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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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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리진 로켓 발사대 '초토화'…우주서 본 폭발 현장 [우주서 본 지구]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차세대 대형 로켓 '뉴 글렌'이 지난달 말 지상 시험 도중 대형 폭발을 일으킨 가운데, 당시 폭발 흔적이 위성 사진에서도 확인될 정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일(현지시간) 이번 폭발의 규모가 매우 커 위성 사진으로도 피해 범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뉴 글렌 발사대와 주변 구조물, 각종 지원 장비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발사대 복구에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LC-36 발사대, 위성사진으로 포착 공개된 위성 사진에는 지름 약 1㎞에 이르는 LC-36 발사대 주변 지역이 대부분 검게 그을린 모습이 담겼다. 블루오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내 LC-36 발사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사진에서는 발사대 본체를 비롯해 화염 배출구, 각종 지원 설비 등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흔적이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발사 인프라 핵심 시설 상당수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현재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다. 데이브 림프 블루오리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31일 엑스(X)를 통해 "조만간 발사대를 정리하고 본격적인 재건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도 지난 5월 30일 재러드 아이작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아이작먼 국장은 향후 조사와 복구 과정에서 NASA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NASA 아르테미스 임무에 차질 줄 것이라는 분석도 뉴 글렌은 블루오리진이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발사체다. 이 발사체는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블루오리진이 개발 중인 달 착륙선 '블루 문'은 NASA가 달 착륙 임무를 위해 선정한 두 개의 착륙선 가운데 하나다. 다른 하나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타십이다. 하지만 LC-36 발사대가 복구될 때까지 블루 문 관련 시험과 발사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블루오리진은 당초 올해 가을 승무원 탑승이 가능한 MK2 착륙선의 축소형 화물 운반 버전인 '블루 문 마크 1(MK1)'을 달로 발사해 NASA 달 기지 구축 사업의 초기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발사 일정이 수개월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지연은 향후 아르테미스 3 임무 준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블루오리진은 블루 문 착륙선을 지구 궤도로 발사한 뒤 오리온 우주선과의 도킹 및 랑데부 시험을 수행해야 하는데, 발사대 복구가 장기화될 경우 관련 일정 전반이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블루 문의 유인 우주선 인증 일정이 늦어지면서 아르테미스 3 또는 이후 진행될 아르테미스 4 임무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폭발 사고가 단순한 발사장 피해를 넘어 미국의 차세대 달 탐사 계획 전반에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6.06.02 15: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D, 컴퓨텍스서 엔비디아와 'GPUxOLED' 체험존 운영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에서 엔비디아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존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삼성디스플레이 OLED가 제공하는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대만 에이수스 최신 노트북(ROG Zephyrus G16)과 MSI 최신 모니터(MPG 322UR QD-OLED X24)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삼성디스플레이 OLED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GPU '지포스 RTX 5080'의 게이밍 성능을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동일한 게임을 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환경에서 사용해보면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성능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는 디스플레이가 무엇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험 게임은 달 기지가 배경인 캡콤(CAPCOM)의 SF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래그마타'(PRAGMATA)다. 금속 표면에 반사되는 빛과 우주 어둠 등 사실적 그래픽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화면 내 빛의 움직임까지 계산해 그래픽에 현실감을 높이는 패스 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기반 성능·화질 향상 기술 딥러닝 슈퍼샘플링(DLSS)4.5를 바탕으로 프래그마타의 사실적 그래픽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기술인 적녹청(RGB) OLED, 대형 기술인 퀀텀닷(QD)-OLED 등은 고사양 그래픽을 원작자 의도대로 표현하고, 사용자 몰입감을 높인다. RGB OLED와 QD-OLED는 높은 명암비(100만대 1)와 완벽한 블랙 표현으로 어두운 배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OLED는 액정 동작에 시간이 필요한 LCD보다 응답속도가 빨라서, 초당 수백 프레임 화면도 잔상 없이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최신 GPU가 구현하는 그래픽을 효과적으로 재현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래그마타에서 주인공이 달 기지 내부를 이동하거나 화면이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에서도 잔상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며 "우주 공간의 깊은 어둠과 그림자 속 구조물까지 또렷하게 표현하고, 달 기지의 붉은 경고등과 우주 공간의 짙은 푸른빛 등 미세한 색 차이까지 사실감 있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석 IT영업담당 상무는 "최신 GPU 기반 환경에서는 실시간 광원 반사와 그림자 표현, HDR 효과 등이 더욱 정교해져 디스플레이 성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OLED와 QD-OLED는 GPU 성능을 가장 충실하게 재현하는 디스플레이로, 앞으로도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해 프리미엄 IT 시장에서 가치를 계속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12:19이기종 기자

