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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웨어러블용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 공개

퀄컴이 2일(미국 현지시간) 웨어러블과 소형 엣지 기기를 위한 저전력 시스템반도체(SoC) 플랫폼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대만 TSMC 3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되며 고성능(2.1GHz) 코어 1개, 저전력·고효율(1.95GHz) 코어 4개로 구성된 Arm 기반 빅리틀 구조 CPU와 헥사곤 NPU, 아드레노 GPU와 와이파이/블루투스/5G 등 통신 기능을 통합했다. 작년 8월 출시된 스냅드래곤 W5+ 대비 싱글 코어 CPU 성능은 최대 5배, GPU 성능은 최대 7배 향상돼 앱 실행과 멀티태스킹, 렌더링 성능을 개선했다. 내장된 헥사곤 NPU를 활용해 엣지에서 최대 20억 개 매개변수 AI 모델을 구동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상황 인지 기반 추천, 자연어 음성처리, 라이프 로깅, AI 에이전트 등 기능을 실행한다. 전력 소모를 최적화해 충전 빈도를 줄이는 한편 전 세대 대비 실사용 시간을 30% 연장했다. 기기 내장 배터리를 9V로 충전하는 급속 충전 기능을 사용하면 기기 내장 300~600mAh 배터리를 약 10분 만에 50% 용량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5G 레드캡, 초저전력 와이파이, 블루투스 6.0과 초광대역 무선기술(UWB), GPS·글로나스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 위성통신을 위한 비지상 네트워크(NB-NTN) 등 6가지 통신 수단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기기 페어링과 단독 실행, 산간 지역이나 사막 등에서 위성을 통한 SOS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총괄 부사장 겸 모바일·컴퓨트·XR그룹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통합 NPU 아키텍처와 첨단 센서 처리 기능을 기반으로 강력한 엣지 AI를 구동하며 이를 통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워치·핀·펜던트 등 다양한 폼팩터 구동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이를 탑재한 기기는 삼성전자, 모토로라, 구글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몇 달 안에 출시 예정이다.

2026.03.03 00:39권봉석 기자

CGTN: 중국의 민주주의 행보가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는 방법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Two Sessions)를 앞두고, CGTN은 중국의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가 풀뿌리 수준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인민의 권익을 어떻게 보장하는지를 설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중국의 민주주의 실천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폭넓고 지속적인 참여를 촉진해 거버넌스 결정이 사회의 집단적 의지와 진화하는 요구를 반영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2026년 3월 1일 /PRNewswire/ -- 2015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Legislative Affairs Commission of the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NPC))가 상하이 창닝구 훙차오 가도에 설립한 입법 연락사무소는 중국 민주주의 발전의 상징적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입법 활동에 대한 의견과 피드백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사무소를 통해 입법기관이 수렴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상급 기관에 전달되어 입법 과정에 반영됐다. 2019년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해당 지역을 방문해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처음 제시한 이후, 이 상하이 지역사회는 중국식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2025년 기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는 전국에 54개의 입법 연락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성 또는 시급 입법기관이 설치한 유사 사무소는 7800여 개가 넘었다. 이러한 플랫폼은 주민과 입법자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하며, 입법 과정 전반에 민주적 참여가 내재화되도록 보장했다. 서구 민주주의가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와 동일시하는 것과 달리, 중국의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는 국가 운영의 전 과정에서 공공 참여를 보장하며, 민주적 절차의 모든 단계와 사회 각 분야를 포괄한다. 이러한 접근은 폭넓고 지속적인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거버넌스 결정이 사회의 집단적 의지와 진화하는 요구를 반영하도록 보장한다. 광범위한 참여 중국의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는 선거와 협의, 의사결정, 집행, 감독에 이르기까지 정책 수립의 모든 단계와 정부 각급 수준에서 민주주의 실천을 통합하고 있다. 이는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NPC와 최고 정치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CPPCC) 전국위원회의 연례 회의인 양회에서 구현된다. 수천 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들이 베이징에 모여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해 주요 정책과 국정 현안을 심의하고 논의한다. 최근 수년간 전국 도시와 농촌의 기층 민주주의는 혁신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더욱 활력을 띠고 있다. '마당 회의실', '벤치 회의'에서부터 오프라인 '원탁회의', 온라인 '토론 그룹'에 이르기까지 지역 특성에 기반한 실질적 민주주의 실천은 풀뿌리 수준에서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으며 중국 민주주의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 국무원 신문판공실(State Council Information Office)이 금요일 개최한 기자회견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국무원 각 부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부터 8754건의 제안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들로부터 486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는 각각 전체 제안 및 안건의 95.6%와 97.3%에 해당한다. 특히 이 부처들은 대표 및 위원들로부터 4900여 건의 제안 및 안건을 채택하고, 2200건 이상의 관련 정책과 조치를 발표했다. 제15차 5개년 계획을 위한 지혜의 결집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 과정은 또 다른 대표적 사례다. 해당 계획 초안 심의는 올해 양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의제 중 하나로 꼽힌다. 금요일에는 제15차 5개년 계획 개요 초안과 국무원이 차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에 제출할 정부 업무보고 초안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지도부 회의가 열렸다. 제15차 5개년 계획 수립은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과정이었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중국은 차기 5개년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공개 자문을 실시했다. 이 이니셔티브로 311만 건이 넘는 유효 의견이 접수됐으며, 27개 주제에 걸쳐 1500건 이상의 건설적 제안이 도출됐다. 이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는 시 주석의 검토를 거쳐 당 지도부에 제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최고 의사결정 수준에 반영됐다. 9월까지 각 지역과 부처, 분야에서 총 2112건의 제안이 추가로 수렴됐고, 문서에는 218건의 수정이 이뤄졌다. 이러한 광범위한 참여는 국가 발전 전략이 국민의 의지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중국식 현대화를 향한 강력한 동력을 결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사회학자인 마르셀로 로드리게스(Marcelo Rodriguez) 헥토르 P. 아고스티 마르크스주의 연구•교육센터(Hector P. Agosti Center for Marxist Studies and Training) 소장은 "중국이 추진하는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는 인민을 중심에 두겠다는 목표와 부합한다"며 "이는 국민이 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인 역사적 과정의 주체이자 변화의 수혜자임을 스스로 결정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news.cgtn.com/news/2026-02-27/How-China-s-path-of-democracy-safeguards-people-s-rights-and-interests-1L6w4JWN8yI/p.html

