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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D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 타 아이디판매사이트 인스타아이디판매,THh'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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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커뮤니티, SECON 2025서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 공개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하여 신제품 및 신규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및 인증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 '유커넥트(UCONNECT)' ▲생체인식 기반 건강 관리 솔루션 '유바이오 코어 헬스ID(UBio-Core HealthID)' ▲차세대 출입통제 단말기 '유바이오-X 태그(UBio-X Tag)'를 공개하며,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스마트 보안·헬스케어·금융·산업 보안 시장에서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인 유커넥트는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업무 시스템 로그인, 금융 보안, 오피스 환경 보안, 자산 및 설비 보호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인증 솔루션이다. 특히 내부통제 솔루션 '이지패스(ezPass)'와 연계해 출입통제, 사무기기 및 공용공간 관리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며, 현장 시연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유니온커뮤니티가 올해 1월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인터섹 2025(Intersec 2025)'에서 처음 공개한 유바이오 헬스케어ID는 SECON 2025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얼굴인식 단말기를 통해 얼굴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심박수, 심혈관 지수,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등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여 사전 건강 관리와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니온커뮤니티는 차세대 카드 리더 출입통제 단말기 'UBio-X Tag' 를 사전 공개하며, 강화된 기존 카드 인증과 함께 NFC & Bluetooth 기반 스마트폰 인증 기술을 강조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 솔루션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생체인식 기술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명훈 유니온커뮤니티 사장은 "SECON 2025를 통해 기존 보안 시장을 넘어 공간 관리, 스마트 오피스 및 빌딩, 헬스케어,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생체인식 솔루션을 소개할 것" 이라며 "파트너사 및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형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5.03.23 00:48남혁우

iOS19, 큰 변화 예고…어떤 게 달라지나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9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iOS19 관련 소식들을 모아 최근 보도했다. ■ 비전OS와 닮은 디자인 지난 1월 유명 IT팁스터 존 프로서는 iOS19에 적용될 카메라 앱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롭게 바뀌는 카메라 앱은 더 반투명한 메뉴와 버튼을 갖추고 뷰 파인더도 커질 예정이다. 이 디자인은 비전 프로 헤드셋용 OS 비전 OS와 유사하다. 이번 달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비전OS와 유사한 투명한 인터페이스가 iOS19의 다양한 인터페이스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iOS19가 iOS7 이후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아이패드OS19와 맥OS16에도 비슷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개인화된 시리 애플은 작년 WWDC에서 미리 공개했던 개인화된 시리 출시를 최근 연기했다. 애플은 이 기능이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올 가을 출시되는 iOS19에는 일부 기능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으나 내년 iOS19.4와 같은 후속 업데이트로 출시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개선된 시리 기능에는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이해하는 기능을 비롯해 화면 인식, 심층적인 앱제어 등이 포함된다. 작년 WWDC에서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의 메일이나 메시지 앱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일정을 짜주는 모습을 시연했다. 예를 들면 "엄마 비행기 도착 시간을 알려달라"고 물으면 시리가 이용자 이메일 속 항공편 정보를 통해 시간을 알려주고, 마중 일정을 이용자 달력에 입력해 주는 방식이었다. ■ RCS·종단간 암호화 이달 초 애플은 향후 iOS,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업데이트에서 종단간 암호화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출시될 iOS19, 맥OS16 등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맥루머스는 전망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과 타 안드로이드 기기간에 메시지와 첨부 파일이 전송되는 동안 제3자가 이를 볼 수 없는 종단간 암호화 송수신이 가능하게 된다. 그 밖에도 RCS를 지원해 애플 기기 외의 다른 플랫폼에서도 고화질 사진과 긴 동영상 전송, 읽음 확인 표시, 그룹 채팅 등이 가능할 예정이다. ■ 에어팟으로 실시간 번역 블룸버그는 최근 애플이 iOS19 업데이트의 일부로 에어팟 모델에 다른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이 최신 에어팟 프로에만 적용되는 지 아니면 이전 모델에도 적용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실시간 번역 기능은 이미 구글 및 삼성전자 등 다른 업체는 제공 중이다. ■ EU 권고 사항 이번 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향후 iOS19와 iOS20에 구현해야 하는 기능 목록을 발표했다. 이는 2024년 3월 전면 시행된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이 EU에서 준수해야 하는 요건을 규정한 것이다. 해당 요건 중 몇 가지 핵심 내용은 ▲타사 스마트워치에도 iOS 알림 표시 ▲타사 헤드폰에서도 자동 오디오 전환 기능 제공 ▲타사 제품도 에어드롭 대안 허용 등이 포함됐다. 애플은 EU의 발표에 대해 “우리 제품과 유럽 사용자들에게도 좋지 않다”라고 비판했으나 애플이 EU의 권고를 계속 거부할 경우 벌금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위 내용 중 일부는 iOS19 업데이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오는 6월 WWDC 2025 행사 이후 iOS19 첫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오는 9월 정식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025.03.22 13:48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힌지에 액체 금속 채택…내구성 높인다"

