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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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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잠실새내 직영점, 프로야구 굿즈 매장으로 탈바꿈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포츠 굿즈에 특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LG트윈스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야구 굿즈를 판매, 스포츠 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매장은 잠실야구장 인근 서울시 잠실동에 위치한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스포츠 굿즈 전문 매장으로 전환했다. '일상의틈'은 고객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K팝, 캐릭터, 여행 등 콘셉트에 맞춰 꾸며젔으며 전국 2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은 기존 통신 상품 판매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LG트윈스의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야구 경기장 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니폼을 포함한 각종 굿즈 판매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을 통해 야구 팬 고객들은 유니폼 구매부터 마킹과 와펜 부착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상의틈은 방문객이 분산돼 긴 대기 없이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스포츠 팬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굿즈 판매 외에도 스포츠 팬들이 매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포토카드 키오스크도 배치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회사가 보유한 캐릭터와 LG트윈스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다양한 전용 굿즈를 제작하고,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LG트윈스 콜라보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6 10:24박수형

천만 관중 노리는 프로야구…유통가 협업도 활발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1천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가 2년 연속 1천만 관중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유통가에서는 프로야구 팬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9일 KBO 시범 경기에는 7만1천288명이 입장해 시범경기 하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2년 연속 정규시즌 1천만명 관중 돌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프로야구와의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삼립은 KBO와 협업해 '크보(KBO)빵'을 출시했다. 삼립은 KBO리그 개막일에 맞춰 오는 20일 9개 구단과 협업한 크보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에는 '띠부씰(탈부착 스티커)'을 동봉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삼립 관계자는 “국내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야구를 사랑하는 관객을 위한 다양한 KBO빵과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유니폼, 점퍼, 모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키움의 상징색인 버건디를 활용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느낌으로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스프링캠프 관련 상품으로 초어자켓, 트레이닝 저지, 비니를 출시했다. 초어자켓은 녹색 자켓에 골지원단을 사용한 카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트레이닝 저지에는 목둘레와 소매에 배색 선을 적용했다. 트레이닝 저지와 비니는 스프링캠프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구단 로고를 담아 제작했다. 기타 패션 의류도 출시한다. 빈티지한 워크웨어 스타일의 패션 유니폼, 레트로한 감성을 강조한 스타디움자켓, 'HEROES' 레터링 그래픽이 들어간 후드 티셔츠와 볼캡 등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히어로즈샵과 무신사드롭에서 오는 19일 1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로 큰 인기를 끈 세븐일레븐도 스포츠 카드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계획 단계로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6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된 '콜렉션카드'를 출시했다. '류현진', '추신수', '전준우', '전미르' 등 최정상 기량을 가진 국내 프로 야구선수들의 모슴을 담았고 '이승엽', '이종범', '박용택', '조성환' 등 열 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공개 3일 만에 100만팩(1팩당 3장)이 모두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KBO 야구카드가 출시된 지난해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세븐앱 DAU(일일 유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10대들이 연예인 중심으로 팬덤을 형성했다면 최근엔 스포츠, 문화 예술 등 세대 구분 없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그런 소비층을 편의점 채널로 흡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팬덤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6 09:26김민아

신인드래프트·골든글러브 롯데호텔서…롯데, KBO와 업무협약

롯데지주는 사단법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5년 KBO 리그 공식 행사 개최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허구연 KBO 총재, 박근찬 KB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KBO 4대 행사는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다. KBO 4대 행사는 리그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3월)',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신인드래프트(9월)', MVP와 신인상 등을 수여하는 'KBO 시상식(11월)',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12월)'이다. 롯데지주와 KBO는 팬들을 위한 색다른 볼거리 기획 등 프로야구 저변 확대와 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롯데지주와의 협약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메인 행사들을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롯데지주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팬들에게 더 나은 행사 관람 환경을 제공하여 양사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5.03.14 15:15김민아

기아,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리뉴얼…EV4 전시

기아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더 기아 EV4(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를 맞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에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커넥팅 스퀘어(Connecting Square)"라는 공간 철학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기아는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전시 구역 내 벽체를 철거해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를 비롯해 EV3, EV6, EV9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뚝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신규 출입구를 개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우상향 그래픽으로 기아 로고를 연상시키는 파사드(외벽)를 설치해 공간 존재감도 강화했다. 기아는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는 리뉴얼 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시그니처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밋업'▲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의 팬들과 함께 하는 '팀 기아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기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 콘텐츠 및 편의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한 신차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기아 스포츠팀 등과 연계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고객들과 기아 브랜드 간 유대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13:19김재성