2026.03.01 03:10글로벌뉴스

"가장 평평한 폴더블폰"…中 오포, '파인드 N6' 출격 예고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다음 달 역대 가장 평평한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오포는 최근 차세대 폴더블폰 '파인드 N6' 출시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한층 슬림해진 디자인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IT 팁스터 디지털 챗스테이션에 따르면, 파인드 N6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가 테스트한 폴더블폰 가운데 가장 평평한 제품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결과는 이음새가 거의 없는 '티타늄 합금 힌지'와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는 '자가 복원 메모리 글라스' 기술이 적용된 덕분이라는 그의 설명이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파인드 N6은 8.12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6.62인치 커버 스크린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시스템은 2억 화소 메인 센서를 비롯해 잠망경식 망원 렌즈, 초광각 카메라, 멀티 스펙트럼 센서로 구성될 전망이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 2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 ▲6천mAh 배터리 ▲80W 유선 충전 ▲50W 무선 충전 ▲최대 16GB 램 및 1TB 저장공간 ▲퍼플·블랙·화이트 3가지 색상 등으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포가 파인드 N6을 통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초슬림 디자인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2.28 12: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타노이아, AI 기반 5G용 오픈 SDR 플랫폼으로 MWC 2026서 오픈 RAN 혁신 가속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2월 27일 /PRNewswire/ -- MWC 2026(5홀, 5L24MR & 5L26MR) – 메타노이아 커뮤니케이션즈(Metanoia Communications Inc.)가 자사 MT2824 'Cobra' 5G SoC와 MOSART Open Foundation Software Defined Radio(SDR)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상업적 성과를 공개하며, FR1 및 FR2 무선 인프라의 경제성을 새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 사업자들이 엣지 AI와 대규모 연결성 지원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메타노이아는 ODM이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며, 독점 소프트웨어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방형 아키텍처. 더 빠른 시장 출시. 실제 설계 수주 성과. 고성능 MT2824 베이스밴드 SoC를 기반으로 구축된 메타노이아의 솔루션은 O-RAN WG7 '화이트 박스(white box)' 아키텍처에 부합하는 세미 턴키 오픈 RAN 솔루션으로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4T4R 24 dBm 실내형 ORU 4T4R 5W 및 15W FR1 실외형 ORU MSO 최적화 스트랜드 마운트(Strand-Mount) ORU 50 dBm FR2 실외형 라디오(FWA 및 프라이빗 네트워크용) 메타노이아는 완전한 하드웨어 설계 키트(Hardware Design Kits, HDK)와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를 제하여 ODM이 개념 설계 단계에서 상용 배포까지 전례 없는 속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회사는 이미 공공, 프라이빗, MSO 네트워크 부문 전반에 걸쳐 다수의 설계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MOSART: 소프트웨어 종속의 고리 단절 플랫폼의 핵심에는 MOSART(Metanoia Open Source Advanced Radio Technology)가 있다. 이는 MT2824 및 기타 리눅스 기반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관리형 오픈 파운데이션 리눅스(Open Foundation Linux) 기반 SDR 스택이다. MOSART는 MRAS DSP 가속 기능과 결합해 ODM이 기능 로드맵, 라이프사이클 관리, 보안 전략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독점 소프트웨어 의존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스튜어트 우(Stewart Wu) 메타노이아 CEO는 "우리는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oftware Defined Radio)가 합리적이고 확장 가능한 무선 접속을 실현하는 핵심이라고 믿는다"며 "오픈 MOSART 모델은 ODM과 통신 사업자에게 통제권을 되돌려주는 동시에, 미래의 AI 기반 엣지 네트워크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메타노이아는 MWC 2026 5홀(5L24MR & 5L26MR)에서 FR1 및 FR2 개발 플랫폼과 O-RAN 규격에 부합하는 레퍼런스 라디오를 선보이고 있다. 메타노이아 소개 메타노이아 커뮤니케이션즈는 대만 신주 과학단지(Hsinchu Science Park)에 본사를 두고 5G 오픈 RAN 라디오 유닛(Radio Units)과 스몰셀용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 SoC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메타노이아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해 통합형 고전력 효율 실리콘을 설계해, 파트너가 무선 장비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처: 캘빈 우(Calvin Wu) / 사업개발 calvin.wu@metanoia-comm.com

2026.02.27 19:10글로벌뉴스

벨킨, 갤럭시S26 시리즈 액세서리 컬렉션 공개

글로벌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에 최적화된 신규 액세서리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벨킨은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 성능·안전성·호환성 기준을 충족한 인증 파트너다. 이번 컬렉션에는 SMAPP 인증을 획득한 제품 5종이 포함됐으며, 충전 및 보호 액세서리 중심으로 구성됐다. '쉬어포스'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는 최대 4m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다. 나노-타이탄 기술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발열 분산 성능을 강화했으며, Qi2 2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화면과 카메라 보호를 위한 돌출형 베젤 구조, 랜야드 홀, 텍스처 마감 등을 적용했다. 화면 보호 라인업인 '타이탄 에코가드'는 나노-타이탄 기반 고급 폴리머 소재를 사용해 7H 경도를 구현했다. 최대 1.8m 낙하 보호 성능을 갖췄으며, 갤럭시 S26의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와 호환된다. 저반사, 프라이버시, 레드 라이트 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강화유리 제품인 '타이탄 스마트쉴드'는 9H 표면 경도와 최대 2m 낙하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눈부심 방지 코팅과 안티 더스트 접착 기술을 적용했으며, 프라이버시 버전도 출시된다. 충전 액세서리로는 'Qi2 25W 울트라차지 모듈형 충전 독'이 공개됐다.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갤럭시워치 충전 퍽을 결합하는 BYOP 방식을 지원한다. 마그네틱 케이스 장착 상태에서도 충전 가능하다.

