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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에 있다던 그 남자, 알고보니…밸런타인데이 앞두고 로맨스 스캠 기승

#. 직장인 A씨는 지난 달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유명 해양 기술 업체에서 근무 중이라는 남성 B씨의 연락을 받았다.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거주 중이란 B씨는 A씨의 게시물을 보며 매력을 느꼈다는 말과 함께 호감을 표시했고, 며칠 간 안부를 주고 받으며 상냥하게 대했다. A씨도 연락을 통해 B씨에게 점차 의지하게 됐고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는 B씨의 말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옮겼다. 그러나 이달 초 B씨는 "급하게 자금이 묶였다"며 항공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A씨가 기프트카드와 계좌이체로 수백만원을 보내자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뒤늦게 확인한 프로필 사진은 해외 모델의 도용 이미지였고, 결국 A씨는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됐다. 최근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이같은 로맨스 스캠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노드VPN이 주의를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 조직들이 2월에 데이팅 앱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용자가 감정적으로 열려 있는 시기를 노리고 1월부터 본격적인 공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봐서다. 11일 노드VPN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대형 사용자 기반과 개인 메시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데이팅 앱 이후 대화를 이어가는 주요 채널로 반복 언급됐다. 페이스북, 레딧, 유튜브, 틱톡 등도 표적 탐색이나 접근 경로로 꾸준히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소셜 네트워크는 아니지만 사칭 계정 운영과 콘텐츠 재판매 목적으로 온리팬스도 범죄자 커뮤니티에서 두드러지게 언급됐다. 데이팅 앱 가운데서는 규모와 접근성 측면에서 틴더와 매치가 가장 자주 거론됐으며,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앱들은 범죄자들의 우선수위에서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글로벌 흐름은 국내 시장과도 맞물린다. 연초와 밸런타인데이를 전후해 데이팅 앱 이용과 관련 이벤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람인이 운영하는 연애 성향 매칭 앱 비긴즈 역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성향 검사 기반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데이팅 앱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는 로맨스 스캠 조직의 공격 타이밍과 겹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 범죄자들이 해외와 동일한 수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국내 이용자 역시 유사한 방식의 접근과 금전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드VPN 관계자는 "현대의 로맨스 스캠은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니라 역할이 분업화된 구조적 범죄에 가깝다"며 "범죄자들은 도난 이미지나 AI 생성 사진으로 신뢰를 쌓은 뒤 데이팅 앱 대화를 외부 메신저로 옮겨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기프트카드, 계좌 이체, 결제 앱, 암호화폐 등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친밀한 이미지를 활용한 협박, 가짜 '피해금 회수 서비스'까지 결합되는 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유출된 피해자 정보가 재판매 돼 추가 사기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노드VPN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수년간 다크웹 포럼과 비공개 메신저 채널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월은 로맨스 스캠 관련 대화와 각종 '사기 지원 서비스' 광고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이 시기에 ▲가짜 계정 구매 ▲대화 스크립트 제작 ▲이미지 자료 확보 ▲송금 수단 마련 등 체계적으로 준비한 후 2월에 본격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노드VPN은 데이팅 앱 이용자들에게 ▲데이팅 앱에서 만난 상대가 지나치게 외부 메신저로 이동하자고 할 경우 경계 ▲직접 만난 적 없는 사람에게 돈이나 기프트카드, 암호화폐 송금 금지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이나 긴급한 금전 요청 의심 ▲온라인 지인에게 민감한 이미지 공유 주의 ▲새로 알게 된 상대가 보낸 링크나 앱 설치 요청 차단을 권고했다. 마리우스 브리에디스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연초와 밸런타인데이처럼 사람들이 새로운 관계에 열려 있는 시기는 로맨스 스캠 조직에게도 최적의 타이밍"이라며 "이러한 계절적 패턴과 플랫폼 이동 수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상당수 피해는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11 17:12장유미 기자

엠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케이던시아' 구매 프로세스 한눈에

엠로가 홈페이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구매 솔루션 '케이던시아'에 대한 고객 확보 기반을 넓힌다. 엠로는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엠로 홈페이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방문자들이 구매 솔루션·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글로벌 통합 구매 플랫폼 케이던시아의 주요 기능을 개발 구매부터 업체 소싱 및 계약 관리, 협력사 관리,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스별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매 업무의 지능화·자동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홈페이지 상단 '솔루션 미리보기' 메뉴를 선택하면 ▲구매 요청 ▲입찰 ▲계약 ▲발주·입고·송장·세금계산서 발행 등 케이던시아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 가능하다. 구매 담당자와 협력사 별로 구분된 데모를 제공해 고객들이 구매 솔루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대표 기업들의 구매 시스템 구축 사례도 함께 제공해 엠로가 산업 전반에서 축적해 온 베스트 프랙티스를 살펴볼 수 있다. 기업 고객이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사 구매 업무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적합한 구매 솔루션을 추천받을 수 있는 '1분 셀프 진단하기' 메뉴도 새롭게 마련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기능도 강화했다. 영문 홈페이지를 함께 오픈해 글로벌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투자자들을 위한 IR 미팅 신청 기능도 도입했다. 엠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과 지난달 오픈한 '엠로 파트너 포털'로도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엠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케이던시아 중심의 구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기업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구매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6:53한정호 기자

