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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지 law 인사이트] 스타트업 혹한기···반드시 살펴야 하는 투자조건

AI와 디지털, ICT, 스타트업에 특화한 법무법인 디엘지 전문 변호사들이 지디넷코리아 독자들을 위해 기업경영의 실용적 법률 가이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합니다. 이 연재물은 ▲성공하는 기업의 법률 가이드 ▲디엘지 law 인사이트 ▲디엘지 법률 콤파스 등의 제목으로 게재합니다. 2주마다 안희철 변호사(스타트업, 주주, M&A 전문), 최영재 변호사 (인사, 노무 전문),황혜진 변호사(개인정보, 저작권 전문) 등 3명의 디엘지 변호사가 돌아가며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스타트업 투자 시장은 현재 전례 없는 혹한기를 맞고 있다. 한때 유니콘으로 불리며 주목받던 스타트업들조차 상장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자금 부족으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투자 환경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과거 대비 1/2 수준은 물론 1/4 이하로 가치가 하락한 조건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생존을 위한 필사의 선택이지만, 이러한 상황은 기존 투자계약의 핵심 조항 중 하나인 전환가격 조정 조항을 가동시키는 계기가 된다. 전환가격 조정 조항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나 전환우선주(CPS)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보통주 전환 시 주식 전환비율을 조정해주는 장치다. 이는 후속 투자에서 이전 투자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주가 발행될 경우 기존 투자자의 지분가치가 과도하게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이와 같은 조항은 일반적으로 '희석 방지 조항(Anti-dilution provision)'이라고 불린다. 기본적으로 '전환권'은 투자자가 보유한 우선주를 일정한 전환비율에 따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전환가격은 이 전환비율의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 후속 투자 시 조정이 이루어진다. 특히 후속 투자의 1주당 발행가가 기존 투자 시점의 발행가보다 낮아지는 경우 전환가격 조정이 발동된다. 기존 투자자 입장에서는 같은 자금을 투자하고도 더 적은 수의 주식을 받는 셈이 되어 손해를 입는 구조인데, 전환가격 조정을 통해 이러한 손해를 일부 보전받게 되는 것이다. 전환가격 조정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Full-Ratchet 방식과 Weighted Average 방식이다. 한국의 투자계약에서는 Full-Ratchet 방식이, 미국에서는 Weighted Average 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Full-Ratchet 방식은 단순하고 강력하다. 후속 투자의 주당가격이 기존보다 낮다면, 기존 투자자의 전환가격을 후속 투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준다. 예컨대 기존 투자 시점의 전환가격이 1만원이었고, 후속 투자에서 신주가 5천원에 발행되었다면 기존 투자자의 전환가격도 5천원으로 조정된다. 문제는 후속 투자 규모와 무관하게 이 조정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후속 투자가 극히 적은 금액임에도 기존 투자자의 전환권이 전면적으로 조정되는 것은 기존 주주, 특히 창업자에게 매우 불리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비해 Weighted Average 방식은 보다 정교한 접근을 취한다. 전환가격 조정 시 기존 발행 주식 수, 신규 발행 주식 수, 기존 투자 단가, 신규 투자 단가 등을 모두 반영한 수식에 따라 조정이 이루어진다. 조정 결과는 기존 단가와 신규 단가 사이에서 결정되며, 후속 투자의 규모가 클수록 전환가격의 조정 폭이 커지고, 규모가 작을수록 그 폭이 작아진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평가된다. Weighted Average 방식의 전환가격 조정 방식은 다음과 같다. 조정 후 전환가격=[조정 전 전환가격 × 기발행주식수 + 신규발행주식수 × 신규 주당발행가] ÷ (기발행주식수 + 신규발행주식수) 이 수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신규 투자의 조건과 규모가 반영된 정량적 조정이 이루어지므로 극단적인 희석은 방지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 스타트업 시장에서 여전히 Full-Ratchet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처럼 투자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에서는 창업자의 지분이 지나치게 희석되어 경영권 유지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스타트업에서는 후속 투자의 전환가격 조정으로 인해 창업자의 보유 지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전환가격 조정 조항은 단순히 투자자의 보호 장치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스타트업의 지배구조와 경영 안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스타트업 창업자는 초기 투자계약 체결 시 전환가격 조정 방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가능하다면 Weighted Average 방식으로 협상하거나, Full-Ratchet 방식이 불가피하다면 일정 조건을 두어 조정의 범위를 제한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투자 유치는 중요하지만,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한 계약이 향후 회사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25.05.01 09:09안희철

한국토요타, 3일부터 잠실 커넥트투서 미니카 레이싱 진행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GR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GR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GR 미니카 조립 클래스 ▲GR 미니카 레이싱 대회 ▲GR 포토존 ▲GR86 컬러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니카를 직접 조립해보는 'GR 미니카 조립 클래스'는 오후 12시 30분부터 하루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최대 8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현장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정의 달 기념 스페셜 세트 메뉴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일반 고객에게는 2만원이 부과된다. 클래스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조립한 미니카로 'GR 미니카 레이싱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각 회차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상위 3명에게는 GR 모델 토미카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커넥트투의 오너 전용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는 GR 브랜드를 테마로 한 'GR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MORIZO)'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담은 다양한 GR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360도 회전 카메라를 활용한 특별한 촬영 체험도 가능하다. 포토존은 토요타가주레이싱코리아 및 렉서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팔로우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R 포토존 촬영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커넥트투 드립백 한 박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매장 내에는 GR86 도안을 활용한 컬러링 세트를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GR 컬러링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토요타 GR 브랜드가 지닌 모터스포츠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레이싱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09:00김재성

[1분건강] 남성 갱년기도 방치하면 병됩니다

남성 갱년기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가 요구된다. 남성 갱년기는 '후기발현 성선기능저하증'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남성은 30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이 점차 감소한다. 상 수치 이하로 떨어지고 전형적인 증상이 동반되면 남성 갱년기로 진단된다. 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처럼 일정 시기에 급격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서서히 진행된다. 대표 증상은 ▲성욕 감퇴·발기부전 ▲우울증·분노·무기력감 등 정신적 증상 ▲근력·근육량 감소·내장 지방 증가 ▲만성피로 ▲불면증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년 이후 남성 갱년기의 가장 큰 원인은 당뇨·고지혈증·비만 등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질환과 수면 부족 등이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도 남성 호르몬 생성을 저하해 남성 갱년기 발생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남성 호르몬 저하를 방치하게 되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때문에 남성 갱년기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건강한 수명 연장에서도 요구된다. 남성 갱년기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꾸준한 운동, 올바른 식습관 관리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박민구 고려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 갱년기는 노화 과정 중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이를 방치하면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건강 수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증상을 인지하는 즉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균형 잡힌 식사·스트레스 조절과 함께 전문의를 통한 남성갱년기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증상이겠거니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인 관심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2025.05.01 08:58김양균