2026.02.27 18:40신영빈 기자

AMD, vRAN 특화 5세대 에픽 8005 프로세서 공개

AMD가 26일 vRAN 처리에 최적화된 프로세서인 5세대 에픽 8005를 공개했다. 에픽 8005는 젠5(Zen 5) 아키텍처 기반 CPU 코어를 소켓당 최대 84개 코어 내장한다. 최대 전력 사용량은 225W로 통신사업자 및 파트너가 공간과 전력 제약이 있는 엣지 사이트 환경에 적합한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통신 환경에 필요한 저밀도 패리티 체크(LDPC) 최적화를 내장해 신호 처리시 지연시간을 줄이고 5G 통신 워크로드 처리량을 높인다. 광범위한 동작 온도 범위를 지원해 옥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NEBS 규격을 충족하는 통신용 플랫폼 구현도 가능하다. AMD는 "세계 주요 통신사와 제조사,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단기 뿐만 아니라 장기 지속 성장 가능한 개방형 vRAN 전략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6 11:17권봉석 기자

외신 "갤S26, AI·프라이버시 승부수…디자인 변화는 적어"

"삼성이 하드웨어보다 AI와 프라이버시에 방점을 찍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26 시리즈'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인공지능(AI) 강화 전략과 울트라 모델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다만 전반적인 디자인 변화 폭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삼성이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 대신 AI 소프트웨어 확장과 실사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교체 수요를 이끌어온 스마트폰 시장 특성상 다소 위험한 전략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한 기능은 갤럭시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폰아레나는 "현재 어떤 스마트폰도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라며 "픽셀 단위로 작동해 측면 시야각에서 화면 내용을 자동으로 숨긴다"고 평가했다. 엔가젯 역시 "S26 울트라에서 가장 흥미로운 요소는 화면에 숨어 있다”며 "스마트폰 최초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능은 비밀번호 입력 시, 특정 앱 실행 시, 알림 표시 시 자동 활성화할 수 있다. 활성화하면 밝기가 소폭 낮아지지만 주변 시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블룸버그는 "별도 보호 필름 없이도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카메라 하드웨어 구성은 전작과 동일한 2억 화소 메인 센서를 유지했다. 다만 조리개 값을 기존 f/1.7에서 f/1.4로 확장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도록 했다. 폰아레나는 "저조도 환경에서 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5배 망원 렌즈 역시 조리개를 넓혀 디테일 표현을 개선했다. 엔가젯은 "카메라 모듈 자체는 반복적 업데이트에 가깝지만, 프로스케일러 업스케일링과 모바일 화질처리(mDNIe) 칩을 통한 색 정확도 개선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수평을 유지하는 안정화 기능과 8K 30fps 촬영 지원이 추가됐다. 블룸버그는 삼성 AI 전략과 관련해 퍼플렉시티 AI 통합, 구글 제미니 기반 자동 앱 실행 기능 등을 언급하며 "삼성이 멀티 AI 에이전트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분석했다. '서클 투 서치' 다중 선택 기능, 통화 사기 탐지, 나우 브리프 개선 등도 다뤄졌다. S26과 S26+는 각각 900달러, 1천100달러부터 시작해 전작 대비 100달러 인상됐다. 블룸버그와 엔가젯은 메모리 수급 문제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울트라는 1천300달러로 가격을 유지했다. 배터리는 울트라 기준 5천mAh를 유지했다. 폰아레나는 "7년째 동일 용량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65W 유선 충전 지원으로 30분 내 75% 충전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엔가젯은 "올해에도 Qi2를 기본 탑재하지 않은 점은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대체로 갤럭시S26 시리즈를 '대대적 외형 혁신'보다는 'AI·프라이버시 중심 진화'로 규정했다. 블룸버그는 "삼성이 의미 있는 디자인 변화 없이도 소비자 업그레이드를 설득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폰아레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엔가젯은 "전반적으로 반복적 업데이트에 가깝지만,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기술은 분명 눈에 띈다"고 정리했다.

