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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 파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캠퍼스를 위한 3.2 GW 에너지 인프라 추진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폴란드, 2026년 3월 24일 /PRNewswire/ -- 폴란드 북부 포메라니아 지역 호체보 자치단체의 루블레보에 목표 용량 3.2GW의 새로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발틱 데이터센터 캠퍼스(Baltic Data Center Campus)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WBS 파워(WBS Power S.A.)가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전체 3.2GW 용량에 대한 전력망 연결 조건을 확보했다. Visualization of the data center in the municipality of Choczewo WBS 파워의 마치에이 마르차니크(Maciej Marcjanik)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젝트는 폴란드에서 동종 최대 규모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BS 파워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부문에 전략적으로 진출하며, AI를 위한 에너지 인프라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는 AI, 고성능컴퓨팅(HPC),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의 기반이 될 대규모의 안정적인 저배출 에너지 인프라의 설계, 통합,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WBS 파워의 후베르트 보이도(Hubert Bojdo)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는 우리 성장 전략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전문성과 시장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다음 단계를 뒷받침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 준비에는 수개월이 소요됐으며, 투자 개념 수립, 최적의 입지 선정, 개발에 적합한 부지 확보가 포함됐다. 선정된 부지는 충분한 전력원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술 구성에 맞춰 프로젝트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회사는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캠퍼스는 4가지 단계로 건설된 예정이며, 각 단계의 계획 용량은 800MW이다. 각 단계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AI 워크로드를 위한 전용 에너지 인프라 재생 에너지원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의 통합 최고 수준의 ESG, 에너지 효율성, 에너지 안보 기준을 충족하는 솔루션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플랫폼 4가지 단계에 대한 준비 작업은 2027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2028년에서 2029년 사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르차니크 CEO는 "AI의 빠른 발전은 첨단 인프라와 대규모 전력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성을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디지털 인프라와 통합하는 것은 차세대 하이퍼스케일 프로젝트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틱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폴란드에서 가장 큰 변전소 중 한 곳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캠퍼스에 공급되는 전력은 기존 전력원에 재생에너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조달되며, 장기적으로는 원자력 발전도 포함될 예정이다. 보이도 CFO는 "디지털 혁명에는 완전히 새로운 규모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우리는 발틱 데이터센터 캠퍼스의 입지를 매우 신중하게 선정했으며, 대규모 전력 용량에 대한 접근성, 이미 갖춰진 다각화된 에너지 믹스, 그리고 향후 원자력 발전이 뒷받침하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 가능성을 모두 고려했다"라고 덧붙였다. WBS 파워가 개발한 프로젝트 중 발틱 데이터센터 캠퍼스 외에도 같은 유형의 프로젝트가 하나 더 있다. WBS 파워는 독일 시장에서 에너지 시스템과 효율적으로 통합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500MW 규모의 독일 핀스터발데 데이터센터(Finsterwalde Data Center)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WBS 파워는 재생에너지 및 BESS 프로젝트, 고압 전력망 인프라, 전력 공급 부지 개발 등을 포함해 에너지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WBS 파워는 폴란드와 독일에서의 회사 운영을 통해 유럽의 새로운 AI 인프라 지형을 구축하려는 더 광범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르차니크 CEO는 "폴란드 기업이 유럽의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유럽의 경제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문의처: 폴라 크롤라크(Pola Królak), p.krolak@wbspower.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38796/WBS_Powe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938788/5875092/WBS_Power_Logo.jpg?p=medium600

2026.03.24 10:10글로벌뉴스

다논, 英 단백질 식품기업 '휴엘' 인수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이 영국의 단백질 파우더·음료 제조업체 휴엘을 인수한다. 23일(현지시간) 다논은 성명을 통해 휴엘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거래 관계자를 인용해 약 10억 유로(약 1조 7289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다논 주가는 글로벌 증시 약세 흐름 속에 파리 증시에서 장중 최대 1.1% 하락했다. 올해 들어 낙폭은 약 12%에 달한다. 다논은 체중 감량 치료제 확산과 단백질 중심 식단 유행의 수혜를 입은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고단백 요거트 제품군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해왔다. 휴엘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가 강화된 다양한 즉석 섭취 음료를 비롯해 '핫 앤 세이버리' 제품과 비건 영양 바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소비자 직접 판매(D2C)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일부 제품은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유통된다. 휴엘은 기업가이자 'The Diary of a CEO' 팟캐스트 진행자인 스티븐 바틀렛을 비롯해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 애슬레저 브랜드 탈라 창업자 그레이스 베벌리 등 유명 인사들이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2022년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는 약 5억 6000만 달러(약 8341억원)로 평가됐다. 영국 회사등기소에 공개된 최신 재무제표에 따르면 휴엘의 2024년 매출은 2억 1400만 파운드(약 4279억원)다. 다논은 액티비아, 요프로(YoPRO), 액티멜 등 기능성·고단백 제품을 통해 영양식 사업을 키워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의료 영양 기업 케이트 팜스를 인수하는 등 관련 분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24 08:58김민아 기자

