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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네모바지 스폰지밥 캐릭터로 변신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여름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함께 협업 굿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995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니켈로디언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카카오프렌즈의 첫 만남으로, 춘식이와 라이언이 각각 스폰지밥과 불가사리 '뚱이'로, 죠르디가 바다 달팽이 '핑핑이'로 변신한 모습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스폰지밥 캐릭터 의상을 입은 형태인 '코스튬 버전'과 두 캐릭터의 특징을 조화롭게 결합한 '매쉬업 버전' 두 가지로 제품을 출시해 색다른 스폰지밥 캐릭터들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인형 ▲키링 인형 ▲물놀이 튜브 ▲미니 선풍기 ▲파자마 등 총 16종으로, 휴가철 등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들도 함께 구성됐다. 굿즈는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W컨셉, 무신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폰지밥과의 협업을 기념해 7월 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마련된 스폰지밥 테마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스폰지밥 기획전 페이지를 5회 이상 공유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폰지밥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프렌즈는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7 14:36안희정

마이크로칩, 우주용 방사선 내성 강화 '15W DC-DC 파워 컨버터' 기성품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우주 애플리케이션용 방사선 내성 강화 파워 컨버터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칩은 MIL-STD-461 규격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SA15-28 방사선 내성 강화 15W DC-DC 파워 컨버터 기성품 및 컴패니언 SF100-28 EMI 필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파워 디바이스는 표준형 비-하이브리드 DC-DC 절연 컨버터로, 혹독한 환경의 28V 위성 버스에서 작동하며, 컨패니언 EMI(전자기 간섭) 필터가 함께 제공된다. SA15-28은 FPGA와 MPU에 전력을 공급하는 포인트 오브 로드 컨버터(Point-of-Load Converter)와 LDO(Low-dropout) 선형 레귤레이터에 최적화된 5V 삼중 출력 모델로 제공된다. 소형 폼 팩터인 SA15-28은 60그램의 무게와 약1.68 입방 인치의 크기로 디바이스의 SWaP(Size, Weight and Power)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출력 전압 맞춤 조합을 제공할 수 있다. 레옹 그로스(Leon Gross) 마이크로칩 디스크리트 제품 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SA15-28 파워 컨버터와 SF100-28 EMI 필터를 포함한 마이크로칩의 우주 등급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사양에 맞게 우주 전력 시스템을 맞춤 설계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러한 비-하이브리드 또는 디스크리트 설계 방식은 유연성을 높이고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말했다. SF100-28 EMI 노이즈 억제 필터는 총 출력 파워를 최대 100W까지 제공하는 다양한 파워 컨버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SA15-28과 SF100-28은 우주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칩의 기존 SA50 시리즈 파워 컨버터 및 SF200 필터와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고성능 및 고신뢰성 작동 구현은 혹독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전력 관리 솔루션에 필수적이다. SA15-28 DC-DC 파워 컨버터는 −55°C에서 +125°C까지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 100 krad TID(총 이온화 선량)까지의 방사선 내성을 제공한다. 한편, 마이크로칩은 검증된 기성품(COTS) 디바이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자신 있게 디자인을 확장하고 제조 지연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확장 가능한 접근 방식은 고객들이 COTS에서 우주 인증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방사성 내성 강화 설계(RHBD)에서 세라믹 또는 플라스틱 소재의 sub-QML 패키징 옵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25.06.27 10:53전화평

모리셀•다폰 에너지,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 셀 'INR-21700-M65A'로 차세대 전기 자전거에 동력 제공 위해 협력키로

타이베이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고성능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 몰리셀(Molicel)과 전기 이동성 파워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다폰 에너지(Darfon Energy)가 전기 자전거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몰리셀의 혁신적인 배터리 셀 INR-21700-M65A(6.5Ah)가 다폰 에너지의 첨단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 통합된다. 양사 협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배터리는 주행 거리 30% 증가, 신뢰성 40% 개선, 무게 최대 30% 감소 등 다양한 차원에서 성능 개선을 지원한다. 이는 소비자의 라이딩 경험을 재정의하고, OEM들에게는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다폰 에너지는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와 주요 OEM에 맞춘 고부가가치 차세대 제품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 자전거 혁신을 이끌어왔다. 다폰 에너지가 통합 설계 분야에서 확보한 깊은 전문성과 몰리셀이 배터리 분야에서 이룬 혁신을 결합해 양사는 차세대 리튬 이온 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지원하면서 전기 자전거 제조사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 자전거 시장이 연간 8~12%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는 5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업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긴 개발 주기와 유연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의 필요성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셀 제조업체를 배터리 팩 설계 초기 과정 초기부터 참여시킴으로써 몰리셀과 다폰 에너지는 제품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해 자전거 브랜드에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다. 몰리셀은 '유로바이크 2025(EUROBIKE 2025)'에서 차세대 M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INR-21700-M65A를 공개했다. 이 배터리 셀은 6500mAh 용량, 25.6A 방전 전류, 325Wh/kg의 우수한 에너지 밀도로 기존 업계 표준을 뛰어넘는다. 이 제품은 엄격한 조건(1C 충전/방전)에서도 1000회 이상 충전과 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와 차량 운영자 모두에게 비할 데 없는 내구성과 지속 가능성 및 장기적 가치를 선사한다. 다폰 에너지는 상업용 운영자와 렌털 차량 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USB PD 3.1 고속 충전을 제공한다. 통합된 USB-C 인터페이스는 초고속 240W 충전을 지원해 약 1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양방향 충전이 가능해 전기 자전거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에는 고속 충전 기술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몰리셀의 INR-21700-M65A이 자리한다. 몰리셀의 INR-21700-M65A는 1000회 이상의 완충 사이클을 지원하면서도 높은 출력을 유지한다. 몰리셀의 선도적인 배터리 기술과 다폰 에너지의 고속 충전 혁신이 결합되어 양사는 가동 시간을 늘리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신생 틈새시장 확보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에게 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케이시 쉬우(Casey Shiue) 몰리셀 사장은 "다폰 에너지와의 제휴는 전기 자전거 산업에서 중요한 도약에 해당한다"면서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INR-21700-M65A는 전기 자전거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오래 지속되는 전원 공급원 역할을 한다. 이는 완전 통합형 고품질 배터리 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다폰 에너지의 비전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몰리셀이 이룬 배터리 혁신과 다폰 에너지의 뛰어난 제조 역량은 전기 자전거 배터리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며 OEM 기업들을 돕고,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25.06.26 18:10글로벌뉴스

