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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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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년 연속 'KBO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 참여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3년 연속으로 'KBO 올스타전'과 함께 국내 야구팬들을 만난다.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는 KBO와 '2024 KBO 올스타전'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개최하기로 공식 확정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KBO 올스타전'은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컴투스는 5일에 열리는 '올스타프라이데이'에서 메인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통해 전국의 야구 및 게임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올 시즌 10홈런 이상 기록한 선수 중 사전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많은 지지를 얻은 타자들로 출전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 팬 투표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가장 많은 홈런을 달성한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올해에는 지정된 외야 구역 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을 신설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다.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들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는 올스타전을 맞아 인기 아이템이 들어있는 특별 꾸러미를 선물하고, 축제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는 홈런더비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프로야구V24'에서는 유저들과 함께 올스타전 및 홈런더비 결과를 맞혀보는 각종 예측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TV 중계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행사가 열리는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참석한 팬들과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2024.06.25 15:16강한결

소니 "게이밍 무선이어폰 시장 70배 성장"

소니코리아는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게이밍 무선 이어폰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천% 이상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게이밍 무선 이어폰 '인존 버즈'는 최근 누적 판매량 1만 2천 대를 돌파했다. 게이밍 기어의 강자였던 헤드셋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프리미엄 게이밍 무선 이어폰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고 소니 측은 분석했다. '인존 버즈'는 반응 속도가 중요한 게이머들을 위해 케이스에 포함된 USB-C 타입의 전용 2.4 GHz 송수신기(동글)로 0.03초 이하의 지연 속도를 구현했다. 제품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외에도 USB-C 타입의 모바일·휴대용 게임 콘솔과 호환된다. 배터리 효율을 최적화한 신형 프로세서로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케이스로 1회 충전하면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인존 버즈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PC 팬 소음, 에어컨 소리 등의 주변 소음을 차단해 게임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할 때는 버튼 조작으로 주변 사운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360 공간 음향 기술도 강점이다. 가상 7.1채널을 넘어선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해 생생한 공간감과 정확한 방향감을 제공한다. 소니의 플래그십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와 동일한 고성능 드라이버 유닛인 '다이나믹 드라이버 X'를 탑재했다. 제품은 귀 내외부 모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통화 품질을 지원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인존 버즈'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자 국내 대표 게임 기업 컴투스와 협업을 전개했다. 먼저 '컴투스프로야구V24'와 함께 커뮤니티 이벤트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1일까지 게임 내 미션 달성 시 추첨으로 인존 버즈 등 경품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내에서 할인과 함께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소니코리아는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와 함께 오는 7월 12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과 압구정점에서 기획전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인존 시리즈 할인과 함께 2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게이밍 무선 이어폰이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이며 게이밍 이어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컴투스와 협업을 진행하는 만큼 모바일 게임에서도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0 00:44신영빈

컴투스프로야구V24, '2024 KBO 올스타전' 티켓 이벤트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KBO 올스타전'을 기념해 팬들에게 관람 티켓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컴투스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는 오는 23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2024 KBO 올스타전 기념 직관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열고 SSG 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및 'KBO 올스타전' 티켓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컴프야V24'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KBO 올스타전'에 가야 하는 사연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7월 5일 열리는 '올스타전 프라이데이'와 6일 열리는 '올스타전' 테이블석 또는 내야 지정석 티켓이 지급된다. 드림과 나눔, 두 팀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KBO 올스타전'의 승리 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예측에 성공한 유저들 중 250명에게 추첨을 통해 TVING 구독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시 3년 차를 맞이한 '컴프야V24'는 KBO 리그의 모든 구단 및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는 물론이고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성으로 국내 NO.1 야구 게임 브랜드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 워닝 트랙 및 내야 흙 등 그라운드의 종류에 따라 타구의 탄성이 달라지도록 구현하고, 팬들을 위한 10개 구단 유니폼 추가, 선수들의 특이폼과 페이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등 리얼 야구 게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2024.06.18 10:28강한결

티빙, KBO 리그 시청 안내 튜토리얼 영상 공개

티빙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생중계 시청을 돕는 튜토리얼 영상을 공개했다. 티빙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튜토리얼 영상은 OTT 플랫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준비됐다. 티빙 가입방법부터 이용권 구독 및 결제, 모바일 앱 설치 시청 방법 등 KBO 리그 생중계 시청에 필요한 절차를 순서대로 알기 쉽게 담았다. 이번 영상은 티빙에서 KBO 리그를 시청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먼저 티빙 홈에서 KBO 버튼을 누르면 KBO 리그 페이지로 바로 이동 가능하다. KBO관에 진입하면 생중계 중인 경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 중에는 타임머신 기능으로 놓친 장면을 돌려보거나, 득점 장면 모아보기도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을 설정하면 KBO 홈에서 응원구단 소식을 먼저 볼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야구 팬덤 중 OTT 플랫폼이 생소한 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빙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8 09:11최지연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이마트 패밀리 데이' 진행

