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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인스타그램아이디판매 [ 문의텔레 TWAY010 ] 네이버생성계정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zsX'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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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기록 지운다고?"…아마존, 英 리치 손잡고 고객 데이터 확보 총력

아마존이 구글의 쿠키 삭제 조치에 맞서 온라인 광고 타겟팅을 위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언론사인 리치(Reach)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타겟 광고를 위해 웹사이트 전반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해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3자' 쿠키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글은 올해 말까지 모든 타사 쿠키를 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파리에서 쿠키를 차단한 애플과 유사한 조치로, 구글은 이달부터 크롬 브라우저에서 쿠키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보호단체들은 그동안 쿠키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한다고 주장해왔다. 개인의 취향뿐 아니라 병력이나 진단기록, 프로필 등 민감한 개인정보도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리치는 광고주가 사람들이 어떤 기사를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맞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 아마존과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이 정보를 사용해 영국 게시자의 사이트에서 더 많은 타겟팅 광고를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구글은 올해 1월 초부터 쿠키 사용 중단을 시행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계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잠재적으로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자료 옆에 브랜드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브랜드 안전 도구인 '맨티스(Mantis)'가 적용된다. 맨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도의 효율적인 콘텐츠 심사 시스템으로, 광고주들에게 관련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식별해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쿠키가 사라진다는 것은 거의 모든 인터넷 사용자가 광고주에게 거의 식별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언론사들은 광고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 제공의 가치까지 낮아지면서 점차 일자리도 없애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4.02.06 09:06장유미

순이엔티, IPO 주관사 하나증권 선정...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신청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순이엔티는 2016년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2018년 틱톡을 필두로 숏폼 시장을 진출했다. 방송·공연 연출 기획자 출신 박창우 대표를 중심으로 기획과 연출, 영상촬영, 매니지먼트 경험을 살려 빠르게 숏폼 시장에 정착했다. 그 결과 틱톡 최초 공식 MCN 파트너사와 미디어렙사를 시작으로 2019~2022년 올해의 MCN기업 1위(2022년 순위선정 종료)와 2021년 올해의 미디어렙사 및 챌린지 광고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숏폼 시장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 속 순이엔티 매출은 4년간 연평균 2배씩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나우IB캐피탈을 중심으로 하랑기술투자, 나이스투자파트너스,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라운드에서 약 80억원을 유치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순이엔티의 주요사업은 국내외 전속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매니지먼트 ▲영상 기획 및 촬영 ▲음원제작 및 유통 ▲글로벌 진출 ▲이커머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숏폼을 활용한 모든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전속 인플루언서 틱톡(13억명), 유튜브(3억명), 인스타그램(1.5억명) 등의 팔로워와 구독자 총합 약 18억명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회사의 넥스트 스텝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이 작년 회사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올라왔고, 커머스 사업 역시 회사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순샵'의 오픈과 sma 슈즈 브랜드 인수 등과 맞물려 단단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올해는 상장을 목표로 매출을 비롯한 직접적인 수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년 2월 기준 국내외 180여명 인플루언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으며, 주요 국내 인플루언서는 크리에이터는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시아지우, 신사마, 노아, 케지민 등 국내 1천만 이상 팔로워 9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9개국 국가에서 틱톡 팔로워 순위 톱5 안에 드는 인플루언서와 국내 독점 계약을 시작하면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약 1만건 이상의 숏폼 광고집행과 2022년 에버랜드 월드 크리에이터 할로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3 동반성장 디딤돌' 등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에는 아시아 6개국(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을 대상으로 한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 디지털 홍보를 수주해 1분기 만에 전체 목표치를 달성했다.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홍콩법인과 싱가포르 전문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국, 일본 등에 현지 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2024.02.06 08:42백봉삼

미상 해커조직,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정황 포착...국정원 "주의 당부"

최근 미상의 해커조직이 다크웹·텔레그램 등을 통해 국가·정부 국가·공공기관 정부 서비스서비스 이용자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5일 국가정보원은 이번 악성코드에 감염돼 다크웹으로 유출된 대민서비스 계정은 1만3천여 개로 집계됐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국정원은 해당 기관에 관련 사실과 정보를 제공해 기관 차원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했다. 해커는 아이디·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탈취를 위해 악의적인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Infostealer)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불특정 콘텐츠·파일이 오가는 웹하드 등 P2P 사이트나 블로그에 '인포스틸러'를 은닉한 '불법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방식이다. 특히, 편리하다는 이유로 아이디·비밀번호 자동 저장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해당 기능 사용자가 '인포스틸러'에 감염되면,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아이디·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해 아이디·비밀번호 자동 저장기능 사용을 자제하고, 미심쩍은 소프트웨어 설치는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2.05 16:59이한얼

