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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한마디에...아이온큐 3X 레버리지 상폐 절차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약 20년이 걸릴 것이라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으로 아이온큐(IONQ) 주가가 급락했다. 아이온큐 주가가 33% 이상 하락하며 주가를 3배로 추종하는 '3X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스타트업 아이온큐의 주가가 전일 대비 19.34달러(39%) 하락한 30.25달러를 기록했다. 3X 레버리지는 금융 투자에서 특정 자산의 가격 변동에 대해 3배의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이나 전략을 말한다. 이론상 해당 종목이 33.3% 이상 하락하면 3배 ETP는 100% 손실에 도달하며 해당 펀드의 가치가 0이 된다. 이에 따라 아이온큐 주가를 3배 추종하는 ETP '레버리지 쉐어 3X 롱 아이온큐 ETP(Leverage Shares 3x Long IONQ ETP)'가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하며 거래 정지됐다. 해당 상품은 영국 런던거래소의 레버리지셰어즈에서 출시했으며 국내 일부 증권사에서도 이를 취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은 지난 7일(현지 시간) CES 2025 월가 전문가들의 간담회에서 "양자 컴퓨팅 기술은 현재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유용한 기술이 나오려면 실질적으로 약 2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젠슨 황의 발언 이후 아이온큐의 주가가 약 41% 급락했으며, 리게티컴퓨팅등 다른 양자 기술 관련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젠슨 황 CEO의 발언으로 시작된 양자컴퓨터 관련 주가 하락은 국내 투자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아이온큐 보관금액은 30억 9천16만 달러(약 4조 5086억 원)에 달한다.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5위 규모다. 당시 아이온큐의 시가총액이 108억 달러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주식의 3분의 1을 국내에서 투자한 셈이다. 특히 폐지절차에 접어든 3X 레버리지 상품도 일일 거래량이 3천189만에서 6천806만 주에 달할 정도로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09 18:03남혁우

테슬라, 非중국 시장 1위 수성했지만…점유율 10%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점유율이 18.6%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p 하락하면서 10% 대로 떨어졌다. 업계 1위는 수성했지만, 판매량이 줄면서 경쟁사와 격차가 줄어들었다.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를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총 대수는 약 541만6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글로벌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1위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전체 판매량의 약 95%를 차지하는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2.9%, 북미에서는 7% 판매량이 감소했다.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0.4% 성장하며 2위에 올랐다. 아우디 Q4·8 이트론과 PHEV 모델들이 견조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인 ID.3·4·5의 판매량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유럽 시장이 주 타겟인 차량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 심화 현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약 50만5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역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와 EV6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기아의 EV3와 EV9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스텔란티스, 포드, GM의 전기차 인도량을 앞지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0.8% 역성장하며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유럽 시장에서 지리,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9.7, 8.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반면 테슬라, 스텔란티스, 르노는 판매량이 역성장하며 유럽 지역 성장률에 제동이 걸렸다. 북미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10.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 시행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이 해결되지 않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OEM들은 하이브리드 개발에 비중을 두는 모습이다.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은 BYD, 상해기차(SAIC), 빈패스트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OEM들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빈패스트는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모델 출시와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지난해 기대치를 밑돌았던 중국 외 지역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EU)은 새해부터 신차 판매 평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상한선을 93.6g/km로 상향한다고 발표하며, 이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에게 전기차 판매 비중 확대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과 프랑스 등 전기차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국가에서 전기차 보조금 부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전기차 시장 성장이 정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 이후 단기간 내에 IRA를 폐기하거나 수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캘리포니아, 뉴욕, 펜실베이니아 등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있는 주에서는 독자적으로 전기차 구매 지원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 폐지를 현실화한다면, 2023년 중국에서 보조금 폐지 전 구매 수요가 폭증했던 사례와 유사하게 보조금 종료 이전에 전기차 구매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1.09 16:18김윤희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韓 출시 확정