이마트는 SSG랜더스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 패밀리 데이는 유통업과 스포츠를 융합한 브랜드데이 행사로, 이마트를 찾아주는 고객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활동이다. 이마트 매장이 아닌 야구장에서 벌이는 이벤트로 고객을 향해 감사함을 매장 밖에서도 표현한다는 것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마트는 SSG랜더스 야구단을 인수한 이후 매년 특별 기획한 유니폼 제작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유통과 야구를 결합한 마케팅을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마트는 이번'이마트 패일리 데이'를 맞아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은 야구팬들에게 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대표 입점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SSG랜더스필드 프런티어(1루) 광장에서는 식료품, 일상 용품 등 이마트 내 인기 브랜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마트 패밀리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패밀리 부스에는 하림, 동원F&B, 유니레버, 리스테린, 에너자이저, 몬스터에너지, 프란츠 등 총 7개사가 참여해 야구 팬들에게 축제의 맛을 더한다. 이마트 패밀리 부스 옆에 위치한 게임 ZONE에서는 '패밀리 티 배팅' 등 게임이 마련돼 결과에 따라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야구장에서도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맞아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야구장 프론티어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및 7번 게이트에서는 매 경기당 1만명에게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를 증정한다. 또한 외야 패밀리존, 홈런커플존 좌석이 '이마트 홈런존'으로 운영돼 SSG 선수가 이마트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시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마트 패밀리 데이 기간동안 선수단은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한다.스페셜 유니폼은 이마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와 슈퍼히어로 일렉트로맨 마스코트를 활용해 이마트 개점 년도와 랜더스의 신규 로고를 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지난 3월 진행했던 유니폼 디자인 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제작해 팬들이 직접 뽑은 유니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이마트 스페셜 유니폼은 온라인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SSG닷컴과 SSG랜더스 내 온라인 샵 by Emart 사전 판매를 진행했고,오프라인에서는 21일ㅜ 오후 4시부터 SSG랜더스필드 외야 7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랜더스 샵 by Emart'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유니폼 11만9천원, 모자 3만9천원이다. '랜더스 샵 by Emart'에서 이마트 스페셜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이마트 패밀리 데이' 기간동안 랜더스 응원봉인 '쓱봉이'를 200원에 구매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랜더스 샵 by Emart' 온라인 사전 구매를 한 고객은 현장에서 온라인 주문번호 제시 후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랜더스 샵 by Emart'에서는 21일(금)부터 3일간 유니폼, 저지, 피규어 등 랜더스 10대 품목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 7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햇수로 3년차를 맞은 이마트 데이 행사는 해마다 풍성한 이벤트와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유통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캠페인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06:05안희정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6월 27일 글로벌 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7일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은 오는 27일 대만 및 중화권,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9개 지역에 정식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의 프로야구 구단 '타이강 호크스'와 협력, 주말에 타이베이돔에서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戰爭))' 응원 행사를 열고, 코스플레이어와의 포토존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 팀이 경기에서 점수 획득 시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대만에서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 현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주요 개발자와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직접 향후 서비스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에도 현지 인기 치어리더 팀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지역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하드코어 MMORPG를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최적화가 대표적 특징이다. 지난해 3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후 안정적인 운영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4.06.17 16:49이도원

인텔리빅스, 창립 24주년기념 임직원 단체 야구 관람

비전AI 전문기업인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6월 13일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두산베어스-한화이글스 야구 경기를 임직원이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2000년 6월 13일 국가 R&D 연구기업으로 창업했다. 현재 △대통령실과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등 공공기관△서울시, 부산시 등 150여개 지자체 △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기업 △일본 JR라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주요기업의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비전AI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화재, 도난, 인파사고, 교통사고, 안전모, 안전띠, 역주행 등 CCTV에 찍힌 안전관련 이벤트를 36가지 넘게 탐지하는 영상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AI영상분석 엣지박스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제품 인증 NEP(New Excellent Product)를 받았다. 인텔리빅스는 올해 10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5월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다. 이날 창립기념 야구관람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고 도시락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텔리빅스는 직원 단합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 중 하나로 최은수 대표이사와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하는 '런치박스 클래스'가 있다. 이 클래스는 주 1회 진행하며, 도시락을 나누며 업무 노하우, 기술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며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사내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5 21:13방은주

메타보라 싱가폴, 보라3.0 업데이트...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 적용

메타보라 싱가폴(대표 송계한)은 보라(BORA) 3.0 메인넷을 업데이트하고 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4월 25일 제 5회 BORA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 이하 GC) 총회에서 의결된 tBORA 및 bGAS로 이원화된 토큰 구조를 BORA 메인넷 토큰으로 통합한 게 주요 특징이다. 또한 BORA 체인 활성화를 위한 토큰 가스 수수료 적용 정책 도입과 BORA 2.0에 배포된 온보딩 게임 및 블록체인 서비스 이동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기존의 인플레이션 도입안을 철회하고 BORA 메인넷 가스 수수료로 지불되는 BORA의 일정 비율을 소각하는 '다이나믹 토큰 소각 모델'도 적용했다. 가스비 소각 메커니즘을 적용한 '다이나믹 토큰 소각 모델'의 초기 소각률은 50%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BORA는 궁극적으로 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로 전환될 예정이며, 하반기 중 공개 예정인 신규 게임 등 콘텐츠와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토큰 소각을 보다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BORA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온보딩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Global 대형 IP 기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비롯해 KLPGA 라이브 중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버디스쿼드 2024' 등 다수의 라인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영역으로 BORA 생태계를 확대한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이번 메인넷 업데이트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BORA의 서비스와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메타보라 싱가폴은 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폴리곤, 니어 프로토콜, 이더리움, 바이낸스 체인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크로스 체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다채로운 형태의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024.06.13 08:58이도원