퀀티넘, 미쓰비시 전기와 전략적 양자 컴퓨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양측 회사, 퀀티넘의 고충실도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한 고급 산업 엔지니어링 및 설계 애플리케이션 탐색 목표 도쿄,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6월 2일, 전기 및 전자 장비와 시스템의 제조, 마케팅, 판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쓰비시 전기(Mitsubishi Electric Corporation)와 고급 산업 엔지니어링 및 설계를 위한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양사가 영향력 높은 산업 사용 사례를 공동으로 식별하고 차세대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위한 양자 및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접근법을 탐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예상되는 초기 집중 분야에는 전산 유체 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같은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Computer-Aided Engineering, CAE), 그리고 퀀티넘의 양자 플랫폼에서 논리 큐비트 연산을 활용하는 더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및 설계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퀀티넘의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산업 엔지니어링에 대한 의미 있는 양자 유틸리티를 향해 나아가면서 미쓰비시 전기와의 이번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퀀티넘의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역량과 미쓰비시 전기의 깊은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설계 및 시뮬레이션 과제 중 일부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구상된 파트너십 하에서 퀀티넘은 미쓰비시 전기에 고충실도 트랩 이온 양자 시스템에 대한 접근과 양자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전기는 공장 자동화, 에너지 및 공공 유틸리티, 에어컨, 건물 시스템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전자기장 분석, 구조 분석, 열 유체 시뮬레이션 분야의 도메인 전문성을 기여할 것이다. 미쓰비시 전기 정보 기술 연구개발 센터(Information Technology R&D Center)의 다카바야시 미키오(Mikio Takabayashi) 수석 총괄 매니저는 "이 양해각서 하에서 전략적 양자 컴퓨팅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퀀티넘과 논의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 전문성과 디지털 인사이트를 통합함으로써 산업 엔지니어링에서 양자 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잠재적 애플리케이션을 평가하는 동시에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사용 사례를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 양해각서는 기술이 상업적 도입을 향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양자 컴퓨팅과의 근기간 참여가 장기적인 전략적 이점을 창출할 수 있다는 공동의 인식을 반영한다. 양사는 일찍 행동하는 조직이 사용 사례를 형성하고, 독점적 전문성을 구축하며,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수요 속에서 신흥 양자 인프라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는 데 더 나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산업을 위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는 미래 협력 기회를 평가할 예정이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실세계 환경에서 양자 컴퓨팅을 배포 가능하게 만들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회사는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정확도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설계와 역량으로 구현한 잘 확립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양자 시스템의 여러 세대를 상업적으로 배포했다.[1] 퀀티넘은 제약, 소재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 전반에 걸쳐 시장 선도기업들과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연구자들을 포함하여 약 700명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팀의 70% 이상이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퀀티넘의 본사는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싱가포르 전반에 추가적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www.quantinuum.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쓰비시 전기 소개 미쓰비시 전기(TOKYO: 6503)는 기업 철학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운영의 핵심에 두고 사회, 고객, 주주 및 직원을 아우르는 이해관계자 신뢰를 소중히 여긴다. 수익성, 자본 효율성, 성장을 추구하면서 미쓰비시 전기는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오늘날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회사의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를 향상하는 부가가치 솔루션을 개발한다. 1921년에 설립된 미쓰비시 전기는 100년 이상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0개 이상의 그룹 계열사와 전 세계 약 15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공공 유틸리티 시스템, 에너지 시스템, 방위 및 우주 시스템, 공장 자동화 시스템, 자동차 장비, 건물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및 가전제품, 디지털 혁신, 반도체 및 디바이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부문에 걸쳐 전기 및 전자 장비와 시스템의 제조, 마케팅, 판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미쓰비시 전기는 2026년 3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5조 8947억 엔(미화 368억 달러*)의 연결 매출을 기록했다. www.MitsubishiElectric.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3월 31일 도쿄 외환시장의 환율 기준 1달러 = 160엔 미래 예측 진술에 관한 주의 사항 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민간 증권 소송 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 내에서 '미래 예측 진술 진술'로 간주할 수 있는 특정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 예측 진술 진술에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모든 진술이 포함된다. '예상한다', '가정한다', '믿는다', '계속한다', '할 수 있다', '추정한다', '기대한다', '의도한다', '할 수도 있다', '계획한다', '잠재적인', '예측한다', '예상한다', '미래', '할 것이다', '추구한다', '예측 가능한' 등의 단어들, 이러한 단어들의 부정형, 또는 유사한 용어와 구문은 미래 예측 진술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진술은 경영진의 경험과 역사적 추세, 현재 경제 및 산업 조건, 예상되는 미래 개발 및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기타 요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특정 가정과 평가에 기반한다. 이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 진술 진술은 또한 운영, 시장, 제품, 서비스 및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경쟁적, 정부적, 기술적 요소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여러 중요한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새로운 요소들이 수시로 등장하며, 퀀티넘이 모든 이러한 요소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래 예측 진술 진술은 작성된 날짜 기준으로만 유효하며,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퀀티넘은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이유로 인해 미래 예측 진술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1] 2025년 12월 31일 기준.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995549/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6.06.02 12:10글로벌뉴스

체인징텍 로보틱스, 고정밀 촉각 감지 데이터 수집 핸드 유핸드 출시

쑤저우, 중국 2026년 6월 1일 /PRNewswire/ -- 체인징텍 로보틱스(Changingtek Robotics)가 자체 개발한 고정밀 촉각 데이터 수집 핸드를 전 세계로 출시했다. 이 장치는 구현형 지능 로봇 연구, 정밀 조작 작업, 알고리즘 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동기화된 다차원 및 멀티모달 데이터 캡처를 제공한다. 이 소형 장치는 제곱센티미터당 2.34 택셀(taxel)의 공간 해상도를 가진 고감도 촉각 어레이를 선보인다. 0.1N의 감지 정밀도로 0-160N 범위의 힘 감지를 지원한다. 이 핸드는 0.7mm의 XYZ 위치 정밀도, 최대 0.01°의 자세 정밀도, 30Hz 고프레임 속도 데이터 캡처를 달성한다. 시각, 자세, 힘, 촉각 데이터 세트의 동기 실시간 수집을 구현하며, AI 모델 훈련과 로봇 알고리즘 반복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체인징텍의 독점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구동되는 이 하드웨어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시각화를 지원하며, 주류 운영 체제, 로봇 제어 프레임워크, 알고리즘 개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원활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모든 체인징텍 그리퍼의 모션 로직 및 통신 프로토콜과 일관된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촉각 핸드는 최소한의 편차로 실세계 감지 데이터를 생성한다. 무게가 600g에 불과하고 최대 4시간의 배터리 구동 시간을 제공하는 이 휴대용 하드웨어는 장기간 현장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구현형 지능 연구에 필요한 전체 데이터 루프를 완성하고 모든 수직 산업에 걸쳐 지능형 로봇 솔루션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 국가적 하이테크 기업인 체인징텍은 정교한 로봇 핸드, 로봇 엔드 이펙터, 구현형 지능 로봇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 회사는 기계 지능, 인지 지능, 구동 제어 시스템을 아우르는 세 가지 핵심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체인징텍 핸드(Changingtek Hand)의 완전한 제품군에는 산업용 병렬 그리퍼, 협동 그리퍼, 정교한 다지형 핸드, 중하중 그리퍼가 포함된다. 포트폴리오는 단일 그램에서 수백 킬로그램까지의 페이로드 용량을 커버하여 모든 전체 시나리오 자동화 수요를 충족한다. 촉각-시각 융합과 AI 제어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체인징텍은 항공우주, 자동차 제조, 스마트 물류 부문에 안정적인 지능형 파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로봇 유연성을 향상하며, 고급 로봇 엔드 이펙터 기술의 글로벌 도입을 촉진한다. 문의처: 체인징텍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쑤저우)(Changingtek Robotics Technology (Suzhou) Co., Ltd.)전화: +86 512 5323 3370 / +86 158 7124 2390왓츠앱(WhatsApp): +86 158 7124 2390이메일: support@ctek.ltd웹사이트: www.changingtek.com주소: 중국 장쑤성 타이창시 푸다로 99호 테크노베이션 밸리 18동