"법인 없이 해외 근무"…'HR 포털' 꿈꾸는 리모트가 바꾼 채용 방식

#독일에서 현지 기업에 근무하던 A씨는 집안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로 인해 20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야 할 위기에 처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회사는 유능한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대안을 찾았다. 리모트의 기록상 고용주(EOR) 서비스를 활용해 한국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도 A씨를 계속 고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A씨는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기존 회사에서 업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의 해외 인재 채용을 도우며 사업을 시작했던 글로벌 HR 기업 리모트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HR 포털 플랫폼으로 나아간다. 해외 인재 채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 관리, 급여·복지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전반적인 HR 분야를 아우르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최근에는 주식 제공·관리 플랫폼 '이솝'을 인수해 글로벌 팀원들에게 주식을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인재는 어디에나 있지만, 기회는 그렇지 않다'는 비전 아래 고용주에게는 최고의 인재를 찾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직자에게는 재정적·개인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돕는 김동우 리모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개발 총괄과 만나 회사의 과제와 목표, 핵심 서비스의 특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해외 인재 채용 장벽 부딪히자…리모트가 찾아낸 방법은? 리모트는 2019년 설립된 글로벌 HR 기술 기업으로, 전체 직원 수는 90여 개국 1800여 명에 달한다. 리모트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을 포함해 200여 개국으로, 모든 직원이 원격, 분산 근무 체제로 협업하는 기업 문화가 특징이다. 리모트의 과제는 '기업이 어디에서나 최고의 인재를 찾고 고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회사 설립 배경에도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서비스인 기록상 고용주 서비스(EOR)가 자리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업체 깃랩에서 프로덕트 부문 글로벌 VP로 근무하던 욥 반 더 부르트가 회사에 수십 개국의 엔지니어를 수혈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깨달으면서 마르셀로 레브르와 함께 리모트를 공동 창립하게 됐다. EOR은 해외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싶은 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직원을 고용하고 급여, 세금, 복지혜택 관리 및 현지 노동법을 준수해 법적 책임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도 현지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파운틴·심플클럽 모두 찾은 리모트 EOR 저력 뭐길래 EOR의 실제 사용자의 후기는 어떨까. 김 총괄은 자신도 리모트의 EOR를 통해 채용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랜 기간 IT 분야에서 일을 해서 HR 회사는 처음이었다. 회사의 제안을 받고, EOR 채용에 참여하게 됐다. 생각보다 굉징히 부드럽게 진행됐고, 어려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소회했다. 구직자가 제안을 받고, 여권 및 신상 정보 입력 후 컴플라이언스팀과 법무팀에서 검증을 마치면 본격적인 EOR 온보딩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만약 특정 서류가 누락됐을 경우에는 온보딩 스페셜리스트들이 구직자에게 추가적인 서류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는 구직자 입장에서는 한국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국적의 국가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고, 기업 입장에서는 EOR 사용 시 해외 법인 설립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특장점으로 내걸었다. 김 총괄은 “사업이 커지고 안정적으로 만들다보면 해당 국가에 법인을 무조건 설립해야 한다. 여기에는 매년 수천만원의 비용과 다량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EOR을 활용하면 단 며칠 만에 합법적인 해외 채용을 할 수 있고,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유지하는 것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빠르고 효율적인 해외 진출이 가능해진다”고 언급했다. 파운틴(Fountain), 심플클럽(Simpleclub), 위비에이트(Weaviate) 등과 같은 국내외 기업들이 리모트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장직 근로자 채용 플랫폼 파운틴은 EOR을 활용해 호주,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인력을 채용한 결과, 회사 자체적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며 채용을 진행한 것 대비 매년 약 50만 달러(약 7억5675만원)의 추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낳았다. 리모트 “HR 포털로 거듭…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주력” 리모트는 HR 영역을 전반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HR 포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리모트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현재 리모트가 보유한 서비스는 EOR 외에도 기록상 계약자 서비스(COR), 계약자 관리(CM), 글로벌 급여 운영 및 관리(페이롤), 글로벌 채용 솔루션(리쿠르트) 등이다. 김 총괄은 “다양한 한국 회사들이 글로벌 확장을 기반으로 성장을 추구하고 내수 시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부분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창업 단계부터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좋은 인재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인재는 한국에 있을 수도 있고, 해외에 있을 수도 있다”며 “자사는 리쿠르트, 글로벌 페이롤 등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고,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4 08:43박서린 기자

코그넥스, AI 머신 비전 보고서 발표…"제조업체들, AI 비전 시스템에 '고성능•간편성' 모두 요구"

5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조사 결과, 차세대 머신 비전 시스템에 대한 우선순위 변화, 신속한 도입 및 새로운 기대감 확인돼 내틱, 매사추세츠주, 2026년 3월 23일 /PRNewswire/ -- 산업용 머신 비전 기술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코그넥스 코퍼레이션(Cognex Corporation, 나스닥: CGNX)은 23일 'AI가 성능과 간편성을 통해 머신 비전을 혁신하는 방식(How AI Is Transforming Machine Vision Through Performance and Simplicity)'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500여 개 제조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OEM 기업으로부터 얻은 직접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AI가 생산 라인을 어떻게 더 스마트하고 정확하며 운영하기 쉽게 만들고 있는지 분석했다. Cognex Research Report: How AI is Transforming Machine Vision Through Performance and Simplicity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는 이미 머신 비전 운영에 AI를 도입했으며, 30%는 가까운 시일 내에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AI 도입은 자동차, 전자, 물류 산업에서 특히 활발하게 나타났으며, 제품 다양성 증가와 엄격한 품질 기준, 자동화 확대가 비전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트 모슈너(Matt Moschner) 코그넥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연구는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목격하고 있는 현상을 확인해 준다"면서 "AI는 머신 비전 성능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조업체들이 품질, 효율성, 자동화에 접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력한 AI와 실용적인 사용성이 결합되면서 공장은 엣지(edge)에서 지능을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완전 자율 운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확도는 초기 AI 도입을 이끌고, 사용성은 장기 가치 좌우AI 도입 초기에는 정확도 향상, 특히 미세하고 복잡한 결함을 감지하는 강점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 편의성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 발전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AI 비전 시스템을 3년 이상 사용한 기업일수록 다음과 같은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러 생산 거점에 쉽게 확장 가능: +10.9점 (86.1% 대 75.3%) 개발 및 배포가 빠름: +9.1점 (81.2% 대 72.1%) 시린 살림(Shirin Saleem) 코그넥스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최신 AI 비전 솔루션에는 직관적인 시각화 도구, 강력한 이력 추적 기능, 데이터 요구 사항 감소, 전문 지식에 대한 의존도 축소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러한 발전 덕분에 도입 시 예상되는 위험과 실제 사용자 경험 간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연구 개요 이번 연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제조업체, OEM, 시스템 통합업체 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자동차, 전자, 일용소비재(FMCG), 헬스케어,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른다. 응답 기업은 중견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했으며, AI 기반 머신 비전 시스템의 도입, 운영, 확장 과정에서 얻은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연구는 산업별 도입 동향, 지역별 차이, AI 기반 비전 시스템을 평가하는 조직이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 함께 분석했다. 'AI가 성능과 간편성을 통해 머신 비전을 혁신하는 방식'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코그넥스 코퍼레이션 소개 코그넥스는 40년 이상 첨단 머신 비전 기술을 보급하여 제조 및 유통 기업이 자동화를 통해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 왔다. 코그넥스의 비전 센서와 시스템에 적용된 혁신 기술은 제조 및 유통 분야의 중요한 난제를 해결하고 자동차부터 소비자 가전제품과 소비재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코그넥스는 오랫동안 AI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손쉽게 배치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왔다. 따라서 코그넥스와 함께하는 공장과 물류 회사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품질을 개선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본사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3만여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리즈 브래들리(Liz Bradley), 커뮤니케이션 총괄코그넥스 코퍼레이션pr@cognex.com IR 문의처그리어 아비브(Greer Aviv), IR 총괄코그넥스 코퍼레이션i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7103/Cognex_Research_Repor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6.03.23 23:10글로벌뉴스

카스퍼스키, 시장조사기관 QKS 선정 '기업 사이버보안 리더' 뽑혀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시장조사기관 QKS(Quadrant Knowledge Solutions)의 'SPARK Matri' 보고서에서 7개 핵심 사이버보안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QKS Group SPARK Matrix'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 역학, 주요 트렌드, 벤더 환경, 경쟁 포지셔닝에 대한 종합 분석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보안 운영, 관리형 및 조사 서비스, 네트워크 및 이메일 보호, 인텔리전스 기반 탐지 및 대응 등 보안 핵심 영역에서 선도 기술 공급업체를 평가하고 순위를 매겼다. QKS는 카스퍼스키의 강력한 기술 역량, 고객 영향력, 그리고 고도화된 위협 인텔리전스, AI 기반 기술, 인력 전문성을 결합해 대규모 보안 환경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카스퍼스키는 설명했다. QKS Group은 Kaspersky SIEM, Kaspersky Next XDR Expert, Kaspersky Anti Targeted Attack, Kaspersky Security for Mail Server 가 포괄적인 IT 및 네트워크 가시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석가들은 자동화, 데이터 상관 분석, 기존 보안 생태계와의 원활한 통합에 대한 카스퍼스키의 집중을 강조하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지원하는 제품의 성숙도와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QKS 그룹은 Kaspersky Threat Intelligence, Kaspersky 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Kaspersky Incident Response 를 고객 중심 접근, 기술 리더십, 비즈니스 가치 측면에서 높이 평가했다. 이들 서비스는 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심층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전문가 가이드와 즉시 활용 가능한 포괄적 보호를 제공한다. QKS 앤드류 에이컨 정보보안 및 IT 네트워킹 부문 부사장은 “카스퍼스키는 보안 운영 플랫폼 및 서비스 전반에서 성숙하고 통합된 탐지 및 대응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광범위한 텔레메트리 커버리지, 고급 분석, AI 기반 자동화를 깊이 있는 위협 인텔리전스 및 인력 전문성과 결합시킴으로써, 조직이 보다 명확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운영 노이즈를 줄이며, 엔드포인트·네트워크·이메일·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고도화된 위협에 더욱 신속하고 확신 있게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퍼스키는 1997년 설립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개인정보보호 기업이다.

