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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고수010문자인증 | 텔레연락처 tway010 | 인스타 10만 계정 판매 11번가아이디판매합니다,SN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8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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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라이버시 중심의 새로운 해법 '월드 ID' 제시

월드의 기술 개발사인 툴스 포 휴머니티(TFH)는 7일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도 연령을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인 '월드 ID(World ID)'가 기존 연령 인증 시스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FH는 문서 기반 인증 시스템이 오히려 사용자 개인정보를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며, 프라이버시 중심의 기술이 플랫폼과 사용자 모두에게 안전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연령 인증은 이용자에게 신분증 업로드를 요구하거나, 정부 발급 문서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게임, 데이팅 앱,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플랫폼이 대규모 신원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게 되었고, 이들 데이터는 해커의 주요 표적이 되었다. TFH는 이러한 방식이 신용 사기, 합성 신원 도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본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시스템이 오히려 취약성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일부 플랫폼은 사용자의 얼굴 스캔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 정보들이 유출될 경우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월드 ID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익명으로 인간임을 증명하는 기술(Proof of Human)'을 기반으로 한다. 월드 ID를 사용하면 이용자는 여러 앱과 서비스에 신분증을 반복 제출할 필요 없이, 기기 내에서 생성된 암호학적 증명으로 연령을 인증할 수 있다. 해당 증명은 '예' 혹은 '아니오'와 같은 정보만 플랫폼에 제공하며,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민감한 개인 정보는 전혀 공유되지 않는다. 이러한 인증 방식은 영지식 암호화(Zero-knowledge cryptography)를 활용해 동작하며, 사용자의 데이터가 외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TFH는 플랫폼이 월드 ID를 도입하면 가짜 프로필과 봇 계정을 제거하고, 미성년자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동시에 데이터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데이팅 앱 운영사인 매치 그룹(Match Group)은 실제로 월드 ID를 연령 인증 시스템에 도입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도 성인 인증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게임, 소셜 네트워크,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하며, 플랫폼이 법적 요건을 준수하면서도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TFH의 박상욱 한국 지사장은 "연령 인증은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에게 과도한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는 데이터를 얼마나 적게 수집하면서도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월드 ID가 개인정보를 전제로 하지 않는 새로운 인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2025.11.07 13:44김한준

폭스바겐, 1~9월 비중국 전기차 시장 1위…16.4% 점유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554만5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7.4% 증가한 91만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ID.4, ID.7, ENYAQ 등 MEB 플랫폼 기반 주력 모델들이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A6·Q6 이트론, 마칸 4 일렉트릭 등 PPE 플랫폼 신차 판매 확대도 가파른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78만5천대를 인도하며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모델 Y와 모델 3는 각각 0.5%, 8.4% 감소하며 주력 라인업에서 수요 둔화를 보였고, 모델 S(-54.3%)와 모델 X(-34.8%)는 고급 세그먼트 시장 내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며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했다. 사이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1만9천대가 인도되며 제한된 물량 안에서 존재감을 보였지만, 전체 실적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위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약 48만1천대를 판매했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다. 새롭게 투입된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일부 기존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부문에서는 총 8만3천대가 인도됐다.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는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6만4천대를 인도했지만 테슬라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포드, 스텔란티스, 도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경쟁사를 앞선 실적을 유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298만1천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53.8%를 차지했다.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중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급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족형 실용 수요를 겨냥한 고효율 설계와 합리적 가격대, 그리고 MEB·PPE 등 범용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른 시장 확산을 이끌고 있다. 북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44만3천대를 기록해 글로벌 점유율은 26%로 소폭 하락했다. 9월 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반 소비자 세액공제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주요 OEM들이 재고 소진과 판매 촉진을 꾀하면서 단기적으로 전기차 인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공제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는 수요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GM·포드·현대차그룹 등은 중저가 중심 라인업 재편과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한 83만4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점유율 15%를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1만~2만 달러대 소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BYD, SAIC, 체리 등 중국 OEM들의 현지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생산 거점으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OEM들은 현지 수요 구조에 맞춘 가격 전략과 모델 현지화를 중심으로 대응하며, 전동화 전환 속도보다는 시장 적응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토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BEV 라인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 기타 지역은 전년 대비 34.8% 증가한 13만8천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5.2%를 차지했다.

