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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레노버 제휴 프로모션…최신 PC 구매 시 쿠폰 증정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그랜드론칭을 기념해 레노버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레노버 PC를 구매하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레노버 공식 판매처에서 게이밍 브랜드 '리전' 및 '로크' 노트북·데스크탑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 적용되는 레노버 리전 5i, 리전 7i, LOQ 15 등 최신 게이밍 제품은 고사양 게임 플레이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퍼포먼스 작업에도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제휴 쿠폰에는 ▲수련생의 지도 3개 ▲슬롯강화 도구 상자 20개 ▲슬롯강화 추가 재료 상자 10개 ▲고급~영웅 휘장 상자(북부&리치) 5개 ▲고급 여름향주 2개 ▲동화 10만개 등이 포함돼 있다.

2026.05.26 16:35진성우 기자

문체부, 태국 방콕서 첫 '케이데이' 개최…6천여 명 방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태국 방콕에서 한복과 K-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행사 '케이데이'를 처음 열었다.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넥스홀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지인 6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와 드라마 중심으로 확산돼 온 K-컬처가 패션, 뷰티, 음식, 생활 등 K-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올해는 디자인 한복을 핵심 주제로 삼아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태국은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K-패션 경험률이 조사 대상 28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85.4%를 기록했다. 한국산 뷰티와 음식 제품 및 서비스 구매 경험률도 98.5%에 달했다. 행사 첫날인 5월 23일에는 대표 한복 브랜드 6곳이 참여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다래원, 에트왈, 한복 스튜디오 혜온, 바주요, 황금단, 아이로와 등이 참여해 전통의 우아함에 현대적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 한복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패션쇼 이후에는 한복 모델들과 관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현장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5월 24일에는 태국 출신 케이팝 가수 닉쿤이 한복 알림이로 참여했다. 닉쿤은 한복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이 느낀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하고, 팬 행사에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K-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복 소재를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디자인 한복 전문가와 함께하는 K-스타일링, 뷰티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하는 K-뷰티 워크숍, 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나만의 차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내 팝업스토어에는 패션, 뷰티, 음식, 생활 등 4개 분야 46개 한국 브랜드가 참여했다. 패션 분야에서는 이미스와 커버낫, 뷰티 분야에서는 어뮤즈와 아비브, 음식 분야에서는 CJ푸드와 농심, 생활 분야에서는 거창유기 등이 태국 소비자를 만났다. 현장에는 트루머니월렛과 라인페이 등 태국 현지 결제 시스템도 도입됐다. 문체부는 방문객들이 한국 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제 편의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 태국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케이데이를 개최한다. 일본 행사에서는 한국 콘텐츠 인기에 따른 한복 관심을 반영해 디자인 한복 쇼케이스와 패션쇼를 중심으로 현지 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태국에서 열린 케이데이가 태국 국민들이 K-패션의 중심인 한복의 매력은 물론, K-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10월에 열리는 일본 행사에서도 한국 문화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여 케이데이를 매년 이어지는 대표 융복합 문화행사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2026.05.26 16:31김한준 기자

60% 안 써도 환불 가능…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기준 한시적 완화

'5·18 탱크데이' 행사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선불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하지 않아도 환불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정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예외 환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을 기준으로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40% 이하에 해당하는 잔액을 환불해 왔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따른 것이다. 충전형 상품권의 경우 소비자가 100분의 60 이상을 사용한 뒤에 잔액을 반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후 7영업일 이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계정당 예외 환불 기간 중 현재 최대 보유 잔액 한도인 200만원 기준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 환불은 매장을 통해 운영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탈퇴를 즉시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방문해 무기명 실물 카드로 잔액을 전액 이전하면 예외 환불 기간 이전에도 회원 탈퇴가 즉시 가능하다. 이후 예외 환불 기간에 매장에 방문해 현금 환불을 받으면 된다. 다만 매장별 응대 부담과 현금화 악용 리스크 등을 고려해 일부 스타벅스 카드 관련 편의 기능 및 잔액 충전 한도를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을 갖고 최근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며 “향후 스타벅스 카드 환불 규정 관련,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5:50김민아 기자

놀유니버스, '스튜디오 지브리전 제주' 얼리버드 티켓 판매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판매하는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 티켓을 일찍 선점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스튜디오 지브리전은 스튜디오 지브리 세계관을 제주의 풍부한 자연경관 속에 구현한 특별 전시관이다. 직접 걷고 호흡하고 느끼는 몰입형 세계를 구축했다. 제주 동부 송당리에 위치한 '동화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11일 문을 연다. 놀유니버스는 팬들을 위해 단독 얼리버드 혜택을 준비했다. 이달 29일까지 정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1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이어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2차 얼리버드,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3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각각 정가 대비 15%, 10% 할인한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은 “단독 얼리버드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브리의 세계를 가장 먼저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26 14:34백봉삼 기자

