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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맥 프로·맥 스튜디오, 올해 안 나온다"

전문가용 데스크톱 애플 '맥 프로'와 '맥 스튜디오'가 올해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내년 중반까지 맥 프로, 맥 스튜디오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2023년 WWDC 행사에서 M2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를 마지막으로 공개했다.만약 올해 맥 프로와 맥 스튜디오가 출시되지 않으면, 칩 업데이트 없이 기기 업데이트가 2년 주기로 진행되는 셈이다. 맥 제품이 칩 업그레이드를 건너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맥은 M1 프로세서에서 M3 프로세서로 변경했다.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WWDC 행사에서는 새로운 맥 제품이 발표되지 않을 전망이다. 맥북 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맥 제품은 2024년 말 M4 칩 시리즈 칩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05.20 10:38이정현

"2세대 에어태그, 내년 출시…위치추적 기능 향상"

2021년 처음 출시된 애플의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의 차세대 제품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세대 에어태그 제품은 내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에어태그가 2021년 4월 출시됐기 때문에 내년 같은 시기에 2세대를 출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애플은 코드명 'B589'라고 알려진 2025년형 에어태그를 출시하기 위해 아시아 파트너사들과 제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세대 에어태그에는 향상된 위치 추적 기능을 갖춘 더 나은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아이폰15,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에 탑재된 2세대 초광대역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U1칩은 약 10m 내에서 작동하는 반면, 2세대 초광대역 칩은 최대 60m의 장거리에서 더욱 정확한 검색을 통해 물건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5.20 08:57이정현

아이폰16 시리즈 색상,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의 색상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6 전체 시리즈의 색상 정보를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블랙, 화이트, 실버, 천연 티타늄, 로즈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블루 티타늄 색상이 새롭게 로즈 색상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는 블랙, 그린, 핑크, 블루, 화이트 색상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작에 적용됐던 옐로 색상이 화이트 색상으로 바뀔 예정이다. 또 그는 애플이 '화이트' 색상의 이름을 '스타라이트'(Starlight)로 바꾸는 등 기존 색상 중 일부의 이름을 바꿀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색상 이름이 바뀌지 않는 경우에도 실제 색상 톤과 모양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20 08:19이정현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가전·가구 마감 임박 할인

지마켓과 옥션은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은 기간 지마켓은 3시간 타임딜, 라이브방송 등 행사 막바지 할인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먼저, 타임딜은 지마켓에서 상품별 3시간씩 15여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9일은 ▲삼성 양문형 냉장고 ▲LG트롬 워시콤보 ▲삼성 갤럭시워치6 40mm 블루투스 등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은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 ▲고프로 히어로 12 올인원 패키지 ▲갤럭시탭 S9(Wifi 128GB) 등을 선보인다. 사은품을 제공하는 라이브방송도 이틀 간 총 11회 진행한다. 19일은 오후 1시부터 ▲에이서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인텔13세대i9 16GB)을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인증 이벤트로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XBOX 게임콘트롤러를 증정한다. ▲오후 8시는 위닉스 올해 신제품 인버터 제습기(21L)로, 방송 시간에 한해 38만9천원 가격으로 판매한다. 20일은 ▲오전 10시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직배수 로봇청소기를, ▲오후 1시에는 LG스탠바이미TV ▲오후 6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오후 8시 JBL 사운드바(BAR 1300)를 방송한다. 행사 마지막 라방은 ▲오후 10 로보락과 함께한다. S8 MaxV Ultra, S8 MaxV Ultra 직배수 스테이션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 외 지마켓과 옥션은 19일과 20일 이틀 간 가전/가구 인기상품을 그날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출시 초기부터 불티나게 팔린 일부 제품은 브랜드 제조사와 긴급 협의를 거쳐 재고를 추가 공수하고, 카드사 무이자 할부 등을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청소기 3종이 있다. '에코백스 T30프로 옴니 로봇청소기'는 최종 99만9천원에,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직배수 로봇청소기'는 최종 117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실시간 인기상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보락 S8 MaxV Ultra' 역시 15% 할인쿠폰·사은품을 증정한다. 3개 제품 모두 최대 24개월 카드사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 계절·생활가전도 다양하다. '위닉스 제습기(12L)'는 최종 19만9천원에, 'BLDC 무선 써큘레이터 선풍기'는 9만9천원에, '삼성 그랑데Ai 세탁건조기세트'는 134만원에, 'LG디오스 매직스페이스 오브제컬렉션'은 140만원대에 선보인다. 패션·뷰티, 가구·인테리어, 식품, 유아동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은 지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각각 매일 1장씩, 최대 1만원 쿠폰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사 최대 7% 즉시할인도 제공한다. 행사 종료 전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상징하는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전체 상품에 쿠폰과 카드사 할인이 적용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쿠폰이 한 장씩 더 제공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마지막 이틀 동안 고객 수요가 가장 몰리는 가전, 가구 카테고리를 최저가도전 상품군으로 선정하는 등 행사 종료일까지 할인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행사 전용 쿠폰은 물론 결제 단계에서 적용되는 카드사 즉시할인혜택까지 모두 활용한다면 분명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상품을 득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9 06:00최다래