디딤365, KT클라우드와 협력 확대…파트너사 기여 매출 100억원 돌파

디딤365가 공공·민간 시장에서 축적해 온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KT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딤365는 KT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파트너사 중 처음으로 연간 기여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딤365는 클라우드 및 IT인프라 사업 확장 초기부터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2018년 파트너사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 최초 선정 이후 지금까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시장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술 협력 영역을 인공지능(AI) 분야로 본격 확대하며 핵심적인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동안 디딤365는 KT클라우드 기반의 공공·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식재산처 2025년 특허청 IP정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사업 클라우드서비스 구매 사업과 화신사이버대학교 IT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AI 분야로 확대해 공공·민간 시장의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속도를 내고 있다. 디딤365는 이번 100억원 기여 매출 달성을 계기로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디딤365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운영·보안까지 폭넓은 역량을 갖춘 대표적인 핵심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사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고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KT클라우드의 플래티넘 최초 파트너로서 이번 100억원 매출 달성 기여는 함께 장기간 축적해 온 클라우드 매니지드 기술력과 공공·민간 부문의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매니지드 기업을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AI로 혁신하는 AX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6:48한정호 기자

화해, 日 도쿄서 첫 K뷰티 쇼케이스 진행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트렁크 호텔에서 K뷰티 네트워킹 행사 '화해 어워드 인 도쿄 2026: K뷰티 쇼케이스(Hwahae Awards in Tokyo 2026: K-Beauty Showca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해글로벌과 현지 유통사 스토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1000만 건 이상의 화해 실사용자 리뷰·평점 데이터로 검증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현지 유통 채널 확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합산 팔로워 수 1500만 규모의 일본 인플루언서 300여 명과 일본 바이어 및 미디어 150여 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참여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현지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예림 화해글로벌 광고사업팀 매니저가 2026년 K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F.I.N.D'를 제시, ▲정밀 검색의 시대(Fine Search) ▲의도적 노화 관리(Intent Aging) ▲비슷한 사람의 검증(Near-Me Proof) ▲한국 뷰티 유저가 기준이 되는 소비 흐름(Default K)에 대해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화해 2026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첫 해외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행사를 열고, 앞서 제시한 'F.I.N.D' 트렌드를 이끄는 13개사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보습 케어 부문에는 ▲밀바랩 ▲아이소이 ▲얼댓 ▲에스네이처 ▲프리메이, 데일리 케어 부문에는 ▲네시픽 ▲스킨1004 ▲아이레시피 ▲이플미, 에이징 케어 부문에는 ▲메디큐브 ▲메디힐 ▲프레비츠 ▲퓨어리카(부문별 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별 부스를 관람하며 화해 앱으로 성분 정보와 리뷰를 확인하고, 성분·효능에 대해 직접 질문하는 등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랜드와 일본 바이어·미디어 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으며, 13개 브랜드 모두 현지 유통사 매칭에 성공해 일본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화해 뷰티 어워드를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로,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화해의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일본 현지 관계자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양국 뷰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1 16:25안희정 기자

최수연 등 네이버 C레벨, 자사주 7억원 장내 매수…"책임경영 강화"

네이버가 최수연 대표를 포함한 최고경영진(C레벨) 6명이 총 7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수연 대표를 비롯한 김광현 CDO, 김범준 COO, 김희철 CFO, 유봉석 CRO, 황순배 CHRO 등 C레벨 인사들이 지난 9일 자사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알렸다. 최수연 대표는 약 2억 원 규모로 786주를 매수했으며, 나머지 C레벨 인사들도 각각 약 1억 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사들였다. 직책별 매수 수량은 CDO 400주, COO 395주, CFO 400주, CRO 393주, CHRO 400주다.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책임경영 기조 아래 지속적으로 자사 주식 매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매수를 포함하면 최 대표의 취임 이후 자사주 매수 규모는 약 7억 원에 달하며, 주식 보상 수량까지 합산할 경우 총 보유 주식 수는 1만1,874주다. 네이버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과 현금 배당 등을 포함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일에는 새로운 C레벨 리더십 체계를 개편하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웹3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신사업 발굴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026.02.11 16:19안희정 기자

