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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아부다비 ADFW 2025 서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주최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5(ADFW 2025)' 공식 파트너사로 합류해 행사 공식 프로그램인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시드는 이번 행사를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산하 기술 혁신 조직 ADGM 이머징테크(ADGM Emerging Tech)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아부다비에 위치한 국제 금융 자유무역지대인 ADGM은 최근 디지털 자산 거래·수탁·펀드 운용 전반을 포괄하는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며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디지털 금융 허브로 부상했다. ADGM 이머징테크는 비금융 분야 기술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등 기업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전담 조직이다. 웹3 및 규제, 금융 산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AI–웹3 융합과 디지털 자산 제도화 등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2030년 디지털 인프라 – AI, 웹3, 현실세계 체계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블록체인이 실물경제 시스템과 결합하며 만들어 나갈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의 방향성이 논의된다. 두 번째 세션은 '기관의 디지털 자산 도입과 규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제도적 채택, 규제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 혁신과 규제의 조화를 모색하게 된다. 각 세션에는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규제기관, 웹3 기업, 정책 리더 등 국제 금융 및 기술 분야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초청돼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션에서 도출된 논의 결과는 ADFW 2025 공식 리포트로 발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와 웹3가 주도할 차세대 디지털 경제의 정책·산업 방향성이 제시될 전망이다. 해시드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서울·싱가포르·아부다비·샌프란시스코·뱅갈루루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등 웹3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 참여도 지난 9월 한국에서 열린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5' 라운드테이블 행사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해시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아부다비 및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디지털 자산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I·웹3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미래 경제와 금융 인프라의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혁신이 중동과 글로벌 시장의 제도적 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디지털 경제 질서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하마드 알메이리 ADGM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해시드와 함께 올해 ADFW에서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혁신적 창업가·투자자·기술 리더들이 모여 웹3 트렌드와 규제, AI와 웹3의 융합, 기관의 디지털 자산 도입 등을 논의하고 블록체인 기반 AI 결제 기술 데모까지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8:12김한준 기자

깐부치킨, 'AI 깐부' 세트 출시…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최근 화제가 된 메뉴 조합을 공식 세트로 출시했다고 4일(한국 시각)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깐부치킨은 이날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 날"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메뉴 조합을 'AI 깐부' 세트로 공식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세트는 바삭한 식스팩, 크리스피 순살치킨, 치즈스틱 3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세트 출시는 최근 글로벌 AI 기업들의 리더들이 깐부치킨을 방문해 화제가 된 것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실제로 해당 게시물에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깐부치킨", "노 젓는 타이밍 예술" 등 적절한 시기를 포착한 마케팅을 칭찬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한편 깐부치킨은 이번 세트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05 17:20AI 에디터

중고나라 "앱 개편 한 달만에 거래 성사율 2.3배↑"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앱 안심 전환 정책' 시행 한 달 만에 거래 성사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상품 등록부터 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앱으로 일원화하는 '앱 안심 전환 정책'을 시행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안심보장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기존 네이버 카페 중심 거래 구조에서 벗어나 더욱 안전한 앱 기반 거래 환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중고나라가 지난달 22일을 기준으로 전후 한 달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등록된 판매 상품 중 실제 거래까지 완료된 건의 비율인 거래 성사율이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품 등록 후 결제 완료까지의 평균 소요 기간은 절반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와 결제액도 한 달 만에 각각 34%, 23% 상승했다. 회사 측은 최근 배송비 통합 결제 기능, AI 상품 등록 기능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개선된 점을 앱 거래가 가속화된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중고나라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만족스러운 거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앱 전용 기능을 지속 고도화한다. 아울러, 매월 앱 내 '업데이트 리포트'를 발행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과 소통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거래 성사율 증가는 단순히 거래량이 늘어난 것을 넘어 이용자들이 앱에서 더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를 완료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거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가장 신뢰받고 유용한 중고거래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7:11박서린 기자

위기의 홈플러스..."큰불 껐지만 곳곳에 잔불"

