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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부터 장차관 후보 국민 추천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주일간 새 정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프로젝트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하겠다”며 “이번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이라고 설명했다. 진짜 일꾼찾기 프로첵트는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계정이나 이메일(openchoice@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접수된 추천 인재는 검증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강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인재 추천은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추천 인사들은 공직기강비서관실 인사 검증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며 “이재명 정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추천 시스템으로 국민을 섬기는 진짜 인재를 발굴해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0 09:55박수형

철웅이가 반긴다…CU, 두산베어스 팝업스토어 진행

CU가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CU 신천올림픽점에 두산 야구 팬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CU는 해당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를 '먹산만을 위한 야구장'으로 잡고 팬덤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두산베어스 팝업 스토어는 매장 외부는 두산베어스 마스코트인 철웅이로 꾸몄으며, 내부는 CU와 두산베어스의 콜라보 상품을 모아 진열한 '먹산존'과 각종 체험 서비스가 가능한 '허슬존(Hustle Zone)'으로 구성됐다. 허슬은 두산베어스 팬들이 팀을 응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허슬두(Hustle Doo)에서 따온 용어로 '경기 중 몸을 사리지 않는 두산'을 뜻한다. 먹산존에는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핫바, 맥주, 1ℓ 하이볼 등 두산베어스 콜라보 1탄 상품 10여 종과 콜라보 2탄인 망그러진곰X두산베어스 상품을 진열했다. 망곰이 콜라보 시리즈 상품에는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망곰이와 철웅이 띠부씰이 동봉된다. 유니폼, 모자 등 두산베어스 전용 굿즈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허슬존에서는 철웅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프린팅박스 두산베어스 시리즈,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통신 패스인 나마네카드 등 팝업 스토어 한정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공간 천장에는 두산베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베어스TV 콘텐츠가 상시 노출된다. BGF리테일 박종성 CX본부장은 “지난해 천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와 CU의 두산베어스 콜라보 상품의 인기 등에 힘입어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유명 IP들과 손잡고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 점포,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포츠 팬은 물론 대중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9:46김민아

[기고] AI 대전환의 시대, 기업이 지금 챙겨야 할 세가지 체크리스트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제21대 정부가 공식 출범하며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국정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100조원 규모의 투자, 범정부 차원의 AI 진흥전략, 규제 정비, AI 인재 양성 등 국가적 지원이 본격화되는 지금은 기업에게도 분명히 기회의 시기다. 다만 AI 기술을 무조건적으로 끌어오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AI는 고도화된 데이터 기반 기술인 만큼 그 활용에는 반드시 데이터를 둘러싼 법·윤리·사회적 책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조직 내에 AI 도입 또는 서비스 개발 등을 고려 중이라면 아래 세 가지 질문부터 스스로 던져봐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데이터…어디까지 합법적으로 활용 가능한가? AI는 결국 '데이터'에서 시작된다. 다만 서비스 개발 또는 이용 과정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에는 명확한 법적 한계가 존재한다. 개인정보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저작권법 등 국내 규제뿐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등 글로벌 규제 환경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에서는 파라마운트(Paramount)가 AI 기반 추천시스템 운영 중 구독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제3자와 공유했다는 명목으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고 올해에는 링크드인이 유사한 이슈로 소송에 직면했다. 이용자의 개인 메시지를 사전 동의 없이 AI 학습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데이터 활용이 단순한 '기술적 선택'이 아니라 '법적 책임'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정교하게 구성된 동의 관리 체계와 핵심적 관리 도구로서의 데이터 계보(Data Lineage)가 가진 의의를 잘 드러낸다. 데이터 계보는 데이터의 수집부터 중간 가공, 최종 활용까지 전 과정을 추적·기록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신속히 진단하고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조직 전반의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전에 데이터 계보를 점검하고 활용 과정이 관련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지 검토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AI가 만든 결과물…책임질 준비가 돼 있는가? AI의 판단 결과가 실제 서비스나 의사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대다.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지는가는 단순한 이론적 논의에 머물지 않는다. 특히 '설명 가능성', '편향 방지', '책임 주체' 등에 대한 내부 기준이 없을 경우 예상치 못한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 일례로 지난해 에어 캐나다는 AI 챗봇이 잘못된 할인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법적 책임을 부담하게 됐다. 고객은 챗봇 안내에 따라 항공권을 구매했으나 해당 정보는 실제 정책과 달랐다. 법원은 챗봇 역시 기업의 공식 채널로 간주된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또 다른 사례로, 미국 사법부에서 활용된 재범 위험도 평가 알고리즘은 특정 집단에 불리한 결과를 반복적으로 산출해 AI가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사회적 편향을 그대로 재현하거나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기술적 결함을 넘어 기업의 법적·윤리적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AI를 활용한 결과물에 대해 그에 대한 책임의 수준을 명확히 하고 그 책임을 완화하기 위한 사전적 검토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우리 조직…AI 관련 규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체계를 갖추고 있을까? 새 정부는 인공지능기본법 하위법령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 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술 개발을 장려하려는 취지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여전히 불명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금은 '제도화 초기 단계'이자 기업이 스스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 전략적 준비 기간이다. 법이 시행되기 이전에 기술, 법률, 윤리의 경계를 명확히 정하고 내부 정책과 대응 프로토콜을 사전에 설계해 둘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는 테크, 법무팀, 경영진은 물론 보안 조직,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전문가까지 협업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가 핵심이다. 조직 내 정보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본 틀이기 때문이다.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모든 산업의 판을 바꾸는 핵심 전략이 됐다. 그 흐름에 올라타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조직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생존의 조건이다. 기업이 기대했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법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균형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 적어도 위 세 가지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다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2025.06.10 09:42이수화 법무법인 태평양