구글-서울시, AI 스타트업 키운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서울시와 함께 AI에 특화해 진행하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운영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운영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인공지능(AI) 부문에 특화된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으로,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3월5일 부터 4월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가 정신을 기르고 AI 기술을 포함해 스타트업 운영에 꼭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은 서울의 대학생,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2월5일부터 진행되며, 매 회차당 1천명씩 선착순으로 총 6천명의 참가자 접수(중복 신청 가능)를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향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서울시는 교육 첫 날인 3월5일 프로그램의 발족을 축하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AI 스타트업을 설립한 창업가들도 초대해 실무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서울의 청년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추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의 청년들이 AI, 로봇 등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은 창업가를 위한 공간이자 스타트업 커뮤니티다. 2015년 개관 이래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2022년 말까지 7천59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3천7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2024.02.05 14:31백봉삼

방통위, 29일까지 중기 대상 방송광고 제작 지원 공모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대상으로 2024년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방통위는 2015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50개사 대비 14개사 늘어난 64개사에 총 23억5천600만 원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모에서는 TV광고 40개사, 라디오광고 1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확인서 기준 중소기업이면서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경우다.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과 청년지원 확대를 위해 청년친화 강소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고용우수기업 및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은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대 1 맞춤형 자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원받은 중소기업이 이후에도 계속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등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선정 시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차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

2024.02.05 10:42박수형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 제10차 당사국 총회 개막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11일까지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10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담배규제기본협약은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분야 최초 국제협약으로 2005년 발효돼 2023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비준했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정기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협약 조문별 이행 촉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제10차 총회는 5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수석대표인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해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7인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시각으로 2월6일 0시(파나마 현지 시각 2월5일 10시)에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9차 총회 이후 협약 이행상황 및 담배규제 성과 등을 공유하고, 총회 기간 주요 의제로는 담배 제품 성분 규제 및 공개(협약 제9조·제10조), 담배 광고, 판촉 및 후원(협약 제13조), 신규 및 신종담배 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그간의 담배규제 정책 주요 성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을 분석·공개하는 '담배 유해성 관리법' 통과('23.10.)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23.8.) ▲흡연 예방 미디어 가이드라인 제정('23.12.) 사항 등을 발표한다. 또한, 국가 차원의 금연 광고·캠페인 전개 및 흡연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적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이 2022년 기준 17.7%로 집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점을 소개한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은 담배업계의 신종담배 출시, 다국적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담배 광고·마케팅 증가 등 담배 규제를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등에서 담배·흡연 장면 묘사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협약 사무국과 당사국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담배 규제정책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 담배 규제정책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총회 논의사항은 면밀히 살펴 국내 금연정책을 강화해나가는 데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5 09:39조민규