폭스바겐코리아가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5의 한국 시장 공식 출시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로, 폭스바겐 전기SUV 고유의 우아함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 스타일의 유려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쿠페형 전기SUV다.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과 더불어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 편리하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등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틸 셰어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ID.5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퍼포먼스, 진보적인 첨단 사양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최초의 쿠페형 전기SUV"라고 소개하며, "ID.5를 필두로 폭스바겐은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ID.5의 고객 인도는 올해 상반기 중 개시될 예정이며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전국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09 10:36김재성

"엔비디아·메타·애플도 손잡았다"…美 CES 간 롯데, 칼리버스로 메타버스 주도권 잡나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메타버스 시장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칼리버스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에 참가해 엔비디아, 메타, 아비트럼, 화이트스톤 등 글로벌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메타버스 기술 발전과 콘텐츠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칼리버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시스템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고사양 PC 없이도 고품질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메타버스 스탠다드 포럼과의 연계를 통해 한미일 메타버스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메타와는 유저 창작 중심의 몰입형 콘텐츠 플랫폼 전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메타는 칼리버스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에 만족을 표하며 상반기 중 협업 성과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또 칼리버스는 블록체인 기업 아비트럼과 협력해 웹3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대규모 투자와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약속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화이트스톤과는 일반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AI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신형 필름 공급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일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3D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칼리버스는 지난 8일에도 애플, 소프트뱅크 등과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메타버스 확장을 위한 활동을 이었다. 칼리버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9 09:58조이환

