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21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세계 최초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목표 산·학·연 추진단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우리가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LNG선을 이을 K-조선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큰 선박이다.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10배 이상 운송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아직 상용화된 대형 선박이 없는 매우 도전적인 분야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11월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을 발표하고, ▲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실증·대형화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본격 지원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현재 운반선 개발에 101개 기관이 참여 중인 43개 연구개발 과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과제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할 수 있는 거버넌스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날 산업부와 조선 3사, 대학, 연구원 등 국내 액화수소 운반선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이 출범했다. 연구개발 과제 간 연계와 협력, 실증 선박 건조 협력, 액화수소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기술개발 협력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에 선봉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액화수소 운반선은 높은 기술 난이도로 초기 기술개발 리스크가 매우 큰 영역으로 정부가 K-조선의 새로운 먹거리 선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을 조기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06:00김윤희

에브리존, '터보백신 리눅스서버·윈도우서버'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은 자사의 서버 전용 바이러스 백신 솔루션 '터보백신 리눅스서버'와 '터보백신 윈도우서버' 제품이 KT클라우드의 기업 및 공공기관 전용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8일 발표했다. '터보백신 리눅스서버'와 '터보백신 윈도우서버' 제품은 에브리존이 독자 개발한 국산 터보백신 엔진과 글로벌 백신 엔진을 융합한 멀티백신엔진 기반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종 및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실시간 대응력, 폴더 보호 기반의 랜섬웨어 방어 기능,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기존의 일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차별화한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입점함으로써,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도 손쉽게 '터보백신 리눅스'와 '터보백신 윈도우서버' 제품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구독형 서비스 모델(SaaS)로 제공,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였다. 특히 다양한 리눅스 및 윈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구성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에브리존의 '터보백신 리눅스'와 '윈도우서버'는 기존 백신 제품과 달리, 단일 엔진에 의존하지 않고 복수 엔진의 상호 보완적 탐지 능력을 통해 고위험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서버 시스템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며, 기업 내부 인프라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이번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신뢰성과 확장성 높은 리눅스, 윈도우 서버용 바이러스 백신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에서 보안관리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지속 공급,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엔드포인트 보안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브리존은 25년 이상 축적한 악성코드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 및 기관에 바이러스 백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 기능을 고도화해 서버 기반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번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터보백신 리눅스'와 '윈도우서버' 제품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과 기관에 가장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버용 바이러스 백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8 22:14방은주

HCL소프트웨어, 차세대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HCL UnO Agentic 출시로 비즈니스 최적화 가속화

노이다, 인도,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HCL테크(HCLTech)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자회사이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가 HCL Universal Orchestrator (UnO) Agentic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리더, 개발자, 비즈니스 사용자가 전통적인 작업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 시스템 간 워크플로우를 원활하게 조정해 자율적인 워크플로우 관리와 지능형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실시간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시스템 간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여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는 기존의 검증된 HCL Universal Orchestrator를 기반으로 하는 HCL UnO Agentic은 기업 오케스트레이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HCL Automation Orchestrator Suite의 일부인 HCL UnO는 에이전트형 AI에 기반한 지능형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조직이 비즈니스 핵심 프로세스 및 워크플로우에 자율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전례 없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L소프트웨어는 AI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AI 기반 자동화는 생산성과 비즈니스 유연성의 핵심 요소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다. 에이전트형 오케스트레이션의 도입으로 기업은 정의된 프로세스 가드레일 내에서 기능 간 생각, 학습, 추론, 지속 적응 및 지능적 조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일상 업무 결정의 최소 15%가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의 0%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예측했다. 에이전트형 오케스트레이션의 핵심 요소는 거버넌스, 가시성, 제어다. 또한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AI 프레임워크 전반에서 규정준수, 신뢰, 보안, 위험관리를 지원하고 관찰가능성을 자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HCL UnO Agentic을 통해 기업은 기업 워크플로우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거버넌스 및 관찰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 규정에 따른 실행과 자율적 의사결정을 촉진해 자율적 워크플로우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HCL 소프트웨어의 칼얀 쿠마르(Kalyan Kumar) 최고제품책임자는 "조직이 에이전트형 AI를 운영에 통합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효율성을 혁신하려 할 때 다중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연결해 에이전트 지능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기업 내부에 직접 통합해주는 유연한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 필요하다"라며 HCL UnO는 에이전트형 AI를 핵심으로 이러한 전환을 선도하며,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민첩성과 비즈니스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HCL UnO는 결정론적 및 확률적 실행을 통합함으로써 인간과 지능형 시스템이 협력해 기업 운영의 미래를 혁신한다"고 덧붙였다. HCL UnO Agentic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지능형 워크플로우 설계: UnO Agentic Builder나 UnO Designer와 같은 시각적 도구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워크플로우를 모델링하여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접근 방식: 에이전트형 AI와 규범적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통합 자동화 시나리오를 원활하게 실행해 양측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 관리: 규정 준수/고위험(기존) 및 저위험/고영향(에이전트형) 시나리오를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의 일부로 오케스트레이션한다. 엔터프라이즈 통합: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ERP, 메인프레임 및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액세스를 위한 광범위한 플러그인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통합을 구현한다. HCL UnO Agentic을 통해 조직은 처리 속도 최대 60% 향상, 수동 오류 70% 이상 감소 등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HCL Universal Orchestr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CL 소프트웨어 소개 HCL테크(HCLTech)의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는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비즈니스 및 산업, 지능형 운영, 총체적 경험(TX), 데이터 및 분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지원하고 있다. HCL소프트웨어는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과 진정성, 포용, 가치 창출, 사람 중심,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오랫동안 개척정신을 실천해 온 HCL소프트웨어는 현재 포춘 100대 기업의 대부분과 포춘 500대 기업의 약 절반을 포함한 2만여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hcl-software.com을 방문하면 HCL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기업의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GARTNER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허가를 받아 본 문서에 사용되었다. All rights reserved. Gartner는 자사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에게 최고 등급 또는 기타 명칭을 받은 벤더들만 선택하라고 권고하지 않는다. Gartner 연구 간행물은 Gartner 연구 기관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 진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Gartner는 특정 목적을 위한 시장성 또는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해 본 연구와 관련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Gartner, Magic Quadrant for Service Orchestration and Automation Platforms, Hassan Ennaciri, Chris Saunderson, Daniel Betts, Cameron Haight, 2024/9/11

