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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열흘만에 오픈AI 협업 계획 뒤집은 이유

신세계그룹이 오픈AI와의 협업을 발표 열흘 만에 중단하고 리플렉션AI와의 협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챗GPT 안에서 이마트 쇼핑·결제·배송을 구현하겠다는 'AI 커머스' 구상에서 물러나,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등 유통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쪽으로 전략을 재정비한 것이다. 17일 신세계그룹은 미국 AI 기업 리플렉션AI와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리테일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공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발표했던 오픈AI와의 협업은 중단하기로 했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오픈AI와 AI커머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커머스 기반 유통 패러다임 혁신'에 나서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선택과 집중'이 그 이유 신세계그룹이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선택과 집중'이다. 리플렉션AI와 리테일 분야로 협업을 확장하고 AI데이터센터 건립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픈AI와의 협업 논의는 중단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AI 커머스 모델의 실효성과 사업 중복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선 오픈AI와 추진하던 챗GPT 기반 쇼핑은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챗GPT 안에 각 회사의 앱을 넣어 상품 검색 및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이미 구현된 기능과 큰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이 챗GPT 내에 앱 형태로 들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협업이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플렉션AI와의 협업은 유통 운영 효율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품 소싱부터 발주, 가격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까지 리테일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할 경우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 나아가 기업 가치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선순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 계획이 인프라 구축은 리플렉션AI가, 서비스 부문은 오픈AI가 담당하는 구조로 나뉘어 있던 이원 구조였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하나의 파트너로 통합해 실행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이라는 해석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AI 기반 리테일 혁신의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모아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선결 과제라 판단했다”며 “AI 데이터 센터 건립 및 AI 리테일 프로젝트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하고 있는 리플렉션 AI와 우선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시장에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빨리 내놓을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월마트도 접은 챗GPT 쇼핑…전환율 낮고 정보 오류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커머스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국 월마트는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내 쇼핑 기능을 시험했지만, 지난달 이를 중단했다. 챗GPT 내에서의 결제 전환율이 높지 않은 것이 그 배경으로 지목됐다. 미국 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월마트는 챗GPT 내 직접 판매 상품의 구매 전환율이 소매업체 웹사이트로 유도해 결제한 경우보다 약 3분의 1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고 여부나 배송 예상 시점, 배송비 등의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최신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트는 오픈AI가 유통업체 웹사이트에서 챗GPT에 노출되는 상품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6.04.17 17:09김민아 기자

시그에너지, 글로벌 최상위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지 속에 홍콩증권거래소 상장 성공

홍콩, 2026년 4월 17일 /PRNewswire/ -- 시그에너지 테크놀로지(Sigenergy Technology Co., Ltd.)(이하 '시그에너지', 종목 코드: 06656.HK)가 4월 16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회사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시그에너지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최초의 'AI+ 올인원 PV 스토리지(All-in-One PV Storage)'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Mr. Tony Xu, Founder and CEO of Sigenergy, and Mr. Samuel Zhang, President of Sigenergy, joined the listing ceremony. 시그에너지의 토니 쉬(Tony Xu)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투자자, 파트너, 자문사, 글로벌 유통업체 및 설치업체, 그리고 모든 시그에너지 임직원의 신뢰와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상장은 새로운 출발점이다. 우리는 '모든 것에 AI를(AI in All)' 전략에 계속 전념하고, 에너지 저장 역량을 강화하며, 더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에 투자할 것이다. 업계와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객, 주주 및 파트너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시그에너지의 기업공개(IPO)는 세계 선도적 국부 펀드인 테마섹(Temasek), 골드만삭스 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 UBS 자산운용(UBS Asset Management), BNP파리바 자산운용(BNP Paribas Asset Management) 등 최상위 국제 자산운용 기관을 비롯해 힐하우스(Hillhouse), CPE, 보유캐피탈(Boyu Capital), 가오이 자산운용(Gaoyi Asset Management), 그린우즈 자산운용(Greenwoods Asset Management) 등 선도적 투자 회사, 그리고 CPIC, 풀골 펀드(Fullgoal Fund) 등 대형 보험 펀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창립 이후 시그에너지는 모듈식 설계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주거용, 상업 및 산업용, 유틸리티 규모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 진입을 주도해 왔다. 현재 시그에너지는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1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견고하게 구축된 글로벌 유통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중국 내 핵심 제조 및 연구개발 기반을 바탕으로 시그에너지는 혁신, 생산 및 납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6.04.17 16:10글로벌뉴스

한국GM 노조 "단순 투자로 철수설 못 지워…미래차 신규 배정해야"

