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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프리미엄 전기차 연 3만대 판매·점유율 10% 목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링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1만5천대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3만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볼보 EX90'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2019년 1만대 판매량에 진입한 이후 2025년까지 7년간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1만7018대를 팔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EX30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EX90, ES90 등 출시를 이어간다. EX90을 통해 연간 약 2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판매량 확대와 함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 확보를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볼보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전략으로 삼았다. 실제로 EX90은 내연기관 동급 모델인 기존 XC90 T8(PHEV) 대비 약 1천만원 낮은 수준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트윈 울트라 트림 기준 미국 소비자가격(MSRP) 대비 1732만원 저렴한 1억1620만원이다. 이윤모 대표는 "최근 전기차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주요 브랜드들이 가격을 공격적으로 조정하면서 시장 전반의 가격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희도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전략적으로 가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환율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난 1년동안 원화 가치가 약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공격적인 가격을 유지한 이유는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EX30의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761만원까지 인하한 바 있다. 이 같은 가격 전략에 1주일만에 신규 계약이 1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출시한 EX90은 볼보의 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이 결합한 모델로, 차량 기능과 성능이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쟁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BMW iX 등이다. EX90에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가 적용됐다. 차량 내 전기 아키텍처와 코어 컴퓨터, 센서,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및 주행 보조 기능을 향상하는 구조다. OTA를 통해 차량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차량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 'Volvo Car UX'가 탑재됐다.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3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티맵 인포테인먼트와 네이버 웨일, 애플 뮤직, 무선 카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106kWh 배터리와 트윈 모터 기반 사륜구동(AWD)으로 구성된다. 800V 시스템을 적용해 급속 충전 시 약 22분 만에 배터리 10~80%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유럽 인증(WLTP) 기준 최대 625㎞다. 배터리셀은 중국 CATL의 제품이 탑재됐다. 에릭 세버린손 볼보자동차 최고영업책임자(COO) "기존에도 여러 차종에서 사용해온 CATL 배터리가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부규 볼보코리아 테크서포트&트레이닝 부장은 "볼보는 배터리 내부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를 적용해 열폭주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1천분의 1초 단위로 전기 연결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이 같은 구조를 통해 배터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EX90은 6인승과 7인승 구성을 모두 제공해 패밀리 SUV 수요까지 폭넓게 겨냥했으며, 바워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전기 SUV로서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EX90에는 카메라 5개,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 등 총 22개의 센서가 탑재됐다.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통해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이 대표는 "볼보는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 왔다"며 "EX90은 볼보가 보유한 최신 안전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볼보 역사상 가장 안전한 차량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에릭 세버린손을 포함한 볼보자동차 글로벌 임원들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는 EX90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주요 21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에서 EX90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2026.04.01 14:21김재성 기자

미국·이란 종전 분위기…군부는 "빅테크 공격"

미국과 이란이 종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18개 미국 기업에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이란 지도자가 추가 사망할 경우, 구글을 비롯한 18개 기업은 파괴를 예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와이어드가 이란 국영 프레스TV를 인용 보도했다. IRGC는 지난 3월초에도 미국 기업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다. 하지만 당시 별다른 공격은 가해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확한 공격 시간까지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IRGC는 공격 시간을 1일 오후 8시(테헤란 시간 기준, 한국시간 2일 오전 1시30분)로 제시했다. 18개 공격 대상 기업도 적시했다. IRGC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메타, 오라클, 인텔, HP, IBM, 시스코, 델, 팔란티어, 엔비디아, 테슬라, JP모건, GE, 보잉 등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AI 기업인 G42와 스파이어 솔루션즈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IRGC는 성명에서 “이란에서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이 기업들은 파괴를 면치 못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특히 IRGC는 “이들의 핵심 기관들이 테러리스트들의 첩보 활동에 관여했다”면서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떠나라고 경고했다. 미국 기업과 함께 테러 대상으로 지목된 G42는 아랍에미리트의 AI 생태계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 아랍에리미트 국부펀드인 무파달라와 미국 회사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레티크, 달리오 페밀리 오피스 등이 주요 투자자이다. G42와 함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스파이어 솔루션즈는 두바이에 터를 잡고 있는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이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정부, 금융기관, 통신사, 에너지 회사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이란은 3월 초에도 비슷한 경고를 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이스라엘과 연결된 미국 회사와 기반 시설들을 지목하면서 공격 경고를 했다. 이 때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것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IBM, 엔비디아, 오라클이었다. 하지만 당시에 별다른 공격은 가해지지 않았다. 이번에 거론된 회사들 중 많은 곳들은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페르시아만 지역에 지역 사무소, 클라우드 시설, 데이터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초에는 이란 드론 부대가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를 공습했다. 당시 공격으로 서비스가 차단되고 일부 기술 기반 시설들이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2026.04.01 13:4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펄어비스 '붉은사막',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 돌파