미래로 뛰어든다: 오늘 CES 2025개막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기다림이 끝나고 이제 뛰어들 시간이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가 오늘 개막하여 혁신을 촉발하고 올 한해의 기술 어젠다를 설정한다. 게임 체인저 AI 와 최첨단 디지털 헬스 솔루션부터 지속가능성 혁신, 차세대 모빌리티, 양자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고의 인재들과 대담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쇼케이스한다. CES 2025는 미디어 데이에서 활기찬 프리쇼 이벤트를 통해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최하는 CES 2025는 오늘부터 1월 10일 금요일까지 라스베가스의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 스타트업부터 거대 기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리더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고, 연결하며, 혁신 산업을 발전시킨다. CTA의 CEO 겸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수백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을 보여줄 CES 2025에 뛰어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CES는 미래가 시작되는 곳! 바로 그곳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거래가 성사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가 중심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기술 혁신의 힘과 가능성을 믿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 CES와 같은 곳은 지구상에 전혀 없다"면서 "CES 2025는 우리 산업과 세계를 발전시키는 대화와 연결을 견인한다"고 말했다. CES는 샤피로와 파브리지오가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온 CTA의 산업 현황 발표를 통해 공식 개막되었다. 두 사람 모두 사람들을 지원하는 기술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 샤피로는 "우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산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힘과 같은 기술의 큰 그림에 대해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지만 ... 기술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TA는 오스티어(Austere) 설립자 디나 가자리안(Deena Gazarian)과 퀀텀 크런치(Quantum Crunch) 설립자 겸 CEO 데비 테일러 무어(Debbie Taylor Moore)와 같은 동 협회의 집행 위원회 멤버들을 무대에 올려 CTA와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의 새로운 협업과 CTA의 이노베이션 포 올 펀드(Innovation for All Fund)에 대한 5백만 달러 신규 투자를 발표토록 했다. 샤피로와 파브리지오는 기술 혁신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치, 경제, 인구통계학적 현실을 갖춘 국가를 인정하는 CTA 반기별 글로벌 이노베이션 스코어카드(Global Innovation Scorecard)의 출범도 발표했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일요일 AI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발전시킨 동사의 성과를 부각하며 동사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황은 이전 RTX 4090 모델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했다. 소비자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기 위해 황은 다양한 작업에서 유저들을 돕도록 설계된 실시간 AI 비서로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그는 또한 워크플로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이 물리적 세계를 더 잘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된 생성형 AI 모델과 함께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을 공개했다. 도요타와 엔비디아는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 운영 체제로 구동되는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쿠스미는 마블에 출연했던 배우 앤서니 맥키( 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파나소닉은 44개의 제조 시설들이 이미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고 있는 동사의 넷제로로의 여정을 설명하며 기존 시스템보다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HVAC 시스템인 오아시스(OASYS)를 공개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 최고 전략 책임자 웨인 우시(Wayne Usie)는 쿠스미 씨와 함께 기업들이 예측 및 생성형 AI를 통해 복잡한 현대의 공급망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현 파나소닉 웰 포트폴리오(Panasonic Well portfolio) 확장판으로서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이 기조 연설 시작에 앞서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공연이 있었다. 미디어 데이 CES 미디어 데이는 1월 5일부터 6일까지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19개 최고 기업들의 기자회견에서 뉴스가 발표되어 전 세계 미디어 보도에 불을 지폈다. 올해에는 AMD, 보쉬, HDMI, 하이센스(Hisense),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LG전자, 내셔널 슬립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온메드(OnMed) LLC, 삼성, SHOKZ, 지멘스, 소니, 스미토모 고무 산업(Sumitomo Rubber Industries), TCL, 톰봇(TomBot), 도요타, 베리오웰(Variowell)과 지크르(Zeekr) 등의 기업에서 6명의 CEO가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눈길을 끈 제품들CES 2025의 공식 프레스 이벤트인 CES 언베일드 라스베가스(CES Unveiled Las Vegas)에서는 키린 홀딩스(Kirin Holdings)의 전기 소금 스푼, 리베르라이브(LiberLive)의 줄 없는 반주용 C1 스마트 기타, 페이스하트(FaceHeart)의 심장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카디오미러(CardioMirror),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톰봇의 애완동물 로봇 제니(Jennie) , 모듈식 운송 콘셉트 카인 엑스펑(Xpeng)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Aeroht Land Aircraft Carrier) 등 200여개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CES 2025 Tech Trends to Watch)브라이언 코미스키(Brian Comiskey) CTA 혁신 및 트렌드 담당 시니어 디렉터와 멜리사 해리슨(Melissa Harrison)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미디어만 참석 가능한 이 행사는 양자 컴퓨팅, 인간 보안, 에너지 전환, 그리고 CES에서 뉴스가 될 만한 많은 주제와 전시업체들에 대한 미래주의적 관점을 제공했다. CTA는 특히 이 행사에서 미국의 2025년 기술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CES에서 열릴 기타 행사들CES 2025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리서치 서밋(Research Summit)과 같은 최고의 행사와 무대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한다. CES 2025 프로그램의 실시간 업데이트 및 스트리밍은 CES.tech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CES 2025"를 검색한 뒤 CES App을 다운로드하여 전시회 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현장을 살펴보기 바란다. CTA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네바다주 3개 기관에 125,000달러를 지원하는 동 협회의 2025 그린 그랜트 프로그램(2025 Green Grants Program)을 통해 CES가 열리는 남부 네바다주 기관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고 지원한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애플 '시리' 앞에선 입조심 필수?…'엿듣기 의혹' 美 소송에 韓 정부도 사태 파악 착수

아이폰 등에 탑재된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Siri)'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해 광고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일자 애플이 전면 부인했다. 미국에선 관련 소송이 진행돼 문제가 제기된 상태로, 국내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애플은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시리는 설계 초기부터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며 "시리 데이터는 마케팅 프로파일 구축을 위해 사용된 바가 전혀 없고 어떠한 목적으로도 결코 타인에게 판매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미국에서 제기된 '시리' 개인정보 유출 집단 소송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합의금은 500만 달러(한화 약 1천400억원) 규모로, 대상은 '시리' 기능을 도입한 2014년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사례 등이다. 소송 청구인들은 '시리'가 음성 호출 없이 의도치 않게 활성화돼 사적인 대화를 녹음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데이터를 광고주를 포함한 제3자에게 제공했다고도 봤다. 만약 '에어 조던' 운동화나 '올리브 가든' 레스토랑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 이후 관련 광고가 '아이폰' 등에 게재되는 식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시리 엿듣기 의혹'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졌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국내에서 '시리' 기능과 관련해 동일한 피해가 있는지 애플을 상대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일단 애플은 미국에서 소송 청구인들이 주장한 것에 대해선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합의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선 "2019년 당시 이미 해소한 3자 그레이딩(grading, 현재 중단된 '시리' 품질 평가 과정 중 일부)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 사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5.01.08 17:12장유미

