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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바로퀵' 신선 장보기 수요↑...배송비 무료 기획전 진행

SSG닷컴 퀵커머스 신선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쓱닷컴은 이마트와 퀵커머스 운영 점포를 늘리고,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이마트 신선식품 경쟁력에 힘입어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 내 신선 장보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선보인 '바로퀵'은 이마트 점포 상품을 1시간 내외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주문 가능한 품목은 신선식품과 전품목을 5천원 이하로 구성한 이마트 PL '5K프라이스', 즉석조리식품 등을 포함해 9천여 가지에 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배송비는 3천원이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바로퀵 건당 주문금액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9월 54%였던 것과 비교해 5%P(포인트) 증가했다. 건당 신선식품 구매 금액도 약 10% 늘었다. SSG닷컴은 '바로퀵' 신선식품 수요 증가 배경으로 이마트 신선식품 신뢰도와 빠른 배송을 꼽았다. 신선식품은 품질과 신선도가 핵심인 만큼, 30년 이상 축적된 이마트의 매입·운영 노하우가 차별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애호박, 양파, 무, 당근 같은 필수 채소류가 나란히 바로퀵 주문 건수 상위권에 올랐다. '5K프라이스' 정육·계란류와 '파머스픽' 채소류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도 높은 가격·품질 경쟁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SSG닷컴과 이마트는 이 같은 호응을 고려해 운영 점포 수를 11월 20일 기준 48개까지 확대했다. 현재 ▲서울권 16곳 ▲경기권 15곳 ▲대전·충청권 4곳 ▲광주·전라권 4곳 ▲부산·경남권 4곳 ▲ 대구·경북권 3곳 ▲울산권 1곳에서 운영 중이다. 9월 론칭 당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연내 전국 60개 점포로 늘릴 계획이다. SSG닷컴은 고객이 부담 없이 '바로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배송비 쿠폰을 계정(ID)당 2매씩 지급한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점포에서 바로 배송되는 고품질의 신선식품은 쓱닷컴 퀵커머스 핵심 경쟁력”이라며 “바로퀵 재이용률과 가공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매출도 매달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5.11.20 17:20안희정 기자

[현장] 국정자원 화재·공공 시스템 마비가 남긴 과제…"해법은 거버넌스 재정립"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 이후 공공 정보 인프라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재해복구(DR) 체계와 거버넌스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업계와 학계가 머리를 맞댔다.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20일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국가 데이터센터, 위기 이후 변화와 정책 방향' 세미나를 열고 국가 정보시스템 복원력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과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을 비롯해 IT 전문 교수진과 NHN클라우드·KT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대표 민간 클라우드(CSP) 3사 실무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국정자원 사태 이후 정부 주도의 대책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장 전문가들의 기술·정책적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논의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정자원 화재는 단순 사고로 치부하기 어렵다"며 “국가 핵심 데이터가 전소된 사건을 계기로 재발 방지 체계와 산업 육성 정책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 클라우드 기업을 비롯한 산업계가 이번 사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라보고 공공 데이터센터의 운영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다. "공공 DR 개편·클라우드 활용은 근본적 거버넌스 정비부터" 국내 CSP 3사는 이번 국정자원 사태가 단순한 장비 장애가 아니라 공공 인프라 구조 전반을 재정비해야 하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 데이터센터의 운영 구조와 기술 체계가 민간 수준의 복원력 확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언했다. 김용진 NHN클라우드 실장은 "이번 사태는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 같은 상황"이라고 비유하면서 표면적 문제뿐 아니라 수년간 누적된 구조적 결함이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앙집중식으로 경직된 IT 운영 체계와 노후화된 온프레미스 환경이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 지연의 근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김 실장은 공공기관 DR 전환 속도가 민간과 비교해 느리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의 기술·프로세스·인력 체계를 동시에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자원 대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민관협력형(PPP) 기반의 신규 데이터센터 모델을 중장기 국가 데이터센터 대안으로 제시했다. KT클라우드 공용준 본부장은 국가 단위 DR 전략이 없다는 점을 짚으며 국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에 앞서 목표 복구 시간(RTO)·목표 복구 시점(RPO) 등의 DR 체계를 국가가 일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서비스 중요도에 따라 계층적 DR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공 본부장은 최근 IT 아키텍처가 쿠버네티스·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중심으로 복잡해지면서 DR 난도가 기존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내부 IT 자산 측정조차 어려운 환경에서 DR을 준비하려면 민간 클라우드 기반 멀티 리전·멀티 존 구조가 필수"라며 "데이터 복제를 위한 고속 네트워크 및 국가 단위 중앙 집중식 데이터베이스(CMDB)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지훈 리더는 현재 가장 큰 문제가 국가 차원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부재라고 짚었다. 민간에서는 CIO가 DR·보안·예산까지 총괄하는 통합 책임자 역할을 하지만, 정부에는 명확한 책임 구조가 존재하지 않아 정책과 실행의 간극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김 리더는 공공 규제체계의 상호 불일치도 문제로 꼽았다. 그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국가망보안체계(N2SF),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이 서로 맞물리지 않고 따로 움직이면서 기관별로 다른 해석을 낳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민간 클라우드 활용 DR 검토 과정에서도 혼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에서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필요하지만 제도·예산·기술이 맞물리지 않으면 또 다른 실패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계 "전자정부 철학·거버넌스 재정립해야" 학계에서는 전자정부의 기본 철학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발표자들은 전자정부 1.0 성공 이후 지속적인 혁신 동력이 사라졌고 민간 기술 수용이 늦어지면서 시스템의 복원력이 취약해졌다고 진단했다. 양 회장은 "국가 핵심 데이터가 손실됐지만 책임 논의조차 부족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뿐 아니라 보안·산업정책까지 확장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발성 점검을 넘어 장기적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대 김범수 교수는 국가 DR 구조 재편을 위한 세 가지 모델을 제시했다. ▲정부 단독 구축 ▲PPP ▲단기 PPP 후 국가·민간 협력형 하이브리드 장기 독자체계다. 그는 "AI 시대에는 기존 방식의 공공 데이터센터 확장은 비효율적"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PPP 모델이 가장 빠르게 현실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기혁 중앙대 교수는 데이터센터가 물리적 재해와 사이버 재해가 결합된 복합재난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관 대부분이 물리재난만 담당하고 있으나 이제는 물리·사이버를 통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데이터 정합성 문제도 강조했다. 그는 "액티브-액티브 DR은 이론적으로 가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복·충돌·손실 문제가 반복된다"며 "국가 데이터센터에서는 가용성보다 정합성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DR 계획을 문서화하는 데서 끝나는 기존 관행을 비판하며 실제 훈련 기반의 DR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호 고려대 교수는 전자정부 30년의 역사와 현재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그는 "망분리 중심 보안 정책 이후 공공에서 민간 기술을 적시에 흡수하지 못했고 유지보수 비중이 전체의 70%까지 늘며 혁신 여력이 급감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전자정부의 실패와 국정자원 화재와 같은 공공 인프라 사고의 주요 요인으로 ▲CIO·최고데이터책임자(CDO) 부재 ▲조달체계의 저가 구조 ▲인력 수급 한계 ▲비전과 전략의 실종을 꼽았다. 기술적 난제보다 거버넌스와 전략 부재가 더 큰 문제라는 설명이다. 이에 이 교수는 대통령 직속 CIO·CDO 체계 도입을 포함한 12개월 단기 실행 플랜을 제안했다.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재정립, 데이터 거버넌스 법제화, 적정가격 조달 구매제 등 총체적 재설계를 통해 국가 데이터센터 복원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민간·학계는 DR 강화, 규제 정합성 확보, 거버넌스 개편, 인력 체계 개선 등이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단순한 인프라 보완이 아니라 국가 정보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경호 교수는 "전자정부가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복원력·거버넌스·전략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기술보다 철학과 체계의 재정비이며 이번을 계기로 국가 정보인프라가 한 단계 성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1.20 16:59한정호 기자

