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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구독권' 판매 금지…플랫폼별 정책 제각각

네이버가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인공지능(AI) 구독권에 대한 판매 제재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중고거래·오픈마켓 플랫폼들은 제각각 서로 다른 정책을 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 등 일부 플랫폼은 AI 구독권 상품을 올리는 것만으로 제재를 가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쿠팡 등은 해당 상품을 아예 판매 품목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네이버·당근, AI 구독권 판매 금지 조치 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2일 인공지능(AI) 구독권 판매 금지 조치에 앞서, 이날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AI 구독권으로 판단될 경우 상품 판매 일체를 차단한다는 것이 요지다. 단,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증빙하는 자료를 사전에 제출하면 상품 조치 예외 처리, 상품 판매 복구가 가능해진다.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의 구독권이 판매 금지에 해당된다. 네이버는 이번 조치에 대해 갑작스러운 구독 중단, 계정 차단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에서는 AI, 영어 교육 등 다양한 플랫폼 구독권을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사례가 있었다. AI 구독권을 제외한 다른 구독권 판매 금지 여부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구독권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다 보니 상황에 맞춰 빠르게 검토하고 있다”며 “지금 기준으로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계정 공유 상품을 취급 불가하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은 소비자 후생 측면에서 AI 구독권 판매가 문제시되기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구독권에 대한 판매 금지 조치를 해왔다. 당근은 계정 정보를 주고 받거나 구매 후 이용 시 분쟁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해 초기부터 미노출 항목으로 관리했다. 게임 ID 등도 마찬가지다. 중고나라·번개장터·11번가, 별도 제재 없어...쿠팡은 상품 등록 불가 이와 반대로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별도의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중고나라는 AI 구독권 상품이 현행 법령 및 플랫폼 운영 정책 상 거래 금지 품목에 해당되지 않아 자체적인 거래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다. 번개장터도 AI 구독권에 대해서는 이메일이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접수되거나 서비스 제공자의 협조 요청이 있을 때만 제재를 내린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서비스 구독권 등 디지털 무형 상품을 포함 위험도가 높은 거래 유형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관련 분쟁 가능성이 제기될 시 디지털 계정·구독권 거래에 대한 유의 안내 강화 ▲의심 거래에 대한 유의 안내 및 모니터링 강화 ▲당사자 간 자율적 합의 우선 안내 및 외부 분쟁 조정 절차 안내 ▲반복 피해 유발 계정에 대한 이용 제한 등 정책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AI 구독권이 플랫폼에 나왔다고 해서 당장 제재 요청을 할 수는 없다”면서 “서비스 제공자의 요청이 있거나 개인정보 피해가 있을 때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다. 11번가 역시 아직 관련 규정이 없지만, 추후 문제 확대되면 상황을 검토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쿠팡은 AI 플랫폼 등 구독권의 경우 '되파는 상품'으로 분류해 상품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026.03.09 17:59박서린 기자

'단종 앓이'가 쏘아올린 천만관객…'왕사남' 흥행비결 세 가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관객 수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한 달여 만인 지난 6일 1000만을 넘어섰다. '범죄도시4(2024, 허명행 감독)'이후 약 2년 만이다. 한국 영화 부진 속 왕사남이 천만영화 반열에 오른 건 ▲명절 특수 ▲출연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촉발된 촉발된 입소문 ▲높은 스크린 점유율 등이 맞물려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명절 특수' 통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영화계는 불황의 늪에 빠졌다. 2020년 팬데믹을 기점으로 한국 영화 관객 수는 급격히 줄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영화관 관객 수는 매년 1억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연 평균 관객 수는 약 1억 1600만명이다. 이는 팬데믹 이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 평균 관객 수 약 2억 1840만명의 절반 수준이다. 영화관의 자리를 대신한 건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다. 원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OTT의 이점은 개인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시선을 영화관 스크린이 아닌 이불 속 모니터로 이끌었다. 즉 관객이 영화관에 꼭 가야만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 더 이상 영화관을 가지 않는다. 가족, 지인과 영화관에서 가서 같이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은 그 필요성을 충족하는 큰 기준 중 하나다. 왕사남은 이 점을 공략했다. 설 연휴를 겨냥해 가족 영화 특수를 정조준한 것이다. 엄마와 함께 왕사남을 보러 갔다는 20대 황 씨는 “혼자 볼 영화라면 나중에 OTT에서 봤을 테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작품이라 부모님과 같이 보게됐다”고 말했다. '단종 오빠' 박지훈 찬양 입소문, 흥행 동력으로 왕사남을 본 관람객들은 배우의 호연을 칭찬하며 입소문을 냈고, 이는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다. 역사 속 비극적 인물인 단종 역을 박지훈 배우가 완벽히 소화해내며, 20대 젊은 관객층을 중심으로 SNS 상에서 단종의 연기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밈(Meme, 유행 이미지)이 확산했다. 또 단종과 그를 지킨 엄흥도 역 유해진의 완벽 호흡으로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9점(10점 만점), CGV 골든에그지수(실관람객 추천 지수) 97% 등 높은 관람객 만족도를 기록했다. '배우가 연기를 잘하고, 영화가 재밌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관람객 수는 상승 가도를 달렸다. 영진위 집계 기준으로 개봉 1주차(2월4일~2월10일) 관람객 수는 116만 5296명, 2주차(2월11일~2월17일)는 232만 6172명, 3주차(2월18일~2월24일)는 269만 7696명, 4주차(2월25일~3월3일)는 318만 8884명으로, 실관람객의 추천이 실질적인 흥행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상영관 '밀어주기'도 한 몫 왕사남 개봉 당시 비슷한 규모나 기대감을 가진 대작들이 없었다. 관객들의 선택지가 왕사남으로 집중되며 상영관 점유율은 30% 정도로 높게 유지됐다. 초반 긍정적 반응이 나오자 대형 프랜차이즈 극장은 상영 횟수를 늘렸다. 영화가 얼마나 많이 상영됐는지를 의미하는 상영점유율(상영횟수/상영된 영화의 전체 상영 횟수*100)은 최근 2주 평균 50%를 넘어섰다. 한 영화관에서 하루에 상영되는 영화 중 절반 이상이 왕사남이라는 뜻이다. 실제 지난 7~8일 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 등 영화관 3사의 상영 스케쥴은 대부분 왕사남으로 가득찼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50대 김 씨는 “아들과 함께 '휴민트'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맞는 시간대에 상영관이 없어 할 수 없이 왕사남을 보게 됐다”고 지적했다. 'OTT엔 언제 올라올까?'도 관심 왕사남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여전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어 OTT에 언제 공개될지는 미지수다. OTT업계 관계자는 “지금 영화가 잘되고 있어서, 극장 상황을 봐서 적어도 3월은 지나야 구체적 타임라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관에서 많은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는 OTT기업도 탐낸다. 영화의 인기가 OTT에서 그대로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OTT 이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이름값'하는 영화를 재관람, 반복관람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9 17:41홍지후 기자