2026.03.23 21:56방은주 기자

CSOT, 삼성디스플레이 상대 특허소송 제기...OLED 특허 3건 침해 주장

CSOT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미국에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CSOT를 상대로 시작한 특허소송에 대한 반격 차원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SOT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와, 유통업체인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을 상대로 미국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CSOT는 소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3건(US12,133,429·11,957,031·11,257,891)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CSOT가 특허 침해품으로 지목한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를 납품한 구글 스마트폰 픽셀 8·9·10 시리즈, 그리고 또 다른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등이다. 월마트와 베스트바이 등은 이들 제품을 미국에서 유통한다. CSOT의 이번 소송은 지난해 6월 삼성디스플레이가 CSOT를 상대로 시작한 특허침해소송에 대한 반격 차원으로 보인다. 당시 삼성디스플레이는 텍사스북부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CSOT가 자사 OLED 특허 3건(US11,594,578·7,414,599·9,330,593)을 CSOT가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 침해품으로 지목했던 제품은 CSOT가 TCL과 얼티밋 이숍, 이테크 파트 플러스 등에 공급한 스마트폰 OLED다. 얼티밋 이숍과 이테크 파트 플러스는 교체(리퍼브)용 OLED를 판매하는 업체다. 일반적으로 한 특허권자가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면 소송을 당한 상대는 해당 특허를 상대로 무효심판을 청구하거나, 자신의 특허를 활용해 또 다른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며 대응한다. 분쟁 과정에서 서로 특허를 조금씩 침해한 것으로 드러나면 먼저 소송을 당했던 입장에서 협상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약 3년간 벌였던 OLED 특허침해분쟁, 영업비밀침해분쟁을 합의 종결하기 전에 난타전을 벌인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BOE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5000억원 이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쟁 전체를 봤을 때 삼성디스플레이가 이긴 싸움이었다. 당시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유리한 조건으로 BOE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2조원)이 시장 추정치(약 1조원)보다 1조원가량 많았던 배경에는 BOE 특허 로열티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월 하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조 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이었다. 매출도 시장 추정치보다 약 1조원 많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로부터 이미 받은 특허 로열티 외에도 추가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를 적용해 제작하는 OLED 매출에 비례해 로열티(러닝 로열티)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23 21:43이기종 기자

IITP, 'MWC26' 테크니컬 리뷰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은 'MWC26 테크니컬 리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ITP MWC26 리뷰'는 지난 2~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의 개요, 키노트와 현장 전시 기술 트렌드 리뷰, 이에 따른 시장·정책·기술개발의 방향성 관련 시사점을 담았다. 'MWC26'의 주제 'The IQ Era' 및 6대 테마에 따른 전시 분석으로 8대 기술 트렌드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시사점을 제안했다. 6대 테마는 ①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 ②AI 연결(Connect AI) ③AI 넥서스(AI Nexus) ④기업용 AI(AI 4 Enterprise) ⑤게임체인저(Game Changer) ⑥모두를 위한 AI(Tech4All) 등이다. 보고서는 8대 기술 트렌드 중 첫 번째로 'AI Native 네트워크 본격화'를 가장 주목할 트렌드로 도출했다. 글로벌 사업자들은 AI 자율 지능형 네트워크를 실전 배치했고, 에이전틱AI 기반 지능형 운영체계의 구축으로 E2E 네트워크에 AI를 직접 내재화하고 있다. 두 번째 트렌드는 'AI-RAN을 통한 기지국 역할 대혁신'이다. 현재 기지국은 Open RAN을 거쳐 SW기지국에서 AI기지국으로 진화 중이며, 통신과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이는 AI 기술로 기지국의 최적화 및 자동화는 물론, 피지컬AI를 위한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제공까지 가능한 기지국 역할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스마트폰의 에이전틱AI 디바이스화'를 세 번째 트렌드로 제시했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범용 앱을 실행하는 단순한 단말이 아닌, 사용자 의도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AI 디바이스로의 진화를 보여줬다. 또한 단말업체의 온디바이스AI 활용, 플랫폼사의 개인화된 에이전틱AI 제시 그리고 통신사업자의 AI 서비스 간 3자 구도도 부각되고 있다. 네 번째 주요 트렌드는 'Mobile World AI-China'다. 화웨이가 AI 풀스택을 만들고, 차이나모바일이 서비스를 제공하여 샤오미· 알리바바 등의 AI 스마트폰·글래스로 소비자와 만나는 이른 바, 통합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화웨이는 칩셋, 단말,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자립해 안테나에서 데이터센터까지 구비한 AI 인프라 풀스택을 선보였다. 한편, Atlas 950 SuperPoD와 TaiShan 950 SuperPoD를 비롯한 다양한 컴퓨팅 솔루션을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다섯 번째로 '빨라진 AI Native 6G 상용화'를 꼽았다. 오는 2028년 LA 올림픽에서 국가 주도 6G 시연을 준비 중인 미국을 중심으로 6G가 기존 2030년 전후에서 2029년으로 조기 상용화가 유력한 가운데 퀄컴, 엔비디아, GSMA 등 통신사업자, 표준단체, 산업연합 등을 통해 6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섯 번째 트렌드는 '통신사업자의 수익모델(Monetization) 전환 활성화'다. 해외 통신사업자들은 5G SA 기반 Network Slicing 상용화와 API/QoD 기반 수익모델 확대를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국내 통신 3사는 단순 망제공자를 넘어 'AI인프라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곱 번째 트렌드는 '애플과 삼성 없는 포스트 스마트폰 'AI 글래스' 경쟁'이다. AI 글래스와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포스트 스마트폰 경쟁 시장이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특히, 메타는 3세대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뉴럴 밴드로 패션과 AI 생태계를 결합한 AI 글래스 기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고, 많은 중국 기업들도 전시를 통해, 자체 제조 우위와 HW 스펙을 강조하며 AI 글래스 경쟁에 합류했다. 마지막 트렌드는 '표준 기반 NTN 상용화 진입으로 위성통신의 부상'이다. NTN 기술은 이제, 개념 증명(PoC) 단계를 지나, Rel-19 기반 D2D(Direct to Device) 서비스와 지상-위성 연계 등 NTN 통합망 솔루션에 대한 상용화 논의가 본격화됐다. IITP는 이 같은 8대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MWC26 리뷰에서 아래 5가지 시사점을 제안했다. 즉 ▲6G 경쟁은 이제 '미래 준비'가 아닌 5G/5G-A 단계에서 선제 대응이 필요하고 ▲'장비성능'에서 '운영지능지수'로 이동한 통신·네트워크 경쟁 ▲한국형 AI 인프라 풀스택 전략 확보와 생태계 조성 필요성 ▲국내 통신사업자 5G SA 확산과 수익모델 구조 재편 시급 ▲국가 AI인프라를 위한 필수 영역 NTN과 네트워크 통합 등이다. 홍진배 IITP 원장은 “'The IQ Era' 화두로 열린 이번 MWC26은 더 많이 연결하는 나라가 아니라 더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나라가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대한민국 AI G3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AI 네트워크를 중심에 둔 풀스택 전략으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21:38방은주 기자

