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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임장 불편 디지털로 완전 대체"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해 올해 처음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블록체인&AI 해커톤'에서 '위임(We-im)'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위임'은 '마이데이터와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한 디지털 위임장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래는 '위임(We-im)' 팀과의 인터뷰. '위임'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팀 소개를 해주세요 "우리는 세상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데 진심인 구성원들이 모였습니다. 프로젝트 총괄 이도현, 전략&기획 한종문, 개발&보안 총괄 현석훈, 백엔드&블록체인 개발 송진우, 프로덕트 디자인 이소연으로 역할을 나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학부 및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산업보안, 정보보호,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대기업과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개월 만에 서비스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및 내부 테스트까지 완료할 만큼 훌륭한 팀원들입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소연 님은 기존 팀원들이 UI/UX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중간에 합류했고 지금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분업, 빠른 피드백, 책임감이 강점입니다. 각자 바쁜 와중에도 새벽까지 작업하면서 사전에 정한 마감일까지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 대해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면, 서로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 합의된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예선 때부터 이런 경험이 쌓여 팀원 간의 신뢰가 높았고, 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걸 알기에 서로 믿고 맡겼습니다. 이러한 팀워크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해 주세요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대상팀으로 호명돼 연단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그날 회식을 하면서도 저희끼리 '믿기지 않는다, 이게 도파민인가'라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0개팀이 결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수상팀을 발표하는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팀의 서비스 구성이나 완성도가 높아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우수상, 최우수상에서 저희 팀이 호명되지 않았을 때, '진짜 수상을 못하는건가?' '설마 대상인가?' 라는 실망과 기대의 감정이 끊임없이 교차했습니다. 대상 수상팀 발표만 남은 순간, 옆을 봤는데 팀원들 모두 서로를 쳐다보며 초조한 표정으로 두 손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간절했기에 대상에 저희 팀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수상의 기쁨이 가라앉을 때쯤에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희 'We-im' 서비스에 대한 기대라 생각하고 조만간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가한 계기와 준비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팀장인 저(이도현)와 종문 님은 아는 사이여서, 가끔 만나면 이런저런 사업 아이템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술자리였습니다. 저랑 종문 님이 각자 아는 사람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합류했는데, 그게 석훈 님과 진우 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친목 차원에서 모였던 건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다들 아이디어 뱅크였습니다. 마침 각자 자신 있는 분야가 달라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종문 님이 팀을 한번 이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게 3월 초였는데, 다들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해 3월 말쯤에 팀이 결성됐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교육 플랫폼부터 해서 너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와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블록체인 관련된 아이템을 찾아보자는 윤곽 정도만 정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예 공모전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마침 이번 해커톤 공고를 확인했습니다. OpenDID 블록체인 플랫폼도 지원이 돼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바로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해줬습니다. 자정 무렵에 개발이나 디자인 피드백을 하면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반영돼 있었습니다. 서로 너무 무리하지 말라면서 서로가 매번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다들 이번 We-im 서비스에 애정을 많이 갖고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원래 Ominone 메인넷 연동은 계획에 없었지만, 멘토님들께서 조언을 주시기도 했고, 팀원 간 회의에서 가산점이 있는데 굳이 포기할 필요는 없겠다는 결론이 나서 급하게 메인넷을 연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바라보는 서버만 바꾸면 되는 걸로 생각했는데, 계속 오류가 나 새벽까지 석훈님과 진우님이 정말 고생했습니다. 다행히 제출 마감일 전날 연동이 완료돼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모바일 신분증 및 DID 기술 활용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주요 기능이나 특징, 차별점이 궁금합니다. "'마이데이터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위임장 서비스(위임, We-im)'를 아이디어로 제안했습니다. 그간의 종이 위임장 체계를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주요 기능 및 특징은 '편리성' '신뢰성' '범용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편리성' 측면에서 We-im 애플리케이션은 위임장의 라이프사이클(생성, 제출, 보관, 폐기) 전반을 지원합니다. 위·수임자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간편하게 가입 및 로그인하고,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기반으로 한 위임장을 5분 만에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PI가 연계된 기관에는 QR이나 Web2App, App2App 등의 수단을 통해 위임장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연계되지 않은 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PDF로 문서를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보관 기능은 추후 분쟁이나 증명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할 수도 있고, 대량의 위임장을 처리하는 전문직종사자들(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회계사 등)이 이 기능을 통해 위임장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폐기와 관련해 위임자나 수임자가 직접 버튼을 눌러 수행할 수도 있고, 사전에 설정한 사용 횟수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폐기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둘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마이데이터, OpenDID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현재까지 약 700만 명의 국민이 발급받은 상태입니다. 