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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티몬 사태 불똥 확산…제휴사도 '곤욕'

큐텐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제휴사 피해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두 회사가 급전을 모으기 위해 여러 종류의 상품권을 할인가에 판매한 탓에 소비자한테까지 그 피해가 전이될 수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의 피해가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음식배달 앱 요기요는 티몬을 통해 판매된 상품권으로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자 24일 큐텐 측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3일부터 고객이 요기요 앱에 등록한 상품권 중 일부 사용이 중지됐는데, 문제가 된 상품권은 티몬을 통해 판매된 요기요 상품권이었다. 이 상품권은 발행사인 A사와 판매 대행사인 B사를 통해 티몬에서 판매됐다. 요기요 측은 티몬이 판매대금에 대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았고, 판매 대행사는 요기요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을 중지 처리한 것으로 파악했다. 요기요는 상품권 발행·판매·환불·고객 응대 등 제반 업무를 타사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었다. 요기요 관계자는 "티몬을 포함해 복잡한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 없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를 촉발한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업체에도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NHN페이코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티몬에서 티몬캐시를 페이코포인트로 전환하는 것이 중단됐다. 티몬캐시는 티몬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구매가 가능하고, 권종에 따라 구매 수량과 구매 금액은 제한돼 있다. 이용한도는 1일 50만원이고, 월 20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티몬에서 티몬캐시를 구입한 다음, 수수료 4%를 내고 페이코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페이코포인트를 타사 상품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 티몬은 티몬캐시를 할인해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은 티몬캐시 5만원을 4만6천원에 구매한 후, 수수료 4% 수수료를 내고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티몬캐시를 충전 금액의 60%를 사용하고 나머지 40%는 계좌로 환불 받았다. 이런 이유로 페이코 또한 티몬으로부터 정산 받지 못한 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페이코앱에서 해피머니 상품권과 문화상품권, 컬쳐랜드 상품권 등 상품권을 통한 페이코포인트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페이코 관계자는 "사용자가 몰리며 상품권 충전이 23일 오후 4시 반부터 중단됐다"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이나 8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트리플은 최근 몇몇 기사에서 티몬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문제가 된 인터파크커머스를 '인터파크'라고 표현해 소비자 혼란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야놀자 자회사로, 큐텐 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는 다른 회사다.

2024.07.24 21:05정석규

금감원, 5대 가상자산거래소 소집…"예치금 이용료율, 합리적 산정해야"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들을 소집해 예치금 이용료율을 합리적으로 산정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알려졌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거래소 담당자를 소집해 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방식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최근 각 거래소들이 예치금 이용료율 경쟁에 나서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늘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 기준 5대 거래소의 예치금 이용료율은 코빗(2.5%), 빗썸(2.2%), 업비트(2.1%), 고팍스(1.3%), 코인원(1.0%)순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금감원이 각 거래소에 합리적인 이율 산정을 주문한 만큼 이용료율에 변화가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예치금 이용료율 경쟁은 지난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의 발생했다. 특정 거래소가 이용료율을 높이면, 또 다른 거래소가 경쟁적으로 이용료율을 높인 게 발단이 됐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용자의 예치금을 가상자산사업자의 고유재산과 분리하고, 은행에 예치 또는 신탁해 관리해야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특히 가상자산산업감독규정에 근거해 가상자산사업자는 예치금 이용료 산정기준 및 지급절차를 마련하고, 이에 따라 이용자에게 예치금의 이용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각 거래소가 예치금 이용료율 경쟁에 나선 것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맞춘 기존 고객 이탈 방지와 신규 고객 유치 등을 위해서로 풀이된다. 그러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일부 거래소가 이용료율 경쟁에 합류한 부분은 우려가 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의 예치금 이용료율 경쟁에 제동을 걸었다. 이러한 경쟁이 정통금융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으로 보인다"라며 "이용료율은 운용 수익 등을 살펴보고 결정해야한다. 자본잠식에 빠진 A거래소의 경우 경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이용료율을 산정한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고 전했다.