29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투표...전국 어디서나 가능

6·3 지방선거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가 할 수 있다. 주소지로 지정된 투표소와 달리 사전투표는 통합선거인명부를 활용해 거주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선거인은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곧바로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주소지 밖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선거인은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뒤, 투표지를 봉투에 넣어 봉한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네이버와 카카오 등 민간 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 처음 도입된 사전선거는 지난 대선에서 34.74%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비중이 커지고 있다. 사전투표가 시작되기에 앞서 28일부터 연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으로 28일부터 투표 마감 시각까지 정당 지지도를 비롯해 당선인을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이뤄지지 않고, 이를 인용한 보도도 할 수 없다. 공식 선거운동은 본투표 전날 자정까지 이뤄진다. 각 후보는 거리 유세와 방송 연설에 나서 표심 붙잡기에 주력하게 된다.

2026.05.26 13:06박수형 기자

이란 전쟁 끄덕없다더니…日 전 기업인 "나프타 부족" 경고

일본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나프타 기반 화학제품 부족 사태를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관련 제품 공급이 내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일본 정부 입장과 상반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IEEJ) 고쿠부 후미야 전 마루베니 회장은 “중동 전쟁 발발 이전 일본이 중동에서 연간 조달하던 1500만 킬로리터 규모의 나프타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거대한 공급원이 사라졌다”며 “대체 공급처 중 하나인 미국에서 대량의 나프타를 계속 구매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 문제는 정부가 언급해온 단순 물류 병목보다 훨씬 깊다”고 덧붙였다. 그간 일본 정부는 전쟁 이후 연료와 석유화학 제품 공급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일부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일본은 가정과 기업에 에너지 사용 절감을 공식 요청하지 않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약 4분의 3이 에너지 절약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대규모 전략 비축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중동 외 지역에서도 연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석유화학공업협회는 지난주 미국 등을 포함한 중동 외 지역으로부터 나프타 수입량이 이달 기준 140만 킬로리터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무라 가쓰야 전무이사는 “이는 전쟁 이전 대비 3배 수준으로, 페르시아만 지역 공급 감소분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업들은 이미 나프타 기반 제품 생산 조정에 나서고 있다. 가루비는 잉크 부족으로 제품 포장 색상을 두 가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욕실·생활자재 제조업체 토토는 조립식 플라스틱 욕조 주문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2026.05.26 10:21박서린 기자

정부 업무 조력자 'K-AI'…예산심의·민원·돌봄 현장 적용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공 행정과 국민 생활 현장에 적용해 K-AI 활용 범위를 넓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AI 기업 독자 모델 활용 현황을 이같이 26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파운데이션 AI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모델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이들 모델을 공공 행정과 과학기술, 안전, 복지 분야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K-AI 활용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모델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와 범정부 행정망, 과학 특화 AI 모델 개발, 전국민 AI 경진대회, 국민 안전 서비스, 지방 행정, 독거노인 돌봄 등에 적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국가 R&D 예산 심의 현장에 업스테이지 독자 AI 모델이 우선 투입된다. AI는 방대한 연구과제 자료와 예산 내역을 분석·정리해 심의 담당자가 더 깊고 정확한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부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R&D 예산 심의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AI 기반 R&D 예산심의 시스템은 지능형 유사·중복성 분석과 행정 프로세스 자동화, 초안 생성, 협업 기능 등을 지원한다. 범정부 행정망에도 K-AI 기업 모델이 도입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가 협업하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다양한 AI 모델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AI가 단순·반복 업무를 보조하면 공무원이 정책 검토와 판단, 대국민 서비스 등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바이오와 반도체 등 전략기술 특화 AI 모델 개발이 추진된다. 정부와 국내 AI 기업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연계해 신약 개발, 차세대 반도체 개발, 핵융합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과학 난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K-문샷' 과제로 제시했다. 목표는 AI 활용을 통한 과학기술 혁신 가속화와 국가 미션 해결이며 2030년까지 과학기술과 AI 기반 연구생산성을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8대 분야 12대 국가미션 해결을 추진한다. 국민 참여형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K-AI 모델을 플랫폼으로 삼아 일반 국민과 초·중·고 학생, 대학생, 연구자, 예비교사, 공공기관, 군인, 디지털 취약층, 고령층 등이 참여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AI 퀴즈 대회와 AI 활용사례 공모전, AI 오류찾기, AI 창작대회, 로보틱스 챌린지, AI 루키, AI 챔피언, AI 에듀톤,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국방 AI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우수 사례가 사업화와 취업·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도 모색한다. 국민 안전 분야에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기반 AI 모델이 활용된다. 정부는 행정안전부의 'AI 안전신문고'를 개발하고 연내 시범 서비스를 추진해 재난 예방과 시설물 위험 감지, 이상 징후 분석 등 공공 안전 영역에 국산 AI를 적용할 방침이다. 지방정부 행정에도 K-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파주시는 LG AI연구원의 AI 모델을 민원·행정 서비스에 도입하고 부산시는 네이버 AI 모델을 기반으로 부산시 특화 'AI 부기 주무관'을 개발해 행정에 접목하고 있다. 복지 영역에서는 네이버 케어콜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사례로 제시됐다. 네이버 케어콜은 네이버 AI 기술을 기반으로 정기 안부전화를 걸어 독거노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160여 개 기관과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에는 약 34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 케어콜 사업전략 리더는 "네이버 케어콜은 AI가 독거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분들께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감정 상태를 자연스럽게 대화 속에서 파악하는 AI 기반 돌봄 서비스"라며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람 곁을 더 자주 지켜주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26 10:18김미정 기자