펄어비스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 '붉은사막'이 출시 12일 만에 400만장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장을 판매했다"며 "이 여정을 함께한 모든 회색갈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신작의 흥행 속도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첫날 200만장, 4일 300만장에 이어 12일 만에 40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서구권에서의 분위기가 다르다.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 평가 중 영어권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025년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콘솔 시장(약 537억1200만달러, 한화 81조원)의 74%가 북미·유럽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 게임 전체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29.7%), 동남아(20.6%), 북미(19.5%), 일본(8.3%) 순으로 확인된다. 이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ROG Xbox Ally | Ally X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4.01 11:20진성우 기자

애플 시리, 더 똑똑해진다…"명령 한 번에 여러 임무 수행"

차세대 운영체제 iOS 27에 탑재할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시리가 한 번에 여러 명령을 동시에 처리하는 똑똑한 인공지능(AI) 비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3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시리에서 단일 쿼리로 복수 요청을 수행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길 찾기 안내를 받은 뒤 해당 정보를 메시지로 전송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작업을 명령 한 번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리는 단일 명령 수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복합적인 요청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기능이 도입될 경우, 시리의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다중 명령 처리 기능은 애플이 2024년 6월부터 개발해 온 '애플 인텔리전스'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시리는 개인 맞춤형 맥락 이해 능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화면을 인식하며, 앱 내외에서 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키보드 기능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키보드는 단순 오타 수정뿐 아니라 문법 교정과 대체 단어 제안 기능을 지원할 수 있지만, iOS 27에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은 향후 시리를 클로드, 챗GPT, 제미나이 등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챗봇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챗봇 형태의 독립형 시리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며, 동시에 iOS, 아이패드OS, 맥OS 전반에 걸쳐 깊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된 시리는 오는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27, 아이패드OS 27, 맥OS 27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해당 기능이 iOS 27 베타 버전부터 즉시 제공될지, 혹은 정식 업데이트 이후 순차적으로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올해 9월까지 한층 강화된 시리를 선보일 계획이지만, 일부 기능은 내년 봄으로 예정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4.01 10: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주년 아이폰, 초슬림 베젤·곡선 디자인 적용"

애플이 2027년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에 보다 얇은 베젤과 혁신적인 곡선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 매체 맥루머스는 3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 @phonefuturist의 주장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사용자는 20주년 아이폰이 디스플레이 주변 약 1.1㎜ 수준의 초슬림 베젤과 매끄러운 곡선형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곡선 디스플레이 유리와 이를 감싸는 일체형 프레임이 적용된 모형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참고로 현재 아이폰 17 프로의 베젤 두께는 약 1.44㎜ 수준이다. 카메라 기술과 관련해서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대신 다른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는 후속 게시물을 통해 애플이 삼성의 언더패널 카메라(UPC) 기술을 검토했지만, 이미지 품질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주년 아이폰에는 기존보다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 또는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되고, 삼성의 '폴라 ID' 기반 얼굴인식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업계에서는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서 완전한 풀스크린 디자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아래에 전면 카메라를 숨기면서도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는 기술적 난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구현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실제로 UDC 기술은 이미 한계가 지적된 상태다. 일부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기존 전면 카메라 대비 화질 저하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기술적 제약이 지속될 경우, 애플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또는 펀치홀 디자인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가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최초로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20주년 모델에서는 그 크기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6.04.01 08: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란 혁명수비대 "구글·애플·테슬라 등 18개 미국 기업 타격" 경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지역 내 미국 기술 및 금융 기업들을 겨냥한 공격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31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18개 기업을 공격 대상으로 지목했다. 혁명수비대는 이 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정보 활동에 협력하며 공습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IRGC는 성명에서 “반복적인 경고에도 테러 행위가 중단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부터 테러 작전에 연루된 주요 기관들은 우리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초에도 유사한 경고를 내놓으며 공격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격 대상으로 거론된 기업에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IBM, 시스코, 인텔, HP, 오라클, 델, 엔비디아, 팔란티어, 보잉, 테슬라, GE, JP모건, G42, 스파이어 솔루션즈 등이 포함됐다. 주요 빅테크 기업과 금융사, 방위산업체, 반도체 기업 등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IRGC는 또한 “해당 기업 직원들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즉시 직장을 떠나야 한다”며 “관련 시설 반경 1㎞ 이내 주민들 역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란군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인프라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날 새벽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인근과 하이파 지역에 위치한 지멘스 및 AT&T 통신•산업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2026.04.01 08: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볼보코리아, 'EX90' 국내 출시…1억620만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EX90은 볼보의 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이 결합된 모델로, 차량 기능과 성능이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트윈 모터 플러스(7인승) 기준 1억62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XC90 T8(PHEV) 대비 약 1천만원 낮은 수준이다. 트림별로는 트윈 모터 울트라 6인승 1억1820만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7인승 1억2120만원이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6인승 1억 2320만원이다. EX90에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Hugin Core)'가 적용됐다. 차량 내 전기 아키텍처와 코어 컴퓨터, 센서,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및 주행 보조 기능을 향상시키는 구조다. OTA를 통해 차량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차량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 'Volvo Car UX'가 탑재됐다.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3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티맵 인포테인먼트와 네이버 웨일, 애플 뮤직, 무선 카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EX90에는 카메라 5개,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 등 총 22개의 센서가 탑재됐다.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통해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차체 구조 역시 개선됐다. 기존 XC90 대비 비틀림 강성은 50%, 충돌 에너지 흡수 성능은 20% 향상됐다. 파워트레인은 106kWh 배터리와 트윈 모터 기반 사륜구동(AWD)으로 구성된다. 800V 시스템을 적용해 급속 충전 시 약 22분 만에 배터리 10~80%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25km(WLTP 기준)다. 최고 출력은 기본 모델 456마력, 퍼포먼스 모델 680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각각 5.5초와 4.2초다. EX90은 6인승과 7인승 시트 구성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 시트와 자연광에 가까운 '썬라이크 LED' 조명, 바워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90 출시를 기념해 4월 3일부터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차량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01 08:10김재성 기자

