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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의료진 교육·제품 시연 '더 스위트 랩' 개소

삼성메디슨이 의료기기 제품을 시연하고 의료진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 '더 스위트 랩(theSUITE Lab)'을 서울 강동구 본사 내 설립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메디슨 더 스위트 랩은 Samsung Ultrasound Institute of Technology and Education의 앞글자를 딴 명칭으로, 삼성 의료기기 기술과 교육의 산실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삼성메디슨은 새로 만들어진 교육 공간 더 스위트 랩에서 체계화된 기술 교육을 통해 삼성 의료기기 활용에 숙련된 인력을 양성한다. 또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 RS 85 프레스티지(Prestige), 디지털 엑스레이 AccE GM85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 및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해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더 스위트 랩을 거점 삼아 글로벌 법인· 파트너 대상 임상 트레이닝 프로그램, 국내외 의료진 대상 워크숍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공간을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 스위트 랩은 300석 규모의 대강당 및 중강당, 제품 시연 공간,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소의 명칭은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새로움을 탐색(Discovery)하고 경험(Practice)을 통해 인사이트(Insight) 발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선미 삼성메디슨 의료트레이닝센터장은 "삼성메디슨의 더 스위트 랩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의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삼성메디슨은 제품과 기술 관련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14 14:57이나리

벤큐, 맥 호환성 높인 'PD3225U' 모니터 출시

벤큐가 14일 맥북에어·맥북프로·맥미니와 호환성을 높인 전문가용 32형 모니터 'PD3225U'를 출시했다. PD3225U는 32인치, 4K(3840×2160 화소) IPS 블랙 패널을 적용했다. 명암비는 2000:1이며 HDR10, 베사 HDR 400 인증을 획득해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DCI-P3 색역은 최대 98% 지원하며 맥북에어, 맥북프로 등 맥 노트북과 유사한 색상으로 표시하는 'M-Book' 모드를 탑재했다. 썬더볼트3(USB-C) 케이블을 맥 제품에 연결하면 최대 85W로 충전이 가능하다. 벤큐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파일럿2'를 설치하면 맥과 연결된 키보드로 밝기를 조절 가능하며 각 기기간 색상 프로파일을 일치시키는 ICC싱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개별 제품마다 출하 직전 색상 조정 후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하며 색 표준편차는 평균 2.0 이하로 조정한다. 영상이나 CAD/CAM 등 실행 작업에 따라 사전 준비된 13가지 픽처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은 패널을 포함해 구입 후 3년간이며 가격은 199만원.

2024.05.14 14:08권봉석

KAIST-KIER-전남대, 현존 최고 성능 세라믹 전기화학전지 개발 성공

현존 최고 성능을 내는 새로운 전극 구조 개발에 성공했다. 이 구조를 전지에 적용할 경우 전력변환 성능이 기존 대비 50%이상 우수했다. KAIST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남대학교 공동으로 프로토닉 세라믹 전기화학전지의 산화물 전극 결정구조를 제어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KAIST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찬우 박사, 전남대학교 송선주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대칭 구조를 갖는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계(BSTC, 바륨 스칸디늄 탄탈륨 코발트 산화물) 전극은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양성자의 격자 내 이동이 제한적이어서 촉매 활성이 낮아 연료전지 성능이 떨어진다. 공동 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이종 금속원소를 도핑하는 방법으로 격자 내에서 양성자가 이동하기 어려운 비대칭 구조를 대칭 구조으로 바꿨다. 연구결과 전력 변환 성능은 650℃에서 ㎠ 당 3.15W를 기록했다. 기존 연구에 쓰인 산화물 소재(PBSCF, PBCC-BCO) 대비 50%정도 성능이 우수했다. 또 그린 수소 생산 성능도 650℃에서 시간당 770㎖/㎠를 나타냈다. 일정한 전력으로 최대 500시간 구동이 가능했다. 전력 및 그린수소를 교대로 생산하는 가역 구동에서도 안정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결과에는 KAIST 기계공학과 김동연 박사과정, 정인철 박사, 신소재공학과 안세종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이강택 기계공학과 교수는 "미래의 수소에너지 사회를 촉진할 전극 설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고성능 PCEC를 위한 전극 개발은 향후 에너지 변환 시스템과 관련된 학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5.14 11:10박희범