[디플정 기고③] 공공AX와 300건에 달하는 AI서비스 실증

최근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약들은 산업 중심의 AI 정책, 특히 AI반도체, 데이터 확보, 컴퓨팅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공약은 국가경쟁력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우리가 근본적으로 잊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의 본질적인 목적이다. 즉, 인공지능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성공적으로 확산되고 기술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적 수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인식하고, 얼마나 신뢰하고 수용하느냐에 따라 기술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결정된다. 국민이 인공지능 기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실제로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으면 기술혁신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가 세계 1등 기업으로 자리 잡고 큰 수익을 창출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의 주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지만, 삼성전자가 위기를 겪는다고 국민들이 큰 위기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술로 인한 편익이 분명히 제시되지 않으면, 산업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인공지능의 성공적 확산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DPG)는 기술을 단순히 산업 발전이나 경제 성장의 도구로만 여기지 않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바라보았다. DPG가 추구하는 목표는 명확하다.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해 플랫폼 기반으로 정부와 국민, 기업이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제시될 당시만 해도 챗GPT가 출시되지 않았고, 초거대 AI(Hyperscale AI)모델이 아직 일반화되지 않았지만,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이 기술이 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특히 공공 AX(AI Transform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디플정에서는 공공분야의 AI 도입 목표를 정부의 생산성 향상, 혁신적 대국민 서비스 제공, 그리고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세 가지로 정리했다. 이를 위해 DPG는 AI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기반으로서 DPG 허브와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플랫폼을 설계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완성에는 필연적으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제 환경에서 AI 기술의 효용성을 미리 검증하고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AI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 사업에 먼저 집중해왔다. 지금까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300건에 달하는 AI 관련 다양한 실증 사업을 수행했다. 이는 이론적인 가능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AI 기술이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개선점을 찾는 과정이다. 적용하는 AI모델의 성능평가와 이를 통해 나온 산출물에 대한 성과평가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증 과정은 공공 AI 도입에 있어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그중 110건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우선 이 중에서 대표적인 일곱 가지 사례를 먼저 소개한다. 첫째, 초거대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발견 지원 서비스다.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 부진이 누적돼 심각한 교육격차를 경험한다. 이 서비스는 AI가 학생들의 발화정보, 신체활동 정보 등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느린 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화된 교육 지원을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과 LLM을 결합해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최적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교육 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고, 느린 학습자들이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며, 부모와 교사의 교육 부담도 경감할 수 있다. 둘째, 한우 등급 예측 AI 시스템이다. 축산 농가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생산성과 수익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다. 특히 한우의 경우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출하 시기와 사양 관리가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AI가 한우의 생체 정보, 사육 환경, 사료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해 출하 전에 등급을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농가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적으로는 딥러닝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방대한 축산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모델 고도화가 이뤄졌다. 그 결과 농가의 한우 출하 시기 최적화, 사양 관리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농가 지원 스마트 농업 서비스다. 농업에서 병충해 예측과 최적 재배 조건 설정은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증가하면서 농가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서비스는 AI가 실시간 기후 데이터, 토양 상태, 작물 생육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재배 조건을 제시하고, 병충해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선제적 대응을 지원한다. 기술적으로는 IoT 센서 네트워크와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시스템을 결합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농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작물의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품질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에 성공했으며,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넷째, 난임시술 빅데이터 기반 가임력 관리 서비스다. 난임은 개인적인 고통을 넘어 저출산 문제와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다. 이 서비스는 난임·가임 인구의 생활습관, 의료 정보, 일상생활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가임력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기술적으로는 의료기관의 난임시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랜덤 포레스트, XGBoost 등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한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난임 부부들의 임신 성공률이 향상되고, 불필요한 시술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고, 나아가 국가적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다섯째, 실시간 의료 자원 정보 플랫폼이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응급 상황에서도 의료 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우리가 매번 경험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결국 실시간 데이터와 정보 교류가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의료 선진국, IT선진국에서 각 병원의 데이터와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연동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따라서, 이 플랫폼은 지역 내 가용 의료 자원(병상, 의료 인력, 장비 등)을 AI 기술로 실시간 파악하고 관리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술적으로는 분산된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통합하는 시스템과 AI 기반 자원 할당 알고리즘을 결합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데, 이를 통해 응급실 부족이나 중증 환자 미수용과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섯째, 아동 건강정책 챗봇 서비스다.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이나 시간대에 아동 건강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 챗봇 서비스는 CLOVA X LLM 기반으로 구축해 24시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아동 건강 관련 PDF 문서, 의학 논문, 정책 자료 등을 AI가 학습하여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사용자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아동 건강관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지역 간 의료정보 격차를 해소했고, 특히 야간이나 주말에도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일곱째, 장애인 소통지원 초거대AI 멀티모달 서비스다. 장애인,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사회 참여에 큰 제약을 경험한다. 이 서비스는 AI가 장애인의 얼굴 표정, 입술 모양, 몸동작, 음성 등 다양한 비언어적 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기술적으로는 초거대 AI 모델에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영상, 음성, 텍스트)를 학습시키고, 강화학습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모델을 개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보다 활발한 사회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경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은 기술 자체의 우수성 뿐 아니라, 그 기술이 실제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이를 통해 공공 AI가 단순한 기술적 실험이 아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공공 AX 성공은 기술이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구체적 사례에서 비롯된다. 결국 인공지능 기술 혁신은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공공 AI가 단순히 정부 내부의 업무 효율화에만 머물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거나 정책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그것이 실제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더 빠른 행정 서비스로 제공될 때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 기술의 도입이 그저 '기술을 위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국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향후 공공 AX를 통해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넘어, 국민들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국민의 필요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용자 중심 접근이 필수적이다. 또 공공 AX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우려나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구해온 인간 중심의 AI 혁신의 본질이다. 기술 발전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때, 그 기술은 진정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 덧붙이는 말: 공공 AI의 체계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얼마 전 지난해에 이어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활용 가이드라인 2.0'과 '공공AI서비스 실증 사례집'을 마련해 전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공공기관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했다. 각 유형별로 구체적인 사례와 적용 방법, 고려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자신의 업무 환경에 맞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또 이 가이드라인은 AI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보안,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측면, 성과평가까지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련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5.05.01 08:35이승현

네이버·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 열어…키워드는 '공정'

네이버와 카카오(다음)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뉴스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두 회사 모두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날 선거 특집페이지를 선보였다. 먼저 네이버는 선거 특집 페이지에서 언론사 편집판의 기사 중 '선거 섹션'으로 분류된 기사를 모아 '언론사 PiCK' 코너를 통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네이버 메인 언론사편집판에서는 각 언론사들이 기사를 직접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언론사가 선별해 언론사편집판에 노출한 선거 섹션 기사를 언론사별로 최신 1개씩 랜덤하게 배열한다. 단, 구독한 언론사가 있다면 구독한 언론사의 선거 기사가 우선 배열된다. 다양한 매체의 주요 선거 기사를 모아보면서도, 내가 구독한 기사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선거 특집페이지의 여론조사 코너는 각 언론사에서 여론조사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들을 모아볼 수 있다. 또한 여러 언론사에서 보도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사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언론사별 분석 내용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방송사 특보 생중계를 모아볼 수 있도록 선거 특집 라이브 코너가 제공되며, 출구조사 결과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네이버는 댓글 공간에서 이용자 반응이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댓글 작성창 상단 영역에 관련 문구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 소비 및 댓글 공감 참여가 활발한 기사를 대상으로, 기사 내 특정 댓글에 공감 혹은 비공감이 일정 기준 이상 급증한 경우 빠르게 감지해 표기된다. 네이버 측은 "뉴스 댓글 집중 모니터링 전담 담당자를 확충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매크로 활동,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 또한 대선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홈, 뉴스, 여론조사, 언론사특집, 경선/토론 탭으로 구성한 특집 페이지에서는 대선 일정과 선거 정보, 관련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탭에서는 언론사에서 준비한 대선 특집 기사와 페이지를 모아서 보여준다. 예비 후보들의 공약 및 정책 기사는 물론, 여론조사, 팩트체크, 심층 기획, 르포 등의 기사들을 주제별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선 및 토론회 관련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5월 중순에는 후보자와 공약, 투표소 등의 선거 정보를 추가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대선 서비스 운영 원칙도 공지했다.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정보나 딥페이크 등 잘못된 정보나 기사에 대해 모니터링과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5.01 08:15안희정