한국GM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사측에 2028년 이후를 대비한 미래차 생산 계획과 신규 차종 배정 등 구체적인 생존 로드맵을 요구하고 나섰다. 글로벌 제너럴모터스(GM)의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반복되는 철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설비 투자를 넘어선 실질적인 물량 확답이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다. 안규백 한국GM 지부장은 16일 한국GM 부평공장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8년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해 명확한 계획을 내놓고 협약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올해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단순한 설비 투자가 고용 안정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을 우리는 과거 군산공장 사례를 통해 뼈저리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GM은 한국GM에 3억 달러(4439억원) 규모의 프레스 라인 신설 등 설비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총 6억 달러(8878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안 지부장은 "절반인 3억 달러는 북미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이미 집행된 수출용 차량 관련 투자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국GM의 최근 배당 결정에 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 지부장은 "적자 기업이 흑자로 전환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나, 산업은행의 공적 자금 8900억원이 투입된 기업으로서 장기적인 투자 계획 없이 대규모 배당이 이뤄지는 것은 회사 형편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당과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2028년 이후의 한국 내 사업 지속 계획은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 "장기적인 사업 가능성 보여줘야"…전기차 전환 지원 촉구 한국GM 노조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친환경차 전환 정책 지연 상황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 수명이 예상보다 연장됨에 따라, 중소형 내연기관 핵심 거점인 한국 공장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지부장은 "미래차 전환 정책이 중단돼 내연기관 수명이 연장됨으로써 한국GM이 맡아야 할 역할이 상대적으로 더 커질 수 있다"며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미래차 전용 공장이 없는 상황이 역설적으로 단기적인 물량 확보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단기적인 실적 강화와 함께 미래차 전환에 GM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재 한국GM이 생산하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노후화 시기에 접어들었다. 현재 트레일블레이저는 2030년, 트랙스는 2032년까지 생산계획이 잡혀있다. 안규백 지부장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회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현상 중 하나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는 것"이라며 "현재 전기차 캐즘으로 다들 어렵다고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야 할 수밖에 없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미래차 산업 계획도 반드시 제출돼야 철수설이 불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차 전환에 한국GM의 생산 시설은 준비돼 있다는 입장이다. 트랙스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의 경우 수천억원가량의 투자를 통해 최신 설비가 마련돼 있고, 경차 스파크 전기차를 생산해 본 경험도 있다. 반면 트레일블레이저 생산거점 부평공장은 미래차 전환에 대비가 전무한 상황이다. 안 지부장은 "한국GM은 굉장히 유연한 다품종 생산 체제라는 강력한 강점이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는 전 세계 어느 공장과 비교해도 큰 강점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뛰어난 기술연구소도 있고 디자인센터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를 맡아서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뷰익 '엔비스타' 내수 등판으로 수출 활로 개척 제안 노조는 내수 판매 부진을 타개하고 수출 활로를 넓히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를 제안했다. 현재 한국에서 생산해 전량 북미로 수출 중인 엔비스타를 내수 시장에 투입해 신차 효과로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미다. 안 지부장은 "당장 신차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이미 검증된 차량을 내수에 출시하는 것은 회사에도 전혀 마이너스가 아니며,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 판매를 살릴 확실한 카드"라며 "현대차와 기아에 실망한 소비자들에게 한국GM이 훌륭한 제2, 제3의 선택지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현재 북미 단일 수출만이 아닌 글로벌 수출 활로 확대도 제안했다. 현재 한국GM은 50만대 생산 물량 중 46만대(약 96%)를 북미로만 수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가로 물량을 소화하던 부평 2공장 폐쇄 이후 북미 단일 시장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막대한 관세 리스크에 직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안규백 지부장은 "최근 KG모빌리티가 90여 개국 이상의 수출망을 확보하며 공격적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산업은행이 GM과 협상에 나선다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KGM의 수출망을 공유·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단협에서 노조는 신규 차종 배정뿐만 아니라 숙련 인력 단절을 막기 위한 시니어 촉탁직 시범 재고용, 공급망 내 하청업체 노동자와의 상생을 위한 원하청 공동 교섭 등 고용 안전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미래 비전 제시를 전제로 사측과 머리를 맞대고 한국GM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노조의 최종 목표다. 올해 한국GM 임단협은 노조 측이 이달 말 중 사측에 요구안 발송하고, 내달 말 노사 상견례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17 15:58김재성 기자

솔루엠, '글로벌 파트너스데이' 개최… "공급망 결속 강화"

솔루엠이 협력사와 결속력을 다지고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26 글로벌 파트너스데이 및 함성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솔루엠 용인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도시바, 인피니언, BOE, ST마이크로 등 반도체와 전자종이(EPD), 인쇄회로기판(PCB) 부문 협력사가 참석했다. 솔루엠의 국내 협력사 협의체 '함성회(함께 성장하는 협력회사 협의회)' 15개 회원사 등 총 35개 업체 90여명이 참여했다. 솔루엠은 경영 현황과 함께 ▲전자가격표시기(ESL) ▲디스플레이 ▲차세대 전력 솔루션(ANP) ▲모듈·센서 ▲헬스케어 및 뷰티 등 사업부별 비전과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협력사들과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을 통한 실질적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우수 협력사도 시상했다. 솔루엠은 품질, 납기, 기술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글로벌 협력사 8개사와 함성회 소속 4개사 등 총 12개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기술 환경과 글로벌 공급망 전반의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기업 경쟁력은 누구와 어떻게 협력하느냐에 좌우된다"며 "협력사와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5:20전화평 기자

