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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브뤼셀 효과 이면 속 건강한 국내 디지털 시장 발전 위해 고려할 사항은?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세계가 급격하게 디지털화되면서 혁신, 번영, 개인의 권리를 균형있게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럽은 디지털 기술 및 정보보호 분야에서 입법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은 세계적인 표준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쳐 왔다. 이는 소위 말하는 '브뤼셀 효과'다.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제정 이후 EU는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관련 법령들을 발전시켜 왔다. 그럼에도 유럽 연합의 방대한 디지털 법안 패키지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전 총리는 최근 EU 집행위원회 '유럽 경쟁력의 미래(The future of European competitiveness)' 보고서에서 "유럽에서 성장하려는 혁신적인 기업들이 일관성 없고 제한적인 규제로 인해 매 단계마다 방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드라기 전 총리의 말과 같이 '브뤼셀 효과'는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주의 깊게 검토해야 할 경고로도 작용할 수 있다. 지난 해 국내에서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GDPR의 일부분과 더 유사하게 조정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 개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내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아 온 '필수 동의' 사용의 변화다. 새로운 접근 방식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를 위한 동의를 받는 기업은 더 이상 사용자에게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동의를 해야 한다고 강제하지 못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더이상 필수동의 체크박스는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대신 이제는 동의가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개인정보 처리가 선택 사항이어야 하며 사용자가 동의를 거부하더라도 여전히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돼야 한다. 이는 국내 여러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변화다. 이에 따라 GDPR의 동의 개념에서 영감을 받은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지나치게 복잡한 디지털 규제 환경으로 인해 EU에서는 중복된 디지털 법령들의 서로 다른 요구사항들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이 초래되고 있다. 규제 당국의 보수적이고 제한적인 해석과 맞물려 이러한 상황은 유럽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에 위축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앞서 언급한 드라기 전 총리의 보고서는 EU 법령의 빈번한 변경으로 인해 법령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중소기업에 과도하게 높은 준수 비용이 부과돼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서비스 비용을 더 부담하게 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메릴랜드 대학교의 연구 역시 GDPR로 인해 유럽의 벤처 캐피탈 투자가 미국에 비해 감소했음을 확인해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년간 시행돼 온 필수 동의 제도의 변경에 대한 지침을 올해 말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의에 대한 추가 지침을 마련할 때는 조직 사업 운영의 자유, 소비자 정보 접근권, 디지털 경제 성장의 혁신에 미치는 영향 등 중요한 사회적 권리들과 프라이버시권 간의 합리적 균형을 보장해야 한다. 입법자와 규제 당국은 기업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과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야 한다. 광고 기반 수익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들이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고 중소기업들은 더 높은 비용 부담을 겪게 될 확률이 높다. GDPR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른 동의 요건 해석 방식'을 따르게 된다면 국내 기업들이 고객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에도 중요한 변화가 발생할 것이다. '필수 동의' 제거에 따라 거의 모든 국내 온라인 사업체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온라인 서비스를 재구성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광고 기반 수익에 의존하는 디지털 기업들은 가능한 경우 대체 수익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광고 기반 모델을 사용하는 다양한 기업들은 규모와 관계 없이 소비자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사용자로부터 직접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적합하고 흥미로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때만 가능하다. 본질적으로 광고주로부터의 수익이 무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원이 되기 때문이다. 기존 관행에 변화가 생기면 디지털 생태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미 EU 내 일부 사례에서 관찰됐듯이 뉴스 웹사이트, 게임 앱, 소셜 미디어가 제공 서비스를 변경할 경우 국내 소비자에게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쟁점에 있어서는 규제 당국·기업·정책 입안자·학계 간의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가 특히 중요하다. 현재 제안된 변경사항은 프라이버시의 법률 구조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대기업 전반의 일상적 비즈니스와 사업 운영의 자유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이러한 변화가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실제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명확하지 않다. 기업들이 광고 기반 수익 모델에 의존할 수 있는 능력을 줄인다고 해서 이들이 개인정보를 더 잘 처리하거나 개인정보의 보안을 강화하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오히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더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이보다는 투명성과 통제를 통해 개인, 경제, 혁신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프라이버시 보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이 데이터 처리 방식과 시스템을 규제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서는 규제 당국의 실질적인 지침과 합리적인 타임 라인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 처리의 다양한 법적 근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여러 사례를 신중하고 포괄적으로 검토하며 문제되는 다양한 기본권 간의 균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이번에 제안된 변화는 법적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향후 제시될 지침은 국내 소비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이들이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에 공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기업들이 국내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게 해석·시행되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다. 이 원고는 유럽 소재 개인정보 보호 분야 저명한 씽크탱크인 Centre for Information Policy Leadership (CIPL)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작성됐다.

2024.09.27 10:50법무법인 태평양 류광현

[유통 픽] GS25, 팔도 비빔장 소스 활용 간편식 출시 外

GS25가 팔도와 협업해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팔도 삼겹구이한판 도시락 ▲팔도 우삼겹주먹밥 ▲팔도 비빔국수&왕교자 등이다. 사회관계망(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끈 이른바 '꿀조합 레시피'에서 착안해 개발한 기획 상품이다. 팔도 삼겹구이한판도시락은 '삼겹살 구이'를 메인 반찬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고사리·콩나물 나물과 비빔장·밥·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스틱형 팔도비빔장 소스가 동봉됐다. 팔도 우삼겹주먹밥은 팔도비빔면과 우삼겹을 조합해 주먹밥으로 만든 제품이다. 팔도비빔장 소스로 비빈 밥에 우삼겹을 토핑으로 넣었다. 팔도 비빔국수&왕교자는 소면에 오이와 계란을 추가했고 튀김 왕교자 만두를 더해 비빔면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삼양사 상쾌환, 일본 3대 편의점 '로손' 입점 삼양사가 다음달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Lawson)'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 맞춤형 성분 조합으로 출시됐다. 회사는 통관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 오프라인 숙취해소 시장에 진출, 수출 활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광고 모델로 배우 고경표 발탁 농심이 신라면 툼바 광고모델로 배우 고경표를 발탁하고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고경표의 친근하고 재치있는 이미지로 '국물 없이 즐기는 신라면'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광고 메인 카피는 '포크로 먹는 신라면'의 새 방식으로 즐기는 신라면이라는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포크로 맛있게 먹는 고경표의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주변인에게 제품명 '툼바'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련해 앞서 출시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의 경우에도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콘텐츠 MC에 SF9 인성 발탁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자사 유튜브 콘텐츠 '주전부리 영업사원'의 진행자로 보이그룹 'SF9'의 '인성'을 발탁했다. 주전부리 영업사원은 K-과자 토크쇼를 주제로 한 롯데웰푸드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다. 글로벌 소비자 공략을 위해 명동, 홍대, 성수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롯데웰푸드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주전부리 영업사원 시즌2의 진행자를 맡은 인성은 '글로벌 영업사원' 콘셉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광객은 물론이고 유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 롯데웰푸드 제품과 K-과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2024.09.27 10:30김민아