모바일 신분증 자체만으로도 1인 1단말기 정책 등 엄격한 보안 정책이 적용돼 있습니다. 여기에 저희는 추가적으로 공공 마이데이터나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위·수임자의 관계가 정말 가족 관계가 맞는지, 위임자가 치매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 부정 위임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추가로 검증합니다. OpenDID 블록체인 플랫폼은 이미 모바일 신분증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신뢰성이 담보된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저희 We-im 서비스도 OpenDID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임장 생성부터 제출, 보관, 폐기 과정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셋째는 '범용성'입니다. 이는 '편리성'과 연관됩니다. 간단한 내용의 위임장을 작성하려고 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분야에서 사용하는 위임장 양식이 따로 있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사실 위임 계약은 민법의 낙성 불요식 계약으로서 그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We-im 서비스는 공통적으로 필요한 내용만을 모아 위·수임자가 동일한 프로세스로 모든 분야의 위임장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위임장이 필요한 경우, 위임장 관련 전반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위임장 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임 팀이 개발한 서비스는 우리 사회 및 산업에 어떤 효과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We-im' 서비스는 기존 종이 위임장 체계를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종이 형태의 위임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동산 계약, 행정, 금융, 소송에 필요한 기반 서류가 많습니다. 계약서나 실제 업무 내용이 중요한데, 오히려 신원 확인이나 위임장 등 부가적으로 필요한 서류 준비 때문에 지치게 되는 것이 저희가 인식했던 문제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계약이나 소송도 전자화 및 디지털화되고 있는데, 기반 서류가 여전히 종이 문서로 존재한다면 디지털 전환의 장애물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We-im 서비스가 계약이나 소송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저희 서비스를 통해 계약 당사자나 업무 당사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We-im 서비스의 '편리성'과 '신뢰성'을 토대로 위임 기반의 계약이나 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이 위임장 체계에서는 '불편함'과 '불안함'이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동산 전세 계약을 알아볼 때의 일입니다.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집주인을 대신해 동생분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갖고 나온다고 했습니다. 공인중개사분은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했지만, 한창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던 때라 저와 부모님은 더 안전한 계약을 알아보기로 하고 다른 방을 구했습니다. 집주인분도 위임장 때문에 해외에서 잠시 들어와 작성하고 나가신 거라고 들었는데, 어찌 보면 집주인분이나 저나 모두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위임장을 원거리에서도 작성할 수 있었다면, 위임장을 신뢰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We-im 서비스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했습니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위임할 수 있다면 그동안 망설였거나 불편했던 분들도 위임 기반 업무나 계약에 참여하며 위임 기반의 계약이나 업무도 활성화될 것입니다." -창업 등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MVP 개발까지 완료된 상태이고, 데모 버전 및 CBT 등 테스트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거쳐 내년 1월에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장을 위한 기반을 잘 쌓아 나가려고 합니다. 먼저, 국내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증을 선도하는 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특히, 인증과 관련해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증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질 것입니다. 지금은 각 플랫폼마다 산재돼 있는 ID, PW와 및 인증서를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다양한 페르소나가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로서의 나, 법인 대표로서의 나, 회사 임직원으로서의 나, 러닝 크루원으로서의 나 등 다양한 나의 정체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페르소나가 플랫폼 ID나 인증서로 연결이 되기도 하는데, 결국 이것은 모두 나의 모습이며 도래하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의 시대에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임장에서 연계된 계약이나 업무 등과 관련된 문서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계약이나 공식적인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인방지'와 '무결성'입니다. '이건 내가 서명한 것이 맞다. 그리고 내가 서명한 이 문서가 위변조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이 두 가지를 담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 디지털 문서와 계약 시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국내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나 국내에서 해외에 투자하는 경우부터 시작해 해외 시장 자체를 공략하려고 합니다. 유럽이나 베트남에서도 우리나라의 모바일 신분증과 같은 eID를 의무적으로 발급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하는 저희 We-im 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eID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입니다." -대회 참가자와 동료 개발자, 업계 및 사회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해 주세요 "결선 당일, 참가팀들의 발표 내용을 들으며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템 자체가 좋은 경우도 있었고, 사업을 향한 열정이나 Go-To-Market 전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평가를 받는 긴장의 순간이 있기도 했지만, 창업 세미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10개의 결선팀뿐만 아니라, 예선에 참가한 분들의 아이디어도 궁금했습니다. 이번 해커톤에서 만난 인연이 선의의 경쟁자이자 서로를 응원하는 조력자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라온시큐어 운영위원님들과 멘토님들께서 이번 해커톤 진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We-im'으로 '간편 위임의 시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간편 송금이나 간편 결제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많았지만, 지금은 정말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기능적 측면에서의 '간편성'이 이제는 기업의 비전이나 철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 일환으로 '위임을 간편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위임 및 대리의 패러다임을 이끌고자 합니다. 위임 업무를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하고, 디지털 신원 인증 혁신, 행정 및 사회적 비용 감소, 디지털 계약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2025.10.12 19:02방은주 기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소상공인용 비트코인 결제·지갑 서비스 공개

