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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usdt 출금 수수료 ⦿고객센터텔레 UPbit999 ⦿ 코인비실명거래 바이낸스 테더 송금 수수료,QE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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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팡' 효과, 누가 제일 큰가 봤더니…"지마켓"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커머스 이용자 흐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 이용 지표에서는 지마켓으로 이동이 두드러진다. '탈팡' 흐름 속에서 30만명 이상 이용자를 끌어들이며 경쟁사 대비 뚜렷한 유입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지마켓 재도약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7일 앱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지마켓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는 172만397명으로,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을 발표한 지난 11월 29일 이후 약 36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경쟁사인 11번가(약 18만명), 네이버플러스(17만명), 컬리(약 15만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이용자를 유치한 것이다. 이는 2023년부터 매년 매출이 12~20% 가량 감소하고 있는 지마켓의 상황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음에도 쿠팡에 여론이 여전히 싸늘한데다 지마켓의 적극적인 고객 유치 전략이 소비자의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지마켓은 기존보다 기간을 2일 이상 늘린 '빡세일-크리스마스' 기획전 기세를 몰아 배송 경쟁력이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스타배송' 주말 정례 기획전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신설했다. 회사는 해당 기획전을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금·토·일 상시 운영하는 동시에, 매주 인기 상품군인 생필품·가공식품 위주의 특가 상품 3종을 선정해 할인가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 새롭게 유입되는 고객을 위해 첫 구매 고객 대상 할인 쿠폰도 제공했다. 빅스마일데이에 이어 새해 첫 지락페에 광고모델로 자우림을 기용해 유쾌한 콘셉트의 광고를 대대적으로 나선 것도 주효했다. 여기에 지난해 예고했던 7천억원에 달하는 비용 집행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지마켓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쿠팡에서 매출이 줄어든 셀러들이 물량을 지마켓으로 돌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마켓은 셀러 지원을 위해 1년 동안 쓰기로 한 5천억원 가운데 직접 지원 프로그램에 3천500억원을 투입한다. 빅스마일데이와 같이 대형 기획전을 진행할 때 들어가는 고객 할인 비용을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회사는 할인쿠폰에 붙던 수수료도 폐지해 연간 500억원에 달하던 셀러 부담금을 줄이고, 신규 셀러 및 중소 영세 셀러 육성을 위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쓰기로 했다. 입점 지원과 맞춤 상담을 해줄 100여 명의 전문 인력도 채용한다. 이밖에도 최근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 인터네셔널과 역직구 시장 확대에 대한 협력을 다지는 것도 재도약에 힘을 더한다. 지난해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통해 라자다 플랫폼에서 상품 판매를 시작한 뒤 12월 기준 지마켓 7천여 셀러의 120만개 상품이 연동돼 있다. 또 거래액은 10월 대비 약 5배, 주문 건수는 약 4배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지마켓은 알리바바 다라즈 플랫폼을 통해 남아시아, 미라비아를 통해 스페인, 포르투갈을 포함한 남유럽으로 역직구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시장을 넓혀 200여 개 국가로 진출 시장을 확대한다. 라자다 플랫폼에서는 인기가 높은 간식류, 생필품 관련 기획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또 지마켓 자체에서는 올해 상반기 신규 멤버십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가진 플랫폼을 통해 진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11월 광군제 때 행사를 진행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기획전에는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더 강하게 미는 마케팅을 진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방문자 수가 36만명 이상 늘어난 것은 굉장히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다만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알리가 가진 낮은 소비자 신뢰도를 불식시켜야 한다. 반대로 알리가 가진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강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1.07 19:05박서린 기자

