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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하나생명보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MSTR, 대표 정경후)가 국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MSTR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 서울 2024'에서 하나생명보험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포털과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의 글로벌 시리즈다.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13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하나생명보험 데이터전략부 박은정 부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BI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시각화 도구, 자동화된 리포팅 등을 구현하며 데이터 활용률을 높이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한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생명보험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BI 포털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였다. 기존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부서간 데이터 연결의 제한성과 비효율적인 체계로 인해 신속한 의사결정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보제공 서비스 및 대시보드를 위한 'BI 포털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기반으로 BI 포털과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속화했다. BI 포털 구축 이후, 하나생명보험은 조직 내 데이터 활용률과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데이터 활용률은 30% 증가했으며,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20% 단축되었다. 마케팅 부서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략적인 서비스 추천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정기 보고서 생성이 자동화됨에 따라 데이터 산출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지원 부서는 고도화된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생명보험은 BI 포털의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데이터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BI 포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조직 내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데이터 중심의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하나생명보험 데이터전략부 박은정 부장은 “이번 BI 포털 구축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단계였으며,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정경후 지사장은 “하나생명보험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조직 내 데이터를 중앙 관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이 플랫폼은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보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0 10:58남혁우

中,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주가 2.5% 폭락

인공지능(AI)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엔비디아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2.55% 하락했다고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5% 내린 138.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사흘 연속 밀리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은 -4.44%다. 중국 중앙TV(CCTV) 보도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엔비디아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법 등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20년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회사 멜라녹스를 약 7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9일 엔비디아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모든 지역에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을 하는 모든 곳에서 약속을 지킨다. 규제 기관이 우리 사업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모든 질문에 기꺼이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반독점 조사는 지난 2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이 첨단 반도체 칩 접근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반도체 수출 제한을 시행한 지 약 1주일 만에 나왔다. 미국 컨설팅 기업 더퓨처럼그룹 최고 경영자(CEO) 다니엘 뉴먼은 "중국이 최첨단 AI 칩에 발맞추기 위해 계속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아마도 중국은 미국 기업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재무설계 자문기업 드비어 그룹 CEO 나이젤 그린은 "이것은 단순한 규제 문제가 아니라 계산된 지정학적 책략”이라며, "중국은 반발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엔비디아에 대한 제제는 앞으로 더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190% 상승한 상태나, 트럼프의 대선 승리 후 주가는 약 1% 오른 상태로 트럼프 랠리에서 빗겨간 상태다.

2024.12.10 10:56이정현

삼성디스플레이, 3분기 자동차용 OLED 출하량 64만대...상승세

올해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자동차용 OLED 출하량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OLED 패널을 456만대 출하하면서 전분기(434만대) 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고객사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의 저조한 판매로 인해 태블릿 PC용 OLED 출하량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용 OLED 출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대형 OLED에서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노트북, 모니터, 자동차용 OLED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크게 성장한 것은 자동차용 OLED이다. 자동차용 OLED 출하량은 1분기에 10만대, 2분기 약 22만대, 3사분기에 약 54만대로 급증하고 있다. 반면, 3분기 태블릿용 PC 출하량은 153만대로 2분기(177만대) 보다 줄었다. 올해 2분기 아이패드 프로 OLED의 패널이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패널 출하량과 매출액이 급증했다. 하지만 3분기에 들어서면서 아이패드 프로 OLED의 판매 저조로 인해 양사의 태블릿향 OLED 출하량과 매출액이 모두 급감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태블릿 PC향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태블릿 PC용 OLED를 공급하고 있는데, 삼성전자향 태블릿 PC용 OLED 출하량은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애플향 패널 공급이 감소했다.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지난 2분기 대비 34%, 매출액은 23% 각각 감소했다. TV향 OLED 출하량이 전년대비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중대형 OLED 출하량은 124%, 매출액은 111% 상승했다. 한편, 8.6G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출하량은 2025년 연말부터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8.6G 라인 양산 시점을 2025년 연말로 앞당기면서 시장의 팽창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는 "태블릿 PC와 자동차용 OLED 뿐만 아니라 노트북, 모니터 시장도 애플의 시장 진입과 동시에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2.10 10:55이나리

네이버웹툰, AI 추천으로 인기 작품 쏠림 현상 완화

네이버웹툰의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이 인기 작품 쏠림 현상을 완화해 창작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작품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발견되도록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은 10일 자체 개발 AI 추천 기술 'AI 큐레이터(AI Curator)'가 작품 소비 다양성 증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AI 큐레이터 알아서 딱! 추천의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연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건웅 교수 연구팀에서 수행했다. 'AI 큐레이터'는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 추천 기술이다. 웹툰 ・ 웹소설 콘텐츠 추천에 특화되어 있으며 열람과 결제까지 이어질 정도로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할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6월 말 네이버웹툰 앱 진입 시 나타나는 작품 노출 순서의 기본 값을 '인기순' 정렬에서 'AI 큐레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알아서 딱!' 정렬로 변경했다. '알아서 딱!'은 대중적 인기와 상관없이 이용자의 취향과 선호를 고려해 AI가 추천하는 작품을 우선 노출하는 방식이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알아서 딱!' 추천은 네이버웹툰 플랫폼 내 소비 다양성을 높여 이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AI 큐레이터'는 일부 인기 작품에 소비가 집중되는 양극화를 완화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고르게 소비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순(대조군)' 정렬 데이터와 '알아서 딱!(실험군)' 정렬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알아서 딱!'으로 작품이 추천될 경우 다양한 기준에서 '시장 집중도(허핀달-허쉬만 지수(Herfindahl-Hirschman index, 이하 HHI)'가 모두 감소했다. HHI는 시장집중도를 측정하는 경제학 지표다. 지수가 낮아질수록 기업 간 경쟁이 활발해져 시장 쏠림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릭 수 HHI는 21.9% 감소했으며 열람 수 HHI는 12.2% 감소, 결제 수 HHI는 23.4% 감소, 노출 대비 클릭률 HHI는 23.6% 감소했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전체 작품별 열람 수 기준 HHI는 2020년 1분기 대비 2024년 3분기 약 50.3%나 감소해 AI 추천을 포함한 다양성 확보 노력들이 실제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AI 추천은 작품이 선택되고 소비될 가능성을 크게 높여 작품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아서 딱!(실험군)'으로 작품을 추천하는 경우 '인기순(대조군)' 정렬 대비 평균 클릭 수가 59.5% 높았다. 열람 수는 67.5%, 결제 수는 62.7% 높게 나타났다. 작품 노출 대비 클릭률은 68.6%, 노출 대비 열람률은 89.4%, 노출 대비 결제율은 83.3% 더 높게 나타나며 '알아서 딱!' 추천 작품이 실제 열람과 결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웹툰의 AI 추천은 신작이 상대적으로 발견되고 소비되기 어려운 구조를 기술적으로 해소해 보다 많은 작품에게 성장할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재 1년 이내의 신작이 '알아서 딱!' 추천으로 노출된 경우, 신작이 아닌 작품보다 클릭 수가 평균 4.5배 더 높았으며 열람 수는 3.7배, 결제 수는 3.4배 더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건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술이 웹툰 창작 생태계의 균형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네이버웹툰의 AI 추천이 창작자와 이용자 간의 연결을 강화해 '슈퍼스타 쏠림 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신작이 더 쉽게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성 확보를 위한 네이버웹툰의 노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4.12.10 10:51안희정