[알파고 10년 ②] 챗GPT 충격에 깨어난 한국…AI 경쟁 속 질주

지난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은 한국 사회에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사건이었다.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바둑에서 AI가 승리하는 장면은 기술 발전이 산업과 사회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알파고 대국 이후 10년이 흐른 지금,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본격화됐고,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 반도체, 인재를 둘러싼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역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정책과 산업 전략을 정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지디넷코리아는 이번 3편의 기획 기사를 통해 '알파고 쇼크' 이후 10년간 한국 AI 산업이 걸어온 흐름을 되짚어보고,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를 살펴본다.첫 번째 기사에서는 알파고 이후 국내 AI 산업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구조적 한계를 돌아보고, 두 번째 기사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정책과 국가 전략을 짚는다. 세 번째 기사에서는 미·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경쟁력과 향후 과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은 AI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증명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은 산업 육성보다는 일시적 대응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2022년 미국 '챗GPT'에 이어 지난해 중국 저비용·고성능 오픈소스 모델 '딥시크 R1'이 시장을 뒤흔들며 AI 패권 경쟁은 다시 한번 변곡점을 맞았다. 정부는 전 세계 AI 경쟁 환경에 대응해 'AI 3대 강국(G3) 도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9000억원의 예산을 연내 투입한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한 것으로, 기술 추격을 넘어 AI 주권 확보를 본격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AI 정책 속도전에 돌입한 배경엔 생성형 AI가 불러온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다. 챗봇 형태의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의 대중화는 인간의 사고와 소통 영역까지 재정의하고 산업의 구조를 재편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산업 현장은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적 환경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피지컬 AI'와 복잡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술 종속을 탈피하고 국가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한 'AI 주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T,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기업을 초기 정예팀으로 선정한 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6개월 단위 압축 평가에 나선 정부는 최종 2개 팀만을 'K-AI'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정부가 개발을 지원한 국산 AI 모델의 세계 상위 10위권 진입을 노릴 방침이다. 강력한 독자 모델이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AI 경쟁의 승패가 인프라 역량에 좌우된다는 판단 아래 정부는 이른바 'AI 고속도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까지 누적 3만 7000장, 장기적으로 총 26만 장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진흥 특별법' 제정도 함께 추진 중이다. AI 인프라와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과학기술 조직과 법 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추진 동력을 더하고 있다. 17년 만에 과학기술부총리제를 부활시켰으며, 올해 1월부터 시행된 'AI기본법'을 통해 산업 육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적 토대를 완성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정부는 제조·금융·의료 등 주력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행정·복지·국방 등 공공 서비스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AI를 국가 시스템 전반에 내재화해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는 "AI는 더 이상 특정 산업의 도구가 아니라, 국가 전체 시스템을 바꾸는 원천"이라며 "범국가적 AX로 모든 영역의 혁신을 이룩하는 동시에, 계층과 지역의 차별 없이 온 국민이 기술 발전의 편익을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도약의 최종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2026.03.09 17:17이나연 기자

