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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무료로 수퍼 소닉보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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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 나선 신세계I&C, 미취업 청년 역량 강화에 힘 보탠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신세계아이엔씨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ESG지원형,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약 5개월 간 실무형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W 분야 취업 준비생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우선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교육을 통해 주요 SW 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분석해 개발 실습하는 1차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 실제 기업과 연계해 기획, 설계,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는 2차 프로젝트까지 진행한다. 알고리즘 특강,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개인 별 취업 컨설팅부터 현직 개발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과 부산 지역 주요 기업 탐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 교육서비스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통해 직무강화형 기업 교육부터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실무형 교육 등 IT 분야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HRD 플렉스(FLEX)'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천60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쌓고 협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SW 이론부터 기업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까지 토탈 서비스로 기획한 만큼 청년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8:13장유미

필라이즈 "AI 혈당 관리 '슈가케어' 2주 무료 체험하세요”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보유한 사용자 대상으로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의 2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료 체험 이벤트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당뇨, 당뇨 전 단계 사용자를 위해 필라이즈 슈가케어의 초개인화 혈당 관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사용하는 이들은 필라이즈 앱에 센서를 무료로 연동하기만 하면, 15만9천500원 상당의 2주 혈당 관리 멤버십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무료 멤버십을 통해서는 AI 혈당 코칭 기능을 제외한 모든 유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기존 혈당 관리 앱은 혈당 확인과 추세 모니터링까지 가능했지만, 혈당 변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기록하는 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멤버십 무료 체험은 사용자가 필라이즈의 체계적인 식단 관리 기반 초개인화 혈당 관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식단 관리는 혈당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꾸준한 식단 관리와 음식과 혈당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이에 주목한 필라이즈는 30만 개 이상의 음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슈가케어의 음식 및 식단 관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음식 이미지 인식 AI를 활용해 식단 입력을 간편하게 하고 ▲혈당 신호등 ▲코호트 기능 ▲고혈당에 머문 시간 확인 기능으로 음식과 혈당과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음식별로 최고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을 통계 낸 후 나에게 잘 맞는 음식을 알려주는 혈당 신호등 기능, 같은 음식에 대한 다른 사용자의 혈당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코호트 기능은 필라이즈의 강점인 초개인화 혈당 관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식단 관리 외에도 운동 기록과의 연동 또한 장점 중 하나다.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를 필라이즈 앱에 연결해 운동 기록을 연동하면, 혈당 그래프 위에 자동으로 운동 기록을 표시해 준다. 사용자는 1분 단위로 꼼꼼하게 그래프를 확인하고, 운동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필라이즈 앱을 통해 음식, 식단, 운동 관리 등으로 개선된 생활 습관과 혈당 변화 효과를 바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뇨는 길고 외로운 싸움이라 불리는 만큼, 필라이즈는 앞으로도 혈당 관리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당뇨 환자와 전단계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3:41백봉삼

데이터브릭스, 범용 대형언어모델 'DBRX' 출시

데이터브릭스가 표준 벤치마크에서 모든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DBRX를 출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업의 자체 밤줌형 LLM을 구축, 학습시킬 수 있는 LLM 'DBRX'를 오픈소스로 28일 공개했다. DBRX는 모든 기업을 위해 맞춤형 고성능 LLM의 학습과 튜닝을 보편화한다. 조직은 DBRX를 통해 더 이상 소수의 폐쇄형 모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DBRX는 오늘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며, 전 세계 조직은 비용 효율적으로 자체 맞춤형 LLM을 구축, 교육 및 서비스할 수 있다. DBRX는 언어 이해, 프로그래밍, 수학 및 논리와 같은 표준 업계 벤치마크에서 라마2 70B 및 믹스트랄 8x7B와 같은 기존 오픈소스 LLM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DBRX는 여러 벤치마크에서 GPT-3.5의 성능을 능가한다. 모델 평가와 성능 벤치마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그리고 DBRX가 SQL과 같은 내부 사용 사례에서 GPT-4 품질 대비 어떤 경쟁력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자이크 리서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효율성을 위해 메가블록스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반한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로 DBRX를 최적화했다. 이로 인해 DBRX는 다른 주요 LLM대비 최대 2배 높은 컴퓨팅 효율 등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DBRX는 주어진 시간에 360억 개의 매개변수만 사용한다. 하지만 모델 자체는 1천320억 개 파라미터이므로 속도(토큰/초) 대 성능(품질) 측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DBRX는 모든 기업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투명한 생성형 AI로 오픈소스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최근 미국 VC 기업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 리더의 약 60% 가 오픈소스 사용을 늘리거나 미세 조정된 오픈소스 모델이 폐쇄형 모델의 성능과 거의 일치할 경우, 오픈소스로 전환하는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이후에는 상당수의 기업이 폐쇄형에서 오픈소스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브릭스는 DBRX가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DBRX는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 AI의 통합 툴링과 결합돼, 고객이 데이터와 지적 재산에 대한 제어권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정확하며 관리 가능한 생산 품질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리니지 및 모니터링 기능이 내장된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DBRX는 깃허브와 허깅페이스에서 연구 및 상업적 용도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은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에서 DBRX와 상호 작용하고, 검색 증강 생성(RAG) 시스템에서 긴 문장(context) 기능을 활용하며, 자체 고유 데이터에서 맞춤형 DBRX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AWS와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에서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와 AI를 보편화하겠다는 사명 아래 모든 기업에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하여 그들이 보유 중인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자체적인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DBRX 출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DBRX는 최신 업계 벤치마크에서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고, 대부분의 벤치마크에서 GPT-3.5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우리는 독점 모델을 오픈소스 모델로 대체하는 추세가 고객 기반 전반에 걸쳐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DBRX는 전문가 혼합 아키텍처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당 토큰 전송 속도가 매우 빠르며 비용 효율적이므로, DBRX는 오픈소스 LLM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추론 기능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준다”고 덧붙였다. 데이터브릭스는 오는 4월 26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2시 DBRX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3.28 11:24김우용