엔비디아 NCP·NCP RA로 무장한 자다라, 국내 AI 클라우드 재편 구도 합류

엔비디아의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CP)'와 'NCP 레퍼런스 아키텍처(NCP RA)'를 둘러싼 인증 경쟁 속에서 자다라가 네이버클라우드·쿠팡과 함께 국내 AI 클라우드 생태계 재편 구도에 본격 합류하고 있다. 두 기업보다 먼저 NCP 인증을 확보한 자다라(Zadara) 역시 같은 엔비디아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AI 클라우드 경쟁 구도 안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NCP 인증을 보유한 벤더이자 국내에 진출한 사업자로서 네이버클라우드·쿠팡과는 또 다른 유형의 선택지를 제공 중이다. 자다라는 멀티테넌트 AI 클라우드, 엣지 리전 기반 글로벌 분산 인프라, 고객 데이터 주권을 우선시하는 소버린(Sovereign) AI 클라우드 등 기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AI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원하는 온프레미스형·하이브리드형 구성을 포함해, 자사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유연한 배치 모델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NCP는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공식 클라우드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이다. 등록(Registered), 선호(Preferred), 엘리트(Elite) 3단계로 나뉘며, 특히 선호 이상 등급을 받으려면 GPU·스토리지·네트워크·AI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한 엔비디아 풀스택 아키텍처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 GPU 장비 보유 여부를 넘어, 엔비디아가 설계한 AI 가속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얼마나 충실하게 구현하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작용한다. 또한 NCP는 실제 AI 개발·학습·추론 전 주기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지까지 검증하는 구조를 갖는다. 업계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클라우드 사업자의 AI 인프라를 글로벌 기준에서 평가하고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시장 환경도 자다라에게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AI GPU 공급을 확대하고, 삼성과 차세대 AI 반도체·패키징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한국을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기술과 생태계를 기반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엔비디아가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AI 클라우드 인증'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쿠팡, 자다라 등 국내 시장에서 엔비디아 공식 인증을 받은 AI 클라우드 제공사가 늘어나면서, 엔비디아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AI 사업 생태계를 재편하려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자다라는 기존 NCP 인증에 더해 엔비디아가 제시한 'NCP 레퍼런스 아키텍처(NCP RA)' 인증 절차에도 참여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NCP RA는 GPU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AI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공식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실제 서비스 수준으로 구현했는지를 검증하는 단계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AI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동시에 특정 벤더 종속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 다양해지는 효과가 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 인증 AI 클라우드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될수록 서비스 품질과 가격, 기술 지원 체계 전반의 수준이 함께 끌어올려질 것이란 전망이다.

