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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팰리스, 제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동일률 테스트」정식 발표… 사전 테스터 모집 실시"

싱가포르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엘리멘타(Elementa)'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Silver Palace)'의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026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베타 테스터 모집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일률 테스트」 이번 동일률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신청 설문조사를 작성한 유저 중 일부를 선정해 진행되며, 모집 기간 중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추가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현재까지 구현된 시스템들과 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5월, 실버 팰리스 공식 발표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동일률 테스트에서는, 최대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비롯해, 실버니아 도시 탐험과 건물 구매가 가능한 부동산 콘텐츠, 탈것 시스템인 'LS 페가수스' 탈것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도 다수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심층 사고'로 명명된 '전투 챌린지', '범인 추적 재연' 등 전투 콘텐츠를 통해 강력한 보스와 직접 맞붙는 도전적인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실버 팰리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모티프로 한 대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이다. 유저는 사건을 추적하며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적과 맞서게 된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감 높은 전투 연출,그리고 빅토리아 시대풍으로 재해석된 거대한 메트로폴리스가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돼, 한층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유저는 범죄를 수사하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탐정(Detective)'이 되어,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함께 기업 독점 세력과 갱단, 왕실 계열 세력, 그리고 비밀 교단에 이르기까지 핵심 자원을 노리는 다양한 세력들에 맞서 싸우며 도시'실버니아(Silvernia)' 얽힌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특히, 유저는 전투 중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 화려한 연계 콤보를 펼칠 수 있고, 도시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어둠 속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며, 적과의 전투를 통해 실버니아에 숨겨진 더 많은 이야기를 하나씩 밝혀나가게 된다. 한편, 엘리멘타는 CBT 모집 시작을 알리고 테스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테스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실버 팰리스 공식 사이트(https://silverpalace.elementagames.com/ko-kr)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20 12:10글로벌뉴스

"실버 팰리스, 제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동일률 테스트」정식 발표… 사전 테스터 모집 실시"

싱가포르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엘리멘타(Elementa)'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Silver Palace)'의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026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베타 테스터 모집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일률 테스트」 이번 동일률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신청 설문조사를 작성한 유저 중 일부를 선정해 진행되며, 모집 기간 중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추가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현재까지 구현된 시스템들과 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5월, 실버 팰리스 공식 발표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동일률 테스트에서는, 최대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비롯해, 실버니아 도시 탐험과 건물 구매가 가능한 부동산 콘텐츠, 탈것 시스템인 'LS 페가수스' 탈것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도 다수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심층 사고'로 명명된 '전투 챌린지', '범인 추적 재연' 등 전투 콘텐츠를 통해 강력한 보스와 직접 맞붙는 도전적인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실버 팰리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모티프로 한 대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이다. 유저는 사건을 추적하며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적과 맞서게 된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감 높은 전투 연출,그리고 빅토리아 시대풍으로 재해석된 거대한 메트로폴리스가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돼, 한층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유저는 범죄를 수사하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탐정(Detective)'이 되어,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함께 기업 독점 세력과 갱단, 왕실 계열 세력, 그리고 비밀 교단에 이르기까지 핵심 자원을 노리는 다양한 세력들에 맞서 싸우며 도시'실버니아(Silvernia)' 얽힌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특히, 유저는 전투 중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 화려한 연계 콤보를 펼칠 수 있고, 도시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어둠 속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며, 적과의 전투를 통해 실버니아에 숨겨진 더 많은 이야기를 하나씩 밝혀나가게 된다. 한편, 엘리멘타는 CBT 모집 시작을 알리고 테스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테스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실버 팰리스 공식 사이트(https://silverpalace.elementagames.com/ko-kr)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9 17:10글로벌뉴스

웹젠, 테르비스-게이트 오브 게이츠 일본 코믹마켓 전시 참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 C107)'에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미케'로도 불리는 '코믹마켓'은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되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웹젠은 글로벌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의 IP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출품작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집형RPG 게임이다. 2024년 상반기 코믹마켓부터 4연속 참가 중으로 '지스타'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시 출품하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지난 '지스타2025' 행사에 출품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성에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번 코믹마켓을 통해 해외 예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코믹마켓 전시 부스에서는 두 게임의 주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포함 9명의 전문 코스프레 모델이 '테르비스' 캐릭터 4종과 '게이트 오브 게이츠' 캐릭터 4종의 코스프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부스에 방문한 일본의 예비 팬들에게 테르비스의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출품작 공식 SNS 연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2025.12.19 15:15이도원 기자

에이아이모티브•LG, CES 2026에서 첨단 통합 IVI/ADAS 컨트롤러 공개 예정

부다페스트, 헝가리,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첨단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선도적 개발사인 에이아이모티브(aiMotive)가 LG와 협력하여 CES 2026에서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ing Computing•HPC) 라이트(Lite)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차량 내 경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이 플랫폼에는 LG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IVI)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ADAS)이 단일 컨트롤러에 통합되어 있다. 에이아이모티브와 LG는 올해 5월부터 새로운 HPC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HPC 플랫폼은 차량의 중앙 처리 장치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기능을 LG의 HPC 전자제어장치(Electronic Control Unit•ECU)로 통합한다. 이 ECU에는 에이아이모티브의 에이아이드라이브(aiDrive)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다. 통합된 에이아이드라이브 솔루션은 고속도로와 조건을 충족한 2차 도로에서 HD 지도 사용 없이도 다중 카메라와 다중 레이더 설정을 활용해 레벨 2 이상의 자동화된 내비게이션 기반 보조 주행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신호등을 인식하고, 정지선에서 차량을 정지시키며,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에 따라 차량 속도를 자율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주행 상황을 지능적으로 판단해 추월하며, 차로 변경이나 합류 과정에서 후방 차량에 적절히 양보한다. HPC 라이트는 IVI와 ADAS 기능을 단일 컨트롤러에 통합함으로써 하드웨어의 복잡성과 부품 수를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도메인 간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및 통신을 지원해 반응성 높은 시스템 동작과 간소화된 차량 시스템 설계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차세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첨단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HMI)이다. LG의 HMI는 계기판과 센터 정보 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CID)를 통합한 디지털 콕핏의 편의성에 더해 'ADAS 컨피던트 뷰(ADAS Confident View)'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차량 주변 상황을 직관적인 3D 및 2D 그래픽으로 제공해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은 운전자와 승객이 전방 차량과의 거리나 차선 이탈 알림과 같은 중요한 ADAS 경고부터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경로 제안까지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에이아이모티브와 LG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HPC 라이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차량의 복잡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SDV) 시대의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보르 퐁그라츠(Gábor Pongrácz) 에이아이드라이브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AI 기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과 자동차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LG와의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운전을 더 안전하고 지능적으로 만들 플랫폼에 우리 기술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에이아이모티브와 함께 개발한 이 차세대 솔루션은 통합 IVI 및 ADAS 기술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집중이 빚은 결과"라며 "이 플랫폼은 SDV 개발을 지원하며 유연하고 고성능의 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전략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LG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www.LG.com/global/mobility 에이아이모티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www.aimotive.com 연락처벤스 보다(Bence Boda)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bence.boda@aimotiv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7595/aiMotive_Logo_Logo.jpg?p=medium600

