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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찰떡같이 합격파이' 등 수능 응원 상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시즌 상품을 21일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수능 응원 상품을 판매한다. 올해 콘셉트는 '행운의 네잎클로버'로, 디저트부터 보온 용기까지 다양한 선물용 제품으로 구성됐다. 신규 출시된 '찰떡같이 합격파이'는 찰떡 속에 헤이즐넛 크림을 넣고 겉면에 초콜릿을 코팅한 디저트로, 12개입 전용 박스로 구성됐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얻은 '클로버 샌드 쿠키'도 올해 다시 출시됐다. 네잎클로버 모양의 쿠키에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두 가지 맛을 담았으며, 총 16개입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돌체 핑거 초콜릿(3개입) ▲베리 핑거 초콜릿(3개입) ▲파베 초콜릿(밀크·다크) 등 초콜릿 제품도 선보였다. 오는 30일부터는 두 가지 맛을 함께 구성한 '돌체&베리 핑거 초콜릿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따뜻한 식사나 음료를 담을 수 있는 보온 상품도 함께 출시됐다. '클로버 써모스 보온 도시락(1140ml)'은 3단 분리형 용기로 구성됐으며, 전용 가방에는 클로버 참 장식이 달렸다. '클로버 JNL 보온병(750ml)'은 이중 잠금 구조로 밀폐력을 높였고, 실리콘 부츠를 함께 제공해 흠집과 소음을 줄였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수능 응원 기획전'을 열고 있다. 기획전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7천원 할인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으며, '찰떡같이 합격 세트'와 '행운가득 클로버 세트'를 구매할 경우 추가 별 7개가 제공된다. 스타벅스 안수빈 커머스팀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노력 끝에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능 응원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기획을 통해 수험생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0:54류승현 기자

"버그바운티 활성화 필요...기업들 자발적으로 나서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취약점을 찾아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버그바운티 제도의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버그바운티(Bug bounty)'는 기업이나 기관이 자사의 제품, 웹사이트,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문가들의 신규 취약점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2012년 10월부터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업의 취약점 신고 포상금 총 16억여원 중 14억4천여만원을 KISA가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포상금의 90%에 달하는 수치다. 현행 포상금 제도는 기업과 정부(KISA)가 예산을 분담하는데 공동운영사로 참여하는 기업에 한해서만 자사 취약점 신고 포상금을 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 기업에 대한 포상금은 KISA가 정부 예산으로 지급하는 구조다. KISA는 상시로 보안 취약점을 신고받고 분기별로 교수, 취약점 전문가, 소프트웨어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취약점을 평가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의 범위 정도, 악용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KISA가 정부의 지원을 발판삼아 민간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제도를 운영했지만 13년간 신고포상제도에 공동운영사로 참여한 기업은 33곳에 불과했다. 그중에서도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LG전자, 지니언스 5곳만이 독립 운영으로 전환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수 의원은 “버그바운티는 기업의 보안취약점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미국, EU 등 해외에서는 이미 버그바운티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자발적 보안 투자 의지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찾고 보완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1 10:36박수형 기자

약이야 화장품이야…화장품 부당광고 1만2천건 적발

화장품 오인 광고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9월) 화장품 부당광고 적발 건수는 총 1만2천617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 재생·염증 완화·여드름 개선 등 '의약품 오인' 사례가 8천727 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주름 개선이나 미백 효과 등을 강조,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시키는 유형도 빈번했다. 특히 마이크로니들(MTS) 기기와 결합한 화장품 광고의 부당 사례도 적발됐다. 해당 제품은 '피부 깊숙이 침투', '흡수율 극대화', '피부 속 주입' 등 문구로 의료기기나 시술 수준의 효능을 암시하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사용법을 홍보했다. 또 온라인 화장품 판매게시물 점검에서도 화장품법을 위반한 83건이 적발됐다. 플랫폼별 적발 건수는 '네이버쇼핑'이 6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쿠팡 4건 ▲11번가 2건 ▲이베이코리아 1건 등을 비롯해 일반쇼핑몰에서도 14건이 적발됐다. 광고 게시는 판매업체뿐만 아니라 책임판매업체·인플루언서 계정·페이스북‧블로그 등으로 다양했다. 최근 3년간 피부재생·염증 완화 등 허위·과장 문구로 적발된 책임판매업체는 총 35개 사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는 동일 유형의 부당광고를 반복 게시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현재 10개소는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25개소는 지방식약청에서 점검을 받고 있다. 적발 업체는 ▲아이썸코리아 ▲스와니코코 ▲메디톡스 ▲이너타이드 ▲아이디플라코스메틱 등이다. 서 의원은 “식약처는 반복 적발 업체에 대한 과태료 상향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와 플랫폼 사업자 공동책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식약처가 플랫폼·방심위·공정위 등 관계 부처와 협업해 사후 모니터링을 상시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10.21 10:03김양균 기자