러시아인, 구글 신규 계정 못 만든다

구글이 러시아 사용자들의 신규 계정 생성을 제한했다. 러시아 통신사 인터팩스는 26일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언론부의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하며 "구글이 러시아인의 신규 계정 생성을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언론부에 따르면, 통신 사업자들은 구글이 러시아 사용자에게 보낸 SMS 메시지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러시아 교육부는 자국 구글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백업할 것을 권장했다. 또 구글 계정에 대해 이중 인증을 설정하거나, 러시아 플랫폼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로이터는 구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러시아 정부의 압박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7월 유튜브 접속 속도를 최대 70% 저하시켰다. 당시 러시아 정부는 "구글이 서방과 다른 시각을 가진 러시아 언론·유명인의 유튜브 채널을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러시아 국영방송 등의 유튜브 채널 천여개, 관련 동영상 550만건 이상을 차단한 바 있다. 러시아 법원은 2022년 구글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허위 정보가 담긴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00만 루블(약 4천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반러시아 여론을 통제하기 위한 시도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정부의 압력이 이어지자, 구글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애드센스' 광고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현재 러시아에서는 구글 광고 게재 및 대금 정산이 불가능한 상태다.

2024.09.27 10:13조수민

경동나비엔, 마동석 모델 광고 공개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온수 기술'과 '숙면 기술'이 선사할 쾌적한 생활을 배우 마동석을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내며, 새로운 생활환경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고는 총 두 편으로 제작됐다. 먼저 '선물은 나비엔'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제공하는 빠르고 넉넉한 온수로 편리해지는 일상을 표현했다. 광고는 총 두 편으로 제작됐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광고에서는 'AI 숙면 솔루션'을 통해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숙면의 질은 기술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마동석과 협업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해결사 이미지가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동나비엔과 시너지를 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김용국 경동나비엔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신규 TV 광고를 통해 온수를 사용하며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선물 같은 존재인 '보일러'와 AI 기반의 숙면기술로 단꿈을 선사하는 '숙면매트'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2024.09.27 09:52신영빈

렌터카 제휴 알뜰폰 요금제 등장

태광그룹 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는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롯데렌터카 G카와 협업해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티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인기 요금제를 기반으로 데이터량과 할인 기간은 늘리고 통신비는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월 7GB+1Mbps 요금제부터 데이터 월 100GB+5Mbps 요금제까지 약정 없이 선택할 수 있다. 특히 G카 요금제 가입 시 매월 렌터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7개월 요금 할인이 적용되지만 티플러스 G카 전용 요금제는 전부 12개월 할인으로 장기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제휴카드 자동이체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익월 네이버페이 5천 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용 요금제 가입 시 연간 G카 패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G카 패스를 통해 전 차종 50% 할인, 최대 15시간 9천원 이용권, 퇴출근 쿠폰, 렌터카 4시간 이용권 증정 등의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G카와 첫 제휴 요금제인 만큼 고객 만족을 위해 파격적인 요금할인을 준비했다”며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9:09박수형

어드옌, 업계를 정의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대면 결제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척

