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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테더 전송 수수료 ⦿고객센터텔레 UPbit999 ⦿ 해외거래소 업비트 테더 전송 수수료,rE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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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력해 중소판매자 대상 대출 제공

아마존이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들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핀테크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의 지원을 받는 핀테크 스타트업 슬로프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달러(약 74억원) 규모의 단기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과거 자체적으로 판매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지난해 이를 중단하고 외부 대출 기관과의 협력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마존은 판매자의 매출·거래 데이터를 슬로프에 제공해 대출 가능 후보를 사전에 선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마존이 직접 대출을 실행하는 것은 아니다. 슬로프의 대출은 보통 60일 만기의 단기 운전자금 형태로, 약 2.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를 연 환산하면 약 15% 수준이다. 슬로프 공동창업자 앨리스 덩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중소 판매자들이 재고 확보를 위한 대규모 주문을 주저하고 있지만, 소비 지출 자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막바지 시점에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단기 대출을 서두르고 있으며 대출 수요가 예년보다 더 늦은 시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덩은 덧붙였다. 전자제품 등을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사업가 지샤 카츠는 최근 슬로프로부터 10만 달러(약 1억5천만원)를 빌렸으며 60일 안에 원금과 함께 2.65%의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고 외신에 전했다. 카츠는 “일부 상품의 재고가 바닥나서 공급업체에 추가 대금을 지급해야 했다”며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던 상황이라면 이 방식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지난해 슬로프의 6천500만 달러(약 95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한 바 있다.

2025.12.17 09:24박서린 기자

iOS 26.3 첫 번째 베타 출시…"안드로이드폰·타사 스마트워치와 연동"

애플이 15일(현지시간) iOS 26.3의 첫 번째 개발자용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iOS 26.3 업데이트에는 오래 전부터 예고됐던 두 가지 큰 변경사항이 추가됐다. 하나는 아이폰으로 안드로이드폰에 파일을 전송하는 기능이다. '설정' 앱에 '안드로이드 전송' 옵션이 추가됐고 아이폰을 안드로이드폰 가까이 가져가면 전송 절차가 시작된다. 두 기기가 연결되면 앱, 사진, 메시지, 메모,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다만 건강 데이터,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 정보, 잠긴 메모 등의 보호된 항목은 전송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선 전송을 위해서는 두 기기 모두 최신 소프트웨어를 실행 중이어야 하며, 와이파이 연결과 블루투스 활성화가 필요하다. 또, iOS 26.3에는 아이폰의 타사 스마트워치로의 알림 전달 기능이 추가됐다. 설정 앱→알림에서 찾을 수 있는 이 새로운 기능은 아이폰의 알림을 다른 애플 기기가 아닌 기기에 표시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등 상호 운용성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DMA는 애플이 자사의 독점 기능을 다른 제조업체의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 밖에 iOS 26.3에는 잠금 화면에 새로운 날씨 배경화면 등이 추가됐다. 새로운 iOS 26.3은 내년 1월 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16 14: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우주 태양광 현실로..."5km 상공서 지상에 전력 전송 성공" [우주로 간다]

한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이 우주 궤도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지구로 전송하는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뉴아틀라스와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이 같은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인 기업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기반 스타트업 '오버뷰 에너지(Overview Energy)'를 최근 소개했다. 오버뷰 에너지는 지구 상공 약 3만6,000㎞ 정지궤도에 대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태양 에너지를 모은 후 적외선 레이저로 지상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로 전송하는 방식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는 낮과 밤의 제약없이 거의 24시간 내내 전력을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현재까지 약 2,000만 달러(약 26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전력 전송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공중 시연에 투입됐다. 지난 달 오버뷰 에너지는 경비행기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약 5㎞ 거리에 있는 지상 수신기로 전력을 전송하는 것을 시연했다. 지상 수신기에는 일반 태양광 패널이 사용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시연이 이동 중인 플랫폼에서 고출력 무선 전력을 전송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는 향후 우주 환경에서 사용할 예정인 오버뷰의 자체 광학 장치와 레이저 시스템, 그리고 상용 태양광 패널이 모두 활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규모 확장에 앞서 기술적·사업적 타당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버뷰는 다음 단계로 2028년경 저궤도에 위성을 발사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 뒤, 2030년까지 정지궤도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상용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우주 발사 비용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우주 기반 태양광 발전은 과거보다 훨씬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태양광 패널을 우주로 보내는 것보다 지상에 설치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며, 우주에서 지구로 무선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기술 역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 기반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에테르플럭스(Aetherflux)는 레이저 기반 태양광 에너지 전송 기술을 개발 중이며, 뉴질랜드 엠로드(Emrod)와 오비탈 컴커자이트(Orbital Composites), 버투스 솔리스(Virtus Solis) 등은 이와 유사한 개념의 마이크로파 기반 전력 전송 기술을 연구 중이다.

2025.12.16 13: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 확장 대신 '운영 안정' 박차

연말을 맞은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동안 거래량 확대와 신규 상장, 상품 다양화 경쟁이 이어졌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운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단기적인 거래량이나 외형 성장보다, 한 해 동안 축적된 운영 리스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했는지가 거래소 신뢰도를 가르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는 자산 보관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을 택했다.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의 고객 자산 가운데 콜드월렛 보관 비중이 98%를 웃돈다고 공개하며, 인터넷과 분리된 자산 보관 체계를 강조했다. 이는 법령상 요구되는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단순한 내부 관리 수준을 넘어 시장과 이용자에게 자산 보관 구조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연말을 앞두고 해킹이나 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치 공개'라는 방식으로 신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빗썸은 다른 선택지를 꺼내 들었다. 빗썸은 올해 테더(USDT) 마켓을 종료하며 스테이블코인 직접 거래 구조를 정리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거래 편의성과 유동성을 일부 포기하는 결정이지만, 외화성 자산과 관련된 규제 해석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제도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큰 영역보다는 관리 가능한 범위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이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연말을 앞두고 상품 구조를 단순화한 점 역시 보수적 운영 기조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코인원은 상장과 운영 판단에서 보수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코인원은 다른 대형 거래소에 비해 신규 상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며 유의종목 지정이나 거래지원 종료 결정 역시 비교적 빠르게 내려온 사례가 적지 않다.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커지거나 프로젝트 리스크가 부각되는 국면에서, 거래량 확대보다는 이용자 보호와 운영 안정성을 우선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각기 다른 방식이지만 이들 거래소 행보에는 공통점이 있다. '확장보다 안정'을 우선순위에 둔다는 점이다.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전략 수정에 그치기보다는 제도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전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성숙 단계로 접어들면서 거래소 역시 성장 지표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신뢰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25.12.16 11:33김한준 기자