2025.11.07 11:33김윤희

엔씨 '아이온2', 서버 수용 인원 증설...11월 19일 출시 준비 박차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게임 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NC)는 지난 6일 특별 편성된 생방송 'AION2 LIVE'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소개했다. 아이온2는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퍼플 자동 설치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수 있다. 이용자의 원활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해 16일 이벤트 시작과 함께 기존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도 추가 오픈한다. 이용자는 계정당 1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아이온2 개발진은 이날 방송에서 ▲외형 아이템, 패키지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게임 상점 공개 ▲'지스타(G-STAR) 2025' 아이온2 부스 안내 ▲게임 내 조작 스타일 'AION1 모드'와 'AION2' 모드 비교 설명 ▲이용자 관심 높은 주제를 이야기하는 '궁금증 톡톡' ▲유튜브 10만 구독자 기념 '실버버튼 언박싱' 코너를 진행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아이온2 대표 인스턴스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시연 부스 옆에 마련된 NC시네마에서는 아이온2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한다. 트레일러를 관람한 이용자에겐 경품을, 시연 참여자에겐 장패드와 스페셜 쿠폰을 선물한다.

2025.11.07 11:30이도원

배민B마트, 빼빼로데이 맞아 한정판 기획세트 단독 판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에서 롯데웰푸드와 함께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정판 'B마트X빼빼로 열빼로 10입' 기획세트를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한정판 세트는 오리지널 3개, 아몬드 4개, 초코필드 3개로 구성됐으며,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민트색 포장과 '내 마음 열빼로 드려요'라는 문구로 선물용 감성을 더했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석반지' 사탕이 증정되며, 포장 상자에는 '검은머리 빼빼로 될 때까지'라는 문구를 넣어 유쾌한 콘셉트를 완성했다. 가격은 1만4천990원(정가 1만7천900원)이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배민B마트 2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정판 빼빼로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년 행사에서는 한정판 상품 4종이 전체 빼빼로 판매액의 70%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배민B마트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간식과 디저트 상품군을 확대하고,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지현 간식MD팀장은 “지난해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롯데웰푸드와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민B마트만의 색깔을 살린 다양한 디저트 상품과 협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0:33류승현

롯데쇼핑, 3Q 영업익 전년비 16% 감소

올해 3분기 롯데쇼핑 영업이익이 마트·슈퍼 부문 부진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지만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1천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4천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8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백화점 판매 호조에도 명절 시점차 및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영향에 따른 그로서리 사업 부진으로 매출이 줄었고 영업이익 역시 백화점 보유세 관련 일회성 비용 및 하이마트 전년 일회성이익 역기저 영향으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손실은 투자부동산 손상 인식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국내 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7천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같은 기간 9% 늘었다. 3분기 들어 패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로 외국인 고객 매출도 크게 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본점은 3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구성비도 19%까지 증가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추석 명절 시점차와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등 어려운 영업환경 영향을 받은 국내 그로서리 사업은 영업 외적인 요인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매출 1조3천35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85.1% 줄었다. 백화점과 마트의 해외사업은 5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백화점의 3분기 매출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총매출이 28.6% 증가했고, 2023년 개점 후 분기 최대 흑자를 달성하며 베트남 사업을 이끌었다. 해외 마트의 3분기 매출은 3천439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7.1% 감소했다. 베트남점은 기존점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최고 실적을 지속 경신했지만, 인도네시아점이 재단장 점포 호조에도 반정부 시위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탓이다. 이커머스 사업은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16% 감소한 22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커머스는 최근 6분기 동안 매분기 적자를 전년 대비 축소해오고 있으며, 꾸준히 영업이익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홈쇼핑은 이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 4.8% 증가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컬처웍스는 특화관 강화 효과와 해외사업 실적 개선으로 올들어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4분기 연말 성수기를 맞아 집객 및 영업활동에 집중해 실적 성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백화점은 잠실점에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가 9월 오픈한데 이어, 본점과 인천점 등 대형 점포의 주요 MD 리뉴얼 오픈이 예정돼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마트·슈퍼는 신선식품과 PB를 중심으로 그로서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년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e그로서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해외사업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적 확대를 가속화하고, 해외 마트는 K푸드 중심의 그로서리 전문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수익성 개선과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지원본부장은 “백화점이 3분기 연속, 해외사업은 5분기 연속으로 꾸준히 전년대비 실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곧 다가올 연말 성수기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영업활동에 집중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0:33김민아