SFO1은 어드옌 최초의 전용 멀티미디어 카운터 단말기이다 어드옌은 세계 최초로 클라나(Klarna)의 BNPL 매장 내 솔루션을 출시한 PSP로, 알리페이+에서 전 세계 전개를 시작했다 이제 유럽, 아랍에미리트,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들 지역의 기업들은 비용 효율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최고의 기업들을 위한 금융 기술 플랫폼 어드옌(Adyen)이 오늘 대면 결제(IPP) 지형의 주요 발전을 발표하며 업계를 정의하는 솔루션을 통한 동사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이 포괄적인 업데이트는 판매자와 고객들 모두의 결제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결제 기술 분야 최고 기업 어드옌의 위상을 강화한다. Adyen's SFO1 and Tap To Pay on Android 어드옌의 제품-결제 채널 담당 부사장 데르크 부서(Derk Busser)는 "어드옌은 모바일 솔루션에서부터 카운터 단말기에 이르기까지, 어떤 비즈니스의 요구도 충족하는,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업계 최고의 대면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단일 기술 스택으로 구동된다. 이번 제품 업데이트는 우리가 통합 상거래 분야에서 진행하는 야심찬 계획의 증거"라며 "우리는 우리 고객들이 대면 접점을 여전히 소중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며, 옴니채널 솔루션의 시장 리더가 되기 위해 결제 업계에서 우리 자신을 계속 차별화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쇼핑객들이 '매장'을 경험하는 방식의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SFO1 카운터 단말기를 통한 무제한의 브랜딩 기회 오늘 어드옌은 동사 전용 멀티미디어 카운터 안드로이드 단말기 SFO1을 자랑스럽게 공개한다. 8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SFO1은 전통적인 단말기의 기능과 고객 대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결제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대면 결제 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부서는 "SFO1은 브랜드들이 고객 구매 시점에 고객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패션 리테일러들은 풍부한 비디오 콘텐츠가 들어간 멋진 화면에서 다음 시즌 컬렉션을 쇼케이스하는 동시에 쇼핑객들에게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할인을 받거나 진열된 의류를 조기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판매자들이 매장 내 최첨단 맞춤형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의 한계를 허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터프라이즈와 플랫폼 기업들은 SFO1을 통해 자신들의 판매 시점(POS) 시스템 또는 파트너들과 간단하게 통합하면서도 카운터의 혼잡함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브랜드의 위상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고객들을 역동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다. 팀워크 커머스(Teamwork Commerce)의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암베르 호비비(Amber Hovievy)는 "SFO1 단말기를 적용하기 위해 어드옌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POS 및 OMS 소프트웨어 회사 팀워크 커머스는 최첨단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SFO1 기기는 쇼핑객들에게 매력적인 매장 내 경험을 구현해 주면서도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FO1는 2024년 말에 미국과 유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클라나의 전 세계 첫 매장 내 출시와 알리페이+의 광범위한 전개 어드옌은 클라나의 매장 내 솔루션을 전 세계에 출시한 최초의 글로벌 PSP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동사의 단말기에 알리페이+의 전 세계 전개를 시작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매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일관된 결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통합 상거래 판매자들에 대한 어드옌의 약속을 이행한다. 2030년에 3조 9,800억 달러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매 후 결제(BNPL)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알리페이+와 같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의 지배력을 통해 판매자들은 어드옌을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전 세계 오디언스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어드옌은 클라나와 알리페이+의 매장 내 지원을 통해 리테일러들이 주로 아시아의 Z세대 쇼핑객들과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쇼핑 채널에 관계없이 자신들이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를 새로운 지역에서 이용 비접촉 결제에 대한 수요가 계속 급증함에 따라 탭 투 페이 기술의 도입은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게임 체인저 격인 기회를 제공한다. 어드옌은 탭 투 페이 솔루션을 전 세계에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유럽, 아랍에미리트,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로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어드옌의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 솔루션은 NFC 지원 안드로이드 기기를 안전한 결제 단말기로 변모시키기 때문에 전통적인 POS 하드웨어가 필요없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의 선불 비용을 절감하고 매장 내, 팝업 이벤트 또는 이동 중의 결제 수락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업계 리더인 어드옌은 종합 SDK와 결제 앱을 모두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으로서 견고한 제어 기능과 적용 간편성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보일러플레이트 어드옌(AMS: ADYEN)은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동사는 단일 글로벌 솔루션에서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정보 및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신들의 야심찬 계획을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어드옌은 메타, 우버, H&M, 이베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어드옌은 동사의 통상적인 비즈니스 과정의 일환으로 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한다. 새로운 제품과 기능들은 동사 웹사이트 내의 보도 자료와 제품 업데이트 정보를 통해 발표된다. 1 구매 후 결제 시장 개관, 앨리드 마켓 리서치– 203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6332/Adyen_SFO1_Tap_to_Pay.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4.09.27 06:10글로벌뉴스

"털리면 답 없다"…LG CNS 퍼플랩, '이것' 경고했다

LG CNS가 지난 3월 만든 보안팀 '퍼플랩'이 각 기업 보안 담당자들에게 액티브 디렉토리(AD) 보안 사고와 관련해 경각심을 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D 보안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서다. LG CNS는 26일 '액티브 디렉토리(AD)의 숨겨진 비밀 : 해킹 공격과 방어의 전쟁' 웨비나를 열고 AD 네트워크 보안 침해를 막기 위한 퍼플랩의 역할과 AD가 취약한 공격 루트를 공개했다. AD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환경에서 사용되는 서비스로, 디렉터리 내 사용자, 그룹, 서버 등에 대한 정보를 저장해 관리자가 네트워크 자원의 접근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사용자 계정·단말·서버를 통합 관리 할 수 있어 해커가 AD 접근 권한을 얻게 되면 기업 시스템에 바이러스를 심거나 시스템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 퍼플랩은 대다수 해킹 사례에서 AD 도메인 관리자 권한을 얻기 위한 공격이 진행돼 각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보고서도 발행했다. 실제로 경찰청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방산 기업 80여 곳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방산업체 등 10여 곳이 기술 자료 탈취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11월 해킹 피해를 입었음에도 올해까지 모르고 있었던 사례도 있었다. 퍼플랩은 이번에 가상의 AD 공격 시나리오로 레드팀과 블루팀의 역할을 나눠 임무를 수행했다. 레드팀은 모니커링크 취약점을 활용해 주요 타겟에게 공격 코드가 포함된 메일을 발송하며 초기 침투를 시도했다. 반면 블루팀은 초기 침투의 주 통로가 되는 모니커링크 취약점을 탐지·방어하는 데 주력했다. 레드팀은 초기 공격에 성공할 경우 디시싱크(DCSync)·실버티켓·골든티켓 공격을 통해 AD 정보를 탈취한다. LG CNS 레드팀 김종훈 책임은 "디시싱크와 실버티켓 공격은 탐지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초기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시싱크 공격은 해커가 도메인 컨트롤러(DC)와 동일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기업의 민감 정보에 접근을 시도하는 것을 뜻한다. 해커의 공격 성공 시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복제할 수 있고 AD 네트워크 내 모든 계정 정보를 해커가 얻는 것이 가능하다. 레드팀과 블루팀은 실버 티켓과 골든 티켓에 대해 놀이동산의 '자유이용권' 같은 존재라고 비유했다. 실버 티켓이 생기면 해커는 서비스 계정의 권한에 접근할 수 있으며 골든 티켓 공격에 성공하면 AD 환경의 모든 리소스를 접근할 수 있어 보안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블루팀은 초기 보안 패치 설치가 대단히 중요하며 계정 탈취 과정에서 생기는 '티켓. 키어비(ticket.kirbi)'라는 이름의 골든 티켓 파일을 모니터링해서 찾아야 한다고 보고했다. 김 책임은 "새로운 IT 동향에 맞춰 이후 보고서 주제가 선정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이나 해커가 원격으로 손상된 시스템을 제어하는 'C2 프레임워크' 기술이 다음 연구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3월 LG CNS가 만든 퍼플랩은 레드팀과 블루팀을 합쳐 대응하는 보안팀을 의미한다. 레드팀은 화이트해커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루팀은 24시간 365일 스마트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방어조를 뜻한다. LG CNS 블루팀 김지훈 책임은 퍼플랩과 레드팀·블루팀 이름과 관련된 질문에 "과거 미군이 가상 시뮬레이션 군사작전 '워게임'을 진행할 때 공격 측을 빨간색, 방어 측을 파란색으로 지정한 것으로부터 유래됐다"고 답했다. 이어 "예상하지 못한 서버 공격을 방어하게 될 일이 생겨 방어에 나섰는데 LG CNS 레드팀 측에서 모의 침투 테스트를 진행한 경우도 있었다"며 "블루팀이 이번에 새로 조직돼 레드팀과 합쳐지며 빨강과 파랑을 합친 보라색으로 팀 이름이 지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레드팀 구성 조건이나 법적 근거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레드팀·블루팀 창설과 관련해선 자사가 컨설팅을 통해 고객 환경과 컴플라이언스에 따라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 배민 상무는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내부망인 AD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AD 보안 취약점 진단 컨설팅' 및 '모의 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사이버보안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6 18:18양정민