2025.05.08 22: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슈퍼브에이아이, 국제인공지능대전 5년 연속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슈퍼브에이아이, 국제인공지능대전 5년 연속 참가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5년 연속 참가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활용한 영상 관제 데모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KT 위즈파크에 구축한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시연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UDM,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인재 양성 협약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UDM이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확보하고 청년층 대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마케팅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 채용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UDM은 도와세움의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코스'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세움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의 실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해 UDM에 최적화된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핑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사업 공급기업 선정 핑거가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핑거는 하반기까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파로스'와 블록체인 솔루션 'F-체인'을 공급할 계획이다. 핑거의 블록체인 솔루션 F-체인은 ▲DID(분산신원증명) ▲NFT(대체 불가능 토큰) ▲SBT(소울바운드 토큰) ▲블록체인 이력 관리 ▲진위 여부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거래 데이터의 무결성, 자산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를 지원한다. ◆에스트래픽 아메리카, LA 메트로와 추가 계약 체결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LA 메트로와 1천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트래픽은 LA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계약 금액을 약 400만 달러 규모에서 1천900만 달러 규모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 내용은 기존 요금 게이트를 교체하는 10개 역과 퍼플 라인 및 포트힐 확장 6개 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SW 개선·수정 작업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는 다음 11개 역사에 대한 게이트 교체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타업체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한 사업자는 6월경에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주니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분야 기술력 입증 주니퍼 네트웍스가 지난해 800GbE OEM 스위칭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 31일에 발표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고서에서는 리더로 선정됐다. 또 주니퍼는 2025 가트너 핵심 역량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고서에서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 부문 1위, AI 이더넷 패브릭 구축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주니퍼는 AI 네트워킹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작동에 대한 향상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옵스(Ops) 기능, 간소화된 패브릭 관리를 위한 멀티벤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문제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해결을 위한 권장 조치를 제공하는 마비스 AI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실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도화된 전력 관리 및 냉각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성능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 UPS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효율 전력 백업을 제공하는 UPS다. 고효율 운영 모드를 통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시키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를 적용했다.

2025.05.08 17:01한정호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팍스 이스트'서 신작 3종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8일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의 PC 및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미국 동부 시간 기준)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팍스 이스트'는 매년 수만 명의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새로운 트레일러 공개로 주목받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데모 버전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진행 중인 '섹션 13',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최신 빌드가 공개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 및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등으로 많은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5일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갓 세이브 버밍엄' 신규 트레일러는 중세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하며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하고, 같은 기간 스팀 위시리스트도 약 8만 건 추가되며 글로벌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5월 6일에는 '팍스 이스트'에 출품한 데모 버전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한 전략 RPG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세계관 기반의 서사와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게임플레이를 통해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섹션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터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요원이 되어 다양한 무기와 고유 능력을 활용해 '섹션 13' 연구 시설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25.05.08 16:51강한결

"이틀 재택하면 급여 8% 오른 느낌…채용시장서 맛있는 반찬"

