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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스페이스모바일, 미국서 스마트폰 위성통신 테스트...FCC 임시허가

AST스페이스모바일이 미국에서 위성통신을 통한 스마트폰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를 시작한다. 4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AST스페이스모바일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음성, 데이터, 비디오 등을 전송할 수 있는 D2D 서비스 테스트를 위한 임시 승인을 획득했다. FCC가 승인한 테스트 서비스는 지난해 9월 발사된 5개의 블루버드 위성을 통해 이뤄진다. 초당 120메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블루버드 위성의 통신 서비스는 현지 이통사인 버라이즌과 AT&T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앞서 글로벌 통신사인 보다폰과 위성통신을 통한 영상통화 테스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AST스페이스모바일은 850MHz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내용을 더해 버라이즌으로부터 총 1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버라이즌 외에도 AT&T, 구글, 보다폰 등이 AST스페이스모바일 투자자로 꼽힌다.

2025.02.05 11:46박수형

하이엠솔루텍, 'LG베스트케어 칠러 무급유 터보' 상품 출시

LG전자 냉난방공조설비(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LG무급유 칠러' 유지보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의 종합서비스 브랜드인 LG베스트케어와 연계해 유지보수 상품인 'LG베스트케어 시스템에어컨', 'LG베스트케어 칠러' 등을 운영하고 있다. LG무급유 칠러는 압축기의 윤활유 사용 없이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첨단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품목이다. 소음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LG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출시 이후 꾸준하게 설치현장이 늘어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이 같은 시장상황에 발맞춰 LG베스트케어 칠러 무급유 터보 유지보수 상품을 출시한다. LG전자의 칠러 사업 확장에 따라 고객 설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늘어나는 유지보수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LG전용 장비와 기술력이 필수적인 제품으로 성능진단 및 유지보수 서비스가 오직 하이엠솔루텍에서만 가능한 특화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유지보수 상품은 고객의 칠러 설비 상태와 관리 범위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인버터 점검, UPS 교체, 압축기 점검 및 전열관 세척 등 칠러 설비의 안정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핵심부품인 인버터와 압축기의 유지관리가 장점으로 인버터의 39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 및 비상전원 공급장치 (UPS) 교체를 상품에 포함하고 있다. 압축기는 LG전용 프로그램으로 베어링의 간격 체크 및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해 고객은 합리적인 금액으로 핵심설비를 운영하는 동시에 LG정품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칠러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칠러 전용 'TMS(Total Maintenance Service)' 시스템도 도입했다. TMS는 냉동기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사무실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주요 부품의 상태를 정밀 모니터링하며, 이상 발생 시 모바일 기기로 푸시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TMS를 통해 운행 리포트를 발행하고, 에너지 절감 및 관리 방안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BIS월드에 따르면 글로벌 HVAC 시장은 2028년 85조 원(6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보냉동기를 포함한 칠러 시장은 전체 HVAC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의 칠러 사업 확장은 유지보수 수요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LG칠러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유지보수 및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LG베스트케어 칠러 무급유 유지보수 상품은 이러한 시장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공조 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2.05 08:57이나리

카카오뱅크 2024년 순익 전년比 24% 증가…배당금 360원

카카오뱅크는 5일 2024년 경영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당기순이익이 4천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으며 4분기 당기순이익은 8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이자수익은 2조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25.6% 오른 8천891억원이다. 특히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은 연간으로 첫 3천억원을 돌파한 3천1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카카오뱅크서 신용대출을 비교하고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1천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5%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4%로 개선됐다. 카카오뱅크의 2024년 말 수신 잔액은 55조원이며 여신 잔액은 43조 2천억원이다. 카카오뱅크의 4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840억원 증가했다. 2024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2조5천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조9천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2027년 고객 수 3천만명, 자산 100조, 수수료·플랫폼 수익 연평균성장률(CAGR) 20% ▲2030년 ROE(자기자본이익률) 15% 달성을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4년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당 배당금을 36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천715억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39%다.

2025.02.05 08:39손희연

카카오페이, 지난해 거래액 167조원…전년비 19%↑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지난해 연간 거래액(TPV)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67.3조원,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7천6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연간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도 20%의 견조한 오름세에 힘입어 48.8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기여가 도드라졌다. 금융 서비스 연간 거래액이 10조 원을 돌파했고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1%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연결 당기순손실은 215억원, EBITDA는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5억원의 일회성 손실 등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할 경우 조정 당기순이익과 조정 EBITDA는 각각 159억원, 209억원으로 연간 흑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고루 성장했다. 2024년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402만 명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분야인 결제∙금융∙송금 서비스의 사용자당 거래 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92건을 기록했고 전체 서비스의 사용자당 거래 건 수는 99건이었다. 국내 가맹점은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이 다수 유입되며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3만개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2025년 ▲수직적 확장 ▲트래픽 기반 사업 육성 ▲데이터 수익화 등의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핵심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가치사슬의 수직 확장을 꾀한다. 간편결제 사업을 가맹점 대상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비즈니스로 확장하거나 대출 제휴 금융사에 IT 및 신용평가 역량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의 사업 모델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트래픽 확장을 바탕으로 비금융 사업기회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서비스와 각종 앱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페이앱의 사용량을 늘리고 이를 발판삼아 통신상품 중개와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비금융 사업영역으로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업계 최다 수준의 마이데이터와 자사 보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해 수익성을 제고한다. 카카오페이의 서비스와 콘텐츠, 광고 등을 개인화하고 나아가 AI 학습을 통해 사용자별 적합성과 개인화 수준을 더욱 높인다. 장기적으로, 테크 분야에서 자체 역량을 더욱 강화해 생성형 AI를 결합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한편 카카오 그룹 내 기술 협업 역시 강화해 명실상부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어드바이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5.02.04 20:39안희정