150여 종 반값 할인…이마트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막

이마트가 이날부터 5일까지 '2026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랜쇼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SSG랜더스 야구단 창단 기념으로 시작된 랜쇼페는 하반기에 집중된 기존 대형 행사와 달리 상반기 진행하는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랜쇼페 전체 매출은 1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 우선 한우 등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며 LA갈비 전품목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스테이크용 소고기 브랜드 '헤비앤텐더'를 출시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과일과 수산물도 할인한다. 참외 전품목과 유명 산지 사과(4~7입)를 할인 판매하고 베트남산 냉동 애플망고(1kg)를 1+1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매일 방문할 수 있도록 '일자별 특가'도 강화했다. 3일까지는 계란(30구)과 '습 김치볶음면(4입)'을 할인한다. 3일부터 5일까지는 '딥스킨 연어회 필렛'을 신세계포인트와 행사카드 혜택을 더해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파프리카, 찹쌀 3kg, 바로이쌀 10kg 등 주요 식재료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확대했다. 1~3일에는 아이스크림 바· 펜슬류 10개를, 4~5일에는 봉지라면 3개를 골라 담을 수 있다. 가공·생활용품 등 생필품도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세탁세제, 물티슈, 바디워시, 기저귀, 건전지, 양말, 속옷 등 약 70여 종의 생활용품과 올리브오일, 치즈, 햄·소시지, 냉동만두, 탄산음료, 시리얼 등 약 80여 종의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4.01 06:00김민아 기자

삼성, 갤럭시폰 애플 에어드롭 연동 확대…"S22부터 A시리즈까지"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6 시리즈에 애플의 에어드롭과 연동되는 파일 공유 기능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기능이 더 많은 갤럭시 모델로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30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파일 공유 기능 '퀵쉐어(Quick Share)'를 통한 에어드롭 연동 기능이 일부 갤럭시A 시리즈를 포함한 기존 모델에도 적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2 ▲갤럭시S23 ▲갤럭시S24 ▲갤럭시S25 ▲갤럭시Z폴드7 ▲갤럭시A35 ▲갤럭시A55 ▲갤럭시A56 등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퀵쉐어 관련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에어드롭 연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 기능이 향후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갤럭시A16 ▲갤럭시A17 ▲갤럭시A26 ▲갤럭시A54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A37 5G와 갤럭시A57 5G가 원 UI 8.5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시 에어드롭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른 갤럭시 모델에도 에어드롭 연동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적용 시점이나 대상 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2026.03.31 15: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BANDSINTOWN, iOS 26.4 출시와 함께 애플 뮤직에 콘서트 목록 제공