2025.12.19 11:10글로벌뉴스

딜로이트, CES 2026 보고서 발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내달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을 앞두고 핵심 포인트부터 현장 관람 추천 동선까지 담은 'CES 2026 프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CES는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가전,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과 산업 변화를 선제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의 장이다. 이번 CES는 '혁신가들이 등장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혁신이 실제 산업과 일상에 적용되는 사례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딜로이트는 이번 CES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혁신 기술이 비전과 개념 단계를 넘어 현장에 적용·검증되는 '실행과 실증의 무대'로 진화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AI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본격 도입되며 글로벌 기업들의 실전 적용 사례가 소개될 전망이다. 아울러 AI·블록체인·양자·사이버 보안 등 미래 핵심 기술을 하나의 공간에 모은 'CES 파운드리'가 올해 처음 신설되며, CES가 혁신을 전시하는 쇼케이스를 넘어 기술이 만들어지고 검증되는 '제작소'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딜로이트는 이번 CES의 7대 핵심 관전 포인트로 ▲AI 확전 ▲기기에서 OS로 ▲현실 피지컬AI ▲SDV 대전환 ▲인프라 테크 참전 ▲라이프 케어 ▲중국의 출현을 제시했다. AI를 구동하는 전력과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네트워크, 스토리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풀스택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디바이스 경쟁 흐름이 가전·자동차·산업 장비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 OS 경쟁으로 이동하면서, 이번 CES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OS 생태계 전략도 주요 관전 요소로 다뤄질 전망이다. 피지컬 AI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공장과 로봇에 AI가 결합한 피지컬 AI가 부상하면서 제조·물류·건설 현장에서 활용될 산업용 로봇은 물론 자율주행·비전·음성 AI를 결합한 차세대 로봇 모델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력·도시·산업을 재편하는 AI 인프라 테크, 차량의 AI 디바이스화, 치료와 일상 건강 관리로 확장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기차(EV)·로봇·가전 전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중국 기업들의 공세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보고서는 7대 트렌드를 주제별·산업별로 재구성하고 전시장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람 동선도 함께 제안했다. 딜로이트는 CES 2026 현장에서 국내 기업 고객 지원에도 나선다. 한국 부문 대표와 파트너들이 현지에 참여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협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LVCC 웨스트홀 2층에 초대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인 '딜로이트 스카이박스'와 프라이빗 미팅·데모 공간인 '스카이박스 랩'을 마련해 비즈니스 논의와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전문가 컨퍼런스 세션 참여, VIP 네트워킹 행사, 전시장 투어도 운영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인사이트팀도 CES 현장 분위기와 핵심 트렌드를 담은 숏츠 영상과 데일리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CES 기간 동안 배포해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CES 2026에서는 피지컬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며, 인프라와 디지털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새로운 혁신 사례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21:37신영빈 기자

네이버웹툰, '툰레이더'로 웹툰 불법 유출 사전 차단 효과 높여

네이버웹툰은 자체 개발한 웹툰 불법 유통 차단 기술 '툰레이더'의 사전 차단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담은 '2025 툰레이더 리포트: 사전 차단 기술 대응의 효과'를 18일 공식 기업 홈페이지 내 '웹툰위드 스토리'에 공개했다. 저작권 보호 등 창작 생태계 보호 활동은 네이버웹툰의 전방위적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툰레이더는 2017년 7월부터 네이버웹툰의 국내외 웹툰 불법 복제물 추적과 의심 이용자 예측 및 사전 차단에 쓰이며 창작자에게 돌아가야 할 수익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짧은 간격으로 진화하는 웹툰 불법 복제 방식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초창기부터 AI를 접목했으며 관련 기술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도용 계정 단속 기술, 조작된 자동화 접근 탐지 기술, 비정상 행동 패턴 감지 기술 등의 고도화에 집중해 불법 복제 및 유출의 난이도를 높이고 유출 시점을 지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웹툰위드 스토리에 공개한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한국어 플랫폼에서 불법 유출을 시도하는 계정당 평균 대여 유료 회차 수가 1/1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소모해야 하는 계정 비용이 10배 이상 증가함을 의미한다. 계정 한 개당 탈취할 수 있는 웹툰 회차가 줄어들수록 불법 콘텐츠 복제 행위의 난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유출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매출 피해가 큰 국내 인기 상위 50개 작품의 경우, 불법 사이트에 올라간 최신 회차와 공식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최신 회차 사이의 회차 간격이 연초 대비 연말에 약 3배 벌어졌다. 최신 유료 회차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식 플랫폼에서 무료로 전환되기 때문에 불법 사이트에 유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창작자 수익 보호에 핵심이다. 공식 플랫폼에 최신 회차가 게시된 당일 즉시 불법 사이트로 복제되는 작품 수는 올해 1~3분기 평균 대비 11월 기준 약 80% 감소하며 방어율이 크게 향상했다. 최신 회차가 불법 사이트에 빠르게 올라가지 않으면 불법 사이트 이용자들의 사용성 저하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툰레이더의 사전 차단 강화는 실제로 불법 사이트 방문 트래픽 감소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Similarweb) 집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큰 불법 웹툰 사이트의 올해 9월 이후 월간 방문 평균 트래픽이 상반기 평균 대비 약 33% 감소했다. 네이버웹툰은 AI 조직 산하에 툰레이더 연구 개발 전담 팀을 두고 있으며 불법 웹툰 대응 전담 조직 '안티 파이러시(Anti-Piracy)'와 연계해 웹툰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다.