청산 위기에 몰렸던 홈플러스의 숨통이 트였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기업 규모가 작고 유통업을 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시장에서도 이들 기업이 홈플러스 인수전에 뛰어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홈플러스의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LOI 접수가 마감됐다. 여기에는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임대·개발업체 '스노마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입찰 일정에 따라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26일 오후 3시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한다. 이를 토대로 홈플러스는 10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AI 기업·부동산 개발업체, 홈플러스 인수전 참여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에 의아하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몸값에 비해 두 기업의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렉스인포텍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으로 분류돼 있다. 모바일 금융결제 서비스 '유비페이' 등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에 따르면 하렉스인포텍의 지난해 매출은 3억원, 영업손실 33억원, 당기순손실 33억원이다. 지난 2021년 87억원이던 자본금은 지난해 –10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다. 다만 작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7.8%를 기록했다. ROE는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해 수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노마드 역시 적자 기업이다. 지난해 스노마드는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각각 기록했지만, 순손실 73억원을 냈다. 전년 대비 순손실 적자 폭이 더 커졌다. 스노마드는 2007년 명선개발로부터 물적분할한 부동산 임대 및 개발 기업이다. 스노마드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은 1천597억원이며 부채는 1천375억원이다. 1년 이내에 현금화될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뜻하는 유동자산은 140억원이다. 이 중 판매과정 없이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당좌자산은 2억8천만원에 그쳤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8천900여만원이다. 스노마드는 명선개발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명선개발의 지난해 말 별도기준 자산은 235억원, 부채는 232억원이다. 당좌자산은 2천100만원이며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60여만원에 불과해 모회사로부터의 자금지원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홈플러스를 진짜 인수하기 위해 뛰어든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기업 인지도 상승을 위한 것이나 혹은 부동산 사업을 위해 참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인수를 한다고 해도 홈플러스에게 완전한 해답은 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유통업을 해본 적이 없고 홈플러스처럼 규모가 큰 기업을 운영해 본 경험이 부족해 사업을 이어나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노조, 반대 목소리…“홈플러스 정상화 할 능력·의지 없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의 청산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들 기업이 본입찰에 뛰어들 가능성이 낮아 보여 결국 청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용 승계가 조건이 아니라면 이들이 인수한 뒤 점포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거나, 우량 점포만 남기고 매각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마트, SSM 등으로 쪼개져 청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노조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홈플러스를 정상화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마감 당일 두 곳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하나는 연매출 5억원에 영업이익률 –1천 퍼센트에 달하는 AI 기업, 또 하나는 유통업 경험이 전무한 부동산 개발업자로 드러났다”며 “이들이 홈플러스를 정상화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으며 MBK파트너스의 '먹튀 시나리오'에 들러리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사전 예고 없이 마감 당일 제출된 인수의향서는 피해 당사자들의 불안만 키웠다”며 “이번에도 투기 세력이 개입해 회생 장난을 벌이려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우려했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할 것”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하렉스인포텍은 구체적인 청사진을 수립한 것으로 보인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모든 판매자와 소비자가 광고비 없이도 직접 연결돼 거래가 이뤄지는 AI 직거래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홈플러스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것으로 기존에 가진 유통 기반을 그대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오히려 이런 형태가 되면 고용은 더 늘어난다”며 “추후 보도자료를 내고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박 대표는 지난해 9월 사우디 수도 리야드 소재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은 'AI 직거래 모델'에 대한 비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플랫폼 경제 시대에 특정 소수 기업이 AI를 독점할 때 발생하는 우려에 대해 설명한 뒤 'AI 에이전트 이코노미' 모델을 소개했다. 해당 모델은 AI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5.11.05 16:20김민아 기자

당근, 중고거래 분쟁 해결 방안 모색 세미나 참석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민사법연구센터와 자유전공학부가 공동 주최한 '2025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세미나'에 참석해 중고거래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당근을 포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소비자원 ▲국회 사무처 등 기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중고거래 분쟁에 관심을 가진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학부생들도 다수 참석했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당근이 발표를 맡았다. 임성민 서비스운영팀장은 '당근의 분쟁해결 노력'을 주제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초 개편된 분쟁조정시스템의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실제로 당근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첫 세미나 이후 ▲분쟁조정사례집 발간 ▲한국인터넷진흥원 본원 기술 교류 밋업 개최 ▲분쟁조정시스템 개편 ▲개인 간 거래 분쟁해결 통합 기준 제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분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자체 분쟁조정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병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신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세준 성신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나서 ▲중고물품 거래 주요 분쟁 사례 ▲전자제품과 의류를 중심으로 한 중고물품 거래 분쟁해결기준 ▲공산품과 식품 중심의 중고거래 분쟁해결기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종합토론에는 ▲장석권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분쟁 조정지원팀 팀장과 김나래 한국법학원 박사 ▲최나진 국회 사무처 법제실 박사 ▲이도경 한국소비자원 전자상거래팀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플랫폼의 자율분쟁조정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성민 당근 서비스운영팀장은 “자사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플랫폼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분쟁조정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분쟁 조정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적, 기술적 노력은 물론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전문적이고 세심한 분쟁 조정으로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6:14박서린 기자

빗썸, '제13회 빗썸 거래왕' 개최...총 1천250명에게 상금 지급

빗썸이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누적형 이벤트 '제13회 빗썸 거래왕'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래가 활발할수록 상금이 커지는 누적 적립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폴카닷, 에이브, 니어프로토콜 등 총 25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각 종목별 시작 상금은 300만원으로, 거래왕 총 시작 상금은 7500만원 규모다. 최종 순위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산정되어 상위 50인, 총 1천250명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해당 자산을 10만원 이상 거래해야 순위 집계에 반영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25일이며, 상금 지급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메이커(지정가)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가 제공된다. 체결 금액의 0.05%가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상자산별로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 11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빗썸은 거래왕 대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거래 참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보상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13회째를 맞은 거래왕 이벤트는 참가자와 상금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빗썸의 대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보상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중심의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6:05김한준 기자