"직원들이 이틀정도 재택(원격)근무를 했을때 본인의 급여가 8% 인상된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낀다고 합니다. (원격근무는) 채용 시장에서 굉장히 맛있는 반찬이 될 수밖에 없어요. 재택, 대면 혼합 근무 이 한마디로 많은 구직자들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오용석 SAP코리아 기업문화총괄 최고문화전문가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예전에는 일하는 방법이 명확했다. 업무 지시나 보고, 원칙 이런 것들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레벨제, 직무급제 그리고 유연근무제, 원격 근무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말했다. SAP는 정보통신(IT) 기업으로 지난 2013년 수평적 직급체계, 자율 착석제 등을 시행해왔다. 2016년에는 자발적으로 팀별 재택근무 테스트를 해왔으며 2020년 재택근무를 전격 시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재택근무를 한 기업이기도 하다. SAP는 글로벌 75개국에 위치한 11만명 대상으로 4년간 재택근무 데이터를 쌓아 지난해 5월 플렉스 하이브리드 워크 체제를 구축한 뒤 주 3일 사무실 출근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SAP가 글로벌에서 재택근무 형태를 주도하는 만큼 앞으로 근무트렌드가 구직자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오 파트너는 "팬데믹때 디지털화 등과 겹치면서 나타난 (재택근무 등) 현상들인데, 이런 것들은 시간관리가 아닌 성과 관리 그리고 보고에서 공유의 형태 등 온라인의 강점들, 오프라인으로 복귀했을 때 훨씬 더 깊은 공유를 만들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든 것들이 결과적으로 워킹 컬처라는 성과 지향적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재택근무의 실용성은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지고 있다. 스탠포드 경제학 교수 니콜라스 블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격 근무 시 근무자는 출퇴근 준비 시간을 하루에 약 70분 절약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는 생산시간이 2.5% 향상한 것과 같다. 오용석 파트너는 "결과적으로 이런 수치적인 3%~5% 성과 향상이 있다"며 "직원들은 이틀 정도 재택근무를 했을 때 본인의 급여가 8% 인상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낀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격근무는 모든 직무가 가능한 것이 아닌 단점도 있다. 오 총괄은 "온라인 전환이 불가능한 직접적인 작업을 하는 영역은 분명히 어렵다"며 "그런데 우리 회사는 안돼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이 제도를 도입할 때 직원들이 원격 근무 가능성의 이해를 도와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AP는 플렉스 로케이션, 플렉스 타임, 플렉스 워크플레이스 등 세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다. 사무실에 긴급한 업무가 터졌을 때 사무실로 복귀할 수 있는 거리에서 근무한다는 등 기준이 있었다"며 "원격 근무 상태에서도 빠른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상태, 그렇게 규정된 시간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또 오 파트너는 "취준생들은 연봉, 직무 조직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직무 만족도, 복지, 조직문화, 워라밸, 성장 가능성 이런 것들이 꾸며낸 채용 브랜딩보다 훨씬 더 강한 어프로치(접근법)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내 컬쳐 핏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복지, 없애야 하는 복지를 설문으로 받고 AI를 활용해 도출해 낸다는 것이다. 오용석 파트너는 "AI 흐름은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왔다"며 "무엇인가를 도입한다고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결국 조직문화적인 입장에서 (사내문화는) 1900년 산업혁명시대부터 쭉 만들어왔던 많은 제도를 파괴하면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2025.05.08 16:29김재성

데브시스터즈, 2025년 1분기 영업익 94억원…전년比 16%↑

데브시스터즈는 8일 2025년 1분기 매출액 891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4주년을 맞은 '쿠키런: 킹덤'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번 실적 향상의 핵심축으로서 활약했다. 그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6% 가량 확대됐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및 캠페인 효과로 지표 전반에 걸친 성장을 이뤘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기준으로 한국 2위, 태국 6위, 미국 13위, 캐나다 14위 등 국내외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6% ▲활성 유저 수 132% ▲신규 유저 수 336% 이상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1분기 회사의 외형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립한 데는 유저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UA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4주년 캠페인을 통해 쿠키런: 킹덤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신규 설치 수의 26%,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분석됐다. 팝업 스토어, 팬 페스티벌, 전시, 콜라보레이션 음원, 옥외 미디어아트 등 최근 진행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의 영향으로 쿠키런 IP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TCG(트레이딩 카드게임)를 포함한 IP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대되며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핵심 타이틀의 경쟁력 강화와 신작 출시를 통한 추가 동력 확보로, 올해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쿠키런: 킹덤'은 유저 몰입도가 높은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간의 대립 서사를 중심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핵심 스토리 확대와 e스포츠 대회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6월 1주년을 기점으로 콘텐츠 및 세계관 확장에 초점을 맞춰 유저 만족도를 높여간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미국 및 캐나다 진출 준비에 몰두한다. 올 1분기 글로벌 누적 유통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76%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오는 7월 11일 TCG의 핵심 시장인 서구권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내년도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대만, 동남아 등 총 10개 지역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초대 우승자를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장기적으로 쿠키런 카드 게임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마친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 향상에 매진한다. 이번 CBT 참가자들은 쿠키의 직관적인 액션성과 빠른 템포의 전투 플레이, 다양한 모드 및 스펠카드에 기반한 전략의 재미 등에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이벤트 대전 '크리에이터 컵'으로 e스포츠 확장성을 일찌감치 증명한 만큼, 정식 서비스와 함께 게임 안팎으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채비에도 나선다. 또한, IP 사업 다각화 및 마케팅 전략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유저층과 쿠키런 인지도를 적극 확대하고, 차기 신작 발굴을 위한 개발 파이프라인 가동, 온·오프라인 경험 및 팬덤 문화 확장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데 힘쓸 방침이다.

