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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버즈3, 콩 대신 콩나물 디자인...제품 사진 유출

삼성전자가 곧 선보일 갤럭시버즈3가 애플 에어팟처럼 콩나물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이란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갤럭시버즈3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속속 유출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91모바일은 콩나물 줄기 디자인으로 변경된 갤럭시버즈3 제품 박스 사진을 입수했다며 보도했다. 박스 앞면에는 갤럭시버즈3 디자인이 나와 있으며 포장 후면 상세 설명에서 한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0분 충전으로 1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기능도 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모조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통 채널인 쿠팡에 올라온 또 다른 유출 사진이 유출됐는데, 마찬가지로 콩나물 줄기 형태다. 삼성이 갤럭시버즈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건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애플 에어팟 콩나물 줄기 형태 이어팟을 조롱하는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을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과 음질을 향상하고 '갤럭시 AI'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드로이드 오쏘리티에서 보도한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역 컴파일러해서 발견한 갤럭시버즈3 이미지 역시 콩나물 줄기 형태였다. 작동은 기존 터치·슬라이딩 방식 대신 스템(줄기) 부분을 누르는 핀치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엄지와 검지를 맞대는 횟수에 따라 음악을 일시 중지하거나 건너뛸 수 있고, 되돌아갈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Z플립6, 폴드6와 함께 갤럭시버즈3와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20 10:54류은주

[이유IT슈] 애플의 차별?…비전프로 韓 출시 늦어지는 속사정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미국 외 지역에서도 판매하는 가운데 한국이 포함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은 국내에서 비전프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규제 등의 이슈로 출시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한국을 포함한 해외 국가로 비전프로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판매 지역 확대를 발표하며 언급한 국가(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중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부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항상 포함되지 않았던 것의 연장선으로 보고, 국내 이용자들을 등한시한다는 불만도 터져 나왔다. 하지만 속사정은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복잡하다. 우선 국내는 다른 국가들과 다른 규제가 있다. 바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안경사만 안경(시력보정용에 한정)조제와 판매를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시력을 보정하는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으로 살 수 없는 이유도 해당 규제 때문이다. 비전프로는 안경 역할을 하는 기기는 아니지만, 애플은 안경을 쓰는 이용자를 위해 시력보정용 렌즈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헤드셋 안쪽에 시력 보정 렌즈를 자석으로 탈부착할 수 있는 형태다. 미국에서는 시력 보정 렌즈를 추가로 주문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건강 앱에 병원서 받은 검안 처방전을 올리면, 그에 맞는 보정 렌즈를 패키지와 함께 받거나 따로 배송해 준다. 문제는 국내에서는 이같은 판매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관련 부처에 이같은 규제 적용에 대해 문의하니 다소 두루뭉술한 답변을 내놨다. 먼저 도수가 있는 렌즈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식품안전의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식약처에 문의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시력보정용 렌즈를 의료기기로서 허가를 내줄 뿐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는 보건복지부 소관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복지부는 애플이 제공하는 시력보정용 렌즈 자체는 안경으로 보기 힘들다고 잠정적으로 판단했다. 렌즈 사이를 연결해 주는 테가 없기 때문이다. 해당 규제로 비전 프로 국내 판매가 불가능하냐는 질의에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소매업자와 도매업자에 해당하는 규제가 다르다"며 "현재로서는 (애플의)신청이 들어와야 관련 규제 검토를 하는데 아직은 즉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 "탈착식 렌즈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안경의 형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필요하다면 조금 더 자문하고 검토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0 10:37류은주

오픈AI 나온 수츠케버, 스타트업 차려…"안전한 초지능 만들 것"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축출 사태를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최고과학자가 회사를 떠난 지 한달 만에 새로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세운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일리야 수츠케버가 AI 스타트업 '세이프 수퍼인텔리전스(SSI)'를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이 기업 목표는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을 안전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수츠케버의 오픈AI 설립 목적과 같다. 그는 "안전한 초지능 구축이 회사의 최우선 목표인 만큼 일반 사용자를 위한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개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밝혔다. 현재 SSI 설립을 위해 투자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수츠케버 외에도 전 애플 AI 리더였던 다니엘 그로스와 오픈AI 동료인 다니엘 레비 등이 SSI 공동창업자로 나섰다.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내 팔로알토에 있다. 일리야 수츠케버는 지난달 오픈AI를 나왔다. 그동안 이끌던 사내 안전팀 '수퍼얼라인먼트'가 해체됐기 때문이다. 당시 오픈AI의 GPT 개발을 주도한 인물인 만큼 빅테크에 영입될 수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NYT는 "이번 스타트업 설립 행보는 수츠케버가 영리 목적의 회사로 가지 않고 윤리적이고 안전한 초지능 기술을 구축하려는 신념을 지킨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2024.06.20 10:14김미정