공공기관도 성과관리에 엑셀 대신 '이것' 쓴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한 SaaS 서비스 계약 규모는 약 75억9천만원으로, 전년(36억9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SaaS 계약 건수도 137건에서 226건으로 60% 이상 증가하는 등 공공 부문의 SaaS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과거 30억~40억원 수준에 머물던 연도별 계약 규모가 2024년에 들어 급격히 상승하면서 공공기관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변화는 인사관리(HR)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구축하기 위한 HR SaaS 도입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기관 성과관리의 현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여전히 엑셀로 인사 데이터를 관리하고, 종이 서류로 평가를 진행하는 등 수작업 기반의 인사 운영에 의존해왔다. 특히 공공기관은 공무원 인사기준과 정부기관의 성과관리 지침 등 다양한 규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보다 복잡한 평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수작업 방식으로는 이러한 복잡한 기준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도 개편을 위한 예산이 제한적이고,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인해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도 제약이 컸던 공공기관은 그동안 SaaS 활용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공공기관 전반에 성과관리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인사관리 방식에도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공기관 HR 도입 배경, 비용 효율성과 체계적 관리가 핵심 공공기관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특성상,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솔루션 도입을 필수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유지보수나 추가 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운영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또 통상 2~3년 주기로 이뤄지는 직무 이동(순환 보직)으로 인해 구성원의 목표와 성과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도 도입 배경 중 하나다. 보직 변경 이후에도 개인별 성과 기록과 성장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직적이고 경직된 평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은 평가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와 기준을 갖추고 있어, 기관별 명확한 평가 체계에 맞출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필요가 커지고 있다. 클랩, 공공기관 맞춤형 성과관리 솔루션 제공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은 공공기관의 복잡한 평가 제도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 전 과정에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A기관은 매 평가 시즌마다 기관 고유 제도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지 못해 업체를 반복적으로 변경하는 상황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인적 리소스가 과도하게 소모됐으나 구축형 솔루션은 높은 비용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다. 그러나 클랩 도입 이후, 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인사평가 편람을 세밀히 분석해 기관 맞춤형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원하는 종합평가 체계를 100%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평가의 관대화나 엄격화 경향을 줄이고 공정한 평가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B기관은 기존의 평가 시스템이 노후화돼 임직원들이 불편이 지속되고, 변경된 평가 제도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문제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클랩 도입 이후에는 개인 성과 평가 제도를 정확히 반영해 조직도 기반으로 피평가자 그룹을 구분하고, 조직별로 평가 문항과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조직별 특성을 고려한 유연하고 정밀한 평가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클랩은 평가 항목, 주기, 등급 산출 방식, 피드백 흐름 등을 기관별 규정에 맞춰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성·정량 평가 방식, 목표 연계형 평가, 권한 설정 등 세부 기능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다. 또 성과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추출·정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국가 기관 또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해 민감한 인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공정성과 인재 중심 조직 문화로의 전환 가속화 공공기관의 HR 트렌드는 최근 몇 년간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에는 연공서열과 직급 중심의 문화가 조직 운영 전반에 깊게 자리잡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직무, 목표, 성과 기준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체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직급과 무관하게 개인의 실질적 기여도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 관리를 고도화 하려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재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조직 내 구성원들의 성과 관리에 고민인 기업들은 5월8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AI 기반 성과관리를 만드는 3단계'란 주제로 성과관리 영역에 있어 AI 도입을 위해 거쳐야할 3단계를 제시한다. 각 단계별 사례를 통해 우리 조직이 어느 단계에 위치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수행돼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밖에 ▲Z세대 신입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방법 ▲AI를 HR에 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데이터 셋업 전략 ▲'성과관리'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복지보다 중요한 MZ세대의 '마음 붙잡기' 전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실질적인 언어·문화 대응법 등 직무별, 업종별로 다양한 실제 조직의 사례가 공유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5.01 08:12백봉삼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행운복권 이벤트 진행

지마켓이 7일부터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에 스마일캐시 복권, 인기상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로 매년 5월과 11월 두차례 진행한다. 특히 2019년부터 도입한 5월 행사는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는 이커머스 할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5월 황금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할인과 함께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매일 최대 100만원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하는 '스마일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한다.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메인 페이지에서 아이디당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100만원, 5만원, 1만원 등 구분해 랜덤 지급한다. 지마켓의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매일 '빅스마일데이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도전할 수 있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로, 응모 당일 G마켓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멤버십 회원이라면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경품은 날짜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 역대 빅스마일데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품으로 엄선했다. 지마켓은 이 외에도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이전보다 강력한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데일리 특가 상품 및 멤버십 전용 한정 특가 상품 등 다양한 할인 정보를 7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01 06:00안희정

기가바이트,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라인업 전반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행진 이어가

타이베이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2025년에도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동시에 수상하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기가바이트는 성능과 디자인 모두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하며 누구나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사의 약속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가바이트,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라인업 전반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행진 이어가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인 B650E AORUS STEALTH ICE, Z890 AERO G, Z890 AI TOP 및 TRX50 AI TOP은 세련된 디자인, Ultra Durable™ 컴포넌트,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디자인들은 고급 AI 컴퓨팅과 세밀한 조정 기능을 지원하고 높은 성능, 확장성, 차세대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B650E AORUS STEALTH ICE는 세계최초로 역방향 커넥터를 적용한 순백색 메인보드로 미니멀리즘의 우아함과 최첨단 공학을 완벽히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B650E AORUS STEALTH ICE와 TRX50 AI TOP은 레드닷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심미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X870E AORUS XTREME AI TOP, Z890 AORUS XTREME AI TOP, Z890 AORUS MASTER AI TOP, Z890 AERO D 등 여러 메인보드 라인업은 DIY 친화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AI 기능을 인정받아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레스티저스 아너스(prestigious honors)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가바이트의 PC 게이밍 케이스인 C500 PANORAMIC STEALTH ICE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케이스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27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풀 사이즈 강화 유리 패널, 도구 없이 탈착 가능한 패널 디자인, 케이블 혼잡을 방지하는 역방향 커넥터 지원, 내장형 ARGB 허브가 탑재된 사전 설치형 ARGB 팬, 내부에서 외부로의 최적화된 공기 흐름을 통한 안정적인 냉각 성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기가바이트 수상 제품들은 세련된 현대적 디자인과 공학적인 정밀성을 결합해 게이머,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가바이트의 리더십을 증명하고 심미성과 기술을 겸비한 로컬 AI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기가바이트의 수상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IGABYTE AW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1 01:10글로벌뉴스