미국 정부, 앤트로픽 '미토스 충격'에 AI 정책 급선회

미국 연방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이 '미토스 충격' 이후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백악관이 제재했던 앤트로픽 모델의 재도입을 검토하는 동시에 앤트로픽의 공백을 메우려던 구글은 기밀 업무용 계약 협의까지 확대하며 미국 정부의 AI 공급망 지형이 복잡한 변곡점에 접어들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그레고리 바바시아 백악관 관리예산국(OMB)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최근 전쟁부(국방부)·재무부·상무부·국토안보부·법무부·국무부 등 주요 부처에 이메일을 보내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모델을 정부 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접속 확정 여부와 도입 시기·방법 등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바바시아 CIO는 해당 이메일에서 "모델 제공업체와 업계 파트너, 정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수정 버전을 정부 기관에 제공하기 전 적절한 보안 규정과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토스는 앤트로픽이 이달 초 발표한 신규 모델로, 전문가 수준의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앤트로픽은 발표 당시 이 모델의 파급력을 고려해 일반 공개를 유보하고 주요 기술·금융 기업에 선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각국 정부와 금융 당국이 긴급회의를 여는 등 파장이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앤트로픽 모델 사용을 중단했던 재무부마저 미토스 접속 권한 확보를 위한 협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정부 전반의 기조 전환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앤트로픽이 재도입 국면을 맞는 사이 구글은 전쟁부와 기밀 업무용 AI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전쟁부는 군사 등 기밀 업무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모든 합법적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협의 과정에서 구글은 대규모 감시와 인간의 감독 없는 자율 살상 무기에 AI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조건은 앤트로픽이 지난 2월 전쟁부에 요구했다가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되고 소송까지 이어진 내용이다. 그러나 오픈AI가 동일한 조건을 유지한 채 전쟁부와 계약을 맺으면서 구글도 같은 방식으로 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계약이 성사되면 전쟁부는 챗GPT와 제미나이를 기밀 업무에 동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의 이번 행보는 2018년 드론 표적 분석 프로젝트인 '메이븐'에서 직원 반발로 발을 뺀 이후 군사 부문과 거리를 뒀던 과거와 대비된다. 구글은 지난해 2월 AI를 무기·감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 조항을 삭제하고 공공 부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담 조직인 '구글 공공부문'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달러(약 8조8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이미 비기밀 업무용 전쟁부 AI 플랫폼 'GenAI.mil'에 자사 에이전트 도구를 도입했다. 이에 대해 에밀 마이클 전쟁부 연구공학 담당 차관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밀·극비 업무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0:57이나연 기자

메모리 공급 부족에 VR헤드셋마저 가격 인상

메타가 VR헤드셋 디바이스인 퀘스트3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단가 상승 영향에 제조 원가를 고려한 결정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메타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19일부터 퀘스트3와 퀘스트3S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저장용량 기준 512GB인 퀘스트3는 기존 500달러에서 600달러로 판매가를 100달러 높였다. 또 128GB와 256GB 용량의 퀘스트3S는 각각 300달러, 400달러에서 50달러씩 인상했다. 메타 측은 급격한 핵심 부품 비용 상승을 가격 인상 이유로 들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RAM 가격은 80~90% 상승했다. 이에 메타 퀘스트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와 삼성전자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2026.04.17 10:02박수형 기자

콧대 높은 벤츠 향한 주주들의 일침…"고급차 편중 위험"

메르세데스-벤츠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 회복 전략을 두고 회사 측에 우려를 제기했다. 현지 브랜드와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고가 중심 전략만으로는 판매 반등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중국 시장 회복 방안을 놓고 투자자들의 집중 질의를 받았다. 투자자들은 고급차 중심 전략이 판매 회복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BMW,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가 약화하고 있다. BYD, 니오, 리오토 등 현지 업체들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첨단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차량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데 따른 것이다. 주총에 참석한 주요 주주들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기술 수준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약 2억 7600만달러 규모 주식을 보유한 유니온인베스트먼트의 모리츠 크로넨베르거는 “현재 중국 소비자들은 전통이 아니라 혁신을 구매한다”며 “중국에서 기술 선도 기업이 아니면 과거 시대의 상징이 될 뿐”이고 말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S클래스 등 고급 차종을 중심으로 아래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신차를 개발하는 점도 비판했다. 중국 경쟁사들처럼 보다 대중적인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약 1억 9100만달러치 주식을 보유한 데카인베스트먼트의 탄야 바우어도 주총 발언에서 고급 부문에 지나치게 집중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언급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신차 7종을 출시하고, 중국 기술기업 모멘타와 공동 개발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도입할 계획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품·기술 공세"라며 "현지 개발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 수요에 맞춘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내 판매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55만2000대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감소폭은 27%로 더 확대됐다. 하랄트 빌헬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들에게 “중국 시장에 대해 명확하고, 의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뒀다”며 “중기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연간 50만~6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17 09:31류은주 기자

플라텍, 램리서치 반도체 부품 특허 무효화 실패

반도체 공정 부품업체 플라텍이 램리서치 특허 무효화에 실패했다. 플라텍은 램리서치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무효심판을 청구했던 것인데,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해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플라텍의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15일 플라텍이 램리서치의 '캠 고정 전극 클램프' 특허(등록번호 1708060)를 상대로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플라텍 주장을 기각했다. 플라텍은 지난 2024년 무효심판을 청구하며 해당 특허의 청구항(권리범위)은 모두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특허심판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극 클램프는 반도체 식각 공정 챔버 내에서 상부 전극을 백킹 플레이트에 밀착·고정해 전기 연결과 열 전달을 돕는 소모성 부품이다. 세계 식각장비 1위 램리서치는 최근 플라텍처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에 반도체 공정 부품을 공급하는 '애프터마켓' 업체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플라텍은 지난 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램리서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플라텍이 이번 특허심판원 결정(심결)에 불복할 경우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램리서치의 같은 특허를 상대로 또 다른 부품업체 윌비에스엔티도 2024년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무효심판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플라텍 외에 비씨엔씨, 월덱스, SHM(옛 원세미콘), CMTX 등이 램리서치와 특허분쟁 중이다. 비씨엔씨는 2025년 하반기 특허심판원에서 램리서치 특허 2건은 무효, 다른 1건은 유효라는 판단을 받았다. 양측은 각각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CMTX는 지난해 특허심판원에서 램리서치 특허 1건에 대해선 무효, 그리고 비침해 판단을 받았다. 또 다른 특허 1건에 대해선 무효 판단을 받았지만, 침해 여부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램리서치는 특허심판원 심결에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램리서치는 CMTX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램리서치는 반도체 장비에 적용하는 C-링 특허 2건을 CMTX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C-링은 식각 공정 장비 내부에 장착하는 실리콘 부품이다.