애플, 내년에 초슬림 아이폰 선보인다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 중 한 개 모델을 대대적으로 재설계할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2025년 훨씬 더 얇아진 디자인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17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초슬림 아이폰 모델은 현재 아이폰보다 훨씬 더 얇으며, 현재 시작가격 1천199달러인 아이폰 프로 맥스 모델보다 가격이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면 카메라가 기기 왼쪽 상단에서 가운데로 재배치되고 더 좁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할 예정이다. 화면 크기는 6.1인치에서 6.7인치 사이이며, 알루미늄 섀시에 A19칩, 전면 카메라도 개선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는 애플이 내년에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아이폰17 시리즈도 여전히 4개 모델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2017년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였던 아이폰X처럼 확 바뀔 예정이다. 아이폰X는 페이스ID, OLED, 얇은 베젤, 홈 버튼 제거 등 주요 기술을 새롭게 도입하며 전작과 비교해 큰 변화를 줬다. 최근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내년에 화면이 작아진 '아이폰17 슬림' 모델을 계획 중이라고 전망했고,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폰17 플러스의 화면이 작아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전망은 아이폰17에 대한 세 번째 예측이다. 디인포메이션은 현재 애플이 새 아이폰에 대해 여러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개발이 지연돼 제품 출시가 2025년 이후로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18 11:44이정현

픽셀리티, 유럽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텍 2024 참가...XR 디지털 치료도구 공개

XR 콘텐츠 전문 개발사 픽셀리티(대표 정래승)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텍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픽셀리티는 비바텍 2024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공동관 현장에 새로운 디지털 치료도구 메타: OQ(Meta: OQ)를 선보인다. 메타: OQ는 작업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자택에서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치료 도구다. 의료진 처방에 따라 작업 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XR 환경과 햅틱 글러브의 통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한다. 픽셀리티는 기존의 XR 작업 치료가 주로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가상 현실에 한정됐다면, 메타: OQ는 컨트롤러 대신 햅틱 기능을 구현하는 글러브를 적용함으로써 치료의 몰입감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픽셀리티는 이번 메타: OQ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병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올해 안으로 파일럿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용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래승 픽셀리티 대표는 "이번 메타: OQ 발표를 통해 디지털 치료 솔루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픽셀리티는 지난 7년 동안 메타 퀘스트, 피코, 애플 비전 프로 등 XR은 물론 공간 컴퓨팅 기반 게임을 여섯 차례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2024.05.18 10:31김한준