AI PC 성능, NPU TOPS 값만 놓고 판단할 수 있나

AI PC용 프로세서와 SoC(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하는 여러 제조사는 현재 NPU(신경망처리장치)의 AI 연산 처리 속도를 나타내는 값인 TOPS(1초당 1조번 연산)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애플은 지난 5월 아이패드 프로에 M4 칩을 탑재하며 "M4의 뉴럴 엔진 성능은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AI PC의 NPU보다 빠르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인텔은 오는 3분기 출시할 루나레이크(Lunar Lake)의 NPU 성능이 메테오레이크 대비 3배 이상인 48 TOPS라고 공언했다. 다음 달 출시를 앞둔 AMD 라이젠 AI 300 프로세서는 50 TOPS를 내세웠다. 그러나 많은 제조사가 경쟁적으로 내세우는 TOPS 값은 단순 계산을 통해 얻은 이상적인 최대치이며 실제 AI 연산의 성능까지 반영하지 못한다. 또 NPU가 처리하는 데이터의 정밀도 기준을 바꾸면 두 배로 늘어나거나, 정반대로 반토막날 수 있다. ■ TOPS 값은 어떻게 얻나 TOPS는 이미지 생성, LLM(거대언어모델) 등에 필요한 AI 연산을 1초 당 몇 번 수행할 수 있는지 계산을 통해 얻은 숫자다. AI 연산에 가장 널리 쓰이는 계산 방식은 행렬로 구성된 숫자를 서로 곱한 다음 더하는 방식인 MAC(Multiply–accumulate, 곱셈 가산)이다. 이를 바탕으로 CPU나 NPU, GPU가 한 클록당 수행 가능한 'MAC 연산 갯수', 내장된 MAC 처리 가능 '엔진 숫자', 작동 클록을 모두 곱한 다음 1조 번(10의 12승)으로 나눈 값이 TOPS다. 이런 계산 방식에는 각 제조사간 이론의 여지가 없다. ■ 각 제조사 간 TOPS 산출시 데이터 정밀도 모두 달라 각 제조사는 이를 토대로 계산한 값을 TOPS 값으로 내세운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내장 NPU 3의 TOPS는 11.5, 루나레이크(Lunar Lake) 내장 NPU 4의 TOPS는 48이다.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의 TOPS는 50이다. 그러나 주요 프로세서 제조사가 내놓은 TOPS 값 계산 과정이 대등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MAC 연산 처리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료형(데이터타입)의 정밀도 수준이다. 가령 생성 AI로 그림 파일을 생성할 경우 처리하는 데이터의 비트 수가 늘어날 수록 보다 선명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단 MAC 연산량은 비트 수에 반비례 해 떨어진다. 반대로 정밀도를 낮추는 대신 연산 속도를 높이는 선택도 가능하다. ■ 인텔·AMD·퀄컴은 INT8, 애플은 INT4 기준 산출 문제는 TOPS를 산출할 때 각 제조사가 기준으로 삼은 자료형이 같지 않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동일 선상에서 단순 비교가 어렵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x86 프로세서 제조사인 인텔과 AMD는 INT8(정수, 8비트) 데이터 처리시를 기준으로 TOPS를 산출해 이를 밝히고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의 헥사곤 NPU도 INT8을 기준으로 했다. 애플이 M4 칩 공개 당시 내세운 뉴럴 엔진의 TOPS는 38 TOPS이며 INT4(정수, 4비트) 기준이다. 정밀도가 절반으로 떨어지면 TOPS는 두 배로 오른다. INT8 기준으로 TOPS를 다시 계산하면 애플 M4의 AI 성능은 절반으로 떨어진다. ■ 작동 클록 증감도 NPU 성능에 영향 미친다 작동 기기의 전원 공급 상태(어댑터/배터리)에 따라 NPU의 작동 클록이 떨어지거나 높아지면 TOPS 값도 자연히 달라진다. 그러나 TOPS 값은 어디까지나 NPU를 구성하는 반도체 IP(지적재산권)의 이론상 제원을 토대로 계산한 가장 이상적인 값이다. 여기에 AI 연산의 성격이 모두 달라 CPU나 NPU, GPU 어느 하나만으로 원활한 처리가 쉽지 않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NPU는 저전력 상시구동으로 기존 CPU의 전력 소모 등 부담을 덜기 위한 장치다. 연산량이 집중되는 생성 AI는 NPU에만 의존할 수 없다. 또 GPU는 AI 연산에 가장 뛰어난 성능을 내지만 장시간 구동시 배터리를 크게 소모한다. ■ "일관성 지닌 벤치마크 등장할 때까지 최소 반년 이상 걸릴 것" PC 탑재 프로세서와 메모리, SSD 등 각 부품의 상태를 보여주는 윈도11 기본 프로그램인 '작업 관리자'는 지난 해 업데이트를 통해 NPU의 활용률과 메모리 이용량을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러나 실제 작동 클록까지 실시간으로 보여 주지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모든 제조사가 TOPS의 기준점이 되는 데이터 정밀도에 INT8, FP16(부동소수점, 16비트) 등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최소한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하지만 NPU TOPS 값으로 우열을 가리고 싶은 제조사 사이에 중립적인 논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컴퓨텍스 2024 기간 중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아직까지 좋은 비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벤치마크 소프트웨어가 없으며 관련 업계에 일관성 있는 기준이 생기기까지 최소 반년, 적어도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6.20 10:01권봉석