애플이 접는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높이고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폴더블 아이폰 힌지에 액체 금속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기기의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캐스팅 공정을 사용해 생산된 액체 금속 소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화면 평평함을 유지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는 주름 자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애플이 이전에 SIM 밀핀(ejector pin) 같은 작은 부품에 액체 금속 소재를 사용한 적이 있으나, 주요 부품에 액체 금속 소재를 채택하게 되는 것은 폴더블 아이폰이 처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을 펼쳤을 때 7.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삼성 갤럭시Z폴드와 유사한 책 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궈밍치는 이전에 폴더블 아이폰에 후면 카메라 2개, 전면 카메라 1개, 전원 버튼에 통합된 터치ID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화면을 펼치면 두께가 4.5mm, 닫았을 때 두께는 9~9.5mm 사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폴더블 아이폰의 대량 생산은 내년 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2025.03.22 12:50이정현

"메타, 세계 VR 시장 독식…작년 4분기 점유율 84%"

메타가 작년 전 세계 가상현실(VR) 헤드셋 시장을 독식했다. 메타의 작년 4분기 점유율은 84%까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확장현실(XR) 헤드셋 모델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VR 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하드웨어 한계 ▲매력적인 VR 콘텐츠 및 활용 사례 부족 ▲소비자 참여 감소 등이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시장에서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회복됐다. 특히 대규모 몰입형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교육, 의료 및 군사 분야에서 강한 수요를 보였다. 메타는 작년 세계 VR 헤드셋 시장에서 77%의 점유율로 계속해서 시장을 지배했다. 4분기에는 보다 저렴한 퀘스트 3S 헤드셋 출시 영향으로 점유율이 84%까지 상승했다. 소니의 PSVR2 출하 점유율은 4분기 9%로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 동안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애플의 비전 프로 출하량은 초기 시장 열풍 이후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43% 급감했다. 다만 판매 지역을 한국, UAE, 대만 등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며 전반적인 감소세는 일부 완화했다. 기업용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피코와 DPVR도 또한 작년 증가하는 기업 시장 수요의 혜택을 받았다. 피코는 기업 부문 출하량이 소비자 부문 출하량을 초과했다. DPVR는 기업 고객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작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향후 2년 동안 전 세계 VR 시장의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간 컴퓨팅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콘텐츠 부족 등 주요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작년 글로벌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시장 역시 어려움을 겪으며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버드바스 방식을 활용한 영상 감상용 AR 스마트 안경은 여전히 시장에서 우세한 카테고리로, 작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반면 웨이브가이드 방식의 정보 표시용 안경은 INMO 제품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7% 급감했다. 그러나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글로벌 AR 스마트 안경 시장이 반등해, 2026년까지 30% 이상의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과 'AR+AI' 트렌드 가속화가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카운터포인트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AR 스마트 안경을 AI 통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확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22 12:48신영빈

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장기흥행 주목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당일 빠르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출시 초반 원작팬이 몰렸고, 콘텐츠 완성도에 이용자의 만족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가 정식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하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인 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의 재미를 강조했다. 넷마블 측은 다음 달 '낙원 쟁탈전과 '광산 전쟁'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출시 후 첫 번째 이벤트인 '봄 맞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개발자 노트와 라이브 방송 등도 빠르게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관전 포인트는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초반 분위기를 장기간 이어갈 수 있을지다.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면 장기흥행에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03.22 09:02이도원