테슬라, 자율주행 FSD 한달 간 무료로 푼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주행보조장치인 완전자율주행(FSD)을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엑스를 통해 "이번 주 FSD가 지원되는 모든 미국 내 자동차는 한 달간 무료 시험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테슬라는 1만2천 달러에 판매되는 FSD를 잠재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홍보해왔지만, 최근 안전과 마케팅에 대한 당국의 규제 및 법적 조사가 진행되면서 FSD 판매량이 급감했다. FSD는 테슬라 주행보조장치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에 더해 차선도 바꾸고 신호등 감지하며 설정한 목적지를 찾아가는 기능이다. 1만 2천 달러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월 199달러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FSD가 실제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실제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테슬라 직원들에게 신규 차량 구매자와 서비스 차량 소유자에게 FSD 시연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통계정보를 추적하는 트로이 테슬라이크(Troy Teslike)에 따르면, 북미에서 'FSD 구매율'은꾸준히 감소 중이다. 2019년 3분기 전체 테슬라 고객의 53%가 FSD를 구매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3분기에는 약 14%만이 이를 구매했다. 테슬라의 이런 조치는 1년 전부터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전쟁으로 테슬라 수익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나왔다. 지난 1월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면서 올해 배송 성장률이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샘 아부엘사미드(Sam Abuelsamid)는 "차량 가격의 대폭적인 인하와 낮아진 FSD 구매율 감소는 테슬라의 마진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FSD 시연 의무화는 수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4.03.27 10:04이정현

카페24, 한화이글스 유튜브 쇼핑 진출 지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프로스포츠단의 유튜브 쇼핑 진출이 본격화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한화이글스의 국내 프로스포츠단 최초 유튜브 쇼핑 진출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타 프로스포츠단보다 선제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며 콘텐츠 커머스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이글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는 프로야구단의 성공적 온라인 팬덤 구축 사례다. 프로야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25만8천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선수 훈련 모습, 인터뷰, 야구 분석 등 팬들이 시청하길 원하는 영상 콘텐츠는 3촌100여개에 달한다. 그 중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류현진 선수의 피칭 현장을 담은 영상 조회수는 7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확고한 팬덤을 다시 드러냈다. 카페24는 한화이글스 굿즈를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인 '한화이글스샵'의 신규 구축부터 이글스TV와의 연동을 지원했다. 영상 구독자에게 굿즈를 효과적으로 선보이고 한화이글스의 사업 성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중점을 뒀다. 한화이글스는 이글스TV의 '스토어' 탭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러 영상(VOD) 콘텐츠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선수 유니폼이나 스포츠 용품, 응원용품, 캐릭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팬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 팬들은 선수들의 활약 영상을 재미있게 시청하는 것에 더해, 굿즈 쇼핑으로 응원의 즐거움까지 더 폭넓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소비 경험은 구단과 팬의 교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 브랜드 팬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한화이글스는 유튜브 쇼핑 연동으로 구단 신규 굿즈를 비롯한 인기상품의 정보획득과 구매가 용이해지며, 직접 경기 관람 등 팬들의 응원문화 선순환 구조도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한화이글스의 브랜드 운영 전략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기술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측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카페24와의 협업은 온라인에서 구단 팬덤을 한 번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프로스포츠단과 선수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경쟁력을 높인 크리에이터"라면서 "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콘텐츠 기반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8:36백봉삼

