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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D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 타 아이디판매사이트 인스타아이디판매,THh'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2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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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외부 화면 크기 '오포 파인드 N'과 비슷"

애플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 아이폰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오포 파인드 N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SM아레나 등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의 화면 크기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은 5.4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에 7.74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웨이보를 통해 “5.4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오포 파인드 N과 비슷하나 길이는 더 짧고 너비는 더 넓을 것”이라며, "내부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7을 반으로 접은 것과 비슷하다. 또, 삼성 갤럭시Z폴드 6만큼 길이가 크지 않은 폴더블폰으로, 한 손 조작이 더 쉽고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 될 것이라고 IT매체 BGR은 전했다. 또,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과 폴더블 아이패드는 내년이나 내후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한 국내 매체도 폴더블 아이폰이 내년 하반기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독점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5.02.25 14:38이정현

2세대 에어태그, 오는 5~6월 출시 전망

애플의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의 차세대 제품이 오는 5~6월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는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스타미(Kosutami)를 인용해 2세대 에어태그가 오는 5~6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새 에어태그가 2025년 중반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어 이번 전망과 일치한다. 2세대 에어태그는 2세대 초광대역 칩을 탑재해 현재 제품보다 최대 3배 길어진 최대 60m 거리에서 물건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2세대 초광대역 칩은 아이폰15, 애플워치 울트라 2에서 처음 선보였다. 아이폰15, 아이폰16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친구까지 찾을 수 있는 '정밀 찾기'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새 에어태그에는 스토킹 방지를 위해 스피커 제거가 어렵게 제작될 예정이며,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와의 통합도 개선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에어태그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21년 4월 처음 공개됐다.

2025.02.25 13:55이정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연임 확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조준희 협회장이 제20대 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KOSA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대·19대에 이어 20대로 선임한 조준희 회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간다. 신규 임원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클라우드·IT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7개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신규 부회장사로 ▲㈜아이티센(회장 강진모), ▲㈜클로잇(대표 이세희)이 선임됐다. 이사사에는 ▲㈜미리디(대표 강창석) ▲헤드아이티(대표 라정진), ▲리벨리온(주)(대표 박성현) ▲씨앤에프시스템(대표 박정수)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 등 5개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을 임원사로 지속 영입하여 "2030 AI·SW기반의 신융합 산업 대표기관 도약" 비전을 실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밖에 KOSA는 총회에서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지난해 KOSA는 SW개발 기능점수 단가를 9.5% 인상하고, 교육센터 브랜드 '케이스타(KSTA)'를 런칭하는 등 SW산업 정책과 인재양성에 주력했다. 또한 AI산업본부를 신설하고 중동지부 설치 및 사우디 아람코와 MOU를 체결하는 등 AI 지원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SW와 AI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기관'을 목표로,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AI민간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디지털·SaaS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AX 시대의 기술 패권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우리 협회는 이 도전의 최전선에서 산업계의 구심점이 되어 혁신을 선도하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들의 성공과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5.02.25 13:09남혁우

한국엡손, 고객지원 플랫폼 '엡손 라운지' 앱 출시

한국엡손이 25일 공식 고객지원 플랫폼 '엡손 라운지' 스마트폰용 앱을 출시했다. 엡손 라운지는 지난 해 9월 한국엡손이 런칭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제품 구매부터 수리 신청, 보증기간 연장, 고객 문의와 제품 시연 신청 등 모든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다. 엡손 라운지는 PC나 태블릿용 웹사이트, 모바일 웹사이트로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스마트폰용 무료 앱을 설치하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제품 관련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오는 28일까지 앱손 라운지 앱 다운로드시 최대 36만원 할인 가능한 8종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쿠폰을 적용해 제품 구매시 제품당 최대 1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엡손 라운지 판매 제품은 대부분 보증기간 연장과 출장 수리를 제공하는 '엡손 케어'(Epson Care) 서비스 결합 상품이다. 연장된 보증기간동안 출장 수리를 통해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엡손 케어'를 활용한 제품 수명 연장으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1:26권봉석