2025.12.18 14:30안희정 기자

오픈생활건강, 이노트와 전략적 제휴…'메디섹션 넘버' 브랜드 강화

오픈생활건강(대표 신진호)은 의료기기 및 더마 코스메틱 전문기업 이노트(대표 황현욱)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메디섹션 넘버'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브랜드 강화와 함께 사업 확대, 마케팅 협력, 온라인 유통, 수출 추진, 신상품 출시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상호 윈-윈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노트는 ISO 13485 및 GMP 인증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의료기기와 메디컬 코스메틱, 반려동물 의료기기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연구개발(R&D) 중심의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과 시장 요구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이노트의 상품 기획력과 제품 경쟁력, 품질 안정성에 오픈생활건강의 온라인 판로와 대기업 특판 등 유통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오픈생활건강은 제휴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메디섹션 넘버' 제품 구매 시 10% 적립 행사를 진행하며, 자체 B2B 도매몰 '오픈비투비'에서는 해당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황현욱 이노트 대표는 “이노트가 가지고 있는 있는 제조기술과 고객니즈를 바탕으로 특화된 상품군을 개발하였다”며 “금번 오픈생활건강과 제휴를 통해 상호 장점을 살려 사업시너지를 만들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오픈생활건강 대표는 “이노트가 개발한 상품으로 사이트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해 매출 규모를 넓히고, 마케팅을 강화하여 상호 윈-윈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9:35안희정 기자

뉴타닉스, NCP 플랫폼 업데이트…소버린 클라우드 전략 강화

뉴타닉스가 분산 환경 전반에서 소버린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핵심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하며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솔루션의 신기능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까지 포함한 분산 환경 전반에서 인프라를 보다 유연하게 배포·관리할 수 있게 됐다. 완전 폐쇄 환경이나 소버린 클라우드 또는 이들을 결합한 형태에서도 통합 관리와 운영 단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이 다수의 리전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면서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 비즈니스 연속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정 클라우드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복원력과 운영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뉴타닉스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분산형 소버린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선택지를 넓혔다. 새로운 NCP 기능은 온프레미스 환경과 소버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반에서 인프라 운영 방식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보안과 제어, 복원력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환경을 관리할 수 있으며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KP)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AI)의 보안 기능 강화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워크로드 운영 안정성도 높아졌다. 뉴타닉스는 다수의 다크사이트 환경을 지원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과 온프레미스 기반 거버넌스·컨트롤 플레인 배포 옵션도 제공한다. 또 뉴타닉스 센트럴과 데이터 렌즈를 고객이 직접 제어하는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분산 클라우드 관리와 데이터 보안, 랜섬웨어 복원력을 강화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및 파트너 생태계 연계도 확대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뉴타닉스 정부 클라우드 클러스터(GC2)는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없이 정부 기관 환경 내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며 구글 클라우드 기반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NC2)는 전 세계 17개 리전으로 확장됐다. 미국 내 애저와 AWS 신규 리전, 유럽의 OVH클라우드에서도 주권과 지역 규제에 부합하는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도 SOC 2 타입2 감사 완료와 함께 ISO 27001 등 주요 국제 인증을 갱신했다. NKP에는 FIPS 140-3 인증과 STIG 준수를 지원하는 이미지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며 NAI는 강화된 접근 제어와 로깅·모니터링 기능으로 규제 환경에서의 AI 워크로드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NCP는 다중 사이트·리전 장애 상황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원력 기능을 강화했다. 계층형 재해복구 옵션과 멀티 클라우드 스냅샷을 통해 최대 3개 사이트 장애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아시아태평양과 일본 지역의 기업들은 국가별 주권 및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복잡한 규제 환경에 속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같은 환경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CP의 최신 개선 사항은 기업이 이러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여러 국가와 지역에 걸쳐 혁신을 이어가기 위한 민첩성과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분산 환경 전반에 걸친 거버넌스와 통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타협 없이 클라우드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7 15:27한정호 기자