스마트 반지 가격이 320만원?..."18K 금으로 장식"

인도 스타트업 울트라휴먼이 CES 2025에서 프리미엄 스마트 반지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울트라 휴먼은 CES 2025에서 '링 레어'(Ring Rare)라는 고급 스마트 반지를 공개했다. 데저트 로즈, 듄이라는 이름의 2개 모델은 18K 금으로, 데저트 스노우라는 이름의 모델은 백금 95%으로 제작된다. 18k, 백금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것 외에도 주목할 만한 디자인 요소는 링 밴드의 브러시 마감이다. 회사 측은 독특한 브러시 마감으로 부드럽지만 질감이 있는 촉감과 착용자가 움직일 때 빛을 반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착용자의 수면, 움직임, 심박수(HR), 심박수 변이도(HRV), 스트레스, 피부 온도 등 다양한 건강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1천900달러~2천200달러(약 276만원~320만원)다. 울트라 휴먼이 예전에 선보였던 스마트 반지 '링 에어'의 시작가 349달러보다 상당히 비싼 편이다. IT매체 더버지는 그 동안 출시된 스마트 반지 제품 중 가장 비쌌던 제품은 오우라가 명품 브랜드 구찌와 협업해 선보였던 950달러짜리 제품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스마트 반지에 이렇게 많은 돈을 쓸까? 아직 알 수 없으나 애플워치도 프리미엄 웨어러블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울트라 휴먼 제품은 오우라 링처럼 건강 추적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구독료를 낼 필요가 없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이 제품은 올해 1분기 영국,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 인도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25.01.08 17:08이정현

"갤럭시S25 시리즈, 차세대 Qi2 무선충전 지원"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차세대 Qi2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전문가 미샬 라만을 인용 보도했다. 라만은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기기에 Qi2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사실을 무선전력컨소시엄(WPC)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자료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삼성 갤럭시 기기에서 Qi2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샬 라만은 “구글도 더 많은 기기에 Qi2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서 Qi2 지원 첫 번째 갤럭시 기기가 어떤 제품인지는 언급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차기 갤럭시S25 시리즈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달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에 Qi2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일부에서는 기기 자체에는 Qi2가 지원되지 않고 케이스를 통해 Qi2가 지원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Qi2 표준은 2023년 초에 발표됐지만, 현재 Qi2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안드로이드폰은 HMD 스카이라인(Skyline) 하나 뿐이다. Qi2 무선 충전의 특징은 ▲자석 기반 무선충전 ▲최대 15W 무선 충전 ▲향상된 전력 효율성 ▲향상된 편의성이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부터 맥세이프 기술을 도입해 무선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5.01.08 15:21이정현

"맥북 프로, 2026년엔 확 바뀐다…역대 최대 업그레이드"