애플, 아이폰 이어 애플워치도 접을까

애플워치의 화면을 열어 아이폰처럼 사용하고 화상통화를 할 수 있을까?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에서 '웨어러블 전자장치' 특허권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문서에서 애플은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전자 기기는 화면 크기를 확장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할 수 있다”며, “화면을 접어서 컴팩트하게 만들 수 있으며 화면 크기를 늘리고 싶을 때 디스플레이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용자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사용, 전화, 영상 통화, 게임, 웹 검색 등을 할 때 디스플레이가 확장되기를 원할 수 있다”며, “반면에 일상적인 활동이나 야외 활동 등을 할 때는 편의성과 휴대성을 위해 화면이 접혀 있기를 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허 문서에 나와 있는 이미지에서는 새로운 각도로 밀어 넣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형태와 폴더블 힌지를 보여준다. 현재 애플워치는 카메라가 없어 사진 촬영이 불가하다. 하지만, 해당 특허에서 애플은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통화나 실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애플워치를 설명하고 있다. 해당 특허는 2023년 제출돼 최근 등록됐다. 해당 특허에 대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워치를 아이폰과 독립시키려는 애플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며, “손에 쥐는 아이폰과 달리 손목에 위치하는 스마트워치의 경우 폴더블 디스플레이 탑재로 내구성이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03.22 07:49이정현

SSG닷컴, 오쏘몰·한우 100원에 판다

SSG닷컴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그로서리 상품을 100원에 득템할 수 있는 '럭키 100원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미네랄(30개입*2박스) ▲정관장 홍삼정(240g) ▲조선호텔 한우 오마카세 세트(500g) ▲프리미엄 애플망고(3.5kg) ▲알마스 캐비아 3종 선물세트(15g*3개) ▲로얄오차드 프리미엄 티팟 차 선물세트 등 10~20만원대의 고단가 상품 6종이다. 해당 상품을 선택한 후 100원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미당첨 시 결제금액 100원은 SSG머니로 돌려준다. 오는 27일까지는 타임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그로서리 상품 2개를 선정해 파격가에 선착순 판매한다. 삼다수, 사조참치, CJ햇반, 코카콜라제로 등 인기 신선·가공식품을 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창립 11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 주간인 만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1 10:16김민아

"애플, '윈도 비스타'의 순간 맞이할 수도"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운의 운영체제(OS) '윈도 비스타'와 같은 운명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나왔다. 맥루머스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유명 기술 분석가 베네딕트 에반스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애플의 혁신과 실행 부족을 다루는 글을 소개했다. 그는 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 실패와 최근 개인화된 시리 출시 지연 사태를 지적하며, 애플이 윈도 비스타처럼 체계적인 실행이 부실해지는 상황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윈도 비스타는 2007년 배포된 OS로, 전작 윈도 XP에서 디자인을 크게 개선했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으나 소프트웨어 버그와 성능 문제, 잦은 경고 창 등으로 소비자들과 PC 업체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비운의 OS다. 애플은 작년 WWDC에서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선보였는데, 이는 단지 콘셉트에 불과했고 현재 서비스 출시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 그는 "이는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에반스는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출시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나 출시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전 프로가 의미 있는 양으로 판매되지 않았고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발자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애플 내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개인화된 시리 서비스 지연이 비전 프로의 상황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원래 제품이 거의 완성되었을 때만 데모를 하고, 발표한 기한을 놓치지 않는데 개인화된 시리의 경우 이런 룰을 깨버렸다는 것이다. 애플 소프트웨어의 출시는 매년 WWDC에서 발표되고 9월 정식 출시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내부적으로는 많은 지연과 실패한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공개적인 약속은 항상 지켜졌다. “이제 그런 약속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 윈도 비스타처럼 시스템적으로 실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건가?”라고 그는 말했다. 물론 1980년대 이후부터 비평가들이 애플에 혁신이 없다고 줄곧 말해왔으나, 이후에도 애플이 수년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을 내놨다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지금의 애플에 혁신이 여전히 존재하는지 궁금하다고 에반스는 밝혔다.