2025.11.20 16:39남혁우 기자

"제값 내면 호갱?"…복잡해진 OTT 셈법, 유형별 '꿀조합' 비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제값 내고 보면 손해다." OTT 결합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정기 구독료를 절약할 방법도 다양해졌다. 이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복잡해진 선택지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OTT 결합 상품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OTT 플랫폼 간 연합을 비롯해, 이동통신사의 요금제와 연계된 '통신사 결합'과 쇼핑·배달 등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주도하는 '이종 산업 제휴' 등이다. "넷플릭스 잡자"…적과의 동침도 불사한 'OTT 연합' 최근 눈에 띄는 변화는 OTT 플랫폼끼리 직접 손을 잡은 '번들(묶음) 상품'의 등장이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고,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토종 OTT의 생존 전략과 맞닿아 있다. 앞서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6월 두 플랫폼을 묶은 결합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는 개별 구독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상파(웨이브)와 CJ ENM 계열(티빙)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여기에 티빙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체화하면서 구독 상품 라인업은 더 다양해졌다. 지난 18일 티빙은 ▲디즈니플러스와의 결합 상품(월 1만8천원) ▲티빙·디즈니플러스·웨이브 3사를 모두 묶은 상품(이하 3PACK, 월 2만1천500원) 등 2종의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통합 요금제는 영상 시청 중 광고가 나오지 않는 '스탠다드' 등급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넷플릭스 하나를 구독할 비용(스탠다드 기준 월 1만3천500원)에 약간의 금액만 더해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이에 저가·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평소 티빙·웨이브 '더블 스탠다드(월 1만5천원)' 이용자에게도 이번 결합은 매력적인 카드다. 토종 OTT의 약점인 키즈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로 보완함과 동시에, 개별 구독 대비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을 위한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어서다. "어차피 쓰는 통신 요금에 얹어서" 가장 보편적인 할인 방식은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요금제 결합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주요 OTT를 결합한 5G 요금제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통신사 결합의 특징은 '체감 할인'이다. 제휴 상품은 주로 월 6만 원대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 집중돼 있어, 통신비 총액만 놓고 보면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현대인의 필수재인 스마트폰 요금은 어차피 지출해야 하는 고정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또 이 방식은 가족 결합 및 선택약정(매월 통신비 25% 할인) 등 각종 할인 제도가 마련돼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실질적인 체감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쇼핑·배달과 묶어라"…네이버·배민 등 플랫폼 제휴 '활발' 이종 산업 간의 결합도 활발하다.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이용자를 묶어두려는(락인 효과) 플랫폼 기업들의 전략이다. 대표적인 구독형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올해 대대적인 OTT 파트너 교체를 단행했다. 기존 제휴사인 티빙 대신 넷플릭스가 그 자리를 채웠다. 월 4천900원의 멤버십 비용으로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어, 쇼핑 적립과 콘텐츠를 동시에 챙기려는 이용자들에게 '혜자(혜택이 좋음)' 상품으로 꼽힌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도 구독 경쟁에 뛰어들었다. 배민의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가입 시 티빙의 방송 콘텐츠(광고형 요금제)를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단순히 배달비 절약을 넘어, 식사하며 영상을 즐기는 1인 가구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조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방식은 멤버십 혜택마다 결합되는 OTT가 다르고, 향후 구성도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가 감안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

2025.11.20 16:36진성우 기자

치킨값 계속 뛰자…3천원 대 마트 치킨에 인파 북적

“벌써 다 팔렸어요?” 2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델리 코너 앞에는 10여 명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평일 오전임에도 이날부터 판매하는 3천원 대 '어메이징 완벽치킨(이하 완벽치킨)'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 줄이었다. 10시3분 치킨이 진열되자 카트에 담는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졌다. 점원은 한 사람당 한 마리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문구가 쓰인 안내판을 치킨 뒤편에 세웠다. 눈 깜짝할 새 모두 판매되고 뒤늦게 치킨을 사러 온 소비자는 아쉬운 표정으로 다음 시간대 대기 번호표를 받아 갔다. 1시간 뒤인 오전 11시에는 대기 번호를 받은 고객과 일반 고객이 뒤섞여 1분 만에 완판됐다. 이마트부터 CU까지…가성비 치킨 강화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식탁 물가안정 4일 특가 행사를 통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완벽치킨을 2천500원 할인한다. 완벽치킨 가격이 한 마리 6천480원인 것을 고려하면 3천원 대에 치킨 한 마리를 살 수 있는 셈이다. 이날 용산점에는 치솟는 프랜차이즈 치킨값에 지친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용산점은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2시 ▲오후 1시 등 4번으로 나눠 각 20마리씩 판매했다. 1인당 구매 수량은 한 마리로 제한했다. 대기 번호를 받은 40대와 60대 모녀 고객은 “평소에 BBQ 치킨을 주문해 먹는데 너무 비싸서 그 대안으로 마트 치킨을 사러 왔다”며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먹는 편이다”고 말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도 치킨값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교촌이나 bhc 치킨을 좋아하는데 할인할 때만 사 먹는다”며 “가격이 너무 올라 먹는 빈도를 줄였다”고 털어놨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가성비 치킨을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10호 냉장 계육(1㎏ 내외)을 사용한 '큰 치킨(1만4천900원)'과 국내산 계육 9~11호 계육 한 마리 반을 담은 '뉴 한통가아아득 치킨(1만2천990원)'을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당당치킨(6천990원)'과 '당당두마리옛날통닭(2마리·9천990원)'을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들도 가성비 치킨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동 간편식 중 치킨 RMR(레스토랑간편식)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 CU도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중량은 600g의 치킨 한 마리 메뉴인 '한입쏙쏙 핑거 치킨'을 출시했다. 가격은 9천9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치킨 RMR은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품군”이라며 “배달 치킨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단체 “닭값 내려도 프랜차이즈 치킨값은 상승” 유통 채널의 가성비 치킨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은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을 바라보는 등 매년 상승하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원 올린 2만5천원에 판매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소비자단체는 육계 가격이 하락해 원가율이 낮아졌음에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해 이익을 늘렸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1년 전보다 낮아졌으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bhc, BBQ, 교촌치킨, 굽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난해 육계(9호 이하, 10호)의 프랜차이즈 납품가격은 2023년보다 평균 7.7% 낮아졌다. 이 기간 매출원가는 네네치킨이 17.9% 낮아졌고 굽네치킨과 bhc는 각각 11.8%, 9.5% 내렸다. 페리카나는 6.5%, 교촌치킨 2.2%, 처갓집양념치킨 1.7% 각각 떨어졌다. 협의회는 “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영업실적을 확인한 결과 모두 2023년보다 2024년에 매출원가율이 하락했고 굽네치킨과 BBQ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이러한 치킨 업계의 실적 개선은 대부분 매출액 변동 폭보다 매출원가 변동 폭이 작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0 16:32김민아 기자