정부, 기름값 급등에 초강수…'석유 최고가격제' 이번 주 시행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여파로 주유소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정부는 유가 안정화 카드로 꺼내 든 '석유 최고가격제'를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문제를 언급,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과 더불어 대체 공급선 발굴과 주유소 담합 적발 등을 지시했다. 현재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1차관 직속으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두고 제도를 설계하고 있다. 관련 고시 제정 절차에 착수했고, 이번 주 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원유 중 20% 가량을 수송하는 이란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고, 중동 산유국들이 잇따라 원유를 감산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 중이다. 9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국제 유가 4월 선물 가격은 116달러 이상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105달러 대로 나타나고 있다. 한 주 만에 약 50%가 급등했다. 원유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900.65원, 경유는 리터 당 1923.8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의 경우 이달 초만 해도 리터 당 약 1700원 수준이었으나 한 주 만에 200원이 뛴 것이다. 경유도 같은 기간 약 1600원 선에서 300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다만 재고 때문에 통상적으로 1~2주 가량 시차를 두고 국제 유가 변동분이 반영되던 것과 달리, 최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즉각적으로 국제 유가 인상분을 반영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에 정부는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담합 등 불법 행위 시 강력 제재를 예고하고, 원유 대체 공급선을 탐색 중이다. 여기에 유가 안정화 대책으로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든 것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석유 최고가격제가 약 2주 단위로 운용되는 방식으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주 뒤 최고가격을 조정할 때에는 유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유류세 인하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일률적인 유류세 인하보다는 실제 피해를 보는 소비자에 대한 직접 지원이 더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석유대체연료사업법상 산업통상부 장관이 국민 경제의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석유 시장이 개방된 이후 해당 제도가 시행된 적은 없다. 관련 업계는 석유 최고가격제 구체적 내용이 결정돼야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국제 유가에 비례하지 않는 가격을 책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우려를 내비친다. 시세 대비 구매력이 떨어져 원유 공급량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다. 해외 사례로 헝가리가 지난 2021년 11월 석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뒤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제도를 폐지한 점이 거론된다. 유럽연합(EU)의 경우 에너지 분야 다른 원자재인 천연가스 관련 가격 상한제를 지난 2023년 2월부터 1년간 도입했지만,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발동되지 않았다. 제도가 논의될 당시에도 여러 국가에서 공급 부족이 초래될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면서, 공급 부족 상황에선 제도를 중단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2026.03.09 17:15김윤희 기자

JBL, 오픈형 이어폰 2종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오픈형 이어폰 '센스 프로'와 '사운드기어 클립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은 JBL 오픈사운드 기술을 기반으로 귀를 막지 않는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주변 소리를 인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선명한 통화 품질과 장시간 착용이 가능한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JBL 센스 프로는 16.2mm 다이아몬드 유사 카본(DLC) 드라이버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와 저역 성능을 제공하며, Hi-Res 오디오 무선 인증과 LDAC 지원으로 고해상도 음질을 구현한다. 또한 4개 마이크와 AI 기반 통화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소음을 줄이고 선명한 통화를 지원한다. 멀티포인트 연결 기능도 제공해 두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운드기어 클립스는 귀에 가볍게 걸어 사용하는 클립형 오픈 이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JBL 오픈사운드 기술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개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 품질을 높였으며 최대 32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JBL 센스 프로는 블랙, 화이트, 블루, 퍼플, 그레이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2만9천원이다. JBL 사운드기어 클립스는 블랙, 화이트, 블루, 퍼플, 코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8만9천원이다.

2026.03.09 16:12신영빈 기자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퀀팃, 투자 큐레이션 플랫폼 '머니터링' 가입자 20만명 돌파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머니터링'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머니터링은 프라이빗뱅커가 없어도 개인 투자자가 자신에게 맞는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과 AI 핀테크 기업 퀀팃이 함께 개발했다. 투자 대상의 시장 가격, 재무 정보 등 정량 데이터는 물론 뉴스, 공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수집해 정제, 요약하고, 투자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넘어섰다. 월간활성사용자(MAU)는 6만명에 이른다. 머니터링은 공식 웹사이트와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찬열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대표는 "머니터링이 초보 투자자는 물론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정보를 접하고 판단해야 하는 중수, 고수 투자자에게도 필수적인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더욱 고도화된 AI기술로 정보의 장벽을 허물고, 일반 투자자들도 전문 투자자 못지않은 정보 형평성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양사는 개인 투자자들의 현명한 투자 판단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 정보를 시성비 있게 소비하는 가치를 넘어 더 많은 투자자가 시장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 있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5:10진성우 기자

드리미,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X60' 출시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차세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X60 울트라·마스터는 AI를 기반으로 청소 전 과정을 한층 정교하게 설계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바닥 오염 상태를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청소 방식을 선택한다. 두 모델 모두 적외선 감지 보조 라이트와 AI 블루 라이트 광학 스캔을 통해 투명 액체나 연한 색 얼룩 등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오염까지 정밀하게 감지한다. 오염 유형에 따라 흡입과 물걸레 모드를 자동 전환해 오염 확산을 최소화한다. 최대 3만5천Pa 흡입력을 갖췄다. 하이퍼스트림 엉킴 방지 듀얼 브러시 2.0을 탑재해 카펫과 바닥 틈새 깊숙한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230RPM 듀얼 회전 물걸레와 15N 하향 압력이 결합된 드리미글라이드 물걸레 청소 시스템으로 마른 얼룩과 기름때 등 오염물을 닦아낸다. 청소 중 물걸레 패드 온도를 40°C 이상으로 유지하는 보온 물걸레 기술을 더했다.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적용했다. AI 옴니사이트 120° 광각 듀얼 카메라와 정밀 센서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하며 공간 구조에 맞춰 실시간으로 경로를 조정한다. 최대 8.8cm 문턱을 극복하는 프로리프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본체 높이 7.95cm 초슬림 설계를 적용해 소파나 침대 아래 등 낮은 공간까지 진입 가능하다. 올인원 파워도크 스테이션을 통해 100℃ 고온 물걸레 자동 세척과 자동 먼지 비움, 물걸레 자동 건조 등 관리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X60 마스터는 직배수 전용 스테이션을 적용한 모델이다. 자동 급수·배수 시스템을 통해 물 관리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24.9cm 컴팩트 스테이션 디자인과 전면 밀폐형 구조를 적용했다. X60 울트라는 129만원, 직배수 전용 모델 X60 마스터는 139만원에 출시된다.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9일 네이버 핫IT슈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경쟁력까지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6.03.09 15:05신영빈 기자