애플 인텔리전스, 왜 아이폰15 프로서만 구동되나

애플은 올 가을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기반의 '애플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새 AI 기능을 사용하려면 최신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과 M1 이상의 칩이 탑재된 맥, 아이패드가 필요하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용자들은 애플 인텔리전스가 구형 기기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 구형 모델에서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 작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기기의 성능과 대역폭 등이 뒤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애플이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IT 블로거 존 그루버가 진행한 데어링파이어볼(Daring Fireball)이라는 토크쇼에서 공개됐다. 이 토크쇼에는 존 지아난드레아 애플 AI•머신러닝 책임자, 그렉 조스위악 최고 마케팅 책임자,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 등 애플 고위경영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토크쇼에서 지아난드레아는 "이 모델을 런타임에 실행하는 것을 추론이라고 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의 추론은 엄청나게 계산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이러한 모델을 실제로 유용할 만큼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기의 대역폭과 애플 뉴럴 엔진의 크기, 기기의 성능이 결합되어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매우 오래된 기기에서도 이러한 모델을 실행할 수 있지만 너무 느려서 유용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존 그루버가 “새 아이폰을 팔려는 계획이 아니냐”고 묻자 그렉 조스위악 마케팅 책임자는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해다. 조스위악은 "만약 그렇다면 가장 최신 아이패드와 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똑똑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애플의 첫 번째 조치는 “해당 기능을 가능한 한 이전 장치에 다시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에 관해서는 "이 정도 성능의 모델을 아이폰에서 실행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에 적용된 A16 칩보다 최대 2배 빠른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한 A17 프로 칩을 탑재해 초당 거의 35조 번의 작업을 수행한다. 페더리기는 장치에 탑재된 램 용량도 새로운 AI 기능에 필요한 시스템의 또 다른 측면이기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에 호환되는 모든 장치에 최소 8GB 램이 있다는 것은 아마도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은 빠졌지만 구형 아이폰 사용자는 올 가을 iOS 18에서 여전히 기대할 만한 신기능이 많다. iOS 18은 애플 인텔리전스 외에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자랑하며 iOS 17을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아이폰은 iOS 18과 호환된다. 여기에는 2018년 출시된 아이폰XR도 포함된다.