2026.04.17 01:16이기종 기자

2026 창저우 인공지능 단말 트렌디 제품 콘퍼런스, 최신 혁신 기술 공개

창수, 중국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기기 역량 강화, 더 스마트한 삶 구현(Empowering Devices, Enabling Smarter Living)'을 주제로 한 2026 창저우 인공지능 단말 트렌디 제품 콘퍼런스가 4월 11일 개막해, 20개 기업이 총 27종의 인공지능 기반 기기를 선보였다. 전시는 일상 이동, 가정 생활, 업무 효율, 산업 응용 등 주요 활용 분야를 아우르며, 인공지능 기반 하드웨어 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창저우의 현황을 보여줬다. 창저우는 고급 장비, 전기차(EV), 차세대 전자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완전 통합형 인공지능 기기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창저우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2025년 전기차 생산량이 80만 대를 돌파했으며, 리 오토(Li Auto)는 중국 전기 SUV 시장의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나인봇 (창저우) 테크(Ninebot (Changzhou) Tech Co., Ltd.)는 스마트 전기 이륜차 판매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진무 헬스 테크놀로지(Jinmu Health Technology Co., Ltd.)가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기기를 선보이며 의료 및 웰니스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역할 확대를 반영했다. 산업용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창저우산 협동 로봇이 국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카(JAKA) 로봇 팔은 국가 방송 문화 갈라 프로그램에 등장해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스마트 홈 분야에서는 그린웍스(Greenworks)의 로봇 잔디 깎기가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미국 배터리 구동 가정용 잔디 및 정원 장비 부문 상위 3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는 장쑤 풋볼 시티 리그(Jiangsu Football City League, '쑤 슈퍼리그')와도 연계되어, 콘퍼런스 자체를 넘어 관객 참여를 확장하기 위해 주 행사장 외부에 별도의 제품 전시 구역을 마련함으로써 관람객 참여를 확대했다. 10개 기업이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 완구, 스마트 홈 등 3개 분야에서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 발표와 체험형 시연을 결합했다. 이러한 결합된 형식은 산업 관계자와 일반 대중이 창저우의 인공지능 기기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비자 제품과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방문객들이 최신 기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시연과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했다.

2026.04.16 22:10글로벌뉴스

델스카, 리가 발트해 연안 지속 가능한 최첨단 데이터 센터 중 한 곳 개소

리가, 라트비아,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발트해 연안 선도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인 델스카(Delska)가 4월 15일,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을 위해 설계된 10MW급 데이터 센터 EU 노스 리가 LV DC1(EU North Riga LV DC1)을 공식 개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트비아 건설 연간 어워드('생산 시설, 산업 건물' 카테고리 1위)를 수상했다. Delska launches new 10 MW data center in Latvia. CEO Andris Gailitis together with Speaker of the Parliament Daiga Mierina and Prime Minister Evika Silina in official launch ceremony.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외국 대사, 비즈니스 리더, 업계 전문가 등 400명 이상의 게스트가 모였다. 공식 개소식에서는 최고위 정부 대표들의 연설이 포함됐으며, 라트비아와 해당 지역의 안전하고 고성능의 지속 가능한 IT 인프라 강화에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담당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라트비아의 다이가 미에리나(Daiga Mierina) 국회의장은 "2년 전 새로운 델스카 데이터 센터의 상량식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오늘은 라트비아 IT 분야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날이다. EU 노스 리가 LV DC1이 라트비아의 디지털 발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글로벌 트렌드를 따를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를 형성하는 우리의 능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두 번째 파트에서 델스카는 프로젝트의 비전과 기술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이어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11스트림(11Stream), 빔(Veeam)과 같은 국제 업계 전문가들이 국가 인프라로서의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소버린 컴퓨팅, 데이터 이동성을 포함한 주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는 게스트들에게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투어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 및 잠재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지역 및 국제적 관심을 끌었으며, 데이터 센터는 이미 첫 번째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라트비아의 에비카 실리나(Evika Silina) 총리는 연설에서 "델스카 데이터 센터의 개소는 라트비아의 경제적 성숙도와 안전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투자를 유치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다. 라트비아가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를 위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입지임을 증명한다. 오늘날 디지털 인프라는 경제적 회복력과 국가 안보 모두의 토대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기술 발전이 지속 가능성과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말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 주요 허브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해 기업들이 가용 용량을 갖춘 지역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는 북유럽의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허브로 발트해 연안을 강화하는 시작을 알린다. 데이터 센터 소개 7100제곱미터 규모의 모듈식 시설은 최대 30MW까지 확장할 수 있다. 랙당 최대 250kW를 지원하고 99.982%의 가동 시간을 보장하는 티어 III(Tier III) 기준을 충족한다. PUE 1.3 미만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북유럽의 풍력, 태양광, 수력 발전원의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며, 백업 발전기는 네스테 MY(Neste MY) 재생 디젤을 사용한다. 델스카 소개 델스카는 26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발트해 연안 선도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다. 회사는 리가와 빌뉴스에서 총 19MW 용량의 6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에 거점을 두고 다양한 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957259/Delska.jpg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753422/5918139/Delska_Logo.jpg