2025.05.08 15:41강한결

와이덱스, 이명전문 센터 인증 캠페인 나서

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와이덱스는 '이명 케어 전문 센터(WTCC)'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본사 인증 현판을 공식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청기 판매를 넘어, 이명 환자에게 맞춤형 청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청기 전문 센터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식 센터로 등록되면 매월 온라인을 통해 보청기를 통한 이명 완화 방법과 이명 관련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와이덱스의 대표 이명 케어 솔루션인 '젠'과 '사운드 릴렉스'에 대한 심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제공하는 인증 현판과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지원받는다. 와이덱스는 고객 중심 이명 콘텐츠 생산에도 나서고 있다. 이명 증상 관리 가이드를 비롯해 생활 습관 개선 팁, 보청기 활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WTCC 전문 센터는 작년 11월 제1회 이명 케어 전문 센터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마산 예일 보청기가 1호 공식 인증 센터로 등록된 이후, 출시 반년 만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 총 40개 이상의 전문 센터가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이번 이명 전문 센터 인증 캠페인을 통해, 이명 완화에 특화된 와이덱스의 전문성과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4:56신영빈

브리타,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최대 34% 할인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쇼핑 이벤트와 연계해 최대 34%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마켓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빅스마일데이 이벤트를 통해 막스트라 프로 필터, 글라스 저그 등 주요 제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어 11번가에서는 17일까지 그랜드십일절 이벤트를 동일한 혜택으로 운영한다. 5월 11일 하루 동안 제품 구매 고객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및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브리타는 쿠팡의 쿠가세 기간 중 20일 하루를 브리타 브랜드데이로 지정해 최대 34%의 할인을 제공한다. 브리타 정수기는 물을 끓이지 않아도 바로 마실 수 있어 번거로움을 덜고, 생수를 무겁게 운반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다. 4단계 정수 기술을 통해 수돗물 속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리타코리아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앞으로도 현명하게 소비를 즐기는 밸런슈머 트렌드에 맞춰,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합리적으로 음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4:08신영빈

델테크놀로지스, AMD APU 탑재 '델 프로' 노트북 5종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탑재 기업용 노트북 '델 프로'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델 프로 13/14/16 플러스는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를 탑재했고 최대 5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연산 성능 NPU를 탑재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온디바이스 AI 처리가 가능하다. 델 프로 14/16 플러스는 16:10 화면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풀HD+ 해상도에서 각각 최대 14.5시간, 11.5시간 작동한다. HDR을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투인원 폼팩터도 지원한다. 델 프로 14/16은 라이젠 AI 7 프로 350 프로세서 기반으로 일상적인 업무를 위한 필수 성능을 제공한다.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을 전 세대 대비 각각 5%, 10% 늘렸고 무게는 1kg이며 풀HD 해상도에서 최대 15.1시간, 11.1시간 작동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노트북 이외에 AMD 라이젠7 프로 프로세서 기반 델 프로 데스크톱 2종도 함께 출시했다. 신제품 PC는 온디바이스 AI 응용프로그램 개발 툴킷인 '델 프로 AI 스튜디오'를 구동 가능하며 기업 내 개발자와 IT 관리자가 인터넷 없이 구동되는 AI 응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은 혁신적인 PC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과 다양한 프로세서 옵션을 전체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적용하고, 통합 리브랜딩으로 사용자들이 각자 니즈에 맞게 최적의 AI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 프로 노트북 5종과 델 프로 데스크톱 2종은 지난 3월부터 국내 판매중이다.