2025.03.21 09:43이정현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말고 '이것'도 바뀐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 모형 사진이 대거 유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의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번에 새롭게 바뀌는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 외에도 또 다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카메라 모듈 아래에 기기 바닥까지 윤곽이 그려져 있다. 소니 딕스는 이 부분이 유리 소재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도 아이폰17 프로 모델 뒷면에 유리 소재와 금속 소재가 함께 쓰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도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로고 영역에 유리 소재가 결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애플이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 모델에 유리 소재 반, 알루미늄 소재 반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티타늄 섀시를 특징으로 하지만, 올해 애플이 아이폰17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전체 아이폰 모델을 다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 계획이다. 또, 이번에 공개된 모형 사진은 모든 아이폰17 시리즈에 맥세이프가 적용될 것이라는 것을 활인할 수 있다. 올해 애플은 새롭게 초박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를 추가하고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디자인을 바뀌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애플은 오는 9월 중순경 새로운 아이폰 라인업을 발표할 전망이다.

2025.03.21 08:49이정현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스마트팩토리 교육 진행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위크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1~3일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 중심 특강으로 구성했다. 첫날 최승문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로보틱스와 햅틱스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같은 대학 유환조 교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제조 AI에 대해 강의를 한다. 2일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양일 오후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들이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교육도 제공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고민이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석자 네트워킹과 불량 분석 장비·클린룸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3.21 07:56신영빈

애플, 아이폰 구매고객에 24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

애플이 애플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을 구매할 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휴 카드사는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광주은행카드 등이다. 무이자 할부 혜택은 애플 보상 판매 프로그램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배송과 픽업도 제공된다. 이번 혜택은 전날부터 시작됐으며 종료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2025.03.20 22:01신영빈

해긴 '플레이투게더', 둥지마을 사건일지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의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둥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유저는 천재 새박사 '나르새오'와 함께 다양한 사건과 미션을 해결하며 둥지 마을의 주민들을 돕게 된다. 또한, 둥지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스탬프 미션을 함께 진행한다. 둥지마을의 미션을 해결하면 '울망졸망 얼굴'과 '쪼꼬미 오목눈이 옷'을 비롯해 하늘을 나는 오목눈이 펫으로 성장하는 '오목눈이 알'을 획득할 수 있다. 펫 '오목눈이'는 유저를 따라다니는 깜찍한 새이지만 모든 성장을 마친 뒤 보석을 사용해 타기 기능을 해금하면 유저가 직접 펫을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다. 더불어 카이아섬 하늘에는 참새와 제비, 카나리아 등 다양한 30여 종의 새가 날아다닌다. 귀여운 새들은 잠자리채를 이용해 채집할 수 있어 잡는 즐거움뿐 아니라 도감을 모으고, 하우스 파티를 통해 수집한 새를 자랑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플레이투게더'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7일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꾸벅 꾸벅 둥지 모자' 등 귀여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와 함께 새 도감을 완성하는 '나르새오의 깃털 도감'를 진행한다. '나르새오의 깃털 도감'는 특정 새들을 채집해 도감을 완성하면 '둥지 펫 울타리', '몽실 구름 보트', 그리고 채집한 새들을 위한 '주렁주렁 나무 새장' 등의 다채로운 아이템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수집대상인 새의 정보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실루엣을 터치하면 새들의 출몰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3.20 18:23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대만 서비스 첫날 앱스토어 인기 1위...매출 톱10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MMORPG '로한2' 글로벌 버전이 대만 서비스 첫 날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어제(19일) 오후 1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됐다. 앱피규어에 따르면 출시 후 첫 날 대만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앱스토어 상위권에 안착 중에 있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블러드 포그, 통합 계정 시스템, 자동 전투 지원, 영지 보스 전투,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크론 및 개인거래가 가능한 자유로운 인 경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한국 이용자도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 마켓 뿐 아니라 PC 기기 플레이도 지원한다. PC 기기 플레이는 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위드 측은 '로한2' 글로벌 서비스의 인기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25.03.20 18:00이도원