한국평가정보, '크레딧노트' 매출 전분기 대비 4.3배 성장

한국평가정보(대표 김상우,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의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 서비스 매출이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약 4.3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크레딧노트는 KCS에서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다. 작년 5월 개인사업자 역량 평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작년 8월에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사업자 국내 공식 신용평가 기관으로 지정됐다. 크레딧노트에서는 공공기관 입찰과 아파트 입찰에 필요한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크레딧노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사업자가 홈택스 인증만 하면 웹과 모바일에서 3분만에 신용평가등급확인서가 발급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개인사업자가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며칠씩이나 기다려야 했다.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없이 당일 발급 비용 또한 다른 기관에 비해 평균 50% 이상 낮다. KCS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 공고가 늘어나는 연초 특수를 맞아 크레딧노트 가입 개인사업자와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현재(3월 25일 기준) 크레딧노트 가입 개인사업자 수는 2.1배 가, 발급 건수는 3배, 크레딧노트 매출은 4.3배 증가했다. 크레딧노트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정책 자금을 신청하기 이전에 사전 진단 서비스를 통해 보증서 및 정책 자금을 신청할 자격이 되는지, 신청할 경우 받을 수 있는지 성공 가능성을 미리 알아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크레딧노트에 가입한 개입사업자들은 KCS가 업무 협약을 맺은 에이스 손해보험에서 제공하는 사장님 전용 상해 보험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우 KCS 대표는 “크레딧노트는 개인사업자들이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하는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공공 입찰 등에 참여 기회를 높여가고 있다”며 “또한 지속적으로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를 고도화해 개인사업자의 제도권 금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0:14백봉삼

폴라리스쓰리디, 서빙로봇 '이리온2' 첫선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21~23일 열린 '2024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이리온2'를 선보였다. 이리온2는 전방향복합 8축 서스펜션으로 진동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폭 60cm 공간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10.1인치 터치 화면으로 사용성도 개선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전시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서빙 로봇 도입 방법 등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서빙로봇 이리온의 공식 캐릭터인 '리온이'의 달력, 스티커세트, 보냉백 굿즈도 선보였다. 폴라리스쓰리디 관계자는 "서빙로봇 '이리온'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 제품으로 선정돼 도입 관심이 늘었다"고 말했다.

2024.03.26 22:41신영빈

캐디안, 설계속도·도면비교 기능 향상 'CADian2024 SE' 출시

토종캐드(CAD) 프로그램 개발기업 캐디안(대표 박승훈)은 '캐디안 2024 SE'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CADian 2024 SE(Second Edition)는 ▲대용량 dwg 도면 이동(Pan) 속도 8배, 확대·축소(Zoom) 속도 2배, 제거(Purge) 속도 3배 향상 ▲파일 사이즈 큰 도면 설계 및 편집 속도 2배 향상 ▲이전 dwg 도면과 현재 도면 간의 비교 기능(compare 명령) 등을 개선했다. dwg 도면비교 기능은 도면이 한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경우에는 차이점을 표시해도 육안으로 식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두 도면의 차이점만 확대해 볼 수도 있다. 또 기존 원본 도면 객체는 붉은색, 변경된 비교 도면의 객체는 녹색으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설계자는 변경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캐디안 2024 SE 사용자에게는 건축설계- Arch와 아이샵 dwg, 토목설계 툴- 드림플러스의 대안인 드림2, 구조설계- 듀파(Dufa)와 다정다감, 플랜트 평면설계- TSE, 배관 아이소메트릭 설계/물량산출(BOM)- ISO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면서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1+1 프로모션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캐디안 측은 외산 캐드프로그램을 대체해 온 캐디안은 오토캐드(AutoCAD) 명령어와 단축키를 그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캐드 설계자는 별도 학습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오토캐드 등 외산 CAD와 달리 매년 발생하는 구독료 부담 없이 한 번의 구매로 영구 라이선스를 설치할 수 있고 네트워크(플로팅) 라이선스도 지원한다. 박 대표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를 캐디안으로 개명했다”며 “이번에 캐디안SE 버전 출시와 함께 업그레이드 행사와 1+1 프로모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6 17:22주문정

