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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부산 해운대시장서 스마일 캠페인 펼치고 안심 소비 환경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부산 해운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케이-관광마켓 2기로 선정된 해운대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을 열고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관광 환경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대규모 공연 등으로 해운대 일대 방문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문체부는 전통시장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먹거리와 볼거리뿐 아니라 가격 신뢰와 친절한 서비스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스마일 캠페인은 전통시장 4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4대 표어는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23년부터 전통시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케이-관광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2기에는 서울 망원시장과 경동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해운대시장 캠페인에서는 상인회와 협력해 대표 먹거리의 상품명, 가격, 판매 단위 등을 안내한다. 가격표 부착과 카드 결제 가능 여부도 점검해 관광객이 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일 우수점포 투표'도 진행된다.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를 잘 실천한 점포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시장 먹거리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전통시장 이용권 4000원을 제공해 지역상권 소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해운대시장을 시작으로 케이-관광마켓에 선정된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환대 문화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지역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해운대시장 스마일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절과 가격 신뢰를 확산하는 관광 새마을 운동으로서,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해운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7:52김한준 기자

AI 전력 수요 폭증하는데…국내 수소입찰물량은 뒷걸음

정부가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물량을 대폭 줄이면서 연료전지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연료전지가 온사이트 전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정책 물량이 오히려 줄어들면서 제조 생태계와 수출 경쟁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물량을 청정수소발전 500GWh, 일반수소발전 930GWh로 정했다. 지난해 입찰 물량이 청정수소발전 3000GWh, 일반수소발전 1300GWh였던 점을 감안하면 청정수소 물량은 6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일반수소 물량도 전년보다 줄었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나뉜다. 청정수소발전은 정부의 청정수소 인증 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가 참여 대상이다. 이번 물량 축소에는 기존 수소발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비용 효율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는 상당 부분 액화천연가스(LNG) 도시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얻는 방식이다. 발전 과정 자체에서는 배출이 적지만, 수소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탄소저감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일반수소는 대부분 LNG 개질 등에서 나오는 그레이수소 성격이 강하다. 다만 올해 일반수소 물량이 지난해 입찰시장 개설 물량 대비 7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유지된 것은 시장 충격을 한꺼번에 키우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청정수소 물량이 크게 줄어든 배경에는 국내 청정수소 조달과 단가 측면의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청정수소 기준과 조달 구조가 아직 명확하게 자리 잡지 못한 데다 실제 입찰 참여 기업도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물량을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2040년 석탄발전 폐지 정책에 맞춰 올해부터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도 물량 축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제조사와 발전사업자 간 입찰 가격 경쟁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업계 "기존 물량도 부족했는데 더 줄어"…투자계획 재검토 불가피 업계에서는 이번 물량 축소가 단순한 입찰 규모 조정에 그치지 않고 국내 연료전지 제조 생태계 전반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수소발전 입찰시장(HPS)과 LNG 용량시장을 전제로 신규 발전소 건설이나 노후 발전소 개체 등 사업계획을 수립해온 공공·민간 발전사와 기자재 업체들은 투자 판단을 미루거나 사업 구조를 다시 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연료전지 업계는 기존 일반수소 물량 1300GWh도 충분한 규모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국내 제조시설을 갖춘 일부 업체는 기존 물량에서도 공장 가동률이 30% 안팎에 그쳤고,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안정적인 생산 생태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요구한 것은 당장 물량을 대폭 늘려달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 1300GWh 수준이라도 5년 정도 유지해 달라는 것"이라며 "그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선박, 해외 수출 등 민간 시장으로 나갈 트랙레코드를 쌓겠다는 취지였는데 올해 물량이 더 줄어들면 생태계 유지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기업은 그룹 차원 지원으로 일정 기간 버틸 수 있겠지만 중소 협력업체는 공장 가동이 유지되지 않으면 인건비와 시설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국산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산업이 시장 축소로 중단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가 특히 우려하는 대목은 글로벌 시장 흐름과의 엇박자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스터빈 등 기존 발전설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데이터센터 부지 안팎에서 전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블룸에너지 등 연료전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들도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만큼, 내수 기반 축소가 수출 전환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고객사인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 유지보수와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중요하다. 국내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고 협력업체 기반이 흔들릴 경우 장기 공급처로서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고객이 보기에 국내 시장이 매년 줄어드는 기업보다 생산라인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기업에 더 높은 신뢰를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폐지 아니라지만 불확실성 커져"…청정수소 공급망 병행 필요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폐지설을 공식 부인했다. 2027년 이후 개설 물량은 현재 수립 중인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내년 추가 고시 개정을 통해 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업계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반수소 물량 축소와 청정수소 물량 급감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연료전지 제조사뿐 아니라 부품 협력사, 발전사업자, 기자재 업체까지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청정수소 정책 방향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청정수소 생산에만 무게를 두기보다 해외 저가 청정수소 수입과 인프라 구축을 병행해야 연료전지도 실질적인 탄소저감 발전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수소발전 연료를 국내 조달 그린수소로만 한정하면 초기 시장을 키우기 어렵다"며 "청정수소 공급망을 어떻게 경제적으로 확보할 것인지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태양광·풍력 중심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수소와 연료전지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체계에서 분리된 이후 수소에너지가 별도 법체계로 이동하면서 탄소중립 전원으로서의 역할이 모호해졌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정수소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질 때까지 국내 제조 생태계가 버틸 최소한의 물량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와 선박, 해외 수출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전환기를 버틸 수 있도록 기존 물량 수준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 기간 동안 업계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입찰시장은 하반기 개설될 예정이다. 업계가 행정예고 과정에서 물량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최종 확정 과정에서 조정 여부가 주목된다.