2024.07.24 18:21강한결

"오빠, 저녁에 시간 있어?"…짜증나는 스팸문자, 조만간 '갤럭시폰'에서 거른다

"오빠,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요? 같이 나가자. 내 새 아이디 라인(LINE) : xyu0000" 하루에도 쉴새없이 쏟아지는 스팸 문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2억 건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걸러주는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키로 해 주목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를 도입할 움직임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의 스팸문자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께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함'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스팸 문자가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수신됐지만 앞으로는 알림이 울리지 않고 스팸 문자함으로 바로 필터링 돼 저장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악성문자 필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재 개발은 거의 완료한 상태로, 삼성전자 고위 임원진들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휴대폰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는 KISA의 스팸신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악성문자를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폰' 사용자들은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면 전화번호, URL 기반 악성문자를 자동으로 거를 수 있게 된다. 또 차단 메시지 복구 기능, 필터링 기능 활성화 여부 등을 이용자가 선택함으로써 오차단 위험을 낮추고 스팸 문자를 적극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폰'과 원(One)U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갤럭시S24'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7.0' 베타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뿐 아니라 이날 공식 출시된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에 '원 UI 6.1.1' 업데이트를 일단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애플은 글로벌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앞세워 '아이폰'에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법제화 등을 추진해 도입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갤럭시폰에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삼성전자 측과 필터링 조건 등 여러 사항들을 협의하면서 가다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능적으로 개발은 완료된 상태지만, 삼성전자 측이 예기치 못한 오류나 오작동 같은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듯 하다"며 "서비스 시행 결정은 삼성전자 측에 일임해 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KISA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스팸 문자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스팸 문자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문자 건수도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사이버위협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팸 문자 신고 건수는 재작년 3천870만 건에서 지난해 2억9천540만 건, 올해 6월 말까지는 2억1천750만 건으로 갈수록 폭증하는 추세다. 상반기 스팸 문자 건수 추이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전체 신고 건수는 4억 건을 넘어설 수도 있다. 지난해 50만 건이었던 스미싱 문자 수는 올해 상반기에 88만 건을 넘어섰다. 스팸 신고 건수 증가는 지난해 3월 스팸 간편 신고 시스템 도입과 같은 해 10월 스미싱 확인서비스 기능이 개선된 영향도 있다. 2020년 이후 문자 대량 발송을 하는 '문자 재전송사' 등록이 늘어난 것 역시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현재 문자 재전송사로 등록된 업체는 1천 곳이 넘는다. 또 문자 재전송사를 해킹한 공격자들이 탈취한 계정으로 대량의 스팸·스미싱 문자를 보낸 것도 주효했다. 불법 스팸 피해가 두드러지자 방송통신위원회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통위는 문자 재판매 업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과태료 부과·수사 의뢰뿐 아니라 원인 분석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 단장은 "최근 불법 스팸은 도박(로또), 주식·투자 유도 등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로또 광고가 점차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과태료 부과, 부고 문자 등 수신인의 성명을 기입해 한국 단축 URL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 서버를 둔 문자 발송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해외발 스팸 비중은 13.7%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며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메시지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기입돼 광고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KISA는 해외에서 발송된 스팸 문자를 막기 위해 향후 특정 국가, 어느 통신사에서 많이 발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관련 규제 기관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해외 스팸 문자와 관련해 부처별로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정 단장은 "문자중계사업자들도 만약 불법 스팸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들과 동일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7:40장유미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 예선 진출팀 확정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e스포츠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 1'의 예선 진출팀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 1'은 총상금 2천500만 원 규모의 '파이널판타지14' 한국 PvP 공식 대회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지난해 진행된 프리시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2024년 정규 시즌으로 확대 편성됐다.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는 '파이널판타지14'에 최초로 도입된 5대5 PvP 콘텐츠로, '팔라이스트라', '화산 심장', '절정의 구름', '동방 꼭두각시 어전', '붉은 사막' 등 총 5개의 맵을 통해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다. 지난 5월 28일부터 약 4주간 참가 접수를 진행했으며, 참가 자격 및 참가 조건에 부합하는 15개 팀을 공개해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예선전에 참여하는 15개 팀은 예선에 앞서 현장 조 추첨 결과에 따라 4개 조로 구성되며, 각 조 1, 2위를 기록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예선 및 본선 경기는 다음 달 1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진행되며,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 채널에서 본선 경기 생중계를 통해 본선 진출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본선 생중계에는 지난해 프리시즌 중계진으로 합류했던 캐스터 레나와 해설 고수진이 합류해 고품격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 1'의 본선이 종료된 이후에는 오는 9월 7일 서울권 내 특설 스튜디오에서 준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액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 PvP 공식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 1' 예선 및 본선 진행에 앞서 모든 모험가가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일일 미션을 달성하면 달성도에 따라 '전송망 이용권', 'MGP 플래티넘 카드', '염료', '꼬마치구 또륵이' 등 아이템을 지급하며, 8강 본선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예측 개수에 따라 '전송망 이용권', 'MGP 플래티넘 카드', '탈 것 알코노스트' 등을 추가 지급한다. 한편 올해로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과 더불어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콘텐츠 이외에도 다양한 재미와 관심을 제공하고 국내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7.24 16:11이도원

빗썸, 연 4% 예치금 이용료율 철회…"추가 검토 사항 발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고객 예치금 이용료율(이자율)을 연 4%로 올린 지 하루 만에 철회했다. 빗썸은 24일 공지를 통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할 사항이 발견돼 예치금 이용료율 연 4.0% 상향 조정에 관한 안내를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예치금 이용료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2.2%로 적용될 예정이며, 변동 사항 발생 시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며 "혼선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이는 기존 자산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등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제동에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빗썸은 전날 고객 원화 예치금 이용료를 24일부터 연 4.0%로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의 실명계좌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이 운용해 발생하는 연 2.0%의 이자에 빗썸이 추가로 연 2.0%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고객들에게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23일 기준 업비트 2.1%, 빗썸 2.2%, 코인원 1.0%, 코빗 2.5%, 고팍스 1.3%다. 빗썸측은 추후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추가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09:51강한결