"쏘카타고 야구장 가세요"…쏘카,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 체결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KBO(총재 허구연)와 '2025 신한SOL뱅크 KBO 리그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KBO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허구연 KBO 총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쏘카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전국에 포진한 5천여개의 쏘카존에서 운영 중인 2만3천대의 차량을 활용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 팬들의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특히 총 60개 KTX 역사 인근 650개의 쏘카존에 배치된 3천대의 차량을 활용해 서울,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에 위치한 구장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쏘카-KBO 공동이벤트 홍보,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 이동 지원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는 한편,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해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을 펼치는 등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강화한다. 쏘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의 인기에 야구장을 찾는 쏘카 회원의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정규 시즌 잠실 서울종합운동장, 고척 스카이돔 등 9개 야구장 인근 1km 이내에서 쏘카 차량을 이용한 건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야구장 인근 1km에 정차한 시간 역시 51% 뛰었다. 특히 수원KT위즈파크 인근 쏘카 이용 건수와 정차 시간은 모두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구연 KBO 총재는 “전국의 KBO리그 팬들이 어떻게 해야 더 편하고 즐겁게 구장을 찾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쏘카와 함께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며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KBO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야구 팬들이 카셰어링을 비롯한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라면서, “이번 KBO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천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침체된 내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3 09:57안희정

티빙, '2025 KBO 퓨처스리그' 중계 시작

티빙이 '2025 KBO 리그' 이어 KBO 리그의 미래인 퓨처스리그까지 중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빙은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퓨처스리그' 중계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의 활약을 티빙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야구 팬들의 콘텐츠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KBO 퓨처스리그'의 전체 650여 경기 중 약 120여 경기를 티빙 앱 내 'KBO 리그 스페셜관'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 개막전 중 이천에서 오후 1시에 열리는 LG vs 두산 경기부터 티빙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해설 위원으로 변신한 2020 NC 통합 우승 사령탑 이동욱 해설 위원을 비롯해 나지완, 민병헌, 최경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여기에 정용검, 이인환, 이승재, 김원석 캐스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우승 감독부터 프로 중계를 오랜 시간 맡은 캐스터까지 신선함과 노련미의 만남이 어우러져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선수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들려줄 계획이다. 티빙이 선보인 지난 시즌 KBO 정규리그 중계에서는 차별화된 카메라 앵글과 심층적인 경기 분석,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로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티빙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선수 분석과 경기 흐름을 읽어내는 중계진의 전문성은 티빙만의 강점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통계 자료와 경기 분석 그래픽을 퓨처스리그에도 적용해 시청자들의 경기 이해도를 높이고,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2:53최지연

삼성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앱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애플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구글 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애플 TV 앱을 출시했다. 애플 TV는 애플이 2019년 11월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는 '계속 보기', 나중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관심 콘텐츠' 등 주요 기능이 그대로 제공된다.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은 후 구글 플레이 계정을 이용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애플 TV+와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 패스를 구독할 수 있다. '세브란스: 단절' '슬로 호시스' '더 모닝쇼' 등 인기작 시리즈를 비롯해 '울프스' '인스티게이터' '패밀리 플랜' '플라워 킬링 문' 와 같은 애플 오리지널 영화도 제공한다. 지역 제한 없이 메이저리그 야구(MLB)도 생중계한다. 올해는 주간 황금 시간대 단일 외전 경기인 '선데이 나이트 사커'가 신규로 추가된다. 애플은 향후 추가적인 구독 콘텐츠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용 앱에도 추가할 전망이다. 요금은 기존 애플과 동일한 월 6천500원이다. 첫 7일 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2025.03.12 10:27신영빈