현대차, MPV '스타리아' 부분변경 모델 출시…4년 8개월만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 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 운영된다. 더 뉴 스타리아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주요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해 시각적 안정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기존 10.25인치였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대돼 이전 대비 더 넓은 화면과 정교한 그래픽 표현력으로 주행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가 기존 터치 방식에서 물리 버튼으로 변경돼 주행 중 조작 편의성과 직관성을 키웠다. 센터페시아에는 가로형 센터 에어벤트가 새롭게 적용돼 공간 쾌적성을 높였고 크래시패드 상단에는 넓은 오픈 트레이 수납공간이 추가돼 실내 공간 활용성이 향상됐다. 운전석에는 탑승 보조핸들을 새롭게 적용해 승∙하차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는 기존 버튼형에서 칼럼형으로 변경돼 조작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더 뉴 스타리아 외장 색상은 신규 클래지 블루 펄을 포함해 ▲크리미 화이트 ▲쉬머링 실버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어비스 블랙 펄 ▲다이나믹 옐로우(투어러 전용) 총 6종으로 구성되며, 라운지 모델에는 전용 신규 색상 갤럭시 마룬 펄이 추가됐다. 내장 색상은 일반 모델의 경우 ▲블랙 원톤 ▲블랙·에크루 베이지 투톤 총 2종이 있으며, 라운지는 ▲블랙 원톤에 신규 색상인 ▲블랙·엔트러사이트 브라운 투톤 ▲블랙·보르도 브라운 투톤 ▲그레이·로토루아 크림 투톤이 제공돼 총 4종의 내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브리드와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돼 최고 13.1km/ℓ의 연비와 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 6.9km/ℓ의 연비,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32.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는 전∙후륜 서스펜션을 개선하고 차체 흡차음재를 강화해 주행 안전성과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을 탑재해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으며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더 뉴 스타리아는 '워크 어웨이 락'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가 짐을 들고 이동할 때도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플러스 ▲멀티존 음성인식 등 최신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스타리아 카고 판매 가격은 3.5 LPI ▲3인승 스마트 3천259만원 ▲3인승 모던 3천412만원 ▲5인승 스마트 3천333만원 ▲5인승 모던 3천49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2인승 스마트 3천617만원 ▲2인승 모던 3천745만원 ▲5인승 스마트 3천686만원 ▲5인승 모던 3천820만원이다. 투어러는 3.5 LPI ▲11인승 스마트 3천502만원 ▲11인승 모던 3천659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스마트 3천876만원 ▲9인승 모던 3천999만원 ▲11인승 스마트 3천870만원 ▲11인승 모던 3천999만원이다. 라운지는 3.5 LPI ▲7인승 인스퍼레이션 4천705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5천21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4천499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천87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강화해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08:50김윤희 기자

'쿠팡 사태' 후 더 교묘해졌다…연말 배송 조회 노린 스미싱 '빨간불'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배송 조회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노드VPN의 '스레트 프로텍션 프로(Threat Protection Pro™)'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우편·배송 서비스를 사칭한 악성 웹사이트가 전월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배송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노려 사칭 방식과 공격 수법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실제 배송 안내 메시지와 거의 구분되지 않는 문구를 자동 생성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위협을 식별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노드VPN이 수집한 글로벌 브랜드 사칭 데이터를 보면 DHL이 가장 많이 사칭된 브랜드로 나타났다. 관련 악성 사이트는 불과 한 달 만에 206% 증가했다. 이어 DPD 그룹을 사칭한 사이트는 16% 증가했으며, 미국 우정공사(USPS)는 850%로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사이트는 ▲관세 미납 ▲주소 오류 ▲배송 보류 등 긴급 상황을 위장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문자 기반 피싱인 '스미싱(Smishing)'도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노드VPN 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배송 사기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대부분 문자메시지를 통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메시지는 이메일보다 열람률이 월등히 높아 사이버범죄자에게 유리한 공격 경로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자료에 따르면 문자 사기 피해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2024년 피해액은 총 4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국 역시 글로벌 추세에서 예외가 아니다. 최근 약 3천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례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실사용 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한 스미싱(Smishing)·피싱(Phishing) 공격이 구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은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기반 배송 알림 이용률이 높아 사칭 공격에 취약하다. 실제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스미싱(Smishing) 메시지도 한국어 표현과 이용 행태에 맞게 빠르게 현지화되고 있다. 이에 노드VPN은 배송 알림을 받았을 때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기보다 배송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서 주문 정보를 직접 조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발신 번호나 URL을 실제와 유사하게 조작하는 스푸핑(Spoofing) 기법이 증가하고 있어 단순한 발신자 정보만으로 진위를 판별하기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 마리우스 브리에디스는 "연말 쇼핑 성수기에 스미싱(Smishing)과 스푸핑(Spoofing) 기반의 배송 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쿠팡에서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는 기본 정보만으로도 정교한 피싱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며 "의심스러운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 ▲2단계 인증 사용 ▲VPN 활용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12.16 14:22장유미 기자