2026.06.02 00: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에서 40주년 기념 X870E 및 X870 AORUS INFINITY 시리즈 메인보드 공개

타이베이, 2026년 6월 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에서 40주년 기념 X870E 및 X870 AORUS INFINITY 시리즈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최신 AMD Ryzen™ 9950X3D2 프로세서용으로 설계된 이 시리즈는 AI 최적화로 최고의 성능을 이끌어내는 X3D Turbo Mode 2.0을 탑재하고 최대 11400 MT/s의 메모리 속도를 지원한다. 제품군에는 열 설계와 전력 공급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X870E AORUS INFINITY NEXT와 초저지연 메모리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X870 AORUS INFINITY가 포함된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에서 40주년 기념 X870E 및 X870 AORUS INFINITY 시리즈 메인보드 공개 이 시리즈의 핵심은 기가바이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AI 오버클럭 기술인 X3D Turbo Mode 2.0이다. 이 메인보드에는 시스템 구동 환경과 워크로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온보드 하드웨어 칩이 장착됐다. 또한, 빅데이터로 훈련된 다이내믹 OC 엔진(dynamic OC engine)과 결합해 각 프로세서에 맞춘 성능 최적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 창작, 고부하 작업을 위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고속 최적화 성능 튜닝이 가능하다. 플래그십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X870E AORUS INFINITY NEXT는 로켓 추진기 등급의 열 소재와 첨단 3D 금속 프린팅 기술을 통해 우주 기술과 데이터 센터급 설계를 결합했다. 3D 금속 프린팅으로만 구현 가능한 혁신적인 AI Gyroid M.2 히트싱크 구조는 냉각 표면적을 최대 44% 확대한다. 이는 3D 프린팅 베이퍼 챔버 및 벌집 구조의 금속 백플레이트와 결합해 플래그십 메인보드 발열 제어를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또한 64개 전원 페이즈를 장착하고 저궤도 및 데이터 센터급 Quad OptiMOS 기술을 통합해 총 최대 5120암페어의 전류를 제공함으로써 극한의 전력 공급과 차세대 성능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X870 AORUS INFINITY는 AMD X870 플랫폼에서 메모리 응답성을 재정의하도록 설계됐다. 표준 타이밍보다 두 배 더 촘촘한 CL24 타이밍을 구현해 20%의 뛰어난 속도 우위를 제공하며, AMD X870 플랫폼 사상 최저 메모리 지연시간을 달성해 더욱 빠르고 반응성 높은 게임 및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40주년 기념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공개된 X870E AORUS INFINITY NEXT와 X870 AORUS INFINITY는 극한의 성능과 효과적인 발열 제어에 대한 브랜드의 기술적인 집념을 보여준다. 제품과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컴퓨텍스 2026 기간 난강 전시관 1번 홀 4층 기가바이트 소비자 부스 #M0520을 방문하거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1 22:10글로벌뉴스