한컴라이프케어, 1년 새 적자 폭 '확' 줄었다…매각 '청신호'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하며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어난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적자 폭은 1년 새 75.5% 줄어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억4천만원에 그쳤다. 앞서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해 원가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적극 시행해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연간 영업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일단 기존 주력 부문인 소방 분야에서는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신형 K5 방독면을 중심으로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사업 수주,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을 신규로 진행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자사 사업 특성에 따른 계절성 요인으로 1분기 실적은 다소 저조한 현상이 보편적이지만, 올해 1분기는 지난해 사업 효율화 효과와 국방 사업 호조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올해 비용 지출을 줄이고 사업 부문별 실적 상승세를 지속해서 주요 지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이번 실적은 한컴의 매각 추진 움직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컴은 최근 본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매각 방침을 밝힌 상태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주력 연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고성장세가 부각될 시기"라며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완료 후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및 S/W 기업의 주가수익률(P/E) 적용도 가능한만큼 (한컴의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2024.05.13 11:33장유미

샤오미 첫 플립폰 통신 인증…'갤럭시 플립6'에 도전장

중국 샤오미의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2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샤오미의 플립형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모델명 '2405CPX3DC(코드명 루이)' 5G 스마트폰이 10일 통신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샤오미의 첫 플립형 폴더블 스미트폰 '믹스 플립'으로 예상되고 있다. 샤오미가 아직 이 제품의 발표 시기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통상 중국에서 정부 통신 인증을 마친 후 신제품이 두~세 달 내 출시된다. 따라서 7월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러시Z 플립6'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사이트에 공개된 인증 내용에 따르면 이 제품은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샤오미가 직접 생산한다. 이외 지금까지 알려진 스펙을 종합하면 믹스 플립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 3'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얇은 두께를 보유했으며 인물 사진 기능을 내세울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은 4천900mAh으로 '갤럭시 Z 플립5'의 3천700mAh나 화웨이의 '포켓 2'의 4천520mAh 보다 크다. GSM차이나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카메라 영역 하단에 작은 화면이 탑재되며, 이 화면을 통해 알림을 확인하고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다만 믹스 플립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던 위성 통신 기능은 빠졌다. 이날 공개된 인증 정보에도 위성 통신 기능은 언급되지 않아 이 사실이 확인됐다.

2024.05.13 07:32유효정

인터넷 게임 중독, 집에서 하루 30분 '전자약'으로 치료 가능성 확인

'전자약(藥)'의 일종인 경두개직류자극(tDCS)을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영상의학과 안국진 교수(공동저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제1저자))은 2018년부터 서울성모병원 중독 클리닉을 통해 인터넷 게임 중독 증상이 있는 20대 남성 22명을 대상으로 경두개직류자극으로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경두개직류자극은 용어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피부 표면(두피)에 부착된 +, - 전극을 통해 미세한 직류를 흘려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능을 조절하는 일종의 신경조절술이다. 우선적으로는 자극 부위 근처의 신경세포 활동을 조절하지만,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신경세포 특성을 활용해 뇌 내부의 신경회로까지 영향을 주는 원리로 치료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의 참가자들은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을 통해 전기적 자극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해진 방법과 일정에 따라 하루 30분, 2주 동안 집에서 자가 치료를 진행했다.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가짜기기 대조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에서 치료군에서는 대조군 대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치료 전후 촬영한 기능적 MRI를 통해 확인한 영상에 따르면 치료군은 전대상피질과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 사이의 연결성이 증가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유의하게 증가시키고 중독 대상에 대한 반응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중독 장애는 단순히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습관의 문제라기보다는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는 일종의 뇌 질환이다. 즐거운 행위에 대한 동기 부여를 조절하는 보상체계의 변화로 갈망은 증가하나, 판단이나 계획, 자기 통제 등 인지기능 조절 능력은 감소해 '중독의 악순환'에 빠지게 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중독 장애를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아직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고 있기에 그 심각성을 인지하기 어렵지만 기술 발달과 다양한 게임의 개발 등에 따라 인터넷 게임 중독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정신의학회는 2013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게임 장애를 중독성 장애로 분류하는 등 학계는 과도한 게임 이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근 세계 공중보건 이슈 중 하나로 바라보고 있다. 현재 게임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승인된 약물은 아직 없어,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약물 치료 이외의 새로운 치료도구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게임 중독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두개직류자극은 비침습적일 뿐 아니라, 스마트폰 대비 약 1/1000 수준에 불과한 전류량(최대 2mA)과 전자파(약 0.001W/kg) 노출을 고려했을 때 인체 위해성과 부작용 우려도 크지 않다. 또 기기 크기가 작고 작동 방법도 복잡하지 않아, 처방 이후에는 집에서 자가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 편의성도 높다.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제1저자)는 “200개 이상의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더라도 전극 부착 부위의 따가움이나 열감 등 일시적 불편감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며 “자가 적용이 가능해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가 적은 여타 중독 환자들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중독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교신저자)는 “최근 美 FDA뿐 아니라 한국 식약처에서도 치료 용도로 승인받은 전자약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 대중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처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정신의학 분야에서도 중독,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서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후속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행위중독저널(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s / IF 7.8(2022)) 4월호에 게재했다.