美 중국 견제 역풍 맞은 한화솔루션 "4분기 더 안 좋다"

한화솔루션이 3분기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에서 적자를 면했지만, 4분기 적자로 돌아서며 케미칼(화학) 부문과 함께 실적 악화에 직면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정부의 중국산 공급망 규제 강화가 호재가 아닌 악재가 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미국 미 세관의 공급망 점검 등 통관 규제 강화 기조로 통관 지연이 장기화됨에 따라 미국 모듈 공장 가동률 저하 지속과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 7천51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이마저도 적자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공장 가동률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도 줄었다. 3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 AMPC 예상 금액은 400억원 내외로 3분기(682억원)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AMPC 가이던스는 기존 7천억원에서 4천억원 후반 수준으로, 판매량 가이던스는 7.5기가와트(GW)에서 6GW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 카터스빌 셀 공장 양산도 미뤄졌다. 한화솔루션은 "시운전 과정에서 공사 중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주요 유틸리티 장비의 결함이 확인됐다"며 "4분기 양산 일정이 내년 중으로 미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유틸리티 장비 재활용 또는 신규 발주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정확한 셀 양산 시점은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잉곳과 웨이퍼는 시제품을 생산 중이며, 내년 1분기부터 내부 사용할 예정이다. 주택용 태양광에 거는 기대…테슬라 공급망 합류 기대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에서 개발자산 매각과 EPC 사업은 호조세를 이어간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 개발자산 매각과 EPC 사업 매출액 가이던스는 약 1조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제시하며, 연간 가이던스도 2조6천억원에서 3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미 하나의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세부 행정명령 확정 전에 나타났던 시장 수요 관망과, 매출 인식 구조 때문에 시차를 두고 4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산 리밸런싱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일부 비용 반영으로 일시적 실적 둔화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 주택용 시장은 TPO(제3자 소유)를 중심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TPO 시장은 2027년 말 까지 시장이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기에 향후 최소 2년간 현재 사업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한화솔루션은 전력 수요 증가와 높은 전력구매계약(PPA) 가격 수준을 고려하면 2027년 이후에도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테슬라의 가정용 태양광 모듈 리스 사업 재개에 따른 공급망 진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한화솔루션은 "고객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일단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화학 부진 장기화…첨단소재는 선방 한화솔루션의 또 다른 축인 화학 사업은 업황 악화 장기화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케미칼 부문은 3분기 매출 1조 1천603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 판매가격이 견조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적자폭이 줄었다. 다만, 4분기 전망은 밝지 않다. 한화솔루션은 "정기보수와 계정성에 따른 수요 부진 영향으로 적자 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천5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경량복합소재 주요 고객사 하계 운휴 영향에도 태양광 소재 저수익 시장 판매 조정, 미국 공장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 경량복합소재 전분기 하계 운휴 영향 기저효과와 일부 제품 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2025.11.05 15:55류은주 기자

KEA,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워크숍 개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5일 '2025년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한상공회의소·KEA가 체결한 '2025년 전기전자업종 감축연구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기전자업종의 배출권거래제 주요 이슈와 감축기술·사례 공유, 정책 지원방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가전·전자부품·배터리 등 전기전자업종 할당대상업체 15개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KEI컨설팅·에코아이·홍익대학교·KIS자산평가 등 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력시장 및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현황과 기업 대응방안' 발표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많은 기업이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PPA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완공급전력 단가·망이용료 등 비용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PPA 요금을 낮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창 KEI컨설팅 이사는 '재생에너지 PPA 사례와 활성화 방안'에서 수요기업의 PPA 경제성 분석 프로세스, 태양광 실시간 정산 단가 및 수익 분석 방법, 국내 기업의 PPA 사례를 발표했다. 김 이사는 직접 PPA 실행을 위해서는 ▲전기사용량 분석 및 PPA 효과 분석 ▲PPA 가이드라인 확정 ▲발전소 모집 및 PPA 집합자원 구성 ▲계약 체결 ▲발전소 준공~전기공급까지 약 2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속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상선 에코아이 본부장은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 대응 방안'에서 4기 배출권 확보 방안으로 ▲할당배출권(KAU) 경매 참여 ▲상쇄배출권(KCU) 확보·제출을 통한 KAU 이월 활용 ▲인증실적(KOC) 선도거래 및 감축사업 투자를 제안했다. 참석자 토론에서는 배출권거래제 4기 할당계획 관련 이슈,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지원방안과 관련하여 참석기업과 전문가 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KEA는 이날 워크숍 이후에도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사례 발굴·공유, 제도 관련 애로사항 수렴·건의를 통해 업계의 효율적인 제도 이행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영 KEA 상근부회장은 “기후변화 관련 규제는 세계적으로 계속 강화되고 있고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부터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의 감축목표가 요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업·학계와 함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산업계의 글로벌 친환경 리더십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5:34주문정 기자