"믿고 거래하세요"...직방 지킴중개, 계약서·매물 사전검수 해준다

직방(대표 안성우)은 계약서와 매물에 대한 사전 검수결과를 계약 전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킴중개 서비스는 직방의 중개법인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가 지역 제휴 공인중개사들과 제공하는 중개 서비스다. 중개사고 예방을 위해 부동산거래계약서 검수과정을 시스템화한 것이 핵심이다. 임차인이 계약을 맺기 전 계약서나 대상 물건에 문제가 없는 지 꼼꼼히 살펴본다. 직방 측은 '계약서 진단 리포트'를 통해 검수결과를 보기 쉽게 정리해 임차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검수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서 진단 리포트는 ▲임대인 신원, 자격, 권한, 체납여부 ▲근저당권, 임차인등기명령, 신탁 등 권리제한사항 ▲당사자 간 합의사항 ▲다가구주택의 기존 임대차내역 ▲주택임대사업자의 법적의무사항 ▲위반건축물 여부 등 총 6개 부문 11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킴중개 제휴 공인중개사가 거래 과정에서 작성한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전송하면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계약검수팀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설명·기재됐는지 확인한다. 확인 과정은 계약검수팀이 국내 법령, 기타 판례, 지침 등을 토대로 직접 개발한 표준화 된 검수 가이드에 따른다. 공인중개사가 작성한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임차인이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 누락되거나 오표기 돼 발생하는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후 최종 진단 결과를 리포트에 반영해 이용자에게 전송하면, 이용자는 이를 통해 주택유형, 임대인유형, 매물유형 등에 따른 중요한 검토사항이나 추가해야할 특약사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계약서 진단 리포트를 통해 임차인이 계약 전에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차인 권리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거래 환경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킴중개는 현재 서울 19개 구 및 경기, 인천, 대전 등 총 2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24.07.24 08:47백봉삼

"신고하든지"...쿠팡 리뷰 체험 사기 응해보니

"최OO 고객님 맞으신가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연락 드렸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최모(31)씨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발신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 번호였기에 택배 기사나 업무 관계자가 건 전화로 예상했으나, 발신자는 자신을 '쿠팡 플레이스 직원'으로 소개했다. 발신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후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을 주문하고 30자 이내 리뷰를 작성하면 4만원 상당의 수분크림을 무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비나 배송비는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며 "카카오톡에 접속해 지금 불러주는 아이디를 친구 추가하고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라"고 재촉했다. 최씨는 발신자의 말대로 카카오톡을 통해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곧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상대가 회원가입을 하라며 보낸 링크가 쿠팡이 아닌 처음 듣는 이름의 쇼핑몰이었기 때문이다. 리뷰 체험 대한 소비자 관심, 사기로 악용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을 사칭한 리뷰 체험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에 언급된 최씨의 사례도 전형적인 '리뷰 체험단 사칭 사기'다. 구체적인 수법은 이렇다. 피해자에게 전화로 리뷰 체험을 권유하고 카카오톡 아이디로 체험 참여 의사를 밝히라고 안내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불법 사이트 링크를 공유해 소액을 결제하게 하고, 즉시 현금 인출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며 피해자의 의심을 잠재운다. 점점 구매를 요구하는 물품의 금액을 높이는 동시에 피해자에게 선입금을 요구하며 현금을 탈취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온라인을 통한 돈벌이가 보편화되며 사기 가해자의 활동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리뷰 체험은 두세줄 정도 후기를 적는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진다"며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사기 가해자에 의해 리뷰 체험단을 사칭한 신종 범죄가 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기자가 제보받은 사기 계정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봤다. 쿠팡 사이트가 아닌 다른 쇼핑몰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이유를 묻자 상대는 답변을 피했다. 재차 묻자 "그냥 후기 참여하지 말라"는 답이 돌아왔다. "쿠팡마켓플레이스 어느 부서 소속이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신고를 하겠다고 하니 "신고하세요"라는 말만 남긴 채 기자의 카카오톡 계정을 차단했다. 법무법인 로하스 강현구 변호사는 "피싱 조직의 총책은 중국, 동남아에서 사기 범행을 총괄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기금을 현금화하기 위해 수수료를 주겠다며 한국인을 포섭해 국내의 대포통장이나 계좌를 사기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 가해자를 검거하며 총책이 누구인지 추측이 가능하나 타국과 공조 수사를 통한 총책 검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각 국가가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수사 역량을 쓰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때문에 가해자는 수사기관에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죄 발생 막기 위한 추가적 대안 필요해 피해자들은 사기 일당의 제안을 쿠팡 공식 리뷰 체험단 활동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쿠팡에서 운영하는 공식 리뷰 체험단은 외부 사이트가 아닌 쿠팡 앱 내에서만 진행되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사기에 당하게 되는 것이다. 쿠팡 측은 지난 5월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쿠팡은 이벤트 참여 안내 목적의 전화 연락을 하지 않는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를 유도할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쿠팡 공식 웹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해당 공지로부터 약 두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사칭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어 추가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은희 교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 안내글을 올리는 등 플랫폼 측의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구 변호사는 "피해금이 이미 가해자에게 송금된 이후에야 지급 정지 조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기 관련 계좌로 피해금이 넘어갈 때 금융기관에서 필터링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8:18조수민

