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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조기 인도…"초격차 기술력"

한화오션이 기술력을 앞세워 해상 풍력 에너지 시장을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31일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조기 인도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효율적인 공정을 통해 예정 인도 시기를 한 달 가량 당겼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인도가 완료된 WTIV는 2021년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사로부터 수주한 설치선이다. 길이 148m·폭 56m의 WTIV는 최대 2천600톤 중량물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해당 WTIV는 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운송 및 설치할 수 있으며, 수심 65m까지 발전기 관련 장비 설치가 가능하다. WTIV는 대만에 위치한 창화 해상풍력단지에서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필립 레비 사장은 “조기 인도를 위해 시운전 시작 단계부터 주문주와 원팀을 구성, 이슈 해결방안과 그 실행에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작업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조기 인도로 한화오션이 해상풍력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해상풍력은 현재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최근에는 해상풍력발전기의 용량도 기존 10MW 이하에서 10MW 이상으로 대형화되는 추세다. 이처럼 성장하는 해상풍력 시장과 대형화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기 수요에 발맞춰 대형 WTIV의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성장 중인 풍력 시장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3척의 WTIV 인도에 성공했으며, 추가로 건조 중인 1척은 올해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조선사 중 가장 많은 WTIV 수주 및 건조 실적이다. 한화오션은 WTIV 건조 실적을 넘어 해상풍력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도 도약을 꾀한다. 풍력사업 개발을 필두로, 하부구조물·해상변전소 등의 제작, 운송,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해상풍력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지난달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인 하부 부유체 자체 모델 개발에 성공해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 승인을 획득하는 등 자체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풍력 외 해양에너지 가치사슬 확장을 위해 타 해양 사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화오션은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일괄도급 방식(EPCIO)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2025.02.03 14:15류은주

고객 아파트 문앞까지…배달로봇, 승강기 호출도 척척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로봇이 음식을 배달한다. 인근 상가에서 물품을 수령하고 주문한 세대 현관 앞까지 가져다준다.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는 최근 삼성물산과 협력해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도어 투 도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15분 만에 현관 앞으로…1300세대 누구나 이용" 기자는 로봇배달이 운영되고 있는 래미안 리더스원 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방식과 주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 도착하자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로봇 2대가 눈에 띄었다. 로봇은 기본적으로 후문과 단지 내 카페에 각각 1대씩 대기하고 있었다. 단지 밖 상가에서도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후문에 기체를 배치했다는 게 뉴빌리티 측 설명이다. 뉴빌리티 자율주행로봇 '뉴비'는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에 음식을 주문하면 이를 1천300여 세대의 각 현관문 앞까지 배달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나 놀이터로도 도착지를 설정할 수 있었다. 주민들이 공용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스카이라운지에 음료를 배달시켜봤다. 카카오톡 내 전용 채널에서 근처 식당 12곳에 주문할 수 있었다. 주문이 접수되자 로봇이 곧장 인근 카페로 음식을 수령하러 출발했다. 카페 종업원이 로봇에 음식을 적재하면 카카오톡 메신저로 배달 출발 안내가 전송된다. 곧이어 미리 설정한 도착지에 로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배달 시간은 주문부터 음식을 수령하기까지 약 15분이 소요됐다. 다만 로봇이 물품을 자동 하차시키는 기능은 없어서, 로봇이 도착하면 주문자가 음식을 직접 꺼내줘야 하는 점은 아직 한계다. 주목할 점은 승강기와의 연동이다. 로봇이 층간 이동을 위해 승강기 앞에 서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로봇이 타는 동안 승강장 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되고, 탑승한 이후에는 가야 할 층수가 저절로 입력된다. 로봇이 타고 있는 동안에도 다른 이용객들이 4~5명 정도 함께 승강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복잡한 상가와 달리 엘리베이터 혼잡도가 그리 높지 않아 로봇의 이동이 비교적 원활했다. "배송 이용률 3배 증가…정식 도입 협의 중" 뉴빌리티는 지난해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뉴빌리티는 위성항법체계(GPS)나 라이다 없이 실내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구현했다.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V-SLAM) 맵핑, 센서 퓨전, 인공지능(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로봇 배송 이용률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입주민들은 현관문 앞에서 직접 배달 물품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이용률 증가로 운영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 중인 로봇을 본 주민 A씨는 “아이들이나 강아지가 갑자기 튀어나와도 로봇이 잘 멈춘다”며 “현관 앞까지 무인으로 배달이 되는 것도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뉴빌리티 측은 “입주민 호응이 좋아 정식 도입을 위해 아파트 측과 협의 중에 있다”며 “주택과 빌딩 등 공간 내 사용자에게 다양한 로봇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3 13:25신영빈

"中 딥시크에 자극?"…샘 알트먼, AI 전용 기기·반도체로 주도권 강화 총력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이끄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인공지능(AI) 전용 기기와 자체 반도체 개발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 출시로 자극을 받은 알트먼 CEO가 이를 계기로 시장 내 우위를 다시 강화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인터뷰를 통해 AI 전용 단말기와 데이터센터용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설 것을 공언했다. AI 전용 단말기는 다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알트먼 CEO는 "반도체 개발에 오픈AI가 직접 참여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에 자사 설계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AI 전용 단말기에 대해선 "AI는 기존 컴퓨터 사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만큼 새로운 기기가 필요하다"며 "음성 기반 조작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AI 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현재 '아이폰'을 설계한 애플의 전 수석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협력 중이다. 시제품 출시까지는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두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픈AI가 챗GPT의 글로벌 사용자 3억 명 이상을 기반으로 AI 특화 기기를 개발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장을 동시에 장악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알트먼 CEO가 이처럼 나선 것은 지난달 21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미국 오라클과 함께 총 5천억 달러를 들여 미국에 AI 인프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스타게이트'를 발표한 것과 무관치 않다. 오픈AI는 '스타게이트'와 관련된 새 회사의 운영 책임을 지고 데이터 센터의 건설이나 가동에 직접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본 기업은 출자 등을 통해 참여하거나 기술 협력에 의한 동맹이 있을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대했다. 알트먼 CEO는 "스타게이트는 AI 인프라를 상류로부터 하류까지 넓게 다루는 거대 사업이 된다"며 "반도체를 포함해 모든 레벨에서 협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소프트뱅크그룹과 협력해 일본 내 AI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양사는 일본 전역에 AI 개발용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이들 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발전 시설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쿄에서 일본 기업 500여 개 사와 회의를 열고 운송·제약·금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각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용 AI 개발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알트먼 CEO는 이날 일본에서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함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계획이 지난달 오픈AI와 소프트뱅크그룹이 발표한 AI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의 일본 버전"이라고 평가했다. 일각에선 오픈AI의 이 같은 움직임이 '딥시크'를 앞세운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딥시크는 최근 오픈 AI에 버금가는 성능의 AI를 낮은 개발 비용으로 개발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오픈소스 방식을 채택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알트먼 CEO는 인터뷰를 통해 "(딥시크가 내놓은 AI 모델에) 특별한 혁신은 없다"며 "성능 면에서 새로울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픈AI에는 이전부터 이 수준의 모델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델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알트먼 CEO가 일본,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를 방문해 투자자와 개발자 등을 만나 어떤 얘기들을 나눌 지 주목된다. 알트먼 CEO는 오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오픈AI 개발자 워크숍에 참석한 후 인도·독일을 거쳐 다음 주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AI 행동 정상회의'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일본이나 중동으로부터의 AI 투자를 미국이 끌어들이지 않으면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2025.02.03 12:04장유미