한미반도체,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두번째 협업 아트워크 공개

한미반도체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두 번째 아트워크 협업을 공개하며 브랜드 마케팅 행보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필립 콜버트는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만화적 요소를 활용한 작품으로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는 평가를 받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다. 랍스터를 예술적 심볼로 내세워 작품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하며 회화·미디어 아트·패션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애플, 삼성, 나이키, 벤틀리, 롤렉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마케팅 협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4년 9월 서울 석촌호수에 16미터 높이의 대형 랍스터 풍선 작품 '랍스터 원더랜드'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필립콜버트의 프로젝트는 지난해 한미반도체와 진행한 첫 아트워크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새 아트워크에는 콜버트의 상징인 랍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해 각자 붓과 물감으로 'HANMI' 로고를 함께 완성하는 장면을 생동감 넘치는 팝아트 감성으로 담아냈다. '협업'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 콜버트는 이번 아트워크에 대해 “한미 로고 자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변신시켜 보았다”라며 “랍스터들이 생동감 넘치는 붓을 들고 한미 로고를 함께 그려내는 모습을 통해 유머와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필립 콜버트와 협업은 한미반도체의 브랜드가 기술력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남단 옥외광고에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두번째 아트워크를 게재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미반도체는 전세계 약 34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 TC 본더 시장에서 전세계 1위이며,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주력해 현재 출원예정을 포함한 HBM 장비 관련 특허 163건을 확보했다.

2026.05.26 10:10장경윤 기자

닌텐도, 일본서 '스위치2' 구매 조건 완화…스위치1 최소 50시간 플레이 기준 삭제

닌텐도가 일본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이하 스위치2)' 구매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신제품 출시 초기에는 '닌텐도 스위치 1(이하 스위치1)' 누적 사용 시간을 구매 조건으로 내세웠으나, 현재는 해당 기준을 철폐해 신규 유입층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닌텐도는 지난 25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닌텐도 스위치 2(일본어·국내 전용)' 및 '닌텐도 스위치 2(다국어 지원)' 구매 조건을 2026년 5월25일부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스위치1 누적 이용 시간 조건의 삭제다. 변경 전에는 지난해 12월21일 23시59분 기준, 스위치1 누적 플레이 시간이 50시간 이상(체험판 및 무료 소프트웨어 제외)인 이용자만 구매를 신청할 수 있었다. 계정당 구매 가능한 수량 제한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용자는 계정 1개당 두 가지 하드웨어 버전(일본어 전용, 다국어 지원)을 각각 최대 1대씩 구매할 수 있다. 이때 과거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진행된 추첨 판매나 초판 판매를 통해 구매한 이력은 구매 가능 수량에 반영된다. 닌텐도 측은 공지를 통해 "향후 판매 상황에 따라 구매 조건 및 구매 가능 수량을 추가로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6.05.26 10:05진성우 기자