애플이 2026년에 맥북 프로를 전면 개편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7일(현지시간) 그 동안의 전망을 종합해 내년에 출시될 M6 기반 맥북 프로의 주요 특징을 보도했다. 더 얇고 가벼워진다 애플이 맥북 프로를 대대적으로 재설계한 것은 2021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애플은 오래된 키보드 문제를 수정했고 이전에 사라졌던 포트들도 다시 복구했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 맥북 프로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들 계획이다. 애플은 실리콘 칩을 통해 전력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고 기기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으며, 애플이 포트를 줄이지 않고도 기기를 얇게 만들 수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노치 없는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개편의 또 다른 핵심 내용은 OLED 전환과 노치가 사라지는 것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디스플레이는 M4 아이패드 프로에 채택된 OLED 기술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노치 대신 더 작은 구멍이 자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6 칩 M4가 나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M6 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애플은 현재 출시된 맥북 프로 디자인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올해 M5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때문에 내년 맥북 프로 업데이트에는 M6, M6 프로, M6 맥스 칩 구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연결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은 올해부터 일부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두 번째 버전의 5G 모뎀은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때문에 2026년형 맥북 프로에 5G 모뎀 칩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터치 지원 맥북에서 터치 기능이 지원될 지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소문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았다. 2023년 초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터치스크린 탑재 맥북 프로가 개발 중"이라며, “해당 제품이 2025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이 맥북 프로 개편의 일환으로 디스플레이를 OLED 기술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터치 기능과 OLED를 새 맥북 프로에 함께 적용할 계획이었다며, 2025년으로 예상됐던 OLED 탑재 시기가 현재 2026년으로 연기된 상태이기 때문에 OLED 터치 디스플레이 기반 맥북이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확 바뀐 맥북 프로를 내놓기까지 아직 20개월 이상 남아 있다. 때문에 위 내용 중 일부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맥북 프로에 이 신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다면, 역사상 최고의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5.01.08 14:29이정현

1~11월 중국 밖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中 CATL 1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p 하락한 45.6%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25.6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줄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4%(84.2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온은 12.6%(35.2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0.4%(28.9GWh)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량에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BMW, 리비안, 아우디 등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Q8 이트론의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아우디에 탑재된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량이 전년 대비 약 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SK온의 배터리는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차량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아이오닉5와 EV6는 연초 판매량 부진한 판매 흐름을 보였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점차 회복됐다. 기아 EV9는 해외 판매가 확대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컴팩트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 외 포드 F-150 라이트닝과 폭스바겐의 ID.7 판매도 호조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 중 모델 Y는 다소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3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성장률을 견인했다. 이 외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차 아이오닉6, 코나EV 등이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유지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31.2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잠시 판매가 중단된 모델3의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CATL은 7.0%(84.9GWh)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CATL의 배터리는 중국 OEM 외에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 다수의 글로벌 주요 OEM의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SNE리서치는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한 경쟁 심화로 중국 외 기업들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기차와 이차전지 산업이 현재 전환기적 상황에 직면한 만큼 국가별 정책 변화와 수요 변동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1.08 14:28김윤희

"애플, 아이폰SE 4·아이패드11 오는 4월 출시 전망"

애플이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SE4와 보급형 아이패드11 출시 시기가 구체화됐다. 7일(현지시간) 애플이 이번 달 말 iOS 18.3 출시와 함께 아이폰SE 4와 아이패드11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를 부인하며 출시 시기를 밝혔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markgurman)에 “새 아이패드와 차기 아이폰SE는 iOS 18.3 버전으로 개발 중이나, 이번 달 함께 출시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애플이 오는 4월까지 iOS 18.4 이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오는 6월 개최하는 WWDC 행사 이전에 출시될 iOS 18.4에 앞서 새로운 하드웨어 신제품들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망은 올해 초 맥북 에어 업데이트 후 아이폰SE 4, M4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11이 출시될 것이라는 이전 전망과도 일치한다.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홈 제품 디스플레이 홈 허브는 오는 5월 또는 WWDC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있으나, 일부에서는 제품 출시가 가을로 미뤄졌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2025.01.08 10:07이정현

[미장브리핑] 美 인플레이션 둔화 우려…나스닥 1.89% 하락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42528.3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1% 하락한 5909.0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89% 하락한 19489.68.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제조업 구매자 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의구심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맞물려. ISM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PMI는 54.1로 전월 52.1과 다우존스 전망치 53.4를 웃돌아. 특히 서비스업 지수는 11월 58.2에서 12월 64.4로 상승. 시장 예상치 57.5를 상회하면서 2023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10년물은 0.07%p 이상 상승한 4.693%, 일중 최고치 4.699%에 도달하기도. 이는 4월 26일 이후 최고 수준. 2년물은 0.02%p 오르면서 4.299% 집계. ▲테슬라 주가 변동성 증가 분석 나와. 리서치 기관 S3 파트너스는 테슬라 주식은 일반적으로 하루 3~4% 변동성을 보였으나 최근 4.5%로. S3는 CNBC에 "최근 몇 달 동안 테슬라가 엔비디아와 애플 보다 시장 영향력이 확대" 진단.