건보재정 고삐 쥔 정부…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발표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적용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공개했다. 의료 공급 정상화를 기치로 의료남용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방향이지만, 지불제도 개혁을 예고한 만큼 현장 정착까지 적잖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 보건복지부가 4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을 발표했다. 2012년~2021년 등 최근 10년 동안 건강보험료 수입의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총 진료비 증가율 7.7%보다 낮았다. 복지부는 기존의 건보 정책이 보장률 제고에 편중되어 있었다며 지불제도로 인한 재정구조가 악화됐다며 이번 종합계획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4대 추진방향은 ▲의료서비스 적정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위한 지불제도 개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개선 ▲의료남용 철저 차단 및 부담 가능한 범위 내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필수의약품 등 안정적 공급 및 의료 혁신 통한 선순환 구조 마련 등이다. 건보 지불제도 개선…의료서비스 적정 공급·정당 보상 위해? 정부는 건강보험 지불제도에 대해 대대적으로 손을 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현행 종별 환산지수 계약에 따른 행위별 수가의 일괄 인상 구조 대신 필수의료 등 저평가 항목을 집중 인상할 수 있도록 수가 결정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예상 수입 등을 고려해 매년 보험재정에서 감당할 수 있는 '지출목표' 제시키로 했다. 비용조사는 1년 단위로 의료비용 분석조사를 실시해 정하고, 의료비용 분석조사 결과상 저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상대가치-환산지수 연계·조정으로 수가를 조정하게 된다. 다만, 고평가 항목의 수가는 동결된다. 또 '공공정책수가'가 본격 도입된다. 공공정책수가는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하고, 여기에 보완형 공공정책수가를 더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이와 함께 진료량(量) 대신 의료의 질(質) 및 성과 달성에 따른 차등 보상이 제공되는 '대안적 지불제도'가 도입된다. 가령,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경우, 외래진료 감축·협력의료기관 구축·원활한 협진·의료질 제고 등 성과평가에 따른 기관별로 차등보상이 이뤄진다. 지불제도 개혁 모형 개발과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혁신 계정 도입, 심사 및 평가도 성과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이 이뤄진다. 즉, 성과 중심의 통합적 평가체계는 평가통합포털을 통해 공통지표가 선정·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투입·구조·과정지표' 위주에서 '성과지표' 중심으로 평가지표가 정비된다. 예를 들면, 의료질 평가지원금 등은 기관별 성과에 비례한 보상으로 개편되고, 각종 평가 관련 재원을 통합해 약 1.5조 원 규모로 관련 예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의료전달체계 손보고 취약계층 의료지원 확대 복지부는 의료격차를 줄이고 의료서비스 지원체계도 대폭 바꿀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거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된다. 생애·질병 단계별 필요 의료를 제때 제공하는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연간 의료 이용이 적은 건보 가입자는 전년도에 납부한 건보료 10%, 즉 연간 최대 12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게 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지원 대상도 확대될 전망. 이와 함께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 관리체계'를 비롯해 정신·여성·아동 건강관리 서비스도 현재보다 확대된다. 어르신의 거주지 중심 '생애말기 의료 지원'도 추진될 전망이다. 또 본인부담상한제는 하위 30%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액 인상없이 동결된다. 재난적 의료비는 올해 모든 질환 의료비가 합산 지원된다. 건보료 체납자 중 소득 336만 원 이하와 재산 450만 원 이하는 급여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암 및 희귀난치질환의 약제비 부담 완화는 계속 추진된다. 급성기 환자의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도 확대된다. 의료남용 차단…건보재정 관리 '고삐' 복지부는 비급여 진료 정보 제공을 비롯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실손보험 개선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비급여 명칭과 분류코드는 표준화해 비급여 목록도 마련된다. 해당 항목별 권장가격을 제시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도수치료와 백내장 수술 등 비중증 과잉 비급여 진료는 급여·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적용 및 재평가도 이뤄진다. 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도 퇴출 기전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명한 선택 캠페인(choosing wisely campaign)'도 추진된다. 의료서비스 과잉 공급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다. 관련해 우리나라의 연간 외래이용횟수는 OECD 평균의 3배 수준으로 높다. 복지부는 분기별로 의료 이용량 및 의료비 지출에 대한 알림서비스 제공 및 과다 이용 시에는 본인부담을 높이기로 했다. 또 기존 급여 항목의 재평가도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복지부는 의학적 효과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항목은 가격을 조정하거나 퇴출하는 기전을 확립하기로 했다.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도 계속 추진된다. 이는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축소와 피부양자 제도 개선 등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형평성 제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튜버 등 새로운 형태의 소득에 대한 보험료 부과방식을 검토하고, 일시 납부와 소득 발생 등을 통해 납부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재정지표 공개 확대와 국회보고 절차 강화 등 신뢰도 높은 보험재정 운영․관리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의료 혁신도 정부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요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보건안보 유지를 위한 필수의약품 등의 안정 공급이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산 원료의 사용 유도와 관련 인프라 유지를 위해 약가를 우대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부는 치료법이 없는 질환의 치료 기회 확대를 비롯해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우수한 혁신적 의료기술에 대해 등재기간 단축·경제성 평가 완화·가격 우대 등이 도입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연구개발(R&D) 투자·필수의약품 공급·일자리 창출 등으로 보건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하는 기업에게 가격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건강보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불필요한 의료쇼핑 등 의료 남용은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과 의료혁신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필수의료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나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영역에는 5년간 10조 원 이상을 집중 지원하겠다”라며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포함, 그간의 필수의료 대책이 안정적 재정 지원하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4 14:12김양균

미스릴 인터랙티브 '던전본', 스팀서 알파 테스트 진행

미스릴 인터랙티브는 3일 '던전본'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알파 테스트를 실시하고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까지 스팀 페이지에서 '던전본'을 검색해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즉시 플레이 가능하다.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지원한다. 테스트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간 중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일일 보상이 주어지고, 정식 출시 후에는 특별한 포트레이트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 참여자는 데모 버전과 정식 출시 버전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포션 스킨과 횃불 스킨 등 두 가지 전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트위치 계정을 연동해 던전본 스트리머 챌린지에 참여하면 게임 내 보상과 아마존 기프트 카드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던전본'의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스킬 조합과 전략미가 가미된 PvP 장면이 담겨 있어 이번 테스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던전본은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전리품을 확보해 탈출하는 PC 플랫폼 기반 1인칭 PvPvE 던전크롤러 장르로, 언리얼 엔진 5의 사실적인 3D 렌더링과 입체적인 공간 음향 시스템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던전 탐험을 구현했다. 1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직업별 능력을 조합하고 전략적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지형지물 활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안전지대에서 생존해 던전을 빠져나가면 된다.