애플 뮤직, 아티스트 페이지와 홈 탭, 신규 콘서트 탭에 Bandsintown 이벤트를 통합해 전 세계 라이브 이벤트 탐색 경험 확장 고해상도 이미지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뉴욕, 2026년 3월 31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라이브 음악 및 이벤트 탐색 플랫폼인 Bandsintown이 자체 콘서트 목록을 애플 뮤직(Apple Music)에 직접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 iOS 26.4가 출시되면 투어 일정이 애플 뮤직 아티스트 페이지와 홈 탭, 그리고 검색 내 새롭게 마련된 콘서트 탭에 자동으로 표시되어 팬들이 음악을 듣는 동시에 라이브 공연을 발견하는 방식이 확장된다. Bandsintown x Apple Music 이번 출시는 애플 뮤직 내 콘서트 탐색 기능의 중대한 확장을 의미한다. Bandsintown for Artists를 통해 이벤트를 게시하고 애플 뮤직 프로필을 연결한 아티스트는 자신의 공연 정보를 해당 플랫폼에 자동으로 노출할 수 있다. 또한 Bandsintown Pro를 구독하는 공연장, 페스티벌, 기획사 역시 자사 이벤트를 애플 뮤직에 원활하게 소개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작동 방식아티스트는 Bandsintown for Artists 대시보드에서 자신의 애플 뮤직 아티스트 페이지 URL을 연결할 수 있다. 연결이 완료되면 이벤트는 24~48시간 내 애플 뮤직에 전 세계적으로 동기화되며, 다음 두 가지 새로운 위치에 표시된다. 아티스트 페이지: 아티스트가 투어 중일 때 '예정된 콘서트(Upcoming Concerts)' 섹션 표시 콘서트 탭: 팬들이 지역, 장르, 날짜별로 공연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 내 새로운 섹션 팬들은 목록을 탭해 공연장 정보, 셋리스트, 티켓 바로가기 링크 등 이벤트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 뮤직은 사용자 근처에서 팔로우하는 아티스트의 공연 일정이 있을 경우 푸시 알림으로 알려준다. 이번 통합은 샤잠(Shazam), 애플 지도(Apple Maps), 스포트라이트 검색(Spotlight Search), 애플 사진(Apple Photos) 및 애플 뮤직 세트리스트(Apple Music Set Lists)를 포함한 애플 생태계 전반에 라이브 이벤트 데이터를 제공해 온 Bandsintown의 기존 역할을 더욱 확장한 것이다. 애플 뮤직의 스트리밍 환경이 추가되면서, 이제 아티스트는 팬들이 실제로 음악을 듣고 있는 순간에 콘서트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Bandsintown의 공동창립자인 파브리스 세르장(Fabrice Sergent) 매니징 파트너는 "Bandsintown은 수년간 샤잠과 애플 지도, 스포트라이트 검색, 애플 사진에 이르기까지 애플 생태계 전반에서 콘서트 목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애플 뮤직으로의 확장은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가 열정적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직접적인 통로를 제공하며, 청취자들이 라이브 공연을 보고 싶다는 영감을 가장 강하게 느끼는 바로 그 순간 공연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콘서트 목록은 현재 공개 베타와 개발자 베타 버전으로 제공 중인 iOS 26.4 구동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배포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Bandsintown 소개: Bandsintown은 세계 최대 라이브 이벤트 탐색 플랫폼으로 70만 명이 넘는 아티스트와 연간 230만 건의 이벤트를 게시하는 6만 5000곳 이상의 공연장 콘서트를 1억 명 이상의 등록 팬과 연결하고 있다. 유튜브(YouTube), 구글(Google),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Apple), 샤잠(Shazam), 마이크로소프트 빙(Microsoft Bing)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이벤트를 팬들이 즐겨 찾는 플랫폼을 통해 수십억 명의 추가 팬에게 원활하게 배포하고 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팬 앱 및 웹사이트인 Bandsintown Concert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라이브 음악 카탈로그를 제공하며, AI를 활용해 팬들의 청취 습관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매월 4억 건 이상의 개인화된 콘서트 추천을 생성한다. Bandsintown for Artists는 70만 명의 크고 작은 뮤지션에게 위젯과 API를 통한 이벤트 게시, 투어 발표, 사전 판매 및 일반 판매 관리, 디지털 자산 전반의 콘서트 홍보를 지원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Bandsintown Pro는 6만 5000곳 이상의 공연장, 페스티벌, 기획사를 대상으로 자동화된 이벤트 마케팅 및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벤트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간을 절약하고 티켓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andsintown 팔로우: 웹사이트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엑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3800/Bandsintown_Apple_Music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3799/Bandsintown_Logo.jpg?p=medium600