아이지넷 코스닥 입성…인슈어테크 플랫폼 국내 1호 상장사

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이 사업모델 특례 상장 및 국내 인슈어테크 1호 기업으로 데뷔했다. 아이지넷은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고 4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아이지넷은 2019년 인공지능 기반 보험진단 앱 '보닥'을 출시한 후,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기점으로 초개인화 보험 진단 및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구현했다. 보닥으로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기업용 보험솔루션(마이리얼플랜, 클락패스)까지 확장하며,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지넷의 경쟁력은 ▲데이터 정제기술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개인별 맞춤 상품 설계 및 진단용 자동화 AI 엔진 ▲초개인화 서비스 구현 ▲높은 고객 만족도 기반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인슈어테크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와 고객의 윈-윈 구조를 완성해 플랫폼 사업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021년 37억원에서 2023년 130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86%를 달성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171 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지넷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A(법인보험대리점)파트너십 다변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GA로부터 총 매출액의 15~25%의 수수료 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약유지율 13개월차 기준 98%(업계평균 84%), 13% 대의 계약전환율 달성, 불완전판매율 0%에 수렴하는 등 시장내 압도적인 성과를 입증시키고 있다. 더 나아가, 국내외 다수의 GA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실적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를 통해 성장 가속화도 주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아이지넷은 국내 장기성보험 비대면 판매 시장 개척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 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슈어테크 기업 메디치과 MOU를 체결했으며,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메디치 덕 안 대표이사는 아이지넷의 상장기념식에도 직접 참석하며 회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이지넷은 국내 인슈어테크를 넘어서서 글로벌한 인슈어테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며 "임직원, 투자자, 그리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상장 소감을 전했다.

2025.02.04 18:11남혁우

밴티지, 5년 연속 카피 트레이딩 부문 '동급 최고'상 수상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forexbrokersaward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이 ForexBrokers.com의 2025년 연례 시상식(Annual Awards)에서 5년 연속 카피 트레이딩 부문 '동급 최고(Best in Class)'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밴티지가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탁월한 카피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Vantage Wins Best in Class Award for Copy Trading for Fifth Consecutive Year ForexBrokers.com은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 평가 기관으로, 밴티지에 전체 5점 만점 중 4점을 부여하며 밴티지가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냈음을 인정했다. 커미션 및 수수료: 4.5/5 모바일 거래 앱: 4/5 플랫폼 및 도구: 4/5 리서치: 4/5 교육: 4/5 신뢰 점수: 90 이러한 성과는 밴티지가 트레이더에게 최첨단 도구, 경쟁력 있는 가격 및 강력한 교육 리소스를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주요 카테고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직관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려는 플랫폼의 노력을 증명한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밴티지의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은 경험이 풍부한 트레이더들의 전략을 사용자가 원활하게 카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모든 수준의 트레이더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며 거래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5년 연속 "ForexBrokers.com의 카피 트레이딩 부문 '동급 최고(Best in Class)'상을 받은 것은 밴티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러한 성과는 혁신과 단순함을 결합하여 모든 고객에게 더 접근 가능하고 효과적인 트레이딩 경험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밴티지팀의 노력과 헌신을 반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뢰 점수 90점은 고객 중심의 안전한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밴티지의 신뢰성과 헌신을 입증한 것이다. ForexBrokers.com의 이러한 인정은 품질 및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표준을 설정하려는 밴티지의 변함없는 약속을 보여주는 증거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밴티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마켓 홈페이지[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forexbrokersaward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forexbrokersaward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을 수반합니다. 원금보다 더 많은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Vantage