트럼프 관세 위협에…애플, 4년간 美에 715조원 투자

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파격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에 약 5천억 달러(약 715조원)를 투자해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5천억 달러 투자와 2만 개의 새 일자리는 애플이 지금까지 미국에 투자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다. 애플은 지난 5년 동안 2만 명의 연구 개발 인력을 고용했고 2021년에는 향후 5년 동안 4천300억 달러를 현지에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에 따르면, 새로운 2만개의 일자리는 연구개발(R&D), 실리콘 엔지니어링,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 공장을 지어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용 서버를 생산하는 내용과 '첨단 제조 기금'을 기존 50억 달러의 2배인 100억 달러(약 14조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후 며칠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팀 쿡과의 만남 후 "그가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애플의 대규모 미국 투자 발표는 중국산 관세 정책에 애플을 제외시켜달라는 요구와 맞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24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63% 상승한 247.10달러를 기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혁신의 역사에서 놀라운 새 장을 쓸 수 있도록 미국 전역의 사람들,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팀 쿡과 애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애플은 트럼프의 1기 행정부에서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삼성전자와 같은 애플 경쟁사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여, 관세 면제를 요구했고 이에 성공해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제품 가격을 크게 인상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2025.02.25 10:49이정현

딥엑스, LG유플러스와 MWC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개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다음달 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1세대 칩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딥엑스는 지난 달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주최 측인 CTA로부터 '꼭 봐야 할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CES 딥엑스 부스에는 약 1만6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CES 기간 중 고객사들의 양산 칩 샘플 요청이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양산 제품을 탑재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의 엣지 디바이스부터 산업용 장비, 엣지 서버 관련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선보였다. 미국, 대만, 일본, 유럽 등 각지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데모 시연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국내 대기업, 정부 기관장, 투자기관 등이 포함된 단체 투어단도 부스를 방문해 딥엑스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딥엑스는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의 로봇용 AI 알고리즘, 대만 인벤텍의 산업용 AI 알고리즘, 포스코DX의 공장 자동화 및 물류 자동화를 위한 AI 알고리즘, LG유플러스의 산업현장과 도시 안전을 위한 비전언어모델 기반 AI알고리즘을 딥엑스의 양산 제품에 구동해서 선보였다. 딥엑스 관계자는 "이로써 진정한 AI 시대는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필수적이며, 그 핵심에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GPU 기반 엣지 솔루션인 엔비디아 젯슨 오린(Jetson Orin) 플랫폼과 1대1 비교시연을 통해, 전력 효율은 약 10배, 가격 대비 성능 효율은 약 20배 우수함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딥엑스는 NXP, 르네사스, TI, 브로드컴, 락칩, 인텔 등 다양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스템과 연동을 완료해 시연했으며,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대중적 소형 컴퓨팅 시스템부터 여러 파트너사의 산업용 PC, HP·Dell·슈퍼마이크로·레노버·인벤텍 등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시스템과도 연동해 시연함으로써 광범위한 응용 확장성을 알렸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이어서 다음 달 3월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딥엑스의 1세대 칩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며, 독립 부스 또한 운영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DX-M2의 로드맵도 공개할 계획이다. 3월 11일부터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에서는 마이크론, 라즈베리파이, 에이온, DFI, 포트웰, SEEED, 바이오스타, 어드벤텍, 네트워크 옵틱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부스에서 딥엑스 제품을 탑재한 솔루션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딥엑스 독립 부스도 운영하여 잠재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물리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인 'ISC West'와 5월 대만 컴퓨텍스 타이베이에도 참가해 단독 부스 운영 및 협력사 부스에서 양산 칩 응용 사례를 대규모로 공개함으로써 스마트시티∙로보틱스∙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리테일 등 고도화된 AI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2.25 09:44장경윤