미 국방부 "앤트로픽 클로드 6개월 내 대체" 자신…현장 군인들은 반발

미국 국방부가 앤트로픽(Anthropic)의 AI 도구 클로드(Claude)를 6개월 안에 대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강한 저항이 일고 있다고 페더럴 뉴스 네트워크(Federal News Network)가 보도했다. 에밀 마이클(Emil Michael) 국방부 연구공학차관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6개월 내 앤트로픽 제품 없이도 문제없이 전환할 수 있다고 상당히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AI를 미국 시민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 무기 유도에 활용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은 이에 반발해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의 단계적 사용 중단을 명령했다. 국방부는 이미 오픈AI(OpenAI)와 구글(Google)의 제미나이(Gemini)를 대안으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디펜스 원(Defense One)에 따르면 국방부 직원들과 군 IT 계약업체들은 클로드를 경쟁 모델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대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 계약업체 런세이프 시큐리티(RunSafe Security)의 조 손더스(Joe Saunders) CEO는 대체 모델을 기밀 또는 군사 네트워크에서 재인증받는 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로드는 이란과의 분쟁 당시 미군 작전 지원에도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지 명령 이후에도 일부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태는 AI 기업의 윤리 원칙과 군의 전략적 필요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Federal News Netw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23 21:24AI 에디터

"책상 위 슈퍼컴으로 AI 돌린다"…델, GB300 탑재 워크스테이션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 차세대 칩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워크스테이션을 대거 공개하며 로컬 기반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데이터센터급 성능을 개인 업무 환경으로 확장하고 에이전틱 AI 시대에 최적화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브랜드 '델 프로 프리시전'을 재정비하고 '델 프로 맥스 위드 GB300'을 포함한 신제품 9종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시전은 수십 년간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델의 대표 라인업으로, 이번 복귀를 통해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성능 작업 환경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델은 이번 제품군을 통해 데스크톱·모바일·타워형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AI 작업 환경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GB300 슈퍼칩을 탑재한 '델 프로 맥스 위드 GB300'이다. 이 제품은 최대 20페타플롭의 연산 성능과 748기가바이트(GB) 코히어런트 메모리를 기반으로 최대 1조 개 매개변수 규모 거대 AI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엔터프라이즈급 AI 연산을 개인 데스크 환경으로 확장한 책상 위 슈퍼컴퓨터라는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 커넥트X-8 스마트 NIC를 활용해 장비 두 대를 연결하면 성능을 두 배로 확장할 수 있어 더 큰 규모의 AI 모델도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델의 독자적인 '맥스쿨' 냉각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콜드 플레이트와 듀얼 열교환기를 통해 고부하 작업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연산 환경을 유지한다.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도 강화됐다. 해당 제품은 엔비디아 '네모클로' 오픈소스 스택과 '오픈쉘' 런타임을 지원해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로컬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실행할 수 있다. 기업이 보안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자율형 AI를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와 연계해 데스크 환경에서 개발된 AI 모델을 데이터센터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로컬에서의 프로토타이핑부터 대규모 배포까지 이어지는 AI 워크플로우를 통합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라인업도 대폭 강화됐다. '델 프로 프리시전 7 14·16'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로, 고성능 그래픽 작업과 AI 추론을 동시에 지원하면서도 이동성을 확보했다. 최대 8테라바이트(TB) PCIe 젠5 스토리지와 4K 탠덤 OLED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을 통해 고사양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16인치 모델은 최대 50와트(W)급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RTX 프로 3000 GPU를 기반으로 복잡한 3D 렌더링과 AI 추론을 처리하며 14인치 모델은 약 1.49kg 무게로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두 제품 모두 50 TOPS급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한 AI 가속 기능과 듀얼 팬·베이퍼 챔버 냉각 구조를 적용했다.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델 프로 프리시전 9' 시리즈는 대규모 AI 연산과 시각화 작업에 최적화됐다. T2·T4·T6 모델로 구성되며 최대 86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최대 5개의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GPU를 지원한다. 최대 4TB 메모리와 316TB 스토리지, 15개 PCIe 슬롯 등 확장성을 기반으로 AI 학습과 시뮬레이션, VFX 작업까지 대응한다. 엔트리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로 프리시전 5' 시리즈도 함께 공개됐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RTX 프로 GPU를 기반으로 설계돼 디자인 작업과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슬림형 S 시리즈 모델을 통해 이동성도 강화했다. 델은 이번 신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AI 워크로드와 사용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특히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여 로컬 환경에서 AI를 처리하려는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에이전틱 AI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로컬 환경에서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 세계 1위 워크스테이션 제조업체로서 AI 시대에 전문가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상의 워크스테이션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3 17:07한정호 기자

애플, 폴더블 UTG 세컨드벤더로 유티아이·비엘 검토

애플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폴더블 제품 울트라신글래스(UTG) 세컨드 벤더로 국내 유티아이와 중국 비엘(BL) 등을 검토 중이다. 애플 UTG 공급망 진입을 놓고 경쟁해왔던 국내 도우인시스 채택 가능성은 낮아졌다. 애플의 UTG 퍼스트 벤더는 일찌감치 중국 렌즈테크놀러지(아래 렌즈)로 결정된 상황이다. 23일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UTG 상단과 하단 퍼스트 벤더로 모두 렌즈를 점찍은 상황에서 UTG 상단 세컨드 벤더로 유티아이, UTG 하단 세컨드 벤더로 BL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티아이와 BL 등의 UTG 공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여전히 애플과 평가 중이다. 애플 폴더블 제품은 화면 최상단 커버윈도 소재로 UTG(상단 UTG)를 사용하는 동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또 다른 UTG(하단 UTG)를 추가한다. 하단 UTG 역할은 폴더블 패널 주름 감소다. 업계에선 하단 UTG를 'GMF'(글래스 미드 프레임)라고 부른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커버윈도 소재로 UTG를 사용하지만 GMF는 적용하지 않는다. 유티아이, BL 등과 경쟁해온 도우인시스가 애플에 UTG를 납품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 A는 "애플이 유티아이, BL 등과는 UTG를 계속 평가 중이지만, 도우인시스가 애플에 UTG를 납품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고 밝혔다. 도우인시스가 삼성전자 북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에 UTG를 독점 공급해왔기 때문에, 그간 업계에선 애플이 도우인시스를 꺼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로 관련 기술이 빠져 나갈 가능성 때문이다. 삼성전자 클램셸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UTG는 삼성전자가 직접 제작한다. 일부 식각 공정은 국내 이코니가 소화한다. 도우인시스의 애플 UTG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낮아진 것은 단순히 기술 문제 때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B는 "애플이 후공정 모듈 공급망에선 중국 업체 비중을 늘리려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렌즈도 중국 업체다. 유티아이와 BL 등이 애플 평가를 최종 통과해도 올해 확보하는 UTG 물량은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 제품 물량은 수백만대 내외에 그칠 가능성이 커서, UTG 듀얼 벤더 필요성이 낮다. 그보다는 안정적인 생산이 더 중요하다. 다만, 내년 이후 폴더블 제품을 겨냥해 듀얼 벤더로 공급망을 구축하면 유리하다. 또 다른 관계자 C는 "애플이 UTG 세컨드 벤더로 유티아이와 BL 등을 검토 중이지만, 두 업체의 UTG 납품이 확정되더라도 렌즈의 UTG 물량이 절대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유티아이는 미국 코닝 투자를 유치하고 베트남에 생산능력도 확보했지만 아직 UTG 양산 경험이 없다. 애플 폴더블 UTG 유리원장은 코닝이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패널은 모두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한다.