2024.06.20 08:36이정현

"땡큐 애플" LG디스플레이, 태블릿용 OLED로 턴어라운드 가속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애플에 태블릿용 OELD 패널을 공급하면서 2분기 적자가 줄어들고, 4분기에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애플이 향후 태블릿과 노트북에 OLED 패널 탑재를 확대할 계획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공급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올해 취임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8세대 IT용 OLED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당분간 '사업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신규 투자 속도를 늦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하반기 '턴어라운드' 전망… 아이패드용 OLED 패널 물량 증가 덕분 애플이 OLED 태블릿 시장에 참전하면서,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은 매출 6조3천200억원으로 전년 보다 33% 증가하고, 영업적자는 3천477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약 1천200억원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3분기에는 적자가 190~20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 4천9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반기 8천172억원 적자에서 하반기 2천790억원 흑자전환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8일 “중형 및 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이 하반기부터 증가해 올해 패널 출하량이 전년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영업적자는 5천382억원으로 전년(2조5102억원) 대비 약 2조원 축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달 7일에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11형, 13형)에 처음으로 OLED 패널을 채택했다. 이를 시작으로 애플은 2026년 아이패드 미니와 맥북 프로, 2027년 아이패드 에어, 맥북 에어에도 OLED 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DSCC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태블릿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보다 131% 증가한 172만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가 4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분기 태블릿용 OELD 패널 출하량은 390만대로 증가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애플 아이패드의 패널 조달 비중이 1분기보다 2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은 72%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가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와 업계에서는 애플에 공급되는 OLED 패널이 올해 약 1천만대, 2025년 1천400만대, 2026년 2천500만대, 2027년 4천만~5천만대 내외로 전망한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공급 비중은 LG디스플레이가 65%, 삼성디스플레이 35%다. LG디스플레이는 11인치, 13인치 패널 모두 공급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패널만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가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한 배경은 투 스택 탠덤(Two Stack Tandem) 방식의 패널을 양산한 덕분이다. 탠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1개층과 같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휘도(밝기)와 수명을 3배 개선하고 소비전력을 30%까지 줄이는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 태블릿용 OLED 패널 공급을 계기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태블릿용 OLED는 스마트폰 OLED 보다 공급 가격이 약 4배 높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가는 OLED 패널 가격은 11인치 약 280~290달러(한화 약 38만원), 13인치 380~390달러(약 52만원)인 반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평균 가격 50~60달러(7~8만원)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탠덤 OLED는 더 비싸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투스택 탠텀, 하이브리드 올레드,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기반의 패널로 평균판매가격(ASP)은 기존 태블릿 LCD 패널 대비 4배 수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델 노트북에도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해 향후 IT용 OLED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 정철동, 8.6세대 IT용 시설투자 미루고 당분간 '재무건전' 확보 주력 IT용 OLED 패널 수요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의 신규 시설 투자 시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객사의 늘어나는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능력(캐파)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당분간 2021년 투자한 6세대 중형 OLED 생산시설에서 주문 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다. 경쟁사가 8세대에 투자해 2026년 양산을 시작하는 것과 대비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생산시설에는 몇 조원대의 자금이 투입되는데, LG디스플레이는 실적 안정화 이전까지 재무건정성 확보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8.6세대 IT용 OLED 투자 계획을 내년으로 늦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철동 사장은 지난 1월 CES에서 기자들을 만나 “품질, 원가, 생산, 개발 등을 개선시켜 빠른 시간 내에 턴어라운드를 이루도록 하겠다라”며 재무건전성 확보를 강조한 바 있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 4월 IT용 8세대 OLED 생산시설에 4조1천억원을 투자해 공사에 들어갔고, 지난 3월 장비 반입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2026년 가동을 시작해 연간 노트북 및 태블릿 패널 1만5천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중국 BOE도 지난해 11월 2026년 말 양산을 목표로 8.6세대 IT용 OLED에 630억위안(한화 약 1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24.06.19 15:48이나리

M4칩 아이패드 프로, 이통사 공시지원금 5만~14만원

이동통신 3사가 19일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새로운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의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천원~319만원, 아이패드 에어는 112만2천원~187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전 기종 동일하게 ▲SK텔레콤 5만원 ▲KT 10만원 ▲LG유플러스 14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전자 기기 중 최초로 M4칩을 탑재해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이며, 13인치 모델은 두께 5.1㎜로 더 얇아졌고, 이전 세대보다 100g 가벼워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M2칩이 적용됐고, 11인치와 13인치 2개 모델로 출시됐다. 이통 3사는 신규 아이패드 출시에 맞춰 소정의 프르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T다이렉트샵 내에서 단말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티다문구점' 3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KT는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와 필름을 증정한다. 중고 아이패드 반납 시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72만원을 할인해주며, 월 10만원 이상 휴대전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패드 이용요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24.06.19 13:44최지연