전국 최초 '스마티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북도 행정 혁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스마트시티 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 내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2022년부터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데이터허브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은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발맞춰 단순 이전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구축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데이터 코어, API 게이트웨이, 보안 등 데이터허브 필수 모듈 3종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는 옵션 모듈 1종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AI로 학습 모델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분석 모듈 1종을 구성했다. 이밖에 도시재난 예방 서비스, 안전시설물 관리서비스 등 2종의 시범 서비스를 우선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AI 시대를 맞아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광역 단위 데이터허브를 구축해 도내 14개 시·군이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시 데이터허브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와 시·군 간 연계 예정인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활용해 데이터허브에 각종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데이터허브 환경을 조성해 향후 타 지자체 간에도 데이터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를 맞아 AI·자율주행·스마트팜과 같은 기술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이재한 사업본부장은 "우리는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며 다양한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로서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우선 적용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09:42한정호

아이온큐, 英 옥스퍼드 아이오닉스 1조5천억에 인수…'양자컴 세계 1위' 정조준

아이온큐가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영국의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를 인수하며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 실현에 속도를 낸다.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9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를 10억7천500만 달러(약 1조5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금은 약 10억6천500만 달러(1조4천430억원) 상당의 보통주와 약 1천만 달러(약 135억원)의 현금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양자컴퓨팅의 확장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는 2019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양자컴퓨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레이저 대신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전자 큐비트 제어(EQC)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이온트랩 온 칩(Ion-trap-on-a-chip)' 아키텍처는 높은 정확도와 대량 생산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온큐는 이번 인수를 통해 2030년까지 2백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와 8만 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구현한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를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양사가 제시한 기술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까지는 256개의 물리적 큐비트로 99.99%의 정확도, 2027년에는 1만 개의 큐비트로 99.99999%의 논리적 정확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는 최근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양자 벤치마킹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콜로라도에도 연구 거점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과 영국 간의 전략적 기술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뒤 아이온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0.74% 오른 43.2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의 긍정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아이온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양자컴퓨팅의 산업 적용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활용 분야는 신약 개발, 신소재 과학, 금융 모델링, 물류 최적화, 항공우주, 사이버보안, 국방 등으로 다양하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옥스퍼드 아이오닉스의 팀과 기술은 우리 회사의 미션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2030년까지 완전한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를 구현하기 위한 여정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09:41남혁우

엠로, 美 PC·서버 제조사에 SRM SaaS 수출…'케이던시아' 글로벌 본격 진출

엠로(대표 송재민)가 글로벌 대표 PC·서버 제조사에 공급업체 관계 관리(SR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공급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엠로는 삼성SDS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PC·서버 제조업체 A사와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사의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원가 관리와 협력사 협업을 지원하는 '개발구매(design-to-source)' 모듈을 구축하는 것이다. 케이던시아는 AI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 초기부터 원가를 예측하고, 공급사와의 협업을 체계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엠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A사의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소싱 전략을 구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엠로가 보유한 AI 기반 개발구매 기능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글로벌 대표 IT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사례로, 북미 시장 공략의 주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엠로는 이번 공급 계약을 북미 하이테크 기업 대상 영업 확대를 위한 '핵심 레퍼런스'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엠로는 지난 5월 미국과 스페인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서 케이던시아를 선보였다. 스페인 행사에서는 5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부스와 발표 세션에 참가하는 등 현지 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엠로는 이 행사에서 하이테크, 의료기기, 제약, 제조, 소비재, 에너지,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현지에서 꾸준히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SRM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미국과 스페인에서 열린 가트너 심포지엄에서도 케이던시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기업들과의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10 09:38남혁우