30살 잡코리아, '새 30년 비전' 짜는 3인 만나보니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잡코리아가 채용 플랫폼에서 '개인화 인공지능(AI) 기반 추천·매칭 플랫폼'으로 변모한다. 회사는 다시 스타트업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리스타트업'을 외치며 기존 프로젝트 위주였던 내부 체계를 프로덕트 중심으로 개편하고, 3인의 '어벤져스'를 영입했다. 정승호 최고제품책임자(CPO), 강성욱 클라우드인프라 팀장, 정은혜 인사이트전략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잡코리아에서 각각 ▲프로덕트 ▲IT 인프라 ▲콘텐츠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잡코리아의 향후 30년 비전을 설계할 3인을 만나 회사에 들어오게 된 배경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 30주년을 맞은 잡코리아의 청사진과 이들의 역할 등에 대해 들어봤다. 윤현준 대표가 직접 세종시까지 날아가 영입…“회사 비전 매력적” 정 CPO는 쿠팡 PO로 근무하며 와우 멤버십, 밀어서 결제하기 등을 도입한 인물로, 가장 최근에는 오늘의집에서 커머스프로덕트 리더를 역임했다. 강 팀장은 넥슨 미국 법인, 나우컴,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10여 년간을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클라우드·데이터 전문가며, 정 팀장은 중앙경제 HR인사이트를 포함해 17년이 넘는 시간을 HR업계에서만 보낸 정통 HR맨이다. 게임, 빅테크 등에서 20년 가량의 경력을 쌓아온 이들이 전혀 다른 업계인 잡코리아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올해 회사에 입사했지만, 실질적인 합류 논의는 1년 전부터 오갔다고 밝힌 정 CPO는 “AI 혁명으로 한국 채용 시장도 변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변화에 잡코리아가 선도적인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임해 변화를 만들어내고 승기를 잡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스로를 '프로이직러'라고 지칭한 강 팀장은 “성장을 하다 보면 항상 조직 운영이나 어떻게 좋은 사람과 일할 수 있을까 관심을 많이 갖게 되지 않냐”고 반문하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채용 플랫폼에서 한 번 일해보면서 그 노하우와 내가 가진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에 퍼진 재택근무 문화로 한국에 들어와 있던 강 팀장을 영입하기 위해 윤현준 대표가 직접 세종시로 찾아가 설득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정 팀장은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최근 잡코리아가 테크 회사로 변화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행동을 간접적으로 접했다”며 “의심을 갖고 있던 찰나에 윤 대표를 포함한 회사의 리더들과 면담하며 '이 정도 의지를 갖고 있으면 무엇이든 하겠구나'라는 기대감이 들어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타트업' 외친 잡코리아, 심리스한 경험·속도부터 잡는다 전사적인 리부트를 준비하는 잡코리아는 이들의 합류를 통해 구직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화된 공고를 찾고, 기업은 더 매끄러우면서 효율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비전을 그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과 프로덕트를 만들어 나가는 속도의 변화가 자리한다. 정 CPO는 “고객 문제와 해결 방법,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존보다 더 과학적이고 정리된 방법으로 지표를 측정하는 방법이 많이 도입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더 많이 나오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과거보다 팀이 훨씬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가지고 있는 가설에 대한 고객 반응을 해결하고 이를 측정하는 형태의 개발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이같은 청사진이 현실화되는 시기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1년 만에 인력을 기존 300명에서 50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 정 CPO는 전반적인 비전과 전략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세부 전략을 팀에 분배하고 조직을 움직여 세부 전략 목표를 달성하게 할 예정이다. 정 CPO는 “내년에는 회사의 프로덕트 팀이 고객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프로덕트를 제대로 만들어내고, 실질적인 성과까지 만들어내도록 돕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제시했다. 강 팀장과 정 팀장은 각각 회사가 그리는 청사진에 기여하기 위해 인프라 운영 속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입히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 팀장은 “사업에서 콘텐츠가 따로 놀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드는 콘텐츠가 개편하는 앱에 잘 연결되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 “인프라 조직은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기조가 있지만, AI 시대에 유지만 할 수는 없다. 빠르고 기민한 조직이 되고,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팀으로 나아가는 것이 1차 목표”라면서 “팀 리더로써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지만, 팀원이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도록 샌드박스가 항상 존재한다는 믿음을 주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로 간 시너지에 인재 채용도 병행…분석적 사고·호기심 필수 이들은 프로덕트를 만들 때 시너지를 도모한다. 강 팀장은 “정 CPO가 만들고 싶은 제품을 함께 공유해주면 그에 맞춰 빠르게 최고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시너지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콘텐츠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노출되고 전달되는지가 굉장히 중요해 프로덕트를 잘 만들어 주면 저희는 콘텐츠를 입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답했다. 새로운 비전으로 내부적인 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잡코리아는 인력 채용에도 관심을 쏟는다. 정 CPO는 “고객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팀장이 시켜서가 아닌 고객이 무엇이 필요한지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법까지 구체화해 제시할 수 있는 분석적 사고와 통계적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정 팀장은 “조금 더 교류를 늘리고 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서 이 부분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본인의 역할을 해나가려는 인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팀장은 “당장 기술력을 얼마나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가 보다는 문제를 얼마나 잘 정의하고 그 안에서 어떠한 통찰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16 09:28박서린 기자

카툰네트워크, 내년 2월 '별난 세상의 검볼' 시즌 2 공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내년 2월 카툰네트워크 TV 채널에 '별난 세상의 검볼(The Wonderfully Weird World of Gumball)' 시즌 2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인 편성 일정은 추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시즌 1은 미국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해나 바베라 스튜디오 유럽이 제작한 신규 시즌은 과감한 유머와 따뜻한 감동에 이어 오리지널 음악이 더해졌다. 총 20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검볼 시리즈 특유의 코미디와 독창적 스타일을 다시 입증할 계획이다. 신규 시즌에서는 기상천외한 가족 이야기부터 학교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까지 다양한 전개가 이어진다. 지난 10월 공개된 시즌 1은 방영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TV에서만 4세 이상 글로벌 시청자가 5천400만명을 돌파했다. 공개 10일 만에 팬 플랫폼 전반에서 1억5천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2천800만건의 소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유튜브에서만 18억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HBO 맥스 키즈 카테고리에서도 1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굳혔다. 국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 10월 13일 카툰네트워크 TV 채널에서 첫 방송된 에피소드는 키즈 채널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4~14세 시청자층에서 시청 점유율 64%를 기록했고, 4~6세 시청자층에서는 시청 점유율 100%를 달성했다. 특히 4~6세 시청자층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오르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카툰네트워크 코리아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특집 방송 '검볼의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카툰네트워크 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특집 방송에서는 '별난 세상의 검볼' 전편을 포함해 '별난 세상의 검볼'의 캐릭터들이 추천하는 다양한 카툰네트워크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5.12.15 18:49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KOSA, SW전문인재양성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OSA, SW전문인재양성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12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 채용 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KOSA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참여기업들이 그간 축적된 교육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 기업에 대한 감사패 시상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22년부터 기업주도형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 SW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청년 간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해 온 대표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KOSA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848명을 선발해 737명을 수료시켰으며 이 가운데 614명이 취업해 83.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코오롱베니트, 레드햇·리벨리온과 AI 플랫폼 세미나 개최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11일 레드햇, 리벨리온과 협업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솔루션은 이종 반도체 기반의 고효율 AI 추론 환경을 제공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관련 최신 AI 추론 아키텍처 및 오픈소스 기반 운영 기술을 공유하는 세션까지 함께 마련했다. 엔터프라이즈급 AI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리벨리온 아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고성능 추론 플랫폼이 적용된 코오롱베니트가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검증한 AI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플래티어, 이커머스 특화 AI SaaS '젠서' 공개 플래티어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이커머스 미카타 컨퍼런스'에 참가해 이커머스 특화형 AI 검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젠서'를 공개하고 AI 시대 이커머스 기업의 핵심 위기 과제로 부상한 '제로클릭'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젠서는 생성형 AI 기반의 이커머스 사이트 내 상품 검색 기능과 고객의 문장형 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의도 기반 상품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젠서의 AI 검색은 고객의 복잡한 구매 의도를 파악한 뒤 그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고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콕스웨이브, '컴업 2025'서 엔비디아 협업 성과 발표 콕스웨이브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에서 엔비디아와의 협업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아래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교류하는 장이다. 콕스웨이브는 자사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과 엔비디아의 데이터 큐레이션 도구 '니모 큐레이터'를 활용해 대화형 AI 특화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맞춤형 임베딩 모델을 개발한 성과를 공유했다. ◆비투엔,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 선도기업' 선정 비투엔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가족친화인증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비투엔은 2011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5년까지 15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가족친화 선도기업은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중에서도 제도 이용률과 직원 만족도 등 실질적 운영 성과가 우수한 최상위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비투엔은 이번 심사에서 초대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가족친화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핑거, 모바일 재고관리 앱 '밈' 출시 핑거가 전사적자원관리(ERP) 서비스 '파로스'와 '스텔라' 사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재고관리 앱 '밈'을 정식 출시했다. 밈은 ERP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모바일 전용 재고관리 솔루션으로, 사무실 내 PC 환경에 머물던 재고관리 업무를 현장 중심의 스마트워크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밈은 모바일 환경에서 ERP의 주요 재고관리 기능을 그대로 구현했다. 품목·거래처·창고별 입출고 내역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창고 간 재고 이동, 재고 조정, 제품 이미지 등록, 바코드 스캔 및 라벨 인쇄 기능을 지원한다.