2026.02.26 10:30신영빈 기자

통신 3사, 갤럭시S26 3월5일까지 사전예약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5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예약 가입자는 오는 3월6일부터 개통이 시작된다. 갤럭시S26 시리즈 공식 출시일은 오는 3월11일이다. 갤럭시S26, 갤럭시S26+, 갤럭시S26울트라는 '블랙', '화이트', '스카이 블루', '코발트 바이올렛'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용량은 256GB, 512GB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갤럭시S26울트라는 1TB 모델도 출시된다. 갤럭시S26 256GB 용량 기준 가격은 부가세 포함 125만 4000원, 512GB 150만 7000원, 갤럭시S26+ 256GB 145만 2000원, 512GB 170만 5000원이다. 갤럭시S26울트라는 256GB는 179만 7400원, 512GB는 205만 400원, 1TB가 254만 5400원이다. SK텔레콤, 러닝·공연 티켓 제공…T팩토리 팝업도 마련 SK텔레콤은 '신선한 제철 혜택이 가득한 SKT S26 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예약 개통 가입자에게 특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통해 512GB 모델 사전 예약 시 256GB 모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3월 개통 고객 대상으로도 T멤버십 '클럽 갤럭시 S26' 패키지와 단말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인다. 사전개통 가입자 300명을 추첨해 러닝, 공연 행사 참여, 미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러닝 행사로는 매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국내 대표 마라톤 대회인 '춘천마라톤 2026'과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포켓몬 런 2026 in Seoul' 참가 티켓을 선물한다. '춘천마라톤 2026' 티켓은 10km 코스와 42.195km 풀코스에 각 50명씩, 총 100명을 추첨하며, '포켓몬 런 2026 in Seoul' 티켓은 50명을 추첨해 1인당 티켓 2매를 제공한다. 공연 행사로는 국내 인기 음악 축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티켓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1인당 2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근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대한민국 요리 명장 박효남 셰프의 'CONGDU50(여의도 오픈 예정)', 미슐랭 1스타 최유강 셰프의 '코자차'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 바우처를 100명에게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은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사용하던 휴대폰 반납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며, T모아쿠폰으로 OK캐시백을 사용해 갤럭시 S26을 구매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최대 10만원까지 OK캐시백으로 환급한다. T모아쿠폰은 OK캐시백을 포함한 다양한 제휴 포인트로 단말 대금을 할인 받는 서비스다. OK캐시백 보상 이벤트는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및 개통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사 캐시백도 있다. 삼성카드로 사전예약 구매하는 고객은 선착순 500명까지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되돌려준다. 이 외에도 T 다이렉트샵은 사전예약 개통 가입자에 3만원 T기프트 카드(올리브영, 컬리, 다이소 중 선택),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3만원 T다이렉트샵 쿠폰, 국가유산진흥원의 온라인 전통문화테마샵 5만원 쿠폰 (2000명 추첨),갤럭시 워치8 시리즈 5만 원 할인(400명 추첨) 등 경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6 울트라 구매 고객을 위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T나는 폰교체'도 마련했다. 이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2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전자 새 모델로 기기 변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 사전예약 고객이 3월까지 해당 프로그램 가입 시 월 5000원씩 총 24개월 이용료 12만원을 전액 면제해 주며, 2년 후 기기 변경하고 기존 단말을 반납 시에도 OK 캐시백 2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사전예약 이후에도 SK텔레콤은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예약자 포함,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 개통 완료 가입자 모두에게 OTT부터 일상생활 서비스를 두루 모은 T멤버십 '클럽 갤럭시 S26' 패키지를 제공한다. '클럽 갤럭시 S26'은 갤럭시 맞춤, 구독, 라이프, 래플(추첨) 등 4종류로 구성됐다. T멤버십 앱 내 '클럽 갤럭시S26' 메뉴에서 모든 서비스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3, 4월 두 달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를 방문하면 갤럭시 S26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보고 사전예약에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T팩토리는 오는 27일부터 3월29일까지 'SKT S26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선 갤럭시S26 시리즈의 모든 단말과 색상을 확인할 수 있고 SK텔레콤 사전예약 서비스도 살펴볼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 팝업스토어에서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구매에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 쿠폰과 'SKT S26 마켓' 한정판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KT, 온라인몰서 S26 울트라 1TB 단독 출시 KT도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구매 가입자에게 256GB 단말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와 3월 구매 가입자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쿠폰 5장을 제공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 구매 가입자에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W 충전기 3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콘텐츠 제휴 서비스론 윌라 3개월 구독권, 갤럭시 스토어 게임 스페셜 테마 8종을 제공한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은 '갤럭시 S26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 출시한다. 월정액 6만9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TB 모델을 512GB 가격으로 제공하는 '용량 UP' 이벤트를 한정 운영한다. KT닷컴 단독 할인 혜택은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 추가 할인(최대 21만 8000원)을 제공하며, 신한 삼성 BC 하나카드로 즉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중고폰 시세 대비 최대 10만원 추가 보상과 공시지원금, KT닷컴 추가지원금까지 합산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8, 샥즈 오픈런 프로2, 가민 포러너 265 등 사은품 중 고객이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6만 9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 캐시리워드 1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KT닷컴에서 가입했던 '닷컴 매니아' 가입자 3000명에겐 5만원 핸드폰 할인 쿠폰과 구글플레이 3만원권, KT닷컴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인을 소개하는 가입자와 소개받은 가입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요금제와 연계한 '디바이스 하나 더'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4월30일까지 가입자가 '삼성 초이스' 선택 시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를, '디바이스 초이스' 선택 시 샥즈의 오픈이어 이어폰 '오픈닷 원'과 가민의 러닝 스마트 워치 '포러너 165'를, '가전구독 초이스' 선택 시 삼성 32인치 무빙스타일 또는 55인치 UHD TV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과 TV 동시 가입자 대상으로 최대 75인치 대형 TV까지 범위도 확대한다. 가족 고객과 만 34세 이하 가입자 등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갤럭시S26 시리즈를 포함한 삼성 휴대폰을 2개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 영화 예매권(1인 4매)을 선착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제네바 스피커, 네스프레소 머신 등 고급 가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개통 가입자에게 구글 플레이 KT결제 시 1만원 청구 할인과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지니 TV는 KT닷컴 개통 가입자를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올리브영 상품권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는 지니 TV 내 이벤트 페이지(메뉴: 갤럭시 S26)에서 응모한 가입자 중 KT닷컴에서 갤럭시S26 시리즈를 구매 및 개통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전용 'Y덤' 가입자에겐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 총 500명에게 무신사 10만원권, 올리브영 3만원권, 스타벅스 랜덤굿즈 등을 추첨 제공할 예정이다. KT에선 제휴카드 더블 할인으로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더해 최대 13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가족만족할부 신한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할인 적용하면 월 70만원 카드 실적으로 24개월 간 약 112만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1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제공 카드는 4종으로 운영하며,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KT 할부S 삼성카드로 각 최대 11만원,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KT Super DC 롯데카드로 각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 SUPER DC BC바로카드로 갤럭시S26시리즈 24, 36개월 무이자 장기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새로운 교체 프로그램 245 폰체인지도 선보인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245폰체인지'는 2년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월정액은 고급 7500원이며, 고객은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최대 4500원 멤버십 할인으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제미나이 포함 '구글 원팩'·중고가 보장 '보상패스' 마련 LG유플러스도 사전예약 시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3와 스토리지를 최대 2TB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원팩'과 가입자가 단말기를 사용 후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보상패스'를 제공한다. 구글 원팩은 LG유플러스가 출시한 '구글 AI 프로(월 2만 9000원)'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제미나이3와 2TB 스토리지 외에도 Nano Banana Pro (특화된 이미지 생성 모델), Flow & Whisk (동영상 제작 도구), Deep Research (전문적인 수준의 보고서 작성 가능), NotebookLM (리서치 및 학습 도구) 등 구글 핵심 AI 기능과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5G 시그니처(월 13만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 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 5000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5G 시그니처, 5G 프리미어 슈퍼 가입자가 구글 AI 프로를 이용하려면 월에 4000원만 더 내면 된다. LG유플러스의 멤버십인 VIP콕 중 유독 4000원 할인권을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요금제인 너겟69(월 6만 9000원), 너겟65(월 6만 5000원), 너겟59(월 5만 9000원)에 가입한 가입자도 구글 원 팩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너겟69, 너겟65에 가입하면 구글 AI 프로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 with 보상패스'는 가입자가 2년 또는 3년으로 설정한 가입 기간 뒤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서비스다.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한 가입자에게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개통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20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10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기존 보상가에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에서도 갤럭시 S26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유플러스LIVE에선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27일 0시, 오전 9시, 오후 12시, 오후 6시에 각각 갤럭시 S26 시리즈의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 이벤트를 공개한다. 오는 27일 00시 방송엔 방송인 김동현이 출연해 갤럭시 S26 울트라의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기능을 중심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한다. 이어 오전 9시, 오후 12시 방송엔 개그맨 김원훈, IT 전문 유튜버 하디가 각각 출연해 최신 AI 기능과 실사용 활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예약 후 개통 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6.02.26 10:10홍지후 기자