팀뷰어, '2024 익스피리언스 데이' 성료

팀뷰어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2024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팀뷰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팀뷰어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활용 사례를 고객 및 파트너와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지난 2022년 4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팀뷰어코리아는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규모와 관계없이 원활한 연결을 통해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팀뷰어는 IT 기기 사용 확대, 업무 자동화 및 새로운 업무 형태와 같은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며 증강 현실(AR),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팀뷰어의 고객과 파트너가 모두 한자리에 모인 2024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Find Your Better'라는 테마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팀뷰어코리아는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인공지능(AI)을 원격 연결과 증강현실(AR)에 적용해 어떻게 활용하는지 시연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고객사례를 발표했다.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CEO는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팀뷰어를 활용하면 IT 장비뿐만 아니라 산업용 기계, 차량, 풍력 터빈 등 모든 연결된 장치에 접근 가능하다”며 “스마트 팩토리가 성공하려면 기업은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두 기술을 원활하게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지속 가능성 강화, 안전성 개선과 더불어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다”며 “팀뷰어는 더 많은 산업용 기기와 전체 공장까지도 연결하며 스마트 팩토리 분야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고, 앞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찬종 팀뷰어코리아 솔루션 엔지니어는 'AI와 공간 컴퓨팅, 팀뷰어 솔루션의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팀뷰어는 올해 애플의 공간 컴퓨팅 기기 '비전 프로'용 실시간 지원 앱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를 출시했다. 팀뷰어의 산업용 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앱은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선두 보험사의 본부장과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가 팀뷰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여정을 공유했다. 보험사의 경우, 팀뷰어의 AR 기술을 이용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 글라스 등의 기기를 이용해 원격으로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담당자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사고 처리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고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레스토랑 태블릿 주문 시스템 기업 티오더는 팀뷰어 OEM 방식으로 개발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에 팀뷰어의 원격 연결 기술을 통합해 점주들에게 원격 지원 및 시스템 제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티오더를 사용하는 점주들이 신속한 유지보수를 받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는 팀뷰어 솔루션은 사람과 데이터를 연결해 비즈니스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팀뷰어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발맞춰 혁신적인 디지털 툴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9 12:13김우용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신작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위메이드커넥트가 2016년 출시해 6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2020년 '어비스리움 폴'에 이은 세 번째 오리지널 IP 시리즈다.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힐링 게임의 원조로 불리며 전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원작의 힐링을 계승하며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들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물고기, 식물 등 500종과 장식물 200종 등이 3D풍 디자인과 모션으로 등장하는 수조 속 바다 꾸미기와 최소화된 조작, 방치형 요소들을 확대한 육성 콘텐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무료로 개설되는 배경 음악은 바흐, 쇼팽 등 음악가들의 대표곡 G선상의 아리아, 녹턴 등을 직접 편곡한 클래식 선율로 구성되어 힐링과 감성적 즐거움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방대한 다운로드와 운영, 서비스 노하우로 기획, 개발한 이번 신작은 새로운 게임 조작과 그래픽, 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공통어인 클래식 음악을 즐길 힐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된다.

2024.06.19 11:14김한준

"애플, 연내 M4 맥북프로 출시 유력"

애플이 올 연말까지 M4 칩을 장착한 맥북프로를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의 로스 영 애널리스트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스 영은 18일(현지시간) OLED 디스플레이 생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애플이 올 연말 M4 맥북프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만 M4 칩을 사용하고 있다. 로스 영은 14인치 맥북프로와 16인치 맥북프로용 디스플레이는 오는 3분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대로라면 4분기에 맥북프로 출시될 가능성이 많다. 이 같은 전망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예상과는 조금 엇갈린다. 마크 거먼은 지난 4월 애플이 연내 M4 맥북프로를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M4 맥북프로 출시는 내년 초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애플 내부 정보 유출 측면에선 로스 영이 좀 더 정확한 애널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2024.06.19 10:49김익현

플레이위드 씰M, 日 상륙...흥행 여부 주목

플레이위드코리아가 모바일 게임 '씰M'을 일본 게임팬에 선보인 가운데,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을 일본에 선보였다. 이 게임의 일본 서비스명은 '씰M: 노스텔지어(SEAL M: Nostalgia)'다. 이 게임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씰M'은 모바일 캐주얼 MMORPG로, 지난 2003년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인 '씰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정식 모바일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여러 직업군과 클래스, 콤보 전투 액션, 아기자기한 카툰렌더링, 현자의 탑, 던전, 커플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씰M'은 지난해 9월 대만 등에 재론칭해 일부 성과를 얻기도 했다. 대만 재론칭 일주일도 안돼 현지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씰M'이 일본 현지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아 흥행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출시 첫날인 어제(18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매출 지표도 단기간 상위권에 오른다면, 플레이위드코리아의 3분기 실적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씰M은 지난 해 동남아, 대만,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이어 일본에 런칭 소식을 알렸으며, 현지 유저와 소통하며,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게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신작 '로한2'의 서비스 준비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이 게임은 '로한' 시리즈 후속작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2024.06.19 10:31이도원

SKT, 더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프로·에어' 출시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를 통해 새로운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는 신규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 전자 기기 중 최초로 M4칩을 채택해 전작 대비 향상된 CPU, GPU, 뉴럴 엔진 성능을 지녔다. 또 새로운 M4칩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는 더 얇고 가벼워졌다.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mm이며, 13인치 모델은 두께 5.1mm로 더 얇아졌고, 이전 세대보다 100g 가벼워져 휴대성을 높였다. 아이패드 에어는 M2칩을 탑재했으며, 11인치와 13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 3천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는 112만 2천원에서 187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은 두 기종 모두 전 요금제 동일하게 5만원이다.