4.6억개 팔린 CU 백종원도시락, 10주년 맞아 리뉴얼

CU가 백종원 간편식을 리뉴얼하고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5년 12월 백종원 한판 도시락, 매콤불고기 도시락을 시작으로 맥주, 막걸리, 안주류, HMR 등의 카테고리에서 백종원 요리연구가 레시피가 담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지금까지 출시한 백종원 제품은 약 550여종에 달하며 그 중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 판매량은 4.6억개에 달한다. 이에 CU는 올해 '백종원 10주년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간편식 10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10년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뉴들로 ▲스페셜 한판, 매콤불고기 도시락 ▲스페셜 우삼겹, 대파제육 삼각김밥 ▲스페셜 한줄 김밥 ▲스페셜 매콤불고기 김밥 ▲더블 사라다 샌드 ▲치킨 불고기 버거 ▲미트볼 파스타 등이다. 스페셜 한판, 매콤불고기 도시락은 10년 전 백종원 간편식의 첫 출시 상품이었던 한판 도시락과 매콤불고기 도시락의 리뉴얼 버전으로 각각 11가지 반찬과 매콤불고기를 담은 가성비 도시락이다. 이와 함께 백종원의 우동·덮밥 전문점 '역전우동0410'의 맛을 재현한 역전우동 옛날우동, 김치우동을 지난 19일 출시했다. CU는 백종원 10주년 동행 프로젝트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백종원 10주년 간편식 10종을 포켓CU 앱 이벤트 페이지의 할인 QR 스캔 후, 하나카드, 네이버페이 머니 또는 포인트로 결제하면 40% 할인 받을 수 있다. 10년 전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타임 세일도 3월 한 달간 진행하며 컵라면 혹은 나랑드사이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BGF리테일 노수민 MD는 “백종원 요리 연구가와 10년간의 동행을 기념해 가장 인기 있었던 백종원 간편식의 리뉴얼과 알뜰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2.25 09:24김민아

스탠다드에너지, '배터리 재팬'서 바나듐이온 배터리 소개

바나듐이온 배터리(VIB) 전문 기업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주 개최된 '배터리 재팬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와 VIB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일본 영업을 담당하는 LB휴넷은 행사가 열리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VIB ESS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발화 위험성이 없고 고출력, 장수명 운영이 가능하다는 VIB ESS의 장점과 더불어 이번 배터리 재팬 2025에서는 현재 일본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제시됐다. 일본 현지의 이차전지 기업 및 발전, 건설,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 VIB ESS의 일본 상용화 시기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이자 충전 서비스 업체인 채비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VIB와 연계된 모델이 부스에 전시됐다. 스탠다드에너지와 채비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초급속 충전 시장에 VIB ESS를 적용하는 사업모델 개발에 협력 중이다. 일본 전기차 시장은 일반 전기차 대비 20~40% 정도의 작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경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위주다. 자주 빠른 속도로 전기차를 충전해야 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의 필요성이 크다.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는 1회 충전 시 사용되는 전력량이 커서 ESS를 통한 출력 보조가 필요한데, 전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도심 지 및 인구 밀집 지역에 ESS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안전성이 요구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이런 특수성을 고려하면 VIB ESS가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기대했다. 스탠다드에너지와 LB휴넷, 채비 등 3사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일본에 VIB ESS를 연계한 초급속 충전 서비스를 일본 내 운송 기업과 함께 실증해 나가기로 했다. 일반 관람객의 경우 실내에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한 ESS '에너지 타일'에 주목했다. 일본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차단될 우려가 있어 다른 나라보다 가정용 ESS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다. 하지만 목조 건물 위주의 일본 주택 특성상 발화 위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VIB ESS를 주택용, 건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높았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에너지타일이 공간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절대적인 안전성이 확보한다는 점에 관람객들이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스탠다드에너지와 LB휴넷은 일본 내 에너지타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고 판단, 향후 일본 시장에 적합한 에너지타일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여 일본 내 파트너십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배터리 재팬 2025 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VIB ESS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제 일본 시장에서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통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기업 외에도 다수의 해외 기업과 VIB ESS 협업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VIB ESS의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25 08:59김윤희

[미장브리핑] 나스닥 1%대 하락…트럼프·주가 '허니문' 끝났나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43461.2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0% 하락한 5983.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19286.9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한 달 연기가 만료되면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가 제 때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 글로벌X의 스콧 헬스프타인 투자전략책임자는 CNBC에 "백악관 입성 후 처음 4주동안 투자자의 지지를 받았지만 '허니문'은 끝나갈지도 모른다"고 분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PCE) 데이터 대기. 벨웨더 웰스의 클라크 벨린 사장은 "PCE는 시장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2025년 초 실제 급등했는지 확인하는지 도움이 되며 연준은 향후 6개월 간 금리 결정을 보류(유지)할 가능할 이 크다"고 설명. ▲팔란티어(Palantir) 주가 약 10.5% 하락하며 4일 연속 하락. 새로운 주식 매각 계획과 국방부장관의 국방 예산 삭감 계획에 반응.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주가 24% 가량 떨어져. ▲애플이 휴스턴에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시설을 파트너와 협력해 만들 것이라는 계획 밝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컴퓨터에 탑재될 애플 인텔리전스 서버 생산을 위한 것. 2026년 오픈 예정이며 약 2만명의 직원 고용 계획.