LG유플러스, 오픈AI 기반 '에이전틱 콜봇' 출시

LG유플러스가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콜봇 서비스인 '에이전틱 콜봇(스탠다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봇은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는 AI 전화 응대 서비스다. 여기에 에이전틱 AI 기술을 적용하면 가입자 의도와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잡한 문의도 자연스럽게 응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상담 목적에 부합하는 완결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규칙 기반(룰베이스) 콜봇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반복 문의에 한해 대응이 가능했다. 에이전틱 콜봇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지식검색(RAG) 등을 통해 사전 학습 없이도 다양한 표현과 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에이전틱 콜봇을 도입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상담 시간이 줄어들고 완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전틱 콜봇은 제조·유통·서비스·병원·대학·시설 등 다양한 고객센터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병원에서 AI가 전화를 받아 기존 예약을 확인하고 예약 변경을 처리한 뒤 완료 문자 전송까지 하는 AI상담 구현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콜봇의 안정성·보안을 위해 이용자 대화·개인정보에 보호 가드레일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대시보드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통계로 운영 품질을 관리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멀티모달LLM에 기반한 말하기(음성합성)·듣기(음성인식)·추론을 실시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처리하는 '음성-음성 변환(STS)' 기능과 다중 LLM을 연동하는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은 “고객 상담의 복잡성을 AI로 해결해 상담사가 본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에이전틱 AICC를 통해 완결형 상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오픈AI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에이전틱 AICC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16 10:10진성우 기자

아카마이-주플로 맞손...애큐웨더 API 공급 체계 개선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주플로 손잡고 글로벌 기상 전문 기업의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 아카마이는 주플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애큐웨더의 API 공급 체계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카마이의 엣지 플랫폼과 주플로의 게이트웨이 기술을 결합해 애큐웨더의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규 수익 창출을 지원하려는 목표다. 아카마이의 대규모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는 전 세계 사용자 인근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지연 시간을 단축한다. 주플로의 개발자 중심 게이트웨이는 직관적인 관리와 인증 기능을 더해 데이터의 즉각적인 전송을 돕는다. 애큐웨더는 양사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API 트래픽 관리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통합 접근 방식은 보안을 강화하고 접속 권한 관리를 단순화해 다양한 수익화 모델 적용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애큐웨더 전용 개발자 포털을 공동 구축해 등록과 결제 절차를 간소화했다. 개발자는 API에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고 기업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접속 제어와 수익 추이를 한눈에 파악하게 됐다. 크리스 패티 애큐웨더 최고 데이터 및 과학 책임자는 "주플로와 아카마이 역량이 결합된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기상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개발자 경험을 혁신하고 API 수익화를 한층 효율적으로 실현하도록 해 중요한 순간과 장소에서 생명을 구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2025.12.16 09:59김미정 기자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MSA 자동 전환 툴도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경쟁력이요? 오케스트로는 이 분야 리딩 기업입니다. KT클라우드와 공동 투자해 대구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존 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성하고 전체 시스템의 운영(HW, SW)과 관제를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업종 전문성을 바탕으로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 전환 툴을 자체 개발해 분석 시간을 기존 대비 약 10분의 1로 단축했습니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장 겸 CDO(Chief Digital Officer, 부사장)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법론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만드는 지, 어떻게 배포하는 지가 핵심이다.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서 작동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조사기관 프로시던스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 세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이 오는 2034년까지 연평균 14.7% 성장, 이 시기가 되면 1724억달러로 팽창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의 경우 내년 시장 규모가 11조3670억 원으로 올해보다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작년 컨설팅 사업을 발주,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시작했다. 공공 IT시장 핫 이슈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단순히 공공 부문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전체 과정에서 클라우드의 유연성·확장성·무중단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목적이다. 기술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하나의 거대 시스템을 작은 서비스 여러개로 쪼개는 것) ▲컨테이너(Container, 애플리케이션과 실행환경을 한 덩어리로 포장, 도커 등)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컨테이너를 자동으로 관리·배치·확장, 쿠버네틱스) ▲DevOps&CI/CD(개발(Dev)과 운영(Ops)을 통합개발/코드 변경 → 자동 테스트 → 자동 배포)를 적용하는 걸 말한다. 정부 IRM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 1만5300여개 정부 IRM(Information Resource Management, 자원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분야 정보시스템은 1만5300여개 정도다. 정부는 2020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책을 짜기 시작했고, 작년에 처음으로 컨설팅 사업을 발주했다. 당시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권역별 컨설팅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케스트로와 VTW, 클로잇, NHN클라우드가 선정됐다. 오케스트로가 맡은 지역은 대구와 경북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국가대중교통정보)과 대구광역시(도서관통합허브/대구통합예약), 행정안전부(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를 컨설팅했다. 특히 오케스트로는 사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올해도 430억 원을 투입,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24'를 비롯해 일자리플랫폼, 국가대중교통정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9개 공공 정보시스템(7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중 오케스트로는 42억 규모 국가대중교통정보시스템(TAGO,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수주했을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사업(주관 2회, 기술지원 1회, 하도 1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 원장(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특징인 MSA에 대해 "굉장히 큰 변화를 주는 것"이라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신기술 운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공공 분야 업무 환경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은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기술력의 핵심은 빠른 네트워크 속도다. 대규모 비용을 수반하는 이 분야는 국가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 원장은 업종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로가 자체 개발한 'MSA 전환 툴'도 강조했다. 기존 전자정부는 대부분 '스프링(Spring)' 프레임워크 기반이다. '스프링'이 오픈소스인데다 대규모 트래픽에 안정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우리가 개발한 MSA 전환 툴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클라우드로 전환할때 자동으로 분석해준다"면서 "분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10분의 1이나 감소, 다른 클라우드 및 SI기업이 우리가 개발한 전환 툴을 구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작년 2월 오케스트로 합류...국가AI전략위원회 TF 등서 활동 박 원장은 작년 2월 오케스트로에 합류했다. 앞서 삼성SDS, 투이컨설팅, 바이브컴퍼니에서 30년간 정보화 분야 연구, 컨설팅, 구축, 운영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특히 2000년, 전자정부 11대 과제 중 하나인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과 확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19년 이후에는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 분야 연구와 사업화에 집중, 국가스마트시티시범도시 디지털트윈 사업을 포함해 주요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사업을 수행했다. 30년간의 정보화 분야 현장 개척 경험을 기반으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회, 행안부 전자정부추진위원회, 과기부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TF 등 다양한 정책활동에 참여중이다. 최근 박 원장은 한 행사에서 'AI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DR(재해복구) 전략'을 주제로 발표, 시선을 모았다. 당시 박 원장은 "DR시스템은 비용이 아니라 기관의 생존과 신뢰를 지키는 필수 투자"라고 강조했다. DR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예측 가능한 재해 일상화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컴플라이언스 및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또 성공적인 DR은 "명확한 목표(RTO와 RPO) 설정과 현실적인 예산의 균형에서 시작한다"면서 DR 구축시 목표복구시간(RTO), 목표복구시점(RPO), 데이터 동기화 방식, 예산 및 지원 등 4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대해서는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통적 DR은 인프라 중심으로 HW나 물리적·가상화 자원을 통째로 복제하는 방식이라 평소 쓰지 않는 대기 자원에서 큰 비용이들어간다. HW 중심이다보니 특정 제품이나 벤더 종속성이 높고 복구시간(RTO)도 최대 여러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DR은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이뤄져 컨테이너나 마이크로서비스(MSA) 단위 유연한 서비스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로 확산되지 않고 자동 복구와 타 클라우드나 리전으로 즉시 서비스 이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수 초에서 수분 내 복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가상화 솔루션을 활용해 DR센터를 구축하면 물리 서버를 일대일로 매칭할 필요없이 가상화 풀(Pool) 형태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상머신(VM)전체를 이미지 형태로 캡쳐해 전송·복구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랜섬웨어 감염 등 장애 발생 시 특정 시점의 스냅샷을 통해 과거 상태로 즉시 롤백도 가능하다. "데이터 동기화와 메타데이터 동기화 동시 제공...AS와 AA 방식 모두 제공" 오케스트로가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 있다.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다. 이 제품(솔루션)에 대해 박 원장은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AS)와 실시간 이중화(Active-Active·AA) 구성을 모두 지원, 다양한 환경 요구에 맞춘 유연한 DR 설계가 가능하다"면서 "DR을 구성할 때 일반적으로 데이터 동기화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자원 설정 정보인 메타데이터 동기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케스트로의 '콘트라베이스'는 데이터 동기화와 메타데이터 동기화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A싱크 방식의 ASDR(Asynchronous DR, 비동기방식DR)과 싱크 방식의 AADR(Active–Active DR, 동기방식DR)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싱크 방식의 DR인 경우 RTO(Recovery Time Objective, 복구목표시가)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15 21:12방은주 기자