포털 다음 실검 재개…업스테이지 AI 시너지 주목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Daum)' 운영사를 인수하기 위한 실사에 착수한 가운데, 다음이 6년 만에 재개한 실시간 검색어(실검) 기능과의 시너지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시간 트렌드 데이터와 생성형 AI 기술의 결합이 국내 AI 검색 시장의 판도를 바꿀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자회사 에이엑스지(AXZ)는 지난 3일부터 실검 서비스인 '실시간 트렌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털 다음이 실검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은 2020년 2월 종료 이후 6년 만이다. 홈페이지 검색창 우측 상단에 배치된 실시간 트렌드는 인기 검색어 1∼10위가 노출되는 방식이며 각 순위는 10분 단위로 갱신된다. AXZ 관계자는 "투데이 버블과 AI 이슈 브리핑 등 기존 기술력을 결합해 고도화한 서비스"라며 "통합 분석 시스템과 안전장치를 구축해 정보 객관성을 확보하고 외부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일각에선 포털 사용자들이 실검을 통해 '세렌디피티(우연한 발견)'를 느끼는 등 재미 요소가 크다는 점을 들어 서비스 부활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 요소가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과 결합할 때의 잠재력을 기대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핵심은 다음이 보유한 '살아있는 데이터'의 확보에 있다. 다음의 뉴스·블로그·티스토리 등 방대한 콘텐츠와 사용자 기반은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서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한국AI서비스학회 공동회장)는 "실시간 트렌드 정보가 업스테이지의 AI 모델과 결합할 경우, 과거 정보를 답변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 이슈를 즉각 학습하고 반영하는 '에이전트 AI'로의 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스테이지가 다음을 통해 구글이나 네이버 등 지배적 포털 사업자가 주저하는 'AI 전면 도입'을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다는 점도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 네이버와 같은 지배적 사업자는 기존 키워드 검색 광고 수익의 자기잠식 우려와 사회적 영향력에 따른 규제 탓에 AI 검색 도입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네이버는 2021년 실검 서비스를 폐지한 후 재도입 가능성을 일축해 왔다. 이 교수는 "네이버와 달리 다음은 상대적으로 잃을 게 없는 도전자 위치에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혁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AI가 기존 미디어를 혁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사의 협력안이 공식화되지 않은 만큼 향후 성과를 예단하긴 이르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1월 29일 AXZ의 모회사 카카오와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 실사를 진행 중이다. 실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은 업스테이지에 이전되고,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은 카카오가 취득하게 된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다음의 실검 재개와 관련해 "해당 서비스는 우리와 상관없이 다음 측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실사를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사의 계약이 실제 체결되는 시점에 정리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9 14:41이나연 기자

100달러 돌파한 유가, 한국 경제 어떤 파장 몰고올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주유소 가기가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오시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결국 배럴당 100달러 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특히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하루 만에 20% 넘게 폭등하며 111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이후 4년 만에 보는 기록적인 수치입니다. 단순히 기름값이 오르는 수준을 넘어, 우리 경제 전반에 거대한 파도가 덮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유가 폭등의 도화선, 호르무즈 해협은 지금 이번 유가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중동의 화약고라 불리는 이란 사태입니다.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 이상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최근 70%나 급감했습니다. 이란이 이 해협을 사실상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원유 공급망에 동맥경화가 발생한 것이죠.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의 95% 이상을 이 경로에 의존하고 있어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우리 정부가 약 7개월 치의 원유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수급 불안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 전문가들의 핵심 논점 분석: 유가와 환율의 충돌 이번 사태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논리가 오가고 있습니다. 논점의 핵심은 유가가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그리고 우리 경제가 이를 견뎌낼 힘이 있느냐로 압축됩니다. 한쪽에서는 이란의 봉쇄 전략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가 130달러를 넘어서는 고착화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반면, 가격이 너무 오르면 오히려 소비가 줄어드는 수요 파괴 현상이 나타나 120달러 선에서 상단이 막힐 것이라는 반론도 팽팽합니다. 특히 우리 경제 전문가들은 고유가가 환율을 밀어올리고, 이것이 다시 수입 물가를 자극하는 악순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엇갈리는 전망과 합의된 리스크 토론 과정에서 드러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반도체'라는 변수였습니다. 전통적인 시각에서는 고유가가 경상수지를 악화시켜 우리 경제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보지만, 최근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수출 단가가 높아진 점이 예상치 못한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가 때문에 돈이 많이 나가도, 반도체를 비싸게 팔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다는 논리죠. 하지만 에너지 비용 상승이 기업들의 이익을 갉아먹는다는 점에는 모든 전문가가 동의했습니다. 토론의 하이라이트: 무엇이 합의되었나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글로벌 물류 구조 변화를 동반한 구조적 위기라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유가가 110달러를 넘어서며 해상 보험료가 폭등하고 있는 현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해결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미국의 군사적 호송 작전이 유가를 빠르게 안정시킬 것이라는 낙관론과, 이란의 게릴라식 방해가 계속되는 한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는 신중론이 충돌했습니다. 유가 110달러와 환율 1,500원 시대가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의 제조 원가 부담이 한계치에 도달했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성장은 정체되는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유가 쇼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수많은 시나리오 중 어느 것이 현실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111달러라는 숫자가 우리 주머니 사정뿐만 아니라 나라 경제의 기초 체력까지 시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가가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겠지만, 그 결과에 대응하고 책임을 지는 것은 결국 우리들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내일은 기름값이 조금이라도 내려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085ba7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09 14:11AMEET

