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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협력사 4천개사와 '안전동행' 세미나 개최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가 협력사 대상 자동차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1차 부품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부품협력사 및 통합구매 협력사 등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산업 공급망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자동차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공급망의 안전관리 강화방안,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 및 개선사례, 고용노동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의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안전을 책임지는 협력사 대표자의 안전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지게차·크레인 센서, 충돌보호 에어백 자켓 등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솔루션을 전시해 실질적이고 쉽게 적용가능한 안전강화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15일 안산에서 처음 시작해, 11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4천여사 4천800여명 협력사 대표자 등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산, 대구, 광주, 청주, 경주 등 자동차 관련 협력사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찾아가는 세미나" 형태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은 자동차산업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대차·기아는 23년부터 올해까지 협력사 안전설비 구입 등 안전환경 구축 지원에 90여억원을 사용해왔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안전동행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10.16 10:39김재성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쿨맥스 크리스탈' PC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6일 3면 투명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강화된 냉각 성능을 적용한 데스크톱 PC 케이스 '쿨맥스 크리스탈'을 출시했다. 쿨맥스 크리스탈은 전면과 좌측 패널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각종 냉각팬에 적용된 LED 등 시스템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RGB 조명을 내장한 유체베어링 120mm 냉각팬 3개(측면 2/후면 1)를 기본 장착했고 LED 버튼으로 이를 제어할 수 있다. 측면에는 4mm 크기의 듀얼 에어홀 디자인과 후면 전원부 방열 설계를 적용해 공기 흐름과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내부에 최대 냉각팬 9개를 장착 가능하고 상단·하단 360mm, 측면 240mm 규격 수랭식 냉각장치(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길이는 최대 410mm,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높이 155mm까지 장착할 수 있고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개, 2.5인치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양 옆 패널은 별도 공구 없이 손으로 나사를 풀어 분리 가능하며 외부 먼지 유입을 줄이는 자석식 먼지필터를 기본 제공한다. 상단에는 USB-C(USB 3.2 Gen.1) 1개, USB-A 2개 등 입출력 단자를 갖췄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이며 가격은 4만 9천500원으로 책정됐다(한미마이크로닉스 네이버 브랜드몰 기준). 오는 11월 16일까지 제품 구입 후 후기 작성시 네이버페이 교환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2025.10.16 10:16권봉석 기자

"최대 74% 할인"…이마트24, '와인 빅 데이' 개최

이마트24가 일 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와인 기획전 '와인 빅 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34종의 와인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일년 중 와인 매출의 절반 이상이 10~12월 사이 집중되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지난해 10월부터 와인 매출은 전월 대비 10%, 11월 17%, 12월에는 35%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3만원 미만 와인 20종을 대상으로 2병 1만5천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삼성카드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 '디아블로 까베르네 쇼비뇽' 등 국민와인 5종을 선정해 특가 9천800원에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한다. 약 110만원 상당 '샤또 안젤루스 빈티지 2019' 등 프리미엄 라인업 7종을 최대 3만원 할인하며, '피치니 오리지네스' 등 2본세트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 2종을 최대 1만3천원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기존 백화점이나 와인숍에서만 진행되던 '라벨 손상 와인 할인전'을 국내 편의점 최초로 도입해 선보인다. 해당 행사는 맛과 품질은 정상 와인과 동일하지만 상품 외관에 미세한 흠집 및 오염이 있는 와인 21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객들은 1만~30만원대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한정된 수량으로 11월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일리 와인으로 즐기기 좋은 '1865 까베르네 쇼비뇽 (뱀띠)' 등 22종의 와인을 대상으로 평균 약 53%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앱 클리어런스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스마트 주류픽업 서비스인 '보틀오더'를 통해 대상 와인을 확인 및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다. 김시훤 이마트24 주류팀 MD는 “와인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부터 최고급 빈티지 와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와인 빅 데이'를 통해 이마트24가 주류 전문 편의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09:30김민아 기자

"잠실에 뜬 마루"…롯데百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 개최

롯데백화점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총 200여 웹툰 IP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행사다. 지난해 9월 성수에서 열린 첫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웠다. '롯데타운 잠실'에서 공식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대규모 팝업까지 어우러진 초대형 웹툰 축제를 기획했다.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에서는 35개 인기 웹툰의 굿즈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부터 4층까지 5개 층에 걸쳐 11개의 팝업 공간이 조성되며 총 1천200여종의 IP 테마 굿즈를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IP '마루는 강쥐' 팝업에서는 베이커리 카페 컨셉으로 100여종의 굿즈를 비롯해 유니클로, 스파오, 비비앙 등 인기 브랜드와 컬래버 한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외모지상주의' 팝업에서는 아케이드 게임 콘셉트로 최초 공개 상품 90여종을 포함 총 700개 굿즈를 공개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팝업에서는 처음으로 F&B 콘셉트를 적용해 특별 기획한 제과, 음료, 텀블러 등을 선보이며, '황제의 아이를 숨기는 방법' 팝업에서는 롯데타워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포스터, 부적, 메모지 등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를 포함해 총 30여종의 굿즈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재혼황후', '나 혼자만 레벨업', '도굴왕' 등에서 초판 단행본, 치플레 협업 기획 등 최초 및 한정 판매하는 특별한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사은 혜택'도 풍성하다. 팝업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인기 웹툰 IP가 그려진 한정판 웹툰 쇼핑백을 증정하며, 사전 예약 및 선착순 입장 고객에게는 기념 그립톡을 증정한다.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QR 스탬프를 수집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혜택 및 잠실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활용 가능한 히든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아미 롯데백화점 영컬처팀 치프바이어는 “롯데타운 잠실은 계절마다 시그니처 행사를 선보이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복합 테마 단지로 성장 중”이라며 “이번 월드 웹툰 페스티벌 개최로 웹툰 마니아뿐만 아니라 웹툰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0.16 09:09김민아 기자