디어 클레어스 토너 2종, 1천만병 넘게 판매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자사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이하 클레어스)의 토너 2종이 1천100만 병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출시 15주년을 맞은 클레어스는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와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를 중심으로 꾸준한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두 제품은 각각 800만 병, 300만 병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위시컴퍼니는 2016년 서플 토너 라인 출시 이후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세 차례 리뉴얼을 거치며 사용감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러한 피드백 중심의 제품 개발 과정은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라는 위시컴퍼니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클레어스는 15년 동안 무향·무자극 포뮬러를 고집하며, 민감성 피부를 위한 진심 어린 스킨케어 철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을 '심플하지만 충분한(Simple but enough)'에서 '당신의 민감함을 존중합니다(Respect your sensitivity)'로 확장하며, 민감한 피부를 존중하는 브랜드 핵심 메시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철학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 일본, 미국, 북유럽, 동남아 등 민감성·클린·비건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며 클레어스의 글로벌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베트남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하사키에서는 '언센티드 토너'가 한국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기록했고,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클레어스가 '인도네시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토너' 2025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클레어스는 단순히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을 넘어, 사용자의 민감함을 존중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민감한 피부를 위한 진정성 있는 클레어스의 정신을 신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레어스는 브랜드 15주년을 맞아 10월 26일까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15주년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 서플, 비타민 라인 등 주요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5.10.20 22:32안희정 기자

민주당 민병덕 의원 "네이버–두나무 합병, 주가 급등 시점 투명성 점검해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전해진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추진설과 관련해 주가 급등 정황을 문제 삼았다. 민 의원은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은 산업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시점과 방식이 개운치 않다"며 "합병 보도가 오후 3시에 나왔는데 이미 오전 10시 40분부터 양사의 주가와 거래량이 급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정도 규모의 합병이라면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한데 두 회사 모두 당시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만 답했다"며 "이렇게 중대한 거래가 깜깜이로 진행돼도 되느냐"고 질의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네이버가 합병설에 대해 '풍문·미확정'이라고 공시했지만, 실제로는 뉴스 보도 전부터 주가가 출렁였다"며 "이건 미공개 정보 이용에 따른 시세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식 발표도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요동친다면 투자자들은 무엇을 믿고 투자를 하겠느냐"며 "뉴스 보도 경위와 양사 간 협의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의 질의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처럼 큰 사안이 불투명하게 전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양사 간 관계와 주가 변동 경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나무 관계자는 "네이버·두나무 합병 뉴스의 최초 보도는 오전 10시 40분이며, 관련 주가가 오른 것도 보도 시점부터"라며 ”오후 3시는 해당 기사가 수정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2025.10.20 16:58김한준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200일…성수동에 펼쳐지다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들의 추억이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졌다. 넥슨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첫 팝업 전시 '모험가의 기록 展'을 서울 성수동 비컨스튜디오에서 개최하고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온라인의 경험을 현실에서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일 직접 찾은 전시회에는 평일임에도 다수 이용자들이 현장을 찾은 모습이었다. 방문객들은 작은 공간이지만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전시장을 둘러봤다. 전시의 핵심은 이용자들이 직접 촬영한 게임 스크린샷이다. 전시장 내부 곳곳에는 이용자들이 길드원, 친구, 펫과 함께한 다양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각자의 경험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속 추억을 오프라인에서 공유하며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총 여섯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를 지나면 생활 및 커뮤니티 활동, 펫과의 추억 등 테마별 공간이 이어진다. 특히 '티르코네일', '이멘마하' 등 게임 속 대표 지역을 대형 미디어월로 구현해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마지막 '에필로그' 존에는 '마비노기'의 상징과도 같은 모닥불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쉬어가며 게임의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외부 공간 또한 '티르코네일 중앙광장'을 모티브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음료와 쿠키, 엽서, 캔뱃지 5종으로 구성된 기념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공식 굿즈 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 게임 쿠폰 등 추가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2025.10.20 16:41정진성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새 캐릭터 '민지' 공개 3주만에 3천만뷰 돌파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베베핀'의 새로운 캐릭터 '민지'를 공개하며 IP 비즈니스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지 등장 에피소드는 공개 3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베핀'은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글로벌 흥행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IP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을 포함한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Top10에 오르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채널 중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했으며, 현재 누적 구독자 7천만 명, 조회수 450억 뷰를 기록 중이다. 새로운 캐릭터 민지는 주인공 핀의 옆집으로 이사 오며 등장한다. 떡을 돌리며 첫 만남을 가진 뒤 아기상어를 향한 팬심으로 핀과 가까워지고 단짝이자 라이벌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K팝과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등 한국적 매력을 지닌 민지는 아빠(야구선수), 엄마(퍼펫티어), 언니 민아, 반려견 리트리버로 구성된 가족과 함께 등장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높였다. 민지의 합류로 베베핀 세계관은 기존 가족 중심 이야기에서 이웃과 친구 관계로 확대되었으며, 아이들이 처음 겪는 사회적 관계와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서사적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민지 캐릭터를 활용한 베베핀 IP 사업 확장도 본격화된다. 민지 테마곡을 중심으로 한 싱글 앨범 '베베핀의 새 친구, 민지'가 오는 11월 21일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이웃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 '베베핀 뮤지컬: 두근두근 새친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현재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유튜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음원과 뮤지컬 공연 등 온·오프라인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콘텐츠 소비에서 체험으로 이어지는 IP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다양한 형태로 베베핀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IP 경험을 강화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매출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9월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현재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민지는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는 사회성과 관계 형성을 담아낸 캐릭터로, 베베핀 세계관 및 비즈니스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고, 베베핀의 IP 파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4:15안희정 기자