챗GPT도 '카톡 챗GPT' 이용약관 우려...왜?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오픈AI와 협업해 선보인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자 보호 정책은 어떨까. 챗GPT조차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약관에 대해 "모호한 표현에 따른 책임 소재 회피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내 챗GPT는) 오픈AI가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동일한 이용약관이 적용된다"며 선을 그었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카톡 채팅 탭에서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공식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톡을 하다가 모르는 점이 생기면 바로 챗GPT를 켜서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화 맥락이 끊기지 않으며,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연동된 카카오 툴스를 이용해 카카오맵·카톡 예약하기·카톡 선물하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채팅을 통해 수많은 개인정보가 오가는 카톡에 챗GPT를 연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용자들 중심으로 개인정보 침해 등 보안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챗GPT가 보는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약관은 어떨까. 카카오톡 챗GPT 이용약관을 그대로 복사해 챗GPT 프롬프트 창에 붙여넣은 뒤, 이용자 입장에서 불리하거나 불합리한 조항을 찾아달라고 해봤다. 그러자 챗GPT는 구체적인 사안을 명시하지 않은 모호한 표현들이 자의적으로 사안을 판단하고, 책임 회피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지적했다. 그 중에서도 '귀하와 오픈AI는 분쟁을 법원이 아닌 중재로 해결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표현에 대해 사실상 법적 구제 수단이 제한된다고 봤다. 또 개인이 미국 본사를 상대로 단독 중재를 진행하는 것은 비용과 절차상 매우 불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용자가 피해를 입더라도 집단소송을 제기할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지난해 문제로 불거진 디즈니의 약관과 유사하다. 당시 디즈니는 미국 디즈니월드에서 음식을 먹다 사망한 여성의 유족이 소송을 제기하자 온라인동영상플랫폼 '디즈니 플러스' 가입 약관을 근거로 공개 재판을 막으려고 시도했다. 이 때 디즈니가 근거로 내세운 조항은 '분쟁 발생 시 집단소송 포기가 적용되며 개별 중재로 해결돼야 한다'는 문구였다. 이와 관련해 이주한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는 “약관 무효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작성된 약관은 무효로 볼 수 있다”며 “집단소송 등은 소비자의 권리인데 이를 이용약관으로 제한한다는 것 자체가 해당 약관의 무효 여부를 다퉈볼 수 있다. 약관의 무효 청구 소송을 한 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약관이 챗GPT의 약관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하더라도 약관 무효를 다투고 책임소재를 묻는데는) 전혀 문제가 안된다”며 “오히려 (약관을 그대로 가져왔다면) 저작권 문제로 회사(오픈AI)에서 이를 문제 삼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사의 책임 한도는 귀하가 지난 12개월간 지급한 금액 또는 100달러(14만6천원) 중 큰 금액으로 제한된다'는 문구도 문제라고 언급했다. AI 오작동이나 보안사고로 큰 피해가 발생해도 배상금 상한이 100달러일 뿐만 아니라 무료 사용자는 사실상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당사는 본 서비스의 제공, 유지보수, 개발 및 개선을 위하고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자 당사의 약관과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그리고 본 서비스의 안전을 기하기 위해 귀하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챗GPT는 이용약관에 명시적으로 '모델 학습에 쓰지 않는다'고 표현하지 않고, '거부 절차'를 별도 링크로 분리해뒀다고 꼬집었다. 이로 인해 이용자가 자동으로 동의한 것으로 간주되며 거부하려면 사용자가 직접 복잡한 절차를 찾아야 한다고 챗GPT는 설명했다. 실제로 '챗GPT 포 카카오'에 적용되는 오픈AI의 언어모델에 개인정보를 학습하지 않도록 하려면 연동된 챗GPT 계정에 로그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챗GPT 계정으로 로그인 하지 않았다면 '챗GPT 포 카카오'의 오른쪽 상단 메뉴에 표기된 설정, 모델 개선에 참여한 뒤 기능을 꺼야 한다. 이밖에도 '챗GPT 포 카카오' 채팅창에 '옵트 아웃'이라는 채팅을 남기면 개인정보 수집을 멈출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챗GPT는 오픈AI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에)명시된 약관이 적용되고 이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동일하다”며 “챗GPT 포 카카오는 오픈AI와 카카오의 전략적 협업에 따른 서비스로 이용자 보호을 위한 방안에 대해 양사가 면밀히 검토하며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6:24박서린 기자

HD현대 정기선 "中 굴기 위기감 커...소버린 AI 경쟁력이 관건"

"조선업은 수주 일감도 많고, 실적도 좋고, 마스가로 미국과의 사업 기회도 확대되니 걱정이 없지 않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중국을 생각하면 위기감이 들 때가 많다. 답은 명확하다. 인공지능(AI)을 중국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접목해야 우리나라 전통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20일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UNIST·울산대학교 간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산업이 그동안 강점을 보여 온 여러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1위 입지를 빼앗아 갔고, 현재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 중인 조선, 반도체, 전기·전자 등 영역에서도 이런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 회장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발표한 10대 수출 주력 업종 기업 관련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반도체와 전기·전자, 선박(조선), 석유화학·석유제품, 바이오헬스 등 5개 업종은 한국이 중국보다 경쟁력이 높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5년 뒤에는 이들 업종에서도 중국이 한국을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현장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데 앞서나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최근 AI 전담 조직을 CEO 직속으로 재편했다"며 "시간이 걸리는 사안임을 인지하고 있고,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가 주도로 독립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소버린 AI'의 경쟁력이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회장은 "부디 이번에 우리나라가 개발하는 소버린 AI가 중국, 미국 모델과 비교해서도 경량화나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력 있게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HD현대는 이번 MOU에 따라 추진될 조선·해양 산업 AI 방향성을 소개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선박에 AI 요소를 결합한 피지컬AI를 구현하기 위해 수십 년간 축적한 조선 산업 노하우를 AI에 녹여 실질적 제품 경쟁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CAD로 설계와 생산을 통합하는 3D 모델 구축 및 디지털 트윈 구현 ▲설계 정보 관리와 제공을 위한 프로세스 혁신 및 설계·생산을 연결하는 데이터 허브 구축(선박생애주기관리·PLM) ▲디지털 제조 기반을 확립한 미래 조선소 구현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제조(DM) ▲약 50년에 걸친 조선 설계·생산 노하우를 반영한 조선 AI '명장 에이전트'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조선 산업 AI 구축을 위해, HD현대는 특히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AI 규제 샌드박스를 울산에 구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현재는 이 같은 산업 데이터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가 부재해 활용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현장 영상 데이터가 피지컬 AI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인데, 이를 처리하려면 클라우드 및 클러스터 인프라, 규제 혁신, 보안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20 16:00김윤희 기자