"SaaS도 종량제 시대"…인포뱅크, AI 협업툴 '인세븐'으로 시장 혁신

인포뱅크가 인공지능(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을 통해 기업용 협업 툴 시장 혁신에 본격 나선다. 인포뱅크는 '인세븐'으로 '종량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라는 새로운 시장 기준을 제시하며 기업용 협업 툴 시장 혁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인세븐'은 기존의 고정 요금제 SaaS 구조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는 투명한 과금 모델을 도입해 기업의 비용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여 합리적인 AI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구축비·도입비·추가 기능 사용료가 모두 무료로 제공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 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50인 규모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유사 종량제 서비스 협업툴 대비 연간 약 34%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SaaS 시장은 인원수나 계정 단위로 요금이 책정돼 실제 활용도와 관계없이 과도한 비용이 발생하는 비효율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인세븐은 사용자 요청 건수나 처리량 등 실제 사용량을 정량화해 과금하는 'AI 종량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기업은 이를 통해 도입 장벽을 낮추고,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비용을 지출하는 유연한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강진범 인포뱅크 아이랩 대표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기업이 실제로 활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합리적인 종량제 모델이야말로 진정한 AI 대중화의 출발점"이라며 "인세븐은 사용량 기반의 종량제 모델을 통해 AI 협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기업 규모와 산업군을 막론하고 비용 부담 없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AI 협업툴 비용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5 15:20장유미 기자

"빵 터지는 경고문 본 사람?"...비즈하우스, 제보대회 개최

미리디(대표 강창석)의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신박한 경고문 제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점포 운영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장실 사용, 불법주차, 잔반 처리 등 일상적인 매장 관리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경고문 사례를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취지다. 참여 희망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비즈하우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장님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 소비자 등 누구나 매장에서 발견한 유쾌한 경고문 사진이나 문구를 제보할 수 있다. 당선작은 12월 초 비즈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재치상(1명) 10만원 등 총 300만원 규모로 시상이 진행된다. 또 이벤트에 응모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비즈하우스가 제작한 경고문 포스터 3종 중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비즈하우스 마케팅팀 정수민 팀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사장님들의 일상 고민을 유쾌하게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보다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5:15백봉삼 기자

카페24 매일배송, 풀필먼트 전문 '위킵' 합류…D2C 물류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카페24 매일배송'의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위킵은 물류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온라인 사업자의 풀필먼트 혁신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 물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판매하는 상품 전체 혹은 일부 상품군 지정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상품 배송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위킵은 'AI 예측형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사업자가 소비자에 한층 신속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주문량을 예측하고, 자동 발주(Reserved Order)와 사전 포장(Prepack)을 미리 진행해 출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위킵 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정 직전 발생한 주문에도 즉시 상품을 출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페24 매일배송'은 기존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등 주요 물류 파트너사와 더불어, D2C 사업자 맞춤형 전문성을 갖춘 풀필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위킵은 카페24와 협력을 바탕으로 D2C 기반 온라인 사업자 다수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 AI 물류 시스템의 상용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사업자는 누구나 클릭 몇 번만으로 매일배송의 기능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배송' 앱을 내려받은 뒤, '위킵' 등 원하는 제휴 물류사 서비스를 신청하고, 배송 형태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설정 없이 '카페24 매일배송' 기능을 활성화해 물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차례로 확대해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물류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브랜드 성장의 속도를 결정하는 전략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D2C 사업자가 데이터와 기술을 무기로 고객 경험을 주도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5:02안희정 기자