소프트캠프, RBI 기반 '쉴드게이트' 공공 공략 청신호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RBI(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SHIELD Gate(실드게이트)'를 앞세워 공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SHIELD Gate'는 조달청의 제3자 단가계약 체결을 완료,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 이를 통해 공공·행정기관에서 별도의 경쟁입찰없이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조달 과정을 통해 온라인 상으로 'SHIELD Gate'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HIELD Gate'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도 획득했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특히, CSAP 인증 획득은 소프트캠프의 협력 파트너사인 파로시스와 공조체계로 이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소프트캠프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공식 등록으로 서비스 도입 편의성 확보를, CSAP 인증으로는 서비스의 보안성을 보다 공고히 공인받았다. 공공 시장 진출의 두 가지 교두보를 원동력 삼아 원격 접속 환경 보안을 강화하는 RBI를 공공 분야에서도 고객의 선호 선택지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RBI는 새로운 국가 망 보안체계(NS2F)에서 필수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사용자의 PC가 아닌 서버의 가상 컨테이너 안에서 인터넷을 접속하고, 사용자 브라우저에서는 픽셀 스트림으로 격리된 화면을 전송하는 RBI의 핵심은 '격리'와 '제로 트러스트'다. 사용자의 HTML 코드 상에는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다는 것도 경쟁사와의 차별점이다. 그간 망 분리로 사용이 제한되었던 생성형 AI 및 SaaS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데이터 민감도에 따른 각 등급에 맞춘 보안 통제 차등 적용을 가능하게 지원하기 때문이다. RBI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보안체계로 이를 가능케 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존에 많이 확산된 물리적 망분리와 VDI, VPN이 갖는 사용성의 불편함과 라이선스 고비용 이슈에 대한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악성코드가 유입되더라도 서버의 컨테이너만 삭제하면 돼 효율적인 보안이 가능하며, 가상 브라우저로 격리하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과 CSAP 인증 획득은 소프트캠프가 추구해온 '안전하고 편리한 원격 접속 환경'이라는 가치가 공공 영역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이 생성형 AI와 다양한 SaaS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국가적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20:27방은주 기자

키즈노서 '산타한테 편지 보내기' 된다

키즈노트(대표 최장욱)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키즈노트 앱을 통해 산타에게 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타를 기다리며 아이들이 바른행동을 실천하는 '일일 미션'과 함께, 산타에게 오늘 실천한 착한 일을 직접 편지로 보낼 수 있는 디지털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아이의 상상력, 정서적 표현력, 자기주도적 해동 형성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교육형 놀이 콘텐츠로 평가된다. 크리스마스 편지 쓰기 기능은 어린 아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아이가 모바일 화면에 직접 글씨를 쓰고, 작성된 편지를 산타에게 전송하면 된다. 특히, 이번 기능은 부모들에게 매년 반복되던 '산타 역할'의 부담을 덜어줄 뿐아니라, 아이들에게 '정말 산타와 연결돼 있다'는 경험을 준다. 편지를 보내면 앱에서 '산타가 편지를 읽었다'는 확인 표시가 제공되며, 크리스마스 3일 전부터는 산타가 우리 집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안내해 아이들의 기대감과 설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키즈노트가 단순 소통을 넘어, 아이와 가정에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의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로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9:27백봉삼 기자