[제약바이오] JW중외제약, 대장정결제 '제이클' 유효성 확인 外

▷JW중외, 8일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서 제이클 심포지엄 개최= 제이클정은 내시경·X선 촬영 등 각종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주요 성분은 삼투성 하제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설페이트·포타슘설페이트·소듐설페이트와 대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티콘, 대장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소듐피코설페이트 등이다. 해당 의약품은 임상 3상에서 구역은 대조군 21.7%, 제이클 정 7.62%로 나타났으며 두통은 대조군이 8.49%를 기록했지만 제이클 정은 0.95%로 더 낮았다. 박수범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임상 3상 결과 장 정결 효과는 헤어필드(Harefield) 정결도 척도(HCS) 기준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용종, 선종 발견율도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라며 “이상 반응의 경우 구역과 두통 비율 역시 대조군 대비 낮게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이 결과는 국제 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디켓위크 2026 참가= 행사는 오는 23일~26일 뉴욕에서 열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팅룸을 운영하며,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8월 준공 예정인 앞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해 회사는 작년 3월 아시모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약 8.5개월 내에 수행이 가능하다. 단일클론항체, 이중특이항체 등에 대한 개발 및 제조 지원은 물론 임상부터 GMP 생산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제조 옵션을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잠재 고객사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조르단 어린이 칫솔' 국내 판매 5년 연속 1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2025년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칫솔 카테고리에서 '조르단 스텝 시리즈' 칫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조르단은 1837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된 구강용품 브랜드다. 조르단은 어린이 잇몸과 치아 구조를 고려해 다양한 소재와 경도를 적용한 브러쉬를 설계했다. 어린이 대상 제품인 '스텝 시리즈'는 아이들의 연령별 구강 발달 단계를 고려해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조르단의 5년 연속 1위는 단순한 판매 실적이 아니라 수많은 부모님들의 신뢰와 아이들의 미소가 쌓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모델 새 광고 선봬= 광고는 약국에서 출발한 '아로나민 골드'가 피로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콘셉트다. 제품은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이 포함됐다. 육체 피로, 체력 저하,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눈 피로 등에 효과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로나민의 메시지를 더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라며 “판매 1위 일반의약품 비타민, 브랜드 파워 1위 종합영양제 등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더했다”라고 전했다. ▷HK이노엔, 티로그 스파클링 레몬라임 아이스티 세븐일레븐서 출시= 제로 칼로리인 해당 제품은 홍차에 레몬과 라임의 맛을 더했다. 기존 제품은 캔 형태지만, 신제품은 500ml 용량의 페트병(PET) 음료로 출시돼 음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2500원. 회사 음료마케팅팀 티로그 담당자는 “신제품은 레몬 라임의 상큼함과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9 14:11김양균 기자

전쟁 리스크에도 금값 하락…"달러 강세·금리 우려"