"애플, 맥과 연동해서 쓰는 AR 글래스 출시 취소"

애플이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주에 해당 AR 글래스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안경처럼 보이나 내장형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고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기기였다. 당초 애플은 이 제품을 아이폰과 연동하고 싶어했으나, 프로세서 처리능력과 아이폰 배터리 수명 문제로 맥 컴퓨터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맥 연동 제품은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 제품은 비전 프로보다 무게는 가볍고 머리 끈이 필요 없었으며 안경 착용자의 작업에 따라 렌즈 색상을 바꿔 주위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애플이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AR 글래스 개발은 중단했으나 여전히 비전 프로의 후속 제품과 카메라가 달린 에어팟을 개발 중이다. 또, 독립형 AR 글래스 개발도 고려 중으로 전해졌다. 스마트 글래스의 최종 목적지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필요 없는 자체 화면과 프로세서, 운영체제를 갖춘 독립형 안경을 만드는 것이다. 메타는 작년에 오라이언이라는 시제품 안경을 선보였다. 메타는 2026년 개발자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판매해 소프트웨어 개발의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5.02.03 11:24이정현

[타보고서] 가성비 높은 듀얼모터 전기차 '폴스타4'...제로백 3.8초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로 시작한 프리미엄 전기차다. 하지만 폴스타2는 대중성을 위한 모델이었고 폴스타4부터 본격적인 고성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특히 듀얼모터를 장착한 폴스타4는 진정한 고성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달 17일 폴스타코리아의 도움으로 서울시 용산에서부터 인천광역시 일대까지 폴스타4 롱레인지 듀얼모터를 타고 달려봤다. 폴스타4 듀얼모터는 사륜구동으로 544마력(400kW)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8초다. 폴스타4 듀얼모터는 7천190만원이다. 고성능 전기차로만 비교하면 이만한 가격은 거의 없다. 프리미엄 브랜드 기준으로 500마력 이상 발휘하는 전기차는 통상 1억원이 넘는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전기차 아이오닉5N도 7천700만원이다. 폴스타4는 1회 충전 최대 395㎞를 달릴 수 있다. 400V 리튬-이온 NCM 배터리를 탑재해 고출력 모델임에도 양호한 주행거리를 갖췄다. 고속 충전 시 30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외관은 최초로 도입한 듀얼 블레이드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일반 사이드미러보다 작아 공기역학 성능을 제공하지만, 시야각이 우수해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폴스타4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지만 크기는 대형에 육박한다. 전장은 4천840㎜로 5미터에 육박한다. 전폭은 2천8㎜로 널찍하다. 전고는 1천534㎜, 휠베이스는 2천999㎜를 확보했다. 폴스타4는 후면창을 없애고 카메라를 달았다. 뒷좌석을 넓게 쓰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폴스타4는 첨단 시스템의 집약이다. 실내에는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을 탑재했다. 운전석에는 10.2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차량의 전반적인 설정은 중앙 디스플레이로 할 수 있는데, 폴스타의 운영체제(OS)는 여타 전기차 중 가장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보통 디스플레이에 차량 제어 기능을 넣게 되면 운전 중 한 손으로 디스플레이 조작이 어렵다. 폴스타는 큰 화면에 5분할로 디스플레이를 조정할 수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시야 분산이 줄었다는 것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포인트였다. 주행 성응은 더욱 좋아졌다. 싱글 모터에 비해 강력해진 출력은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전기차 특유의 가속은 마치 공중에 뜬 것 같이 부드럽게 달렸다. 다만 조수석에 탑승했을 때는 주행 도중 몸이 좌우로 흔들리거나 노면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기도 했다. 폴스타4는 듀얼 모터를 위한 모델이라는 것이 가장 체감됐다. 듀얼모터를 선택하면 22인치 퍼포먼스 휠과 ZF 액티브 댐퍼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가격에 고성능 전기차를 누릴 수 있는 지금까지는 유일한 선택지다. 폴스타4 듀얼모터는 브랜드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폴스타4 듀얼모터는 사륜 구동 방식이지만 전륜 연결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으로 고성능 주행기능이 필요하지 않을 때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4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3일부터 고객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시승 신청은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0일부터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대전 시승 및 출고센터에서 진행된다. 폴스타코리아는 최고 9%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재구매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폴스타2를 신차로 구매한 리테일 고객(장기렌터카 이용자와 중고차 구매자 제외)이다. 직계가족이 구매할 때도 해당한다. 재구매자는 최대 9%의 삼성카드 캐시백, 50만원 상당의 폴스타 오리지널 굿즈, 충전 바우처 20만원권을 제공받는다. 폴스타4 듀얼모터 인도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 중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폴스타4는 중국 청두에서 생산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배터리는 중국 닝더스다이(CATL) 제품이 탑재됐다. 폴스타4는 올해부터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국내 생산분은 글로벌 시장에 수출을 먼저 한 뒤 내년쯤 국내 인도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줄평: 폴스타 모델 중 가장 빠른 폴스타4 듀얼모터

2025.02.03 11:11김재성

"애플, 아이클라우드 기반 행사·초대 서비스 출시"

애플이 이번 주에 아이클라우드 기반 행사·초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의 코드명은 결혼식 등 특별 행사 때 뿌리는 색종이 조각인 '콘페티'(Confetti)다. 이 서비스는 사람들을 파티나 행사 및 회의에 초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은 수년 동안 캘린더 앱을 개편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해당 서비스는 캘린더 앱 개편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이 서비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부족하지만 지난 월요일 출시를 시작한 iOS 18.3과 관련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클라우드와 리마인더스(Reminders)와 같은 다른 애플 서비스와 연결돼 애플이 이벤트 관련 작업을 관리하기 위한 포괄적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서비스의 출시 시점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또,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AI와 관련 없는 다른 기능을 도입해 이런 비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려고 할 수 있으며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기능을 애플의 핵심 제품에 적용해 제품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5.02.03 11:06이정현