2025.02.25 08:07손희연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한정 특가 행사 연다

헥토헬스케어가 25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한정 드시모네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드시모네 브랜드데이는 신제품이나 베스트셀링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4시간 한정 특가 행사다. 드시모네몰에서는 이번 브랜드데이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다양한 제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드시모네 브랜드데이에서는 역대급 할인율인 최대 41%의 가격 혜택과 선착순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새롭게 출시된 '닥터브레스 구강유산균'과 브랜드 대표 제품 '드시모네 4500'은 물론, 겨울철 관절 건강을 위한 '김석진랩 퓨어 비타민D 4000IU', 혈행 관리 '알티지 오메가3' 등 인기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신규 브랜드 닥터브레스 구강유산균을 최대 41% 특가에 선보인다. 닥터브레스 구강유산균은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 드시모네 교수와 치과의사 출신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가 공동 개발한 덴티움 포뮬러를 함유한 제품이다. 간편하게 녹여 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정제로 상큼한 애플민트향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데이는 드시모네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데이만의 특별한 혜택과 상품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4 15:34백봉삼

'반쪽 AI폰' 지적 받던 아이폰, 4월부터 '애플 AI' 달고 한국말 한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오는 4월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한국어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4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는 올해 4월 'iOS 18.4'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로 지원된다.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과 함께 인도·싱가포르의 현지화된 영어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 자사 최초 AI폰인 '아이폰 16' 시리즈 출시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으나, 영어권 국가에만 지원해 국내에선 그간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반면 삼성전자는 구형 및 중저가 모델까지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생태계 확장에 주력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AI폰 시장에서 다소 뒤처진 모습을 보였던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재작성, 교정, 요약, 변경할 내용 설명 등이 포함된 '글쓰기 도구' ▲답장 및 요약과 최우선 메시지가 포함된 '메일 앱' 등의 기능을 선보이며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우선 알림, 전화앱, 메모앱 등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가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애플의 자체 음성비서 '시리(Siri)'와 '챗GPT' 통합, 카메라 컨트롤 기능 등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용자의 애플 기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나의 찾기' 기능도 국내에서 처음 도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 2010년 해당 기능을 선보였지만, 그간 한국에선 지원하지 않았다. 다만 애플은 시리의 제품 관련 전문 지식이나 개인적 맥락, 인앱 액션, 온 스크린 인식, 사진 앱의 자연어 검색, 젠모지, 이미지 마술봉, 시각지능 등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 프로'에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도입한다. 이 기능은 미국 영어에서 처음으로 지원되며 비전 운영체제인 비전 OS 2.4에서 시범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와 기능은 연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전OS 2.4를 통해 새로운 앱과 기능도 추가된다. 비전 프로를 위한 새로운 앱인 공간 갤러리는 예술가와 영화감독, 사진작가 등이 선보이는 공간 사진 및 공간 비디오와 파노라마를 엄선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이폰용 비전 프로앱에선 방문 사용자 기능이 향상돼 사용자가 주변에 있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로 가족, 친구 및 동료와 앱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한층 간편해진다. 마이크 록웰 비전 제품 그룹 담당 부사장은 "비전 프로는 사용자가 소통하고 협업하고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며 "이번 비전OS 2.4로 공간 컴퓨팅의 역량이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계속해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전 프로에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도입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생산성과 창의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5.02.24 15:16장유미

bhc, 미국 4호점 랜초버나도점 샌디에이고에 개점

bhc가 미국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며 샌디에이고 지역에 미국 4번째 매장이자 가맹 2호점 'bhc 랜초버나도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 도시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랜초버나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백인과 아시아인 등 4만여 명 이상의 다양한 인종이 거주한다. ▲HP ▲애플 ▲브로드컴 등 글로벌 IT 기업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크기는 약 120㎡ 규모로,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낮 시간대에는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LSR)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주문하자마자 음식을 즉시 조리한 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FSR) 형태를 갖춰 일행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회사의 대표 메뉴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다양한 조각 부위로 주문할 수 있으며, 3~5인이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추가해 메뉴의 다양성을 높였다. 한인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치즈파전 등 K-푸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회사는 2023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했으며, 대표 메뉴와 더불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특화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뿌링클은 젊은 층과 어린이 고객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bhc는 이번 랜초버나도점에 이어 올해 안으로 샌디에이고 지역 칼스배드와 리버사이드에 추가 매장을 낼 예정이다. 회사는 ▲대만 ▲캐나다 ▲홍콩 등 7개국에서 총 29개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2025.02.24 15:04류승현