'메타표준 시험인증소' 개소···'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도 발족

'글로벌 표준(매터) 국제공인시험인증소'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문을 열었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KT, 네이버 등이 참여하는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지능형 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8월 발표한 '지능형 홈(AI@Home) 구축·확산 방안' 핵심 과제인 '글로벌 표준(매터) 국제공인시험인증소'의 국내 개소식과 함께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26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5층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통적인 주거 공간으로 인식되던 '집'은 편리하고 똑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홈(AI@Home)'으로 진화하고 있다는게 과기정통부 판단이다. 아마존의 알렉사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반 고체감 홈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제조사나 브랜드와 무관하게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인 매터(Matter) 표준 확산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더욱 성장 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알렉사'를 2023년 9월 공개했고, 이보다 한달 뒤(2023년 10월) 구글은 자사의 '어시스턴트'에 생성AI '바드'를 채택했다. 지능형 홈 세계 시장 규모는 2023년 1350억달러에서 2028년 2316억달러로 커지며 연평균 11.4% 성장할 것으로 스타티스타(Statista)가 작년에 전망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건설사, 가전사 등이 서로 다른 규격의 표준을 적용함에 따라 기기와 플랫폼 간, 플랫폼과 플랫폼 간 자유로운 연결이 보장되지 않았다. 이러한 단절적인 산업 환경은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홈 서비스 간 융합을 저해, 원격제어와 같은 단순한 기능만 제공하는 등 국내 지능형 홈 서비스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매터 표준 국내 확산과 민간 주도 지능형 홈 협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이날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를 국내에 최초 개소하고,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 국내 개소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 매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매터 표준은 가정 내 가전, 조명, 출입문 등 다양한 기기 간 자유로운 연결을 위해 플랫폼, 가전, 기기 등 전세계 지능형 홈 관계기업 530여개사가 참여해 2022년 10월 선보인 국제 연동표준이다. 매터는 출시한 지 18개월 만에 3000개 이상 제품이 인증을 취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 지능형 홈 시장의 대표 표준으로 안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매터 인증취득을 위한 국제공인시험인증소가 구축되지 않아 국내 기업이 매터 표준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중국 등 해외 시험인증소를 이용해야 했고, 이에 따른 비싼 시험인증 비용과 긴 소요 기간, 언어장벽 등 각종 부담으로 국내 제품 인증은 18개월간 22회에 그치는 등 매터 표준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비영리 민간협회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력해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를 국내에 유치했고, 이를 통해 시험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80%를 절감하고 소요 기간의 75% 단축과 함께, 상호운용성 검증, 사전 시험환경,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국내 중소기업이 지능형 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과 TTA 손승현 회장, 삼성전자, LG전자 등 매터 개발에 직접 참여한 기업과 매터 주요 수요처인 기기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국제 민간 표준단체인 CSA의 축하 영상시청과 시험인증 시연, 시설 투어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는 지능형 홈 국제표준(매터)을 개발하는 글로벌 민간 표준단체로, 현재 애플, 구글, 아마존 포함 전세계 약 700여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한편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의 시험인증 서비스는 이달 27일부터 TTA 시험인증 누리집 'cs.tta.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 발족 국내 지능형 홈 협업 생태계 구축과 민간 주도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도 이날 발족했다.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과의 융합이 가속화하고 있는 지능형 홈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건설, 가전, 기기, 인공지능 등 국내 이종 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민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53개 기업, 협회, 기관이 참여하는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3개 분과위원회(정책제도, 서비스, 기술표준), 사무국으로 구성, 국내 지능형 홈 산업 발전 마중물 역할을 한다. 건설, 가전, 기기, 인공지능 등 분야별 대표 기업, 기관으로 구성한 운영위원회는 얼라이언스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하고, 분과위원회에서는 정책·제도 개선, 신규 서비스 발굴, 국제표준 대응 등을 위한 연구와 논의를 추진한다. 사무국은 얼라이언스 운영과 더불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 지능형 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발족식에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과 얼라이언스 의장사인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기업, 기관들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얼라이언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서명식, 운영계획 발표, 간담회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운영위에는 플랫폼·가전(삼성전자, LG전자), AI(네이버 클라우드, KT), 건설(HDC현대산업개발, LH), 홈넷(현대HT, 코맥스), 기기(머큐리, 클리오), 기관·협회(TTA, NIPA) 등이 참여한다. 강도현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지능형 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민간의 주체들이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의 강한 의지와 열린 마음이 지능형 홈 생태계 조성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2차관 주재 간담회에서 산업계는 국내 지능형 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투자 확대 등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강도현 제2차관은 "개인정보가 보호되면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지능형 홈 신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라면서 얼라이언스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6 15:00방은주

KT 지니TV, 마이프차와 프랜차이즈TV 출시

KT가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프랜차이즈(마이프차)와 손잡고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지니TV 프랜차이즈TV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니TV 프랜차이즈TV는 마이프차와 협력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창업비용, 평균 매출액, 매장 수, 주요 메뉴, 매장 소개 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니TV 채널 번호 887번 또는 지니 앱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KT는 프랜차이즈TV에서 창업 성공 인터뷰와 창업 설명회 영상 콘텐츠, 브랜드별 창업지원금도 제공한다. 또한 개별 브랜드 페이지 내 창업 상담 예약 메뉴로 신청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가맹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KT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랜차이즈TV뿐 아니라, 매장 메뉴, 이벤트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사장님 TV, 방문자 주문과 결제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하이오더 등 서비스 상품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예비 창업자에게 쓸모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 프랜차이즈에는 가맹 브랜드를 홍보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디어 플랫폼의 특성을 잘 살린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6 10:05김성현

사이버펑크 2077, 엑스박스·PS5서 무료 체험판 제공

CD프로젝트 레드(CDPR)이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와 플레이스테이션5(PS5)에 '사이버펑크 2077' 무료 체험판을 선보였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29일 오전 12시부터 4월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각 콘솔 이용자들의 사이버펑크 2077 평가판을 5시간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이나 구독 없이 액세스할 수 있으며, 평가판 이후에 이용자가 구매하기로 결정하면 진행 상황이 메인 게임으로 이어진다. 사이버펑크 2077은 출시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완성도와 많은 버그로 지탄을 받은 바 있으나 꾸준한 업데이트와 게임성 개선 작업 등을 거쳐 꾸준히 평가를 끌어올린 바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25일 출시된 신규 DLC 사이버펑크 2077: 팬텀리버티는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CDPR은 지난해 12월 사이버펑크 2077에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를 추가하는 2.1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24.03.26 09:07강한결