EU, AI로 '사회적 점수 평가·결정 조작' 전면 금지

유럽연합(EU)이 지난해 공표된 인공지능(AI)법에서 규정한 '위험성 높은 AI 시스템' 전면 금지 조치를 본격 적용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EU는 2일(현지시간)부터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AI 시스템의 사용을 금지했다. 유럽 의회가 지난 해 3월 최종 승인한 'AI법'은 8월부터 공식 발효됐다. 이 법이 규정한 가장 위험성이 높은 '용납할 수 없는 AI'는 6개월 준수 시한을 거친 뒤 이날부터 전면 금지된다. AI 법은 위험 수준을 네 단계로 나눈다. AI 스팸 필터 등의 '최소 위험군'은 규제 대상이 아니며 챗봇 등 '제한적 위험군'은 가벼운 감독을 받는다. AI 의료 추천 기능 등 '고위험군'은 강한 규제를 받으며 가장 위험한 '용납할 수 없는 AI'는 법적으로 전면 금지된다. 이번 규제로 ▲사회적 점수 평가(social scoring) ▲사람의 결정을 기만적으로 조작 ▲취약 계층 악용 ▲외모로 범죄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기술 사용이 금지된다. 또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성적 지향 등 개인 특성을 추론하는 AI ▲공공장소에서 실시간 생체 인식을 수행하는 AI ▲직장·학교에서 감정을 분석하는 AI ▲온라인 및 보안 카메라를 활용해 얼굴인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AI도 금지 대상이다. 기업이 이러한 AI 시스템을 EU 내에서 운영할 경우 본사가 어디에 있든 관계없이 강력한 제재를 받는다. 위반 시 최대 3천500만 유로(한화 약 5천억원) 또는 연 매출의 7% 중 높은 금액이 벌금으로 부과된다. 다만 본격적인 벌금 부과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EU는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9월 'EU AI 협약'에 참여한 100여 개 기업의 자율 준수를 유도했다. 아마존, 구글, 오픈AI 등 주요 기업이 동참했지만 메타와 애플,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은 서명을 거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금지 대상 AI가 극히 일부의 기술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에는 일부 예외도 있다. 공공장소 생체 인식 시스템은 특정 위협을 예방하거나 실종자를 찾는 경우 법 집행 기관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직장·학교 내 감정 분석 AI도 의료적 필요성이 입증되면 허용된다. 다만 모든 예외 적용에는 엄격한 정부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 로브 섬로이 슬로터앤메이 로펌 기술 담당 책임자는 "기업들은 AI 규제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며 "일반데이터 보호법(GDPR) 등 기타 법률 프레임워크들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AI기본법과 서로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3 10:29조이환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 주문·결제 영역 만족도 높아"

홈플러스는 지난달 온라인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주문·결제 영역이 3개월 연속 고득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8개 영역, 42개의 세부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성별, 연령별, 등급별 등 다양한 형태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사용·편의성, 주문·결제, 배송 등 각종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8개 영역 중 ▲주문·결제(93점) ▲배송(89점) ▲사용·편의성(87점) 세 영역에서 모두 100점 만점 중 87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문·결제 영역은 3개월 연속 90점대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주문·결제 영역에서는 '홈플페이가 주문 결제에 도움이 됐다'는 문항의 만족도가 98점으로 가장 높았다. 또 '합배송 주문 서비스가 만족스럽다', '주문·결제가 쉽다' 문항에서는 각각 93점, 91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배송 정확도, 배송 상태와 관련된 배송 영역은 '주문한 상품을 모두 제시간에 받았다(92점)', '주문 시 작성한 배송 메세지가 잘 지켜졌다(90점)' 문항 모두 90점대를 기록했다. 사용·편의성 영역은 '로그인이 쉽다(91점)', '회원가입이 쉽다(88점)', '상품 검색이 쉽다(87점)' 항목에서 각각 고득점을 달성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온라인 고객 만족도 총점이 가장 높았다. '상품·가격' 영역 내 문항 중 '홈플러스 온라인에는 다른 곳은 없는 상품이 있다'는 질문에서 20대 고객의 만족도가 타 연령대(30대~60대 이상) 보다 14%가량 높게 나타났다. 세부 문항도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원하는 배송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는 문항이 94점으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배송 메시지 준수 여부' 문항에 90점을, 40~60대 이상은 '주문·결제가 쉽다', '로그인이 쉽다' 문항에 각각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주문한 상품을 모두 제시간에 받았다'는 문항은 전 연령대에서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온라인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들은 홈플러스 온라인 서비스 개선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온라인 쇼핑 전 여정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3 10:27김민아

애플, 중국 아이폰에 '딥시크' 탑재할까

애플이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딥시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중국 아이폰에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 사용자를 인용해 애플이 중국에서 딥시크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스타트업인 딥시크는 최근 생성형 AI 모델 'R1'을 출시하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델은 기존 생성AI 개발비의 10분의 1 정도만 투입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실리콘밸리 빅테크들도 긴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웨이보 사용자는 중국 아이폰에 딥시크를 적용할 경우 중국 정부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픈소스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한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애플은 딥시크를 애플 기기에 통합하는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작년 말 미국에서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으로, 오픈AI의 챗GPT와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를 통합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출시하지 않은 상태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챗GPT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폰에 AI 기능을 탑재하려면 중국 기업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중국 정부는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전 정부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자국 기업 외에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애플이 딥시크와 손을 잡을 경우 아이폰의 AI 기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맡게 된다. 또, 중국 시장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도입되면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확실히 증가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하지만, 중국 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출시와 상관없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지속적인 개발 지연은 문제로 꼽히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사용자는 여전히 AI로 대폭 개선된 시리 시스템을 기다리고 있으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확 달라진 AI 시리는 내년까지 큰 변화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2025.02.03 10:24이정현

美 코스트코, 노조와 임시 합의...파업은 피했다

코스트코가 노조와 새로운 임시 합의에 도달하며 파업을 막는 데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전체 직원 중 10% 미만을 대표하는 팀스터스 노조와 회사가 새로운 계약을 위한 임시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팀스터스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임시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 붙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측 역시 노조와의 임시 합의에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신은 양측이 몇 주간 협상을 이어왔으며, 직원들이 지난달 초 이미 파업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물가 상승과 생활비 증가에 맞춰 더 나은 복지와 임금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자사의 조건이 타 소매업체보다 우수하며 오랫동안 노조와 공정하게 협력해 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회사의 비노조 직원의 시급은 다음 달부터 최고 임금 기준 30달러(약 4만4천97원) 이상으로 인상되며, 향후 2년간 추가 인상이 예고됐다. 최저 임금 기준 직원들은 시간당 50센트 인상된 20달러(약 2만9천418원)를 받게 될 예정이다.

