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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리도리정품판매ぴ«ⓑⓛⓘⓢⓢ⑧⑨②»ぴ울산 도리도리정품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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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 ▲ 라호원 기후변화연구본부장 ▲ 김선동 고온수전해연구실장 ▲ 배병찬 수소연료전지연구실장 ▲ 최신호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장 ▲ 윤여일 CCS연구단장 ▲ 김대진 전력시스템연구실장

2024.07.20 11:17박희범

[인사] 한국은행

◇부서장 이동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임건태 ▲금융시장국장 최용훈 ▲금융결제국장 이병목 ▲발권국장 김기원 ▲국제협력국장 방홍기 ▲감사실장 정일동 ▲부산본부장 이한녕 ▲광주전남본부장 박완근 ▲인천본부장 최인방 ▲제주본부장 박구도 ▲강릉본부장 강환구 ▲포항본부장 남택정 ▲강남본부장 김병기 ◇1급 승진 ▲IT전략국 김경욱 ▲인재개발원 정삼선 ▲감사실 서만호 ▲인사경영국소속 강태수 ▲인사경영국소속 송대근·신재혁·최정태 ◇1급 이동 ▲윤리경영실 서정민 ▲커뮤니케이션국 김규수·김근영 ▲커뮤니케이션국 김봉기 ▲경제교육실 마남진 ▲인사경영국 홍철 ▲재산관리실 최낙균 ▲외자운용원 성광진 ▲경제연구원 류현주 ▲인사경영국소속 윤성관 ◇2급 승진 ▲기획렵력국 박정필 ▲금융통화위원회실 허현 ▲IT전략국 박진성 ▲인사경영국 장세천 ▲조사국 김형석·이아랑 ▲통화정책국 이창기 ▲금융시장국 이종성 ▲국제국 이창헌 ▲국제협력국 윤수훈 ▲강남본부 홍승택 ▲인사경영국소속 금재명·서정석·유영휘·이동규·이재원·임진수 ◇2급 이동 ▲기획협력국 강등록·박장호 ▲커뮤니케이션국 이상민 ▲경제교육실 박동준 ▲IT전략국 안운섭 ▲인사경영국 김진국 ▲인재개발원 박준민 ▲경제통계국 박창현 ▲통화정책국 안성근 ▲금융결제국 이병학·최석기 ▲발권국 정복용 ▲국제협력국 송상진 ▲외자운용원 조석방 ▲강원본부 최석현 ▲인천본부 이인규 ▲경기본부 이범호 ▲강남본부 김천선 ▲인사경영국소속 김상규 ◇3급 승진 ▲정책보좌관 이승현 ▲IT 전략국 김부강 ▲조사국 남석모·주현도 ▲경제통계국 최정윤 ▲금융시장국 송은영 ▲국제국 윤승완 ▲런던사무소 반진희 ▲외자운용원 이재광 ▲감사실 배상인 ▲광주전남본부 윤효진 ▲대전세종충남본부 손창남 ▲충북본부 박기정 ▲인천본부 김성원 ▲제주본부 송상윤 ▲경기본부 이한별 ▲강릉본부 이창건 ▲인사경영국소속 김민수 ◇3급 이동 ▲기획협력국 조세형 ▲비서실 김보경 ▲커뮤니케이션국 임근선 ▲인사경영국 조용범 ▲조사국 곽법준·박병결 ▲경제통계국 김성자·김성준·남민호·부상돈·이현영 ▲금융안정국 구자천·나영인·오석은·이윤숙·이현진·조은아 ▲통화정책국 김범서·박승문 ▲금융결제국 고경철·권동휘·송윤정·신성욱·장경수 ▲발권국 강호석·김수영 ▲국제국 김규희·김민규·정진우·황문우 ▲뉴욕사무소 김좌겸 ▲홍콩주재 최강욱 ▲국제협력국 노원종 ▲경제연구원 김태경·장근호 ▲감사실 박정민·엄주영·이상철 ▲부산본부 이윤복·임진호 ▲대구경북본부 오진하 ▲목포본부 전성범 ▲광주전남본부 문제철 ▲전북본부 김경근 ▲강원본부 홍정림 ▲인천본부 김보람 ▲경남본부 김도완 ▲울산본부 박용민 ▲강남본부 이향미 ▲인사경영국소속 최인협 ◇4급 승진 ▲기획협력국 강원중 ▲윤리경영실 정주상 ▲IT전략국 송형구·이제영 ▲경제통계국 민상오·박진 ▲국제협력국 허이슬 ▲부산본부 박태준·이송희 ▲대구경북본부 김세용·김현웅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상원 ▲강원본부 홍지연 ▲울산본부 신준식 ▲인사경영국소속 남명훈 ◇4급 이동 ▲공보관 이승훈 ▲기획협력국 남기훈·이태검·최지원 ▲비서실 이준원 ▲윤리경영실 박현주 ▲지속가능성장실 김태현 ▲커뮤니케이션국 김현태·이규환 ▲인사경영국 박신영 ▲조사국 정희완 ▲경제통계국 김민우·오지윤·최수훈·최혜정 ▲금융안정국 김민지·이준성 ▲통화정책국 노유철·박상순·이굳건 ▲금융시장국 김민정·어승훈·함건 ▲금융결제국 김성수·원창희·이가영 ▲발권국 서지연·표상원 ▲뉴욕사무소 전은희 ▲동경사무소 최호식 ▲런던사무소 고지성 ▲북경사무소 설범영 ▲외자운용원 정용준 ▲경제연구원 송일환 ▲감사실 강석창 ▲광주전남본부 김정애 ▲강원본부 성연수 ▲인천본부 이동재·이성호 ▲경기본부 김민정 ▲경남본부 이진섭 ▲강릉본부 이영환 ▲인사경영국소속 전현정·정영철 ◇5급 승진 ▲인사경영국 정행자·조화란·한정희 ▲발권국 김정희 ▲대구경북본부 이성희 ▲목포본부 염오순 ▲전북본부 황금실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종예 ▲강원본부 김은주 ▲제주본부 조영해 ▲경기본부 장정미·홍승순 ▲강릉본부 김소희 ▲포항본부 김난희 ▲강남본부 선우유신