2026.03.23 16:13이기종 기자

국토부, 경찰청 등과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

국토교통부는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TS)·한국도로공사·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함께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에 나선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적운행·화물 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 불법행위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전국 주요 도로에서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특히, 봄철 건설·물류 활동 증가로 화물차 통행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단속을 실시해 불법 운행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합동단속은 24일부터 화물차 사고다발 구간과 통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TG)·휴게소·국도과적검문소 등에서 실시한다. 단속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부착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여부 ▲최고속도(90㎞)제한장치 조작금지 여부 등 화물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불법개조 등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도로법' '도로교통법'에 따른 화물차 축하중·총중량 기준 등 화물 적재기준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국토부와 관계 기관은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른 위반행위별 처분기준에 따라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부터 감차까지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과태료도 위반행위별로 3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부과할 예정이다. 이두희 국토부 물류산업과장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운송업계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물운송업체와 화물운수종사자들도 법령에 규정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동배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은 “올해 초부터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화물차 정비불량 등 국토부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24주문정 기자

전쟁부터 물류 마비까지…하겐 호이바흐 SAP CMO "공급망 위기, AI가 돌파구"

"현재 글로벌 물류 공급망은 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물류 봉쇄, 관세 정책 등 수많은 실질적 위협에 동시다발적으로 노출돼 예측이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정시 납기와 안정적인 공급을 원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은 이러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가장 실질적인 기술입니다." 하겐 호이바흐 SAP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전쟁과 물류 마비, 관세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실시간 위기 대응 넘어선 '공급망 오케스트레이션' 하겐 호이바흐 CMO는 "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산업에서 항공, 해상, 육상 운송 계획을 매일 다시 짜고 있다"며 "전쟁이나 지정학적 변수는 공급망 전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에서는 불확시성으로 인한 물류 경로 재설계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대응이 아닌 '리스크 가시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어떤 리스크가 존재하고 그 영향이 얼마나 큰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우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AP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AI 기반 '서플라이 체인 오케스트레이션'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SAP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통합해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운송 경로 변경, 공급업체 재조정, 물류 계획 수정 등 필요한 작업이 자동으로 생성되고 실행되는 구조다. 하겐 호이바흐 CMO는 "과거에는 사람이 데이터를 보고 판단했다면 이제는 AI가 전략을 만들고 실행까지 이어진다"며 "공급망 관리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SAP는 과거 사례 기반 학습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1년 수에즈 운하 에버기븐 사태, 2020년 코로나 시기의 반도체 부족 등 주요 공급망 충격 데이터를 축적해 유사 상황 발생 시 대응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하겐 호이바흐 CMO는 "완전히 동일한 상황은 없지만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빠르고 정교한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AI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리스크를 줄이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는 분명한 역할을 한다"며 "SAP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공급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 강국 한국, 공급망 복잡도 최고 수준…"AI 기반 대응 필요성 확대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호이바흐 CMO는 "한국은 글로벌 제조 경쟁력이 매우 높은 국가로,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이 전 세계 공급망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그만큼 공급망 복잡성과 리스크 노출도 역시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생산, 조달, 물류 네트워크를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나 물류 차질의 영향을 빠르게 받는 특징이 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은 이미 높은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불확실성 환경에서는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자동화된 대응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기대 수준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호이바흐 CMO는 "한국 시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시 납기와 안정적인 공급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시장"이라며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과 실시간 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SAP는 한국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AI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SAP는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위에서 한국 고객과 함께 공급망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I시대 ERP는 여전히 핵심…"사스포칼립스 아닌 플랫폼 진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란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 논쟁에 대해서는 우려보다 진화의 관점에서 바라봤다. 호이바흐 CMO는 "AI가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만들 수는 있지만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할 필요는 없다"며 "ERP와 같은 표준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핵심 기반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재, 협력사, 생산 등 기업 운영의 핵심 데이터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내에 존재하며 AI는 이 기반 위에서 가치를 확장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표준 플랫폼 위에 AI와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이 결합되는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며 SAP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핵심 플랫폼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이바흐 CMO는 "AI가 리스크를 줄이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혁신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이를 제대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시스템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SAP는 AI 시대에도 대체될 수 없는 비즈니스 핵심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3 12:51남혁우 기자

SDV 역량 1위 오른 볼보자동차…S&P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볼보자동차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역량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볼보자동차는 S&P 글로벌의 계열사인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실시한 자동차 제조업체 대상 '소프트웨어 정의 역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 5 SDV'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등급을 받은 완성차 업체는 전 세계에서 볼보자동차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차량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 수준과 기능 개선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볼보자동차는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안전 기능 추가, 사용자 경험 개선, 충전 속도 및 주행거리 향상 등을 구현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수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과 개발 속도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SDV 전환을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기술 변화로 보고 있다. 실제 주행 데이터를 지능형 정보로 전환해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 학습에 활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 차량 진화를 추진 중이다. 핵심 기반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Hugin Core)'다. 이 시스템은 전기 아키텍처, 코어 컴퓨터, 존 컨트롤러,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차세대 모델 EX90, ES90, EX60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빠른 혁신과 확장 가능한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자동차 산업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2026.03.23 12:19김재성 기자

예스티,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첫 출하..."글로벌 반도체 시장 본격 진입"

예스티가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첫 출하했다. 그간 이 시장은 HPSP가 독점해왔다. 지난해 12월 예스티가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업체 2곳에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HPSP 독점이 사실상 깨졌다. 23일 예스티는 "반도체 기업에 양산 테스트를 위한 75매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를 출하했고, 해당 고객 공장에 인도(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그간 해당 고객사와 다양한 평가를 거쳐 양산 테스트를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고객사 생산라인에서 양산에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예스티는 "고압수소어닐링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예스티는 지난해 12월 "2026년 2월 전, (중략)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양산 테스트용 첫 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를 이번에 출하한 것이다. 예스티는 "또 다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125매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를 수주했고, 8월 납품할 예정"이라며 "이번 75매 장비 공급까지 더해지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전 영역 고객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장비를 공급하는 고객은 파운드리 업체, 8월 납품 예정인 고객은 메모리 업체다. 예스티는 "첫 장비 공급과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고압수소어닐링 장비가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현재 여러 글로벌 고객과 다양한 공정 적용을 위한 논의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예스티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보유한 정밀 열·압력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를 개발해 왔다"며 "기존 장비보다 뛰어난 성능과 높은 생산성을 무기로, 그간 특정 업체가 독점했던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스티는 "차세대 장비인 고압산화공정장비(HPO) 상용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파기로 최적 공정 조건을 확보했고, 최근 국책과제로 양산기 제작까지 마쳤다"며 "글로벌 고객들과 평가 작업이 활발해,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3.23 11:15이기종 기자