햅톤, 공간정보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티나' 첫 공개

햅톤이 공간정보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신규 프로젝트 '티나(TINA)'의 사업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햅톤은 15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티나 밋업 2025: 더 퍼스트 드라이브'를 열고, 프로젝트 출범 이후 첫 공식 오프라인 행사에서 기술 구조와 생태계 구상을 소개했다. 서문규 햅톤 CEO는 이날 발표에서 “티나는 토큰을 앞세운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공간정보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수집·검증·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인프라 실험”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현실 세계를 기존 지도 데이터가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풀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서 CEO는 현재 공간정보 산업이 거대 기업 중심의 고비용·저신선도 구조에 갇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와 일부 대기업들이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 실제 이용 시점에는 정보가 이미 낡아 있는 경우가 많다”며 “상점 폐업, 도로 변경, 시설 이전처럼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변화가 지도에 반영되기까지 상당한 시차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햅톤이 제시한 해법은 사용자 참여형 데이터 수집과 보상 구조다. 서 CEO는 “사용자가 이동하며 얻는 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은 매우 적합한 기술”이라며 “정보 제공자, 검증 참여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 모두 연결되는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티나는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를 다른 사용자와 시스템을 통해 교차 검증한 뒤 '지오핀(Geopin)'이라는 데이터 레이어로 축적해 공유하는 방식을 취한다. 데이터 수집 방식도 앱 중심의 수동 입력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문규 CEO는 “현재는 모바일 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블랙박스, 액션캠, 드론, 스마트글라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자동으로 공간정보가 생성·전송되는 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디바이스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연동 모듈을 확장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라고 말했다. 데이터의 신뢰성과 최신성이 햅톤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서 CEO는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블록체인에 올릴 수는 없기 때문에, 디바이스 단계에서 필터링하고 AI 기반으로 검증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사용자 간 검증, 디바이스 간 교차 검증, AI 판별을 결합한 다층 검증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큰 상장 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단 서 CEO는 토큰 상장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규정했다. 그는 “토큰 상장은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이 실질적 가치를 갖도록 하기 위한 장치”라며 “장기적으로는 B2B·B2G 데이터 거래를 통해 자체 수익 구조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도·공간정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만큼, 신뢰도와 신선도를 갖춘 데이터 마켓이 형성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햅톤은 올해 9월 서비스 출시 이후 기능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내년 글로벌 버전 앱 출시와 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내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파일럿 서비스를 통해 지도 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메인넷 기술 검토와 테스트넷 출시도 병행하고 2027년 이후에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맞춘 데이터 수집·유통 체계와 데이터 마켓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나비시스템즈 한종국 상무와 CP랩스 홍재우 부사장의 발표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종국 상무는는 디지털 지도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짚으며, 공간정보의 '신선도'가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년 전 지도 데이터는 사실상 사업적 가치가 거의 없다”며 “실시간에 가까운 동적 데이터 확보 없이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서비스 확장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용자 참여형 데이터 축적을 강조한 TINA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CP랩스 홍재우 부사장은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 부사장은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그 데이터가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구조가 결합될 경우 데이터 신뢰성과 보상 체계를 동시에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문규 CEO는 발표 말미에서 “시장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해결하려는 문제가 명확한가와 이를 풀 수 있는 기술적·사업적 역량이 있는가”라며 “한국 시장에서 보기 드문 공간정보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서, 단기 시세보다 장기 서비스 완성도를 통해 평가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9:10김한준 기자

[ZD 위클리 코인] UBCI 지수 -2.2%...공포-탐욕 지수 '중립' 진입

두나무가 15일 발간한 UBCI.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16% 하락했고,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도 1.90% 조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30% 상승한 반면에 나스닥은 1.49% 하락해 국내 증시는 제한적인 회복 흐름을 보였고 미국 증시는 약세가 이어졌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 평균값은 43.14로 중립 구간에 머물렀으며 지수 범위는 39.74에서 45.92 사이로 집계됐다.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이 2.51% 하락하며 종합지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은 0.13% 하락해 알트코인 지수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군이 제한적인 가운데 일부 섹터에서 상대적인 강세가 관측됐다. 상호운용성·브릿지 섹터는 4.03% 상승했는데, 엑셀라가 주간 기준 26.06% 급등하며 섹터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스포츠 섹터도 3.05% 오르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칠리즈가 4.13% 상승해 지수 방어에 기여했다. 반면 모듈러 블록체인 섹터는 0.09% 하락해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해당 섹터의 대표 종목으로 분류되는 이더리움 역시 0.13%의 제한적인 변동에 그쳤다. 개별 종목 흐름에서는 주간 베스트 자산과 워스트 자산 간 대비가 뚜렷했다. 엑셀라는 주간 기준 26.0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매직에덴은 19.83%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공포·탐욕 지수 분류에서는 베이직어텐션토큰이 주간 평균 69.93으로 탐욕 구간에 속했지만 가격은 2.37% 하락해 심리지표와 실제 시세 흐름이 엇갈렸다. 사하라에이아이는 평균 19.13으로 매우 공포 구간에 위치하며 13.41% 하락했고, 오르카도 평균 22.64의 공포 구간에서 15.08% 떨어졌다. 컴파운드 역시 평균 27.27로 공포 구간에 머물며 6.22% 하락했다. 섹터별 약세는 데이터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메타버스에서 두드러졌다. 데이터 인프라 섹터는 12.76% 하락했으며, 그래프가 11.37% 떨어지며 낙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9.63% 하락해 조정 폭이 컸고, 헤데라는 9.69% 하락하며 섹터 전반의 약세를 주도했다. 메타버스 섹터 역시 8.47% 하락했고, 샌드박스가 10.53% 떨어지며 하방 압력을 키웠다. 전략 인덱스별 흐름도 엇갈렸다. 컨트래리안 Top5는 0.98% 상승해 상대적 강세를 보였는데, 맨틀이 13.93% 상승한 영향이 컸다. 반면 모멘텀 Top5는 5.54%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캐시가 6.97% 떨어지며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 로우볼 Top5 역시 2.91% 하락했고, 에이다의 5.28% 변동이 반영됐다.