2025.01.08 08:15손희연

애플, iOS 18.2.1 업데이트 출시…"중요 버그 수정"

애플이 iOS 18.2.1과 아이패드OS 18.2.1 업데이트를 출시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중요한 버그 수정을 제공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세부 변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지난 달 11일 iOS 18.2와 아이패드OS 18.2를 정식 출시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출시한 것이다. iOS 18.2 업데이트에는 애플 인텔리전스용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와 젠모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이 포함됐다. 최근 IT매체 폰아레나는 iOS 18.2 업데이트 이후 일부 사용자들이 카메라와 손전등 작동 과정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레딧 등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iOS 18.2 업데이트 후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검은색 화면이 나타나거나 실행에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카메라 플래시를 이용한 손전등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문제는 주로 아이폰16 사용자들 사이에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07 14:05이정현

TSMC 승승장구에도 '톱 디자인하우스' GUC는 왜 추락했을까

TSMC의 디자인하우스(VCA) 중 업계 1위였던 GUC가 지난해 연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TSMC가 최첨단 공정 수요 증가로 고성장을 기록한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AI 고객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데 따른 부진으로, 삼성전자와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계도 AI 시장에 보다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GUC는 최근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을 약 250억 대만달러(한화 약 1조1천156억원)로 집계했다. 업계 1위 디자인하우스서 '2위'로…패인은 'AI' 앞서 GUC는 지난 2023년 연 매출액으로 262억 대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GUC의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GUC는 대만 주요 파운드리인 TSMC의 핵심 디자인하우스다. 전세계 디자인하우스 업계에서 오랜 시간 1위를 지켜 온 기업이다. 디자인하우스는 파운드리와 파운드리의 고객사인 팹리스를 이어주는 기업을 뜻한다. 이들 사이에서 칩이 원활히 설계 및 양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GUC는 TSMC의 급격한 성장세에도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다. TSMC는 AI, HPC(고성능컴퓨팅) 등 최선단 공정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20% 중반대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실제로 TSMC의 지난해 1~11월 누적 매출액은 2조6천161억 대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업계는 AI를 비롯한 첨단 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GUC가 매출 역성장을 거둔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시스템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GUC의 주요 경쟁사인 알칩(Alchip)의 경우 아마존 등 신흥 AI 반도체 강자로 떠오르는 기업들과 손잡고 현재 제품 양산을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반면 GUC는 초기 AI 고객사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알칩과의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밀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알칩의 연 매출은 지난 2022년까지는 GUC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당시 양 사의 매출액은 GUC가 240억 대만달러, 알칩이 137억 대만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알칩은 2023년 초부터 매출이 크게 성장해, 2023년 연 매출 305억 대만달러로 GUC(262억 대만달러)를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11월까지의 누적 매출액도 475억 대만달러로 이미 전년 매출액을 크게 넘어섰다. 12월 매출액까지 고려하면 GUC와 사실상 2배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삼성 DSP도 AI서 활로 찾아야…"경쟁력 충분" 가온칩스, 에이디테크놀로지, 세미파이브, 코아시아 등 삼성전자 디자인하우스(DSP)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 놓여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3나노미터(nm) 등 최선단 공정에서 엔비디아·애플· 퀄컴 등 주요 팹리스를 고객사로 확보하지 못했다. 중국 판세미·일본 PFN·미국 암바렐라 등의 수주를 따내기는 했으나, 규모 면에서는 아쉽다는 평가다. 레거시 공정에서도 TSMC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형국이다. 다만 국내 DSP 기업들은 삼성 파운드리와 DSP도 AI 산업에서의 성장 기회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DSP 업계 관계자는 "삼성 파운드리의 경우 4·5 나노 공정으로 AI 서버용 칩에 대응하고, 온디바이스 AI용 칩으로는 14나노급 공정으로 대응하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삼성 파운드리와 DSP들이 최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 올 상반기부터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한진만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을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진만 사장은 지난 2022년 말부터 DSA총괄 자리에 올라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주도해 왔다. 삼성전자는 동시에 남석우 파운드리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파운드리 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으로 내정하며 기술력 보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01.07 14:02장경윤