지그재그 "100억원 거래액 쇼핑몰 두자릿수 성장"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연간 100억 원 수준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대형 쇼핑몰들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단순 규모 확대를 넘어 배송, 브랜딩, 콘텐츠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브랜드형 쇼핑몰'로 진화하고 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1~10월) 거래액 기준 상위 50개 쇼핑몰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위 50개 쇼핑몰 대비 평균 15% 증가했다.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선 쇼핑몰은 20곳 이상이며, 이 중 2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쇼핑몰도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7곳으로 집계됐다. 지그재그는 이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직진배송을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주요 상품의 재고 소진을 막기 위해 주간 단위로 재고를 관리하고, 시즌 교체 시기에는 전년 주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고 및 재고 관리를 강화했다. 여기에 담당 MD의 1:1 밀착 관리까지 더해져 쇼핑몰별로 직진배송 히트 상품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위 50위권 내 쇼핑몰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상위 50개 쇼핑몰보다 평균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준 직진배송만으로 누적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쇼핑몰도 지난해 3곳에서 올해 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실제로 쇼핑몰 '베이델리'는 지난해(2024년 1~10월) 누적 거래액 100억 원대 수준에서 올해(2025년 1~10월) 300억 원에 가까운 거래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진배송을 통해 선보인 자체제작 상품 '사심 팬츠'의 히트가 주효했다. 올해 베이델리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173% 급증했다. 쇼핑몰 '리얼코코'의 거래액도 전년 대비 179% 증가해 '2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자체제작 '시오 니트'가 직진배송에서 인기를 끌며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235% 성장했다. 각 쇼핑몰이 보유한 큐레이션 역량과 자체제작 상품 노하우에 지그재그와의 콘텐츠 협업이 결합하며 브랜드 못지않은 영향력을 갖추게 된 사례도 있다. 쇼핑몰 '매니크'는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딩으로 전년 대비 187% 성장, 올해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지그재그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 '디어먼트'는 거래액이 53%, '라룸'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자체제작 상품 브랜딩을 강화한 '에드모어'는 37%, 라이브 방송으로 주목받은 '메리어라운드'가 54%, '리리앤코'는 20% 성장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성장을 이룬 대형 쇼핑몰들이 배송, 브랜딩, 콘텐츠 협업을 통해 단순한 거래액 확대를 넘어 브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다가올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성수기가 지나면 대규모 거래액을 기록하는 쇼핑몰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그재그는 대형 쇼핑몰의 규모 확장과 브랜딩에 힘쓰는 동시에 중소형 쇼핑몰의 성장, 신규 입점 쇼핑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쇼핑몰의 성장을 견인하는 유일한 파트너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4:31안희정 기자

한국블록체인학회 "스테이블코인 기능별 규제·민관 병행 필요"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한국 가상자산과 금융 시장은 속도와 안전, 은행과 기능, 국내 사정과 글로벌 표준의 교차점에 섰다.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 2일차 '2025 한국블록체인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패널토론에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금융 산업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서병윤 DSRV 대표,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박용범 단국대학교 교수가 자리했다. 패널들은 1대1 상환과 준비자산 공개, 단기 유동성 관리 같은 신뢰 장치를 전제로 기능별 규제와 컨소시엄형 발행을 주문했고, 결제 인프라로서의 실사용을 RWA와 토큰형 MMF, 스마트컨트랙트로 확장해야 주도권을 잃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서병윤 DSRV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개발 이후 규제 이슈로 투자와 협업이 막혔던 작년 상황을 상기시키며 “올해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혁신과 통화 주권 이슈로 인식되며 분위기가 달라졌지만, 법안 처리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 제출안이 부처 간 이견 조정 단계로 안다. 연내 목표라는 표현은 지연 가능성을 내포한다. 내년에서 내후년 정도가 본격 도입의 현실적 시기”라고 전망했다. 속도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서 대표는 “GPU 사례처럼 타이밍을 놓치면 산업 지형이 굳어진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이미 수천억 달러 규모로 커졌는데, 위험성만 강조하다 실기하면 기회가 급격히 줄어든다. 어떻게 잘할 것인가에 논의가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김효봉 변호사는 해외 입법 동향을 짚으며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입법을 마쳤다. 글로벌 표준 흐름을 국내 의사결정으로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은행 보고서가 제시한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모델에 대해서는 “은행 참여 자체에는 이견이 없지만 기능별로 봐야 한다. 발행량 통제는 법적 권한 부여로 해결 가능하고, 신뢰는 인가 요건 강화로 담보할 수 있다. AML은 전 금융권 공통 의무이며, 온체인 특이 리스크는 디지털 자산 업권이 더 익숙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시장 충격 우려에 대해서는 “준비자산의 단기 안전자산 편입과 단계적 유동성 지급 등 설계로 관리할 수 있다. 단순히 '은행이 하면 위험이 해소된다'는 접근을 넘어서 목적에 적합한 수단인지, 대안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국내 제도 환경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정 대표는 “해외는 원칙 중심으로 먼저 시도하고 규제를 정합화하는데, 한국은 영문화된 것만 허용하는 구조였다. 투자자 보호와 AML 중심의 규정은 생겼지만 산업 경쟁을 가능하게 할 프레임과 타이밍을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 거래소 중심 시장 구조의 한계도 지적하며 온체인과 오프체인을 잇는 다층 유동성, 마켓메이킹, 결제 채널을 제도적으로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구태 대표는 “정책과 산업은 맞물려 가야 한다. 정책이 나오면 산업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플레이어 구성이 병행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박용범 단국대학교 교수 기술과 제도의 동행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박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를 잇는 전환점이다. 금융 시스템 개선에만 한정하면 '왜 해야 하나'로 귀결될 수 있다. AI와 결합해 자동 결제와 조건부 사용 등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가 열리며, 돈에 용도를 부여하는 시대가 온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활용을 전제로 규율해야 한다. 안정성은 절대 훼손해선 안 되지만, 보수성과 미래지향을 융합해야 한다. 법과 규제가 늦더라도 기술은 계속 전진할 수 있게 길을 열어야 한다. 투자와 인력 유출이 누적되면 반등 동력이 사라진다”며 정부는 안전망을 설계하고, 민간은 실사용 사례를 확장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1.05 14:11김한준 기자

