더 많아져, 동급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고객층 확대 및 배포: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올해 유럽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하여 스마트 주행 기술을 해외 시장에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VLA 모델, 2025년 중반 배포 예정: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미래 지향적 기술 비전을 바탕으로, 소비자 차량에 VLA 모델을 최초로 배치하여 보다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주행 결정을 주도할 것이다. 딥루트닷에이아이의 맥스웰 저우 최고경영자는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의 초대를 받아 우리의 기술 발전을 공유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전시회는 일본 파트너들과 교류하고 향후 협력을 모색할 멋진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에는 최첨단 VLA 모델을 배포와 DeepRoute IO 스마트 주행 플랫폼의 채택 확장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ADAS 분야에서 선택받는 공급업체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스마트 주행 차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영진 연설 세부 정보: CEO 기조 연설 세션날짜: 1월 22일시간: 15:00-15:40 (GMT+9)위치: 콘퍼런스 B, 이스트 홀주제: 엔드투엔드 모델로 강화된 자율주행의 패러다임 변화(The Autonomous Driving Paradigm Shift: Empowered by End-to-End Model)연사: 맥스웰 저우 박사(Dr. Maxwell Zhou), 최고경영자 기술 세미나 날짜: 1월 13일시간: 11:00-11:20 (GMT+9)위치: 이스트 홀 6 뉴테크 트렌드 베뉴(New Tech Trend Venue)주제: 엔드투엔드 모델이 로보택시 및 스마트 주행 승용차의 10배 확장을 촉진하는 방법(How End-to-End Model is Fueling a 10x Expansion in Robotaxi and Smart Driving Passenger Vehicles)연사: 쉬안리우 박사(Dr. Xuan Liu), 부사장 겸 파트너

2025.01.23 18:10글로벌뉴스

NHN커머스, KT '핫딜' 리뉴얼 작업에 쇼핑몰 제작 플랫폼 제공

NHN커머스(대표 김종승)가 KT의 공식 온라인몰 KT닷컴 '핫딜' 서비스 리뉴얼 작업에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T닷컴 핫딜은 기존의 '5시핫딜' 이벤트를 한층 강화해 선보인 서비스로,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핫딜 서비스의 리뉴얼 과정에서 NHN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을 도입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타임딜' 서비스를 도입해 공동구매 형식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1+1, 2+1, 3+1 묶음을 제공하는 '이벤트딜'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오픈 API를 활용해 기존 KT닷컴 회원 및 적립금 정보를 연동함으로써 추가 회원가입 진행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무료 배송에 더해 'KT멤버십 5% 할인'과 '통신비 납부가 가능한 캐시리워드 5% 적립'을 통해 최적의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NHN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은 NHN커머스의 인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검증된 보안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통해 대규모 트래픽에도 끊김 없는 서비스를 보장한다. 또한 맞춤형 프로모션 운영이 가능해 다양한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T닷컴 관계자는 "고도화된 커머스 환경을 구축을 목표로 샵바이를 활용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며 "프로모션 기능과 각종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 핫딜 서비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샵바이 프리미엄은 통합 환경 구축이 가능한 혁신적인 쇼핑몰 제작 솔루션으로 여러 중대형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3 17:13안희정