AI에도 지문 있다…몰래 바뀐 모델 잡아내는 기술 등장

어제까지 잘 쓰던 AI가 오늘은 왠지 다르게 느껴진다면, 그건 착각이 아닐 수 있다. 챗GPT(ChatGPT)나 클로드(Claude) 같은 AI 서비스들은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내부 시스템을 조용히 바꾸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 베일(Project VAIL)과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연구팀이 개발한 '스태빌리티 모니터(Stability Monitor)'는 바로 이런 변화를 자동으로 잡아내는 시스템이다. 연구팀은 같은 이름을 달고 서비스되는 AI라도 제공 업체에 따라, 심지어 같은 업체 안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실제 행동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했다. 서버가 멀쩡해도 AI는 이미 다른 존재가 되어 있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에서는 서버가 켜져 있고 반응 속도가 빠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AI 서비스는 다르다. 기술적 점검을 모두 통과해도 AI가 실제로 내놓는 답변의 패턴은 소리 없이 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안정성(stability)'이라는 새로운 운영 지표를 도입했다. 안정성이란 같은 질문에 대해 AI가 일관되게 비슷한 방식으로 답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서비스 제공자가 모델 가중치(weight), 토크나이저(tokenizer), 추론 엔진(inference engine)을 교체하거나, 모델을 더 가볍게 압축하는 양자화(quantization) 기술을 적용하거나, 서버 하드웨어를 바꾸기만 해도 답변 패턴은 달라진다. 더 주목할 부분은 사용자 요청이 여러 서버에 분산 처리되는 구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사용자가 AI의 창의성 수준을 조절하는 '온도(temperature)' 설정을 0으로 고정해도, 서비스 제공자가 서로 다른 환경의 서버에 요청을 나눠 처리하면 같은 질문에 매번 다른 답이 나올 수 있다. 연구팀은 이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불확실성이 여러 단계를 거치는 AI 에이전트(agent) 자동화 작업에서 특히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AI가 고객 문의를 분류하고, 정보를 검색하고, 답변을 생성하는 세 단계를 거치는 시스템이라면, 첫 번째 단계의 작은 차이 하나가 최종 답변의 품질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다. 질문 800번으로 AI의 '지문'을 채취하다 스태빌리티 모니터는 AI의 내부 구조나 가중치 데이터에 전혀 접근하지 않는다. 오직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는 방식만으로 변화를 감지하는 '블랙박스(black-box)' 방식이다. 작동 원리는 이렇다. 미리 정해놓은 질문 묶음을 AI에게 반복해서 던지고, 각 답변을 수치 벡터(vector)로 변환해 저장한다. 연구팀의 구현 방식에서는 총 800번의 질문과 답변으로 하나의 '지문(fingerprint)'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만든 지문들을 비교할 때는 '에너지 거리(energy distance)'라는 통계 기법을 사용한다. 두 사람의 필체를 비교할 때 글자 하나하나가 아닌 전체적인 글씨 스타일을 보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에너지 거리가 0이면 두 AI의 반응 패턴이 동일하다는 뜻이고, 값이 클수록 차이가 크다는 의미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팀은 순열 검정(permutation test)이라는 방법도 함께 적용했다. 데이터를 무작위로 섞어가며 관찰된 차이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이 확률, 즉 p값(p-value)이 낮을수록 실제 변화가 있었다는 증거가 강해진다. 시스템은 주기적으로 새 지문을 만들어 기준 지문과 비교하고, 쌓인 증거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변화 이벤트(change event)'를 선언한다. 그러면 가장 최근 지문이 새 기준으로 설정되고, 이후 비교는 이 새 기준을 중심으로 계속된다. 실제 테스트 결과: 5가지 변화를 모두 잡아냈다 연구팀은 직접 통제한 실험 환경에서 스태빌리티 모니터의 성능을 검증했다. 로컬 서버에 모델을 올려놓고 스태빌리티 모니터가 모르는 상태에서 모델을 바꾼 뒤, 시스템이 이를 감지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연구팀이 테스트한 변화 유형은 다섯 가지다. 모델 계열 교체(Qwen에서 Llama로), 버전 업그레이드(Qwen2.5-0.5B에서 Qwen3-0.6B로), 추론 스택 교체(vLLM에서 Transformers로), 양자화 적용(BF16에서 INT8로), 그리고 온도 파라미터 조정(0.7에서 0.6으로)이었다. 온도를 조금 바꾼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 네 가지 변화는 모두 다음 지문을 생성하는 즉시 변화 이벤트로 감지됐다. 온도 미세 조정은 변화 이후 18번째 지문에서 감지됐다. 중요한 점은 변화 이벤트가 정확히 한 번씩만 기록됐다는 것이다. 변화 전에도 안정적이었고, 감지 이후 새 기준으로 전환된 뒤에도 다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도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2025년 11월, 연구팀이 여러 업체가 동시에 서비스하는 키미-K2(Kimi-K2-0905-Instruct) 모델을 모니터링한 결과, 딥인프라(DeepInfra)는 지문을 생성할 때마다 거의 매번 변화 이벤트가 감지될 만큼 불안정했던 반면, 이 모델을 직접 만든 무샷(Moonshot)의 서비스는 100% 안정성을 유지했다. 같은 모델인데 어디서 서비스를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랐던 것이다. 2025년 12월에는 파라세일(Parasail)에서 변화 이벤트가 감지됐는데, 파라세일 팀은 물리적 서버 장애로 인한 하드웨어 교체가 있었음을 직접 확인해주었다. 의료 AI가 어제와 다른 판단을 내린다면 이 문제가 단순한 기술적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의료 상담 AI를 예로 들어보자. 환자가 똑같은 증상을 입력했는데 어제는 '즉시 병원 방문'을 권고하고, 오늘은 '며칠 더 지켜보세요'라고 답한다면 어떻게 될까. 금융 투자 AI가 모델 교체 이후 갑자기 위험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면, 법률 문서를 검토하는 AI가 중요한 조항을 다르게 해석하기 시작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사용자에게 돌아간다. 핵심 문제는 이런 변화가 사용자에게 알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비스 제공자는 성능 개선이나 비용 절감을 위해 내부를 자주 바꾸지만, 사용자는 외부 인터페이스(API)만 보기 때문에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연구팀이 인용한 선행 연구(Chen et al., 2024)에서도 GPT-3.5(지피티3.5)와 GPT-4의 답변 패턴이 수개월에 걸쳐 정확도, 형식, 안전성 측면에서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이는 법적 준수, 즉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문제다. 연구팀은 모델이 조용히 바뀌면 이전에 수행했던 안전성 검증과 출력 필터링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태빌리티 모니터는 변화 이벤트와 안정 기간의 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해 엔지니어링, 보안, 컴플라이언스 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 기존의 모델 지문 인식 연구들은 주로 지적재산권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배포된 모델이 원본 모델을 허가 없이 복사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고, 이를 위해 모델 내부에 접근하거나 특수하게 조작된 적대적 입력(adversarial input)을 사용해야 했다. 스태빌리티 모니터는 목적과 방식 모두 다르다. 모델 소유권 확인이 아니라 시간에 따른 행동 변화 감지가 목표이며, 특별한 접근 권한 없이 일반적인 자연어 질문만으로 작동한다. 최근 발표된 B3IT(Chauvin et al., 2026) 연구도 유사한 문제를 블랙박스 방식으로 다루지만 핵심적인 차이가 있다. B3IT는 초기 설정 단계에서 각 서비스마다 AI 모델의 판단이 거의 막상막하인 '경계 입력(border inputs)'을 찾아야 한다. 문제는 변화 이벤트가 발생하면 AI의 판단 경계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이 경계 입력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스태빌리티 모니터는 어떤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고정 질문 세트를 계속 재사용할 수 있어, 변화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에도, 그리고 여러 서비스 제공자를 비교할 때도 일관되게 쓸 수 있다. 연구팀은 자신들의 방식이 특정 능력을 시간에 따라 깊이 평가하는 기존 프로젝트들과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고 설명한다. 기존 방식들이 특정 능력에 대한 정밀한 신호를 제공하지만 실행 비용이 높아 다양한 모델과 제공자를 폭넓게 커버하기 어렵다면, 스태빌리티 모니터는 몇 시간마다 새 지문을 생성하는 가볍고 빠른 상시 감시에 특화되어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일반 사용자도 자신이 쓰는 AI 서비스가 바뀌었는지 알 수 있나요? A. 현재로서는 직접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스태빌리티 모니터는 연구 목적의 도구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다만 연구팀이 운영하는 스태빌리티 아레나(arena.projectvail.com)에서 주요 AI 서비스들의 안정성 데이터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AI 서비스 비교 플랫폼에 이런 모니터링 기능이 통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Q. AI 서비스 제공자가 모델을 업데이트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가요? A. 업데이트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성능 개선과 오류 수정을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문제는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변경하거나, 동일한 모델 이름을 유지하면서 실제 작동 방식이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의료, 금융, 법률처럼 규제가 엄격한 분야에서는 AI의 행동 변화를 추적하고 기록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온도(temperature)를 0으로 설정하면 AI 답변이 항상 똑같지 않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온도는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설정값일 뿐입니다. 서비스 제공자가 내부 추론 엔진, 캐싱 방식, 서버 하드웨어 등을 바꾸면 온도를 0으로 설정해도 답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서버 부하 상황에 따라 배치 크기(batch size)가 바뀌면서 생기는 연산 차이도 비결정성을 만들어냅니다. 사용자 요청이 서로 다른 환경의 여러 서버에 분산 처리될 때도 같은 질문에 다른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논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문명: behavioral Fingerprints for LLM Endpoint Stability and Identity 이미지 출처: AI 생성 콘텐츠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23 10:54AI 에디터