포블, 주문 및 투자 화면 UI·UX 전면 개편 추진

디지털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주문 및 투자내역 화면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거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원화거래소 전환을 위한 사용자 환경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UI·UX 개편의 핵심은 더 빠르고 직관적인 주문 환경 제공이다. 포블은 주문 화면에 호가창과 주문내역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통합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숫자패드, 평단가 및 현재가 기준의 '프리셋 버튼'을 추가해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가격을 빠르게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입력 가격과 현재가 간의 차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투자자들의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투자내역 화면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된다. 평가손익과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정보를 단순화하고, 기간별 손익, 보유비중, 주문 가능 금액 등의 핵심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별도 페이지 이동 없이 각 가상자산별 상세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UI·UX 개편을 시작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5:27김한준 기자

빗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릴레이 팝업 부스' 마무리

빗썸이 지난 주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끝으로, 4개월 동안 진행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릴레이 팝업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팝업 부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시흥점을 시작으로, 파주, 부산, 여주 등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팝업 부스 방문객에게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부터 계정 개설 절차, 거래 환경 및 이용법 등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제공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투자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약 2만 3천여 명에 이르는 이벤트 참가자는 해당 안내와 함께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하며,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부스 콘셉트 설명과 함께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여 팝콘 등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빗썸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용자의 투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학 행사, 지역 기반 행사 등 다양한 지점에서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왔으며, KBW 2025 '빗썸존',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도 투자 이용 절차 안내와 서비스 이해도 강화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직접 상담은 처음 투자에 접근하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점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5:11김한준 기자

솔리비스, 전고체 배터리 소재 본격 양산…"상용화 허들 점차 해소"

[횡성(강원도)=김윤희 기자] 전고체 배터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전문 기업인 솔리비스가 연구개발(R&D) 단계를 지나 본격 양산 단계에 진입한다. 최근 시장에서 고체 전해질 가격이 급락하는 만큼,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허들로 지목되는 가격 문제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1공장 준공 및 초도 물량 출하식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신 대표는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전고체 배터리 분야를 지속 연구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 리튬이온배터리에 쓰이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는 배터리로, 화학적 특성상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에너지 밀도가 크게 높아지고 저·고온 환경에서도 배터리 성능 저하가 미미하다. 이런 강점을 보고 주요 기업들은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로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고체 전해질은 이런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가르는 핵심 소재다. 솔리비스는 특히 최대 12mS/cm 수준의 높은 이온전도도를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평균 8mS/cm 수준인 액체 전해질보다도 앞선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주요 기업들마저도 고체 전해질로 5mS/cm 이하의 이온전도도를 달성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첨언했다. 솔리비스는 지난해 5월 횡성 공장 착공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준공한 1공장은 향후 단계적으로 가동률을 끌어올려 내년 하반기 중 완전 가동을 계획 중이다. 1공장의 연간 생산능력(CAPA)은 최대 42톤이다. 단, 이는 4조 3교대 근무 방식으로 주 7일 공장 가동에 기반한 수치로, 현실적으로는 램프업 이후 연간 CAPA 30톤 수준으로 1공장이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2공장 준비 작업도 곧바로 착수한다. 오는 2027년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공장 사무실이 함께 있고, 단층으로 구성된 1공장과 달리 2공장은 생산시설 위주에 복층으로 설립돼 CAPA가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2공장에 대해 신 대표는 “완전한 풀 스케일 양산 시설로 준비되는 만큼, 그간 획득한 데이터 기반으로 공정별 조건을 따져 설비를 설계하고 배치도 최적화해야 한다”며 “여기에 10개월 정도 걸리고, 동시에 부지 기반을 조성한 뒤 시리즈C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는 내년 3~4월 경 발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업 계획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긍정적 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연구개발 차원에서 기업별로 전기차 수백 대 수준의 샘플 규모 전고체 배터리 생산을 진행하고 있지만, 오는 2027년 경에는 자동차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양산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대표는 "선도적인 기업들은 2027년 중반쯤 전고체 배터리 데모카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관건은 완성도와 양산 여부"라고 언급했다.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가 이전보다 주춤하면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기업별 투자도 축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도 추가 지연될 수 있다는 업계 우려가 있다. 전기차가 내연차 대비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 수요를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하는 만큼, 훨씬 더 비싼 원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전고체 배터리도 시장성을 갖추기 어려울 것이란 이유다. 신 대표는 이에 대해 전고체 배터리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며, 향후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면 이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 대표는 "현재 고객사에 납품하는 샘플 가격이 지난해 기준 kg당 800만원 정도였는데, 1년새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기가팩토리 수준으로 생산량이 연 수백톤 이상이 되고, 원료 가격도 황화리튬이 kg당 100만원 내외인데 1만원 선으로 떨어지면 리튬이온 배터리와 가격이 비슷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장은 요원해보여도 최근의 급락세를 고려하면 상용화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것이다. 이어 "지금은 생산 효율이 정상화되지 않아 생산 단가가 비싸게 형성돼 있는데, 생산 규모가 확보되면 가격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솔리비스 횡성 1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체 전해질은 국내 기업과 일본계 자동차 기업에 납품될 예정이다. 현재 납품을 논의 중인 다른 기업도 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내년 2분기 이후 수주 물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솔리비스는 현재 고체 전해질을 보다 유연한 제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내환경성을 강화하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신 대표는 "지금은 배터리 기업들이 고도의 드라이룸 환경에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인데, 이를 리튬이온배터리 공정과 비슷한 환경에서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소재를 고도화하면 공장 운영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난다"고 했다.