쿠쿠 '무광 인덕션' 판매 165% 증가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무광 상판 타입' 인덕션레인지 판매가 월평균 약 16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쿠쿠는 인테리어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미식 컬렉션의 주요 품목인 인덕션에서 화이트와 블랙 무광 상판 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인덕션 시장 스탠다드였던 '유광 상판' 패러다임을 깨고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했다. 쿠쿠가 최근 인덕션에 적용한 무광글라스 상판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느 각도에서나 세련미를 뽐내며 광택이 적어 오염이나 스크래치가 잘 보이지 않는다. 무광글라스 제품은 쿠쿠 미식 컬렉션 셰프스틱 3구 인덕션레인지와 프리존 3구 인덕션레인지에 적용된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다. 화이트의 경우 올 화이트, 오로라 핑크, 베이지 등 차분하고 은은한 느낌의 배색 옵션을 제공한다. 쿠쿠 인덕션은 원천 히팅 기술을 적용했다. 최근 출시 제품은 최대 3천400W 화력을 최장 60분 동안 제공한다. 용기 중앙과 가장자리에 열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하는 '와이드 밸런스 히팅' 기능, 재료의 온도를 정확히 체크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요리를 돕는 '코드리스 무선 셰프스틱' 기능 등을 탑재했다. 쿠쿠 관계자는 "무광 상판 타입 인덕션은 단순한 조리기구를 넘어 주방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요소"라며 "키친테리어 트렌드 속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6 15:39신영빈

[현장] "민·관·학, 한자리에 모였다"…S2W, 'SIS 2025'로 AI 산업전환 논의 본격화

S2W가 인공지능(AI)과 보안을 주제로 만남의 장을 열었다. 민간, 공공, 학계가 함께 기술 흐름을 공유하게 해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전략이다. S2W는 26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SIS 2025: 무브먼트'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기업과 학계, 정부 기관의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상덕 S2W 대표는 키노트 서두에서 이번 행사가 각기 다른 전문 분야들이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산업계, 학계, 공공 부문이 전환기적 상황에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교류하지 않으면 중요한 기회와 위기를 모두 지나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상덕 대표는 "AI 생태계의 안보성과 산업성이 별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기술 간 경계를 넘는 통합적 시각이 더 절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SIS가 단순한 기술 행사에서 나아가 구조적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승원 카이스트 교수가 키노트로 '혼돈에서 통찰로 : AI가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는 법'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다크웹과 암호화폐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서 출발한 그의 경험은 정보 분석 자동화를 향한 시도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지식그래프(Knowlege Graph) 개념이 도입됐다. 신 교수는 미 국방 프로젝트 '메멕스'의 사례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조화된 지식으로 연결하는 접근법을 설명했다. 다크웹에서 추출한 2천700만 개 페이지와 6천800만 건 문서를 분석하며 지식그래프 기반의 사이버범죄 탐지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그래프 구조는 '질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순 검색이나 거대언어모델(LLM)이 제공하지 못하는 '추론 경로'를 가시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메멕스는 미국 내 인신매매 탐지에도 활용됐다. 신 교수는 "그래프는 특정 분야를 깊게 아는 박사과정생인데 비해 LLM은 상식이 많은 석사생 같다"며 "지식그래프는 설명력과 구조화를, LLM은 일반성과 보완적 연결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두 기술을 결합한 '그래프 기반 검색(GRAG)'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논문 저자-창업자 간 연결 관계를 그래프 기반으로 추적하는 사례를 들어 LLM 단독보다 높은 정확도와 해석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신 교수는 그래프는 보안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셜댓글 분석을 통한 여론 왜곡 탐지, NFT 사기 예측, 계정 탈취 패턴 분석 등 그래프 응용은 다각화되고 있다. 키노트 이후 행사는 키노트와 두 개 트랙 아래 총 여덟 개 세션이 운영됐고 에스투더블유의 솔루션 체험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무브먼트'는 데이터와 기술 트렌드의 흐름을 의미하는 올해의 핵심 테마였다. 이날 행사 트랙 1에서는 ▲기업 AI 전환 전략 ▲디지털 해양 사이버보안 ▲롯데멤버스 세그먼트랩 구축기 ▲합성 소비자 기반 시장조사 등이 발표됐다. 트랙 2에선 ▲AI 도입 비용과 대응 ▲AI 기반 가상자산 탈취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AI 개발의 윤리성 등 주제가 다뤄졌다.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S2W의 경량형 생성 AI 플랫폼 'SAIP 라이트'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가 전시됐다. 특히 산업별 위협 탐지 기능이 참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S2W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출신의 서상덕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미국의 팔란티어처럼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를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를 통해 구조화하는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는다. 초기에는 다크웹·텔레그램 등 히든 채널에서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보안 중심의 사업에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제조·유통·금융 등 민간 산업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현재 회사 측은 동남아·중동 지역 정부기관과의 기술 검증(PoC)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도 본격화하고 있다. 공공 안보 시장을 교두보 삼아 민간 산업으로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SIS가 민·관·학이 함께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기술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뜻깊다"며 "AI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을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5:30조이환