LG전자 클로이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LG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건축 ▲서비스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집 안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에 사람의 표정, 음성, 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 9mm대 두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 등 혁신 제품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LG 그램 프로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LG 엑스붐 제품 3종 ▲휘센 오브제 컬렉션 쿨 에어컨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 ▲임직원을 위한 AI 에이전트 UX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 가전매장 플래그십 D5'도 건축부문 상을 받았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도 사회적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미래 준비 관점에서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여 고객 중심의 디자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5 20:00신영빈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EZDIY-FAB 전원 연장 케이블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5일 글로벌 PC 주변기기 브랜드 'EZFAB-DIY'의 ARGB LED 조명을 통합한 전원 연장 케이블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니파스(UNIFAS) ARGB 시리즈로 기존 전원공급장치 케이블의 복잡하고 부피감 있는 케이블 대신 일체형 수랭 쿨러의 배관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단순한 구조를 적용했다. 라인업은 ATX 24핀 연장 케이블(블랙/화이트), 고성능 그래픽카드용 12V-2x6 연장 케이블 STD(순방향)/RVS(역방향), PCI 익스프레스 8핀(6+2) 등 총 3종이다. 유니파스 ARGB ATX 24핀 연장 케이블은 메인보드 주변 레이아웃 정리에 활용할 수 있다. 유니파스 ARGB 12V-2x6 연장 케이블은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최대 600W 전력을 공급 가능하다. 유니파스 ARGB PCIe 8핀 연장 케이블은 단일 8핀(6+2) 그래픽카드 전용이며 연결부를 90도로 돌려 공간 활용성과 내부 정리 효율을 높였다. 모든 제품에는 16AWG 규격 케이블을 적용해 안정성과 내구도를 높였고 커넥터에 금속 소재를 적용한 하우징으로 수랭식 냉각 시스템과 일체도를 높였다. 5V 3핀 ARGB 헤더를 메인보드와 연결해 일체화된 조명 동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월 말까지 제품 구매 후 포토후기 작성시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ATX 24핀 연장 케이블과 12V-2x6 연장 케이블 동시 구매 후 제품 별 후기 작성시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2026.02.25 10:22권봉석 기자

[써보고서] "하산 피로감이 싹~"…입는 로봇 '하이퍼쉘'

"등산은 좋은데, 하산은 누가 대신해줬으면 좋겠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한 번쯤 해봤을 말이다. 브이디로보틱스가 국내 출시한 웨어러블 외골격 '하이퍼쉘X 시리즈'는 이 점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단순 보조 장비가 아니라 사용자 움직임에 맞춰 힘을 보태는 '입는 로봇'이다. 하이퍼쉘X 시리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션 엔진을 탑재한 외골격 기기다. 사용자 보행 패턴과 움직임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순간에만 출력을 더한다. 억지로 끌어당기거나 끌고 가는 느낌이 아니라 사용자의 걷는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힘을 얹어준다. 오르막에서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보조가 체감된다. 특히 내리막 구간에서는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도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장시간 산행 후 느껴지는 피로 누적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착용 시 심박수는 최대 42% 감소하고, 체감 피로도는 최대 3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울트라 ▲카본 ▲프로 ▲고 등 4종으로 구성된 하이퍼쉘X 전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했다. 최상위 모델 '울트라'는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 1.8kg의 초경량 설계에도 최대 1천W 출력을 제공한다. 배터리당 최대 30km까지 이동 가능하며, 최고 시속 25km까지 보조한다. 같은 1.8kg 무게의 '카본'과 2kg의 '프로' 모델은 최대 800W 출력과 시속 20km 보조를 지원해 체력 소모를 최대 30%까지 줄여준다. 일상 활동 중심의 '고' 모델은 최대 400W 출력, 시속 12km 보조로 체력 소모를 최대 20%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오르막·내리막·계단·러닝 등 다양한 지형을 자동 인식하며,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출력 모드를 조절할 수 있다. 하이퍼쉘은 고령자나 재활 목적 보조 기기가 아니다. 더 적은 힘으로 더 멀리 이동하고 싶은 러너, 트레커, 액티브 시니어 등 일반 아웃도어 소비자층을 겨냥한다는 점에서 기존 웨어러블 로봇과 차별화된다. 실제 국내 반응도 긍정적이다. 브이디로보틱스가 공식 출시 전 진행한 와디즈 프리오더에서 1억원 이상을 모으며 목표 대비 3천721%를 달성했다. 단순 관심을 넘어 실구매 수요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외골격은 그동안 산업·의료 영역에서 주로 활용돼왔다. 하지만 하이퍼쉘은 이를 레저와 일상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입는 순간 걷는 감각이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지만 '덜 힘들다'는 체감은 분명하다. 기술이 운동 한계를 조금 더 늦춰주는 느낌에 가깝다. 국내 출시 가격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다. 최상위 모델 '울트라'는 319만원, '카본'은 289만원이다. '프로'는 199만원, 엔트리 모델 '고'는 149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출시된 일상용 웨어러블 로봇 제품 가격이 300만원 안팎에서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고' 모델은 비교적 가격 경쟁력을 갖춘 편으로 평가된다.

