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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임장 불편 디지털로 완전 대체"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해 올해 처음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블록체인&AI 해커톤'에서 '위임(We-im)'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위임'은 '마이데이터와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한 디지털 위임장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래는 '위임(We-im)' 팀과의 인터뷰. '위임'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팀 소개를 해주세요 "우리는 세상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데 진심인 구성원들이 모였습니다. 프로젝트 총괄 이도현, 전략&기획 한종문, 개발&보안 총괄 현석훈, 백엔드&블록체인 개발 송진우, 프로덕트 디자인 이소연으로 역할을 나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학부 및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산업보안, 정보보호,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대기업과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개월 만에 서비스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및 내부 테스트까지 완료할 만큼 훌륭한 팀원들입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소연 님은 기존 팀원들이 UI/UX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중간에 합류했고 지금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분업, 빠른 피드백, 책임감이 강점입니다. 각자 바쁜 와중에도 새벽까지 작업하면서 사전에 정한 마감일까지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 대해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면, 서로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 합의된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예선 때부터 이런 경험이 쌓여 팀원 간의 신뢰가 높았고, 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걸 알기에 서로 믿고 맡겼습니다. 이러한 팀워크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해 주세요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대상팀으로 호명돼 연단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그날 회식을 하면서도 저희끼리 '믿기지 않는다, 이게 도파민인가'라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0개팀이 결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수상팀을 발표하는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팀의 서비스 구성이나 완성도가 높아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우수상, 최우수상에서 저희 팀이 호명되지 않았을 때, '진짜 수상을 못하는건가?' '설마 대상인가?' 라는 실망과 기대의 감정이 끊임없이 교차했습니다. 대상 수상팀 발표만 남은 순간, 옆을 봤는데 팀원들 모두 서로를 쳐다보며 초조한 표정으로 두 손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간절했기에 대상에 저희 팀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수상의 기쁨이 가라앉을 때쯤에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희 'We-im' 서비스에 대한 기대라 생각하고 조만간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가한 계기와 준비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팀장인 저(이도현)와 종문 님은 아는 사이여서, 가끔 만나면 이런저런 사업 아이템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술자리였습니다. 저랑 종문 님이 각자 아는 사람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합류했는데, 그게 석훈 님과 진우 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친목 차원에서 모였던 건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다들 아이디어 뱅크였습니다. 마침 각자 자신 있는 분야가 달라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종문 님이 팀을 한번 이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게 3월 초였는데, 다들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해 3월 말쯤에 팀이 결성됐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교육 플랫폼부터 해서 너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와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블록체인 관련된 아이템을 찾아보자는 윤곽 정도만 정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예 공모전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마침 이번 해커톤 공고를 확인했습니다. OpenDID 블록체인 플랫폼도 지원이 돼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바로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해줬습니다. 자정 무렵에 개발이나 디자인 피드백을 하면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반영돼 있었습니다. 서로 너무 무리하지 말라면서 서로가 매번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다들 이번 We-im 서비스에 애정을 많이 갖고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원래 Ominone 메인넷 연동은 계획에 없었지만, 멘토님들께서 조언을 주시기도 했고, 팀원 간 회의에서 가산점이 있는데 굳이 포기할 필요는 없겠다는 결론이 나서 급하게 메인넷을 연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바라보는 서버만 바꾸면 되는 걸로 생각했는데, 계속 오류가 나 새벽까지 석훈님과 진우님이 정말 고생했습니다. 다행히 제출 마감일 전날 연동이 완료돼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모바일 신분증 및 DID 기술 활용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주요 기능이나 특징, 차별점이 궁금합니다. "'마이데이터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위임장 서비스(위임, We-im)'를 아이디어로 제안했습니다. 그간의 종이 위임장 체계를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주요 기능 및 특징은 '편리성' '신뢰성' '범용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편리성' 측면에서 We-im 애플리케이션은 위임장의 라이프사이클(생성, 제출, 보관, 폐기) 전반을 지원합니다. 위·수임자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간편하게 가입 및 로그인하고,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기반으로 한 위임장을 5분 만에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PI가 연계된 기관에는 QR이나 Web2App, App2App 등의 수단을 통해 위임장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연계되지 않은 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PDF로 문서를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보관 기능은 추후 분쟁이나 증명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할 수도 있고, 대량의 위임장을 처리하는 전문직종사자들(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회계사 등)이 이 기능을 통해 위임장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폐기와 관련해 위임자나 수임자가 직접 버튼을 눌러 수행할 수도 있고, 사전에 설정한 사용 횟수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폐기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둘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마이데이터, OpenDID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현재까지 약 700만 명의 국민이 발급받은 상태입니다. 모바일 신분증 자체만으로도 1인 1단말기 정책 등 엄격한 보안 정책이 적용돼 있습니다. 여기에 저희는 추가적으로 공공 마이데이터나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위·수임자의 관계가 정말 가족 관계가 맞는지, 위임자가 치매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 부정 위임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추가로 검증합니다. OpenDID 블록체인 플랫폼은 이미 모바일 신분증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신뢰성이 담보된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저희 We-im 서비스도 OpenDID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임장 생성부터 제출, 보관, 폐기 과정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셋째는 '범용성'입니다. 이는 '편리성'과 연관됩니다. 간단한 내용의 위임장을 작성하려고 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분야에서 사용하는 위임장 양식이 따로 있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사실 위임 계약은 민법의 낙성 불요식 계약으로서 그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We-im 서비스는 공통적으로 필요한 내용만을 모아 위·수임자가 동일한 프로세스로 모든 분야의 위임장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위임장이 필요한 경우, 위임장 관련 전반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위임장 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임 팀이 개발한 서비스는 우리 사회 및 산업에 어떤 효과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We-im' 서비스는 기존 종이 위임장 체계를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종이 형태의 위임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동산 계약, 행정, 금융, 소송에 필요한 기반 서류가 많습니다. 계약서나 실제 업무 내용이 중요한데, 오히려 신원 확인이나 위임장 등 부가적으로 필요한 서류 준비 때문에 지치게 되는 것이 저희가 인식했던 문제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계약이나 소송도 전자화 및 디지털화되고 있는데, 기반 서류가 여전히 종이 문서로 존재한다면 디지털 전환의 장애물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We-im 서비스가 계약이나 소송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저희 서비스를 통해 계약 당사자나 업무 당사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We-im 서비스의 '편리성'과 '신뢰성'을 토대로 위임 기반의 계약이나 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이 위임장 체계에서는 '불편함'과 '불안함'이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동산 전세 계약을 알아볼 때의 일입니다.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집주인을 대신해 동생분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갖고 나온다고 했습니다. 공인중개사분은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했지만, 한창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던 때라 저와 부모님은 더 안전한 계약을 알아보기로 하고 다른 방을 구했습니다. 집주인분도 위임장 때문에 해외에서 잠시 들어와 작성하고 나가신 거라고 들었는데, 어찌 보면 집주인분이나 저나 모두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위임장을 원거리에서도 작성할 수 있었다면, 위임장을 신뢰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We-im 서비스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했습니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위임할 수 있다면 그동안 망설였거나 불편했던 분들도 위임 기반 업무나 계약에 참여하며 위임 기반의 계약이나 업무도 활성화될 것입니다." -창업 등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MVP 개발까지 완료된 상태이고, 데모 버전 및 CBT 등 테스트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거쳐 내년 1월에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장을 위한 기반을 잘 쌓아 나가려고 합니다. 먼저, 국내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증을 선도하는 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특히, 인증과 관련해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증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질 것입니다. 지금은 각 플랫폼마다 산재돼 있는 ID, PW와 및 인증서를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다양한 페르소나가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로서의 나, 법인 대표로서의 나, 회사 임직원으로서의 나, 러닝 크루원으로서의 나 등 다양한 나의 정체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페르소나가 플랫폼 ID나 인증서로 연결이 되기도 하는데, 결국 이것은 모두 나의 모습이며 도래하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의 시대에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임장에서 연계된 계약이나 업무 등과 관련된 문서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계약이나 공식적인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인방지'와 '무결성'입니다. '이건 내가 서명한 것이 맞다. 그리고 내가 서명한 이 문서가 위변조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이 두 가지를 담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 디지털 문서와 계약 시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국내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나 국내에서 해외에 투자하는 경우부터 시작해 해외 시장 자체를 공략하려고 합니다. 유럽이나 베트남에서도 우리나라의 모바일 신분증과 같은 eID를 의무적으로 발급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하는 저희 We-im 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eID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입니다." -대회 참가자와 동료 개발자, 업계 및 사회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해 주세요 "결선 당일, 참가팀들의 발표 내용을 들으며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템 자체가 좋은 경우도 있었고, 사업을 향한 열정이나 Go-To-Market 전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평가를 받는 긴장의 순간이 있기도 했지만, 창업 세미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10개의 결선팀뿐만 아니라, 예선에 참가한 분들의 아이디어도 궁금했습니다. 이번 해커톤에서 만난 인연이 선의의 경쟁자이자 서로를 응원하는 조력자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라온시큐어 운영위원님들과 멘토님들께서 이번 해커톤 진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We-im'으로 '간편 위임의 시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간편 송금이나 간편 결제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많았지만, 지금은 정말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기능적 측면에서의 '간편성'이 이제는 기업의 비전이나 철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 일환으로 '위임을 간편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위임 및 대리의 패러다임을 이끌고자 합니다. 위임 업무를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하고, 디지털 신원 인증 혁신, 행정 및 사회적 비용 감소, 디지털 계약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2025.10.12 19:02방은주 기자