"K팝 굿즈도 쿠팡에서 주문하세요"...'콜라보클럽' 팝업 가보니

쿠팡이 굿즈 관련 팝업스토어를 열고 K팝 앨범부터 포토카드, 캐릭터 상품, 콜라보 화장품까지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동안 오픈런을 하거나 특정 사이트에서만 구매해야 했던 굿즈를 쿠팡에서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알리며 팬덤 소비층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29일 오후 서울 홍대 복합문화공간 'ㅎㄷ카페'. 행사장은 우주선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고, 이러한 쿠팡 '덕력호' 곳곳에는 포켓몬, 산리오, 짱구와 같은 캐릭터 상품과 인플루언서가 만들거나 콜라보한 제품, K팝 굿즈가 전시돼 있었다. 1층은 우주선을 테마로 전시존과 포토존, 이벤트존이 마련돼 있었다. 포토존은 마치 캐릭터로 전시된 우주선 조종실을 들어가있는 것처럼 꾸며져있었다. 최애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행사장에 마련된 캐논 포토 프린터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도 있다. 2층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캐릭터 브랜드 '쯔토리' 신상품이 처음으로 전시됐다. 또 쯔양이 만든 의류 브랜드인 '가든즈' 상품도 직접 만져보고 주문할 수 있게 돼 있다. 쿠팡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점은 '굿즈도 쿠팡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 상품마다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방문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한 뒤 쿠팡 앱에서 바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들고 계산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로켓배송으로 받아보는 구조를 강조했다. K팝 트레이는 K팝 팬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전시 공간이다. 최근 컴백한 코르티스뿐만 아니라 BTS, 블랙핑크, 보이넥스트토어의 앨범과 포토카드 등도 있다. 쿠팡은 이처럼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구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팬덤 상품 쇼핑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을 나가기 전에는 전시 상품 QR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에 담으면 누구나 가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었다. 포켓몬 손목시계와 펩시 45W 초고속 충전기 등 다양한 상품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콜라보클럽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현장 사진을 인증하면 에코백과 키링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7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팬덤 굿즈 시장은 그동안 전문 플랫폼이나 소속사 자사몰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쿠팡은 로켓배송과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앞세워 해당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이를 시작으로 캐릭터와 팬덤 중심의 협업 상품을 지속 확대하며 덕후 고객층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굿즈를 보다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콜라보클럽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상품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9:28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클라비, 공공기관 생성형 AI 사업 연이어 수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클라비, 공공기관 생성형 AI 사업 연이어 수주 클라비가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지능형 AI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통합관리시스템 지원 AI 챗봇 서비스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고도화 사업' 2차 사업에도 참여를 확정하며 공공부문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수주는 클라비가 보유한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기술 역량과 공공기관 대상 AI 구축·운영 경험이 결합된 성과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고도화 2차 사업에선 자체 AI 에이전트 솔루션인 '클라리오 코워크'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기능 고도화를 담당한다. ◆포티투마루, 거제제일중 찾아 AI 진로 특강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제일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에 집중된 최신 AI에 대한 교육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 김윤희 거제제일중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거제제일중 전교생 137명과 교직원이 학교 체육관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발전상 ▲다가올 대 AI 시대가 사회와 산업,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 직업에 미칠 영향 ▲대화형 AI를 넘어선 에이전틱 AI의 부상 ▲AI 시대 청소년이 갖춰야 할 태도 등을 두루 다뤘다. ◆옥타브, 미국 나스닥 독립 상장 옥타브가 지난달 22일 모회사인 헥사곤 AB로부터 분사를 완료했다. 이에 옥타브의 스웨덴 예탁증서는 25일부터 나스닥 스톡홀름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클래스 B 보통주는 28일부터 미국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나스닥 뉴욕)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옥타브는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 60% 이상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 조직들과 30년간 협력해왔다. 현재 전력망, 철도 네트워크, 제조 플랜트, 공공 안전 시스템, 도시 인프라 등 복잡한 운영 환경을 관리하는 조직들은 옥타브 솔루션을 통해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아이웍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 페스티벌' 참여 에이아이웍스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에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했다. 올해 아이소리 페스티벌은 발달장애 청소년 90가정을 초청해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페어 형식으로 운영됐다. 에이아이웍스는 행사 핵심 영역인 '커리어 체험존'에 'AI 데이터 랩' 부스를 운영했다. 에이아이웍스는 자사 AI 데이터 가공·검수 솔루션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이미지 데이터 분류·라벨링 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직 운영진의 1:1에 가까운 밀착 멘토링이 함께 제공됐으며 회차당 40분 단위 소규모 집중 실습 구조로 운영됐다. ◆헥사곤, 마라공과대학교에 프레스토 옵티움 시스템 구축 헥사곤이 말레이시아 국립항공우주산업공사와 전략적 협력의 다음 단계로, 말레이시아 샤알람에 위치한 마라공과대학교 스마트 제조 연구소 내 마이에어로 어소시에이트 랩에 자사 '프레스토 옵티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마이에어로 어소시에이트 랩은 첨단 측정 및 시뮬레이션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정밀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연구 및 제조 분야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로 헥사곤은 기술 역량 고도화와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유로 2028 공식 파트너 선정 알리바바 그룹이 유럽축구연맹(UEFA)·유럽클럽협회(EFC) 합작법인인 UC3와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리바바 그룹은 2027/28 시즌부터 2032/33 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컨퍼런스리그의 공식 AI·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커머스 독점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UEFA 유로 2028의 공식 파트너 역할도 맡게 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알리바바의 생성형 AI 모델 큐웬(Qwen)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팬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콘텐츠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이커머스 역량을 바탕으로 UEFA 주요 대회 전반에 걸쳐 보다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 한국-이스라엘 AI 서밋 온라인 웨비나 개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 이스라엘의 AI 분야 최신 동향과 혁신을 다루는 '한국-이스라엘 AI 서밋'이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이스라엘의 첨단 AI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각자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AI 서밋 주제는 보안·피지컬·엣지·산업·에이전틱 AI 전반을 다룬다. 주최사 에이브리지 파트너즈는 한국과 이스라엘 간 비즈니스 협력을 발굴·촉진하는 글로벌 전문가 그룹이다. 지난 20여 년간 양국을 무대로 축적한 투자·비즈니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위한 시장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2026.06.01 17:25한정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6월 사서추천도서 8권 발표

국립중앙도서관이 6월 사서추천도서 8권을 1일 발표했다. 이번 추천도서는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4개 분야에서 2권씩 선정됐으며, 소설과 도시 문제, 뇌과학, 생활 속 과학을 다룬 교양서 등이 포함됐다. 사서추천도서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선정해 소개하는 도서 목록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격월로 분야별 추천도서를 발표하고 있다. 문학 분야에는 '믿을 수 있을 만큼의 진실'과 '불필요한 여자'가 선정됐다. 인문예술 분야에는 '일터에 관한 낯선 시선'과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가 이름을 올렸다. 사회과학 분야 추천도서는 '소멸하지 않는 도시'와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이다. 자연과학 분야에는 '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와 '청소의 과학'이 선정됐다. 문학 분야의 '불필요한 여자'는 레바논 베이루트의 낡은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는 70대 여성 알리야의 삶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내전의 기억과 가족사, 사회적 배제 속에서도 문학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사회과학 분야의 '소멸하지 않는 도시'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를 다룬 책이다. 개발 중심의 성장 논리에서 벗어나 '매력 있는 도시'라는 관점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존 전략을 살펴본다. 자연과학 분야의 '청소의 과학'은 청소를 유체역학, 즉 흐름의 과학으로 설명하는 과학 교양서다. 집안 청소를 어지러운 상태를 바로잡고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도시 하수처리와 바다 미세 플라스틱, 우주 쓰레기 문제까지 연결해 다룬다. 선정 도서에 대한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사서추천도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 분야별로 특색있는 사서추천도서와 함께 새로운 시각과 사유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06.01 16:06김한준 기자