2026.06.10 17:48류은주 기자

마샬,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톡웰3' 출시…최대 40시간 재생 지원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이 무선 재생 시간을 대폭 늘리고 음향 설계를 강화한 차세대 휴대용 스피커를 선보인다. 마샬은 최대 40시간 이상의 무선 재생이 가능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톡웰3(Stockwell III)'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샬의 대표 휴대용 스피커 라인업인 스톡웰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전작 대비 두 배 늘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스톡웰3는 전 방향에 균일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스테레오포닉 360도 사운드' 설계를 적용했다. 청취 위치에 관계없이 공간 전체에 균형 잡힌 음질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량에 맞춰 음역대 밸런스를 자동 조절하는 '다이내믹 라우드니스' 기능도 탑재했다. 낮은 볼륨에서는 저음과 고음을 보강해 음악의 디테일을 살리고, 높은 볼륨에서는 전체 사운드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디자인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슬림한 세로형 외관에 기타 스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캐리 스트랩을 매치해 휴대성을 높였다. 황동 소재 컨트롤 패널에는 미디어 조그와 M 버튼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을 고려한 내구성도 갖췄다. IP5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지원해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측면 USB-C 포트는 스피커 충전뿐만 아니라 외부 기기를 충전하는 보조배터리 기능도 수행한다. 제품 수명 연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설계도 반영됐다. 배터리와 그릴, 실리콘 슬리브, 스트랩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했다. 제품 중량의 27%에는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스톡웰3의 소비자 가격은 36만9000원이며 블랙 앤 브라스, 크림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10일부터 마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6.10 17:21전화평 기자

주거 공간에 테슬라 같은 혁신 심는 '트러스테이' 이야기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세계 산업 지형을 뒤흔드는 가운데, 주거 공간에도 자율주행 개념을 도입한 혁신적인 플랫폼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야놀자 투자를 받은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대표 이승오)가 그 주인공이다. 트러스테이는 10일 서울 대치동 MDM 타워 1층 야놀자 스퀘어에서 열린 '제3회 미디어허브: 주거 플랫폼·ERP 시장' 행사에서 'AI 기반 스마트 주거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향후 사업 전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임태민 트러스테이 R&D실 CTO는 단순한 주거 관리 앱을 넘어, 단지와 단지, 나아가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하이퍼 커넥티드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다. 공간의 한계를 넘다…'노키 AI'가 제시하는 3세대 주거 플랫폼 임 CTO는 주거 플랫폼 시장의 발전 단계를 총 3세대로 정의했다. 1세대가 모든 민원과 행정을 수기로 처리하던 아날로그 시대였다면, 2세대는 방문 주차 예약이나 게시판 확인 등 단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IT 앱의 시대다. 트러스테이가 지향하는 3세대는 주거 공간 자체에 '자율주행 OS(오퍼레이팅 시스템)'를 탑재해 시스템 스스로 작동하고 선제적으로 통합 관제를 수행하는 '생활 지원 밀착형 스마트 공간'이다. 이 같은 3세대 패러다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은 트러스테이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브랜드 '노키 AI'다. 노키 AI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돼 오프라인 주거 환경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한다. 첫 번째 축인 '온사이트 AI(On-site AI)'는 각 주거 단지만이 가진 고유하고 폐쇄적인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학습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이 '멀티모달 기반의 주간 생활 요약'이다. 관리사무소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이미지나 PDF, 첨부파일 형태로 공지사항을 올리면, 온사이트 AI가 이를 스스로 분석·가공해 입주민별 맞춤형 스케줄(동별 주차장 청소, 분리수거일 등)을 요약 전달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입주민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실용성이 높다. 또 아파트 단지 내 고질적 문제인 입주민-관리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단지별 관리규약, 공동주택관리법, 아파트 관리 신문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아파트 특화 행정·법률 자문 LMM' 기능도 탑재했다. 두 번째 축인 '노키 비전'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안전·보안 관제 시스템이다. 차량 번호 인식(LPR)의 경우, 공개되지 않은 번호판 폰트 자체의 특장점을 스스로 학습하고 데이터를 생성하는 독창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영상 기반 인식률을 약 99.5%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국가별로 다른 번호판 체계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글로벌 확장성이 높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지능형 화재 감지 시스템 역시 유용하다. 불꽃을 인식하면 단순히 경보를 울리는 데 그치지 않고 확산 속도를 감지해 3단계(관리자 알림→입주민 피난 안내→소방서·경찰서 자동 신고)로 대응한다. 특히 온사이트 AI와 연동돼 화재 발생 층수와 위치에 따라 세대별로 최적의 대피 경로를 다르게 안내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테슬라의 센트리 모드(Sentry Mode)처럼 단지 내 쓰러짐 사고, 싸움, 접촉 사고 등 이벤트 발생 전후 10초의 영상을 자동으로 캡처·기록해 관리자가 수많은 CCTV를 일일이 돌려볼 필요가 없도록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마지막 세 번째 축인 '하이퍼 커넥티드 AI'는 궁극적으로 온·오프라인의 인프라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인공지능이다. 현재 트러스테이 R&D실에서 고도화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1200개 단지 확보와 프리미엄 시장 평정, 글로벌 영토 확장 임 CTO에 따르면, 트러스테이의 뛰어난 기술력은 시장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 ▲주거 관리 통합 솔루션 '노크타운' ▲하드웨어 연결 바탕이 되는 '노크존' ▲생활 상권 하이퍼로컬 소통 플랫폼 '노크플레이스' 시너지를 통해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이미 1200개 단지와 계약을 확정 지었으며, 연말까지 2000개 단지 도입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분기별 활성 사용자(QAU)는 70만에 육박하며, 이용자의 플랫폼 체류 및 결착도를 나타내는 '스티키니스(Stickiness) 지수'는 기존 아파트 관련 앱 대비 2~3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제어부터 행정 유틸리티까지 제공되는 세부 서비스만 60여 개가 넘는다. 시장 내 지위도 탄탄하다. 성수동의 초고가 프리미엄 주거 단지(성수 3대장)를 비롯해 고급 타운하우스, 대형 스포츠센터 등에 솔루션 진입을 완료했다. 특히 고령화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실버타운 시장에서는 위급 상황 시 관리자에게 즉각 신호를 보내는 비상 대응 시스템을 인정받아, 실버타운을 온전히 커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3D 공간 데이터 전문 기업 '아키스케치'와의 MOU를 통해 실제 도면 기반의 3D 공간 변환 및 AI 인테리어 커머스 기능까지 노크타운 내에 탑재하며 서비스 영역을 무한히 확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도 가시화됐다. 현재 약 5개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그중 2개국에서는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인 PoC(기술검증)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몽골 제2의 도시인 '다르한 시'와 직접 PoC 계약을 체결, 도시 전역의 CCTV 200여 대를 실시간으로 분석·관제하는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임태민 CTO는 "현지에서 소방청, 경찰, 군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불을 질러 화재 감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노키 비전이 완벽하게 화재를 잡아내 대단한 찬사를 받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사 및 바이어들과 실무 미팅을 갖고 아시아 시장 스마트시티 인프라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마쳤다고 알렸다. '당근'과는 다르다… 오프라인 문제 해결하는 상생의 '피지컬 AI' 이날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스마트 주거 플랫폼 도입에 따른 관리사무소 인력 대체 우려와,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 등 기존 빅플레이어와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트러스테이만의 '상생 경영 철학'과 '비즈니스 정체성'을 명확히 밝혔다. 이 대표는 기술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우려에 대해 "주거 단지의 규모가 커지고 관리 시설이 고도화되는 반면, 위탁 관리 인력은 제한돼 현재 관리소 직원들은 1인이 멀티 세대를 감당해야 하는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의 목적은 직업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과중한 행정 업무와 모니터링을 AI로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정작 중요한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구조"라고 강조했다. 기존 인프라를 전면 교체할 필요 없이 트러스테이의 'ECA 장비'만 추가하면 기존 CCTV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단지 비용 부담도 최소화 된다는 설명이다. 지역 소통 플랫폼인 '당근'이나 배달 플랫폼과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깊이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당근이 광범위한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온라인 플랫폼이라면, 트러스테이는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공식 계약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B2B2C 오프라인 베이스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노크플레이스는 철저한 입주민 인증을 거친 폐쇄성을 무기로 삼는다. 온라인상에 가격이 노출되지 않는 특성을 활용해, 특정 단지 주민들만을 위한 공동구매(예: 숨고와 연계한 세탁기 청소 공구) 등 강력한 바게닝 파워(Bargaining Power)를 행사할 수 있다. 하드웨어 영역과의 결합도 완벽하다. 단지 내 스크린골프장 예약과 관리비 부과 연동은 물론, 안면 인식을 통한 아파트 현관문 자동 개폐 등 오프라인 공간 및 사물인터넷(IoT) 제어 역량은 온라인 기반 서비스가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다. 이승오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글로벌 빅테크의 거대언어모델(LLM)이 대단하지만, 이들은 철저히 온라인 세상의 문제만을 해결한다"며 "반면 트러스테이는 오프라인 환경 요소를 분석하고 IoT와 연결해 현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물리적 AI'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0 17:06백봉삼 기자