2025.02.03 09:35류승현

코바코, 공익광고 청년자문단 공개모집...17일 마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익광고 제작에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공익광고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명이 선발된다. 모집 기간은 2월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 기관 청년자문단과 중복으로 지원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자문단원은 ▲공익광고 제작 관련 다양한 의견 및 개선방안 제안 ▲공익광고 제작·편집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공익광고 활성화를 위한 의견 제공 등 청년세대와 공익광고를 잇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은 3월 중 출범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까지 총 11개월이다. 자문단원에겐 코바코 사장 명의의 위촉장과 자문 활동에 소요되는 수당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익광고 제작에 참여하여 예비 광고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로 청년자문단 3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익광고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09:25박수형

지구촌 뒤흔드는 AI, MW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지디넷코리아가 MWC25 바르셀로나 참관단을 모집합니다. 개막 한 달을 앞둔 MWC25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거물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설 연휴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든 딥시크에서 볼 수 있듯이 MWC와 같은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에서 AI는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됐습니다. AI가 발전하고 바꿔놓을 세상에 대한 최신 논의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설날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내로라하는 AI 인사들의 이름을 꼽으며 MWC 키노트 연사 등으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MWC에 모습을 보일 인사들을 살펴보면 '특이점이 온다'로 잘 알려진 레이몬드 커즈와일, 비상장 회사 중에 가장 높은 기업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데이터브릭스의 AI 최고 담당자 나빈 라오, 프랑스를 단숨에 AI 강국으로 만든 미스트랄 AI의 아르튀르 멘슈 CEO, 구글과 오픈AI를 위협하는 퍼플렉시티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 유네스코 여성AI윤리플랫폼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알렉산드라 살라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ICT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인물들도 MWC 무대에 오릅니다. 트럼프 2기 정부 시작과 동시에 임명된 브랜든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과 유럽연합(EU)의 2인자로 불리는 EU집행위원회 수석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테레사 리베라가 한데 모입니다. AI를 넘어 유럽과 미국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ICT 흐름을 한 번에 짚을 수 있는 장이 된 셈입니다. 올해 MWC에 처음 참여하는 전시 회사로는 데이터브릭스를 비롯해 알리바바클라우드, 텐센트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회사와 함께 지멘스, KDDI스페리언스, 교세라 등 전기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들이 꼽힙니다. 글로벌 빅테크 대기업과 함께 어깨를 겨루는 스타트업 경연장 4YFN에는 투자다 커뮤니티 거물들과 함께 현대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켄 슈비트후버 사우디 왕립과학기술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MWC에서는 스페이스X로 잘 알려진 우주 위성 통신에 대한 논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WC 주 전시장인 피라그란비아 4관 GSMA파밀리온에서는 유럽우주국(ESA)이 차세대 위성 통신서비스 육성을 목표로 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또 피라그란비아 6관에서는 바르카이노베이션헙가 운영하는 FC바르셀로나의 스포츠투모로우콩그레스가 열립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팀 FC바르셀로나가 MWC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MWC가 처음 시작된 피라몽주익에서도 별도의 행사가 개최됩니다. 바르셀로나 몽주익 언덕 아래에 위치한 피라몽주익은 주 전시장 피라그란비아와 지하철 역 3개 거리에 떨어진 곳으로,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MWC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열린 모바일월드캐피털의 탤런트 아레나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애플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참여합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참관단이 MWC에서 펼쳐지는 전시와 정책 논의, 컨퍼런스 등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대형 법무법인의 테크 전문 변호사를 비롯해 국내 통신업계 고위 임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와 민간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사를 통해 MWC25를 조망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MWC25에 참여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전문가와 동행, 프라이빗 전시 투어도 진행합니다. 추후 트렌드를 분석·요약한 사후보고서도 제공합니다. 또 약 1천 유로 상당의 MWC 전시장 입장권을 포함해 참관 과정에서 생생한 현장의 경험들을 쉽게 기록하고 담을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최신형 태블릿 갤럭시탭S9을 제공합니다. ◇ 지디넷코리아 MWC25 참관단 모집 ▲일정 : 2025년 3월2일~7일 4박6일 ▲장소 : 스페인 카탈루냐주 바르셀로나, 전시장 피라그란비아 ▲숙소 : Aparthotel Atenea BCN(전시장 인근, 전용 차량 제공) ▲참가비 : 970만원(VAT 포함), 얼리버드 또는 10인 이상 단체등록 5% 할인(MWC 전시장 포함 가격) ▲문의 : 02-330-0171, biz@zdnet.co.kr ▲신청 : 지디넷코리아 관련 홈페이지