야구게임 대규모 업데이트…KBO 시범경기 흥행에 기대감↑

한국 프로야구(KBO) 2025가 22일 개막하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도 야구 게임 새단장에 매진하고 있다. 9일 프로야구 KBO리그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 7만1천288명이 입장했다. 시범경기가 개막한 8일 5개 구장에는 6만7천264명의 관중이 방문하며 신기록을 세웠는데, 하루 만에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시범경기부터 매진 사례가 나오면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흥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넷마블, 위메이드 등의 주요 게임사들이 야구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선수 등록부터 편의성 패치까지, 신규 및 기존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컴투스는 KBO리그 2025 시즌을 앞두고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컴프야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컴프야V25)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컴프야2025는 컴투스가 20여 년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야구 게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프야V25 또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높은 캐주얼성으로 또 다른 야구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는 인기 작품이다. 컴프야2025는 사전 예약 페이지를 공개하며 3D 버전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등록한 모든 유저는 원하는 구단의 시그니처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구단선택 시그니처 선수팩'과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3천 스타'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막 업데이트와 함께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친구 초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플래티넘 등급의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고급 골드팩'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컴프야V25도 다양한 시스템 추가를 예고하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2025 시즌부터 야구 게임 최초로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를 도입하고, 야구 전술을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감독실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컴투스는 올 시즌에도 유저가 더 생생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한층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컴프매)'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대규모 변화를 예고했다. 개막 전 업데이트를 통해 2025 시즌 'LIVE 선수' 카드 전용 육성 시스템이 추가되며, 능력치 산정 방식도 변경해 실제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더욱 현실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단 유니폼과 엠블럼, 선수 정보 등을 최신화한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지난달부터 일본에서 '프로야구 라이징'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일본야구기구(NP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하며,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소속 12개 구단의 선수, 로고, 유니폼, 야구장, 해설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게임 'MLB 라이벌'도 서비스하며, KBO·MLB·NPB를 아우르는 글로벌 야구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위메이드는 야구 게임 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풍부한 라운드원스튜디오와 함께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통해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게임은 기존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일본 버전으로, NPB와 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NPB 12개, MLB 3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기존 야구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20일 '마구마구 2025'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마구마구 시리즈는 KBO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야구 게임으로, SD 캐릭터와 쉬운 조작법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20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와 '마구마구 모바일'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야구 게임의 경우 시즌 개막, 올스타전, 포스트시즌이 성수기”라며 “올해 시범경기부터 많은 관중이 몰린 만큼, 예년보다 더 큰 이용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1:21강한결

SOOP, 프로야구 '2025 KBO 리그' 글로벌 생중계

SOOP은 8일부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를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KBO 리그'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SOOP의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KBO 리그' 글로벌 생중계를 시작한 SOOP은 해외 교민 및 글로벌 야구 팬들에게 한국 프로야구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청 기회를 제공했다. 약 4개월간 진행된 '2024 KBO 리그' 생중계는 누적 시청자 수 177만 명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SOOP은 8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비롯해, 이번 KBO리그의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모두 글로벌로 생중계한다. 또한, 실시간 경기를 놓친 유저들을 위해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등 VOD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KBO 리그' 정규시즌은 3월 22일 개막하며,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대형 선수 이동, 신인 선수들의 활약, 새로운 홈구장 개장 등 다양한 이슈로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생중계와 더불어,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개인 방송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편파중계 방송도 진행된다. 북미, 일본, 브라질 등 각국의 스트리머들은 SOOP의 다국어 자막 번역 기능, 글로벌 채팅 번역 기능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25.03.07 10:57안희정