한화로보틱스, 獨 오토매티카 첫 참가

한화로보틱스가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오토매티카에 참여한 한화로보틱스는 '더 나아간 미래'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한화는 협동로봇 전 제품, 이동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협동로봇과 이동로봇을 결합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선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를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이 로봇은 최대 32kg에 이르는 물체를 들 수 있어 고중량 태양광 패널 또는 배터리 모듈을 들어 옮기는 데 적합하다. 현장에선 HCR-32를 통해 태양광 패널을 집어 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작업자가 접근하면 속도를 늦추거나 동작을 멈추는 3D 비전 기술 '비주얼 세이프티'도 선보였다. 올해 공식 출시된 HCR-10L 모션 추적 기술도 주목을 받았다. HCR-10L은 최대 1천800mm까지 팔을 뻗을 수 있는 협동로봇이다. 부스에서 자동차 보닛 모형에 파우더(분체)를 입히는 공정을 선보였다. 사람이 컨트롤러를 손으로 쥐고 움직이면 협동로봇이 해당 경로를 추적해 기록한 뒤 동작을 반복한다.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협동로봇도 눈길을 끌었다. 박스형 모듈로 제작된 용접 자동화 시스템 '파카봇'은 모듈 내부에서 용접이 가능하도록 안전성을 끌어올린 시스템이다. HCR-5W는 초경량·초소형 용접 로봇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용접이 용이해 조선·해양 산업현장의 작업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나의 제어기로 2대의 협동로봇을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로봇도 소개됐다. 이 밖에 협동로봇 디팔레타이징(적재 물품 분리) 시연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물체 인식 기술 '로봇 AI 비전'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외에 자율주행로봇(AMR)과 무인운반차(AGV),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도 선보였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다.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는 픽앤플레이스 등 전통적인 자동화 공정 외에도 용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로봇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단순히 로봇이라는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각 산업 분야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공급해 점유율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1:48신영빈

코웨이, 채용연계형 R&D 인턴사원 모집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내달 4일까지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채용연계형 연구개발(R&D)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웨이 R&D 인턴사원 채용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 연구개발 인력 모집으로,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 예정이다. 코웨이는 기술 혁신 고도화를 선도할 우수 테크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 미래 R&D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R&D 인턴 모집 직군은 ▲기구설계 ▲H/W설계 ▲S/W설계 ▲냉동설계 ▲필터개발 ▲R&D기획 등 6개 부문이다.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의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학사·석사·박사)를 대상으로 한다. 코웨이는 이번 인턴 채용에서 전형 절차를 간편화하고 직무 역량 중심의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대면 면접 단계를 없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인적성, 직무 필기 시험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7월 4일 오후 4시까지다.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8월 초부터 5주 간의 인턴 과정을 거친 뒤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전환된다. 근무지는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코웨이 R&D센터다. 인턴사원들은 인턴 기간 동안 과제와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기초 역량을 익히게 된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경우 신제품 개발 리더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인턴십 이후 정규직 전환된 신입사원들은 입사 축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향후 해외 석박사 학비 지원, 해외 전시·포럼 참석, 국내외 우수 대학 산학 과제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코웨이는 지원자들이 R&D 직무와 기업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홍보 영상과 소개 자료를 마련했다. 현직 연구원이 전하는 업무 소개 영상과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입사 후 실무 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지욱 코웨이 인사전략실장은 "R&D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며 "코웨이의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 차세대 테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R&D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환경기술 종합연구소다. 전문 연구원 약 400명이 첨단 실험 장비 1천여 종을 기반으로 선행 기술 연구와 신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최근 5년간 1천2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 R&D 인재 육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기술 리더십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26 11:47신영빈

W컨셉, 'W 크리에이터' 1천명 모집…"숏폼 활성화"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숏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W 크리에이터' 사전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내달에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정식으로 선보여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수익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W컨셉은 내달 16일까지 3주간 ▲패션 ▲뷰티 ▲키즈 ▲라이프(홈·여행·디지털) 등 분야에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W 크리에이터'를 1천여 명 규모로 모집한다.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W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하는 등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 17일에는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W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창작자가 자유롭게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상품 제공부터 수익 창출까지 창작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콘텐츠 제작 활동 지원금 ▲구매액 최대 20% 리워드 ▲W크리에이터 전용 할인 쿠폰 ▲입점 브랜드 협업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W컨셉 앱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5% 리워드 형태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황민 W컨셉 사업기획담당은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숏폼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1:19박서린