"K-바이오 글로벌 톱5로”…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23일 오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국가바이오위원회 첫 회의는 최상목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됐다. 정부가 내건 구호는 '드넓은 가능성의 신대륙, 첨단 바이오 시대 개막'.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이 제시됐다. 새로 출범한 국가바이오위원회는 이상엽 카이스트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민관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24명의 전문가가 위촉됐다. 당연직 정부위원 12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업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조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특허청장 ▲질병관리청장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다. 이날 국가바이오위원회 비전 및 미션을 비롯해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바이오 분야 규제현황 및 정비 방향 등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은 ▲인프라(Infrastructure) ▲연구개발 혁신(Innovation) ▲산업(Industry) 등의 핵심과제를 통해 추진된다. 바이오 인프라, 더 넓게 깊게 우선 정부는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국 첨단의료복합단지·연구개발특구·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각 분야 융합을 촉진하고, 대학·연구소·기업·병원을 유치해 R&D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바이오위원회 산하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가 구성된다. 또 20여 개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버츄얼 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장비·전문가·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하고, 해외 유수 클러스터와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레드바이오는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를 중심으로 허브-스포크 체계 구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 CRO/CDMO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린바이오는 스마트농업육성지구·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을 통해 국산소재 개발 및 합성생물학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 육성에 주력하는 방향이다. 화이트바이오는 석유화학단지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블루바이오는 해양바이오 특성화 거점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활용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바이오 규제혁신 및 안보 강화에도 나선다.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중심으로 규제개혁위원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등과 협력해 전 주기 규제를 개편하고, 생성형 AI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혁신 기술의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고, 공급망 안정과 국제공조도 강화할 예정이다. 인재 양성 노력은 필수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11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그린·화이트바이오 분야별 '바이오 인재양성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특성화대학원·재직자 신기술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친화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AI 신약 개발 등 분야별 전문 교육도 강화된다. 목표는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력 배출이다. 의사과학자(MD-Ph.D)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해외 석학 유치와 국내 연구자 해외 파견·연수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바이오 R&D, 확 바꾼다 정부는 바이오 기술과 타 분야의 기술 융합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AI 기반 기술로 시간‧비용 등을 기존 대비 절반가량으로 단축하고,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분야별 확산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제약‧의료기기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소재‧환경 등 분야로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품종 및 고부가 식품소재를 비롯해 친환경 기술도 개발한다는 것. 개인맞춤형 치료제 개발 및 난치병‧노화 극복 도전도 추진된다. 또 정부는 15개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기관 간 데이터의 전면 개방과 향후 공공영역 전반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국가바이오데이터플랫폼에 오는 2035년까지 데이터 1천만 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전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도 확충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와 기관보건의료데이터심의위원회 등의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기탁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바이오 분야 First-Mover로의 도약을 원한다. 유전체 편집 기술, 바이오 AI 모델 개발 등 여러 바이오 분야에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범용·기반 기술의 자립화를 지원하고 파급효과가 큰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오 분야 특성을 반영해 정부 사업 기간을 확대하고, 최적 특허전략 기반의 사업화 연계도 지원하기로 했다. K-바이오 기업, 더 많이, 더 크게 키운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우리 바이오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력은 있지만 생산설비가 없는 국내 바이오텍을 위해 5개소의 공공 CDMO를 통해 세포주 제조와 시료·완제품 생산 등 제품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AI 기반의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바이오 제조 전 주기를 지원하는 'K-BioMADE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바이오텍 제품의 성능검증을 위해 국내 임상시험 선진화와 국내 CRO 역량 강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 기업의 초기 투자와 확장을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 등 1조 원 규모 이상의 메가펀드를 조성하고, 금리우대와 대출한도도 확대해 주기로 했다. 기업의 R&D 활동 촉진을 위해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고, 바이오 버퍼와 바이오 항공유 등 바이오 관련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해 세액공제 혜택을 늘려주기로 했다. 경영 컨설팅과 해외인증 지원을 비롯해 해외 주요국에 K-바이오 데스크와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 등 지원 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2032년까지 국내 CDMO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2.5배로 확대해 생산·매출 세계 1위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애로 해소와 새로운 모달리티 등 사업 다각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 항공유와 동물대체시험 등 신시장 선점을 위해 생산 역량 강화와 기술개발 등에도 정부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바이오 소부장 분야는 현재 80대 핵심 품목을 10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실증 지원센터 구축 및 수요‧규제기관 협력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자립화율을 1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반도체·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 경제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연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동력원으로서 바이오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라며 “국가바이오위원회를 범부처 최상위 거버넌스로 출범시켜 관계 기관에서 개별 추진 중인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보건의료·식량·자원·에너지·환경 등 분야에 대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신속히 도출하라”며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을 빠르게 출범시켜 관련 활동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025.01.23 17:09김양균

케이스티파이, 갤럭시S25 케이스 라인업 선봬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삼성 갤럭시 S25 케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강력한 보호력과 스타일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케이스 라인업은 마그네틱 기능이 탑재된 임팩트 케이스, 미러 케이스 및 클리어 케이스로 구성됐다. 임팩트 링 스탠드 케이스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와 조합해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소비자의 편안한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비즈 스트랩과 폰 스트랩부터 스내피 카드홀더 스탠드, 그립 스탠드 등이 호환된다. 신제품은 23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사전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 11곳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1.23 17:06신영빈