[ZD SW 투데이] 마인즈앤컴퍼니, 롯데손해보험 생성형 AI 프로젝트 수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마인즈앤컴퍼니, 롯데손해보험 생성형 AI 프로젝트 수행 마인즈앤컴퍼니가 롯데손해보험의 생성형 AI 기반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회사는 롯데손해보험의 기존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을 고도화해 AI 도입·활용을 지원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모델 개발·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프레미스 코드 어시스턴트를 상용화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 외에도 ▲인프라 구축 ▲이관 결재 기능 개발 ▲실험 관리 기능 개발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웹케시-한국지속가능성협회, 친환경 캠퍼스 조성 MOU 웹케시가 환경부 산하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와 대학 연구행정 혁신과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웹케시는 디지털 금융·연구행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협회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웹케시는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의 회원교를 대상으로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과 임상시험관리시스템(e-IRB)을 특별 프로모션 가격에 제공한다. 모든 연구 업무를 페이퍼리스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친환경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OSA, 내달 15일 회원사 '호프데이'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다음 달 1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KOSA 호프데이 위드 케이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6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사와 업계 실무자들이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KOSA가 신규 론칭한 교육센터 '케이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KSTA는 AI·SW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인드로직, 대학 도서관 생성형 AI 챗봇 구축 확산 마인드로직이 마인드로직이 서울대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대학 도서관 내 AI 챗봇 도입을 확산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도서관 안내 챗봇은 자연어 기반 대화 인터페이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서관 안내 챗봇은 접근성이 뛰어난 웹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도서관 웹사이트에 탑재돼 학부생·대학원생·교수진 등 다양한 이용자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옵스나우, 'AWS 유니콘 데이 2025' 참가 옵스나우가 지난 18일 'AWS 유니콘 데이 2025'에 참가해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핀옵스(FinOps)를 비롯한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및 스타트업과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도 발표했다. 특히 비용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전략과 B2B Saa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2025.03.20 17:13한정호

코인원, '환승지원금 2배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공동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환승지원금 혜택을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한정으로 '환승지원금 2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환승지원금은 타 거래소에서 코인원으로 거래소를 옮긴 이용자에게 거래 금액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지원금이 2배로 확대되며, 거래 금액별 최소 9만6천원부터 최대 9억6천만원까지 연간 환승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직전 3개월간 국내 타 거래소에서 거래대금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 ▲2025년 1월 1일 이후 코인원에서 거래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또한 코인원에서 월간 거래대금이 최소 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코인원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 코드 등록 후, 타 거래소 거래 내역 확인서 및 회원 정보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환승지원금 이벤트는 '수수료 얼리버드' 등 기타 수수료 혜택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수수료 혜택을 받은 경우 월간 거래대금 집계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올해 설립 11주년을 맞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쉽고 간편한 가입이 가능한 만큼, 이번 환승지원금 혜택과 함께 코인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0 16:52김한준

"신기술 유출 차단"···씨유박스, '씨유온 2.0' 내달 출시

비전AI 전문기업 씨유박스(340810, 대표 남운성)는 자사가 개발한 보안 솔루션 씨유온(SEEU ON)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보다 강화된 보안 기능을 탑재한 '씨유온 2.0'을 다음달 출시하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현재 다량의 머신러닝 데이터를 추가 반영해 '씨유온'의 AI 모델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속도 및 정확도,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씨유온 업그레이드가 마무리되면 회사는 타사 대비 월등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의 중요 산업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등 국가적 피해와 손실이 심각하다”며 “특히 종이 문서나 저장 장치 등에 의한 유출을 차단하려는 노력에 비해, 중요 정보가 노출되는 모니터 화면 촬영을 통한 기술 유출에 대해서는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어 이를 보완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짚었다. 씨유박스가 개발한 '씨유온 2.0'은 14개 AI 기능을 사용해 모니터 화면을 통한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정부에서 제시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에 최적화된 무자각 지속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총 6개 유형의 카메라를 이용해 모니터를 촬영하는 행위를 비롯 ▲인증된 사용자의 이석(자리비움) 상황 ▲타인 동석 상황 ▲웹캠 가림 행위 ▲듀얼 모니터 등 추가 장치 연결 상황 등을 탐지해 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근무자의 PC에서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이 감지되면 0.5초 이내에 빠르게 화면을 차단함으로써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이상 징후 탐지 상황은 곧바로 관리자에게 전송된다. 회사는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씨유온'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1만 4000명의 실사용 인원을 확보하고 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여러 파트너사들과 씨유온 공급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면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씨유온의 보급률을 제고함으로써 국가 산업기술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회사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적발된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은 총 140건으로, 피해 규모는 약 3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경찰이 적발한 해외 기술유출 사건은 27건이다. 이 중 20건이 중국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안보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국가핵심기술 유출 적발 건수는 지난해 11건으로, 2021년 1건, 2022년 4건, 2023년 2건에 비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5.03.20 16:50방은주