키위 디자인, Quest 3/3S용 'K4 Duo AIO 오디오 헤드 스트랩' 공개 예정

로스앤젤레스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고품질 확장현실(XR) 액세서리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인 키위 디자인(KIWI design)이 Quest 3 및 3S 전용으로 설계된 K4 Duo AIO 오디오 헤드 스트랩(배터리 포함)을 오는 7월 공식 공개한다. 이 제품은 통합 헤드폰, 45W 듀얼 고속 충전, 경량 설계를 결합해 장시간 VR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킨다. KIWI design K4 Duo expected to launch in 2025 July 조이(Joey) 키위디자인 산업 디자인 총괄은 "K4 Duo는 K4 Boost를 기반으로 통합형 헤드폰을 더한 모델로,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며 "제품명 'Duo'는 배터리와 일체형 헤드폰을 강조하며, 확장되고 몰입감 넘치는 VR 사용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K4 Duo는 Quest 3 및 3S를 위해 설계된 최초의 올인원 오디오 및 전원 솔루션이다. 단일 USB-C 연결을 통해 추가 케이블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3.5mm 헤드폰 잭이 없는 Quest 3S의 기존 문제를 해결한다. LG 및 GoerTek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음향 전문가와 협업해, 정교하게 보정된 이퀄라이저(EQ)를 통해 게이머 중심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독자적인 PU+PEN 복합 다이어프램은 사운드가 VR 게임에 특별히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45W DualFast 충전 기능을 갖춘 K4 Duo는 하나의 케이블을 사용하여 단 2.5시간 만에 헤드셋과 스트랩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무게가 459g에 불과한 헤드 스트랩은 최적의 편안함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Quest 3 및 3S의 앞뒤 무게 균형을 최적화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목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XR 액세서리 분야의 선도 제조업체인 키위디자인은 사용자와 커뮤니티를 위한 고품질 액세서리 제작에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다. 당사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 스토어(Amazon Store) 또는 홈페이지(https://www.kiwidesig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KIWIdesignOfficial https://www.instagram.com/kiwidesignins/ https://twitter.com/KIWIdesign_shop https://www.youtube.com/@KIWIdesign TikTok - Make Your Day https://www.linkedin.com/company/kiwidesign-linkedin

2025.06.26 02:10글로벌뉴스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국내 상륙...104만원부터

샤오미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와 스마트 밴드 10을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샤오미 15은 6.36인치의 컴팩트한 크기에 플래그십급 성능, 이미지 처리, 강력한 내구성 등을 모두 담은 올라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저압사출성형(LIPO) 기술 기반 초슬림 1.38mm 베젤과 94% 화면 대 본체 비율을 갖췄다. 크리스탈레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3천200 니트 최고 밝기, 동적 1~120 Hz 주사율, DC 디밍를 지원한다. TUV 라인란드 로우블루라이트·플리커프리·서카시안 프렌들리 인증을 받았다. 전 세대 대비 33% 더 견고해진 마이크로 커브드 알루미늄 프레임과 낙하 저항성이 10배 향상된 샤오미 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3nm TSMC 공정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해 CPU 성능은 45%, GPU 성능은 44% 향상됐고 전력 사용량을 대폭 절감했다. 고도화된 아이스루프 냉각 시스템을 통해 발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5천240 mAh 서지 배터리를 장착해 90W 유선 및 5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샤오미 15가 돋보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정밀한 이미징 시스템이다.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 라이트 퓨전 900 메인 센서, 8개 초점거리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14mm 초광각부터 60mm 플로팅 망원, 10cm 접사까지 커버하며 8K 30fps 및 4K 돌비 비전 60fps 촬영, 4마이크 어레이를 통한 고급 오디오 캡처 기능도 갖췄다. 운영체제는 하이퍼OS 2다. 시스템 수준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하이퍼코어, 디바이스 간 원활한 카메라 연동을 지원하는 하이퍼커넥트, 그리고 AI 글쓰기, AI 음성 인식, AI 이미지 보정, AI 지우개 프로, AI 매직 스카이 등 창작 및 생산성을 높여주는 하이퍼 기능을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 기준 110만9천900원, 12GB+512GB 모델 기준 114만9천500원이다. 내달 6일까지 얼리버드 가격으로 각각 99만9천900원, 103만9천500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은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한국을 글로벌 1차 출시국으로 선정했다. 1.7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최고 밝기 1천500니트(HBM), 60Hz 주사율을 갖췄다. 샤오미는 국내 웨어러블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고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은 "스마트 밴드 10을 한국에서 글로벌 최초 출시 시장 중 하나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한국 소비자들은 동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만큼, 이들의 피드백은 샤오미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7:25신영빈