2024.02.04 10:43강한결

마크 저커버그, 주가 폭등으로 하루에 37조 벌었다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주가가 20% 이상 폭등하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의 최고경영자(CEO)가 하루 만에 280억 달러(약 37조 4천780억)를 벌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메타의 주가 폭등으로 저커버그의 개인 자산 가치는 1천6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1천400억달러 대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4위 부호 자리에 올랐다. 저커버그 위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2천56억 달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천841억달러), 베르나르 아르노 LVHM 회장(1천829억달러)이 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20% 이상 폭등하며 474.9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1조2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메타 주가가 치솟은 것은 최근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배당에 나서며 주주 환원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메타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사업중심을 전환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4.02.03 15:00이정현

네이버, 연 매출 10조원 목전…"AI로 수익 더 높인다"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네이버가 커머스·콘텐츠를 비롯한 전 사업 부문 성장으로 연간과 4분기 실적 모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네이버 연매출은 10조원에 육박한 9조6천706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1조4천888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성장했다.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영업이익은 4천55억원을 올렸다. 네이버는 올해 서치·커머스 등 핵심 사업 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앱 내 이용자 편의를 늘리고, 이를 수익성 확대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목표다. 또 기업간거래(B2B) 클라우드 상품 다각화로도 수익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방안이다. 4분기 매출 2조5천370억원·영업익 4천55억원…전 사업 부문 전년 比 성장 2일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천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천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2조1천33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 영업이익은 4천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0.5%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5천8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은 9천2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전분기 대비 3.3% 성장했다. 모바일 통합 검색 개편과 광고상품 유저인터페이스(UI) 개선에 따라 클릭율(CTR)이 향상되며 검색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덕이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6천6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천60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며 12.4조원을 올렸다. 포시마크 인수 효과 제외 시에는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커머스 매출에는 지난해 10월 5일에 출시해 과금을 시작한 브랜드솔루션패키지가 기여했다. 브랜드스토어 탭, 브랜드라운지 솔루션, 브랜드 CRM 등 유료 솔루션이 성과를 거뒀고, 유료 가입자 수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포시마크는 4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냈고, 매출·거래액·시장점유율 모두 성장했다. ▲핀테크 매출은 3천5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7.0% 성장한 16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외부 결제액이 7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전분기 대비 10.5% 성장했고, 마그네틱보안전송(MST) 확대와 예약·주문 성장으로 오프라인 결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7배 이상 늘었다. 네이버 핀테크 사업은 주택담보대출비교,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등 대출비교 라인업확대, 자동차보험비교를 시작하며 금융 중개 영역 확장과 플랫폼 사업을 강화 중이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4천6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9.3% 성장한 4천440억원을 기록, 4분기·연간 EBITDA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웹툰 사업 호조는 '이두나', '비질란테',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영상화된 지식재산권(IP) 흥행으로 원작 유입 효과와 제작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지난해 세 차례 진행된 굿즈 팝업 스토어는 각 행사장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누적 총 17만 명 방문객을 모았다. 또 AI 개인화 추천, CRM 등 플랫폼 고도화로 1인당평균결제금액(ARPPU)도 상승했다. 스노우의 경우, 카메라 앱 '에픽 이어북'과 같은 AI 상품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매출 증가, 유료 구독자 수 확대로 이어졌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1.8% 성장한 1천2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탑재 '뉴로클라우드' 상품 납품을 완료하며 첫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12월에는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금융 자료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검색, 요약, 추천해주는 대국민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기업 맞춤형으로 튜닝이 가능한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API 형태로 출시, 이후 한컴·폴라리스 오피스 서비스에 결합되는 성과도 확인했다. 올해 검색·커머스 등 핵심 사업 AI 연계로 수익성 강화 기대 네이버는 올해 검색·커머스 등 핵심 사업에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AI 서비스를 본격 적용해 궁극적으로 수익성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가 더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용자 경험 향상이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검색 사업에서는 AI 추천 기반 초개인화 콘텐츠에 집중할 계획이다. 네이버 앱은 11월말 개편 완료 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초개인화 추천 기술이 고도화되며 홈피드 이용자가 한 달만에 2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앱 홈 피드, 클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추천 기반 초개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 경험이 수익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말 PC 통합 검색에 적용된 큐(Cue:)는 올해 모바일 테스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나이키와 함께 올해 1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모델 CLOVA for AD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 노력들이 궁극적으로는 체류시간·트래픽 성장에 기반한 광고 인벤토리의 확대, 신규 프리미엄 상품 출시 등 수익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봤다. 커머스 사업은 네이버 솔루션 고도화·도착보장 서비스 상품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입점 브랜 협업을 강화하고, AI를 기반 고도화 추천·검색을 통해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클라우드 사업의 경우, 네이버는 올해 1월 시스템 프롬프트 지시를 잘 따르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는 '하이퍼클로바X HCX-003'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정보·맥락에 대한 이해력과 글쓰기 등 기능이 개선된 모델로, 더 많은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도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창작자·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위해 도구·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 상품·플랫폼 본연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평했다. 이어 최 대표는 “더 개인화된 콘텐츠가 정확하게 추천돼 더 많은 콘텐츠 소비와 네이버 생태계 내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이용자 경험 향상과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2 16:45최다래