한온시스템, 2030년 매출 14.7조 정조준…글로벌 2위 굳힌다

한온시스템이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2030년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2위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글로벌 본사 및 지역본부(RBG) 리더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글로벌 경영전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Win Now, Lead 2030'을 주제로 2030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이 발표됐다. 한온시스템은 2030년까지 매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률 9%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핵심 자동차 열관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애프터마켓과 신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 방향으로는 ▲제품 리더십 ▲원가 경쟁력 ▲사업 확장 등 3대 전략 축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약 13% 수준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15% 수준으로 확대해 글로벌 2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코스트 이노베이션 CFT' 활동을 통해 원가 경쟁력도 강화한다. 회의 첫날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조강연에서 "강도 높은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문별 전략 세션에서는 연구개발(R&D), 생산·구매, 인재 운영 전략 등이 공유됐다. R&D 부문은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 대응을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차세대 열관리 기술 방향을 발표했고, 생산·구매 부문은 운영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HAP(HMG & Asia Pacific), 미주, 유럽, 중국 등 4개 지역본부는 지역별 성장 전략과 고객 대응 전략,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은 더 이상 계획이 아닌 구체적인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조직 간 협업을 기반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한온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09:41김재성 기자

SKT, 월 7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출시

SK텔레콤은 광고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구독 상품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상품을 월 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동영상 대부분을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저장과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한다. 내달 30일까지 T우주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에 가입하면 두번째 달 구독료는 무료다. 이승하 SK텔레콤 프로덕트 담당은 “가입자가 유튜브를 T우주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독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09:33홍지후 기자

현대차, 전국 초·중학교 대상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현대자동차가 초·중학생 대상 미래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6년 2학기 참가 학교 모집에 나섰다. 현대차는 오는 6월 19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시작 이후 국내외 3070개 학교에서 운영됐으며 약 12만5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와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체험형 교구재를 제공해 기존 이론 중심 수업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 프로그램과 중학생 대상 정규·단기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2026년 2학기에는 초등 프로그램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 중등 정규 프로그램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중등 단기 프로그램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 등을 운영한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2학기부터 신규 도입한 '넥쏘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주행 센서 원리와 장애물 감지·제어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네이버 '미래모빌리티학교' 카페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 분야로 교육 주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창의적·문화적 토양 조성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3년부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협력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 14개 국가와 교육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6.05.26 09:15김재성 기자

KAIST-포스텍-소니AI, 현장감에 가장 가까운 소리 생성 AI기술 개발

밀폐된 공간과 개방된 공간에서 각각 폭탄이 터지면, 서로 소리도 다르다. 이 같은 상황을 AI가 이해하고, 거의 현장감과 유사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는 오태현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POSTECH 및 소니 AI 연구팀과 공동으로 영상 속 물리적 상황을 이해한뒤 보다 현실감 있는 소리를 생성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파바스(PAVA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 핵심은 영상 속 물체 질량과 속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물리 정보를 AI가 스스로 추론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영상에는 물체의 정확한 무게나 속도가 숫자로 제시되지 않지만, 연구팀은 AI가 주변 환경과 움직임의 맥락을 분석해 이를 추정하고, 그 결과를 소리 생성 과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단순히 '무엇이 보이는지'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왜 이런 소리가 나야 하는지'에 대한 물리적 원인까지 AI가 이해하도록 만들었다. 기술 검증 결과, 물체 간 충돌이나 타격 등 물리적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장면에서 실제 환경과 매우 유사한 소리를 생성했다. 특히 물체의 질량과 속도가 달라질 때 소리의 크기와 음색도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등 보다 현실감 있는 음향을 구현했다. 최근에는 영상과 오디오를 동시에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 '비오(Veo) 3', 바이트댄스 '시댄스(Seedance) 2.0' 등이 있다. 그러나 실제 영화·광고·게임 제작 현장에서는 새로운 영상을 생성하는 것보다 기존 영상에 장면에 맞는 효과음을 추가하거나 음향을 보완하는 후반 작업 수요가 훨씬 크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물리적으로 일관된 생성 AI(Physical AI)'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물리적으로 일관된 생성 AI는 단순히 그럴듯한 결과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과 인과관계까지 이해하는 AI를 의미한다. 향후 이 기술은 콘텐츠 음향 제작 자동화는 물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메타버스,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현 교수는 “기존 생성 AI가 데이터와 모델 규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면, 이번 연구는 AI가 물리량과 인과관계를 직접 이해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텍스트·영상·음성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차세대 멀티모달 AI의 핵심 기반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POSTECH 오현빈 통합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KAIST 오태현 교수와 소니 AI 타키다 유타(Yuta Takida), 토시미츠 우에사카(Toshimitsu Uesaka), 미츠후지 유키(Yuki Mitsufuji) 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컴퓨터 비전(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CVPR 2026(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6)'에서 전체 논문 중 상위 1% 이내만 선정되는 오랄(Oral)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