2025.12.15 17:31한정호 기자

누누티비 폐쇄 2년…불법 스트리밍 '풍선효과' 줄어들까

“어제까지 잘 되던 플랫폼이 오늘 막혔다고 해도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언제든지 플랫폼에 다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한 불법 스트리밍 플랫폼이 이용 설명란에 올린 안내문이다. 국내 최대 불법 스트리밍 플랫폼이었던 '누누티비'가 폐쇄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불법 콘텐츠 유통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접근 차단 직후 새로운 도메인과 접속 경로를 안내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반복되면서, 누누티비를 잇는 유사 플랫폼들이 최신 영화와 드라마를 무단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누티비 운영자는 최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국내 불법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자에게 내려진 처벌 가운데 비교적 중형에 속한다. 나아가 최근 국회는 저작권법 개정을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인데, 그럼에도 업계는 “운영자 개인에 대한 처벌만으로는 불법 스트리밍 생태계를 끊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형에도 사라지지 않는 불법 스트리밍 불법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차단 직후 텔레그램·SNS 등을 통해 새로운 접속 주소를 공유하거나, 해외 서버로 거점을 옮기는 방식으로 빠르게 복구된다. 이용자들에게는 “곧 다시 접속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공공연히 노출되고 있다. 이런 플랫폼의 수익 구조는 광고 수익과 이용자 트래픽 확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불법 사이트들은 성인 광고·도박 광고·가짜 투자 광고 등을 대량으로 노출해 광고비를 확보한다. 특히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웨이브 등 플랫폼 구분 없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이용자들의 불법 시청을 유도하고 있다. 운영 사이트 하나가 차단돼도 계속 등장하는 배경에는 낮은 비용 구조가 있다. 불법 스트리밍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이나 판권 확보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외 서버와 저가 도메인을 활용해 운영비를 최소화한다. 반면 광고 노출을 통한 수익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는 만큼, 운영자 입장에서는 제재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다시 사이트를 개설하는 유인이 사라지지 않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벌어들인 것보다 더 뱉게' 이 같은 상황에서 국회는 제도 보완에 나섰다. 지난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에는 기존 법에 없던 최대 5배 수준의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시행될 경우, 불법 스트리밍으로 얻은 수익을 넘어서는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실제 피해액을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민사상 배상이 제한적이었지만, 제도가 도입되면 불법 유통 자체에 대한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저작권 침해에 대한 징역형과 벌금 상한도 상향된다. 기존 저작권법은 저작권 침해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 새해엔 '제2의 누누티비' 사라질까 업계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불법 스트리밍 플랫폼 근절에 기대가 크지 않은 분위기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불법 유통 시장은 과거부터 규제를 피해 현재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아 온 구조이기 때문이다. OTT 업계 관계자는 “불법 스트리밍은 단순히 사이트 하나를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운영 대비 수익 구조, 이용자 인식, 제재 수위가 동시에 바뀌지 않으면 '제2의 누누티비'는 계속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징벌적 손해배상이 법제화되면, 결국 이 시장도 사라지는 타이밍이 올 수 있다고 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저작권법 개정안이 불법 스트리밍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미봉책에 그칠지 업계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2025.12.15 17:20진성우 기자

일본 금리인상 임박…"비트코인 20% 하락 가능성"