현대차그룹, 239명 승진 인사...장재훈 부회장 역할 커져

현대자동차차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과 미래 리더십 육성을 위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회사·사업별 성과 기여도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강화함에 따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규모로 진행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승진 인사에서 해당 실적 경신에 기여도가 높은 인원들을 발탁 승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2030 전략 수립 등 성과를 창출한 이승조 전무와 IR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및 인도법인 IPO 성공 등 성과를 견인한 구자용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아는 지난 11월 사장단 인사에서 재무 목표 초과 달성의 공로를 인정받은 구 재경본부장 주우정 사장이 이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재경본부 내 요직과 미국판매법인 재무총괄 등을 거친 김승준 상무가 전무 승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보임됐다. 또한 시장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주도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현대로템은 방산 사업부문의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이끌어낸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이정엽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및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인원 중심의 승진 인사를 통해, 현재의 호실적을 지속 유지해나가며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커지는 장재훈 부회장 역할, 현대차그룹 컨트롤타워도 이끈다 지난 사장단 인사에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 부회장이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장재훈 부회장은 그룹 관점에서 사업과 전략의 최적화를 통해 성과 극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미래 신사업 육성과 투자를 총괄 관리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주도할 중량감 있는 핵심리더 확보를 위해 총 53명 대상으로 부사장·전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배터리, 수소 등 에너지 영역 전반의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와 내연기관과 전동화시스템 등 구동계 핵심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전체 임원 중 40대 임원 두배 늘리고 여성 리더십 강화 현대차그룹은 2025 사업 전략을 공표한 이후, 신규 선임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을 2020년 21%에서 올해 41%로 2배가량 확대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기본성능, 제어 등 기존 차량개발분야와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우수인재를 고루 발탁했으며, 신규 선임한 임원 중 64%가 40대다. 대표적으로 로보틱스지능SW팀장 주시현 책임연구원, 전동화프로젝트실장 곽무신 책임연구원, 수소연료전지설계2실장 한국일 책임연구원을 상무로 승진 인사했다. 여성 임원 11명에 대한 승진도 단행했다. 탁월한 브랜드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활용하여 현대카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현대카드 Brand본부장 류수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여성임원은 작년 하반기 인사에서 4명이 승진했던 것 대비 3배가량 확대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내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조직과 리더십을 최적화하는데 집중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0:44김재성

에이직랜드 "칩렛 플랫폼 개발 착수...글로벌 AI 반도체 공략"