2025.12.15 13:09김한준 기자

유통 거래 관행은 개선됐지만…온라인 납품 불공정 여전

대형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간 거래 관행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온라인 유통 분야에서는 여전히 불공정 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2025년도 유통분야 납품업체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9개 유통업태, 42개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천6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이며, 온라인 설문과 면접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거래 관행이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업체 비율은 89%로 전년(85.5%) 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편의점이 92.8%로 가장 높았고,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91.8%), 아울렛·복합몰(90.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쇼핑몰은 82.9%로 9개 업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불공정행위 경험률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13개 불공정행위 유형 가운데 10개 유형에서 경험률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행위 유형별 경험률은 판촉비용 부당 전가가 6.3%로 가장 높았고, 불이익 제공(5.9%), 특약매입 대금 지연지급(4.3%), 상품대금 감액(3.7%), 부당 반품(3.7%) 순이었다. 다만 업태별로 보면 다수의 불공정행위 유형에서 온라인쇼핑몰의 경험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금 감액, 대금 지연지급, 부당 반품, 판촉비용 부당 전가, 배타적 거래 강요, 판매장려금 부당 수취 등에서 온라인쇼핑몰이 최상위 업태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조사에 포함된 '부당 경영간섭' 항목에서는 백화점 업태의 경험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당 경영간섭은 유통업체가 거래 관계를 이용해 납품업체의 경영활동에 개입하는 행위로,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올해 실태조사에 신규 반영됐다. 조사 결과 전체 경험률은 1.9%였으며, 백화점과 아울렛·복합몰 업태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준거래계약서 사용률은 97.9%로 전년(97.4%) 대비 0.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T커머스와 TV홈쇼핑은 각각 99.5%로 가장 높았고, 편의점(99.3%), 면세점(98.4%) 순이었다. 대형마트·SSM은 96.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납품업계 요청에 따라 정보제공수수료 지급 실태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정보제공수수료를 지급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납품업체는 5.9%였다. 업태별로는 편의점이 17.8%로 가장 높았고, 전문판매점(9.7%), 온라인쇼핑몰(8.2%), 대형마트·SSM(8%)이 뒤를 이었다. 정보제공수수료 지급 대가로 제공받는 정보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납품업체는 27.4%에 그쳤다. 전체의 72.6%는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의 만족 응답률은 8.6%로 가장 낮았다. 또한 응답자의 44%는 유통업체의 강요나 불이익 우려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정보제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유통시장 환경에서 납품업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쇼핑몰과 대형마트·SSM 등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높게 나타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정보제공수수료 등 유통업체의 경제적 이익 수취 행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통 분야 수수료율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납품업체 부담 항목의 자발적 인하를 유도하고, 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5 12:00류승현 기자

'SPHBM4' 표준 제정 임박…삼성·SK AI 메모리 새 국면 예고

반도체 업계가 새로운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HBM과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설계 난이도 및 제조비용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상용화 추진 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은 물론, TSMC·엔비디아 등 관련 생태계에 있는 기업 전반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회)은 새로운 HBM 표준인 'SPHBM4(Standard Package HBM)'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I/O 수 줄여도 대역폭 그대로…SPHBM4 개념 등장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뒤 TSV(실리콘관통전극)를 뚫어 전기적으로 연결한 고성능 메모리다. 이 경우 대역폭을 기존 D램 대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대역폭은 초당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지를 나타내는 척도다.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핀 수를 늘리거나, I/O 핀 당 전송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일례로, 6세대 HBM인 HBM4은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 핀 수를 기존(1천24개) 대비 2배로(2천48개) 늘리면서 성능을 높였다. SPHBM4는 HBM4와 동일한 D램을 채용했다. 그러나 I/O 핀 수를 4:1 비율로 직렬화(Serialization)해, I/O 핀 수를 4분의 1로 줄이면서도 HBM4와 동일한 대역폭을 지원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직렬화란 여러 개의 I/O 핀에서 동시에 처리되던 데이터를 단일 I/O 핀에서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뜻한다. 4:1 비율의 경우, 기존 4개 I/O 핀에서 처리되던 데이터 양을 1개 I/O 핀이 4번의 처리로 담당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SPHBM4가 잘 구동되기 위해서는 I/O 핀 당 전송속도를 4배 이상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직렬화 인터커넥트 기술이 핵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직렬화 인터커넥트 기술로 HBM용 베이스(로직) 다이를 설계하는 미국 반도체 스타트업 엘리얀(eliyan)도 "몇 개월 내에 SPHBM4 표준이 발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SPHBM4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베이스 다이는 메모리의 컨트롤러 기능을 담당하는 다이다. HBM과 GPU 등 시스템반도체를 PHY(물리계층)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SPHBM4가 도입되면 베이스 다이 역시 새로운 구조로 설계돼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SPHBM4 도입 시 제조 난이도·비용 감소 가능 I/O 핀 수가 512개로 줄어들게 되면, 전체 HBM 패키지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부분은 인터포저다. 인터포저는 칩과 PCB(인쇄회로기판) 사이에 삽입하는 얇은 기판이다. AI 가속기 내부의 HBM과 로직 칩은 수많은 I/O 핀이 촘촘히 박혀 있어, PCB가 직접 대응하기가 힘들다. 이 때 미세한 배선층(RDL)을 가진 인터포저를 삽입하면 칩과 PCB의 연결을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 이렇게 HBM과 GPU를 인터포저로 연결하는 기술을 2.5D 패키징이라 부른다. 대만 주요 파운드리인 TSMC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CoWoS(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라는 브랜드명을 붙이고 있다. 그간 TSMC는 실리콘 인터포저, 혹은 더 작은 크기의 실리콘 브릿지로 CoWoS 공정을 제조해 왔다. 실리콘 소재가 비싼 편에 속하지만, 배선 밀도를 높일 수 있어 고집적 회로 대응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SPHBM4는 I/O 핀 수가 적어 기존만큼 고밀도 기판이 필요하지 않아, 유기(Organic) 인터포저만으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유기 인터포저는 실리콘 대비 배선 밀도가 낮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패키지 제조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유기 인터포저는 보다 유연한 설계가 가능해, HBM과 시스템반도체 간 채널 길이를 더 길게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SPHBM을 더 많이 배치해, 결과적으로 총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게 JEDEC의 설명이다. 이는 TSMC의 CoWoS 기술의 일종인 'CoWoS-R'의 HBM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CoWoS-R은 실리콘 인터포저 대신 유기 인터포저를 사용하는 개념이다. 실제 상용화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 다만 SPHBM4가 실제 상용화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JEDEC은 "SPHBM4 표준은 개발 중이거나 개발 후 변경될 수 있으며, JEDEC 이사회에서 승인이 거부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도 SPHBM4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메모리 업계 한 고위 임원은 "SPHBM4 표준 제정은 HBM 기반의 AI 가속기 제조 비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시도 중 하나로 보인다"며 "다만 현재 빅테크 기업들은 HBM의 속도 및 밀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을 강하게 밀어부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5 11:22장경윤 기자