2026.02.24 14:35신영빈 기자

'입기만 하면 등산·러닝 고수'...브이디로보틱스 '하이퍼쉘' 출시

브이디로보틱스가 아웃도어 퍼포먼스 웨어러블 로보틱스 '하이퍼쉘'을 앞세워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비스로봇 선도기업 브이디로보틱스는 24일 서울 명동에서 하이퍼쉘 국내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퍼쉘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독점 총판 권한을 확보해 하이퍼쉘의 국내 마케팅·영업·유통·사후서비스(A/S)를 전담한다. 함판식 브이디로보틱스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 진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함 대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비스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류센터·제조시설·리테일 매장 등으로 청소로봇을 확산시키며 상업 공간 자동화를 선도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의 강점은 아직 시장이 명확히 형성되지 않은 새로운 로봇을 과감히 론칭해 초기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웨어러블 로봇 역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이퍼쉘은 단순한 보조 기기를 넘어, 더 적은 힘으로 더 멀리 이동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실현하는 제품"이라며 "감히 2026년은 웨어러블 로봇 시대가 열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앵거스 판 하이퍼쉘 최고제품책임자(CPO)도 참석해 브랜드 철학과 핵심 기술력을 직접 소개했다. 판 CPO는 "하이퍼쉘의 미션은 외골격 기술을 통해 아웃도어 활동가들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전통적인 로봇 기업과 달리 인간을 중심에 둔다. 외골격은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의 움직임을 증폭시키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퍼쉘이 2021년 설립 이후 인간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명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과 기술의 조화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판 CPO는 "로봇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자유 의지와 탐험 본능을 확장해야 한다"며 "왜 무릎 통증이나 체력 한계가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을 결정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하이퍼쉘은 현재 100건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골격 제품 중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성능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모든 성능 데이터는 제3자 인증을 거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하이퍼쉘은 CES 2025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IFA 2025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포브스, 더버지, 톰스가이드, 선데이타임스 등 글로벌 주요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판 CPO는 "현재 전 세계 3만 명 이상이 하이퍼쉘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하이킹 협회(AHS)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대형 화재 당시에는 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200대를 기부했으며, 히말라야 빙하 연구 프로젝트 등 학술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이퍼쉘은 세계 최초의 아웃도어 전용 외골격 제품"이라며 "착용 시 심박수는 약 42% 감소하고, 체감 피로도는 최대 39%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AI 모션 엔진'을 기반으로 12가지 지형·활동 모드를 자동 인식한다. 오르막, 내리막, 계단, 러닝, 사이클링 등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출력을 조절한다. 전용 앱을 통해 출력, 배터리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연동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사용자 경험도 공유됐다. 구독자 32만 명, SNS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등산 크리에이터 백송희 씨는 최근 하이퍼쉘을 착용하고 한라산을 등반한 경험을 소개했다. 백 씨는 "등산은 아름답지만 하산할 때 무릎 부담이 상당하다"며 "콘텐츠 댓글에도 '등산을 하고 싶지만 무릎이 아파서 못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퍼쉘을 처음 접했을 때 기술적 놀라움 이전에 하나의 희망처럼 느껴졌다"고 표현했다. 실제 한라산 산행에서 사용한 경험에 대해 "에코 모드로 설정했을 때는 근력을 완전히 대체하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걷는 흐름에 맞춰 함께 걸어주는 느낌이었다”며 "애플워치나 측면 버튼으로 모드를 직관적으로 전환할 수 있어 움직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하산 구간에서의 체감 효과를 강조했다. 백 씨는 "내려갈 때 AI가 자동으로 동작을 인식해 다리를 자연스럽게 들어 올려주는 느낌이 인상적이었다"며 "하산 이후 무릎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개인적으로는 '휴대용 이동식 케이블카'를 착용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산의 본질은 두 발로 직접 걷고 자연과 맞닿는 경험에 있다"며 "하이퍼쉘은 그 경험을 빼앗는 기술이 아니라,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X 시리즈 4종(울트라·카본·프로·고)을 국내에 출시했다. 울트라는 최대 1천W 출력과 배터리당 최대 30km 주행을 지원하며, 카본·프로는 최대 800W, 고 모델은 400W 출력을 제공한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네이버·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복지몰 입점을 추진 중이며,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전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2026.02.24 14:19신영빈 기자

한화에어로, 협력사 39곳과 항공엔진 소재·부품 자립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엔진 핵심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항공엔진 소재∙부품 자립화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카본, 케이피씨엠(KPCM), 한국로스트왁스(KLW), 테스코를 포함한 39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함께 업무협약(MOU)에 공동서명했다. 한국재료연구원, 공군 항공자원관리단, 국방과학연구소(ADD), 경상국립대 관계자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부품∙소재 자립화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개발과 시험평가 인증 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하기로 했다.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 전략도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설계와 가공 등 항공엔진 개발의 다른 분야도 상생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동안 항공엔진 분야 협력사들과 함께 핵심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국내 정밀주조 전문기업 한국로스트왁스, 성일터빈, 천지산업 등과 협력해 지난 20년 동안 2~3세대 단결정 소재를 적용한 터빈 블레이드와 고온 부품을 개발, 양산해왔으며 NADCAP·KOLAS 등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합작사 써머텍코리아와 함께 완제품 제조사(OEM)에 코팅 소재도 공급하고 있다. 특수강 전문 제조기업 세아창원특수강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글로벌 엔진 제조사 P&W의 GTF 엔진용 소재(Waspaloy)를 개발하고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 지난해 10월 국내 소재 전문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 내에 항공엔진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은 “수출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번 새롭게 출범한 컨소시엄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들의 역량 확대와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없이는 항공엔진의 국산화를 이룰 수 없다”며 “상생을 통해 기술 주권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4:01류은주 기자

인스웨이브, 메리츠화재 장기 가입설계 시스템 UI 전환 완료…"핵심 성능 48% 향상"

메리츠화재 장기 가입설계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전환을 완료한 인스웨이브가 보험료 산출 등 핵심 구간에서 48%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 인스웨이브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장기 가입설계 UI 전환 및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사 오픈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차 사업은 메리츠화재 디지털 전환 로드맵 가운데 가장 복잡한 영역으로 꼽히는 '장기 가입설계' 시스템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영역은 보험료 산출과 각종 인수 조건 검증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핵심 업무다. 인스웨이브는 약 10개월간 기존 시스템을 웹 표준 기반 UI로 전환했으며, 2025년 12월부터 전사 확장 운영을 시작해 현재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성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보험료 산출과 기본사항 입력 완료 구간에서 기존 대비 약 48% 처리 속도 개선을 기록했다. 가입설계 완료까지 걸리는 전체 체감 시간도 대폭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프론트엔드 영역에서는 스크립트 수행 시간을 60.58% 줄였다. 화면 렌더링과 데이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해 실사용 환경에서의 반응 속도를 개선했다. 보험 가입 필수 절차인 '알릴의무' 프로세스도 재설계했다. 입력 단계를 간소화하고 UX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설계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성과는 메리츠화재의 HW 인프라 증설과 백엔드 최적화, 인스웨이브의 프론트엔드 UI 엔진 튜닝 기술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스웨이브는 체감 성능 최적화 기능 'W팩(W-Pack)'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장기 보험 설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응답 속도를 구현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보험료 산출과 같은 핵심 구간에서 48% 성능 개선을 달성한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단순 UI 교체를 넘어 실제 업무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말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수치로 입증된 성능 개선을 바탕으로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0:24남혁우 기자