2024.07.19 15:30손희연

금호석화, 국제 친환경 인증 획득 제품군 확대

금호석유화학 12개 제품이 공급망 전 과정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19일 자사 합성고무 6개 제품 및 합성수지 4개 제품, 정밀화학 2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세계 140여 개 원료 제조사, 연구기관, NGO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과 검증 절차로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총 12가지 제품이다. 합성고무 제품군으로는 타이어, 신발 등 소재로 사용되는 ▲SBR, 연료호스, 가스켓 등에 사용되는 ▲NBR 의료·요리용 고무장갑 및 제지 코팅용도로 쓰이는 ▲NB라텍스 ▲SB라텍스 외 ▲HSR ▲SBS 등 6개 제품이다. 합성수지 제품군으로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 폭넓은 소재로 사용되는 ▲ABS ▲GPPS ▲HIPS ▲SAN 등 4개 제품, 정밀화학 제품군으로는 타이어 등 고무 제품의 산화 방지용으로 쓰이는 ▲K-13 ▲K-5010L 등 2개 제품이다. 이번 ISCC PLUS 인증은 지난 2월 금호석유화학이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체결한 MOU에 따라 3사가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인 AN(아크릴로니트릴), BD(부타디엔)를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납사로부터 생산되는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여수 고무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용 합성고무인 SSBR, HBR, LBR, NdBR 4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울산 고무공장에서 생산되는 합성고무 전 제품과 울산 수지공장 및 여수 정밀화학공장의 일부 제품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서 기존 4개 제품, 1개 사업장에서 16개 제품, 4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가 확대되었다. 또한 향후 PPG 등 다른 합성수지 및 정밀화학 제품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제품군을 추가 확보하고 공급망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ISCC PLUS 추가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 및 사업장의 저탄소·친환경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친환경 제품을 통한 ESG 경쟁력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9 14:27류은주

롯데케미칼, 지역사회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확대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1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수민 미추홀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ESG센터 공간 리모델링과 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미추홀구는 ESG센터 조성을 위한 공간 제공, ESG센터 업무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주민 홍보 등 다양한 행정지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ESG센터 조성 초기 투자비 및 참여자 인건비 지원,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사업단 운영과 어르신 일자리 총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ESG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플라스틱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여 원료화(원사·원단 제작) 이후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다시 지역 어르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 창출과 ESG센터 운영 등에 사용한다. 또한 ESG센터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ESG 포럼 개최 등 주민 참여 및 환경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사업 영위 및 성장을 위해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역시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자원 선순환 모델에 지역 어르신들이 사업 주체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어르신들의 활동을 통해 고독사 및 치매 예방,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활용품 배출 이슈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지향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환경보호 및 예산 절감, 지역 일자리 창출, 친환경 건강도시 미추홀구 조성 등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ESG센터,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거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센터 개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9 10:08류은주