2025.02.02 20:12박수형

[타보고서] 돌아온 '아빠의 로망' 팰리세이드...잘 팔리는 이유 있네

크고 묵직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를 지나치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돌아가기 마련이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긴 출고대기 대신 중고로 살 정도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6년 만에 2세대로 찾아온 팰리세이드는 더욱 뛰어난 내·외관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마련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시승회'에서 2.5 터보 가솔린 7인승 모델을 타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천광역시 일대를 왕복 총 109㎞를 주행해봤다. 시승 모델의 가격은 최고트림 풀옵션 모델로 가격은 6천316만원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직전 세대보다 전장은 65㎜ 늘었고 전고는 15㎜ 높아졌다. 기존 팰리세이드도 크다고 느껴졌는데, 이제는 거대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천60㎜, 전폭 1천980㎜, 전고는 1천805㎜에 달한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팰리세이드가 주는 북미 도로 한 가운데를 달리는 인상을 그대로 가져갔다는 느낌을 준다. 크고 웅장해 도로를 달릴 때 팰리세이드가 지나가면 한 번쯤 뒤돌아볼 만한 이미지를 가졌다. 직전 세대의 넓고 높은 라디에이더 그릴 디자인에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로 들어서면 다른 공간을 주려는 의도가 보인다. 특히 아직 출시 전인 아이오닉9의 '보트' 형상을 팰리세이드에도 적용한 듯한 느낌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눈에 보이는 모든 면은 곡선으로 마감됐다. 터프하고 각진 바깥 모습과는 다르게 안락한 호텔방에 들어선 듯한 기분도 든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더 커지고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감을 위해 컬럼식 레버를 적용했다. 중앙에 있는 콘솔박스는 무선 충전패드와 C타입 선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 세 개를 배치했다. 중앙 수납은 살짝 뒤쪽으로 빠져 운전자가 직접 물건을 넣고 빼기는 힘이 들 수 있다. 시동을 걸고 신형 팰리세이드를 출발하자 덩치에 비해 조금 아쉬운 출력도 느껴졌다. 2.5 터보 가솔린 7인승 모델은 공차 무게가 1천985㎏에서 2천15㎏까지 나간다. 직렬 4기통에 터보로 힘이 붙긴 하지만 일정 속도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가속페달을 꾹 밟아도 느리게 따라온다는 느낌을 줬다. 특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한 상태에서 정체 구간이 많이 생기자 속도 조절을 위해 들리는 엔진음은 버거워한다는 기분을 들게 했다. 다만 승차감 자체는 좋았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도로 노면의 충격을 스스로 조절해준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제원상 연비는 복합 9.7㎞/ℓ다. 고속도로에서는 11.6㎞/ℓ, 도심에서는 8.5㎞/ℓ이다. 실제로 주행한 결과 55㎞를 달렸을 때 복합연비는 7.7㎞/ℓ, 109.1㎞를 달렸을 때는 8.1㎞/ℓ가 나왔다. 이날은 안개가 유독 짙어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서 정체가 잦았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우선 가솔린부터 출시한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천383만원 ▲프레스티지 4천936만원 ▲캘리그래피 5천5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천447원 ▲프레스티지 5천22만원 ▲캘리그래피 5천706만원이다. 2분기 중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천982만원 ▲프레스티지 5천536만원 ▲캘리그래피 6천1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천68만원 ▲프레스티지 5천642만원 ▲캘리그래피 6천326만원이다. 국내에서 대형 SUV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팰리세이드는 충분히 고를만한 선택지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체 내비게이션을 활용하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직전 4만5천대에 가까운 사전 계약이 몰렸다. 6년간 단일 모델로 28만대가 팔린 팰리세이드의 변신이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한줄평: 이 가격에 볼 수 없는 상품성…하이브리드는 얼마나 좋을까?

2025.02.02 14:24김재성

호텔101 글로벌과 JVSPAC 에퀴지션, 나스닥 상장 앞두고 F-4 등록 신고서 기밀 초안 제출

싱가포르, 2025년 2월 2일 /PRNewswire/ -- 빠른 글로벌 성장을 위해 설계된 자산 경량형(asset-light) 프롭테크(prop-tech) 접객 플랫폼 기업인 호텔101 글로벌(Hotel101 Global Pte, Ltd, 이하 호텔101 또는 HBNB)와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JVSPAC 에퀴지션(JVSPAC Acquisition Corp, 이하 JVSPAC) (나스닥: JVSA)이 2월 1일 2024년 4월 8일 호텔101과 JVSPAC 간의 최종 합병 계약 체결에 따라 기발표된 사업 합병 제안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밀로 작성된 F-4 양식 등록 신고서(Registration Statement) 초안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호텔101은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콘도텔(condotel)'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있는 자산 경량형 프롭테크 접객 플랫폼이다. 호텔101 경영진은 호텔101이 전 세계에 동일하게 표준화된 호텔 객실을 제공함으로써 접객 산업을 혁신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 효율성과 단순성 및 가치를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 호텔101은 규제 당국 및 주주들의 승인과 통상적인 합병 완료 조건 충족 시 예상대로 2025년 상반기 거래가 완료되면 지분가치가 23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 종결 시 필리핀에 상장된 더블드래곤 코퍼레이션(DoubleDragon Corporation, PSE: DD)의 호텔 자회사인 호텔101은 나스닥에서 HBNB라는 종목코드(ticker symbol)로 거래될 예정이다. 호텔101 경영진은 호텔101 플랫폼이 오늘날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플랫폼이라고 자신한다. 일반적으로 재고를 호텔101 플랫폼에 자신의 유닛을 등록할 수 있는 제3자 개인 콘도 호수 소유자가 소유한다는 점에서 이 플랫폼은 다른 단기 임대 플랫폼과 유사하다. 그러나 호텔101 플랫폼은 고객에게 일관성, 안전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모든 호텔101 부동산이 의도적으로 접객용 자산으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호텔101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서 분명 더 높은 수용도를 자랑한다. 호텔101 경영진이 접객 분야에서 찾아낸 글로벌 성장 기회는 표준화이다. 경영진은 표준화가 특히 가치 부문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최근 등록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한 호텔101 독점 앱은 객실에 동적 가격 책정 정책을 채택하고 있으며, 오로지 한 가지 유형의 객실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간소화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101 경영진은 다른 3성급 호텔 체인 브랜드의 약 5배 규모로 여겨질 만큼 대규모로 부동산을 건설함으로써 가치 면에서 평범한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편의 시설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편의 시설에는 보통 객실 내 간이 주방, 수영장, 헬스장, 비즈니스 센터, 24시간 식사 제공, 연회장, 24시간 가동되는 안내 데스크, 어린이 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모두 다른 중급 호텔에서는 일반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들이다. 호텔101은 필리핀 이외 지역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객실 680개를 갖춘 호텔101-마드리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 호텔은 IFEMA 전시복합단지,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 그리고 곧 개최될 새로운 F1 그랑프리 트랙 인근인 발데베바스(Valdebebas) 지역에 위치해 있다. 482개 객실을 갖춘 또 다른 호텔인 호텔101-니세코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건설 중이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는 미국 최초의 호텔101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호텔101은 장기적으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00만 개의 객실을 운영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다만 중기적 비전에 따라 우선 25개국에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안된 거래에 대한 중요 정보 및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제안된 거래는 JVSPAC의 주주들에게 제출되어 검토와 승인을 받게 된다. JVSPAC과 PubCo는 SEC에 등록 신고서를 공동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 등록 신고서에는 제안된 거래와 등록 신고서에 기술된 기타 사안에 대한 JVSPAC 주주들의 의결권을 위한 JVSAC의 대리 행사 권유(solicitation for proxies)와 관련해 JVSPAC 주주들에게 배포할 예비 및 최종 위임장뿐만 아니라 제안된 거래 완료와 관련해 호텔101 주주들에게 발행할 공모 증권과 관련된 투자설명서가 포함될 것이다. 등록 신고서가 제출되고 효력이 발생하면 JVSPAC는 제안된 거래에 대한 투표를 위해 정해진 기록일 현재 기준 주주들에게 최종 위임장 및 기타 관련 문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JVSPAC의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제안된 거래를 승인하기 위해 개최될 예정인 JVSPAC의 특별 주주총회 소집에 필요한 JVSPAC의 대리 행사 권유와 관련해 가능하다면 VSPAC, 호텔101 및 제안된 거래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포함된 이러한 예비 위임장/투자설명서 및 그에 대한 수정본 및 최종 위임장/투자설명서를 읽어볼 것을 권유받는다. 주주는 또한 예비 또는 최종 위임장 사본뿐만 아니라 제안된 거래와 관련하여 SEC에 제출된 기타 문서 및 JVSPAC가 SEC에 제출한 기타 문서를 SEC 웹사이트 www.sec.gov에서 무료로 구하거나 JVSPAC에 요청해서 구할 수 있다. 권유 참여자 JVSPAC, 더블드래곤 코퍼레이션, 호텔101, 그리고 각사 이사, 임원 및 기타 경영진과 직원들은 SEC 규정에 따라 제안된 거래와 관련해 JVSPAC 주주들로부터 대리 행사 권유 참여자들로 간주될 수 있다. SEC 규정에 따라 제안된 거래와 관련해 JVSPAC의 주주 권유에 참여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사람들에 관한 정보는 거래와 관련해 SEC에 제출할 위임장/투자설명서에 명시될 것이다. JVSPAC의 이사와 임원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2024년 1월 18일자 JVSPAC의 기업공개와 관련된 최종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리 행사 권유 참여자에 대한 추가 정보와 그들의 직간접적 이해관계에 대한 설명은 입수되는 대로 위임장/투자설명서에 포함될 것이다. 주주와 잠재적 투자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은 투표나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위임장/투자설명서를 입수하는 대로 주의 깊게 읽어봐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출처에서 이러한 문서의 무료 사본을 얻을 수 있다. 제안이나 권유 해당사항 없음 본 보도 자료에는 증권 판매 제안 또는 구매 제안 권유나 어떠한 투표나 승인 권유가 들어있지 않다. 또한 해당 관할 구역의 증권법에 따라 등록 또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전에 그러한 제안, 권유, 판매가 불법인 관할 지역에서는 증권을 판매할 수 없다. 연락처Brunswick Group – Hotel101@brunswickgroup.com