2025.11.20 14:47김윤희 기자

필리핀 최고 핀테크 기업 지캐시, 구글 페이 사용 개시

카드 없어도 오케이! 지캐시 사용자도 본인 계정을 구글 페이에 연결 가능 마닐라, 필리핀 2025년 11월 20일 /PRNewswire/ -- 필리핀 최대 무현금 결제 시스템 지캐시(GCash)가 자국 내 구글 페이 공식 출시에 이어 구글의 보안 결제 시스템과도 완전 통합을 마쳤다. Ren-Ren Reyes, President and CEO of GCash mobile wallet operator G-Xchange, Inc., joins other industry players led by the FintechAlliance.Ph and Visa, along with officials from the 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 and Depart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DICT), at the launch of Google Pay in the Philippines 아직은 일부 지캐시 사용자만 구글 페이를 이용할 수 있지만 곧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필리핀 국민 수백만 명이 지캐시 지갑을 구글 페이에 연결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막힘없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지캐시 계정을 구글 페이에 연결하려면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글 지갑(Google Wallet)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어서 지캐시 앱을 열고 프로필을 터치한 후에 내 연결 계정(My Linked Accounts)으로 가서 구글 페이를 선택한다. 정보를 검토한 후 조건에 동의하고 마지막으로 생체 인증을 한다. 완료되면 로그인 안내 메시지를 따라 구글 앱으로 이동한 후 로그인을 하면 된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지캐시의 독보적 시장 지배력과 신뢰가 구글 페이의 글로벌 인프라와 만나 디지털 및 오프라인 상거래 양상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사용자는 각종 거래 시 구글 페이의 자금원으로 지캐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구글 페이에서 지캐시를 사용하면 거래가 더 빠르고 안전해진다. 카드 번호를 입력하거나 판매자에게 카드 번호를 알려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캐시의 모바일 지갑 운영사인 지익스체인지(G-Xchange) 렌렌 레예스(Ren-Ren Reyes) 사장 겸 CEO는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들이 가상 공간과 물리적 공간을 오가기가 한결 더 간편해졌고 안전해졌다. 이는 필리핀 국민의 일상 생활을 개선한다는 당사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일" 이라고 말했다. 프렙 팔라시오스(Prep Palacios) 구글 필리핀 지사장은 "지캐시와 함께 필리핀 국민이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하도록 지원하겠다. 이제 필리핀 디지털 경제는 그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캐시는 디지털 생태계의 발전에 발맞춰 접근성과 보안, 연관성을 무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구글 페이와의 통합은 기능 통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캐시가 만들어 가는,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gcas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캐시 소개 지캐시는 필리핀 1위 금융 슈퍼 앱이자 최대 무현금 생태계이다. 사용자는 지캐시 앱을 통해 선불폰 구매, 전국 제휴 가맹점을 통한 결제, 필리핀 타은행 계좌 송금, 600만여 제휴 가맹점 및 소셜 셀러와의 거래, 저축, 신용, 대출, 보험, 투자 등 여러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갑 운영은 필리핀 최초이자 유일한 50억 달러 유니콘 기업 민트(Mynt)에서 전액 출자한 자회사 지익스체인지(GXI)가 담당한다. 지캐시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특히 안전 및 보안, 금융 포용, 다양성, 형평성, 포용을 강조하는 유엔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 5,8,10,13을 적극 지지하며 기후 변화에 맞서 시급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2025.11.20 13:10글로벌뉴스

연이은 ETF 출시에도 약세 이어가는 XRP…가상자산 시장 기대와 경계 교차

가상자산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XRP ETF 출시 관련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XRP 시세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미국 주요 운용사들의 현물 XRP ETF 출시 일정이 같은 주간에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시장은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복합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오는 24일을 전후해 그레이스케일과 프랭클린 템플턴이 XRP ETF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두 운용사는 최근 S-1 개정 서류를 제출해 상품 구조와 수탁 요건을 정리한 상태이며, 시장에서는 승인만 이뤄지면 바로 출시가 가능한 단계에 도달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비트와이즈 역시 8-A 등록서를 제출하면서 상장 절차를 마쳤고, 조만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카나리 캐피털이 이미 XRP ETF 상품을 선보이며 관련 운용 라인업이 더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가격은 기대감과는 달리 뚜렷한 조정을 받는 중이다. XRP는 2달러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ETF 기대가 강했던 10월 말 대비 내려앉은 상태다. 일부 분석가들은 기대감이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상황에서 실제 ETF 자금 유입이 더딜 경우 되돌림이 나타나기 쉽다고 진단한다. 초기 ETF 거래가 새로운 투자 자금 유입보다는 기존 보유자의 포지션 이동에 그칠 경우 가격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이번 ETF 라인업이 XRP 시장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중장기적 계기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접근성이 크게 넓어지고 거래소 중심의 리스크가 완화되며 글로벌 결제·송금 네트워크와의 연결 가능성도 커지면서 장기적인 수급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자산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흐름이 단기 급등 이벤트가 아니라, 규제 명확화와 기관 유입 확대를 통해 수급 구조를 재편하는 신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XRP의 향후 방향성은 ETF 출시 일정뿐 아니라 상장 이후 실제 유입되는 자금 규모, 운용사 간 시장 점유 경쟁 구도, 국제 금융 규제 환경 변화, 그리고 비트코인·이더리움 대비 상대적 매력도 같은 다양한 요인이 종합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호재와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들어선 만큼 단기 조정 속에서도 중장기 모멘텀을 살피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2025.11.20 12:07김한준 기자

GS25, 겨울 의류 확대…무신사 힛탠다드·긴팔 크루넥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겨울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힛탠다드' 맨즈 크루 넥 티셔츠 이너웨어 1종(블랙),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 넥 긴팔 티셔츠 2종(화이트, 블랙)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힛탠다드' 이너웨어는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원사를 사용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실루엣과 9부 소매 디자인으로 아우터 안에 착용해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만3천900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넥 긴팔'은 16수 코마사 면 100% 소재를 사용했다. 넥라인과 소매에는 텐션과 복원력을 갖춘 스판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가격은 1만9천900원이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0% 할인 랜덤 쿠폰(최대 4만원)'이 동봉돼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현재 전국 5천여 매장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상품 매출은 최근 일주일(11월 12~18일) 기준 출시 초기(3월 5~11일) 대비 181.2% 증가했다. 무신사 운영 이후(3~11월) 의류, 양말, 속옷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각각 133.4%, 15.8%, 23.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는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편의점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의류 관련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모델”이라며 “겨울철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상품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1030세대 신규 고객 유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1:44김민아 기자