위메프 이어 티몬도 대금 정산 지연 논란

큐텐 소속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대금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논란이다. 일부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큐텐그룹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중이다. 티몬과 위메프 측은 "8월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당장 입점 판매자들과 소비자 우려를 잠재우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에 이어 티몬에서도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했다. 앞서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가 티몬까지 번진 것이다. 당시 큐텐 측은 셀러 보상안까지 제시하며 논란을 없애기 위해 나섰지만, 티몬 측으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일부 판매자들이 소비자들에게 구매 취소를 요구해 소비자 피해로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판매자 이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메프 백화점관에서는 갤러리아나 큐텐이 운영하는 AK몰을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판매를 중단했다. 홈쇼핑들도 판매 게시물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쿠폰 사업자인 쿠프마케팅은 이날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쿠폰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 회사는 "미사용 모바일 쿠폰 결제 취소를 통해 소비자의 추가 피해를 근절하고자 하는 조치"라며 "결제 취소 신청을 진행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대금 지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산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의 금융 기관과 연계해 자금을 안전하게 거치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한다는 목표라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결제하면 각 회사에 대금이 보관돼 있다가 판매자별 정산 일자에 맞춰 지급되는 형태였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제3의 금융 기관에서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들의 구매 확정 이후 판매자들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티몬과 위메프는 상품 판매에 대한 플랫폼 사용 수수료를 받는다. 양사는 8월 중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판매자들에 공개하고, 이용방법과 등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상품 결제대금의 지급 안전성을 강화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고 판매자,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7.23 16:14안희정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수수료도 논의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을 위해 협의체가 만들어졌다.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 논의가 시작될 예정인데, 최근 중개 수수료를 인상한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이 추후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2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04호에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이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배달플랫폼 측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가 참석했고, 입점업체 측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참여했다. 상생협의체 출범은 지난 7월 3일 정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상생협의체는 배달플랫폼과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이하 '입점업체')가 만나 합리적인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부처는 입점업체들의 배달플랫폼 이용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높다는 인식을 공유했고,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가 한자리에 앉아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상생협의체에는 주요 배달플랫폼 4개 사업자와 입점업체를 대표하는 4개 협회‧단체가 참여하며, 총 16인의 위원이 주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공익위원, 특별위원 각 4인 동수로 구성된다. 공익위원은 소상공인, 외식업, 소비자와 관련된 전문가로서,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입장 조율이 필요할 경우 중재의견을 제시하여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상생협의체 위원장 겸 공익위원으로는 이정희 교수(중앙대 경제학과)가 위촉되었으며, 다른 공익위원으로는 이정수 사무총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동주 부원장(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유경 교수(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위촉됐다. 관계부처는 특별위원으로 참여해 상생협의체 논의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간사 겸 특별위원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이 위촉됐고, 다른 특별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이 참여한다. 상생협의체는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합의를 우선해 운영하고, 필요할 시 공익위원이 논의를 중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논의 안건은 입점업체들이 제시하며, 이에 대해 배달플랫폼들이 입점업체들과 의견을 나눈다. 논의 안건에 대해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에는 양측의 입장을 모두 청취한 공익위원이 중재안을 제시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상생협의체 운영방안과 함께, 상생협의체 발족에 앞서 4개 협회‧단체들이 논의하자고 제시한 ▲수수료 등 부담 완화 방안, ▲수수료 등 투명성 제고 방안, ▲불공정관행 개선,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제도적 대책 마련, ▲기타 애로사항 해소 등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상생협의체 이정희 위원장은 상생협의체 출범식에서 “배달플랫폼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과 입점업체들의 높은 부담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통해 합리적인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남동일 사무처장은 “국민적 사랑을 받던 배달플랫폼들에 대해 최근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고충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상생협의체가 “배달 시장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입점업체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짧은 기간 내에 논의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최대한 자주 만나 논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통해 민간 이해관계자들의 희망 및 애로사항, 상생협의체 운영에 관한 의견을 두루 청취했으며, 이번 상생협의체를 통해 합리적인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논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7.23 16:00안희정