트위터 공동창업자이자 블록 CEO인 잭 도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비트코인 결제 및 지갑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의 비즈니스 사업부 스퀘어는 자사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을 이용하는 상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결제 수단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퀘어는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하루 매출의 최대 절반까지 비트코인으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퀘어 내 통합된 전자지갑을 통해 상점 주인들이 비트코인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퀘어 마일즈 서터 비트코인 제품 총괄은 “비트코인 결제를 카드 결제만큼 간편하게 만들고, 지금까지 대기업에만 가능했던 금융 도구를 소상공인에게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은 이미 개인 간 송금 서비스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 매매 기능을 제공 중이다.

2025.10.10 08:13김한준 기자

업비트, 추석 연휴 맞아 '보이스 피싱 방지 캠페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서 가짜 거래소, 계정 대여, 임직원 사칭, 스미싱, 로맨스 스캠, 사기성 투자 권유 등 유형별 사기 사례를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까지 소개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고수익 미끼에 속지 마세요! ▲업비트 계정 대여 유도,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검찰·금감원 및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한 연락, 실제로는 사기입니다! ▲악성 링크·스미싱 문자, 클릭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연애 감정에 의한 접근? 로맨스 스캠을 조심하세요! ▲"손실 보전"을 내세운 투자 권유, 100% 사기입니다! 등이다. 업비트는 꾸준히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12월에는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1533-1111)를 오픈하기도 했다. 업비트는 피해 구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가 FDS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한 금액은 누적 1천450억원(2025년 8월 기준)에 달한다. 또한 2020년 이후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과 공조해 총 700여명의 피해자에게 약 140억여원의 피해액을 환급하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로서 업비트도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5 10:55김한준 기자

핑거-BTQ,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협력 시동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핑거가 스테이블코인에 양자보안을 결합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핑거는 관계사 마이크레딧체인, 나스닥 상장사 BTQ 테크놀로지와 '크립토 기반 양자보안 네트워크 실증·사업화 협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사업 강화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디지털 결제와 자산 운용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양사는 BTQ의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QSSN)'를 결제·운용 인프라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기존에도 탄소크레딧·ESG·기후테크, 증권형 토큰(STO),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글로벌 결제·송금 시장 진출 ▲금융기관·기업 대상 B2B 확대 ▲ESG·탄소크레딧 결제 인프라와 연계하는 등 고성장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BTQ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보안 기업으로, 양자내성암호(PQC)·역지식증명(ZKP)·양자 작업증명(QPoW) 등 독자 기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금융과 암호화폐 핵심 인프라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BTQ의 QSSN은 미국 SEC와 재무부, 연준 산하기관 등이 주도하는 '포스트 양자 금융 인프라 프레임워크(PQFIF)'에서 대표 파일럿 모델로 인용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실증 사업 확대, 국제 결제 시장 진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등에 속도를 내 디지털 자산·웹3 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TQ 테크놀로지 최영석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협력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결제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QSSN을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이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양자보안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경제의 성장 엔진이자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BTQ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결제·자산운용 시장을 선도하는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3 10:19한정호 기자

민주당 디지털자산TF, 스테이블코인 활용·제도 필요성 집중 논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가 1일 국회서 '디지털 자산 업권법 제정과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과 인프라 연계 방안, 제도 정비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은행업은 물론이고 카드·간편결제·증권·디지털자산업 등 다양한 업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업권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실무 의견들을 내놨다. 은행업권은 무역대금 정산, 해외 송금, 본사와 지사 간 내부 거래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예금토큰 형태의 제한된 유통구조를 통해 지급결제 효율성과 자본시장 투명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 수단으로서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디지털 자산 수탁 및 발행 업무에 대한 겸영 허용과 같은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는 전국적 가맹점 인프라와 국내외 정산망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결제 연계 실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수단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편결제 플랫폼은 유통사의 제도적 정의와 진입 규제 완화, 인센티브 설계 등을 통한 개방형 경쟁 환경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증권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이 자산토큰화(RWA) 및 토큰증권(STO) 의 기반 통화로 기능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디지털 자산업계는 외국환거래법, 전자금융래법 등 기존 법 체계와의 조화로운 정비로 인해 활용 가능함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 이정문 위원장은 “업계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혁신과 안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건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설계하겠다” 고 말했다. TF 는 앞으로 공청회 ,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디지털 자산 업권법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실증 및 제도화를 위한 법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10.01 17:13손희연 기자

업비트 "추석 명절, 휴대전화 번호로 코인 선물하면 4억원 상당 비트코인 경품"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오는 12일까지 '한가위 맞이 디지털 자산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추가된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은 수신인의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업비트 내 가상자산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업비트 이용자는 복잡한 지갑 주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상대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상자산을 전송할 수 있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수신인은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안내된 입금 사실을 확인하고, 72시간 내 '입금받기'를 완료하면 된다. 기존 업비트 이용자가 아니어도 가상자산 수신 대상은 될 수 있지만, 가상자산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업비트 회원가입 후 고객 확인을 완료해야 한다. 두나무는 추석을 맞아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을 사용해, 가상자산을 전송한 업비트 이용자 1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업비트 웹·애플리케이션(앱) 내 '한가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가족,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가상자산을 선물하면 된다. 상대 이용자가 72시간 내 '입금받기' 버튼을 눌러 가상자산을 받으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발송 횟수와 관계없이 계정당 1회만 지급된다. 총 2비트코인을 내건 이벤트도 진행된다. 업비트는 기존·신규 이용자 중, 이벤트 기간 중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을 사용해 생애 최초 신규 가입자를 초대한 1명을 추첨해 1비트코인을 선물한다. 신규 가입자를 여러 명 초대할수록 이벤트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반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으로 가상자산을 선물 받아, 업비트에 생애 최초 신규 가입한 이용자 1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1비트코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휴대전화 번호로 출금 시 선물 카드에 간단한 메시지를 적어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라며 “특별한 추석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이용자들의 많은 이벤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0.01 15:23김한준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테더와 게임토큰 거래쌍 추가...모든 수수료로 크로쓰 토큰 재매수"