M4 아이패드 프로의 숨겨진 기능 6가지

애플이 최근 공개한 M4 칩 탑재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더 풍부한 채도와 색 대비를 제공하고 두께는 줄이면서 최신 M4칩을 탑재해 성능을 더 높였다. IT매체 BGR는 애플이 알려주지 않은 M4 아이패드 프로의 숨겨진 기능들을 모아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배터리 충전 제한 아이폰15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새 M4 아이패드 프로에는 배터리 충전 제한 기능이 들어가 있다. 사용자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려면 '설정→배터리→배터리 상태'로 이동해 80% 제한으로 전환하면 된다. 2. 내구성 M4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가 얇기 때문에 내구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IT 유튜버들의 내구성 테스트에 따르면 쉽게 구부러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MobileReviewsEh 유튜브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구부림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새 아이패드 프로가 전작에 비해 18~20% 더 얇아졌으나 M2 아이패드 프로만큼 견고하다”고 평했다. 3. 배터리 사이클 카운트 배터리 충전 제한 기능 외에도 M4 아이패드 프로는 배터리 사이클 카운트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배터리 충전회수를 확인해 배터리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으로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상태 > 최대 용량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기존 매직키보드도 사용 가능 완벽하진 않지만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기존 매직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레드 사용자 제인 웡(Jane Wong)은 “커넥터를 올바르게 정렬하면 기존 매직키보드를 새 아이패드 프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최상의 호환성을 위해서는 신형 매직 키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5. 더 가벼워진 새 매직 키보드 기존 아이패드 프로와 매직 키보드를 함께 사용할 때 문제는 두 기기를 합친 무게가 맥북 무게보다 무겁다는 점이었다. 이번에 애플은 M4 아이패드 프로와 매직키보드의 무게를 크게 줄였다. 13인치 매직 키보드 모델의 무게는 약 658~667g로, M4 아이패드 프로에 추가하면 두 기기의 총 무게는 약 1.24kg으로 13인치 맥북 에어와 동일한 수준이다. 6.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 업그레이드 신형 아이패드에 더 많은 자석이 추가된 덕분에 새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는 더 넓은 범위의 시야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때문에 신형 케이스와 함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 좀더 완벽한 각도를 얻을 수 있다고 BGR은 평했다.

2024.05.18 09:44이정현

다음 주 'MS빌드 2024'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빅테크 기업의 연례 개발자 행사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드 2024가 다음 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IT매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리는 'MS 빌드 2024'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 새 서피스 하드웨어 MS은 이번 행사에서 일반 소비자용 서피스 신제품들이 공개될 전망된다. 이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더 얇은 베젤과 더 큰 트랙패드, 퀄컴 스냅드래곤 엑스 엘리트 칩을 갖춘 13·15인치 서피스 랩톱6이다. 또, ARM 기반 서피스 프로 10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서피스 프로 10은 지난 3월 출시된 기업용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으나 코파일럿 키가 있는 타이핑 커버 등 개선된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IT매체 더버지는 이번에 공개될 AMR 기반 윈도 노트북이 CPU 성능과 AI 가속작업 모두에서 애플 M3 기반 맥북 에어를 능가할 것이라고 보도해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소식통은 더버지에 "MS가 새로운 퀄컴 칩에 대해 큰 확신을 갖고 있어 이 프로세서가 CPU 작업, AI 가속, 앱 에뮬레이션 측면에서 M3 맥북 에어보다 어떻게 더 빠른지 보여주는 데모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 AI 탐색기 하드웨어 업데이트 외에도 새 서피스 제품에 가장 큰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스냅드래곤 엑스 엘리트 칩 덕분에 향상된 AI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IT매체 윈도센트럴에 따르면, MS 내부에서 'AI 탐색기(AI Explorer)'로 불리는 차세대 AI 경험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AI 탐색기'는 자연어를 사용해 기기의 모든 것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 도구로,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과거의 대화, 문서, 웹 페이지 및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 기능에는 타임라인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어 AI가 캡처한 PC에서 수행한 모든 작업을 스크롤하여 다시 볼 수 있으며 검색 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원하는 순간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제안도 제공한다. ■ 더 강력해진 코파일럿 MS는 2021년 개발자가 AI를 사용해 일상적인 코딩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깃허브 코파일럿을 처음 출시한 후 다른 AI 도구들의 브랜드도 '코파일럿'으로 번경했다. 올해 초 출시된 유료 서비스 '코파일럿 프로'는 오픈AI의 최신 GPT 모델과 기타 프리미엄 기능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올해 MS의 AI 전략과 이를 활용한 코파일럿의 새 기능이 이번 빌드 행사의 초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MS 코파일럿 도구들의 한 가지 단점은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MS가 코파일럿을 로컬에서 돌리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이 기능이 소개될 수 있다. 이 기능이 나오면 기본적인 수학이나 시스템 파일에 대한 쿼리와 같은 간단한 질문에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더 빠르게 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MS 빌드 행사는 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다음 개발자가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 주목해 왔다. MS는 이미 코파일럿 온 엣지와 365용 코파일럿 플러그인과 같은 기능들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이런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2024.05.18 07:37이정현