아일릿 협업 웹툰 '썸머문', 더 많은 해외 독자 만난다

그룹 아일릿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썸머문: 더 큐프리즈'가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6개 지역에도 연재된다. 하이브는 웹툰 썸머문이 미국과 대만·태국·일본·인도네시아 등 각 지역 언어로 번역돼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이달 20일과 21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된다고 밝혔다. 미국·대만·태국은 10월 20일,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10월 21일 첫 공개 예정이며, 프랑스는 11월 중 공개된다. 썸머문은 교내에서 열리는 '썸머문 축제'를 앞두고 '마법 소녀'가 돼버린 평범한 다섯 여고생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려낸 K-학원 판타지 시리즈다. 웹툰은 진솔하면서도 당찬 감성으로 102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해 온 아일릿의 메시지를 서사화하고 멤버들을 모티브로 창작한 마법 소녀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 8월 4일 국내 출시된 썸머문은 공개 직후 네이버웹툰 '인기 급상승 Top 30' 차트에서 여성 카테고리 2위,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또 '실시간 신작랭킹' 차트 여성 카테고리 4위, 전체 5위 등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공개와 동시에 기대작으로 주목 받은 썸머문은 해외 팬들로부터 각국 언어로의 공식 연재 요청이 쇄도해 빠르게 글로벌 6개 지역 동시 출시를 추진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썸머문 국내 론칭 시 보여준 독자분들의 열렬한 호응이 글로벌 출시를 빠르게 추진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 아티스트와 스토리 간의 시너지, 그간 축적된 콘텐츠 확장 노하우들을 십분 활용해 스토리 IP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3:23백봉삼 기자

최수진 의원 "네이버·카카오 지도에 예성강 투명하게 공개돼야"

