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애플해외국가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페이스북 광고계정 판매판매 sns계정 판매,XB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머스크 "미국서 틱톡 되는데 중국은 왜 엑스 금지하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서 엑스를 쓰지 못한다는 사실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머스크 CEO는 19일(현지시간) 엑스에 “미국이 틱톡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엑스를 못 쓰게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썼다. 또 “나는 오랫동안 틱톡 금지를 반대했다”며 “언론 자유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의 중국명은 더우인이다. 하지만 틱톡은 지난 해 미국 의회가 '틱톡금지법'을 제정하면서 서비스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당시 미국 의회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면서 틱톡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틱톡금지법'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기업에 사업권을 넘기지 않을 경우엔 서비스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 법에 따라 틱톡은 서비스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행정명령으로 틱톡금지법 시행을 미루겠다고 공언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한 때 서비스 중단됐던 19일부터 일부 재개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 틱톡에 부정적이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틱톡에서 우호적인 여론이 퍼지자 틱톡을 구하겠다고 공약했다. 틱톡에서 트럼프 당선인 팔로워는 1천400만명이다.

2025.01.20 15:22유혜진

'美 틱톡 금지' 누가 웃을까..."메타 광고 수익 최대 5조원 증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메타의 광고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 운영이 중단될 경우 틱톡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틱톡은 2024년에 미국에서 123억 4천만 달러(약 17조 9천892억원)의 광고 수익을 창출했다. "틱톡이 미국에서 금지되면 광고 수익의 50~70%를 잃을 수 있다고 봤을 때 약 61억 7천만~86억 4천만 달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마케터는 분석했다. 하지만, 틱톡 금지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소유한 메타는 추가적으로 24억 6천만~33억 8천만 달러(약 3조 5천800억원~4조 9천283억원) 사이의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도 메타가 기존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 세트 덕분에 "틱톡 금지 조치의 가장 큰 기본적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메타의 2026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이 5~9%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사용자들의 틱톡 소비 시간의 일부를 인스타그램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작년 미국 틱톡 사용자는 하루 중 약 1시간을 틱톡을 사용했고, 이 중 4분의 3가량은 인스타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이 중단될 경우 “매일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게 된다"고 분석가들은 설명했다. 틱톡 금지는 메타 뿐 아니라 유튜브와 스냅챗에게도 일부 혜택을 안겨다 줄 전망이다. 이마케터 소셜 전략 책임자 다이엘 둘라한(Danielle Dullaghan)은 "틱톡이 마지막 순간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어 틱톡 금지령이 실제로 시행될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는 모든 콘텐츠를 한곳에 모으지 말라는 경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틱톡 금지법이 발표되는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내 틱톡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틱톡금지법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 운영을 금지하는 법이다.

2025.01.18 08:34이정현

젠슨황, 빅테크 다 가는 트럼프 취임식 '안 가거나 못 가거나'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한다. 황 CEO는 이달 초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 아직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리조트에서 내각을 꾸리며 취임 전 일정을 보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신년 행사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가족 및 직원들과 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하면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술 기업 경영자가 줄줄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가는 것과 딴판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도운 뒤로 트럼프 당선인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혔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이 돼 내각 인사 면접관으로도 참여했다.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 등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자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씩 기부했다. 100만 달러 이상 기부하면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을 비롯해 내각 지명자들과 만날 수 있다.

2025.01.18 08:27유혜진

enim 테크놀로지와 캐나다 왕립 조폐국, 조폐국 운영 중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에서 발생한 금속의 친환경적 통합을 모색하다