2026.03.31 15:10글로벌뉴스

AI가 만든 앱, 애플이 막았다…왜 지금인가

애플이 최근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앱에 제동을 걸었다. 리플릿, 바이브코드 등 관련 앱의 업데이트를 차단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의 특종 보도로 알려졌다. '바이브 코딩'은 생성형 AI 시대에 새롭게 떠오른 개발 방식이다. 복잡한 코딩 언어 대신 자연어 명령으로 앱과 코드를 구현할 수 있다. 직관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개발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용어는 2025년 초 안드레 카파시가 처음 언급하며 주목받았기 시작했다. 현재는 AI 시대의 새로운 코딩 패러다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앱스토어 가이드라인 2.5.2 근거로 바이브코딩 금지 이런 흐름 속에서 애플이 이른바 '바이브 코딩 금지'에 나서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근거는 앱스토어 가이드라인 2.5.2다. 이 조항은 다음과 같이 규정한다. “앱은 완결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지정된 영역 밖의 데이터를 읽거나 쓰면 안 된다. 앱의 기능이나 동작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코드를 다운로드·설치·실행해서도 안 된다. 여기에는 다른 앱을 실행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앱은 외부 코드로 기능이 바뀌거나 또 다른 앱처럼 동작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애플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과도한 대응으로 비치는 것이 억울할 수도 있다. 금지 근거가 된 가이드라인 2.5.2는 AI 시대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했을 뿐이다. 애플의 논리도 비교적 명확하다. 심사를 거치지 않은 코드를 외부에서 받아 실행할 경우, 앱의 보안과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악성 코드 유입이나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있고, 사용자 모르게 앱 기능이 변경될 수도 있다. 아이폰이 '검증된 코드 중심 환경'을 기반으로 설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 가능한 주장이다. 그럼에도 이번 조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핵심은 "왜 하필 지금이냐"는 질문이다. 애플의 정확한 의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흐름은 분명하다. 최근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이 방식이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이 내세운 표면적 이유는 보안이다. 리뷰를 거치지 않은 코드가 실행될 경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분명 타당한 지적이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변수도 존재한다.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으면 30% 수수료 체계 역시 작동하지 않는다. 플랫폼 통제력도 약해질 수 있다. 애플, 2월 엑스코드 내놓으면서 AI 코딩 기능 강화 이 대목에서 애플의 최근 행보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애플은 지난 2월 공개한 엑스코드(Xcode) 26.3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했다.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프로젝트 구조를 이해하며, 앱 배포까지 지원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기능적으로 보면 바이브 코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 생성된 결과는 여전히 앱스토어를 거친다. 애플이 허용하는 AI와 허용하지 않는 AI의 기준이 이 지점에서 갈린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플랫폼 내부의 플랫폼' 문제다. 바이브 코딩이 확산될 경우, 앱스토어 안에서 또 다른 실행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애플이 유지해온 폐쇄적 생태계 구조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일관된 대응을 해왔다. 클라우드 게임, 미니 앱, 외부 결제 등 플랫폼 내부에 또 다른 구조가 형성될 조짐이 보이면 제한을 가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 바이브코딩, 소프트웨어 만드는 방식 자체 바꿔 다만 이번 사례는 기술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바이브 코딩은 단순한 기능이 아니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흐름이다. 앱은 더 이상 미리 만들어 배포하는 형태에 머물지 않는다. 필요할 때 생성되고, 기능 역시 실행 과정에서 즉시 반영될 수 있다. 바이브 코딩 앱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작동한다. 첫째.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청을 입력한다. 둘째. AI 모델이 코드를 생성한다. 셋째. 앱이 해당 코드를 기기에서 실행한다. 문제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단계다. 이 코드는 애플이 앱을 심사할 당시 존재하지 않았고, 사용자 입력에 따라 생성된 뒤 즉시 실행된다. 애플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은 기능이 동적으로 만들어지는 구조를 허용하기 어렵다. 정리하면 애플의 기준은 비교적 명확하다. 첫째. 코드 생성은 허용한다. 둘째. 실행은 통제한다. 셋째. 배포는 앱스토어를 통해야 한다. 그 동안의 원칙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그 원칙이 AI 시대와 충돌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AI가 앱 만드는 시대, 누가 실행을 통제할 것인가 AI는 소프트웨어 생산 방식을 바꾸고 있다. 개발자 중심이던 앱 개발은 점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다. "누가 실행을 통제할 것인가." 애플은 분명한 선을 그었다. "코드는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실행되는지는 플랫폼이 결정한다." 이 충돌은 이번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모바일에서는 통제가 강화되고, 웹과 데스크톱에서는 더 자유로운 실험이 이어질 수 있다. 그 사이에서 개발자와 서비스는 선택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규정 적용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 큰 질문이 자리하고 있다. "AI가 앱을 만드는 시대에도 플랫폼은 여전히 '문지기'로 남을 수 있는가." 애플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용자와 시장, 특히 유럽연합(EU) 같은 강력한 규제 기관들도 같은 답을 내놓을까. 선뜻 그럴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2026.03.31 14:31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챗GPT 앱 전략 6개월만에 '삐걱'…오픈AI, 플랫폼 확장 난항