북한 우라늄 공장 핵폐수 방류 의혹을 받는 예성강이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국가인터넷지도에는 표시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NGII)이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가인터넷지도를 통해 예성강 관련 영상, 수치지형도, 국가인터넷지도 표시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북한 우라늄 공장의 핵폐수가 방류되고 있는 예성강이 국내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 보이지 않아 의도적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와 카카오 측은 “임의수정이나 삭제, 편집 등은 일절 없었다”고 해명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인터넷지도는 대한민국의 공식 국가기반 지도서비스로,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국가 표준 지도 플랫폼이다. 북한 예성강 지도표시와 관련해 논란이 발생하자 카카오는 지도서비스에 예성강을 정상적으로 표시하도록 수정했으나, 네이버는 아직까지도 지도에서 예성강 표시를 삭제해 제공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정감사 답변서를 통해 예성강 관련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 영상을 통해 제작한 영상지도 및 수치지형도(1/25천 축척)와 이를 적용한 인터넷 배경지도(국가인터넷지도)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예성강 부근 지도 서비스 현황 자료를 통해 '영상지도'(2023년 9월), '1/25천 수치지형도'(2024년도), '국가인터넷지도'(2025년 2월)를 통해 예성강을 정확히 지도로 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문제가 논란이 되는 것은 모든 중앙행정기관·지자체는 국가공간정보기본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지도 서비스나 GIS시스템을 만들 때 '국가인터넷지도의 좌표체계와 기준'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부, 산림청, 문화재청, 소방청 등 각 기관도 공공정보 서비스에서 국가인터넷지도 위에 자산·시설·재난 데이터를 표시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민간 지도 서비스들도 행정경계, 좌표계, 도로망, 지형데이터의 기준점으로 국가인터넷지도 수치지도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카카오맵은 '카카오맵 법적 공지 및 정보 제공처 안내'를 통해 “지도서비스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 등의 자료를 근거로 작성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 측도 올해 5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고정밀 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측은 북한 예성강 지도 삭제 논란과 관련 “대한민국 내 지역은 여러 정보 제공처 데이터를 취합·가공해 최신화하고 있다”며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충분한 데이터 확보 및 빠른 업데이트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외 지역 정보에 대해서도 필요 시 관계 기관과 협의 및 데이터 확보 가능 여부 확인 후 업데이트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 예성강 부근 지도데이터도 국가인터넷지도를 통해 정상적으로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 의원은 “공공과 민간 지도제작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국가인터넷지도에 북한 예성강이 정확히 표시돼 제공되고 있는 만큼 북한 오염수 방류 관련 의도적인 정보 삭제 의혹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맵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 맵에서) 예성강의 영상 지도 등이 잘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답했다. 네이버 지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이외 지역은 오픈 스트리트맵 지도 데이터를 반영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해당 데이터를 2021년과 2023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하며 생긴 일로 의도적으로 누락하거나 제외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예성강의 지도 업데이트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0 11:25박서린 기자

입으로 불어 사계절 입는다...우아한청년들, '배민조끼 에어테크' 출시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공기주입 단열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조끼 '배민조끼 에어테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패션테크 기업 CVSM(커버써먼)과 협업해 개발한 업계 최초의 공기단열형 라이더웨어다. 라이더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는 조끼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배민조끼 에어테크'는 입으로 3~5초간 공기를 불어 넣거나 빼는 방식으로 경량조끼와 패딩조끼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내부에 공기가 주입되면 단열층이 형성돼 보온 효과가 최대 2.5배까지 높아지고, 공기를 빼면 통기성과 경량성이 강화돼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조끼 뒷면에는 핫팩 또는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마련돼 날씨와 기온 변화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또 양쪽 어깨에는 반사 스티치와 민트색 디자인이 적용돼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였다. 난연 소재와 발수 기능, 다수의 수납 포켓을 더해 내구성과 실용성도 강화했다.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신제품은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라이더들로부터 3천건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라이더들은 “아우터와 이너로 모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경량이라 주행이 편하다”, “포켓과 고리가 많아 실용적” 등의 의견을 남겼다. 우아한청년들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네이버 배민커넥트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배민조끼 에어테크 릴레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배민 헬멧, 세나 블루투스, 오클리 선글라스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배민조끼 에어테크는 라이더의 실제 근무 환경과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배민라이더웨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배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43류승현 기자

로보락, 얼리블랙위크 프로모션…청소가전 최대 64% 할인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은 오는 26일까지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얼리 블랙 위크'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로보락의 프리미엄 청소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보락은 자동세척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부터 무선 진공 물걸레청소기까지 총 6종 시리즈를 선보인다. 일자별로 진행되는 원데이 특가 이벤트를 통해 최대 64%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F25 울트라 ▲큐레보 엣지C ▲큐레보 L ▲Q8 시리즈 ▲H60 시리즈 ▲큐레보 프로를 순차적으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은 강력한 청소 성능과 편의성,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스마트 홈 경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20 10:18신영빈 기자

포시에스, 유럽 ICT 강자 알고텍과 '맞손'…글로벌 시장 '정조준'