삼성전자, '광주미래산업엑스포'서 AI 가전 미래 선봬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2009년부터 17회째 진행된 가전∙로봇 전시회로 올해는 약 270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쓰고(Easy) ▲시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Save) ▲가족을 돌보고(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가전 탑재된 터치스크린 통해 'AI 홈' 경험 선사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구현한 'AI 홈'을 전시한다. 특히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 주방∙리빙 가전과 IoT 기기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터(Matter)'나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의 가전은 물론 조명∙스위치 등 IoT 기기까지 연결하고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강력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알아서 가전이 동작하는 자동화 기능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사용자가 외출하면 에어컨 등의 가전 제품을 자동으로 종료하고, 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를 작동시키는 외출·귀가 루틴 등을 시연한다. 비스포크 AI 가전에 탑재된 핵심 기술·공조 솔루션도 전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전시하고,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가전 기술력을 소개한다. ▲펠티어 소자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국내 유일·최대 건조 용량에 건조 효율을 크게 높인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로 최적의 청소 성능을 지원하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AI로 최적의 세척모드를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등 AI 기반 핵심 가전 기술을 강조한다. 또 사계절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조 솔루션도 선보인다. ▲섬세하게 습도와 온도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높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실내 공기질과 습도를 최적으로 관리하는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 등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AI 구독클럽'은 일시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로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어,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을 낮춰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고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로 구현한 'AI 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6:58전화평

S2W, 하반기 증시 입성 '청신호'…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노리는 에스투더블유(S2W)가 올 하반기 증시 입성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S2W는 최근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빠른 시일 내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올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S2W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각종 히든 채널에서 도메인 특화 AI 기술과 비정형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를 토대로 수사·방위기관의 안보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정보 보안 업무 및 데이터 운용 효율성 제고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및 기관용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지식그래프가 적용된 '멀티도메인 교차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과 추론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보와 산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실무에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2W는 남다른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정부기관, 국제기구 등과 협력하며 시장 존재감을 높여나가는 중이다. 특히 고도의 안보 AI 경쟁력을 필두로 창출해낸 글로벌 공공부문 성과가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6년째 인터폴(INTERPOL)과 함께 국제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인터폴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을 포함한 국제기구의 안보 컨퍼런스에도 수차례 초청돼 자사의 사이버범죄 추적 AI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S2W는 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대만 증권거래소를 고객으로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해외 시장에서의 호실적에 힘입어 S2W의 작년 국외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IPO는 우리의 비즈니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을 선점한 후 해당 지역의 민간산업으로 확대 진출해 나가는 사업 전략을 정교화하며 안보와 산업 양 부문의 AI 전환(AX)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5 08:59장유미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파인뷰 'X6 파워' 출시

파인디지털은 저전력 모드에서 최대 6개월 이상 주차 녹화를 지원하는 블랙박스 'X6 파워'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블랙박스 파인뷰 X6 파워는 저전력 모드 사용 시 소비전력이 0.03와트(W)로 현저히 낮아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서 최대 193일까지 안전하게 녹화를 지원한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술이 적용돼 영상 손실이나 누락 없이 표준모드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833분까지 녹화를 지원한다.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똑똑한 기능들도 갖췄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지원해 앞차의 출발이나 차선 이탈 시 화면과 소리를 통해 알림을 보내며, '안전운전 도우미 3.0' 기능이 어린이 보호구역의 이면 도로는 물론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까지 안내한다. 전방 FHD(1920x1080) 초고화질로 생생한 영상을 기록하며, '오토 슈퍼 나이트 비전'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설정 없이 외부의 빛을 자동으로 감지해 낮에는 더욱 선명하게, 조도가 낮은 경우나 야간에도 더욱 밝고 선명하게 영상을 녹화한다. 제품은 스마트한 자체 기능으로 녹화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AI가 온도를 감지해 고온에서는 저전력 모드로 전환하며, 온도가 내려가 안정화되면 다시 모션 녹화 모드로 전환해 끊김 없는 녹화를 제공한다. '배터리 안심 보호 기능'이 차량의 배터리 특성에 맞게 차단 전압을 설정해 배터리를 보호하며, '겨울철 저전압 보호 모드'로 겨울청 방전 우려도 줄였다. 주행자 운행 패턴에 따라 메모리를 알아서 할당해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운행 시간에 따라 휴식을 권고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데이터를 균등하게 기록하도록 돕는 웨어 레벨링 기술로 메모리카드 수명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포맷 프리 2.0' ▲차종에 따라 맞춤 각도를 세분화해 올바른 녹화 각도를 안내하는 '장착 각도 도우미' 등 부가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2025.06.24 23:56신영빈

'1인가구 겨냥' 위닉스 무스, 소형가전 3종 출시

위닉스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무스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미니 제습기와 에어프라이어, 무선 습건식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스 미니 제습기는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을 적용해 뜨거운 열풍 없이 쾌적한 제습이 가능하다. 작동 소음은 32dB로 낮췄고 한 달 전기요금 약 1천130원으로 사용 부담을 줄였다. 크기는 A4 용지보다 작다. 무스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는 와이드 글라스 바스켓과 전면 투명 구조로 더 손쉽고 안전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내열 유리 바스켓과 304 스테인리스 스틸 그릴망으로 더 쉽고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 360° 와이드 바스켓으로 조리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컴팩트한 4L 사이즈로 1인 가구에 최적화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8가지 자동메뉴를 갖췄다. 무스 올스페이스 무선 습건식 청소기는 올스페이스 브러시와 180° 리클라이닝 기술을 도입해 사각지대 없는 청소가 가능한 3 in 1 청소기다. 단 한 대로 진공청소, 물걸레, 자동세척이 지원한다. 120W BLDC 모터와 2만Pa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강력 제거한다. 3천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34분 사용 가능하며 셀프 스탠딩 및 간편 보관이 가능하다. 무스 관계자는 "무스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라며 "구매 후 1개월 이내 문제 발생 시 100%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스 미니제습기와 에어프라이어는 네이버 무스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무스 올스페이스 무선 습건식 청소기는 와디즈에서 최초 공개해 오는 29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2025.06.24 23:23신영빈