W컨셉, 석정혜 디자이너신규 브랜드 '이랩' 선봬

패션 플랫폼 W컨셉이 국내 핸드백 시장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석정혜 디자이너의 신규 브랜드 '이랩(EEREP)'을 플랫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W컨셉은 가방 브랜드 '분크(Vunque)'로 공고한 팬덤을 형성한 석정혜 디자이너의 신규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2030 여성 고객 유입 강화와 가방(Bag) 카테고리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랩은 '특별한(Especial)'과 '대체할 수 없는(Irreplaceable)'의 합성어로, 대체할 수 없는 일상의 특별함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지닌 브랜드다. 핵심 아이템은 여성 가방과 지갑, 백참 등 39종으로 미니멀하면서도 독창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오벌 라인'을 시그니처로 내세운다. W컨셉은 확고한 미적 기준을 가진 플랫폼 핵심 고객층의 안목이 이랩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한다는 점에 주목해 단독 론칭을 추진했다.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에 맞춘 단독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이랩의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달 3일까지 쿠폰과 함께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이랩 새틴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포토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꽃 모양의 가방 액세서리 '카라 참'을 증정한다. 이소라 W컨셉 백&액세서리팀장은 “W컨셉의 큐레이션 경쟁력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만나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4 08:08안희정 기자

갤럭시S26 시리즈, 홍보 포스터 유출…뭐가 달라졌나

갤럭시 언팩 행사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S26 시리즈 홍보 포스터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스(X·옛 트위터) 계정 @ya_sking12767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버즈4의 주요 사양과 기능이 담겼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기본 모델과 갤럭시 버즈4가 함께 등장했으며, 두 번째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전·후면 디자인과 함께 갤럭시 버즈4 프로 등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과 갤럭시S26 플러스는 유럽, 한국, 인도, 중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삼성의 엑시노스 2600 칩이 탑재된다. 2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이 칩은 기존 칩셋 대비 최대 30% 낮은 발열을 구현해 엑시노스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발열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보다 가로·세로 길이는 소폭 늘어났지만 두께는 더 얇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동일하나, 유선 충전 속도는 기존 45W에서 60W로 향상될 전망이다. 무선 충전 역시 Qi2를 지원해 기존 15~20W 수준에서 최대 25W까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갤S26 울트라의 카메라 구성도 공개됐다.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는 조리개를 확대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촬영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칩 관련 내용이 담겼다. 해당 칩에 탑재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향상으로 갤럭시S26 울트라의 인공지능(AI) 처리 속도가 전작 대비 39% 빨라졌다고 소개됐다. 그래픽 성능은 24%,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1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31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60W 유선 충전을 통해 30분 만에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주변 사람이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과 갤러리 앱 내 AI 기반 편집 도구인 '포토 어시스트' 기능도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갤럭시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버즈4 프로를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23 11: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추론칩' 강자 리벨리온, 글로벌 실전 테스트 돌입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대표 스타트업이자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리벨리온(Rebellion)은 올해 창업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기업 사명처럼 AI 반도체 산업의 반란을 일으키는 역사적 한 해가 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지 반도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관심의 배경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가 자리 잡고 있다. 이제 시장은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서비스 효율을 따지는 '추론(Inference)의 시대'로 진입했다. 천문학적인 전력 소모와 운영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빅테크들에게 고효율·저전력 반도체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리벨리온이 차세대 AI 반도체 경쟁의 핵심 무대로 추론 칩(NPU) 시장을 보고 있는 이유다. 리벨리온은 바로 설립 초기부터 이 지점을 정조준하고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1세대 '아톰(ATOM)' 칩에 이어 최근 내놓은 차세대 칩 '리벨(REBEL)'은 이같은 노력의 정수다. 엔비디아 칩과 비교해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엔 실리콘 샘플 성능 검증까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과 HBM3E를 탑재한 '리벨'은 현재 xAI, 오픈AI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진 중이다. 하드웨어의 성과를 실제 서비스 성능으로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최적화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리벨의 시장 안착 여부는 리벨리온이 추진하는 올해 상장 로드맵을 결정지을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강점: Strength] 'H200급 성능에 전력은 15% 감소'...'리벨'이 증명한 초격차 리벨리온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드웨어 기술이다.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칩인 '리벨'의 실리콘 샘플 테스트 결과는 당초 설계 목표를 모두 충족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칩 성능이 잘 나온 걸로 안다"며 "실제 현장에서 구동만 잘 된다면 효용성 측면에서 충분치 사용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칩렛(Chiplet) 아키텍처와 HBM3E를 탑재한 '리벨 쿼드(Rebel Quad)'는 연산 성능과 메모리 사양 면에서 시장의 기준점인 엔비디아 H200을 미세하게 앞서거나 대등한 수준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 권위 반도체 설계 학회인 ISSCC(국제고체회로학회) 최신 발표 자료에 따르면 리벨 쿼드의 FP16 연산 성능은 1 PFLOPS로 H200(0.99 PFLOPS)과 비슷하며, 메모리 용량 또한 144GB로 H200(141GB)보다 소폭 높다. 이는 세계 최초로 UCIe-Advanced 다이-투-다이(Die-to-D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4개의 칩렛을 하나의 칩처럼 구동시킨 결과다. 가장 고무적인 대목은 전력 효율이다. 리벨 쿼드의 설계 전력(TDP)은 최대 600W로, 유사한 성능을 내는 H200(700W) 대비 약 15% 가량 전력 소모가 적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생태계 편입도 가속화되고 있다. 리벨리온은 최근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의 공식 포팅 파트너로 선정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글로벌 모바일 AP 강자인 퀄컴과의 경쟁에서 앞선바 있다. 회사의 기술력은 글로벌 학회에서도 인정받았다. 리벨리온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SSCC 2026'에서 리벨 쿼드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데모를 시현했다. ISSCC는 반도체 올릭픽으로 불리며, 반도체 학계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다. 김지훈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리벨리온이 ISSCC에서 논문 발표와 데모를 시현한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오진욱 리벨리온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발표로 확보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양산과 글로벌 고객사 PoC(개념검증)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의 AI반도체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약점: Weakness] '아톰'이 남긴 숙제: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현장의 괴리 그러나 하드웨어의 화려한 지표 이면에는 '소프트웨어 성숙도'라는 뼈아픈 과제가 남아 있다. 리벨리온의 1세대 칩 '아톰(ATOM)'은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A.dot)'에 도입되며 국내 최대의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나,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는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큰 문제는 소프트웨어 최적화의 난이도다. 칩이 가진 잠재적 최고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최적화 과정을 수동으로 거쳐야 한다. 이는 세계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에 종속될 수밖에 없게 만든 '쿠다(CUDA)'의 압도적인 편의성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지점이다. 결국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컴파일러 등 소프트웨어 스택의 자동화와 편의성 확보가 리벨 성공의 선결 과제인 셈이다. [기회: Opportunity] xAI·오픈AI 등 빅테크와 협력 상장 가능성을 타진하던 리벨리온은 이제 '언제 상장할 것인가' 타이밍을 고민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올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구체적인 IPO(기업공개) 시나리오를 가동 중이다. 올 하반기 리벨 시리즈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상장의 핵심 근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리벨리온의 실적 로드맵은 상당히 구체적이다. 리벨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35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는 국내 AI칩 스타트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리벨리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 물량 대부분을 판매해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약 900억원의 연 매출을 목표로 한다. 시장에 자리잡은 아톰과 더불어 하반기 출하되는 리벨을 통해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회사는 xAI와 특정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PoC를 진행 중이며 오픈AI, 휴메인과도 협력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벨리온은 국내 최대 기업 가치 약 2조 규모의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PoC는 고객사 입장에서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과정”이라며 “알 만한 글로벌 업체들과 검증 단계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위협: Threat] 삼성-SK '거인들의 신경전'..."비즈니스 결과 내야" 가장 미묘하면서도 강력한 위협은 삼성전자와 SK그룹이라는 대기업 사이의 전략적 포지셔닝이다. 삼성전자는 4나노 파운드리와 HBM3E 공급을 통해 '리벨' 탄생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고, SK그룹은 사피온과의 합병을 통해 리벨리온을 그룹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세웠다. 양사의 전폭적인 지원은 성장의 촉매제이지만, 반대로 양사가 AI 반도체 주도권을 놓고 격돌할 경우 리벨리온이 그 사이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밸류체인 결정 과정에서 이들 대기업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경우 자칫 '고래 싸움에 낀 새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른 위협 요인으로는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칩(ASIC)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이 있다. 이들은 리벨리온의 잠재적 고객인 동시에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엔비디아 역시 학습에 이어 추론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차세대 저전력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리벨리온은 글로벌 파이프라인(xAI, 오픈AI 등)을 실제 대규모 계약으로 연결해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과물'을 조속히 보여줘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리벨리온을 포함한 관련 업체들 모두가 올해는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PoC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칩이 올해는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2.20 16:16전화평 기자