포시에스가 유럽 현지 유력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포시에스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글로벌 2025'에 참가해 유럽 ICT 기업 알고텍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한국관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포시에스는 현지에서 네이버 클로바X를 탑재한 '이폼사인'을 공개해 중동과 유럽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문서 서식과 서명 영역을 자동 인식하고 작성자별 권한을 지능적으로 설정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갖췄다. 해당 솔루션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5년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역량 지원 사업' 국가 과제로 개발됐다. 포시에스 고유의 원천 기술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구현해 해외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의 최대 성과인 알고텍은 지난 1992년 세르비아에 설립된 유럽의 대표 ICT 기업이다. 디지털 고객경험(CX) 플랫폼 구축 전문 기업으로 유럽 내 클라우드 서비스 콜센터 솔루션, 고객관계관리(CRM),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영역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파트너십을 넘어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전시회 이전부터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중동 및 유럽 전자문서 시장 공동 진출과 장기 협력 체제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포시에스는 현재 국내 금융기관 70% 이상이 활용하는 전자문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사콤뱅크의 디지털 창구 페이퍼리스 운영을 안정화했다. 또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주요 금융권의 대규모 페이퍼리스 프로젝트 핵심 수행사로 선정돼 기술 신뢰도를 재확인받았다. 포시에스 글로벌 세일즈 관계자는 "NIPA 지정 국가대표로 글로벌 무대에 섰다는 점과 알고텍과의 MOU로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0 10:02조이환 기자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사전예약 판매 개시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오는 30일 그랜드 런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와 함께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기술이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인간 중심'의 새로운 웰니스 기준을 제시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AI 테크 기반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나무엑스는 에어 솔루션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나무엑스는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및 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가 사각지대 없이 오염된 공간을 청정할 수 있다. 기존 20평형 고정형 공기청정기 1대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빠르고, 공기 오염 확산은 80% 감소가 가능하다. 나무엑스 1대로 최대 60평 공간까지 케어할 수 있어 구독료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간 효율까지 개선할 수 있다. 공기질 센서는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주요 오염 물질 6종 및 이산화탄소, 온·습도까지 감지한다. 올인원 필터와 UV로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겐 등 오염 물질 28종을 99% 이상 제거한다. 에어 솔루션 기능은 별도의 제품 터치 없이 '100% 음성 컨트롤'로 제어되며,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기기 상태 모니터링 및 AS를 원격으로 지원해줌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제공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은 비접촉 방식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총 5가지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한다. 이 밖에도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웰니스 모드(웨이크업·웰컴·릴렉스)' 등 웰니스 기능을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무엑스는 스탠퍼드 출신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피닉스랩 지원 하에 퀄컴, 마음AI, 에브리봇, 큐버, EY 등 각 분야 전문 기업과의 협업하는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의 IoT 솔루션인 퀄컴 드래곤윙 QCS6490을 탑재해 온디바이스 AI로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했다. 나무엑스는 글로벌 전문 컨설팅 업체인 EY의 보안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완벽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 국가 공인 보안 검증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보안과 데이터 보호, 암호 및 통신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요 보안 영역 전반에서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라며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 케어 등 웰니스 서비스를 확대해 시장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엑스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 '나무엑스닷컴'을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70만원 상당 에어 센서 3대와 네이버페이 5만원권을 증정한다.

2025.10.20 09:53신영빈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 외국인 취업·정착 더 잘 돕는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외국인들의 성공적인 한국정착을 위한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코메이트는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적합한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채용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전문 정보 및 실생활 팁을 제공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먼저, 외국인 구직자에게 꼭 맞는 AI 기반 공고 추천 기능을 적용했다. 개별 이력서와 관심 분야를 분석해, 구직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공고를 선제적으로 화면 상단에 제안해준다. 일정 수준 이상의 연봉, 기업 형태 등 선호 분야에 따라 공고를 모은 큐레이션 기능도 선보인다. 메인 홈 화면 검색 창을 통해 공고 탐색 편의성도 높였다. 지역, 직업, 근무형태, E7 비자 취득 지원 등 외국인 구직자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필터링 항목을 고도화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고를 찾도록 했다. 외국인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성장과 한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새롭게 갖췄다. 국내 취업과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비자 취득과 유지 등과 관련한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사용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원한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기업 취업 전략과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의 수기, 생활 정보, 문화 등 한국생활에 유용한 정보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편과 함께, 코메이트는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휴 행사도 준비했다. 코메이트 개인회원들에게는 엔코스테이 수수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코메이트를 통해 통신사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개통한 요금제에 따라 교보다솜케어 건강케어 서비스 이용권과 함께 다이소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권을 증정한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그간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면밀한 사용성 조사를 기반으로 리뉴얼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및 기업회원 양쪽 측면에서 사용성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0 08:40백봉삼 기자