쿠팡, 신사업 덕에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수익성 개선은 과제

쿠팡Inc가 올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기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 로켓배송을 중심으로 한 성장사업 부문 매출이 31% 급증하며 글로벌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대규모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1.7%에 그치면서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4일(현지시간)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2조8천455억원(92억6천7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천386.16원)으로 전년 동기 10조6천901억원(78억6천600만 달러) 대비 20%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는 18%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천245억원(1억6천2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1천481억원(1억900만 달러)보다 51.5%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49%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 규모는 올해 1분기(2천237억원)와 비슷하고 2분기(2천93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4천353억원)보다는 크게 낮았다.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 동기(1.38%)보다 개선됐지만 올해 1분기(1.9%)보다는 낮고 2분기(1.7%)와 같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천316억원(9천5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869억원(6천400만 달러)보다 51%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48% 상승했다. 순이익률은 1%로, 전년 동기(0.8%)보다 높아졌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05달러로 전년 동기(0.04달러) 대비 1센트 증가했다. “대만 로켓배송 고속 성장세...물류 자동화에도 적극 투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가장 폭넓은 상품군,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그리고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고객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로켓배송은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모두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고객 경험 전반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한 결과,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높은 유입률과 유지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파페치·쿠팡플레이·쿠팡이츠 등을 포함한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달러 기준 12억8천700만달러(약 1조7천83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그러나 대만 로켓배송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 증가로 조정 EBITDA 손실은 4천47억원(2억9천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725억원) 대비 134.6% 확대됐다. 김 의장은 “대만에서 빠르게 확장 중인 상품군과 자체 라스트마일 물류망 구축 덕분에 한국 수준의 배송 속도와 신뢰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감동 실현과 장기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물류 자동화와 지속가능한 운영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의장은 “물류 및 풀필먼트 네트워크 전반에 자동화 기술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자동화는 성장과 운영 효율성 모두를 강화할 강력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최근 재사용 가능한 에코백을 프레시 주문 외 일반 주문에도 확대 적용했다”며 “상자 포장을 없애고 고객이 현관에서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수익성은 여전히 숙제” 거랍 아난드 쿠팡In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원화 기준 18% 증가한 것은 로켓그로스·로켓배송·마켓플레이스 전반에서 고객 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만의 세자릿수 성장세와 쿠팡이츠의 견조한 실적이 성장사업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대만 인프라 투자 확대가 손실을 늘렸다”며 “올해 성장사업 부문 조정 EBITDA 손실은 9억~9억5천만달러(약 1조3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율은 27.6%로 전년(27.5%)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체 조정 EBITDA 마진은 4.5%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전 분기보다 0.56%포인트 감소했다. 쿠팡은 매출과 고객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률 1.7%라는 낮은 수익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글로벌 신사업의 고속 성장세가 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한편, 단기적으로는 투자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제약하는 구조다. 외신에서도 실적 발표 이후 쿠팡이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올 3분기 영업이익 1억6천200만달러는 증권가 예상치 2억1천10만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쿠팡이 알리바바, 테무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 컬리, 신세계그룹 등 주요 커머스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규제 리스크 역시 잠재적 부담으로 지목된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이 주도한 '택배 사회적 기구 협의체'에서 논의된 '0시에서 5시 새벽배송 금지' 제안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기업 성장성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11.05 13:49안희정 기자