오픈AI가 추진 중인 '챗GPT 앱 생태계' 전략이 초기 단계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플랫폼 확장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를 겨냥한 대항 축으로 주목 받았지만, 출시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이용자·기업·개발자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그동안 스포티파이, 부킹홀딩스, 도어대시 등과 협력해 챗GPT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미니 앱' 형태의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챗봇 내에서 검색·예약·주문 등을 처리하도록 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는 'AI 슈퍼앱'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실제 이용 경험은 제한적이다. 현재 300개 이상의 앱이 연동돼 있지만 상당수 서비스는 정보 탐색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결제나 예약 등 핵심 기능은 외부 웹사이트나 기존 앱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용 흐름이 단절되면서 플랫폼 체류 시간 확대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파트너 기업들의 소극적 참여도 확산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들은 결제 데이터와 고객 접점을 오픈AI에 넘기는 데 부담을 느끼며 서비스 통합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부킹홀딩스는 챗GPT를 통한 유입 효과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개발자 생태계 역시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모습이다. 앱 승인 절차 지연, 개발 도구 오류, 제한적인 사용자 데이터 제공 등으로 개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내 노출 방식이 정립되지 않아 앱 발견성이 낮은 점도 문제로 지목된다. 소비자 신뢰도 역시 변수다. 글로벌 광고 기술 기업 크리테오가 발표한 '2026 커머스·AI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5%는 AI에 결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AI 쇼핑 도구 이용자의 96%는 검색엔진·소셜미디어·유통 플랫폼 등 다른 채널을 병행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챗GPT 앱 생태계가 향후 오픈AI 수익화 구조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분절된 이용 구조가 지속될 경우 플랫폼 장악력 확보에 제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경쟁사인 구글과 앤트로픽이 빠르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구축이 지연될 경우 주도권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챗GPT 앱 생태계의 성패는 사용자 경험의 완결성과 신뢰 확보 여부에 달렸다"며 "결제와 고객 관리까지 통합된 서비스 구조를 구현하지 못할 경우 챗GPT는 독립 플랫폼이 아닌 보조 인터페이스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2026.03.31 09:53장유미 기자

애플, '바이브 코딩' 앱 제한…AI 개발 확산에 생태계 통제 강화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반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애플리케이션(앱) 제한 조치를 단행했다. 앱스토어에 적용한 이번 조치는 AI가 생성한 코드 실행을 제한하는 동시에 앱 생태계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리플릿' 등 일부 AI 코딩 앱 업데이트 차단 조치를 단행했다. 해당 앱들은 AI를 활용해 별도 개발 과정 없이 앱 기능을 생성·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바이브 코딩'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바이브 코딩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비개발자도 손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생성형 AI 확산과 맞물려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지만, 앱 유통 단계에서는 기존 플랫폼 규제와 충돌하고 있다. 애플이 문제 삼은 핵심은 앱 기능을 실행 중에 바꾸는 방식인 '동적 코드 실행'이다.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은 심사를 거치지 않은 코드가 앱 내에서 실행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바이브 코딩 앱은 AI가 실시간으로 생성한 코드를 곧바로 실행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애플은 이를 정책 위반으로 판단하고 제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 우려도 배경으로 거론된다. AI가 생성한 코드에는 잠재적 취약점이나 악성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사용자 보호 측면에서 통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특히 애플은 폐쇄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보안과 안정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온 만큼, 통제되지 않은 코드 실행을 용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계에선 이번 조치를 단순한 정책 집행을 넘어선 '생태계 방어'로 해석했다. 바이브 코딩을 통해 제작된 앱이 웹 기반 형태로 배포될 경우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애플의 수수료 구조를 우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앱 공급이 급증하는 상황 역시 애플의 관리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비개발자까지 앱 제작에 뛰어들면서 앱 심사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다 이에 따른 심사 지연과 품질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애플 입장에선 플랫폼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규제 강화는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애플이 자사 개발 도구(Xcode)에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는 반면, 외부 개발사의 유사 서비스에는 제약을 가하는 것이 '이중 잣대'라는 지적이다. 이는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과 함께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 여부를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애플이 관련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경우 AI 기반 개발 생태계는 웹 중심으로 이동하거나 탈(脫) 앱스토어 흐름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다. 동시에 글로벌 빅테크 간 플랫폼 주도권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로 누구나 앱을 만드는 시대가 열리면서 플랫폼 통제와 혁신 사이의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애플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앱 삭제가 아니라 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신호탄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31 09:24장유미 기자

"아이폰18 프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35% 작아진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크기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아이폰18 시제품 추정 이미지와 화면 보호 필름이 공개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 @earlyappleleaks는 눈에 띄게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한 아이폰18 프로 시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디스플레이 모서리에 빛을 비췄을 때 화면 아래에 작은 원형 펀치홀이 확인되는데 이는 위치가 변경된 페이스 ID 센서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루뎁스 카메라 부품이 화면 아래로 이동할 경우,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는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역시 최근 아이폰18 프로용 화면 보호 필름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해당 필름의 구조는 앞서 유출된 시제품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팁스터 마진 부는 아이폰18 프로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아이폰17 프로 대비 최대 35%까지 축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8 프로의 컷 아웃 너비는 13.49㎜, 전작의 경우 20.76㎜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마다 구체적인 축소 폭에는 차이가 있으나,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들은 전반적으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변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향후 축소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프로 모델뿐 아니라 아이폰18 전체 라인업에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아이폰18 시리즈의 베젤은 전작인 아이폰17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올가을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아이폰18 프로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 모델은 내년 초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6.03.31 08: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 13% 감소 전망"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태블릿 제외)이 지난해보다 13% 줄어든 618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3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옴디아는 2025년 초 이후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이 40~70% 올랐고, 올해 1분기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은 최소 60%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와 스토리지 공급 제약이 교육용과 보급형 제품 대부분을 포함하는 500달러 이하 제품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저가 제품 시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소규모 업체가 시장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옴디아는 덧붙였다. 옴디아는 2027년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6619만대로 반등하겠지만, 2025년 출하량 7152만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출하량(7152만대)은 2024년(6921만대)보다 3.3% 많았다. 2025년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시장에서 업체별 출하량 점유율은 ▲HP 24.9%(1777만대) ▲델 23.4%(1675만대) ▲레노버 17.7%(1269만대) ▲애플 16.0%(1142만대) ▲에이서 5.4%(386만대) 순으로 높았다. 이들 업체 중 전년비 출하량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애플(11.2%)이다. 출하량 점유율도 같은 기간 1.2%포인트 올랐다. 옴디아는 애플이 M4 맥북 에어의 메모리 용량을 16GB로 늘리면서 가격을 100달러 낮춰, 과거 M1 맥북 에어의 999달러 수준에 다시 맞춘 것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599달러 보급형 맥북 네오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보급형 제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내용도 덧붙였다.