[유미's 픽] '케데헌' 인기, K-기업도 잇는다…美 뉴욕 물들인 '쿰' 덕에 韓 창업자도 '들썩'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여파로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쿰(KOOM) 2025: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더 가속화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 브리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진행된 '쿰 2025' 행사에는 올해 최대 규모인 1만 명 이상 관객이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된 '쿰' 페스티벌은 미국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UKF)'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네이버, 대한항공 등 국내외 주요 정부기관과 기업이 함께 후원했다. 이 행사에선 여러 국내 창업자·투자자·기업인이 참가해 K푸드, K팝,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공유했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AI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IIA)'에 참여한 스타트업 14곳도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VC 및 스타트업과 네트워킹·협력 기회를 가졌다. AIIA는 한국 인공지능 기업의 미국 동부 진출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특히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과 잠재 고객사·파트너사 대상으로 자사 AI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기업용 에이전틱 AI 솔루션인 '사이트버니'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사이트버니는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B2B2C(기업이 다른 기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기업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고객과 파트너, 투자자 등과의 대화형 관계를 강화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시장은 기술 경쟁에서 '신뢰성' 기반의 상용화 경쟁으로 급격하게 전이 중"이라며 "이번 뉴욕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 기업과의 기술·사업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부스를 운영한 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쿰 2025'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농심 체험공간은 한국인보다 미국 현지인들이 더 많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스에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가 그려진 '신라면' 패키지를 받을 수 있어 첫날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K-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 주최 측이 마련한 'K-뷰티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앞둔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 샘플을 나눠줘 미국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쿰 2025'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K-팝'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도 자리가 가득 찰 정도로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에는 에픽하이, 소유, 샘김, 소향, 기리보이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현지에 방문한 기업인들은 'K-팝'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쿰 2025' 행사장에 마련됐던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선 성공한 한인 사업가, 기업가들의 강연과 미국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들이 펼쳐졌는데, 관람객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헬스케어 기업 눔(Noom) 공동창업자 정세주 의장은 "2030세대가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컨퍼런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커리어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 시기에 '쿰' 페스티벌을 통해 영감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현지 시장 입지 확대 기반도 이번에 마련됐다. KOSA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뉴욕주 민관 초청 세미나·네트워킹(Soft-Landing in the U.S)'을 통해 뉴저지 기반 미국 혁신기관들과 체결한 4자간 파트너십(MOU)을 통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주경제개발청, 뉴욕시경제개발청, 뉴저지경제개발청 등 정부기관과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지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생태계 동향을 소개하고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OSA는 행사 현장에서 ▲뉴저지 대표 혁신기관 '테크 유나이티드(TechUnited : NJ)'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스튜디오 '베러퓨처랩스(BetterFutureLabs)' ▲벤처캐피탈 '테크 카운슬 벤처스(Tech Council Venture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스타트업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 ▲인재·교육 교류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 AI 기업의 미국 동부 시장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쿰 2025' 고문 역할을 맡았던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정세주 의장, 이기하 의장(사제 대표)를 비롯한 많은 서포트들의 노력이 모아져 3일 동안 성대하게 치러졌다"며 "한인 창업자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파트너십과 네트워킹은 한국 AI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입지를 넓히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현지 주요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긴밀히 연계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5:55장유미 기자

글로벌 리더 1700명 경주로 집결…최태원 행사 총괄 지휘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씨티그룹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오는 28일 경주에 총집결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의장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맡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페루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폐막식에서 의장 인수봉을 전달받은 뒤, 올해 서밋 개최를 위해 준비를 이끌어왔다. 최 회장은 28일 저녁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9일 개회사를 비롯해 31일 폐회사와 의장 인수인계식까지 행사 전반을 총괄 지휘한다. 이번 서밋에는 APEC 21개 회원국 가운데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는 '브릿지(Bridge), 비즈니스(Business), 비욘드(Beyond)'로, ▲지역경제통합 ▲AI·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시대적 과제가 논의된다. 글로벌 테크 리더들도 대거 경주를 찾는다. 젠슨 황(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맷 가먼(AWS CEO), 사이먼 칸(구글 APAC 부사장), 사이먼 밀너(메타 부사장), 안토니 쿡·울리히 호만(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논의한다. 금융·제조·에너지 분야 리더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제인 프레이저(씨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존슨앤존슨 CEO), 다니엘 핀토(JP모건 부회장), 오모토 마사유키(마루베니 CEO), 도쿠나가 도시아키(히타치 CEO), 리판룽(시노켐 회장), 쩡위췬(CATL 회장), 데이비드 힐(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 CEO) 등이 참석한다. 또한 페트로나스(말레이시아), 테라파워(미국) 등 주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마티아스 코만(OECD 사무총장), 월드뱅크·AIIB·ADB 등 국제기구 인사들도 참여해 AI를 매개로 한 산업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타, JD.com 등 주요 플랫폼 기업 임원진뿐 아니라, 최수연 네이버 CEO, 이홍락 LG AI연구원장 등 국내 주요 테크 리더들도 함께한다. 올해 CEO 서밋은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확대된다. 총 20개 세션과 특별연설, 정상연설 등 85명의 연사가 참여해 19시간 이상 집중 논의를 진행한다. 올해 CEO 서밋의 차별화 포인트는 정상과 글로벌 CEO 간의 직접 소통이다. 참가 기업들은 APEC 정상·장관과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협력 기회를 구체적으로 발굴한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와 딜로이트의 공동 분석 결과, 이번 APEC의 경제효과는 약 7조 4천억원, 고용 창출은 2만 2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5 APEC CEO 서밋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지자체, 국내 대표 기업들과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이번 경주 APEC CEO 서밋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AI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9 12:00류은주 기자