카카오메이커스, 출시 8주년 기념 '메이커스는 8살' 기부 이벤트 진행

카카오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출시 8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기부 이벤트인 '메이커스는 8살'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전에 수요를 파악한 뒤 제품을 생산하는 공동 주문, 주문 제작 방식을 통해 재고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2016년 첫 선을 보였다. 제조사, 창작자에게 제품 생산·소비자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 10월 누적 거래액 8천억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 12월 기준 6천850곳 이상 제조사·창작자가 메이커스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약 277만 명 이용자가 카카오메이커스를 이용했으며, 2천835만 개 이상 제품이 판매됐다. ESG 뜻을 담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며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온 카카오메이커스는 출시 8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기부를 이벤트를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8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세상'을 댓글로 작성하면 1개의 계정당 1천원 '에코씨드'가 이벤트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에코씨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으로, 이용자가 제품 주문 시 1건당 100원이 적립돼 다양한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쓰이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이벤트로 조성된 기부금 전액을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 기부할 계획이며,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카카오 정영주 ESG서비스실장은 “이용자들의 관심속에 출시 8주년을 맞은 카카오메이커스가 8살 동갑내기 어린이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새로운 출발 및 카카오메이커스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만의 임팩트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하는 카카오메이커스는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2021년 8월 선보인 '제가버치'는 버려지는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낮추고, 생태계 환경 비용을 줄이며, 수요-공급 균형을 맞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누적 거래액은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약 5천300여 톤에 달하는 농축수산물이 약 160만 명 소비자를 만나 제 값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제품의 범위를 꽃으로 확대해 화훼농가 지원, 수익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용자로부터 쓸모 없어진 제품을 수거해 가공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하는 친환경 활동인 '새가버치'는 2022년 2월 티셔츠를 시작했으며, 스웨터, 다운, 데님, 멸균팩 등을 새활용하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며 순환경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7개 프로젝트에 동참한 이용자는 약 5만1천명이다. 이 밖에 자체 주문 제작 브랜드 'P.O.M(Peace Of Mind)'을 통해 사회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9억 원 이상이다. 이용자들의 제품 구매를 통해 조성되는 임팩트 기금 '에코씨드'를 미세먼지 방파제 숲 조성, 해양 쓰레기 정화, 폐선 부지 활용 휴식 공간 조성 등에 사용하기도 했다.

2024.02.02 15:30최다래

최수연 대표 "알리·테무 中 커머스, 네이버에 기회"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중국 커머스 기업과의 전략적 광고 제휴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중국 커머스가 급성장하고 있는데, 이들의 광고집행 규모가 네이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네이버는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핵심 브랜드 상품 추천 실험을 연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최 대표는 공식 출범을 앞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스트리머와 쇼핑 라이브방송을 결합한 콘텐츠 다양화도 기대했다. 알리·테무 광고집행…네이버에 긍정적 영향 최수연 대표는 2일 네이버 실적을 발표하며 “중국 커머스 거래액은 이용자들에게 주는 가치가 선명하기 때문에 성장이 가파르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쇼핑의 모델 자체가 광고 중심”이라며 “중국 커머스 기업을 전략적 파트너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가 개별 광고주별 집행비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 광고 지출 규모를 직접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며 “다만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몇 년 전부터 네이버 플랫폼 데이터 베이스를 연동하며 광고를 집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커머스 테무 역시 국내 시장에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는 만큼 광고 집행 규모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 부분은 네이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 데이터 활용한 핵심 브랜드 상품 추천 실험 추진 네이버는 올해부터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쇼핑 서비스에서 핵심 브랜드 상품 추천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험적으로 진행할 것이란 입장이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서비스에 AI 기술로 개인화 추천을 적용한 지 한달 만에 사용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광고 효율도 기존 광고 대비 2배 이상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사용자가 얼마나 길게 체류하는지에 따라 광고 수익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서비스 사용자가 네이버 앱에 체류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데 더욱 영향을 줄 것이고 궁극적으로 회사 매출 성장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커머스 부분에서 셀러들에게 제공하는 가치, 상품을 어떻게 추천을 해 줄 것인지 그리고 셀러들이 어떻게 하면 플랫폼 내에서 상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광고 상품까지 제안하는 통합적인 패키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1등 지켜…치지직 스트리머 콜라보 기대 네이버는 이달 19일 정식 출시되는 스트리밍 서비스 치치직 스트리머와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을 예고했다. 최수연 대표는 “4분기에도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는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지켰다”며 “매출 규모가 2022년 동기와 비교해 18.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틱톡처럼 앞으로 네이버 클립크리에이터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네이버 커머스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치지직은 라이브커머스와 기술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앞으로 치지직 스트리머들의 결합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적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2.02 15:23조성진

청호나이스, 신규광고 공개…"미세플라스틱 프리"

청호나이스가 '미세플라스틱 프리'를 주제로 한 신규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됐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정신이 반영됐다. 청호나이스 주력 제품인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슈퍼아이스트리', '세니타' 등에는 미세플라스틱 99% 이상 제거 성능을 인증 받은 카본블록이 적용된 필터를 탑재했다. 청호나이스는 물 속 이물질을 걸러내는 정수기 본래의 기능에 집중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후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등을 선보였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매일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깨끗한 물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본래 기능을 충실하게 반영함과 동시에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4:19신영빈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1억 명 넘었다