"아이폰16 프로 맥스, 배터리 수명 늘어난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최상위 모델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배터리 셀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최근 공급망 조사를 통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탑재되는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Wh/kg)가 증가해 전작과 동일한 배터리 크기에도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배터리 과열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테인레스 스틸은 열 발산에 있어서 알루미늄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더 견고하고 부식에 덜 취약하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하면 배터리 제거의 어려움이 줄어들어 애플이 향후 휴대폰 배터리 교체 가능성에 대한 유럽연합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궈밍치는 이 새로운 배터리 디자인의 대량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에는 이 배터리가 모든 아이폰17 모델에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6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적층형 배터리를 사용해 용량이 늘어나고 수명이 길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궈밍치는 이번에 해당 기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2024.05.18 07:15이정현

시선으로 아이폰·아이패드 조작 가능해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시선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이동하는 차량에서 기기를 조작할 때 멀미를 줄여주는 기능도 선보인다. 애플은 17일 눈으로 아이폰, 아이패드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눈 추적 기술은 전면 카메라를 사용해 몇 초 만에 설정과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눈만으로 물리 버튼, 스와이프, 기타 제스처 등 다양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눈 추적 기능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데 모든 데이터는 온디바이스 기계 학습을 통해 기기 자체에 보관되고 애플에 공유되지 않는다. 청각 장애나 난청을 겪는 사용자는 아이폰에 추가되는 음악 햅틱을 이용할 수 있다.햅틱 기능을 켜면 아이폰의 진동 엔진이 음악 소리에 따라 탭, 텍스처 및 섬세한 진동을 구현한다. 애플 뮤직에 있는 수백만 곡에서 작동한다. 향후에는 수많은 개발자가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자용 API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 중인 차량에서 탑승자의 멀미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내장 센서가 차량 탑승을 인식하면 화면 가장자리의 움직이는 점들이 나타나 차량의 움직임 변화에 따라 변하며 멀미를 경감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애플은 ▲카플레이 음성 제어 ▲애플 비전 프로용 손쉬운 사용 기능 ▲가상 트랙패드 등 다양한 손쉬운 사용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혁신을 통한 변화의 힘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고 확신한다"며 "애플은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손쉬운 사용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능으로 탑재하며 포용적인 디자인 개발에 애써온 것이 그 이유다"고 밝혔다.

2024.05.17 14:32류은주

애플이 공개한 iOS18 접근성 기능은 무엇?

애플이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을 맞아 올 가을 출시할 iOS18, 아이패드OS 18 등에 적용할 새로운 접근성 기능들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접근성 기능들은 ▲시선추적 ▲음악 햅틱 ▲음성 단축키 ▲차량 모션큐 기능 등이다. 시선 추적 기능은 아이폰, 아이패드의 시선 추적을 통해 사용자의 눈으로 시스템 인터페이스와 앱을 탐색할 수 있는 것으로 추가 하드웨어나 액세서리는 필요 없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은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시선 추적은 눈만으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탐색할 수 있는 내장 옵션을 제공한다"면서 "신체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시선 추적은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여 몇 초 만에 설정하고 보정하며, 온디바이스 머신러닝을 통해 이 기능을 설정하고 제어하며, 사용 데이터는 기기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애플과 공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음악 햅틱은 청각 장애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아이폰의 탭틱 엔진이 재생되는 음악에 맞춰 두드림이나 텍스처 및 섬세한 진동을 재생하는 기능으로, 새로운 방식의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개발자를 위한 API도 지원될 예정이다. 음성 단축키는 시리가 복잡한 작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명령을 맞춤형으로 지정하는 기능으로 단축키를 사용해 복잡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차량 모션 큐(Vehicle Motion Cue) 기능은 움직이는 차량에서 아이패드나 아이폰 화면을 보는 사람들이 멀미를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는 내장 센서를 사용해 사용자가 차량에 있는 지를 인식해 그에 따라 반응한다. 애플 카플레이에도 접근성 기능이 대거 추가된다. 음성으로 카플레이를 탐색할 수 있는 음성제어 기능, 색각 이상이 있는 운전자가 카플레이 유저인터페이스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색상 필터 기능, 청각 장애가 있거나 난청이 있는 사용자에게 자동차 경적이나 사이렌에 대해 경고를 켜서 알림을 받는 소리인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비전OS에도 음성을 자막으로 표시하는 실시간 자막 기능 등이 추가된다. 애플은 올 가을 iOS 18를 비롯한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다음 달 6월 개최되는 WWDC 2024 행사에서 이와 관련된 더 많은 소식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5.17 10:35이정현