[법과 상식 사이] 스마트 글래스와 동의 없는 개인정보

'타인 안경 속에 들어간 나' 옆 테이블에 앉은 안경 쓴 사람이 내 쪽을 보는 것 같다.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살펴보는 중일 수도 있고, 일행과 대화 중일 수도 있다. 그래서 대개는 무심히 넘긴다. 그러나 그 안경에 카메라와 마이크, 위치 센서, AI 분석 기능이 들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나는 동의한 적이 없다. 앱을 설치한 적도 없고, 약관을 읽은 적도 없고, 카메라 접근 권한을 허용한 적도 없다. 나는 그 기기를 이용하지도 않지만, 그 사람의 시야 속에서 내 얼굴과 목소리, 위치와 행동이 누군가의 AI 기기 속 데이터가 될 수 있다. 스마트 글래스가 일상화되는 시대의 개인정보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과거 구글 글래스가 등장했을 때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이유도 비슷했다. 내가 지금 촬영되고 있는지, 혹시 내 얼굴도 저장되는지, 내가 분석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불안이 있었다. 최근 다시 부각하고 있는 AI 스마트 글래스는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에 머물지 않는다. 카메라와 마이크, AI 기능이 결합되면서 사용자가 보고 듣는 주변 환경을 촬영하고 해석하는 장치로 발전하고 있다. 지금은 기능과 활용 범위에 제한이 있지만 기술의 방향은 분명하다. 사람의 시야와 일상 공간이 데이터 처리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주변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스마트 글래스의 개인정보 문제는 기기를 착용한 이용자 본인보다 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착용자는 기기를 구매하고 약관에 동의하며 앱 권한을 설정할 수 있지만, 그 옆을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그런 선택의 기회가 없다. 그동안 스마트폰에서는 개인정보 보호가 주로 내 기기와 내 앱을 관리하는 문제였다. 그러나 스마트 글래스는 타인의 기기에 의해 내가 데이터 처리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더 어려운 문제를 드러낸다. 스마트 글래스는 단순한 촬영 장치가 아니다. 여기서는 기록이 바로 분석이 되고, 분석은 곧바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된다. 주변 사람의 얼굴, 목소리, 위치, 행동이 AI와 결합되는 순간 그것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특정인을 식별하고 추론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이 분석이 반드시 글래스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실시간 인식과 정보 제공을 위해 데이터는 스마트폰, 통신망, 엣지 서버, 클라우드 AI 시스템 사이를 오가며 처리될 수 있다. 결국 스마트 글래스의 개인정보 문제는 기기 하나에 그치지 않고 기기와 통신 인프라가 결합된 환경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생성되고 처리되는가의 문제까지 포함하게 된다. 내 위치는 많은 것을 드러낸다 스마트 글래스가 일상 공간을 인식하고 분석하게 되면 위치정보의 의미도 달라진다. 위치정보는 단순한 GPS 좌표가 아니다. 반복되는 이동 경로와 체류 장소는 생활 반경, 관심사, 인간관계까지 드러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글래스의 시선 방향과 주변 공간 정보가 결합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이제 위치정보는 어디에 있었는가를 넘어 무엇을 보았는가, 누구와 함께 있었는가, 무엇을 할 가능성이 있는가를 추론하는 단서가 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의 관점에서도 쟁점은 복합적이다. 얼굴과 음성은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고, 시선 방향과 체류 시간은 관심사와 성향을 추론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반복 방문 장소와 이동 경로는 위치정보와 결합해 생활패턴과 사회적 관계를 드러낼 수 있으며, AI가 결합되면 이 정보들은 더 민감한 의미를 갖게 된다. 나아가 해외 클라우드나 외부 AI 연산 시스템이 개입하면 데이터가 어느 국가에서 처리되고 누구에게 위탁되는지의 쟁점도 함께 발생한다. 결국 스마트 글래스가 보여주는 개인정보 쟁점은 하나의 정보 항목에 머물지 않는다. 얼굴, 목소리, 위치, 시선, 체류 시간이 결합되면 한 사람의 생활을 읽어내는 단서가 된다. 침해 역시 명단 유출이나 앱 권한 남용처럼 눈에 보이는 사건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누군가의 안경 속에 반복적으로 포착되고 그 정보가 분석되어 나의 이동, 관심사, 관계가 조용히 추론되는 방식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제는 가져간 정보보다 그 정보로 무엇을 알아낼 수 있는지가 중요해 졌다. 스마트 글래스의 개인정보 문제는 단순히 무엇을 촬영했는가에 그치지 않는다. 무엇을 인식하고, 무엇을 결합하며, 무엇을 추론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착용자의 편의와 혁신만으로 타인의 일상이 데이터화되는 것을 당연시할 수는 없다. 이제는 기기의 설계와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부터 상품화 전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통한 안전성 확보, 수집 즉시 얼굴, 음성 등의 익명화 처리 등 주변인의 권리가 어떻게 보호될 수 있는지, 이를 사업자의 자율에 맡겨둘 것인지 법과 규제가 직접 다뤄야 할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할 시점이다.