2025.02.02 03:10글로벌뉴스

알파세대 70% "AI 신뢰"…부모 75%는 "부정적 영향 우려"

알파세대(Generation Alpha)가 인공지능(AI)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WE Communications의 조사에 따르면 알파세대의 70%가 AI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AI 서비스 활용도를 살펴보면,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Siri) 43%,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Alexa) 40%, AI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39%, AI 이미지 처리 기술인 포토필터(Photo Filter) 30%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파세대가 AI 기술을 일상생활의 자연스러운 도구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 보고서 바로 가기) 알파세대의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부모 세대의 우려도 주목할 만하다. 부모의 75%가 AI가 자녀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인식 차이다. 알파세대의 84%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부모들 중 67%만이 자녀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인지하고 있었다. 기술이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역별로 상반된 시각을 보였다. 학업(School), 친구관계(Friendships), 미래 직업(Work) 측면에서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 반면, 정신건강(Mental Health), 신체건강(Physical Health), 대인관계(Relationships) 측면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특히 51%의 부모가 온라인 보안과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세대는 브랜드와의 관계에서도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보였다. 84%가 자신의 취향과 가치를 반영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37%는 브랜드가 온라인에서의 인기와 개인의 취향을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부모들의 53%는 자녀의 특정 관심사를 반영하는 브랜드 제품 구매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틱톡(TikTok)의 영향력이다. 조사 대상 아동의 20%가 틱톡에서 언급되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겠다고 응답해, 소셜미디어가 알파세대의 소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세대와 부모 세대 모두 미래에 대해 높은 낙관론을 보였다. 알파세대의 92%와 부모의 93%가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AI의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다만 38%의 부모만이 자녀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 도구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1 17:28AI 에디터

팀 쿡 "향후 아이폰 개발에 아직 많은 혁신이 남아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30일(이하 현지시간)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아이폰 모델에 폼 팩터 혁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흥미로운 답을 내놨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보도했다. 팀 쿡은 “앞으로 더 많은 것이 나올 것 같다"며, “우리의 제품 파이프라인에 대해 이보다 더 낙관적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실제 아이폰 라인업에 실제로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팀 쿡은 "스마트폰에는 아직 많은 혁신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맥루머스는 그가 언급한 폼 팩터 혁신이 새로 개발 중인 '아이폰17 에어'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까지 출시된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초박형 아이폰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기기 두께가 5~6mm 사이로 예상되며,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얇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12.9인치 M4 아이패드 프로의 초박형 디자인이 아이패드 매출을 견인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팀 쿡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연말 휴가 시즌 아이패드 매출에서 약 15%의 매출 성장을 보인 것은 M4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 아이패드였다. 이에 맥루머스는 아이패드 프로의 높은 가격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으나 프로 모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는 디자인에 집중하고 프로 모델보다 전력이 낮은 칩과 단일 카메라를 탑재해 가격은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2025.02.01 10:34이정현

"애플,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사 선정 임박"

애플이 차세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공급사를 선정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31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관련업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직 최종 핵심 공급업체를 결정하지 않았으나 2월 말~ 4월 초까지는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애플이 기존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의 두께와 크기, 경도, R 수치를 유지하면서 외부 충격과 보호 주름이 더 개선된 기술요구조건을 여전히 고수 중이라고 언급하며, 일부 업체는 애플의 요구 수준에 거의 근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란즈크는 해당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어떤 기기를 위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출시시기를 고려했을 때 폴더블 아이폰을 암시한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 분석가 궈밍치는 최근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아직 계획 단계에 있으며, 다양한 분석가들이 올해 연말부터 2027년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애플이 내년에 클램셸 스타일의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더 큰 화면을 지닌 19인치 폴더블 기기도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도 2028년에 출시될 수 있는 거대한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 소식을 언급한 적이 있다.