샵라이브, 라이브커머스 타겟팅 광고 '타겟애즈' 정식 출시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솔루션 기업 샵라이브(대표 김기영)는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타겟팅 광고 솔루션 '타겟애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타겟애즈는 성별 및 연령, 생애주기에 따른 광고 타겟을 간편하게 설정해 정확하게 노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광고 상품이다. 현재 라이브커머스에서 타겟팅 기능이 있는 광고는 타겟애즈가 유일하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노출하는 기존 광고와 달리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4개월 만에 월평균 150회 이상의 광고가 집행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타겟애즈는 정확한 타겟팅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유입시키는 것과 동시에, 라이브 체류 시간을 기준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며 고객의 이탈을 막고 참여를 유도해 같은 예산으로 더 높은 매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타겟애즈를 활용한 브랜드들의 성과를 살펴본 결과,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는 카테고리에 따라 적게는 600%에서 최대 1,270%를 기록했으며 라이브 시청자들의 체류 시간도 일반 광고에 비해 2배 이상 더 길게 나타났다. 성과에 비례해 광고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타겟애즈를 집행한 헬스케어 가전 기업 관계자는 “확실히 우리 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이 유입됐음이 라이브 채팅에서 느껴졌고, 실제로 매출도 늘었다”고 말했으며, 홈쇼핑 관계자는 “진행 건마다 마케팅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어 성과 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후기를 전했다. 이렇듯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한 타겟애즈는 네이버쇼핑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주요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 전 필수 집행 광고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샵라이브는 앞으로 더 많은 광고주가 셀프서빙(Self-serving)을 통해 타겟애즈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타겟애즈 사이트를 오픈했다. 타겟애즈 광고주는 사이트의 어드민 페이지에 접속해 타겟을 직접 설정해 광고를 집행하고, 라이브 종료 후에는 광고 노출 수, 클릭 수, 클릭률 등의 기본적인 광고 성과를 포함해 유입 시청자 연령대와 타겟애즈를 통해 라이브에 접속한 고객들의 시청 시간 등의 자세한 성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샵라이브 김성진 한국사업개발 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성공의 핵심은 '살 사람'을 얼마나 정확하게 유입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타겟애즈는 라이브를 '보는 사람'을 '구매로 이어지는 고객'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어드민 페이지 오픈으로 더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경험하며 데이터 기반 타겟팅이 라이브커머스 광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샵라이브는 타겟애즈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광고비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이브 진행 프라임 시간대를 포함한 모든 시간대에 동일하게 광고비 할인을 적용한다. 타겟애즈를 처음 집행하는 신규 광고주는 1+1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2025.11.20 11:12안희정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용 여행 상품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연말을 앞두고 마일리지 전용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3일 저녁 7시 30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6개 지역 여행 상품을 동시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홈쇼핑 최초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만 구매 가능한 패키지이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또 6개 지역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더 넓혔으며, 주말이나 연휴 등 날짜와 관계없이 가격이 동일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마일리지가 소멸을 앞두고 있거나, 일정이 잘 맞지 않아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10만 마일리지와 5만2천 마일리지 상품으로 나눠져 있으며 동행자에 한해 일반 결제(100만원 및 50만원)가 가능하다. 먼저 10만 마일리지 상품으로는 다낭 5일과 괌 5일 상품이 준비돼 있고, 일본 니카타 3일과 규슈 4일 상품도 프리미엄 일정으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5만2천 마일리지 상품으로는 중국의 톈진 3일과 칭다오 3일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마일리지로 구매한 바우처의 5%를 한진관광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지역별로 최대 3천2백 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추가 적립된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구매 시 상품별로 서커스 관람, 마사지, 화과자 등의 추가 혜택도 증정하며, 방송 중 상담 예약만 해도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박종호 팀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여행 패키지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사용하기 어려웠던 마일리지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0:23안희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국산 AI 반도체 경쟁력 입증

네이버클라우드가 3년간 진행된 국가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 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반도체 팜(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의 3차년도 목표를 달성하며 전체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산 AI반도체(국산 NPU)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산 NPU의 성능을 실제 산업 환경에서 실증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2023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 3개년에 걸쳐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 AI, 리벨리온과 협력해 ▲연산용량 총 19.95PF(페타플롭스) 규모의 국산 AI반도체 팜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운영 ▲4개의 AI 응용서비스 실증 등 핵심 과업을 모두 달성하며 국산 NPU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 3차년도에는 국산 NPU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산 NPU의 성능과 효율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증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국산 NPU 활용의 현실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실증 과정에서는 다양한 AI 서비스가 구현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퓨리오사AI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LLM 기반 번역·챗봇 서비스를 실증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AI허브, 제주위미농협에 적용돼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리벨리온과 함께 의료 분야에 집중했다. 각각 뇌 질환 진단·예측 AI 플랫폼을 가천대 길병원에 적용해 의료진의 정밀 검진과 업무 효율을 높였으며, 뇌파 분석 AI 서비스는 우리들녹지국제병원에서 우울증 조기 탐지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 국산 NPU의 객관적인 성능 확인을 위해 제3자 시험검사 체계도 확립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시험검사기관인 AI웍스가 국산 NPU의 효율성, 안정성, 응답속도 등 주요 지표를 측정한 결과, 일부 모델이 외산 GPU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경쟁력과 시장 도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종복 이사는 "이번 사업은 국산 NPU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앞으로 국산 NPU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AI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와 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단순한 반도체 칩 개발을 넘어서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산 NPU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53장유미 기자