디라이트, GDPR과 AI 등 EU 규제법안 점검 무료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조원희)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서울 뱅뱅사거리 인근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GDPR의 실무와 EU 최신 규제 동향'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하며 이벤터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로펌으로서는 유일하게 EU지역(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디라이트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EU의 대표적인 규제법인 GDPR, 인공지능법, 공급망실사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디라이트 유럽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조익제 외국변호사(독일)를 비롯해 EU 규제 관련 업무에 정통한 변호사들이 참가한다. 발표는 ▲EU의 규제 개요 및 국내기업의 대응(조원희 대표변호사) ▲GDPR 실무 해설-GDPR 정보처리기록부, DPO, 본사/지사 정보공유 중심으로(황혜진 파트너변호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EU 진출 시 고려할 GDPR 이슈(조익제 독일변호사(디라이트 유럽사무소 대표)) ▲EU 인공지능법과 국내 인공지능 기업의 대응방안(김동환 파트너변호사) ▲EU 공급망실사법의 주요 내용과 실사 대응 방법(조선희 파트너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유럽을 비롯한 해외사무소에서 전문가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EU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규제를 만들고 있어 국내 기업의 EU 진출에 큰 장애가 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실무에 기반한 다양한 EU 규제의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라고 밝혔다.

2024.03.25 17:34방은주

스패로우, SaaS 보안 취약점 분석 중소기업 모집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SaaS 앱 보안 취약점 분석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스패로우는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해당 사업을 통해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최대 80%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 연속으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스패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 중소기업들의 SW 취약점 보안에 나선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스코드 보안약점(SAST)과 웹취약점(DAST)을 함께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다.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가이드'와 같은 주요 보안 취약점 점검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제공되는 취약점 해결 방안과 분석 결과 보고서를 참고해 취약점을 조치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사용 중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을 생성할 수 있는 컴포넌트 분석(SCA)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검출된 취약점에 대한 정·오탐 리뷰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전문인력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 보안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5일까지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최소 월 2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W 공급망 공격이 IT 및 보안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5월 중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도입 기간만큼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와 정·오탐 리뷰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니 적극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17:03남혁우

삼성 손잡은 MINI 전기차…BMW그룹 전동화 이끈다

"미니(MINI)는 BMW그룹에서 가장 먼저 전기화로 전환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니에게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인데요, 올 하반기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미니를 선보이면서 전동화 시대 첫 단추를 끼우고자 합니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총괄본부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전시 행사 'MINI 헤리티지&비욘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 무료로 개방된다. 미니는 이날 전시장에 올해 6월 중 출시할 예정인 미니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선보였다. 이 두 차량에는 미니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전세계 최초로 탑재한 자동차용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미니 OS9이 적용됐다. 정수원 본부장은 "뉴 제너레이션 미니는 개성이 더욱더 중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새로운 미니는 안팎으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며 "미니 역사상 가장 진보한 편의성과 개인화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컨트리맨은 세가지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고 개인화된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마치 스마트폰이 차량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느낌을 준다고 BMW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미니 헤리티지&비욘드 전시는 미니의 첫번째 모델을 전시하고 65년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다. 미니는 1956년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가 작지만 4명까지 탈 수 있는 연비 좋은 차를 개발한 것이 시작이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뿌리인 미니는 최고의 레이싱카 컨스트럭터 존 쿠퍼가 미니를 새롭게 개발해 고카트 필링과 최상의 성능으로 몬테 카를로 랠리를 정복하면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 차량은 오늘날 존 쿠퍼 웍스(JCW)로 통칭하는 고성능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차량을 넘어 미니는 창의력의 영감이 되기도 했다. 짧은 치마를 지칭하는 미니스커트는 패션 디자이너 메리 퀀트가 당시 타던 미니 쿠퍼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미니는 폴 매카트니, 폴 스미스 등 다양한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1995년 BMW그룹에 인수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던 미니는 2005년 처음 한국에 진출했다.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한 미니는 진출한 해 800여대 남짓 규모의 시장에서 761대를 판매해 시장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은 20년 만에 400배 이상 성장한 31만6천여대 규모로 성장했다. 미니도 1개 전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대형 브랜드로 거듭났다. 미니는 지난해 한국수입차협회(KAIDA) 기준 9천53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입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미니는 오는 2026년 전라인업 전동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월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할 예정이며 3분기 중으로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 3-도어 및 5-도어,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등 총 5종의 최신 미니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정수원 본부장은 "올해 미니는 전체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전기화 시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현재 미니 일렉트릭 1종에서 뉴 제너레이션부터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미니 컨트리맨 그리고 2025년에는 에이스맨까지 총 3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완전 전기화로 전환되기 전까지 기존에 3도어, 5도어 컨버터블 그리고 컨트리맨까지 모두 내연 기관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5 16:20김재성