2025.02.01 10:29이정현

[황승진의 AI칼럼] "세계가 딥시크 쇼크···이제는 우리 차례"

지디넷코리아는 미국 스탠퍼드대학 최초 한국인 종신교수인 황승진 스탠퍼드경영대학원 잭디프 로시니 싱 석좌명예교수(Jagdeep and Roshni Singh Professor)의 AI칼럼을 주 1회 게재합니다. 총 20회 게재합니다. 황 교수는 1974년 서울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전산정보학 분야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후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35년간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2022년 은퇴 후, 현재 동 대학원에서 싱 석좌 명예교수로 있으며 여러 경영자 과정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의 전공분야는 공급망관리와 전산경제학입니다. 이 분야에 50여편의 학술논문을 출판했습니다. 특히 '채찍효과' 논문은 1만2000번 인용되며 공급망 관리의 대표적 논문이 됐습니다. 대외 활동으로 알토스 벤처와 길리아드를 비롯한 20여 기업에서 자문단 혹은 사회이사 직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 3월 '경영이라는 세계'의 제목으로 한국어 에세이집을 출판해 정진기 언론문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의 최근 관심사는 인공지능으로 경영 분야 응용과 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1987년 필자가 로체스터 경영 대학원의 전산정보학 과정에서 대학원생시절에는 AI가 일부 과학자의 연구 분야로 결코 실용성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 2015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4 대 1로 이겼을 때도 AI가 “참 세다”라고 생각했지, 우리 삶과는 여전히 동떨어진 먼 과학 세계의 한 성공담이라 느꼈다.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자 우리는 AI가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무뚝뚝한 인터넷 검색에 반해, 이 녀석은 알기도 많이 알고, 또 인간과 대화를 부드럽게 할 수 있는 놀라운 재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허나 이는 시작점이었다. LLM이라 불리는 이 녀석은 대화 이상의 능력을 갖춰 우리 비즈니스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업무를 편하고 빠르게 도와준다. 또 RAG, 에이전트, 도구와 합작했을 때 폭발적 힘을 발휘한다. 'LLM과 그의 일당'은 아예 기업의 전체 IT를 대체하거나 지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높이고, 작업 과정을 정밀화 또는 가속화하고, 신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어느 형태의 기업이건 상관없다. 가히 혁명적인 기술이다. 이는 결국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 멀리 앞선 미국은 접어 두고라도, 이웃 나라 중국은 AI를 국가적 차원에서 선도하고 대기업,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이 힘을 모아 AI 혁명을 세계적으로 이끌고 있다. 솔직히 부럽다. 더 이상 값싸고 낮은 품질이란 중진국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고품질인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거다. 대한민국에는 위기이자 기회다. 우리 기업들도 이에 맞서서 좀더 적극적으로 이 세기의 테크놀로지에 대응해야 한다. 이를 돕는 것이 내가 이 칼럼을 시작하는 이유다. 나는 이번 고정 칼럼을 통해 AI의 응용 사례를 주로 다룰 것이다. 약간의 기술 소개를 곁들인다. 우리 각자 기업이 어떤 아이디어를 도입할까 고민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첫 회 주제는 최근 세계 AI산업계를 강타한 '딥시크(DeepSeek) 쇼크'다. 지난 1월 27일 월요일, 중국 스타트업체 딥시크(DeepSeek, DS)는 실리콘밸리와 증권시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았넣었다. 불과 5% 설비비용과 10% 시간만에, 기존 대형언어모델(LLM)에 버금가는 혹은 능가하는 LLM인 DS R1을 오픈소스로 내놓았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공짜고, API 가격은 경쟁사에 비해 10% 밖에 안된다. 오픈AI나 구글(Google), 메타(Meta) 같은 기존 대형 LLM 제조사 들은 벼락 맞은 듯한 쇼크를 느꼈을 것이다. 이들의 핵심관계사인 GPU 제조사, 데이터 센터,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 투자가 모두 쇼킹하고 불편한 하루였을 것이다. 반면에 많은 스타트업이나 사용자 기업에는 반가운 뉴스였다. 매달 만 달러 내던 게 90% 세일이라니, 즐거운 하루였을 것이다. 어찌 이런 일이 생겼을까? DS R1은 DS 67B라는 기초 모델을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이후 파인튜닝 단계에서 기존 오픈소스 LLM Llama 3에서 지식을 증류(distill)한다. 증류라 함은 큰 언어모델(Teacher)에서 답을 추출해서 작은 모델(Student)에 이식하는 것이다. 여기에 R1 제작에서 다음 4가지 2루타급 혁신을 합쳐 홈런 효과를 내놓았다. 아래에 간단히 소개한다. *MLA(Multi-Heads Latent Attention): 일반 LLM에 이용하는 어텐센(Attention) 메카니즘은 데이터 처리량과 캐시(Cache)이용 면에서 요구가 크다. 특히, Cache에는 세개 행렬과 Attention에서 전에 처리한 결과 등이 저장된다. 빨리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에 Cache를 쓰는데, 처리량이 많으면 성능이 떨어져 처리가 오래 걸린다. 사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LA는 Attention에 입력되는 임베딩 벡터를 낮은 차원으로 줄여 Attention을 시행한 후 원래 크기로 돌려 놓는다. *MoE (Mixture of Experts, 전문가들 복합): 일반 LLM은 모든 입력을 신경망 전체가 처리한다. 이는 비효율적이다. MoE는 배당을 담당하는 별도의 '배당 신경망'이 있어, 입력을 신경망의 일부인 '전문 소(小)신경망'에게 보낸다. 또 '일반 소신경망'도 있어 모든 입력을 받아 작업을 행한다. 은행 고객 한 사람을 위해 전 직원 30명이 몰려가 서비스할 필요가 없고, 1~2 명이면 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DS는 6710억개의 매개변수가 있지만, MoE는 주어진 작업에 따라 이 중 5.5% 정도만 처리에 가담시켜 계산 부담을 줄인다. *Multiple Token Prediction(복수의 토큰 추측): 일반 LLM은 NWP(다음단어추측)로 다음 한 단어(토큰)만 예측한다. DS는 아예 1~2개를 더 예측한 후에야 다음 예측어를 내놓는다. 즉 NWP를 두 세번 되풀이해 다음(+1), 그 다음(+2), 또 그 다음(+3) 예측을 한 다음, 첫번째(+1) 예측어 만을 발표한다. 'The man forgot ____'에서 'The man forgot about the meeting'이라고 3 토큰을 속으로 예측하고, about을 다음 예측어로 밖에 제출한다. 멀리 보는 덕분에 문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논리에 강화학습(RL): DS는 수학, 코딩, 논리에 훈련돼 있다. 그들의 사고 방식은 CoT(Chain of Thought)로써 생각을 잘라 단계적으로 또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식이다. 5*8+15는 5*8=40, 그리고 나서 40+15=55라고 답합니다. CoT는 원래 환각 현상을 줄이겠다고 만들었지만, 논리 전개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강화학습(RL)이 신경망과 연결해 수행한다. 행위자-비평가 방식으로 행위자의 정책이 신경망에 매개변수 형태로 들어가 있다. 이를 비평가가 평가하면, 행위자가 이를 받아 점수를 높이도록 매개변수를 수정한다. 과거 LLM들은 RL을 파인튜닝에 썼는 데 반해, DS는 기초 모델에 적용했다. 이러한 개선은 수출 규제로 인해 고성능 GPU가 아닌 조금 낮은 NVIDIA H800를 쓰며, 할 수 없이 절약하다 보니 기존 LLM 제조사가 놓친 혁신을 이끌었다. 또 DS의 다른 성공요인으로는, 대학교 막 졸업생으로 LLM 개발에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이 겁 없이 새로운 생각과 그들 고유의 열정으로 큰 일을 저질렀다. 이러한 혁신은 타기업에 의해 복사되고 발전될 것이다. DS는 게임체인저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DS 창업자가 한 일은 '로컬화'다. DS의 성공적인 절약 덕에 이제 LLM을 기업 서버나 센 desktop에서 작동(런)할 수 있게 됐다. 기존 LLM은 중앙 데이터 센터에서 작동한다. 이러한 변화는 IBM 대형 전산시대에서 홈PC 시대로의 전환을 생각나게 한다. 즉 '홈LLM'이 가능해질 것이다. 또 미래 LLM은 실시간 인터넷이나 엑셀, 워드 같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통제 관리할 것이다. 기업 역시 전사적으로 ERP, RDB, CRM을 연결하는 단일 UI(유저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 겁나게도, 2025년초에 발생한 이 쇼크는 중국의 새로운 힘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경고로 읽혀진다. 자, 우리 차례다.