몬트리올, 2025년 1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구형 전자 기기에서 회수한 귀금속과 핵심 광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혁신 기업 enim 테크놀로지(이하 enim)와 혁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세계 최고의 귀금속 정제 기관인 캐나다 왕립 조폐국(이하 조폐국)이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nim이 회수한 금, 은, 구리 등 여러 금속을 조폐국의 미래 주화 생산에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관련 전략 분야의 전문성을 상호 교환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enim의 사장인 사이먼 라시코-데이그노(Simon Racicot-Daignault) 최고경영자는 "조폐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전자 폐기물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적인 조폐국과의 협력을 통해 enim은 순환 경제 방식의 금속 재활용이 시장에서 가장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금속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협력이 더 탄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급망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장인 마리 르메이(Marie Lemay) 최고경영자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폐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련 시설을 운영하며 최고 품질과 순도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 왔다. 대량의 금을 정련하는 곳으로서 조폐국은 환경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도시 광산을 통해 회수된 금속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순환 경제에 참여할 좋은 기회다. enim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전자 폐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에 발맞춰 우리는 캐나다에서 책임감 있게 회수된 금속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는 캐나다의 두 조직 캐나다 조폐국과 enim은 품질, 지속 가능성, 혁신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추구한다. 2027년 첫 상업 시설 가동을 계획 중인 enim은 친환경 특허 기술인 습식 야금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폐기된 전자 기판의 금속, 플라스틱, 세라믹 성분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해 최대 가치를 회수한다. 폐기물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enim의 순환 시스템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윤리적으로 재활용된 물질의 출처를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조폐국은 재활용된 금속으로 만든 혁신적인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nim은 시안화물과 같은 유해 물질 없이 폐기된 인쇄 회로 기판에서 귀금속을 추출함으로써 전자 폐기물 문제라는 사회·환경적 과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러한 순환 경제 모델은 현대 공급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환경친화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되는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을 열어준다. 전략적 협업을 통한 전문성 강화 조폐국과의 협업으로 enim은 품질, 지속가능성, 책임 있는 구매에 대한 조폐국의 높은 기준을 활용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enim과 조폐국이 책임감 있게 생산된 귀금속과 윤리적인 재활용 소재에 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도시 광산과 순환 경제 솔루션의 잠재력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도시 광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자원 한 유엔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620억 킬로그램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했지만 이 중 체계적으로 수거돼 재활용된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매년 소각이나 매립으로 버려지는 귀금속의 가치는 미화 약 62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심각한 환경 오염과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 도시 광산은 이러한 전자 폐기물에 있는 귀금속과 기타 핵심 광물 자원을 새롭게 활용할 중요한 기회다.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1차 광산 개발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 소재 사용, 폐기물 관리, 탄소 배출량 감축,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법규가 강화되면서 enim과 같은 혁신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enim 소개 enim은 도시 광산에서 나오는 폐기된 인쇄 회로 기판을 처리해 귀금속, 핵심 광물 자원 등 고부가가치 물질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허받은 친환경 습식 야금 기술을 활용해 시안화물과 같은 유해 물질 없이 귀금속을 추출한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순환 경제를 구현하는 운영 방식으로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인다. enim은 전통적인 채굴 및 열처리 방식을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제시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소재를 활용한 도시 광산 기반 재활용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enim의 주주는 세네카(Seneca)와 던디 서스테이너블 테크놀로지(Dundee Sustainable Technologies)다. enim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enim.ca.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링크드인에서 enim을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소개 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캐나다에서 유통되는 동전을 만들고 공급하는 국영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조폐국 중 하나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념주화, 최고 금은괴 제품을 비롯해 캐나다의 명예로운 군인과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도 만든다. 또한 런던 및 COMEX 굿 딜리버리 정련 업체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은 정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보호, 안전하고 포용적인 직장 문화 조성, 사업 운영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모든 사업 활동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조폐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mint.ca.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조폐국을 팔로우하면 최신 정보를 볼 수 있다. 순환 경제에 참여하세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자 기기를 수리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재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책에 동참하세요! 연락처: enim, 가브리엘 트로티어-하디(Gabriel Trottier-Hardy), 이사, 개발&법률, 514 458-6350, gtrottier-hardy@enim.ca; 마티우 페이지(Mathieu Pagé), 자문, Exponentiel, 514-942-9295, mpage@exponentiel.ca; 캐나다 왕립 조폐국: 알렉스 리브스(Alex Reeves), 차장, 대외홍보, 613-884-6370, reeves@mint.ca

2025.01.17 22:10글로벌뉴스

바이든 "富와 권력 쏠려 민주주의 위협"…트럼프·머스크 겨냥

다음 주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와 힘이 쏠리면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는다”며 “국민이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고별 연설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새로운 행정부가 억만장자로 꾸려진 사실을 비판한 셈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한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 트럼프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운 뒤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한 권력이 기후 문제를 흔든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자동차(EV) 진흥 정책을 무산시키고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를 사용하라는 '에너지 행정명령'을 추진한다고 WSJ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지적했다. 그는 “미디어는 사실 확인을 포기했다”며 “권력과 돈을 좇아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짜뉴스를 집어내고 사실 관계를 규명하는 '제3자 팩트 체크' 기능을 없앴다. 엑스(X·옛 트위터)를 운영하는 머스크 CEO는 “사실 확인은 보수 콘텐츠 검열”이라는 입장이다.