올해 첫 열린 '2025 블록체인&해커톤'서 '위임' 팀 대상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해 올해 처음 코엑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블록체인&AI 해커톤'에서 영예의 대상은 '마이데이터와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한 디지털 위임장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보인 '위임(We-im)' 팀이 차지했다. '위임'은 블록체인과 AI 기반의 디지털 위임장 서비스를 통해 종이 위임장의 번거로움과 위·변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위임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소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지식증명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발표한 '지케이블록(zkBlock)' 팀이 수상했다. 한국조폐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 3개 팀은 '성희청과' '투데이알피지' '타이파' 우수상은 3개 팀이 상금 300만원가 함께 IT기관장을 받았다. 성희청과 팀이 'DID 기반 디지털 위임·공증·내용증명 플랫폼'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을, 투데이알피지(TodayRPG) 팀이 'TRPG(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를 위한 모임 모집·신청 및 창작물 공유 플랫폼'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타이파(Typha) 팀이 'DID 및 NFT 기반 티켓팅 시스템'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들 수상팀들에게 표창과 부상 외에 투자사와 함께 별도 심사를 진행, 팀당 최대 10억 원 규모의 창업 지원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GDIN은 수상 팀의 글로벌 진출,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의 후속 지원을 한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에서의 Web3 혁신과 생태계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회 결선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시큐업&해커톤'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선에는 지난 6월 열린 예선에서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 무대에 오른 10개 팀, 35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설문조사, 모바일 반려동물 신분증 구인·구직 매칭, AI 스마트 병원 동행 등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모바일 신분증 기반 혁신 서비스 구현 뜻깊은 자리" 라온시큐어는 이번 '블록체인&AI 해커톤'을 통해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 기반의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되고, DID 기반의 디지털 신원 인증 및 Web3 생태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AI 해커톤은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구현된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 확산을 통한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K-DID의 글로벌 확산과 표준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인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는 “결선에 오른 팀들은 블록체인과 AI를 생활 속 문제 해결에 창의적으로 접목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며 “모바일 신분증 기반 아이디어들은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실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총평했다. 임도현 한국디지털인증협회 부회장은 "이번 해커톤은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한 생태계 확장을,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한국 디지털인증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인증 및 신원 기술 발전을 주도하며, 누구나 디지털 인증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인류 사회 공헌이라는 목표의 실현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다수의 오픈소스 커뮤니티 컨트리뷰터를 확보했다. 최근 일본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여러 국가의 민간 및 공공 기관들이 오픈DID 기술을 활용해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10.12 18:20방은주 기자