2026.05.26 08:57박희범 기자

휘슬러코리아, '쿠킹챌린지' 연다...결식아동 지원 기부금도 적립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대표 이경우)가 대국민 참여형 요리 축제 '2026 휘슬러 쿠킹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휘슬러 쿠킹챌린지는 올해 6회를 맞았다. '요리의 모든 순간, 휘슬러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쿠킹챌린지를 비롯해 국내 유명 셰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쿠킹챌린지는 직접 만든 음식 사진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단계를 시작으로, 2단계와 3단계의 미션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3인에게는 휘슬러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특별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독일 미식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심사위원인 홍신애, 박준우, 이재훈 셰프에 더해 강레오 셰프와 샘킴 셰프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심사위원단을 완성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셰프들이 참가자들의 요리를 폭넓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평가하며 챌린지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는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휘슬러쿠킹챌린지2026)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거나, 쿠킹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2단계와 3단계 진출자에게는 미션 수행에 필요한 휘슬러 프리미엄 제품과 휘슬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마지막 3단계에는 총 10명의 참가자가 진출하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 3인이 선정된다. 이번 쿠킹챌린지는 참여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요리 게시물을 업로드할 때마다 게시물 1건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누적된 기부금은 구세군을 통해 결식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휘슬러 쿠킹챌린지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요리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와 소중한 순간을 나누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더욱 풍성해진 셰프 라인업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일상 속 요리가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6 08:19안희정 기자

LG전자, '집덕후 놀이터' 라이프집 상표 추가 출원...'향기 굿즈' 지정상품 포함

LG전자가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관련 상표를 추가 출원(신청)했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 지정상품에 디퓨저와 핸드크림 등 '향기 굿즈'가 포함됐다. 라이프집은 LG전자가 지난 2022년 '집 덕후'를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란 메시지 아래 요리, 가드닝, 아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1분기 라이프집 회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주요 이용자는 2030세대 여성이다. LG전자가 지난 6일 출원한 상표 '라이프집'(Life.zip)은, 지난 2023년 출원해 2025년 등록한 상표 '라이프집'(Life.zip)에 집 모양 도형(로고)을 추가했다. 아직 등록되진 않았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과거 출원했던 라이프집 상표와 비교해 상품분류(상표로 보호하려는 제품군) 03류가 추가됐다. 03류 지정상품(구체 품목)은 리드디퓨저, 물티슈, 실내방향제, 아로마오일, 애완동물용 화장품, 핸드크림, 화장품 등이다. 이번을 포함해 LG전자가 2022년부터 출원한 라이프집 상표는 모두 다섯 건이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는 상품분류가 09류, 35류, 38류, 42류 등으로 같았다. 각각의 지정상품은 09류는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등, 35류는 검색 가능한 온라인 가이드를 통한 온라인 벤더 제품·서비스 광고업, 고객용 상업정보 제공업, 제품 홍보용 광고업 등이다. 38류는 다양한 주제를 수록한 컴퓨터 네트워크·온라인 사이트 이용자 접속 제공업 등, 42류는 가정 실내장식 디자인 서비스업 등이다. 네 번째로 출원한 상표에선 상품분류가 크게 달라졌다.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는 09류만 같았다. 네 번째 상표에서 상품분류로 지정한 07류 지정상품은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계, 산업용 로봇 등이고, 10류 지정상품은 바이러스 감염방지용 일회용 위생 마스크 등이다. 27류 지정상품은 돗자리, 매트 등이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 출원한 라이프집 상표는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과 데이터 확보에 초점을 맞췄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상표는 LG전자가 현재 판매 중이거나 향후 판매할 제품군을 포함했다. 다섯 번째 라이프집 상표 상품분류에도 09류는 빠지지 않았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7월 중순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LG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경험과 취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많은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5 23:25이기종 기자

제미나이 과금 논란 속 구글 "AI 보안 전략 처음부터 짜야"