2024.06.19 09:45최지연

"오픈AI '소라'보다 낫다"…동영상 생성 AI 강자 런웨이, 新무기 공개

오픈AI가 만든 '소라'에 맞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런웨이가 우수한 기술을 앞세워 최근 새로운 무기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19일 테크레이더,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런웨이는 지난 17일 동영상 생성 AI 모델 '젠-3 알파(Zen-3 Alpha)'를 공개했다. 미국 스타트업 루마 AI가 '드림 머신'을 공개한 지 일주일 만이다. 런웨이는 지난해 3월 본격적인 동영상 생성 AI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젠-1(Gen-1)'을 출시했다.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특정 이미지를 참조해 기존 영상을 새로운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모델이다. 또 한 달 뒤인 같은 해 3월에는 기존 모델을 '멀티모달'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한 '젠-2(Gen-2)'를 출시했다. '젠-1'에서 영상을 만들 때 원본 영상이 꼭 필요했다면 '젠-2'에서는 텍스트만으로도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텍스트 투 비디오'의 경우 2022년 메타나 구글이 이미 기술을 시연한 적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풀지 않은 것과 달리 런웨이는 구독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3 알파'도 텍스트 프롬프트, 정지 이미지 또는 사전 녹화된 비디오를 프롬프트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감정 표현 및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10초 길이의 고품질의 매우 상세하고 사실적인 장면을 90초 안에 생성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선 생성 속도, 충실도가 대폭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생성 동영상의 구조, 스타일 및 모션 등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도 있다. 런웨이는 지난 2월 오픈AI '소라' 출시 당시 "게임은 시작됐다"라고 전면전을 선언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날 '젠-3 알파'를 통해 만든 영상을 확인한 이들은 완성도가 높아 런웨이의 자신감이 과장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화처럼 연출 장면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런웨이는 '젠-3 알파'를 이번 주말쯤 유료 사용자에게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월 12달러에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런웨이는 이후 무료 사용자에게도 점차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최근 등장한 고퀼리티 동영상 생성 AI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런웨이가 처음이다. 런웨이는 "공개된 모든 영상은 수정 없이 '젠-3 알파'로 모두 제작됐다"며 "대규모 멀티모달 훈련을 위해 구축된 새로운 인프라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런웨이는 주요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업들과 제휴를 노리고 '젠-3'의 맞춤형 버전도 제작했다. 이 버전은 제작자의 예술적 의도에 맞춰 일관된 비디오를 생성하도록 한다. 또 생성된 캐릭터, 배경 및 요소들이 다양한 장면에서 일관된 외모와 행동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런웨이는 "조만간 이 기술이 적용된 광고, 쇼트 비디오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젠-3알파는 새로운 C2PA(콘텐츠 자격 증명) 출처 표준을 포함한 보호 장치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웨이 외에도 최근 여러 스타트업들이 동영상 생성 AI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경쟁은 과열되는 분위기다. 올해 2월 오픈AI가 '소라(Sora)'를 선보인 이후 지난달 구글 동영상 생성 AI '비오(Veo)'와 중국 콰이쇼우 '클링', 미국 루마 AI '드림 머신' 등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스태빌리티 AI가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을, 메타가 '에뮤' 동영상 생성기를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 프레임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동영상 생성 모델 '드래그누와'를, 바이트댄스는 '매직비디오-V2'를 공개했다. 애플도 2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동영상을 생성하는 '키프레이머'를 내놨다. 미드저니는 조만간 비디오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소라'가 등장하며 많은 기업들에게 동영상 생성 AI 모델에 대한 강력한 동기가 생겼다"며 "여러 모델들이 하반기쯤 한꺼번에 풀리면 산업계, 특히 미디어 시장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6.19 09:41장유미

너무 비쌌나…애플, 차세대 비전 프로 출시 미룬다

애플이 자사 혼합현실기기인 '비전 프로' 헤드셋의 다음 버전 출시 작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신제품 수요가 적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비전 프로를 위한 작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비전 프로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한 업체로부터 나온 소식이다. 애플 비전 프로의 가격은 3천499달러(약 483만원)이다. 올해 2월부터 미국에서만 판매했고, 이달 말부터 중국, 홍콩, 일본 등 8개 국가가 새롭게 판매 국가로 추가된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판매 데이터를 공개한 적은 없지만, 시장 분석에 따르면 비전 프로는 지난 4월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애플 또한 출하량 예측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애플이 기능을 줄이는 대신 저렴한 가격인 보급형 비전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06.19 09:13안희정