여행 캐리어 닮은 '휴대용 전기바이크' 나왔다

보관이 어려운 큰 전기 오토바이가 여행용 캐리어 가방으로 변신하는 독특한 제품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타타멜 바이크'라는 이름의 이 소형 전기 바이크는 전직 장난감 디자이너 아이코마 타카미츠의 일본 스타트업 '아이코마'가 디자인한 모델이다. 이 바이크는 깔끔한 여행 가방 형태로 접혀 엘리베이터, 사무실, 아파트 등 어디든 쉽게 휴대가 가능하다. 바이크를 펼쳤을 때 소형 좌식 스쿠터와 비슷한 크기지만 접으면 69x69x26cm로 줄어 들어 기내용 캐리어처럼 손쉽게 끌고 다닐 수 있다. 무게는 63kg이나 무겁게 들어서 옮길 필요가 없다. 제품은 주문 후 출고까지 약 2~3주가 소요되며, 가격은 49만8천엔(약 470만원)이다. 작은 크기에도 실제 교통수단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성능을 갖췄다. 성능을 보면 600W 모터(최대 출력 2,000W)를 탑재했으며 실제 주행 거리는 30km, 최고 속도는 시속 45km다. 배터리는 600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갖춰 2천~3천 회 충전이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USB 포트도 내장돼 있다. 또, 10인치 앞바퀴, 6.5인치 뒷바퀴, 듀얼 서스펜션 구성으로, 캐리어 형태의 제품임에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사이드 패널을 사용자 취향대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양 옆의평평한 패널은 탈부착이 가능해 원하는 대로 교체하거나 원하는 그래픽을 직접 인쇄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개성을 담을 수 있다. 일렉트렉은 타타멜 바이크가 “아주 빠르지도 가볍지도 않으나 엘리베이터에 손쉽게 가지고 다니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놀라운 제작 품질을 갖췄다”며 “독특한 초소형 모빌리티의 혁신”이라고 평가했다.

2025.11.20 09: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를 아이답게"...호주, 인스타·페북 10대 계정 폐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스레드를 보유한 메타(Meta)가 만 13~15세 이용자 계정 폐쇄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메타는 호주 내 13~15세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에게 문자·이메일·앱 알림을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계정 비활성화가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호주 인터넷 규제당국은 해당 연령대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약 15만 명, 인스타그램 이용자 약 35만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호주 정부 조치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만 16세 미만은 메타 플랫폼에서 신규 계정을 생성할 수 없다. 기존 이용자도 게시물·영상·메시지를 사전에 내려받아 저장해야 한다. 연령 제한에 이의가 있는 청소년들은 얼굴 인식 기반 '영상 셀피'를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증 등 정부 발급 신분증 업로드를 통해 나이를 인증하면 된다. 호주 정부는 틱톡, 유튜브, X(옛 트위터), 레딧 등 다른 플랫폼에도 동일한 규제를 적용한다. 16세 미만을 차단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는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76억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는 이번 조치에 대해 “아이들이 아이답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은 연령 제한 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법적 의무를 이행하겠다”며 준수 의사를 내놨다. 메타는 16세 미만이 소셜미디어 앱을 다운로드할 때 부모 승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회사는 “10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령 인증 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며 보다 명확한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5.11.20 09:08김민아 기자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윈터 페스타' 개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이 겨울 시즌을 맞아 인기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도산 윈터 페스타: All about winter'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산 윈터 페스타'는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요새(YOSAE)'에서 진행된다. 크림은 고유의 큐레이션 역량과 실제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래량 상위권 인기 아이템부터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다양한 겨울 패션 아이템을 엄선해 제안한다. 온라인 트렌드 데이터와 오프라인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현재 가장 트렌디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또한, 다른 오프라인 편집숍과 비교해 폭넓은 가격대와 다양한 브랜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크다는 점 역시 차별화 포인트다. 도산 매장에서 제품을 경험한 뒤 앱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크림은 이번 페스타에 ▲숏패딩·경량패딩·플리스 등 겨울의류 ▲비니·머플러·가방 등 액세서리 ▲스니커즈 등 총 100종 이상의 겨울 아이템을 준비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노스페이스 대표 모델 '벤투스'를 비롯해 스톤아일랜드·아크테릭스·몽클레어·팔라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대의 겨울 필수품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다채로운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상 제품 추천부터 크림이 특별 진행하는 겨울 의류 할인 등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크림 관계자는 “'도산 윈터 페스타'를 통해 C2C(개인 간 거래) 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크림만의 데이터 기반 편집숍 모델을 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크림만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09:05안희정 기자

몰테일, 12억원 규모 블프 이벤트 개최

글로벌 크로스보더 플랫폼 몰테일이 역대급 할인 이벤트로 국내 직구족의 합리적 소비 지원에 나선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상품 할인 및 무료배송 등 12억원 규모의 역대급 할인 이벤트 '무배절'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열리는 무배절(무료배송페스티벌)은 국내 배송대행 1위 업체인 몰테일이 매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몰테일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상품 할인 및 캐시백 증정, 무료배송 등 타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무배절은 ▲100달러 무료배송 쿠폰, ▲카드사(삼성, 국민, 농협, 토스페이) 할인, ▲국가별 할인 쿠폰 무제한 증정, ▲0.1달러 래플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할인 혜택과 사용처 확대로 소비자의 구매 비용은 낮추고 선택권은 한층 강화했다. 몰테일이 올해 처음 선보인 100달러 무료배송 쿠폰은 배송비 외에 보험료, 합배송 포장비, 재포장비 등 배송과 관련된 모든 부차적 비용까지 적용되어 전액 무료(최대 100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매금액 및 품목에 따라 최대 10달러 상품 할인이 가능한 카드사 혜택과 함께 무배절에 맞춰 신규 도입한 토스페이 및 토스페이먼츠 이용자에게는 최대 20% 즉시할인(최대 1만원)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몰테일의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몰리를 경유해 띠어리, 핏플랍, 산드로, 마쥬 등 제휴된 8개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후 몰테일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파페치, 메이시스, 캠퍼 등 제휴 상점 500곳의 제품 구매자에게는 최대 8%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몰테일은 블랙프라이데이가 세계적인 쇼핑 시즌인 만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 플랫폼의 최대 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한국을 제외한 일본, 중국, 독일 등 자사 물류센터가 있는 8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배송할인 쿠폰도 무제한 증정한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와 함께 아이폰17, 아이패드 프로11, 버버리 스카프, 디올 귀걸이 등을 0.1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래플 이벤트를 5주간 진행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직구족이 고환율 속에서도 합리적 가격으로 블프를 즐길 수 있도록 역대급 혜택으로 준비했다”면서 “나아가 직구 초보자도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영문 번역, 원스톱 구매대행 서비스 다해줌(사줘요) 등 구매 인프라를 한층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2025.11.20 09:0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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