HD현대, '함정기술연구소' 출범…정기선 "방산강국 도약 힘 보태자"

HD현대가 '함정기술연구소'를 출범시키며, 향후 10년 113조원 규모 미래 함정 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는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함정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HD한국조선해양 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된다. 미래기술연구원은 HD현대 R&D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미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 그룹 내 주요 사업군에 필요한 응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D현대는 이번 출범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함정시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합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전동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의 신속한 접목이 가능해져 미래 함정 원천기술 선점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래기술연구원은 전기 추진 함정의 핵심인 드라이브(선박 추진용 전력변환장치)를 독자 개발하고 있으며, 상선용 AI 솔루션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HD현대는 해군 차세대 함정 개발과 함께 수출 함정용 모델을 개발, 글로벌 함정시장을 집중공략할 방침이다. 실제로, 영국의 군사 전문지 제인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신규 발주가 예상되는 함정 수는 약 1천100척, 113조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현대는 신설된 함정기술연구소를 거점 삼아 ▲함정 전동화 ▲무인 함정 개발 ▲수출 함정 경쟁력 강화 등의 3대 함정사업 핵심전략을 추진, 글로벌 함정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함정 분야 우수 전문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함정을 중심으로 특수선 시장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함정기술연구소를 세계 최고 함정 기술의 요람으로 만들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1975년 한국 최초의 전투함인 '울산함' 개발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페루, 필리핀 등으로부터 수주한 18척의 해외 함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6척의 함정을 건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하며 미군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현존하는 국내 최신예 구축함인 이지스함(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의 모든 기본설계를 유일하게 수행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6척 가운데 5척을 수주하는 등 국내 함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07.17 14:16류은주

SK이노 울산CLX-울산항만공사, 결식우려 아동 지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 울산항만공사와 협력해 울산시 결식우려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1만여 식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돌봄 부재나 경제적 이유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행복얼라이언스 울산지역 멤버사와 울산시, 지역 사회적기업 등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원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대외협력실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맺고,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 200명을 발굴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도시락을 위한 재원은 울산CLX와 울산항만공사가 각각 6천만원, 2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을 기부해 마련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탁금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맡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방학 동안 급식 중단과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을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더 많은 기업, 지자체, 지역사회가 결식우려아동 안전망 구축에 관심을 갖고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87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2024.07.17 09:02류은주

상반기 韓 자동차 수출 51.2조…사상 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70억 달러(약 51조 2천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대기 수요 감소,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북미 지역 수출 호조세 지속과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수요 확대 등이 올 상반기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수출 실적은 조업일이 전년 대비 1.5일 감소함에도 전년 수준인 62억 달러를 기록했다. 명절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부터 60억 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을 보면 북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17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유럽지역은 최근 독일, 북유럽의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6월 수출도 북미 중심의 수출 기조가 지속됐으며 대(對)중동 수출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반기 생산량은 21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울산, 화성 등 주요 공장이 최대 가동되며 월 평균 35만대 이상을 생산 중이다. 이달부터 기아 광명 공장이 전기차 전환 공사를 마치고 가동을 본격화해 하반기 수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내수 판매의 경우 8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누적 대기 수요 해소가 나타난 전년도 대비 역기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친환경차는 30만대가 판매돼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 1천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에 따른 자동차 업계 수출애로 해소에 힘쓰는 동시에 주요 수출 국가와 통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07.16 17:06김윤희