2024.05.10 10:35조민규

S2W,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쓰렛Q' 플랫폼에 '퀘이사' 연동

S2W가 '퀘이사(QUAXAR)'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S2W는 최근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쓰렛 쿼션트(Threat Quotient)에 '퀘이사'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쓰렛 Q는 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보안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내외부 위협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의 위협 플랫폼으로 솔루션을 통합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곳의 미션이다. S2W는 쓰렛 Q가 지난해 11월 퀘이사 데이터 통합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S2W는 쓰렛 Q에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위협 인텔리전스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S2W는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부터 수집된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능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다년간의 연구와 경험으로 정형·비정형 데이터 처리를 통한 온톨로지 지식 그래프 구축 및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S2W는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 퀘이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법인 설립),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시장에 이미 진출했으며 지난 2월에는 11개국 대상으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 S2W 한성원 미국 법인장은 "쓰렛 Q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잠재고객에 S2W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S2W의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5.09 16:37장유미

구글, 중급폰 픽셀8a 깜짝 공개…"가격 499달러"

구글이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를 깜짝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워진 픽셀8a는 전작 픽셀7a와 비교해 120Hz 화면 주사율, 화면이 40% 가량 더 밝은 액츄어(Actua)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밝은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각진 모서리 대신 둥근 모서리가 채택됐으며 플라스틱 후면과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됐다. 또, 구글의 최신 텐서 G3 칩에 후면 카메라는 6천400만 메인 카메라에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갖췄고 전면에는 1천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비슷한 사진을 결합해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으로 만들어 주는 '베스트 테이크' 기능, 비디오에서 원치 않는 배경 소음을 없애 주는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 피사체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배경을 조정할 수 있는 '매직 에디터' 기능 등 새로운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들이 추가됐다. 내부에는 8GB LPDDR5x 램, 128/256GB UFS 3.1 스토리지, 18W 유선 및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4492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IP67 방진·방수 기능에 고릴라 글래스3도 갖췄다. 픽셀 8a는 7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가격은 499달러(128GB)부터 시작된다. 정식 판매는 5월 14일부터 시작된다.