"설치·구독·AS 토탈 생태계로 일등해야죠"…삼성 로봇청소기 반격

삼성전자가 중국 기업들이 주도해온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서비스 생태계'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11일 삼성 강남에서 열린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공개 행사에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가 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며 "오늘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국내 로봇청소기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임 부사장은 경쟁사 대비 기술 격차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성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진 시장 현실을 강조했다. 그는 "하드웨어 진화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 누가 얼마나 더 빠른지 크게 의미가 없을 정도"라고 진단했다. 이어 "예전처럼 단품으로 팔고 끝나는 게 아니고 전체 시스템 자체가 달라져야 되는 경험을 많이 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많이 요구한다"며 설치부터 관리, AS까지 '일관 경험'이 새로운 경쟁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전자서비스 수장을 모두 동석시켰다. 임 부사장은 "로봇청소기는 구매부터 설치, 정기적인 관리와 AS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이것이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제품 성능 측면에서는 '10W 흡입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로봇청소기의 가장 기본은 청소를 잘하는 것이고, 청소를 잘하기 위해서는 흡입력이 높아야 한다"며 "기존 대비 흡입력을 두 배 이상 향상시켜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파스칼(Pa) 표기 경쟁에는 선을 그었다. 문 부사장은 "진공도는 흡입력과는 다르다. 흡입력은 진공도와 유량의 곱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실제 먼지를 빨아들이는 성능"이라며 "진공도는 유량이 없는 막힌 상태에서 모터의 압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흡입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기술표준원에서도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을 측정 단위로 와트를 권고하고 있다"며 와트(W) 기준이 '실사용 성능'을 대변한다고 강조했다. 흡입력 강화에 따른 소음 우려에는 "흡입 구조를 최적화해 기존 대비 소음을 낮췄다"고 밝혔다. 2026년형 제품은 한국 가정 환경을 겨냥한 기능 개선도 전면에 배치했다. 승월 성능을 기존 25mm에서 45mm로 향상시켰고, RGB 카메라와 적외선(IR) LED를 활용해 유색 액체뿐 아니라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하도록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한 스팀 청정스테이션을 통해 100℃ 스팀으로 물걸레 살균을 지원하고, 자동 급배수 모델을 통해 급수·배수 번거로움을 줄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격은 프리미엄 시장을 정조준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자동 급배수 모델을 204만원으로 확정했고, 프리스탠딩 모델은 186만원으로 책정했다"며 "경쟁사 대비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 특장점과 경쟁사 가격을 당연히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며 "구독, 혼수·이사·입주 등 삼성스토어 다품목 구매 할인 효과까지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라인업별로는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종이다. 울트라는 자동 급배수 204만원, 프리스탠딩 186만원이다. 플러스는 자동 급배수 194만원, 프리스탠딩 176만원이다. 일반형은 자동 급배수 159만원, 프리스탠딩 141만원으로 안내됐다. 판매 일정도 구체화했다. 삼성은 이달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삼성닷컴·네이버 온라인 매장에서 울트라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3월 3일부터 울트라·플러스를 정식 판매한다. 일반형은 4월부터 판매한다. 시장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임 부사장은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드리기보다 일단 출시했으니 1등 해야죠"라고 답했다. 다만 경쟁 구도와 관련해서는 "성능 경쟁만으로는 의미가 약해지는 시장"이라는 인식을 재차 강조하며, 설치·구독·AS를 묶은 '서비스 생태계'가 삼성의 주력 무기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2026.02.11 16:01신영빈 기자

젠듀어, 차세대 SolarFlow 시리즈 공개… 완성형 스마트 에너지 생태계로 진화 선언

뒤셀도르프, 독일 2026년 2월 11일 /PRNewswire/ -- 플러그인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젠듀어(Zendure)가 2월 10일, SolarFlow 2400 Pro, SolarFlow 2400 AC+, SolarFlow 1600 AC+ 등 3종의 신규 SolarFlow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젠듀어는 플래그십부터 엔트리급까지 아우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으며, 발코니 태양광 저장부터 옥상 태양광 연동, 시간대별 요금제(TOU) 활용까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폭넓게 충족한다. SolarFlow 2400 Pro – 플래그십 성능 SolarFlow 2400 Pro는 고출력 발코니 또는 옥상 설치 환경을 위해 설계된 2400W 양방향 AC 기반, AI 구동 발코니 태양광 저장 시스템이다. 최대 3000W DC 입력(750W MPPT 4개)을 지원하며, DC+AC 커플링을 통해 총 태양광 입력은 최대 4800W까지 확장된다.기본 800W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한 2400W 연속 계통 연계 출력, 최대 3200W AC 입력, 2400W 방전 출력을 제공하며, 배터리 용량은 2.4kWh에서 14.4kWh(프리미엄 구성 시 최대 16.8kWh)까지 확장 가능하다. SolarFlow 2400 AC+ – 프리미엄 레트로핏 솔루션 기존 옥상 태양광 시스템에 최적화된 SolarFlow 2400 AC+는 AC 커플링 방식의 저장 솔루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2400W AC 입력 및 연속 계통 출력(기본 800W, 업그레이드 가능), 최대 3200W AC 입력, 2400W 배터리 방전 출력을 지원하며, 저장 용량은 2.4kWh에서 14.4kWh(프리미엄 구성 시 최대 16.8kWh)까지 확장된다. 이를 통해 자가 소비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SolarFlow 1600 AC+ – 합리적인 엔트리급 모델 SolarFlow 1600 AC+는 기존 옥상 태양광을 보유한 가정 중 중간 수준의 에너지 수요를 겨냥한 엔트리급 제품이다. 1600W AC 입력 및 출력, 기본 800W 계통 출력(기기당 최대 1400W, 프리미엄 모드에서 최대 3600W)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1.92kWh부터 최대 11.52kWh까지 확장 가능하며, 최대 1600W 방전 출력을 지원한다. HEMS 2.0 및 ZENKI™ 2.0 젠듀어의 차세대 HEMS 2.0은 태양광 패널, 배터리, 히트펌프, 전기차(EV) 충전기를 하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ZENKI™ 2.0 AI를 기반으로 에너지 흐름을 예측•최적화하고 비용 절감을 자동화하며, 유럽 내 840개 이상의 에너지 공급사를 지원한다. ZENKI™ 모드 사용 시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최대 73%까지 절감할 수 있다. 모든 모델에는 이중 BMS 기반의 ZenGuard™ 배터리 보호 시스템, 자가 유지관리 기능, 화재 억제 기술이 적용됐으며, MQTT 기반 스마트홈 연동(Home Assistant, Homey 호환)도 지원한다. 하드웨어를 넘어 완성형 생태계로 유럽 최초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발코니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선보인 선구자로서, 젠듀어는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를 넘어 종합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진화했다. 그 중심에는 독일에서 처음 출시돼 현재 유럽 전역으로 확대 중인 ZenWave™ 동적 전력 소매 서비스가 있다. ZenWave™는 실시간 시장 전력 가격과 100% 인증 친환경 전력을 제공하며, HEMS 2.0 스케줄링 및 ZENKI™ AI와 결합해 에너지 최적화를 수동 설정에서 완전히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 단계로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 연간 최대 2121유로의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젠듀어는 초고성능 하드웨어, 지능형 HEMS 소프트웨어, ZenWave™ 중심의 에너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가정에 하루 종일 지속되는 에너지 자립, 최대의 경제적 수익, 그리고 더욱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출시 일정 및 가격 신규 SolarFlow 시리즈는 2026년 2월 10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국가별로 상이하며, 독일•프랑스•네덜란드 시장의 규제 및 소비자 선호에 맞춰 차등 적용된다. 자세한 가격, 사양 및 구매 정보는 zendure.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젠듀어 소개 젠듀어는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대만구, 일본, 독일 등 주요 기술 허브를 거점으로 하는 플러그인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젠듀어의 사명은 최신 에너지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 가정에 신뢰할 수 있고 합리적인 청정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혁신적인 SolarFlow 발코니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태양광을 일상생활에 적합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으로 전환한다. 문의처: 크리스 패트릭(Chris Patrick), chris.qiu@zendure.com