더 얇아진 M4 아이패드 프로, 힘줘서 구부려봤더니

최근 공개된 M4 아이패드 프로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유명 IT유튜버들이 공개한 M4 아이패드 프로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구성 테스트는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지닌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압력을 가하는 구부림 테스트였다.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은 아이패드를 손으로 강제로 구부리는 방식의 테스트를 진행했고, MobileReviewsEh는 아이패드를 파워 측정기 아래에 둔 다음 무거운 헬스용 덤벨을 위에 올려두며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제리릭에브리띵은 기기를 뒤로 하고 위로 구부렸을 때 잘 견뎠다고 평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를 위쪽으로 한 상태에서 뒤쪽을 강제로 구부리자 결국에는 화면 프레임이 떨어져 나갔지만 운영체제(OS)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기기를 수직으로 구부리자 USB-C 포트부터 시작해 가운데가 갈라졌다. 얇아진 기기 두께가 내구성에 위협이 되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요”라고 답하며 아이패드 프로의 내구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 중앙에 약 31kg가 넘는 무게를 올려놓는 테스트를 진행했던 MobileReviewsEh는 "새 아이패드 프로가 M2 아이패드 프로보다 18~20% 더 얇음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더 튼튼하지 않더라도 똑같이 튼튼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발생한 '밴드게이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과거 2018년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경우, 타 기기보다 잘 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애플은 이에 대해 시간이 지나도 휘어짐이 더 심해지거나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기기의 내구성에 대한 우려는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5.17 09:02이정현

"아이폰16 디스플레이, 다음 달부터 생산 시작"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용 디스플레이 생산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아이폰16용 패널 생산이 다음 달에 시작될 것이며 더 작은 크기의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프로가 오는 6월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공급사들은 디스플레이를 생산한 다음 아이폰16 모델 조립을 하는 공장으로 보낸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올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는 전작과 디자인은 유사하나 올해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를 6.3인치와 6.9인치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는 가로 모드에서 이미지와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캡처 버튼이 도입되고 더 빠른 A 시리즈 칩, 카메라 업데이트, 일부 모델의 경우 와이파이 7, 더 빠른 5G 모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17 08:28이정현

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퀄컴 빠지고...中 반도체 유통망 2곳 포함

삼성전자의 5대 매출처에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 2곳이 포함됐다. 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5대 매출처로 애플,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트로닉스, 수프림 일렉트로닉스, 버라이즌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5대 매출처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3%를 차지한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중국계 반도체 유통기업인 홍콩 테크트로닉스와 대만 반도체 유통기업 수프림 일렉트로닉스가 진입했고, 미국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와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빠졌다. 가전과 스마트폰 시장 침체기의 장기화로 인해 베스트바이와 퀄컴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나면서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매출 비중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분기 주요 지역별 매출 현황(별도 기준)을 보면 중국 수출 매출 비중은 28.8%로, 지난해 4분기(24.8%) 대비 소폭 늘었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비용은 7조8200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체 매출에서 10.9%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2024.05.16 17:53이나리

韓 VR 업계 "VR 게임 시장...애플-중국發 재도약 시기 기대"