2024.05.08 13:51이정현

의료 인력·서비스 개선 필요 유럽…디지털헬스로 해법 모색

[코펜하겐(덴마크)=김양균 기자] 의료 인력 부족 해결과 관련 서비스 개선을 위한 해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덴마크에서 마련됐다. '코펜하겐 헬스테크 서밋 2024(Cophenhagen Healthtech Summit 2024)'이 7일(현지시각) 오전 코펜하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덴마크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Denmark)와 '헬스테크 허브 코펜하겐(HTHC)'이 주관했다. 올해로 2회째. 주최 측은 덴마크를 비롯해 유럽내 보건의료 인력 부족 현상 완화와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헬스케어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Jesper Grønbæk 헬스테크 허브 코펜하겐(HTHC) 창립자 겸 CEO와 Lina Gandløse Hansen 덴마크 외교부 글로벌 무역 및 지속가능성(State Secretary for Global Trade and Sustainability,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Denmark) 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의료체계의 위기 상황에서 신의료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더 나은 건강과 의료에 대한 평등한 접근 보장 가능성에 대해 거론했다. 이후 기조강연자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지역 사무소 데이터 및 디지털 건강 지역 기술 분야 Clayton Hamilton 책임자가 나섰다. 그는 공평한 건강 기술 접근 필요성을 거론하며, 유럽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제약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Sofie Roorda 노보 노디스크 글로벌 전략 담당 이사는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따라 압박을 받고 있는 의료 시스템 문제와 심각한 만성 질환의 유병률 증가에 대한 적극적 해결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직면한 긴급 상황과 건강 문제, 제약의 역할, 의료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Nicolas Bouchet HTHC 투자 관리자와 Claudia Maria Colciago 덴마크 수출투자기금(EIFO) 수석 투자 관리자는 덴마크와 전 세계 규모의 의료 기술 투자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이후 덴마크 기술 연구소 헬스케어 로봇 공학 사업 관리자인 Birgitte Østergård Sørensen을 좌장으로 ▲Ricco Dyhr 질랜드 대학병원 CEO ▲Beth Wolff 룬드벡 디지털 건강 솔루션 이사 ▲Tue Lehn-Schiøler BrainCapture CEO ▲Morten Rasmussen Danish Care CEO 등이 기술을 통한 의료 형평성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전략적 투자를 통한 여성 건강 증진이란 주제에 대해 Anett Falussy HTHC 커뮤니케이션 총괄의 사회로 ▲Charlotte Nørgaard Langer 벤처 투자자 ▲Mette Dyhrberg Mymee CEO ▲Pernille Ravn Jakobsen OSAIA Health 공동 창립자 등이 토론에 나섰다. 이들은 여성 중심 의료 혁신을 위한 강력한 디지털 건강 생태계를 육성하는 데 있어 재정적 지원의 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Rasmus Møgelvang 릭스 왕립 대학병원 CEO는 국가 및 글로벌 단위에서 의료 기술 솔루션의 광범위한 구현 및 확장을 위한 인센티브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병원이 기술 발전을 수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필요한 인센티브를 구축 및 강화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Andreas Pihl 로슈 의료 및 과학 업무 책임자를 좌장으로, ▲Ricco Dyhr 질랜드 대학 병원 CEO ▲Ann-Louise Reventlow Mourier 덴마크 의료 전문가 협회장 ▲Dorthe Boe Danbjørg 덴마크 간호사 조직 회장 ▲Per Bennetsen 코펜하겐 보건의료청 CEO 등이 토론에 나섰다. 이들은 무엇이 가장 영향력 있는 의료 기술 구현을 차별화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디지털헬스 분야의 최신 동향과 디지털 건강 솔루션의 확장 가능한 구현에 대한 필요성과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다. Maria Gaden 지속 가능한 병원 센터 소장은 전 세계가 의료 결과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코자 노력하면서 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교차점이 중요하게 대두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쉽게 말해 기술이 환자 치료를 향상시키되 환경 오염을 유발하지 않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 연자는 의료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헬스테크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Jesper Juel-Helwig 릭스왕립대학병원 총괄을 좌장으로 ▲Andreas Dam Daman CEO ▲Mikkel Wad Thorsen Teton.ai CEO ▲Stuart W. Flint 박사 등이 마지막 패널토론에 참가했다. 이들은 디지털헬스의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실제 구현 단계에서 극복 과제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러한 디지털헬스 기술이 의료 환경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요 세션 외에도 네트워킹 및 특정 주제에 대한 세부 세션도 진행됐다. ▲Ingeborg Knol BSI 그룹 의료기기 사업 개발 관리자 ▲Beth Wolff 룬드벡 글로벌 기업 전략 및 BD 디지털 건강 솔루션 이사 ▲Claudia Maria Colciago EIFO 수석 투자 관리자 ▲Christian Elster Jacobsen Eupry CEO 등이 세부세션 연자로 나서 디지털헬스 기술 적용 및 관련 투자, 의료기기 분야 등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2024.05.07 18:17김양균