금융권의 가상자산 '맞손'…제도권 편입 시작

은행·증권 등 '전통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이 현실화되고 있다. 7일 가상자산·금융권에 따르면 미국이 작년 7월 스테이블코인 포괄법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를 통과시킨 이후부터 금융업자가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에 이어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인수 타진, 농협은행의 한국투자증권과 빗썸 업무협약(MOU) 체결, 교보생명과 서클 제휴, 헥토이노베이션, 농협은행 등의 업무제휴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메리츠증권이 빗썸의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를 알아봤다는 이유만으로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간 빗썸 지분 확보를 위한 경쟁이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시그널은 사실상 금융당국이 줬다. 금융당국은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을 분리해 온 행정지도인 이른바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시장 분리)'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과거 가상자산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금융감독당국은 2017년 제도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매입·담보 취득·지분 투자를 금지해왔다. 이후 법적 미비로 인한 문제를 감안해 법인의 가상자산 처분도 할 수 없도록 옭아맸다. 그러나 그 기조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바뀌었다. 비영리법인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쓸 수 있는 실명 계좌를 발급하도록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안으로 영리법인까지 허용하겠다고 예고해 금가분리 완화를 시사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과거 금융권이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시도할 때마다 정부가 이를 제한해 왔다”며 “그 결과 금융권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축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 시장은 이미 투자자 수가 1천3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확대 가능성이 크다”며 “준비가 부족한 금융사들이 전략적 제휴나 인수를 통해 시장에 진입하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근들어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는 소식도 들어오면서, 금융권의 이 같은 행보는 가상자산이 곧 제도권에 편입된다는 기대감이 높다는 결과로도 풀이된다. 항간에 알려진 '디지털자산법 주요쟁점 조율방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주체를 은행 위주의 컨소시엄으로 한정지으면서 전통 금융권들이 가상자산 업계로 진출 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해외 유동성을 국내로 끌어오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실물자산을 온체인 환경에 구현하면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맥락에서 은행·핀테크 앱과 디지털자산 지갑을 하나로 연결하는 '슈퍼월렛' 전략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톡·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을 기반으로 한 슈퍼월렛 고도화 전략을 시사한 바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지난해 12월 화폐금융 관련 7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카카오그룹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슈퍼앱 플레이어들과 협업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카카오 플랫폼에서 국내외 서비스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결제가 가능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07 17:38홍하나 기자

빗썸, 고객센터 응대율 98%...2025년 이용자 상담 1048만 건

빗썸이 2025년 한 해 동안 1천만 건이 넘는 고객 상담을 진행하며 응대율 98%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빗썸 고객센터는 유선, 채팅,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365일 24시간 대응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해, 긴급한 계정 ·보안·거래 관련 문의에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2025년에는 1천48만 건에 달하는 상담 건수에도 평균 98%의 응대율을 유지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을 이어갔다. 빗썸은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며 상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전문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운영 방식을 보완하는 등 이용자 문의 대응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를 통해 특정 시기나 이슈가 집중되는 구간에서도 상담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관리 중이다. 온라인 상담과 함께 오프라인 상담 창구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빗썸 강남라운지'는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대면 고객센터로, 하루 평균 약 100명 내외의 고객이 찾고 있다. 계정 복구, 보안 설정, 출금 등 비대면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문의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고, 특히 모바일,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높은 고객 접근성을 확보했다. 빗썸은 상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 상담 인력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고객이 상담을 요청하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 가이드(FAQ)도 전면 개편했다. 이용 가이드는 자주 문의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최초로 24시간 유선 상담과 수시 방문 가능한 대면 고객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면서 "높은 상담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문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1:28김한준 기자

서클 USDC 시총 작년 증가율 73%, 2년 연속 테더 앞질러

서클이 발행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2년 연속 USDT 발행사 테더 성장세를 앞질렀다. 미국 정부가 친(親) 디지털자산 정책을 펼치면서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증가한 것이 서클 성장세를 견인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USDC 시가총액은 751억2천만달러(약 108조8천413억원)로 2024년 대비 73% 증가한 반면, USDT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천886억달러(약 273조2천625억원)로 36% 성장에 그쳤다. 이로써 서클은 2년 연속 테더 성장세를 앞질렀다. 지난 2024년에도 USDC는 전년 대비 77% 성장세를 보이며 USDT(50%) 성장세를 넘어섰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에선 테더와 달리 서클은 미국, 유럽 등 주요국 규제를 충족하는 점을 꼽았다. USDC는 미국 내 자금이전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뉴욕주에서는 가상자산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또 유럽 가상자산 규제(MiCA)를 충족하고 있다. 반면, 테더는 미국과 유럽 가상자산 규제를 따르지 않고 있다. JP모건 또한 규제 준수 여부가 스테이블코인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JP모건은 지난해 10월 발행한 보고서에서 “USDC는 투명한 준비금 관리와 정기 검사로 인해 기관투자자와 규제대상 기관 사이에서 더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서클이 지니어스액트, MiCA 등 주요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사와 차별화 요소로 작용, 금융기관이 선호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평가했다.