BBQ, '뿜치킹' 밈 챌린지로 MZ세대 공략

제너시스BBQ그룹이 신제품 '뿜치킹'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 참여형 이벤트 '오뿜완(오늘도 뿜치킹 인증 완료)' 캠페인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SNS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 문화를 반영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7일 회사에 따르면 '뿜치킹'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 중이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네이밍 콘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BBQ는 “고객과 함께 만든 치킨”이라는 의미를 담아 꾸준한 감사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두 가지 챌린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뿜잘알 먹조합 챌린지'로, 참가자는 뿜치킹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 조합을 만들고 해시태그(#오뿜완 #뿜잘알먹조합 #뿜치킹 #비비큐)와 함께 BBQ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인증 영상을 올리면 된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5명)에게는 20만원, 3등(50명)에게는 뿜치킹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뿜승연애 주접 챌린지'다. 기존에 즐겨 먹던 치킨 브랜드에서 뿜치킹으로 '환승'한 이유를 재치 있는 문장과 인증 사진으로 작성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1등 40만원, 2등(3명) 20만원, 3등(30명)에게는 뿜치킹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와 함께 치킨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참여를 통해 새로운 시즈닝 치킨의 매력을 경험하고 풍성한 경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10:23류승현

면사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넾다세일' 참가

면사랑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대규모 쇼핑 행사 '넾다세일'에 참여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7만 원의 앱 전용 쿠폰과 함께 면사랑 인기 제품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품별 할인율과 구성은 네이버 면사랑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총 4종으로, ▲사누끼우동면 및 우동장국 세트(10인분) 18%, ▲얼큰짬뽕·남해멸치 감자수제비(6입 2종) 28%, ▲남해멸치·사골곰탕 칼제비(2종 4개) 26%, ▲가쓰오·얼큰어묵우동(2종 4개) 등이 할인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매일 0시를 기준으로 앱 전용 쿠폰이 선착순 지급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10%(최대 7천원), ▲10만원 이상 시 7%(최대 2만원), ▲30만원 이상 시 5%(최대 7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품 할인과 쿠폰은 중복 적용이 제한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면사랑 고은영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행사에는 겨울철 대표 메뉴인 사누끼우동과 장국세트를 비롯해 따뜻한 면요리 6종을 준비했다”며 “차가워지는 계절에 고객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10:15류승현

테이크투, 'GTA6' 출시 또 연기...내년 11월로 조정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이하 테이크투)가 신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rand Theft Auto VI, 이하 GTA6)'의 출시를 내년 11월로 추가 연기했다고 블룸버그가 7일 보도했다. 이번 연기는 2025년 가을로 예정됐던 첫 출시일이 내년 5월로 밀린 데 이은 두 번째 공식 연기다. 테이크투는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락스타 게임즈 팀에게 '플레이어들이 기대하고 받을 만한 높은 수준의 완성도'로 게임을 마무리할 추가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내년 11월 19일이다. 스트라우스 젤닉 CEO는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항상 고통스럽다"면서도 "돌이켜보면 결코 후회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경쟁 게임사들이 연기 대신 미완성 제품을 출시한 사례를 언급하며 "그들은 스스로 위험을 자초했다"고 덧붙였다. 가상의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GTA6'는 역대 가장 수익성이 높은 비디오 게임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작인 'GTA5'는 현재까지 2억2천만장 이상 판매돼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으로 자리 중이다. 한편, 락스타 게임즈는 지난주 3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이에 영국 노동 단체는 회사가 노조를 파괴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회사는 블룸버그 측에 해고된 직원들이 기밀 정보를 유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2025.11.07 10:15정진성