램리서치코리아, '대·중소기업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모기업 선정

램리서치코리아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모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램리서치코리아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제조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00인 이상 규모의 모기업이 협력업체·지역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안전보건 수준 향상 활동을 추진할 경우, 정부가 기술·재정적 매칭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대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국내 협력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도입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램리서치는 환경·보건·안전(EHS)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환경 영향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램리서치코리아는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유앤아이넷, 인스프로, 에이스트, 주식회사 지티, 비투비엔지니어링 등 5개 국내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반도체 장비 서비스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사업을 통해 이들 협력업체들과 장비 반입·반출, 설치, 점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해당 분야에서 램리서치코리아가 이어온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램리서치코리아는 2025년 삼성전자가 주관한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대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어 2026년 2월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공동 수여받아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램리서치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험을 국내 협력사와 공유하고, 산업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상생협력 모델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축적된 성과와 운영 노하우는 2026년 램리서치코리아가 모기업으로서 해당 사업을 단독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토대가 되고 있다. 램리서치코리아와 협력업체들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위험성평가 실행력 강화, 현장 안전 점검, 아차사고 발굴 및 개선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부의 지원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되며, 램리서치코리아는 참여 기업으로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 전반에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기준을 정착시키고, 안전을 중심으로 한 공동의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력사 유앤아이넷 김성태 사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해 협력을 통해 검증된 램리서치코리아의 우수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유용한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램리서치코리아 박준홍 한국 법인 총괄 대표이사는 “지난해 협력업체로서 쌓은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모기업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반도체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는 고도의 전문성과 안전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램리서치의 축적된 안전 노하우를 국내 협력사와 적극 공유해 장기적으로는 국내 반도체 장비 서비스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안전보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3 10:43장경윤 기자

쓰레기 봉투가 사라진다?...중동 전쟁이 쏘아 올린 '쓰레기 봉투' 대란

안녕하세요 AMEET 애널리스트입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사용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전쟁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단순히 기름값이 오르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쓰레기를 버리고 싶어도 버리지 못하는 '생활 대란'의 그림자가 우리 문 앞까지 다가와 있습니다. 먼 나라의 포성이 어떻게 우리 집 현관 앞 쓰레기통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시각차를 통해 그 이면을 들여다보겠습니다.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선 수급의 붕괴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중동의 군사적 충돌이 원유 공급을 끊을 것이라는 공포에서 논의가 시작되었죠. 하지만 대화가 깊어질수록 논점은 단순히 '기름이 있느냐 없느냐'에서 '봉투를 만드는 것이 이익이 되느냐'로 이동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원료가 되는 나프타 수급 자체가 끊길 수 있다는 공포를 제기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전문가는 실제 물량이 끊기기 전에 이미 '가격 쇼크'가 생산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서면서 봉투를 만드는 원료인 폴리에틸렌을 생산할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어버렸다는 논리입니다. 즉, 원료가 있어도 공장을 돌리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죠. 공급망의 숨겨진 병목과 시민들의 불안 논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통 단계의 병목 현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원료를 확보하더라도 이를 완제품으로 만들어 우리 손에 쥐여주기까지의 과정이 이미 망가져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도매업체 창고가 비어가는 상황은 단순한 원료 부족을 넘어 생산 가동률 자체가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폐기물 관리 전문가들은 이 문제가 단순한 품절을 넘어 사회적 무질서로 이어질 것을 경고했습니다. 봉투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이 무단 투기를 시작하거나 분리수거 원칙을 어기게 될 경우, 지자체가 감당해야 할 뒷수습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재고가 충분하다'고 안심시키려 하지만, 이는 현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간과한 기술적 낙관론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거세게 일었습니다. AI 전문가들의 합의와 남겨진 과제 치열한 토론 끝에 전문가들이 합의한 지점은 명확합니다. 현재 제조업체들이 보유한 원료 재고는 단 한 달 치에 불과하며, 4월 중에는 봉투 공급가액이 최소 15~25%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물리적인 봉쇄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비대칭적 위협'만으로도 물류 비용이 폭등하여 우리 식탁 물가와 생활 지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입찰 주기를 단축하고 선결제를 확대하는 등 단기적인 공급망 최적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회용 플라스틱에 의존하는 폐기물 관리 시스템 자체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안정화 조치가 오히려 플라스틱 소비를 정당화하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죠. 결국 우리가 마주한 이 풍경은 단순히 '봉투가 없는' 문제가 아닙니다. 중동의 복잡한 정치 지형이 우리 집 쓰레기통의 규격과 가격을 결정하는, 초연결 사회의 취약한 민낯을 보여주는 사건이죠. 전문가들은 공급망을 조율하고 가격을 통제하려 노력하겠지만,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방식으로 버릴 것인지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여전히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밤,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쓰레기 봉투를 보며 우리는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할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24756bf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3 10:38AMEET