애플, M5 맥북 프로·아이패드 프로 공개…"가격은 그대로"

애플이 차세대 M5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를 출시했다고 더버지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롭게 공개된 M5 칩 기반 맥북 프로는 더 빨라진 스토리지와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며, 가격도 이전과 같은 1천599달러(약 229만원)부터 시작한다. ■ 맥북 프로 애플은 M5 칩이 '뉴럴 액셀러레이터(Neural Accelerator)를 탑재한 차세대 1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통해 M4 대비 인공지능(AI) 작업 속도가 최대 3.5배 더 빨라졌다고 밝혔다. 또 새 GPU는 그래픽 성능이 1.6배 향상되고 게임에서의 프레임 속도 역시 최대 1.6배 높아졌다. 멀티스레드 성능도 20% 개선, 메모리 대역폭은 이전 모델 120Gbps에서 153Gbps로 증가했다. 스토리지도 최대 4TB SSD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포트, 디스플레이, 배터리, 네트워크 사양 등 다른 사양은 이전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더버지는 작년 M4 맥북 프로가 M4 칩으로 바뀌면서 훌륭한 개선을 거쳤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업그레이드도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 아이패드 프로·비전 프로 애플은 M5 칩 기반 11·13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공개했다. 이 제품도 M5 칩 탑재를 제외하면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애플은 M4 칩 기반 모델 대비 인공지능(AI) 성능이 최대 3.5배 향상됐다고 밝혔다. 새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이 새롭게 설계한 무선 네트워킹 칩 N1 칩이 탑재돼 와이파이7을 지원하며, 메모리 읽기·쓰기 속도도 개선됐다. 또, 약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된다. 가격은 각각 999달러(11인치), 1299달러(13인치)로 전작과 동일하다. 더버지는 이 제품이 M4 사용자를 노린 제품이라기 보다는 M1 아이패드 프로나 이전 모델을 구매한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 제품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도 M5 칩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따라 성능이 더 빨라지고 배터리 수명도 길어졌다. 애플은 M5 비전 프로가 1번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전 모델의 2.5시간 보다 향상된 수치다. 또, 맞춤형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질이 더 선명해졌고 화면 주사율도 최대 120Hz까지 향상됐다. 착용감도 개선돼 머리에 닿는 밴드 부분이 쿠션이 들어간 '듀얼 니트 밴드'로 변경돼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감과 불편함을 줄였다. 비전 프로의 가격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3천499달러에서 시작한다. 신제품들은 15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일은 22일로 결정됐다.

2025.10.16 08: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롯데하이마트, 英 블루투스 헤드폰 '멜로매니아 P100 SE' 출시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영국 캠브리지 오디오의 블루투스 헤드폰 '멜로매니아 P100 SE'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멜로매니아 P100 SE는 하이엔드급 음향기기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격은 40만원대로 기존 하이엔드 헤드폰 대비 부담이 적다. 제품은 음질이 좋지만 전력 소모가 큰 '클래스 A'와 전력 효율성은 좋지만 비교적 음질이 떨어지는 '클래스 B'의 장점을 결합한 '클래스 AB' 앰프를 적용해 전력 소비는 적으면서 음질이 뛰어나다. 한 번 충전에 최대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껐을 때는 최대 1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을 경우 고객이 직접 5만원대 자가 배터리 교체 키트를 통해 간편하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쇼핑몰 국내 단독 론칭을 기념해 제품을 41만9천원에 선보인다.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할인 혜택을 통해 39만8천50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구매 포토 리뷰 작성 시 선착순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멜로매니아 A100' 블루투스 이어폰, '에보원' 올인원 스피커 등 캠브리지 오디오 상품들도 특가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전양판점의 장점을 살려 국내 주요 브랜드 뿐만 아니라 글로벌 Top 브랜드 상품들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샤크, 닌자, TCL, 로보락 등 총 46개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총 70여개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헤드폰 수요가 높은 가을을 맞아, 비교적 가격 부담 없이 하이엔드 헤드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10.16 06:00신영빈 기자

[기자수첩] 대한민국 경찰을 해킹했다고?