'국가AI컴퓨팅센터' 3차 공모 마감 임박…삼성SDS 컨소 독주할까

두 차례 유찰됐던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오는 21일로 3차 공모 마감을 앞두고 있다. 정부가 민간 자율성을 확대하고 참여 조건을 대폭 완화한 가운데 삼성SDS를 주축으로 한 대형 컨소시엄의 참여가 유력시되며 사업 마감 직전 불이 붙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네이버클라우드·KT·카카오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손잡고 대형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복수 CSP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가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만큼, 삼성SDS가 주도하는 대형 연합이 이번 사업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합작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 AI 반도체 자원을 대규모로 확보해 산업계·학계·스타트업 등에 제공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다. 올해 상반기 두 차례 공모가 진행됐으나 공공 51%·민간 49% 지분 구조와 매수청구권, 국산 AI 반도체 의무 도입 조항 등 까다로운 조건 탓에 모두 유찰됐다. 이에 정부는 이번 3차 공모에서 공공 지분을 30% 미만으로 줄이고 민간 지분을 70% 이상으로 확대, 민간 중심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했다. 또 매수청구권과 국산 반도체 의무 조항을 삭제해 기업의 부담을 덜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지난달 11일 개최한 사업설명회 현장에는 삼성SDS·LG CNS·현대오토에버·신세계아이앤씨·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주요 IT서비스 및 통신사, 그리고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외에도 쿠팡, 삼성물산, 광주·울산·전남·경남·포항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대형 컨소시엄에는 네이버·카카오·KT 등 국내 주요 CSP가 모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쟁 구도가 사실상 삼성SDS 진영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업계 일각에선 SK텔레콤이나 LG CNS 등 일부 기업이 독자 참여를 검토했으나, 대형 컨소시엄의 위상에 밀려 참여를 보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오는 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뒤 기술·정책 평가와 금융심사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SPC 설립과 자본금 출자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공모는 단일 컨소시엄만 참여해도 유찰 없이 진행될 수 있어 세 번째 도전에서는 성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 중심 구조로 방향을 바꾼 만큼 이번에는 실질적인 경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초대형 컨소시엄이 등장한 만큼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이 세 번째 도전에선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10.19 10:03한정호 기자

네이버 '쇼핑 알고리즘 조작' 과징금 소송 파기환송...원점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쇼핑 검색 알고리즘 조작으로 내린 네이버 과징금 처분이 서울고법에서 다시 심리가 이뤄진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네이버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원심 판단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에 심리를 다시 하라고 했다. 이는 네이버가 공정위에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7개월 만이다. 앞서 공정위는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분야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검색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변경해 자사 상품과 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 상품, 네이버TV 등을 검색결과 상단에 올리고 경쟁사는 하단으로 내린 행위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쇼핑과 동영상 각각 약 265억원, 2억원이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자신의 검색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해 부당하게 검색결과 노출순위를 조정함으로써 검색결과가 객관적이라고 믿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오픈마켓 시장과 동영상 플랫폼 시장의 경쟁을 왜곡한 사건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네이버는 공정위 처분을 반발해 2021년 3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공정위와 같은 행정기관의 결정은 1심 성격을 갖고 있다. 이에 불복해 내는 소송은 공정거래법상 전속 관할인 서울고법이 바로 심리한다. 당시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수시로 진행해왔고, 조사가 이뤄진 기간에도 수십 회에 걸친 개선 작업이 있었지만 공정위가 임의적으로 조사 결과를 판단했다며 반박했다.