'지드래곤 앵콜 콘서트' 티켓 예매 꿀팁 공개

올해 지드래곤 월드투어 대장정의 피날레가 될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맴쉬 인 서울 앵콜' 티켓팅 가이드가 공개됐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마지막 지드래곤 공연의 성공적인 예매를 돕기 위한 티켓팅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전 세계 12개국 16개 도시를 거쳤던 지드래곤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침표 찍는 무대다. 티켓 판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팬클럽 선예매는 '지드래곤 공식 멤버십'에 가입한 와우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멤버십 번호를 등록·인증해야 한다. 공연 티켓은 선예매를 포함해 회차별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선예매에서 1매를 구입한 경우라면, 동일 회차 일반 예매는 최대 1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쿠팡플레이는 티켓 오픈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성공 예매 팁을 공유했다. 예매를 위해서는 ▲쿠팡 와우회원 여부 확인 ▲선예매 인증 기간 내 팬클럽 멤버십 등록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 최신 버전 사용 ▲스마트폰 이용 권장 ▲예매 페이지 접속 시간 20분 제한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쿠팡플레이는 공정한 티켓 예매를 위해 적극적인 부정 예매 근절 정책을 시행한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매 행위 차단을 위해 모든 티켓 예매는 오직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만 진행된다. 와우회원 계정 1개당 1개의 디바이스에서만 접속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는 유효 신분증 확인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입장 가능하다. 예매 취소 좌석은 시간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며, 부정 거래 정황 발견 시 별도 채널을 통해 직접 제보 및 신고도 할 수 있다. 지드래곤은 12월 고척에서 ▲HOME SWEET HOME ▲PO₩ER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 인기곡을 중심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과거와 현재의 자아를 넘나들며 아티스트로서 걸어온 여정을 지드래곤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이 공연장 곳곳에 녹여질 예정이다.

2025.11.07 10:14진성우

공정위·소비자원, 'AI워싱' 실태 점검...20건 시정 조치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가전·전자제품의 'AI워싱'(AI-Washing) 의심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20건의 부당 표시·광고 사례를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는 내년 중 인공지능 관련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소비자 오인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네이버,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7개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 AI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AI'라는 문구를 사용하거나 기능을 과장한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며, 해당 사업자들은 자진 수정 또는 삭제로 시정했다. 냉풍기의 단순 온도 센서를 'AI 기능'으로 표시하거나, 제습기의 자동 조절 기능을 '인공지능 제습'으로 홍보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세탁기의 AI세탁모드가 세탁량 3kg 이하일 때만 작동함에도 이를 명시하지 않은 사례도 포함됐다.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57.9%(1천737명)는 AI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평균적으로 20.9%의 추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7.1%는 “AI기술이 실제로 적용된 제품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응답해,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혼란 우려가 제기됐다. AI워싱 방지를 위한 정책 수요로는 '사업자와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 가이드라인 마련'(31.5%), '국가표준·기술기준·인증제도 마련'(26.1%), 'AI워싱 상시 모니터링'(19.4%) 순으로 응답이 높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중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소비자원과 함께 주요 제품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AI 기술을 이유로 실제보다 제품 성능을 과장하는 행위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저해하는 부당 광고에 해당한다”며 “가이드라인 제정과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0:06류승현

LG전자, LG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TV·냉장고 최대 25% 할인

LG전자가 LG트윈스의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이달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동시에 마련된다. LG전자는 베스트샵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11개 품목, 25개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브랜드샵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에 14개 품목, 20개 모델 중 2개 모델을 선정해 각각 400대 한정으로 특가 판매한다. 또한, 할인 쿠폰팩 뽑기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5만원(300만 원이상 구매 시 할인 적용)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LG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객은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내려받아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시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천4명에게 커피, 편의점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고객은 멤버십 앱이나 베스트샵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116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발급받아 LG전자 베스트샵에서 17개 품목을 할인 구매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회원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첫 구독 계약 고객에게는 멤버십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 김종용 한국B2C그룹장은 “LG트윈스의 우승은 팬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LG전자는 고객과 함께한 승리의 기쁨을 다양한 행사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9:53전화평

포드,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 단종 검토

포드가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인 'F-150 라이트닝' 단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CNBC, 일렉트렉 등 다수 외신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포드 임원진이 이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포드는 주요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의 알루미늄 공장 화재로 미국 미시간주 공장에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했다. 이후 포드는 F-150의 내연차와 하이브리드차 모델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150 라이트닝은 지난 2022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뒤 10만대 미만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기록한 올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2만4천577대다. 전기 픽업 트럭 중에선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출시 초기 회사 기대치와는 괴리가 있다. F-150 라이트닝 출시 당시 포드는 연간 생산능력을 15만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2022년 판매량은 1만5천617대를 기록했다. 포드는 최근 몇 년간 F-150 라이트닝을 비롯한 전기차 사업에서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내고 있다. 올해는 3분기까지 36억 달러(약 5조 2천억원)의 손실을 냈다. 최근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가 조기 종료되면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전기차 판매 비중이 절반으로 줄어들어도 놀랍지 않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미시간 공장 내 F-150 라이트닝 생산 라인을 재가동할 예정이나 현재로선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5.11.07 09:47김윤희