편의점 택배 전쟁 활활…이마트24는 왜 조용할까

편의점 업계가 택배 서비스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마트24만 조용하다. 경쟁사들이 집객 효과를 겨냥해 서비스를 선보임에도 대규모 투자금이 필요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기엔 부담스러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는 자사 물류망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 택배 경쟁의 신호탄을 쏜 것은 GS25다. GS25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였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고 택배를 받는 상대방도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구조의 택배 서비스다. 반값택배의 현재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4천300만건을 돌파했고 전년 대비 이용 건수 신장률은 ▲2022년 75.7% ▲2023년 15.3% ▲2024년 12.1%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CU도 이듬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 '알뜰택배'를 선보였다. 알뜰택배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 신장률은 ▲2022년 89.7% ▲2023년 90.3% ▲2024년 30.5%로 매년 성장했다. 이에 CU는 택배 기사가 직접 발송지로 방문 수령해 배송지로 전달해주는 '방문택배'를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CU의 방문 택배 서비스는 보름 만에 이용 건수가 5천건을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오픈 초기 대비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447% 신장했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후발주자로 택배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착한택배'를 선보였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착한택배 서비스 이용건은 론칭 초기(2월 17일~23일) 대비 3.5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전체 택배 매출(2월 17일~3월 16일)도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로 큰 수익을 내겠다는 의도보다는 집객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택배 한 개를 접수하고 수령하려면 두 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마트24는 유일하게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현재 CJ대한통운과 계약해 '택배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매장 내 키오스크로 택배를 접수하는 것은 타 편의점들과 동일하지만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대가 더 높다. GS25의 반값택배 가격은 ▲500g 초과~1kg 이하 2천100원 ▲1kg 초과~5kg 이하 2천700원으로 무게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CU의 알뜰택배는 ▲500g 초과~1kg 이하 2천200원 ▲1kg 초과~5kg 이하 2천600원이다. 세븐일레븐의 착한택배는 무게에 관계 없이 1천980원이다. 이마트24의 택배로 가격은 동일지역권 기준으로 ▲350g 이하 3천200원 ▲350g 초과~500g 이하 3천500원 ▲500g 초과~700g 이하 3천900원 ▲700g 초과~1kg 이하 4천200원 등이다. 타권과 제주권 가격은 이보다 비싸진다. 다만 자체 물류망 활용한 택배 서비스 도입을 당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물류센터와 점포 간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그 외에도 화물이나 전산 시설 등을 구축하는 등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 수익성 등을 살펴보며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24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8% 감소한 2조1천631억원이다. 영업손실은 29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3,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개선됐다. 올해는 '노브랜드 상품 도입 점포'를 확대해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025.03.20 16:41김민아

"韓·유럽 헬스케어 기업은 서로 얻을 게 많다"