인텔리안테크,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 핵심 수행기관 선정

인텔리안테크가 정부의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사업의 핵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텔리안테크는 이 사업을 통해 차세대 평판형 안테나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NTN은 지상이동통신 표준화기구인 3GPP가 지상 네트워크와 연동하기 위해 활용하는 위성, HAPS 등의 통신 네트워크를 지칭하는 것으로, 넓은 커버리지와 이동성, 재난 대응 능력 등 지상망의 한계를 보완하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인텔리안테크는 2024년부터 진행 중인 중기 재정사업을 통해 3GPP NTN Rel.18 기반 단말용 위상 배열 안테나 및 RF 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력 확보에 핵심 기여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예타 사업에서는 6G 표준인 3GPP NTN Rel.21 기반 고성능 평판형 안테나 개발을 통해 정부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범망 구축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미 인텔리안테크는 유텔셋-원웹 Ku-밴드 안테나 공급을 비롯해 저궤도 평판형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제 막 시장이 개화되는 Ka-밴드 평판형 안테나에 대해서도 캐나다 위성통신업체 텔레샛과 협력을 통해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평판형 안테나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유럽 SES와도 단말기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번 정부 예타 사업의 단말 핵심 사업 참여는 인텔리안테크가 현재 공급 중인 저궤도 위성게이트웨이 안테나와 함께 국내 저궤도 Ka-밴드 위성통신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고, 동시에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 재정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될 6G 기반 평판형 위상배열 안테나는 향후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의 국방 및 민수 분야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럽연합(EU)이 추진하고 있는 아이리스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예타 사업 핵심 사업자 선정은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자립화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인텔리안테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30 23:59박수형

레코디드 퓨처 AI, 멀웨어 튜링 테스트 통과

특허 출원 중인 멀웨어 인텔리전스(Malware Intelligence), AI 기반 동적 분석, 자동 YARA, 일반 영어 검색을 사용해 AI로 무장한 멀웨어를 실시간으로 대응 보스턴,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인텔리전스 기업인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1]가 오늘 특허 출원 중인 멀웨어 인텔리전스(Malware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멀웨어 위협 식별을 자동화하고, 위협 추적을 가속화하며, 인시던트 대응을 간소화하여 선제적 위협 방어를 가능하게 한다.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멀웨어 샘플을 공격자 인프라, 공격 패턴, 글로벌 위협 환경과 연결하여, 보안 팀이 더 빠른 속도, 컨텍스트 및 정밀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위협에 앞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공격자가 AI와 자동화를 무기화하여 멀웨어를 대규모로 변형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방어 체계는 뒤처지고 있다. 2024년 말에만 70개 이상의 랜섬웨어 변종이 등장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AI 기반 탐지 기술을 활용해 하루 150만 개 이상의 고유 멀웨어 샘플을 식별하며, 자동 YARA, 일상 영어 쿼리, 동적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간 전문가 수준을 능가하거나 동등한 탐지 능력을 구현했다. 이로써 '멀웨어 튜링 테스트(Malware Turing Test)'를 통과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이 솔루션은 레코디드 퓨처 인텔리전스 그래프(Intelligence Graph)와 15년 이상의 공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멀웨어 샘플을 위협 행위자, 인프라, 취약성에 연결하여 탐지를 자동화하고 위협이 어떻게 더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 작전 속에 적용되는지 밝혀낸다. "멀웨어는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공격자들은 자동화와 AI를 활용하여 기존 보안 대응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낸다. 보안 팀은 단순한 개별 탐지 수순을 넘어 멀웨어를 더 넓은 컨텍스트에 연결하는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자동화된 탐지 엔지니어링, 실시간 멀웨어 추적, 신속한 대응 기능을 제공하여 방어자가 속도와 정밀성을 갖춰 새로운 위협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제이미 자작(Jamie Zajac), 레코디드 퓨처 제품 부사장 멀웨어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실시간 위협 상관관계 – 인텔리전스 그래프를 사용하여 매일 150만 개 이상의 고유 멀웨어 샘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탐지를 자동화한다. AI 생성 규칙 자동화(Auto YARA) – 진화하는 위협에 맞춰 AI가 생성하는 YARA 규칙을 통해 수동 규칙 개발 수고를 없앤다. 대규모 동적 분석 – 진화하는 멀웨어 동작을 추적하고 이에 적응하여 AI로 무장한 위협 및 새로운 TTP(전술•기술•절차)에 대한 탐지를 계속 유지한다. 일상 영어 기반 쿼리 – 모든 분석가가 복잡한 구문 없이 멀웨어를 추적하고 조사할 수 있어 고급 탐지를 대중화한다. 신속한 인시던트 대응 – 위협 식별 시간을 65%, 경고 분류 시간을 63% 단축하여 더 빠른 조사 및 해결이 가능하다. 원활한 보안 통합 – 기존 보안 제어 환경 내에서 워크플로를 중단하지 않고 탐지 및 대응을 자동화한다. "레코디드 퓨처의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위협 추적 방식을 변화시켰다. 자연어 처리를 통해 일상 영어로 검색하고, TTP를 쉽게 매핑할 수 있다. 또한 분석가가 넓은 범위 또는 표적화된 쿼리를 직접 구축하고, 유사한 전술을 사용하는 공격자를 식별할 수 있다. 단순한 IOC(지표 정보)를 넘어 위협에 대한 깊은 이해를 확보하여 방어를 강화하고 위협 헌팅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마크 파란토(Mark Paranto), SAP 사이버 방어 수석 위협 헌터 멀웨어 인털리전스는 현재 레코디드 퓨처의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모두 구매 가능하다. RSA 컨퍼런스 2025의 S-926 부스를 방문하여 데모를 시청하거나 https://www.recordedfuture.com/rsac-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웨어 인텔리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실제 작동 방식을 확인하려면 4월 29일 오전 8시(태평양 표준시)/오전 11시(동부 표준시)에 진행되는 라이브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다. 등록: [https://bit.ly/4cHPur6]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 소개레코디드 퓨처는 세계 최대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레코디드 퓨처의 인텔리전스 클라우드는 공격자, 인프라 및 목표 대상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오픈웹, 다크웹, 기술 소스를 비롯한 인터넷 전반을 인덱싱하는 레코디드 퓨처는 확장되는 공격 접점 및 위협 상황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고객이 빠르고 자신 있게 대응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사는 보스턴에 있으며, 전 세계에 지사와 직원을 두고 있는 레코디드 퓨처는 80개국 이상에서 1900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조직과 협력하여 편향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recordedfu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레코디드 퓨처는 2024년 마스터카드(Mastercard)에 인수됐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05622/Recorded_Future_Logo.jpg?p=medium600