"한국 경찰 데이터 13만개를 판매합니다. 구매할 사람만 연락주세요" 이달 초 '정보 암시장' 역할을 하는 불법 해킹 포럼 '다크포럼스(Darkforums)'에 우리나라 경찰의 데이터를 탈취해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경찰 로고와 함께 탈취한 데이터로 보이는 사진도 캡처해 올렸다. 우리 경찰이 해커 공격을 받은 것일까. 경찰에 확인해보니 아니었다. 경찰청 측은 이 게시물이 '사기(스캠)'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2023년 8월에도 똑같은 내용이 다른 불법 해킹 포럼인 '브리치포럼스(Breachforums)'에 업로드됐고, 당시에도 분석 결과 허위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을 해킹했다는 사기 글이 불법 해킹 사이트에 1년후 버젓이 다시 등장한 것이다. 이달 초 업로드된 허위 주장은 보름 가까이 불법 해킹 포럼에 여전히 방치돼 있다. 경찰은 특별한 대응에 나서지 않았다. 국가 기관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해커를 왜 경찰은 검거하지 않았을까. 국내 익명 커뮤니티에서 같은 맥락으로 경찰을 해킹했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렸다면, 해킹을 하지 않았더라도 '명예훼손'이나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처벌했을 것이다. 우선 다크웹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다. 다크웹은 익명 네트워크 등 특수한 우회 경로를 통해 접속해야 하는 인터넷 환경을 말한다. 특수한 경로로 접속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고, 추적이 어려운 만큼 불법적인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공간이 다크웹이다. 특히 다크포럼스, 브리치포럼스와 같은 불법 해킹 포럼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고, 도메인 등 네트워크 정보를 계속해 바꾸기 때문에 더더욱 추적이 어렵다. 다크웹에 접속하는 행위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다크웹상에서 불법적인 행위 즉, 음란물 유포, 유출된 데이터 거래 등을 하면 불법 행위로 간주된다. 탈취한 데이터를 거래하는 해킹 포럼은 불법 행위가 넘쳐나는 곳이다 보니 '한 놈만 걸려라' 하는 식으로 가짜 데이터를 구매하게 유도하는 사기 행위가 빈번하다. 또 허위 게시물의 경우 피해가 특정되지 않기 때문에 수사에 착수하기조차 어렵다. 경찰청 관계자는 "명백하게 경찰청에 피해가 있다고 하면, 국가수사본부 등 수사 기관에서도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실제 공격이 없었는데 일어난 허위 게시물은 피해가 특정되지 않는다"며 "또 다크웹상에 허위 정보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을 할 수가 없는 데다, 우리나라에 서버가 있는 경우는 압수수색 등 곧바로 통제가 되는데 해외에 소재하는 IP나 정보화 자원에 대해서는 협조를 통해서만 수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한계는 통계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찰에 대한 해킹 시도는 총 2만817건이 감지됐다. 해킹 시도를 역추적할 때 가장 많이 감지된 IP는 미국, 중국 등 해외에 소재를 둔 경우가 많았다. 한국 IP는 1천778건이었다. 실제 해킹에 성공해 경찰에 피해를 입힌 경우는 없었다. 경찰을 대상으로 직접 해킹 공격을 시도했음에도 공격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해외에 IP를 두고 있는 경우이거나,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수사에 착수할 수 없는 것이다. 공격 시도 역시 수만건에 달할 정도로 많아 일일이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협조도 통상적으로 2~3달이 걸리고, 손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현실적으로 수많은 허위 정보들과 불법 거래들을 생겨날 때마다 검거할 수 없는 것이다. 다크웹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를 제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불법적인 사이트들을 모두 폐쇄하는 방법 뿐이다. 이를 위해선 '국제 공조' 활성화가 필수다. 국가 차원의 공동 방어와 동맹국 간의 국제적 파트너십과 협업이 사이버위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실제로 가장 인기 있었던 불법 해킹 포럼인 브리치포럼스는 2023년부터 미국 연방수사국(FBI),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의 국제 공조로 검거당하고 복구하기를 반복하다 끝내 올해 6월께 자취를 감췄다. 우리나라 경찰이 해킹당한 것으로 오해케 하는 허위 글이 '글로벌 정보 암시장'에 오랫동안 버젓히 올라와 있음에도 "피해가 있어야 수사한다"는 우리 경찰 입장은 시쳇말로 거시기 하다. 모방을 부를 수 있고, 한국이 해커 무방비라는 잘못된 인식을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크웹 추적이 어렵더라도 이런 경우에는 국제 공조 같은 보다 적극적인 '액션'이 필요하다. '어쩔 수가 없다'식 대응은 아닌 듯 하다. 대한민국 경찰을 해킹했다는 허위 글이 저렇게 돌아다니는데 우리 경찰은 정말 '어쩔 수 없다'고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

2025.10.15 20:28김기찬 기자

오라클, 클라우드 어디서나 AI데이터베이스 그대로 사용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클라우드 제약 없이 오라클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모델을 내놨다. 오라클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월드'에서 새로운 멀티클라우드 라이선스 프로그램인 '오라클 멀티클라우드 유니버설 크레딧'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제한 없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달할 수 있다. 클라우드별로 복잡했던 구매 절차를 단일 계약으로 통합해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크레딧 모델은 각 클라우드 사업자의 마켓플레이스 정책을 따르면서도 고객이 선호하는 리전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계약·보안·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조달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IDC의 리서치 부사장 데이브 맥카시는 "조달과 거버넌스는 종종 혁신의 걸림돌이 된다"며 "오라클은 기술뿐 아니라 계약·관리까지 단일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했다. 이번 유니버설 크레딧은 멀티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할 '제트 연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라클은 이번 모델을 '업계 최초의 크로스 클라우드 소비 모델'로 정의하며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시했다. 먼저 여러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일관된 방식으로 구매·운영할 수 있는 단일 소비 모델이다. 또한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OCI 전반의 리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리전 확장 접근성을 제공한다. 워크로드 이동성과 상업적 유연성을 보장해 클라우드 간 데이터베이스 관리 일관성도 유지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수석 부사장 카란 바타는 "오라클의 멀티클라우드 전략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리전이 이미 가동 중이며 이번 유니버설 크레딧을 통해 고객은 계약을 단순화하고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9:10남혁우 기자

신일전자, 4L 가열식 가습기 출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4L 가열식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5중 안전장치와 7가지 컬러의 LED 무드 램프로 기능과 안전성은 물론 감성까지 더했다. 가습기 물통은 내열 유리 소재의 4L 대용량 수조로 설계해 작동 상태와 수위 변화를 외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500ml 가습량을 구현해 넓은 공간에서도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실내 습도 변화에 따라 분무량을 3단계로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해 별도 조작 없이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가열판을 적용한 포트 분리형 가열 구조로 세균 번식을 억제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증기를 배출한다. '클린 모드'를 활용하면 내부 살균 관리가 간편해 위생 상태를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내열성이 높은 304 스테인리스 소재와 분리 세척이 가능한 구조로 위생 관리가 쉽고, 리모컨을 통한 원격 조작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기울기 감지 자동 전원 차단 ▲2종 온도 과승 방지장치 ▲NTC 온도 센서 ▲물 부족 감지 수위 센서 ▲차일드락 안전 잠금 장치 등 5중 안전장치를 탑재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위 감지 센서는 물통 외부에 위치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장 위험을 줄였다. 감성적 요소도 눈에 띈다. 7가지 컬러 LED 무드 램프로 공간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수면모드에서는 모든 빛을 차단해 편안한 수면 환경을 돕는다. 신일 4L 가열식 가습기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2025.10.15 18:57신영빈 기자