"열릴 듯 열리지 않는..." VR 게임 시장이 걸어온 지난 몇년 간의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다. 메타퀘스트의 전신인 오큘러스 리프트 출시 후 과거 SF 영화에서나 보던 가상현실이 이제 실생활에 적용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가 커졌던 시기도 있지만 정작 VR 게임 시장의 행보는 그렇게 빠른 속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기회의 땅으로 여겨졌던 VR 시장 확대가 기대만큼 빠르게 이어지지 않으며 이 시장에 도전했던 주자 중 적지 않은 수가 다른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이런 분위기에 또 한번 변화 기조가 감지되고 있다. VR 게임업계는 글로벌 대기업의 행보가 VR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그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기업으로 애플과 텐센트를 꼽고 있다. 지난 2월 애플은 VR 기기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VR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기 자체의 성능이나 가판매 가격을 두고 여러 이견이 오고가는 상황이지만 VR 업계는 애플이 VR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사실 자체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VR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IT 공룡인 애플이 VR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만으로도 VR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늘어났을 정도다. 외면 받고 있던 VR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졌다"라며 "애플이 만들어갈 VR 생태계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라고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거론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비전 프로가 갖춘 여러 기능과 성능이 인상적이다. 일반 사용자에게 필요 없는 기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콘텐츠 개발자들에게는 'VR 기기로 이런 시도도 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기기다. 기술이 발전하면 콘텐츠 수준도 높아지기 마련이니 이용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PC VR 기기의 원조격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인수하고 VR 시장 공략에 여념이 없는 메타와 텐센트가 협력을 시작했다는 점도 VR 게임 업계가 기대를 거는 부분이다. VR 업계는 메타가 기기를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 내 스토어를 개설해 기기 유통과 스토어 관리를 모두 맡는 방식으로 두 기업의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VR 업계가 항상 고민했던 'VR 이용자 풀이 제한적이다'라는 점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열리면서 해결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이야기다. 김홍석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가 VR 시장이 성장세를 맞이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김 대표는 "단군 신화를 보면 곰이 웅녀가 되려고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는다. 그런데 50일 정도 됐을 때를 상상해보자면 여전히 사람의 모습이 아닌 곰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중간에 손이라도 사람처럼 바뀌었다면 호랑이도 도망치지 않고 사람이 될 때까지 버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VR 업계도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토마스 쿤의 과학 혁명 이론처럼 기술 발전에는 사이사이 큰 변곡점이 존재한다. VR 역시 여러 기기가 출시되며 기술이 발전했고 그 사이 콘텐츠 수준도 발전했다. 이제 애플이 참전하고 중국 시장도 열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날아갈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더.

2024.05.16 12:19김한준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日 사전 예약...2분기 정식 출시 예정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의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씰M 일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씰M은 모바일 캐주얼 MMORPG로, 지난 2003년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온라인 게임인 씰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게임이다. 카툰렌더링, 익살스러운 개그 액션, 콤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을 포함해 동남아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씰M은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정식 모바일 후속작으로 원작 내 다양한 직업, 세분화 성장, 모바일 플랫폼 요소까지 겸비해 있어 모바일 게임만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씰M은 지난해 동남아, 대만,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통해 약 23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씰M 일본 서비스 버전은 '씰M 노스텔지어'란 이름으로 선보인다. 이는 씰온라인에 대한 추억, 그리고 경쟁과 승리만이 목적이 아닌 다 같이 즐기는 MMORPG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예약 기간 중 신청유저들에게는 10만 세겔, 펫소환 교환권을 전원에게 지급하며 사전예약자수 달성에 따라 경험치 주문서, 황호뚱냥이, 판다 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소셜 채널 X(전 트위터)에서는 씰M 캐릭터와 바일들의 뒷 이야기를 담은 4컷 만화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씰M의 일본 버전은 그동안 일본 유저 성향에 맞게 일부 현지화를 했다"라며 "이번 사전예약기간동안 다양한 마케팅 및 알리기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일본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6 10:55이도원