키위 디자인, 메타 커넥트 2024서 '메이드 포 메타' 신제품 공개

멘로 파크, 캘리포니아주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고품질 확장현실(XR) 액세서리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인 키위 디자인[http://www.kiwidesign.com/ ]이 메타 커넥트(Meta Connect) 행사에 초청받아 새로운 '메이드 포 메타' 제품 3종을 선보였다. 2023년부터 '메이드 포 메타(Made for Meta)' 프로그램에 두 가지 제품을 추가하는 데 성공한 키위 디자인이 이번에 새로 공개한 혁신 제품에는 XR 애호가들의 몰입형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중요한 업그레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키위 디자인은 또 공식 소셜 미디어 발표를 통해 4분기에 더 많은 제품[https://www.kiwidesign.com/pages/6th-anniversary ]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Quest 3S Accessories - KIWIdesign Q4 New Products 키위 디자인은 '메이드 포 메타' 라인 출시로 계속해서 XR 액세서리 시장의 표준을 세우고 있다. 각 제품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디자인함으로써 모든 디테일이 더욱 즐겁고도 몰입감 넘치는 XR 경험을 하는 데 확실히 기여할 수 있게 했다. 레이 키위 디자인 CEO는 "XR 애호가들에게 가장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면서 "품질과 혁신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신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키위 디자인은 설립 이래 소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XR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회사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발표를 통해서도 주력 제품의 업그레이드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임을 약속했다. 키위 디자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 동안 '모든 XR 순간에 편안함과 몰입감을 선사한다(Pioneering Comfort and Immersion in Every XR Moment)'는 회사의 사명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메타 커넥트에서 한 신제품 공개는 이러한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키위 디자인은 앞으로도 XR 커뮤니티를 위한 혁신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키위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아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 유튜브, 틱톡에서 키위 디자인을 팔로우하면 된다. https://www.kiwidesign.com/ https://www.facebook.com/KIWIdesignOfficial https://www.instagram.com/kiwidesignins/ https://x.com/KIWIdesign_shop https://www.youtube.com/channel/UCOzFWarIschBuBfNz01Oucw https://www.tiktok.com/@kiwidesign_official 출처: KIWI design

2024.09.26 18:10글로벌뉴스

콘텐츠베이, 레오나르도AI 손잡고 AI 아트 지원

두루안(대표 김명락)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 레오나르도AI와 손잡고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콘텐츠베이'에서 AI 아트 지원에 나선다. 콘텐츠베이는 두루안이 최근 론칭한 NFT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소유권 뿐만 아니라 사용권까지 독점할 수 있다. 콘텐츠베이는 레오나르도AI 기능을 한글화해 제공할 뿐 아니라 유료 기능인 Alchemy와 PhotoReal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생성한 AI 아트 작품을 선택해 별도 편집 과정 없이 NFT화해서 판매 목록에 올릴 수 있다. 기존 NFT 플랫폼이 소유권만 주장할 수 있었던 반면에 콘텐츠베이는 두루안의 eDRM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권 독점을 가능하게 했다. AI아트 크리에이터는 창작된 작품을 NFT화하는데 블록체인의 투명한 거래 구조를 이용해 N차 판매 수수료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두루안 관계자는 “기존 NTF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는 있었지만 누구나 콘텐츠 원본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구매한 사람에게만 작품를 조회할 수 있게 할 방법이 없었지만 콘텐츠베이는 구매한 사람에게만 접근이 허용 되도록 개인키를 통해 작품을 보호하기 때문에 AI아트 작가는 차별화된 작품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베이는 코인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콘텐츠 유통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NFT 유통 구조를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이번 레오나르도AI와의 협력으로 누구나 AI아트 작품을 쉽게 생성하고 즉시 NFT화해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었다”며 “이제 시장이 형성되는 AI아트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7:55주문정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전주 캠페인 실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대표 IP 쿠키런이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다음 행선지로 전주를 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전주 대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에 참여해 지역 팬과 축제 방문객을 맞이한다. 먼저 회사 측은 전주페스타에서 상설 콘텐츠로 운영하는 달콤스토어에 쿠키런 지식재산권(IP)으로 꾸민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달콤스토어는 전주의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디저트 페어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총 4주 간 운영된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6m 높이의 한복을 입은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부스 곳곳에는 한복을 입은 쿠키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이외 달콤스토어 제품 구매 인증 시 참여 가능한 경품 추첨 이벤트, 쿠키런 인형탈 그리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가 시작되는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에 7m 높이의 대형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전주 한정판 쿠키런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외 전주페스타 개막식에 펼쳐지는 드론쇼에서 약과와 한과를 먹는 용감한 쿠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국산 토종 캐릭터답게 한국적 색채를 띤 캐릭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와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성사됐다”며 “쿠키런은 10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전주페스타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는 데브시스터즈가 국내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의 팬과 대중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더불어 협업을 맺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지난 달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딘 후 이번 전주를 비롯한 국내 여러 지역에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4.09.26 17:38이도원

케이블TV 14곳 중 11곳 적자..."제도적 지원 마련 시급"