2026.04.16 19:10글로벌뉴스

다후아 테크놀로지, WizColor 2.0 공개… 저조도 환경의 풀컬러 모니터링 혁신

항저우, 중국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4월 15일, 저조도 모니터링 솔루션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WizColor 2.0 출시를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된 WizColor X를 선보이는 이 솔루션은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 향상된 선명도, 개선된 색상 정확도, 더욱 지능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WizColor X: 차세대 저조도 모니터링 WizColor 2.0의 핵심인 WizColor X는 저조도 환경에서 광 감도를 크게 향상하고 더욱 풍부한 색상 레이어와 세밀한 디테일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움직이는 피사체의 포착과 인식을 강화해 모션 블러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울트라사이트 렌즈(UltraSight Lens):초대형 F0.8 조리개가 F1.0 대비 1.6배 더 많은 광량 흡수를 가능하게 해 탁월한 선명도와 향상된 광 포착을 동시에 구현한다. 대형 픽셀 사이즈 센서: 4μm 픽셀 사이즈로 각 픽셀의 감광 면적이 기존 WizColor 기술 대비 1.9배 확대됐다. AI-ISP 2.0: 파라미터를 수십억 규모로 확장하고 학습 데이터 세트를 수십만 건으로 늘려 모델 역량과 모션 타깃 성능을 향상한다. 또한 참조 프레임 분할과 모션 방향 추정을 활용해 현재 프레임 분할을 지원함으로써 극한의 시나리오에서 모션 고스팅 현상을 줄인다. 또한 WizColor X – TiOC PROX 시리즈는 광학 경로 보정(Optical Path Correction, OPC)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선명도를 위한 빛의 굴절을 최적화한다. 듀얼 마이크 어레이와 보이스캐처(VoiceCatcher) 기술의 결합은 배경 소음을 줄이고 픽업 범위를 확장해 오디오 성능을 향상한다. 지능형 모니터링의 미래를 주도하다 다후아 테크놀로지의 베릴 바이(Beryl Bai) 제품 매니저는 "WizColor 2.0은 저조도 조건에서 풀컬러 이미징을 개선하는 데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광학, AI 기반 이미지 처리 및 실용적인 배포 설계를 결합함으로써 실제 환경에서 고객들이 더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장, 농장, 주차장, 어류 양식장, 주거용 마당 등 다양한 환경을 위해 설계된 WizColor 2.0은 성능과 배포 용이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다후아는 첨단 이미징 알고리즘, 혁신적인 광학 설계, 응용 지향적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진화하는 업계 수요를 맞추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WizColor 2.0은 가시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탄력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WizColor 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16 17:10글로벌뉴스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멀지 않았다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지원을 받는 배터리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하에 성공했다고 일렉트렉,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기업은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다. 이 회사는 최근 액체 전해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올 솔리드 스테이트(All-solid-state)' 배터리의 첫 번째 A 샘플 셀 생산을 완료했다. 해당 배터리는 유·무기 복합 전고체 전해질 시스템을 적용해 상용화의 주요 난제로 꼽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테스트 결과, 액체 전해질이 없는 구조 덕분에 화재 위험이 낮고, 못 관통 및 열 충격 테스트 등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60~500Wh/㎏ 수준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해 주행거리 향상 가능성을 입증했다. 2~3C 급 고속충전을 지원해 충전 시간 단축 문제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유사한 수준의 수명 주기와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안전성, 에너지 밀도, 충전 속도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이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주요 프로젝트에도 포함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A 샘플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6년 말까지 기가와트시(GWh)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해당 배터리를 GAC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하이프텍(Hyptec)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다.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 차량에 적용한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양산은 광저우 난샤구에 위치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제조 기지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는 전해질 조성부터 셀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5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아직 규모 면에서는 중국 CATL이나 BYD 등 대형 업체에 미치지 못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4.16 17: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중부권 최대 민간 GPU센터 추진…"슈마컴 루빈급 32만장 공급 약속"

블랙웰 급 6만2,500장 이상을 수용할 중부권 최대 GPU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건물과 송전 및 냉각시설, GPU 랙 등을 설치할 시설비만 2조 2,500억원 규모다. 한남대학교는 16일 대전 본교에서 케빈 창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사장과 정시우 BKB에너지 대표, 성제현 KT수도권강북법인고객본부장를 비롯한 황정아·장철민 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X클러스터 & 고성능 GPU 거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GPU 조달은 엔비디아 GPU 공급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맡기로 했다. 사업 주체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BKB에너지, KT, 터보스케일 등이다. 이들이 GPU 공급과 냉각시스템 등 시설 설치 일체를 맡는다. 이들 간에는 GPU가 필요할 땐 언제든 공급하기로 하는 협약(NDA, 비밀보호협정)도 체결했다는 것이 한남대 측 설명이다. 이준원 한남대학교 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자유전공학부 교수)은 "GPU를 총 32만장 정도 가져올 수 있는데, 당장은 블랙웰급으로 6만 2,500장부터 들여올 계획이다. 향후엔 최상급인 베라루빈 이상으로 언제든 원할 때 들여올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GPU와 관련해서 정부나 지자체 지원없이 순수 민간 자본으로 구축한다"며 "해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자본이 투입되고, 국내에서는 메리츠화재, 우리투자증권, BKB에너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 "GPU 80%정도는 수냉식으로 열관리할 계획"이라며 "물 공급 부분은 수자원공사에서 책임지기로 했고, 전기 공급은 한전측과 기술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선 40MW부터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향후엔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활용한 추가 전력 100MW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남대는 우선 올해내 건물 설계를 모두 마친뒤 내년부터 본격 건립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6.04.16 15:25박희범 기자