오라클, 자바22 발표

오라클은 자바의 최신 버전인 '자바 22'를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개발자는 자바 22(오라클 JDK 22)의 수천 개의 성능 및 안정성, 보안성 관련 개선 사항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추구하며, 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자바 22는 자바 언어와 자바 API 및 성능, 자바 개발 키트(JDK)에 포함된 도구 등에 대한 포괄적인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최신 JDK는 12개의 JDK 개선 제안(JEP)을 통한 업데이트 및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JDK 22는 오픈JDK 프로젝트 앰버(Project Amber)의 언어 개선 사항 super[…] 앞의 명령문, 언네임드(Unnamed) 변수 및 패턴, 문자열 템플릿, 암시적으로 선언된 클래스 및 인스턴스 메인 메서드), 프로젝트 파나마(Panama)의 개선 사항(외부 함수 및 메모리 API, 벡터 API), 프로젝트 룸(Loom) 관련 기능(구조화된 동시성, 범위가 지정된 값), 코어 라이브러리 및 도구 기능(클래스-파일 API, 다중 파일 소스 코드 프로그램 실행 및 스트림 수집기), 성능 업데이트(G1용 영역 고정) 등을 제공한다. 'super(…) 앞의 명령문(JEP 447)'은 개발자가 생성자의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생성 중인 인스턴스를 참조하지 않는 명령문을 명시적 생성자 호출 앞에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해 보조 정적 메서드, 보조 중간 생성자, 또는 생성자 인수에 팩토링되어야 하는 로직을 보다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다. 클래스 인스턴스화 도중 생성자가 하향식 순서로 실행된다는 기존 보장을 유지해 하위 클래스 생성자의 코드가 슈퍼 클래스 인스턴스화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원천 방지를 지원한다. 또한 이 기능은 생성자 내에서의 명시적 생성자 호출 이전에 나타나는 코드를 검증 및 실행할 수 있는 자바 가상 머신(JVM)의 기능만을 활용하므로, JVM을 변경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언네임드 변수 및 패턴(JEP 456)은 언네임드 변수 및 패턴을 통해 자바 언어를 개선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변수 선언 또는 중첩 패턴이 요구되지만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 활용 가능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오류 발생 가능성 감소, 레코드 패턴의 가독성 향상, 모든 코드의 유지 관리 가능성 강화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문자열 템플릿(JEP 459, 두 번째 미리보기)은 런타임 시 연산된 값을 포함한 문자열을 쉽게 표현할 수 있게 해 자바 프로그램의 개발을 간소화하고, 사용자가 제공한 값으로부터 문자열을 구성해 이를 다른 시스템으로 보내 프로그램의 보안성을 높인다. 추가로, 텍스트와 혼합된 표현식의 가독성이 향상됐고, 중간 문자열 표현을 통한 변환 없이도 리터럴 텍스트 및 임베디드 표현식)을 통해 연산된 비문자열 값을 생성할 수 있다. 암시적으로 선언된 클래스 및 인스턴스 메인 메서드(JEP 463, 두 번째 미리보기)는 자바 프로그래밍에 대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 주는 기능이다. 대규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설계된 자바의 고급 언어 기능을 모두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첫 번째 자바 프로그램을 더 일찍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교육자는 자바 개발과 관련된 개념들을 점진적인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고, 학생은 먼저 단일 클래스 프로그램에 대한 간소화된 선언을 작성한 후 프로그래밍 실력이 성장함에 따라 보다 고급 기능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프로젝트 룸 기능으로 구조화된 동시성(JEP 462, 두 번째 미리보기)을 위한 API를 도입해 개발자가 오류 처리 및 취소를 간소화하고 관찰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취소 및 종료로 인해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험(예: 스레드 유출, 취소 지연)을 방지할 수 있는 동시성 프로그래밍 방식 사용을 장려하고, 동시성 코드의 관찰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 범위가 지정된 값(JEP 464, 두 번째 미리보기)은 스레드 내에서, 또한 스레드 간에 변경 불가능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발자 프로젝트의 사용 편의성, 이해 가능성, 성능, 견고성을 향상시켜 주는 기능이다. 