2026.06.10 17:03안정민 컬럼니스트

테슬라에 밀리고 BYD에 쫓기고…현대차·기아 전기차 딜레마

국내 전기차 시장이 가격 경쟁 국면에 진입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테슬라가 가격 인하를 앞세워 판매를 늘리고 있는 데다 중국 BYD까지 저가 공세에 나서면서 점유율 방어와 수익성 확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는 4만 6665대를 판매하며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4만 4655대를 판매해 뒤를 이었고, 현대차는 3만 5752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량에서는 기아가 앞섰지만 단일 차종 경쟁에서는 테슬라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모델Y는 올해 1~5월 누적 3만 4171대가 등록되며 국내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기아 EV3(1만 5593대)의 2.2배, 현대차 아이오닉5(1만 200대)의 3.3배에 달하는 규모다. 모델3 역시 8447대를 기록하며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는 모델Y와 모델3 두 차종만으로 4만 2618대를 기록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성과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한국은 멋지다(Korea is Awesome)"이라는 글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모델Y가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테슬라의 판매 확대 배경으로는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테슬라는 모델3 후륜구동(RWD) 모델을 4199만원,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을 499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산 차량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기아를 압박하는 것은 테슬라뿐만이 아니다. 중국 전기차 BYD도 내연기관에 가까운 전기차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BYD는 올해 1~5월 누적 7023대를 판매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씰라이언7(3657대), 돌핀(1536대), 아토3(1278대) 등을 앞세워 판매를 늘리며 시장 진입 초기 단계임에도 빠른 속도로 판매를 늘리면서 현대차·기아를 긴장시키고 있다. BYD는 돌핀 2450만원, 아토3 플러스 3350만원, 씰 3990만원, 씰라이언7 4490만원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테슬라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현대차도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는 최근 '2027 아이오닉5'의 트림 구성을 재편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롱레인지 모던 트림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대비 160만원, 프리미엄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대비 90만원 인하했다. 보조금을 포함하면 4500만원대 구매를 가능하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위로는 테슬라의 브랜드·소프트웨어 경쟁력, 아래로는 BYD의 저가 공세에 동시에 직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수익성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방어하면 시장을 내줄 수 있는 만큼 전기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현대차도 사실상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테슬라는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춘 데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앞세워 젊은 층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콜이나 품질 논란 등 약점도 있지만 차량이 오래될수록 기능이 개선되는 혁신성과 브랜드 이미지가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요인들이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상당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10 17:01김재성 기자

틸론-영남이공대학교, AX전환과 AI 인재양성 협력

틸론(대표 최백준)과 영남이공대학교가 AI 대전환(AX)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과 청년들에게 공정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AI 기반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틸론의 혁신적인 가상화 기술력과 영남이공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연계, 산업 현장에서 즉각 활약할 수 있는 'AI 인프라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백준 틸론 대표를 비롯해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AI융합대학 학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정부·교육부·노동부로부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산업체 위탁 취업연계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기업 주문 인원이 작년 600명에서 올해 1000명으로 급증하고 협약 고등학교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100% 온라인 교육 한계를 극복할 돌파구로 'AI 접목 교육'을 구상해 왔다. 이런 혁신에 힘입어 입학정원 100% 달성을 5년간 이어오는 성과를 달성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고품질 AI 교육 환경 구축을 희망, 디지털 배지와 AI 인증제 도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방 전문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대학 연합을 통한 비용 분담 및 확산 모델도 제안했다. 이에 틸론은 자사의 AI 개발·교육 플랫폼 '티스테이션(T-station)' 기반의 대학 AI 도입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티스테이션은 틸론이 국내 주요 대학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AI 추론 및 개발과 교육이 원격에서도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이다. 최근 하드웨어 구매 비용이 전년 대비 급격히 상승한 상황에서, 대규모 서버 구매 없이 유저당 월 라이선스 과금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효율적인 '연합체 서비스'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채용 시장이 학벌 중심에서 'AI 활용 능력'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틸론은 대학 AI 교육의 핵심 키워드로 ▲토큰 맥싱(Token Maxing, 효율적 토큰 사용 능력을 평가·학점 등에 반영)과 ▲메가 프롬프트를 활용한 자기만의 AI 서비스 제작 역량을 꼽았다. 실제 성공 사례로 소개된 틸론의 AI 교육 모델은 학생별로 GPU를 할당하고, 로그인 시 토큰 사용량을 가시화해 교수와 학교 관리자가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학생들은 마지막 학기에 LLM(거대언어모델)과 VLM(시각언어모델) 기반의 해커톤을 통해 각 팀별 특화된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평가를 수행, 교수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평가를 객관화할 수 있다. 양 기관은 거창한 거버넌스 구축에 앞서, 학교와 학과를 대표할 수 있는 시범 과목을 먼저 지정해 빠르게 실행에 옮기기로 뜻을 모았다. 틸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남이공대학교 전용 'AID(AI 개발·교육) 단계별 구축 방안'을 제안하고 'GPU 가상화'기술 기반의 첨단 AI 교육 플랫폼을 표준화해 가자는 목표를 공유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이제 글로벌 채용 시장의 패러다임은 단지 스펙만이 아닌, '실무에서 에이전트 AI를 얼마나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가'로 완벽히 재편됐다"면서 "전문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남이공대학교가 추진하는 '학생별 GPU 할당', '토큰 활용 환경'과 'AI 서비스 제작 중심' 교육 모델이 강력한 성공 사례가 되도록 틸론의 독보적인 가상화 기술력과 경험을 아낌없이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틸론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체결한 이번 MOU 목표가 달성되면 전문대학교 특성을 살린 AX전환 및 AI 교육의 표준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지역소멸 위기에서 지방에 있는 전문대학의 교육이 AI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다면 인재의 정주여건 제공, 학교의 경쟁력 제고, 우수인력 및 해외인력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0 16:17방은주 기자