2025.02.04 18:10글로벌뉴스

"성능 좋은데 오픈AI보다 더 저렴"…엔비디아·MS·아마존도 中 '딥시크 R1' 품었다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들이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최신 추론 모델인 'R1'을 경쟁적으로 채택해 관심이 쏠린다. 중국 제품에 대한 안보·보안 우려와 지적 재산권 침해 논란 속에서도 딥시크의 기술력을 더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사의 오픈소스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님(NIM)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딥시크 R1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NIM(NVIDIA Microservice Infrastructure)은 엔비디아가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거대언어모델(LLM)과 같은 생성형 AI 모델을 쉽고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딥시크-R1은 최첨단 추론 기능을 갖춘 오픈 모델로, 여러 번의 추론 패스를 통해 최상의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우수한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평가 받고 있다. 딥시크-R1은 6천710억 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됐다. 딥시크-R1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단일 엔비디아 HGX H200 시스템에서 초당 최대 3천872개의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업계 표준 API를 지원해 배포를 간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가속 컴퓨팅 인프라에서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실행해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업은 엔비디아 네모(NeMo) 소프트웨어와 함께 엔비디아 AI 파운드리(AI Foundry)를 사용해 특별한 AI 에이전트를 위한 맞춤형 딥시크-R1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딥시크-R1을 활용한 추론 모델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와 72-GPU NV링크 도메인을 지원한다. 또 피크 FP4 컴퓨팅 성능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R1에 대해 "논리적 추론과 추리, 수학, 코딩, 언어 이해가 필요한 작업에 최고의 정확성을 제공하며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챗GPT 'o1' 모델의 개발사 오픈AI의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29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AI 파운드리'와 개발자 도구 '깃허브'를 통해 딥시크-R1 모델 지원에 나섰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콜에서 "진정한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며 딥시크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아마존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하는 개발자들이 딥시크-R1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비스 제공 사실을 최근 알렸다. '구글의 대항마'로 불리는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역시 R1의 검색 결과를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처럼 미국 빅테크들이 앞 다퉈 딥시크-R1을 반기는 것은 '저비용 고효율' 개방형 모델이란 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폐쇄형 모델인 'o1'의 가격은 출력 기준 100만 토큰당 60달러인 반면, R1은 2.19달러에 불과해 더 많은 개발 기회를 노린 개발자들에게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펫 겔싱어 전 인텔 CEO는 "딥시크의 성과는 AI 추론 모델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개방형 혁신에 대한 업계 관점을 재구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진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딥시크 등장 이후 실용성, 효율성을 따지기 시작한 듯 하다"며 "우리나라 AI 기업들도 이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과 창의성을 앞세워 AI 모델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2.04 17:31장유미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 프리미어 EGL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 세계 입찰 공고로 글로벌 투자 기회 제공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Emirates Esports Federation, EEF)이 ITW 유니버스와(ITW Universe)와 협력해 다가오는 E-게이밍 리그(E-Gaming League, EGL)의 엘리트 프랜차이즈 인수 및 운영에 참여할 입찰 초청(Invitation to Tender, ITT)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글로벌 투자자, e스포츠 팀, 스포츠 프랜차이즈 기업, 고액 자산가들이 급성장하는 e스포츠 생태계에 합류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경제 발전의 허브로서 아랍에미리트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Emirates Esports Federation Announces Worldwide Tender for Premier EGL Franchises, Unlocking Global Investment Opportunities E-게이밍 리그는 여러 가지 게임 장르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이며 경쟁적인 플랫폼을 통해 e스포츠를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이 리그는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고 장기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안정적인 프레임워크 역할을 하게 된다. 셰이크 술탄 빈 칼리파 빈 샤크바트 알 나흐얀(Sheikh Sultan Bin Khalifa Bin Shakbout Al Nahyan)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 회장은 이번 입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EGL 프랜차이즈 모델은 e스포츠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이것은 단순한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안정성을 보장하고,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고, 장기 투자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열어주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e스포츠는 가상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벗어나 국경과 문화와 세대를 초월하는 대중 스포츠로 성장했다. 우리는 EGL과 함께 단순히 게임을 주최하는 차원이 아니라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이드 알리 알 타히르(Saeed Ali Al-Tahir)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첨언하며 공감을 표시했다. "EGL 프랜차이즈 모델 출시는 e스포츠 발전에 중요한 순간을 상징한다. 이 모델은 공정한 수익 분배, 전략적 브랜드 파트너십, 인재 개발의 길 안내를 통해 안정성을 제공하며 혁신의 길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한다. 우리의 비전은 UAE를 경쟁력 있는 게임의 세계 최고 허브로 자리매김시키고, 경제 성장과 문화 교류 및 후대를 위한 무한한 기회 창조에 앞장서는 것이다." 비벡 찬드라(Vivek Chandra) ITW 유니버스 이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과 함께 EGL 프랜차이즈 소유권 입찰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입찰은 활기차면서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e스포츠 생태계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를 유치하는 게 목적이다. 우리는 퍼블리셔와 선수 및 전체 e스포츠 생태계에 가치를 더하는 리그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프랜차이즈 파트너는 모든 이니셔티브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다." ITT 핵심 사항 입찰 마감일: 2025년 2월 24일, 21:00 GMT 질문 제출 마감일: 2025년 2월 18일, 23:59 GMT 연락처: 입찰 및 문의는 info@egluae.com 또는 egluae@eesf.ae로 연락 추가 정보: www.egluae.com EGL 프랜차이즈에 투자하면 평생 라이선스 소유권, 다양한 장르의 리그 참여, 최소 50%의 라이선스 수수료 보장 및 스폰서십, 미디어 권리,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 공유 등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기회로 프랜차이즈는 5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e스포츠 산업의 선두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적인 게임 분야에서 확실한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프랜차이즈 가맹을 희망하는 곳은 EGL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ITT 종합 문서를 검토하거나 팀에 직접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나얌 칸+971 4 566 8875nayeem.k@itwconsulting.in웹사이트: www.egluae.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11275/E_Gaming_League_EGL.jpg?p=medium600