"韓서 사랑 받겠다"...에코백스, 신형 로봇 청소기 4종 출시

로봇가전 전문기업 에코백스가 7일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된 전지현이 제품 사용 후기를 전했다. 배우 전지현은 "평소 청결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며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제품이 장애물도 잘 피하고 깨끗하게 청소해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에코백스는 이날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T30 프로 옴니'와 '디봇 Y1 패밀리', '디봇 X2 콤보', 창문형 로봇청소기 '윈봇 W2 옴니'를 선보였다. '디봇 T30 프로 옴니'의 가장 큰 특징은 '트루엣지' 적응형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이다. 이 기술로 모서리 구역에서 물걸레 패드가 바깥으로 확장되며 모서리 약 1mm까지 걸레를 밀착해 구석까지 정밀하게 걸레질할 수 있다. 또 특수한 메인 브러시 설계로 머리카락과 먼지의 엉킴을 방지했다. 21°의 납작한 솔과 바깥쪽으로 회전하는 각진 솔을 결합한 듀얼 빗살 배열 구조를 적용했다. 스테이션 부피도 30% 줄었다. 높이는 30%, 폭은 10% 줄인 미니 옴니 스테이션은 컴팩트해진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을 높여 좁은 공간에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다. 물탱크도 4cm만 들어올리면 간편하게 꺼낼 수 있다. 디봇 T30 프로 옴니는 오는 20일까지 2주 간 '빅스마일데이'에서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된다. 행사 첫날 구매자에게는 한정물량 선착순으로 직배수 키트와 함께 무상 방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 오후 6시에는 빅스마일데이 라이브에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창문용 로봇청소기 '윈봇 W2 옴니'는 휴대용 스테이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를 내장해 플러그가 없는 실내 공간이나 실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자동 와이어 감기 기능을 탑재했다. 윈봇 W2 옴니는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창문 위 경로를 설정하고 모서리를 감지한다. 삼중노즐 광각 스프레이 분무 기술은 물걸레와 함께 작동하며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수압이 100% 증가해 시간 효율성이 90% 향상됐다.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 전인 '디봇 Y1 프로'와 '디봇 Y1 프로 플러스'도 최초로 공개됐다. 2종의 '디봇 Y1 패밀리'는 로봇청소기에 필수적인 기능만 담아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디봇 Y1 패밀리는 흡입과 물걸레 동시 청소는 물론 5천2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80분 간 끊김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 트루맵핑 기술과 LDS 라이다의 장착으로 120제곱미터 넓이의 공간을 단 10분만에 맵핑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먼지통 비움 기능을 탑재한 스테이션은 생수병과 비슷한 27센티미터의 높이와 33센티미터의 폭으로 어느 곳에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다. '디봇 X2 콤보'는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를 하나의 스테이션에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X2 콤보의 핵심 기능은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의 각각의 먼지통을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비워주는 '듀얼 먼지자동비움' 기능이다. 로봇청소기의 경우 8천7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60°C 자동 온수 물걸레 세척, 열풍 물걸레 건조 기능을 갖췄다. 특유의 스퀘어 디자인으로 모서리 청소 커버율을 99.77%까지 끌어올려 사각지대 없는 밀착 청소도 강점이다. 자율 주행 차량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센서인 듀얼-레이저 라이다는 210°의 시야각으로 10m 거리까지의 물체를 감지해 정밀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나의 스테이션으로 연결된 핸디 청소기는 다양한 표면에 활용 가능한 브러시 콤보 세트로 활용성을 높였다. 구성품에 포함된 틈새용, 먼지털이용, 미니 파워, 세 가지 브러시로 다양한 청소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 태평양과 새로운 선진 기술을 빠르게 잘 받아들이는 특징이 있는 한국은 에코백스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며 나아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로봇 가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07 16:50신영빈

청호나이스,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청호나이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정수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제품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이번 행사에서 정수기 렌탈 시 월 렌탈료를 최대 6천원까지 할인해준다. 대상 제품은 쾌속 제빙 기술로 하루 약 6kg의 얼음을 만들어 내는 '뉴 아이스트리'와 세계 최초 특허 기술로 완성한 순도 높은 얼음을 제공하는 '세니타' 얼음정수기, '셀프', '메타디지털', '550'등이 포함됐다. 매트리스의 경우 프로모션 적용 제품에 따라 고급 메모리폼 베개 혹은 매트리스 방수커버를 제공한다. MC-950W 안마의자는 약 10만원 상당의 목 안마기를, 코골이 감지 베개인 AI 모션필로우 구매 시 순면 베개 커버를 증정한다.