[광주=최지연 기자] 전체 케이블TV 회사 14곳 중에 11곳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문제 해결, 재난방송 등 다양한 케이블TV의 공적 기능 수행을 고려해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2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이스페어 부대행사인 케이블TV 기획세미나에서 "지금 케이블TV 업계가 약자 위치에 서 있는데 관련 산업이 우리 문화와 미래 발전을 위해 얼마나 기여를 했고 어떤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논의해야 할 때"며 "정부도 제도적인 개선 시 비관적인 부분보단 대의를 위해 창조적인 파괴를 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체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평균 영업손실률은 6.7%, 이 중 가장 상황이 어려운 사업자의 영업손실률은 20.8%를 기록했다. 일부는 이미 '한계사업자'로 전락했다는 설명이다. 한계사업자는 재무구조가 부실해 영업 활동으로 창출된 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뜻한다. 작년 케이블TV 부채비율은 91.7%다. 이날 세미나에서 '케이블TV SO 경영진단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케이블TV 사업 실적은 2013년~2014년을 정점으로, 하락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방송사업매출의 감소분을 일부 비(非)방송사업에서 보전하고 있지만 최근 고금리 추세에 따라 이 역시 지속 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위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케이블TV 가입자는 1.2% 감소한 1천179만5천134명, 방송수신료 매출액은 연평균 6.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2023년 3천874원에서 2028년 2천905원으로 연평균 5.6%감소해, 유료방송 사업의 본질인 방송수신료 재원이 취약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케이블TV가 직면한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으로, 콘텐츠 사용료의 경우 데이터 기반의 정산 방식을 도입해 유료방송사와 콘텐츠 제공사 간의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제도 개선도 요구했다. 케이블TV의 매출 감소를 반영한 징수율 조정과 함께 인터넷 포털사업자·OTT와 같은 신흥 미디어 사업자들에게도 기금을 부과하여 형평성을 맞추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공익 목적의 투자에 소요된 비용을 차기 연도 분담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채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 광고 인센티브 제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방송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료방송사업자의 일원화된 징수율 산정방식을 매출액 증감 등 경쟁상황을 반영해 합리적 기준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SO의 경우 전반적으로 가입자 및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징수율을 현행보다 낮은 수준으로 재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7:05최지연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 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디아블로4(Diablo IV)'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 출시를 기념해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Diablo Cinematic Live Concert)'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다음 달 20일 저녁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 전문 기획사인 케이클래식스테이지(K-CLASSIC STAGE)의 주최로, 디아블로2, 디아블로3, 디아블로4까지 디아블로 시리즈를 망라하는 총 20여 곡의 배경음악(BGM)을 시네마틱 영상들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로 선보인다. 특히 다음 달 8일 출시되는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에서 만날 수 있는 배경음악 2곡도 셋리스트에 특별히 포함되어 있어, 디아블로의 팬들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티켓 예매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내일(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콘서트 개최 당일인 다음 달 20일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 구매 시, 디아블로 IV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아이템인 탈것과 탈것 방어구, 노획품 등으로 구성된 '지옥 기수' 묶음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코드와 공연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하며 콘서트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정상급 플루트 연주자인 오병철이 지휘를 맡아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디아블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며, 국내외 유명 콩쿠르 및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과 피아니스트 이승혜가 협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은 출시를 기념해 콘서트뿐 아니라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게임의 신규 배경이 될 나한투로 꾸미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2024.09.26 16:59이도원

티맥스소프트, '애니API 포탈' 앞세워 인터페이스 사업 확대 가속

티맥스소프트가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포탈 제품을 앞세워 인터페이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티맥스소프트는 '애니API 포탈'을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올해 12월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애니API 포탈은 웹 기반의 통합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포탈을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가 API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API 관리 솔루션(APIM)이다. 애니API 포탈은 '애니API'에 추가해 제공되며 API의 생성·테스트·배포, 인증 및 인가 설정, 로그 조회,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포탈 제품으로 인터페이스 솔루션의 모든 사용 과정에서 완전한 기능을 제공하는 '엔트 투 엔드(End-to-End)' 강점을 확보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인터페이스(FEP·EAI·MCI) 솔루션 '애니링크(AnyLink)' ▲API 통합 관리 솔루션 '애니API' ▲일원화된 인터페이스 자원 관리를 실현하는 '애니EIMS(AnyEIMS)'로 구성되는 '인터페이스 스위트' 번들 중 2개를 구매하면 40%, 3개를 구매하면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실 변재학 전무는 "공공·금융의 선진 시스템 구축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다져왔기에 인터페이스 분야도 자신한다"며 "고객이 자사 인터페이스 솔루션의 통합적 강점을 부담 없이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을 이어가고 인터페이스 사업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6:48양정민

홈쇼핑모아, 9월 모바일 홈쇼핑 '여성 자켓' 구매 27%↑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9월 모바일 홈쇼핑에서 여성 자켓 등 아우터 패션 상품 구매가 2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구매한 홈쇼핑 패션 상품의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자켓 등 아우터 상품의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달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패션 상품은 '여성 자켓/코트' 상품으로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그밖에 '니트/스웨터'는 전년 동기 대비 39.3% 구매가 증가했고, '블라우스/셔츠', '속옷세트', '팬츠/바지'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홈쇼핑모아는 앱에서 홈쇼핑 패션 상품만 모아 볼 수 있는 '패션관' 탭을 신규 오픈했다. 홈쇼핑모아 패션관에서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패션 상품의 랭킹/ 패션 아이템 별 상품 탐색/ 브랜드별 상품 탐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홈쇼핑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신규 패션 브랜드 정보 및 다양한 행사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지난해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전체 주문 중 약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패션상품은 모바일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이라며 "홈쇼핑모아를 통하면 홈쇼핑 패션 상품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쇼핑모아 패션관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9.26 16:21백봉삼