2025.05.08 13:30권봉석

"AI 고도화, 안전한 데이터 필수"…정부, 데이터안심구역 4곳 추가 지정

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 활성화를 위해 민감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안심구역'을 전국적으로 확대 지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건양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기술보증기금, 한국도로공사 온라인센터 등 4곳을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데이터안심구역은 기존 10곳에서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데이터안심구역은 고위험성 데이터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보호한 상태에서 AI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물리적 또는 가상 환경이다.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 지침'과 '보안대책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한해 지정되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건양대병원은 대전 서구에 의료 데이터 분석을 위한 공간을 구축해 질병 정보 등의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경북대 첨단기술원은 대구 수성구 스마트시티센터에 위치한 안심구역을 통해 교통 및 에너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본사에 안심구역을 조성해 기업 재무 데이터의 보호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의 기술사업화 동향이나 기술금융 관련 데이터 분석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존 성남 오프라인 센터에 이어 이번에 온라인 기반의 안심구역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물리적 공간 없이도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환경에서 민감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강원도 등 기관이 지정돼 의료, 금융, 전력, 농식품, 공간정보 등을 다루는 안심구역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데이터 유형이 의료·교통·에너지·재무 등으로 보다 다변화됐다. 과기정통부는 산업부 및 국토부와의 협약을 통해 화학·금속 등 소재 데이터와 고정밀 공간정보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 중이다.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제도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기관 간 연동성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생성형 AI 확산 속에 원천 데이터 확보와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데이터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신뢰 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8 12:02조이환

中, 하이브리드 본딩 특허 경쟁 '우위'…삼성·SK 크게 앞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약 5년 전부터 관련 특허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는 상황으로, 차세대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낸드 등에 폭넓게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공개된 특허 수는 메모리 업계 후발주자인 중국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가 향후 메모리 시장의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하이브리드 본딩, D램·HBM·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서 각광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은 하이브리드 본딩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두 개의 반도체 칩을 구리 배선은 구리 배선끼리, 절연 물질은 절연 물질끼리 각각 접합하는 기술이다. 기존 칩 연결에 쓰이던 솔더볼·범프 등을 쓰지 않아 패키지 두께를 줄이고, 전기적 특성 및 방열 특성을 높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의 적용처는 매우 다양하다. 메모리의 경우 20단 적층 이상의 차세대 HBM과 3D D램, 400단 이상의 고적층 낸드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낸드 시장에서는 이미 하이브리드 본딩이 상용화되고 있다. 중국 YMTC는 약 4년 전부터 'Xtaking(엑스태킹)'이라는 이름으로 하이브리드 본딩이 활용된 낸드를 양산 중이다. 낸드의 핵심 요소인 셀과 페리를 각각 다른 웨이퍼에서 제조한 뒤, 하나로 합치는 W2W(웨이퍼-투-웨이퍼) 방식이 적용됐다. 국내 기업들 역시 400단 이상의 낸드에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관련된 특허 기반은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차세대 낸드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하기 위해 YTMC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적으로 YMTC의 특허를 사실상 피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YTMC 특허 공개 수 119건…삼성(83건)·SK(11건) 크게 앞서 지디넷코리아가 입수한 프랑스 특허·기술 리서치 기업 노우메이드(KnowMade)의 자료에 따르면, YMTC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119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니콜라스 배런 노우메이드 최고경영자(CEO)는 "YMTC는 해당 기간 총 7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 최소 119개가 하이브리드 본딩과 관련된 특허 패밀리(Patent families; 여러 국가에 출원한 특정 특허를 모두 묶은 것)"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그보다 앞선 2015년부터 특허를 출원했으나, 2023년까지의 총 특허 출원 수는 83건으로 집계됐다. 초기 특허 출원 수가 저조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2023년에는 한 해에만 31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부터 특허 출원을 시작해, 2023년까지 총 11건의 특허를 공개하는 데 그쳤다. 노우메이드는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기술 개발 덕분에, 2019년 이후로 하이브리드 본딩 관련 특허 수는 4배 이상 증가했다"며 "TSMC, Adeia, YMTC 등이 하이브리드 본딩 관련 IP(지식재산) 리더로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YMTC가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도 주목할 만 하다. 노우메이드가 YMTC의 핵심 특허 25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낸드·D램·S램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3D 메모리 설계, 로직 및 메모리 다이의 하이브리드 본딩, 본딩 층 주변 회로와 관련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노우메이드는 "YMTC의 특허는 로직과 메모리, 컨트롤러를 모두 포함한 이기종 적층으로 AI 및 HPC 산업을 위한 반도체 제조를 용이하게 한다"며 "또한 YMTC는 하이브리드 본딩 구현을 위한 표면 처리, 웨이퍼 다이싱 등 제조 공정 특허도 다방면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08 11:15장경윤

BYD 고객 인도 2주만에 500대 넘겨…지난달 수입차 1위 'BMW'