2025.04.30 21:10글로벌뉴스

e&,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으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 카즈나 거래 영향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미화 22억 달러의 수익금은 4월에 그룹 부채 잔액 감축에 사용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그룹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증가 e&,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 200억 달러를 초과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e&가 2025년을 힘차게 시작하며 성장과 디지털 리더십의 궤적을 이어가고 있다. e& 그룹은 주요 재무 지표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룹 전략의 강점과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서의 영향력 증가를 반영한다. e& GCEO, Hatem Dowidar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18.7% 성장한 169억 디르함(AED)으로 증가했으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한 54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그룹의 EBITDA는 74억 디르함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했다. 그룹의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e& UAE 가입자 수는 1530만 명을 기록하며 e&의 차세대 연결성, AI 기반 솔루션 및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강조했다. 2025년 1분기 재무 실적 주요 내용 2025년 1분기 2024년 1분기 변동률(%)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142억 디르함 18.7 %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 23억 디르함 129.9 % EBITDA 74억 디르함 64억 디르함 15.4 % 그룹 전체 가입자 수 1억 9480만 명 1억 7260만 명 12.9 % e& UAE 가입자 수 1530만 명 1450만 명 5.3 %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5년 1분기는 e&의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이며, 모든 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 당사의 연결 매출은 169억 디르함,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15.4% 성장했다. 이는 철저한 실행, 고객 중심의 노력, 그리고 글로벌 기술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에 따른 결과다. e&을 차별화하는 것은 경쟁적인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혁신하고, 확장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다.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하고, 이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부터, 2024년 말 e& PPF 텔레콤(e& PPF Telecom) 투자를 통해 3개 대륙으로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개인, 기업, 정부를 지원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성장하는 것을 넘어, 의도, 영향력, 그리고 글로벌 야망을 가지고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공적인 1분기 실적은 3월 말에 높은 가치로 카즈나(Khazna) 사업 지분을 성공적으로 수익화함으로써 완성됐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염원이 아닌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견실한 재무 성과 달성, 네트워크 리더십 유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의 입지 확대, 주주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우리의 야망을 측정 가능한 성과로 전환시키고 있다." 사업 성과 주요 내용 e& e&는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Brand Finance Global 500)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e&는 AAA 등급과 84.6의 브랜드 강점 점수를 획득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신 브랜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25년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는 미화 200억 달러를 초과했다. e&는 카즈나 지분 40%를 미화 22억 달러(약 80억 디르함)에 매각했다. 이 움직임은 가치 실현, 핵심 사업 집중 강화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반영한다. 또한 주주 수익을 높이고 재무 유연성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마록 텔레콤(Maroc Telecom)과 인위(Inwi(Wana Corporate))는 모로코의 광섬유 및 5G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확장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광섬유 수동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합작 투자 회사와 새로운 통신 타워 구축에 전념하는 합작 투자 회사 두 곳을 설립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 파트너십은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다보스에서 e&는 IBM과 공동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AI 및 생성형 AI 거버넌스 솔루션을 공개하여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배포를 촉진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그룹의 확장되는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규정 준수 및 위험 감독을 지원하여 책임 있는 혁신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M Institute for Business Value)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 'MENA의 AI 이점: 도약과 선도의 기회(MENA's AI Advantage: Opportunity to Leap Ahead and Lead)'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이 글로벌 AI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MENA 지역 CEO의 65%가 생성형 AI 도입을 옹호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을 능가하는 수치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인프라 투자 및 기술 개발이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AI 통합을 가속화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학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e&는 NYU 아부다비와 6G 기술 연구 개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력은 학계와 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차세대 기술에 대한 조기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UAE를 미래 연결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역량 강화도 주요 과제로 이어졌다. 1분기 동안 e&는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 울런공 대학교와 자이드 대학교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포용적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환경 속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 캐리어 앤드 홀세일 서비스(Carrier & Wholesale Services, C&WS)는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함으로써 지역 강자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은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인 글로벌 경제의 요구에 발맞춰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상업적 경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번 분기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네 번째 Tier-III 데이터 센터를 추가하여 푸자이라 스마트허브(Fujairah SmartHub) 캠퍼스를 확장한 것이다. 새로운 시설은 1.5MW의 용량을 추가하여 UAE의 디지털 백본을 강화하고 중동 전역의 상호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 캠퍼스는 글로벌 트래픽 흐름, 지역 콘텐츠 호스팅 및 저지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관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e&는 UNDP와 GSMA와의 공동 노력으로 AI 기반 사회•기후 플랫폼(AI-powered Social and Climate Platform)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비정형의 실시간 데이터를 정책 결정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로 전환해, 아랍 국가 및 그 외 지역에서 데이터 기반의 포괄적 발전을 촉진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AI가 어떻게 지속가능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e&의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e& UAE e& UAE는 연결성 및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의 선두 입지를 강화하면서 진화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된 일련의 제품 혁신 및 파트너십으로 2025년 1분기를 시작했다. 고속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Gbps 광섬유 요금제인 Neo Home을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 가정을 위해 맞춤화된 Neo Home은 원활한 스트리밍, 더 빠른 다운로드 및 맞춤형 TV 부가 서비스 등을 통해 속도와 유연성 모두 갖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 UAE는 사설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 AI를 통합하는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텔(Intel)의 고급 AMX 기술과 시스코(Cisco)의 최첨단 네트워킹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AI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여 e& UAE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 UAE는 삼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최신 AI 기반 모바일 경험을 전국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파트너십은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스마트하고 원활한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직관적이고 상황 인식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반영한다. e& UAE는 또한 유연한 요금제와 무료 자녀 보호 서비스가 포함된 키즈 SIM 카드를 출시했다. 콘텐츠 필터링, 화면 시간제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과 같은 기능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e& UAE는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AI 플랫폼 알레리아(Aleria)와 협력하여 의사 결정, 운영 효율성 및 비용 관리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도구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경쟁적인 디지털 경제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e&의 의지를 반영한다. 기업 부문에서 e& UAE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AI 기반 업무 환경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M365 Copilot을 대규모로 배포했다. 이 대규모 배포는 이미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여 디지털 전환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e& UAE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SMB)에 필수적인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AI 프로그램(AI for Business Skilling Programme)'을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AI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오늘날의 AI 기반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려는 양사의 약속을 강조한다. 한편, 킨드레드(Kindred)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연결하는 '세이브 앤 그로우(Save & Grow)' 이니셔티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e& UAE 앱을 통해 제공되며, 친환경 소비와 경제적 혜택을 결합한 방식이다. 사용자는 9000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네트워크에서 물건을 구매하며 할인을 받는 동시에, 나무 심기 및 지속 가능한 실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e& UAE는 오픈 이노베이션 AI(Open Innovation 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전담 연구소(AI Lab)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현지화된 AI 솔루션 개발, 혁신 가속화, 2031년까지 UAE를 글로벌 AI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는 국가 목표 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주요 중점 분야는 정부, 의료, 금융, 교육 등이며 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e&UAE의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및 리워드 앱인 스마일즈(Smiles)는 위챗(WeChat)의 기술력을 갖춘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와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UAE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마일즈는 또한 Amazon.ae 와 제휴하여, 스마일즈 포인트를 활용하여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최대 6개월까지 할인된 요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러한 제휴는 전략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혁신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스마일즈의 사명을 반영한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이슬람 사무, 기금 및 자카트 총국(AWQAF UAE, General Authority of Islamic Affairs, Endowments and Zakat)은 e& UAE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전국의 모스크에서 예배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는 모스크 시설 및 서비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UAE의 광범위한 디지털 전환 비전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 협력은 종교 및 지역 사회 서비스에 기술을 통합하여 예배자들이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UAE의 약속을 반영한다. e& UAE는 파더스 엔다우먼트(Fathers' Endowment) 캠페인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의 후원하에 시작됐으며 소외된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0억 디르함 규모의 지속 가능한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또한 전국의 아버지들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e&는 본 캠페인에 기여하기 위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수단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문자메시지(SMS) 캠페인, 스마일즈 앱을 통한 기부, 그리고 두바이에서 열린 자선 경매 행사인 '가장 고귀한 번호(Most Noble Number)'에서 프리미엄 모바일 번호를 경매에 출품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e& 라이프(e& life) e& 라이프는 강력한 혁신과 AI 기반 발전을 통해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및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넓히며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카림 테크놀로지스(Careem Technologies)는 2024년 1분기 대비 총거래액(GTV)이 160% 급증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갔다. 카림 플러스(Careem Plus)를 통한 사용자 참여 증가에 힘입은 이러한 견고한 성장은 특히 라마단과 같은 수요가 많은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카림의 필수적인 역할을 강화했다. e& money는 100만 장 이상의 카드 발급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신뢰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은 송금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향상된 AI 기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여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금융 거래를 제공했다. 스트라즈 온(STARZ ON)은 800만 건의 이상의 설치와 인상적인 사용자 참여를 달성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에 이비전 스튜디오(evision studios)를 출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로의 전략적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플레이버스 프롬 더 하트(Flavors from the Heart)' 및 '커피캐처(CoffeeCature)'와 같은 독점 라마단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청 경험을 창출하고 더 깊은 시청자와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e& 엔터프라이즈(e& enterprise) e& 엔터프라이즈는 2025년 1분기에도 과감한 전진을 이어가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미래 지향적 기술을 통해 이 지역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갔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진전을 위해, e& 엔터프라이즈는 RAIN 테크놀로지(RAIN Technology)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AI 기반 수술실 음성 비서인 'Orva(오르바)'를 도입했다.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병원에 배포되고 있는 오르바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수술 워크플로를 혁신하고 있다. 이는 AI가 임상의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의료 경험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실질적인 예다. e&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인 하이핀(haifin)은 보다콤 남아프리카공화국(Vodacom South Africa)의 사업부인 보다콤 비즈니스(Vodacom Business)와 협력하여 무역 금융 리스크 완화 플랫폼인 세이프(Saif)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남아공 은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 인터내셔널(e& international) e& 인터내셔널은 2025년 1분기 동안 인프라를 확장하고, 디지털 역량에 투자하며, 고성장 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중동 및 동유럽 최대 규모의 통신 및 미디어 사업자 중 하나인 세르비아 브로드밴드(Serbia Broadband, SBB)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e&는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에 Africa-1 해저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육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0000km에 달하는 고용량 케이블은 파키스탄을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케냐 및 프랑스를 포함한 주요 국제 거점과 연결한다. 이 프로젝트는 역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파키스탄의 Digital Vision 2030을 지원하려는 e&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PTCL 플래시 파이버(PTCL Flash Fiber)는 파키스탄 내 가정용 광통신(FTTH) 부문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7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e& 이집트(e& Egypt)는 이집트 국가통신규제청(National 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과 협력하여 와이파이 통화(Wi-Fi Call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통화 요금으로 고품질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모빌리(Mobily)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통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모빌리는 지난 5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40% 증가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유럽 시장 전반에서 모바일 우수성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옛텔 헝가리(Yettel Hungary)는 MWC 바르셀로나에서 우클라(Ookla)로부터 가장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로 선정되었으며, 그룹은 오픈시그널(OpenSignal)의 모바일 경험 보고서에서 안정성, 게임 및 음성 앱 경험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에서 뛰어난 성능,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서는 안정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옛텔 불가리아(Yettel Bulgaria)는 8년 연속 움라우트 최고 테스트(Best-in-Test) 상을 수상하며, 1000점 만점에 957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고객경험어워드(International Customer Experience Awards)에서 학습 및 개발 부문과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실버(은상) 2관왕을 차지하며 옛텔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옛텔 모바일 앱은 또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와 4.5점의 평점을 받으며 불가리아 최고의 통신 앱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파트너 마켓 프로그램(Partner Markets Programme)의 일환으로 KCell JS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 운영의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협업은 대규모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고급 기술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함으로 성능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낸시 수디어(Nancy Sudheer)(e& 책임관리자, nsudheer@eand.commailto: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0/Hatem_Dowidar_Group_CE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2/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4/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6/5293381/e_and_AR_Logo.jpg?p=medium600 e& Q1 2025 Financial Results e& Q1 2025 Financial Results