에이직랜드가 대만 R&D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특히 첨단 반도체 설계 기술 확보와 함께 칩렛(Chiplet)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대만, 북미권 고객사로부터 첨단 공정 칩을 수주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2017년 설립된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하우스 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의 공식 설계 파트너사(VC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TSMC VCA 파트너사 8개 중 실제 반도체 설계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4개사에 불과하다.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를 만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만 R&D센터, 첨단 기술 전진기지로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대만이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한국보다 3~4년 앞서 있다"며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R&D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지난 11월 5일 대만 R&D센터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재 반도체 설계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4명의 현지 인력을 확보했으며, 내년까지 2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 R&D센터는 2-4나노 공정 기술과 함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등 2.5D, 3D 패키징 등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대만 R&D센터는 선진 기술에 대한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 및 영업을 담당한다"며 "대만 R&D센터를 통해 확보한 기술은 국내 R&D 인력과 시너지를 내면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직랜드 국내 사무소에는 이달 기준으로 200여명의 R&D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에이직랜드의 대만 시장 진출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지 기업들이 자국 디자인하우스를 선호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종민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대만의 대형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은 고마진 정책을 갖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만 현지 팹리스 기업들의 불만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만의 주요 디자인하우스들은 설계 과정의 일부만 담당하고도 높은 마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에이직랜드는 유연한 마진 정책 및 적극적인 유지보수(maintenance)을 구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리는 조직이 작아 관리비용이 적게 들고,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결국 팹리스 기업들은 품질이 비슷하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만의 디자인하우스들이 글로벌 대형 고객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상대적으로 자국 시장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도 기회요인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대만 디자인하우스들은 미국이나 중국의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어, 오히려 자국 시장은 틈새가 있다"고 설명했다. 칩렛 플랫폼, UCI-e IP 개발에 주력…2026년 출시 에이직랜드는 칩렛 플랫폼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칩렛은 하나의 큰 반도체 칩을 여러 개의 작은 칩으로 분할해 제작하는 기술이다. 수율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차세대 반도체 설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5나노 이하 첨단 공정에서는 칩렛으로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형 AI 칩이나 HPC(고성능 컴퓨팅) 칩을 하나로 설계하면 수율이 크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웨이퍼 한 장에서 파티클(먼지) 100개가 발생할 경우, 작은 칩은 1만개 중 100개만 불량이 발생하지만(1% 불량률), 큰 칩은 100개 중 100개가 불량이 될 수 있다(100% 불량률)는 것이다. 이 때문에 대형 칩을 여러 개의 작은 칩으로 분할해 제작하는 칩렛 설계가 필수적이다. 에이직랜드는 칩렛 플랫폼 구현을 위해 IP(지적재산권)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칩렛간 연결에 필요한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인터페이스 IP를 자체 개발 중이다. 2026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앞서 에이직랜드는 IP 비즈니스를 추진하기위해 2023년 12월 아크칩스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UCI-e IP를 외부에서 구매하지 않고 자체 개발하기로 한 배경에는 고객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대표는 "UCI-e는 아직 표준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고객사마다 인터페이스 규격이 약간씩 다르다"며 "자체 IP를 보유하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 공략 내년 말부터 본격화 에이직랜드는 국내와 대만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일즈 오피스를 설립하며 북미 반도체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에 입주해 있으며, 리벨리온, 딥엑스 등 한국 팹리스 기업들과 함께 위치한다. 이 대표는 "미국 반도체 시장은 한국의 30배가 넘는 시장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로는 60배 이상"이라며 "특히 미국은 팹리스 기업들이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올해 주요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CXL(Compute Express Link) 컨트롤러 개발 턴키 수주를 꼽았다. 이 대표는 "CXL은 개발과 양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2026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와 내년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시기"라며 "2026년부터는 그동안 개발한 첨단 공정 칩과 칩렛 플랫폼, CXL, 관련 제품들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돼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 지금의 투자가 2~3년 후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0:41이나리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환경 개선·보안 강화 지원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환경 단순화와 신뢰성 확보를 통해 기업에게 높은 개발 운영 효율성을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 플렛폼 업그레이드와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식 출시된 '스노우플레이크 오픈 카탈로그'는 진화하는 데이터 아키텍쳐에서 새 엔진을 통합하고 일관된 거버넌스를 적용할 수 있다. 아파치 아이스커그 지원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기능도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커버넌스 기능인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에는 새 위협 예방 및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며 보안을 강화했다. 다크 웹에서 발견된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비활성화하는 유출 비밀번호 보호기능과 API 인증을 위한 프로그래매틱 액세스 토큰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위한 개발자의 부담은 줄이고 해당 토큰에 범위와 만료 기한을 추가해 보안을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트러스트 센터를 개선하고 플랫폼에 새로운 스토리지 라이프사이클 주기 정책, 데이터 레이크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추가 기능도 더했다. 스노우컨버트의 경우 기존 테이블 오브젝트만 가능하던 마이그레이션을 뷰도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 업그레이드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프로덕션 환경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요 기능도 발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완전 관리형 AI 서비스다. 기업이 고품질 대화형 앱을 더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메타의 라마 3.2 모델과 등 멀티모달 LLM을 통해 이미지와 곧 오디오,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용 스노우플레이크 커넥터로 내부 지식 베이스와 외부 문서 데이터를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셰어포인트 파일과 문서에 액세스, 자동으로 파일을 수집하고 AI 활용을 위한 전처리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문서 전처리 기능도 강화했다. 새로운 함수 호출로 PDF 및 다른 문서를 AI에 활용 가능한 상태로 쉽게 전처리할 수 있다. 텍스트 추출부터 청킹을 코텍스 서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코텍스 챗 API를 사용해 앱 프론트엔드와 스노우플레이크 간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다.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단일 API 호출로 결합해 검색증강생성(RAG) 및 에이전트 기반 분석 앱을 더 쉽고 빠르게 구축하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개발 및 운영 중에 AI 앱을 관련성, 정확도, 고정관념, 지연 등 20개 이상의 지표를 사용해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LLM을 위한 'AI 관찰'로 제공되며 스노우플레이크가 인수한 트루에라의 기술이 통합됐다. 정확한 셀프 서비스 분석도 제공한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를 통해 멀티턴 대화기능, 코텍스 서치 통합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검색 기능으로 기업이 정형화된 데이터에서 더 정확한 인사이트를 얻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연어 처리(NLP) 기능을 향상해 배치 LLM 추론 옵션을 개선하고 더 많은 모델 옵션과 맞춤형 파인 튜닝 방식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코텍스 AI에 더 많은 사전 학습된 LLM, 임베딩 모델 크기, 지원하는 언어 등을 추가해 기업은 가장 적합한 LLM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코텍스 플레이그라운드 기능은 사용자가 다양한 LLM의 응답을 생성하고 비교할 수 있는 통합된 채팅 인터페이스다. 기업이 최적의 LLM 모델을 쉽게 찾도록 돕는다. 코텍스 서버리스 파인튜닝은 개발자가 데이터 자산으로 모델을 맞춤화하고 더 정확한 결과를 생성하도록 한다. 여러 작업에서 LLM을 대규모로 사용할 때 일관된 응답 생성을 지원한다. 프로비전드 스루풋은 대규모 LLM 추론 작업을 프로비전된 처리량으로 처리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 기업이 성능을 보장하는 상태에서 성공적으로 작업을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배리스 굴테킨 AI 책임자는 "기업은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며 "이는 AI 모델을 작동할 다양한 출처의 고품질 데이터에 대한 접근으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와 스노우플레이크 ML의 플랫폼 혁신을 통해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신뢰할 수 있는 AI를 더 빨리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챗봇 개발 속도와 AI 프로젝트 비용, 성능을 개선해 ML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10 10:37김미정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전국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전국에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더존비즈온이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 원(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연말정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행사는 수원, 화성, 대전, 창원,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서울, 성남, 천안, 광주, 부산 ▲18일 인천, 전주, 대구 ▲19일 서울, 안양, 안산 ▲20일 서울, 울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파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프로모션 진행 파수가 외부 협업 SaaS 솔루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의 보안성 및 UX를 개선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업 및 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사용이 가능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이번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통해 SaaS 기반의 외부 협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파수는 개인 사용자로 회원가입만 해도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사용 후기를 작성하거나 도입 상담을 진행한 경우에도 선착순으로 치킨 쿠폰을 선물한다. 또 회원 가입 후 한달 내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를 사내에 도입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50%를 크레딧으로 제공해 다음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레스터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포레스터웨이브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2024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 중 처음으로 리더로 선정된 사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선정을 자사의 심층적인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 전략, 글로벌 입지, 글로벌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평가한 9개 글로벌 벤더의 4개 리더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슈퍼브에이아이, AWS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 수상 슈퍼브에이아이가 '2024 지역&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ML옵스 분야에서의 E2E(End-to-End)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및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이냅소프트, '사이냅 문서뷰어 2025'로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냅소프트가 신제품인 '사이냅 문서뷰어 2025'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출시된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최신 버전인 MS 오피스 2024와 아래아한글 2024를 지원한다. 또 변환결과 삭제 설정, 열람횟수 제한 등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GS인증은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다. 국제적 수준의 시험과 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하며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룸엑스, CSAP SaaS 표준등급 받아 카테노이드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카테노이드 '룸엑스'가 받은 CSAP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평가·인증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룸엑스는 동영상, 이미지, 음원 등 다양한 미디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오는 2025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의 자동 요약 및 데이터 분석, 인물검색 등 신규 기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리, '클리브' 정식 출시 탤런트리가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환 종합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정식 출시했다. '클리브'는 흩어진 데이터 통합부터 AI 도입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 종합 서비스로 외부 AI 사용 없이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해 보안 유지 하에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브는 ▲전사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데이터 취합 및 리포트 자동화 ▲ 금융, 헬스케어, 물류, 생산 업무 관련 주요 의사결정 지원과 같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자동화 및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를 서비스한다.