구글이 제미나이 무단 API 호출로 인한 과금 논란 후 인공지능(AI) 보안 전략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랜시스 드 수자 구글클라우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I 시대 보안·데이터 전략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수자 COO는 기업들이 AI 플랫폼을 구축할 때 보안, 거버넌스, 감사 가능성을 처음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원들이 조직 승인 없이 소비자용 AI 도구를 쓰는 '섀도 AI'가 확산하면 민감 데이터가 통제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수자 COO는 AI 확산에 따라 보안 위협 속도도 빨라졌다고 봤다. 그는 "최초 침해가 발생한 뒤 공격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평균 시간이 8시간에서 22초로 줄었다"며 "방어 대상도 기존 네트워크와 서버를 넘어 모델, 학습 데이터 파이프라인, 에이전트, 프롬프트로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 시스템을 이동하면서 오래 방치된 데이터 저장소를 찾아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거에는 존재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 드러나지 않았던 오래된 셰어포인트 서버와 접근 권한 설정이 AI 에이전트에 의해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자 COO는 이런 환경에서 사람 중심 방어만으로는 공격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기업은 AI 에이전트가 방어를 수행하고 사람이 이를 감독하는 AI 네이티브 방식으로 보안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무단 API 호출로 고객에 고액 과금을 청구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금액은 전액 환불 처리된 상태다. 당시 더레지스터는 일부 구글클라우드 개발자들이 제미나이 모델에 대한 무단 API 호출로 고액 청구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구글 맵스용 API 키가 제미나이 호출에도 쓰일 수 있게 되면서 발생했다. 개발자들이 이를 명확히 알지 못한 사이 공격자들은 외부에 노출된 키를 악용했고 비용은 개발자 계정으로 청구된 것이다. 피해자들은 짧은 시간에 큰 비용을 떠안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로드 다난 프렌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약 30분 만에 1만 138달러(약 1500만원)를 청구받았다고 밝혔다. 시드니 개발자 이수루 폰세카도 약 1만 7000 호주달러(얄 1840만원) 규모 요금을 청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업계에선 API 키 폐기 지연 문제도 나왔다. 보안업체 아이키도는 손상된 구글 API 키를 삭제해도 최대 23분 동안 공격자가 이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플랫폼 사업자도 인증 체계와 과금 정책에도 보안 관련 개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수자 구글클라우드 COO는 "데이터 전략과 보안 전략이 없는 AI 전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6.05.25 17:00김미정 기자

X, 도둑 콘텐츠 계정 손본다…"원작자 아닌 재업로드 계정 수익 대폭 삭감"

소셜미디어 플랫폼 X가 다른 이용자의 바이럴 콘텐츠를 무단 재업로드해 수익을 올리는 계정들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조회수와 참여도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수익 배분 구조가 오히려 콘텐츠 도용과 클릭베이트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디지털트렌드에 따르면 X는 소규모 계정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재업로드하며 수익을 챙기는 대형 계정들을 적극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키타 비어 X 제품 총괄은 “작은 계정의 콘텐츠를 프로그램 방식으로 재업로드해 크리에이터 수익 시스템을 악용하는 계정을 식별하고 있다”며 “재업로드 계정이 아닌 원작자에게 노출과 수익 혜택이 돌아가도록 변경 중”이라고 설명했다. X는 이미 일부 계정에 대해 크리에이터 수익 지급을 대폭 축소한 상태다.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한 계정의 경우 수익이 최대 90%까지 삭감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자극적인 제목과 재활용 영상, 정치적 분노 유발 게시물, 암호화폐 스팸, AI 생성 콘텐츠 등을 대량으로 올리며 조회수를 확보해온 이른바 '재업로드 농장(repost farm)' 계정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X는 이용자들이 다른 사람의 콘텐츠에 의견을 덧붙이고 싶다면 단순 재업로드 대신 '인용'이나 '동영상 공유' 기능을 활용하라고 안내했다. 이를 통해 원본 게시자에게도 노출과 수익이 연결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026.05.25 15:09안희정 기자