정부, 중소기업 정보보호 인증부담 줄인다

앞으로 중소기업들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ISMS·ISMS-P)' 취득에 필요한 인증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오는 24일부터 중소기업이 해당 인증 취득 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증기준과 인증비용 등을 간소화한 'ISMS 및 ISMS-P 인증 특례' 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ISMS 및 ISMS-P 인증제도는 중견기업 이상이 인증기준을 충족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중소기업들은 인증을 취득․유지함에 있어 많은 인증항목과 높은 비용 등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완화된 인증기준과 비용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특례제도를 도입하는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했다. 특례제도의 적용대상,인증기준, 수수료 등을 규정하기 위한 하위법령을 정비함으로써 ISMS 및 ISMS-P 간편인증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적용대상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3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과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중기업 중 회사 내 주요 정보통신설비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이다. 전체 의무대상 중 85개 기업(약 16%)이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관한 상세내용은 KIS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기 대상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집적 정보통신시설 ▲사업자 일부 상급종합병원·대학 ▲금융회사 ▲가상자산사업자는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적용대상에서 제외다. 인증기준은 기업이 실질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필수항목은 유지하되,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수준에서 불필요한 항목은 삭제 또는 완화해 설계했다. 인증심사 수수료도 인증기준 간소화에 따라 종전 대비 약 40~ 50% 수준으로 절감된다. 정부는 인증 준비에 필요한 기업 제반 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ISA는 새로 도입되는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제도가 기업들에게 안착될 수 있도록 적용대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이달 24일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ISMS 간편인증제 시행으로 영세한 기업들이 적은 부담으로도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향후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불필요․불합리한 부담 경감 등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간편인증 도입을 통해 소규모 기업의 인증 취득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3 12:00김미정

日, AI 기업 유치 위해 저작권법 개정 방관…창작자들 '불안'

일본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유치를 위해 저작권법을 생성 AI 시대에 맞춰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창작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저작권이 있는 자료가 AI 모델 훈련을 위해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일본 내 일러스트레이터, 음악가 등 수만 명의 아티스트들이 저작권 보호 문제를 두고 목소리를 높이게 했다. 현지 업계에선 해외 기업들이 일본을 '저작권 침해의 천국'으로 보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는 성명을 통해 "일본 기존 저작권법은 생성 AI에 대응한 창작자 보호에 전혀 기여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창작자 권리 제한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아티스트들의 항의에 대응해 일본 문화청은 지난 3월 AI 회사의 저작권 침해 책임에 대해 명시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으나 법 개정을 권고하지는 않았다. 일본은 AI 발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기업친화적 정책을 펼치며 해외 기업에도 정부 보조금과 컴퓨팅 파워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은 미국, 유럽연합, 중국에 비해 느슨한 AI 모델 훈련 규제를 가지고 있다. 수수료나 허가 없이도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로 인해 글로벌 AI 기업들은 일본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례로 오픈AI는 지난 4월 첫 아시아 사무소로 도쿄를 선택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지난해 '히로시마 프로세스'를 주도하고 지난 5월에는 프랑스와 국제기구 설립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반면 일본 현지 업계에서는 자국민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모모지 모쿠메는 "해외 AI 기업들은 일본을 저작권 침해와 머신러닝의 천국으로 보고 있다"며 "일본이 이 문제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선 국내에서 이런 상황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0:53조이환

모놀리, 금융권 망분리 환경 지원 SaaS 기술 검증

모놀리(대표 성기운)가 금융권 등에서 활용하는 망분리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모놀리는 망분리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을 위한 모놀리 엔클레이브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내부망과 SaaS 중간에서 보안 게이트웨이(Secure Gateway)로 동작해 데이터를 내부망에 보관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임직원들이 SaaS 사용 시 입력하는 원본 데이터는 금융사 자체 데이터 센터에 보관하고, 원본 데이터 대신 SaaS 제어 데이터를 SaaS 측으로 전송한다. 이때 SaaS에 저장되는 제어 데이터는 금융사가 전송했던 원본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는 구조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신용정보, 거래정보 등의 중요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에 저장 또는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이와 동시에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보안 게이트웨이로 동작해 외부로부터 SaaS를 경유한 악성코드의 유입을 차단한다. 기존 망분리 취지에 부합하도록 온프레미스 데이터 보안 구조를 유지하며 금융사가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체계를 확립해 SaaS 데이터 보안성을 극대화한다. SaaS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중 워드, 엑셀 등 파일 뿐 아니라 사용자 간 주고 받는 메시지 및 메시지에 포함된 인라인 비정형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들에 대해서도 이러한 보안 구조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금융사는 SaaS 데이터를 내부망에서 직접 관리 및 통제할 수 있어, SaaS 이용 중의 데이터 송수신 내역 및 행동 이력 등에 대해 보다 높은 가시성의 감사로그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 보안 체계나 레거시 업무 시스템과의 원활한 연계 및 통합 또한 용이하다.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최근 다수의 금융사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승인받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툴 M365를 비롯해 ▲슬랙(Slack)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 다양한 SaaS앱을 지원한다. 협업툴 외에도 향후 SaaS 형 ERP 및 HRM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놀리 성기운 대표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SaaS 이용이 제한적으로 가능해진 상황이지만 이를 활용하는 단계에서 충분한 보안구조의 확립은 필수적"이라며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 연구소 등 높은 수준의 보안체계를 운영하는 곳에서 기관이나 기업이 데이터 주권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4.07.23 10:40남혁우