2024.12.10 10:35장유미

"MBK, 연초부터 고려아연 타깃"...비밀유지계약 위반 의혹 지속 제기

고려아연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2년 전 자사와 맺은 비밀유지계약(NDA)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지속했다. 10일 고려아연 등에 따르면 MBK와 영풍이 올해 초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기습 공격'을 논의해 왔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과의 계약 종료(올해 5월) 전 고려아연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는 점에서 법적 처벌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MBK와 영풍은 지난 9월 13일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실패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연초부터 고려아연을 다음 타깃 삼았다는 주장이다. 고려아연 측에 따르면 MBK는 과거 고려아연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재정적 지원을 도울 후보군으로 고려아연으로부터 내부 자료를 넘겨받고 NDA를 체결했다. 계약일은 지난 2022년 5월 17일로, MBK는 이후 2년 동안 기밀유지와 함께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하는 등 20개 조항에 서명했다. 양사가 맺은 계약 8조에 따르면 정보수령자(MBK)는 정보 제공자(고려아연)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주식 또는 지분을 매입하거나, 사업 결합 및 합병, 적대적 인수 등을 제안하거나, 경영을 통제 또는 경영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에 동의한다고 돼 있다. MBK 측은 '차이니즈 월(금융투자회사의 내부 정보유출 방지를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이라는 용어를 꺼내 들며 고려아연에 대한 M&A를 진행하고 있는 부문과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한 부문이 서로 다르고 분리돼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두 부문 간 정보 교류가 차단돼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고려아연 측은 김병주 MBK 회장과 A부회장 등 업무 영역과 역할이 중복되는 인물들이 MBK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차이니즈 월'의 효과는 극히 적을 것이라고 본다. 고려아연 측은 ”MBK 구조상 겸직을 하는 경우가 많고, 투자심의위원회의 경우 부문에 상관없이 핵심경영진이 여러 안건을 함께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논란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밝히기 위해 소송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MBK는 이날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회복'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제기된 의혹과 관련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24.12.10 10:27류은주

워터-SK시그넷, 350kW·200kW 충전기 첫 출하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와 SK시그넷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보급되는 전기차 초급속·급속 충전기 신규 기종의 첫 출하 기념식을 열고 전국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워터와 SK시그넷은 지난 9일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소재 SK시그넷 충전기 제조 공장에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350kW 초급속 충전기와 200kW 급속 충전기의 첫 출하 성적서를 전달했다. 워터는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38기 ▲NACS, DC 콤보 커넥터가 부착된 200kW 충전기 68기 ▲600kW 분리형(1대당 디스펜서 3기 부착) 충전기 102기 등 총 208기의 초급속·급속 충전기를 내년 1분기 내로 보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원 ▲충북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전국 교통 요지에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워터 전기차 충전소를 찾는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 방식 표준에 구애받지 않고 별도 어댑터 연결 없이 바로 전기차 급속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NACS(북미충전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200kW 급속 충전기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보급되면, 테슬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전 출시 차종은 모두 NACS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국내 표준인 DC 콤보 방식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자체적으로 어댑터를 지참해야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올해 1~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만8천498대로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입차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Y는 같은 기간 국내에서 1만7천671대가 팔렸다. 350kW 초급속 충전기는 그간 SK시그넷이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주력 모델로 선보였던 최신형 충전기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종이다. 미국 시장에서만 누적 3천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8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준중형 전기 SUV(스포츠 실용차)를 350kW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18분 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날 출하 기념식에는 워터 운영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의 김희성 대표, 유대원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 이동윤 사업개발그룹장, 이영규 워터랩스그룹장과 충전기 제조사인 SK시그넷 김종우 대표, 서영훈 운영총괄, 김기승 사업본부장, 윤석훈 제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한 뒤 SK시그넷 전남 영광 공장의 생산 라인 전반을 함께 점검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는 "워터가 3년 내 톱3 CPO(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일반 충전소 대비 이용률이 월등히 높은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는 가장 중요한 사업 거점"이라며 "충전기 제조사인 SK시그넷과 협력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약한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는 "BEP는 클린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서 모빌리티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미션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나 지역 교통 거점에 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속·초급속 충전기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0 10:10백봉삼