두나무, 개발자 50명 채용 나서...플랫폼 경쟁력 강화 박차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내년 1월까지 개발자 50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의 기술 고도화와 제도 변화 대응을 위한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GIWA)' ▲법인용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 등 핵심 기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블록체인 등 개발 직군 전반에서 진행되며 50명 이상 규모의 경력직 채용으로 이뤄진다. 서류 전형, 과제 전형, 실무진 인터뷰, 임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직무별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을 두나무 공식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개발 및 엔지니어 직군 비중이 높은 '기술 중심' 조직이다. 2020년부터 자금세탁방지(AML), 보안, 데이터 관리 체계 등 기술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왔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0:03김한준 기자

EU, 쉬인·알리 정조준…중국발 초저가 직구 규제 강화

유럽연합(EU)이 쉬인·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저가 소형 소포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간) 마이클 맥그래스 EU 사법 담당 집행위원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소비자의 집으로 배송되는 안전하지 않은 제품이 급증하고 있지만, EU가 시민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그래스에 따르면 지난해 EU로 유입된 150 유로(약 26만원) 미만 저가 소형 소포는 46억 개에 달했다. 이 수치는 2년마다 두 배씩 늘고 있으며 이 중 약 90%는 중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과 단속 인력의 한계로 실제 차단되는 위험 상품은 극히 일부에 그치고 있다는 게 집행위의 설명이다. EU는 우선 국경을 넘는 중대 위반 사례에 대해 집행위원회가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 보호 및 시장 감시 관련 규정 개정도 추진된다. 특히 플랫폼 책임 강화가 핵심이다. 현재 EU 규정상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가 아닌 '플랫폼'으로 분류돼 역외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에 대한 법적 책임이 제한적이다. 문제가 확인될 경우 당국과 협력해 해당 상품을 판매 중단해야 할 의무만 부담한다. 맥그래스 집행위원은 “소비자 단체 등에 의해 위험 상품이 적발되더라도, 플랫폼들은 대개 해당 상품을 판매 중단하는 선에서 책임을 면해 왔다”며 “더 강력한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자주 적발되는 위험 품목은 화장품과 장난감이다. 유럽완구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독성 물질이 포함된 슬라임 장난감이나 삼킴 위험이 있는 배터리 제품 등이 여전히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관 제도도 대폭 손질된다. EU는 150 유로(약 26만원) 미만 수입품에 적용되던 관세 면제를 2028년까지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 판매업체는 통관 정보 제출과 EU 내 지정 대리인 선임이 의무화된다. 내년 7월 1일부터는 소포당 제품 유형별로 3 유로(약 5천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미국이 올해 800 달러(약 118만1천680원) 면세 기준을 폐지한 이후 소형 소포 물량이 크게 줄어든 점도 EU의 정책 설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쉬인은 “EU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집행위의 목표에 공감한다”며 프랑스 당국과 “전면 협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알리바바와 줌은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5.12.15 09:54김민아 기자

갤럭시S26, 삼성 생성형 AI '가우스' 품을까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가우스'를 차기 갤럭시S26 시리즈에 통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정보는 IT 팁스터 @chunvn8888을 통해 전해졌으며, 과거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언급했던 갤S26 시리즈의 독점 소프트웨어 기능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우스는 삼성전자가 2023년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모델로, 지금까지는 갤럭시S24, 갤럭시S25 일부 기기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한적인 기능만 제공해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자사 스마트폰에 가우스 모델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으며, 대신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기능 모음 '갤럭시 AI'를 전면에 내세워 왔다. 현재 삼성 스마트폰의 AI 기능 일부는 기기 내에서 실행되고, 나머지는 클라우드에서 처리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외신들은 가우스가 본격 통합될 경우 갤럭시S26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가우스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온디바이스 형태로 직접 탑재돼, 기존 삼성 스마트폰에서 완전히 지원하지 못했던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기기 자체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고,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반면 기존 모델들은 가우스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활용하며 많은 기능을 클라우드 처리에 의존해 왔다. 이로 인해 구형 갤럭시 모델이 차기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인 원 UI 8.5를 지원받더라도, 새로운 가우스 기반 AI 기능은 이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우스의 로컬 통합에는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해, 갤럭시 S26 시리즈는 현재 스마트폰보다 백그라운드 앱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폰아레나는 삼성이 새 AI 기능을 갤럭시S26 시리즈의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새 AI 기능들이 기존 AI보다 성능과 실용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면 성공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삼성은 자체 AI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일부 AI 도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 퍼플렉시티 AI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2025.12.15 08: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iOS 26.2 공식 출시…어떤 기능 추가됐나

애플이 수주간의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26.2를 공식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애플뮤직과 팟캐스트의 새로운 기능,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의 개선 등 다양한 변화가 담겼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기능은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했던 '리마인더 알람' 기능이다. 사용자가 '긴급'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작업 마감 시간에 맞춰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외신들은 이 기능이 할 일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는 또 하나의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뮤직에서는 와이파이나 통신 연결 없이도 보관함에 있는 노래 가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 재생 목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변경됐다. 팟캐스트 앱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챕터를 생성하며 특정 팟캐스트를 듣다가 진행자가 다른 팟캐스트를 언급하면 해당 팟캐스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한다. 애플뉴스는 전반적인 디자인이 바뀌었다. 주요섹션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4개의 전용 버튼이 추가됐고 검색 탭 역시 최신 소식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바뀌었다.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의 경우 불투명도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시간 표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수면 점수 작동방식이 변경됐으며, 유럽연합(EU) 사용자들 대상으로 에어팟을 이용한 실시간 번역 기능이 제공된다. 홈 앱은 다수 액세서리를 동시에 등록할 수 있는 '멀티팩 페어링'을 지원하며, 에어드롭에는 인증 코드 방식이 도입돼 저장되지 않은 연락처와 파일을 주고받을 때 수신자 기기에 표시된 코드를 발신자가 입력해야 전송이 완료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 수정도 포함됐다. 애플은 웹킷 관련 취약점에 대해 “iOS 26 이전 버전에서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한 극도로 정교한 공격에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5.12.15 08: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여섯명도 거뜬"…현대차 아이오닉9, 獨 전문지 전기차 평가 1위

현대자동차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를 전송하고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점 등을 호평했다. 이외에도 UV-C 살균 수납함,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과, 충전소 경유 경로 안내 등에 필수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이 저명한 독일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동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9은 유로 NCAP 최고 등급 별 다섯(★★★★★),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 평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도 인정받고 있다.