2025.04.30 20:10글로벌뉴스

엔씨소프트 리니지W, 격전지 13구역 콘텐츠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콘텐츠 '격전지 13구역'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격전지 13구역'은 리니지W 모든 서버 이용자가 하나의 채널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다.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이용자들끼리 익명으로 매칭되어 짧은 시간 동안 집중도 높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용자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 동안 최대 10회 쟁탈전에 참여 가능하다. 총 9명의 플레이어가 던전에 진입하면 3명씩 3팀을 이룬다.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하면 '던전 전용 신화/전설 장비 선택 상자'와 '격전의 황금 주화 주머니' 등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사망 시 보유한 던전 전용 장비 및 대부분의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던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활동 범위가 좁아지며, 종료 시 이용자는 PK, PVP, PVE 활동에 따른 점수로 랭킹 순위를 올릴 수 있다. 랭킹은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은 누적 점수로 매겨지며, 상위권에 속한 이용자에게는 버프(Buff, 강화효과)가 제공된다. 던전에서 전용 귀환 주문서를 사용해 탈출하면 던전 전용 아이템은 삭제되고, 보유하고 있는 모든 '격전의 황금 주화 주머니'를 보상으로 받는다. 주머니는 아덴성의 '떠돌이 상인' NPC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2025.04.30 19:59이도원

컴투스,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 세계관 OST 6종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OST 6종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AAA급 MMORPG로,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제작진이 투입돼 개발되고 있다. PD이자 스토리 원작자인 정성환 대표가 직접 집필한 소설을 배경으로 하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감성적이고 뛰어난 그래픽과 대규모 유저들 간의 경쟁 플레이가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OST는 '마나마을의 테마', '회색고원의 테마', '오션 오아시스로 가는 길에···', '무사마을의 테마', '눈물을 흘리는 늙은 사자', '그들의 광활한 초원들' 등 총 6곡으로 다수의 히트 게임 음악을 작곡한 남구민(Nauts) 프로듀서와 함께 그가 이끄는 코너스그루브가 작곡을 맡아 '더 스타라이트'만의 따뜻하고 밝은 감성을 표현했다. 각 게임의 특성과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남구민 프로듀서답게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과 각 지역별 서사를 잘 담아냈다. 특히 이번 OST는 게임 속 주요 지역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음악으로 녹여내, 각 테마곡으로 '더 스타라이트'의 다채로운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중세 유럽풍 마을 후르츠빌리지의 주제곡 '마나마을의 테마'와 동양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무사마을의 테마'는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특색을 담고 있으며, '회색고원의 테마'는 노로이 지역의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 미지의 영역에 대한 모험심을 자극한다. '눈물을 흘리는 늙은 사자', '그들의 광활한 초원들', '오션 오아시스로 가는 길에···'에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더 스타라이트'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OST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지난 3월 오픈한 티저 사이트에도 공개됐다. 특히 티저 사이트에 새로 추가된 OST 섹션에서는 6종의 음악과 연관된 게임 속 배경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한 유저들은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참여 방법은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더 스타라이트'는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번에 공개된 OST 영상은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5.04.30 19:31이도원