SK시그넷-워터, 테슬라 NACS 호환 초급속 충전기 설치

국내 기업이 처음으로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NACS) 호환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은 9일 전라남도 영광 공장에서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워터와 협력해 NACS 호환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은 9일 오전 영광 공장에서 SK시그넷 신임 대표로 선임된 김종우 대표와 서영훈 운영총괄, 김기승 사업본부장, 윤석훈 제조본부장,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김희성 대표, 유대원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 이동윤 사업개발그룹장, 이영규 워터랩스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충전 시연을 통해 충전기 성능을 확인하고 공장 투어와 출하 성적서 전달 순서를 마쳤다. SK시그넷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SK시그넷 V2 모델 충전 솔루션은 다양한 충전 규격을 지원한다. 200kW 모델은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인 NACS를 지원하고 충전기 통합 지원 시스템의 원격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유지보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테슬라 슈퍼차저 대비 커넥터 길이가 6m로 충전 용이성을 높였다. 350kW 모델은 아이오닉5 기준으로 15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액티브 파워 쉐어링 기능을 통해 차량 SoC 상태에 맞춰 효율적인 전력 배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SK시그넷은 워터와 협력해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38기 ▲NACS, DC 콤보 커넥터가 부착된 200kW 충전기 68기 ▲600kW 분리형(1대당 디스펜서 3기 부착) 충전기 102기, 총 208기 초급속·급속 충전기를 내년 1분기 내로 보급할 예정이다. 국내 제조사가 NACS 호환 커넥터를 처음으로 고속도로 충전소에 설치하는 것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시사한다고 SK시그넷은 강조했다. 특히, NACS와 CCS1을 조합한 급속충전기는 향후 등장할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의 호환성을 대비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SK시그넷과 워터는 지난 7월 '초급속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차종 다양화와 사용자 전기차 충전 경험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현재까지 SK시그넷은 200kW 급속충전기 48기, 100kW 급속충전기 18기를 설치했다. 올해 환경부 브랜드사업 1·2차 선정을 통해 내년 초까지 총 153기(200kW 100기, 100kW 53기)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다. SK시그넷과 워터는 이번 고속도로 사업을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종우 SK시그넷 대표는 “이번 세레모니는 SK시그넷과 워터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로 NACS 호환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SK시그넷은 국내외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충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0 10:03류은주

SBA, 말레이시아에 'K뷰티' 우수성 알렸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지난 8~9일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K-뷰티의 우수성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K-뷰티 프롬 서울'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중심가의 주요 쇼핑몰 중 하나인 '디익스체인지 TRX'몰에서 개최된 이번 팝업 전시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 총 30개 사가 참여했다. 또 현지 인플루언서·유통사 및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말레이시아 내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인구의 61.3%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할랄 뷰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비중이 높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제품의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팝업 전시를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뷰티 시장은 2027년 1천29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최근 화장품 분야 수입 규모는 2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은 전체 3위를 기록할 만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열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주요 도시 중심 쇼핑몰 기반의 상권이 발달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환경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K-뷰티 제품들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K-뷰티 프롬 서울 팝업에서는 ▲K-뷰티 팝업 및 쇼케이스 ▲K-뷰티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 시연 ▲서울 유망기업 뷰티테크 기기 체험 등 현지 관람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뷰티를 선보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서울 유망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었다. 주최측은 브랜드별로 무료 제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여러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또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현지 인플루언서의 현장 시연을 통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K-뷰티 제품을 통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말레이시아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뷰티의 매력을 보다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두피 및 피부 정밀 분석(위드비컨, 박민석 대표) ▲가상 헤어 염색 및 사진 촬영(미러로이드, 유제정, 정지혜 대표) ▲AR 기술을 통한 액세서리 가상 착용(딥픽셀, 이제훈 대표) ▲디지털 타투 프린팅(프링커, 윤태식 대표) 등 뷰티테크 4개사가 함께 참여해 한국의 최신 뷰티테크 기술을 팝업에 전시된 기기를 통해 바로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보였다. 이번 말레이시아 뷰티 팝업에는 ▲김정문알로에(최연매 대표) ▲다름인터내셔널(강인희 대표) △더스킨팩토리(노현준 대표) ▲라비오뜨(정수찬 대표) ▲라오가닉(박문호 대표) ▲매그니프(김영만 대표) ▲메드비(동원록 대표) ▲벤튼(이장원 대표) ▲부스터스(최윤호 대표) ▲비브이엠티(이지안 대표) ▲비앤에이치코스메틱(권기현 대표) ▲서린컴퍼니(이영학, 정서린 대표) ▲세이션(구경모 대표) ▲소산퍼시픽(안익제 대표) ▲알앤티컴퍼니(김인우 대표) ▲앱솔브랩(김민석 대표) △얼트루(소성현 대표) ▲에이비티아시아(김도균 대표) ▲올리브인터내셔널(이진호 대표) ▲준홀딩스(박준경 대표) ▲지엠엘코리아(김도현 대표) ▲코스멘토코리아(박다원 대표) ▲토리든(권인구, 이윤희 대표) ▲페렌벨(진윤진 대표) ▲프롬바이오코스메틱(심태진 대표) ▲헤어플러스(김진웅 대표) 등 한국의 유망 뷰티기업 총 2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K-뷰티 프롬 서울 전시에서는 K-뷰티 관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더불어 많은 K-뷰티 팬들이 모여 뷰티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말레이시아 내 K-뷰티 산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인플루언서 150여 명이 K-뷰티 프롬 서울 팝업 전시 현장을 찾아, 현장에 전시된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 참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싶었다”며 “해당 팝업 전시가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케팅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팝업 전시 지원을 통해 K-뷰티를 알리는 것을 넘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과 다양한 글로벌 지원 전략을 통해 서울 뷰티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0:03백봉삼