엡손 "500루멘 이상 세계 프로젝터 시장서 51.7% 확보"

세이코엡손이 10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컨설팅 집계 기준 전 세계 광량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51.7%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퓨처소스컨설팅에 따르면 엡손은 2024년 회계연도(작년 4월-올 3월) 기간 중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출하량 기준 51.7%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같은 기준을 적용한 2023년 기준 50.9%를 넘어선 수치다. 퓨처소스컨설팅에 따르면 엡손은 같은 기간 중 광량 500루멘 이상 홈프로젝터 시장에서 33.4% 점유율을 확보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올해 신흥국 교육 시장 수요 증가와 글로벌 고광량 프로젝터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며 "원칩 DLP 대비 색 재현도와 광량이 높은 3LCD 원천 기술과 단초점 투사 기술은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해 말 구글TV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홈 프로젝터를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중저가 제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은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선두기업으로 3LCD 기술 기반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 예정이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 엡손 프로젝터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6.10 09:27권봉석

닌텐도, 젤다 실사 영화 개봉 1년 연기…2026년 12월로 변경

닌텐도가 제작 중인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의 개봉일이 1년 연기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닌텐도는 관보를 통해 “원래 2025년 12월로 예정돼 있던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 개봉일을 2026년 1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개봉일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닌텐도는 공식 발표에서 연기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통상적인 할리우드 영화 제작 일정을 고려할 때 후반 작업 또는 제작 일정 조정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작품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알려진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를 제작한 일루미네이션과 달리 실제 배우가 등장하는 실사 영화다. 닌텐도는 영화 배급을 소니픽처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리즈 원작자인 아오누마 에이지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비는 닌텐도가 51%, 소니픽처스가 49%를 부담한다. 젤다의 전설은 닌텐도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1986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2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비평과 상업 양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영화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닌텐도는 “영화는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준비 중이며, 새로운 개봉일에 맞춰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09:22강한결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AI·클라우드로 글로벌 톱10 SW기업 도약"

티맥스소프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능화 시대의 글로벌 톱(TOP)10 소프트웨어 기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진행한 창립기념행사에서 새로운 기업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형용 사업대표는 임직원 앞에서 "AI가 가져올 대격변의 시대에 비즈니스 가치를 높여 글로벌 상위 10위 SW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전환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비전은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라는 위상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담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기술 전문성과 AI 중심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 성공에 기여하고,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제시한 핵심 가치는 ▲신뢰 극대화 ▲기술 전문성 ▲고객 충성도 ▲인재 중시 ▲AI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AI와 클라우드로 재편된 ICT 시장에서 이러한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향후 제품, 서비스, 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 솔루션을 전개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유연성, 확장성, 효율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 미들웨어를 비롯해 메인프레임 현대화,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등 기존 제품군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고도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AI를 적용한 클라우드 미들웨어 관리 솔루션,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미들웨어, 생성형 AI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이 신속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앱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개발(R&D) 조직 강화를 통해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인터페이스 통합, 메인프레임 현대화까지 포함한 비즈니스 앱 개발 전반의 제품 로드맵을 새로 수립한다. 북미, 일본, 동남아 등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는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4천여 건의 구축 사례, 전문 인력, 고성능 시스템 소프트웨어 역량, 글로벌 CSP 및 기술 파트너십을 활용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인재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 AI·클라우드 역량 교육 투자 등을 통해 구성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용 사장은 "28년간 함께 걸어온 임직원들과의 여정은 티맥스소프트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에서 기술력과 제품,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주주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9:21남혁우

살모넬라균 확산에…美 FDA, 달걀 2천만 개 회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살모넬라 감염으로 21명이 입원한 이후 2천만 개 이상의 달걀이 리콜됐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된 달걀은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August Egg Company)가 유통했으며 소매업체인 월마트, 세이프웨이 등에서 지난 2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판매됐다. 판매 기한은 3월 4일부터 6월 19일 사이였다.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는 지난 6일 달걀을 리콜했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감염 사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CDC 발표에 따르면 총 7개 주에서 79명이 이 달걀과 관련된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으며 21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곳은 캘리포니아주로, 63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됐다. 네바다와 워싱턴주에서는 각각 4명씩 발생했고, 애리조나, 뉴저지, 네브래스카, 켄터키에서는 감염자가 3명 이하로 보고됐다. 살모넬라 증상으로는 설사, 발열, 복통 등이 있으며 증상은 대개 균을 섭취한 후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4~7일 이내에 치료 없이 회복된다고 CDC는 설명했다.