NHN페이코, 노랑통닭에 클라우드 기반 멤버십·오더 솔루션 도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노랑푸드(대표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코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리)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배달 및 픽업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통합 멤버십 ▲주문·결제 ▲마케팅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솔루션은 안정적인 서버 인프라를 기반으로 브랜드사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구축 및 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용이하게 돕는다. 고객 등급, 혜택, 포인트 적립, 쿠폰 발행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본사 주도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주문 패턴 및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에도 활용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더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주문 편의성도 한층 개선된다. 고객은 스마트오더 기능을 활용해 ▲주문 ▲결제 ▲픽업 과정을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하고, 진행 현황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본사 관계자나 가맹점주는 효율적으로 주문 및 통계를 관리하고 정산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노랑통닭은 급변하는 외식산업 시장 속에서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페이코 멤버십 및 오더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멤버십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없는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인 노랑통닭 모바일 앱은 ▲배달과 픽업(방문 포장) 주문 ▲주문 내역 확인 ▲포인트 및 쿠폰 관리 ▲매장 찾기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노랑통닭은 이번 모바일 앱 오픈을 기념해 첫 주문 할인, 멤버십 전용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랑통닭은 고도화된 회원 관리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앱 오픈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앱 내 매장 통계 기능을 활용, 전국 700여개의 노랑통닭 가맹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페이코의 회원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관리도 한층 안전해진다. 개별 디바이스에 저장, 관리하던 회원 정보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함으로써 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감염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국내 우수 브랜드사가 페이코와 협력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니즈를 반영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휴 고객사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3 10:24안희정

BBC와 TVU, 영국 선거 보도에 혁신을 가져오다

-- 혁신적인 클라우드 프로덕션 워크플로로 369개의 라이브 피드 수집 -- BBC는 2024년 총선에서 모든 라이브 방송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선거 보도는 BBC가 최고였다. 정직하고 투명하며 비하인드 스토리 저널리즘으로 시청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니 맥기건, BBC 스트리밍 에디터 쿠퍼티노, 캘리포니아주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BBC가 TVU Networks)와의 협력을 통해 영국 전역에서 369개 생중계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2024년 영국 총선 보도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이러한 중계는 BBC 뉴스 웹사이트인 BBC iPlayer에 통합되어 런던 방송국의 가상 모자이크 스크린에 표시됐고, 최고 시청자 수는 460만 명에 달했다. BBC and TVU Revolutionised UK Election Coverage ingesting 369 live feeds into an innovative Cloud Production Workflow BBC는 TVU Anywhere 앱을 이용해 각 투표소에 기존 방송 설정 없이도 신속하고 환경친화적인 보도를 지원하는 맞춤형 모바일 스트리밍 키트를 전송했다. 또한 TVU Search를 활용해 수백 개의 생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녹화해 중요한 선거 순간을 즉시 관리하고 다시보기 기능을 강화했다. BBC 뉴스의 게라인트 토머스(Geraint Thomas)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BBC의 최고 품질 기준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방식으로는 거의 불가능했던 새로운 선거 방송 방식을 개척했다"며 "TVU 클라우드 플랫폼 덕분에 추가 하드웨어에 투자하지 않고도 방대한 수의 피드를 확장하고 피크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는 편집 및 기술 혁신으로 시청 경험을 변화시켰고, 투표 집계 과정을 시청자에게 더 가깝게 만들었으며, 선거 보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라고 덧붙였다. TVU Partyline을 통해 지역 중계가 보강되고 영국의 다양한 지역에 적절한 맞춤 방송을 송출할 수 있었다. BBC의 조니 맥기건(Jonny McGuigan) 스트리밍 에디터는 "우리는 라이브 비디오로 역대 가장 맞춤화된 선거 보도를 제공했다. 영국 전역에서, 어디를 보든지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접근성 덕분에 디지털 플랫폼과 기존 플랫폼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중계를 보장할 수 있었다. TVU 플랫폼을 통한 IP 및 SDI 출력의 통합은 미디어 매체 전반에 걸친 원활한 전송을 지원했다. 게라인트는 "개발하는 데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던 것을 단 몇 주 만에 달성할 수 있었으며, TVU 클라우드 플랫폼을 온프레미스 워크플로와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TVU Networks (Paul Shen 최고경영자는 "함께 혁신하고 방송 기술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 협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증거다. 방송의 미래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스토리텔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접근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VU Networks