[기고] 기술로 이끄는 스포츠 산업의 녹색 혁명

녹색 미래를 향한 리그에서 기술은 스타플레이어며 지속가능성 골이 터질 때마다 그 짜릿함은 실제 스포츠 경기만큼이나 강렬하다. 지난 몇 년 동안 스포츠 산업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분야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적 지속가능성은 2030년까지 스포츠 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친환경적인 파트너를 유치할 수 있는 산업 내 혁신적인 관행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중요 기여자로 인정하는 스포츠 산업은 이제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속도를 슬슬 올리고 있는데, 파리기후협정에 발맞춰 나가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선두로 스포츠 산업은 기술 혁신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관행을 이끌 수 있는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스포츠 산업의 헌신은 단순히 반짝하는 유행의 수준을 넘어서서 환경 발자국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는 세상의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한 도전 과제이므로 이 게임의 MVP로 기술 혁신이 출전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결정은 혁신적인 AI 솔루션과 신뢰 가능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스포츠 산업과 이벤트를 지원하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노력과도 일맥상통한다. ■ 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스포츠에서 AI와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이미 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은 물론 팬 참여를 새롭게 정의하면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코치들은 AI를 활용해 부상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론매체들은 AI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콘텐츠 제작과 큐레이션을 간소화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있다. 앞으로 디지털 자산을 분석하는 AI의 역량은 스포츠 조직이 통찰력을 얻고 여러 채널에 걸쳐 콘텐츠를 재구성해 팬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의 효과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바다. 흥미롭게도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이런 기술은 경기장을 벗어나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까지 영향을 미친다. ■ AI를 통한 정밀 생태 영향 애널리틱스 AI를 활용하면 스포츠 이벤트의 환경 발자국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완화할 수 있으며,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얻어 보다 전력적인 탄소관리를 할 수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최초의 E스포츠 올림픽 주간 중 사용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에너지 엑스퍼트 같은 AI 기반 지속가능성 플랫폼은 스포츠 이벤트의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는 데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에너지 엑스퍼트 같은 플랫폼은 스포츠 행사를 위해 지어진 임시 구조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주최측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 있다. ■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환경 효율이 높은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면 주요 스포츠 이벤트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을 높이고 미디어의 도달률을 확대할 수 있다. 일례로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통해 핵심 시스템을 가동해 운영 시스템, 결과 공개 및 이벤트 관리를 지원했다. 이는 물리적 자원을 줄이고 이벤트의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한편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시범 운영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콘텐츠 전송 플랫폼의 사용을 확대해 전 세계 방송사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올림픽 경기 영상에 더 쉽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했다. ■ 지속가능한 행동에 대한 그린 리워드 혁신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은 대회 참가자와 관객들이 친환경적인 행동을 할 때 보상을 제공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나타내는 문화를 조성한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소개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도구는 기술이 환경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보여줬는데, 친환경적인 선택에는 탄소 포인트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지속 가능한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팬과 주최측을 위한 인터랙티브 그린 플레이북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면 스포츠 연맹과 팬들이 환경적 책임에 대해 즐겁게 배우고 더욱 풍부한 스포츠 경험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진다. 국제 카누 연맹 또는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과 같은 단체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지속가능한 툴킷을 개발하고 팬들의 경기 관란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런 툴킷은 경기 주최자들이 재생가능한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이벤트 관리를 적극 도입하도록 도우며, 팬들의 경기 관람 경험에더 재미를 더해 환경적 책임에 대한 메시지를 흥미롭고 유익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스포츠 산업의 기술 도입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참여 도구의 혁신적인 활용으로 스포츠 산업은 환경적 책임과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입증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보다 푸르른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스포츠 산업은 적극적인 기술 활용이 단순한 전략적 선택이 아닌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행보로서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친환경적인 행보 덕분에 스포츠 산업은 지속가능성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을 통해 지구와 스포츠의 미래에 골인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 성과는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지구의 안녕과 스포츠 경기의 즐거움 모두를 지원할 스포츠 산업을 함께 이끄는 파트너다.