영국 경찰, 인종 편향 논란에 '실시간 안면 인식' 사용 일시 중단

영국 에섹스(Essex) 경찰이 도입한 실시간 안면 인식 기술(LFR)에서 인종별 식별 편향 가능성이 제기돼 사용이 일시 중단됐다. 23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실제 경찰 작전 환경에서 LFR 성능 평가를 진행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실험 결과에선 여성보다 남성을 다른 인종보다 흑인 참가자를 보다 더 정확하게 식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188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실험에서 시스템은 감시 대상자의 약 절반을 정확히 식별했다. 오인 식별은 전반적으로 드문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 6건의 오인 식별 중 4건이 흑인 대상에서 발생했다. 전체 관측 중 흑인 비율이 약 23.8%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정 집단에 결과가 일부 집중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이와 함께 식별 성능 자체에서도 인종별 차이가 확인됐다. 케임브리지대 연구에 따르면 실시간 안면 인식 시스템의 현재 운영 기준값(55) 기준으로 흑인 대상 정탐률(TPIR)은 다른 인종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백인보다 14.2%p, 기타 인종보다 15.0%p, 아시아인보다 9.5%p 높은 수준이었다. 에섹스 경찰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운용을 중단했다.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협력해 시스템 개선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공공 부문 평등 의무에 따라 두 건의 독립 연구를 의뢰했다. 한 연구에서는 식별 과정에서 잠재적 편향 가능성이 제기됐고, 다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편향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이를 종합해 선제적으로 운용 중단을 결정했다. 경찰 측은 "추가 학술 검증과 정책, 절차 개정을 거쳤다"며 "향후 수배자 추적 등 경찰 활동에 해당 기술을 재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집단에 대한 편향 가능성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결과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3 10:33남혁우 기자

컴투스, '애니메 재팬 2026' 단독 부스 참여...조감도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애니메 재팬(Anime Japan) 2026' 개막을 앞두고 단독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애니메 재팬은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는 종합 애니메이션 전시회로, 매회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고 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및 관련 게임, 완구 업체 등이 참가하며, 신작 발표와 성우 무대, 한정 굿즈, 게임 체험 등 여러 이벤트가 한 자리에 펼쳐진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서 신작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와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를 중심으로, 성우 무대와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개된 조감도에는 두 게임의 상반된 개성과 세계관이 담겨 있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지닌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역동적인 액션이 돋보이는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의 특징과 분위기를 붉은 조명의 대비 효과로 표현했다. 대형 LED 스테이지와 함께 각 작품 공간을 배치하고, 무대와 체험 동선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해 관람과 체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먼저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체험 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 내 체험 전용 존에서는 공식 SNS 팔로우, 포토존 체험, 게임 시연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가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패드, 아크릴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앙 무대에서는 유명 코스어들이 펼치는 코스프레쇼와 인플루언서 초청 토크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무대에서는 메인 게임 시연과 함께 현장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운영되며, 체험 구역과 무대를 연계해 현장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는 현장에서는 스탬프북 이벤트를 통해 지난 3월 오픈한 스팀 페이지 위시리스트 등록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팀 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특징, 상세 장르 정보, 권장 사양 등 신작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PC 이용자들에게 게임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출시 전 관심도를 높여 나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주요 캐릭터 성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치아쿠타 성우 스페셜 토크쇼'가 진행된다. '루도(이치카와 아오이 扮)', 쟈바(신 유우키 扮), '리요우(하나모리 유미리 扮)', '엔진(코니시 카츠유키 扮)' 등 성우 4인이 무대에 올라 캐릭터와 작품 세계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스 내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하면 캔배지, 아크릴 키링, 아크릴 스탠드, 클리어파일,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애니메 재팬 2026 참가를 통해 작품별 개성을 살린 현장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 애니·게임 IP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3 10:29이도원 기자

LG이노텍, "美휴머노이드 기업용 센싱 부품 이르면 내년 양산"

LG이노텍이 "미국 휴머노이드 기업에 이르면 내년부터 센싱 부품을 대량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센싱 부품과 관련해 미국 주요 휴머노이드 업체와 모두 협업 중이고 수주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이 주도하는 첨단 패키징 기판도 개발 중이다. 향후 1~2년 내 양산이 목표다.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도 기존 대비 2배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23일 서울 마곡 LG이노텍 본사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성장 전략을 이처럼 밝혔다. "美 휴머노이드 기업 모두와 센싱 부품 협업…1~2년 후 대량 양산" LG이노텍은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산업, 자율주행, 첨단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피지컬 인공지능(AI)'로 대표되는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다수 고객사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휴머노이드용 복합 센싱 카메라 모듈은 이미 소규모로 제작 중이고, 고객사의 대량 양산 일정은 내년 혹은 내후년 정도로 논의하고 있다"며 "미국의 유명한 기업들은 대부분 협업 중이고, 유럽권 고객들도 최근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보틱스 산업이 LG이노텍 실적에 유의미하게 기여하는 시점은 3~4년 뒤로 내다봤다. 문 대표는 "피지컬 AI 산업이 금방 도래할 것 같지만, 로봇은 자율주행보다 기술 난도가 높다"며 "수천억원대 매출이 나오는 시점은 2030년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서 관련 기술도 개발 중이다. LG이노텍은 센서 분야 소프트웨어 기업과 구체적 협력 내용을 이르면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기판 생산능력 2배 확대…서버용 고부가 기판도 만들 것"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칩을 뒤집는 방식)'로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이다. 기존 패키지에 주로 쓰던 와이어 본딩 대비 전기·열적 특성이 높다. LG이노텍은 FC-BGA 분야에서 PC용 CPU 시장 등에 진출했다. 현재는 서버용 제품과 첨단 패키징 분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문 대표는 "TSMC의 'CoWoS'나 인텔 'EMIB' 등 2.5D 패키징에 필요한 기판을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말이나 내후년 정도 양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D 패키징은 반도체와 기판 사이에 실리콘 인터포저라는 얇은 막을 삽입해, 칩 성능과 전력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고밀도 연결이 필요한 서버용 반도체에서 수요가 많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반도체 기판 사업도 활황이다.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양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반도체 기판 공장 확장을 위한 부지는 상반기 내 확정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무선주파수-시스템인패키지(RF-SiP) 등 기존 반도체 기판 사업은 올해 풀가동이 예상되고, 서버용 고부가 제품은 내년 하반기 정도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전체적으로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2배 확대하려고 하고 있어,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3 10:12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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