헬스케어·의료기기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의 중소기업 및 시작한 활발한 협력이 상호 성장을 촉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9일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Healthcare and Medical Equipment Korea 2025)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EU가 직접 추진한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럽 내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39개사가 선정돼 우리나라에 왔다. 우리나라에서 행사를 주관한 타니스 벨로 주한유럽연합대표부의 프로그램 담당관은 기자에게 “한-EU 기업 간 상호 상호이익이 가능하다”라며 실질적인 사업 성과 도출을 기대했다. EU 비즈니스 허브란, 유럽 내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의료기기 ▲녹색 저탄소 기술 분야 기업들이 우리나라와 일본에 진출토록 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디지털 솔루션 행사가 처음 열려 관련 유럽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었다. 유럽이 가진 것, 한국이 가진 것 - 'EU 비즈니스 허브'의 목적은 무엇인가.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한국 기업과 연결해 협력하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다. 한국과 유럽은 지난 2011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며 '윈윈' 관계가 됐다. 유럽과 한국 간 통상 규모가 1천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유럽기업들에 단단한 기반을 제공했다. 우리는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의료기기 ▲녹색 저탄소 기술 분야 등 분야에서 500개의 기업을 한국에 불러오려 한다.” 2011년 이후 우리나라와 EU 간 상품 무역은 증가해 왔다.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의 유럽연합(EU) 수출액은 681억 달러, 수입액은 682억 달러로, 총교역액은 1천363억 달러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EU의 8대 수입 파트너이자 9대 수출 시장이다. 인도나 캐나다보다 높다. -지난해 처음으로 '디지털솔루션' 분야 행사를 열었다. “첫 행사였는데 유럽기업이 한국 시장의 이해도를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본다. 고도의 디지털 기술력을 보유한 유럽 기업에 한국의 첨단 디지털 트렌드와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에는 유럽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 기업들이 온 만큼 기대감이 더 높은 것 같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트너십,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공급 분야에 있어 한-EU 기업 간 더 공고한 협력이 성사되길 기대한다.” -한국과 EU 각국의 의료체계와 규제가 달라 협력의 어려움도 있지 않을까. “규제, 인허가, 제품 등록, 기준, 보험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유럽기업에 한국 의료시스템과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코칭 등을 통해 기업들이 한국의 시스템을 더 잘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차이를 극복하고 더 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다.” -한국의 보건복지부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관계부처도 협업 노력에 관심을 갖는다면 기업들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동안 EU 대표부는 복지부 등과 보건 산업 분야의 규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 향후 한국의 규제와 시장진입 요건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섭외해 우리 기업에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 EU 비즈니스 허브 기회 최대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 한국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원한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유럽기업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교두보로 향후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도 있을 것 같은데. “유럽기업의 사업을 알리는 것만큼이나 최선의 매칭도 우리 목표 가운데 하나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디지털헬스나 제약바이오 분야에 있어 글로벌 선점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풍부한 인프라와 혁신 친화적인 분위기, 활발한 무역을 고려하면 이곳에서 자리를 잡게 되면 동남아시아와 아태지역으로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공급이나 밸류 체인에서도 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온 유럽기업들은 우리 시장에 기대하는 부분이 비슷하면서 조금씩 다를텐데. “전문화된 기업들은 요구에 맞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은 한국 시장으로의 수출이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공급업체 발굴 등 기업의 성장 동력의 계기를 찾으려 한다. 또 한국이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에 따라 연구혁신과 진단 등 더 많은 연구 기회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작년 3월 EU 최대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대한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국내 연구자들은 올해부터 EU 회원국 연구자와 동등하게 연구책임자나 연구비 수혜자로 호라이즌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별도의 국내 선정평가 과정 없이 호라이즌 유럽 예산에서 직접 연구비를 받을 수 있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년~2027년 955억 유로(약 140조원)를 투자하는 EU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호라이즌 유럽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세부 분야인 Pillar 2에는 EU 비즈니스 허브의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의료기기 ▲녹색 저탄소 기술 분야도 이에 포함돼 있다. -한국기업이 유럽기업과의 협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통상 유럽의 헬스케어 기업은 EU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품질 및 규제를 통과했기 때문에 연구 역량이 높고 기술 수준도 높다. 예를 들어 원격의료 등 의료 ICT 분야는 EU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적용을 거친 분야다. 반면,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의료 AI나 로봇 등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노하우를 한국기업에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시흥 ▲유성 ▲춘천·홍천 ▲화순 ▲안동·포항 등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있다. 지역 제약바이오기업과 유럽 기업 간 협력이 이뤄지면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 “유럽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다수 중소기업이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럽 중소 및 스타트업과 한국의 지역 바이오 중소기업간 협력이 이뤄진다면 양측이 최적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25.03.20 15:32김양균