2025.02.04 17:10글로벌뉴스

두나무,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 발대식 개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티오리가 함께 진행하는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1대1 밀착 멘토링 ▲실무 연계 교육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에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을 포함해 대학(원)생, 직장인, 경찰 등 다양한 직군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약 2개월 간의 서류 및 실기 평가, 면접 전형 등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간 두나무와 티오리가 제공하는 단계별(기본·심화·실전)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하게 된다. 두나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 사양의 노트북과 개인 전용 학습공간 등을 제공한다. 또 교육 지원금과 팀 활동비, 산재보험, 간식 등도 지원한다. 두나무와 티오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최고 웹3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더 안전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조영국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보안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게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특징"이라며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휴학을 결정한 만큼 웹3 보안에 제대로 몰입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에 맞춘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참가자들이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톱티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티오리의 웹3 전문부서인 체인라이트(ChainLight) 팀의 수준 높은 실력과 현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실무형 보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웹3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4 16:52김한준

하나금융 '역대최대' 실적…작년 순익 전년比 9.3% 오른 3조7388억

하나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4일 하나금융은 2024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3%(3천171억원) 증가한 3조7천388억원, 4분기 당기실적은 5천315억원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작년 이자이익은 8조7천610억원, 수수료익은 2조696억원으로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5%(1천551억원) 증가한 10조8천30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5.2%(2천735억원) 증가했는데, 퇴직연금 및 운용 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이 확대되고 은행의 투자은행(IB) 수수료 증가에 기인했다. 2024년말 하나금융의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11%p 감소한 0.29%, 그룹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4%p 개선된 0.51%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9.12%, 0.61%다. 다만, 하나금융 실적 중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감소하진 않았다. 하나금융 실적 중 하나은행이 차지하는 실적 비중은 89.7%다. 하나은행의 2024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5천756억원이며, 이를 포함한 2024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은 3조3천564억원이다. 은행의 수수료이익은 9천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741억원) 상승했으며, 이자이익은 7조7천385억원이다.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기 위해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그룹 이사회는 2024년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1천800원으로 결의했다. 2024년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지난해 지급된 분기배당 1,800원을 포함해 총 3,600원으로, 전년 대비 주당 200원(5.9%) 증가했으며,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37.8%로 전년 대비 4.8%p 상승했다. 이러한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2024년 말 기준 13.13%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한 목표 보통주자본비율 수준인 13.0% ~ 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2025.02.04 15:41손희연

"딥시크 보안 걱정 NO"…뤼튼, 카톡서 무료 '안전 서비스' 출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에 대격변을 불러온 딥시크 'R1'을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무제한·무료로 제공한다.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취약성 논란도 전면 차단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 'R1' 모델은 지난달 20일 공개돼 전 세계에 기술·경제적 파장을 일으켰다. 오픈AI의 'o1' 모델 대비 최대 97% 저렴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비용에도 유사한 성능을 인정받으며 미국과 한국 등에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해 실리콘밸리 AI 기업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상황이다. 다만 데이터 보안 문제로 글로벌 규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정보법 제7조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가 언제든 정부에 제공될 위험성이 있으며 다수의 채팅 기록 유출 사고가 주요 이슈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미 이탈리아 정부는 유럽연합 데이터법(GDPR) 위반 의혹으로 딥시크 앱 다운로드를 전면 차단했고 미 해군은 '보안·윤리적 위험'을 이유로 내부 사용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뤼튼은 딥시크 모델을 소비자에게 무료로 공급하면서도 보안 문제를 불식시켰다. 자체 제공 방식이 아닌 별도의 클라우드에 직접 탑재해 운영하는 '안전 서비스'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 방식은 이용자의 입력 데이터를 특정 국가로 전송하지 않으며 AI 모델의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뤼튼' 채널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무료·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뤼튼은 이번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 운영을 통해 성능과 이용자 반응을 분석한 뒤 향후 웹과 앱으로 확대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실제로 서비스가 공개된 당일 반응은 뜨거웠다. 한 국내 AI 전문가는 "뤼튼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며 "카톡 플랫폼에서 딥시크를 안전하게 무료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AI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고성능 AI 모델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며 "딥시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최적의 AI 활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5:17조이환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논의에 시장 당혹…"특수성 고려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상자산 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재 0.05%대인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국내 주식 거래 평균 수수료인 0.015% 수준까지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는 우려를 표하며 특히 가상자산 거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쉬지 않고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시스템 운영 비용이 주식 시장보다 훨씬 많이 든다"며 "단순 비교로 수수료를 조정하는 것은 시장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주식 거래소와 달리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해야 한다"며 "수수료 조정은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주요 거래소들의 수수료 구조와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 검토 중인 수수료 인하 정책은 과도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경우 메이커와 테이커 수수료가 각각 0.1% 적용된다. 자체 토큰(BNB)으로 수수료를 지불할 경우 25% 할인이 적용돼 수수료는 0.075%까지 낮아진다. 미국 대표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일반 사용자의 거래 방식 및 결제 수단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지만 프로 계정 사용자는 1만 달러 미만 거래 시 메이커 및 테이커 수수료가 0.50%에 달한다. 이러한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국내에서 논의되는 수수료 인하 정책은 시장 원리에 맞지 않으며 거래소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식 시장과 단순 비교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운영 방식과 수익 모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질 경우 업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정책 검토 시 '크립토 윈터' 현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21년부터 2024년 초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장기 침체를 겪었으며 많은 거래소들이 운영난을 겪었다. 현재는 가상자산 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수수료 인하가 거래소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크립토 윈터가 다시 찾아올 경우 수수료 인하는 거래소의 수익 구조를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치권의 이번 논의가 구체적인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가상자산 업계는 시장 구조에 대한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2025.02.04 10:25김한준