프로야구 시범경기 D-2...티빙, 가입자 모으기 '홈런' 칠까

OTT 서비스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입자 모으기' 홈런을 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빙은 지난해 프로야구 중계 덕분에 월간 이용자 수 800만명을 돌파하는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비시즌에 접어들자 프로야구 특수가 끝나면서 월간 이용자 수가 급감했다. 이에 티빙은 3월22일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실적 반등을 위해 '티빙슈퍼매치'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60% 증가...티빙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된 KBO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해 10월 KBO 한국시리즈를 중계하며 역대 최고치인 월간 이용자 수(MAU) 809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로야구 시즌이 종료된 11월에는 730만명, 12월에는 725만 명으로 급감했다. 올해 1월에도 734만명에 그쳤다. 반면 경쟁사인 넷플릭스는 지난달 월간 이용자 수 1천416만명을 기록, 자체 최대치를 경신했다. '오징어게임2'와 '중증외상센터' 등 인기 콘텐츠가 이용자 증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KBO 리그는 지난해 티빙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티빙은 KBO 리그 중계권을 확보한 후 중계 시작 전인 500만명 선에 머물던 월간 이용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 특히 한국시리즈가 진행되던 10월에는 월간 이용자 809만명으로 60%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11월 730만명, 12월 725만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중계권 확보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KBO 리그가 티빙의 가입자 확보에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티빙은 지난해 KBO 리그 중계 등을 통해 매출 4천35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3.4% 성장했다. 이는 모회사 CJ ENM이 연결기준 매출액 5조2천314억원, 영업이익 1천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KBO 팬들 모여라...서비스 개선 총력 티빙은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아쉬운 중계 서비스를 보였던 만큼 이를 만회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티빙슈퍼매치'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티빙슈퍼매치'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고퀄리티 그래픽을 활용한 생생한 중계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25 시즌 '티빙슈퍼매치' 중계진도 개편했다. 기존 이인환 캐스터, 나지완·민병헌 해설 위원과 함께 정용검 캐스터, 이동욱 해설 위원, 박지영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한다. 경기 프리뷰 및 퇴근길 리뷰 코너를 강화해 야구 팬들의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티빙은 정규시즌 개막인 3월22일 전부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4일에는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 개막전도 중계한다. 또한 티빙은 가입자 확보를 위해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검색 기능 도입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승률 데이터 정교화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책을 마련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를 강화한다. 티빙은 쇼츠 탭과 'KBO 리그 스페셜 관'을 통해 스포츠 관련 숏폼을 제공하며, 경기의 쇼츠에서 전체 경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한다. 지난해 티빙은 40초 미만 경기 숏폼 영상을 소셜미디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한 결과, 20대 여성 관람객들의 SNS 활용 비율이 2023년 68.0%에서 2024년 76.6%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야구 팬 저변을 넓히며 '2025 KBO 리그'의 화제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문자 중계 내 더욱 정교화된 투수-타자 승률 예측 데이터를 적용해 경기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에서 KBO 중계 고도화를 통한 스포츠팬 유입, 뉴스 고도화, 숏츠 서비스 등 콘텐츠와 서비스 차별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가입자 1천5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자신했다.

2025.03.06 17:05최지연

티빙, KBO 서비스 강화...8일 시범경기 중계

티빙이 올해도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이하 '2025 KBO 리그') 중계를 이어간다. 티빙은 3월8일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3월22일 정규 시즌 개막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중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티빙은 ▲'티빙슈퍼매치' 확대 ▲검색 기능 도입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승률 데이터 정교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중계 서비스로 팬들의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받았던 '티빙슈퍼매치'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회차로 확대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고퀄리티 그래픽을 활용한 생생한 중계와 더불어, 현장감 넘치는 경기 해설, 선수들의 패널 참여 및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 시즌 '티빙슈퍼매치' 중계진도 개편됐다. 기존 이인환 캐스터, 나지완, 민병헌 해설 위원과 함께 정용검 캐스터, 이동욱 해설 위원, 박지영 아나운서가 합류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한다. 경기 프리뷰 및 퇴근길 리뷰 코너를 강화해 야구 팬들의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검색 기능을 통해 경기별 선수별 콘텐츠 탐색이 더욱 쉬워진다. 3월22일부터 업그레이드되는 KBO 리그 스페셜 관 내에서 최근 검색어와 추천 키워드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빠르게 원하는 경기 클립들과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티빙은 KBO리그 전 경기 다시 보기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주요 장면, '티빙슈퍼매치', 스페셜 클립, 인터뷰 영상 등 방대한 양의 클립들을 모두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티빙은 앞으로 검색 기능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다양한 경기들과 명장면 클립들의 시청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숏폼 콘텐츠도 강화한다. 티빙은 쇼츠 탭과 'KBO 리그 스페셜 관'을 통해 스포츠 관련 쇼츠들을 제공하며 팬들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KBO 리그 경기들의 쇼츠와 더불어 해당 경기 전체를 보고 싶은 경우 바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바로 가기 기능'도 도입된다. 지난해 티빙은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숏폼 영상을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20대 여성 관람객들의 SNS 활용 비율이 23년 68.0%에서 24년 76.6%로 증가한 바 있다. 올해도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야구 팬 저변을 넓히며 '2025 KBO 리그'의 화제성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문자 중계 내 더욱 정교화된 투수-타자 승률 예측 데이터를 적용해 경기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티빙 관계자는 “작년 KBO 리그 중계를 통해 야구 팬들의 애정 어린 의견에 귀 기울여 올해 더욱 고도화된 중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며 “올해도 티빙의 '2025 KBO 리그' 중계를 통해 KBO 리그의 발전과 야구 팬들의 만족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09:50최지연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韓 반도체, '결승전' 갈 수 있어…혁신이 중요"