"빼빼로 키워라" 신동빈 특명에 뉴진스 손잡은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와 '제로(ZERO)'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의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뉴진스는 롯데웰푸드의 '빼빼로'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등 2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일 뉴진스를 빼빼로 글로벌 홍보대사로 다시 발탁하고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섰다. 뉴진스 멤버들의 화보를 공개하고 빼빼로데이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등 주요국을 포함해 싱가폴, 필리핀,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뉴진스가 출연하는 빼빼로데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뉴진스가 소개하는 내용이다. 최근에는 '제로 미츠 뉴진스(ZERO meets NewJeans)' 기획 제품을 출시하고 뉴진스의 가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 패키지에는 뉴진스의 새 화보 이미지가 삽입됐다. 제품은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총 6종이다. 두 브랜드가 뉴진스와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홍보대사로 뉴진스를 처음 발탁하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제로 광고 모델로는 올해 2월 처음 발탁했다. 뉴진스 발탁 이후 제로 브랜드 매출액은 크게 늘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로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수출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는 분석이다. 빼빼로도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빼빼로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활동에 돌입했는데 3년만에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빼빼로와 제로는 모두 롯데웰푸드가 힘을 주고 있는 브랜드다. 빼빼로는 롯데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지시했다.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 제로 브랜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해 롯데웰푸드를 출범하며 '헬스앤 웰니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이를 위한 주요 브랜드 중 하나가 제로라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제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들은 메가 브랜드를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자사는 빼빼로를 메가 브랜드라고 생각해 활용하고 있다”며 “빼빼로데이를 홍보해 K-푸드가 갖고 있는 문화까지 알리려는 의도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로 역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K팝 문화의 선두주자인 뉴진스를 택한 것”이라며 “올해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해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고 비만 인구가 많은 현지 특성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2024.09.26 15:46김민아

윤 대통령 "AI 3강 달성 국가총력전"···국가AI위원회 발족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26일 열고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AI G3 국가 도약으로 글로벌 AI 중추국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액션 플랜으로 범국가적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규모 AI분야 투자를 유도하고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국가전반 AI 대(大)전환으로 2030년까지 AI 도입률 산업 70%, 공공 95%를 달성한다. AI 성능 향상에 절대적인 컴퓨팅 파워도 대폭 확충한다. 현재 보유한 최신 GPU 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15배 높은 2엑사플롭스(2EF, 1EF는 1초에 100경번 부동소수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11시 포시즌스 서울호텔에서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윤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측에서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 과기수석 등 10여명이, 민간에서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부위원장) 등 AI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이 열린 곳은 8년전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가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간위원 30명은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법 및 제도분과 위원장)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산업 및 공공분과 위원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김상순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파트너변호사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인재 및 인프라분과 위원장) ▲김선주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김성태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 공학부 교수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배영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회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안전 및 신뢰분과 위원장)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 ▲이인석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 보좌관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병곤 프랜들리AI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기술 및 혁신분과위원장) ▲조준희 한국SW 산업협회장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다. '국가AI위원회'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한다”면서 "오늘 출범한 '국가AI위원회'가 범국가적 혁신 역량을 모으는 민관협력 구심점으로서 나라의 명운이 걸린 AI전환을 선두에서 이끌며, AI가 주도하는 미래 30년을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가 공개한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국가AI컴퓨팅 센터' 구축 등 최신GPU 15배 확충,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지원 ▲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규모 AI분야 투자, 정부는 투자 활성화 지원 ▲국가전반 AI 대(大)전환으로 2030년까지 AI 도입률 산업 70%, 공공 95% 달성 ▲AI 안전·안보역량 조기확보로 글로벌 AI 거버넌스 주도 등이다. 이외에 AI 생태계 핵심인 4대 분야(①스타트업·인재 확충 ②기술·인프라 혁신 ③포용·공정기반 조성 ④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설정,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국가 AI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AI위원회 출범에 맞춰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 대통령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4대 AI 플래그십 추진 첫째,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2030년까지 2EF(엑사플롭스) 이상:최신GPU 보유규모 현재 대비 15배↑ 현재 우리 산업,연구계는 AI 경쟁력 근간인 AI컴퓨팅 인프라가 빅테크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향후 30년 AI시대에 대비, 현재 보유한 최신 GPU 규모를 2030년까지 현재대비 15배 높은 2엑사플롭스(2EF, 1EF는 1초에 100경번 부동소수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한다. 이 규모는 미국 엔비디아의 고가 GPU 제품인 'H100' 3만개를 합친 규모다. H100같은 고성능 GPU는 구매력이 막강한 글로벌 빅테크 아니면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민간기업 1400곳 다 합쳐야 H100 2000개를 보유한 수준인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10만개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정부가 민간을 대신해 AI인프라를 갖추는 배경이다. 일본 정부도 사카나AI같은 자국 민간기업을 이 방식으로 지원했다. 정부는 민관 합작 투자로 최대 2조원 재원을 마련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 컴퓨팅 파워를 기업과 연구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이 컨소시엄이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정책금융을 활용해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수도권에 2 곳 정도가 점쳐진다. 국산 AI반도체 조기 상용화도 지원한다. 우선, 민·관 합작투자를 바탕으로 최대 2조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저리대출 프로그램(~'27)을 통해 민간의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지속적인 AI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AI컴퓨팅 인프라를 기업·연구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과정에서 NPU, PIM 등의 국산 AI반도체를 도입, 특화한 HW·SW 기술개발 및 적용을 통해 국내 AI컴퓨팅 생태계를 육성한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협업·실증을 통한 국산 AI반도체 수출 지원 등 국내 AI컴퓨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민간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투자, 정부는 투자활성화 지원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 민간투자는 부족한 상황이나, 올해부터 4년간('24~'27) 민간은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정부는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이 AI 기술·인재·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는 한편, 정부는 관련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대규모 펀드 조성 등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AI 밸류체인 全영역에서 선순환 투자 생태계가 조성되어 규모의 AI 패권경쟁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국가 AX(AI+X) 전면화/2030년 AI도입률 산업 70%, 공공 95% 달성 특정분야에 한정된 AI 활용을 넘어, 산업, 공공, 사회, 지역, 국방에 이르는 국가전반의 AI 大전환도 추진한다. 먼저, 제조·금융·의료바이오 등 AI도입 효과가 높으나 AI전환이 더딘 8대 산업별 AX(AI+X)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현 등을 통한 AI 활용역량 강화로 안전·재난·보건 등 공공부문 18대 분야 국민체감 AI서비스(공공 AX)도 창출할 예정이다. 또 AI로 인한 고용변화 대응 및 AI활용 노동약자 보호 강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25~) 등을 통한 공교육 大전환, AI기반 의료시스템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지역별 AI혁신거점을 구축하고, 軍 AI 보안정책 수립과 국방 AI 인프라 확충 등 국방분야 AI 활용여건을 조성·확산한다. 이러한 국가 AI 전면화로 오는 2030년까지 산업(70%)·공공부문(95%) AI도입률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경제 체질전반을 AI로 개선해 총 310조원 규모의 경제효과('26년 기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AI 안전·안보·글로벌 리더십 확보/글로벌 AI거버넌스 주도 세계적으로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위협 등 첨단 AI로 인한 위험이 확대되며 AI 안전·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고도화된 AI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전담기관으로 'AI안전연구소'를 올해 11월에 설립하고, AI발전과 안전·신뢰를 균형 있게 달성할 'AI기본법'을 연내 제정토록 추진한다. 또 '서울 선언'의 규범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확산시키고, 군사·안보분야 책임있는 AI 활용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확산을 지원하고,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등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글로벌 AI ODA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AI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4대 분야 정책 추진방향 첫째, 국가 AI혁신을 뒷받침할 기초체력 확충을 위해 AI 스타트업·인재 육성 해외 AI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AI유니콘기업이 부재하고, AI인재 수급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전문·특화분야 AI 스타트업 성장기반 조성과 M&A 활성화 환경 조성으로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을 추진하고, AI인재 양성 수월화·글로벌화·보편화를 통해 2030년까지 20만 AI인재('23, 5.1만명) 확보를 추진한다. 둘째, AI핵심·원천기술 확충 및 AI인프라 혁신 추진 먼저, AI-반도체 공동연구 협력거점 구축·운영 등을 통해 최고기술선도국과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AI新시장인 온디바이스 AI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개인정보 규제혁신을 통해 AI 신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양질의 저작물 활용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으로 생성형 AI에 적합한 데이터 활용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저지연·저전력·Edge 네트워크 혁신 등 AI 向 네트워크 고도화를 추진하고, '국가기간전력망확충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AI 트래픽·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AI발전·확산 기반 조성 모두가 AI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全국민 AI접근·활용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포용법' 제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AI 혁신을 뒷받침할 공정경쟁 질서와 정당한 권리보호 기반을 확립한다. 또한, AI 개발·활용 과정에서 부당한 차별이나 프라이버시 침해방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넷째, AI시대의 新질서 정립 및 글로벌 AI 규범·거버넌스 주도 AI시대의 새로운 쟁점인 AI 책임·권리 귀속관계 등 기본법리를 정립하고, AI 자동화 결정시대 개인·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AI 중추국가로서 선도국·국제기구와 AI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AI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 추진체계 이날 출범한 '국가AI위원회'는 '국가 AI전략 정책방향'을 집대성해 정책과제로 구체화한 '국가 AI전략'을 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AI위원회'는 각 분야별 민간 최고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분야별 세부과제와 이행계획을 도출하고, 지원단 운영을 통해 '국가AI위원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배경 및 의의 전례없이 빠르고 광범위한 AI기술 혁명이 진행되며 세계가 AI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제 AI가 기술을 넘어, 국가 경제‧안보를 좌우하는 시대적 대전환기로, 美·中·EU 등 주요국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혁신 가속화와 글로벌 AI리더십 구축에 사활을 걸고있다. 그간 우리도 정부 출범 이래 AI를 국정의 핵심어젠다로 두고 '뉴욕구상'('22.9.), '파리이니셔티브'('23.6.), '디지털권리장전'('23.9.), 'AI-반도체 이니셔티브'('24.4.), 'AI 서울정상회의'('24.5.) 등 대통령을 중심으로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규범 주도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우리나라는 자체 생성형 AI모델을 다수 개발(1위 미국(64개), 2위 중국(42개), 3위 한국(11개), 출처 EPOCH AI, '24.7.) 하는 등 AI SW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AI 반도체 메모리와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천문학적 자본을 앞세운 빅테크 주도의 AI 혁신경쟁이 심화되며 AI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AI가 미래 30년을 좌우할 중대한 기로에서, 과거 정보화 혁명의 DNA와 그간 민·관이 함께 축적해 온 AI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AI G3 강국을 실현할 청사진을 담은 '국가 AI전략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 정책 패러다임 전환 그간 AI정책의 성과·한계를 분석하고, 최근 글로벌 AI시장 환경과 우리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 AI혁신역량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집중 보완하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우선, 정부는 AI인프라 초기 확충 지원에서 나아가, 민간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AI인프라 대형화·집적화를 지원한다. 또 재정투입에 더해 민간이 적극적으로 AI분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그리고 AI를 국가 인프라화해 범국가적인 AI전환을 추진하고, 민·관이 원팀이 되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09.26 14:48방은주