삼성전자, 'ISE 2025'서 초저전력 '컬러 이페이퍼' 4종 공개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컬러 이페이퍼'를 비롯해 AI 전자칠판 신제품, 115형 초대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또 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B2B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로 새롭게 선보인다. ISE 2025는 이달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 마이크로 LED 기술이 집약된 462형 (8,920x2,520)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다. ■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삼성전자가 디지털 콘텐츠 광고를 위한 소비전력을 혁신적으로 줄인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을 선보인다. 사용 목적과 설치 장소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모델명: EMDX)'는 ▲13형 (1,600x1,200) 해상도 ▲25형 (3,200x1,800) 해상도 ▲32형 QHD(2,560x1,440) 해상도의 3종과 ▲75형 5K (5,120x2,880) 해상도의 아웃도어용 1종으로 구성됐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유지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0.00와트(W)인 것이 특징이다.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현저히 낮은 전력이 소모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친환경에서도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 제품 커버의 절반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포장재 전체에 100% 종이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 적용된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이동이 편리하고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충전 타입 착탈식 배터리(5000mAh 리튬이온)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C 타입 포트 2개 ▲8GB 용량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 등을 지원한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송출 일정, 플레이리스트 설정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인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활용해 이페이퍼용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삼성 VXT에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 전용 기능이 탑재돼 이미지나 텍스트 여부에 따라 재생할 콘텐츠의 시인성을 높인다. 이페이퍼에 보여지는 콘텐츠의 실제 색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타이젠 기반의 Enterprise API (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도 지원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자체 솔루션을 '삼성 컬러 이페이퍼'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 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싱스 프로'와 'AI 전자칠판' 선보여 삼성전자가 사이니지 사용성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싱스 프로의 AI 기능과 자동 제어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B2B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인터렉티브 뷰(Interactive View)'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등록한 평면도를 AI로 분석해 입체감 있는 3D 도면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공간 지각에 용이한 3D 도면 위에 스마트싱스 프로와 연결된 기기를 맵핑해 쉽고 편리하게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사이니지, 호텔TV, 시스템 에어컨, 가전 외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IoT 제품과 연결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인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탑재돼 IoT 연결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기기 간 연결시 안전성이 높아졌다. 크립토코어는 암호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 인증을 획득해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무결성,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처음 공개한 2025년형 전자칠판(모델명: WAFX-P)도 이번 ISE에 전시된다. '안드로이드 15' 운영 체제를 탑재한 WAFX-P는 삼성 AI 어시스턴트(Samsung AI Assistant) 솔루션을 탑재해 ▲화면 속 이미지 검색 또는 텍스트 번역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강의, 회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AI 요약(AI Summary)' 등을 지원한다. ■ 초대형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해 ISE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에 최적화된 105형 5K 스마트 사이니지(모델명: QPDX-5K)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초대형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모델명: QHFX)를 공개했다. 115형 QHFX 모델은 화면 내 이음새가 없어 매끄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4분할까지 멀티뷰도 가능하다. 115형 QHFX 모델은 16:9 화면비의 초대형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회의실부터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플래그십 매장까지 폭넓게 활용 할 수 있다. ▲QLED 4K 해상도 ▲최대 밝기 700니트 ▲타이젠 8.0 운영체제 탑재 ▲설치 용이성을 위한 제품 손잡이 및 슬림 베젤 디자인이 적용되고, ▲스마트싱스 프로, 삼성VXT ▲스탠드 및 벽걸이(VESA 1,000 x 600) 설치 등을 지원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에너지 저감과 기기 관리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필요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대중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04 09:01이나리