넥써쓰가 플레이위드와 공동으로 퍼블리싱한 신작 '로한2 글로벌'을 정식 출시하며, 크로쓰(CROSS) 생태계 확장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지난 30일 SNS를 통해 “9월의 마지막 날은 곧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끝과 시작은 늘 반복되며,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기대된다”고 전하며 이번 출시의 의미를 전했다. 로한2 글로벌은 원작 '로한' 시리즈의 세계관과 핵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의 게임 활동이 곧 경제 순환으로 이어지는 토크노믹스 구조를 도입했다. 또한 크리에이터 보상 시스템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를 더해 창작자 중심의 순환 생태계를 한층 강화했다. '크로쓰 웨이브'는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된 게임을 기반으로, 팬과 크리에이터를 실시간 온체인 보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특히 시즌1은 '로한2 글로벌'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시작되며, 게임 매출의 5%가 보상 기금으로 편성된다. 여기에 500만 크로쓰 토큰이 특별 보상 기금으로 추가돼 인센티브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또 기존 3개월에 걸쳐 분산 지급되던 보상을 한 달 내 집중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 크리에이터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강도를 높였다. 아울러 넥써쓰는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크로쓰 토큰과 게임토큰 간 거래 외에도 테더를 활용한 직접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거래쌍 도입은 단순한 결제 수단 확장을 넘어 스테이블코인 거래로 발생하는 수수료 전액을 시장 내 크로쓰 토큰 매수에 재투입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눈길을 끈다. 장현국 대표는 “테더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추가하며, 해당 거래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를 시장에서 크로쓰 토큰을 재매수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크로쓰 토큰의 구조적 수요를 창출하고, 생태계 전반의 순환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1:33김한준 기자

"행정망 먹통에 전국이 멈췄다"…국정자원 화재로 시민 불편 '확산'

정부 전산망을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주요 서비스가 멈추면서 시민 불편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 우체국 금융과 우편, 정부24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가 중단되자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곳곳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총 647개 행정업무 시스템이 가동을 멈췄다. 특히 우체국 금융 서비스 마비가 직접적인 불편으로 이어졌다.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한 결제와 송금, 계좌 이체가 불가능해졌고 ATM기 이용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최근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10만원을 우체국 카드로 받은 시민들이 결제를 시도했지만 '은행·카드사 점검 중'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사용하지 못했다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우체국 우편 서비스 역시 마비되면서 택배 운송장 조회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도 중단됐다. 현재 병원·공공기관·교통 현장 등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업무 처리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역시 멈추면서 주민등록등본 발급이나 교통·여객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행정 서비스의 중단도 혼란을 낳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부24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나 각종 전자증명서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일부 지자체는 정부24와 연동된 민원 서비스가 멈추면서 차량 등록, 건축 인허가, 복지 신청 업무 등에서도 지연이 발생했다. 교통 분야 불편도 확산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도와 버스에서는 다자녀·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혜택 신청이 막혔고 공항에서는 항공기 탑승 시 정부 모바일 신분증 확인이 불가능해졌다. 국토부는 복구 시까지 신분증 사본이나 민간 앱을 활용한 대체 확인을 한시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행정 민원 서비스도 큰 타격을 받았다. 인천과 전북 등 지자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 시설 화재로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공무원들은 평소 전자문서 시스템을 통해 외부 기관과 문서를 주고받지만 이번 장애로 전자 팩스나 자체 메신저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교육 현장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가 일부 로그인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성적 처리, 생활기록부 관리 등이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데이터 유실 문제는 없다고 밝혔지만 로그인 인증 단계에서 행안부 인증 시스템이 막히며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방 교육행정 재정통합시스템인 'K-에듀파인'과 교육부 홈페이지 접속도 제한됐다. 보건 분야 역시 비상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방역통합정보시스템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제1급 감염병 등 긴급 상황은 유선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질병청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보건복지부도 이날 오전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119 긴급 신고 체계도 일부 차질이 생겼다. 전화 신고는 가능하지만 문자·영상·웹 등 다매체 신고가 불가능해졌고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도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방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번호 조회를 통해 신고자 위치를 파악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력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카카오톡 공지를 통해 국민에게 상황을 안내하고 대체 서비스 목록을 공개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교통민원24, 세움터, 홈택스, 국민건강보험 등에서 일부 증명서 발급과 민원이 가능하다고 알리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이 수기 접수와 처리기한 연장 등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행안부 김민재 차관은 정부 브리핑을 통해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우체국 금융과 우편부터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7 14:19한정호 기자