스티브 잡스 새긴 1달러 동전 나온다

게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달러 동전의 주인공으로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 창업자를 추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 혁신 1달러 동전 프로그램'(American Innovation $1 Coin Program)에 따라 미국 각 주는 해당 지역의 혁신이나 혁신가를 기념하기 위해 1달러 동전을 만들 수 있다. 뉴섬 주지사는 “혁신과 캘리포니아는 동의어다. 또, 스티브 잡스는 캘리포니아가 추구하는 혁신의고유한 브랜드, 즉 사업만을 위한 혁신이 아니라 세상을 영원히 변화시키는 수단으로서 혁신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잡스 1달러 동전은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1달러 동전 모델 지명은 시민 주화 자문 위원회(CCAC)에 공식적으로 제출됐다. CCAC는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터틀넥과 안경을 착용한 주화를 추천하기로 했으나 디자인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주화 생산 전 변경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2025.02.24 14:18이정현

[단독] 삼성전자, V10 낸드부터 中 YMTC 특허 쓴다

삼성전자가 V10(10세대)부터 새롭게 채용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인 '하이브리드 본딩'의 특허를 중국 낸드 제조업체 YMTC로부터 대여해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입장에서 차세대 낸드 개발의 '핵심 난제'를 풀었지만, 향후 타사 특허 도입에 따른 수율 안정성 등 경쟁력 회복 등이 과제로 떠오른다. YMTC는 3D 낸드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처음 적용한 기업이다. 덕분에 관련 기술에서 탄탄한 특허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무리하게 특허를 회피하기 보다는, 원만한 합의로 향후 있을 리스크를 제거하는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지디넷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최근 YMTC와 3D 낸드용 하이브리드 본딩 특허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 V10 낸드에 하이브리드 본딩 첫 적용 V10은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 차세대 낸드다. 낸드는 세대를 거듭할 수록 '셀(Cell;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을 수직으로 더 높이 쌓는다. V10은 420~430단대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V10 낸드에는 여러 신기술이 도입된다. 그 중에서도 W2W(웨이퍼-투-웨이퍼) 하이브리드 본딩의 중요도가 높다. W2W 하이브리드 본딩이란 웨이퍼와 웨이퍼를 직접 붙이는 패키징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기존 칩 연결에 필요한 범프(Bump)를 생략해 전기 경로를 짧게 만들고, 이로 인해 성능과 방열 특성 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칩이 아닌 웨이퍼를 통째로 붙이는 W2W는 생산성 향상에도 유리하다. 기존 삼성전자는 한 개의 웨이퍼에 셀을 구동하는 회로인 '페리페럴'을 두고, 그 위에 셀을 쌓는 방식을 활용해 왔다. 이를 COP(셀온페리)라고 부른다. 다만 낸드가 400단 이상까지 높아지게 되면, 하단부 페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심해져 낸드의 신뢰성이 떨어진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V10 낸드에 셀과 페리를 각각 다른 웨이퍼에서 제조한 뒤 하나로 합치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채택하기로 했다. YMTC 등 특허 공고…회피 대신 '라이선스 계약' 다만 이러한 계획에는 기존 해외 기업들이 보유한 특허가 주요 변수로 작용해 왔다. 3D 낸드용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은 중국 최대 낸드 제조업체 YMTC가 약 4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YMTC에서는 여기에 'Xtacking(엑스태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YMTC 역시 사업 초기 미국 테크기업 엑스페리(Xperi)로부터 하이브리드 본딩과 관련한 원천 특허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취득했었다. 이후에는 낸드용 접합과 관련한 자체 특허를 상당 부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YMTC와 하이브리드 본딩 특허와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특허 회피 대신 원만한 합의로 향후 있을 리스크를 줄이고, 기술 개발 속도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엑스페리 등 타 기업과도 특허 논의를 진행했는 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본딩과 관련한 기술 특허 전반은 엑스페리와 YMTC, 대만 파운드리 TSMC 3사가 사실상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라며 "삼성전자 역시 V10, V11, V12 등 차세대 낸드 개발서 YMTC의 특허를 피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도 YMTC와 특허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해 2월 '세미콘 코리아 2024' 기조연설에서 "400단급 낸드 제품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로 경제성 및 양산성을 높인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2.24 13:54장경윤