정부, 에너지분산특구 전남·제주·부산(강서)·경기(의왕) 등 4곳 선정

정부가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제주·부산(강서)·경기(의왕) 등 4곳을 분산에너지특구로 선정했다. 또 최종 에너지 소비량 감소국가로 전환하고 2029년 에너지원단위를 지난해보다 8.7% 개선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8기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선정안'과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분산특구는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전력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다. 제주·전남: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실증 제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와 실시간 시장 같은 혁신적 제도가 갖춰진 곳으로 분산에너지 시스템 실험의 최적지로 꼽혔다. 이번 분산특구 지정으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히트펌프를 이용해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P2H(Power to Heat) ▲사업자가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통합해 전력시장에 참여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가상발전소(VPP) ▲전기차 배터리를 ESS처럼 활용해 전력시장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등이 추진된다. 전남은 태양광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계통 부족으로 출력제어가 빈번한 곳이다.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내 생산-소비를 실현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전력 생산-소비를 최적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산업단지·대학교 등에 다양하게 실증한다. 재생에너지의 99.6%(호수 기준)가 위치한 배전망에 ESS를 보급해 재생에너지 접속대기 물량을 최소화하면서 배전망 운영을 효율화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부산(강서)·경기(의왕): 규제특례 적용으로 전력 신산업 활성화 부산·경기는 전력공급 대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수요 관리의 최적화가 필요한 곳이다. 부산은 ESS를 대규모로 설치하고 다양한 수용가(산업단지·항만·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사업 유형(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공원 안에 태양광·ESS·전기차 충전소를 연결하는 마이크로그리드를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전기차에 충전하고 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실증한다. 기후부는 이날 에너지위원회에서 보류된 울산·충남(서산)·경북(포항)은 추가 논의를 거쳐 차기 위원회에서 조속히 재심의 할 예정이다.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은 합리적 에너지 이용을 위한 에너지 효율향상과 수요관리 부문의 중장기 실행전략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이 제7차 계획으로 향후 5년 내 최종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 추세로 전환하고 2029년 에너지원단위를 2024년 대비 8.7% 개선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소비부문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시책 추진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 ▲열산업 혁신 기반 마련 ▲데이터 중심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한 에너지 소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오늘 논의한 분산특구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계획이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혁신하고 나아가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대전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과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3:22주문정 기자

미스트플레이 "韓·日 게이머, 타이틀 1~3개 집중…美·英 주 4개 이상"

한국과 일본의 게이머들은 평소 1~3개의 핵심 타이틀에 집중하지만, 미국과 영국 등 서구권에서는 주당 4개 이상의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트플레이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시장별 모바일 게임 리포트'를 5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4개국 18세 이상 게이머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시장별 맞춤형 전략이 글로벌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 게임 발견 경로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일본(53%)과 한국(46%)에서는 앱스토어 검색이 주요 경로였으나, 미국과 영국은 페이스북(77%, 79%)과 인스타그램(37%, 45%)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임을 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85%가 하루 한 번 이상 게임을 이용했지만, 게임 충성도에서는 동서양 간 차이를 보였다. 일본(52%)과 한국(67%) 이용자는 1~3개의 핵심 타이틀에 집중하는 반면, 미국과 영국 게이머는 주당 4개 이상의 게임을 오가며 즐기는 경향을 나타냈다. 게임 접속 동기 측면에서도 미국과 영국 게이머의 60%는 로그인 보너스를 재접속의 주요 이유로 꼽았으나, 일본(47%)과 한국(34%) 게이머는 스토리 중심 경험, 한정 이벤트, 독점 콘텐츠에 더 큰 동기를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시장은 높은 접속 빈도와 집중적인 플레이 패턴을 보이는 국가로 분석됐다. 한국 응답자의 79%가 '휴식'을 주된 게임 동기로 꼽았으며, '발전(21%)'과 '판타지(15%)'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 측면에서는 DTC(Direct-to-Consumer) 웹 상점 이용 경험이 아시아에서 확산, 서양에서는 더딘 반응을 보였다. 한국(43%)과 일본(27%) 게이머는 DTC 웹 상점을 통한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인지도와 이용률이 모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리포트는 특히 한국 시장의 소셜 플랫폼 생태계가 마케팅 및 이용자 확보(UA) 전략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게이머의 주요 SNS 채널로는 유튜브(70%), 카카오톡(43%), 인스타그램(40%), 네이버(39%)가 꼽혔다. 윤세영 슈퍼센트 디렉터는 "한국과 아시아의 소셜 플랫폼 생태계는 서구 시장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들의 SNS 채널들은 이미 이용자의 일상에 깊이 관여하고 있어, 단순 홍보를 넘어 커뮤니케이션과 신뢰에 기반한 장기적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 허브로 작용하기에, 퍼블리셔는 플랫폼별 특성과 시점을 고려한 전략적 UA 계획이 필요하다"며, "또한 유튜브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글로벌 채널로, KOL 마케팅을 통한 정교한 타깃팅과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 구축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인숙 미스트플레이 APAC 총괄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하나의 전략으로 모든 시장을 공략'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각 지역 게이머의 습관과 동기, 탐색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맞춘 유입, 수익화 및 참여 전략을 현지화 하는 것이 현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상 및 장기적인 이용자 충성도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5.11.05 11:00정진성 기자

최수연 네이버 "광고 AI 에이전트 곧 공개…반도체 협력으로 피지컬 AI 공략"