"한여름도 아닌데 40도"…유럽 폭염, 우주에서 봤더니 [우주서 본 지구]

유럽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우주에서 촬영한 위성 사진이 이번 폭염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럽의 지구관측 위성인 센티넬-3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는 유럽 대륙 곳곳이 고온에 노출된 모습이 담겨 있다. 센티넬-3에는 육지와 해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복사계가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지표면 온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산불 감시, 토지 이용 현황 분석, 식생 상태 지도 작성, 강과 호수의 수위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위성 사진은 폭염이 유럽 전역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확산됐는지를 보여준다. 현재 서유럽 곳곳에는 폭염 관련 경보가 발령됐으며 수백만 명이 이례적인 고온 현상에 노출돼 있다. 북반구의 공식적인 여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남유럽 일부 지역의 기온은 이미 섭씨 40도에 육박하고 있다. 영국 런던을 비롯해 헝가리,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런던의 경우 5월 평균 기온이 통상 섭씨 10~19도 수준이지만 최근 기온은 35도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기후변화 영향 의심의 여지 없어"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분석했다. 피터 손 아일랜드 메이누스대학교 이카루스 기후연구소장은 “이러한 폭염 현상이 기후변화로 인해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영국과 프랑스에서 관측되고 있는 기록적인 기온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에 발사된 센티넬 3호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럽우주국(ESA)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코페르니쿠스 지구 관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위성이다. 이 위성은 지구를 관측하여 해양과 육지의 변화를 연구하는 일련의 지구 관측 위성 중 하나다. 이 위성은 지구의 해양과 육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측하며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생태계 변화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 역시 유럽을 뒤덮은 폭염의 규모와 강도를 우주에서 한눈에 보여주는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2026.06.01 13: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테슬라 주주에게 '득보다 실'…왜?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거래가 테슬라 주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최근 CNBC 보도를 인용해 머스크가 측근들과 함께 테슬라와 스페이스의 합병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테슬라 내부에서는 두 회사가 이미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온 만큼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장기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스페이스X와 xAI와 결합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생태계는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머스크 역시 장기적으로 기술과 역량을 통합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xAI는 올해 2월 스페이스X와 합병했다. 스페이스X 의결권 85% 장악한 머스크 시장에서는 합병이 성사될 경우 머스크의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스페이스X가 미국 당국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의결권이 강화된 클래스B 주식을 통해 스페이스X 의결권의 약 85%를 통제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에서 머스크의 지분율은 약 20% 수준에 그친다. 이 때문에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합병할 경우 머스크가 사실상 통합 기업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구조로 거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테슬라 주주들은 합병안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투표권이 실질적인 견제 장치가 될 수 있을지는 스페이스X 지분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 교환 방식 땐 지분 희석 우려 마이클 에웬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기업 재무 및 사모펀드 전문가는 “스페이스X의 재무 구조를 고려하면 합병은 현금 거래보다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식 거래는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과 기업가치 산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과거 기업 인수·합병 사례도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머스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던 태양광 업체 솔라시티가 경영난에 빠졌을 당시 테슬라가 약 26억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회사를 인수한 사례를 언급하며, 사실상 솔라시티 구제 성격이 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또한 머스크의 X(옛 트위터) 인수 과정 역시 논란을 낳았다. 머스크는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한 뒤 광고 수익과 기업 가치가 크게 하락했으며, 이후 xAI가 X를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투자자 이익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머스크 집중도 높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분석도 반면 일각에서는 합병이 테슬라 주주들에게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앤 립턴 콜로라도대학교 법학 교수는 “일부 테슬라 주주들은 합병을 선호할 수도 있다”며 “머스크의 관심이 두 회사로 분산되지 않고 하나의 기업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주들은 머스크가 두 회사 사이에서 자원을 배분하는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면서도 “그 대가로 경영권에 대한 영향력은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립턴 교수는 “머스크는 과거에도 상대적으로 약한 회사를 강한 회사와 결합하는 전략을 활용해 왔다”며 “이번 합병 역시 테슬라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두 개의 상장사를 운영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에웬스 교수는 특히 스페이스X의 IPO 직전에 합병이 이뤄질 경우를 우려했다. 그는 “합병에 반대하는 테슬라 주주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보호예수 규정이나 상장 이후 주가 변동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결국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가치 평가와 주식 교환 비율이 적용되는지, 그리고 합병 이후 주식을 얼마나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2026.06.01 11: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화, 인도·태평양 안보 무대서 AI 방산 역량 소개

한화가 아시아 최대 안보 포럼인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방산 기술 협력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IISS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해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양자 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방산기업들과도 고위급 회동을 갖고 AI와 첨단 기술 협력, 방산 역량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샹그릴라 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역내 주요 다자 안보 포럼이다. 한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AI 기반 감지·타격 체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사이버·우주 역량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안보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화는 정부 기조에 맞춰 지상·해양 분야 방산 역량과 AI·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협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맹국 및 주요 방산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6.01 08:49류은주 기자