지난달 BYD가 국내 차량 인도 시작 2주만에 500대를 넘겼다.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가 차지하고 벤츠가 두번째로 많이 팔았다. 수입차 3위를 주도하던 볼보는 테슬라와 렉서스, 포르쉐 등에 자리를 내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2만1천495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누적대수는 8만2천152대로 전년 동기 7만6천143대보다 7.9% 증가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천710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천908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테슬라 1천447대, 렉서스 1천353대, 포르쉐 1천77대, 볼보는 1천68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토요타 880대, 아우디 817대, 미니 661대, 포드 574대, BYD 543대, 랜드로버 335대, 폭스바겐 221대, 폴스타 189대, 혼다 162대, 지프 142대, 링컨 126대, 푸조 97대, 캐딜락 67대, 롤스로이스 27대, 페라리 26대, GMC 21대, 람보르기니 14대, 벤틀리 10대, 쉐보레 10대, 마세라티 10대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산 차량이 1만6천170대(7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천395대(11.1%), 미국 2천387대(11.1%), 중국 543대(2.5%)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천691대(63.7%), 전기 3천712대(17.3%), 가솔린 3천680대(17.1%), 디젤 412대(1.9%) 순으로 나타나 전기차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61.1%, 법인구매는 38.9%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경우 ▲경기 4천163대(31.7%) ▲서울 2천657대(20.2%) ▲인천 810대(6.2%) 순으로 나타났고, 법인구매는 부산이 2천829대로 3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이 1천16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벤츠 E 200이 1천51대, 벤츠 E 300 4MATIC이 810대로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가격인상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5.05.08 11:05김재성

슈퍼셀 브롤스타즈, 두산베어스와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DAY' 성료

슈퍼셀은 8일 대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기 함께 진행한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브롤스타즈 DAY'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에 맞춰 진행됐으며, 3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콜라보레이션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경기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야구 팬들과 브롤스타즈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고, 두산베어스는 LG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승리를 선사했다. 브롤스타즈 인기 캐릭터인 '스파이크', '멜로디', '팽'이 특별 시구자로 나선 어린이날 경기부터,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홀릿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의 이색 시구까지 연일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브롤스타즈 스타디움 존과 대형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콜라보 특별 팝업존에서는 두산베어스 브롤스타즈 콜라보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준비돼, 3일간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유니폼 및 잡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 스타드롭 카드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팝업존 앞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의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이 외에도 브롤러 종이 모자 무료 배포 이벤트, 선수들의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 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된 이러한 활동들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콜라보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원성취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될 예정이다. 슈퍼셀은 오는 11월까지의 누적 수익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으로, 게임과 스포츠를 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완성했다. 슈퍼셀 관계자는 “야구와 게임, 나눔이 어우러진 이번 어린이날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공감해 주었다”며 “두산베어스와 3일간 함께한 브롤스타즈 DAY는 팬들과 함께 만든 축제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콜라보 캠페인 및 향후 브롤스타즈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롤스타즈 네이버 공식 카페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10:48강한결

아이오닉5N·아반떼N으로 서킷 질주…'현대N 페스티벌' 개막

현대자동차가 17일부터 1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2025 시즌을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된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단일 차종끼리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오닉 5 N eN1 컵 카(경주 차량)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의 대회를 운영한다. 이들 경주 차량은 N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N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올해는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라운드 ▲9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3라운드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4라운드 ▲11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와 최종 라운드까지 총 6개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3라운드는 투어링 카레이싱(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및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해 높아진 위상에 맞추어 국제 대회와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한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미국 SRO TC 아메리카 현대 N 트로피 컵, 중국 현대 N 컵 우승 선수를 초청해 국내 드라이버들과의 국제 교류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각 라운드 현장에서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 powered by 로지텍 G'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트랙을 체험하는 'N 택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장난감 자동차 경주 대회 'N 미니카' ▲버스를 타고 트랙을 돌아보는 '서킷 사파리'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N 모델 및 N-Line 모델을 보유한 고객이 자차로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N 트랙 데이'도 이번 시즌부터 신설한다. 개막전 현장에서는 ▲내 N 굿즈 만들기 ▲N & 모터스포츠 차량 전시 ▲잔디 광장 관람석 ▲어린이 고객을 위한 'N 키즈존' 등 다양한 행사를 추가 운영해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여러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국제 대회 공동 개최와 글로벌 교류전,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더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0:36김재성

에이엠매니지먼트, 신한퓨처스랩 11기 '혁신기술 분야' 선정

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가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11기 육성트랙에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11기 프로그램에는 총 737개 기업이 지원해 약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이 가운데 '혁신기술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투자 검토와 글로벌 진출 기회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략을 제공하는 AI 기반 퀀트 솔루션을 개발한다.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설계하고 제공함으로써 안정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 B센터' 1기에도 선정되며, 금융권과 협업할 수 있는 기술 신뢰도를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기관 대상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자산 운용에 필요한 전략 및 인프라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기술의 신뢰성을 검증받고 실사용 사례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다양한 기관과의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퀀트 전략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신한금융·우리금융을 포함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디캠프, 매쉬업벤처스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았으며, OKX·바이비트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와도 전략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OKX 퀀트 마켓플레이스에서 수익률 상위 전략을 다수 운영 중이다.