주한 美 대사가 HD현대중공업 찾은 이유

주한 미국 대사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함정사업 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5일 필립 S.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등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동행, HD현대중공업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가 HD현대중공업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시찰한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들과 도크, 창정비시설 등을 살펴봤다. 특히, 미국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미국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면서 미 해군과의 협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앞서 올해 2월에는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델 토로 장관은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를 방문한 후 “선박 건조 공정의 디지털화 수준과 실시간 모니터링에 깜짝 놀랐다”며, “우리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이지스 구축함을 포함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랜 우방이자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K-방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과 HD현대가 상선 및 함정 분야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잠재력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의 유지·보수·정비를 위한 자격인 MSRA를 국내 최초로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미국선급협회(ABS) 및 국내 정비 전문업체, 중견 조선소 등과 함께 함정 MRO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4.07.15 15:09류은주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수주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1만5천5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조 6천83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12척 컨테이너선은 울산 HD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에서 6척씩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비롯해 폐열회수장치 등 친환경 장비가 탑재된다. 폐열회수장치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장비를 말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 수주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통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국제적 무역량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해상 물동량이 많아지며 컨테이너 운임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가 반등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 신조선가 역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억 9천만 달러 수준이었던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만5천TEU급 기준)의 평균 신조선가는 현재 2억 2천만 달러를 웃돌고 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선종에 걸쳐 연일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7월 들어 VLGC·VLAC 각 2척, 총 4척 6,716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7.15 15:00류은주

테솔로, 부산로봇엑스포서 '델토 그리퍼'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 제조기업 테솔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부산로봇엑스포'에 참가해 델토 그리퍼 시리즈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KT와 LG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도 참가했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마케팅에 집중했다. 테솔로 부스에는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과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나 부품 조립과 같은 작업이 필요한 앤드유저들이 테솔로 부스를 많이 방문했다"며 "추후 협업과 제품 수주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전시 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된 2024 부산 RAW 활용 전략 세미나에서 '로봇 자동화를 위한 그리퍼 역할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로봇 그리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2024.07.09 14:41신영빈

현대차 노사, 올해도 파업 피했다…6년 연속 무분규 '기록'

현대자동차 노사가 상견례 이후 46일 만에 기본급 4.65% 인상과 경영성과금, 격려금 지급을 약속하고 재고용 기간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끝내 파업 없이 2024년 임금교섭을 마쳤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임금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에서 기존 근로조건 중심의 교섭 관행을 넘어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먼저 매년 60억원을 출연하는 사회공헌기금과 별도로, 올해 지급되는 성과금 중 직원 1인당 1만 원을 공제해 기부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을 출연하는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합의했다. 조성된 특별 사회공헌기금은 저소득층의 육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돌봄 지원 활동 등에 기탁될 예정이다. 노사는 또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생산현장 기술직을 신규 채용하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교섭에서 2025년에 300명을 고용하기로 한데 이어 올해 교섭에서도 2025년 추가 500명, 2026년 300명의 기술직 인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총 1천10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룹사 차원 1천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운용하고, 연 50억원 규모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입을 위한 총 50억원 수준의 그룹사 차원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사는 정년연장과 노동시간 단축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성에 대해 향후 지속 연구 및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당장 결정할 수가 없는 정년연장이 아닌 기술숙련자 재고용 기간을 기존 최대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임금과 성과금은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 목표 초과 달성 격려의 의미를 담아 지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4.65% 인상(11만2천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3년 경영성과금 400%+1천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등이다. 이와 별개로 노사는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경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 원+주식20주 지급을 특별 합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협상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걱정과 관심 속에서 노사가 사회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담은 6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00:08김재성

동서발전, 부산·울산 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추진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국가정보원 지부·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UISC)와 함께 '부산·울산 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지원사업' 발대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부산·울산지역 대학 정보보안동아리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해 사내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오는 9월까지 정보보안 전문기술 교육과 평가를 통해 화이트해커 집중지원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취약점 진단 실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참가 ▲신재생발전 산업 분야 교육 ▲사이버공격 기술/시나리오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국정원 지부와 함께 총 144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기술을 교육하며 화이트해커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와 연계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학생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취업과 연구 활동을 위한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7.08 17:37주문정

엔코아, 9일부터 '2024 엔코아 로드쇼' 개최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명재호)는 2024 엔코아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대전, 전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될 이번 로드쇼에서 인공지능은 물론 최신 IT 환경에서 기업과 기관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화 전략을 제시한다. 2024 엔코아 원주 로드쇼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다. 올해 로드쇼는 전국 거점 지역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IT 부서 담당자, 데이터 관리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들은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오픈소스,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복잡한 아키텍처 등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속에서 기본이 되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하고 있다. 데이터의 생성에서 활용까지 올바른 데이터 표준과 품질 관리가 기반이 되었을 때 의미 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엔코아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의 세분화와 자사의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로드쇼에서는 이러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 자산화 전략과 방법론을 제시함은 물론 기업과 기관이 생성형 AI 적용시 데이터와의 연계 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원주 세미나에서 엔코아 김범 부문장은 'Data for AI'를 주제로 데이터 자산화 전략을 소개하고, 솔루션사업부 김선영 사업부장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웨어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표준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엔코아의 대표 제품인 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 DA# AI 파워드팩 제품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엔코아 명재호 대표는”최근 IT, DT, AT를 진행하는 많은 기업들이 최신 기술 도입에 앞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하고 데이터 자산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실제 복잡한 환경속에서 데이터 관리와 활용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로드쇼를 통해 거점 지역의 기업과 기관에 엔코아의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한 데이터 서비스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7.08 09:47김우용