"기업 데이터로 답변"…스노우플레이크, 新 무기로 AI 에이전트 시장 경쟁 합류

스노우플레이크가 기업 데이터 기반으로 답변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시장 경쟁에 본격 합류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인사이트 기반 데이터 에이전트 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기반에서 업무를 효율화하고 IP를 보호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셰어포인트를 비롯한 슬랙, 세일즈포스, 구글워크스페이스 등의 외부 툴을 연결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자연어로 AI와 데이터에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PI 호출을 지원해 데이터 수정과 실행도 가능하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단일 거버넌스 레이어로 다양한 데이터 시스템을 통합해 기업들이 비정형 및 정형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정확하게 처리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포맷 간의 인프라 사일로를 없앴다. 전문 지식 없이도 쉽게 코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연결해 모든 사용자가 거버넌스를 준수해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특히 사용자들은 데이터셋을 정의하고 PDF 파일이나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등에서 코딩 없이 질문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의 데이터 에이전트가 분석, 요약, 생성 작업을 수행한다. 또 데이터 에이전트는 API를 사용하거나 스노우플레이크 테이블에 비즈니스 결정을 기록해 결과를 추적하고 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측정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자사의 완전 관리형 AI 서비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를 기반으로 코텍스 서치, 코텍스 애널리스트 등의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AI의 새로운 기능은 서버리스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파인튜닝, 검색 증강 생성(RAG), 텍스트-투-SQL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와 통합됐다. 아파치 아이스버그와 아파치 폴라리스 같은 업계 오픈 포맷과 호환된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준수,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 데이터 검색·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바리스 굴테킨 AI 책임자는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업 사용자가 자연어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대화하고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결과를 분석, 요약, 실행할 수 있는 데이터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0:03김미정

갤럭시S25 울트라 카메라, 이렇게 바뀐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울트라의 카메라 사양 정보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IT매체 91모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카메라 FV-5 데이터베이스에서 모델번호 SM-S938U의 갤럭시S25 울트라 미국 모델의 카메라 정보를 확인해 공개했다. 동일한 모델번호는 얼마 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 정보에서 발견됐다. 카메라 FV-5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카메라 센서 정보는 하나로 삼성이 초광각, 망원 카메라에 사용할 5천만 화소 센서로 보인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5천만 화소 센서는 디테일과 저조도 성능을 개선하는 '4-in-1 픽셀 비닝'을 사용해 1천25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상세 사양은 ▲4080 X 3060 화소 해상도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능(OIS) 기능 ▲f/1.7 조리개 값 ▲23.2mm 초점 거리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갤럭시S25 울트라는 더 넓은 프레임 각도와 더 많은 빛을 모아 풍경 사진과 단체 사진을 더 잘 찍게 돼 전작보다 사진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전했다. 다른 카메라 센서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갤럭시S25 울트라는 2억 화소 삼성 HP2 메인 카메라에 5천만 화소 삼성 JN3 초광각 렌즈, 5천만 화소 망원 5배 렌즈, 1천만 화소 망원 3배 센서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 구성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에 출시될 다른 플래그십폰과 마찬가지로 갤럭시S25 시리즈의 카메라에도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인물 사진 모드에서 흐림 제거나 객체 분리 기능 향상과 같은 신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4.12.10 09:53이정현

"다 쓴 전기차 배터리, 골프카트·지게차 등 활용처 무궁무진"

배터리 하면 보통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만 생각합니다. 여기는 대기업들의 시장이죠. 그런데 그 외 산업용 기계나 개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배터리 적용 분야가 있습니다. 이쪽은 대기업이 손대기 어려운 다품종 소량 생산 시장입니다. 저희는 이 틈새 시장을 공략하려 합니다. 권기정 리비텍(ribiTec)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이렇게 설명했다. 리비텍은 골프장 운영 기업 블랙스톤리조트와 권 대표가 창업한 배터리팩 제조 기업 CTNS가 합작 설립한 회사다. 양사가 먼저 주목한 배터리 틈새 시장은 골프카트다. 리비텍은 현재 사용후 배터리를 골프카트 배터리로 리패키징하고,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IT 기능을 탑재해 블랙스톤리조트 제주도 골프장에서 운영되는 골프카트 80여대에 제공하고 있다. 이점은 크게 두 가지다. 잔존 가치가 상당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 새 제품 대비 저렴하게 골프카트 배터리를 수급할 수 있게 된다. 또 배터리 관리를 위해 이전에 없던 IT 기능을 탑재하면서, 골프장의 골프카트 관리도 보다 수월해진다. 가령 이용 후 반납되지 않고 골프장 구석에 방치된 카트의 위치도 즉각 확인해 관리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벤츠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게 고조됐다. 권기정 대표는 배터리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은 실시간 배터리 데이터에 있다고 설명한다. 권 대표는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우려는 안전에 대한 불신인데, 이는 IT로 해결 가능한 부분”이라며 “실시간으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환경에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골프카트를 충전기에 연결한 채로 퇴근하는 관리자 입장에서 이런 측면을 매우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가격 경쟁력도 자신했다. 리비텍은 사용후 배터리 탑재 골프카트를 월 구독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은 골프장에서 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골프카트가 주로 쓰이는데, 이를 주기적으로 사서 쓰는 것보다 저렴할 뿐더러 IT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서다. 장기적으로 사업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봤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통상 10년 정도다. 이를 감안하면 오는 2027년부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물량이 본격 성장할 전망이다. 이 시기에 접어들면 사용후 배터리 가격도 현 수준보다 하락해 수급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 배터리 재활용이 아닌, IT 서비스도 접목해 사업 가치를 높임에 따라 목표 영업이익률을 20% 수준까지 내다봤다. 회사는 블랙스톤리조트 골프장에서 현장 실증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골프카트 구독 서비스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타 골프장 두 곳에 샘플을 공급했다. 공급 대수 1천500대, 매출 3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골프장에서 운영되는 골프카트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들을 모아 배터리 관리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화재 예방 및 잔존 가치 추정, 성능 최적화를 위한 알고리즘 개발을 내년 사업 계획 중 한 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가 주목한 또 다른 틈새 시장은 지게차 분야다. 권 대표는 "지게차 대여 사업자들이 수시로 현장을 돌아다닌다고 한다"며 "지게차가 잘못 관리되거나, 현장을 이탈하진 않는지 살피기 위해 직원 여러 명을 고용해 현장 실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관제 기능이 탑재된 배터리를 사용하면, 이런 수고를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배터리 생산 공정에는 대규모 투자가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리비텍의 경우 CTNS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역량을 토대로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생산 공정을 구현했다. 권 대표는 "한 라인에서 여러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해낼 수 있는 '자율형 유연생산 시스템'이 저희 사업의 한 축"이라며 "새 배터리 제품을 생산하려면 제조 장비를 다 세팅해야 하고, 시간과 비용 손실이 크게 따르는데 여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엔지니어가 입력한 배터리 스펙에 맞게 생산 공정 설비가 자동 설정돼 생산 시간을 줄여준다. 권 대표는 "전기차 캐즘(수요정체) 때문에 배터리 업계에 대한 저평가 시선이 있지만, 이 시장은 아직 블루 오션이 다양하게 존재한다"며 "농기계나 산업용 모빌리티, 로봇 등 시장은 개화도 되지 않은, 잠시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고 첨언했다.