2024.06.12 16:22윌리엄 시옹

웨이브 합병 앞둔 티빙 '갑질 논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과 같은 글로벌 OTT에 대항할 수 있는 토종 OTT가 탄생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CJ ENM이 합병에 따른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영업이익이 최대 2천억원~3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국내 미디어 산업을 흔들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의 영향력이 더 강력해져, 장기적으로는 미디어 방송 업계 전반에 독점적 지위가 남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CJ ENM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는 반면 중소PP 및 CP사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향후 중소사업자들의 줄도산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콘텐츠 정산료 변경, UI 독점 등 티빙 갑질...중소 PP사들 한숨 최근 티빙은 방송채널사업자(PP)들의 콘텐츠 정산방식을 변경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PP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케이블TV), 위성방송, 인터넷(IP)TV 등 유료방송 채널과 OTT에 채널을 공급해 수신료와 콘텐츠 사용료를 받는 사업자들은 말한다. 티빙은 올 초 '통합 정산 방식'으로 정산하던 것을 '개인화 정산 방식'으로 변경했다. 예를 들어, 통합 정산 방식은 전체 티빙 가입자들이 낸 구독료를 바탕으로 A사의 콘텐츠 시청 시간 비중을 따진다. 반면, 개인화 정산 방식은 티빙에서 서비스되는 A사 콘텐츠를 본 가입자들이 낸 구독료만을 바탕으로 A사 콘텐츠 시청 시간 비중을 따진다. 즉 '모수'의 기준이 변경되면서 PP사들의 정산액이 크게 감소했다. 실제 한 PP사(A)는 바뀐 정산 방식으로 인해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큰폭으로 감소했다. A사 관계자는 “바뀐 정산 방식으로 인해 매출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60~70% 감소했다”며 “자사의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어도 '개인화 정산 방식'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구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같은 정산 방식은 티빙에게 '낙전(?)' 수입을 가능케 해 PP들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통합 정산 방식은 전체 가입자들이 낸 구독료를 시청률에 따라 PP들이 나눠갖지만, 개인화 정산 방식은 가입자들이 콘텐츠를 봐야만 해당 PP가 정산 대상이 된다. 일례로 B 가입자가 A사 콘텐츠만 본다면 티빙은 A사에 대해 정산을 해준 나머지 구독료를 모두 갖는 구조다. 이 같은 콘텐츠 수수료 정산 방식은 티빙의 일방적인 요구로 결정됐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취임 이후 PP사들에게 콘텐츠 수수료 정산 방식을 변경된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PP사들은 이런 티빙의 요구를 받아 들일 수밖에 없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플랫폼 사와 PP사는 공식적이지는 않더라도 갑을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플랫폼이 콘텐츠를 유통해줘야만 하기 때문”이라며 “그런 상황 속에서 티빙이 계약 방식을 바꾸겠다고 했을 때 '싫다'고 말할 수 없다. 그에 따른 불이익을 감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계약 변경 전 매출 변동이 큰지에 대해 물었을 때 티빙 측은 '크게 변동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며 “하지만 실제 변경되고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이에 대해 티빙 측은 자기들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답변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티빙의 UI 구조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티빙의 메인 화면에서 타사의 콘텐츠를 찾기 힘들다는 것. 자사와 CJ ENM 콘텐츠를 위주로 상위에 노출하기 때문에 중소 PP나 CP사들의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들다. 실제 티빙의 메인 화면은 CJ ENM 콘텐츠와 티빙 오리지널(V ONLY)이 다수 차지하고 있다. 11일 기준 화면을 가득 채운 가장 큰 배너 화면 6개 중 5개가 CJ ENM의 작품이다. 때문에 많이 본 콘텐츠 역시 CJ ENM의 콘텐츠가 차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 아래 '오늘의 티빙 톱20' 중 12개가 티빙 오리지널이다. 이외에 ▲지금 방영 중인 인기 시리즈 ▲지금 방영 중인 인기 예능 ▲정주행 추천 시리즈 등의 카테고리도 주로 티빙의 오리지널 작품들이 배치돼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나 모회사 CJ ENM의 콘텐츠를 전진배치해 UI를 독점하고 있다”며 “타 콘텐츠를 보려면 이용자가 별도 '검색'을 해야만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이용자들의 볼 권리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PP시장 매출 대부분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CJ 계열의 대형 PP로 쏠려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80여개의 중소 PP들은 전체의 14% 밖에 안되는 적은 수신료를 나눠먹는 구조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티빙의 정산 방식 변경은 중소 PP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PP협회)는 "티빙의 누적 적자가 갈수록 심해져서 이 같은 정산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들의 실책을 힘없는 중소 PP사들에게 전가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 될 경우 매출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살아남기 힘들어진 형국이 됐다”고 말했다. OTT는 규제 청정 구역?...컨트롤타워 부재로 손 놓고 있는 정부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PP협회)는 이러한 티빙의 갑질을 막고, 중소PP와 CP들이 지속 가능한 유료방송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주무부처로부터 어떠한 답변을 듣지 못했고, 공정위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들었다. PP협회는 “티빙의 갑질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항변했지만 두 부처는 모두 이 같은 문제를 외면을 하고 있다”며 “OTT는 규제 울타리 밖에 있어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며 차라리 공정위에 가서 제소를 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OTT는 부가통신사업자로, 과기정통부가 소관 부처이긴 하지만 진흥을 담당할 뿐 규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현재 OTT 정책은 ▲콘텐츠 부분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네트워크 부분 과기정통부 ▲플랫폼 부분 방통위 등 3개 부처에 걸쳐 있다. 하지만 방통위는 유료방송은 과기정통부 소관이라고 대응하고,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 진흥을 담당할 뿐 규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OTT 관련해서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부가통신사업자 약관 신고에 한해서만 관여할 수 있는 권한만 가지고 있다. 사업자에게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통위는 OTT사업자들이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사례는 불공정 거래 행위로 보여져 공정위에 해당된다”며 “방통위는 전기통신사업자의 이용자 이익 저해 행위를 주로 본다. 전기통신사업자가 어떤 행위를 했을 때 그 행위가 공정거래법에 위반되냐 아니면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에 해당되냐에 따라서 주무부처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티빙의 마이웨이는 든든한 뒷배 덕분?...영향력 확대하는 CJ ENM 업계에서는 이러한 티빙의 행보가 전과는 다르게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통상적으로 플랫폼과 CP사간의 갑을관계가 형성되긴 하지만 갈수록 힘들어지는 방송업계인 만큼 서로 간 '상생'을 고민하기에 이와 같은 과감한 방식을 택하지 않는 편이다. 이에 티빙이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던 이유는 든든한 뒷배인 CJ ENM의 존재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티빙의 최대 주주(48.85%)이기도 한 CJ ENM은 한국 종합 방송, 미디어, 영화, 홈쇼핑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국내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예능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tvN, 엠넷, OCN 등 다양한 자사 채널에 직접 공급할 수 있다. 즉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급자(CP)이자 콘텐츠를 유통하는 채널 사업자(PP)이기도 한 셈이다. 현재 티빙은 웨이브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OTT 1위 사업자인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앞서 SK스퀘어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웨이브와 티빙 간 합병 계약을 조속히 체결하겠다”고 밝히며 합병을 가시화했다.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되면 모회사 CJ ENM은 플랫폼 사업자의 영향력 뿐만 아니라 채널 공급자로서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을 앞둔 티빙은 안팎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티빙은 넷플릭스에 이어 쿠팡플레이에 뒤쳐지며 토종 OTT 1위 자리도 내주는 굴욕을 당했지만, 올해는 달라졌다. 최근 티빙은 한국프로야구(KBO)를 독점 중계하고, 월 5천500원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가입자와 매출, 시청 시간 등이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모회사 CJ ENM의 산하 및 계열사 스튜디오가 제작한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의 오리저널 콘텐츠의 흥행도 한몫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선재 업고 튀어의 마지막 방송 날에는 넷플릭스의 사용 시간을 넘어섰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총 사용시간은 250만 10시간, 넷플릭스는 240만 8179시간으로 집계됐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두 플랫폼 주주들은 세부사항을 최종 논의하고 있다. 향후 웨이브가 티빙에 속해지는 형태로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업계는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연내에는 합병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PP업계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2024.06.12 15:25최지연