"프리미엄 가전 인기↑"…롯데홈쇼핑, 발뮤다·샤크닌자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발뮤다, 샤크닌자 등 글로벌 가전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장바구니 부담은 늘고 있지만 가전 구매에 있어서는 품질, 디자인, 브랜드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달 롯데홈쇼핑의 전체 가전 주문액 중 50만원 이상의 고가 프리미엄 상품 비중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이 1년 간 공을 들여 올해 2월 단독 출시한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는 출시 방송에서 준비 수량이 완판됐으며, 뒤이어 선보인 휴대용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는 출시 방송에서 주문액 16억 원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샤크닌자' 브랜드 누적 주문액은 80억 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 오는 20일 '최유라쇼'에서 소형가전계 '애플'이라 불리는 '발뮤다 더 플레이트'를 출시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 발뮤다 토스터기를 시작으로 더 팟, 그린팬S 선풍기 등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발뮤다 브랜드 누적 주문액은 58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 출시한 신상품 '발뮤다 더 플레이트'는 가정에서 철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트로, 스마트 온도제어 기술로 설정 온도와 실제 온도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출시를 기념해 방송 중 특별 할인가에, 구매금액의 7% 적립금을 제공한다. 22일에는 '샤크닌자' 특집전을 통해 청소기, 무선 블렌더를 연이어 판매한다. '클린센스 IQ+' 청소기는 먼지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고, 지능형 센서로 집안 구석의 숨은 먼지까지 제거하는 점이 특징이다.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는 1회 충전 시 최대 15회 사용이 가능하며, 텀블러형 뚜껑까지 갖춰 야외활동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방송 구매 후 포토 리뷰를 남긴 모든 고객에게 만능 다지기 '닌자 초퍼'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내달 중 '샤크닌자'의 헤어 드라이기를 단독 출시할 예정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고물가에도 가전 소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업계 최초, 단독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빙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19 09:01안희정

카페24,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 출시

카페24가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를 다시 한번 허문다. 유튜브 쇼핑의 시작이 더 쉽고 더 간편해진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함께 세계 최초로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누구나 더 손쉽게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는 복잡한 개발이나 디자인 작업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개설 후 유튜브 쇼핑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기존과 달리 카페24 자사몰이 없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유튜브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개설부터 제품 등록, 채널 연결 등 유튜브 쇼핑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절차는 간단하다. 구글 계정으로 간단한 회원가입을 거치면 즉시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가 만들어진다. 개설 후에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조건을 만족하는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이나 파트너 유튜브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더욱 쉬워진다. 스토어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고객 관리부터 주문, 배송 등 사업 전 과정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결제 수단 연결, 통신판매업 신고, 카카오 알림톡 신청 등 기본 절차도 클릭 몇 번 만으로 완료될만큼 편리하다. 특히 유튜브 쇼핑에 특화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장점이다. 크리에이터나 사업자는 ▲기간 ▲채널 ▲콘텐츠 ▲상품별 상세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콘텐츠별' 데이터를 살펴보는 경우, 특정 콘텐츠에서 유입된 고객 수와 실제 구매 수, 구매 전환율과 콘텐츠별 매출액 등 자세한 정보를 표나 그래프로 확인하며 효과적인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영상 시청자가 상품을 주문하는 과정도 한층 더 간편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는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주문자명, 주소, 연락처 등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카페24 페이먼츠 기반으로 카드결제, 계좌이체, 가상계좌, 간편결제(삼성페이, 애플페이, 토스) 등 다양한 결제수단까지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크리에이터나 사업자의 구매 전환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카페24는 누구나 더 쉽고 효과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유튜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크리에이터가 제휴사 제품을 소개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은 앞으로 이커머스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전략이며, 유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카페24는 대한민국 이커머스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9 08:56백봉삼

엔비디아, 마침내 美 시총 1위…MS까지 제쳤다

'거침 없는 하이킥'을 계속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마침내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주가가 3.6%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3조3천400억 달러를 기록,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미국 기업 시총 1위를 기록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은 3조3천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달 초 처음으로 3조 달러 고지를 넘어서면서 애플을 추월했다. 그리고 불과 보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넘어서면서 미국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인공지능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올 들어 주가가 170% 이상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달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이날 애플 주가는 1.1%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3조2천90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등에 사용되는 AI 칩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오픈AI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이 연이어 AI 사업에 힘을 쏟으면서 엔비디아는 최대 우량주로 각광받고 있다.