2025.10.18 10:43안희정 기자

국가유산청, 사라진 익산 미륵사 중문 AR로 복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익산시와 함께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은 7세기 백제시대에 창건된 미륵사의 중문(동원·중원·서원) 건축물을 증강현실(AR) 기술로 복원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PC나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하고 디지털로 복원된 미륵사 중문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건축물이 복원되는 과정이 담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확대·축소·회전 기능을 통해 건축 부재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증강현실 속 미륵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이메일로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디지털 복원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2008년부터 진행한 고증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에 따라 동·서원 중문은 단층 건물로, 중원 중문은 2층 규모의 평공포와 하앙구조 두 가지 형태로 각각 복원됐다.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6회 무료로 운영되며, 회차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검색해 온라인으로 예약(25명)하거나 현장에서 접수(5명)하면 된다.

2025.10.17 17:00정진성 기자

"암표 단속보다 '기술 혁신'이 해법"…규제 역설에 갇힌 'K-컬처 티켓' 시장

K-컬처 열풍으로 국내 공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인기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피켓팅'이 일상이 됐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크로 봇으로 티켓을 싹쓸이하는 '불법 암표상'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에 정부는 '처벌 강화'라는 칼을 빼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문제의 진짜 원인을 비껴간 접근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지난 9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발표한 보고서는 기술로 무장한 암표상을 처벌만으로 막으려는 접근이 오히려 거래를 음성화시키는 '규제의 역설'을 낳을 뿐,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해외에서는 기술로 신뢰를 쌓으며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반면, 한국에서는 기술이 암표가 아닌 낡은 인식과 규제와 싸워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놓인 셈이다. '기술'로 신뢰 쌓고 '파트너십'으로 시장 키우는 글로벌 플랫폼 글로벌 2차 티켓 시장은 2030년 약 51억 달러(7조2천45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 성장의 중심에는 '기술을 통한 신뢰 구축'이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규제 환경이 오히려 기술 혁신을 이끌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된 것이다. 미국은 매크로/봇을 이용한 대량 구매 및 전매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BOTS Act(2016)' 시행 이후 AI 기반 사기 탐지와 머신러닝(ML) 봇 방어 기술을 고도화했다. 일본은 '전매 금지법(2018)'에 따라 에스크로 결제와 강력한 본인확인(KYC) 기술을 필수적으로 도입했다. 액면가 초과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는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동적 QR 코드와 바코드 검증 기술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이렇게 기술로 확보된 신뢰는 주요 스포츠 리그 및 주최사와의 공식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 스텁허브는 MLB의 '공식 재판매 파트너'가 돼 신뢰를 얻고 수익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시트긱과 NFL, 비아고고와 유럽 축구 클럽들의 협력처럼 이제 공식 파트너십은 글로벌 표준이 됐다. 경직된 규제와 획일적 인식이 '기술 도입' 발목 잡는 국내 현실 반면, 국내 2차 티켓 시장의 현실은 다르다. 제도적 기반이 미흡해 글로벌 시장에 비해 생태계 발전이 지체되면서, 안전장치가 없는 SNS나 개인 간 거래가 만연하고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사기 피해 중 '티켓·상품권 사기'는 올 상반기에만 3만 건을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사기 거래는 대부분 네이버 카페, 엑스(X) 등 에스크로 같은 보호 장치가 없는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어, 건전한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피해의 근본 원인은 티켓 공급 구조 자체의 불균형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암표는 한정된 공급, 저가 정책, 사전할당 관행 등 1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됐으나, 이로 인한 문제가 2차 시장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이 기존의 음성적 거래를 공식적이고 안전한 경로 전환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에도, 2차 티켓 거래 산업을 바라보는 사회∙정책적 인식은 여전히 전통적인 암표 시장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 이처럼 2차 티켓 거래 시장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은 규제 방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문제가 발생하면 처벌 강화와 시장 통제로 이어지는 전통적 규제 모델도 신기술 도입과 산업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 이런 환경은 국내 플랫폼이 기술 개발에 투자하기보다 규제 리스크를 회피하는 데 집중하게 만들고, 결국 글로벌 플랫폼에 시장 주도권을 내주는 'OTT 규제 역설'을 재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된다. '생태계 기반 접근'으로 K-컬처의 미래 가치 높여야 그렇다면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K-컬처의 성장을 뒷받침할 해법은 무엇일까. 학계에서는 2차 티켓 시장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단속과 처벌'에서 '건전한 생태계 조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정 주체의 일방적인 규제가 아닌,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술과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생태계 기반 접근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정부는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해소하고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을 비롯한 혁신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규제 샌드박스'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산업계는 기술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거래 안정성과 시장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계는 실증적 연구를 통해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K-컬처의 미래를 위해 정부부터 플랫폼, 주최사, 소비자 단체, 학계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의 규칙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10.17 15:31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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