2026.02.11 15:10글로벌뉴스

국대 AI 패자부활전, 12일 접수 마감…심사 '속도전'

정부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을 선발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인재 지원을 총동원하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사업의 추가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등 주요 대기업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기술력을 앞세운 스타트업 간의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심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대기업 빠진 자리, '기술 스타트업'이 채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주관하는 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가 오는 12일 마감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차 단계평가 이후 '프롬 스크래치(바닥부터 독자개발)' 논란 등으로 인해 불거진 공정성 시비를 해소하고, 상반기 4개 정예팀 경쟁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대기업들의 이탈로 흥행 부진이 우려됐으나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 등 스타트업들이 참전 의사를 밝히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 자회사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독자적인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트릴리온랩스는 설립 1년 만에 700억(70B) 매개변수 규모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했으며, 모든 파라미터가 계산에 참여하는 '덴스' 구조를 적용해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 13일부터 검증 레이스 본격화 과기정통부는 공모가 마감되는 직후인 13일부터 즉각적인 심사 체제에 돌입한다. 추가 선발팀에게 부여되는 개발 기간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로 고정된 만큼, 기존 선발팀들과 동등한 개발 시간을 보장하려면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심사위원단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서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조만간 선정될 추가 팀이 즉시 개발에 착수해야 하는 일정을 감안해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연달아 진행해 이달 안으로 최종 정예팀을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K-AI 기업' 명칭·GPU 등 지원…기준 미달 시 '선정 無'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1팀에는 정부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형 인공지능(K-AI) 기업'이라는 명칭과 함께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B200 768장 규모의 컴퓨팅 자원, 데이터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최종 평가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기존 3개 정예팀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 정부는 전문가 평가위원 과반이 기존 3개 정예팀(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과 유의미한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선정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평가 항목에는 '독자성'이 보강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국정보통신법학회 등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독파모 프로젝트는 최종 승자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경쟁 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정부 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1 14:58이나연 기자

"메타, 도이치텔레콤에 망 이용대가 520억원 지급해야”

독일 법원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의 자회사 엣지네트워크서비스에 유효한 계약 없이 도이치텔레콤의 네트워크를 이용했다며 약 3000만 유로(약 520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10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라이브는 로이터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메타의 도이치텔레콤 네트워크 이용에 대해 구속력 있는 계약이 존재했는지를 둘러싼 양사 간 오랜 분쟁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독일 법원이 산정한 망 이용대가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 메타플랫폼이 사용한 네트워크 서비스 비용이다. 도이치텔레콤은 기존 망 이용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도 엣지네트워크서비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대규모 트래픽을 전송해왔다고 지적했다. 메타 측은 이에 대해 데이터 전송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정산 없는 피어링(settlement-free peering)' 주장을 펼쳐왔다. 독일 법원의 판결은 메타가 한 달 이내 항소하게 되면 연방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있으나 하급심 단계에서는 항소가 불가능한 상태다. 도이치텔레콤은 판결을 두고 “메타는 법 위에 있지 않다”며 “메타는 정당한 대가를 피하기 위해 트랜짓 사업자를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6.02.11 14:48박수형 기자

필립스, 입문용 면도기 2종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2026년형 '컴팩트 프로(S591/05)'와 '1000시리즈(S1880/00)'를 출시하며, 전기면도기 입문자를 위한 제품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고 11일 밝혔다. 필립스 컴팩트 프로는 기존 컴팩트 프로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입문자용 모델이다. 모근에서 수염을 부드럽게 들어 올리는 '리프트 앤 컷' 시스템이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밀착되고 깔끔한 면도를 제공한다. 분당 최대 3백만 회의 커팅을 수행하는 '스틸 프리시전 블레이드'는 다양한 방향으로 자란 수염도 절삭한다. 1시간 충전으로 최대 6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마우스보다 작은 사이즈로 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필립스 '1000 시리즈'는 정밀하게 설계된 27중 스테인리스 면도날이 분당 최대 5만5천회 커팅하는 '파워 컷 시스템'으로 매끄럽고 균일한 면도를 돕는다. 3D 플로팅 헤드는 세 방향으로 움직이며 얼굴 윤곽을 따라 밀착 커팅을 지원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니켈수소(NiMH) 배터리를 탑재했다. 35분 동안 면도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셀프 엣지 시스템' 적용으로 면도날을 자동 연마한다. IPX7 완전 방수 등급으로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고 건습·습식 면도 모두 가능하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전기면도기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부터 합리적인 선택지를 찾는 고객까지 보다 폭넓은 니즈를 반영해 입문자용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필립스 '컴팩트 프로'는 쿠팡과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00 시리즈'는 쿠팡에서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된다.