"반도체 산업의 본질은 결국 기술 혁신에 있다. 만약 국내 반도체 생태계가 한 팀이 되어 기술 발전을 이뤄 나간다면, 20년전 미국·일본 등 야구 강국 사이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올랐던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 사장은 5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회는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을 제 14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제 13대 협회장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말 종료됐다. 곽 사장은 "임기 동안 반도체 특별법 제정, 세액공제, 반도체아카데미 설립 등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 해결되지 못한 일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그간 풀지 못한 숙제는 차기 회장이신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및 집행부에서 현명하게 풀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를 진행한 송 사장은 한국 반도체 산업을 야구에 비유해, 생태계 및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사장은 "미국·일본 등은 우리나라보다 야구 산업의 저변이 10배 이상은 되지만, 약 20년전 우리나라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며 "이처럼 우리나라가 주요국들의 약한 부분, 소외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기술 혁신을 이뤄나간다면, 20년 전처럼 결승전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에 대한 긴밀한 대응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R&D 및 투자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3:29장경윤

클레어스, 김도영 선수와 캠페인 본격 전개…올영세일도 참여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앰배서더로 선정한 프로야구 선수 김도영을 앞세워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위시컴퍼니는 클레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 캠페인 영상 풀버전을 공개했다. 브랜드 필름 공개와 동시에 총 9종의 클레어스 제품을 올리브영 올영세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캠페인의 주력 제품인 '미드나잇 블루 유스 액티베이팅 드롭' 대용량 버전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 방울씩 스며드는 변화'를 주제로 '꾸준함'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야구선수 김도영의 꾸준한 성장과 민감한 피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클레어스의 브랜드 철학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클레어스는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1명에게 추첨을 통해 김도영 선수의 한정판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클레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시컴퍼니 브랜드 전략 리더 최정호 수석은 “김도영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가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되는 데 집중하겠다”며 “스포츠 팬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1:18안희정

AI로 꾸민 미래 스타디움서 디지털 휴먼 이강인 등장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KT가 MWC25에서 AI를 일상과 접목한 새로운 고객 체험장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K-스타디움은 KT가 만들 미래 경기장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몰입감 있는 경기장 환경에서 팬과 선수의 소통이 강화되는 모습을 구현했다. KT는 K-스타디움 존에서 ▲AI 실시간 자막 번역 ▲AI 이강인 ▲AI 응원가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AI 실시간 자막 번역은 경기장 내 외국인 팬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자막 번역 서비스로 KT그룹의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인 KT DS가 AI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 관람객이 경기장 아나운서가 된 것처럼 멘트하면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해 희망하는 언어의 자막으로 표시해준다. AI 이강인은 KT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강인을 AI로 학습한 디지털 휴먼이다. 관람객이 키오스크에 이름을 입력하면 AI가 마치 이강인 선수가 직접 말하는 것처럼 환영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AI 응원가는 AI 음악 생성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응원가를 제작하고 들어볼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K-스타디움에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KT그룹의 프로야구팀 KT 위즈의 홈 경기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향후 팬들이 만드는 AI 응원가 우수곡을 선정해 KT가 후원하는 스포츠 경기의 공식 응원가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K-스타디움과 함께 AI의 생생한 경험을 위해 체험형 콘텐츠인 K-팝 댄스 챌린지도 준비했다. K팝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 중 하나로 KT는 지니뮤직과 협업해 인기 있는 K-POP 곡을 AI와 AR 기술을 결합한 체험 콘텐츠로 제작했다. AI가 생성한 K-POP 댄서들의 환영 인사를 받은 후 원하는 곡을 선택하면 AR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관람객이 보는 AI 영상에는 AI 엔진이 인물의 모습을 크로마키로 촬영한 영상에서 데이터 수집, 합성 등의 학습을 거쳐 제작한 AI 아바타가 등장한다. KT는 전세계의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약 40개 국가 언어로 구현했다. K-팝 댄스 챌린지는 관람객이 선택한 음원에 맞춰 AR로 구현된 댄서들에게 춤을 배우고 함께 춤을 추는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장의 카메라와 센서로 확보한 관람객의 움직임을 AR 댄서들의 공연과 실시간으로 합성해 마치 같은 무대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KT는 K-팝 댄스 챌린지를 체험하는 관람객에게 포토카드와 맞춤형 개인 영상도 제공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전세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혁신이 되어야 한다”며 “KT는 MWC25 이후에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AI 경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3 08:00박수형