"얼굴 촬영만으로 맥박 혈압 다 알 수 있어요"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타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얼굴 촬영만으로 맥박 혈압 다 알 수 있어요”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미래형 퍼스널 모빌리티 컨셉인 '다이스(DICE)'를 선보였다. 완전자율주행을 전제로 한다. 앞과 좌우 3면에 투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고 운전대나 가속 페달이 없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형 이동을 제공한다. 다이스의 기능 가운데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전면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탑승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점이었다. 이 기술을 제공한 회사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비소프트다. 박기범 지비소프트 대표는 “기존의 광혈류측정(PPG)과는 달리 카메라 촬영을 통한 완전한 비접촉 방식으로 맥박, 혈압, 산소포화도 등 생체지표를 측정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분석함으로써 스트레스 지수, 컨디션 지수, 졸음도 등을 의료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PPG란 어떤 것인가요? 애플워치 뒷면에는 초록색 불빛을 내는 장치가 있다. 빛은 어떤 대상과 만나면 흡수되기도 하고 반사되기도 한다. 흡수와 반사에 따라 그 대상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이 빛 또한 마찬가지다. 피부를 투과해서 혈관을 만나 흡수와 반사의 반응을 보인다. 정확히는 혈액 속 산화 헤모글로빈을 만나 반응하게 된다. 이 장치는 빛을 방출하는 LED 부분과 반사되는 빛을 감지하는 광센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혈관에 대한 빛의 흡수와 반사 반응을 통해 심장의 수축과 이완으로 인한 혈류량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반복하면 일정한 패턴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런 패턴을 통해서 맥박,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알 수 있다. PPG는 빛(Photo) 변화(Plethysmos) 기록(Graphos)의 합성어(Photoplethysmogram)다. 앞 세 글자를 따 PPG라고 한다. ■“카메라 촬영만으로 PPG가 가능하죠” 지비소프트가 개발한 기술은 PPG 센서가 필요 없이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맥박 혈압 산소포화도 등의 생체신호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원격 PPG(Remote Photoplethysmogram)라 한다. “RPPG는 스마트워치처럼 LED 빛이 아니라 자연광이 얼굴 피부 속 혈관과 만나 반응하는 것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 기술이 제안된 건 10~15년 정도 됩니다. 미국의 MIT와 하버드대학교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고, 해외 경쟁회사이긴 하지만 그곳 출신들이 관련 회사를 만들기도 했지요. 우리는 RPPG의 원리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상용화했고 특허 등록까지 했습니다.” 박 대표는 경쟁사 대비 강점도 강조했다. “속도와 정확도 면에서 우리 솔루션이 훨씬 낫다고 자부합니다. 경쟁사 솔루션은 측정 후 결과가 나오는데 1분에서 1분30초 정도 걸리지만 우리는 3~4초면 되고 길어야 10초면 끝납니다. 레퍼선스도 더 많지요. 경쟁사는 주로 병원 사업에 집중했지만 우리는 다양한 분야의 일반 기업들과 더 많은 작업을 했죠.” 박 대표에 따르면 맥박 측정 정확도는 의료기관에서 직접하는 것에 비해 99.5%의 정합성을 갖고, 산소포화도는 99.9%, 혈압은 95%다. ■“당분간은 B to B에 주력할 겁니다” 지비소프트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서비스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 “현재 수익모델은 두 가지예요. 어떤 이유로든 우리 기술을 쓰고자 하는 기업에 기술을 제공하고 기술료를 받는 방식이 하나 있고(라이선스 모델), 월 사용료를 내고 우리 플랫폼(GBon)을 쓰는 방식(구독 모델)이 있죠. 특별히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기업이 찾아주실 만큼 쓰임새가 다양해요. 처음에는 건설회사 같은 현장의 산업안전 용도로 많이 찾아주셨어요.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이죠. 지금은 분야가 아주 다양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같은 국내외 모빌리티 회사들, 가전회사들, 모바일 기기 회사들, 보험회사, 병원, 정부기관 등등. 국내에서는 50대 그룹 대부분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현재로서는 기업 고객의 문제를 푸는 데만도 벅찰 정도죠.” 지비소프트는 이 방식으로 혈당까지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을 현재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추가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지비소프트는 지금까지 40억원 가량을 투자 받았다. 이번엔 시리즈A 형태로 약 150억원을 투자 받을 예정이다. 이 돈은 혈당 체크기술 개발과 해외사업 확대, 플랫폼 자동화 등에 쓸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21억원이었으며, 올해 매출은 70~8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 해외매출을 1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하고 싶었어요” 박기범 대표는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하고 싶었다.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현실화하는 일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건설회사에 들어갔지만 이 꿈 때문에 1년여 만에 퇴사했다. 이때 경험이 아이템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고혈압 당뇨 쇼크 등 건강문제로 시달리는 사람을 많이 봤고, 다른 프로세스도 노후화됐다고 느꼈다. 건설 현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하게 됐다. 그와 관련된 창업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한 대학 연구팀을 통해 RPPG를 알게 됐다. 그때가 2017년이었다. 이 기술을 이전 받아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개발했다. 박 대표는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가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했을 때 비로소 그걸 이루어내고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의 자서전을 여러 번 읽었고, 어려울 때마다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왜냐면 나는 성공할 때까지 했기 때문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새롭게 힘을 충전한다고 말했다. 그가 가고자 하는 최종적인 길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구글 같은 회사가 되는 것이다. '언제 어디든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덧붙이는 말씀: 박기범 지비소프트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무료 1대1 화상 영어 서비스 플랫폼인 에피소든의 양현모 대표입니다.