"머스크 없는 테슬라 NO"…1400조 보상안 통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조 달러(약 1천40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간) 테슬라 이사회는 주주 투표 결과 주주의 75%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 머스크 급여(보상) 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향후 10년 동안 여러 목표를 달성해 주식 보상을 모두 받게 되면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율은 기존 약 13%에서 최대 25% 이상으로 높아진다. 머스크가 최대 보상을 받으려면 ▲테슬라 시가 총액 약 1조5천억 달러(6일 기준)에서 10년 내 8조5천억 달러가 돼야하며 ▲1천200만대 전기차 추가 판매 ▲1천만 건 FSD 자율주행소프트웨어 구독 ▲100만대 로보택시 운영 ▲100만대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 등의 목표를 모두 달성해야 한다. 이사회는 지난 9월에 이 보상 계획을 승인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로빈 덴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급여 보상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머스크가 회사를 떠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머스크는 자신이 부를 원해서가 아니라, 회사에 대한 더 많은 통제력을 가지기 위해 추가 주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최최소 20% 의결권 없이는 테슬라를 이끄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 재산은 약 4천730억 달러로 추산된다. 대부분 테슬라, 스페이스엑스, 엑스에이아이(xAI) 등의 지분 가다.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현금 급여를 받지 않는다. 한편, 주요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와 ISS는 이번 보상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결과 발표 직후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머스크는 로봇 두 대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며 주주와 이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2025.11.07 09:25류은주

"LG트윈스 V4 기념"…LG생활건강, 최대 50% 할인행사

LG생활건강이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4번째 통합 우승(V4)을 기념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직영몰에서는 브랜드별 대표 제품 위주로 최대 50% 할인 또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뷰티 제품으로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클렌저&클렌징 패드 세트 ▲CNP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 ▲숨37° 타임 에너지 브라이트 클레이 팩 클렌저 ▲오휘 미라클 토닝 글로우 세럼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마블 하이라이터 ▲프레시안 글래스라이크 립젤리 등이 참여한다. '비욘드'는 바디워시, 바디에멀전, 소프트 폼 등 다양한 제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뷰티 디바이스 'LG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도 출시 기념 27% 즉시 할인과 1만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는 공진향 탄력 크림, 공진향설 브라이트닝 파워크림 구매 시 리필 본품을 증정한다. 생활용품에서는 프리미엄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클리니컬 릴리프 3 Step 키트 1만 세트를 1만4천원(소비자가 기준)에서 4천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LG생활건강은 LG트윈스 우승을 기념해 판매 채널별로 경품 및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몰(직영몰, 가족몰 등)과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트윈스 바시티 자켓(40명), LG트윈스 레더 볼캡(250명), 1만 G포인트(2천25명) 등 경품 추첨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쿠팡, GS샵, 롯데홈쇼핑 등에서는 LG생활건강 생활용품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여행용 칫솔 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LG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협력회사가 이용하는 LG생활건강 가족몰에서는 '29%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3만원 이상의 뷰티 제품 구매 고객 중 댓글 및 이벤트 응모자 100명을 추첨해 '깐부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6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 또는 'LG트윈스 하트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밖에 특정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LG트윈스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일부 인기 품목은 LG트윈스 우승 기념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2025.11.07 09:19김민아

메타, 사기 광고로 매출 10% 수익 의혹…이용자 보호 실패 '논란'

메타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에 게재된 사기성 광고로 전체 매출의 10%를 벌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해 전체 연간 매출 중 10%인 160억 달러(약 23조1천700억원)가 사기 광고로부터 발생할 것이라는 내부 문서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문서에 따르면 메타가 3년간 불법 도박과 투자 사기, 금지된 의료 제품 광고로 이용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광고들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으로, 이용자를 속여 금전을 갈취할 목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광고 캠페인이 사기일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나, 사기 확률이 95% 이상일 때만 광고주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메타는 광고 사기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광고 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억제 정책을 시행해 왔다. 광고주가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지속할 경우, 이는 오히려 메타의 수익 증가로 이어진 셈이다. 이에 메타가 의도적으로 사기 광고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메타 앤디 스톤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우리는 지난 18개월 동안 사기 광고 신고를 58% 줄였고 1억3천400만 건의 스캠 광고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2025.11.07 09:18김미정