2025.06.10 09:13김민아

젝시믹스, 日 공략 본격화...팝업매장·클래스 등 열어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대표 이수연)는 최근 일본에서 체험형 이벤트와 팝업 스토어 등을 연이어 진행하며, 현지 점유율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도쿄에서는 현지 여성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러닝 트레이닝 클래스 '글로우 우먼 런'을 개최했다. 헬스·피트니스 스튜디오 그릿 네이션의 전문 강사진의 지도아래, 간단한 이론과 스트레칭 등을 한 뒤, 시부야 요요기공원 내 4km 나이트 러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오사카 내 프리미엄 회원제 전용공간인 ESC GARAGE & CLUB에서 필라테스 클래스 '웰니스 데이 인 오사카'를 개최했다. 총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클래스에는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 손쉬운 운동으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두 이벤트 모두 참가자 전원에게 젝시믹스 러닝제품과 레깅스 등을 제공해 운동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총 4개 매장을 운영중인 젝시믹스는 올해 4월 요코하마의 '미쓰이 아울렛 파크 요코하마 베이사이드'를 시작으로 5월 치바현의 '미쓰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와 사이타마현에 '후카야 하나조노 프리미엄 아울렛' 등 3개의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현지인들 외에도 관광객들이 밀집되는 곳이며, 지역내 가장 활발한 유동인구를 보유한 상업시설들을 중심으로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13일부터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가나자와 포러스 쇼핑몰에 팝업매장을 추가 출점할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인 4개의 정식매장 외에 유동인구가 많고 주 소비층이 밀집된 간토지역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을 활성화해 고객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체험을 진행하는 등 일본 내 젝시믹스의 유인을 늘리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점유율을 높여가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다져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8:45백봉삼

'AI 가전은 삼성'...상반기 가전 3대장 판매 급증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 올해 상반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 지난 5월 한달 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대표 AI 가전에 제품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AI 기능을 도입해, 가전 사용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맞춤형 AI 기능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2025년형 에어컨, 독보적 무풍에 혁신 AI 기능까지 탑재 2025년형 AI 에어컨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은 물론, 날씨∙온습도 정보 등 환경까지 분석해 냉방 모드를 알아서 조절하는 'AI 쾌적' 기능을 갖췄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한다. 또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도 지원한다. 키친핏 맥스 냉장고, 9인치 스크린 통해 다양한 AI 기능 지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지원한다. 또 9인치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37종의 신선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리스트까지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푸드 매니저' 기능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마치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는 설치가 가능한 혁신적인 '키친핏 맥스' 디자인도 인기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 도어 단열재 두께를 8mm까지 줄여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확대했다. 'AI 홈' 스크린과 빅스비로 더 편리해진 세탁∙건조 경험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7인치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가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도화된 빅스비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 등을 감지하고 최적의 케어를 제공하는 'AI 맞춤+' 기능도 갖췄고, 인식 가능한 옷감이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돼 관리가 까다로운 세탁물도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국내 최대 25kg 세탁·18kg 건조 용량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 열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을 개선해 쾌속 코스 기준으로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5.06.10 08:43전화평

브이디컴퍼니, 中企 3대 혁신 인증 획득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벤처기업 인증과 이노비즈, 메인비즈까지 중소기업 3대 혁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노비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메인비즈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부여된다. 브이디컴퍼니는 3대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력과 경영 안정성, 미래 성장성 전반에서 혁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순한 로봇 유통을 넘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 설계와 운영까지 포괄하는 브이디컴퍼니의 사업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서비스로봇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 또한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도입해 F&B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로봇 시장을 개척한 이래, 청소로봇, 광고로봇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종합 서비스로봇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청소로봇 시장에서는 퍼스트무버로서 실증 노하우와 자체 전문 조직인 '클리버팀'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 이후의 운영 안정화, 사용자 맞춤 컨설팅, 전국 단위 사후 서비스(A/S)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체계를 구축했다. 청소로봇 클리버 시리즈는 오피스, 유통매장,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업종에 도입되며 로봇 전환(RX)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기술 협업을 통해 공간 자동화 및 산업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광고·샘플링용 로봇 '케티봇'을 활용한 오피스 공간 내 광고 상품을 개발해 패스트파이브에 공급하며, 로봇을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품질·환경·안전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인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까지 일괄 취득하며 기업 경영 전반의 체계성과 지속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정비한 결과로, 기술력에 더해 신뢰받는 기업 운영 기준까지 함께 갖춘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단순한 로봇 공급업체를 넘어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과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파트너임을 증명한 결과"라며 "서비스로봇이 사람의 일과 공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 양면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8:40신영빈