"수분 찼니? 찼어?"…웰라쥬, 올리브영 팝업서 '속수분' 알린다

"뽑니? 뽑았어? 뽑았냐고?" 지난 9일 찾은 서울 강남구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1층 입구. 3층에서 진행되는 웰라쥬 팝업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방문객 대상 종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경품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안내를 받아 3층 팝업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웰라쥬가 올리브영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름철 대표 스킨케어 키워드인 '수분'을 주제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이름은 '웰라쥬 워터 스플래시'다. 6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3층에서 운영된다. 3층 팝업 공간에 들어서자 푸른색 계열로 꾸며진 공간과 대형 물보라 조형물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웰라쥬는 이번 팝업을 워터 스플래시 콘셉트로 꾸미고 브랜드가 강조하는 수분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팝업의 핵심은 체험형 콘텐츠다. 1층 입구에 마련된 '수분 폭탄 뽑기왕' 이벤트를 시작으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둘러보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종이 뽑기에 참여한 고객들이 꾸준히 팝업 공간으로 유입되며 제품을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간 곳곳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안무가 겸 유튜버 카니의 광고 문구도 배치됐다. "속수분 텐션업", "촉촉하다 촉촉한", "수분 찼니? 찼어? 찼냐고?" 등 특유의 말투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카니 광고 촬영 현장을 재해석한 포토존 공간에는 대형 거울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었으며 방문객들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인증 콘텐츠를 남기고 있었다. '잡았니? 잡았어? 잡았냐고?'라는 문구가 적힌 이벤트존에서는 '유분 캐치볼' 게임이 진행됐다. 여러 개의 파란 공 사이에 숨겨진 노란 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여름철 피부 고민인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참가자는 웰라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와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인증 후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꽝이 없기 때문에 참여만 해도 선물(1등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본품, 2등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을 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웰라쥬의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피부 속 수분 전달 기술을 앞세운 웰라쥬의 대표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에센스·세럼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 함께 전시된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은 젤 크림 타입으로 끈적임을 줄이고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또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웰라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선' 제품을 증정한다. 뷰티업계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수분·진정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웰라쥬 관계자는 "브랜드 강점인 히알루론산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리브영 핵심 상권인 강남타운점에서 첫 단독 팝업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0 16:11안희정 기자

벤큐 "AI 시대, 크리에이터 증가...고성능 모니터 수요도 빠르게 늘어"

"저는 평일에는 벤큐에서 일하지만 휴일에는 사진을 찍고 영상도 편집합니다. 아내도 팟캐스트를 운영하는데 오디오 작업도 돕습니다. AI가 보편화되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늘어난 시간 만큼 사람들이 과거 대비 더 다양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네이후 구 벤큐 본사에서 만난 톰 예(Tom Yeh) 벤큐 모니터 사업 총괄 제품 매니저(PM)이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톰 예 PM은 "AI가 콘텐츠 제작 장벽을 낮추면서 누구나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업무와 창작,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아우르는 고품질 모니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일상 업무와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까지 가능한 모니터를 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전틱 AI, 새로운 모니터 수요 만든다" 톰 예 PM은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 디스플레이 역할도 크게 확대될 것이다.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AI 도구를 활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여러 창을 한 눈에서 볼 수 있는 더 큰 모니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화면 속 하나의 공간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화면비율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49인치급 대형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AI 확산이 모니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는 모니터를 접하는 이용자 경험(UX)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복잡한 설정 메뉴를 조작하지 않아도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작업 환경을 최적화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톰 예 PM은 "앞으로는 모니터가 이용자 작업 상황을 인식해 최적의 설정을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개발 작업을 할 때는 텍스트 가독성을 높이고, 사진이나 영상 편집을 시작하면 색상 모드를 자동 전환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 아시아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 벤큐는 한국 시장을 아시아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 수용도가 높고 제품 품질에 대한 평가 기준도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 톰 예 PM은 "과거 부산에 두 번 정도 간 적이 있는데 카페에서 애플 맥 제품을 쓰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한국은 그만큼 맥 사용자가 많은 시장이며 이들이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PC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시스템 교체보다 모니터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톰 예 PM은 "메모리와 SSD 가격 상승으로 PC 구매 비용이 최근 크게 비싸졌다. 일부 소비자는 업그레이드 대신 프리미엄 모니터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벤큐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A 시리즈, 애플 맥용 최고의 모니터 지향" 벤큐는 2024년부터 애플 맥북프로·맥북에어 등 노트북 화면과 색상 불일치를 최소화한 특화 모니터인 'MA 시리즈'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2024년 첫 제품인 MA270U 국내 출시에 이어 지난 3월부터 27인치 5K 모니터를 추가 투입했다. 톰 예 PM은 "MA 시리즈 개발과 출시에 대한 우리 목표는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최고의 맥용 모니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벤큐는 맥북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수준의 색상 표현과 텍스트 가독성을 제공하는 색상 일관성, USB-C 케이블 하나만으로 화면 출력과 충전이 가능한 직관적 사용성, 애플 생태계와 자연스런 융화 등 세 가지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개발시 애플과 소통하며 호환성 문제 관리" 톰 예 PM은 "MA 시리즈는 단순히 애플 제품을 따라가는 수준이 아니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 애플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A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애플 역시 벤큐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호환성 문제 등 이용자 문의가 늘어나면서 애플과 제품 호환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벤큐는 신제품 출시 전 애플에 제품 샘플을 제공하고, 맥OS 및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톰 예 총괄은 "애플은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견되는 호환성 문제나 사용자 경험 이슈를 피드백해 주고 있다"며 "아직 공동 개발 단계는 아니지만 경쟁사 대비 애플과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발자·콘텐츠 제작자 시장에도 지속적 투자" 벤큐는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 시장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톰 예 PM은 "인도 등 주요 개발자 시장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개발자들이 하루 10시간 이상 모니터를 사용하며 눈 피로와 집중력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자용 'RD 시리즈'는 장시간 코딩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아이케어 기능과 인체공학 설계, 높은 텍스트 가독성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4K 이상 고해상도 모니터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프로 디스플레이 XDR 사이에 존재하는 시장 공백을 차세대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톰 예 PM은 "입문 사용자에게는 4K 제품을, 전문 크리에이터에게는 5K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32인치 6K 제품 출시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2026.06.10 16:02권봉석 기자

산단공, 섬유개발연구원과 지역 상생형 근무복 지원사업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0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원장 김성만)과 '지역 상생형 근무복 지원사업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공과 섬유개발연구원은 대구 이전 공공기관인 산단공이 지역 핵심산업인 섬유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혹서기 현장 근무 직원의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의 우수한 기능성 섬유소재를 활용해 지역 내에서 공공기관의 근무복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All-in-Daegu' 방식 협력모델로 추진한다. 지역에서 개발·제작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업무현장에서 직접 활용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공공기관 수요를 연계한 새로운 상생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단공은 근무복 지원사업 기획, 수요 맞춤형 근무복 구매 등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 디자이너와 제조기업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해 시제품 개발과 제작을 주관한다. 산단공과 섬유개발연구원은 7월 말까지 근무복 제작과 배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대구 섬유산업의 기술·생산 역량 활용을 확대하고, 공단 현장 직무 담당자의 근로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디자인하고 생산한 제품을 임직원이 업무현장에서 직접 활용한다는 점에서 협약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공공기관 수요를 연계한 상생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2:54주문정 기자