2025.01.16 17:51유혜진

메타, 3600명 해고한다…"저성과자 5% 정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 3천600명을 해고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과 낮은 직원을 중심으로 5%를 감원할 것”이라고 사내에 공지했다.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메타 직원은 7만2천명이다. 메타는 다음 달 10일까지 해고 대상자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메타는 2022년과 2023년에도 1만1천명, 1만명을 내보냈다. 메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더 가깝게 지내기 위해 경영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저커버그 CEO는 직원들에게 “올해는 격렬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5 17:59유혜진

'빅테크 리더' 머스크·베이조스·저커버그 , 트럼프 취임식 참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15일 NBC뉴스 등 외신은 찰리 커크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올린 메시지를 보도했다. 찰리 커크는 미 청년 보수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 대통령 취임식 행사 기획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3명의 빅테크 리더가 선출된 내각 인사와 선출 공무원들과 함께 연단에 앉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는 '영광(Honored)'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번 취임식에 참여하는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는 현재 가장 부유한 3인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일론 머스크가 4천320억 달러, 제프 베이조스는 2천38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는 2천15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 리더 3인은 지난 1년 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론 머스크는 선거 운동 자금으로 2억5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지지 캠페인에도 자주 참석하며 당시 트럼프 후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자문기구로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과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도 트럼프 취임 기금에 각각 1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당선 이후 그의 성향에 따라 적극적으로 서비스 정책 수정에 나서는 중이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서비스 중인 소셜플랫폼에서 다양성에 관련 정책을 폐지하고 아마존은 회사가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에서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선 이들의 행보에 대해 IT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대상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일론 머스크 CEO가 이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 인공지능(AI), 로켓·우주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AI, 자율주행차, 메타는 AI 관련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2025.01.15 09:27남혁우

"애플, 아이폰 이후 20년간 제자리"…저커버그 비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은 아이폰 출시 이후 20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다고 비판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미국 인터넷 방송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아이폰을 개발했다”며 “이후 애플은 대단한 것을 선보이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아이폰은 훌륭했다”며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를 갖게 했고 아이폰 덕에 꽤 놀라운 일들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아이폰 신제품은 이전 제품과 별로 다르지 않다”며 “소비자가 휴대전화를 바꿀 필요가 없어져 아이폰이 덜 팔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애플은 사람들을 쥐어짜고 개발자에게 30%의 수수료를 부과한다”며 “소비자가 주변 장치를 사게 해서 돈 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애플은 처음부터 제대로 보안 체계를 갖추지 않아 보안이 취약하다”며 “부실한 보안을 정당화하려고 애플 제품만 쉽게 연결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애플은 자기 마음대로 규칙을 만들었다”며 “애플이 이 규칙을 중단하면 메타 수익이 2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1.13 15:00유혜진