2026.03.31 01:06이기종 기자

프로이천 "해외 빅테크 선행제품용 검사장치 지그 공급 협업"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프로이천이 "해외 빅테크의 선행제품 검사장치 지그 공급을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이천은 30일 공개한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올해 주요 계획으로 ▲해외 빅테크의 선행제품용 검사장치 지그 공급 협업 중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3월 완료) ▲주주환원 정책 확대 등을 제시했다. 프로이천은 사업보고서 등에서 주요 고객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 CSO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라고 밝혀왔지만, 최종 고객사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해당 빅테크는 주요 패널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 BOE 등의 협력사 공장도 방문해 장비나 부품 납품 여부 등을 최종 승인한다. 이 빅테크는 품질 관리 등 이유로 중요 부품과 약품 등도 직접 지정한다. 프로이천의 주력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용 프로브유닛과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카드 등이다. 올해 주요 계획 중 하나인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과 관련해, 지난 10일 프로이천은 임이빈 대표 사임으로 김영선 사장이 신임 대표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이빈 전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프로이천을 이끌었다. 김영선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출신으로 2019년부터 프로이천 사장을 맡았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은 임이빈 전 대표 58.22%, 김영선 신임 대표 0.11% 등이다. 올해 프로이천 매출 목표는 20% 상승이다. 프로이천은 "신규 사업 진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을 20% 늘리겠다"며 "원재료 공급망 현지화와 조달체계 최적화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전사 운영 효율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이천은 신규 사업에 대해 "2025년 올레도스(OLEDoS)용 신호기 사업 인수로 기술 역량을 내재화했다"며 "이를 기존 정밀 컨택(Contact) 기술과 결합해 사업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했고, 주요 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발맞춰 CMOS 이미지센서(CIS)와 시스템온칩(SoC)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개발 중인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프로브카드는 핵심 부품인 다층세라믹(MLC)을 세라믹 바 형태로 대체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또, "향후 본격 공급이 시작되면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프로이천 전체 매출 315억원(영업이익 27억원) 중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매출(304억원) 비중은 96.4%로 압도적이다. 반도체 검사장비 매출 비중은 2023년 10.0%에서 2024년 4.5%, 2025년 2.1%로 줄었다. 2023~2025년 연도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매출은 290억~340억원 사이를 오갔다.

2026.03.30 22:35이기종 기자

소프트캠프, 일본 공략 가속...'시큐리티 데이' 첫 참가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일본 도쿄에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약 18일간 순차적으로 열린 사이버보안 전문 컨퍼런스 '시큐리티 데이(Security Days)'에 처음으로 참가, 자사 보안 솔루션을 주제로 한 연사 발표를 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Security Days'는 일본 내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문 컨퍼런스로 일본 4개 도시(오사카, 후쿠오카,나고야, 도쿄)에서 열렸다. 정부 보안 정책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및 AI 보안 등 최신 보안 이슈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26일 도쿄 행사에서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 환경에서의 실질적인 보안 대응 전략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AI, Microsoft 365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보안이다. 클라우드 환경 계정 관리와 신원 인증 솔루션인 'SHIELD ID'를 출발점으로, VDI 대안으로 완전한 RBI(Remote Browser Isolation)인 'SHIELD Gate', 그리고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SHIELD DRM'을 소개했다. 'SHIELD DRM'은 사용자의 로컬 PC 문서를 Microsoft 365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MIP로 자동 암호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보안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또 'SHIELD Gate'는 신뢰할 수 없는 모든 접근 행위에 대한 인증 및 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RBI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업무 환경에서 SaaS 및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회사는 진단했다. 일반적으로 해외 기업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현지 파트너사가 자발적으로 소프트캠프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은 해당 기술에 대한 신뢰도와 시장 내 확산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회사는 진단했다. 해당 핵심 보안 기술들이 어떤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거둘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데모 형태로 공유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현지 파트너사가 직접 소프트캠프 연사로 참여해 솔루션을 소개한다는 것은 단순히 소개를 넘어 실제 현지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유기적인 일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지난 25일 도쿄 소재 일본 법인 사무실을 이전,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2026.03.30 20:50방은주 기자