2024.05.07 16:42신영빈

[유미's 픽] 삼성도 챗GPT로 기밀 샐까 골머리…'AI 보안' 선두 경쟁 본격화

#. 지난해 5월. 삼성전자는 회사 내부 기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을 금지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이 같은 해 3월 소프트웨어 소스코드의 오류를 확인하고 회의 내용을 요약하는 등의 업무를 위해 챗GPT에 소스코드, 회의 내용 등을 입력했다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내 PC를 통한 생성형 AI 사용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며 "사외에서 챗GPT 등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회사와 관련된 정보, 본인 및 타인의 개인정보 등은 입력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를 통한 검색이 최근 활발히 이뤄지며 기밀 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기업을 중심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보안이 AI 산업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외 업체들도 앞 다퉈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달 1일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를 출시하며 기업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서비스는 IT 및 보안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으로, 오픈AI GPT-4와 MS 자체 보안 특화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MS는 지난해 3월 사이버보안 업계 첫 생성형 AI 보안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이 서비스는 챗봇처럼 위협 요인을 알려주는 구동 방식에 그쳤다. 이번에 나온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프롬프트 입력 시 사고 요약, 취약점 분석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됐다는 평가다. 이에 맞춰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보안 작업 필요 시간을 10%로 줄이는 AI 보안 솔루션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을 올해 2월 선보였다. 체크포인트는 MS의 오랜 파트너인 사이버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프리뷰 형태로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분기에 정식 출시를 앞둔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은 보안 정책을 변경하고 직원 내 담당 권한을 변경하는 작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열풍 이전인 12여년 전부터 사이버 보안에 AI·머신러닝(ML)을 활용해 업계 선구자로 통한다. 최근에는 보안관제 인력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확장된 보안 인텔리전스 자동화 관리(XSIAM)'를 내세워 AI를 통한 보안운영센터(SOC)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구글도 AI로 보안 강화에 나설 것이란 뜻을 내비쳤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사이버 해커는 시스템을 공격하기 위해 한 번만 성공하면 되지만, 방어자는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매번 성공해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다"며 "(AI는) 이러한 딜레마를 줄여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국내 업체 역시 AI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안랩은 현재 연구소 산하에 '인공지능팀'을 두고 머신러닝 기술을 통한 솔루션·서비스 탐지 기능 고도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 AI를 악성코드와 피싱 이메일, 스미싱 문자 등을 탐지하는데도 활용 중이다. 여기에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통해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플랫폼 '안랩 XDR'에서 보안 담당자의 업무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AI 시큐리티 어시스턴트'도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업체들은 판정형 AI업체의 서비스를 생성형 AI와 결합해 기술을 고도화 하던가, 생성형 AI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보안 문제를 최소화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말했다. 일부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보안 위협을 탐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용 AI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내부 보안 혹은 사이버 위협·악성코드 분석 등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분류와 필터링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앞세워 보다 안전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데이터·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에 집중했던 파수는 지난 3월 경량언어모델(sLLM) '엘름(ELLM)'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LLM 시장 경쟁에 나섰다. 구축형(온프레미스)으로 제공되는 엘름은 코딩, 법률, 세무, 금융 등 다양한 직군,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정 작업이나 도메인에 맞는 작은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모델을 추가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이에 기업에선 특정 부서나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도 있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업 S2W도 sLLM 플랫폼 'S-AIP(S2W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내놨다. S-AIP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보안 수준에 맞춰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데이터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프라이빗 sLLM 구축을 지원할 수 있다. 보안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샌즈랩도 AI 기반 사이버 보안 사업 영역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2월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직접 운영, 제어가 가능한 온프레미스 sLLM '샌디(SANDY)'를 개발했다. 샌디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했던 보고서 요약·교정, 기업 내 해킹 대응 정보 검색을 대신 수행하며 최신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 이 외에 샌즈랩은 샌디를 기반으로 최근 포티투마루,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LLM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해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안기업들이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데이터 보안·악성코드 분석 등의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AI 데이터 학습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정보유출 등에 민감한 기업용 AI 분야에선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안 시장이 AI처럼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존 보안 사업과 연계할 경우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란 점도 영향을 미친 듯 하다"며 "글로벌 단위에서 아직까지 AI 보안 시장을 이끄는 선두 업체가 마땅히 없다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2024.05.07 16:19장유미

CJ올리브영, 현대카드 손잡고 신용카드 만든다

CJ올리브영은 현대카드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를 선보인 현대카드는 항공, 자동차, 유통 식음료는 물론 포털, 게임, 패션 금융, 여가 등 국내외 18개 챔피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대한민국 PLCC시장을 이끌어왔다. 뷰티 업계에서는 1천400만명 이상 멤버십 회원을 확보한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과 협업하기로 했다. 올리브영은 현대카드와 협업을 통해 멤버십 등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고객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 브랜딩 역량을 보유한 현대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 간 데이터 동맹에 기반을 둔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카드 PLCC 생태계는 파트너사들이 증가하고 업종 또한 다양해지면서 2천건이 넘는 공동 마케팅이 진행될 정도로 활성화됐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슬로우에이징'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소개하고 여성 생애주기와 연계한 '펨테크(W케어)'와 '이너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포착한 상품 큐레이션을 발빠르게 실행하며 뷰티업계를 선도해왔다. 웰니스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올리브영은 2022년 W케어, 2023년 이너뷰티 등 건강 관리 트렌드와 상품을 발빠르게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해 왔다. 올해는 모바일 앱인앱 형태로 헬스 카테고리 전문관인 '헬스+(헬스플러스)'를 선보였고, '올영 헬스 다이브' 기획전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4.05.07 09:57최다래

갤럭시S25, '배터리AI' 도입해 배터리 수명 늘릴까

내년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배터리 AI'라는 새로운 기능이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IT팁스터 판다플래시(@PandaFlashPro)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판다플래시는 최근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삼성전자가 향후 갤럭시S 라인에 '배터리AI'라는 새로운 기능을 채택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약 5~10% 늘어날 예정이다.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일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CPU나 GPU를 조절하거나 5G 모뎀의 기능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다플래시는 삼성의 '배터리AI'가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불필요한 작업을 종료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기능의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폰아레나는 최근 그의 전망이 대부분이 내년에 출시될 플래그십 라인을 언급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올해 플래그십 라인에 '갤럭시 AI'를 출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25 라인에 '배터리 AI'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은 최근 내년 출시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배터리가 45W 고속충전 지원에 5천mAh 배터리 용량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후 나온 것이라 더 주목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07 08:52이정현