2025.05.08 10:33김한준

올리브영, KCON서 日 현지 고객에 유망 K뷰티 브랜드 알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일본 현지 K컬처 팬들에게 유망 K뷰티 브랜드를 알린다. 올리브영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JAPAN 2025'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KCON에 참여해 왔다. 이번 KCON JAPAN 2025에서는 '즐거운 에너지와 새로운 뷰티 영감이 가득한 K뷰티 올리브영 스쿨(The Real K-Beauty! OLIVE YOUNG SCHOOL)'을 주제로 109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했다. 40여 개 브랜드 100여 개 제품이 참여해 K뷰티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현지 고객들이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K뷰티 브랜드와 상품군을 쉽고 재밌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 곳곳의 모습을 부스에 담아냈다. 시즌에 맞는 대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몰 앱(App) 체험존과 유망 브랜드를 진열한 ▲K슈퍼루키위드영존을 필두로 자체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 ▲컬러그램(이상 가나다순) 등의 개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 KCON은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현지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피고,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표적인 공간이 K슈퍼루키위드영존이다. 'K슈퍼루키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한국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입점해 성장 중인 브랜드 중 지난해 K슈퍼루키위드영 시범 사업에 선정된 ▲모두봄 ▲에필로우 ▲토르홉 ▲트웰브그랩스 ▲헤브블루(이상 가나다순) 등 20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현지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학교 안 매점을 콘셉트로 진열대를 구성, 상품을 접한 후에 글로벌몰에서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게 했다.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올리브영 K뷰티 글로벌 밋업'도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의 '일본 뷰티 시장,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부터 일본 광고 대행사의 '현지 커뮤니케이션 전략', CJ ENM의 'K컬처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까지 글로벌 진출 전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VT 코스메틱'의 최철호 부사장도 연사로 참여해 일본 시장에서 체득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브랜드사의 관점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위드영 시범 사업 기업 중 참여를 원하는 14개사 관계자들이 KCON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K뷰티 글로벌 밋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공과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현지 고객들이 K뷰티 쇼핑 정보를 얻고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부스 곳곳에 마련했다. 글로벌몰 앱 체험존에서는 일본 고객들이 현지에서도 K뷰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대해 소개한다. 시즌별 가장 핫한 한국의 뷰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몰 버전 '올영세일'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도 사전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올영세일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 존에서는 일본인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준비됐다. 방한 일본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기 상품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전 세계 K컬처 팬들이 모이는 KCON을 활용해 중소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을 직접 만나고 경험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이 만나는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지속해 건강한 K뷰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26안희정

SK어스온 "베트남 15-1·05 광구서 추가 유전 발굴"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내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베트남 15-1/05 개발광구 황금낙타 구조에 인접한 붉은낙타 구조에서 원유를 추가로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SK어스온은 지난 1월 베트남 15-2/17 광구 탐사정 시추에서도 원유 부존을 확인한 후 시험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3개월 만에 15-1/05 광구에서도 잇단 낭보를 전한 것이다. 베트남 15-1/05 광구의 운영권자인 미국 기업 머피는 지난 7일 어닝콜에서 베트남 남동부 해상의 쿨롱 분지에 위치한 15-1/05 광구 붉은낙타 구조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고, 하루 2천500배럴 규모의 고품질 경질 원유를 시험 생산해냈다고 밝혔다. 머피는 “15-1/05 광구의 붉은낙타 구조 탐사에서 심도 약 4천100미터 부근 시추를 통해 32미터 두께의 유층을 발견했다”며 “이 구조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황금낙타 구조에서 약 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원유 발견은 지난 1월 베트남 15-2/17 광구 원유 발견에 이은 올해 두번째 자원개발 성과”라고 말했다. 베트남 15-1/05 광구는 SK어스온이 지난 2007년 개발에 참여한 광구로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광구 운영권자인 머피와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인 PVEP이 각각 40%, 3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앞서 SK어스온과 머피는 지난 2019년 베트남 15-1/05 광구 황금낙타 구조가 상업생산이 가능한 유전임을 선언했고, 내년 하반기 원유 생산 개시를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원유발견에 성공한 붉은낙타 구조는 황금낙타 구조와 인접해 있는데다, 지난 1월 시험 생산에 성공한 베트남 15-2/17 광구와도 가까워 기술 연계 등 개발 과정에서의 시너지도 기대했다. SK어스온 관계자는 “SK어스온이 자원개발 핵심지역에 집중하는 클러스터링 전략을 편 결과 베트남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SK어스온은 자원개발 유망지인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에너지 자원개발 회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어스온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1983년 자원개발 사업에 처음 진출해 현재 세계 8개국 11개 광구, 3개 LNG 프로젝트에 참여 중으로 일 평균 5만8천 배럴(석유환산 기준)의 원유 및 가스를 생산 중이다.