2024.07.23 09:30글로벌뉴스

주택담보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최초 출시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지난해 7월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를 지정받은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비교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대출 모집인이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제안하고, 이후 소비자가 선택한 금융사의 모집인과 연결이 되는 역경매 방식의 온·오프라인 연계 중개 서비스다. 추가적인 내용 입력 없이 기본적인 정보만으로 대출 모집인에게 대출 금리 및 금액, 중도상환수수료 등 정보를 제안받을 수 있다. 앞서 뱅크몰은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모집인 연계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서비스 개편을 통해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았고, 이후 2년 만에 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금융사의 동의를 받는 것이 선행돼야 대출모집인 연계가 가능하다. 뱅크몰은 복수의 금융사 동의를 얻는 것에 성공,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은 플랫폼사 중 해당 서비스를 가장 먼저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온라인 대출신청 과정을 어려워하는 이용자가 대출 전문가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대출 신청도 상담사의 지원 아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뱅크몰은 "대출모집인이 정식 등록돼 있는지 등의 개인 검증 절차를 철저히 거치는 등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뱅크몰 상품전략책임자 최승일 이사는 “뱅크몰은 대출모집 법인과 넓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혁신금융 서비스를 지정받은 이후 다수의 대출모집 법인에 서비스 설명회를 갖는 등의 만전을 기했다. 또한 뱅크몰의 강력한 내부통제와 관리 감독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사를 설득해 동의를 받는 것에 성공했다"면서 "상품 추가 입점을 위해 타금융사와도 서비스 동의 논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계 가능한 금융사를 늘려 소비자가 더욱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23 07:00방은주

알리바바 그룹, 국내 기업 해외수출 전폭 지원

-- 지난 4년간 34.3조원 상당의 수출 도와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 8월 8일 공식 론칭 알리바바그룹, 지난 4년간 약 34.3조 원 규모의 상품을 중국 및 동남아로 수출 지원 타오바오 • 티몰에 한국 브랜드 약 7,600개 입점 서울, 한국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2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기업을 위한 전용 B2B 웹사이트인 '한국 파빌리온(South Korea Pavilion, https://Korea.Alibaba.com)'을 8월 8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향후 5,00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리바닷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 이 웹사이트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자원 부족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만 경쟁하거나 전통적인 오프라인 B2B 방식에 의존하던 중소기업도 쉽게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알리바바그룹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타오바오, 티몰, 라자다 등 플랫폼을 통해 34.3조 원에 달하는 한국 상품의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수출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타오바오,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는 7,600개에 달한다. B2B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가 2,550개를 넘어섰고,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국내 기업이 총 61만 건의 상품 소싱 기회를 확보하고, 약 1,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알리바바그룹의 다각적인 국내 경제 활성화 지원 이날 간담회에서 알리바바그룹은 다각적인 방식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정(Andrew Zheng)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선도 B2B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향후 5,000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온라인 B2B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을 포함한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각자의 독특한 비즈니스 장점을 발휘하여 한국 중소기업과 브랜드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총 7,600개의 한국 브랜드가 타오바오와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상품을 판매했으며 매년 1억 명에 달하는 중국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상품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리바바닷컴의 경우 B2B 무역 분야에서 누적 2,550개 이상의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2023년에는 61만 건 이상의 상품 소싱 기회를 통해 약 1,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특히, K-뷰티 제품은 지난 수년간 브라질(260%), 독일(253%) 및 인도(95%) 세 개 국가에서 가장 높은 관심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라자다 플랫폼은 국내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한국 셀러들이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입점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과 판매자와 소비자를 위한 보조금 지급 등 폭 넓은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현재 케이베뉴에 입점한 여러 국내 기업 및 중소 규모 판매자들은 이례적인 매출 성과 달성은 물론, 판로 확장 및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앤드류 정 부대표는 여행 플랫폼 플리기를 언급하며 2023년에 100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 정 부대표는 중국 소비자는 여행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하고 중국에서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양방향 성장 사이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중소기업에 글로벌 무역 참여 기회 제공!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8월 8일 공식 오픈 지난 3월, 알리바바닷컴은 'AI 스마트 어시스턴트'와 '산업 리더 프로젝트' 등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8월 8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B2B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공식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국내 셀러는 가입 후 쉽고 간편하게 글로벌 B2B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르코 양(Marco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한국 상품은 전 세계 소비자와 글로벌 B2B 바이어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 과제이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셀러를 위한 전용 B2B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한국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인 커넥트웨이브 그룹의 플레이오토가 개발에 참여한 한국 파빌리온의 일부 기능은 '한글-영어 동시 번역 API' 기능을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 상품을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이번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서 국내 셀러들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알리바바닷컴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가 전용 B2B 웹사이트 구축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도입하는 시장이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셀러들이 해외 수출에 보다 쉽다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는 국제 무역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판매를 가속화할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혁신에서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AIibaba International)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4.07.22 20:10글로벌뉴스