프로젝트 파나마 기능으로 외부 함수 및 메모리 API(JEP 454)는 자바 프로그램이 자바 런타임 외부의 코드 및 데이터와 상호 운용할 수 있는 API를 도입함으로써 개발자를 위한 향상된 사용 편의성, 유연성, 안전성, 성능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새로운 API는 외부 함수(JVM 외부의 코드)를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외부 메모리(JVM이 관리하지 않는 메모리)에 안전하게 액세스함으로써 자바 프로그램이 자바 네이티브 인터페이스(JNI) 없이도 네이티브 라이브러리를 호출하거나 네이티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 API(JEP 460, 7차 인큐베이터)는 벡터 연산을 표현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지원되는 CPU 아키텍처에서 최적의 벡터 명령어로 런타임에 안정적으로 컴파일되는 벡터 계산을 표현함으로써 상응하는 스칼라 연산보다 뛰어난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코어 라이브러리 및 도구 기능으로 클래스-파일 API(JEP 457, 미리보기)는 자바 클래스 파일의 구문 분석, 생성, 변환용 표준 API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다중 파일 소스 코드 프로그램 실행(JEP 458)은 자바 애플리케이션 런처를 개선해 다수의 자바 소스 코드 파일 형식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빌드 도구의 구성 여부 및 그 시기를 개발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스트림 수집기(JEP 461, 미리 보기)는 스트림 API를 개선해 커스텀 중간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스트림 파이프라인이 기존의 내장형 중간 작업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데이터를 변환할 수 있게 하고, 결과적으로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스트림 파이프라인을 더욱 유연하고 표현하기 쉽게 만들고, 커스텀 중간 연산을 통해 무한한 용량의 스트림을 조작할 수 있게 하여 개발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자바 코드를 읽고, 쓰며 유지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성능 업데이트로 G1용 영역 고정(JEP 423)은 수집기를 일시 중지할 필요가 있는 일부 네이티브 라이브러리 호출 중에 일부 가비지 컬렉션을 수행하도록 허용해 지연 시간을 줄여 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해당 네이티브 라이브러리를 호출하는 과정에서 차단해야 하는 오브젝트를 추적하고, 해당 오브젝트가 포함된 영역만 '고정(pinning)'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결과적으로 고정되지 않은 영역에서는 정상적으로 가비지 컬렉션을 지속할 수 있으며, 네이티브 라이브러리 호출을 차단할 필요가 없다. 자바 22는 오픈JDK 및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JCP)를 통한 오라클 및 전 세계 자바 개발자 공동체 일원들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앞서 소개한 새로운 개선 사항 및 기능에 더해 자바 관리 서비스(JMS, 자바 런타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 또는 기타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콘솔 및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네이티브 서비스 또한 자바 22를 지원한다. 자바 22의 신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자바 22 기술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바 22를 지원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중 하나인 OCI 클라우드에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면 더욱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 혁신 기술,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 개발자는 OCI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오라클 자바 SE, 오라클 그랄VM, 자바 SE 구독 엔터프라이즈 성능 팩과 자바 22를 함께 활용해 최적화된 비용 대비 성능을 갖추고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오라클 자바 유니버설 SE 구독 프로그램은 업계 최고의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의 서비스다. 전체 자바 포트폴리오에 대한 우선순위 분류 기반 지원, 그랄VM 사용 권한, 자바 SE 구독 엔터프라이즈 성능 팩, JMS의 고급 기능 사용 권한, 고객사의 비즈니스 현황에 비례하여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성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 서비스는 IT 조직의 복잡성 관리, 비용 절감, 보안 위험 방지에 기여한다.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글로벌 자바 커뮤니티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인 자바원이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3월 17일부터 20까지 4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에서 진행되는 자바원 2025는 참가자들에게 자바 개발 트렌드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학습하고 오라클 자바 전문가 및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지 사브 오라클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오픈JDK 이사회 의장은 "자바 22가 제공하는 다양한 개선 사항을 통해 더 많은 개발자들은 기능이 풍부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간단히 구축할 수 있게 돼 전 세계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바 22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Java의 범위를 확장하여 모든 숙련도 수준의 개발자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조직과 개발자 모두를 위해 광범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5 12:32김우용