"로봇이 일하는 매장 현실화…맘스터치 지능형 로봇 투입"

"로봇이 오늘도 전시장에서 커피 500잔 이상을 제공했어요. 고객 접점에서 로봇 기술을 잘 활용하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어요." 황성재 엑스와이지(XYZ) 대표는 '로보월드 2025' 현장에서 만나 "데모가 아니라 실제 고객이 지불하면서도 사용하는 서비스가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 '스토리지 2.0' ▲양팔 조작 로봇 'XY봇' ▲브레인X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세 로봇은 모두 엑스와이지의 로봇 지능 플랫폼 '브레인X'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황 대표는 "모든 로봇이 엔비디아 하드웨어 플랫폼 위에서 브레인X로 동작한다"며 "자율주행 로봇도, 양팔 조작 로봇도, 휴머노이드도 음성에 반응해 대화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수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시연에서는 K-콘텐츠와의 융합도 주목받았다. "실제 영상에서 추출한 움직임을 가지고 3만 번 이상 시뮬레이션 안에서 강화학습을 진행한 뒤 이를 로봇에 적용해 자연스러운 동작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한국이 로봇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영역으로 '로봇 지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꼽았다. 그는 "하드웨어나 부품은 중국이 이미 싸게 잘 만들고 있어서 경쟁이 쉽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다만 로봇에 지능을 넣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현하는 분야는 아직 넘버원이 없는 시장"이라며 "한국은 좋은 인공지능(AI) 엔지니어가 많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와이지는 리테일·식음료(F&B) 분야 자동화를 상용화의 핵심 무대로 보고 있다. 특히 맘스터치와 협업해 드라이브 스루 전자동화 매장을 개발 중이다. 내년 초 쯤이면 로봇이 주문을 받고 음식을 제공하는 매장이 열린다. 황 대표는 "이미 맘스터치 연구·개발(R&D)존에 로봇이 들어가 있고, 점주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막바지 확장 작업 중"이라며 "단순 주문 처리뿐 아니라 고객 응대와 컴플레인 대응까지 음성 지능으로 완전 자동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팔 로봇 'XY봇'은 이러한 자동화를 구현하는 핵심 기기다. 포장·분류·예외 대응까지 수행한다. "버거랑 콜라, 사이드를 주문에 맞게 제공하고, 뚜껑이 잘 안 닫히면 다시 닫고, 컵이 안 나오면 대체 시나리오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엑스와이지는 자사 매장과 고객 매장에서 익명화된 스켈레톤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로봇 학습에 활용하고 있다. 그는 "상용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진화시키는 테스트베드"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초쯤이면 컵이 쏟아지면 로봇이 알아서 치우는 단계까지 갈 것"이라며 "현재 상용화된 로봇 카페 세계관 내에서는 운영 시나리오가 제한되므로 실증이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전했다. 엑스와이지는 올해 40여 대의 바리스타 로봇을 운영 중이다. 직영 매장 3곳과 함께 내년에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브랜드 '라운지엑스' 매장 100곳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측면에선 "브리지는 거의 마무리됐고 시리즈B 라운드를 거쳐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누적 투자액은 약 16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좋은 기술은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고객이 지불 의사를 가지고 실제로 쓰는 기술"이라며 "로봇이 사람 일상 속에서 '돈을 버는 실전 기술'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2025.11.07 09:17신영빈

美 하원 중국특별위 "엔비디아, 화웨이 자회사와 캠퍼스 공유"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가 6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공식 X 계정에서 "엔비디아가 중국 화웨이와 사무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엔비디아는 5일 "중국은 AI 경쟁에서 미국과 격차가 크지 않으며 미국이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개발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을 공식 X에 공개한 바 있다. 그러자 중국특별위원회는 "9월 중순 우리 위원회는 엔비디아가 화웨이 자회사인 '퓨처웨이'(Futurewei)와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며 "중국이 AI 경쟁에서 '나노초' 뒤처져 있을 수 있지만, 수년간 엔비디아 뒷마당에 있었다"고 반박했다. 중국특별위원회는 9월 중순 "퓨처웨이는 미국 제재 대상 기업인 화웨이와 거리를 두고 있지만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회사인 화웨이와 중국 정부에 글로벌 기술 표준 분야에서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또 "퓨처웨이 직원들이 가짜 미국 회사 이름으로 등록해 회의에 잠입한 뒤, 보고서를 작성해 중국의 제품 개발팀, 전략팀, 경영진에게 전달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엔비디아가 미국과 중국 양측의 AI 수요를 모두 활용해 시가총액 5조 달러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젠슨 황 CEO는 지난 주 APEC CEO 서밋 기간 중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AI 기술을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중국특별위원회의 X 게시물 관련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5.11.07 08:57권봉석