LG전자, 향균 기능성 소재 독일 K-SHOW서 선봬

LG전자가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PuroTec™)'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LG전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8일(현지시간) 개막한 K 2025(이하 K쇼)에 LG 퓨로텍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3년 주기로 개최되는 K쇼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미국 NPE, 매년 개최되는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66개국 3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K쇼를 통해 가전·모빌리티·건축자재·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글로벌 B2B 고객에게 소개하고, 잠재 고객 발굴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23년 차이나플라스로 시작해 지난해 NPE, 올해 K쇼까지 3대 전시회에 모두 참가하게 된 것을 계기로 퓨로텍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전시관에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을 비롯해 의류, 소파, 욕실 용품, 자동차 시트 등 퓨로텍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LG화학과 협업해 개발한 항균 플라스틱도 함께 선보여 LG전자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퓨로텍이 최근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항균제 관련 규제 등록을 마친 만큼 이번 전시가 퓨로텍의 유럽 시장 진입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살생물제관리법(BPR)과 연방 살충제법(FIFRA)에 따라 항균·살균 등의 기능성 제품은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을 입증한 제품만 시장에 유통, 공급할 수 있게 엄격히 규제한다. 지난달에는 국제 시험인증기관 SGS Korea(한국 에스지에스)와 'LG전자 항균 소재 품질 역량 향상 및 지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LG 퓨로텍의 항균 성능을 인증하는 국제 인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인증 설계를 위한 항균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 에스지에스는 국제 표준에 따른 인증 절차를 설계한다. 인증을 통과한 제품에는 SGS의 글로벌 퍼포먼스 마크가 부여된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자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등을 막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다. LG전자는 유리 파우더 연구와 이를 가전제품에 적용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퓨로텍을 B2B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북미에 출시된 오븐에 기능성 유리 파우더를 첫 적용했다. 현재까지 420건의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천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23년부터 퓨로텍을 판매해 매출이 매년 두 배 이상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퓨로텍 외에도 유리 파우더의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물에 녹아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영양분을 공급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절감에 도움을 주는 '마린 글라스', 계면활성제 없이도 세탁을 할 수 있는 '미네랄 워시'가 대표적이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퓨로텍의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려 신소재 B2B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5.10.12 14:55전화평 기자

[ZD브리핑] 李정부 첫 국감 시작…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상고심 선고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14일 발표…컨센서스 매출 83조8천억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83조8천억원, 영업이익 9조9천억원 수준입니다. 다만 최근 일부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의 해당 분기 영업이익을 10조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당초 예상 대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DS) 부문의 D램, 낸드 업황이 AI 산업을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파운드리 부문도 가동률 향상으로 적자 폭이 완화될 가능성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Z폴드·플립7의 흥행 역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을 둘러싼 대법원 최종 결론(상고심 판결)이 오는 16일 나옵니다. 작년 5월 2심 재판부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금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1년 5개월 만입니다. 상고심의 최대 쟁점은 항소심에서 3조원으로 평가한 최 회장 보유 SK 주식이 재산 분할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입니다. 최 회장 측은 선친에게 증여받은 2억8천만원으로 취득한 SK 주식은 특유재산이라고 주장하지만, 노 관장 측은 부부 공동재산이라는 입장입니다. 재판부 판단 결과에 따라 현재 재계 2위인 SK그룹의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경주 APEC 주목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재점화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도 긴장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발표에 대응해 내달 대중 관세 100% 인상을 지난 10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정상회의에서의 미중 정상 간 만남도 불확실해지면서 국제 정세 혼돈도 이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로 취임 5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5년간 현대차그룹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매출은 63% 증가했고, 순이익은 세 배로 늘어났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도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정 회장은 전기차 전환이라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로봇, 미래항공교통(AAM), 자율주행 등 신사업에 과감히 투자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발빠른 혁신 행보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뽑혔고,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대 경영진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100주년 기념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순항하던 현대차그룹은 올해 큰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미국의 25% 수입차 관세는 상호무관세 체제를 기반으로 이익을 누려왔던 현대차그룹에 중대한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혁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온 정의선 회장이 이번에도 현대차그룹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17~24일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및 방산 종합 무역 전시회 '서울 아덱스(Seoul AEDX) 2025'가 개막합니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아덱스는 전투기뿐만 아니라 지상 방산과 미래 항공 기술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입니다. 재사용 발사체 실물 모형과 첨단 위성 통신 장비, 우주용 탄소 섬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등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13일 시작 이재명 정부에서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첫 국정감사가 13일부터 시작됩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이후 대선 전까지 과도기적인 상황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넉달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며 팽팽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대통령실의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등의 증인 신청을 두고 쟁점이 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인 증인 출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증인과 참고인 조정 논의가 주목됩니다. ICT 분야 기관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의 최대 키워드는 해킹과 방송장악 등으로 요약됩니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대상의 감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한 논의가 빗발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명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정책에 대한 질의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 조직이 폐지된 뒤 이달 신설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예정됐습니다. 조직 신설 이후 장차관급 인사가 지명되지 않은 가운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일반증인으로 출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방통위 폐지와 방미통위 신설 과정을 두고 정쟁적인 요소가 많아 이날 감사는 자정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방위는 총 92명의 증인 출석을 의결한 가운데 상당수의 증인이 방미통위 감사 일정으로 잡혀있습니다. 16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에 대한 감사가 진행됩니다. 보건복지부·질병청·건보공단·심평원도 국감 시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과 1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하고, 17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국회 본청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증인 11명과 참고인 37명이 채택됐는데,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및 확대 적용 필요성 점검과 관련하여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유전체 데이터와 관련하여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열린의료재단 불법 사무장병원 수사와 관련해 임철환 의료법인 열린의료재단 이사 등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행안부 국감 주요 쟁점될 듯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4일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정부 행정망 시스템 가동 중단 사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현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대상으로 지역 축제 관련 의혹과 식품위생법 등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한 질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AWS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AI X 인더스트리 위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룬 다양한 산업별 혁신 사례와 전략이 공유됩니다. 게임, 제조·하이테크, 리테일·소비재, 소프트웨어·인터넷, 금융·핀테크 등 총 5개 산업 분야에서 60개 이상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AWS와 다양한 파트너사의 솔루션 데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연례 글로벌 행사 '드림포스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드림포스에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틱과 실시간 데이터 통합, 고객관계관리(CRM) 자동화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사례와 전략이 발표됩니다. 제조·금융·소매·소프트웨어·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별 세션에서 1천500개 이상의 강연과 워크숍도 진행됩니다. 세일즈포스와 글로벌 파트너사의 최신 AI 솔루션 데모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기조연설에 나서 AI 중심 CRM의 미래 전략과 기업 자동화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라클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컨벤션 센터에서 '오라클 AI 월드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베이스, AI 혁신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지난해 클라우드월드에서 올해 AI월드로 행사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올해는 AI를 중심으로 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통합 전략과 다양한 산업별 활용 사례가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파트너 기업의 협업 사례와 기술 발표도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에서 '팔란티어 팝업 스토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 대중과 팬 커뮤니티가 팔란티어의 기술과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입니다. 팔란티어는 HD현대·KT 등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정판 굿즈 6종 공개와 함께 '미션 크리티컬' 기술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15일 국방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라우드데이터·셀렉트스타·전투지휘훈련단·성균관대학교·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국방 데이터 혁신과 AI전환(AX) 혁신을 모색합니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서버 안정성 점검…XRPL 해커톤 데모데이 넥슨코리아는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슬램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합니다.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슬랩은 출시 전 마지막으로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테스트로, 서버 안정성 점검 등을 목표로 합니다. '아크 레이더스'는 극사실적인 그래픽 연츨과 전술적 요소를 극대화한 PvPvE 익스트랙션 장르입니다. 이 게임은 오는 30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5(PS5), X박스 XΙS 시리즈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15일 XRPL코리아는 'XRPL 해커톤 서울 2025' 5개 수상팀과 특별 초청 1개팀이 참가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데모데이는 XRPL을 활용한 실질적 서비스 개발 성과를 다시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 엑셀러레이터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 19일 잠실서 개막 K-웹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운 일대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습니다. 행사는 팝업전시, 전시·체험, 무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대표 IP '마루는 강쥐'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마루의 숲속 베이커리에 놀러와'를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운영합니다. 기획전시와 무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으로, 일부 팝업전시는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5.10.12 14:49손희연 기자