30살 맞은 포켓몬…코엑스 가득 채운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 성황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 현장이 관람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포켓몬 지식재산권(IP)을 기념해 꾸며진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포켓몬 코리아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공식 대회와 문화 행사를 집약한 복합 축제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하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의 일환으로, 주요 타이틀 한국 대표 선발전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중심축인 공식 대회는 다양한 포켓몬 타이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 첫날 스테이지A에서는 '포켓몬 유나이트 챔피언십 시리즈'가 열렸다. 지난 5월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대한민국 대표 선발권을 두고 8강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치렀다. 최종 우승은 T1을 상대로 2대0 퍼펙트 승리를 거둔 소라 타이거즈 게이밍이 차지했다. 한국 최강자를 가리는 '포켓몬 트레이너스컵 2026'은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 부문으로 구분되어 개최됐다. 각 부문별 최대 64인의 선수가 스위스 라운드를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경쟁했다. 해당 경기는 포켓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됐으며, 캐스터 박동민과 해설 김용녀(주니어·시니어), 안모리(마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포켓몬 GO 아시아 챔피언십 시리즈 2026: 대한민국 플레이오프'는 아시아 대회 진출권을 두고 상위 8명을 선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4일에는 16강부터 8강까지, 25일에는 준결승과 최종 결승전이 이어졌다. 대회 결과 'OnlyGBL'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6' 출전권과 함께 여행 경비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아울러 '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코리안리그 파이널 시즌' 역시 24일 예선 스위스 라운드를 진행했다. 25일 본선 16강부터 결승전은 현재 진행 중이며, 오후 늦게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문화 콘텐츠가 마련됐다. 25일 낮 12시부터 스테이지A에서는 지휘자 진솔과 플래직(FLASIC)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밴드가 함께하는 'Pokémon The Orchestra' 공연이 약 20분간 진행됐다. 포켓몬 게임 속 음악을 선율로 재해석한 무대로, 안전을 위해 관람 인원은 제한적으로 운영됐다. 행사장 중앙에는 '30주년 기념 전시'와 '포켓몬 히스토리 월'이 배치됐다. 현장 방문객 전원에게는 스마트폰 버전 'Pokémon HOME'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회 기념 메달 4종이 지급됐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전용 패널에 스마트폰의 NFC 스캔 기능을 접촉해 메달을 수령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X(구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한 관람객에게는 행사장 안내소에서 포켓몬 썬캡을 선착순으로 랜덤 증정했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30장 덱을 활용해 카드 게임의 기초를 익히는 '처음 배우는 교실'은 현장 접수를 통해 하루 총 8회차로 진행됐다. 현장 구매한 '스타트 덱 100 배틀컬렉션'을 사용해 3승에 도전하는 '스타트 덱 100 미니리그'는 스위스 방식 3라운드 단판제로 하루 4회차씩 치러졌으며 , 성적에 따라 종이 덱 케이스, 스스티커, 프로모 카드 등의 경품이 지급됐다. 이외에 포켓몬을 잡고 실물 태그를 획득하는 아케이드 게임 체험 콘텐츠 '포켓몬태그스타'는 1회 1500원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상시 운영됐다.