모토로라 新 플립형 폴더폰 '레이저 50 울트라' 실물 유출

중국 모토로라의 신제품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실물이 유출됐다. 6일 중국 언론들은 91모바일스를 인용해 중국 모토로라가 올 상반기 출시할 폴더폰인 '레이저 50 울트라'의 실물로 추정되는 제품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 제품의 내부 코드명은 '글로리(Glory)'로 알려졌다. '레이저 40 울트라'의 후속작인 이 제품의 출시는 연초부터 관심을 모아왔으며 지난 달 중순 관련 통신 인증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91모바일스가 공개한 실물 이미지에 따르면 외관상 모토로라의 '엣지 40 울트라' 모델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드웨어 스팩상 최대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조합을 제공하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시중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이엔드급 플래그십 제품으로 출시가 예상되며, 100만 원을 넘는 가격에 출시가 유력하다. 이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유력하며, 미국 현지 통신사 버라이즌과 협력해 레이저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작인 모토 레이저 40 울트라 스마트폰은 지난해 6월 5천699위안(약 107만 원)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6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6.9인치의 내부 OLED 디스플레이가 1~165Hz의 LTPO를 지원한다. 38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33W 유선 고속 충전, 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2024.05.07 08:19유효정

W컨셉, 포인트 통합…오프라인에서도 적립·사용 가능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W포인트를 자유롭게 적립∙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통합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W컨셉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대구점∙센텀시티점 등 3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W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W포인트를 온라인 사이트와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오프라인까지 활용처를 늘린 셈이다.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본인 명의의 휴대폰 번호로 회원임을 인증해야 한다. W포인트를 1천P 이상 보유한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0P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총 결제 금액의 1%를 W포인트로 적립해준다. W컨셉은 이번 포인트 통합 시스템 도입으로 온∙오프라인의 연계 구매 경험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황민 W컨셉 미래이니셔티브담당은 “포인트 통합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채널 간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한 온∙오프라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03 10:14안희정

신일, 음성인식 에어 서큘레이터 출시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큐브형 서큘레이터 '에어 서큘레이터 S10 큐브'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원형 또는 타원형과 차별화된 정육면체 큐브형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감각을 선보인다. 색상은 아이보리, 스카이 블루, 다크 그레이 3가지로 구성됐다. 에어 서큘레이터 S10 큐브는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편리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선풍기 켜줘', '풍속 올려', '리모컨 찾아줘' 등 다양한 음성명령으로 작동이 가능해 리모컨을 별도로 조작할 필요 없다. 제품은 최첨단 BL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하면서 조용한 바람을 만들고 장기간 사용 시 발열이 적다. 특히 유아풍 기준 약 1.6W의 초절전 소비전력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이 외에도 유아풍, 터보풍, 에코풍의 다양한 모드와 1~16단계의 섬세한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상하좌우 자동회전 기능으로 공기를 강력하고 빠르게 순환시키며, 높이 조절 다리를 결합·분리해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트렌디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음성인식 기술로 젊은 고객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누적 370만 대의 판매량이 보여주듯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제품에도 혼신의 기술력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10'는 일반형과 큐브형 2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일반형은 오는 8일 오후 8시 45분 GS홈쇼핑, 큐브형은 14일 오후 7시 35분 롯데홈쇼핑에서 각각 출시 예정이다.

2024.05.02 14:24신영빈

부산에 교육장 연 윈스, 사이버 보안 일등기업 노하우 알린다

윈스가 사이버 보안 일등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쌓아온 사이버 보안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윈스는 지난달 30일 '윈스 보안 아카데미'를 운영할 윈스 부산교육장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장에선 '사이버 보안 전문 교육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공공기관 및 기업 재직자들에게 정보보호 일반 및 실습 교육과정 등 다양하고도 차별화된 전문 정보보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일반 교육과정은 CVE 취약점 분석, 클라우드 기술 및 전환 구축 등 정보보호에 대한 일반 이론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 제어 시스템 보안 교육과정은 항만, 물류, 스마트 시티, 선박 등 동남권 지역 특화 산업에 맞춤화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또 현재 윈스가 참여 중인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의 수요기업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위협정보 공유 워크샵'도 이번에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스마트 오션 등의 기업 유형별로 정리된 정보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예방 방안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실습 교육과정은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커리큘럼에서는 윈스가 직접 개발한 'W-CST(Wins-Cyber Security Training)'을 활용해 시나리오 기반의 실습 훈련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윈스는 지난 2022년 12월에 부산시 해운대구에 지사를 설립하고 사이버보안센터를 개소한 바가 있다. 이번에 오픈한 윈스 부산교육장은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도권에 편중돼 왔던 정보보호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윈스는 "이번에 선보인 부산교육장은 더 안전한 대한민국 사이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자사 목표가 담겨져있다"며 "윈스 보안 아카데미의 세부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은 윈스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10:57장유미