원두데일리, 브라빌러 보나매트 'SPRSO'모델 공급한다

'원두데일리' 운영사 스프링온워드가 커피 머신 전문 유통기업 기센코리아와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프링온워드는 기센코리아가 국내에 유통하는 다양한 상업용, 가정용 커피 머신의 공급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원두데일리는 '브라빌러 보나매트'의 대표 모델인 스프레소(SPRSO)를 올해 연말까지 오피스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기센코리아는 고급 커피 로스터기 브랜드 기센의 한국 공식 수입원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센코리아는 기존 로스팅 장비 외에 고성능 전자동 커피 머신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를 꾀하고, 스프링온워드는 유통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오피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가 독점 공급하는 스프레소 머신은 네덜란드의 전자동 커피머신 전문 브랜드 브라빌러 보나매트의 소형 전자동 모델이다. 원두 분쇄부터 추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원두 투 컵(bean-to-cup) 시스템과 9bar 고압 추출 기술을 통해 뛰어난 커피 품질을 제공한다. 크기는 작지만 카페 수준의 커피를 구현하며, 카푸치노와 라떼 등 우유 음료도 별도 시스템을 통해 제조 가능하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 “기센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제품군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프레소는 독자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피머신이며, 편리함과 품질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오는 11월 중순 본격 판매를 앞두고, 10월15일부터 한 달간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직수키트를 무상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5.10.15 18:01백봉삼 기자

먼키 테이블오더 CRM, 가맹점 사용률 70% 돌파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 이하 먼키)이 운영하는 먼키 테이블오더의 'AI매출업'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가맹점 70%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기록, 방문 주기, 이용 시간대 등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쿠폰이나 이벤트 알림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먼키 측은 이 성과가 과도한 할인 없이도 단골 유도에 성공한 정밀 타깃팅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마케팅 효과가 입증된 경우에만 비용을 부과하는 성과 기반 요금 구조도 자영업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먼키에 따르면, 가맹점의 마케팅 투자 대비 매출 효과는 최소 10배에서 최대 20배 수준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무차별적 광고 방식에 비해 정교한 타깃 마케팅으로 효율성을 높인 점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먼슬리키친이 지난 7년간 1천개 이상의 외식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주문 이력, 시간대별 주문 패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기존의 대다수 마케팅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먼키의 이 시스템은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과 시점에 집중된 타겟 마케팅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키는 AI 기반 CRM 서비스 외에도 ▲무약정·수수료 0원 요금제 ▲선 공사 및 설치 시공 없이 즉시 사용하는 무선 올인원 기기 ▲3~5일 연속 사용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CRM 기능을 접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로의 확장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혁균 대표는 “AI매출업 서비스의 70% 이상 이용률은 매장들이 매출 증진 효과를 직접 체감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수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7:51백봉삼 기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I 통합…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방향 제시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에 인공지능(AI)을 내재화하는 전략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기술 비전인 'AI 중심 데이터 인프라'를 구체화했다. 데이터 저장소와 분석 엔진,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이 분리돼 있던 기존 구조를 AI를 매개로 완전히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를 곧바로 지능형 의사결정과 자동화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Oracle AI World)' 기조연설에서 후안 로이자 데이터베이스(DB) 기술 부문 총괄과 T.K. 아난드 헬스케어·애널리틱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연달아 무대에 올라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플랫폼 전반에 AI를 내재화한 전략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AI는 더 이상 별도의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인프라의 일부로 작동해야 한다"며 오라클의 새로운 AI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 데이터베이스 혁신 선언 후안 로이자 총괄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를 데이터베이스의 중심 엔진에 직접 통합한 신제품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를 발표했다. 그는 "AI와 데이터를 하나의 구조로 융합해 데이터 관리와 지능형 분석이 동시에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며 "AI는 더 이상 외부 서비스가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의 핵심 기능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자 총괄이 공개한 26ai는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를 완전히 대체하는 차세대 버전으로 오라클이 표방하는 'AI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기존 데이터베이스 사용자는 별도 마이그레이션 없이 패치만으로 AI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와 온프리미스 환경 모두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는 특히 데이터베이스 엔진 내부에서 AI 모델이 직접 작동하는 'AI 벡터' 기술을 핵심으로 소개했다. 텍스트·이미지·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의미 단위로 수치화해 벡터 형태로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사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탐색하는 구조다. 로이자 총괄은 "SQL 명령만으로 벡터 유사도 검색과 자연어 질의응답(Q&A)을 수행할 수 있다"며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데이터베이스 내부에 통합해 AI가 SQL 쿼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답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베이스 내부에서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이 새롭게 제시한 'AI 에이전트'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은 대형 언어모델(LLM)이 데이터베이스의 구조와 메타데이터를 자동 인식해 SQL을 생성하고 실행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로이자는 "MCP는 데이터베이스와 AI를 직접 연결하는 표준 프로토콜로, AI가 온디맨드 SQL 전문가처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라클은 AI 시대의 신뢰성과 보안 강화를 위해 '트러스티드 데이터 API'와 '룰 엔진'을 데이터베이스에 내장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권한 범위 내에서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AI가 생성한 SQL도 동일한 규칙을 따르도록 설계됐다. 그는 "AI의 신뢰는 데이터의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데이터 무결성과 접근 제어를 엔진 수준에서 보장하는 것이 오라클의 핵심 철학"이라고 밝혔다. 로이자 총괄는 아울러 기업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에이펙스 AI 제너레이터'도 함께 소개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와 화면을 생성하는 로우코드 개발 환경이다. '자율형 AI 레이크하우스'와 'AI 프록시 데이터베이스'도 공개했다. 아파치 아이스버그, 델타 레이크 등 오픈 포맷을 지원하는 AI 레이크하우스는 여러 데이터 소스를 하나의 통합된 구조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프록시 데이터베이스'는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를 가상으로 통합 조회하는 기능으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단일 SQL 명령으로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후안 로이자 총괄는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데이터, AI, 개발, 보안을 모두 하나의 엔진으로 결합한 최초의 통합 데이터베이스"라며 "오라클은 AI를 데이터의 일부로 만들고, 신뢰 가능한 AI 혁신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와 AI의 실질적 통합 제시 T.K. 아난드 헬스케어·애널리틱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와 AI를 하나의 생태계로 결합한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을 발표했다. 그는 "AI는 이제 단순히 분석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를 연결하고 해석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업은 AI와 데이터를 통합한 구조로 경쟁력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난드 부사장은 'AI 데이터 플랫폼'을 "데이터베이스 위에서 AI가 직접 작동하는 통합 환경"이라고 정의했다. 플랫폼은 데이터 저장, 처리, 분석, 예측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에서 수행할 수 있으며 정형과 비정형, 실시간 등 모든 데이터 유형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은 이를 위해 오픈 레이크하우스 구조를 채택했다. 아파치 아이스버그, 델타 레이크 등 개방형 포맷을 지원해 클라우드·온프리미스·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일한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한다. 그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브론즈–실버–골드'의 3계층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브론즈 계층은 원천 데이터를 저장하고, 실버 계층은 이를 정제·표준화하며, 골드 계층에서는 고급 분석과 AI 학습이 이루어진다. 모든 계층은 통합 메타데이터 카탈로그로 관리되며, 데이터 계보와 보안 정책이 자동으로 추적된다. 아난드 부사장은 개발자를 위한 'AI 디벨로퍼 워크벤치'도 공개했다. 이 환경은 SQL, 파이썬, 스칼라, 자바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깃(Git) 기반 버전 관리와 협업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코드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AI가 자동으로 코드 초안을 작성하고, 주석과 문서까지 생성한다. 그는 "AI가 개발자와 함께 일하는 동료처럼 작동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인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례로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감성 분석과 이탈 예측을 수행하는 데모를 선보였다. 고객 피드백과 거래 이력을 결합한 모델은 부정적 반응을 보인 고객군을 자동 탐지하고, 재구매 확률을 실시간으로 예측했다. 아난드 부사장는 "이 과정에서 개발자는 단 한 줄의 SQL로 데이터 정제, 모델 학습, 시각화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다"며 "AI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과학과 비즈니스 분석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라클이 추구하는 'AI 통합 생태계'의 방향을 설명하며 "AI 데이터베이스가 데이터베이스의 지능화를 이끌었다면, AI 데이터 플랫폼은 그 지능을 전사적 데이터 자산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의 목표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으로 AI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AI는 데이터 위에 얹히는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의 심장부에 내재된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T.K.아난드 부사장은 "데이터를 아는 AI, AI로 진화하는 데이터베이스라는 오라클의 전략은 이제 현실이 됐다"며 "AI와 데이터가 완전히 결합된 오라클 생태계는 기업 혁신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7:21남혁우 기자