"중고폰 반납하고 새폰"...스마트폰 구독 시대 열렸다

스마트폰 시장에 '구독'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내세워 중고폰 보상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이동통신 3사도 관련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자급제로 구매한 이용자들이 기존 기기를 반납하고 새로운 기기를 구입할 수 있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보였다.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을 1년 사용하다가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2년 뒤는 40%의 현금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의 구독료는 월 5천900원으로,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자가 자급제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지 12개월 이후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50%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40%를 보장해준다. 예를 들어 갤럭시S25 256GB(출고가 115만5천원)를 구매한 지 1년 뒤에 갤럭시 구독클럽을 통해 50%를 보상 받으면 약 57만7천500원을 돌려받는 것이다. S25+ 256GB(135만3천원)는 67만6천500원, S25 울트라 256GB(169만8천400원)는 84만9천200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과 휴대폰 파손 보험인 '삼성케어플러스'를 결합한 모델이다. 자급제로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한 이용자들의 교체 주기를 앞당기기 위해 선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통신사 이용자들도 삼성전자의 갤럭시AI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단 이통사들은 갤럭시S25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진행한다. 각 통신사 별로 세부 사항은 조금 차이가 존재한다. 이미 통신사들은 월 5천원~1만원대 비용을 내면 중고폰을 새 휴대폰이나 중고폰으로 교체해주는 보상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T안심보상', KT의 '365폰케어' , LG유플러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은 교체 시 출고가 기준 최대 30%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또 전원, 카메라, 화면, 외관 등 7개 항목에 대한 검수 기준도 까다로워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질적 혜택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통신사들은 갤럭시S25 출시에 맞춰 새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T나는 폰교체 with 뉴 갤럭시AI클럽'을 진행한다. '109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갤럭시S25를 구매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109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들은 4천원~6천450원 이용료를 납부하면 ▲OK캐쉬백 포인트 최대 50만원 지원 ▲24개월 사용 후 기기 반납시 월 이용료 1.5배 보상 ▲T안심보상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KT는 '안심체인지 뉴 갤럭시 AI 클럽'을 진행한다.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 요금제 가입자들만 가입이 가능하며 단말기 개통후 7일 이내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 '프리미엄(13만원)'과 '스페셜(11만원)'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베이직(9만원) 이용고객은 8천원 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이용자가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S25 시리즈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기기 출고가의 50%를 보상해 준다. LG유플러스는 '폰교체패스 위드 뉴 갤럭시 AI 클럽'을 진행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이 폰교체패스에 가입 후 추가 동의할 경우 뉴 갤럭시 AI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 갤럭시AI클럽은 고객이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S25 시리즈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기기 출고가의 40%를 보상해 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 구독 클럽은 스마트폰 흠집 여부와 무관하게 잔존가를 일괄 보상하는 점과 삼성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사가 직접 중고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 초기이기에 이번 성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통사의 경우 단기 프로모션으로 진행해서 타격이 클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5.02.03 16:16최지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플랫폼 산업 규제 관련 리포트 발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규제에 갇힌 한국 플랫폼 산업, 이제는 진흥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플랫폼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조명하며, 한국의 플랫폼 규제 논의가 글로벌 흐름과 배치되어 자국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리포트는 미국, 중국, EU 등 주요국들이 자국 플랫폼 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오히려 국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규제 중심의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2대 국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 법안', '독점규제 법안' 등을 포함한 17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돼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또한 신년사를 통해 플랫폼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의지를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 정책은 해외 거대 플랫폼과 경쟁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뿐 아니라, 역차별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심도 있는 재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리포트는 국회에 발의된 플랫폼 규제 법안을 '거래 공정화 유형', '독점규제 유형', '혼합 유형'으로 구분하며, 이 법안들이 플랫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개수수료율 통제와 같은 조항은 헌법이 보장하는 사적자치와 자유시장 원칙에 반하며, 기업의 자율성과 혁신 동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꼬집었다. 또 해외 사업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 집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규제가 국내 기업들에게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역차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리포트는 규제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진흥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플랫폼 산업의 동태적 특성과 글로벌 경쟁 환경을 반영한 균형 잡힌 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 플랫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 마련과 장기적 비전 및 전략을 담은 '진흥법' 또는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또 해외 입법 사례를 무조건적으로 답습하기보다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경제·사회적 맥락에 부합하는 정책이 설계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정교한 실증적 분석과 면밀한 실태조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최근 AI 산업들이 각광을 받고 투자 자금을 독식하다보니 청년일자리와 국민들 후생 증가와 직결되는 플랫폼 산업이 어려움에 처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지금은 규제를 논할 때가 아니라, 이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육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5.02.03 15:10조수민