2024.12.10 09:52김윤희

'AI 후발주자 꼬리표 떼나"…아마존, AI 에이전트 개발 착수

구글, 오픈AI 등 빅테크에 이어 아마존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10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새 연구소 '아마존 일반인공지능 샌프란시스코 연구소(Amazon AGI SF Lab)'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는 데이비드 루안 어댑트 공동창업자가 이끈다. 또 아마존 피터 아비일 로보틱스 책임자도 이번 연구소 운영 책임자로 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컴퓨터, 웹브라우저, 코드 인터프리터를 활용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루안 공동창업자와 아비일 책임자는 "AI 에이전트가 현실 세계에서 행동을 수행하고 인간 피드백으로부터 배우며, 스스로 경로를 수정하고, 추론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연구소 주요 목표로 삼았다"고 외신에 밝혔다. 어댑트는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지난 6월 자사 기술 라이선스를 아마존에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루안 로보틱스 책임자는 전 알렉사 책임자 로히트 프라사드와 근무해 왔다. 아마존은 AI 에이전트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앤트로픽, 오픈AI, 구글 등은 AI 에이전트 개발을 활발히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AI 기업 인플렉션과 업무 협약을 맺고 AI 에이전트 개발에 착수했다. 앤트로픽도 AI 에이전트 콘셉트와 유사한 '컴퓨터 유즈'를 출시했으며, 구글도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등 구매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오픈AI도 AI 에이전트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아마존도 최근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생성형 AI 사업 영역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AWS 리인벤트'에서 비즈니스 고객과 개발자를 위한 아마존 Q 비즈니스에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또 자체 생성형 AI 모델 '아마존 노바'를 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아마존베드락에 대화형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빅테크가 AI 에이전트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해당 분야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에머진 리서치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는 올 연말까지 310억 달러일 전망이다. 또 캡제미니 설문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82%가 향후 3년 내 AI 에이전트를 통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향후 많은 기업이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AI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시장 움직임이 빅테크를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2024.12.10 09:51김미정

로옴·TSMC, 차량용 GaN 반도체 분야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로옴(ROHM)이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와 오토모티브용 'GaN(질화갈륨)' 파워 디바이스의 개발과 양산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로옴의 GaN 디바이스 개발 기술과 TSMC의 업계 최첨단 GaN-온-실리콘 프로세스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고전압 및 고주파 특성이 우수한 파워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GaN 파워 디바이스는 현재 AC 어댑터 및 서버 전원 등의 민생기기 및 산업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제조의 리더인 TSMC는 전기자동차(EV)의 온보드 차저(OBC)나 인버터 등의 오토모티브 용도에서 앞으로의 환경 효과를 전망하여 한층 더 GaN 테크놀로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옴과 TSMC의 GaN 파워 디바이스 분야에서의 협력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로옴이 TSMC의 650V GaN HEMT 프로세스를 채용해 로옴의 EcoGaN™ 시리즈 일부로서 델타일렉트로닉스의 브랜드인 이너지(Innergie)의 45W AC 어댑터 'C4 Duo'를 비롯해, 민생기기 및 산업기기에서 활용되고 있다. 카츠미 아즈마 로옴 이사는 "본 파트너십과 더불어 GaN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시킬 수 있는 제어 IC를 포함해, 사용이 편리한 GaN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GaN의 보급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09:51장경윤