막오른 WWDC 2025…애플이 발표한 13가지

애플이 9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5)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운영체제(OS)의 세련된 디자인 변화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에어팟 등을 위한 다양한 신기능을 선보였다. IT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WWDC 2025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소개했다. 1. 운영체제 이름, 출시 연도로 바뀌어 그 동안 보도된 대로 애플은 각 OS에 버전 번호 대신 출시연도를 붙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출시될 새로운 OS iOS 26, 아이패드OS 26, 맥OS 26, 워치OS 26, tvOS 26, 비전OS 26로 불린다. iOS 19, 워치OS 12, 맥OS 16보다 기억하기 쉽다. 해당 OS는 이날부터 개발자 대상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정식 버전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2. OS에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적용 애플은 OS 전반의 디자인을 개편해 버튼, 스위치, 텍스트, 미디어 컨트롤 등에 투명도를 더한 새로운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 테마를 적용한다. iOS26 잠금 화면의 날짜나 시간, 알림 미리보기도 새로운 모습을 채택해 텍스트 뒤에 있는 배경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바뀐다. 3. 카메라·사파리·전화 앱 애플은 iOS 26 개편의 일환으로 일부 핵심 앱 개편을 진행했다. 사파리의 경우, 웹 페이지가 전체 화면을 차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카메라 앱은 사진과 비디오 두 가지 주요 옵션을 보여주는 간소화된 레이아웃으로 바뀌었다. 도구 모음을 쓸어 넘기면 슬로모션이나 시네마틱 모드와 같은 다른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화 앱도 개선돼 즐겨찾기, 최근 통화, 음성 메일을 하나의 패널로 결합한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4. 아이패드OS 26, 멀티태스킹 강화 아이패드OS 26은 멀티태스킹 기능이 더 강화됐다. 새 윈도우 기능을 통해 앱 창의 크기를 조절해 디스플레이에 배치하고, 한 번에 여러 창을 열 수 있다. 더욱 정밀한 마우스 포인터와 새로운 메뉴 막대가 추가돼 앱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해 다양한 옵션과 명령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기능들이 맥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이패드OS 26에는 이미지와 파일을 보고 주석을 달 수 있는 맥의 미리보기 앱 버전도 제공된다. 5. 메시지 앱 애플은 메시지 앱을 업데이트해 그룹 대화에서 화면 배경을 변경하고 설문조사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룹 채팅에 문자 입력 표시가 추가되고, 알 수 없는 발신자의 메시지를 차단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6. 게임 허브 공개 애플은 모든 애플 아케이드 게임에 접속하고 한곳에서 새로운 게임을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앱을 공개했다. 라이브러리 탭에서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게임을 확인할 수 있고, 함께 플레이 옵션을 사용하여 친구와 게임할 수도 있다. 7. 맥OS 26, 스포트라이트 기능 업데이트 맥OS 26에서는 스포트라이트 기능이 업그레이드 돼 검색결과의 관련성을 높이고, 특정 파일이나 폴더, 앱, 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인 설정 및 필터링 옵션을 제공한다. 또, 이메일 전송이나 메모 작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8. 비전 프로, 플레이스테이션 VR2 컨트롤러 지원 추가 애플 비전 프로의 비전OS 26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 센스 컨트롤러가 지원돼 더욱 다양한 가상 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9. 애플 인텔리전스, 화면에 있는 내용 검색 가능 iOS 26에 새롭게 추가된 애플 인텔리전스에서는 스크린샷을 찍을 때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버튼으로 AI 비서를 호출할 수 있다. 또 챗GPT를 사용해 화면에 보이는 내용에 대해 추가 질문을 하거나 구글이나 엣시(Etsy) 등 온라인 몰에 특정 사물을 검색해 유사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10. 워치OS 26, '손목 튕기기' 제스처 추가 애플은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과 함께 워치OS 26에 새로운 '손목 튕기기' 제스처를 도입하여 알림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플워치에는 개인화된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운동 친구' 기능도 추가된다. 11. 실시간 번역 기능, 통화·문자 메시지에 적용 애플은 메시지, 페이스타임, 전화 앱에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사용해 메시지 앱에서 텍스트를 자동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전화 앱에서는 번역된 음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페이스타임에서는 대화 상대의 말을 듣는 동안 번역된 실시간 자막이 표시된다. 12. 에어팟,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기능 추가 애플은 에어팟 본체를 탭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음성을 분리해 스튜디오 품질로 녹음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 기능은 에어팟4, 에어팟 프로2에 적용될 예정이다. 13. 애플, 개발자에게 AI 모델 공개 애플의 기조연설은 AI 관련 소식은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타사 앱 개발자가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사용하는 기기 내 대규모 언어모델에 접근해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08:39이정현