[ZD 위클리 코인] 1월 마지막 주 업비트 UBCI 리포트...대부분 섹터 부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CI에 따르면 UBMI는 전주 대비 4.07% 하락한 2만2천207.39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8.76% 하락한 1만466.78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35% 하락하며 UBMI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1인치 네트워크(1INCH)가 11.37% 하락하며 UBAI 하락을 이끌었다. 섹터별로는 스테이블 코인 섹터가 3.40% 상승하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으며, 상호운용성/브릿지와 월렛/메시징 섹터는 각각 11.35%, 12.31%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호운용성/브릿지 섹터의 하락세는 21.52% 하락한 옴니 네트워크(OMNI)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AI 섹터는 26.70% 하락하며 전체 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뉴메라이어(NMR)도 12.42% 하락해 해당 섹터의 하락세를 뒷받침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54.35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주피터(-10.04%), 리플(-11.76%), 온도파이낸스(-5.04%)가 선정됐며, 반대로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빔(-25.83%), 블라스트(-25.01%), 유엑스링크(-28.03%)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주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9.61% 감소했고 15.16% 하락한 에이브(AAVE)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우볼 Top 5 지수도 11.03% 감소했으며, 비트코인캐시(BCH)의 11.68%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15.74% 하락하며, 알고랜드(ALGO)가 18.73% 하락해 주요 부진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으로 지난 주 디지털 자산 시장은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일부 스테이블 코인 섹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섹터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2025.02.03 14:34김한준

고객 아파트 문앞까지…배달로봇, 승강기 호출도 척척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로봇이 음식을 배달한다. 인근 상가에서 물품을 수령하고 주문한 세대 현관 앞까지 가져다준다.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는 최근 삼성물산과 협력해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도어 투 도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15분 만에 현관 앞으로…1300세대 누구나 이용" 기자는 로봇배달이 운영되고 있는 래미안 리더스원 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방식과 주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 도착하자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로봇 2대가 눈에 띄었다. 로봇은 기본적으로 후문과 단지 내 카페에 각각 1대씩 대기하고 있었다. 단지 밖 상가에서도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후문에 기체를 배치했다는 게 뉴빌리티 측 설명이다. 뉴빌리티 자율주행로봇 '뉴비'는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에 음식을 주문하면 이를 1천300여 세대의 각 현관문 앞까지 배달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나 놀이터로도 도착지를 설정할 수 있었다. 주민들이 공용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스카이라운지에 음료를 배달시켜봤다. 카카오톡 내 전용 채널에서 근처 식당 12곳에 주문할 수 있었다. 주문이 접수되자 로봇이 곧장 인근 카페로 음식을 수령하러 출발했다. 카페 종업원이 로봇에 음식을 적재하면 카카오톡 메신저로 배달 출발 안내가 전송된다. 곧이어 미리 설정한 도착지에 로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배달 시간은 주문부터 음식을 수령하기까지 약 15분이 소요됐다. 다만 로봇이 물품을 자동 하차시키는 기능은 없어서, 로봇이 도착하면 주문자가 음식을 직접 꺼내줘야 하는 점은 아직 한계다. 주목할 점은 승강기와의 연동이다. 로봇이 층간 이동을 위해 승강기 앞에 서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로봇이 타는 동안 승강장 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되고, 탑승한 이후에는 가야 할 층수가 저절로 입력된다. 로봇이 타고 있는 동안에도 다른 이용객들이 4~5명 정도 함께 승강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복잡한 상가와 달리 엘리베이터 혼잡도가 그리 높지 않아 로봇의 이동이 비교적 원활했다. "배송 이용률 3배 증가…정식 도입 협의 중" 뉴빌리티는 지난해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뉴빌리티는 위성항법체계(GPS)나 라이다 없이 실내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구현했다.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V-SLAM) 맵핑, 센서 퓨전, 인공지능(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로봇 배송 이용률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입주민들은 현관문 앞에서 직접 배달 물품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이용률 증가로 운영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 중인 로봇을 본 주민 A씨는 “아이들이나 강아지가 갑자기 튀어나와도 로봇이 잘 멈춘다”며 “현관 앞까지 무인으로 배달이 되는 것도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뉴빌리티 측은 “입주민 호응이 좋아 정식 도입을 위해 아파트 측과 협의 중에 있다”며 “주택과 빌딩 등 공간 내 사용자에게 다양한 로봇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3 13:25신영빈

뱅크몰, '2024 데이터 리포트' 공개···"주택담보대출 이자 639만원 절감"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작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자의 대출 비교 이용 패턴과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고객 편익 등에 대한 보고서를 마련,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뱅크몰은 2022년 국내 최초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을 출범, 현재까지 7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달성했고, 국내 대출 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27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어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은 총 930조 원이며, 대출 비교 후 이용자에게 노출된 상품은 368만 개를 기록했다. 뱅크몰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자가 현재 사용 중인 주택담보대출과 신청한 금융사의 금리 차이는 평균 2.74%로, 신청 대출 금액 평균인 2억 3306만 원으로 환산할 경우 1인 평균 연 639만 원의 이자를 줄였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중 가장 많은 금리를 낮춘 이용자는 사용 중인 대출 금리가 20.0%에서 4.25%로 15.75% 낮췄다고 덧붙였다. 또 뱅크몰은 자체 알고리즘을 구축해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출 상품을 높은 정확도의 금리, 한도, 중도상환수수료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고리즘을 활용한 대출 비교 시스템은 조회부터 상품이 노출되는 결과창까지 평균 52초 걸렸고, 조회당 평균 17개의 상품을 조회했다. 1개 은행을 방문하는 데 1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조회 한 번에 16.8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작년 7월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 '온·오프라인 대출 모집인 연계 서비스'로 대출 모집인의 역경매 제안 및 상담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다양한 담보에 대한 조건을 입력하면 대출모집인이 이용자에게 상품제안을 입찰하는 방식이다. 조회당 대출 모집인의 평균 제안 수는 4건이고, 이용자 수는 2만 8천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뱅크몰TV는 신생아특례대출, 버팀목전세대출 등 정부정책 상품 정보, 대출 잘 받는 방법과 대출 기초용어, 경제 이슈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420개 영상을 업로드했고, 약 856만 건의 조회가 이뤄졌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대출을 쉽게 이해해 현명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 최승일 이사는 "경기침체 국면에 빠지게 되며 고정지출을 줄이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민생에 가장 밀접한 고정지출 중 하나가 대출이자"라면서 "뱅크몰은 이에 대한 해답으로 대출이자를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답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국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상품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의 소비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했고 현명한 대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낮은 대출금리의 상품 정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몰은 주택담보대출 외에도 사업자 담보대출, 전세 자금 대출, 신용 대출, 개인 회생 대출 비교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2025.02.03 12:01방은주