2주째 계속되고 있는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자 금 가격이 급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7시 58분(싱가포르 시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075.07달러로 1.9% 하락했다. 은 가격은 3.1% 떨어진 온스당 81.90달러를 기록했으며, 백금은 4.6%, 팔라듐은 1.5% 각각 하락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지난주 1.3%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0.5% 추가 상승했다. 원유 가격 급등으로 미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 가격에 하락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장기간 동결하거나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 역시 귀금속 가격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거래 변동성이 확대되고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7% 상승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세계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금 매입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월에도 금을 추가 매입하며 16개월 연속 금 보유량 확대를 이어갔다. 금융 서비스 플랫폼 마렉스의 금속 분석가 에드 메이어는 7일 “분쟁이 비교적 빠르게 종식될 경우 달러 약세와 함께 금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으로 미국 달러화와 국채 수익률이 함께 오르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메이어는 “매수할 때, 매도할 때, 그리고 기다릴 때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기다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4: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이블리, 봄맞이 '쇼핑몰 빅세일' 실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봄 시즌을 겨냥해 이달 16일까지 8일간 대규모 기획전 '에이블리 쇼핑몰 빅세일'을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패션 수요에 발맞춰 인기 쇼핑몰의 시즌 상품을 선제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모디무드 ▲블랙업 ▲슬로우앤드 ▲베니토 ▲핫핑 ▲리리앤코 ▲아뜨랑스 등 대형 입점사부터 라이징 쇼핑몰까지 대거 참여하며 최대 9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에이블리 단독관'이 특별 운영된다. 오직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즌 선출시 상품 및 단독 최저가 상품을 한데 모았다. ▲영앤리치 ▲데이로제 ▲모디무드 ▲더블콩 ▲보통의날 ▲홀리 등의 쇼핑몰이 참여한다. 모든 회원에게 쇼핑몰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일부 인기 쇼핑몰 한정으로 최대 12% 중복 쿠폰도 추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 페이지 내 '오늘의 쿠폰 뽑기' 버튼을 클릭하면 1일 1회 무조건 당첨되며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 뽑기'도 함께 운영된다. 쇼핑몰별 추천 상품을 직접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메이비베이비 ▲블랙업 ▲쇼퍼랜드 ▲라이크유 ▲프렌치오브 ▲하비언니 ▲고고싱 ▲blemto ▲슈가파우더 ▲프롬데이원 ▲니어웨어 ▲모디무드 ▲베니토 총 13개 쇼핑몰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며, 각 방송마다 전용 할인 쿠폰 등 별도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미니멀 ▲Y2K ▲데일리룩 등 스타일별 코디를 제안하는 '키워드 룩북', 48시간마다 쇼핑몰 전용 30% 쿠폰을 지급하는 '릴레이 쇼핑몰 데이' 등 다양한 코너도 함께 선보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봄 신상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시점에 맞춰 고객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쇼핑몰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3.09 13:58박서린 기자

[AI는 지금] 챗GPT가 쇼핑 판 바꾼다더니…오픈AI 결제 후퇴에 '자사몰' 재평가

오픈AI가 최근 '챗GPT' 내부에서 상품을 직접 결제하는 쇼핑 전략을 축소하고 외부 앱 결제 방식으로 방향을 조정하면서 인공지능(AI)이 전자상거래 구조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9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당초 챗GPT 검색 결과에 표시된 상품을 사용자가 챗봇 내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인스턴트 체크아웃(Instant Checkout)' 기능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결제를 챗GPT와 연동된 외부 앱 안에서 진행하도록 하는 방식에 집중할 계획으로, 이용자는 챗GPT에서 상품을 찾은 뒤 판매자의 앱을 통해 결제하거나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구매해야 한다. 업계에선 그동안 AI가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담당하는 'AI 커머스' 모델이 확산되면 기존 쇼핑 플랫폼이나 브랜드 자사몰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몇 년 사이 AI 쇼핑 기능 도입 경쟁에 속도를 내면서 이러한 관측도 힘을 얻었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미국 소비자의 절반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쇼핑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맥킨지 역시 AI가 대체하거나 재편할 수 있는 글로벌 쇼핑 시장 규모가 약 1조 달러(약 1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빅테크 기업들도 AI 쇼핑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아마존은 지난 2024년 쇼핑 AI 에이전트 '루퍼스(Rufus)'를 베타 출시하며 상품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 구글은 AI 에이전트와 유통업체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는 'AI 쇼핑 공용언어(UCP)'를 발표했다. 오픈AI 역시 챗GPT를 중심으로 쇼피파이, 엣시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력하며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 환경 구축을 시도해 왔다. 챗GPT를 비롯해 퍼플렉시티, 구글의 AI 검색 기능 등이 2024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잇따라 쇼핑 추천과 결제 기능을 강화하면서 AI가 쇼핑의 '프론트엔드'를 장악할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됐다. AI가 상품 추천과 가격 비교, 구매까지 한 번에 처리하게 되면 소비자가 브랜드 사이트나 자사몰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오픈AI도 그동안 정교한 '쇼핑 리서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구매 의사 결정을 돕는 데 주력해 왔다. 그러나 리서치 단계에서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전환율이 높지 않자 직접 판매자가 되기보다는 브랜드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역할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오픈AI가 최근 챗GPT 내부 결제 전략을 사실상 후퇴시키면서 업계에선 AI 커머스의 현실적 한계를 다시 바라보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챗GPT에서 상품 정보를 탐색하는 이용자는 늘고 있지만, 실제 결제를 챗봇 내부에서 처리하는 사례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I가 쇼핑 경험을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전자상거래 구조 자체를 단기간에 재편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이경훈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을 통해 자체 브랜드몰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제기됐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털 중심 인터넷 시대가 꼽힌다. 지난 2010년 미국 매체 와이어드는 검색 플랫폼이 인터넷 트래픽을 장악하면 개별 웹사이트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이후 소셜미디어와 동영상 플랫폼, 브랜드 직접 방문 등 다양한 트래픽 경로가 등장하면서 웹 생태계는 확대됐다. 같은 시기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 쇼피파이 기반 온라인 스토어도 빠르게 늘어났다. 마켓플레이스 중심 유통 구조에서도 비슷한 논쟁이 있었다. 지난 2017년 아마존의 미국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이 40%를 넘어서자 플랫폼 독점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그러나 이후 시장은 단일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기보다는 다양한 판매 채널이 공존하는 구조로 유지됐다. 브랜드들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사몰과 직접 판매 채널을 강화하는 전략을 병행해 왔다. 이 부대표는 이러한 현상이 소비자 행동 구조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쇼핑에는 필요한 제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실용적 소비와 취향을 탐색하며 쇼핑 자체를 즐기는 경험 중심 소비가 공존하는데, 플랫폼은 전자에는 강하지만 후자에서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수수료 구조 역시 브랜드가 직접 판매 채널을 유지하는 이유로 꼽힌다. 대형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경우 광고비와 수수료, 물류비 등이 결합되며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브랜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판매 채널을 강화하려는 동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AI 쇼핑 역시 이러한 구조적 요인을 단기간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AI가 상품 추천과 탐색 과정을 단순화할 수는 있지만,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하고 취향을 발견하는 과정 자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 부대표는 "절반의 쇼핑은 효율이 아니라 경험으로 결정된다"며 "검색 엔진이 바뀌고 마켓플레이스가 성장해도 이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6.03.09 13:58장유미 기자