美 타겟, 미네소타서 대마 추출 음료 시험 판매

미국 유통 대기업 타겟이 대마(hemp)에서 추출한 THC 음료 판매를 일부 매장에서 시험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국 체인 유통망이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겟은 미네소타 일부 점포 내 주류 전문 매장에서 THC 음료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21세 이상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당 THC 함량은 최대 5밀리그램으로 제한된다. 타겟 측은 “소비자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미네소타 일부 매장에서 한정된 종류의 THC 음료를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미국 THC 음료 브랜드 '캔(Cann)', 미네소타 기반 맥주사 '서리 브루잉(Surly Brewing)', '트레일 매직(Trail Magic)' 등이 참여했다. 제이크 불록 캔 최고경영자(CEO)는 “타겟의 판매 개시는 THC 음료의 대중화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시험 판매가 THC 음료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유통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전 일부 지역에서 시험 판매를 진행한 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전국 판매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THC 음료 제조사 단체 '성인 음료 대안 연합'의 다이애나 에버라인 회장은 “타겟처럼 대중적인 브랜드가 진입한 것은 THC 음료 시장이 정상적인 소비재 카테고리로 인정받는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미국에서는 고농도 대마 제품이 연방 차원에서는 불법이지만 2018년 제정된 '농장법(Farm Bill)'의 허점을 통해 저농도의 햄프 기반 THC 제품은 합법적으로 유통돼 왔다. 특히 미네소타주는 2022년부터 21세 이상을 대상으로 THC 음료 판매를 합법화했고, 이후 관련 제품이 급증했다. 현재 미국 대형 주류 체인 '토털 와인 앤드 모어'와 편의점 체인 '서클K' 등도 여러 브랜드의 THC 음료를 판매 중이다. 한편 주·연방 정부는 THC가 포함된 햄프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하이오주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소매업체의 '취하게 만드는 햄프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90일간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역시 관련 규제를 강화했다. 미 연방 의회도 2018년 농장법의 허점을 보완해 전국적인 THC 함유 햄프 제품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5.10.12 14:34김민아 기자

AI 확산에 '네오클라우드' 부상…GPU 인프라 지형 변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세운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보다 빠른 GPU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AI 기업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코어위브·람다랩스·크루소·네비우스 등이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연산 자원을 제공 중이다. 네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한 고성능 GPU를 서비스형(GPUaaS)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들을 일컫는다. 최근 AI 시장 성장세에 따라 GPU 수급이 어려워지자 일부 기업들은 기존 대형 클라우드 대신 네오클라우드를 이용해 연산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웹호스팅 리뷰 업체 호스팅어드바이스 의료·금융·자동차 등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이 네오클라우드를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어위브는 네오클라우드 시장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한 이 회사는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등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약 12조원 규모로 비트코인 채굴 기업 코어사이언티픽을 인수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가격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업타임인스티튜트 조사에 따르면 북미 기준 엔비디아 H100 GPU를 빌릴 때 네오클라우드의 평균 비용은 약 34달러로, 아마존웹서비스(AWS)·MS·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AI 전용 인프라에 집중해 불필요한 구성 요소를 줄인 덕분이다. 최근에는 금융권 자금도 몰리고 있다. 블랙스톤·칼라일 등 미국 주요 금융사는 코어위브와 람다, 크루소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이 보유한 GPU를 담보로 약 16조 원 규모 대출을 실행했다. 이들 기업은 확보한 자금으로 GPU와 데이터센터를 추가 매입하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네오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GPU 판매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코어위브·네비우스·크루소 등 AI 전용 클라우드 기업에 투자와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는 네오클라우드를 하이퍼스케일러의 경쟁자이자 보완자로 보고 있다. MS와 구글은 일부 AI 연산을 네오클라우드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형성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는 이같은 네오클라우드와 GPUaaS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면서 네오클라우드가 하이퍼스케일러와 함께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네오클라우드의 확산이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 GPU 인프라 구조 변화의 일부라고 평가한다. 다만 일부 기업의 부채 의존도나 GPU 공급 편중 문제는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고도화가 이어지는 한 GPU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네오클라우드는 특정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2 13:24한정호 기자

"AI로 직원 자르는 기업, 세금 더 내라"…샌더스, '로봇세'로 빅테크 겨냥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인공지능(AI)이 초래할 대량 실업 사태에 대응해 '로봇세'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1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봇세는 AI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를 지원하는 재원 마련을 목표로 한다. 다만 이 구상은 진보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도 지난 2017년 유사한 개념을 제기한 바 있다. 샌더스 의원은 이미 지난 2023년 자신의 저서 '자본주의에 분노해도 괜찮아'에서도 이 아이디어를 지지했다. 그는 노동자가 로봇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다국적 기업의 무분별한 이윤 추구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농업 혁명이 수천 년, 산업 혁명은 100년 이상 걸린 것과 달리 AI 혁명은 10년 안에 경제를 재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는 로봇세 외 다른 노동 시장 안정화 정책도 담겼다. ▲주 32시간 근무제 도입 ▲기업 이사회 노동자 참여 확대 ▲친노조 법안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샌더스 의원실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챗GPT'를 활용해 AI가 대체할 위험이 큰 직업군을 예측하기도 했다. 분석 결과 패스트푸드 직원(89%) 소매 판매원(62%) 소프트웨어 개발자(54%) 등 서비스 및 전문직에서 높은 대체 가능성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이 분석은 챗GPT의 내재적 한계를 반영한다"면서도 "기업들이 노동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미래 중 하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5.10.12 12:41조이환 기자