AI로 꾸민 미래 스타디움서 디지털 휴먼 이강인 등장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KT가 MWC25에서 AI를 일상과 접목한 새로운 고객 체험장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K-스타디움은 KT가 만들 미래 경기장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몰입감 있는 경기장 환경에서 팬과 선수의 소통이 강화되는 모습을 구현했다. KT는 K-스타디움 존에서 ▲AI 실시간 자막 번역 ▲AI 이강인 ▲AI 응원가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AI 실시간 자막 번역은 경기장 내 외국인 팬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자막 번역 서비스로 KT그룹의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인 KT DS가 AI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 관람객이 경기장 아나운서가 된 것처럼 멘트하면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해 희망하는 언어의 자막으로 표시해준다. AI 이강인은 KT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강인을 AI로 학습한 디지털 휴먼이다. 관람객이 키오스크에 이름을 입력하면 AI가 마치 이강인 선수가 직접 말하는 것처럼 환영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AI 응원가는 AI 음악 생성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응원가를 제작하고 들어볼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K-스타디움에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KT그룹의 프로야구팀 KT 위즈의 홈 경기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향후 팬들이 만드는 AI 응원가 우수곡을 선정해 KT가 후원하는 스포츠 경기의 공식 응원가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K-스타디움과 함께 AI의 생생한 경험을 위해 체험형 콘텐츠인 K-팝 댄스 챌린지도 준비했다. K팝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 중 하나로 KT는 지니뮤직과 협업해 인기 있는 K-POP 곡을 AI와 AR 기술을 결합한 체험 콘텐츠로 제작했다. AI가 생성한 K-POP 댄서들의 환영 인사를 받은 후 원하는 곡을 선택하면 AR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관람객이 보는 AI 영상에는 AI 엔진이 인물의 모습을 크로마키로 촬영한 영상에서 데이터 수집, 합성 등의 학습을 거쳐 제작한 AI 아바타가 등장한다. KT는 전세계의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약 40개 국가 언어로 구현했다. K-팝 댄스 챌린지는 관람객이 선택한 음원에 맞춰 AR로 구현된 댄서들에게 춤을 배우고 함께 춤을 추는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장의 카메라와 센서로 확보한 관람객의 움직임을 AR 댄서들의 공연과 실시간으로 합성해 마치 같은 무대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KT는 K-팝 댄스 챌린지를 체험하는 관람객에게 포토카드와 맞춤형 개인 영상도 제공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전세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혁신이 되어야 한다”며 “KT는 MWC25 이후에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AI 경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3 08:00박수형

카카오게임즈, 성장 모멘텀은...신작 출시-인기작 업데이트 '주목'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추가 성장을 위한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라이브 게임의 인기 지속과 신작 출시로 재도약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업데이트 일정 공개와 함께 신작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이 회사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공성전 시즌2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기존의 서버 단위 경쟁에서 월드 단위의 전체 경쟁으로 공성전 운영방식을 변경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입찰로 결정된 특정 길드가 서버 대표로 공성전에 참여해 타 월드의 성을 공격하고 점령할 수 있게 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지난 2021년 6월 출시 이후 오랜시간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성전 시즌2 업데이트가 매출 순위 반등을 다시 이끌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보스 몬스터 추가와 다양한 보상을 추가했다. 영웅 등급 장비를 제물로 사용해 이지의 신물을 추출하고, 이를 3개 소모해 전설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이지의 염원 콘텐츠도 다음 달 5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올초부터 레드랩게임즈와 공동 서비스 중인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신규 콘텐츠 추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달 이 게임에는 신규 성장 시스템 '영혼부여', 이달에는 출시 1주년을 맞아 첫 번째 파티 던전 '차원의 틈'이 업데이트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앞세워 신규 매출원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신작 8종을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힌 상태다. 이 회사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등을 선보인다. 특히 상반기 중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2D 도트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와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글로벌 IP를 활용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SM 아이돌 IP를 활용한 캐주얼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등도 꺼낼 예정이다. 내년 출시 예정작인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테스트도 연내 실시해 완성도를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라이브 게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카카오게임즈가 재도약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매년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인기와 신작 출시 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왔다"며 "올해는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반등과 신작 출시로 추가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27 10:27이도원