2024.05.16 10:11이균성

삼성, 애플 광고 논란 저격…"우리는 창의성을 짓밟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논란이 된 애플의 '크러쉬' 광고를 저격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삼성모바일USA는 공식 SNS 계정에 '우리는 결코 창의성을 짓밟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언크러쉬'라는 제목의 갤럭시탭S9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은 부서진 채 버려진 기타를 들고 갤럭시탭S9 울트라로 악보를 보며 연주한다. 여자가 앉아 있는 사물은 애플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에 등장하는 물감이 흘러내린 유압프레스를 연상케 한다. 앞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크러시'라는 1분짜리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압 프레스가 피아노, 메트로놈, LP판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이모티콘 인형 등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을 짓뭉개고, 그 자리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만을 남겨두면서 마무리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이런 창의적 도구들이 모두 담겨있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한 것으로 보이나, 소비자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창작자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애플은 광고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사과하는 이례적 조치를 하기도 했다. 애플의 이런 논란이 잊히기 전에 삼성전자가 재빠르게 이에 반하는 개념의 광고를 올리며 경쟁사를 저격하는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해당 광고를 "애플 광고를 조롱하는 영리한 방법"이라며 "전체적으로도 매우 세련되게 수행됐다"고 평했다.

2024.05.16 10:07류은주

아이패드 한번 사면 얼마나 오래 쓸까

아이패드 구매자 10명 중 4명은 한 번 사면 3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이패드 사용 기간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시장조사기관 CIRP 보고서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 이상 아이패드를 사용 중인 비중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2년 조사결과보다 12%p, 2023년보다 4%p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아이패드를 1~2년 가량 사용한 사용자의 비중도 2022년 34%에서 올해 25%로 줄어들었고 1년 미만 사용 비중도 10%로 2022년 15%에 비해 감소했다. 폰아레나는 기기를 구매한 지 3년이 넘은 아이패드 사용자 수가 증가한 것은 노후된 아이패드 모델 사용자 중 일부가 새 모델로 교체하는 시점이 다가올 수 있다며 애플에게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CIRP는 태블릿의 경우, 일반적으로 태블릿이 파손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까지 계속 사용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조사가 최근 신형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 조사된 결과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얼마 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와 13인치 모델을 추가한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기 때문에 향후 아이패드 기기 교체 수요에 영향을 미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4.05.16 10:01이정현

삼성 갤럭시 5G 스마트폰, 美 소비자만족지수 1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5G 스마트폰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5G 스마트폰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2024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올해 삼성전자가 획득한 83점은 지난해 81점에서 2점 상승한 수치다. 애플은 지난해 보다 1점 상승한 82점을 획득해 2위에 머무르며, 지난해 삼성전자와 기록한 공동 1위 자리를 내려놨다. 구글과 모토로라(레노버)는 78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ACSI는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1위에 오른 이유를 '운영체제의 편리한 사용성'과 '스크린의 품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혁신에 대한 집중, 고객 서비스 그리고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능력 때문에 1위에 등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만족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82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ACSI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다. 매년 20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해 1994년부터 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갤럭시S24 울트라는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아이폰15 프로맥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바 있다.

2024.05.16 09:09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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