2026.01.07 09:46홍하나 기자

모건 스탠리, 美 SEC에 비트코인·솔라나 현물 ETF 등록 신청서 제출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비트코인과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날 제출한 S-1 등록 신청서에서 비트코인과 솔라나 가격에 연동된 두 개의 현물 ETF를 설립하기 위한 승인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 ETF는 각각 모건 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모건 스탠리 솔라나 트러스트라는 명칭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이들 상품은 비트코인과 솔라나 가격을 직접 보유 기반으로 추적하도록 설계됐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신청은 전통적 금융기관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하는 움직임의 일환이라며 솔라나와 같은 알트코인 기반 ETF까지 포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해당 ETF 수수료 구조와 상장 일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6.01.07 09:13김한준 기자

업비트, 사랑의열매에 21억원 상당 비트코인 16개 기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약 21억원 상당 비트코인 16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사업,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 차세대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해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기부한 디지털자산이 사랑의 온도탑에 새해 첫 온기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이 세상을 연결하듯 디지털자산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되어 디지털로도 사랑의 온도탑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새해 첫 기부 법인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나눔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02홍하나 기자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에 '공동구매' 기능 출시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제휴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전용 '공동구매' 제휴 기능을 베타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및 크리에이터들은 누구나 브랜드 커넥트에서 ▲브랜디드 콘텐츠 제휴부터 ▲쇼핑 커넥트 ▲공동구매까지 아우르는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동구매 기능은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통한 거래액 증가 효과를 체감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늘어나면서 검증된 크리에이터와 더 깊은 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유저 보이스를 반영해 출시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쇼핑 커넥트를 통해 다수의 크리에이터와 접점을 넓히며 상품의 전반적인 판매율을 높이고 공동구매를 통해 개별 브랜드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특정 기간 동안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공동구매 기능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올인원 공동구매 관리 툴'로 ▲협업 제안부터 ▲조건 협의 ▲상품 등록 ▲실적 집계 ▲정산까지 공동구매의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브랜드 커넥트는 공동구매 기능 출시를 통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여러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에 드는 리소스를 줄였다. 이에 더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자사 상품의 카테고리와 활동 주제, 판매력이 일치하는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자동으로 추천받아 파트너 발굴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같은 상품에 대해 여러 크리에이터와 제휴를 진행해도 크리에이터별로 전용 할인가나 수수료, 판매 기간 등 세부 조건을 개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수수료, 광고비 등 모든 비용을 플랫폼 내에서 직접 결제하고 자동 정산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도 스마트스토어 주문 데이터와 실시간 연동되는 대시보드를 통해 자신의 판매 실적과 예상 수익을 직접 확인하며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선민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플래닝 리더는 “공동구매 기능은 판매자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판매 지원 도구”라며 “공동구매 베타 출시 이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스토어와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기능들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1:44박서린 기자

플룸, 코인베이스에 상장...현물 거래 지원 시작

실물 자산 금융을 위한 퍼미션리스 오픈 블록체인 플룸은 플룸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플룸'이 미국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상장돼 현물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월간 이용자 약 1억2천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로 플룸은 코인베이스 웹 플랫폼과 모바일 앱,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서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코인베이스 상장은 플룸이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된 지 약 2주 만에 이뤄졌다. 플룸은 업비트에 이어 코인베이스까지 주요 거래소 상장을 연속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유통 기반을 적극적으로 넓혀가는 등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플룸은 현재 바이낸스, 크라켄, 비트겟, 빗썸 등 주요 거래소와 팬케이크 스왑 등 디파이 플랫폼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플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ERC-20 토큰이며 티커는 'PLUME'이다. 플룸은 이용자에게 입출금 시 플룸 공식 컨트랙트 주소를 확인해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공식 컨트랙트 주소는 0x4C1746A800D224393fE2470C70A35717eD4eA5F1이다. 플룸은 RWA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현재 28만 명 이상 RWA 투자자가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플룸은 최근 솔라나에서 'RWA 네스트 볼트 5종'을 출시하며 멀티체인 확장에 착수했다. 위즈덤트리, 해밀턴 레인, 블랙오팔) 등 기관급 자산 기반의 온체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스쿼즈랩과의 파트너십 및 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 룹스케일 연계를 통해 솔라나 디파이에서 활용 가능한 RWA 수익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6.01.06 10:56김한준 기자