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기업가치 2.8조원 추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로보틱스가 최대 2조8천억원 규모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중국 디지털 매체 소후테크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최근 자금 조달 과정에서 100억~150억 위안(약 1조9천억원~2조8천억원) 규모 기업가치가 매겨졌다. 유니트리는 지난달 말 유한책임회사에서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자금 유치에 돌입했다. 기업공개(IPO)와 로봇 대량 생산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투자금은 로봇 대량 양산에 쓰일 전망이다. 유니트리는 올해 상반기 로봇 대량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 공개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11곳 중 6곳이 로봇을 각각 1천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6곳에는 유니트리를 비롯해 유비테크, 애지봇, 갤봇, 중칭로봇, 러쥐로봇 등 중국 주요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언급됐다. 2016년 설립된 유니트리는 사족보행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행형 로봇을 상용화했다. 작년 5월 이족보행 로봇 G1을 약 2천만원 가격대에 출시한 바 있다.

2025.06.10 08:29신영빈

몰테일, 혹서기 일본 직구 와인 무료 보관 서비스 재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혹서기에 일본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직구족을 위해 11월 15일까지 무료로 와인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인 보관 서비스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 변질의 우려로 구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직구족을 위해 24년에 첫 오픈을 했다.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여 올해도 와인 무료 보관 서비스 오픈으로 희소성 및 합리적 가격대로 와인을 구입하는 직구족들의 만족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무료 와인 보관 서비스는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의 다해줌 또는 와인&위스키 서비스를 통한 와인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0월 9일까지다. 무료 보관 기간은 11월 15일까지며 수량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관된 주류는 서비스 종료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일본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특성상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자동화된 온도 및 습도 관리시스템도 구축해 타사 유료 와인 보관 시설에 준하는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몰테일은 옵션으로 일본내 와인의 냉장배송 서비스를 유료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구매한 와인은 주문 상품과의 동일 여부, 외관 검수 등 사전 확인을 거친 후 보관하고 추후 배송 과정에서 제품 파손 및 분실이 발생할 경우 책임 보상제를 통해 보상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첫 오픈한 와인 무료 보관 서비스는 한정 수량 및 좋은 가격대의 와인을 중심으로 사랑받았다"며 "와인 품질 유지와 안전한 배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08:26안희정

모다모다, 진도 천연 다시마 활용해 친환경 뷰티 키운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대표 제품 '더 순한 물염색'의 주요 원료인 진도 다시마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해 진도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순한 물염색'은 전라남도 진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다시마 분말 100%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앞서 모다모다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인 국립한국교통대 박성영 교수의 주도 아래, 헤어 전문 뷰티 인플루언서 쭈드레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경다은이 제품 기획에 참여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출시 후에는 염색제에 민감한 소비자들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유래 성분 구성과 완벽한 새치 커버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다이소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연일 품절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모다모다는 시장성을 입증한 '더 순한 물염색'의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청과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더 순한 물염색'의 주 원료인 천연 다시마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비롯해 친환경 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청정 다시마가 모다모다를 통해 친환경 뷰티 제품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어 뜻깊다”라며, “지역 어민과의 상생은 물론, 뷰티 산업의 ESG 가치 실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100% 진도 다시마 분말을 담은 '더 순한 물염색'은 화학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진도군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원료 확보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0 08:21안희정