"방송서 본 갈비탕 아닌데?"...W쇼핑, 또 '눈 가리고 아웅'

갈비탕을 판매하면서 시현하는 제품과 실제 판매하는 제품이 달라 심의규정을 어긴 W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받았다. W쇼핑은 지난해 도가니탕을 판매하면서 똑같은 규정을 어겨 올해 초 '권고'를 의결 받았다. 반복되는 심의 규정 위반에도 방심위는 유사사례라며 같은 제재수위를 결정하고 있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방심위는 지난 달 30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민원이 접수된 안건인 W쇼핑의 '양혜정 종부의 국내산 뼈 없는 갈비탕' 방송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해당 방송은 게스트가 뼈를 제거한 갈비살 원육을 썰어서 보여주고, 개봉 시현을 통해 판매상품의 고기와 육수를 나누어 담으면서 실제 판매하는 제품과 다른 내용물을 연출해 문제가 됐다. 출연자들은 방송에서 “갈비탕을 위에 부어보시면 두 그릇으로 이렇게 나누실 수가 있어요”, “보통 일반적으로 한 팩 가지고 두 분이서 나눠드시면 돼요”라고 언급했다. 게스트는 “많이 좀 덜어놔 봤거든요. 저희가 파까지 다 넣어놨어요”등 언급하고 고기와 육수가 가득한 가마솥을 연출해 보여주는 내용, 조리시현을 통해 판매 상품의 고기와 육수를 활용한 요리를 보여주는 내용 등을 방송했다. 민원인들은 실제 구매한 상품 내 고기의 질, 양, 크기 등이 방송에서 보여준 상품의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양질의 갈비살 고기가 아닌 부위(지방 등)의 양이 많고, 고기의 함량이 방송에서 고지된 비율(105g)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판매방송에서 고기의 품질, 크기 및 양 등을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통상적인 상품과는 다른 내용물을 보여주고 양질의 재료 및 구성을 강조하는 등 시청자를 기만하는 내용을 방송한 점도 문제가 됐다. 지난해 W쇼핑은 양혜정 종부의 한우 도가니탕 판매 방송을 하며 동일한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 전골 냄비에 담긴 한우 도가니 수육을 절삭하는 장면을 방송했으나 실제 구매 상품에 포함된 한우의 크기, 모양 등이 방송에서 보여준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방심위는 시청자를 기만했다고 판단했지만, 제재는 행정지도 권고에 그쳤다. 그동안 유사사례로 규정 위반 안건들에 전부 '권고'가 결정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날도 방심위원들은 권고를 결정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이라 중하게 보지만, 협력사 관리 부실이고, 해당 상품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도록 방송을 중단한 점을 감안했다. 업계에서는 오히려 유사사례로 규정 위반이 반복되면 제재 수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닌, 동일한 제재 수위가 결정돼 방심위가 규정 위반에 대한 심각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2024.05.01 10:42안희정

뉴트리불렛, '파스텔 컬러' 블렌더 2종 출시

미국 주방가전 브랜드 뉴트리불렛이 파스텔 컬러의 신규 블렌더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파스텔 컬러 트렌드를 겨냥한 '매트 베이지'와 '매트 핑크' 색상으로 구성됐다. 뉴트리불렛 블렌더는 기존 7가지 색상에 이번 파스텔 컬러 2종을 더해 총 9종의 다양한 색상 옵션을 갖췄다. 매트 베이지는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모던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 핑크는 단조로울 수 있는 주방 공간에 부드럽고 따뜻한 핑크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다. 뉴트리불렛 퍼스널 블렌더는 용기를 누르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영양 가득한 건강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30초 만에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 목 넘김이 부드러운 각종 건강 스무디와 주스, 소스류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제품은 900W 모터와 6중 회전 칼날이 재료를 작은 입자로 쪼개 주어 재료 본연의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돕는다. 김현철 드롱기코리아 대표는 "주방가전 아이템도 인테리어 요소의 일부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4 리미티드 에디션 파스텔 컬러가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30 21:2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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