쭐랄롱꼰 대학교 개발 지식 플랫폼, 재난 예방에 맹활약

-- 지질학과 교수, '19년 재난 위험 지점 파악과 재난 경보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MitrEarth 출시 방콕, 태국 2025년 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쭐랄롱꼰 대학교[https://www.chula.ac.th/en/ ] 교수진이 개발한 MitrEarth[https://www.chula.ac.th/en/highlight/207225/ ]는 재난 위험 지점을 파악하여 재난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질학적 지식을 단순화하여 각 태국 주에 대한 최첨단 지형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다. MitrEarth는 태국 최북단에 위치한 치앙라이 지방의 매사이 지역을 황폐화시킨 폭우와 탁류가 발생했을 때 특히 주목을 받았다. 물이 어디로 흘러갈지, 우리 집까지 도달할지, 이사를 준비해야 할지를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쭐랄롱꼰 대학교 개발 지식 플랫폼, 재난 예방에 맹활약 MitrEarth[https://www.facebook.com/mitrearth ]는 2019년 산티 파일로블리 쭐랄롱꼰 대학교 지질학과[https://www.geo.sc.chula.ac.th/en/ ] 교수가 만들어 출시한 이후 2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재난 정보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GIS 도구와 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발된 지형도는 사용자가 거주지 지형을 이해하고 재난 위험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지도는 재난 경고 및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 당국과 공공 기관이 활용하고 있다. 최근 치앙라이, 람팡, 수코타이에서 홍수가 발생했을 때 MitrEarth 지도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줬다. 치앙라이 대화(Chiang Rai Conversation)와 람롬 날씨(Ramrome Weather)와 같은 페이지는 MitrEarth를 인용해서 취약 지역 거주민들에게 경보를 보냈다. 산티 박사는 "재해는 발생 횟수와 상관없이 일어나기만 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서 "하지만 지질학을 이해하면 우리가 효과적으로 소통하여 대비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티 박사가 개발한 MitrEarth는 교육과 재난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교육 도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누구나 홍수, 산사태, 쓰나미와 같은 지역적 위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재난 교육을 학교 교과 과정에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2001년 펫차분 지역의 산사태로 136명이 목숨을 잃은 중대 재난을 상기시키면서 경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MitrEarth의 GIS 지도[https://www.chula.ac.th/en/highlight/207225/#Maps-(Friends-of-the-Earth-Edition)-and-Disaster-Warnings ]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는 상세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재난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플랫폼은 또한 쭐랄롱꼰 대학교의 디지털 워룸(Digital War Room)[https://www.chula.ac.th/en/news/206244/ ]과 협력하여 홍수와 산사태에 대한 예측 도구를 통합했다. 산티 박사는 인공지능(AI)이 가진 재난 예측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태국은 이러한 능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충분한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믿는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MitrEarth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데이터 세트를 개선하고, 지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 직접 협력하여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자연재해를 이해하고 완화하려는 사람들에게 MitrEarth는 중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itrearth ] 페이지 mitrearth나 mitrearth.org[https://www.mitrearth.org/ ]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기사 전문은 https://www.chula.ac.th/en/highlight/207225/ 에서 읽을 수 있다. 미디어 문의:  쭐랄롱꼰 센터이메일: Pataraporn.r@chula.ac.th

2025.01.13 14:10글로벌뉴스

구글·MS, 트럼프 취임 기부 동참…유리한 정책 확보 '속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앞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0일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각각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카란 바티아 구글 정부 업무·공공 정책 글로벌 책임자는 "2025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쁘다"며 "이와 함께 취임 위원회를 통해 기부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빅테크 업계의 기부 행렬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를 비롯해 아마존, 애플, 오픈AI, 어도비도 각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임을 공개했다. 빅테크들이 2기에 들며 기부 행렬에 대해 지난 1기 비협조적인 행보로 각종 압박에 시달린 만큼 이번에는 전략을 수정해 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CEO)가 지난해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만큼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기 행정부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에서 기업과 미국에 유리한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법무부와의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해 해체 위기에 몰린 구글은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1기 행정부 시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정지시키며 대립각을 세웠던 메타도 가짜 뉴스를 걸러내고 사실을 규명하는 '팩트 체킹' 기능을 중단하는 등 트럼프 지지에 나섰다. 정치 개혁 옹호 단체인 이슈 원의 마이클 베켈 이사는 "워싱턴에서 가장 오래된 속담 중 하나는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으면 협상 메뉴에 오른다는 것"이라며 "지금 협상 테이블에 앉기 위한 입장료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2025.01.10 11:01남혁우

틱톡, '메시지 광고' 기능 韓 출시…"광고주와 사용자 연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9일,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도구인 메시지 광고(Messaging Ads)를 한국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광고 솔루션은 광고주가 틱톡 커뮤니티 및 새로운 잠재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예정이다. 틱톡의 메시지 광고는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Direct Messaging Ads)와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Instant Messaging Ads)로 구분된다.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앱 내에서 직접 발송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 광고주와 직접 만날 수 있다.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내 광고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 틱톡 외부의 타사 메시지 앱으로 연결함으로써 사용자가 선호하는 앱에서 원활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틱톡은 이를 통해 광고주가 고객과 빠르고 매끄럽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틱톡의 새로운 메시지 광고 상품은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틱톡의 활발하고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신규 고객으로 전환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고객은 더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이는 즉각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대화를 바탕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과 신속히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마지막으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2025.01.09 15:12안희정