2026.05.25 15:08진성우 기자

"AI를 데이터 가까이로"…델이 그린 프라이빗 인프라 미래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프라이빗·하이브리드 인프라 중심의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청사진을 공개했다. AI를 클라우드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가 존재하는 곳 가까이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버·스토리지·보안·클라우드·자동화를 모두 통합한 풀스택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한 것이다. 지난 18~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이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고객사·파트너· 개발자·엔지니어 등이 대거 참석해 AI 시대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미래를 논의했다. 현장에선 에이전틱 AI와 AI 팩토리, 소버린 AI, 토큰 경제, 분산형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 DTW는 델이 단순 서버 기업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낸 행사로 평가된다. "AI 실험은 끝났다"…에이전틱 AI 시대 선언 행사 핵심 메시지는 단연 에이전틱 AI였다. AI가 단순 질의응답이나 콘텐츠 생성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는 이제 실험 단계가 아니라 실제 엔터프라이즈 운영 환경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기업 운영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클라크 델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과거에는 AI에 질문을 입력하고 답변을 받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인간과 AI 에이전트 역할 자체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델은 이에 맞춰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델 AI 팩토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업들이 AI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델 AI 팩토리는 고객사 5000곳 이상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선 엔비디아와 협력한 '델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 전략도 공개됐다. 개발자들이 데스크톱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개발한 뒤 동일한 보안·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데이터센터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젠슨 황 깜짝 등장…델·엔비디아 AI 동맹 부각 올해 행사 최대 화제 중 하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깜짝 등장이다.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젠슨 황 CEO는 마이클 델 회장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객석에선 큰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현장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델은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GB300과 베라 루빈 로드맵 기반 AI 서버 전략도 공개했다.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밀도를 지원하는 '델 파워랙'과 액체 냉각 기반 데이터센터 설계도 함께 선보였다. 젠슨 황 CEO는 "생성형 AI는 이제 추론과 계획, 실행이 가능한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델과 엔비디아는 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확장 가능한 AI 팩토리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델 회장은 "엔비디아와 우리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며 기업들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AI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PC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AI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데이터 가까이로"…온프레미스·소버린 AI 부상 이번 DTW를 관통한 또 다른 키워드는 온프레미스 AI와 소버린 AI였다. 델은 행사기간 "Bring AI to your data"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데이터를 AI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AI를 데이터 가까이로 가져와야 한다는 의미다. AI 데이터가 감시 카메라와 센서, 제조설비, 키오스크 등 다양한 엣지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 이동 비용과 토큰 비용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델은 이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와 스페이스XAI 그록, 오픈AI 챗GPT 모델 등을 델 서버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전략도 공개했다. 고객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이동하지 않고 자체 데이터센터 안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바룬 차브라 델 ISG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은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토큰 사용량이 급증하게 된다"며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AI는 토큰 비용과 제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온프레미스 AI 경제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틀린 고든 델 ISG DAP 부문 클라우드·AI 솔루션 담당 부사장도 "대부분 기업 데이터는 여전히 기업 데이터센터 내부에 존재한다"며 "AI 역시 데이터 가까운 곳에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델은 이와 함께 분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도 공개했다. 컴퓨트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조다. 고든 부사장은 "기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대비 최대 65% 높은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AI 시대에는 필요한 만큼만 컴퓨트를 확장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션 엑스포 가보니…AI 데이터센터 총집결 DTW 행사장 솔루션 엑스포에는 델 AI 전략이 집약됐다. 전시장 한쪽에는 맥라렌 포뮬러 원(F1) 팀의 경기 차량이 배치됐고 또 다양한 AI 기반 얼굴 인식과 데이터 분석 시연도 이어졌다. AI 데이터센터를 구현한 델의 초대형 서버·스토리지 인프라와 냉각 솔루션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델은 차세대 스토리지 '파워스토어 엘리트'와 18세대 '파워엣지' 서버, 보안 플랫폼 '파워프로텍트 원' 등을 대거 전시했다. AI 팩토리와 워크스테이션, 디스플레이, 자동화 솔루션까지 AI 인프라 전반이 전시장을 채웠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보안, 자동화, 양자 컴퓨팅 대응 전략까지 함께 부각됐다. 한국 기업 존재감도 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글로벌 고객사와 애널리스트들이 몰렸다. HBM과 서버용 D램, 기업용 SSD 등 AI 메모리 풀라인업이 집중 전시됐다. 제프 클라크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 어느 때보다 길어질 것"이라며 "AI 인프라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AI 전략도 주목…네이버클라우드 참여 이번 행사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도 직접 참석해 글로벌 소버린 AI 전략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AI 시대 경쟁력은 결국 인프라 운영 역량"이라며 "서비스형 GPU(GPUaaS)와 프라이빗 AI 클라우드, 자체 AI 모델 운영 경험을 모두 갖춘 풀스택 AI 사업자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소버린 AI 사업 확대 전략을 공개했다. 델과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 AI 인프라 구축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기간 내내 한국 메모리와 GPU 인프라 생태계에 대한 델의 관심도 높았다. AI 인프라 경쟁이 결국 메모리와 전력, 냉각,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클 델 회장은 "AI 에이전트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며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5 13:53한정호 기자

샤넬 오너 일가, 10년간 배당 32조원 챙겼다

샤넬 오너 일가인 베르트하이머 가문이 지난 10년간 210억 달러(약 31조 815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럭셔리 시장 침체 속에서도 샤넬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오너 일가의 막대한 현금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넬 지주회사인 베르트하이머 가문의 홀딩컴퍼니는 올해 58억 달러(약 8조 787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연내 지급된다. 샤넬은 비상장사로 구체적인 지분 구조를 공개하지 않지만, 알랭 베르트하이머와 제라르 베르트하이머 형제가 지주회사 '무스 인베스트먼츠'를 통해 샤넬 지분을 절반씩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두 형제의 순자산은 총 850억 달러(약 128조 7750억원) 수준이다. 샤넬은 최근 글로벌 럭셔리 업계 침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샤넬은 이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93억 달러(약 29조 239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웃도는 성장률이다. 다만 에르메스보다는 낮았다. 샤넬은 2023년에도 약 57억 달러(약 8조 635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대규모 마케팅 투자와 고급 부동산 매입 영향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샤넬 측은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순현금 상태를 유지하는 일관된 재무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배당 결정 시점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베르트하이머 가문은 샤넬 외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패밀리오피스인 무스 파트너스를 통해 주식과 부동산, 사모펀드,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정신건강 플랫폼 브라이트사이드 헬스와 광고기술 기업 브랜드테크그룹, 바이오 기업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더 로우 등이 대표 투자처로 꼽힌다.

2026.05.25 10:06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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