롯데마트 발리점, 재단장 통했다…매출·객수 ↑

롯데마트는 지난 8월 21일 재단장한 발리점이 개점 직후 7주간(지난 10일 기준) 누계 매출이 리뉴얼 이전 대비 50% 상승했으며, 객수는 약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 자카르타 간다리아점을 인도네시아 1호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이후 발리점을 도매형 매장에 소매 공간을 접목한 '도·소매 하이브리드 매장' 모델로 재단장했다. 발리점은 남쪽 쿠타와 북쪽 우붓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에 위치해 반경 3km 내 약 12만명의 배후 수요와 월평균 1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공존하는 입지를 갖췄다. 롯데마트는 재단장을 통해 기존 60% 수준이었던 먹거리 진열 면적을 90%까지 확대했다. 기존 2천평 규모의 도매 매장으로만 운영하던 발리점을 1천500평의 그로서리 전문 매장과 500평 규모의 도매 매장으로 재구성했다. 발리점에서 가장 큰 호실적을 보이는 곳은 매장 입구에 위치한 '롱 델리 로드'다. 롱 델리 로드는 즉석조리 식품 전문 공간인 '요리하다 키친'과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로 구성됐다. 요리하다 키친 코너에서는 떡볶이, 닭강정, 김밥, 십원빵 등 총 100여가지의 K-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오픈 이후 한달간 김밥, 닭강정, 떡볶이 등의 상품이 각 3천개씩 판매됐다. 오픈 이후 7주간 발리점의 델리 매출은 목표 대비 60% 초과 달성했다. 농수축산물 코너 'FRESH', 냉동 식품 전문 코너 'FROZEN FOOD', 한국 식품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International Zone' 등도 선보였다. 발리점은 관광객 및 현지인들의 매장 체류시간 증가를 위해 '코페아 카페앤베이커리' 등 F&B 콘텐츠 배치와 머스트 헤브 오브 발리 매장을 신설했다. 두 매장에는 하루 평균 200명의 관광객과 현지인이 방문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저녁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포차 콘셉트의 '파티오 서울' F&B 매장을 오픈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매 매장에서는 사셰(Sachet) 및 대용량 상품 구색 강화를 통해 현지 호레카 고객과 소매업자를 공략했다. 사셰란 과자, 커피, 세제 등 일상 필수품을 소포장 단위로 제작한 제품으로, 소규모 유통업자들의 핵심 재판매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발리점은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LED 비디오 전광판과 매장 안내물을 신규 보강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발리점의 경우 '먹거리 특화 매장'이라는 소매 콘셉트를 더해 기존 도매 매장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로서리 중심의 리뉴얼을 통해 글로벌 K푸드 경쟁력을 제고하는 현지 특화 매장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12 12:39김민아 기자

스타벅스, 라떼 5천만잔 판매 기념 '룰렛 챌린지'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라떼 음료 3종(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스타벅스 돌체 라떼)의 누적 판매량이 5천만 잔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OCTOBER LATTE FESTA'(이하 라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라떼 페스타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한 번 스타벅스 앱 내 라떼 페스타 이벤트 배너의 '룰렛 챌린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매일 ▲이벤트 음료 50% 할인 쿠폰 ▲이벤트 음료 1+1 쿠폰 ▲ 이벤트 음료 사이즈 업 쿠폰 ▲별 1개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발행되는 쿠폰은 당일 이벤트 대상 음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총 7종(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바닐라 라떼, 플랫 화이트, 코르타도,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페 라떼, 밀크카라멜 라떼)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의 라떼 음료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로 대표 메뉴인 '카페 라떼'는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래 매년 인기 음료 TOP3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라떼 라인업을 확장하며 한층 풍성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깊고 진한 커피 풍미의 '코르타도'가 대표적인 예이다. '코르타도'는 기본 에스프레소 샷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커피 음료와 달리 리스트레토 3샷으로 제조된다. 리스트레토 샷은 에스프레소 샷의 4분의 3만을 추출하여 상대적으로 쓴맛이 적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으로 '플랫 화이트'에도 사용되는 추출 방법이다. 아울러 스팀밀크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에서 50%만 로스팅 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라떼 라인업 중 올가을 많은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이다. 아인슈페너를 연상시키는 글레이즈드 폼과 모카 드리즐, 흑당 파우더의 조화로운 단맛이 매력적인 음료로 출시 20일 만에 250만 잔이 판매되며 '3세대 라떼'라는 애칭과 함께 라떼계 아이돌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지속적인 고객 의견을 경청해 '바닐라 라떼'를 상시 판매 메뉴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는 카페 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해야 했던 바닐라 라떼를 추가 비용이나 별도의 커스텀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에서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 '밀크카라멜 라떼' 등 기호에 맞는 다양한 라떼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라떼를 즐길 수 있도록 라떼 페스타를 기획했다”라며, “선선해진 날씨 따뜻한 스타벅스 라떼 한 잔과 함께 일상의 작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0.12 11:35안희정 기자