전 세계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이 같은 수치는 1년 만에 2천만 명 증가한 수치이며, 2021년 9월 이후로는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유튜브는 작년 여름 시행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지표를 달성했다. 물론, 이 수치에는 평가판 무료 구독자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실제 유료 구독자 수는 이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는 9년 전 광고 없는 유료 서비스를 출시한 후, 유튜브 레드를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으로 분리해 운영해왔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수는 2억6천80만 명의 넷플릭스와 2억2천600만 명의 스포티파이에 비해서는 뒤처진 상태이며, 작년에 유료 구독자 수 1억5천 만 명을 돌파한 디즈니 플러스와 비슷한 수치다. 하지만, 유튜브 프리미엄은 사용자가 만드는 영상, 실시간 라이브 영상, 스트리밍 음악,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함께 서비스 하기 때문에 타 OTT 서비스와 경쟁사로 보긴 어렵다. 더버지는 유튜브의 주요 수익원은 여전히 구독이 아닌 광고이지만, 구독자 1억명이라는 수치를 무시할 수준은 아니며, 향후 유튜브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매체 엔가젯은 유튜브 프리미엄에 영상 다운로드 기능과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 등이 제공되며 사용자 특성 상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한 후 광고가 가득한 무료 버전으로 돌아가기 힘든 점을 지적했다.

2024.02.02 14:01이정현

최수연 네이버 "AI·데이터 기반 콘텐츠·커머스 사업 집중"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기반한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와 데이터 기술로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확대하고 커머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하겠다는 내용이다. 네이버가 개발 중인 AI엔진 HCX-003 역시 고도화를 할 예정이다. AI·데이터 기반 창작자 지원 확대 최수연 대표는 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앞으로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작자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웹툰을 추천하거나 불법 유통물을 차단하는 과정에서도 AI와 데이터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 네이버는 사내 웹툰 전문 AI 조직을 100명 이상 규모로 키우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가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는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도전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툰에서 영상으로…콘텐츠 IP 외연 확장 기대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웹툰 콘텐츠의 영상화를 강조하며 IP 영향력 강화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 1월부터 영상화된 웹 소설 원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리즈도 공개 직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며 흥행 몰이 중”이라며 “2024년에도 영상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그다음 단계로 MD와 출판, 그리고 게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IP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질란테', '이두나', '이제 곧 죽습니다' 등 웹툰 원작을 영상 콘텐츠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영상 공개 후 웹툰 거래액은 10배 이상까지도 증가하며 원작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월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베타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출시 1개월 만에 130만 명이 넘는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치지직 정식 오픈 시점까지 보이스 후원 광고 외에도 영상 후원, 채널 구독 등의 기능 추가,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며 더 많은 스트리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기반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할 것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커머스 거래액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2조4천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브랜드 스토어의 가입 브랜드 거래액은 2022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올해 경기 불안과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커머스 사용자의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는 솔루션의 고도화 및 도착 보장, 서비스 상품 커버리지 확대 등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동시에 AI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추천 및 검색을 통해 더 정확하고 매력적으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사업 성장, 광고 매출의 성장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며 “협력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거래액과 탑라인 성장 모두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AI엔진 'HCX-003' 고도화 네이버는 정보 및 맥락에 대한 이해력과 글쓰기 기능을 개선한 AI 엔진 'HCX-003'을 개발 중이다. 최수연 대표는 “HCX-003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수행하며 더 많은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행사에서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을 위해 AI 기술 개발을 노력하고 투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2.02 10:53조성진

방구석연구소+, '숨은 독립 찾기' 광고제 2관왕

광고 에이전시 방구석연구소+(대표 임하은)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제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로 '2023 앤어워즈 사회공헌 분야 위너상'과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공공분야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숨은 독립 찾기는 실제 배화학당의 삼일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숨은 그림 찾기 형식의 미니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독립 운동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아나서며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실제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게 되고 독립 운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회 참여만으로도 기부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콘텐츠로 Z세대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해당 콘텐츠는 오픈 이틀 만에 6만 명이 넘게 참여하며 목표 기부 금액인 6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이후 캠페인 기간 동안 Z세대의 자발적 공유와 인증에 따라 17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달성하며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파급력을 증명했다. 임하은 방구석연구소+ 대표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유저가 참여를 통해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화를 가진 콘텐츠이고 유저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를 나타내기도해 Z세대 사이에서는 자발적 확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며 “이번 숨은 독립 찾기의 경우 선한 영향력을 직접 체험하고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다소 조명 받지 못했던 독립 운동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2.02 10:38안희정