LGU+ "답다, 1년만에 소설책 500권 분량 일기 모였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가 출시 1주년만에 5만여명의 고객이 약 27만개의 일기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글자수로는 약 6천200만자에 이르며, 고객들의 일기를 엮으면 소설책을 500여권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답다'는 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앱을 통해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에게 맞는 감정을 선택하고 2천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답다'를 이용한 고객들의 일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감정'은 기분좋음(1만천2429회)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피곤한(1만1천366회) ▲그저그런(9천922회) ▲별일없는(9천406회) ▲만족스러운(7천940회)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선택한 부정 감정으로는 ▲속상한(6천205회) ▲막막한(5천809회) ▲걱정되는(5천462회) ▲ 마음아픈(5천156회) 순으로 조사됐다. 답다 고객들이 가장 일기를 많이 쓰는 요일은 '월요일', 일기를 가장 적게 쓰는 요일은 '토요일'로 집계됐다. 특히 주 초반에는 피로와 지침 같은 부정적 감정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금요일과 주말에는 '기분좋은', '행복한' 등의 긍정적 감정이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홀가분한' 감정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자주 등장했다. 계절에 따른 감정 변화도 두드러졌다. 1월에는 막막함과 불안감이 줄어들고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감정이 늘었으며, 여름철에는 방학과 휴가 덕분에 피로함이 줄고 긍정적인 감정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답다' 이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기를 쓰고 답장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앞서 답다는 AI의 질문에 답변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질문일기' 감정을 선택하고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일기를 작성해주는 '쓰기찬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답다는 향후 고객이 자신의 감정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AI 감정 분석 리포트를 작성해 제공하는 기능과 과거까지 연계한 종합적 답장을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답다는 1주년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까지 '답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롭게 도입될 ▲미안한 ▲공허한 ▲감사한 ▲신기한 ▲귀찮은 등 신규 감정 단어 11개 중 하나에 투표하고, 닉네임과 연락처를 입력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1명) ▲조말론 핸드크림 (3명) ▲네이버페이 2천원 (100명)을 선물한다. 11개 후보 단어 외 원하는 감정 단어를 추가로 입력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1만원(1명)도 제공한다.