KIAT, 조선 기자재 분야 디지털전환 현황 점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지난 5일 울산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 분야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선박이나 해양 플랜트의 내부를 구성하는 배관· 재 등의 부품을 철로 만들어 공급하는 기업과 수요기업이 참석했다. 철의장품은 선박 가격의 8.6%를 차지할 만큼 원가 경쟁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수요 업체 요구사항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는 대표적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최근 국내 조선업계는 친환경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후방 산업인 철의장 제조 산업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KIAT는 철의장 제조기업의 생산 공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자동화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기업에 제품 도면 디지털화에서부터 공정 자동화, 가상의 제조 공정 구현, 현장 실무자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한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자동화 설비 도입, 관련 전문가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조선 산업을 책임지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모두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업이 공정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09:28주문정

전국서 자동차 대인사고 발생 가장 높은 곳은?

전국서 자동차 대인 사고가 가장 높은 곳은 인천으로 집계됐다. 최근 보험개발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 보험 대인 실적을 기준으로 분석한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 교통 사고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으로 5.7%로 나타났다. 서울·대구·대전이 5.5%로 뒤를 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으로 3.7%로 집계됐다. 지난해 자동차 대인 사고 발생 비율은 2022년과 대비해 줄어들었지만 울산만 상승했다. 울산은 2022년 4.2%에서 2023년 4.3%로 0.1%p 상승했다. 시군구별로 분석하면 서울시 금천구의 사고율이 6.7%로 가장 높았다. 이 뒤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6.7% ▲서울시 강서구 6.5% ▲대구광역시 남구 6.5% ▲대구광역시 달서구 6.3%로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북도 울릉군 1.8% ▲경상북도 영양군 1.9% ▲강원도 평창군 2.3% ▲경상북도 봉화군 2.4% ▲경상북도 청송군 2.4%로 조사됐다. 사고발생률은 대인배상 사고건수 대비 자동차 평균 유효대수 (3천대 이상)인 지역을 나눠 산출했다.

2024.07.07 10:40손희연

SK이노, MSCI 'ESG' 평가 AA로 상향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MSCI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A등급부터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리더그룹으로 통용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환경,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체 등급이 한 단계 더 상승했다. MSCI ESG 평가는 매년 전 세계 8천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벤치마크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금융 시장에서 영향이 크다. 특히 AA등급부터는 MSCI가 운용하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편입되거나 비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평가에서 SK이노베이션은 ▲탄소 배출 저감 노력 ▲유해물질, 폐기물 관리 ▲환경경영 시스템 ▲기업윤리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울산, 대전, 인천, 서산, 증평 등 국내 모든 생산 사업장에서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을 취득했으며, 기업 윤리 및 부패 정책 등이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되고 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다는 점도 등급 상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부터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 추진담당은 “MSCI ESG AA등급 획득은 단순한 평가 상향이 아니라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영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7 10:02김윤희

세이브일렉트릭 "전기와 온실가스 절감 '세이버스'가 효자"