동서발전, 발전소 찾아오는 구매상담회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지원을 위한 '2026년 상반기 맞춤형 구매상담회(스페셜 오더)'에서 44억 3000만원 규모 구매상담 성과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구매상담회(스페셜 오더)'는 직원들의 특별한(스페셜) 구매 수요에 맞는 제품 직접 주문(오더)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이 직접 전국의 동서발전 사업소를 찾아온다(오다)'는 의미를 담은 동서발전의 대표 상생협력 판로지원 사업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소별 실제 구매 수요를 사전에 조사한 후 관련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단순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성과 관리까지 연계되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구매상담회는 지난 5월 13일 울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당진(5월 14일)·일산(5월 19일)·본사(5월 27일) 등 동서발전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지난 9일 동해발전본부 상담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안전 분야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상담회 개최 전 현장 실무자에게 제품 자료를 미리 제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 검토의 실효성을 높였다. 동서발전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제도교육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유도했다. 중소기업 대표자에게는 납품대금 연동제 교육을 병행해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상반기 상담회에는 총 9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08건의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44억 3000만원 규모 구매상담 성과를 올렸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단순히 소개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구매 성과로 이어지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판로 지원과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0 12:01주문정 기자

[AI 고속도로] 슈퍼마이크로, 390억 달러 주문에도 주가 '뚝'…왜?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인공지능(AI) 서버 부품 확보를 위해 70억 달러(약 10조9000억원) 규모 주식 발행에 나섰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서버 주문이 급증하면서 핵심 부품을 선제적으로 조달할 운전자본 확보가 시급해진 데 따른 것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50억 달러 규모 인수 방식 공모와 20억 달러 규모 시장가 매각 프로그램을 통해 총 7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50억 달러 공모는 12억5000만 달러 규모 보통주 매각과 37억5000만 달러 규모 의무전환우선주 기반 예탁주 발행으로 구성된다. 슈퍼마이크로는 조달 자금 일부를 AI 서버 제작에 필요한 부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으로, 현재 약 390억 달러 규모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서버는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네트워크 장비, 전력·냉각 부품 등을 함께 조달해야 한다. 주문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 전 단계에서 필요한 현금 부담도 확대된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대규모 주문잔고는 AI 서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지만, 시장에선 주식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가 부각됐다. 이 탓에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7.62% 하락한 40.6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선 약 9% 하락해 37달러까지 밀렸다. 업계에선 이번 일을 두고 슈퍼마이크로의 성장성과 부담을 동시에 드러낸 것으로 분석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GPU 기반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AI 인프라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 왔다. 또 맞춤형 서버와 빠른 납기 대응을 앞세워 빅테크와 클라우드 고객 수요를 흡수해 왔다. 다만 AI 서버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경쟁 조건도 달라져 슈퍼마이크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품 설계와 조립 역량, 납기 속도가 주요 경쟁력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GPU와 HBM, 네트워크 장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대규모 선매입 비용을 감당할 재무 체력이 있는지 ▲고객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납품을 조율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슈퍼마이크로가 70억 달러 규모 증자에 나선 것도 이 같은 구조 변화가 주효했다. 대규모 주문을 확보하더라도 이를 매출로 인식하려면 GPU와 메모리, 네트워크 장비 등 핵심 부품을 먼저 조달하고 생산능력도 제때 맞춰야 한다. 여기에 고객사 데이터센터의 전력, 네트워크, 냉각 환경까지 준비돼야 실제 납품과 매출 반영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슈퍼마이크로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고객 준비 지연을 매출 부진 요인으로 제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 경쟁사들도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이크로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부품 확보에 나서면서 AI 서버 시장의 경쟁 기준이 납기 속도에서 공급망 관리와 재무 체력으로 넓어지고 있어서다. 대형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서버 업체 간 경쟁도 더 치열해질 수 있다. 클라우드와 AI 기업들의 조달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특정 서버 업체에 주문이 몰리면 납기 지연이나 재무 부담이 고객사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대형 고객들은 가격과 성능뿐 아니라 납기 안정성, 공급망 신뢰도, 수출통제 대응 능력을 함께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리스크도 슈퍼마이크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검찰은 지난 3월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왈리 라우를 엔비디아 기반 서버의 중국 불법 전용 혐의로 기소했다. 슈퍼마이크로 자체가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회사는 관련 사안과 부정적 여론을 위험요인 공시에 반영했다. AI 서버가 미국 수출통제 체계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떠오른 만큼 서버 업체들의 거래 심사와 물류 관리 부담도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AI 서버 시장은 이제 주문을 많이 받는 것만으로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려워졌다"며 "GPU와 핵심 부품을 먼저 확보하고 납기, 현금흐름, 수출통제 리스크까지 감당할 수 있는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6.10 10:58장유미 기자

KT "AI·데이터 통합 전략으로 광고 효과 극대화"

KT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볼보 EX90' 출시 캠페인에 AI, 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적용해 브랜드 검색량 증가와 시승 신청 확대 등 마케팅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엔 광화문 KT스퀘어와 KT 지니 TV의 광고상품 '프리미엄 G 패키지'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광고 전략이 적용됐다. 광화문 초대형 미디어월 KT스퀘어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지니 TV 내 브랜드 전용 페이지에서 차량 상세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했다. QR 코드를 연동해 시승 신청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타깃 소비층을 정교하게 선별해 맞춤형 광고를 집행했다. 그 결과 기존 유사 신차 출시 캠페인 대비 포털 사이트 브랜드 검색량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지니 TV 화면 내 QR 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유입도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민선 KT 미디어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은 “KT는 광고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가입자 참여 확대와 구매 전환까지 실질적 성과를 제공하는 마케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0:41홍지후 기자

바디프랜드, 고객 앱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개편…리워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고객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리워드 제도도 도입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수면, 걷기, 러닝, 수분 섭취 등 사용자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건강코인' 제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적립된 코인은 바디프랜드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리뉴얼을 기념해 앱을 설치하는 이용자에게 1만 건강코인을 지급한다. 앱 이용자들은 바디프랜드 가전제품 및 렌탈 서비스와 연동해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마사지체어나 헬스케어로봇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거나, 침대 브랜드 라클라우드를 통해 수면을 취할 때 코인이 쌓인다. 정수기를 활용해 하루 1리터 이상 수분을 섭취해도 보상한다. 기존 제품 이용자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운동 기능도 강화했다. 하루 7000보를 걷거나 3·5·7km 러닝을 완주했을 때, 체성분 정보를 입력했을 때 추가 코인을 적립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했다. 앱 개편과 국제축구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용자가 직접 투표하는 '헬스케어로봇 챔피언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제품을 선택한 뒤, 인근 라운지를 방문해 체험하고 투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최우수제품(MVP)으로 선정된 헬스케어로봇과 배달앱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앱 개편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건강관리 범위를 고객경험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용자가 일상에서 밀착된 건강관리를 경험하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0:35전화평 기자