OTT 티빙, 동시에 프로야구 최대 6경기 시청

OTT 티빙이 프로야구 최대 6경기까지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티빙의 KBO 리그 멀티뷰 기능은 동시간대 경기를 한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티빙 PC 웹과 모바일 앱의 KBO 라이브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멀티뷰 기능은 오는 11일 PC 웹에 먼저 적용된다. 기본 플레이어에서 멀티뷰 버튼을 선택하면 멀티뷰 플레이어로 전환돼 최소 1개에서 최대 5개 경기 중계 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멀티뷰로 선택한 경기는 실시간 중계 화면이 나타나며, 선택하지 않은 경기는 플레이어 하단에 각 매치 별 스코어가 노출되어 당일 모든 경기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티빙의 스페셜 중계 콘텐츠인 '티빙슈퍼매치'를 포함해 총 6개 채널을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티빙이 매주 1경기씩 진행하는 티빙슈퍼매치는 프리뷰쇼부터 리뷰쇼, 퇴근길 라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금요일은 하나의 경기가 기존 채널, 티빙슈퍼매치 2개 버전으로 중계돼 KBO 리그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티빙 모바일 앱은 25일부터 멀티뷰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앱은 동시에 2개 채널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동시 시청 화면 수는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KBO 리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멀티뷰 기능으로 최대 6개 채널을 동시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면서 “앞으로도 티빙은 중계 서비스 고도화를 바탕으로 야구 팬들의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11:54박수형

숲, 대학 야구 콘텐츠 제작…차세대 야구 스타 미리 본다

숲(SOOP)은 한국대학야구연맹과 2024년 아마 야구 방송 생태계 확장을 위한 대학 야구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OOP은 기존에 유소년∙초등∙중학∙고교 위주로 진행되던 아마추어 야구 방송 생태계를 대학 야구로 확장하고 이를 통한 신규 스포츠 콘텐츠 IP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은 10일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으로 한국 대학 올스타와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학년 당시 대학 올스타와 성인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좌완 에이스 강민구(연세대), 191cm의 장신에서 내려찍는 최고 구속 148km/h 직구의 손힘찬(동아대), 대학 통산 9홈런, 55타점의 강타자 김동현(성균관대)까지 대학 야구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은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바 있는 중국프로야구리그(China National Baseball League) 강팀으로 치열한 한중전이 예상된다. 이어, 7월에는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월에는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제작하는 등 양사는 향후 대학 야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6.07 10:53안희정

독점 콘텐츠 힘주는 플랫폼…"충성 고객 잡아라"