'공식 케이스 장착' 갤럭시S25 사진 유출…"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5 시리즈의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독일 IT매체 윈퓨처가 6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삼성전자 공식 케이스를 장착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에서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의 디자인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갤럭시S25의 '아이스 블루' 색상도 볼 수 있다. 또, 삼성이 그 동안 폴더블폰에 적용해 왔던 후면 카메라 링의 블랙 색상을 갤럭시S25 시리즈에도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그 동안 채택했던 각진 모서리를 버리고 둥근 모서리를 채택해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와 디자인 상으로 통일성을 줬다. 케이스에는 애플 맥세이프를 연상시키는 둥근 링 모양이 눈에 띄며, 케이스에 '디자인드 바이 삼성”(Designed by Samsung)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공식 케이스임을 나타낸다. 갤럭시S25 3개 모델 모두 Qi2 또는 PMA 규격 무선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윈퓨처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6일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갤럭시S25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링의 후속 제품과 삼성이 최근 발표한 XR 헤드셋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5.01.07 13:50이정현

"틱톡 계속 쓸래"...美서 우회 접속법 공유 활발

틱톡금지법 발효를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 크리에이터들이 편법으로 틱톡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미국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된 후에도 틱톡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틱톡금지법과 관련이 있다. 틱톡금지법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오는 19일까지 미국 내 틱톡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영상에서 가상사설망을 통해 캐나다, 영국 등 틱톡 사용이 허용되는 국가의 IP 주소로 틱톡에 접속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아닌 외부 경로를 통해 틱톡을 다운로드하는 '사이드로딩'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틱톡 사용자가 가상사설망 등 우회책을 사용하는 경우, 법적 처벌 대상이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또 우회 접속에 사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일부 크리에이터는 이러한 편법이 근본적인 사용법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수 크리에이터는 틱톡을 잃지 않기 위해 절박하게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01.07 10:57조수민

폭스콘 실적 호조에 엔비디아 등 전 세계 반도체 주식 급등

애플 협력업체로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양호한 실적을 선보이자 엔비디아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고 CNBC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콘은 전날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63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4분기 매출 중에선 최고치다. 폭스콘의 4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인공지능(AI) 서버를 포함한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 성장 때문으로 알려졌다. 반면 폭스콘의 컴퓨팅 제품 및 스마트 가전제품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CNBC는 “폭스콘이 기록적인 4분기 매출을 발표해 인공지능(AI) 열풍이 지속될 여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에서는 엔비디아가 폭스콘 실적 덕분에 6일 3%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6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43% 급등한 149.43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엔비디아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의 주가도 이날 3% 이상 올랐고, 퀄컴과 브로드컴도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에서는 TSMC 주가가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각각 약 10%와 4% 올랐다. 유럽에서는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주가가 8.7% 상승했고, 네덜란드 칩 회사 ASMI의 주가도 6.2% 올랐다. 또한, 반도체 업체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요인 중 하나는 지난 주말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에 2025년까지 8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도움이 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1.07 10:34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크기 이렇게 나온다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소식이 또 하나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의 전망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주칸로스레브는 지난 몇 년 간의 소문과 달리 애플이 갤럭시Z플립과 유사한 클램셸 폴더블폰이 아닌 갤럭시Z 폴드와 같은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더블 아이폰, 커버 디스플레이 작아” 그는 6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의 폴더블 기기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에 비해 더 넓은 화면 비율의 인폴딩 디자인이 특징일 것으로 예상된다. 7.6~7.9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5.3~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및 초박형 유리(UTG)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커다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다소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7.6~7.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 6 또는 구글 픽셀9 프로 폴드와 거의 비슷한 크기다. 하지만, 5.3~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다소 작은 편이다. 갤럭시Z폴드 6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6.3인치다. 오늘날 이렇게 작은 커버 화면을 가진 인폴딩 스타일의 폴더블폰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미 경쟁이 치열한 폴더블 시장에 뒤늦게 진출한 후발 주자로서는 정당화하기 어려운 타협처럼 들린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 제품에 비해 더 넓은 화면 비율을 지원하고 LTPO, CoE, UTG 기술의 도움을 받는다면,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 단점을 상쇄해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주칸로스레브와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약 19인치 화면을 가진 거대한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애플이 최근에 출시한 OLED 탑재 아이패드 프로가 당초의 판매 전망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애플이 18.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높은 가격대의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를 망설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2025.01.07 10:11이정현