영인모빌리티, 'DSK 2025'서 휴머노이드 로봇 선봬

드론 솔루션 전문기업 영인모빌리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DSK 2025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드론기업 DJI 엔터프라이즈의 공식 파트너사다. 이번 전시에서 지난 1월 출시된 플래그십 엔터프라이즈 드론 'DJI 매트리스 4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 매트리스 4 시리즈는 AI 기반 멀티 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드론이다. 스마트 감지 기능과 레이저 거리 측정기, 향상된 탐지 기능 등을 갖췄다. 수색 및 구조 팀이 골든 타임 내에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라이다와 3D 매핑, 분광 기술, 열화상 촬영, 대기오염 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드론 솔루션도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G1도 소개한다. G1은 약 2천만원에 출시된 상용 이족보행 로봇이다.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공식 파트너사다. 휴머노이드 G1과 사족 보행 로봇 B2와 GO2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 제품을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건설과 시설물 점검, 소방 안전 분야에서 3D 공간 정보 획득, 고도화된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 휴머노이드 G1과 사족보행 로봇 GO2가 함께하는 전시장 투어 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휴머노이드가 AI 학습을 통해 산업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 대학 및 민간 기업에서 학습 대행 서비스가 등장하면, 휴머노이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24 10:47신영빈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글 매출 톱5 진입...흥행 청신호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도 안 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5위에 진입하며 위메이드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새해 첫 대작 모바일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초반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20일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출시됐다. 출시 직후 이 게임은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게임의 마켓 매출 순위를 기존 인기 MMORPG들과 경쟁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 게임은 출시 사흘 만인 어제(23일) 오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5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날 구글 마켓 MMORPG 장르 매출로 보면 3위 '리니지M', 6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 6위 '리니지W', 12위 '리니지2M' 순이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들 인기작과의 경쟁 속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 게임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 첫 주말 게임 내 분위기를 보면 이용자가 대거 몰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서버는 혼잡 상태를 유지했고, 일부 서버를 제외한 대부분 캐릭터 생성 제한이 있기도 했다. 이는 게임의 초반 흥행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지켜봐야 할 부분은 이 게임이 장기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다. 업계에서는 서버 안정성과 30레벨 중후반부 원정 콘텐츠, 길드 경쟁 및 협력 콘텐츠 활성화 여부가 장기 장기 흥행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초반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며 유의미한 매출 성과를 냈다"라며 "기존 인기 MMORPG 장르와 경쟁해 초반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것 같다. 장기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경우 위메이드의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0:14이도원

아이폰17 전체 시리즈, 렌더링 나왔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의 전체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아이폰17 전체 모델의 CAD 렌더링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이전 아이폰16 모델의 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고수한 것으로 보인다. 초박형 아이폰인 '아이폰17 에어'는 후면에 가로로 길쭉한 카메라 모듈이 자리하고 카메라는 1개만 갖췄다.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모두 거대한 카메라 아일랜드를 탑재했다. 폰아레나는 각자 다른 디자인을 갖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도 있으나 애플 디자이너들이 1개의 디자인에 동의하지 않은 채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 23일 IT 팁스터 소니 딕슨도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맥세이프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서도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기존보다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트리플 카메라 우측에 LED 플래시, 마이크, 라이다 스캐너 등이 수직으로 배치돼 있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하고 3나노 A19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경우 모든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며 카메라 성능이 더 강력해 질 예정이며,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마침내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5.02.24 09:52이정현