MS 엑스박스,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 전략 재검토

매튜 볼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신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게임스팟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튜 볼 CSO는 서머 게임 페스트 기간 중 열린 '더 게임 비즈니스 라이브'에서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부품 가격 급등하면서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의 개발 방향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 CSO는 "기기 출시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나, 이용자가 감당할 수 있는 유연한 가격을 확보하기 위해 무언가를 배제하는 방식이 아닌 부가적인 방식으로 콘솔 모델을 다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엑스박스 콘솔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볼 CSO는 "최대한 빠르게 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나 한계가 뚜렷하다"며 "이는 수요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자 특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00달러(약 76만원) 상당의 엑스박스를 구매해 준 기존 이용자를 언급하며 이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회사의 다른 투자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는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볼 CSO는 지난해 10월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가격을 50% 대폭 인상한 이후 몇 달 만에 수백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했다고 인정했다. 이후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하면서 게임 패스 얼티밋 가격을 월 30달러(약 4만 5000원)에서 23달러(약 3만 5000원)로 인하 조치했다. 그는 현재 가격이 지난해 수준인 월 20달러(약 3만원)보다는 높고 신작 '콜 오브 듀티'의 출시 당일(데이원) 합류가 제외되는 등 혜택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 변경된 요금제 개편안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6.06.10 10:03정진성 기자

공영홈쇼핑, 축구 응원 '렛즈고 코리아' 이벤트 열어

공영홈쇼핑은 25일까지 축구 경기 시즌과 연계한 '렛츠고 코리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속한 A조 예선 경기 결과를 맞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예선 3경기의 최종 점수를 예측할 수 있으며, 경기별 정답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6월 중 공영홈쇼핑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적립금 1천원을 즉시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은 할인 기획전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골든쿠폰' 행사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3천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주유권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28일까지 '유월엔 맘껏주유' 행사를 열고 매주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한다. 해당 기간 공영홈쇼핑에서 한 차례 이상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축구 응원 분위기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0 09:17안희정 기자

카페24·워크맨 손잡자 1만세트 완판…콘텐츠 커머스 통했다

카페24가 웹예능 '워크맨'과 진행한 첫 콘텐츠 커머스 협업이 흥행에 성공했다. 방송 공개 직후 협업 상품 1만 세트가 모두 판매되며 콘텐츠 팬덤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입증했다. 카페24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카페24는 구독자 약 42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과 협업해 콘텐츠 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첫 협업 프로젝트인 '워크맨·웅진식품 초록매실 스파클링'은 콘텐츠 공개 직후 준비 물량 1만 세트가 조기 완판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워크맨의 팬덤과 콘텐츠 영향력에 카페24의 커머스 운영 역량을 결합한 사례다. 워크맨이 콘텐츠를 통해 화제성과 관심을 이끌어냈다면, 카페24는 브랜드 매칭과 판매 운영, 구매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워크맨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형식의 웹예능 콘텐츠로, 현재 배우 이준이 진행을 맡고 있다. 카페24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워크맨, 웅진식품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매월 워크맨 콘텐츠와 연계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유튜브 쇼핑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의 기반에는 카페24의 '매치메이킹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브랜드의 판매 데이터와 콘텐츠 특성, 이커머스 운영 방식 등을 분석해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매칭 이후에도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지원해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과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매칭 건수는 약 1천100건, 누적 거래액은 19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두 차례 이상 재협업한 비율은 65%, 10회 이상 반복 협업한 비율도 28%에 달했다. 단발성 마케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콘텐츠 커머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에이치엘엘중앙이 제작하는 '워크돌', '토달볶(토크 달달하게 볶아드려요)' 등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노빠꾸탁재훈' 등 대형 크리에이터 채널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사례는 강력한 콘텐츠 IP가 실질적인 판매 채널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칭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02안희정 기자

시몬스 모션베드 N32, '쓱라이브' 라방..."특별 혜택 제공"

N32가 온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자사 전동침대 'N32 모션베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N32는 1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SSG닷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특별 혜택과 함께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브랜드다. 최근에는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하남점, 더현대 서울 등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에는 모션베드 라이브 방송을 전개하며 온라인에서도 N32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N32 모션베드는 침대 위에서 수면은 물론 독서, TV 시청,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다. 5개의 플레이트로 분절돼 사용자의 자세나 수면 환경 등에 따라 세밀하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안전성으로 분절되는 모든 면에 '안전 센서'가 부착돼 끼임 발생 시 안전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아울러 '스판 안전 가림천'이 설치돼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이브 방송에서는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을 개선한 온라인 단독 상품 'N32 폼 스페셜 매트리스'를 비롯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N32 레귤러 토퍼',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N32는 이번 방송을 기념해 선착순 할인 쿠폰과 사은품 증정, 카드 청구할인 및 무이자 할부 할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과 실시간 소통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SSG머니, 신세계상품권,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6.06.10 09:01백봉삼 기자

11번가, '징둥닷컴'에 전문관 열고 역직구 사업 본격화

11번가가 중국 역직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11번가는 중국 징둥닷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11번가 판매자들은 '11번가 전문관'을 통해 배송, 마케팅 등 초기 부담 없이 손쉽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연간 활성 소비자 수 7억 명 이상을 보유한 징둥닷컴 고객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11번가 전문관은 아마존, 월마트,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함께 '징둥월드와이드' 메인 화면에 노출된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 1억명 안팎을 기록하는 징둥닷컴 앱에서도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 전문관은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리빙, 유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350여개 브랜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품판매 원칙을 고수하는 징둥닷컴 정책에 따라 브랜드 본사 및 공식 총판사의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159위안(약 3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은 “앞으로 징둥닷컴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적극 전개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0 08:27백봉삼 기자