메타, 4Q 영업익 전년比 2배↑…"감원 덕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대규모 구조조정 효과로 비용을 아껴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또 메타는 이번에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메타는 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22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400억 달러(약 53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에서 전망한 391억8천만 달러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한 140억 달러(약 18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390억 달러(약 52조원)를 달성했다. 메타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대규모 직원 해고를 단행하며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2022년 메타 주가가 급락하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선포했다. 이후 2만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며 인건비를 절감했다. 메타는 이번 보고서에서 “2023년 말까지 직원 감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메타는 3월26일 주주들에게 주당 0.50달러의 현금 배당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500억 달러의 자사주도 매입하기로 했다. 아마존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아직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 이 소식으로 메타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거래 마감가보다 14.24% 급증한 450.99달러로 뛰어올랐다. 메타는 인공지능(AI)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메타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올해 데이터센터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5월 자체 설계 칩 'MTIA'를 처음 공개했다. 이 칩은 AI 모델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순위를 결정하고 사용자 프롬프트에 대한 응답을 생성하도록 요구되는 추론을 지원한다. 다만 메타의 메타버스 신사업 부서인 리얼리티 랩은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 중이다. 리얼리티 랩은 2020년 말부터 현재까지 42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2024.02.02 08:49조성진

[기고] LLM의 새 시대 개막:혁신기술서 비즈니스 필수요소로

우리는 더이상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챗GTP, 바드(Bard)와 같은 LLM이 이제 혁신 기술을 넘어 비즈니스 필수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업들이 생성AI 솔루션에 지출하는 금액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86.1% 성장해 2027년 1511억 달러(약 20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초창기부터 뜨거웠던 LLM에 대한 관심은 AI를 기업 운영에 보다 심층적으로 통합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발전해왔다. 맥킨지의 AI 현황에 관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3분의 1이 적어도 하나의 비즈니스 기능에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AI를 활용 중인 기업의 25%는 이미 이사회 안건에 생성형 AI를 포함시켰다. 이처럼 기업내 생성형 AI 사용이 늘어나는 이 주목할 만한 변화는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생성형 AI 솔루션이 더 전략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2024년은 LLM 채택의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AI가 실험적 도구에서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의 기본 요소가 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 LLM 애플리케이션: 2023년 vs. 2024년 2023년 기업 내 몇몇 직원들이 챗GPT나 다른 LLM을 테스트했을 때에는 주로 이메일 작성이나 메시지 답변을 위한 용도에 그쳤다. 좀더 용기 있는 직원들이 제안서나 긴 형식의 문서에 사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LLM으로 작성한 결과물은 내부용으로만 사용됐다. 사실관계 부정확성 및 기타 오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외부에 공개하는 콘텐츠에 LLM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LLM 개발자들은 1년 간의 실험과 개선을 통해 비즈니스용 제품 출시 준비를 마쳤으며, 일부는 이미 출시됐다. 우리가 올해 기대할 수 있는 LLM 애플리케이션은 '고객 서비스'와 '콘텐츠 생성'이다. 특히 이 두 가지 응용 분야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곳에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왜 2024년인가? 2024년은 기술 발전과 시장 심리라는 두 핵심 요소가 결합해 LLM 애플리케이션이 대중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LLM은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텍스트 완성 및 분석 모델에서부터 코드 실행, 도구 사용, 외부 정보 접근 및 웹 검색 기능을 갖춘 강력한 챗봇으로 진화해왔다. 기술 커뮤니티 전체가 약 1년 만에 이미 혁신으로 여겨지던 도구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그러나 만약 경영진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시장 가치를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2023년이 그랬다.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CEO들은 AI에 대한 투자가 '최우선 과제'임을 명확히 밝히고 AI 솔루션을 비즈니스 운영에 도입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각 업종에 특화된 LLM이 더 많아질수록 기업들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채택하고 적용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 것이다. 또한 2024년에는 LLM 개발자들이 주요 우려사항 중 하나인 데이터 보안 이슈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데이터를 해당 기업의 시스템 내에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안전하고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위험을 기피하는 CEO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023년은 정부와 다른 감시 기관들이 AI 규제를 위해 노력한 해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은 AI 사용을 규제하고 제한하는 내용의 'AI법(AI Act)'에 합의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향후 기술 기업들이 AI 솔루션에 접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말해, 이 법안들은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는지에 대한 기본 원칙을 정하게 될 것이다. 더 강력한 기능과 더 많은 참여, 더 높은 명확성을 갖추게 되면 LLM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대기업들에게 더 널리 채택될 것이다. ■ 고객 서비스, 콘텐츠 생성 그리고 LLM 챗GPT가 웹사이트의 고객 서비스 챗봇이라고 상상해 보자. 아마도 실제 사람인지 챗봇인지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기업들은 LLM 챗봇을 고객 서비스에 통합함으로써 언제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용 절감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기업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기업과의 경험에서 더 큰 것을 기대할수록 LLM 챗봇은 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해답이 될 수 있다. 콘텐츠 생성에 LLM을 사용하는 장점 중 하나는 속도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프롬프트(명령어)를 다시 입력하면 1분 이내에 새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다변량 테스트와 반복(iteration)이 중요한 마케팅 및 광고분야에서 특히 유용하다. 광고 슬로건, 정보성 블로그 게시물, 심지어 단편 소설에 이르기까지 LLM은 훈련받은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기업들이 콘텐츠 생성에 LLM을 사용하는 이유가 속도 때문만은 아니다. LLM은 형식, 스타일, 어조 등 콘텐츠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챗GPT가 처음 등장했을 때 모든 콘텐츠가 똑같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에 대해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고려한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해달라고 챗GPT에게 요청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모든 글이 동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엔지니어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덕분에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프롬프트 문구를 약간만 변경하면 챗GPT 및 유사 솔루션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LLM 콘텐츠 생성기에 특정 스타일이나 어조를 채택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반복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능숙한 사용자들은 LLM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결과물이 보다 자신들과 비슷해지도록 훈련시킨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LLM이 가능한 최단 시간 내에 회사의 보이스와 일치하는 훌륭한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 LLM이 재정의 할 2024년 이후 기업 미래 2024년에 접어들면서 LLM이 실험적인 도구에서 필수적인 비즈니스 자산으로 전환되는 양상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특히 기술적 역량에서 큰 발전을 거듭하면서 고객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과 같은 영역에서 탁월한 효율성과 맞춤화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발전 뿐 아니라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경영 전략에 맞춰 LMM을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으로 통합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LLM의 광범위한 도입은 기업 운영은 물론 소통 및 발전하는 방식을 혁신할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LLM은 단순히 기업 미래의 일부분이 아닌 적극적으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한 축으로 점점 더 디지털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성장과 효율성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다.