파네시아, 하반기 'CXL 3.2 퓨전 스위치' 샘플 칩 공급…AI 데이터센터 정조준

인공지능(AI) 인프라 링크 솔루션 업체 파네시아가 올해 하반기 'PCIe 6.4-CXL 3.2 퓨전 스위치' 샘플 칩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샘플 칩을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해 10월 파네시아가 공개한 실리콘 샘플의 상용화 버전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포트 기반 라우팅(PBR)을 포함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링크) 3.2 표준의 전체 기능을 구현했다. 해당 칩은 단일 칩 환경에서 PCIe와 CXL 프로토콜을 동시 지원한다. PCIe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스위치, CXL 지원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확장 장치, AI 가속기 등 데이터센터와 고성능컴퓨팅(HPC) 시스템을 구성하는 다양한 장치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 이 퓨전 스위치를 활용하면 시스템 장치를 공유 가능한 풀(Pool) 형태로 분리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춰 조합하는 '컴포저블 아키텍처'를 랙 단위로 구현할 수 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추천시스템(DLRM) 등 대규모 AI 서비스와 연산집약적 과학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유휴자원 낭비를 줄여 시스템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파네시아 스위치의 가장 큰 차별점은 포트 기반 라우팅(PBR)과 계층 기반 라우팅을 하나의 칩에서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PBR은 스위치를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연결해 데이터 이동 경로를 단축하는 핵심 기능이다. 파네시아는 PBR 기능을 통해 구축한 패브릭 상에서 장치들이 CPU 개입을 최소화하며 직접 데이터를 주고받는 '다이렉트 P2P(Direct Peer-to-Peer)' 통신을 구현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위치 간 연결을 돕는 캐스케이딩(Cascading) 기능을 제공해 지연시간이 긴 이더넷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도 여러 랙에 장착된 수천 개 이상 장치를 단일 패브릭으로 묶을 수 있다. 데이터 이동 성능을 높이기 위한 규격도 충족했다. 모든 CXL 서브 프로토콜을 지원해 장치 간 캐시 일관성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복사를 방지한다. PCIe 6세대의 64GT/s 전송 속도도 완벽히 지원한다. 칩 내부에 자체 설계한 저지연 컨트롤러와 설계자산(IP)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CXL 구조에 최적화된 해당 컨트롤러는 두 자릿수 나노초(ns) 수준 지연시간을 달성해 스위치 및 시스템 전반의 응답 속도를 높인다. 컨트롤러 로직은 설계 변형이 자유로워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커스텀) 솔루션 확장에도 유리하다.

2026.04.16 15:16전화평 기자

예측불가 AI 통제…오픈AI, 기업용 에이전트 툴 강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오픈AI가 기업들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개발 툴킷(SDK)을 대폭 개선했다. 1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에이전트 SDK에 샌드박스 및 인-디스트리뷰션 하네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에이전트가 통제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샌드박스 기능이다. 에이전트는 특정 작업 공간 내에서 격리된 방식으로 작업하며 필요한 파일과 코드에만 접근해 시스템 전체 무결성을 보호한다. 에이전트에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고려할 때 필수적인 안전장치다. 새 버전은 프론티어 모델을 위한 인-디스트리뷰션 하네스도 제공한다. 하네스는 에이전트 개발에서 모델 외의 다른 구성 요소를 가리키는 용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가장 진보된 범용 모델로 간주되는 프론티어 모델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를 배포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이들 기능은 파이썬에서 우선 출시되며 타입스크립트 지원은 추후 제공된다. 오픈AI는 코드 모드와 서브에이전트 같은 추가 기능도 두 언어 모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에이전트 SDK 기능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고 표준 가격 정책이 적용된다. 오픈AI 관계자는 "이번 기능은 기존 에이전트 SDK를 모든 샌드박스 제공업체와 호환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사용자는 우리 하네스와 자신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복잡하고 다단계적인 작업을 하는 장기 지평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16 11:32이나연 기자