플랫폼 기업들이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고정팬 확보를 위한 독점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종 업계 내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성이 약해지면서 플랫폼 자체의 매력적인 요소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플랫폼들은 오직 자사에서만 제공되는 특별한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들이 해당 플랫폼을 찾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충성 고객 및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밀리의서재서 제일 먼저 즐긴다… '북마스터' 활용해 매주 독점 신간 공개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플랫폼으로 750만 명의 누적 구독자와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 챗북, 도슨트북, 오브제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MZ 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밀리의서재는 책 한 권을 30분 이내로 요약한 '요약 오디오북'을 선보여 짧은 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MZ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밀리의서재가 발간한 '독서 트렌트 리포트 2023'에 따르면 밀리의서재 회원들은 월평균 3.2권의 오디오북을 청취했으며, 오디오북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회원 수는 2018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밀리의서재는 콘텐츠 다양성 외에도 도서의 질적 수준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비, 문학동네를 비롯한 2천여 개의 출판사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신간 확보율 43%,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확보율 77%를 기록하며 우수한 콘텐츠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난 4월에는 회원들의 책 선택을 돕기 위해 밀리의서재가 독점으로 제공하는 신간 도서를 가장 먼저 읽고 독자들에게 추천해 주는 '북마스터'를 모집했다. 밀리의서재를 1년 이상 구독하고, 연간 100권 이상의 책을 읽은 500명으로 구성된 '북마스터'는 밀리 독점 신간 도서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북마스터'들은 현재까지 다양한 독점 신간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책은 밀리의서재가 탄생시킨 150만 베스트셀러 김호연 작가의 신간 '나의 돈키호테'로 이제는 사라진 옛날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시작되는 꿈같은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어 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으로 직장인들의 찬사를 받은 아다치 유야의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 자신을 회복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법을 담은 장재열 작가의 '마이크로 리추얼', 중화권 대표 인문학자 양자오의 '교양으로서의 시' 등이 소개됐다. 6월 독점 신간으로는 노윤주 작가의 '컨셉 라이팅'이 소개됐다. 이 책은 평소 차별화된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컨셉 라이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컨셉'이라는 무기를 글쓰기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안내한다. 밀리의서재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밀리의서재는 매일매일 쏟아지는 신간의 홍수 속에서 보석 같이 반짝반짝 빛나는 책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북마스터가 선택하고 검증한 양질의 독점 신간을 접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인생 책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텀블벅 '프린세스 메이커:카렌' 크라우드 펀딩 화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IP 가치를 다각화하는 독보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텀블벅은 지난해 여름 누적 후원금 3천억원을 돌파했다. 텀블벅에서 진행된 네이버 웹툰 '화산귀환' 종이책 펀딩은 사전 알림 신청자만 1만5천명이 몰렸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단행본 및 스페셜 공식 굿즈 펀딩모금액은 4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육성 시뮬레이션의 시초로 불리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후속작 '프린세스 메이커: 카렌' 개발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 카렌의 주인공 '다이도우지 카렌'은 흑발과 흑안을 가진 매력적인 비주얼로 프린세스 메이커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정식 출시로 이어지지 못해 '비운의 딸'로 불렸다. 게임 개발사 디자드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원작자 '아카이 다카미'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이번 펀딩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사전 공개 단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프린세스 메이커: 카렌은 펀딩 시작 일주일 만에 목표 금액의 270%를 달성했다. 펀딩에 참여한 팬들은 후원 금액에 따라 다양한 카렌 굿즈 세트 및 일러스트집 세트, 인게임 내 상점 건립, 동상 건립 등 보상을 제공받는다. 쿠팡플레이, 2025-2026 EPL 독점 중계권 확보…830만 이용자 돌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후발주자 쿠팡플레이는 고정 팬 확보에 유리한 프로스포츠 독점 중계권 확보에 주력하며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2021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경기 생중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K리그와 아시안컵을 독점 중계하며 이용자 유치에 성공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주요 OTT 앱 사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쿠팡플레이 이용자 수는 830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85만 명에 불과했던 쿠팡플레이 이용자는 2022년 3월엔 382만 명, 2023년 3월엔 454만 명을 거쳐 2024년 3월엔 830만 명으로 급증했다. 3년 만에 10배 가까운 이용자를 확보한 셈이다. 스포츠 중계권 확보는 OTT 플랫폼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구독료 인상으로 OTT 이탈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스포츠 경기는 고정 팬 확보에 유리하다. 또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제작비가 들지 않아 위험 부담이 적다. 최근 쿠팡플레이는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포뮬러 1, 미국 프로야구 중계권에 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을 획득했다. 2025-2026시즌부터 EPL 경기를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2024.06.06 10:11백봉삼

이토엔, 오타니 쇼헤이와 '오이오차' 글로벌 옥외 광고 캠페인 진행

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가 등장하는 대규모 글로벌 옥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옥외 광고 캠페인은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세계 88곳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6월 한 달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 강남역 인근 시티빌딩, 규정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타니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대로를 비롯해 오타니 선수가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경기를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8일~ 10일(현지시간)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광고가 게재된다. 일본에서는 오타니 선수의 고향인 이와테현을 시작으로, 도쿄,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등 82곳에서 진행된다. 대형 전광판 속에 등장한 오타니 선수는 푸르른 웅장한 녹차밭에서 위엄 있게 선 모습으로, 녹차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녹차로 지구의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다. 이토엔의 녹차 음료 브랜드인 '오이오차'가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특히 야구 인기가 높은 한국, 미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차 문화에 익숙한 동아시아권은 물론 녹차가 '건강 음료'로 알려지며, 북미,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주된 이유다. 이토엔은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오타니 선수와 회사의 공통된 바람을 전달하기 위해, 최초로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옥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오타니 선수와 함께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녹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6.03 17:19안희정

환경부, 업계와 일회용컵 절감 협약…매장 안팎 다회용컵 사용 늘린다

환경부는 27일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종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SCK컴퍼니(스타벅스)·LG전자·자원순환사회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날 협약은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업계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량 실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음식점·면세점·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지난 1월 25일 협약을 확대·갱신해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이끌어 왔다. 협약에 참여한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컵 세척기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현재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개인컵을 쓰는 고객에게 400원을 할인해 주거나 12개를 모으면 무료 음료를 주는 점수제(개인컵 사용 1회당 에코별 1개 제공)를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일(1)회용품 없는(0) 날'(매월 10일)에는 점수(에코별) 1개를 추가로 적립해 주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스타벅스와 LG전자는 일회용품 자율감량 체계(패러다임)에 동참해 매장 안 뿐만 아니라 매장 밖에서도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세척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자율감량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027년까지 스타벅스 전 매장에 다회용컵 세척 기기를 설치하는 등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LG전자 앱으로 환경부 자원순환 홍보 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이날 협약 이행사항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다회용컵 사용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실천 방안 중 하나”라면서 “협약식을 계기로 다회용컵 사용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환경부도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16:05주문정