갤럭시A57·A37, 3월 출시 유력…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7'과 '갤럭시A37'의 출시가 다음 달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IT 팁스터(@saaaanjjjuuu)를 인용해, 당초 이달 출시가 예상됐던 갤럭시A57과 갤럭시A37이 다음 달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공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와 출시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갤럭시A 시리즈를 3월 11일 이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앞서 지난달 중국 인증기관 TENAA 데이터베이스에는 갤럭시A57로 추정되는 제품 이미지가 등록된 바 있다. 또한 갤럭시A57과 갤럭시A37 모두 싱가포르 IMDA 인증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A23은 ▲6.7인치 120Hz FHD+ AMOLE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1480 칩 ▲UFS 3.1 스토리지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5000mAh 배터리 ▲45W 충전 지원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A57의 경우 ▲6.6인치 120Hz FHD+ 평면 AMOLE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1680 칩 ▲UFS 3.1 스토리지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5000mAh 배터리 ▲ 45W 충전 지원 ▲ IP68 등급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6GB 램에 안드로이드16이 탑재될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특히 갤럭시A57과 갤럭시A37의 충전 속도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6 시리즈에 근접한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두 모델 모두 45W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S26 일반 모델은 25W, 갤럭시S26 플러스는 45W, 갤럭시S26 울트라는 60W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2.20 13: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남부발전, AX·DX 기술 접목…'가짜일' 30% 없앤다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Project W.A.V.E.'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Project W.A.V.E.'를 실행해 '업무 30% 절감'을 목표로, 4대 핵심 과제를 통해 공공분야 업무수행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과제인 'Work-wiki'는 오는 23일 정식 오픈을 앞둔 협업 플랫폼 '모아(M.O.A)'를 통해 구체화한다. '사람을 모아 소통하고(Meet), 정보를 모아 기록하며(Organize), 업무를 모아 협업한다(Act)'는 의미를 담은 '모아'는 SNS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전 직원이 실무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기록·공유하도록 설계했다. 축적된 지식 자산은 신규 입사자도 클릭 한 번에 전체 업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Any-office' 환경을 조성해 장소 제약 없는 모바일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전사자원관리(ERP)를 포함한 모든 분야를 모바일로 전환해 업무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동시에, 사내 시스템 내에서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고 업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남부발전이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 플랫폼 'KEMI'와 RPA 기술을 결합한 'Virtual Mate'를 본격 가동한다. 단순히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복잡한 문서를 읽고 판단하는 '에이전틱 AI' 수준까지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는 연료 계약관리나 연결결산 등 정확도가 필수적인 핵심 업무에 우선 적용되어 실무자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Expert-Solution'을 통해 현장 밀착형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AI·프로세스 마이닝 등 디지털 기술로 현장 병목 구간을 발굴하고, 기존 절차를 디지털 환경에 맞춰 재설계함으로써 실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실질적인 업무 효율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부문 최고의 AX·DX 혁신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0 00:02주문정 기자

에브리봇모빌리티, 삼성전자 출신 성한준 CTO 영입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삼성전자 출신 성한준 상무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성 상무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약 30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혁신기술 및 플랫폼 개발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면서 키친솔루션 개발업무 총괄과 윈가 및 사용자 중심 플랫폼 혁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인 기술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업무도 담당했으며, 삼성전자 태국 법인에서도 근무한 경험으로 글로벌 생산 거점 운영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성 상무는 에브리봇모빌리티에서 기업부설연구소를 총괄한다. 에브리봇모빌리티 AI자율주행 퍼스널모빌리티 및 AI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R&D역량 향상, 원가 및 품질 경쟁력 강화, 공급망 효율성 극대화로 기업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에브리봇에는 자회사인 에브리봇모빌리티를 포함해 총 4명의 삼성전자 R&D출신 인력이 임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2022년 에브리봇에 합류한 김영태 사장 및 2024년 에브리봇에 합류해 S/W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김경수 이사도 삼성전자 출신이다. 작년에는 카이스트 박사로 30년간 삼성전자에 근무한 조우종 상무가 에브리봇 R&D센터장으로 영입됐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R&D 인력 우대로 로봇전문가인 우수한 핵심연구인력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며 "에브리봇 및 자회사 R&D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향후 선보일 새로운 AI서비스로봇 신제품들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9 11:04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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