KFC코리아도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쓴다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KFC코리아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 진출 41년을 맞이한 KFC 코리아는 전국 201개 매장(2025년 1월 기준)을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 공식 앱을 출시해 현재까지 242만 명이 KFC 멤버십에 가입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직원 수 약 750명 규모의 KFC 코리아는 '목표 설정-목표 진행내용 관리-평가'로 이어지는 연중 상시 성과관리를 운영 중이었으나 모든 과정이 엑셀 중심으로 진행돼 운영 공수가 컸다. 이에 내부적으로 평가제도를 새롭게 구축하고 평가운영을 디지털전환(DX)하고자 사내 HR 시스템과의 '연동성', 기존의 평가 양식에 기반한 '평가 제도 커스터마이징'을 적극 지원하는 클랩을 도입하게 됐다. 이후 기존에 사용 중인 그룹웨어 및 조직도 등의 인사데이터 연동을 시작으로 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클랩을 도입하면서 디지털전환 돼 평가 후속 작업 리소스가 크게 단축됐다. KFC 코리아 담당자는 "내부적으로 평가 제도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엑셀을 활용하던 평가 운영을 DX화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고려해 자체 툴 개발보다는 SaaS 도입을 검토하고 있었다"며 “클랩은 KPI 수립과 관리, 체크인, 분기별 1on1을 통한 점검 등 상시 성과관리 뿐 아니라,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연간 인사평가를 연동해 운영하는 프로세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 제도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의 최적화, 기존 그룹웨어와의 연동을 타 SaaS 대비 적극적으로 지원해 클랩 서비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모든 기업은 각 기업의 고유한 사내 문화를 담은 기능이 반영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각 기업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4 09:43백봉삼

불스원샷, 200㎞ 달려 연비 1등하면 100만원 제공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 대표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오는 4월 6일까지 총 상금(경품 포함) 1천500만원 상당의 '제1회 연비왕 선발대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료첨가제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말끔하게 제거해 엔진을 보호하고 성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며, 탁월한 연비 향상과 더불어 배기가스 및 소음 감소, 출력 향상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불스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운전자들이 불스원샷의 뛰어난 연비 향상 효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비왕 선발대회는 불스원샷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불스원샷 사용 전 연비가 표기된 차량 계기판과 주유구에 불스원샷을 주입하는 사진을 함께 촬영한다. 불스원샷 주입 후 200㎞ 이상 주행한 뒤 개선된 연비가 표기된 계기판 사진을 촬영하여 총 3장의 사진과 차량 정보 및 운행 후기를 응모 양식에 맞춰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남기면 신청 완료된다. 가장 높은 연비 향샹률을 기록한 참여자에게는 주유 상품권 100만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위를 기록한 50명에게 주유 상품권 50만원권, 3위 100명에게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인상 깊은 불스원샷 사용 후기를 남겨준 참가자분들에게 50만원 주유상품권(1명), 3만원 주유 상품권(20명),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50명) 등 푸짐한 보너스 특별상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3일 불스원몰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불스원몰 제품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며, 해당 포인트는 이벤트 참여 ID로 4월 30일까지 적립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불스원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영묵 불스원샷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연비왕 선발대회는 최대한 많은 운전자들에게 불스원샷의 뛰어난 연비 향상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라며 "더욱 강력해진 엔진 세정 효과를 통해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는 불스원샷을 주입하고 연비왕에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향후 진행될 오프라인 연비왕 선발대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4 09:29김재성

"애플 자체 모뎀, 이르면 2028년 메인 칩셋에 통합"

애플이 자체 개발 모뎀을 향후 메인 칩셋에 통합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체 개발한 모뎀 칩을 향후 주요 프로세서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아이폰에 A18 칩과 별도 C1 모뎀 칩을 탑재하는 대신 하나의 칩으로 넣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비용이 절감되고 기기의 전력 효율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칩 통합 작업은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어서 빨라야 2028년 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현재 차세대 C2와 C3 칩을 테스트 중이다. C2 칩은 2026년 출시돼 고급형 아이폰에 탑재될 예정이며, 2027년 출시 예정인 C3 칩은 퀄컴 모뎀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퀄컴 모뎀 칩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칩 개발에 수십 억 달러와 7년 이상을 투자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은 자체 개발한 C1 칩이 탑재된 아이폰16e를 공개하면서 C1 칩에 대한 말을 아꼈다. 애플이 그 동안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M 시리즈, A 시리즈, H 시리즈 칩의 성능 향상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애플이 모뎀 칩 개발에 퀄컴이 자사 기술을 사용했다고 여기며 로열티를 요구할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C1 칩이 기존 퀄컴의 칩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이런 행보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2025.02.24 08:5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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