유럽 최대 로봇展 '오토매티카' 개막…국내 대기업 3사 총출동

유럽 최대 로봇전시회인 '2025 독일 뮌헨 자동화전시회(오토매티카)'가 24~27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주요 로봇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현지 공략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오토매티카에 HD현대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가 총출동해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오토매티카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자동화기술 및 로봇공학 전문 박람회다. 독일 뮌헨에서 2년마다 열린다. 대기업 3사가 오토매티카에 모두 참가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전시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부스를 냈다. HD현대로보틱스와 한화로보틱스는 올해 처음 참가한다. HD현대는 2014년 현대중공업으로 참여한 바 있다. 먼저 HD현대로보틱스는 고중량 협동로봇 'HDC 시리즈'를 공개한다. HDC 시리즈는 산업용 로봇의 높은 가반하중과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고루 갖춘 혼합형 제품이다. 내장형 라이더를 4개 방향으로 배치해 충돌을 예방·감지하고, 안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협동 작업 내에 사람이 들어오면 천천히 움직이고 사람이 없을 때는 최대 속도를 끌어내는 식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 밖에도 3D 비전과 AI를 기반으로 한 용접 솔루션도 소개한다. 유럽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전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AI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개발한 '보이스 투 리얼'을 소개한다. 3D 비전 카메라를 장착한 협동로봇이 음성인식과 대형 언어모델(LLM)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일상 언어에 담긴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자동차 부품 핸들링 솔루션은 3개의 협동로봇을 비전과 결합해 사전 학습 없이도 물체를 인식하고,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을 최적의 동선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여러 개의 팔을 동시에 제어하는 '멀티암 동시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한화로보틱스는 최대 가반하중 32kg 대형 협동로봇 HCR-32와 작동 범위를 넓힌 HCR-22L을 공개한다.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 제품군 중에서 각각 가장 물체를 들 수 있고, 가장 넓은 범위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한화로보틱스가 지난해 공개한 10kg대 경량화 협동로봇 'HCR-5W'과 자율주행로봇(AMR), 무인운반차(AGV),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 기술도 선보인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한다. 108㎡ 규모로 설치하는 한국관에는 로보티즈, 주강로보테크, 에이딘로보틱스 등 11개 국내 기업이 참가한다. 액추에이터, 공압·전동 구동기기, 로봇 감속기 등 유럽 제조업 현장에 최적화된 혁신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로봇협회 관계자는 "독일 내 AI 기반 스마트 혁신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이 기회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6:41신영빈

시속 80km로 달리는 전기 자전거…이게 가능하다고?

시속 80km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전기 자전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전기자전거 업체 '니리카(Nireeka)'가 선보인 전기자전거 '스펙트라(Spectrx)는 최대 토크 280 뉴턴미터(Nm)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6킬로와트(kW) 미드 드라이브 모터와 독특한 경량 카본 파이버 프레임을 갖춰 최고 시속 80km의 스릴 넘치는 속도를 구현한다. 유네스 쇼자이 니리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반 자전거 체인을 통해 6kW를 출력하는 것은 구동계에 치명적인 일”이라며, “오토바이 등급의 리어 스프로킷(sprocket, 구동력을 전달하는 톱니바퀴 형태 부품)과 특별히 엄선된 고강도 전기 자전거 체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동력전달장치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구동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6kW 모터의 토크를 감당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밝혔다. 스펙트라는 1천260Wh 배터리 팩과 과충전 및 과열을 방지하는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50~120km 달릴 수 있으며, 성능 저하 없이 수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제품은 택트로(Tektro) ABS 디스크 브레이크, 자연스러운 페달 어시스트 기능을 위한 토크 및 케이던스 센서, 켄다(Kenda) 타이어, 고출력 헤드라이트, 주행 측정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앱 연결 기능이 있는 컬러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있다. 니리카는 현재 소셜크라우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스펙트라의 펀딩이 진행 중이다. 정가 4천799달러(약 663만원)인 스펙트라플러스는 펀딩에 참여 시 3천99달러(428만원)에, 4천999달러(약 691만원)에 판매할 예정인 스펙트라 팻은 3천299달러(약 456만원)에 판매 중이다. 모금이 성공한다면 오는 10월에 배송될 예정이다. 시속 80km는 빠른 속도이긴 하지만, 이 제품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자전거는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하이파워 사이클(Hi-Power Cycles)이 선보인 전기 자전거 레볼루션 W는 시속 13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2025.06.24 11:25이정현