2024.09.26 14:19최지연

퍼브매틱,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헤일리온과 파트너십 체결

미래의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Haleon)과 공급 경로 최적화(SPO)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퍼브매틱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비디오, 디스플레이 및 커넥티드 TV(CTV) 인벤토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간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디어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헤일리온은 퍼브매틱을 주 공급 파트너로 선택해, 애드빌(Advil), 센트룸(Centrum), 텀즈(Tums) 등의 브랜드를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헤일리온은 2020년 ISBA PwC 연구 이후 공급 경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헤일리온은 인벤토리 소스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효율성과 투명성,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최적화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이 SPO 협력을 통해 가장 직접적인 공급 경로를 구축해 미디어 공급망을 탈탄소화하고, 헤일리온의 미디어 투자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퍼브매틱의 EMEA 지역 CRO 엠마 뉴먼(Emma Newman)은 “퍼브매틱은 디지털 광고 환경 전반에서 투명성, 효율성, 그리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급 경로 최적화(SPO)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헤일리온이 프로그래매틱 광고 지출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헤일리온 헬스의 마케팅 에지 글로벌 투자 이사 브룩 민토(Brook Minto)는 “미디어 바잉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디어 투자 품질을 최적화하고 있다. 초기 테스트를 통해 판매 측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급 경로의 불필요한 인벤토리를 제거하기 위해 퍼브매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일리온의 지역 팀은 인벤토리 품질 목표를 충족하는 퍼블리셔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미디어 노출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캠페인의 환경적 발자국과 성과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었다. 이는 퍼브매틱이 미디어 공급망을 직접 관리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4:17안희정

르노코리아, 펜싱 오상욱 선수에게 '1955 한정판' 그랑 콜레오스 전달

르노코리아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게 1천955대 한정으로 제작된 '에스프리 알핀 1955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가 앰버서더 기간 중 탑승할 차량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트림의 새틴 그레이 컬러다. 특히 차량 내 적용된 에스프리 알핀 1955 플레이트에는 오상욱 선수의 생일을 의미하는 번호 '0930'이 부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 등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닮은 점이 많은 오상욱 선수를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한 바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는 "직업의 특성 상 넓고 장거리 이동이 많은 나에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가장 적합한 차량이다"라며 "앰버서더로서 적극적으로 차량을 운행하며 그랑 콜레오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천955명에게 '에스프리 알핀 1955 플레이트', '에스프리 알핀 플로우 매트', '에스프리 알핀 1955 전담팀 스페셜 케어' 등 혜택이 적용된 '1955 스페셜 에디션'을 인도 중이다. 1천955대의 차량에만 한정 적용되는 '에스프리 알핀 1955 플레이트'는 차량 내부 센터페시아 물리 제어 버튼 하단에 부착되며, 1부터 1천955까지의 숫자가 무작위로 표시된다. 함께 적용되는 '에스프리 알핀 플로우 매트'는 러그 타입의 푹신한 직물 매트로 에스프리 알핀의 로고가 각인되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더한다. 에스프리 알핀 1955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르노코리아 엔젤 센터의 전담 대응팀을 통한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며, 3일 이내에 빠른 피드백과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하며 최상위 트림에 최초로 적용한 에스프리 알핀은 1천955년에 출시된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스포츠카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프랑스 스포츠카 브랜드 특유의 '스포티 스타일(Sporty Look & Feel)'을 더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여러 디자인 디테일로 역동성과 우아함을 드러낸다. 한편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는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비롯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특별 시승 행사가 10월까지 매주 주말 진행 중이다. 시승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4.09.26 14:15김재성

AI 광풍으로 전 세계 반도체 칩 대란 '우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스마트폰, 노트북 수요 급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5일(현지시간)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반도체 칩 대란을 경험했다. 당시 부품 공급망이 붕괴되고 재택근무 증가로 노트북을 비롯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칩 부족에 시달렸다. 그런데 최근 들어 AI 기반 제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또 다시 칩 부족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 분석의 골자다. 현재 글로벌 빅테크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칩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상태다. GPU는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는 거대 AI모델 훈련에 필수적이다. 또, 퀄컴 같은 회사는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에 들어가는 칩을 만들고 있는데 이 칩은 기기 단계에서 AI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해당 제품들은 AI 지원 기기로 불리는데 삼성부터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많은 회사들이 이런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베인은 GPU와 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칩 부족의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앤 호에커 베인앤컴퍼니 미주지역 기술 책임자는 "GPU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가치 사슬의 특정 요소에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GPU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AI가 가능한 기기로의 교체 주기가 가속화하면 반도체 공급에서 더 광범위한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AI 기기 구매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만큼 AI 기반 기기 수요가 얼마나 될지는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 베인은 반도체 공급망이 "엄청나게 복잡하며, 수요가 약 20% 이상 증가하면 균형이 깨지고 칩 부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규모 최종 시장의 합류 지점에서 AI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 그 한계를 쉽게 넘어설 수 있으며, 공급망 전반에 취약한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급망은 한 회사가 아닌 여러 회사에 걸쳐 분산되어 있다. 예를 들면 엔비디아가 GPU를 설계하지만 대만 TSMC가 이를 생산하며, TSMC는 네덜란드 등 전 세계에 퍼져있는 반도에 칩 제조 도구들을 활용하는 식이다. 또, 최첨단 칩은 TSMC와 삼성전자에서만 대량 생산이 가능한 상태다. 지정학적 요인도도 반도체 칩 부족을 촉발하는 요인일 수 있다고 베인은 설명했다. 반도체는 전 세계 정부에서 전략적 기술로 간주하기 때문에 미국은 최근 중국을 상대로 수출 제한 및 기타 제재를 통해 최첨단 칩 접근을 제한하려는 정책을 펼쳐 왔다. "지정학적 긴장, 무역 제한, 다국적 기술 기업의 중국 공급망 분리는 반도체 공급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연, 자재 부족 및 기타 예측할 수 없는 요소도 핀치 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베인의 분석이다.

2024.09.26 13:27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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