NHN클라우드, 'AI 테크플러스 2025'서 기술력 과시…광주 AI 생태계 정조준

NHN클라우드가 광주를 거점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오는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남 최대 규모 AI 산업 전시회 'AI TECH+ 202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슈퍼브에이아이, 몬드리안에이아이, 로이드케이와 'NHN 클라우드 AI 파빌리온'을 구성해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NHN클라우드는 핵심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 그래픽 처리장치(GPU) 인프라 ▲실시간 GPU 클러스터 서비스 'GPU 라이브' ▲AI 개발 지원 플랫폼 'AI 이지메이커' ▲협업형 AI 플랫폼 '두레이! AI'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회사는 대규모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PU 확보·운용지원 사업' 수행사로 선정돼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GPU 라이브는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공동 개발한 솔루션이다.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돼 장비 구매나 설치 없이 웹 콘솔 혹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GPU 자원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AI 이지메이커는 AI 연구개발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두레이! AI는 메일 메신저 등 업무 기능에 멀티 LLM과 보안을 결합한 협업 플랫폼이다. 파트너사들도 다양한 AI 솔루션을 공개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제로(ZERO)'를 전시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통합 머신러닝옵스(MLOps) 플랫폼 '예니퍼(Yennefer)' 등을 소개한다. 로이드케이는 검색증강생성(RAG)과 LLM을 기반으로 보고서 작성 등 업무를 자동화하는 '두 솔루션'을 선보인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우리 GPU 인프라와 AI 플랫폼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솔루션 파트너사와 지역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AI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7:18조이환 기자

[인터뷰] 최지웅 "국정자원 화재, 천재·인재 아닌 구조적 문제…정부, '클라우드' 관심 필요"