나노프리사이즈, 대화형 자산 인텔리전스 시대 여는 ReKurv.ai 출시

에드먼턴, 앨버타주,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지난 29일 에너지 중심 예측 유지보수 분야의 선도 기업 나노프리사이즈(Nanoprecise)가 유지보수 전문가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실행하는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강력하고 독보적인 생성형 AI 솔루션 ReKurv.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ReKurv.ai is powered by Nanoprecise Sci Corp. ReKurv.ai는 실제 자산 관리 환경에 특화된 대화형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다. 수천 시간에 달하는 장비 운용 데이터와 실제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학습된 이 솔루션은 장비의 작동 방식과 운영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상황에 맞는 답변이 필요한 현장 기술자, 신뢰성 엔지니어, 공장 관리자, 최고 경영진을 위해 개발됐다. 맨프리트 싱(Manpreet Singh) 나노프리사이즈 CTO는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위해 ReKurv를 개발했다. 중요한 생산 시간에 모터에 갑작스러운 이상 진동이 발생했을 경우 이들에게 필요한 건 추측이 아니라 기계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춰 빠르게 실시간으로 답을 주는 도구"라고 말했다. 현장을 위한 설계, 실제 데이터 기반 모바일 친화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ReKurv.ai는 유지보수팀이 언제 어디서나 장비별 맞춤 분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AI 도구와 달리 ReKurv.ai는 공장 구조, 고장 이력, 운영 상황을 이해하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ReKurv.ai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장 운영 상황을 고려해 질문의 의도 이해 대화 내용을 장비 계층 구조에 맞게 연결, 실제 운영 구조에 기반한 응답 제공 일관된 정보 흐름과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 과거 대화 내용 저장 나노프리사이즈의 전문 지식과 수천 건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축된,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엄선된 지식 기반을 통해 답변 제공 경고에서 실행까지 – 불필요한 추측 제거 갑작스러운 고장, 예기치 못한 추세 변화, 혹은 향후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질문 등 어떤 경우든 ReKurv.ai는 사용자가 과도한 경보에 휘둘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맨프리트 CTO는 "ReKurv는 유지보수팀을 위한 지능형 조력자"라며 "모든 대화에 장비의 운용 환경, 이력, 논리를 통합해 팀이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더 큰 확신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산업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기준 ReKurv.ai는 생성형 AI에 장비별 실제 운용 정보를 더해 현장 실무자를 지원하는 차세대 유지보수 솔루션이다. ReKurv.ai는 현장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해 기술자•엔지니어•유지보수 책임자가 더 짧은 시간 안에 더욱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에 드는 수백 시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가동 중단으로 인한 수천 달러 규모의 손실도 방지할 수 있다. 정식으로 공개 출시된 ReKurv.ai는 혁신과 통찰력 있는 리더십, 유지보수팀의 사고방식에 맞춘 접근성 높은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겠다는 나노프리사이즈의 비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영상 보기 몇 분 만에 가입하고, 즉시 사용해 보자. 팀원들과 함께 시작해도 좋다. 스마트한 유지보수의 시작, www.ReKurv.ai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노프리사이즈 소개 나노프리사이즈는 예측 및 지능형 유지보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산업 현장의 리더들은 나노프리사이즈의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플랫폼을 활용해 6-in-1 IoT 센싱 기술과 AI 기반 분석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며, 자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나노프리사이즈는 석유•가스, 제조, 광업,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허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에너지 중심 유지보수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675530/Rekurv_AI_Logo.jpg사진: https://mma.prnewswire.com/media/2675621/ReKurv_ai_Nanoprecise.jpg

2025.04.30 19:10글로벌뉴스

흑자전환 성공 LG화학, 수익성 위주 전략 추진

"기본적으로 성장의 축은 3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하되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정체되거나 경쟁력이 저하되거나 혹은 앞으로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 시너지가 부족한 영역은 여전히 아웃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30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재무 구조 개선에 집중하면서 ▲매출 12조1천710억원 ▲영업이익 4천47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와 하반기도 어려운 전망이 예측돼 보수적인 경영을 이어가 흑자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주력 매출 사업 부문 석유화학의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증설 부담, 미·중 고율 관세로 중국의 동북아 역외 수출 감소 등 당분간 수급 밸런스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원료가 하락과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점진적인 수익 개선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용 친환경합성고무(SSBR), 자동차용 ABS, 초고중화 PVC 등 고수익 중심 사업구조 재편 가속화와 함께 미국 현지 영업 역량 및 생산 거점을 적극 활용해 미국 내 수입 비중이 높은 제품의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석유화학은 유가하락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기대감 등으로 실적 개선을 점쳤다. 특히 2분기부터 전반적인 가격 하락이 기대되는 가운데 미·중 관세 전쟁 등 발생하는 공급망 재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러-우 전쟁)종전 시 수요 측면에서 주택이나 도로 등 인프라 재건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에 건축용 PVC, 도로용 SBS 수출 물량을 유럽향으로 일부 재배치 검토 중"이라며 "그동안 러시아산 저가 납사 수입을 중국 업체가 상당 부분 누렸는데 이런 부분이 없어지면 중국 업체하고는 코스트 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미국산 외 자동차 및 부품 25% 관세 부과로 인한 차량 수요 위축은 LG화학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현재 중국을 제외한 각국 대미 상호 관세 적용이 90일 유예됐으나, 전 세계 각국의 기본 관세 10%가 지난 5일부로 부과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향 수출 양극재에 대한 구매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부터 가동 예정인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을 앞당기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양극재 고객 확대도 추진한다. LG화학 관계자는 "고객 다원화를 통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토요타 미국 북미 배터리 법인향 출하를 시작으로 외판 고객 확대를 추진 중이다"며 "2028년 외판 비중 30% 달성을 위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LG화학은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기술과 독자적인 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기존 LFP 대비 성능이 개선된 고밀도 LFP 및 독자적인 케미스트리를 적용한 차별화 소재를 개발 중이다"며 "상업화 계획은 미국 관세 정책과 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FP 외에도 셀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전구체 신공정, 고전압 미드니켈, 망간리치 양극재 등의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보급형 세그먼트를 타깃으로 코스트 경쟁력과 안전성을 보완하는 개발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LG화학은 글로벌 2위 수처리사업부문 매각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포트폴리오 인앤아웃에 대해서 전략적으로 실행을 선제 실행을 좀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 인앤아웃은 지금과 같이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올해 매출 목표를 26조5천억원으로 설정했다. 포트폴리오 조정과 더불어 올해 약 2조8천억원 수준 설비투자(CAPEX) 계획도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4.30 18:18김재성

'하이니켈' 끌고 'LFP' 밀고…엘앤에프, 적자 탈출 시동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신규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적자 폭을 줄이고, 하반기 흑자전환을 예고했다. 엘앤에프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출하량 증가에 따라 손익이 본격적으로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상반기를 기점으로 재고 평가 손실 부담이 해소되고, 하이니켈 신제품 공급이 본격화함에 따라 하반기에 실질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1분기 재고평가손실로 1천403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추가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없다면 더 이상 큰 규모의 재고평가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신제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95 수요 급증으로 올해 연간 출하량 목표를 전년대비 4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제시했던 30%보다 10%p 증가한 수치다. 엘앤에프는 "신제품 공급 본격화로 2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0% 수준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존에 NCMA90과 NCMA95의 제품 비중이 9대1이었다면 2분기에는 5대5, 3분기에는 1대9 비중으로 NCMA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전폭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드니켈 제품은 유럽연합(EU) 탄소배출 규제 유예 영향으로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 신사업 LFP 양극재, 내년 말부터 양산...고객사 요청으로 앞당길 가능성도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LFP 사업 관련 질문이 많았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LFP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한국산 LFP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엘앤에프도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국내와 해외 투트랙으로 LF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국내 생산은 이미 대구시와 MOU를 통해서 공장 부지를 저희가 확보한 상황이고 빠르면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해서 한국 최초 LFP 생산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LFP 생산 제품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공급될 예정이며, 미국 조인트벤처(JV)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들의 LFP용 양극재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캐파(CAPA·생산능력) 중 NCM 계열은 추가 캐파 확장은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며 "LFP는 내년 말 양산을 예상하나, 현재 고객사가 일정을 앞당겨달라해서 최종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LFP 생산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제품 군 출하 비중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부터 하이니켈 75~80%, LFP 20~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이은 대규모 수주로 실적 회복 자신감..."2027년 고객사 7곳으로 확대" 엘앤에프는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LFP의 자체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LFP 기술은 고객사 테스트를 완료한 상황으로, 무전구체 공법 기술 역시 기술개발이 완료된 상태"라며 "LFP에 쓰이는 원재료인 산화철, 황산철, 인 등도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협력사들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업체들이 오랫동안 기술을 선도해 온 분야기에 고객사들이 탈중국 기술이란 측면도 좋게 봐주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다회소성으로 진행하지만, 모든 개발을 1회(단회)소성하는 자체 기술을 확보했으며,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유럽 시장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앤에프는 내년부터 수주 물량이 점진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고객사 다변화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앤에프는 "현재 수주잔고는 약 45만톤으로 내년부터 수주 물량 점진적 증가와 함께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돼, 2027년에는 총 6~7개 고객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수주 잔고 공급이 본격화되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고 설명했다.