2026.02.11 14:48신영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남부발전에 가스터빈 3기 추가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올해 첫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발전소 2곳에 가스터빈 3기를 공급한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1000MW급으로 조성되는 하동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2기, 경기도 고양시에 500MW급으로 들어서는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에 가스터빈 1기를 공급하고, 발전기와 부속설비도 각각 납품한다. 두 발전소 모두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다 가스터빈 운용사인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2018년부터 7F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핵심 기술 국산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7F 터빈·연소기·로터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고, 2025년 부산빛드림발전소에서 시운전에 성공해 현재 상업운전하고 있다.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선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터빈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양사 공동 발표를 진행하며 국내 가스터빈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계약 포함 그 동안 총 4기의 가스터빈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가스터빈 확산과 국내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두산은 엄격한 품질과 일정 준수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적극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 모델 본격 양산 이전에 입찰∙계약된 석탄발전소 대체 발전소용 가스터빈 4기를 제외한 모든 국내 복합발전소에 필요한 가스터빈에 대해 공급 계약을 했거나 공급을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생산 역량을 점차 확대해 국내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6.02.11 14:41김윤희 기자

틸론, 대학 디지털 혁신 '15년 대장정'

최근 국내 대학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와 AI 기술 패권 시대라는 거대한 파고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응, 교육부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글로벌 대학 30' 등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중에,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대학 디지털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학은 단순히 PC 실습실을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고성능 AI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 인프라를 공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고가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연구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과 효율 공존이 핵심이다. 틸론은 2012년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가상 실험실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축적해온 가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대학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틸론의 대학 시장 지배력은 검증된 수치로 나타난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2023년 업무망 VDI 증설에 이어 2025년 클라우드 PC 구매 사업까지 틸론과 함께하며 인프라 품질을 고도화했다. 서강대학교는 2016년 학생 개발용 VDI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해 100유저 규모의 추가 구축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대학교는 2024년 하반기 인근 12개 대학과의 공동 원격 실습환경 구축으로 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rivacy) 인증에 대비한 개발망 분리사업을 통해 보안 강화에도 나섰다. 특히 백석대학교는 AI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한 독보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틸론은 지난 1월, 백석대 컴퓨터공학부의 400유저 규모 VDI 공급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교육 환경 최적화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계약까지 체결,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 핵심은 단순히 가상 데스크톱 구축을 넘어 고성능 GPU 자원까지 통합 관리하는 'AI 특성화 교육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현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 AI 모델링 및 딥러닝 실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틸론은 백석대가 AI 특성화 대학으로서 독보적인 교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수업용 인프라 구축부터 최적화된 가상 데스크톱 환경 제공까지 전방위적인 기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도 틸론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사례다. 제주대는 2023년 소규모 도입을 시작으로 2024년 '글로컬(Glocal) 사업'을 통해 4846유저 규모의 업무 및 인터넷망 VDI를 구축했다. 이어 RISE 사업 일환으로 수업용 5346유저를 추가로 도입, 단일 대학으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가상화 환경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틸론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데이터 주권 기반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이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 이 사업은 단순히 AI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디지털 정주 환경을 기술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틸론의 독보적인 GPU 슬라이싱(GPU Slicing) 기술과 인터널 AI(Internal AI) 기술을 결합한 결과다. 대학은 이를 통해 고가의 GPU 자원을 가상으로 쪼개 다수의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고, 외부 클라우드 의존 없이 자체 보안 환경 내에서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기술적 독립을 실현한다. 백석대학교 또한 올해 초부터 AI 수업용 실습 기자재로 틸론의 솔루션을 도입, 실용적인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틸론은 이제 단순 가상화 솔루션 제공을 넘어 데이터 주권 기반의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의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은 대학 내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의 표준을 제시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대학은 최첨단 IT 기술을 실제 교육과 연구에 적용하는 중요한 테스트베드”라며 "가상화와 GPU 슬라이싱 기술을 결합한 틸론의 소버린 AI 플랫폼은 단순히 IT 인프라를 넘어 연구 데이터의 주권을 지키고 교육의 질을 혁신하는 필수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틸론의 독보적인 GPU 슬라이싱 기술은 고성능 자원을 다수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나눠 쓰게 함으로써 'GPU 민주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 30 사업의 성공적인 파트너로서 대학이 데이터 주권을 완벽히 확보한 상태에서 자유로운 교육·연구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4:31방은주 기자