일본은행(BoJ)의 이번주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간)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가 글로벌 위험자산에 미칠 영향을 집중 조명했다. 시장과 분석가들은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도 현재 금리 인상 확률을 98%에 달하는 반면, 동결 가능성은 2%에 불과하다. 이번 금리 인상은 일본 국내 채권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기준금리는 0.75%로 올라 약 20년 만의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절대적인 수준에서는 여전히 낮은 편이나 일본이 오랫 기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해 온 국가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는 크다.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9% 하락한 8만7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과거에도 日 금리인상 후 비트코인 큰 폭의 조정 거쳐 수십 년 동안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은 초저금리로 엔화를 빌려 주식, 채권,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른바 '엔화 캐리 트레이드' 전략을 취해왔다. 하지만, 엔화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 엔화로 조달된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부채 상환을 위한 위험 자산 매도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의 조정을 거쳤다. 2024년 3월에는 23%, 2024년 7월에는 약 25% 하락했으며, 2025년 1월 인상 후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30% 이상 떨어졌다.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이번 주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5% 하락한다. 다음 주에도 일본은 금리를 75bp 인상할 예정이다. 이러한 패턴이 지속된다면 12월 19일에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맞춰 포지션을 조정하라"라고 분석가 0x노블러(oxNobler)는 경고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라는 분석도 하지만 모든 분석가가 일본의 금리 인상을 비트코인 악재로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에서는 일본의 금리 인상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리며 중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퀀텀 어센드는 이번 상황을 단기적인 유동성 충격보다는 체제 전환으로 해석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달러 유동성을 확대해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반면, 일본은행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은 글로벌 유동성을 급격히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엔화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비대칭적인 상승 잠재력을 가진 자산인 암호화폐로 자본이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12월 들어 비트코인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이를 연말까지 이어질 고변동성 구간으로 보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연말 연휴를 앞두고 시장 유동성이 낮고 투자 심리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증시는 고점 돌파 신호를 보이고 있고,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일본발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이 때문에 일본은행의 이번 결정은 올해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 촉매제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번 금리 인상이 또 한 번의 급락을 촉발할지, 아니면 단기 변동성 이후 암호화폐 랠리의 출발점이 될지는 금리 인상 자체보다 향후 몇 주간 글로벌 유동성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12.15 10: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이수스, 연남동에 'ROG 와이파이7 게이밍존' 오픈

에이수스코리아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연남동 레조네 홍대에서 와이파이7(802.11be)을 테마로 한 체험공간 'ROG 와이파이7 게이밍존'을 운영한다. 가장 널리 쓰이는 주파수 대역인 2.4/5GHz에서 7.2Gbps 대역폭을 확보한 고성능 공유기 'ROG 스트릭스 GS-BE7200X',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고성능 공유기 'ROG 랩처 GT-BE19000AI'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12일 오후 현장에서 만난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체험존을 통해 차세대 무선 기술의 성능 차이를 실사용 환경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게이밍 환경에서 와이파이7이 제공하는 저지연성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유무선공유기/노트북 등 배치 행사장은 1/2층과 별관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와이파이7과 10G 이더넷의 특징을 전시물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배치했다. 2층에는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ROG 스트릭스 스카 16', 'ROG 제피러스 G14/16' 등 고성능 게임용 노트북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메시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해 행사장 전체에 빠짐없이 와이파이 신호를 제공한다. ROG 랩처 GT-BE19000AI는 6GHz 11.52Gbps, 5GHz 5.764Gbps, 2.4GHz 1.376Gbps 등 통합 대역폭 19Gbps를 지원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유무선공유기 작동을 제어하는 2.6GHz 쿼드코어 CPU 기반 '라우터 코어' 외에 7.9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를 내장한 'AI 코어'를 별도 탑재했다. AI 코어는 NPU를 활용해 와이파이 신호 최적화, 콘텐츠 필터링, 기기 자동감지, QoS 등을 수행한다. 가상화 플랫폼 '도커'(Docker)를 지원해 게임 서버 등도 구동할 수 있다. 고성능 신제품 2종, 아태지역 중 한국서 최초 발매 ROG 스트릭스 GS-BE7200X는 범용성이 높은 2.4GHz, 5GHz를 지원하는 와이파이7 유무선공유기로 2.4GHz 1.376Gbps, 5GHz 5.764Gbps 등 7.2Gbps 대역폭을 지원한다. 1.8GHz 트리플(3) 코어 프로세서와 DDR4 1GB 메모리를 내장했다. 외부 인터넷 접속은 10Gbps, 데스크톱 PC는 2.5Gbps 접속이 가능하며 기타 콘솔 게임기 등은 1Gbps로 연결된다. 게임 트래픽 최적화 기능, AI를 이용한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 기능 등을 내장했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ROG 랩처 GT-BE19000AI, ROG 스트릭스 GS-BE7200X 두 제품 모두 아태지역에서는 가장 빨리 공개되는 제품이다. ROG 랩처 GT-BE19000AI 가격은 119만원으로 책정됐고 오는 15일부터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별관에는 최근 출시된 휴대형 게임PC인 ROG X박스 엘라이,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 미쿠' 테마로 구성된 고성능 게임PC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수스 "현재 와이파이7 제품만 국내 시장 공급중"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와이파이7 기본 탑재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기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 맞춰 현재는 와이파이7 관련 제품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국내 시장에서 와이파이6(802.11ax) 기반 기기 점유율이 절반이 넘는 상황이다. 저지연성, 광대역폭 등 와이파이7의 특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6:49권봉석 기자

"갤럭시S26 울트라, 60W 초고속 충전 지원"…신형 충전기 포착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가 60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유력한 증거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yabhishekhd는 삼성전자 공식 웹 사이트에서 새로운 60W 파워 어댑터(모델명 EP-T6010)가 등록된 사실을 발견했다. 현재 삼성 스마트폰 중 60W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은 없다. 따라서 신제품 공개 시점을 앞둔 시점에서 해당 충전기가 등장한 것은 갤럭시S26 울트라가 기존 45W에서 60W로 충전 속도가 향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신규 60W 충전기는 기존 USB PD(Power Delivery) 3.0보다 강화된 USB PD 3.1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갤럭시S25 울트라에 제공된 45W PD 3.0 충전기 대비 업그레이드된 규격이다. USB PD는 기기와 충전기가 상호 통신해 최적의 충전 속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고속 충전 표준이다. 한편 폰아레나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5,000mAh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과 새로운 M14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면서 전력 효율이 개선돼 배터리 수명 연장에 기여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12 10: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J올리브영, '올해의 기업' 첫 1위