선라이프 아시아 재정 회복력 지수: 생활비 압박 심화로 재무 안정성 하락

아시아 전역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3%)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월 생활비 충당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생필품 가격 급등으로 응답자의 95%가 식료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다음 공공요금(94%), 교통 연료(92%), 의료비(91%), 취사 연료(91%)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재정 회복력이 높은 응답자 비율이 2025년 32%에서 25%로 하락했으며, 자신의 재무 상황이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단기적인 예산 압박에 직면해 응답자 절반 이상(55%)이 1년 이내의 단기 계획만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3분의 2(61%)는 갑작스러운 소득 상실 시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금융 이해력이 높은 가구는 경제 환경에 대해 자신감을 느낄 가능성이 48퍼센트 포인트 높고, 낙관적으로 느낄 가능성이 43퍼센트 포인트 높으며, 잦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은 14퍼센트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un Life Asia infographic 1 - Rising costs are changing how people manage their money across Asia 홍콩, 2026년 6월 9일 /PRNewswire/-- 선라이프 아시아(Sun Life Asia)가 6월 9일, 세 번째 재정 회복력 지수: 아시아, 비용 상승을 헤쳐 나가다(Financial Resilience Index: Asia navigates rising costs)를 발표하며 지역 내 생활비 위기의 영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올해 보고서는 생활비 상승이 가계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며 재정 회복력을 약화하고 미래 대비 능력을 저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3%)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월 생활비 충당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하는 등 가계 예산이 크게 압박받고 있다. 생활비 압박, 가계 재정에 타격을 주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동 긴장과 이로 인한 유가 충격 등 지정학 및 거시경제적 역풍이 가계 예산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인플레이션의 실질적 영향을 강조한다. 일상적인 비용 상승은 아시아 가계에 가장 즉각적인 압박 요인으로, 식료품 가격 상승이 응답자의 95%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공공요금(94%), 교통 연료(92%), 취사 연료(91%), 의료비(9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절반(48%)이 재정 통제의 가장 큰 장애물로 비용 상승을 꼽아 2026년 재무 의사결정이 얼마나 구매 가능성에 의해 좌우되는지를 보여주며, 10명 중 8명 이상(83%)이 월 생활비 충당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응해 가계는 수지를 맞추기 위해 단기적 타협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타협은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과 미래의 경제적 위기를 견뎌낼 능력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선라이프 아시아의 데이비드 브룸(David Broom) 최고 고객 및 유통 책임자는 "올해는 비용 압박의 규모뿐만 아니라 그것이 재정적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사람들은 일상적인 자금 관리 방식을 재고하게 됐으며, 식품, 연료, 가계 청구서 가격이 예산에 점점 더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단기적 재무 결정에 더 집중하게 됐고, 이러한 변화가 재정 회복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재무 압박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가계 비율의 감소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재정 회복력이 높은 가구의 비율은 2025년 32%에서 올해 25%로 하락했다. 가계의 재무 완충 여력이 줄어들면서 자신의 재무 상황이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응답자는 지난해 19%에서 13%로 감소했으며, 이는 아시아 전반에 걸친 재무 영향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일상적인 지출 증가에 대응해 사람들은 재무 계획 기간을 단축하고 장기적 안정성을 저해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 단기적 결정이 지역 내 회복력 하락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응답자 4명 중 1명은 저축을 인출하고 있고, 27%는 필수 지출을 줄이거나 건너뛰고 있으며, 10%는 은퇴 기여금 납입을 중단했다. 향후 12개월간 최우선 과제로 일상 지출 관리를 꼽은 응답자는 53%로, 이는 저축, 투자, 장기 계획보다 앞섰다. 응답자 절반 이상(55%)은 재무 계획이 없거나 1년 이내의 계획만 세우고 있으며, 61%는 실직이나 질병 발생 시 외부 재정 지원 없이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금융 이해력이 자신감을 높인다 생활비 압박이 아시아 전역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그 영향이 모든 계층에 균등하게 미치는 것은 아니다. 금융 이해력이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식과 역량이 뛰어난 응답자는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무 상황에 자신감을 느끼고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경향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 금융 이해력이 높은 가구는 자신감을 느낄 가능성이 48퍼센트 포인트 높고, 낙관성을 느낄 가능성이 43퍼센트 포인트 높으며, 잦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은 14퍼센트 포인트 낮다. 이러한 차이는 행동에서도 반영되는데, 재무 역량이 높은 가구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장기적인 재무 습관을 유지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그렇지 않은 가구는 당장의 비용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생성형 AI 도구의 재무 의사결정 활용 증가 등 재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확대됐다. 응답자의 약 3분의 2(60%)가 재무 조언을 위해 생성형 AI 도구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2025년 18%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정보 접근성 향상이 전반적으로 더 강한 재무적 자신감이나 대비 능력으로 일관되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강한 금융 이해도는 가계가 경제적 압박에 반응하는 방식에서 여전히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남아 있다. 변동성이 큰 시기에 아시아 전역에서 가계 재정 회복력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비용 압박이 모든 소득 수준의 가계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재무 지식과 안내에 대한 접근성의 차이가 사람들의 대응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지속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유지하고 장기적 목표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브룸 최고 고객 및 유통 책임자는 "재무 결정이 단기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사람들이 장기적인 결과를 놓칠 위험이 있다. 더 많은 정보와 도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더라도 복잡한 재무 결정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안내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전문적인 재무 조언이 단기적 선택을 장기적 계획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는 이유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 소개 해당 설문조사는 2026년 5월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및 베트남에서 6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무 계획, 금융 이해력, 위험 성향 및 장기 회복력 구축에서 전문적 조언의 역할에 관한 추세를 조명한다. 이 지수는 가계의 재무 안정감과 재무 관리 방식을 기준으로 낮은 회복력, 중간 회복력, 높은 회복력 그룹으로 분류한다. 또한 충격에 대비된 가구와 취약한 가구를 구별하는 행동과 태도를 명시한다. 이 지수는 일상적인 재무 생활의 다섯 가지 핵심 측면을 살펴본다. 재무 안정성: 가계가 현재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끼는지 여부 계획 기간: 몇 달 앞에서 5년 이상에 이르기까지 내다보고 계획하는 미래 기간 비상 대비: 예상치 못한 재무적 충격에 대처하는 능력 금융 이해력: 개인 재무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자기 평가 장기 목표에 대한 자신감: 미래의 재무적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고 느끼는지 여부 이러한 측면들을 종합하면 가계가 현재의 압박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닥칠 상황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더 완전한 그림을 제공한다. 선라이프 소개 선라이프(Sun Life)는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산 관리, 자산, 보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국제 금융 서비스 기관이다. 선라이프는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 등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선라이프의 총 운용 자산은 미화 1조 5800억 달러에 달한다. www.sunlife.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 파이낸셜(Sun Life Financial Inc.)은 토론토 증권거래소(TSX), 뉴욕 증권거래소(NYSE), 필리핀 증권거래소(PSE)에 SLF라는 티커로 상장돼 있다. 미디어 관계 문의처: 아담 웰치(Adam Welch),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아시아, 전화: +852 9071 1821, 이메일: adam.welch@sunlife.com Sun Life Asia infographic 2 - More households are focused on getting through today Sun Life Asia infographic 3 - Today's financial pressures can become tomorrow's resilience gap

2026.06.09 2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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