[르포] 붉은색 건물에 적힌 '페라리'…이탈리아 장인정신이 숨쉬는 곳

[마라넬로(이탈리아)=김재성 기자] 거대한 조립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막 도색을 마친 차체가 천장 리프트에 매달려 천천히 이동하고 있었다. 바닥에는 수억원대 슈퍼카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모두 출고 전 품질 보완이 필요한 차량들이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찾은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마라넬로. 이곳 페라리 본사에서는 슈퍼카들이 오가며 끊임없는 엔진음을 냈다. 페라리가 지난해 판매한 1만3천752대의 차량은 이곳 마라넬로에서 태어나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된다. 1943년 설립된 마라넬로 본사는 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복구한 뒤 1946년부터 지금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기준 5천435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공장 내부 도로를 버스로 지나자, 슈퍼카들이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었다. 최근 국내에 공개된 '296 스페치알레'도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여의도공원과 맞먹는 부지(총면적 23만8천222㎡·7만1천200평) 안에는 엔진조립동, 차체라인, 도장구역, 최신 전동화 설비 'E-빌딩'이 모두 한 캠퍼스처럼 연결돼 있다. 먼저 엔진 조립 공장을 둘러봤다. 일반적인 양산차 공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내부를 빼곡히 채운 로봇이다. 하지만 페라리 엔진 조립 공장은 달랐다. 조립 라인에는 빨간색 작업복을 입은 테크니션들이 알루미늄 엔진 블록을 정밀하게 맞추고 있었다. 페라리 공장을 안내한 코라도 쿠치 매니저는 "엔진 설계부터 조립까지 모든 과정을 (사람이)직접 하고 있다"며 "6기통부터 8기통, 12기통 엔진까지 모두 페라리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페라리는 수제작 중심 브랜드다. 다만 위험하거나 고정밀이 필요한 공정은 로봇이 맡고, 검수는 사람의 몫이다. 와셔 삽입 같은 단조롭지만 정밀한 공정은 로봇이 맡고, 조립은 테크니션이 마무리한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담당자는 완성 확인 서명을 남긴다. 쿠치 매니저는 "페라리 엔진의 원칙은 한 사람이 한 엔진을 맡는다는 것"이라며 "엔진이 완성되면 담당했던 테크니션이 검수지에 사인을 하는 등 결과서를 작성한다"고 말했다. 통상 오일과 기계류가 가득한 공장은 소음과 분진 등 쾌적함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이곳은 통유리의 채광과 실내 그린 아일랜드가 어우러져 마치 식물원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장소를 이동해 페라리가 완성되는 공간인 차체 조립라인에 들어서자 페라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푸로산게가 눈에 띄었다. 5억원대인 푸로산게는 대기수요만 1~3년이 걸리는 차량이다. 조립공장은 하루 약 60대를 만든다. 1층에서 40대, 2층에서 20대가 조립된다. 이곳 역시 대부분 사람의 손으로 움직인다. 차체는 천장에 달린 C-훅에 매달려 상·하부를 오가며 부품을 맞춰 간다. 세밀한 공정이 필요한 구간에서만 로봇이 투입된다. 자율주행 운반 로봇(AGV)은 무거운 파워트레인 등을 옮길 때만 사용된다. 오후 3시 47분, 296 GTS의 후면 유리를 붙이는 공정에서 로봇 암이 천천히 유리를 들어 올렸다. 코라도 쿠치 매니저는 "접착 비드의 두께와 위치를 밀리미터 단위로 반복 정확히 맞추는 데는 로봇이 유리하다"며 "대신 간극·면 정렬은 여전히 사람의 눈과 손이 최종 판단을 내린다"고 했다. 페라리의 장인정신은 로봇이 잘하는 일을 선별해 맡기는 조화가 중심이다. 2층에는 페라리의 실내 인터리어를 만드는 공정이 있다. 페라리는 퍼스널라이제이션(개인화) 프로그램인 아틀리에 페라리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가죽과 색상을 고르는 방식이다. 이곳은 로봇이 단 한 번도 투입되지 않는 유일한 라인이다. 40명의 스페셜 오퍼레이터가 패널에 가죽을 덧씌워 제작한다. 한 대의 차량에는 4~5장의 가죽이 사용된다. 이들은 패널에 가죽을 덧대고 정교하게 손바느질을 이어가고 있었다. 페라리는 각 작업자에게 책임감을 강조한다. 실제로 각 라인 앞에는 담당자 이름과 팀을 소개한 패널이 세워져 있었다. 이들은 매달 성과를 바탕으로 챔피언십처럼 선의의 경쟁도 강조하고 있다. 페라리는 전동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비중을 높인 공장도 신설했다. 지난해 6월 준공을 마친 'E-빌딩'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다용도 제조 및 조립 허브로 설계됐다. 이곳에는 약 50대의 로봇이 배치돼 있다. 로봇과 테크니션이 함께 공정을 수행하지만, 최종 검수는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E-빌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E-빌딩은 단순히 전기(Electric)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Evolution), 환경(Environment), 에너지(Energy)를 의미한다"며 "이 건물은 '페라리는 말한 것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철학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2025.10.12 10:55김재성 기자

테슬라, 3개월 연속 판매 1위...9월 수입차 3.2만여대 역대 최다

9월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테슬라는 전기차만으로 3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양강구도를 흔들고 3강구도를 굳히고 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2천83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20.3%, 지난해보다는 32.2%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존 월간 판매 최대치였던 2020년 12월 3만1천419대보다 1천대 이상 웃돌며 새 기록을 썼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인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22만5천348대가 팔렸다. 브랜드별로 보면 테슬라는 지난달 9천69대를 판매해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벤츠가 6천904대, 3위는 BMW 6천610대다. 올해 들어 신차를 쏟아낸 아우디는 1천426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렉서스(1천417대)와 볼보(1천399대), BYD(1천20대), 도요타(912대), 포르쉐(803대), 미니(798대)가 5~10위를 차지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7천383대)가 차지했다. 이어 벤츠 E 200(1천981대), BMW 520(1천539대)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차 1만6천585대(50.5%), 전기차 1만2천898대(39.3%), 가솔린 3천112대(9.5%), 디젤 239대(0.7%)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수급, 신차 효과 및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5.10.12 10:27김재성 기자

우리은행·우리저축은행 7%대 금리 쏜다

우리금융그룹이 적금·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를 주거나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를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우리원(WON)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한다. 우다페에서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기본금리 4%에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3%p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가입기간 12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금 상품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기본 5%에 우대금리 2%p를 더해 최고 7% 금리를 제공하는 7개월 만기 'TOK7적금'을 선보인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미니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의 '미니독감케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3천260원 보험료 납부로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10만원을 1년 간 보장, '미니교통재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2천980원 보험료 납부로 교통재해 골절치료비 10만원을 1년 간 보장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만19세부터 70세까지 1회 4천680원을 납부하면 1년 간 깁스 치료비 10만원을 보장받는 '미니깁스보험'을 선보인다. 우리투자증권도 주식계좌 개설, 첫 거래 등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았다. 특히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면 테슬라·엔비디아·애플 등 미국 주식 5종목 중 1종목을 선택해 2만원 내에서 소수점 주식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6개월간 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다페 10! 10! 10!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의정석2' 등 인기 카드로 매달 100만원 이상 이용 시, 3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총 3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은 행사 기간 중 신규 개통한 고객에게 기존 혜택(최대 34만2천원)에 더해 네이버페이(Npay)포인트 3만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입하지 않더라도 우리WON뱅킹에 방문하면 몇 가지 클릭만으로 Npay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은행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시 2천~5천포인트, ABL생명의 마케팅에 동의하면 5천포인트, 동양생명의 마케팅에 동의하는 선착순 1천명에게 5천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각 자회사별 상품 코너에 방문하면 모든 고객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꿀머니를 랜덤으로 획득, 최대 100만 꿀머니까지 받을 수 있다. 5천55명을 추첨해 ▲골드바 2돈 ▲우리 10만원 기프트카드 ▲1만 꿀머니 등도 증정한다. 이밖에 클릭 1회당 우리금융이 1천원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는 '우리 다함께 희망을 나눠요' 도 진행한다.