베일 벗은 'AI 국민비서'…네이버·카톡서 채팅으로 등본뗀다

행정안전부와 네이버·카카오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 9일 첫발을 내딛었다. AI 국민비서는 기존 국민비서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이용자가 일상적인 언어(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이해해 필요한 행정정보를 안내하거나 관련 공공서비스를 연결해준다. 현재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AI 국민비서를 검색 후 "주민등록등본 떼줘"와 같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요청하면 AI가 주민등록상 살고 있는 시·도와 시·군·구 주소를 요구한다. 이를 입력하면 발급하기 버튼이 나오며 본인확인을 거쳐 주민등록등본을 손쉽게 발급해준다. 네이버는 네이버 앱 내 'AI 국민비서' 탭을 통해 이같은 기능을 구현했다. AI 국민비서는 주민등록등본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학적 이력 확인 방법, 이사 후 금융 업무 시 필요 서류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텍스트 기반 명령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I 국민비서는 향후 음성 인식 등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행정 알림 확인, 공공서비스 정보 제공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앞으로는 공공시설 예약이나 각종 행정 업무 지원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식이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이제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AI 국민비서 챗봇으로 편하게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며 "공공시설 예약도 챗봇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주민등록등본도 떼보고 시설 예약 명령도 해봤다. 네이버, 카카오 앱 연동에 대화형이라 매우 편하다"며 "정부는 민간과 함께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9 13:54박서린 기자

네이버 클립, 제3회 '크리에이터스 데이' 개최

네이버는 지난 8일 각 분야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클립팀과 함께 창작자 지원방안과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립은 창작자가 이전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콘텐츠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강화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콘텐츠 제작 단계를 간소화하는 'AI 에디터'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AI 에디터는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해 모아주고 ▲미디어 정보를 알아서 분석해 정보태그를 달아줄 뿐 아니라 ▲콘텐츠와 어울리는 해시태그 및 음원까지 추천해주는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편의를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클립 창작자들이 콘텐츠 지표를 확인하고 수익을 정산할 수 있는 '클립 크리에이터 앱'의 기능을 강화한다. ▲게시물 타입의 콘텐츠 분석을 새롭게 제공하고 ▲유입처, 시청시간 등 상세한 분석툴을 추가하며 ▲이달의 해시태그 미션, 크리에이터 월간 어워즈, 이달의 활동 미션 등 수익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립은 숏폼 소비 트렌드를 수익 모델에 적극 반영하며 창작자 보상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해 홈피드 등 '피드 지면'에서의 소비까지 산정하도록 보상 구조를 개편한 데 이어 올해는 숏폼 영상뿐만 아니라 텍스트나 이미지가 결합된 '게시물 형태'의 콘텐츠로도 수익 창출 대상을 확대한다. 창작자의 콘텐츠가 '팬덤 구축'으로 이어지도록 네이버 앱 내 '클립탭'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새로운 클립탭은 ▲먼저 시청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창작자의 영상을 발견하게 돕는 '탐색' ▲마음에 드는 창작자의 신규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받아보는 '구독' ▲내가 만든 콘텐츠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내클립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클립 챌린지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창작자들이 보다 연속성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을 '오늘 클립 챌린지'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이날부터 매주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성과가 두드러진 우수 창작자에게는 클립 크리에이터 합류 기회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현 네이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는 "AI 시대 콘텐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라며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생산해낸 양질의 콘텐츠가 네이버 전반의 서비스 및 기술과 연결되어 더 많은 사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3:52박서린 기자

무신사 뷰티, 11일간 '뷰티 페스타' 진행

무신사 뷰티는 이달 19일까지올 할인 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6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5000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지난해 2월 대비 참여 브랜드 수가 75%가량 늘어났다. 이번 페스타에서 무신사 뷰티는 인기 아이템을 선정해 할인가에 제안하는 '뷰티 베스트 특가'와 무신사 뷰티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오직 무신사 뷰티 특가' 등 다양한 테마별 특가 섹션을 운영한다. ▲3500원 ▲5900원 ▲9900원 등 균일가로 구성된 초특가 상품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브랜드 데이'에는 팬덤을 보유한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다슈 ▲셀렉스 ▲에스트라 ▲오드타입 ▲토리든 ▲헤라 등이 일자별로 참여해 추가 할인 및 특별 사은품 증정 등 무신사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할인을 더해줄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매일 25% 상품 할인 쿠폰 및 7%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브랜드별로 최대 30%까지 할인 가능한 브랜드 전용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매일 오후 12시와 5시 하루 두 번 최대 80% 할인 쿠폰과 최대 5000원 적립금을 랜덤으로 지급하는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2026.03.09 13:50박서린 기자