"천재도, 인재도 아닙니다. 구조적 문제입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KT클라우드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지난 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해 이처럼 평가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에서 공공 클라우드 운영 환경과 재해복구(DR) 설계, 정책적 지원 체계를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최 회장은 "공공 서비스가 마비되면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는 만큼, 무엇보다도 지금은 국정자원이 빠르게 복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복구 이후에는 반드시 DR 체계가 어떻게 설계돼 있었는지, 어디서부터 취약했는지 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은 단순 화재 사건이 아닌 클라우드 생태계 전체의 복원 능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는 배터리팩에서 불꽃이 갑작스럽게 튄 후 연쇄 폭발이 일어나면서 시작됐다. 당시 전산실에는 작업자들이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불은 이튿날인 지난 달 27일 오후 6시께 완진됐으며 5층 전산실 내 배터리팩 384개는 모두 소실됐다. 이 일로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가 중단됐으며 공무원 19만여 명이 가입된 클라우드 서비스인 '지(G)드라이브'의 8년치 데이터도 모두 사라졌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은 43.6%로, 사고가 난 지 19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50%를 밑돌고 있다. 이는 중요한 데이터베이스들의 동기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서다. 국정자원은 대전 본원과 광주·대구센터를 합쳐 정부 업무서비스 기준 총 1천600여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대전 본원에만 전체 국가 정보시스템의 3분의 1 이상이 몰려있었지만,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해 별도의 '쌍둥이' 시스템을 두는 이중화(백업) 체계를 제대로 갖춰 놓지 않아 이 같은 사달이 났다. 이 탓에 업계에선 정부 디지털 인프라 전반의 복원력과 재해복구(DR) 체계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국정자원의 DR 시스템은 서버 DR과 클라우드 DR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한 환경임에도 클라우드 재난복구 환경은 제대로 구축해 놓지 않고 있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최 회장은 "DR을 '보험'처럼 생각하면 안되고 바로 그 순간 작동해야 하는 필수 인프라라는 점에서 정부에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평소엔 비용처럼 보여도 위기 상황에선 이것이 국가 데이터의 생명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은 비용 절감,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된 측면이 많다"며 "정부에서 그간 클라우드 시스템에 큰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사용하란 식으로 대응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GCP) 등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들은 시설이 멀쩡해도 5~6년되면 교체한다"며 "우리나라도 클라우드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중요 시스템을 꾸준히 관리하고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인지하고 제도적, 구조적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는 일단 시스템 복구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화재로 전소된 국정자원 시스템 일부를 대구로 이전해 복구하는 것을 추진 중인데, 민간협력형(PPP)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국내 CSP 3사에 손을 빌렸다. 또 향후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본격 검토에 나선 상황으로, 3사 외에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다른 CSP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 회장은 "공공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는 이들도 있지만, '그게 정말 더 안전한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며 "현재 중요한 것은 전환이 아닌 점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은 민간 클라우드로 바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의보다 현재 민간 CSP들이 어떻게 안전하게 DR을 구축하고 운영하는지 사례를 참고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번 국정자원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대구 PPP 모델에 대해선 공공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분산화·민간화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구조로는 실질적인 '협력형 클라우드 모델'로 기능하기 어렵다고 봤다. '물리적 입주' 중심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돼 있어서다. 최 회장은 "현재 민간 CSP가 입주하더라도 PPP에서 직접 자원을 제어하거나 이중화 백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없는 구조"라며 "이로 인해 민관 협력형이라기보다 공공 전산실 내 위탁 운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클라우드의 핵심 가치인 자율·확장·탄력성이 제도적으로 봉쇄된 상태로 볼 수 있다"며 "기술 중립·개방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도하는 '협력형 모델'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PPP를 단순 입주형 공간이 아니라 정책적 중립의 '오픈 클라우드 존'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CSP가 직접 자원 제어·운영·백업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공동 운영권 제도화, 기술 표준·보안 요건만 충족하면 사업자 구분없이 참여 가능한 기술 중립형 구조, 공공 업무별로 민간·공공 클라우드를 병행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가이드라인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그는 정부가 민간 CSP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공의 민간화'가 아닌 '민간의 공공화'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민간 기술 역량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핵심은 '누가 운영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구조로 운영하도록 제도를 설계하느냐'에 있다"며 "국내 CSP들은 이미 금융, 의료, 통신 등 고가용성 분야에서 99.99% 이상의 가용률을 검증받고 있다는 점을 정부가 인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PPP는 공공과 민간을 구분하는 플랫폼이 아니다"며 "국가 차원의 AI-클라우드 인프라 거버넌스 모델로 재정의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정부가 화재 피해 정부 시스템을 대구 PPP로 이전하는 데 4주를 목표로 내걸었다는 점에선 우려를 드러냈다. 급속한 이전 과정에서 혹시라도 스토리지 복제,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암호화키 관리 등 데이터 무결성 검증이 생략될 경우 향후 일부 업무시스템의 비정상 동작이나 서비스 중단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공공업무 특성상 업무 연속성(BCP) 확보가 미흡하면 복구 후에도 시스템 간 참조 오류나 이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정부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시적 이중 운영으로 인한 보안·관리 공백이 생길 것에 대한 것도 정부가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꼽았다. 기존 센터와 PPP 센터 간 이중 가동기간 동안 보안 정책의 통합 관리가 어려워 VPN·접속 권한 관리·인증서 체계가 일시적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다. 최 회장은 "이는 사이버 위협의 주요 취약 구간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공공망-인터넷망 간 연계 구조를 가진 업무에서 보안 리스크가 증폭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PP 이전이 구조적 개선 없이 물리적 이전에만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우려했다. 단순히 물리적 위치만 옮기고 여전히 동일한 관리 체계·복구 방식으로 운영한다면 동일한 위험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최 회장은 "이번 사고의 본질은 집중형 온프레미스 구조의 한계에 있다"며 "이번 이전은 단순 복구가 아니라 'AI-클라우드 기반의 다중·분산형 자원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단기적 복구 관점에서 대구 PPP로 이전키로 결정했으나, 속도보다 안정성과 구조적 재발 방지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국회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이해가 낮을 뿐 아니라 기술적 대비, 정책적 기반 등 총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 대해선 아쉬워했다. 이 탓에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예산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2022년 1천786억원에서 2023년 342억원으로 5분의 1토막이 난 뒤로 2024년 739억원, 2025년 725억원으로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내년도 예산 역시 약 652억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약 10% 줄었다.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부처 간 엇박자 규제와 제도적 불확실성도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45% 수준으로 세계 평균(85%)에 크게 뒤처진 상황이다. 최 회장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하나 지으려고 하면 22개 법령에 정부기관 10여 개 이상과 연관되는 데다 최소 8천억원의 비용이 투입된다"며 "그 과정을 풀어가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공·민간 클라우드 산업과 연관된 행안부, 과기부가 이번 화재를 계기로 밀접하게 소통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정원까지 포함된 새로운 컨트롤타워를 조직해 규제, 정책들이 좀 더 일원화 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며 "AWS 등 4개 업체를 표준으로 선정해 민간 CSP들이 정부의 요건에 맞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마련하면 정부가 이를 활용하는 미국 정부처럼 우리나라 정부도 이런 방안을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0.15 17:12장유미 기자