"AI 거래 시대 연다"…클라우드플레어, 스테이블코인 '넷 달러' 발표

클라우드플레어가 온라인 결제 방식에 활용할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공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넷 달러(NET Dollar)'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웹 환경에서 즉각적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넷 달러는 웹 환경에서 자동화된 거래를 가능하게 해 창작자와 개발자의 수익 창출을 돕는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항공권 예약이나 음식 주문 등 일상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흐름이 확산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핵심 금융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방침이다. 기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 광고와 은행 송금에 의존해 온 것과 달리 넷 달러는 종량제, 분할 결제, 마이크로 트랜잭션 등 새로운 수익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와 크리에이터, 개발자가 참여하는 개방형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빠르고 안전하며 글로벌 규모에서 접근 가능한 인터넷 네이티브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AI 기반 웹의 상호 운용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거래하고 창의적 콘텐츠를 공정하게 보상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또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과 x402 같은 개방형 표준에도 참여해 AI 에이전트 간 송금과 결제 과정을 단순화하고 있다. 이는 웹 전반의 결제 인프라를 개방형으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전역 네트워크를 사용해 인터넷의 속도로 돈을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금융 철도를 최신화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모두에게 더 개방적이고 가치 있는 인터넷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9.26 17:09김미정 기자

네이버페이, 두나무 편입 시 '실물자산 시장 디지털화' 앞당길 듯

네이버페이가 가상자산거래 라이선스(VASP)를 갖고 있는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일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시장은 네이버페이가 전통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5일 네이버페이와 두나무는 모두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한다는 보도에 대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추가적인 협력 사항이나 방식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장 대비 11.4% 오른 25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네이버페이와 두나무의 협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는 두나무로부터 '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분 70%를 688억원에 인수하면서, 자산 시장에 대한 디지털화를 접목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두나무가 뛰어들면서 비상장 주식에 대한 거래가 그나마 수월해졌으나, 아직도 비상장 주식은 개인 간 거래에 대한 불편함과 불투명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네이버가 방대하게 보유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도 디지털화해서 거래될 수 있다. 네이버가 보유한 전통 금융의 데이터는 네이버페이가 발행하고 유통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블록체인망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격이다. 온도파이낸스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RWA(Real World Asset) 토큰화와 비슷한 맥락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지난 6월 네이버페이는 간담회를 통해 금융의 디지털화를 예고했다. 네이버페이 조재박 이노비즈 부사장은 "금융투자 부분에서도 자리매김할 것이며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금융자산과 손쉽게 연결돼 결제·송금, 투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업비트의 손자회사 편입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제 체계가 명확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에서 발행과 유통은 분리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만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손자회사인 업비트에 상장하고 거래되긴 어렵지만, 현재 관련 규제는 국내에 아예 전무한 상황이다. 업계는 "네이버 쇼핑 등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는 리테일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포함한 초기 비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명히 쇼핑뿐만 아니라 카페·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겠지만, 수익 규모가 훨씬 큰 전통 금융시장을 눈여겨볼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5.09.25 17:04손희연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네이버 자회사 편입?..."주식교환 확정된 바 없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하 네이버페이)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5일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이날 오전 일부 매체가 네이버페이와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는 보도 직후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는 네이버페이가 발행한 신주를 기존 두나무 주주가 보유한 지분과 맞바꾸는 방식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페이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그룹에 편입되며, 네이버는 쇼핑·금융·가상자산 거래를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지배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페이는 지난 11일 두나무로부터 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분 70%를 약 686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MOU도 체결했다.

2025.09.25 12:20이도원 기자

두나무·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개최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2025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모델 제안 및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유정원 모델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조성한 몰입형 가상 정원으로, 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숲의 풍경을 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다양한 감각적 요소를 더해 관람객에게 실제 자연에 있는 듯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조성된 이 정원은 현대인의 일상과 자연 사이 간극을 좁히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회복과 재충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디지털 치유정원의 치유 효과를 한층 더 확장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대상은 정보기술, 조경, 의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전공자, 스타트업 등이며, 자연에서 비롯된 치유와 회복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10월 19일이다. 공모전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기술과 정원을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을 제안하는 '공간·모델 제안' 분야이며, 두 번째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유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분야다. 공간·모델 제안 분야에서는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정원 설계 아이디어나 디지털 장비를 접목한 공간 인프라를 제시할 수 있으며, 콘텐츠·프로그램 분야에서는 ICT 기술과 자연 정원 치유 요소를 결합한 체험 콘텐츠나 현장 운영형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다. 공모전은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기술과 조경, 산림, 심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게 된다. 이후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2천만원 규모이며, 산림청장상, 서울시장상, 두나무 대표이사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 등이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은 실제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에 반영되어 시민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은 자연과 기술을 연결해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활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4 18:11김한준 기자

금융당국, 빗썸-호주 거래소 오더북 공유 조사

금융당국이 빗썸의 해외 거래소와의 오더북(호가창) 공유와 관련해 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이 호주 거래소 스텔라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특금법상 절차를 충분히 준수했는지 검토 중이다. 빗썸은 지난 22일 테더(USDT) 마켓을 개설하며 스텔라와 오더북을 공유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현행 특금법은 인허가·신고 절차와 고객 정보 확인 등 자금세탁방지 요건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빗썸은 스텔라 측과 협의한 내용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2025.09.23 22:02김한준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JPYC 손잡고 한·일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시동'