새해 맞은 넥써쓰, 크로쓰 중심 확장 전략 본격화

지난해 사업 구조와 기술적 기틀을 다진 넥써쓰가 새해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한 실행 단계에 본격 돌입한다. 게임과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하나의 축으로 묶은 생태계 전략을 실제 서비스와 사용 사례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방향과 구조를 정리하는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실행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달 중 신규 서비스와 주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음을 언급하며 새해 가시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해 넥써쓰는 속도보다 구조에 방점을 찍었다. 크로쓰 체인을 중심으로 지갑과 토큰 유통, 결제 기능을 정비하고, 게임 온보딩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단기 흥행보다는 게임 경제와 결제가 자연스럽게 맞물리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결과물로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크로쓰 포지가 있다. 크로쓰 포지는 게임 출시 시점에 맞춰 토큰 경제와 시장이 동시에 형성되도록 설계된 인프라로 개발사가 별도의 초기 유동성을 마련하지 않아도 온체인 경제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임의 성과와 이용자 활동이 곧바로 토큰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크로쓰 전략의 핵심으로 꼽힌다. 장현국 대표는 신년사에서 크로쓰 포지를 언급하며 “아이디어 문서를 받은 뒤 서비스 오픈까지 2주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넥써쓰가 내세운 '실행 중심' 기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이달 신규 서비스 예고와 같은 연장선에 놓여 있다. 스테이블코인 전략도 크로쓰 실행 단계의 또 다른 축이다. 넥써쓰는 테더와 USDC를 크로쓰 생태계에 통합해 글로벌 이용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달러 기반 결제 환경을 마련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x는 규제 정비 이후 정식 출시할 계획이며, 브라질·인도네시아·필리핀·나이지리아·인도·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먼저 실제 사용 환경을 구축한 뒤 각국 제도권에 맞춰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넥써쓰는 새해 크로쓰 생태계가 구상을 넘어 실현되는 원년으로 삼은 듯 하다. 지난해 다져온 구조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신규 서비스 론칭과 크로쓰 포지,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통해 실행력을 시장에서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6.01.06 10:47김한준 기자

원화 가상자산 거래대금 80% 증발…거래소 "해법은 법인 거래"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80% 급감하며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 전반에 존폐 위기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업계는 거래대금 회복을 위한 해법으로 법인 시장 개방을 주목하고 있다. 5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최근 한 달(2025년 12월 6일~2026년 1월 5일) 동안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5곳 총 거래대금은 약 77조5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비슷한 시기(2025년 1월 6일~2월 5일) 거래대금(371조4181억원)과 비교해 약 80% 감소한 수준이다. 가장 타격이 큰 곳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비트다. 해당 기간 업비트 거래대금은 271조6223억원에서 48조9858억원으로 약 82% 줄었다. 빗썸 역시 같은 기간 91조9274억원에서 23조6062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이외에도 고팍스는 거래대금이 약 89%, 코빗은 61% 줄었으며, 코인원은 21%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가장 적었다. 거래대금 감소 배경으로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른바 '검은 토요일' 이후 이어진 시장 위축과 함께,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지목된다. '검은 토요일'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약 27조원 규모 역대 최대 청산이 발생한 사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중 고율 관세 발언과 바이낸스 거래지원 시스템 오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상승 탄력이 제한된 데다, 국내 투자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10일 폭락 사건을 기점으로 거래가 본격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거래대금이 급감하자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업비트를 제외하면 시장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나머지 거래소는 내부에서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수익 약 99%가 개인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고 있어, 거래대금 감소는 곧 수익성 악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대금이 작년 대비 크게 줄면서 내부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돼 있다”며 “회사 존속 자체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이에 원화 거래소는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와 생존을 위해 거래 규모가 큰 법인 시장 진입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한 데 이어, 영리법인 시장 진입 허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이 길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고, 금융당국은 올해 1분기 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 관련 입법과 영리법인 시장 진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거래대금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8:34홍하나 기자