SDT, 극저온 냉각기 국산화 '첫걸음'...24~26일 퀀텀코리아서 실물 첫 공개

초저온 양자컴퓨터 등의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극저온 냉각기가 국내에서 처음 제작됐다. 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는 극저온 냉각기 '크라이오랙(CryoRack)'을 개발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서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윤지원 대표는 "양자컴퓨터용 서버랙이라는 컨셉트로 개발했다"며 "초전도 양자프로세서(QPU)를 극저온 환경으로 냉각해 양자 상태를 유지시키는 핵심 인프라"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이오랙'은 양자컴퓨터 심장부인 초전도 QPU가 작동하는 10mK(밀리켈빈) 이하의 극저온을 안정적으로 달성한다는 것이 SDT 부연 설명이다. '크라이오랙' 냉각 성능은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조건인 ▲최저 온도 10mK, ▲20mK에서 14μW, ▲100mK에서 200μW의 쿨링 파워 성능을 갖췄다. SDT 측은 '크라이오랙'의 구조와 성능 설계를 위해 글로벌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애니온테크놀러지스'로부터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용 핵심 냉각 IP를 이전받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3K 구간까지 예비 냉각을 담당하는 펄스 튜브 크라이오쿨러와 극저온 측정 센서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희석냉동기 프레임 및 플레이트, ▲희석 냉각 유닛, ▲측정 및 제어 라인(DC, RF), ▲저온용 필터, ▲온도 제어 전자장비 등 양자컴퓨터 구동에 필수적인 주요 핵심 부품을 모두 국내 기술로 생산했다. 윤지원 대표는 "향후 1천 큐비트 이상 대형 양자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병렬 확장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냉각기를 설계 중"이라고 말했다. SDT는 '크라이오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국산 양자컴퓨터 플래그십 개발 사업'에 참여해 양자 인프라 국산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DT는 오는 7월부터 정식 주문 접수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유럽 소재 양자 소부장 기업과는 수출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윤지원 대표는 “냉각기 국산화의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초전도 QPU를 사용하는 국내 양자컴퓨터 개발 사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DT는 미래형 데이터센터 및 슈퍼컴퓨팅 환경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AquaRack)'을 선보인 바 있다.

2025.06.23 09:34박희범

삼성전자, 동남아 전문가 대상 '비스포크 AI' 가전 선봬

삼성전자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터치스크린으로 한층 고도화된 AI홈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또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스템에어컨과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세계 최고 400W 흡입력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AI 홈' 비전을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스크린 탑재 가전에서 집 안의 가전들뿐만 아니라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홈 생태계와 스마트싱스 '맵뷰(MapView)' 기능을 호평했다. 또 음성으로 간편하게 냉장고 한 쪽 문만 열 수 있는 빅스비 '오토 오픈 도어', AI가 알아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에 맞게 빨래를 해주는 'AI 맞춤세탁', 'AI 절약 모드' 기능과 같이 AI 기술이 삶의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높여준다는 점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4일 중남미에서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번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23 09:19전화평