배경훈 부총리 "지금은 출연연 조직개편보다 고유 과제 셋업이 더 중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9일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 부총리 외에 구혁채 1차관과 류제명 2차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실 ·국장 대부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배 부총리는 우주산업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타링크와 같은 저궤도(LEO) 정지궤도 위성군 출현이 화두로 등장하며 범정부 차원의 TF가 시작된 것에 대해 "현재 정부 차원에서 항공우주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 투자해야 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지를 논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우주 분야를 과기정통부 성과에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배 부총리는 "현재 해외는 저궤도에 조 단위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어느 시점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현재 TF를 꾸려 논의 중이다. 방향성이 나오면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며 "현재 우리가 진행하는 수준의 투자로는 항공우주분야 5대 강국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배 부총리는 정부 R&D 예산 투자 방향과 취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대한민국 경제 체력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한 R&D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고, 그러한 관점에서 대한민국 R&D를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혁채 1차관도 R&D 투자에 대해 거들었다. 구 차관은 "경기 변동성 예측이 어려운 것은 사실인데, 이를 잘 들여다보면, 역대 어느 정부도 경기가 아무리 어려워도 R&D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물론 지난 정부 사례가 있긴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이 R&D 예산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투자나 공격적 정책을 펼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를 염두에 둔 질문도 나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NRC를 두고 연구직보다 연구 안 하는 사람 많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현재 NRC는 정부 주문에 따라 소관연구기관 26개를 한 개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T는 공통업무 전문화위해 3~4개 분야 협의 계속" 구 차관은 "연구 지원직에 대한 우려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NRC와 NST는 서로 다른 부분과 상황이 있는데, 이를 일정하게 몇 퍼센트로 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라며 "기관 상황에 맞게 하되, 현재 NST 공통업무 전문화는 3~4개 분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출연연이 본연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해야 할 일이다. 현장에서 이해해달라,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NST 관리를 맡고 있는 윤경숙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나온 NRC 관련 내용을 조사해 본 결과 지원인력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NST는 산하기관 상황을 기능적으로 분류할 때 연구지원 인력이 17% 정도였다. 숫자상으로 많은 수준은 아니고 되레 지원인력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본다"고 보충 설명했다. 출연연구기관 R&D 성과의 질적 저하를 거론하는 질문도 나왔다. 또 국민 시각에서 봤을 때 중복도 많다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얘기도 제시됐고, 이에 따라 출연연 통폐합이나 구조 개편 계획과 처우 개선 문제, 최근 감사 내용을 의식한 듯 도덕적 해이 문제, 평가 방식 개편 계획 등에 대해 조목조목 물었다. 이에 대해 배 부총리는 "조직개편을 논의하기 보다 각각의 고유한 과제를 셋업 하는 게 중요하다. 그게 잘 돌아가면 개편 논의를 하겠는데, 지금은 각 출연연 별로 명확한 미션, 대형 과제를 세팅해서 달성할 수 있게 목적을 명확히 하는 등 임무 중심과제의 셋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처우 문제는 늘 고민이다. 민간 기업과 출연연 처우가 갭이 생기면서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고, 곧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1차관도 얘기를 보탰다. 구 차관은 "연구자 처우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경력자는 더 높은 수준의 대우를 한다. 전체적으로 이공계 처우에 대한 부분은 내년 예산에서 확대할 것"이라며 "출연연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과거에도 보면 국가가 어려울 때, 특히 소부장 사태 때를 보면 잘하는 게 있다. PBS(연구성과중심제) 단계적 폐지되면서 전략연구사업 등을 임무 중심으로 기획했는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구 1차관은 또 "도전적인 과제를 보면, R&D 환경 자체가 빠르게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존 방식으로는 평가가 어렵다"며 "어떤 과제는 협약을 5년 하는데 이미 기술이 다른 곳에서 나온 상황인데도 과제를 바꿀 수 없고 금액도 정해져 있다. 변동성 많은 환경에선 가변적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빠르면 올해, 늦으면 내년 초에는 과기혁신법 체계안에서 이를 개선할 방침임을 구 차관은 덧붙였다. 구 차관은 특히, "평가를 현재처럼 높고 낮음 식으로 하기보다는 진단형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6.05.31 12:00박희범 기자

우주AI 기업 텔레픽스, 인도와 손잡고 초저궤도 시장 진출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초저궤도(VLEO)용 위성 개발에 나선다. 텔레픽스는 대전에 위치한 차세대 위성 탑재체 개발시설 '스페이스랩'에서 인도 우주 추력기 전문기업인 벨라트릭스 에어로스페이스와 초저궤도 광학위성 개발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승환 텔레픽스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참석하고, 벨라트릭스 측에서 로한 가나파티 대표, 야샤스 카라남 COO, 암루트 얄라기 이사 등이 스페이스랩을 찾았다. 초저궤도는 일반 저궤도(LEO)보다 낮은 약 150~250km 고도를 의미한다. 지구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저궤도 대비 고해상도 영상 확보에 유리하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도 국방·정밀관측·재난감시 분야를 중심으로 이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초저궤도 환경은 대기 저항이 저궤도보다 커 장기간 운용을 위해선 고효율 추진 기술이 필수적이다. 텔레픽스와 벨라트릭스는 이 문제를 각사의 장점으로 해결하고 수익을 창출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텔레픽스가 개발 중인 고해상도 광학탑재체 '슈에뜨(Chouette)'와 벨라트릭스의 공기흡입식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초저궤도 위성 플랫폼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벨라트릭스는 추진·전력·열제어·자세제어를 포함한 위성 플랫폼을 제공하고, 텔레픽스는 광학탑재체 공급과 통합 기술 지원을 맡는다. 이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저궤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한 위성 체계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슈에뜨는 기존 동급 위성 대비 2배 이상 넓은 광시야 광학 시스템이다. AI 기반 영상 처리 기술과 결합, 국방·재난·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조성익 대표는 "슈에뜨가 탑재된 위성을 오는 2028년 발사할 계획이다. 벨라트릭스와 이 위성 발사 및 초기운영, 위성 운용 전반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라며 "향후엔 군집위성 구축과 후속 상업 임무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최근 글로벌 뉴스페이스 시장 거점으로 부상 중인 인도에 주목한다"며 "텔레픽스 광학탑재체 기술을 초저궤도 영역까지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한 가나파티 벨라트릭스 대표는 “의미 있는 탑재체 운용과 상업적으로 실현 가능한 초저궤도 군집위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다 대형화된 위성 플랫폼과 함께 추진 기술의 상당한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초저궤도 군집위성 운용은 현재의 기존 저궤도 시스템 대비 광학 영상 해상도 측면에서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31 11:52박희범 기자