인기협, 플랫폼 산업 새 시각으로 다룬 도서 '항로' 출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에서는 플랫폼 산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대중서 '플랫폼 생태계에서 표류하지 않을 항로'(이하 항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플랫폼은 우리 일상과 경제를 빠르게 바꿔놓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제도적 시각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이번 대중서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를 통해 인기협은 플랫폼 생태계라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이해하고 다루기 위해 기존과 다른 제도적 상상력이 필요함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제학·경영학·법학·정책학·행정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모여 플랫폼 생태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 마련 등의 논의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렇게 정리된 논의의 내용들은 규제 찬반 논쟁을 넘어, 플랫폼 생태계에 적합한 제도란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이번 대중서는 '플랫폼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어떻게 규제할 것인가–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흐름 속에서 ▲플랫폼 경제의 작동 원리 ▲참여자 구조의 변화 ▲수수료 논쟁을 둘러싼 경제학적 쟁점 ▲한국 플랫폼 규제의 누적 과정과 한계 ▲입법평가·의견수렴 등 규제 절차의 중요성·자율규제의 조건·실효성 있는 규제 설계의 조건·플랫폼과 AI 거버넌스·국가의 새로운 역할까지 총 아홉 개 장으로 펼쳐냈다. 특히 이 대중서에서는 플랫폼을 개별 기업이 아닌 생태계로 읽고, 생태계적 특성에 맞는 제도적 접근이란 무엇인가를 탐색한다. 기존 제도의 틀로 포착되지 않는 플랫폼 경제의 본질을 알리고, 새로운 제도적 논의의 출발점을 제시하는 것이 이 대중서의 목표다. 계인국(고려대)·김상준(이화여대)·김은수(서울대)·선지원(한양대)·엄영호(동의대)·홍현우(충남대)·권재한·노재인·한승혜(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구원) 등 총 아홉 명이 공동 집필자로 참여했다. 이번 대중서는 서로 다른 전공의 연구자들이 한 팀으로 참여해 플랫폼 산업을 둘러싼 현실의 갈등을 단순화하지 않으면서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핵심 쟁점을 정리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26.01.05 16:43백봉삼 기자

아크포인트,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특화 블록체인 '아크 레일' 공개

블록체인 기업 아크포인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 레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크 레일은 국내 금융기관, 결제대행업체, 커머스 플랫폼 등이 규제 환경을 고려한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및 정산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규제 환경과 비용 문제로 인해 기업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개념검증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크 레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조를 채택하고, 정책 및 권한 설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즈 구조, 기업 친화적인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아크 레일은 탈중앙화금융이나 트레이딩 중심의 블록체인이 아닌, 소액 결제 및 정산에 적합한 수수료 모델을 채택했다. 기본 가스비를 낮게 유지하는 동시에, 트랜잭션당 최대 수수료 상한을 프로토콜 차원에서 설정해, 피크 트래픽 상황에서도 수수료를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맹점이 이용자를 대신해 가스비를 부담하는 '스폰서십 모델'을 지원함으로써, 최종 이용자는 가스비 개념을 인지하지 않고도 기존 결제망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아크 레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컴플라이언스 요소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다. 이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허가 기능 ▲감사 가능한 트랜잭션 로그 ▲리스크 플래그 및 모니터링 구조 등을 제공해, 금융기관과 결제 사업자가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충족시킨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별도의 복잡한 오프체인 시스템 없이도, 체인 자체만으로 내부 통제, 감사, 리스크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아크포인트 성종헌 프로덕트 리드는 “아크 레일은 단순한 퍼블릭 블록체인이 아니라, 기업과 규제 환경을 전제로 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레일”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없이도, 미국 와이오밍주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등 해외 사례와 유사한 환경에서 개념검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6:39김한준 기자

글로벌 회계법인, 美 규제 변화 속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미국 내 규제 환경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을 배경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wC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면서 기업 고객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계, 감사, 자문 등 기존 전문 서비스에 디지털자산 요소를 결합하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PwC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와 자금 이동 분야에서 점차 일반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국경 간 송금과 내부 결제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급여 지급이나 거래 정산 수단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미국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체계가 점진적으로 정비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회계 처리와 리스크 관리, 내부 통제에 대한 자문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PwC는 고객들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규제 준수, 회계 기준 적용, 감사 대응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보관 구조, 거래 기록 관리, 내부 통제 체계 설계 등과 관련한 전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PwC는 토큰화와 같은 블록체인 기반 자산 구조에 대한 기업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물 자산과 금융 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발행·관리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면서 관련 회계·법률·운영 자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PwC는 이러한 변화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운영 전반에 점진적으로 통합되는 흐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2026.01.05 14:51김한준 기자