네이버가 본업인 서치플랫폼 부문의 광고 영역에서 새로운 AI 에이전트 출시를 예고했다. 여기에 피지컬 AI 시장을 공략하고자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제조업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러스콜에서 “지난 3월 출시한 AI 브리핑은 9월 말 통합 검색 쿼리 대비 15%까지 커버리지가 확대됐다”며 “연관 질문 클릭 수는 AI 브리핑 초창기 시점인 4월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11월부터는 답변의 본문과 관련해 질문 영역 개인화를 점진적으로 테스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쇼핑 지역성 쿼리에 대해서는 맥락에 맞춰 자연스럽게 비즈니스와의 연결 강화 및 수익화 창출 기회 또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답변의 분문 내 광고와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차별화된 이용자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AI 에이전트 환경에서의 수익 모델도 고민해나가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한, 네이버는 검색의 광고 영역에서 광고주를 포함한 사용자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 안에 쌓인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멤버십 이용자 혜택 집중…플랫폼 시너지로 커머스 입지 확보할 것 커머스 영역에서는 플랫폼 전반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기반으로 커머스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3분기 커머스 영역에서 발견과 탐색 쇼핑에 특화된 개인화 경험 강화, 배송 경쟁력 및 멤버십 이용자 혜택 강화에 집중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출시 6개월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해당 서비스는 발견 탭, AI 쇼핑 가이드, 콘텐츠 연계 등 발견과 탐색, 쇼핑에 특화된 구조로 진화해나가고 있다. 또한 멤버십 부문에서는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우버 멤버십, 컬리N마트 2만원 무료 배송 등을 추가하며 혜택 범위를 넓혔다. 이로 인해 멤버십 활성 이용자는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지난 9월 말 넥슨에 이어 전날에는 글로벌 오디오 구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피지컬 AI, 반도체·조선·방산과 협력 모색”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네이버가 가진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제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논의 중이다. 최 대표는 “주요 산업별 특화 AI 모델을 발굴하고 이에 최적화된 AI 기술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사례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말 피지컬 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동시에 오프라인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장도 추가로 확보했다. 이날 네이버는 3분기 매출액 3조1천381억원, 영업이익 5천70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천347억원을 거뒀다.

2025.11.05 10:57박서린 기자

호주, '청소년 SNS 금지법' 확대…레딧·스레드도 규제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금지법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세계 최초 청소년 SNS 접근 제한을 앞두고 내려진 결정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 규제 기관인 e세이프티 위원회는 ▲레딧 ▲스레드 ▲킥을 규제 대상에 추가했다. 기존에 포함됐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냅챗·틱톡·X(옛 트위터)·유튜브 등과 함께 총 9개 플랫폼이 청소년 이용 제한을 적용받는다. 이번 조치는 사이버 괴롭힘, 성범죄 유인, 성착취, 청소년 자살 등 온라인상 유해 환경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해당 플랫폼들은 연령 제한을 시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69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규제 당국은 디스코드·깃허브·레고 플레이·로블록스·스팀 및 스팀 채팅·구글 클래스룸메신저·왓츠앱·유튜브 키즈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법률에 따라 청소년 SNS 금지법 적용 대상은 향후에도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11.05 10:40진성우 기자

넷이즈게임즈 '역수한',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사전 생성 실시

넷이즈게임즈는 신작 오픈월드 MMORPG '역수한'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역수한'은 오는 7일 PC(스팀)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공식 사이트 및 각 플랫폼 스토어(PC, iOS, Android)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하고, 정식 오픈에 앞서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는 오후 2시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은 오후 10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역수한'은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AI 기반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송 말기의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사적 스토리와 방대한 자유도, 그리고 AI NPC가 구현하는 '살아 숨 쉬는 강호'가 핵심 차별점이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자는 정식 서비스 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먼저 체험할 수 있으며, AI가 제안하는 얼굴형·복장·스타일 추천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협객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캐릭터명은 서버별로 선점이 가능하며, 정식 오픈 시 동일 계정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역수한'은 메인 스토리 외에도 NPC 관계, 분기형 시나리오, 생활형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사제 관계와 문파, 내공 수련 등 정통 무협 요소와 함께 농사·낚시·요리·서예·고고학 등 100여 종 이상의 생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투 중심 플레이뿐 아니라 생활과 탐험을 통한 성장 또한 가능하다. 또한 PC와 모바일 간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하나의 계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사전예약자는 800만명을 돌파했다. 넷이즈게임즈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초기 진입 환경을 최적화하고, 대규모 이용자 수용을 위한 시스템 점검을 진행 중이다.

2025.11.05 10:40정진성 기자

아폴로, 파파존스 인수 철회…주가 20% 급락

미국 피자 체인 파파존스 주가가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인수 철회 소식에 폭락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등에 따르면 아폴로는 지난달 말 파파존스를 주당 64 달러(9만2천400원)에 인수해 비상장화하려던 제안을 철회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파파존스 주가는 이날 오후 거래에서 한때 21% 급락하며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앞서 미국 매체 세마포는 지난 6월 아폴로와 카타르계 투자펀드 어스캐피털이 공동으로 파파존스 인수를 추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파파존스는 오는 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조정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1.05 10:2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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