[ZD브리핑] 李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여야, 총리 청문회·추경 대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마이크론, 3Q 실적 발표...이재명 정부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2025 회계연도 3분기(2025년 3~5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마이크론의 실적발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 2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전분기 80억5천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38%의 성장세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분기 역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매출이 약 85억~88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강남구가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강남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로봇 전시와 체험, 창작로봇 경진대회, 이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생활서비스와 돌봄·의료, 사회·안전, 산업, 스마트팜 등 로봇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이번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놓고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4월 말 양국은 상호관세가 시행되는 7월 9일 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7월 패키지'를 마련하자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은 25%입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오는 24일 '제42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신정부에 바라는 자동차산업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AMA는 이번 포럼에서 신정부 출범을 맞이해 자동차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한 투자, 내수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노사, 미래차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제 검토 및 제시를 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강남훈 KAMA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준기 KAMA 상무, 김영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실장이 주제 발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발표가 끝나면 이기형 한양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론에는 박성규 HMG경영연구원 상무,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오운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박우람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할 계획입니다 다시 불붙는 국회...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추경안 논의 이재명 정부 출범과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새 정부의 초기 모습에 모든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정치권의 관심이 국회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먼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야당으로 바뀐 국민의힘은 거센 낙마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총리 인준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협치가 필요하단 국민의 여론 속에서 야당은 인사청문 절차를 원구성, 즉 상임위원장 재배분 협상에 활용할 것이란 예상이 국회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주 국무회의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두고 국회서 공세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 회복이 즉시 필요하다는 정부 여당과 포퓰리즘이라며 맞서는 야당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이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입니다.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부처 업무보고는 현재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숙박중개플랫폼 상생방안 마련 간담회 열려 숙박중개플랫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산자위 소속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하고, 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가 주관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율규제 방안에 따라 플랫폼들이 하위 40% 제휴점에 한해 일시적 수수료 인하 조치를 시행했지만, 실효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광고나 부가서비스 강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 완화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숙박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 정부의 자율규제 정책의 한계를 짚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수수료 공정화와 플랫폼-입점업체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좌장과 발제는 이주한 변호사(법무법인 위민)가 맡으며,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장, 오두수 캐슬호텔 대표, 김진한 대한숙박업중앙회 서대문지회장, 함장수 천안 엠파이어모텔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양자·AI 행사 '봇물'...이준희 삼성SDS 대표, 국내 공식석상 첫 데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퀀텀코리아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연구자 교류와 학술 성과를 소개하던 양자 정보 주간을 확대한 것 다양한 양자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글로벌 양자컴퓨팅 산업을 이끌고 있는 아이온큐와 IBM 등을 비롯해 국내 주요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도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로 모먼트 : 오늘부터 AI 도입 장벽이 제로가 됩니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학습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하고 AI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발표자들이 기업 비전, '제로' 기술 성과, 비즈니스 및 기술 로드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도 이달 24일 서울 강남 AC호텔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주요 발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새 기능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또 데이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로드맵도 공유될 계획입니다. '임금 체불' 문제로 논란이 됐던 티맥스ANC 역시 오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주한핀란드대사관과 연세대학교는 이달 25일 연세대학교 더 커먼즈에서 '한-핀란드 혁신 포럼 2025, AI 시대의 혁신 : 기술과 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과 사회 혁신을 주제로, 국제 협력과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입니다.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학술 및 정책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핀란드와 한국의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에서 '생성형 AI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선 코파일럿에서 에이전트로 진화한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간 쌓아온 기술과 인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사업부장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예정입니다. 스플렁크도 이달 26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스플렁크 리더십 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기업의 디지털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전략과 스플렁크의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오 양 스플렁크 AI 부문 총괄 부사장과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AI 트렌드, 사이버 보안 시사점, 스플렁크의 AI 기반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2W도 같은 날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그레이트홀에서 '에스아이에스(SIS) 2025 : 무브먼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승원 카이스트 부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SKT, 롯데멤버스, 인텔리시스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의 발표자가 AI,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시장조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통찰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인 팀 맥소노미 역시 이달 26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데이터 마케팅 영역에서 한 차원 확장한 IT를 융합한 것이 특징으로 컨퍼런스 주제는 'CX:코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아마존웹서비스(AWS), 하나증권, 올리브영, 세일즈포스, 쇼피파이, 신성통상 등 다양한 산업별 현직 마케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등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8개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AI, 로보틱스, 바이오, 핀테크 등 혁신 기술 분야의 트렌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콕스웨이브 이엽 이사와 레이철 팡 앤트로픽 산업 솔루션 리드가 파이어사이드 챗 세션을 진행합니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기반 AI 기업으로, 기업용 AI 솔루션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 3월 앤트로픽의 '코리아 빌더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국내 주요 파트너사로 자리잡은 바 있습니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4~26일 판교에서 열려 이번 주에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25)가 막이 오릅니다. NDC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째인 국내 대표 게임 산업 지식 공유 행사입니다. 올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혁신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립니다. 행사장에는 사전에 참관 신청을 한 일반인 등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개최 첫날 이정헌 넥슨 대표의 환영사와 박용현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 총괄부사장(겸 넥슨게임즈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됩니다. 박 부사장의 강연 주제는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이어 게임 지식재산권(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주말인 오는 28일에는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가 열립니다. 해당 연회는 이날 오전 11시반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 전시장에 마련되며, 새 클래스 등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됩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 위한 접근성 확대와 효율적 의료자원 배치 모색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진료권 역할과 거버넌스' 토론회가 6월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김윤·권향엽·김문수 국회의원 공동주최, 순천시·건국대학교 주관으로 열립니다. '진료권'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권역을 의미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은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실제 주민들의 의료이용 행태나 병원 접근성을 반영하지 못해 실질적인 의료공백과 자원 배치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행정구역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료권 단위의 의료계획 수립과 이를 뒷받침할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발제에는 이건세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중진료권 단위 지역·필수의료를 위한 정책 쟁점'을 주제로, 민혜숙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은 '의료공급정책과 중진료권 : 주산기 의료의 사례'를 주제로, 옥민수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역 관점에서 본 중앙정부의 필수의료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윤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재혁 전남응급의료지원단장,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김범준 한림대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장, 조승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의는 피부과 이지수 교수가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건조증, 가려움증, 탈모, 손발톱 이상)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 주고자 3월부터 12월까지(월 1회, 총 10회) 진행됩니다. 7월에는 '암환자들의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8월에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25일 도헌 윤대원 박사 제1주기 추도식(오전 11시에 일송아트홀)과 흉상 제막식(오후 1시에 일송기념도서관 2층 일송홀)을 거행합니다. 또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선대 이사장의 뜻과 발자취를 기리기 위한 '학교법인일송학원 역사관'을 조성하고 같은 날 제막식을 개최합니다. 평생을 의료와 교육에 헌신해 온 윤대원 박사는 1987년 국내 최초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의료계를 선도하는 연구 기반 및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을 아시아 최초로 받았습니다. 한강성심병원장,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이사장,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명예회원입니다.

2025.06.22 12:57류은주

생성형 AI, 운영이 더 어렵다…W&B, 실무 백서 발표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플랫폼 기업 웨이츠앤드바이어시스(W&B)가 생성형 AI 운영 리스크를 진단하고 평가·관측성 전략을 정리한 기술 백서를 발간했다. W&B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평가와 관측성' 백서를 22일 공개했다. 문서는 실험·기록 플랫폼 '위브(Weave)'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LG CNS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백서는 W&B 공식 홈페이지에서 PDF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백서는 생성형 AI 운영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오류로 허위 응답, 보안 취약점, 의도하지 않은 출력 등을 언급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선 사전 평가와 운영 단계의 지속적인 관측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례로는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과 AI 에이전트가 제시됐다. 각 장에서는 '데모는 쉽지만 실제 운영은 어렵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평가 필요성과 오류 발생 구조, 관측 포인트 등을 정리했다. 주로 자사 플랫폼 '위브' 중심의 기능 소개가 비중 있게 다뤄졌고 실험 기록과 결과 추적 관련 내용이 주요하게 언급됐다. 일각에서는 백서에서 제시된 논의가 전반적으로 새로운 접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있다. 평가·관측 체계 필요성 자체는 이미 업계 전반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백서는 생성형 AI 운영에 필요한 문제의식을 정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만 실무 적용을 고민하는 입장에서는 참신한 분석이나 새로운 기준 제시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5.06.22 10:05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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