김병주 MBK 회장, 국감서 사과…홈플 책임은 "소관 아냐" 회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 등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 “잘모르는 내용이다”는 답변으로 일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사재 출연 계획이나 카드 구매대금 기초 전자단기사채(ABSTB) 투자자에 대한 변제 계획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와 롯데카드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답변을 반복했다. 이날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재 출연까지 하겠다면서 대기업으로부터 납품대금을 받는 것에 대한 보증도 못하느냐”고 묻자 김병주 회장은 “제가 관여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ABSTB 투자자에 대해 우선 변제와 사재 출연을 약속할 생각이 있느냐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도 "홈플러스는 제가 관여하는 파트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김 회장을 상대로 홈플러스의 올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회생절차는 제가 권한이 없다”며 “이사회가 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롯데카드 해킹 사태에 대해서도 민 의원이 “어떤 사회적 책임을 지겠느냐”고 질의하자 김병주 회장은 “롯데카드는 제가 잘 모르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롯데카드와 홈플러스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여부에 대한 박상혁 민주당 의원 질의에도 “13명의 파트너들이 각각 자기 분야를 담당해서 관여를 하는데 제가 담당하는 파트는 자금을 일으키는 것이고 그 자금을 받은 투자처들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같은 김 회장의 태도에 일부 의원은 "기업 의사결정에는 젼혀 참여하지 않느냐"는 질책과 함께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추가로 사재를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 김 회장은 “법인과 개인의 자금 여력이 현재로선 부족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무책임한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고 하는데, 무슨 책임을 졌나”고 따지면서 “다른 기업으로 매각할 경우 입점 업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재출연을 하든 어떤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정무위에 출석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MBK가 한국 경제에서 누린 수익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공정위는 사회적 책임의 중대성을 충분히 반영해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제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10.15 16:02김윤희 기자

"익숙한데 새롭네"...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가성비 K버거' 출시

“이번 메뉴는 버거 세트 가격 1만 원 이하로 정했다. 고객들이 맘스터치에 기대하는 가성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사가 마진을 조금 덜 보더라도 점주 매출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잡고 싶었다.” 15일 맘스터치는 서울 동대문 맘스터치 랩 DDP점에서 시식회를 열고 에드워드 리 셰프와 두 번째 협업으로 선보인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에드워드 리 K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는 지난 1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작됐으며, 비프버거는 비프패티 조리 설비를 갖춘 약 600개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이번 협업 메뉴는 한국적 맛과 양식을 결합한 에드워드 리 셰프 특유의 감각을 담았다. '에드워드 리 K 싸이버거'와 'K 비프버거'는 매콤한 고춧가루로 버무린 코울슬로에 고추장을 더한 특제 BBQ 소스를 얹어 익숙하며 새로운 풍미를 냈다.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디종 머스터드를 조합한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은 양파를 더해 산뜻한 맛을 완성했다. 이번 2차 컬렉션은 지난 2월 출시된 1차 협업 메뉴의 연장선이다. 1차에서는 베이컨 잼과 버번 위스키 등 미국 남부식 재료를 앞세워 '이국적인 K버거'를 내세웠다면, 2차에서는 고춧가루·고추장 등 한국적 재료를 중심으로 '익숙하지만 새롭다'는 정서를 강조했다. 회사 측은 “한국 소비자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 이번 메뉴를 기획했다”며 “셰프의 감성과 브랜드의 대중성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버거와 비프버거 단품은 각각 7천500원, 버거·치킨·음료로 구성된 세트는 9천900원에 판매된다.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은 레귤러 1만4천900원, 맥스 2만2천900원으로 책정됐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가격 수준은 의도적으로 보수적으로 정했다. 1차 협업 때보다 가격을 낮춰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 자체가 점주님들의 매출을 올리고, 비프 메뉴 매출도 함께 끌어올려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료와 광고비 등 협업에 들어간 제반 비용은 가맹점과 나누어 부담하는 것이 업계의 관례지만, 맘스터치는 이례적으로 본사에서 전액 비용 부담을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 매출보다 점주들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신뢰를 우선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기존 치킨버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비프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출점 매장에는 그릴 조리 모듈을 표준 적용하고, 기존 매장은 리뉴얼 시 설비를 지원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버거 시장에서는 이미 스탠다드를 만들었으니, 이제 비프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할 때”라고 말했다.