코그넥스, AI 기반 머신 비전을 위한 혁신적 클라우드 플랫폼 '원비전(One Vision™) ' 공개

새로운 훈련 환경, 확장 가능한 자동화 실현 및 산업용 AI 도입의 주요 핵심 과제 해결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 산업용머신비전분야의글로벌기술선도기업인코그넥스코퍼레이션(Cognex Corporation, NASDAQ: CGNX)이클라우드기반플랫폼원비전(OneVision™)의정식출시를앞두고있다고발표했다. 원비전은제조업체가 AI 기반비전애플리케이션을구축, 학습, 확장하는방식을혁신할것으로기대된다. The OneVision software platform, shown here analyzing circuit board welds, uses AI to improve and simplify application development and unify multiple tools, sites, and workflows. 칼 거스트 (Carl Gerst) 코그넥스 비전 및 ID 제품 총괄 부사장은 "One Vision 은 코그넥스가 지난 10 년간 산업용 AI 혁신에 매진한 결과물 " 이라고 밝혔다 . 그는 " 첨단 AI 기술과 뛰어난 고객 경험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며 "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간소화해 고객이 더 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하며 자동화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고 말했다 . 글로벌 제조 현장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원비전은 AI 기반 머신 비전의 대규모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과제를 해결했다 . 긴 개발 과정과 높은 학습 난이도: 직관적인인터페이스와단계별워크플로를통해기술숙련도에관계없이누구나설정시간을수개월에서수분으로줄일수있다. 고비용의 인프라 투자: 클라우드기반서비스는추가하드웨어가필요없도록하여초기비용을절감하고투자수익률(ROI)을극대화한다. 통합 데이터부족과 분산된 운영: 통합플랫폼은도구, 데이터, 워크플로를한곳에모아협업을간소화하고, 공유작업을효율적으로활용하며, 여러장치, 생산라인, 현장에배포를빠르게진행할수있게한다. 사이트 간 성능 불일치 : 중앙집중식개발과현장맞춤형설정을결합해표준화를유지하면서도사이트별요구사항에유연하게대응할수있다. 코그넥스는 One Vision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머신 비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AI 도입을 가속화하며 , 사용자들이 복잡한 비전 작업을 더 빠르고 신뢰성있게 대규모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원비전은 현재 일부 고객이 인 - 사이트 (In-Sight®) 3800 및 8900 비전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 코그넥스는 2026 년 초 다른 제품에서도 원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할 예정이다 . 코그넥스 코퍼레이션 소개 코그넥스는 40 년 넘게 첨단 머신 비전 기술을 보다 손쉽게 구현하며 ,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 코그넥스의 비전 센서와 시스템에 적용된 혁신 기술은 자동차 , 가전 ,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제조 및 유통 과제를 해결하며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 코그넥스는 오랜 기간 AI 기술에 집중해 온 덕분에 이러한 툴을 더욱 강력하면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를 통해 공장과 물류창고는 고도의 기술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코그넥스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 전 세계 30 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3 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 자세한 정보는 cogne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R 문의 그리어아비브(Greer Aviv)IR 책임자코그넥스코퍼레이션ir@cognex.com 미디어 문의 제레미사코(Jeremy Sacco)글로벌콘텐츠마케팅시니어매니저코그넥스코퍼레이션p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1670/Cognex_Corporation_OneVision.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5.06.10 06:10글로벌뉴스

캐리 인터내셔널, 신임 CEO 선임

피닉스, 2025년 6월 9일 /PRNewswire/ -- 세계적인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 및 교통 솔루션 업체이자 투자사인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s)의 포트폴리오 기업인 캐리 인터내셔널(Carey International)이 알렉산더 미르자(Alexander Mirza)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미르자 신임 CEO는 향후 회사의 전략, 운영 및 재무 리더십을 책임지게 된다. 25년 가까이 캐리를 이끌고 이번에 은퇴하는 미첼 라르(Mitchell Lahr) CEO의 뒤를 잇게 된 미르자 신임 CEO는 수개월 이내에 CEO직을 인수•인계받을 예정이다. 라르 전임 CEO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향후 몇 달간 미르자 신임 CEO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2001년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입사한 라르 전임 CEO는 오랫동안 캐리에서 근무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2월에 사장 겸 CEO로 임명됐다. 라르 전임 CEO는 "캐리의 CEO로 근무한 것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리는 오랫동안 업계에서 존경받으며 확고한 리더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도 매우 유망하다"면서 "미르자 신임 CEO가 그 길을 훌륭하게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르자 신임 CEO는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를 이끌고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및 해외 시장과 그 복잡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고객 경험, 프랜차이즈 관계 지원, 기술 혁신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다. 미르자 신임 CEO는 "업계를 선도하는 우수 기업으로 명성이 높은 캐리에 합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럭셔리 시장의 수준 높은 요구사항에 데이터 기반 전략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미르자 신임 CEO는 기술, 호스피탈리티, 여행, 엔터테인먼트, 컨설팅 분야의 여러 조직에서 융합형 임원으로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그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하고 최근 MIT공대에서 인공지능 및 혁신 분야의 경영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캐리 인터내셔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ar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리 인터내셔널 소개 캐리 인터내셔널(Carey International)은 1921년부터 안목 있는 여행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온 세계적인 프리미엄 교통 서비스 업체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고급 차량, 고도로 훈련되고 검증된 전문 운전기사,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캐리는 기업 출장, 주요 행사, 휴가, 공항 교통편 등 다양한 니즈에 대해 럭셔리 여행을 재정의하는 완벽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자피 컴퍼니즈 소개 2002년에 설립된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s)는 미국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뉴욕과 파리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민간 투자 회사다. 소비자 브랜드, 이커머스, 미디어,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자하며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najaf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LAVIDGE PRnajafi@lavidg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04133/Najafi_Companies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05365/Carey_International_Logo.jpg?p=medium600