당근페이, 페이히어 포스와 연동...전국 8만여곳으로 사용처 확대

당근페이 결제 사용 범위가 전국 8만여 곳의 오프라인 동네 매장으로 확대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결제 및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와 협업해, 페이히어 포스(POS)를 사용하는 매장에서 당근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당근페이 이용자들은 중고거래 송금을 넘어 동네 카페·음식점·생활 매장 등 일상적인 오프라인 소비 환경에서도 더욱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페이히어 전국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 > 간편 결제 > 당근페이를 선택한 뒤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당근 비즈프로필을 사용하는 동네 사장님들의 가게 관리도 한결 수월해진다. 페이히어 포스(POS) 시스템과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결하면 결제 후 포인트 적립이나 당근 리뷰 작성 알림 발송 등의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 직후 고객에게 당근 리뷰 작성 알림톡을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어 가게 홍보에 핵심이 되는 이웃들의 실제 후기를 보다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당근 동네지도를 활용하는 이용자(이웃)들의 경험도 풍부해진다. 가게를 방문하기 전, 동네지도를 통해 실제로 방문하고 결제한 이웃들의 신뢰도 높은 방문 인증 후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소 선택의 고민을 덜 수 있다. 한편, 당근페이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서비스 내실을 다졌다. ▲하나은행과 함께 선보인 '당근머니 하나통장'(3월), ▲편의점(GS25·CU) 연계 택배 예약(4월),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8월) 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과 이용자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은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동네 사장님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로컬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페이히어와의 협력으로 동네 곳곳에서 당근페이를 통한 기분 좋은 결제 경험이 쌓이고, 이것이 다시 사장님과 단골 이웃 간의 연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4:32안희정 기자

[ZD 위클리 코인] 밈·AI·스포츠 강세...도지코인 약 20% 상승 눈길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4.24% 상승했고,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7.86% 오르며 종합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 평균은 44.74로 중립 단계에 머물렀으며, 지수 범위는 40.67에서 48.58 사이로 집계됐다.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3.50%)이 업비트 종합지수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알트코인 지수에서는 XRP가 11.30% 상승하며 주요 기여 자산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밈, AI, 스포츠 섹터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밈 섹터는 23.74% 상승해 주간 최고 성과를 보였으며, 도지코인이 19.89% 상승하며 섹터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AI 섹터는 22.80% 올랐고, 렌더가 50.23%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스포츠 섹터 역시 18.54% 상승했으며, 칠리즈가 22.16% 오르며 섹터 강세에 기여했다. 반면 소셜·DAO 섹터는 0.58% 상승에 그쳤고, 광고 섹터는 -0.18%,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0.62%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는 상승과 하락의 차이가 분명했다. 주간 베스트 자산으로는 페페가 70.77%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플로우는 16.33% 하락해 주간 워스트 자산으로 분류됐다. 공포·탐욕 지수 분류에서는 칠리즈가 주간 평균 75.25로 탐욕 구간에 위치했고, 가격도 22.16% 상승했다. 페페 역시 평균 65.42로 탐욕 구간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대로 플로우는 평균 13.77로 매우 공포 구간에 머물렀고, 주간 가격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카브는 평균 27.72로 공포 구간에 속했지만 가격은 1.64% 상승했고, 소폰은 평균 31.12로 공포 구간에 위치한 가운데 7.10% 상승했다. 전략 인덱스 전반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모멘텀 Top5는 4.26% 상승했으며, 수이가 16.44% 오르며 주요 기여 자산으로 나타났다. 로우볼 Top5는 9.06% 상승해 종합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크로노스가 15.56% 오르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5 역시 4.83% 상승했으며, XRP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집계됐다. 보합 종목군은 주간 변동률 ±1% 미만 기준에서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종합지수와 알트코인 지수가 모두 상승했지만, 공포·탐욕 지수 평균은 중립 구간에 머물러 주간 시장 심리는 특정 방향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은 모습이었다.

2026.01.05 13:49김한준 기자

마이리얼트립, '항공 홀세일 포털' 개편…"파트너 혜택 강화"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파트너 대상 B2B 항공권 판매 및 운영 환경 강화를 위해 '항공권 홀세일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2023년 항공 홀세일 시스템을 선보인 후, 파트너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며 항공 판매와 사후 처리 체계를 지속 개선해 왔다. 이번 개편은 약 6개월간 파트너 실무진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한 것으로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된 시스템은 자동 발권과 환불 기능을 고도화해 수기 처리 비중을 크게 낮췄으며, 항공 판매 이후 정산·운영 과정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는 항공 상품 검색과 판매 현황, 정산 내역 등 주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마이리얼트립은 신규 및 기존 파트너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6월 30일까지 발권한 항공권 기준 매월 누적 발권액 100만원 이상을 달성한 파트너에게 인센티브(VI) 3%를 상한 없이 지급한다. 또 1월 한 달간 항공권 판매와 관련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파트너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이번 항공 홀세일 포털 개편은 파트너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항공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반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효율과 정산 안정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항공 홀세일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1:07백봉삼 기자