"충전 없이 100년 간다"…초저전력 '핵 배터리' 화제

방사성 동위원소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의 한 제조업체가 충전 없이 1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고체 원자력 배터리를 공개했다.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NRD LLC(이하 NRD)가 방사성 동위원소 니켈-63을 연료로 사용하는 고체 핵 배터리 'NBV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니켈-63은 반감기가 약 100.1년인 저에너지 베타 방출 동위원소다. NRD는 해당 배터리가 유지보수 없이 100년 이상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센서·의료용 임플란트·원격 장비 등 배터리 교체가 어려운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배터리는 원격지나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초저전력 전자 장치를 겨냥해 설계됐다. 고체 구조로 완전 밀폐돼 있으며, 충전이나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성 붕괴 과정에서 방출되는 베타 입자를 전기로 변환하는 '베타볼타' 방식이 특징이다. 기존 배터리와 달리 이 장치는 지속적인 전력 감소 특성을 활용해 매우 낮은 출력으로 오랜 기간 작동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NBV 시리즈는 5~500나노와트(nW)의 극미량 전력을 제공한다. 이는 일반적인 CR2032 코인형 배터리의 10억분의 1 수준이다. 이 같은 특성으로 NBV 시리즈는 교각 내부에 매설된 온도 센서, 유정 바닥의 압력계, 장시간 안정적인 작동이 필수적인 심장 모니터 등 장기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주요 적용 대상으로 한다. 전압은 1.0V~20.0V, 정격 전류는 7.5nA~33nA 범위에서 작동하며, 크기는 20mm x 20mm x 12mm 수준의 소형 폼팩터로 제작됐다. 셸 알피에로 NRD 최고경영자(CEO)는 “전력 시스템에서 배터리와 같은 핵심 부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임무 수행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며 “NBV 시리즈는 배터리 교체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닌 환경에서 장기간 신뢰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제공하는 무보수형 마이크로 전력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NRD는 해당 기술이 산업 모니터링, 환경 감지, 보안 시스템은 물론 지속적인 저전력이 필요한 AI 기반 자율 플랫폼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케빈 헤플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출시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규제 핵물질 기술을 차세대 전력 솔루션으로 확장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다만 회사는 대규모 생산 일정이나 상용화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이 배터리의 긴 수명은 니켈-63의 반감기에 기반하지만, 실제 성능은 에너지 변환 효율과 차폐 설계, 시스템 통합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4.16 10: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는 지금] 젠슨 황, AI 다음 패권 '양자' 낙점…오픈 모델로 QPU 표준 선점 본격화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를 앞당길 세계 최초의 오픈 인공지능(AI) 모델 '엔비디아 아이징(NVIDIA Ising)'을 전격 발표하며 양자 생태계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AI를 양자 컴퓨터의 제어 계층으로 활용해 그간 하드웨어 제약으로 꼽혔던 양자 오류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아이징은 양자 프로세서의 보정(Calibration)과 오류 정정(Decoding)에 최적화된 모델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의 디코딩 모델은 기존 업계 표준 대비 속도는 2.5배 빠르고 정확도는 3배나 높다. 이는 취약한 큐비트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양자 컴퓨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컴퓨터'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이다. 핵심 모델인 '아이징 캘리브레이션'은 비전 언어 모델(VLM)을 활용해 며칠씩 걸리던 보정 작업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아이징 디코딩'은 3D 합성곱 신경망(CNN)을 통해 양자 오류를 실시간으로 잡아낸다. 이는 하드웨어의 물리적 한계를 소프트웨어 지능으로 극복하겠다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물이다.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기존 GPU 중심 AI 인프라 주도권을 차세대 양자 데이터센터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읽힌다. 양자 상용화의 최대 병목으로 꼽히는 오류 정정과 보정 자동화 영역을 선점함으로써, 향후 QPU가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연산 축으로 편입될 때 소프트웨어 런타임과 양자연산장치(QPU)-그래픽처리장치(GPU) 인터커넥트 표준까지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국내외 AI 인프라 시장에도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쿠다-Q(CUDA-Q)' 플랫폼과 'NVQ링크(NVQLink)' 하드웨어를 아이징 모델과 통합해 GPU와 QPU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표준을 제시했다. 이는 향후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들이 양자 가속 서비스를 설계할 때 엔비디아의 쿠다-Q·NVQ링크 중심 스택을 사실상의 표준 레이어로 채택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엔비디아의 플랫폼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아톰 컴퓨팅, 아이온큐(IonQ) 등 글로벌 양자 기업은 물론 연세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학계에선 아이징에 대한 검증·적용이 진행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쿡북(Cookbook)을 함께 제공해 개발자들이 특정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춰 모델을 즉각 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양자 개발 스택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황 CEO는 "AI는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아이징을 통해 AI는 제어 계층으로서 양자 기계의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하고, 취약한 큐비트를 신뢰할 수 있는 양자-GPU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단순한 가속기 제조사를 넘어 양자-클래식 하이브리드 컴퓨팅의 런타임 표준을 장악하겠다는 선언"이라며 "특히 복잡도가 높은 양자 오류 정정 코드를 고성능 GPU 기반의 신경망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향후 퀀텀 데이터센터 설계의 필수적인 레퍼런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6.04.16 10:34장유미 기자

Tageos,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 기술이 내장된 세계 최초 FlexIC 기반 RFID 제품 라인업 출시

파트너십은 저탄소 NFC 연결을 위한 대규모 시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제공한다. 새로운 Tageos 'EOS Lite' 및 'EOS Zero ® Lite' 제품 라인은 혁신적인 안테나 설계,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의 초박형 FlexIC 기술,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특수 제작 솔루션이다. EOS-932 Zero Lite PR1301은 지속가능한 종이 기반 NFC 인레이로 해당 신규 인레이 및 태그 제품 라인업의 첫 제품이다. EOS Lite 및 EOS Zero Lite 제품군은 최신 RFID 기술과 Pragmatic NFC Connect PR1301 칩을 적용해 소재 사용량, 탄소 발자국,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프랑스 몽펠리에, 영국 케임브리지,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RFID 및 BLE 인레이 분야를 선도하는 Tageos와 유연 반도체 기술의 선구자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가 오늘(4월 15일) 프래그매틱의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Pragmatic NFC Connect 제품 라인을 기반으로 한 Tageos의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 출시를 통해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Tageos EOS Lite와 EOS Zero Lite 라인은 슬림하고 저탄소 발자국을 갖춘 혁신적 안테나 설계를 제공하며,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item-level intelligence)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EOS-932 Zero Lite PR1301은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종이 기반 NFC 인레이로, 종이 패키징 및 라벨에 원활하게 융합되도록 설계됐다. 해당 인레이는 지속가능성, 폼팩터, 디지털 연결성이 중요한 소비자 참여 및 제품 인증과 같은 대중 시장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초박형 Pragmatic NFC Connect 칩과 종이 기반 인레이 안테나는 원활한 결합을 통해 대량 생산과 비용 효율적인 배포를 가능하게 하고, 종이 소매 패키징 및 라벨의 재활용률을 증가한다. Tageos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 of Excellence, ICoE)에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지속가능한 RFID 인레이 및 태그 분야에 대한 해당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며, Pragmatic NFC Connect PR1301 칩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다. 초박형 유연 설계로 촉감으로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얇아, 곡면, 포장 또는 제품 내부에 눈에 띄지 않게 통합할 수 있어, 전통적으로 비용, 공급망 및 지속가능성 문제로 제약을 받던 대중시장 영역에서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를 실현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디지털 제품 식별과 소비자와 스마트폰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해당 인레이는 새로운 물리적-디지털 세계 융합, 현대 소매 공급망에서의 재활용, 고객 여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이제 외관을 변경하지 않고도 눈에 띄지 않는 NFC 기능을 포장에 내장할 수 있고, 총 탄소 발자국을 줄이며, 소비자 참여, 제품 인증 및 브랜드 보호를 위한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제품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Tageos의 CEO 마티유 피콩(Matthieu Picon)은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와의 긴밀한 협업은 혁신과 명확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결합하여 고객이 스마트 패키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고도로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NFC 인레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며 "새롭게 성장하는 FlexIC 기반 제품라인인 EOS Lite와 EOS Zero Lite는 브랜드가 제품과 소비자에게 가장 사적인 기기인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과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또다른 경료의 예"라고 말했다.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의 CEO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는 "이러한 혁신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자사의 FlexIC 기술 배포에 중요하다. 우리는 Tageos와 함께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대규모로 지속가능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여 빠르게 확장되는 기회에 대처하고 있다"며 "양사는 거의 모든 제품에서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진품 여부를 알려주고, 신뢰를 높이며, 가치 사슬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한층 더 스마트한 새로운 패키징 시대를 형성하고 있다 "고 말했다. 새 EOS-932 Zero Lite PR1301의 프로토타입 샘플은 2분기 말까지 요청 시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 보완 제품군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대량 주문은 2026년 3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Tageos 소개 Tageos®는 글로벌 RFID 및 무선 IoT 인레이와 태그의 설계 및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소매업체, 브랜드 소유자, 산업 제조업체 등 최종 고객이 다양한 제품과 자산을 식별, 인증,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고품질 혁신 제품과 센서(RAIN RFID/UHF, NFC/HF, BLE)를 포함해 다양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Tageos는 ISO 9001:2015 및 ISO 14001:2015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 RFID Lab의 ARC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프랑스 몽펠리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미국, 중국, 독일, 홍콩(SAR),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에 제조 시설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Tageos는 2022년 페드리고니 그룹(Fedrigoni Group)에 편입되었다.자세한 내용은 www.tage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 소개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는 유연 반도체 기술을 대규모로 구현해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지속가능하게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적화된 목적 지향 설계와 지속가능 혁신을 핵심으로, 초박형 유연 폼팩터 반도체인 FlexIC(유연 집적회로)를 설계 및 제조하고 있다. 프래그매틱의 제품, FlexIC 플랫폼 및 파운드리 서비스는 연결(connect), 감지(sense), 연산(compute) 기능으로 유연 혁신을 고객이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엣지 및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실현한다. 프래그매틱 FlexIC 파운드리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빠른 혁신 주기를 뒷받침하는 독창적 공정을 운영하며, 공급망 회복력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www.pragmaticsem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56992/Pragmatic_x_Tageos_Logo.jpg?p=medium600