소니, 블루투스 턴테이블 'PS-LX5BT' 출시

소니코리아는 블루투스 턴테이블 'PS-LX5B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PS-LX5BT는 일체형 바디와 알루미늄 톤암, 고무 매트와 회로 디자인을 적용해 불필요한 진동을 차단하고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2.0g±0.5g 침압 고정밀 MM 카트리지를 탑재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와 풍성한 음향을 재현하며 일상적인 감상은 물론 몰입도 높은 음악 감상에도 적합하다. 원버튼 자동 재생 기능으로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바늘이 트랙에 내려가 음악이 시작되고, 재생 종료 후에는 톤암이 원위치로 돌아간다. AptX 및 aptX 어댑티브, 고해상도 무선 오디오를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하다. 금도금 RCA 출력 단자로 유선 연결도 지원한다. 3단계 게인 조절을 통해 상황에 맞게 음량·음질·왜곡을 최적화할 수 있다. 33⅓ 및 45 RPM(7인치, 12인치) 두 가지 속도로 작동한다. 제품은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2026.02.11 14:23신영빈 기자

'3000건만 유출' 쿠팡 본사 주장에...배경훈 "신뢰하기 어려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개인정보 침해사고 조사 결과 발표 후에 실제로 저장된 정보는 3000건에 한정된다는 주장에 “신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 부총리는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쿠팡 본사의 반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민관합동조사단의 개인정보 3367만건 유출은 쿠팡코리아도 확인한 내용”이라고 답했다. 정부가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와 같이 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면 조사 결과 발표와 그에 따른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전에 해당 기업으로부터 소명 단계를 거친다. 즉, 전날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사 결과에서 3367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부분은 쿠팡코리아 측이 모두 확인한 수치인데, 미국 본사인 쿠팡Inc가 다시 억지 주장을 이어간다는 지적이다. 쿠팡Inc는 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약 3300만 개 계정에 대한 접근이 있었지만 실제 저장된 정보는 약 3000건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퇴사한 직원이 공격에 사용한 모든 기기를 회수했으며 확보된 포렌식 증거 전체가 '약 3000개 계정의 데이터를 저장한 뒤 이를 삭제했다'는 전 직원의 선서 자백 진술과 일치한다”고 반복했다. 이같은 주장에 배 부총리는 “3000건 데이터 저장은 공격자가 서버에 접속해서 정보를 직접적으로 빼간 수치만을 말하는 것”이라며 “실제 유출된 정보가 하드디스크에 저장될 수도 있고 클라우드에 올라갈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명확히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쿠팡에서 증거자료로 제공한 하드디스크와 SSD를 포렌식한 결과 거기서는 오히려 유출과 관련된 증거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면서 “유출정보가 어떻게 활용됐는지는 경찰청에서 조사할 것이고, 단계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 각 부처가 사안을 규명하고 후속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사태의 대응이 미국과 관세 협상에 이용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팩트' 위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미국이 관세 협상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 이 문제를 활용하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럴수록 우리 정부는 객관적으로 정확한 팩트 위주로 대응하고, 공정한 수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침해사고 대응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재차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현재 조사단은 수사권이 없어 보안 사고 발생 시 기업이 수사를 거부하면 추가 조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특사경 도입 필요성을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렸으며, 법무부와 협의해 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2.11 14:03홍지후 기자

"올림픽 맞아?"…밀라노 동계 올림픽 역대급 무관심 왜

밀라노 동계 올림픽이 막을 올렸음에도 예전만 못한 화제성으로 곳곳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상 스포츠 행사는 경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재생산되며 화제성을 일으켰지만, 이번에는 JTBC 독점 중계로 입소문을 타지 못하는 분위기다. 11일 엑스(구 트위터) 등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올림픽이 이렇게 조용한 적 있었냐", "왜 이렇게 올림픽을 하는 것 같지 않냐", "국내 선수 올림픽 영상 진짜 귀신같이 자른다" 등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4일 전인 지난 7일 개막했으나, 주목받지 못하면서다. JTBC가 동계 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면서 관련 콘텐츠가 재생산되지 못한 것이 올림픽 흥행 부진의 주된 이유로 거론된다.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 누리꾼은 "원래라면 올림픽 기간 SNS를 통해 다양한 영상 클립이 돌아다니면서 밈(meme·모방을 통해 습득되는 문화요소)이나 화제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금은 중계도 제대로 안되고 저작권으로 제지를 걸어버리니 메달 소식말고는 이야기거리가 안 생긴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JTBC는 중계권 재판매 공개 입찰을 진행했으나 지상파 3사와 협상이 불발되면서 단독 중계를 선택했다. 네이버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는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와 다시보기, 숏폼 클립을 볼 수 있게 했지만, 파급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 보고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지적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동계 올림픽이라는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서 국민들의 시청권이 아주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법상에서 방송사 간의 중계권 협상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아주 제약적이다. 바로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의 대형 스포츠 행사 중계권은 지상파 3사가 결정한 협의체인 '코리아 풀'을 통해 공동 구매해왔다. 코리아 풀은 과도한 중계권료 인상을 방지하고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JTBC는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직접 협상을 통해 독점 중계권을 따냈다. 방송가에서는 JTBC가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얻기 위해 들인 비용이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7000억원이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JTBC는 단독 중계권을 지상파 3사에 재판매할 때 KBS와 MBC에 각각 1000억원, 500억원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11 13:53박서린 기자