한국전력 부채금액과 부채비율이 매년 높아지면서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세이브일렉트릭(Save Electric)은 '전기를 절감하자'는 이름처럼 전기절감기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전력 절감기 '세이버스'를 상품화해 공급하고 있다. 박희준 세이브일렉트릭 대표는 5일 "우리가 개발한 '세이버스'는 세계 최초로 직렬유도 방식을 적용했다"면서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이버스'는 잉여전력차단과 전력효율성 향상으로 8%에서 13%이상의 전기 절감을 가져다 준다"면서 "특히 가정용의 경우 누진요금제 등으로 체감 절감율이 3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에 따르면, '세이버스'에 적용한 '상호유도리액터'는 토로이달 코어에 감긴 1차 전압코일과 2차 전류코일로 분류된다. 또 전압 코일에 각 단계의 전압 조정 탭이 있고, 2차 전류코일은 정격전류 용량을 가지면서 1차 전압 코일과는 역방향으로 감겨있다. 여기에 전압 코일과 전류 코일 끝은 서로 직렬로 연결돼 있어 '직렬 리액터' 기능을 할 수 있게 설계됐다. 박 대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기기 사용량을 줄이거나 출력을 줄여야 하지만 변화를 주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면서 “세이버스는 '상효유도리액터' 절전장치를 통해 사용량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세이버스'는 국내에서 스마트 전기 절전기 특허(특허 제10-1059525)외 5개 특허를 획득했다. 나아가 미국(FCC), 유럽(CE)에서도 공급 적합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력절감장치로 Q마크를 획득했고, 특허부분 KR평가에서 AAA 최고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대표는 “전기와 온실가스 절감 해결이 시급한데 세이버스 제품은 절전 효율을 극대화해 소비 전력을 절감시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세이버스를 선택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 가정에서 전기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미 세이버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삼성전자구미공장, 현대자동차울산공장, 효성첨단소재, 아모레퍼시픽, 스타벅스 DT매장, 미니스톱 등 전국 2만여 사업장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05 17:41방은주

현대차, '킹산직'·기술인력 수혈한다…오는 10일부터 신규채용

현대차가 지난 상반기(1~6월)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하반기(7~12월)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5 09:54김재성

SK지오센트릭, 재활용 소재 개발…'노스페이스' 의류에 쓰인다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핀란드, 인도, 태국의 석유화학 및 섬유·의류 분야 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폴리에스터(합성섬유)를 생산한다. 이 섬유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의류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SK지오센트릭은 타 기업들과 협업해 바이오 기반 공정 부산물인 팜잔사유와 폐식용유 등에서 추출한 재활용 나프타를 원료로 폴리에스터를 생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핀란드 최대 석유기업 네스테, 태국 석유화학기업 인도라마 벤처스, 일본 스포츠의류기업 골드윈 등 6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가능한 폴리에스터 생산·공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협업해 왔다. 컨소시엄에서 SK지오센트릭은 대표적인 합성섬유 폴리에스터 원료인 재활용 파라자일렌(PX)을 생산하는 공정을 도맡았다. SK지오센트릭이 재생원료를 기반으로 PX를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지오센트릭은 네스테로부터 팜잔사유와 폐식용유 등에서 뽑아낸 나프타를 공급받아 울산공장에서 재활용 PX를 생산해 수출한다. SK지오센트릭이 올해 생산한 재활용 PX는 티셔츠 약 1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SK지오센트릭이 생산한 재활용 PX는 컨소시엄에 속한 석유화학 및 섬유 기업들의 생산공정을 거쳐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지고, 최종적으로 골드윈이 보유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스포츠 의류 제품에 사용된다. 컨소시엄이 구축한 재활용 나프타로부터 최종 의류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화석연료를 사용했을 때의 약 80~85%가 줄어든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폴리에스터 확대 적용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다양한 기업들이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폴리에스터를 만들어 최종 의류 제품을 생산한 첫 사례라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간의 협력으로 더 큰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08:58김윤희

산업부, 지자체와 함께 산단 태양광 보급 박차

전국 산업단지가 태양광발전 보급의 핵심 요지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단 태양광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산단 태양광 6GW 보급을 목표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입지확보·인허가·설비운영 등 사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부는 산단별 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입주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한다. 인허가 단계에서는 처리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단계에서는 체계적인 유지보수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지자체·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입지를 발굴해 공공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천안·대불·울산·포항 산단을 비롯해 총 240MW 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공장주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산단 근로자의 부가수입 증대를 통해 산단 내 태양광 보급 확대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장기 근속유지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보급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노력도 추진한다. 먼저, 산단에 사업수요를 유도하고 공장주 참여 확대를 위한 '산단기업 참여형'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단에 입주한 기업·공장주 등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입찰 우대적용 등을 검토한다. 또 공장주 변경으로 인한 설비 철거리스크 해소를 위해 보험상품 신설·임차권 등기유도 등을 추진한다. 화재·누수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제한된 입지상황에서 산업단지는 질서 있는 태양광 보급의 최적 입지”라며 “공공주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비용효율적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17:5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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