2024.06.19 08:29김익현

中 쇼핑몰 징둥 "애플 비전프로로 가전 구매 전 미리 배치"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중국 버전 출시를 앞두고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이 구매 제품 가상 배치 서비스를 내놨다. 18일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은 '징둥.비전(京东.Vision)' 앱이 중국에서 곧 출시되는 비전프로에서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이 앱은 비전프로의 공간 연산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공한다고 소개됐다. 징둥닷컴에 따르면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가전 및 가구 등 상품을 1대 1 비율로 드래그 해 집 안에 배치해볼 수 있다. 각 상품의 공간에서의 구도와 외관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개발 담당자는 최근의 전자상거래 쇼핑이 PC 혹은 모바일에서 2D 평면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징둥의 애플 비전 프로 앱이 제품 주문 이전에 다양한 각도의 배치와 매칭 효과를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몰입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앱에서는 여러 가전 및 가구, 디지털 상품 등이 판매되며, 비전OS의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징둥닷컴은 특히, 징둥의 옌시 인공지능(AI) 초거대 모델 기술과 결합해, 지능형 쇼핑 가이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도 부연했다.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면서 요구 사항을 명확히하고 더욱 정확한 콘텐츠나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TV 등 다양한 가전과 가구를 판매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제품의 주문과 거래가 가능하며 가격도 모바일 버전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애플 비전프로 중국 버전은 중국 현지에서 지난 14일부터 예약구매 접수가 시작됐으며, 오는 28일 발매된다.

2024.06.19 08:13유효정

롯데하이마트, 애플 아이패드 신모델 2종 판매

롯데하이마트는 19일부터 '아이패드 프로 M4', '아이패드 에어 M2'를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애플케어플러스 20% 할인과 상품 즉시 할인 등 보상도 마련했다. 아이패드 프로 M4(11·13인치)'는 애플 최신 칩인 'M4'을 탑재해 처리 속도가 더 빨라졌다. 애플 기기 중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작 대비 화면 밝기가 향상됐고, 전력 소모량도 적다. 또한 상품의 두께가 11인치 5.3mm, 13인치 5.1mm로, 애플 기기 중 가장 얇다. 크기와 용량 등 세부 스펙에 따라 149만 9천원~349만 9천원에 판매한다. 아이패드 에어 M2(11·13인치)는 전작에 없던 13인치 모델을 겸비했고, 'M2' 칩을 탑재해 M1을 탑재했던 전작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또한 화상 회의 등에 더 적합하도록 1천2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를 기기의 가로 가장자리에 배치했다. 제품은 89만 9천원~194만 9천원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매장에서 아이패드 신상품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 할인과 캐시백을 제공한다. 애플케어플러스는 20% 가량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이패드 에어 M2(11인치) 기준 애플케어플러스를 기존 판매가(12만 9천원)에서 20% 가량 할인한 10만 3천원에 증정한다. 또한 롯데 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캐시백와 카드 청구 할인 등 최대 20만원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같은 기간 롯데카드와 신한카드 등 행사 카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3%를 즉시 할인해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중고기기를 오는 29일까지 반납하면 엘포인트 5만 원과 현금 3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 내 '중고기기 반납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아이패드 신제품을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9 06:00신영빈

"접시 크기·가격 ↓" 스타링크 미니, 서비스 출시 임박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씨넷은 그 동안 일론 머스크가 예고했던 새로운 초소형 스타링크 미니 접시 출시가 임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스타링크 미니 접시의 렌더링 이미지가 엑스를 통해 공유되자,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일부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스타링크 미니 서비스의 속도 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다. 스타링크의 초소형 미니 접시는 5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접시를 배낭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일반 접시는 지붕 장착해 사용하는 형태이나 스타링크 미니는 여행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씨넷은 전했다. FCC 인증 자료에 따르면, 스타링크 미니의 크기는 11.4x9.8로 13인치 애플 맥북 프로의크기 11.97x8.36인치와 다소 비슷해 배낭에 들어간다.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스타링크 미니의 서비스 속도는 100Mbps(초당 메가비트) 다운로드 속도, 11.5Mbps 업로드 속도, 대기시간은 23㎳(밀리초)를 기록했다. 이는 스타링크 미니가 일반 풀사이즈 스타링크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4K 영상 재생, 화상 통화, 음성 채팅이나 파일 다운로드에는 100Mbps이면 충분하며, 대기 시간이 일정하면 온라인 게임도 가능할 수 있다고 씨넷은 평했다. 가격도 풀사이즈 버전의 약 절반 수준이다. 정식 스타링크 서비스 단말기의 가격은 499달러(약 68만원), 신규 가입자는 할인된 가격인 299달러(약 4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타링크 미니 단말기의 가격은 249달러(약 34만원), 신규 고객의 경우 149달러(약 20만원)가 될 예정이다. 이는 100Mbps보다 빠른 속도를 필요하지 않고 비용을 적게 지출하려는 사람들에게 훨씬 더 적합해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6.18 13:38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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