KAIST 석·박사 15명, 챗GPT와 딥시크로 수능 미적분 풀어보니…

올해 수능 수학 30번 문항을 챗GPT와 딥시크에게 물었다. 30번은 미적분 문제다. 전국 수험생들의 14%만이 맞췄다. 과연 어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올바른 답을 제시했을까. KAIST 테라랩(지도교수 김정호)이 지난 주 챗GPT와 딥시크의 성능과 활용성, 경쟁력의 비밀을 공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테라랩 소속 석·박사과정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서은지 연구생(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과정)이 딥시크를 활용해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험에서 서 연구생은 리즈닝(추론가능 LLM) 모델로 챗GPT-o1과 딥시크-R1(1.5B)을 썼다. 이 결과 GPT-o1은 7분 40초만에 정답 17을 제시했다. 반면 R1은 정답 도출에 실패했다. 서 연구생은 이외에도 수리1, 추리2, 코딩1문제를 각각 테스트한 결과도 공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단순 수리 문제는 양쪽 AI 모두 맞췄다. 이어 진행한 숫자 야구 게임에서는 GPT-o1의 경우 18분간 10번의 시도로 정답을 냈고, R1은 55분간 15번을 시도했으나 갈피를 잡지 못했다. 삼성이 시행하는 직무적성검사(GSAT)도 테스트했다. 3단 논법에서 전제1과 결론을 제시한 뒤 전제2를 묻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GPT-o1은 25초만에 정답을 도출했다. 반면 R1은 1분 동안 리즈닝까지 했지만, 답을 맞히지 못했다. 그러나 코딩의 2가지 오류 탐지에서는 GPT-o1이 46초간 한 개의 오류만 해결한 반면, R1은 몇 초 동안 2가지를 모두 해결했다. 서 연구생은 "GPT-o1이 고난도 수리나 추론해결이 정확한 반면 R1은 코딩 오류 탐지가 정확했다"며 "제품 출시 2개월 된 R1이 이 같은 성능을 보인다는 측면에서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언어와 수학에선 R1, 프로그래밍에선 오픈AI-o1이 강력 이어 김지훈 연구생(전기및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은 AI 벤치마크별 성능 비교 자료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미국고교수학경시대회(AIME2024) 문제로는 R1이 79.8점, 오픈AI-o1은 79.2점으로 R1이 미세하게 앞섰다. MATH-500(고급수학문제)이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벤치마크(SWE-벤치)에서도 0.3~0.9점 가량 R1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검색없이 해결하는 대학원 수준 문제(GPQA)에서는 오픈AI-o1가 75.7점으로, 71.5점을 받은 R1보다 4.2점이 높게 나왔다. 또 영어나 수학, 중국어 등의 문제에서는 R1이, 프로그래밍 최적화에서는 오픈AI-o1이 강력했다. 최성욱 연구생(전기및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은 딥시크의 기업 전반을 공개하며 "딥시크는 연구자와 엔지니어 150명과 데이터 자동화 연구팀 31명만으로 개발했고, 오픈AI는 1천20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생은 또 딥시크 서비스 차단 이슈를 거론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대만이 접속을 차단하거나 사용금지, 앱 다운로드 금지 등으로 규제 중"이라고 덧붙였다. LLM이 기초..."우리나라 GPU 10만장정도 보유 희망" 김근우 연구생(전기및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은 딥시크 R1-제로의 학습 방법론(GRPO)으로 주목 받았다. 김 연수생은 이 방법론에서 R1-제로의 특징을 가치평가 모델과 보상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하지 않는 경량화된 강화학습으로 분석했다. 이외에 이들은 △딥시크-V3의 기본 아키텍처 △R1-제로에서의 강화학습 △오픈소스 생태계 △기업소개 및 기술적 배경 등을 주제로 자료를 공개했다. 김정호 교수는 "딥시크 R1 등장이 경쟁 체제 문제를 넘어, 결국 전의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금은 거대언어모델(LLM)에 머물지 않고 미디어 LLM, 멀티모달 에이전트, AI로봇, 피지컬 AI를 넘어 범용인공지능(AGI), 초인공지능(ASI) 시대로 가는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이 가운데 LLM이 기초"라며 "정부도 K-LLM 개발하겠다고 한다. 우리나라 GPU 보유숫자가 10만장까지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딥시크가 주목받는 이유로 저비용, 자체 개발, 챗GPT 동급성능, 1년만에 개발 등을 꼽을수 있다"며 "딥시크 AI에는 학습코드와 학습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는 등 비밀이 많이 숨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25.02.26 17:16박희범