[동정] GIST 6월 한달 간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제3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56건을 오는 6월 26일까지 본원 오룡아트홀에서 전시한다. 이 미술대회는 지난 16일 GIST캠퍼스에 가족단위 방문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AI·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미래 핵심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치러졌다. 이날 GIST 학생창업기업 '이카루스' 이종원 대표가 특별히 참석, '풍선로봇으로 배우는 비행선의 원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또 가족단위 촬영을 비롯한 솜사탕·풍선아트·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2026.05.31 10:30박희범 기자

"달이 미래 전쟁터 될 수도"…美 보고서, '매스 드라이버' 무기화 경고 [우주로 간다]

달 표면에 전자기식 질량 가속기인 '매스 드라이버(mass driver)'를 배치하는 것이 우주 패권 경쟁에서 전략·안보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 존탁(Andre Sonntag) 우주 전력·정책 분석가는 최근 미국외교정책협의회(AFPC)를 통해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달 매스 드라이버가 향후 선제타격용 무기 체계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스 드라이버는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물체를 초고속으로 발사하는 장치다. 화학 추진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위성이나 탐사선을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어 차세대 우주 수송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개념은 1970년 미국 프린스턴대 물리학자 제라드 오닐이 처음 제안했다. 당시 오닐은 거대한 전자기식 '코일건'을 활용해 달에서 채굴한 광물 자원을 우주 공간으로 발사하고, 이를 우주 식민지 건설이나 태양광 발전 위성 제작에 활용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민간·군사 분야 활용이 가능한 이중 용도 기술 보고서는 매스 드라이버가 민간과 군사 양측에 모두 활용 가능한 대표적인 '이중 용도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우주선 발사 설비이면서 동시에 대형 전자기식 포대 역할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매스 드라이버는 우주 경제를 활성화할 잠재력을 지닌 동시에, 은밀한 선제공격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불안정한 군사 역량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이중성 때문에 전략적으로 매우 민감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우주 공간 주도권 확보 위해 해당 기술 선점해야” 존탁은 미국이 관련 기술 개발과 배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고 경쟁국들이 먼저 실전 배치에 성공하게 될 경우 지구와 달 사이 우주 공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대형 우주선을 실질적으로 발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매스 드라이버는 소형 탑재체 발사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대형 시스템 구축에는 여전히 기술적·물류적 장벽이 존재한다. 그러나 충분한 투자와 기술 축적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 중반 상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론 머스크도 지난 2월 xAI 직원들에게 달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위성 생산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달 자원을 활용해 매년 수 천기의 AI 위성을 생산하고, 이를 위해 달 표면에 대형 발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매스 드라이버 개념을 언급했다. 현재 스페이스X 외에도 오리가 스페이스, 일렉트로마그네틱 런치 등 여러 기업이 자체적인 매스 드라이버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제공격 플랫폼 가능성 보고서는 달 매스 드라이버가 무기화될 경우 세 가지 유형의 탑재체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우선 초고속 충돌을 통해 목표물을 파괴하는 운동에너지 충격체가 거론됐다. 또 다른 우주선을 무력화하거나 파괴하기 위한 위성•대위성(SAT/ASAT) 무기, 핵탄두를 탑재한 재진입체(RV) 역시 활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유엔우주조약은 천체에 군사 시설을 설치하거나 우주 공간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매스 드라이버처럼 민간•군사 목적이 혼재된 기술의 경우 실제 용도를 구분하고 규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대형 전자기 가속기는 기본적으로 혼합 용도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민간 시설인지 군사 시설인지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중국 역시 최근 달 산업화와 장기 우주 개발의 핵심 기술로 매스 드라이버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과학자들은 달 표면에 자기 추진 발사대를 설치해 자원을 우주로 보내거나 지구로 운반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 미국 내에서는 중국과의 달 착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AFPC 보고서는 미국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달 남극과 적도 지역 등에 상시 거점을 구축해 우주 질서의 기준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달 남극과 적도 일대 전략적 위치에 분산형 상시 기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실상 해당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30 09: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OCI는 3배 뛰는데…한화솔루션, 유증 축소에도 박스권

한화솔루션이 두 차례에 걸쳐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했지만, 역대급 코스피 랠리 속에서도 주가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이날 종가는 4만 1850원이다. 유상증자 발표 직전 4만5000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4월 말 한때 5만원 선을 넘었던 주가는 5월 중순 이후 4만원 초반대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6일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1조 8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한 뒤 금융감독원에 자진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달 20일 1차 변경 이후 37일 만이자, 3월 26일 2조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의 2차 조정안이다. 한화솔루션은 당초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이후 1조 8000억원, 다시 1조 7000억원으로 규모를 줄였다. 이에 따라 채무상환 예정 금액은 최초 1조 5000억원에서 9000억원을 거쳐 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 1000억원, 탠덤 양산 라인 구축 및 탑콘 생산능력 확대 8000억원 등 총 9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은 유지했다. 유상증자 추가 축소에 따른 부족 재원은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을 통해 충당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추가 축소가 증권신고서 2차 정정 이후 이어진 주주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소액주주의 유상증자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정신고서 제출 이후에도 주가 흐름은 제한적이었다. 한화솔루션 주가는 26일 4만 4450원으로 상승했지만, 다음 날인 27일 4만 2350원, 28일 4만 7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4만 1850원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유상증자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같은 태양광 밸류체인에 속한 OCI홀딩스와 비교하면 한화솔루션의 주가 부진은 더 두드러진다. OCI홀딩스는 미국의 탈중국 태양광 공급망 재편 속에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공급 역량이 부각되고,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 스페이스X향 폴리실리콘 공급설이 더해지며 올해만 주가가 3배 가까이 올랐다. OCI홀딩스 시가총액은 29일 기준 6조 5252억원으로 한화솔루션 시가총액 7조 1937억원을 바짝 좇아왔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에도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와 재무 부담이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평가다. 태양광 업황 회복과 미국 공급망 재편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증자 부담이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일부 소액주주들은 여전히 고려아연 보유 지분 매각이나 유상증자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두 차례 증자 규모를 줄이며 부담 완화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아직 한화솔루션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과의 우주 패권 경쟁을 감안할 때, 미국의 태양광 산업 육성과 공급망 내재화는 불가피하다"며 "논-PFE(해외우려기업) 규정을 만족하는 한국 태양광 업체의 에너지 안보 자산으로서 가치는 재평가될 가능성 높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했다.