"AI로 코딩에서 테스트까지"...인스웨이브, 개발 패러다임 혁신 자신감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앞세워 소프트웨어 개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고객사의 개발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인스웨이브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혁신과 향후 전략을 소개하며 "AI를 통해 개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어 대표는 인스웨이브의 핵심 전략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모델 '딥스퀘어(DeepSquare)'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UI 자동 생성, 코드 자동 입력 및 변경, 테스트 자동화 등 개발 전 과정에 AI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만들어주는 코드가 사람이 이해할 수 없거나 수정할 수 없다면 무의미하다며 SW 변경 가능성과 유연성을 제품 개발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또한 어 대표는 기존 자바 프레임워크 '프로웍스(ProWorks)'와 결합해 서버, DB까지 로우코드로 개발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올가을 열릴 차기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해당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힘(The Power of AI Agent and LLMs)'을 주제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최신 기술 포트폴리오 및 미래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서는 총 5개의 주요 세션이 진행됐다. 첫 발표는 맡은 김낙천 팀장은 '딥스퀘어 LLM을 통한 개발 혁신: SW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AI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개발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딥스퀘어는 분석해 UI 자동 생성, 비즈니스 로직 및 테스트 자동화까지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는 SW 개발 전용 LLM이다. 김 팀장은 "딥스퀘어는 수많은 프롬프트 훈련을 통해 실무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한국 LLM 리더보드 7B 이하 모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오픈AI GPT 스토어에도 등록되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챗봇 수준의 AI가 아니라,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서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실시간 지원으로 개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웹스퀘어 AI는 AI 에이전트 기반 UI/UX 개발 도구로 ▲AI 증강 개발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지원 ▲개발 전 단계 관리 기능을 통해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또한 이미지, PPT, 피그마 등 다양한 자료로부터 UI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AI 스케치,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자동 연동해 화면 구성에 활용할 수 있는 '메시지 매니저', 자연어 명령으로 코드 생성 및 수정이 가능한 'AI토크, 테스트 시나리오와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AI 테스트' 등 각 업무 고도화된 AI 기능을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웹스퀘어 AI는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아키텍처를 솔루션에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서버에서 개발된 페이지를 하나로 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으며,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복잡한 종속성을 해소하고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한다. 김 팀장은 발표 말미에 로우코드 앱 플랫폼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웹스퀘어 AI와 백엔드 개발 플랫폼 '프로웍스', 테스트 자동화 툴 '테스트케어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통합하여 통합해 모든 개발 과정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UI부터 서버, 데이터베이스까지 전 개발 과정을 최소한의 코딩만으로 앱을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한다"며 "노코드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상준 팀장은 '모바일 앱 기획부터 배포까지의 원스톱 프로젝트 수행'을 발표하며, 프로젝트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효율적인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송인규 프로는 '레거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혁신 전략'을 발표해 기업 IT의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차경석 상무는 'WebTop Suite를 활용한 시세 트래픽 및 차트 혁신'을 통해 증권단말 플랫폼의 차세대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명규 상무는 '국세청 대국민 서비스 홈택스 전환 성공 사례'를 주제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AI 9서비스가 실제 적용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인스웨이브는 기존 금융 세미나와 솔루션 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AI 혁신 중심의 '이노베이션 데이'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AI 기술을 적용해 대대적인 제품 변화와 혁신을 이룬 만큼 이를 고객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접목한 SW 개발 자동화는 고객사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AI 기반 혁신을 통해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20 13:55남혁우

구글, 보급형 픽셀9a 발표…아이폰16e와 비교했더니

구글이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9a'를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9a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픽셀폰 특유의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 모듈을 사라진 것이다. 때문에 뒷면이 매끈해 제품을 탁자에 올려놓고 눌러도 기기가 앞뒤로 덜컥거리지 않는다. 화면 크기는 전작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졌고 화면 밝기는 최대 2천700니트로 더 밝아졌다. 무게는 더 가벼워졌고 방수 등급도 IP67이 아닌 IP68로 강화됐다. 배터리도 기존 4,492mAh에서 5,100mAh로 더 커졌다.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그 밖에 ▲ 텐서 G4 프로세서 ▲ 7년간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보안 지원 ▲ 제미나이 라이브 포함한 구글 인공지능(AI) 지원 ▲ Qi 무선 충전과 최대 23W 유선 충전이 지원된다. 8GB 램·128GB 스토리지 모델 픽셀9a의 가격은 499달러(약 73만원)로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퍼플, 핑크, 블랙, 화이트 4개다. 더버지는 픽셀9a를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6e와 비교하며 599달러(약 87만원) 아이폰16e는 초광각 카메라가 없고 디스플레이도 60Hz 주사율에 불과하나 100달러가 더 저렴한 픽셀9a는 듀얼 후면 카메라와 더 빠른 120Hz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며 사양 면에서 픽셀9a의 승이라고 평했다. IT매체 엔가젯은 구글 픽셀9가 499달의 가격에 듀얼 카메라, 텐서 G4 칩을 탑재하고 구글의 모든 AI 기능을 제공한다며 중급형 스마트폰의 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0 13:08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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