"구리선에서 광섬유로"…IBM, 신형 데이터센터 내부 통신 기술 발표

IBM이 데이터센터 내 전선 기반 단거리 통신을 광섬유로 대체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IBM은 새로운 공동 패키지형 광학(CPO)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 내부 연결 속도를 빛의 속도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공정이다. IBM은 이 기술을 구동할 수 있는 폴리머 광학 도파관(PWG)을 성공적으로 설계, 조립해 최초로 공개했다. IBM 연구진은 CPO기술이 칩, 회로 기판, 서버 간 고대역폭 데이터를 전송하는 컴퓨팅 방식에 가져올 변화를 시연했다. 광섬유 기술은 전기 대신 빛으로 장거리 데이터 전송을 빠르게 처리하기 때문에, 현재 전 세계 상업 및 통신 트래픽 대부분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의 경우 내부 통신 네트워크의 대부분에는 여전히 구리선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전선은 대규모 분산 학습 과정에서 다른 장치의 데이터를 기다리느라 절반 이상의 시간을 유휴 상태로 보내는 GPU 가속기들을 연결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상당한 비용과 에너지가 소모된다. IBM 연구진은 광학 속도와 처리 능력을 데이터센터 내부로 도입할 방법을 제시했다. 새롭게 발표된 논문을 통해, 고속 광학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CPO 모듈의 시제품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 통신의 대역폭을 크게 확장하고, GPU의 유휴 시간을 줄이며, AI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중급 전기 배선(interconnect) 대비 전력 소비를 5분의 1 이하로 줄여 생성형AI 확장 비용을 낮추고, 데이터센터 간 케이블 연결 길이를 기존 1미터에서 수백 미터로 확장할 수 있다. CPO 기술을 통해 기존 전기 배선(wiring)을 사용할 때보다 거대 언어 모델(LLM)의 학습 속도를 최대 5배까지 높일 수 있다. 일반적인 LLM 학습 시간이 3개월에서 3주로 단축될 수 있으며, 더 큰 모델과 더 많은 GPU를 활용할 경우 성능 향상의 폭이 더욱 커진다. AI 모델 한번 학습 과정에서 미국 가정 약 5천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IBM 리서치 연구 개발 총책임자 다리오 길(Dario Gil) 수석 부회장은 "생성형 AI가 점점 더 많은 에너지와 처리 능력을 요구함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진화해야 한다. 공동 패키지형 광학(CPO) 기술은 데이터센터를 미래에 대비하도록 만들 수 있다"라며 "이 획기적인 기술을 통해 미래의 칩은 광섬유 케이블이 데이터 센터 안팎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통신하게 될 것이며, 미래의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통신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09:51남혁우

"10자(秭)년 걸릴 계산을 5분 만에"…구글, 신형 양자칩 '윌로우' 공개

구글이 신형 양자칩 '윌로우'를 공개했다. 양자오류를 대폭 줄였을 뿐 아니라 10자(10의 25제곱) 년이 걸리는 표준 벤치마크 계산을 5분 이내에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글은 '표면 코드 임곗값 아래의 양자 오류 정정'이라는 논문을 공식 블로그와 큐비트를 통해 공개했다. 윌로우는 105큐비트 초전도 프로세서로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랜덤 회로 샘플링(RCS)을 수행한 결과 현재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10해년 또는 10 셉트리온 년이 걸리는 계산을 5분 이내에 수행했다. 10해년을 숫자로 표현할 경우 10,000,000,000,000,000,000,000,000에 달한다. 이 프로세서는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인 잦은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칩이다. 특히 이 칩은 큐비트 규모가 커질수록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글은 물리적 큐비트 배열을 테스트한 결과 3x3 그리드, 5x5 그리드, 7x7 그리드 단위로 규모가 커질수록 오류율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평균 큐비트 수명을 약 20마이크로초(μs)에서 68μs±13μs로 3배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큐비트의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양자 상태(중첩, 얽힘 등)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뜻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연산을 가능하게 한다. 윌로우 칩에 사용된 양자오류 정정 핵심기술은 논리적 큐비트와 표면코드(Surface codes)다. 논리적 큐비트는 여러 개의 물리적 큐비트 간에 서로 정보를 보정할 수 있도록 연계해 오류를 감지하고 방지하는 기술이다. 표면 코드는 논리적 큐비트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기술이다. 큐비트를 3x3 등 2차원 격자형태로 배치해 양자가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발생하는 디코히런스(Decoherence)나 게이트 오류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계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은 두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양자 오류 정정 기술이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오류율의 임곗값을 넘어섰다며 상용화까지 상당한 진척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하르트무트 네벤 구글 양자AI의 창립자이자 책임자는 "양자 컴퓨팅 분야의 다음 도전 과제는 양자 칩을 사용해 유용하고, 고전적 컴퓨팅을 넘어서는 첫 번째 계산을 시연하는 것"이라며 "윌로우 세대의 칩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왜 신생 AI를 떠나 양자 컴퓨팅에 집중하게 되었는지 가끔 묻는다"며 "두 기술 모두 혁신적이지만 고급 AI는 양자 컴퓨팅를 통해 더욱 가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4.12.10 09:51남혁우

쿠쿠, 무선 청소기 '파워클론 올 클린'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오토 클린 스테이션을 탑재한 '파워클론 올 클린' 무선 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청소기를 거치만 하면 자동으로 먼지를 깔끔하게 비워주는 오토 클린 스테이션이 탑재된 제품이다. 강력한 흡입력의 모터와 자동 먼지 비움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청소기 먼지 통을 비워주고 역류도 차단한다. 먼지와 얼룩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 클린 물걸레 브러시도 탑재했다. 강력한 흡입력과 함께 분당 최대 280회 회전하는 고속 회전 극세사 물걸레로 바닥을 청소한다. 흡입구와 물걸레 사이 상하로 움직이는 일자형 하드 브러시 구조물이 습기를 차단한다. 자동 물 공급 기능으로 바닥에 직접 물을 뿌리지 않아 바닥 손상 없이 사용 가능하다. 1개의 모터로 좌우 회전형 물걸레를 구동한다. 발로 쉽게 눌러 물양을 조절할 수 있는 풋 버튼과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는 대용량 물통을 갖췄다. 파워클론 올 클린은 먼지 양에 따라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하는 스마트 먼지 감지 센서와 더 쉽고 직관적인 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400W 모터에서 나오는 140AW의 흡입력과 5단계 클린 필터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지 플렉시블 브러시를 활용하면 부담없이 자유롭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오픈형 헤드는 바닥과 벽면에 닿는 면적까지 커버한다. 연장관은 4단계 길이 조절을 지원한다. 맞춤형 5종 브러시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션의 슬라이드형 보관함과 사이드의 물걸레 받침대로 브러시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배터리는 2천mAh 교체형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쿠쿠 관계자는 "스테이션과 물걸레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제품으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추후 다채로운 청소기 라인업을 구비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0 09:4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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