"아이폰17, 카메라 모듈 더 매끄러워진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디자인이 새로운 유리·금속 접합 재료 공정을 사용해 기기의 가장자리와 뒷면 커버 사이가 더 매끄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Fixed Focus Digital)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해당 IT 팁스터는 공급사가 아이폰17에 공정 개편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애플이 서로 다른 소재 간의 매끄러운 전환을 위해 새로운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요한 점은 카메라 범프와 뒷면 커버 사이의 연결 부분이 계단이 아니라 경사면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여기에서 경사면은 튀어나온 알루미늄 렌즈 모듈이 뒷면 커버와 만나는 곳을 의미한다고 맥루머스는 설명했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경우, 기존 티타늄 프레임을 버리고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함께 상단 뒷면에 절반은 알루미늄, 하단의 절반은 무선 충전 기능 지원을 위해 유리 뒷면을 채택할 전망이다.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이 아이폰17 프로 모델을 언급하는 지 아이폰17 전체 시리즈를 언급하는 지는 불분명하다. 현재까지 아이폰17 표준 모델 디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적고, 아이폰17 플러스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한 아이폰17 에어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유리 소재 대신 알루미늄으로 만든 더 큰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지닐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모듈은 구글 픽셀폰과 유사한 직사각형이 아닌 길쭉한 타원형 모양으로 알려져 있다.

2025.01.07 08:25이정현

AMD, 3D V캐시 탑재 라이젠 9 9950X3D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AMD가 6일(미국 현지시간) 게임용 PC와 AI PC, 휴대용 게임 PC 등 3개 분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올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AMD는 지난 해 11월 젠5(Zen 5) 기반 8코어 프로세서와 104MB 캐시 메모리를 적용한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올 1분기에는 16코어 프로세서와 144MB 캐시 메모리를 적용한 라이젠 9 9950X3D, 12코어를 적용한 라이젠 9 9900X3D가 투입된다. AMD는 40개 게임을 대상으로 한 자체 평가 기반으로 "라이젠 9 9950X3D는 전세대 제품인 라이젠 9 7950X3D 대비 40개 게임에서 평균 8% 성능이 향상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 프로세서보다 20% 빠르다"고 밝혔다. AMD는 3D V캐시 기술을 적용한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9955HX3D도 상반기 투입 예정이다. AI PC용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로는 젠5 16코어 GPU와 RDNA 3.5 아키텍처 기반 고성능 GPU, 5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를 결합한 라이젠 AI 맥스를 내세웠다. AMD는 "라이젠 AI 맥스+ 395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9 288V 대비 3D 렌더링은 3배 이상, 3D마크 테스트 기준 2배 이상 빠르며 애플 M4 탑재 맥북프로보다 더 빠르다"고 주장했다. 라이젠 Z2 시리즈는 2023년 4월 첫 출시된 휴대형 게임PC용 프로세서인 '라이젠 Z1' 시리즈 후속작이다. CPU 코어 수와 GPU 성능에 따라 Z2 익스트림, Z2, Z2 고 등 3개 제품이 공급된다. 최상위 모델인 Z2 익스트림은 8코어, 16스레드 CPU와 16코어 GPU를 내장했다. 이를 탑재한 제품은 올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2025.01.07 05:0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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