2025.12.14 09:06김재성 기자

"CPO에 인력·예산 권한"...개보위, 2026년 업무보고

플랫폼 경제, 클라우드 확산 등으로 대형화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중복·중대 위반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특례(10%)를 신설한다. 또 개인정보 보호 분야 투자의 구체적 기준을 마련, IT 투자재원의 10%로 명문화한다. 실효성 시비를 낳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도 대폭 손질, 예비 심사 도입과 현장 기술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예비 심사시 사고와 직결된 핵심 항목(예: 패치 관리, 취약점 점검) 기준 미달 시 심사를 중단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선한다. 회사 대표(CEO)에게 안전한 개인정보의 처리·보호에 관한 최종책임자로서의 관리 의무를 내년 6월까지 법제화, 전사적 관심 및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CPO 지정신고제 도입(대규모민감정보를 처리하는 주요 기관에서 CPO 지정 현황을 개인정보위에 신고)과 CPO 임면 시 이사회 의결 절차 마련 및 CPO에게 인력과 예산 확보 권한 부여 등의 신분보장과 권한을 강화한다. 솔루션(ERP 시스템, EMR 시스템, 암호화 등 보안솔루션, 웹호스팅 도구, 셀러툴 등) 분야 PbD(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 인증도 추진한다. 12일 개보위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대 추진방향 및 10대 핵심과제를 담은 '2026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4개 부처 합동으로 열렸다. 최근 유통, 통신 등 국민 생활밀접 분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잇따르고,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개인정보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위는 그간의 사후제재 중심 개인정보 수집 규제에서 벗어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①실효적 제재 및 보호투자 촉진 ②공공·민간의 선제적 예방·점검 ③신뢰 기반의 AI 사회 구축 ④국민 생활 속 프라이버시 보호 ⑤글로벌 데이터 신뢰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5대 추진방향을 수립했다. ① 실효적 제재 및 보호투자 촉진 반복·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 특례를 신설, 강력한 억지력을 확보하고, 단체소송 요건에 '손해배상'을 추가, 유출 사고로 인한 국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방침이다. 최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에 예비심사를 도입하고, 현장 기술심사도 강화, 중대·반복적 법 위반 시 원칙적으로 인증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예비심사때 사고와 직결된 핵심항목(예: 패치 관리, 취약점 점검) 기준 미달을 발견하면 심사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 기업 규모 및 리스크에 비례하는 책임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개인정보 분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과징금 필수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제도화한다. 기업 대표(CEO)에게 최종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로서 관리의무를 법제화하고,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지정 신고제도(대규모 민감정보를 처리하는 주요 기관에서 CPO 지정현황을 개인정보위에 신고) 도입할 계획이다. ② 공공·민간의 선제적 예방·점검 고도화한 해킹 기술 등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유통, 플랫폼 포함 대규모 민감 개인정보 처리 분야의 사전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사전적, 상시적으로 개인정보 침해요인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분석센터'를 구축한다. 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시 유출사고 패널티를 확대하고, 주요 공공시스템의 취약점 점검 의무 등을 강화한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 투자 여력이 부족한 창업·중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유도 등 안전조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기술적 지원과 함께 즉시 시정하는 경우 처분 부담도 경감할 계획이다.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연구개발(R&D)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특히, AI 생애주기를 고려한 개인정보 특화 기술 개발과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신뢰 기반의 AI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현장의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즉시 대응하면서 리스크 예방도 가능한 개인정보 특화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PET(Privacy Enhancing Technology)는 데이터 가명 및 익명처리, 동형암호, 합성데이터, 분산컴퓨팅 등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③ 신뢰 기반의 AI 사회 구축 본격적인 AX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AI 특례를 도입하고 개인정보 처리 근거도 확대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가명정보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가명처리 역량이 미흡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명처리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개인정보 이노베이션존(개인정보위가 직접 안전성을 검증, 지정한 공간에서 연구자 등이 개인정보를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연계 허브 구축을 통해 데이터의 안전하고 막힘없는 흐름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전트 AI 등 고도화된 AI 확산에 따라 새로운 데이터 처리 가이드라인을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중심으로 마련하며, '공공 AX 혁신 지원 헬프데스크' 운영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개발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없게 지원한다.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는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법조계 등 AI 분야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안전한 마이데이터 생태계도 조성한다. 국민이 마이데이터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을 본인 정보 통제권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올해 의료, 통신 분야에 도입된 개인정보 제3자 전송 서비스를 내년에는 에너지, 교육, 고용, 문화여가 분야로 확대한다. ④ 국민 생활 속 프라이버시 보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도 강화한다. 먼저, 주요 시설 내 보안인증 IP카메라 사용 의무화와 영상관제시설의 안전성 강화 등의 근거 법률을 제정하고('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 로봇청소기와 키오스크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기기를 중심으로 PbD(Privacy by Design,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고려해 제품을 설계해야 한다는 개념) 인증제를 확산한다. 딥페이크 악용 범죄 등 신기술 합성콘텐츠에 대한 국민(정보주체)의 권리를 신설하고 범정부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해 대응을 강화한다. 즉, 국민의 AI 합성콘텐츠에 대한 삭제 요구 및 사업자의 조치 의무, 인격적 가치 훼손 목적으로 개인정보 합성과 훼손, 변조 및 유통 금지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처리자 대상 수준별, 분야별 특화교육을 제공하고, 국민 실생활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계층별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특히,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우개 서비스'(아동과 청소년 시기 작성된 개인정보 삭제 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관련 사항의 법제화 등 제반 논의를 구체화한다. 또 현 '침해신고센터' 기능을 침해상담 및 신고 기능으로 강화해 개인정보 보호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해킹 등 사건 발생 초기부터 국민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신속하게 통지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개인정보 불법유통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 및 정보수집분석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관계부처 및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등이 국민 피해회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가칭)개인정보 피해회복 지원 기금' 신설을 추진하고, '피해회복형 동의의결 제도'(사고를 낸 기업이 자발적으로 시정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의결로 확정해 신속한 피해회복을 도모하는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⑤ 글로벌 데이터 신뢰 네트워크 구축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위가 마련한 표준계약서(SCC) 및 개인정보위의 승인을 받은 구속력 있는 기업내부규정(BCR) 등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국외이전을 지원한다. 또한, 민감도가 높은 대규모 개인정보 국외이전 시 기업 등이 위험성을 자체적으로 평가하도록 하는 '국외이전 영향 평가제'를 도입하고, 기업 인수합병 시에는 국외이전 사전심사제를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미국, 영국, 일본 등 데이터 상호 교류 필요성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이전 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가별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규범 형성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최근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간의 사후 제재 중심 제도가 그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확실한 변화를 이끌고, 국민이 안심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융합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3 13:44방은주 기자