Vantage, Online Money Awards서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상' 수상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다중 자산 브로커인 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oma24_gy2 ](이하 Vantage)가 Online Money Awards에서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고품질 트레이딩 환경과 좋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Vantage의 부단한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 Vantage Markets Honoured with 'Best Multi-Asset Broker' Award at Online Money Awards 2024 Vantage는 지난 수년 동안 안정성과 신뢰성으로 명성을 쌓아오면서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 집중한 결과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정보에 입각해 판단하고 트레이딩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Vantage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교육 자료와 고객 지원 서비스는 전 세계 트레이더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Vantage는 수수료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플랫폼을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현대 트레이더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경쟁력 있는 트레이딩 조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실시간 시장 데이터 ▲초고속 체결 속도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첨단 트레이딩 도구 등 효과적인 트레이딩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은 고객의 자금과 개인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Marc Despallieres Vantage 최고전략•트레이딩 책임자는 이번 수상에서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Online Money Awards에서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Vantage는 고객에게 정보에 기반한 판단이 필수적인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걸쳐 탁월한 트레이딩 솔루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팀의 헌신적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를 인정해준 Holiston Media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로운 업계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우리 브랜드를 신뢰하는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연 시간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트레이딩 체결을 위해 설계된 우리 플랫폼은 글로벌 트레이더 커뮤니티의 다양한 거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Vantage와 Vantage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vantagemarke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ntage 소개 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oma24_gy2 ]는 고객에게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에 대한 차액거래계약(CFD) 거래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이다. 13년 이상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https://www.vantagemarkets.com/app/downloads/?shortlink=pr4pt07f&c=Copy Trading PR Release&pid=other-Celine&af_xp=custom&source_caller=ui ]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antage 앱은 App Store 또는 Google Playe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2024.07.22 18:10글로벌뉴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준비금 적립-보험 가입 마무리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준비를 마무리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소속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다섯 곳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요구하는 준비금 적립 또는 보험 가입을 완료한 상태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준비금 적립 형태로 만에 하나 있을 해킹과 전산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고팍스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8일 저녁 삼성화재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을 마쳤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는 원화 거래소가 위탁받은 코인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도록 하는 의무가 명시됐다. 또한 핫월렛에 보관 중인 가상자산은 가치의 5% 이상에 대해 회계 기준상 이익잉여금으로 준비금을 적립하거나 최소 30억 원 이상을 보상 한도로 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결정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명한 투자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팍스 외에 C2C 거래소와 수탁 업체들도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고 나섰다. C2C 거래소와 수탁 업체에는 최소 5억 원 이상의 보상 한도가 책정된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등이 출시한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는 C2C 거래소와 가상자산 수탁 업체 등 10여 곳이 가입한 상태다. 준비금 마련 혹은 보험 가입 의무 조항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는 이용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데 동의하는 모습이다. 다만 가상자산 사업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의무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탁 업체는 이용자 자산을 모두 콜드월렛에만 보관한다. 그럼에도 거래소와 같은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될 수록 가상자산 수탁 시장에 뛰어드는 스타트업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초기 자본 부담이 늘어난다면 신규 주자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2024.07.22 16:04김한준

인터파크트리플,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보장 서비스 출시

인터파크트리플이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보장서비스 'INT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NT케어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로 인해 발생한 수수료, 인터파크트리플 환불 수수 등 최대 50만원을 보장해준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INT케어 서비스만 별도로 구매할 수는 없다. 인터파크트리플에서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항공권을 구매한 후 별도 상품 페이지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가격에 따라 서비스 요금은 상이하나 3만원선에서 INT케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출발일 15일 이전까지 해당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고 구매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항공기 출발 6시간전까지 취소·환불 수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출발일 이후 최대 180일 내에만 청구하면 된다. 이외에도 수하물 분실, 항공편 지연·결항의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도 별도로 판매 중이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INT케어 서비스는 취소 사유와 상관없이 항공권 취소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사후 보장해준다"며 "사전에 INT케어 서비스를 구매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걱정 없이 여행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10:48조수민

아크릴, 2024년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Acryl, 대표 박외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24년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크릴 인공지능연구소는 최근 'PeRF: Preemption-enabled RDMA FRAMEwork' 논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USENIX Annual Technical Conference(ATC)'에서 발표,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RDMA 기술은 데이터 전송 시 CPU를 거치지 않고 메모리 간 직접 접근을 가능하게 해 높은 성능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아크릴의 'PeRF' 프레임워크는 이런 RDMA 기술에 사전 대기(preemption)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극대화했고,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이에 AI 인프라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효율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논문 발표를 통해 아크릴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더 나은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면서 "RDMA 기술 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아크릴의 이런 성과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1 14:40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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