아이티센글로벌이 일본의 대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JPYC와 손잡고 한·일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 19일 오픈블록체인·DID협회가 주관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에 JPYC와 함께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탈중앙 금융(디파이)' 기술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 방안을 발표하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의 약자로, 은행이나 증권사 등과 같은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블록체인 기술과 자동화 계약을 이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누구나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예금·대출·투자 등 다양한 금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티센글로벌의 초청으로 JPYC도 참석했다. JPYC는 지난 8월 일본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한 금융업 라이선스인 '자금이동업' 등록을 완료해 주목받은 바 있다. 양사는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출시 등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 오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규제 및 시장 동향, 이를 뒷받침하는 보안과 활용 사례, 디파이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 확장성이 조명됐다. 특히 일본 대형 금융권과 연계한 JPYC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경험이 구체적인 실증 사례로 언급돼 주목받았다. JPYC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실질적으로 발행하기까지 고려해 온 점들이나 노하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티센글로벌은 우리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인 만큼 상호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의견 교환과 공동 연구 안건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한·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며 동북아 경제권에서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스테이블코인이 국가 간 송금·결제는 물론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증권(ST) 등 디지털 금융 전 영역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만큼 금융 혁신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JPYC와 함께 보안·라이선스·규제 적합성은 물론 탄소 크레딧과 국경 간 결제, 실물자산 거래 활성화에 기반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것을 핵심 연구 과제로 설정했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기존 기술·지식·네트워크를 JPYC를 포함한 여러 국내외 금융사들의 사업 영역과 융합시켜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3 15:33한정호 기자

보 하인스 테더 USAT CEO "지니어스법,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표준 될 것”

보 하인스(Bo Hines) 테더 USAT CEO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현장 인터뷰에 나서미국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 한국 시장 접근법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보 하인스 CEO는 “지니어스 법이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며 “USAT는 이 기준에 따라 발행되는 미국 내 첫 번째 완전 허가 스테이블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1대1 준비금, 빅5 회계법인 감사를 포함해 모든 조항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형 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의 채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테더의 사명은 전 세계 은행 이용자뿐 아니라 언뱅크드와 언더뱅크드까지 포용하는 것”이라며 “USAT는 이러한 포용성과 더불어 기관 친화적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인스 CEO는 USDT와 USAT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USDT는 여전히 전 세계 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주력 상품이며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USAT는 규제 친화적인 기관용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내에서, USDT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양자 간 상호운용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USDT가 이미 대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규제가 마련된다면 미국의 지니어스법과 유사한 명확한 기준을 한국도 마련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국가만 스테이블코인을 막기는 어렵다. 글로벌 금융 자유와 효율성을 위한 흐름에 한국도 동참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하인스 CEO는 백악관 경력에서 테더 USAT CEO로 자리를 옮긴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지니어스법이 초당적으로 통과되면서 규제 표준을 마련하는 역할은 마무리됐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현장에서 이를 구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USAT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송금·무역·커머스 등 전 세계 결제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23 15:20김한준 기자

황건일 "스테이블코인, 외화관리 어려워…외환규제 단계적 완화해야"

황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우리나라의 외환규제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더디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외환규제는 단계적으로 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중구 한은서 열린 황건일 금융통화위원 간담회에서 그는 "한은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신중하게 접근하자, 안정성을 갖고 하자고 하는데 대표적인 (리스크가) 외화가 쉽게 유출되는 것"이라며 "외화 유출과 환치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환치기는 허가나 신고 없이 국경 간 자금 이동을 우회적으로 처리하는 행위를 뜻하며, 우리나라 외국환거래법상 외화 송금과 수취는 은행 등 외국환업무 취급기관을 통해야 한다. 그는 이어 "환치기를 '제3자 취급'이라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규제가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외환 규제가 없다면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쉽지만 우리나라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게 스테이블코인(도입이) 안정성있게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황건일 위원은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과 완전히 다르게 민간 화폐창출 기능이 있고, 스테이블코인으로 인해 외화 관리가 어렵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외환당국이 지금보다 외화유출 규모나 상대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황 위원은 외환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에서 환율과 국제금융부서에서 실무와 정책을 다뤄온 그는 "외환 규제 완화는 점진적으로 해와 실수요와 관련된 규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도 "여전히 우리나라 상황을 볼 때 완전히 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며 단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황건일 위원은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지속가능하지 않은 것은 언젠가 멈춘다고 했는데, 그래도 외환 관리가 필요한 것은 원화가 국제화된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외화 유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한 내외 금리 격차를 "개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리 차 부분은 점점 더 줄여나갔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당국 조직 개편에 대해서 그는 조심스러운 일침을 가했다. 황건일 위원은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는 수요자인 금융기관이나 금융소비자들의 입장에서 했으면 한다"고 "공급자 측면에서 생각하다 보면은 좀 그렇다"고 발언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달러 통화 스왑을 제시했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황 위원은 "통화 스왑은 경제의 영역이라기보다 고도의 정치적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통화 스왑은 하면 할수록 좋다고 본다"고 발언했다.