업비트, 뚜레쥬르와 한정판 케이크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는 총 3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오는 6일부터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케이크 구매 시 업비트 이벤트 응모권이 함께 제공된다. 1월 27일까지 응모권을 업비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비트코인(BTC)(1명), CJ기프트카드 100만원(5명), CJ기프트카드 50만원(1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업비트에 신규 가입한 후 응모한 회원에게 5만원 상당 비트코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용자 바람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협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08:51홍하나 기자

박상원 천일에너지 "폐기물 산업, 데이터로 증명"

그동안 '믿어야만 굴러가는 구조'였던 폐기물 산업을 '데이터로 증명'하도록 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IT 플랫폼이 있다. 폐기물의 집하 장소부터 운반 차량의 위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천일에너지의 '지구하다'이다. 지난해 1천100억원을 기록한 천일에너지 전체 매출 가운데 100억원 가량을 차지한데다, 이익을 재투자해 매년 5~10명의 인력 충원할 정도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지구하다의 가파른 성장세는 그간 전화, 사진, 종이서류로 밖에 파악할 수 없었던 폐기물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알고 싶다는 니즈와 '증명을 통한 신뢰'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천일에너지 본사에서 박상원 대표를 만나 지구하다 개발 배경과 의의, 앞으로의 청사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깜깜이' 폐기물 산업 구조, 플랫폼 개발 원동력…“정보 대칭성 구현할 것” 박 대표가 천일에너지 설립 초기부터 IT 플랫폼 개발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 박 대표는 “폐기물 산업이 너무 오랜 시간 '믿어야만 굴러가는 구조'로 운영되면서 누구도 정확한 흐름을 알 수 없었다”며 “2023년부터 이 산업이 바뀌려면 신뢰 구조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이르렀고, 그때부터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폐기물 산업 구조 변화를 꿈꾸며 처음 발을 디디게 된 지구하다는 대형생활폐기물 접수부터 결제, 수거, 민원 응대까지 한 번에 통합 관리해주는 IT 플랫폼이다. 지구하다는 플랫폼 안에서 폐기물 처리 확인서 및 증명서를 발급해주면서 기존에는 종이에 도장을 받아 구청에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정보의 대칭성'을 구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구하다의 특장점은 수수료 경쟁력이다. 폐기물 처리 회사가 직접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낮은 마진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단순히 '플랫폼'만 가지고 있는 업체의 한계는 폐기물 배출량이 늘지 않으면 앱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점”이라며 “반대로 지구하다는 천일에너지라는 또 다른 수익처가 있어 플랫폼 회원 수가 없어도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지구하다의 수수료율은 거의 없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거센 업계 배척에도…'투명함'으로 난관 뚫었다 '투명함'을 강점으로 내세운 지구하다는 출시 초기 재활용 폐기물 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며 운영에 부침을 겪었다. 천일에너지가 폐목재 재활용 전국 1위 사업자임에도 협회 가입을 거절당하는 등 업계에서 배척을 당한 것이다. 박 대표는 “폐기물업을 성장시키려면 시장을 양성화시기고, 기관 대응도 직접 해보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폐기물 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구하다 플랫폼을 사용해 본 배출처에서 먼저 플랫폼을 찾으면서 난관을 극복했다. 그 결과, 정부 기관에는 투명한 입찰을 유도하고, 업계 전반에서는 '보면서 일하는 방식'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알스퀘어와 인테리어 폐기물 약 620톤을 모두 재활용하면서 전 과정을 데이터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업계 최초로 시도한 바 있다. 아울러, 과거 보고서나 사진만으로 폐기물 처리 여부를 판단해야 했던 것들이 실제 배출 위치·무게·처리 시점이 그대로 보이면서 관리 기준이 한층 명확해지기도 했다. 재활용업계 양성화가 최종 목표…비용↓·재활용률↑ 현재 박 대표는 지구하다를 통해 폐기물 직거래를 유도해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에 한국 폐기물 시장의 정보 대칭성을 높여 폐기물 처리가 사회 기반 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재활용업계의 양성화'를 청사진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그간 쌓아뒀던 데이터를 활용해 폐기물량을 예측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기능에 더 집중한다. 이어 지자체별 배출량을 예측하거나 현장 사진만으로 성상과 톤수를 미리 판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기업들에게는 탄소 배출과 감축량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기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기능도 담는다. 사진만 보고 폐기물의 종류와 양을 예측하는 기능, 커피박이나 폐목재를 연료로 만들 때 최적 혼합비율을 자동 산정하는 기능, 특성 공사 현장에서 어떤 유형의 폐기물이 어느 정도 나올지 예측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박 대표는 “AI 기능이 생각보다 거창한 것은 아니더라”며 “AI를 활용한 폐기물 관련 정부 편의 개선 등 할 것이 많다. 여기에 데이터를 제공해 보다 투명하고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6.01.04 08:47박서린 기자