2025.05.08 10:24김윤희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으로 돌파구 마련...가디스오더에 크로노오디세이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게임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은 흥행 기대작이 대거 포진된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자회사 및 파트너사가 개발 중인 신작을 2분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콘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섹션13'은 2분기,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은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섹션13'은 택티컬 협동 슈터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면, '갓 세이브 버밍엄'은 좀비 아포칼립스와 중세 유럽의 세계관을 더해 역동적인 전투 및 생존 재미를 강조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특히 '갓 세이브 버밍엄'은 지난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기간 최초 공개돼 해외 게임 팬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형지물을 활용한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와 탁월한 연출, 긴장감을 더한 사운드와 그래픽이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스타덤에 오른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차기작 중 일부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PC MMORPG '프로젝트 Q'와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가 주인공이다. 이중 '프로젝트 Q'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 한층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다른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하고 있는 PC·콘솔 액션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내년 1분기에 꺼낼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최신작으로, 연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한다. 파트너사가 제작 중인 작품도 4분기에 꺼낸다. 픽셀트라이브의 모바일 액션RPG '가디스오더'와 크로노 스튜디오의 PC·콘솔 액션RPG '크로노오디세이'다. '가디스오더'는 손맛을 강조한 수동 조작과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으로 액션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1분기 한국을 비롯한 일본·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소울라이크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FGT 기간 평균 플레이타임이 11시간 20분에 달할 만큼 높은 몰입도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계 일각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개선은 이르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흥행 기대작이 3~4분기 대거 몰려있기 때문이다. 3분기 출시 예정작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속도는 더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인기작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흥행 부재로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다만,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을 보면 성장잠재력은 유효해 보인다.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23이도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8년 만에 '게임'을 넘어 '문화'로 도약

지난 2017년 정식 출시된 에픽게임즈의 대표작 '포트나이트'가 서비스 8주년을 앞두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에서 출발한 포트나이트는 현재 수십만 개의 콘텐츠가 공존하는 게임 허브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달 기준 포트나이트에는 약 19만 개의 '섬'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에픽게임즈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브랜드, 일반 이용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이용자는 포트나이트 안에서 배틀로얄을 포함해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리듬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가 있다. 레고 블록 조립과 탐험 기반 생존 시스템을 결합한 이 독립형 서바이벌 크래프팅 어드벤처는 전 연령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 기반 콘텐츠인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아티스트 음원을 활용한 리듬 게임으로, 시즌별 테마 아티스트의 트랙과 아이템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빠른 전개가 특징인 '리로드', 건설 요소를 배제한 '빌드 제로', 실력 기반 경쟁 시스템을 도입한 '랭크 배틀로얄' 등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2023년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를 도입해 창작자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포트나이트에서 직접 게임을 제작하고, 플레이어 참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 보상은 총 3억5천200만 달러(약 5천억 원)에 달하며, 유저들은 크리에이터 제작 콘텐츠를 52억3천만 시간 이상 플레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악 콘텐츠도 포트나이트 플랫폼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시즌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즌 8 아이콘은 사브리나 카펜터다. 이전 시즌에는 위켄드,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메탈리카, 하츠네 미쿠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은 2020년 'Dynamite' 무대를 포트나이트에서 공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4년 11월 열린 라이브 이벤트 '리믹스: 더 피날레'에는 스눕 독, 에미넴, 아이스 스파이스, 주스 월드 등이 출연했으며, 총 1천400만 명의 동시 접속자와 3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자를 기록했다. 에픽게임즈는 이처럼 실시간 공연과 게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포트나이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억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배틀로얄,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크리에이터 게임 등 주요 콘텐츠군은 각기 독립된 게임처럼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하나의 허브에서 다수의 경험이 동시에 제공되는 구조로, 기존 게임 운영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이와 함께 에픽게임즈는 외부 브랜드 및 IP와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나루토, 드래곤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영화 콘텐츠를 비롯해, 나이키와 몽클레르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NBA, 르브론 제임스, 존 윅 등과의 협업 사례도 다수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포트나이트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동시에, 대중문화와 게임 간 경계를 허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이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작자, 브랜드, 이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0:23강한결

  Prev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美 반도체 관세 여부 주목…23일부터 한일 정상회담

곽노정 사장 "존폐 위기 하이닉스, SK 만나 시총 200조원 달성"

SW 수출 '기회의 땅' 베트남…AI·인력·데이터센터 협력 확산

'GPT-5' 황당 답변, 인력 유출 때문?…'위기' 오픈AI, 특단 대책 마련 급급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