2025.06.09 23:10글로벌뉴스

[Q&AI] 토니상 6관왕 '어쩌다 해피엔딩'…어떤 내용?

질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관왕으로 화제인데, 해당 뮤지컬과 해당 성과의 의의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그록 답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개요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은 한국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가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Will Aronson)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섬세한 연출로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초연 및 발전: 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기획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2015년 내부 리딩 공연과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6년 서울 대학로의 약 3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후 2017년 앵콜 공연과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국내에서 입지를 다졌다. 브로드웨이 진출: 2016년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제프리 리처드의 주목을 받았고, 영어판 제작을 통해 2024년 11월 뉴욕 맨해튼의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이 작품은 오픈런 형태로 공연 중이며, 티켓 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토니상 6관왕 성과 2025년 6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 부문에서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뮤지컬 작품상 (Best Musical): 토니상의 최고 영예로,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은 결과. 극본상 (Best Book of a Musical): 박천휴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수상. 작사·작곡상 (Best Original Score): 박천휴와 윌 애런슨의 음악이 한국 인디팝, 미국 재즈, 현대 클래식, 전통 브로드웨이 스타일을 융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출상 (Best Direction of a Musical): 마이클 아덴의 연출이 수상. 남우주연상 (Best Actor in a Musical): 올리버 역의 대런 크리스(Darren Criss)가 수상. 무대디자인상 (Best Scenic Design of a Musical): 데인 래프리와 조지 리브가 수상. 이 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등 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성과의 의의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세계적 인정: 한국에서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과거 명성황후(1997), 영웅(2011) 등 한국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적은 있었지만, 장기 공연이나 상업적 성공, 토니상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K-뮤지컬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박천휴 작가의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은 한국 창작자들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소극장 뮤지컬의 글로벌 성공: 이 작품은 서울 대학로의 3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시작해 브로드웨이의 1,000석 규모 벨라스코 극장으로 진출했다. 이는 소규모 창작 뮤지컬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문화적 융합과 보편적 감성: 작품은 한국적 정서와 보편적 주제를 결합해 세계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뉴욕타임스는 이 뮤지컬을 “공상과학의 유쾌한 외피를 입고 인간적인 비애를 담아낸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박천휴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한국 인디팝과 미국 재즈, 현대 클래식, 브로드웨이 스타일을 융합한 '멜팅팟' 같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문화적 융합의 성공을 강조했다. 로봇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 이별, 기억의 본질을 탐구하는 스토리는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 감정을 자극하며, 브로드웨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K-팝, K-드라마, K-무비, K-문학에 이어 K-뮤지컬이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비교되며, 뮤지컬계의 '기생충'으로 불리는 등 K-콘텐츠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성장 동력: 어쩌면 해피엔딩의 성공은 한국 뮤지컬 창작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창작과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란문화재단의 초기 지원과 NHN의 제작 참여 등 민간과 기업의 협업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작품은 2025년 10월 국내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어, 국내 뮤지컬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브로드웨이의 다양성 확대: 최근 브로드웨이에서 제작비 상승으로 원작 없는 창작 뮤지컬이 줄어드는 가운데, 어쩌면 해피엔딩은 독창적인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이는 브로드웨이의 레퍼토리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며, 아시아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추가적인 맥락과 반향 다른 시상식에서의 성과: 어쩌면 해피엔딩은 토니상에 앞서 2025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6관왕), 드라마 리그 어워즈(작품상·연출상), 외부 비평가 협회상(4관왕) 등 미국 주요 공연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현지 반응: 뮤지컬 평론가 잭슨 맥헨리는 이 작품을 “신데렐라 같은 브로드웨이 성공 스토리”라며, 토니상 투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요소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상업적 성공: 공연 초반 낮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며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고, 티켓 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결론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은 한국 창작 뮤지컬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사건이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해 브로드웨이의 중심에 선 이 작품은 한국 뮤지컬의 창작 역량, 문화적 융합,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K-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이자,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성장과 세계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하며, 향후 더 많은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6.09 20:54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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