구직자·직장인들이 꼽은 2025년 올해의 기업 1위는 'CJ올리브영'으로 조사됐다. K-뷰티의 성장세가 산업 트렌드를 넘어 취업 선호도까지 확장되며, 전통 강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를 제치고 처음 정상에 올랐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2025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기업' 순위를 12일 발표했다. 올해의 기업은 매년 캐치 사이트 내 기업 콘텐츠 조회수가 높은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 및 직장인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는 총 3천7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25년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는 CJ올리브영(20%)으로 나타났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내년 미국 진출을 앞두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은 이러한 성장 흐름 속에서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SK하이닉스(15%)'는 올해 2위를 기록했고, '네이버(8%)'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5위였던 '현대자동차(7%)'와 6위였던 '삼성전자(7%)'는 나란히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4위를 기록했으며, 'CJ제일제당(5%)'이 6위에 올랐다. 올해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기업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카카오페이(2%)'가 모회사 카카오를 제치고 7위에 올랐고, '아모레퍼시픽(2%)' 역시 처음으로 공동 7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가 9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가 10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와 직장인이 기업을 선택할 때 어떤 요소를 중시하는지도 물어봤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연봉·보상(48%)'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브랜드 인지도(21%)', '전공·관심 분야 부합(11%)'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그 외에는 ▲워라밸(10%) ▲조직문화·분위기(5%) ▲고용 안정성(4%) ▲사회적 가치·ESG(1%) 순으로 조사됐다. '2025 가장 주목할 만한 업계' 항목에서는 뷰티와 방산 업종의 두드러진 성장세가 확인됐다. 1위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반도체·디스플레이(38%)'가 차지했으며, K-뷰티 열풍으로 '뷰티·코스메틱(10%)'이 2위,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방산·우주(9%)'가 3위에 올랐다. 이런 산업 흐름은 기업 선호도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뷰티 업종에서는 CJ올리브영이 전체 1위, 아모레퍼시픽(2%)이 7위에 오르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방산 업종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방산 대표 기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매년 진행하는 올해의 기업 조사는 그 해 산업 전반의 흐름과 구직자 인식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라며 “올해는 브랜드력과 소비자 접점이 강한 CJ올리브영이 새로운 1위로 부상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25.12.12 08:51백봉삼 기자

배스트데이터 "AI 경쟁력, 학습 아닌 추론 중심 데이터 구조가 결정한다"

"기업이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도 인공지능(AI) 학습에만 활용해서는 실제 성과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추론 중심 데이터 활용 구조를 얼마나 빨리 갖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배스트데이터 송성환 이사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서 AI 시대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 이사는 올해 AI 시장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추론 확장으로 규정했다. 또 최근 GPU 세대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모델링 개발 속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여전히 학습 중심 사고방식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데이터 활용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AI 투자 대비 기업 생산성은 올라가지 않는다"며 실시간 서비스와 맞닿은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입수·가공·저장이 아닌 사용자·에이전트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액션 단계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플링 데이터나 가공 데이터로 학습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고객 요청에 대한 즉각적 응답성과 실시간 추론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송 이사는 이같은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배스트데이터의 'AI 운영체제(OS)' 전략을 소개했다. 배스트데이터는 창립 초기 스토리지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데이터 수집부터 변환·쿼리·임베딩·검색증강생성(RAG)까지 연결하는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배스트데이터는 AI OS를 기반으로 어떠한 AI 인프라와 솔루션 환경에서든 투입된 데이터를 자동 변환하고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및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서비스와의 직접 연동과 아웃풋을 창출한다. 배스트데이터 핵심 기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분리 자원 공유 구조(DASE)' 아키텍처다. DASE는 컨트롤러와 데이터 노드가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 기업의 모든 데이터 풀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장애가 발생해도 운영 영향이 없고 스토리지 컨트롤러·쿼리 엔진·데이터 엔진 등 다양한 역할을 하나의 노드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구조는 최근 글로벌 벤더들이 뒤따라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라는 게 송 이사의 설명이다. DASE 위에는 '엘리멘트 스토어'라는 통합 데이터 레이어가 구축돼 있다. 이는 정형·비정형·반정형 데이터를 어떤 프로토콜로 받아도 동일한 방식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투입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표준 데이터베이스(DB)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고 빠른 인덱싱을 위한 카탈로그 기능도 제공해 실시간 데이터 쿼리·분석을 지원한다. 아울러 배스트데이터는 DB 기능을 OS 레벨에서 기본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 설치 없이 콘솔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스키마와 테이블을 구성할 수 있다. 주요 쿼리 엔진이 내장돼 데이터 이동 없이 데이터 앞쪽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벡터 네이티브 DB 기능도 포함돼 있어 멀티모달 AI·검색증강생성(RAG)·임베딩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아울러 '싱크엔진', '인사이트엔진', 멀티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오퍼레이터 등도 단일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한다. 해당 기능들은 외부 솔루션, 내부 스토리지, 로그·이벤트 데이터 등 다양한 소스를 자동 통합하고 여러 AI 모델을 OS 수준에서 연동해 엔드투엔드 AI 파이프라인 자동화를 구현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스트데이터는 올해 포브스 'AI 50'에 선정됐으며, 세계 최대 GPU 클라우드 기업 중 하나인 코어위브가 약 2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데이터 플랫폼으로 채택했다. 송 이사는 "AI 운영의 성패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일관되게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 전환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플랫폼 OS로 통합해 기업이 AI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1 16:15한정호 기자

美 금리 3연속 인하…비트코인, 다시 오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 인하 조치로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로 미국 기준금리는 3.50~3.75%로 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연준의 결정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11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3% 하락한 9만2천4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10월 고점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조정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황에 따라 헤지 수단처럼 움직이기도 하고 위험자산처럼 반응하기도 하는 '다면적 자산'이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특히 금리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2026년경 비트코인이 현재의 정체 국면에서 벗어날 신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톰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 겸 비트마인이머전테크놀러지스 회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카멜레온과 같다. 언젠가는 금처럼 움직일 때도 있겠지만, 지금은 통화 정책과 경기 순환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 두 가지 모두 곧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를 2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2026년 목표가는 3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에서 36% 하락한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면서도 가격 변동으로 인해 전망을 재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그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주로 ETF 자금 유입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편입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ETF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다시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전보다 "더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매입 중이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량에 추가해 '매도 준비 중'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비트코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크의 창업자인 잭 말러스 트웬티원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가능한 한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1 08: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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