스위트스팟, '액티브 PM' 출시 반년 만에 관리 면적 1.5만평 넘어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자산관리 서비스 '액티브 PM' 정식 출시 6개월 만에 총 4개 자산을 수주하며 관리 면적 1만5천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스위트스팟은 액티브 PM 서비스를 출시하며 상업 시설 종합 솔루션 분야 진출을 알렸다. 리치먼드자산운용이 보유한 전주 '몰오브효자'와 'CGV 전주고사' 수탁에 이어, 푸드라이브의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푸드&델리스트릿(4F)'과 이화자산운용의 'CGV 청주(서문)'까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대형 상업 시설 관리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스위트스팟의 액티브 PM은 리테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기반으로 상업 시설의 가치를 제고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기존 PM 서비스는 주로 시설 보수와 임대차 관리에 중점을 둔 반면, 액티브 PM은 리테일 MD 전문가들이 ▲고객 동선 개선 ▲핵심 임차인 유치 ▲장기 입점 브랜드 리뉴얼 컨설팅 등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화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호 자산인 전주 '몰오브효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임대료 30% 상승, 공실률 9%p 감소, 방문객 36% 증가라는 가시적 변화를 기록했다. 방문객 수 증대가 임차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임차인 만족도 증가와 임대료 상승, 궁극적으로 자산 가치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스위트스팟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 탁월한 실적을 입증하며 액티브 PM 4호 자산 수주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지난 11월 새롭게 수탁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푸드&델리스트릿(4F)과 CGV 청주(서문)에 대해 주요 임차인 기반의 동선 재설계와 MD 최적화, 팝업 존 조성, 유동 인구 분석 장치 도입 등으로 운영 효율 극대화와 집객력 향상을 추진한다. 스위트스팟 한대희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이번 6개월간의 성과는 액티브 PM 서비스가 상업 가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솔루션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올 하반기까지 10건의 신규 자산 추가 수주를 통해 관리 자산 면적 5만평을 달성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5:40백봉삼

산업부, 美 신정부 대비, 자동차 민관 대응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민관 대미협력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일(미 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사와 행정명령을 통해 발표한 정책방향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분석,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민관 대미협력 TF는 지난해 11월 산업부 장관 주재 '자동차 업계 영향 점검회의' 후 구성돼 자동차 수출 최대시장인 미국의 정책 변화에 긴밀히 대비해왔다. 미측 행정명령에 따르면 ▲완화된 자동차 환경규제의 도입 ▲IRA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의 정책이 검토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미국 행정명령이 실제 실행되기까지 다소 시간 소요가 예상되지만 정책이 구체화할 경우 우리 자동차 산업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 입안 초기에 아웃리치를 통해 미국 측에 우리 입장을 적극 피력하고 정보 공유 등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미측 동향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며 “풍랑 속에서도 우리 업계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TF 회의에는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산업계에서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관계자가, 연구기관에서는 산업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5.01.23 15:34주문정

K배터리 "트럼프 2기 美 투자금 11배…국회, IRA 폐지 막아달라"

국내 배터리 업계가 대규모 세액공제 등을 지원받아온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지에 국회가 함께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IRA 폐지 의사를 밝히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에 따른 목소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사흘 만인 22일(현지시간) IRA상 지출 일부를 중단하라고 명령하는 등, 법안을 손질하려 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IRA로 조 단위 수혜를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IRA로 창출된 현지 경제적 가치가 훨씬 크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업계가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에 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 동안 현지 투자금이 11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점을 내세워 국회와 함께 IRA 필요성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첨단전략산업·에너지 포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 동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토론에 나선 김승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실장은 바이든 정부의 IRA에 포함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로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가 받은 금액이 약 1조 3천억원으로 추산된다며, AMPC가 폐지될 경우 업체들이 입을 타격이 크다고 지적했다. 대미 대외협력 활동을 통해 배터리 3사는 미국 7개 지역에 14개 공장 설립 등을 추진 중이다. 그 중 바이든 정부 때 투자금액이 45억 달러(약 6조 4천700억원)인 반면, 트럼프 2기에는 509억 달러(약 73조 1천700억원) 투자 예정인 점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며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에 대해 “의원 외교 및 국내 입법 지원 등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은 사실상 중국과 우리가 양분하고 있는데, 트럼프 통상 한파가 닥칠 경우 상대적으로 내수 시장이 크고 정부 주도의 지원책을 펴고 있는 중국에 비해 우리 업계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중국의 시장 독점이 미국에게 실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간담회 발제에서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전기차 우대 정책 폐지·유보에 대비해 전기차 업계가 ▲하이브리드차(HEV)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제조 유연성 확보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축소에 대비한 생산비 절감 ▲아세안 등 타 지역으로의 투자·수출 다변화 ▲대미 대외협력 활동 시 한국의 미국 경제 기여도 강조 등의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기차 업계의 경우 제조 유연성을 위해 IRA가 폐지될 경우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HEV 생산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발제에 나선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범모빌리티 산업의 상수원이자 국가경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부품은 성능과 신뢰성, 가격 및 양산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반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커넥티드 기술에서는 한국이 열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 미래차 전환에 맞춰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혁신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자립형 내수 산업이 어려운 수출 중심 생태계로 인해 공급망의 수평적 재편 등 혁신적 전환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언주 의원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해 현행 규제 샌드박스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메가 샌드박스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를 개최하겠다 ”고 밝혔다.