2025.10.12 10:12손희연 기자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셀러 모집

지마켓은 옥션과 오는 24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11월 빅스마일데이'에 함께 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이 할인쿠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기존 행사에서 참여 셀러가 공동 부담하던 할인분담금을 없앴다. 행사 참여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상품 경쟁력과 판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참여 셀러를 위한 광고비 혜택도 확대한다. '파워클릭 광고', 'AI매출업 매출 성장 지원' 등 광고상품 참여 시 판매예치금의 30%(최대 10만원)를 페이백 해 준다. 여기에 일정 기간 광고 이력이 없는 셀러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이(e)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의 판매관리사이트에 정상 연동된 지마켓,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기준가 조건을 충족한 상품은 행사에 자동 참여 된다. 신청은 판매관리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대형 브랜드사를 포함해 온라인 판매를 막 시작하는 중소셀러들의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4억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규 지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처음 선보이는 빅스마일데이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셀러와 구매고객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참여 셀러와 구매고객 모두 역대급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2 09:43박서린 기자

삼성전기·LG이노텍, 높아진 3분기 '호실적' 기대감

삼성전기·LG이노텍의 올 3분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리한 환율 효과와 더불어, 핵심 사업에 대한 수요 개선세가 일어난 데 따른 효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중 부품기업들은 3분기 업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 예상치를 기존 2조8천84억원에서 2조8천59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 역시 기존 2천447억원에서 2천571억원으로 올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패키지기판과 컴포넌트(MLCC) 사업부 모두 AI, 서버 수요 개선으로 2분기 대비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격은 이전에 예상한 환율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도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이 2천55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2천43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AI 서버 및 전장용 수요 확대, IT 제품의 성수기 효과 등으로 MLCC 양산 라인 가동률이 전분기 대비 5%p 오른 95%를 기록한 덕분이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포넌트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14.4%로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MLCC 재고는 4주 이하로 정상 수준(5~6)을 지속 하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핵심 사업인 카메라모듈 판가 인하 압박의 완화, 유리한 환율 등으로 수익성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7' 시리즈의 수요에 따라, 4분기에도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9천749억원, 영업이익 1천677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1천651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아이폰 17 시리즈 수요의 견조함은 4분기 실적에 업사이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3분기는 환율 효과가 주된 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2 09:42장경윤 기자

갤럭시S26 울트라, 오렌지 색상 나올까

삼성전자가 내년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모형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엑스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강렬한 오렌지, 화이트 실버,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보이는 갤S26 울트라 모형이 나와 있다. 특히 오렌지 색상은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대표 색상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주목 받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더 둥글어진 모서리와 후면 카메라 돌출부다. 사진 속 모서리가 한층 더 둥글어지고, 후면 카메라 돌출부 역시 새로운 형태를 띠고 있다. 외신들은 이를 두고 갤럭시 S26 울트라가 갤럭시 S25 엣지와 같은 디자인을 공유하며, 삼성이 갤럭시S 시리즈 전반의 디자인 통일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내년에 출시되는 갤S26 라인업은 일반 모델은 갤럭시 S26 프로로, 플러스 모델은 갤럭시 S26 엣지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으며, 울트라는 최상위 모델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 라인업에 일관된 디자인을 갖출 가능성도 있으나 일부 팬들은 각진 울트라 특유의 개성이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은 모형 사진으로 실제 제품과 다른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까지는 갤S26 울트라의 기본 색상이 오렌지 색상보다 블랙 색상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10.11 21: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접는 아이폰, '폴드' 아니고 '울트라'…이유는?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울트라'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폴더블 아이폰이 최초의 '아이폰 울트라' 모델이 될 수 있는 3가지 이유를 분석했다. 1. 맥스 넘어서는 새로운 이름 폴더블 아이폰의 화면 크기는 차기 '아이폰18 프로 맥스'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맥스'라는 명칭이 더 이상 '최대'를 의미하지 못하게 된다. 물론 애플의 제품명에 항상 논리적 일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에어'는 이름상 '아이패드 프로'보다 얇고 가벼워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대부분의 경우 명명 체계를 일정하게 유지해 왔다. 특히 M 시리즈 칩셋 라인업에서는 '맥스'보다 상위 성능을 지닌 '울트라'가 존재한다. M3 울트라는 M3 맥스보다 우수하며, 그 아래에 프로와 기본형이 위치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오랫동안 최고급 모델로 내세워 온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더 진보된 제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폰 울트라'라는 명칭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2. '폴드'가 아닌 독자적 브랜드 전략 삼성이나 구글 등 경쟁사들이 '폴드'라는 이름을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왔지만, 애플은 타사의 명명 방식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용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비전 프로'가 대표적인 사례다. 애플은 이 제품을 홍보하면서 'VR 헤드셋'이라는 표현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공간 컴퓨터(Spatial Computer)'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의했다. 또, 자사 인공지능 기능 역시 단순히 'AI'가 아닌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라는 독자적 명칭을 부여했다. 이러한 일관된 패턴을 감안할 때, 애플이 단순히 '아이폰 폴드'라는 이름을 채택할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새로운 혁신 제품임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이 훨씬 자연스럽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3. '울트라'에 걸맞은 초고가 전략 가격 역시 '아이폰 울트라' 명칭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근거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2022년 799달러로 출시됐는데, 이는 일반 애플워치보다 약 400달러 더 비쌌다. 현재 루머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가격은 2천 달러 이상으로, 현존 최고가 모델인 아이폰 17 프로 맥스(1천199달러)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애플이 이처럼 고가의 프리미엄 모델을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차별화하려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5.10.11 13: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6년간 필수의약품 147건 공급중단…올해도 중단 품목 21개 달해

국가필수의약품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47건의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중단이 보고됐다. 공급 중단 보고 건수는 2020년 21건에서 2021년 15건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31건으로 5년 만에 2배 넘게 급증했다. 총 147건의 공급 중단 보고 건수 중 채산성 문제가 26건(17.7%)으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어 제조원 문제 25건(17.0%), 판매 부진도 22건(15.0%) 순이었다. 원료 수급 문제도 14건(9.5%)였다. 또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중단과 공급부족 품목 수도 같은 기간 215개에 달했다. 올해 8월 기준, 공급 중단 품목이 21개, 공급부족 품목도 12개로 연례적인 공급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 여전히 공급 재개 일자와 공급 중단 기간은 별도로 수집하고 있지 않아 정확한 실태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른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말한다. 때문에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다. 현재 473개의 의약품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박희승 의원은 “여전히 공급이 불안정한 측면이 커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정부가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 해소와 공급 안정 체계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10.11 12:00김양균 기자