잡코리아, 한화이글스와 '넘버원 데이' 성료

잡코리아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잡코리아x알바몬 넘버원(No.1)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잡코리아와 한화이글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한화이글스와 '2024 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올 한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한화 선수단이 최강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과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넘버원 데이를 맞아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응원 수건 ▲잡코&모니 부채 ▲한화이글스 응원가가 적힌 기념 엽서 등의 경품을 증정했다. 행사의 백미는 시구와 시타였다. 2만2천600여명의 지원자를 물리치고 선발된 시구자와 시타자에게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잡코리아는 넘버원 데이 개최에 앞서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일급 100만원을 받고 시구와 시타를 할 일일 알바생을 공개 모집했다. 해당 모집 공고는 25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타자로 뽑힌 박지민 씨는 "빙그레 이글스 시절부터 쭉 열성 팬이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이글스파크에서 경기를 직관했다"며 "유년 시절의 좋은 추억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잡코리아와 알바몬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잡코리아는 넘버원 데이 열기를 이어 나가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만든 한화이글스 응원 필터를 사용해 찍은 사진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태그와 #잡코리아알바몬넘버원데이 #한화이글스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한화이글스 선수 사인볼(3명) ▲유니폼(1명) ▲잡코와 모니 캐릭터 인형 세트(10명) ▲드림즈 크루 슬리퍼 세트(20명) 등을 증정한다. No.1데이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당월 7일 잡코리아x알바몬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발표한다. 김태현 잡코리아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5월 가정의 달에 한화이글스 팬들과 잡코리아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이용하시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이색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3 11:18정석규

롯데홈쇼핑 벨리곰, 자이언츠 응원 영상 인기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자사 캐릭터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출근길에 진행한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벨리곰은 홈경기에서 특별 시구까지 선보이며 자이언츠 응원에 나섰다. 16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은 지난 21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사직구장에 깜짝 등장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시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부산 갈매기'를 자처한 벨리곰은 시구에 앞서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인 '윈지'에게 공 던지는 법을 배우고, 경기 중에는 팬들과 함께 깜짝 응원을 펼치는 등 재미있는 모습도 연출했다. 앞서 지난 17일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 치어리더, 야구팬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출근길 복도에서 벨리곰을 만난 선수들은 놀라거나 재밌어하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 선수는 벨리곰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벨리곰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구를 연습하는 벨리곰의 모습은 24일 공개된다. 이외에도 24일까지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서 7m, 1.8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과 포토존이 운영된다.

2024.05.22 16:48안희정

쏘카, SSG랜더스와카셰어링·야구 직관 패키지 출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SSG랜더스(대표 민경삼)와 카셰어링과 야구 티켓을 연계한 '쏘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쏘카 12시간 무료 대여 ▲편도 서비스 요금 50% 할인 ▲홈경기 티켓으로 구성, 더 편리하게 야구장까지 이동하고 직관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SSG랜더스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3연전 대상 100개 한정으로 진행된다. 각 경기가 열리기 1주일 전 오전 11시부터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패키지는 SSG랜더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예매' 메뉴에서 좌석을 선택한 뒤 '권종/매수'에서 '쏘카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전 좌석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며 좌석별 티켓 가격에 2만1천원의 패키지 추가금이 붙는 형태다. 쏘카 대여료 및 편도 할인 쿠폰은 경기 시작 24시간 전과 4시간 전 두 차례에 걸쳐 SMS로 발송된다. 쏘카 앱에 쿠폰을 등록한 뒤 사용할 수 있고,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60일이다. 자세한 쿠폰 등록 및 사용 방법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별 패키지 구매 고객 중 30명씩을 추첨해 장스푸드 60계치킨 '크랑이 치킨 한 마리 쿠폰' 30개, 총 90개의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당첨자에 한해 각 경기 시작 당일 4시간 전에 SMS로 발송되며, 경기장 인근 '인천문학관교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혁 사업개발그룹장은 “일과를 마치고 야구 관람을 위해 쏘카를 빌려 경기장까지 이동하고 인근 주차장에 반납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이동 수요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경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11:59안희정

롯데 유통군,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 진행

롯데 유통군이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기념해 고객에게 부산 사직구장 야구 직관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은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업을 통해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낙동강 더비' 롯데와 NC 야구 경기를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로 꾸민다고 21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은 23일 롯데온 앱(App)과 홈페이지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 관람권 패키지 응모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레드트래블팩' 2명(1인 2매), '레드직관팩' 25명(1인 2매)을 선정할 계획이다. 레드트래블팩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한 'G라운드석'과 시그니엘부산 1박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레드직관팩은 음식을 먹기 편해 인기가 좋은 와이드 탁자석을 제공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 당일에는 롯데 야구 선전을 기원하며 사직구장 광장과 출입구, 전광판 등에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롯데는 경기 전 사직구장 광장에서는 롯데레드페스티벌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룰렛이벤트를 포함한 행사 페이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애플워치 레드에디션, 롯데레드페스티벌 응원 타월 등을 추첨 증정하며, 빨간색 공을 잡는 'CATCH THE RED' 이벤트를 통해 롯데 어센틱 유니폼, 모자, 미니가방 등 기념품을 총 300명에게 준다. 경기 중에는 롯데 야구단 승리와 롯데레드페스티벌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레드페스티벌과 관련된 전광판 OX퀴즈를 통해, 롯데 어센틱 유니폼, 롯데마트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상품을 증정한다. 또 롯데레드페스티벌 티셔츠를 입은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레드 색상의 응원 타월로 사직구장을 붉게 물들일 계획이다. 롯데 최지영 유통군HQ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는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와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한 스포츠 연계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5월 30일부터 진행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이 고객들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롯데 유통군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09:22최다래