2025.09.23 15:00손희연 기자

카이아-라인 넥스트, 스테이블코인 기반 웹3 슈퍼앱 '프로젝트 유니파이' 출시

카이아 DLT 재단(카이아)은 라인 넥스트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웹3 슈퍼앱 '프로젝트 유니파이(가칭)'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니파이 앱은 카이아 기반 단독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며, 동시에 라인 넥스트가 운영하는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으로도 탑재된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안에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예치 수익, 결제, 송금, 온/오프램프 연동, NFT 및 게임 서비스 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웹3 및 핀테크 기능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파이 앱은 스테이블코인을 지갑에 예치하는 것만으로 실시간 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메시지를 통해 누구에게나 스테이블코인을 손쉽게 송금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를 통해 페이백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니파이 앱은 이전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접근성 높은 온·오프램프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보상 기반의 100개 이상의 웹3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올해 1월,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는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플랫폼을 선보이며 약 1억 3천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활성 월렛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유니파이 앱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슈퍼앱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유니파이는 여러 국가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들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통합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원화를 포함해 미국 달러, 일본 엔화, 태국 바트, 인도네시아 루피아,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싱가포르 달러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카이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통화의 발행, 결제, 수익 창출 기회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및 앱 개발자를 위한 '유니파이 SDK'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현지 시장에서 유니파이 기능을 손쉽게 배포해 사용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앱 개발자는 복잡한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손쉽게 앱에 통합할 수 있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카이아와의 협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실제 수요와 높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프로젝트 유니파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핀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을 통해 고도로 분산된 아시아 지역의 결제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하고, 국경을 초월한 금융 포용성을 실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2 12:19김한준 기자

서상민 카이아 의장 "원화 스테이블코인 넘어 아시아 아우르겠다"

22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야트 호텔에서 열린 '카이아 스테이블코인 간담회'에 연사로 나선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원화를 포함해 아시아 전역의 돈 흐름을 하나로 묶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중요하고 카이아도 그 체인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카이아가 바라보는 지향점은 원화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아시아를 카이아의 핵심 마켓으로 규정했다. 그는 아시아에는 50개국, 50억 인구가 살고 있으며 세계 GDP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는 점을 들어,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지만 동시에 가장 파편화된 금융·규제 환경을 가진 곳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로의 해외 송금 인플로우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24년 인도의 경우 연간 1290억 달러, 우리 돈 150조 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은행 밖에서 금융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서상민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을 돈으로 규정하며 “돈을 어디에 쓰느냐고 따로 묻지 않듯 스테이블코인은 돈 그 자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 그리고 그 흐름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연결하느냐다. 카이아는 그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주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레이어가 피아트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온·오프램프, 스테이블코인 교환 비용을 낮추는 FX 엔진, 스테이블코인 예치 시 안정적인 이자를 제공하는 일드 엔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온체인 유동성 허브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서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면 그 자체로 이자를 받는 프로토콜 '슈퍼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목표 수익률은 7%에서 최대 12%까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원화 송금 사례를 들어 효율성을 설명했다. 그는 “원화를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송금한다고 했을 때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경유하면 환전이 두 번 일어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루피아 스테이블코인이 있다면 교환은 단 한 번으로 끝난다”며 “수취인이 당장 현금화하지 않아도 자동 예치를 통해 이자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아는 다양한 로컬 스테이블코인 온보딩도 확대하고 있다. 서 의장은 “USDT는 온보딩을 완료했고 인도네시아 루피아 기반 IDRX는 내부 테스트를 마무리 중”이라며 “앞으로 엔화, 싱가포르 달러, 말레이시아 링깃, 필리핀 페소, 태국 바트 등 아시아 통화 스테이블코인을 순차적으로 온보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의장은 “로컬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될수록 달러 경유에 따르는 비효율을 줄이고 지역별 규제와 결제 환경에 맞는 경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와 개발자를 위한 경험도 병행된다. 서상민 의장은 “스테이블코인 슈퍼앱은 '프로젝트 유니파이'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이며 라인과 카카오에 이어 동남아 현지 대형 앱과도 협력 중”이라며 “최근 타이완모바일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 개발자용 스테이블코인 SDK도 공개해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략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카이아는 발행사가 아니라 메인넷이다. 목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디폴트 체인이 되는 것”이라며 “발행사, 유통사, 컨소시엄과 협력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면 반드시 카이아 체인을 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지원하는 기술 얼라이언스 '케이스타(K-STAR)'를 출범시켰다고 소개했다. 그는 “케이스타는 발행 기술, 노드 인프라, 컴플라이언스, 지갑 보안까지 통합해 발행사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며 “토큰 생성과 관리, KYC·AML 지원, 준비금 증명, 실시간 정산과 모니터링까지 모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서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미국만의 주제가 아니다. 한국, 일본, 대만, 동남아에서 동시에 진도가 나가고 있다”며 “카이아는 아시아의 돈 흐름을 기준으로 설계된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로 더 싸고 빠르고 프로그래머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화는 이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며 논쟁보다는 실행으로 나아가야 한다. 카이아는 기술과 파트너십으로 그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2 12:12김한준 기자