"호요버스 IP 총출동"… 킨텍스 뒤덮은 '호요랜드 2025'의 열기

호요버스의 지식재산권(IP)이 총출동하는 단독 오프라인 행사가 킨텍스를 가득 메웠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 및 후면 광장에서 대규모 복합 문화 행사 '호요랜드2025'를 개최한다. 지난 10일 '호요랜드 2025'가 열린 일산 킨텍스는 이른 시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호요버스 IP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붕괴3rd'부터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5개 게임 팬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았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각 게임의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부스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원신' 부스에서는 '나타가 부른다, 준비 됐나?'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파도수련' 코너에서는 서핑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방문객들의 도전이 이어졌고, 성공과 실패에 따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로 옆 '붕괴: 스타레일' 부스는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라는 테마로 꾸며져, 팬들이 OST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는 '내가 바로 스타레일 OST 장인!'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호요버스가 서비스하는 5개 게임 이용자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관심사와 게임에 대한 애정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팬 여러분이 서로 연결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 무대에서는 쉴 틈 없이 이벤트가 이어졌다. 오후에 진행된 '원신'의 '여행자의 스케치!' 프로그램에서는 제시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마피아'를 찾아내는 이벤트가 열려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젠레스 존 제로'의 '도전! 위험한 강습전'에서는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함께 게임 실력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붕괴: 스타레일'의 'Star Symphony at 호요랜드' 공연도 펼쳐져, 가수 Chevy와 NIDA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실내 행사장뿐 아니라 야외 후면 광장에도 팬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붕괴3rd'의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와 '미해결사건부'의 '달콤달콤 메모리' 부스가 자리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각 게임 콘셉트에 맞춘 테마 식음료를 판매하는 푸드존에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2차 창작물 전시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호요버스의 다섯 개 게임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몰입형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2년 연속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팬 경험을 제공하며, 이용자분들이 '호요버스와 함께 추억을 쌓고 성장한다'는 신뢰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특히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점이 돋보였다. 무대 앞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굿즈샵은 온라인 예약·픽업 시스템으로 전환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최 2회째를 맞은 '호요랜드 2025'는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팬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하나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남은 주말 동안 더 큰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1 10:31정진성 기자

"폴더블 아이폰, 티타늄+알루미늄 프레임 채택"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에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혼합한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 제프 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티타늄 소재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 소재는 2026년형 아이폰 폴드와 아이폰 에어 모델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더블 아이폰에 혼합 금속 섀시가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올해 초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여러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프 푸는 애플이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의 힌지가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으로 제작되고, 기기의 프레임은 티타늄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내구성 향상을 위해 일부 힌지 부품이 리퀴드 메탈로 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의 잠재적 소재로 알루미늄을 언급하지 않았다. 폴더블 아이폰은 펼쳤을 때 두께가 최대 4.5mm로, 아이폰 에어보다 더 얇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다. 맥루머스는 기기의 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티타늄 프레임의 높은 강도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 에어에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굽힘 테스트 결과 이를 통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프 푸의 보고서는 애플이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구체적으로 사용할지 명확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다만, 애플이 프레임에 티타늄과 알루미늄의 하이브리드 합금을 사용할 가능성과 일부 영역에는 티타늄을, 다른 영역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한 티타늄 합금에는 일반적으로 소량의 알루미늄이 포함되며, 두 금속은 더 높은 비율로도 결합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면 애플은 강도와 경량화를 모두 잡은 프레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18 라인업의 일부로 예상되며, 2026년 9월 출시가 예상된다. 루머에 따르면, 접었을 때 약 5.5인치, 펼쳤을 때 약 7.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1 09: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XR 헤드셋,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Moohan)'의 최신 렌더링 이미지와 사양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삼성 XR 헤드셋의 상세 사양과 렌더링을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XR 헤드셋은 머리 뒷 부분에 조절식 헤드 스트랩을 배치해 코에 무게가 집중되는 것을 줄였고, 부드러운 쿠션을 적용해 착용감을 개선했으며 배터리팩을 후면으로 배치해 무게 중심도 분산시켰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XR 기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메타 퀘스트나 애플 비전 프로 사용자 층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4K 마이크로 OLED를 사용했다. 해상도는 4천32 PPI, 픽셀 수는 총 2천900만 화소로 애플 비전 프로(2천300만 화소)보다 높아 더 생생한 이미지와 색상을 제공할 전망이다. 무게는 545g으로 비전 프로보다 가볍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2시간으로 다소 짧은 편이다. 기기 디자인 외에도 갤럭시 XR의 인터페이스가 될 원UI XR의 스크린샷도 공개됐는데 카메라, 갤러리, 인터넷 등 삼성 앱을 포함해 넷플릭스, 크롬, 유튜브 등 잘 알려진 서드파티 앱들이 나열돼 있다. 설정 아이콘과 상단 메뉴에 있는 몇 가지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칩이 탑재돼 4.3K 해상도와 초당 90프레임을 지원한다. GPU 성능은 약 15%, CPU는 최대 20% 더 높은 클럭 속도를 제공할 전망이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통해 사용자의 손 동작, 눈 동작, 주변 공간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어 현실감 있는 공간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기에는 깊이 센서가 탑재돼 벽이나 바닥, 천장 등 주변 환경을 인식하도록 설계됐다. 또 시선 추적 카메라가 4개 내장돼 있어 시선 및 동공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다. 마이크를 통해 음성 패턴을 구분해 사용자의 말과 다른 사람의 말을 구분할 수도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 XR 헤드셋이 기존 애플 비전 프로의 가장 큰 불만인 무게 문제를 해결한 견고하고 세심하게 고안된 장치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특히 배터리를 분리형으로 구성하고 헤드셋 본체를 경량화시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실용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년 된 프로세서를 탑재한 점은 다소 걱정된다고 평했다. 고급 XR 기기는 엄청난 성능을 요구하고, 약간 오래된 칩을 사용하면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개발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애플 비전 프로의 주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삼성의 첫 XR 헤드셋이 이번 달 중순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5.10.11 09: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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