2025.10.15 15:44류승현 기자

"인스타그램 연령인증 제도 없는데...청소년 보호 어떻게 하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메타가 운영하는 플랫폼의 청소년 보호 미흡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성매매·유흥업소 미화, 자해·자살 조장, 폭력·도박 등 유해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에 메타 측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답했지만, 구체적 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14일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은 메타 이희진 법무총괄에게 “생성형 AI로 가공된 유흥업소·성매매 미화 콘텐츠와 자해·도박 조장 릴스가 넘쳐난다”며 “메타가 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 총괄은 “커뮤니티 규정에 따라 위반 콘텐츠는 삭제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최 위원장은 “바로 삭제한다면서 왜 여전히 넘치느냐”고 재차 질타했다. 이 총괄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올라오는 등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본사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령 인증 등 구체적 조치에 대해서는 “현재 생년월일 기입 방식만 운영 중이며, 별도 인증 제도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최 위원장은 “15살 청소년도 거짓 기입으로 가입이 가능하다”며 “실질적인 연령 인증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일부 국가에서 메타가 AI 기반 청소년 의심 계정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운영 중인데, 한국에도 적용하느냐”고 질의했다. 이 총괄은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혼선을 빚었다. 최 위원장은 “저희 보좌진 확인 결과 한국은 아직 미적용 상태”라며 “즉시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는 청소년에게 더 위험하다”며 “청소년 계정 보호를 위한 실효적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법과 제도로 보완하겠다”며 “메타도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희진 총괄은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본사와 협의해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2025.10.15 15:14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6년 연속 세계 5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15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 브랜드가치는 905억달러(128조7천272억원)로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의 AI 경쟁력 확보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전망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소비자 공감 및 참여, 브랜드 전략, 차별성, 일관성, 신뢰성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 사업 부문에 걸친 향상된 AI 경험과 대중화 선도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의 경우 '갤럭시 AI'를 한층 더 혁신해 확고한 AI 리더십을 구축하고, 올해까지 총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적용을 추진하는 등 AI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TV와 생활가전은 ▲비전 AI ▲비스포크 AI 등 품목별로 최적화된 AI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해 AI 경쟁력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보다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며, '삼성 녹스'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제품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효율 제품과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연동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혁신도 추구하고 있다. DS(반도체) 부문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고용량 DDR5 ▲LPDDR5x ▲GDDR7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클라우드 AI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삼성전자는 AI 혁신과 개방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4:31전화평 기자

넷플릭스, 내년부터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제공한다

넷플릭스가 영상 기반 팟캐스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4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스포티파이의 팟캐스트 스튜디오 및 '더 링거'와 손잡고 2026년부터 미국에서 16개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 제휴로 넷플릭스는 '빌 시먼스 팟캐스트', '컨스피러시 시어리스', '더 링거 NFL 쇼' 등 인기 시리즈를 자사 플랫폼에 영상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2026년부터 미국에 먼저 공개한 후 다른 국가로 순차 확대된다. 더 링거는 미국 스포츠 전문 칼럼니스트이자 미디어 인플루언서인 빌 시먼스가 2016년에 설립한 디지털 미디어·팟캐스트 네트워크다. 이번 협력로 더 링거는 내년부터 유튜브에는 일부 영상만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미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와 관련된 오디오 팟캐스트 '유 캔낫 메이크 디스 업', '스킵 인트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콘텐츠 생태계를 영상·오디오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비디오 팟캐스트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서도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제휴는 유튜브가 월 10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으로 부상한 가운데, 넷플릭스가 시청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신규 광고·콘텐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스포티파이는 “향후 더 많은 창작자들이 비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수 있도록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4:23진성우 기자

LG디스플레이, 차세대 OLED용 전환투자 본격화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차세대 OLED 아이폰 시리즈에 대응하기 위한 라인 전환 투자자를 내년 본격화한다. 올 4분기부터 발주가 시작돼, 내년 1분기부터 설비가 도입될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분기부터 파주 AP4 라인에 전환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중순 파주 중소형 OLED 공장 내 설비투자에 약 7천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투자 기간은 2025년 6월 17일부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이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분기부터 AP4에 설비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일부 협력사의 경우 올 4분기 이미 PO(구매주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P4는 파주 P9 팹 내에 위치한 라인으로, 중소형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를 주력으로 양산해 왔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목적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주요 고객사인 애플을 겨냥해, TFT(박막트랜지스터) 중심의 전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현재 LG디스플레이가 도입을 준비 중인 설비는 TFT 증착과 관련된 것"며 "내년 1분기부터 연말까지 설비가 꾸준하게 도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TFT는 얇은 필름 형태인 박막을 이용해 만든 트랜지스터다. OLED 패널에는 픽셀에 전류를 공급하는 구동 TFT(박막트랜지스터)와 전류를 제어하는 스위칭 TFT가 집적된다. 이 TFT의 전 층에 실리콘 소재를 쓰느냐, 일부를 산화물(옥사이드)로 대체하느냐에 따라 OLED의 종류가 나뉜다. 전자가 LTPS(저온폴리실리콘), 후자가 LTPO다. LTPO는 LTPS 대비 전력 효율성이 높아 스마트폰 등 업계에서 채택률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애플은 TFT 내에서 옥사이드의 채택률을 더 높일 계획이다. 기존 LTPO가 구조가 상대적으로 덜 복잡한 스위칭 TFT에서만 채택된 반면, 애플은 구동 TFT에도 옥사이드를 적용해 전력 효율성을 더 높이는 개념을 고안해냈다. 내부에서는 이를 'LTPO3'라고 부른다. 애플이 LTPO3를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이르면 오는 2027년이다. 이에 맞춰 LG디스플레이도 내년 애플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LTPO3 양산 능력을 확보해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10.15 14:05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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