2025.01.23 15:17김윤희

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기소요구…검찰로 사건 이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3일 검찰에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해달라고 요구했다. 공수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직 대통령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군사령관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을 선포해 폭동을 일으키고, 직권을 남용해 경찰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과 계엄군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으며, 국회의원들의 계엄해제요구권 행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달 8일 검경에 사건이첩 요청권을 행사했고 11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조사본부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출범했다. 이후 윤 대통령 소환 조사를 요구했으나 불응에 그쳤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체포했다. 지난 19일 구속된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했고 공수처의 강제구인과 현장조사 시도도 무위에 그치며 수사에 진전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1차 구속 기한은 24일까지다. 체포적부심 심사와 영장실질심사 기간을 고려해 공수처는 1차 구속기간 만료일을 오는 28일까지로 보고 있는데 수사의 진전 없이 구속기한만 보낸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공수처는 “피의자에 대한 공소제기 요구 결정을 했지만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된 피의자들 및 관련자들 사건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대상자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책임 있는 수사 대상자는 모두 의법조치될 수 있도록 피의자와 사건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엄정히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1.23 14:58박수형

스플랩 '우모', 약 1년 만에 매출 5배↑...작년 80개 행사 도왔다

B2B 네트워킹 올인원 솔루션 '우모'의 운영사 스플랩은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약 5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플랩의 우모는 비즈니스 행사 참석자들의 온라인 교류 환경을 지원하고 참석자 승인 및 관리, 행사장 출입증 발급, 공지 발송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2023년 11월 커뮤니티 기능을 접목해 첫 번째 버전의 우모를 출시했으며, 출시 동시에 약 4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후 2024년 4월 현재와 유사한 정식 버전을 내놨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며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2024년 한 해 우모를 이용한 행사 주최 기업 및 단체는 약 80개며, 약 3만6천명이 우모에 접속해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난해 상반기 50~300명 규모의 기업 세미나와 소규모 만남을 위해 제공되던 우모는 하반기 약 3만 명까지 행사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우모가 제공된 대표적인 행사는 ▲넥스트라이즈 2024 ▲맥스 서밋 2024 ▲2024 ATD 코리아 서밋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지스타 사이드 이벤트 ▲컴업 2024 등이다. 프로필을 등록한 행사 참석자들은 우모 내에서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를 요청하거나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후 미팅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 우모가 제공된 행사 중 실제 비즈니스 만남이 약속된 건은 약 1만6천건이다. 정성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플랩은 행사 종료 이후 행사 주최자 및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만나지 못했을 사람을 우모를 통해 만났다'는 질문에 2024년 6월 기준 설문 응답자의 80%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우모는 2025년을 맞이해 '이벤트, 콘퍼런스에서의 만남이 우모를 통해 또 다른 기회로 확장된다'라는 슬로건으로 로고와 심볼을 새롭게 단장했다. 심볼은 우모의 자음 이응(ㅇ)과 미음(ㅁ)을 사용했으며, 신뢰·연결·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우모는 비즈니스 행사 참석자들의 온라인 소통 환경을 지원하는 서비스에서 나아가 지난해 행사장을 드나들 수 있는 명찰 출력, 여러 번의 행사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라운지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B2B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발전했다"며 "고객사들이 우모를 활용해 이벤트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올해 계약도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라 매출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1분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명이 참여하는 박람회에서 우모가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플랩은 우모를 활용해 비즈니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광고 상품을 진행한다. 우모 페이지 내 팝업, 고정 배너를 노출하는 방법과 1:1 메시지를 단체 발송하는 DM(Direct Message) 방법이 있다. DM은 기업 규모, 산업군, 매출액, 소재지, 담당자 직군 및 직함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참가자를 선별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2025.01.23 14:5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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