2026.04.16 10:10글로벌뉴스

소니 PS5, 가격 인상 앞두고 미국 주간 판매량 급증…올해 최고치 경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PS5) 주간 판매량이 가격 인상을 앞두고 콘솔 구매 수요가 몰리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게임스팟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의 맷 피스카텔라는 가격 인상이 임박함에 따라 PS5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PS5 지출 증가에 힘입어 모든 플랫폼을 포함한 미국 내 전체 하드웨어 주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늘어났다. 이번 PS5 가격 인상은 지난해 8월에 이은 추가 조치다. 여러 차례의 가격 인상을 거치며 현재 PS5의 가장 저렴한 모델은 초기 대비 200달러(약 30만원)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사양 버전인 PS5 프로(Pro)의 가격은 900달러(약 132만원)에 달한다. 소니 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을 이유로 PS5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AI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칩 및 메모리 부족 현상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 역시 엑스박스와 스위치 관련 기기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026.04.16 09:50정진성 기자

할리우드 스타 1000여명,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 합병 반대 공개서한

호아킨 피닉스, 벤 스틸러,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할리우드 배우와 창작자 1000여명이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추진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내놨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들은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서한에서 이번 거래가 이미 집중된 미디어 지형을 더 악화시키고, 창작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서한에는 공개 시점 기준 1034명이 서명했다. 서한에는 아담 매케이, 앨런 커밍, 알리사 밀라노, 브라이언 크랜스턴, 신시아 닉슨, 데이비드 핀처, 드니 빌뇌브, 엘리엇 페이지, 글렌 클로즈, 제인 폰다, J.J. 에이브럼스, 제이슨 베이트먼, 존 레귀자모, 린마누엘 미란다, 마크 러펄로, 라미 유세프, 로사리오 도슨, 테드 댄슨, 티파니 해디시, 요르고스 란티모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파라마운트-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합병안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번 거래는 이미 집중된 미디어 환경을 더 공고히 해, 창작자에게 돌아갈 기회를 줄이고 제작 생태계 전반의 일자리를 축소하며 관객 선택권도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미국의 주요 영화 스튜디오는 4곳만 남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과거 미디어 업계의 잇단 통합이 이미 영화와 TV 제작 편수를 줄이고, 투자·배급되는 이야기의 폭을 좁혀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간 예산 영화의 축소, 독립 배급 약화, 국제 판매 시장 붕괴, 실질적인 수익 배분 축소, 스크린 크레디트 훼손 등이 모두 산업 통합의 부작용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같은 흐름은 창작 공동체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며 “전국 지역 경제에 뿌리내린 수많은 소규모 업체와 독립 제작사 종사자들의 생계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소수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공공의 이익보다 앞세우고 있다는 주장도 담겼다. 서한은 “우리 산업의 무결성, 독립성, 다양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건강한 경제와 민주주의에는 경쟁이 필수적이고, 신중한 규제와 집행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과 다른 주 정부 관계자들이 이번 합병을 들여다보고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경쟁 보호와 일자리 수호를 위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이번 합병이 오히려 더 많은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대담한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며,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파라마운트는 “강력한 자본력과 창작 중심 전략을 갖춘 회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간 최소 30편의 고품질 극장 개봉 영화를 내놓고, 콘텐츠 라이선스도 지속하며, 상징적 브랜드의 독립적 창작 리더십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합병은 소비자 선택과 경쟁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관객, 지역사회 모두에게 더 큰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4.16 09:38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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