NS홈쇼핑,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 실시

NS홈쇼핑이 22일 중소기업 협력사 대상 식품 품질 안전 교육 연간 프로그램인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 은 NS홈쇼핑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연간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강 신청한 중소기업 협력사의 실무자만 140여명이다. 1차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수업에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식품 위생관련 법규와 식품산업 최신 트렌드 및 정책 동향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후 교육은 ▲방송심의 정보 제공 및 가이드 안내 ▲식품제조현장 품질관리 ▲식품제조현장 위생관리 ▲식품표시 점검사항 및 위반사례 ▲홈쇼핑 소비자 클레임분석 ▲HACCP평가 대응 가이드 및 심사평가 사례 ▲NS방송심의 소비자 교육 ▲25년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 사전 준비 등 실무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1월까지 월 1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과 교육생 혜택인 NS홈쇼핑 협력사 전용 HACCP 교육 수강, HACCP 및 건강기능식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준비 업체 사전 진단 및 사후 관리 컨설팅, 표시사항 컨설팅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 김갑종 전무는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중소협력사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 'NS상생캠퍼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더욱 철저하고 체계적인 식품품질 안전 관리를 위해 이와 같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 지원책을 펼쳐 나가고, 좋은 품질의 안전한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0:38안희정

"통역사 일자리도 위태?"…이스트소프트, '100개 국어' 가능한 AI 서비스 공개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100개국 언어를 동시통역해 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말을 하면 AI 휴먼이 음성을 설정된 언어로 인식해 통역한다. 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100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를 실행한 후 '통역' 기능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서비스를 지원해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현재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오는 5월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와 함께 유료화로 전환된다. 이 시점에 맞춰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의 API 제공도 본격화한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AI 휴먼 통역 서비스가 메시지 전달 효과가 큰 사람 형태의 인터페이스와 각종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높은 접근성으로 전시회, 간담회, 여행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일상생활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따라 페르소 라이브의 활용성도 더욱 커졌다. 기존 '실시간 대화'와 함께 작동하는 통역 기능으로 쌍방향 소통을 위해 한층 더 고도화된 AI 휴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휴먼이 제공하는 효용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며 "우리 삶에 가깝게 존재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AI 휴먼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5 09:56김미정

배민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업에 KB증권 힘 보탠다

배민의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사업인 '배민방학도시락'에 KB증권이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지원·모금 확대에 함께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KB증권이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타 기업이 대규모 기탁을 통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사회적 기업이 아닌 민간기업 간 사회공헌사업의 협력 사례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 및 식사권을 제공하는 배민의 먹거리 안전망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겨울부터 4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번의 방학 기간 동안 서울, 경기 및 지방광역시 등 7개 지역에서 285개 학교 4천여 명의 아이들에게 10만끼니가 넘는 식사를 지원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넓혀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민은 이 사업에 총 12억원을 기부했고,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후원자)은 총 1만여 명, 후원금액은 2억6천만원에 달한다. 배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금 캠페인 등이 진행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결식아동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의 기부금 재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도시락 제작과 모금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증권은 기부금 외에도 배민방학도시락 지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아동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고객중심경영부문장은 "우아한형제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배민방학도시락에 국내 대형 증권사 중 하나인 KB증권이 함께 함으로써, 결식아동이라는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배민 뿐만 아니라 KB증권의 고객 등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망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08:58백봉삼

신세계백화점, 위버스샵과 하이브 막내 걸그룹 '아일릿' 스토어 열어

신세계백화점이 하이브가 탄생시킨 새 걸그룹 '아일릿(ILLIT)' 데뷔를 기념해, 팬덤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과 함께 굿즈 스토어 '수퍼 리얼 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센트럴시티 1층 광장에서 아일릿 데뷔 앨범과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를 진행한다. 위버스샵은 아티스트 공식 앨범과 상품, 멤버십, 위버스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공식 팬 커머스 플랫폼이다. 아티스트 새 앨범 발매 시에는 예약판매 기간 동안 위버스샵에서 구입하면 위버스샵 전용 특전을 제공하며, 글로벌 배송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아일릿은 르세라핌(쏘스뮤직), 뉴진스(어도어)에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자,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이 만든 첫 번째 걸그룹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최정예 멤버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5일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UPER REAL ME'를 발표한다. 이들 데뷔앨범에는 ▲마이 월드 ▲마그네틱 ▲미드나잇 픽션 ▲럭키 걸 신드롬 등 총 4곡이 수록됐으며,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모든 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아일릿 팝업스토어에서는 데뷔 앨범 트랙 전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리스닝 존, 아일릿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 존, 멤버들과 관련된 공식 상품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방문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일릿 단체 미공개 셀피 엽서를 증정한다. 또 데뷔 앨범을 구매하면 앨범 수량에 맞춰 각 멤버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5종 중 1종)를 럭키드로우를 통해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앨범과 공식 상품 구매 시 캡슐 뽑기 참여권도 증정한다. 멤버 전원의 친필 싸인이 담긴 미니 포스터(하루 5장 한정)와 멤버 손글씨가 적힌 인스턴트 포토(하루 10장 한정) 등이 행운의 선물로 마련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층 더 스테이지와 센트럴시티 오픈 스테이지와 같은 팝업 전용 공간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뿐 아니라 K팝, 캐릭터, 아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하며 신규 고객 유치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여기에 많은 신규 고객들이 디저트 성지로 등극한 '스위트파크'와 영패션 전문관 '뉴스트리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정훈철 MD전략담당은 “하이브의 새로운 아티스트인 아일릿 데뷔를 기념해 업계 단독으로 데뷔 앨범과 멤버들을 소개하는 위버스샵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스위트파크와 뉴스트리트 등 MZ의 성지로도 자리한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08:52최다래

LGU+ 너겟 이용자, 사라지는 유료 콘텐츠 무료로 접한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이 인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이용자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너겟 이용자는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에서도 하루 한 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되며, 너겟의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앱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롱블랙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너겟 앱을 방문하는 횟수와 앱 이용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너겟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합리적인 통신 요금제와 차별화된 멤버십 등을 노출해 가입자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너겟은 이번 협력을 기념해 '너겟에서 다시 보고 싶은 롱블랙 아티클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롱블랙 30일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콘텐츠를 읽는다는 좋은 습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인 만큼, 이번 협업으로 너겟이 이용자에게 유익한 라이프 루틴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금제를 통해 통신 기반의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남으로써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09:04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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