2025.02.01 09:13황승진

비즈니스캔버스 ”누적 322개 기업 '리캐치' 유상 도입"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의 B2B 세일즈 솔루션 '리캐치'가 2024년 연간 반복 매출(ARR) 205% 이상 성장과 함께 322개 유료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리캐치 팀은 'Don't Sell, Help!' 정신으로 고객의 탄탄한 파이프라인 구축을 돕고, 매출 책임자들의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면서 "2025년에는 고객과 시장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들과 리캐치 컨퍼런스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파른 성장세와 제품 경쟁력 입증 리캐치는 2024년 한 해 동안 7만8천210개의 리드를 관리하고 1만7천882건의 영업 미팅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폼 입력 후 미팅 전환율이 업계 평균 대비 1.9배 높은 39%를 기록했으며, 첫 문의에서 세일즈 미팅 리드 타임을 4.3일에서 35초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약 225억원 이상의 잠재 매출을 창출했다.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제품 혁신 리캐치는 74회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고객들과 690시간 동안 소통하며 35%의 고객 의견(VoC)을 제품에 반영했다. '폼/리드라우터'가 가장 많이 사용된 기능으로, 마케팅 폼과 고객관계관리(CRM) 필드 값의 자동 연동을 통해 고객의 반복 작업 시간을 크게 줄였다. 또 하반기에는 파이프라인 기능의 사용량이 급증하며, 마케팅부터 세일즈, 고객 관리까지 풀 퍼널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했다. 상반기까지는 무료 플랜 정책을 운영하여 800여 팀이 리캐치를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검증하고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콘텐츠 허브로서의 성장 리캐치 블로그는 총 34만7천96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천647%의 오가닉 트래픽 성장을 달성했다. 13만1천817명의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는 토스페이먼츠 전환율 개선 고객 성공 사례, B2B 웹사이트 기획 방법, Revenue Ops의 세일즈 데이터 분석 방법 등이었다. 적극적인 고객 소통과 교육 지난해 동안 B2B 리캐치 클래스 13회, 세미나, 컨퍼런스, 외부 강연 및 교육 총 29회를 진행해 4천859명의 잠재 고객과 만났다. 특히 참석자의 92%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리캐치 클래스에는 RevOps, 마케터, 세일즈 실무자, 기업 대표 등 매출 성장에 관심 있는 다양한 B2B 기업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신승헌 최고제품책임자는 "작년이 0 to 1의 해였다면, 올해는 1 to 10의 해였다"며 "4분기부터 CRM 기능이 고도화돼 가파르게 제품 사용 지표가 증가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B2B 기업의 비용효율적인 10 to 100 성장을 돕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Achieve More With Less'를 모토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31 20:45백봉삼

BRI, 인니 중소기업 지원 위해 BRI UMKM 엑스포(RT) 2025와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 함께 개최

탕에랑,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31일 /PRNewswire/ -- PT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Tbk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 이하 BRI)이 BRI UMKM 엑스포(RT) 2025를 공식 개최했다. 본 행사는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BRI Microfinance Outlook) 2025과 함께 탕에랑 아이스 BSD 시티(ICE BSD City)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아흐마드 무자니(Ahmad Muzani)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의장,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무하이민 이스칸다르(Muhaimin Iskandar) 지역사회권익조정부 장관,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 마만 압둘라만(Maman Abdurrahman) 중소기업부 장관, 카르티카 위르요앗모조(Kartika Wirjoatmodjo) 국영기업부 차관, 디야 로로 에스티(Dyah Roro Esti) 무역부 차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Prominent government officials, including Finance Minister Sri Mulyani Indrawati and Coordinating Minister for Economic Affairs Airlangga Hartarto, join other esteemed leaders at the official launch of BRI UMKM EXPO(RT) 2025 and Microfinance Outlook 수나르소(Sunarso) BRI 행장은 "BRI UMKM 엑스포(RT) 2025와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MFO)을 함께 개최한다"면서 "이 두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아스타 찌타(Asta Cita)' 비전을 지원하면서 포용적이고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BRI UMKM 엑스포(RT) 2025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 행사는 BRI가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BRI 주도로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이니셔티브는 고품질 일자리 창출이라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아스타 찌타 비전과 맥을 같이한다"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Broadening MSME's Global Outreach)'라는 주제로 열리는 BRI UMKM 엑스포(RT) 2025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RI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사업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동안 894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매칭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2023년 기록한 813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BRI는 또 무역부와 협력해 2025년 한 달에 두 번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https://briumkmexport.com/을 방문하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 2025 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 2025는 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전략적 포럼이다. '국민 경제의 역량 강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둥(Empowering the People's Economy: A Pillar for Achieving Inclusive & Sustainable Growth)'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민간 주도 경제의 원동력으로서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부 장관은 연설에서 인도네시아 경제 환경에서 중요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영기업(BUMN)으로서 BRI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알버트 프란시스 박(Albert Francis Park)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경제학자, 노벨상 수상자인 폴 로머(Paul Romer) 뉴욕 대학교 교수, 하르샤 로드리게스(Harsha Rodrigues) 세계여성은행(Women's World Banking) 대표 등 저명한 국제 연사들이 참여하여 포용적 금융 강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www.bri.co.id/를 방문하면 B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1.31 2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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