컴투스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 나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으로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작품이다. 컴투스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에 나섰다. 해당 페이지에는 게임 플레이 영상 및 스크린샷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게임 정보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일본 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동시 사전 예약을 오픈한 바 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의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 시즌을 똑같이 진행하는 리그 모드, 실시간으로 대결을 즐기는 리얼타임대전,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레이스 등 일본 3천만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일본은 세계 3대 게임 시장이자 야구 인구가 약 3천만 명에 달하는 만큼, '프로야구 라이징'도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20여 년 넘게 쌓아온 야구 게임 개발력과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며 일본 야구 팬심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는 최초의 연작 시리즈인 '컴투스프로야구2008'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KBO리그 및 MLB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장하며 매출과 유저수 모두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특히 2015년 첫 3D 버전인 '컴투스프로야구2015'를 출시한 이래로 해마다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해 왔고, 올해에는 '프로야구 라이징'을 새롭게 추가하며 또 한 번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거둬온 성과를 토대로 NPB 기반의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본 야구 게임 팬들의 취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6 11:32이도원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2025 시즌 사전 예약 돌입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이스 프로젝트(대표 박성훈)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의 새로운 시즌을 맞아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올해 출시 12년째를 맞이한 '컴프매'는 유저가 KBO 리그의 구단주 및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KBO 리그의 실제 경기와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은 2월 24일부터 진행되며,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는 게임 내 최상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징 드래프트권'을 비롯해 '라이징선수(5성)', '베테랑 선수', '몬스터 선수' 등 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즌 개막을 기념한 '2025 KBO 뱃지', 각종 게임 재화 등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컴프매'는 올해 출시 12년 차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2025.02.24 17:39강한결

정용진 회장, 신입사원 만나 "고객제일 실현" 강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고객제일'의 미래형 실천 전략을 설파했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1일 그룹 도심 인재개발원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년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수료식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올해 입사한 그룹 전 계열사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신세계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 선발한 신입사원들을 만난 것이다.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정 회장과 신입사원 모두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고객'이었다. 신입사원들의 팀 프로젝트 주제는 '1등 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 였다. 신입사원들은 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 복합쇼핑몰, 야구장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고객 접점 공간'을 혁신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정 회장은 “오늘 발표한 내용에는 최근에 임원진과 머리를 맞대며 토론했던 게 정확히 있었다”며 “그만큼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그룹에 들어오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 관습을 타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언급하며 “고객의 칭찬에 만족하기보다는 불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고객제일'이라는 신세계의 최우선 가치는 변함이 없지만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변했다. 40년 전에는 '친절'이었고 20년 전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품절되지 않게 제공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이제는 AI시대로 모든 게 정말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고객 자신보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경험을 제시해야 하며 이게 미래의 '고객제일' 실현”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보다 앞으로 3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특히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1등 고객'의 변화 속도는 우리가 발전하는 속도보다 빠를 수 있다”며 긴장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소통했다. 한 신입사원이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한 비결을 묻자, 정 회장은 “난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그걸 꼭 써보고 싶고 새로운 음식이 나오면 꼭 먹어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며 “누구보다 신제품을 먼저 써보는 사람이 진짜 트렌드세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신입사원과의 대화 말미에는 “연수원에 있을 때는 좋은 얘기만 들었겠지만, 막상 진짜 일을 시작하면 굉장히 치열해질 거고 엄격한 잣대에서 평가받을 것”이라며 “힘들어도 그 곳에서 성장하면서 더욱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2025.02.24 14:47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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