에이쿨리, 캠핑 애호가 위한 올인원 도구 캠퍼킷 출시

-- 캠퍼킷은 기술 기기의 스위스 군용 칼 -- 'CES 2025' LVCC – 사우스 홀 1, 부스 32344에서 직접 체험 가능해 홍콩 2025년 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야외 활동 전문 기술 브랜드인 에이쿨리(Aecooly)[https://aecooly.com/ ]가 1월 7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캠핑 애호가를 위한 첫 번째 도구인 캠퍼킷(CamperKit)을 공개했다. 올인원 도구인 캠퍼킷은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을 특징으로 하는 모듈형 제품으로, 휴대용 선풍기, 손전등, 알람, 심지어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빠른 연결 시스템 덕분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 누구나 빠르고 쉽게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캠퍼킷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된 2만 1700mA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에이쿨리는 2025년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쿨리 캠퍼킷 소개[https://aecooly.com/pages/camperkit ] 모듈식 야외 도구인 에이쿨리 캠퍼킷은 야외 활동 중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로 이루어진다. 핵심 모듈이 전력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가운데 11개의 추가 모듈은 전력, 조명, 심지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캠퍼킷에는 2만 170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각 모듈은 빠르고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퀵 커넥트 인터페이스(quick-connect interface) 형태로 설계됐다. 다음은 캠퍼킷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모듈 목록이다. 메인 배터리 고속 팬 모듈 손전등 모듈 비상 알람 모듈 아크 라이터 모듈 실링 팬 모듈 휴대용 팬 모듈 캠핑 랜턴 모듈 휴대용 물 펌프 모듈 주변 조명 모듈 에어 펌프 모듈 보조 배터리 모듈 자산 다음 링크[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V9qQp6jZlNpSDzgxST1Kf63gGe_tfBDW?usp=sharing ]에서 에이쿨 캠퍼킷에 대한 사진과 기타 유용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연락처 marketing@aecooly.com.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ecooly.official/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ecooly ] 엑스[https://x.com/aecoolyofficial ] 에이쿨리 소개 에이쿨리는 혁신적인 아웃도어 가전제품 개발에 전념하는 열정적인 팀이다.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활용하여 심미성과 기능성을 결합해 세련된 휴대용 선풍기와 다용도 아웃도어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냉각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면서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에이쿨리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사하고, 매 순간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쿨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건 모든 분의 곁에서 모험을 시원하고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25.01.09 14:10글로벌뉴스

MS 발표에 자극 받았나…'돈 보따리' 푼 아마존, AI 주도권 잡기 박차

최근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미국 빅테크들의 투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아마존도 '쩐의 전쟁' 본격화를 선언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의 학습 데이터가 급증해 데이터센터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서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미국 조지아주의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최소 110억 달러(약 15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로 인해 증가한 고급 클라우드 인프라와 컴퓨팅 성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목표다. AWS는 "이 같은 투자로 앞으로 조지아의 데이터센터에서 AI의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최첨단 AI 인프라 구축이 조지아의 혁신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 남동부 지역에 185억 달러를 투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해 2030년까지 230억 달러(약 33조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 AWS는 태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인프라 리전도 출범시킬 계획이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올해 6월까지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약 118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비저블 알파의 조사에 따르면 MS의 2025 회계연도 자본 지출은 842억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보다 42%가 늘어난 것이다. 비용 중 대부분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분석가들은 MS가 지난해 엔비디아의 주력 GPU인 '호퍼(Hopper)'를 48만5천개 가량 구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22만4천 개)와 아마존(19만6천 개), 구글(16만9천 개) 등 미국 내 경쟁사들보다 두 배 이상 앞서는 물량이다. 각 23만 개씩 구매한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등 중국 경쟁사보다도 많은 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자신의 AI 회사인 xAI를 위한 자체적인 데이터센터를 미국 전역에 건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에 200억 달러(한화 약 28조원) 규모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빅테크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AI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람과 유사한 지능을 갖춘 인공일반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활용 여부에 따라 향후 AI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선 분위기다. 향후 5~10년 내 AG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연결된 데이터 센터가 필수다. 특히 MS는 오는 2030년까지 1천억 달러를 오픈AI AGI 개발에 투입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픈AI와 독점 계약을 맺은 MS는 현재 전체 생성형 AI시장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로이터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 투자는 기계와 전기 시스템 조달 및 설치 비용만으로도 오는 2030년까지 2천500억 달러(한화 약 350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제로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고 분석했다.