ADSFF, 차세대 지속 가능성 시대 이끌 자본•정책•혁신 촉진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2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IFC)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이 한화금융, 글로벌기후금융센터(Global Climate Finance Centre•GCFC), EU-GCC 녹색 전환 협력 프로젝트와 함께 11일 제8회 아부다비 지속가능금융포럼(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Forum•ADSFF) 행사를 개최했다.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ADFW) 마지막 날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기후 금융 분야 리더, 혁신가, 정책 담당자, 기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친화적 탄소중립(넷제로) 전환을 가속하는 글로벌 허브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살림 모하메드 알 다레이(Salem Mohammed Al Darei) ADGM 당국 CEO는 포럼 개회사에서 아부다비가 야심 찬 정책 추진, 기후 회복력 생태계 구축, 고효율 글로벌 솔루션으로의 자본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 금융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기후 친화적 금융의 차세대 시대를 이끌 투자 경로, 규제 메커니즘, 국경 간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이날 행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알 다레이 CEO는 연설에서 "우리의 약속은 분명하다. 아부다비는 자본이 목적을 찾고, 그 목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장소 기능을 이어갈 것이다. 아부다비는 녹색 자본의 수도로서 지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 전반에 걸쳐 재생에너지 인프라, 녹색 기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자본을 동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야망이 실행으로 이어지고, 파트너십이 체계적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지속 가능 금융 플랫폼으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야망에서 실행으로: 녹색 경제 전환을 위한 자금 조달(From Ambition to Action: Financing the Transition to a Green Economy)' 세션에서는 셰이카 샤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Sheikha Shamma bint Sultan bin Khalifa Al Nahyan) 프론티어25(Frontier25) 사장 겸 CEO가 지역의 녹색 경제 전환을 촉진하고 기후 행동을 진전시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조치와 추가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포럼은 하루 종일 기조연설, 패널 토론, 파이어사이드 대담, 비전 설정 논의를 이어가며 재생에너지 투자, 생물다양성 금융, 인공지능(AI)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분석, 이슬람 지속 가능 금융, 녹색 인프라, 공학 생태계부터 기후 회복력 디지털 인프라까지 첨단 기후 혁신에 대해 탐구했다. 참가자들은 '자본과 기후 목표의 조화'라는 통합 주제 아래 금융 시장이 에너지 전환, 녹색 인프라, 자연 기반 해결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가속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했다. 여기에는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금융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아부다비의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여러 핵심 세션들이 포함됐다. 헤드라인 세션에서는 미래를 대비한 도시 계획, 선제적으로 마련된 정책 프레임워크, 주요 기후 연계 프로젝트가 어떻게 지속 가능 투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에미리트의 위상을 강화하는지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사들은 장기 자본, 기후 회복력 전략, 국경 간 협력이 녹색 금융 지형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평가했다. 지속 가능성의 날 부대행사 본 행사와 함께 열린 여성 금융 포럼(Women in Finance Forum)은 글로벌 금융, 투자, 지속 가능성, 규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들이 모여 업계 내 포용성, 리더십, 혁신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움직이는 리더들: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여성들(Leaders in Motion: Women Driving Financial Innovation)'과 같은 세션에서는 여성들이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금융 혁신을 재편하고, 변화의 속도를 주도하고, 영향력의 중심축을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주요 세션 외에도 제2회 EU-GCC 녹색 전환 금융•투자 포럼(EU-GCC Finance & Investment for Green Transition Forum), 구글 금융•기술 서밋(Google Finance & Technology Summit•GtFT25), 이슬람 금융 서밋(Islamic Finance Summit), 아부다비 기후 투자 고위급 원탁회의(Abu Dhabi High-Level Roundtable on Climate Investment), 머니 무브스: 아랍 청년의 부와 자신감 구축(Money Moves: Building Arab Youth Wealth and Confidence) 등이 병행 개최된 가운데 기후 금융, 회복력 전략, 녹색 경제 협력을 이끄는 각 분야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ADSFF는 또한 UAE 지속 가능 금융 실무 그룹(UAE Sustainable Finance Working Group•SFWG)의 성과를 조명했다. SFWG는 최근 워크스트림 4(Workstream Four) 하에서 새로운 '기후 전환 계획 원칙(Principles for Climate Transition Planning)'을 승인했다. 이는 금융 기관에 UAE의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전환 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 또한 포럼은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선언(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Declaration)의 신규 서명 기관을 환영했다. 이로써 아부다비와 UAE의 장기적 탄소중립 목표 지원을 약속한 기관은 총 180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참가자 및 협력 ADFW 4일차에는 JP 모건(J.P. Morgan), ERM, DLA 파이퍼(DLA Piper), 아랍 은행(Arab Bank, 스위스) 중동 지점, 아이캐피털(iCapital)이 ADGM 내 사무소 설립 또는 사업 확장을 발표했다. JP 모건은 UAE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재무 역량을 도입해 자사의 JP 모건 페이먼츠(J.P. Morgan Payments) 사업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한편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아랍 은행(Swiss Private Bank Arab Bank, 스위스)의 중동 지역 신규 법인인 아랍 은행과 세계 최대의 지속 가능성 전문 컨설팅 기업 ERM, 글로벌 로펌 DLA 파이퍼는 ADGM에 신규 사무소를 설립하고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ADFW 마지막 날에는 총 23건의 양해각서(MoU)가 발표됐다. 테더(Tether), 크립토닷컴(Crypto.com), 조디아(Zodia), 프레스토(Presto), PCP,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글로벌 월드 골드 카운슬(Global World Gold Council), 베인 캐피털(Bain Capital) 등 국내외 기업 간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ADF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df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2.12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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