"샤오미, 폴더블폰 다시 꺼낸다"…갤Z폴드8과 경쟁하나

샤오미가 2년 만에 책처럼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팁스터 스마트피카츄를 인용해 샤오미가 올 여름 차세대 폴더블폰 '믹스 폴드5'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힌지 메커니즘과 카메라 렌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주요 요소를 자체 기술로 구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7월 공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일정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 공개를 앞두고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2024년 고급 카메라와 플래그십급 사양을 갖춘 '믹스 폴드4'를 출시하며 폴더블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다만 해당 제품은 중국 내수 시장에만 출시됐지만, 후속 모델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중국 업체 아너와 오포 역시 각각 '매직 V6', '파인드 N6'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는 출시하지 않았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화웨이까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가로형 폴더블폰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까지 더해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2026.03.30 15: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D·LGD, 애플 아이맥 OLED 대응체제 돌입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맥(모니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애플은 2029~2030년께 아이맥에 OLED를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에 양산설비를 활용한 아이맥 OLED 샘플 제작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패널 업체 중에선 삼성디스플레이 대응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퀀텀닷(QD)-OLED 생산라인에서 화소밀도 220PPI(Pixels Per Inch) 수준 OLED 샘플을 제작해 올해 하반기 애플에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모니터용으로 160PPI QD-OLED를 양산 중인데, 220PPI는 이보다 높다. 이달 초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세메스는 220PPI 지원이 가능한 QD-OLED 잉크젯 장비를 출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장비를 활용해 220PPI 아이맥 OLED 샘플을 만들어 애플에 보낸 뒤, 기존처럼 160PPI QD-OLED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도 대형 화이트(W)-OLED 기술로 아이맥 OLED에 대응할 계획이었지만 삼성디스플레이보다 대응이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 W-OLED는 삼성디스플레이 QD-OLED보다 휘도에서 약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4스택(B-B-G-B) QD-OLED 외에, 지난해부터 5스택(B-B-G-B-G) QD-OLED도 양산 중이다. 녹색(G)층을 추가해서 휘도에서 강점이 있다. W-OLED는 백색 발광원이 컬러필터를 통과하면서 휘도가 떨어지지만, QD-OLED는 청색 발광원이 QD 색변환층을 통과하며 휘도가 높아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양산 중인 4스택(B-G-B-R) W-OLED 대신, 여전히 개발 중인 5스택(B-G-B-R-G) W-OLED로 아이맥 OLED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녹색(G)층을 추가하면 휘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5스택 W-OLED는 아직 양산 중인 제품은 아니다. LG디스플레이는 동시에,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는 'e립'(eLEAP) 기술도 아이맥과 맥북 등 IT OLED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내부에선 e립을 '플립'이라고 부른다. LG디스플레이는 관련 태스크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e립은 당장 양산 시기를 예상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e립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해당 기술뿐만 아니라 (IT OLED 대응을 위해) 여러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며 "(IT OLED) 시장이 저희가 원하는 상황이 될 때, 추후 상황을 보고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에 요청한 아이맥 OLED 사양은 24인치에 휘도 600니트, 화소밀도 218PPI 등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판매 중인 액정표시장치(LCD) 아이맥 주요 사양은 500니트, 218PPI 등이다.

2026.03.30 15:18이기종 기자

화웨이, 애플 견제 속도낸다…"가로형 폴더블폰 준비"

화웨이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움직임에 대응해 가로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해 화웨이가 차세대 폴더블폰 '푸라 X2(가칭)'와 함께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의 신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패드처럼 가로로 넓게 펼쳐지는 구조를 채택할 전망이다. 화웨이 역시 두 가지 형태의 폴더블폰을 준비 중으로, 하나는 기존 푸라 X의 후속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책처럼 펼쳐지는 가로형 폴더블 제품이다. 해당 모델은 오렌지와 퍼플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전면 카메라 위치 정도에서 차별화를 둘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은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8과 함께 '갤럭시Z 와이드 폴드'를 개발 중이며, 화웨이 역시 복수의 폴더블 모델을 준비하며 유사한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과 화웨이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흥행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은 현재 생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말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또는 이후 별도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폴더블 시장 빠르게 진화 폴더블 스마트폰은 초기에는 내구성과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로 인해 가격 대비 효용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삼성 갤럭시Z폴드7, 아너 매직 V6, 오포 파인드 N6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가로형 '와이드 폴딩' 제품까지 등장할 경우 폴더블 시장은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차기 폴드 시리즈에 주름을 최소화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6.03.30 13: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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