2025.01.09 09:14장유미

더에스엠씨,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내년 IPO 목표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오는 2026년 IPO 진행에 앞서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지난해 유진투자증권 IPO실 출신 인력을 영입해 잠재적인 투자자 대응과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를 알렸다. 같은 해 12월 국내 증권사 IPO 하우스를 중심으로 RFP를 발송했고, 제안서를 제출한 증권사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트랙레코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외부 투자유치 이력은 없으며, 국내외 다수의 SI 및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검토 중이다. 투자유치 자금은 AI 연구 및 애드테크(Ad-Tech) 개발을 통한 효율 증대, 베트남 지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확대, 부문별 우수 인재 영입 등에 활용해 상장예비심사신청 전까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뉴미디어 광고 산업의 태동기인 2009년 창립한 더에스엠씨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펼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소셜 미디어 성장기인 2014년을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고, 2025년 취급고 1천500억 원을 내다보는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는 ▲더에스엠씨홀딩스(경영, 투자, 연구) ▲소셜엠씨(소셜 미디어 종합 광고) ▲데이드(디지털 종합 광고) ▲IMK(관광, 공공) ▲팀민트(퍼포먼스 마케팅) ▲세마리토끼(참여형 캠페인) ▲더서비스센터(뉴엔터테인먼트) 등 각 특화 조직으로 구성된 6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150개 브랜드 미디어를 운영하며 매년 3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창립 이후 디지털 광고 영역 취급고는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화 조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쓰는 중이다.

2025.01.09 08:53안희정

메타, AI 캐릭터 프로필 추방…왜 그랬을까

테스팅카탈로그가 3일(현지 시간) 게재한 보도에 따르면, 메타(Meta)가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운영하던 AI 생성 캐릭터 프로필을 공식적으로 제거했다. 이는 대중의 강한 반발이 있은 후 내려진 결정이다. 메타의 AI 캐릭터 도입과 퇴출 과정 메타는 2023년 실험적 시도로 AI 생성 캐릭터 프로필을 도입했다. 이 프로필들은 AI가 생성한 자기소개와 프로필 사진을 갖추고 있었으며, 채팅과 게시물을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 인격체로 설계됐다. 초기에는 유명인을 모델로 한 아바타도 포함됐으나, 2024년 사용자들의 낮은 관심으로 중단됐고, 일부 비유명인 프로필만 남아있었다. AI 캐릭터 '리브' 논란과 대중의 반발 논란은 메타의 생성형 AI 제품 부문 부사장인 코너 헤이즈(Connor Hayes)와의 인터뷰에서 촉발됐다. 헤이즈가 AI 페르소나를 메타 플랫폼에 더 깊이 통합하려는 계획을 밝히면서부터다. 특히 '리브(Liv)'라는 AI 캐릭터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자랑스러운 흑인 퀴어 엄마"로 설정된 이 캐릭터의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참고 자료가 부족했고 흑인 개발자가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이 거세졌다. 기술적 문제와 메타의 후속 조치 사용자들은 인간 관계를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에서 AI 생성 페르소나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소름 끼치고" "불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기술적 버그로 인해 이러한 계정을 차단할 수 없다는 문제도 제기됐고, 메타도 이를 인정했다. 결국 메타는 2023년 이후 도입한 28개의 AI 프로필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메타는 계정 차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필을 제거했다고 밝혔지만, 프로젝트의 개념이나 실행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에는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회사는 사용자 맞춤형 AI 챗봇 제작 도구를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투자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기술 기업들의 생성형 AI 통합에 대한 야망과 이에 대한 대중의 회의적인 시각 사이의 긴장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시도가 의미 있는 사용자 경험보다 데이터 수집과 광고 타겟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회적으로 민감한 맥락에서 AI를 배치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이 기사의 원문은 테스팅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됐습니다.