사방넷, 네이버와 브랜드 성장 전략 공유한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네이버와 함께 브랜드 성장 전략을 제안하는 공동 웨비나를 18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 주제는 '사방넷과 네이버가 제안하는 잘 나가는 브랜드 성장 공식'이다. 멀티 채널 운영 전략과 신뢰도 기반 브랜드 성장 전략, 디지털보증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방넷과 네이버 양사 담당자가 각사의 실제 운영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사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숨은 한 끗'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은 가품 이슈 확대와 판매 채널 다변화로 인해 브랜드가 일관된 기준으로 고객 경험과 신뢰도를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한 매출 확대를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만드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사방넷과 네이버는 지난해 7월 디지털보증서 연동 서비스를 오픈하며 판매 채널과 무관하게 구매 고객에게 정품 보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사방넷은 '사방넷2.0'을 통해 기존 통합관리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며 차별화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650여 개 쇼핑몰과 연동되어 주문, 상품, 고객응대, 재고, 창고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며, 쇼핑몰과 창고 간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사방넷 챗봇, AI 기반 상품 정보고시 자동 생성 등 운영 효율화 기능을 통해 다채널을 운영하는 브랜드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최근 이커머스 환경에서는 단순 노출 확대가 아니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하게 만드는 구조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네이버와 함께 제공하는 디지털보증서는 브랜드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이번 웨비나를 통해 실제 운영 관점에서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18일 진행되며, 누구나 사방넷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6.03.09 13:22백봉삼 기자

KG모빌리티, 누적 계약 5천대…국내 픽업 시장 85% 차지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월 출시한 '무쏘'가 현재까지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무쏘는 지난 1월 19일 1호차를 시작으로 2월까지 총 2516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픽업 1위 자리를 확고히 했으며,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무쏘 EV 역시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1369대를 판매했다. KGM의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약 8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KGM이 '무쏘'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디젤 엔진' 및 '4WD 사양', '스탠다드 데크'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로는 주요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중간 트림 M7(52.4%)이 과반이 넘는 선택을 받았다. 최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두루 갖춘 최상위 트림 M9(39.7%)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워트레인 선택에서는 강력한 주행 성능의 디젤 모델과 정숙성이 돋보이는 가솔린 모델이 각각 54.4%와 45.6%로 균형을 이뤘다. '무쏘'는 고객의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구성, 레저 등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층까지 아우르며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픽업의 핵심 사양인 사륜구동(4WD) 선택률은 92.6%에 달해 픽업 본연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그대로 반영됐다. 데크 타입은 일상 활용도가 높은 스탠다드 데크(69.9%)의 선택률이 높았다. 고객층을 살펴보면 개인이 52.8%, 사업자가 47.2%이며, 50~60대는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30~40대에서는 레저와 여가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픽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28.3%)와 그랜드 화이트(28.2%)가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고, 내장은 브라운 인테리어(45.6%)가 많이 선택됐다. 주요 선택 사양으로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59.3%)과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45.8%)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KGM관계자는 "정통 픽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구성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지난 2월부터 가솔린 모델 출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1:11김재성 기자

쿠팡, '게임 페스타' 진행…"PS·닌텐도 한자리에"

쿠팡은 글로벌 게임 및 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하는 '쿠팡 게임 페스타'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HP ▲레노버 ▲로지텍 ▲벤큐 ▲레이저 ▲앱코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게임 콘솔과 ▲타이틀을 포함해 ▲게이밍 노트북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 ▲게이밍 TV ▲게임 주변기기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과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닌텐도의 차세대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 2'가 한정수량 특가로 준비돼 있으며 로지텍은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 대표 제품인 '로지텍 프로 X 수퍼라이트 게이밍 무선 마우스(블랙)'를 행사 기간 동안 31% 할인된 가격인 10만 9000원에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지난 5일 출시된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PC 및 맥 환경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또는 동봉된 USB 케이블(C to C)을 통해 윈도우 PC에 연결 가능하다. 스팀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정밀한 조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게이밍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들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기획했다"며 "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환경 구축에 필요한 IT 기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0:46박서린 기자

로보락, 신제품 출시 10일 만에 매출 280억원 달성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신제품 'S10 맥스V 울트라'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매출 약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10 맥스V 울트라는 지난 2월 27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 후, 3월 8일까지 진행된 론칭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약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출시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 초기 판매 매출 대비 약 30% 높은 수준이다. 론칭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기본 2년 무상 AS에 3년을 추가한 총 5년 무상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S10 맥스V 울트라는 분당 4천 회 진동하는 음파 물걸레 시스템을 갖췄다. 전작 대비 약 27% 넓어진 모서리 진동 영역과 1.75배 강화된 압력으로 정교한 물걸레 청소를 지원한다. 최대 흡입력은 3만6천Pa다.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을 적용해 이중 문턱 기준 약 8.8cm 문턱을 넘을 수 있다.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기술로 높이 7.95cm의 낮은 공간까지 진입한다. 로보락은 오는 15일까지 '론칭 앵콜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한다. 9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품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 기술력과 스마트 청소 경험을 집약한 플래그십 제품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성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0:45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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