2025.04.30 18:08류은주

지쿠, 베트남에서 LOTUS 녹색 서비스 제공업체 인증 획득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베트남 그린 빌딩 위원회(VGBC)로부터 'LOTUS 녹색 서비스 제공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인증은 지바이크의 친환경 단거리 이동 서비스가 국내를 넘어 베트남 현지에서도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인증은 지난 1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 황궁 앞 오문 광장에서 열린 후에–유산 친환경 관광 및 자전거 도시 개발 선도 행사에서 공식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후에 유적 보존 센터, 베트남 그린 빌딩 위원회와 지쿠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기 자전거 기반 이동 서비스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 교통수단을 구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바이크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공무원들의 출퇴근용 전기 자전거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내연기관 차량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지자체 차원의 친환경 교통 문화 조성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제주도에서의 경험은 지바이크가 공공 부문과의 협력해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실현해 낸 성공적인 모델로, 이번 후에 프로젝트의 기반이 됐다. 더글라스 리 스나이더스 VGBC 대표는 “지쿠의 이동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지쿠가 인증을 받은 것은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플랫폼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단거리 이동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 가치가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은 지바이크가 나아가는 방향이 옳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서, 그리고 후에에서 보여준 모델처럼, 앞으로도 도시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30 17:19류승현

플래티어, AI로 진화하는 이커머스 기술력 공개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 29일 에피소드 강남 262에서 개최한 '2025 엑스투비 프라이빗 솔루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핵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프라이빗 형태로 진행됐다.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실무자 및 의사결정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사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의 고도화된 AI 기능과 실제 고객사의 도입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플래티어는 다년간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도출한 업계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또 해당 기능들이 실제 비즈니스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시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D2C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쇼핑몰까지 폭넓게 대응 가능한 엑스투비는 운영 자동화, 개인화 추천, 통합 관리 기능 등 이커머스 실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AI 기술 기반으로 구현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플래티어가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특화 소형 언어모델(sLLM) 'Polar'를 기반으로 한 '엑스투비 AI Apps'가 소개됐다. 이 앱은 ▲개인화 검색 엔진 AI Search ▲이커머스 챗봇 AI Chatbot ▲커머스 운영을 지원하는 AI Commerce+ ▲대화형 AI 코딩 도구 AI Code Assistant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커머스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플래티어 ECS사업부문 진병권 부문장은 "이번 솔루션 설명회는 엑스투비의 기술력과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 고객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이커머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특화 AI 기능이 내재된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섬(패션), 금천미트(유통), 아이스크림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중대형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2025.04.30 17:18백봉삼

한의계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보험에 포함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5세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앞두고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요구했다. 30일 오전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민병덕·이수진·이강일·장종태 의원이 주최하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한의협이 공동주관했다. 이은용 세명대 한의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의의료기관에서 질환치료 목적의 첩약 처방 비중은 72.7%로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가 실질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지만 실손의료보험 보장에서 소외돼 있다”라며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으나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5세대 실손의료보험에서 한의 비급여가 보장되고, 정부의 개선 방안에 따라 자기 부담률 50%를 적용하면, 5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 비중을 10%로 가정할 때 약 728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는 2023년도 실손의료보험의 비급여 보험금 전체 8.2조 원의 0.89%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완화될 수 있으며, 한의 비급여를 이용하면 양방의 비급여 진료는 감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보장은 5세대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고 가입을 촉진할 수 있는 훌륭한 유인책”이라며 “국민 진료 선택권 향상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5세대 실손의료보험에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보장'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채수장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이사 ▲이형걸 손해보험협회 장기보험부장 ▲김희경 생명보험협회 보험계약관리부장 ▲유창길 한의협 부회장 ▲전현욱 금융감독원 보험상품제도팀장 ▲안경진 서울경제신문 의료전문기자 등이 참여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실손의료보험이 사실상 국민 건강의 사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진료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돼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수진 의원도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한의와 양의의 두 축으로 이뤄져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의료를 실손의료보험 보장 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치료 목적 한의 비급여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통해 국민의 치료 선택권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라며 “한의계에서도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 축적과 표준화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장종태 민주당 의원은 “실손의료보험 개혁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이 치료를 위해 필요로 하는 항목은 충분히 보장하고 불요불급한 항목은 보장을 축소함으로써 합리적인 보험료가 책정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혁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공동대표는 “환자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의료환경 조성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 사회의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윤성찬 한의협 회장도 “국민 건강권 보장, 선택권 확대, 제도의 지속가능성이 균형 있게 담긴 실손의료보험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치료 목적 한의 비급여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보장으로 의료의 다양성과 선택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04.30 17:17김양균

브랜치앤바운드, 작년 매출 전년보다 3배↑...2년 연속 영업이익률 20%

코딩 교육 기업 코드트리를 운영하는 브랜치앤바운드(대표 이승용)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2년 연속 영업이익률 20%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에 설립된 브랜치앤바운드는 창립 이후 매년 매출이 3배 성장하며 2023년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입증했다. 브랜치앤바운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자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은메달리스트인 이승용 대표가 창업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체계적인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코드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코딩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는 모토 하에 개발된 코드트리는 코딩 기본기를 탄탄하게 구축하기 위해 학습자의 역량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세분화된 커리큘럼과 반복 가능한 학습 구조를 통해 기초와 실전 감각을 함께 길러준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기능을 영어 버전으로도 제공해 국내외 IT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코드트리는 이용자 사이에서 '코딩의 정석'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만족도를 내고 있으며, 주간 리텐션(재방문율)도 약 70%에 달한다. 코딩 교육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 코딩 캠프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딩 역량 평가 서비스 '코익(COEIC)' ▲코딩 그룹 관리 시스템 AMS 등을 통해 개인 학습자뿐 아니라 기업과 대학 등 교육기관도 도입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적응형 시험'을 적용한 '코익' 테스트는 코딩 실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표준 평가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코익으로 수강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기업 및 대학은 인재 선발, 교육 효과 검증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전국 30여개 대학교에서도 코딩 교육과 역량 평가를 위해 채택되고 있다. 이승용 브랜치앤바운드 대표는 “코딩 교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누구나 포기하지 않고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실력으로 살아남는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17:1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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