LG전자, 스탠드 분리되는 '스탠바이미 2' 출시

LG전자가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어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 스탠바이미 2(모델명: 27LX6)는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 히트상품인 'LG 스탠바이미'의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LG전자는 후속작에 바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 장점은 더 강화하고 원하는 바는 보완해 LG 스탠바이미 2를 설계했다. 무빙휠을 활용한 뛰어난 이동성과 다양한 자세로 시청 가능한 편리한 사용성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적인 장점으로 꼽혔으며, 신제품에서 더 편리하도록 대폭 강화됐다. LG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도 가능하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더 좋은 화질과 긴 사용 시간에 대한 고객의 의견 역시 반영했다. 스탠바이미 2는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FHD 디스플레이) 대비 한층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도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8 2세대를 탑재했다. AI가 영상과 사운드 등을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신제품은 스피커가 화면부 측면에 배치돼 전작의 후방향 스피커보다 또렷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준다. 별도 판매중인 '스탠바이미 스피커'와 함께 사용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2는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를 탑재했다. OTT 및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 숏폼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테마의 시계∙달력∙포스터 등은 물론 직접 그린 그림을 배경 화면에 띄워 벽에 걸면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도 한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원거리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하이 엘지, 스포츠 경기 결과 알려줘”, “볼륨 높여줘”와 같이 말하면, 제품에 탑재된 마이크가 이를 인식해 작동한다. USB-C 포트로 IT 기기와 연결하면 데이터 전송과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스탠드 하단부에 전원 어댑터를 내장해 설치 공간도 깔끔해졌다.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리모컨은 제품 상단에 붙일 수 있어 보관이 간편하다. LG 스마트 TV용 인공지능리모컨과도 호환 가능하다. 한편, LG 스탠바이미 2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테크레이더(TechRadar), 홈씨어터리뷰(Home Theater Review), 피씨월드(PCWorld) 등 주요 IT 매체들로부터 차별화된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이달 5일 20시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스탠바이미 2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1일 정식 출시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12만원 상당 전용 액세서리와 리뷰이벤트를 통한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스탠바이미 2의 국내 출하가는 129만원이다. 구독기간 내내 무상 A/S가 제공되는 LG전자의 차별화된 가전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완전히 새로워진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앞세워 고객에게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2 10:00이나리

업비트 '솔라나' 스테이킹, 2024년 수익률 212%

지난해 업비트에서 솔라나를 1년간 스테이킹한 투자자는 212%의 수익률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킹 이자가 단순 투자 대비 수익률 극대화를 이끌었다. 1일 두나무 측에 따르면 이 회사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솔라나 스테이킹 수익률은 단순 보유 투자자 대비 20% 높은 212%로 나타났다. 단순 보유보다 높은 수익률의 비결은 차곡차곡 쌓이는 스테이킹 보상에 있다. 업비트 내 투자자가 지난해 1월 1천만원 상당의 솔라나(당시 시세 기준 수량 75.75SOL)를 스테이킹했다면 1년 동안 5.19SOL이 보상으로 지급돼 총 80.94SOL로 늘어난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3천120만원으로 수익률은 212%에 달한다. 하지만 단순 보유만 했다면 75.75SOL에 대한 원화 환산 금액은 2천925만원으로 수익률은 192%다. 스테이킹은 보유하는 가상자산을 예치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업비트는 투자자가 직접 하기에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스테이킹 과정을 간소화했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에게 위임 받은 가상자산을 직접 운영하는 검증인(validator)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100% 스테이킹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스테이킹 된 가상자산의 실시간 수익률을 원화 환산가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비트는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임의로 운용하거나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으며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단순 보유하는 대신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보상을 누리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업비트 스테이킹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업비트 스테이킹은 참여액 3조8천500억원을 돌파했고, 3년간 보상으로 분배한 금액은 무려 1천460억원이다. 현재 업비트에서 스테이킹이 가능한 가상자산은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 등 모두 5종이다.

2025.02.01 09:0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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