2026.05.29 18:25류은주 기자

인챈트엔터, 버추얼 크리에이티브 그룹 '플라네타' 30일 데뷔

국내 MCN 기업 인챈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규상)가 독창적인 세계관의 버추얼 크리에이티브 그룹 '플라네타'를 선보인다. 인챈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티브 그룹 '플라네타'를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정식 데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라네타 프로젝트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초승달'이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론칭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인챈트는 론칭과 함께 플라네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기 유닛 '데네브'의 멤버별 프로필 이미지와 공식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각 멤버의 서사와 비주얼, 그룹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데네브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네 멤버로 구성됐다. 아마네 나기는 2000년간 신사를 지켜온 무녀로, 한 소원을 계기로 처음 바깥세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카네코 파냐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해 유령 보자기로 스스로를 숨기려 하지만, 오히려 더 눈에 띄는 역효과를 낳는 순수하고 서툰 소녀다. 치치는 불량 판정으로 폐기된 뒤 우주를 떠돌다 도착한 메이드 인형 캐릭터로, 명령 없이도 청소를 수행하는 기능이 남아 있으며 분리수거와 박스 테이프에 유독 애정을 보인다. 쿠온 레이는 게임 속 물약 상인 NPC였으나 서비스 종료 직전 현실로 탈출한 인물로, 데이터 오류로 외형은 어려졌지만 상인의 본능과 생존 감각을 유지한 채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이어간다. 네클릿 인챈트 이사는 "플라네타는 서로 다른 곳에서 온 별 같은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세계 안에서 만나 함께 빛나는 그룹"이라며 "단순한 방송을 넘어 음악과 영상, 매일의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이 플라네타가 지향하는 가치"라고 전했다. 초승달은 "멤버들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플라네타의 첫 데뷔 방송은 30일 오후 3시와 31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치지직을 통해 진행된다.

2026.05.29 16:36진성우 기자

스타트레이더, 예상 IPO 앞두고 SPCXUSD 출시… SpaceX 투자 기회 선제 제공 시장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상장 중 하나에 24시간 거래 접근이 가능해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26년 5월 29일 /PRNewswire/ -- 글로벌 멀티 에셋 브로커 스타트레이더가 SPCXUSD(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를 신규 상품으로 추가하며 항공우주 및 우주 인프라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평가받는 SpaceX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 기회를 트레이더들에게 제공한다. STARTRADER Launches SPCXUSD, Offering Exposure to SpaceX Ahead of Expected IPO 해당 상품은 2026년 5월 28일부터 MT5를 통해 거래 가능하며, STARTRADER 앱에서는 2026년 6월 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잠재적 IPO를 둘러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SpaceX는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기업 가치는 1조 7,500억~2조 달러로 추정되며, 실현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비상장 기업 상장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5월 22일 Starship V3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시장 모멘텀은 한층 강화됐고,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우주 경제에서 SpaceX의 장기적 입지에 대한 신뢰도 더욱 높아졌다. STARTRADER는 공식 상장 전 우주 인프라 테마에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수단으로 SPCXUSD를 제시한다. 스페이스엑스 (Space X) 종목 상세 정보: 심볼: SPCXUSD 설명: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레버리지: 20배 거래 시간: 월~일 00:00~24:00 STARTRADER 소개 STARTRADER는 MetaTrader, STAR-APP, STAR-COP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글로벌 시장 접근을 지원하는 멀티에셋 브로커다. CMA, ASIC, FSCA, FSA, FSC 등 5개 국가 규제기관의 인가를 보유한 STARTRADER는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적 성장을 추구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89740/STARTRADER_Launches_SPCXUSDO_SpaceX_IP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62508/STARTRADER_Logo.jpg?p=medium600

2026.05.29 16:10글로벌뉴스

[인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생산운영부문장 송호철 ◇전무 ▲사업부문장 김용민 ▲고정익개발본부장 문창오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겸 ICT융합실장 정성진 ▲고정익사업1실장 백중현 ▲민수사업본부장 김진혁 ▲항공기계통실장 송정헌 ▲임무SW실장 김종문 ▲미래전투체계사업실장 곽상혁 ▲품질경영실장 최인수

2026.05.29 14:38류은주 기자

KAI, 김종출 대표 체제 첫 조직개편…책임경영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김종출 대표 체제에서 성과 중심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KAI는 핵심사업의 사업 관리 역량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오는 6월 1일부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종출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후 외부 전문기관의 조직진단 결과와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KAI는 기존 5부문 1원 4본부 3센터 5TF 체제를 3부문 1원 13본부 체제로 개편한다. KAI는 기능이 분산되거나 중복돼 책임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해 사업 조직을 기능별 3개 부문과 1개 원으로 통합했다. 또 대표이에게 집중됐던 의사결정 권한을 각 부문과 본부로 분산·위임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수익 기반 사업 육성과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조직 보완도 이뤄졌다. KAI는 사업관리와 수출의 연계성, 미래 전투체계 개발, 우주·위성 개발, 무인기 분야 사업관리, 소프트웨어 중심 체계 개발, 민수사업 등 6개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개편에 따라 개발 부문은 차재병 부사장, 생산 및 구매 부문은 송호철 부사장, 수출 및 사업관리 부문은 김용민 전무가 맡는다. 미래융합기술원장은 김지홍 부사장이 담당한다.

2026.05.29 14:36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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