서강대 박혜진 교수 "원화 스테이블코인, 원화 국제경쟁력 확보 첫 기회"

“원화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기회이자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카이아가 22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야트 호텔에서 개최한 '카이아 스테이블코인 간담회'에 강연자로 나선 서강대학교 박혜진 교수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산업적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과거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이 반복됐지만 이제 정치권 차원에서는 적어도 이 질문은 사라졌다. 제도 논의가 한발 전진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초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언급했고 6월에는 민주당이 관련 기본법을 발의하는 등 제도화 논의가 활발히 전개됐음을 상기시키며 “여러 법안이 나와 있지만 국회 논의가 더디다는 답답함이 크다. 다만 태스크포스가 꾸려져 빠른 처리를 위한 공감대는 형성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원화의 국제화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무역 규모는 세계 10위권이지만, 원화는 수출입 결제 비중이 2%에 불과하고 스위프트 국제결제 순위에도 20위 안에 든 적이 없다”며 “이는 경쟁력 부족이 아니라 제도·기술 인프라 부족의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원화 국제화를 위해서는 제도·기술 기반 마련, 실수요 창출, 금융상품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교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방안을 '주권·패권·산업' 세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통화주권 차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24시간 글로벌 유통 채널이 될 수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송금 사례를 예로 들었다. 패권 경쟁과 관련해서는 “동남아시아 등 교역량과 K콘텐츠 수요가 큰 시장과의 결제 코리더를 구축해 '원존(₩-zone)'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K콘텐츠, 토큰화된 실물자산 등 원화 표시 금융상품을 확대해 해외 투자자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AI 시대의 초고빈도 결제 환경을 언급하며 “기존 금융망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적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박 교수는 끝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패배주의를 벗어나고, 국민 모두가 공통의 목표를 공유해 원화의 국제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이 기회가 첫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절박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22 11:50김한준 기자

美, 양자 기술 행정명령 준비…포스트 양자 암호 전환 가속화

미국 백악관이 양자시대 보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연방기관뿐 아니라 정부 계약업체까지 포함하는 전방위적 보안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정명령이 미국 내 기술 정책의 흐름을 바꾸는 동시에, 국제 보안 표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넥스트고브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양자 정보 과학과 포스트 양자 암호(PQC)를 핵심 의제로 삼은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다. 외신은 소식통을 통해 백악관이 지난여름부터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의 명령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구체적 범위와 내용은 조율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지난해 발표한 PQC 알고리즘을 토대로 연방정부 전산망을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RSA, ECC 등)에서 신속히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모든 연방기관을 대상으로 한 PQC 전환 로드맵 제시다. 두 번째는 정부 계약업체와 민간 파트너까지 준수 의무를 확대하는 방안이다. 세 번째는 국방·에너지·통신 등 국가 기간산업에 초점을 맞춘 별도 행정명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관건은 이번 명령이 단순 권고에 그칠지, 아니면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위반 시 제재까지 포함하는 구속력을 가질지 여부다. 전문가들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강력한 집행 의지가 반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방기관들은 개별 시스템 이전 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전환 일정과 세부 단계는 의무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정부 네트워크 보호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광범위한 민간 협력망까지 포스트-양자 암호 체계 안에 포함하겠다는 전략일 수 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가 수십 년 걸려야 풀 수 있는 암호를 수 시간 만에 해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이른바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가 현실화되면 금융, 통신, 국방, 의료 등 현대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RSA·ECC 기반 암호체계는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다만 상용화된 양자컴퓨터의 등장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미국 정부가 PQC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수확 후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전략 때문이다. 이는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탈취해 저장해 두었다가,미래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한꺼번에 해독하는 공격 방식이다. 백악관은 이러한 위험이 현실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보안 체계를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1기 집권 당시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법(NQIA)'을 제정하며 양자 기술을 전략적 우선 과제로 삼았다. 해당 법은 양자 컴퓨팅, 센싱, 네트워킹 등 전 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했으나 2023년 만료됐고, 현재 의회에서 재인가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 기술을 차세대 전략 축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을 이끄는 마이클 크라치오스 책임자는 최근 양자 혁신을 AI와 함께 국가적 우선순위로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기술 패권 경쟁에서 AI와 양자를 동시에 두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관련 업계는 미국의 PQC 전환 속도가 글로벌 IT 기업과 동맹국 정부에 직접적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부 계약에 참여하는 해외 기업들도 새로운 암호 표준에 맞춰야 한다. 특히 금융, 통신, 국방 등 민간 핵심 산업은 사실상 미국의 로드맵이 글로벌 표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 송금망, 클라우드 서비스, 글로벌 방산 협력 체계 모두 암호화 프로토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미국 정부가 PQC를 필수 요건으로 지정한다면 그 여파는 전 세계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 롭 조이스 전 NSA 사이버보안 책임자는 "PQC는 양자컴퓨터의 위협에 대비해 중요한 정보와 시스템이 무력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보안 능력을 개발·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양자 안전 시대로의 전환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장기간 집중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또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마지막 순간까지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09.22 11:08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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