2024.02.02 08:03로버트 첸 박사

네이버, 지난해 영업익 1조4천888억원...전년 比 14.1%↑

네이버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업황에도, 커머스·콘텐츠·핀테크 등 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천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천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2조1천33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 영업이익은 4천55억원, 조정 EBITDA는 5천800억원을 올렸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주요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7%, 전분기 대비 3.8% 성장한 2조5천37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웹툰의 흑자 전환과 포시마크(Poshmark) 이익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5.3% 증가하며 역대 최고인 5천8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5%, 전분기 대비 6.7% 성장한 4천5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16%를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9천283억원 ▲커머스 6천605억원 ▲핀테크 3천560억원 ▲콘텐츠 4천663억원 ▲클라우드 1천259억원이다. 서치플랫폼 4분기 매출은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1.3%, 전분기 대비 3.3% 성장한 9천28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11월 말 PC 통합검색에 적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로도 테스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4분기 매출은 포시마크 편입 효과, 크림 수수료율 인상·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 성장과 함께 브랜드솔루션패키지·도착보장 서비스 수익화 시작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천60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며 12.4조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천56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7.0% 성장한 16.3조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4분기 매출은 웹툰 콘텐츠와 IP 매출 성장, 스노우 AI 상품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6%,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4천6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9.3% 성장한 4천44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다양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4분기·연간 EBITDA는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1.8% 성장한 1천259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 08:02최다래

애드저스트, 마케팅 성공 사례 담은 보고서 발표

애드저스트는 마케팅 성공 비결을 담은 '모바일 앱 어트리뷰션 핵심 가이드'를 1일 내놨다. 리포트에는 애드저스트의 마케팅 효율 향상을 위한 노하우와 사례가 담겼다. 앱 개발자와 마케터는 해당 리포트를 통해 모바일 앱 어트리뷰션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어트리뷰션이란, 사용자의 광고 설치부터 구매 내역, 로그인 등 특정 행동에 대한 분석 내용을 말한다. 리포트는 앱 광고 영역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28년까지 3천9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데이터에이아이의 '2024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의하면 지난해 전 세계 앱 시장의 소비자 지출 규모는 1천710억달러(약 225조원)로 전년보다 3% 증가했다. 이에 애드저스트 측은 "한국은 세계 앱 시장 규모에서 4위를 차지했다"며 "앱 개발자나 마케터는 광고 분석 제공 업체와 협업해 사용자 행동을 트래킹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포트는 모바일 어트리뷰션의 구주와 작동 방식을 설명한다. 2장 및 3장에서는 어트리뷰션에 사용되는 3가지 주요 방식, '어트리뷰션 워터폴 모델' 등 보다 실용적인 분석과 전망이 담겼다. 모바일 어트리뷰션이 안고 있는 4개의 과제와 애드저스트가 제공하는 해결책은 4장에 수록됐다. 5장에서는 애드저스트 솔루션 MMP를 사용하는 6개의 기업과 애드저스트 도입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본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드저스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드저스트 사이먼 바비 뒤샤르 최고경영자(CEO)는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와 심화된 경쟁을 고려할 때, 현명한 어트리뷰션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모바일 어트리뷰션은 마케팅 기술 스택의 기반이며 애드저스트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앱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앱 마케터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2024.02.01 22:27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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