[날씨가 미쳤다] 성공한 덴마크 기후정책 이면엔 쓰레기통 뒤지는 '네토피플'

전 세계는 여러 기후변화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의 지위 확보는 글로벌 기후탄력 개발 등 실제 이익으로 치환되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덴마크는 이러한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들의 선제적(혹은 과감한) 여러 기후변화 대응책은 우리에게 여러 시사점을 주는데, 극도의 효율에 맞춰진 그들의 대응은 교훈과 동시에 생각해 볼 지점도 있다. 덴마크 기후 대응에서 다뤄지지 않는 이른바 '네토피플(Netto people)'이 그렇다. [코펜하겐(덴마크)=김양균 기자] 지난 9일 오후 7시께(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스트란가드 25번지(Strandgade 25)에 위치한 할인상점 '365' 구석에 여럿이 줄을 서 있었다. 맨 앞에 선 사람은 초록색 비닐가방에서 물병을 꺼내더니 재활용품 보증금제도인 '판트(Pant)' 키오스크 안에 집어넣었다. 검은색 코트와 바지를 입은 그는 검은 배경의 꽃 그림이 수놓인 낡은 머플러로 목을 감싸고 있었다.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는데 운동화에는 진흙이 묻어 있었다. 뒤에는 검은 머리와 수염, 남색 코트 차림의 남성이, 그 뒤에는 머리가 헝클어진 금발에 흰 수염의 사내가 서 있었다. 마지막은 흰 색 후드티를 입은 남자가 있었는데 야구모자 위에 후드 티에 달린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있었다. 모두 남루한 행색이었다. 365나 '네토(Netto)' 등 대형 상점 대부분에는 앞선 재활용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다. 빈병과 플라스틱 제품을 반환하면 적게는 1 덴마크 크로네(약 197원)에서 3 덴마크 크로네(약 591원)를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 돈은 제품에 포함된 예치금으로, 음료 생산자는 제품가격에 예치금을 부과하고, 소비자는 예치금 표시가 된 빈 용기를 키오스크에 반환하면 예치금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덴마크의 예치금 및 반환 시스템은 유럽 내에서 매우 성공적이어서 93% 가량의 수거율을 기록했다. 앞서 상점에서 본 이들은 거리에서 재활용 음료수 통 등을 주워다 예치금을 받으려는 것이었다. 예치금은 현금이 아닌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교환권으로 제공됐다. 때문에 줄 선 이들보다 먼저 '볼 일'을 끝낸 사람들은 누적된 예치금 가격이 적힌 종이를 들고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대체로 빵과 샐러드와 같이 식료품을 샀다. 한 명은 술병 앞을 서성거리기도 했다. 상점을 찾은 '일반' 소비자와는 외견상 확연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알아보기란 어렵지 않았다. 기자는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메시지를 확인하는 척 키오스크 앞의 줄선 모습을 촬영했다. 곧 피사체가 된 이들 중 한 명이 고개를 들더니 기자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상점 키오스크 앞 바닥 타일에만 검은 색 발자국이 여럿 묻어 있었다. 소비자와 네토피플 코펜하겐 전역에서 이들처럼 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이른바 '네토피플(Netto people)'을 만나기란 어렵지 않다. 더러운 배낭을 메고 있거나 '네토(Netto)'라고 적힌 구겨진 비닐봉투를 여럿 들고 있다면 영락없이 그들이었다. 네토피플은 종일 거리를 헤매고 쓰레기통을 헤집고 다니다 보니 땀 냄새와 악취를 풍기는 경우가 많았다. 네토는 싼 식료품을 주로 판매하는 덴마크 내 할인상점이다. 상점의 봉투는 싸고 컸기 때문에 네토피플이 애용하는 것인지는 알 길은 없었지만, 기자가 이들을 네토피플이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수가 네토의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사실 덴마크의 재활용 예치금 반환 제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한 고효율과 고효과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가 본받을 제도로 거론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시리아 내전 등으로 덴마크로 유입된 난민을 비롯해 인구의 9% 가량을 차지하는 이민자, 경제적 약자 등이 바로 이 재활용 제도에 기대 살아간다는 점은 여러 시사점을 준다. 굳이 예치금이 필요하지 않은 보통의 소비자와 그들이 소비해 버린 것을 주워 생계의 수단으로 살아가는 네토피플의 관계는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으며 덴마크 내 새로운 계층 관계를 은유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효과적인 기후변화 정책이 우연히 만들어 낸 이러한 역설에 대해 덴마크 정부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덴마크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빈민촌 없는 평등한 하나의 덴마크' 조성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민자가 주로 거주하는 빈민촌 철거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덴마크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 감축을 목표로 강도 높은 기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은 덴마크가 기후변화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중요한 해다. 아울러 덴마크의 소비자와 네토피플의 관계는 기후변화 상황에서 선진국과 저소득국가와의 관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사회·경제·사회복지·기후변화 정책이 발달한 국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지만, 반대로 에너지 사용량이 미미한 국가들은 더 심각한 피해에 직면하게 됩니다. 기후변화 취약국(혹은 취약한 개인과 집단)의 불안·생태적 슬픔·고통 등에 대해 어떤 인식과 감정을 가져야 하는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김록호 전(前) 세계보건기구 과학부 표준국 국장)

2024.05.20 05:0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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