제도화 vs. 도입…신년사로 본 '디지털자산' 온도차

올해 금융당국과 전통 금융권이 공통으로 주목한 키워드는 '디지털자산'이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한국은행, 금융지주, 시중은행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잇달아 언급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규제와 감독 체계 마련에 방점을 찍은 반면, 금융권은 선제 대응과 신사업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2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주요 금융지주 2026 신년사에서 디지털자산이 빠짐없이 등장했다. 먼저 금융위원회는 올해 정책 방향으로 '금융 대전환'을 제시하며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미래를 여는 생산금융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역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지원과 함께 상장, 공시, 거래 전반에 대한 감독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디지털자산 전 과정에서 감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조사·감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창용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화폐 시스템에 대비하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국회와 정부 입법 논의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발행 주체를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국은행은 은행(51%)과 비은행(49%) 구조 컨소시엄을 주장하는 반면, 금융위와 정치권은 스타트업과 기술기업 진입 장벽이 높아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가 관계기관 간 협의를 강조했지만, 한국은행의 이번 발언으로 디지털자산 입법 논의가 다시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권 신년사에서는 디지털자산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위기감과 함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졌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자산과 웹3,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예금과 대출, 송금 등 전통 금융 영향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방식에 머물러 레거시 금융그룹으로 남을 것인지, 웹2와 웹3를 넘나들며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증명할 것인지 선택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발행(STO)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AI 전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AI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일상과 연결되는 디지털 신사업을 확대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변화에 주목하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사용처를 확보하고 코인 발행부터 유통, 사용, 환류로 이어지는 완결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시중은행 역시 디지털자산을 미래 경쟁력 핵심 요소로 지목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디지털자산과 개인 간 거래, 플랫폼 등 혁신 솔루션을 선제 준비해야 새로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도 “AI와 데이터 활용 고도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도입에 대한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융권에선 금융당국 제도 정비와 금융사 도입 전략이 맞물리면서, 올해 디지털자산을 둘러싼 정책과 시장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1.02 14:45홍하나 기자

"업비트 2030 이용자 수, 전체 청년 인구 44% 해당"

국내 2030 연령층 두명 중 한 명꼴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해 주요 이용 현황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2일 발표했다. 2025년 12월22일 기준, 업비트 누적 회원은 1천326만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신규 가입자는 110만명으로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 청년세대가 눈에 띄었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2030세대는 548만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상 전체 2030세대(1237만명) 44%를 차지했다. 업비트 이용자 구성은 남성 65.4%, 여성 34.6%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대별 비중은 30대(28.7%)가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40대(24.1%), 20대(23.2%), 50대(16.9%), 60대(6.0%), 70대 이상(1.1%) 순이었다. 투자자 저변도 넓어지고 있다. 그간 남성 중심이었던 시장에 여성 이용자 유입이 두드러졌다. 2025년 신규 이용자 중 여성은 43.1%로, 남성(56.9%)과 차이가 약 13% 포인트로 좁혀졌다. 연령대별로도 살펴보면 신규 이용자 중 50대는 20%로 나타났다. 이는 3040세대 증가폭과 비슷한 수준으로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확산되는 추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2025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리플(XRP)로 집계됐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뒤를 이었으며, 테더(USDT)와 도지코인(DOGE)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루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 9시로 분석됐다. 지난해 연중 거래가 가장 뜨거웠던 날은 1월 9일로, 하루 거래대금만 20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대선 이후 친 디지털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투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비트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투자가 일상 일부로 자리 잡은 만큼,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2 09:59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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