경동나비엔,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개편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나비엔 하우스 개편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제품 구매부터 설치, 구독, 사후 서비스(A/S)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한층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더불어 고객 생애주기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관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 툴을 활용한 고객 관리 효율화까지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영업·마케팅의 핵심 허브'이자 '생활환경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내세웠다. 개편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리집' 기능이다. 과거 회사 관점에서 제품을 분류해 제품 상세 정보를 제공하던 것에서 나아가,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공간이나 니즈에 맞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 면적과 구조 등 공간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제품을 하나씩 비교 검색해야 했던 수고로움을 덜고, 거주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경동나비엔 제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공기 ▲쾌적한 주방 ▲따뜻한 온기 ▲편안한 숙면 중 원하는 생활환경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목적에 맞는 제품을 연계 추천하는 '패키지'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이 제품을 고르는 과정에서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구독 서비스 접근성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전화나 대리점을 방문해야만 구독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나비엔 하우스에서 제품 정보 확인부터 계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바로구독'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바로구독은 숙면매트에 우선 적용된다. 추후 보일러와 환기청정기, 3D 에어후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구독 계약 정보, 결제 내역, 결제수단 변경, 케어 서비스 일정 등을 플랫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독 관리 편의성 또한 높였다. 고객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플랫폼 상단에 '고객지원' 메뉴를 배치해 A/S 접수, 자가진단, 제품 매뉴얼, 실시간 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가입 후 제품을 등록하면 보다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구매 전 문의가 필요한 고객을 위한 '구매상담' 메뉴에서는 희망 제품과 이름, 연락처만 입력하면 전문 상담사가 연락해 안내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제품 리뷰, 구매 팁, 신제품 정보, 행사 소식, TV CF 등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스토리'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기업 홈페이지와 B2B 사이트도 동시 개편했다. 대리점과 설치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파트너 허브'를 재구축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밖에 경동나비엔 역사, 비전, 사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총괄임원은 "이번 개편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이 경동나비엔 제품을 검색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02.11 13:09신영빈 기자

11번가, 2월 십일절서 750여 개 상품 특가 판매

11번가는 이사·혼수·신학기 등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2월 '월간 십일절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각 시간대별로 인기 상품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이는 '타임딜' 등의 코너를 통해,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총 750여개의 상품을 십일절 특가에 선보인다. 올 봄 이사와 혼수 준비로 구매·교체 수요가 클 '생활가전'을 십일절 특가에 마련했다. 이날 낮 12시 '시선집중' 코너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모바(MOVA) S20 울트라'를 최대 혜택 적용 시 정가 대비 60% 할인한 39만9000원에 선보인다. '타임딜' 코너를 통해서도 19만원 상당 삼성 사운드바를 증정하는 '삼성 QLED 4K TV 85인치'(12일 자정)를 194만원대, '쿠쿠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 6인용'(12일 오전 11시)을 3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신학기 선물로 좋은 인기 브랜드별 '디지털 기기'도 '타임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Apple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해 ▲오후 8시 '에이재즈 풀 알루미늄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오후 11시 '레노버 리전탭 Y700 3세대',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JBL TOUR ONE M3', 13일 ▲오전 11시 '삼성 갤럭시 버즈3 FE' 등을 잇달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인다. ▲'에스쁘아' ▲'에이지투웨니스' ▲'닥터지' 등 메이크업·스킨케어 상품부터 ▲'폴햄' ▲'빈폴' ▲'마인드브릿지' ▲'안나앤모드' ▲'코코블랑' 등 인기 브랜드 및 소호몰의 다양한 패션상품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또 키즈슈즈 브랜드 ▲'빔보빔바'와 함께 ▲'지오다노주니어' ▲'베베쥬' ▲'플레이키즈' 등 선호도 높은 아동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11번가는 LG전자의 대형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 '라이브11'을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24kg·21kg'를 최대 혜택 적용 시 219만원대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4도어 냉장고 870L'를 176만원대에,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65만원대 방송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또 11번가는 '하이트진로음료'와도 협업해 차음료 블랙보리'를 라이브 방송으로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이날 오후 7시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520ml 20개'(오리지널·누룽지·라이트 등) 등 총 7종의 제품을 방송 중 기존가 대비 최대 42% 할인한 1만4000원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인증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100명), '진로토닉워터 토마토 300ml 24개'(3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도 ▲가공·간편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각종 명절 필수품과 인기 브랜드별 선물세트들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슈팅배송' 상품은 수도권 지역이라면 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설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매일 '당일배송'(낮 12시 전 주문 시)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은 연휴의 시작일인 14일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익일배송 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발급하며, 십일절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장씩 발급한다. 또한 '행운의 쿠폰 뽑기' 행사를 통해 모든 참여 고객에 최대 '2만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도 제공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 패션, 뷰티 등 봄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특히 높은 상품군들을 다양한 브랜드 및 판매자들과 협업해 최적의 혜택으로 선보인다"며 "뉴노멀로 자리잡은 고물가 속 월간 십일절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1:40박서린 기자

넷마블 '쿵야레스토랑즈', 신규 콘텐츠 2종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에서 신규 콘텐츠 2종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주먹밥쿵야'의 캐릭터 설정 생일 기념으로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주먹밥쿵야 공식 계정을 개시했다. 아티스트 중심으로 운영되던 버블에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세계관을 접목해 주먹밥쿵야의 일상과 감정선을 1대1 메시지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다. 버블 계정 오픈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버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기대평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버블 30일 구독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엠엔비는 향후 국내외 팬을 대상으로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규 유튜브 애니메이션 '쿵야 오피스도 공개됐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형 애니메이션으로 사회초년생 주먹밥쿵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직장인의 일상과 애환을 담은 공감형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기존 이미지나 숏폼 중심 단발성 콘텐츠에서 벗어나 연속 서사형 콘텐츠로 확장함으로써 쿵야 레스토랑즈만의 세계관을 구축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쿵야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현재 팔로워 약 17만명을 보유한 MZ세대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2026.02.11 11:25진성우 기자