'비트코인 강세론' 억제한 스테이블 코인…근거는?

비트코인 투자로 유명한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캐시 우드 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2030년 가격 목표치를 기존 15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로 낮췄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상당히 오른 수준이지만, 이전 목표 전망치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진 수치다. 그는 조정 이유로 스테이블 코인 성장세를 들었다. 우드는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이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역할의 일부를 대신하고 있다"며,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와 송금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비트코인 강세론에서 약 30만 달러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 코인은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들도 스테이블 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결제 인프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메타, 아마존 같은 주요 테크 기업과 글로벌 은행 뿐 아니라 미국 일부 주정부까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지니어스(GENIUS) 법안'에 서명해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거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캐시우드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디지털 금'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드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귀금속의 디지털 버전으로 보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결국 비트코인이 금 시장의 절반규모를 차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큰 폭의 조정을 받아 지난 4일에는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거시경제 불안과 유동성 우려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11.07 08:47이정현

W컨셉 "한달 간 패션 방한용품 매출 50%↑"

W컨셉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최근 한 달간 패션 방한용품 매출이 5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패딩 ▲퍼 ▲부츠 ▲어그 ▲장갑 ▲목도리 등 품목이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그 중에서도 ▲무스탕 ▲하프코트 ▲덕다운 패딩 등 아우터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보온성이 높은 울 ▲캐시미어 블렌디드 소재와 덕다운 ▲구스다운 등 충전재가 적용된 상품의 선호도도 높았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며 체온 유지를 돕는 머플러, 장갑 수요도 늘었다. 같은 기간 난방 가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0% 급증했다. 판매량이 높은 상품은 ▲온열매트 ▲히터 ▲충전식 손난로 등으로 나타났다. W컨셉은 방한용품 매출 증가 배경으로 이번 겨울 시즌을 겨냥해 경동나비엔, 이메텍, 보국 등 주요 가전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상품 구색을 강화한 점을 지목했다. 실제로 지난 9월 입점한 경동나비엔은 카본(탄소)매트, 온수매트 등 상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입점 초기 대비 10월 매출이 3배로 증가했다. W컨셉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윈터에센셜 난방템' 기획전을 열고 ▲경동나비엔 ▲캠핑덕 ▲보국 ▲온기브 등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난방용품을 최대 68%까지 할인 판매한다. W컨셉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로 각종 방한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월동 준비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아우터, 머플러, 난방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 행사를 마련해 맞춤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8:45박서린

무신사 뷰티 '위찌', 日 돈키호테 공식 입점

무신사는 자사 플랫폼에서 1721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전개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 '위찌'가 일본 유통사인 '돈키호테'에 공식 입점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위찌는 지난달 일본의 오프라인 스토어 돈키호테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무신사는 우선 전국 돈키호테 매장 중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로 꼽히는 도쿄 시부야의 '메가 돈키호테' 화장품 코너에서 16종의 위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돈키호테는 일본 전역에서 뷰티, 생활잡화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취급하는 오프라인 유통사다. 무신사는 돈키호테 측과 협의해 내년 초까지 위찌 입점 점포 수를 300곳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위찌가 돈키호테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글로우 업 틴트 6종(1만3천원) ▲프리 앤 이지 아이라이너 5종(1만원) ▲슬릭 무브 립앤치크 5종(1만4천원)이다. 무신사는 지난 2월 국내에서 17~21세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뷰티 브랜드 위찌를 출시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에 위찌가 입점한 메가 돈키호테 시부야점은 핵심 플래그십 매장으로서 많은 유동 인구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몰려있어서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클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300개 이상 점포로 입점을 확대하고 일본 현지 맞춤형 기획전과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8:28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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