칸타코리아 "시장 1위, 챗GPT에선 16위…AI가 브랜드 계급도 바꿔"

소비자 의사결정 경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으로 급격히 이동 중인 가운데 칸타코리아가 기존 브랜드 위계가 재편되는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시장 점유율이 높더라도 AI 검색 결과에서는 하위권으로 밀려나는 가시성 격차를 해소해 기업이 AI 환경에서도 선택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칸타코리아는 '생성형엔진최적화(GEO)'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소비자가 생성형 AI로 정보를 얻는 과정을 분석해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칸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58%가 이미 정보 검색 시 검색 엔진 대신 생성형 AI를 사용 중이다. 특히 Z세대의 69%는 쇼핑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다만 실제 브랜드 시장 위상과 AI 내 가시성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칸타가 GEO를 분석한 결과, 검색 순위 5위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AI 내 가시성은 챗GPT 16위, 제미나이 23위, 코파일럿 26위로 뒤처졌다. 칸타의 GEO 서비스는 30년 이상 축적된 소비자 이해도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는 ▲소비자 사용 맥락을 반영한 프롬프트 개발 ▲AI 응답 데이터 내 소비자 경험 분석 ▲브랜드 언급 빈도 및 포지셔닝 심층 분석 ▲칸타 고유 지식재산권(IP) 기반 전략 컨설팅 등 4단계로 구성된다. 분석 결과는 정보소스 점유율과 개선사항 우선순위 등을 담은 심층분석 대시보드 및 전략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실무자는 브랜드가 AI 환경에서 어떻게 설명되는지 파악하고 즉각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차상훈 칸타코리아 이사는 "생성형 AI는 소비자의 브랜드 정보 수집 및 구매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브랜드는 소비자뿐 아니라 AI에게도 선택받는 전략이 필요해진 만큼, 기업이 이 변화 속에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21이나연 기자

카페24, '프로 마케팅' 출시…광고 운영 전 과정 자동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프리미엄 마케팅 서비스 '카페24 프로 마케팅'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 마케팅은 온라인 사업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페24가 마케팅 프로그램 선정부터 ▲광고 소재 제작 ▲매체 선정 ▲예산 배분 ▲성과 관리까지 광고 운영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수행하는 일임형 광고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마케팅 관련 지식이나, 광고 소재 제작 능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초기 창업자나 소상공인도 마케팅 고민 없이 브랜드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페24 프로 마케팅은 마케터와 계속 이야기하며 소재를 확인하거나 예산을 조정하는 등 기존 마케팅 서비스의 복잡한 절차를 효율화한다. 대신 시스템이 각 브랜드의 실제 판매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 운영해 온라인 사업자의 사업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스템이 각 브랜드 쇼핑몰의 실제 매출 데이터와 클릭률 등을 분석해 성과가 좋은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해당 상품에 맞는 광고 소재를 제작한다.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구글 ▲네이버 ▲카카오모먼트 ▲틱톡 ▲크리테오 등 6개 주요 광고 매체를 지원하며, 업종별로 검증된 전략과 타겟팅을 즉시 적용한다. 품절 상품은 자동으로 광고에서 제외되고, 저성과 소재는 매일 필터링해 신규 소재로 교체하는 등 실시간 최적화를 진행한다. 마케팅 진입장벽도 낮춘다. 일반적으로 광고대행사와 계약하려면, 월 광고비 규모가 일정 규모가 넘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프로 마케팅 서비스는 월 광고비 집행 규모가 33만원 이상인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시스템이 마케팅 성과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맞춤 성과 리포트를 발송해 사업자가 따로 광고 성과를 취합하지 않아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진행 사항과 ▲예산 변동 ▲정산 안내 등 광고 운영 전반에 대한 알림을 제공해 사업자가 마케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페24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짧은 기간 동안 브랜드 100여곳이 신청했으며, 카페24는 시범 기간 확인한 시장 수요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번 정식 출시에 나섰다. 실제 성과를 낸 브랜드도 다수 나왔다. 디저트 브랜드 A사는 상품 상세페이지를 기반으로 광고 소재를 제작해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며 이미지·카피·구성을 다양화해 광고 피로도를 낮추는 운영으로 성과를 냈다. 프로 마케팅 서비스 도입 직후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이 이전 대비 54% 늘었다. 뷰티 브랜드 B사는 주력 상품 위주의 광고에서 벗어나, 쇼핑몰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량 ▲클릭률 ▲전환율을 분석해 잠재력 높은 상품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매자 수는 64.5%, 브랜드 매출액은 84.9% 성장했다. 아동복 브랜드 무챠무챠띠오 또한 PRO 마케팅 도입 이후 광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카페24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마케팅 전문 지식이나 인력이 부족해 광고를 시작하지 못했던 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도 진입장벽 없이 체계적인 광고 운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마케팅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의 본질적인 영역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좋은 상품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마케팅 진입 장벽 탓에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규모나 마케팅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1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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