2025.01.06 14:14AI 에디터

AI에 진심인 MS, 1년간 데이터센터에 118兆 붓는다

최근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미국 빅테크들의 투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주도권 잡기에 속도를 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지난 3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AI 기술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에 연간 800억 달러(약 117조7천6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기준은 MS의 2025 회계연도인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다. 스미스 부회장은 "오늘날 미국은 민간 자본의 투자와 미국 기업들의 혁신 덕에 글로벌 AI 경쟁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런 진전은 AI 혁신과 이용의 필수 기반인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 회계연도에 AI 모델들을 훈련하고 세계적으로 AI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위해 AI 지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런 전체 투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 내에서 이뤄진다"며 "이는 미국에 대한 우리 헌신과 미국 경제에 대한 우리 믿음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MS는 지난해 7~9월인 회계연도 1분기에 전 세계에서 200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 중 149억 달러가 부동산과 장비에 지출됐다. 2분기에도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3분기 지출금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49억 달러(약 21조4053억원)로, 이 중 대부분이 데이터 센터 증축에 사용됐다. 앞서 MS는 2024 회계연도에 AI 투자를 포함한 전체 자본 지출 규모를 557억 달러로 보고한 바 있다. 비저블 알파의 조사에 따르면 MS는 2025 회계연도 자본 지출은 842억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보다 42%가 늘어난 것이다. 비용 중 대부분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분석가들은 MS가 지난해 엔비디아의 주력 GPU인 '호퍼(Hopper)'를 48만5천개 가량 구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22만4천 개)와 아마존(19만6천 개), 구글(16만9천 개) 등 미국 내 경쟁사들보다 두 배 이상 앞서는 물량이다. 각 23만 개씩 구매한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등 중국 경쟁사보다도 많은 수다. 이를 통해 MS는 오픈AI의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지원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MS는 오는 2030년까지 1천억 달러를 오픈AI AGI 개발에 투입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픈AI와 독점 계약을 맺은 MS는 현재 전체 생성형 AI시장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MS의 (대규모) 칩 보유는 차세대 AI 시스템 구축 경쟁에서 MS가 우위를 점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MS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차세대 컴퓨팅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MS는 중국과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수출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로 들어설 트럼프 정부에 관련 규제 완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일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법인세를 최대 15%까지 인하하고 금리를 낮추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MS는 "생성형 AI 출현으로 AI 수출에 대한 우선순위가 더 커졌고 중국 AI 부문의 급속한 발달은 미국과 중국 간 AI 경쟁을 고조시켰다"며 "이런 경쟁은 향후 4년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수출 통제를 통해 보안 데이터센터의 민감한 AI 구성요소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옳지만, 국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중 간 경쟁에서는 보다 먼저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미국은 전 세계에 미국의 AI를 속히 지원하기 위한 똑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책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미국 민간 부문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며 "강한 규제로 민간 부문 움직임을 늦추는 대신, 미국 기업들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하는 실용적인 수출 통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5.01.05 14:30장유미

트럼프 관계 개선 나선 메타, 글로벌 정책 수장에 공화당 인사 배치

메타가 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공공 정책 부사장 조엘 카플란을 글로벌 정책 책임자로 승진발령 했다. 조엘 카플란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부시 전 대통령의 정책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재임 기간인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을 역임한 공화당의 유명 인사다. 2011년 페이스북에 합류한 이후에는 글로벌 정책 입안 및 정부와의 관계 관리를 총괄해왔다. 또한 그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백악관 예산관리국장(OMB)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며, 트럼프 측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카플란의 승진은 영국 자유민주당 출신 닉 클레그 전 영국 부총리가 맡았던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앞서 카플란을 통해 공화당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차기 행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메타와 트럼프 측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트럼프는 페이스북이 보수적 목소리를 억압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비판해왔다. 특히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 이후 트럼프의 계정이 메타 플랫폼에서 정지되면서 양측의 갈등은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메타는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준비 펀드에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기부하고, 트럼프와의 대화를 통해 플랫폼 정책에 대한 오해를 풀고 관계 개선을 시도했다. 조엘 카플란의 승진으로 메타에서 사임하는 닉 클레그는 "함께 일해온 조엘 카플란이 내 뒤를 이어 글로벌 정책 책임자를 맡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그는 분명히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직책에 오른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닉 클레그는 메타를 떠나기 전 수 개월에 걸쳐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03 09:16남혁우

GM·포드 이어 日 토요타,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일본 자동차 기업 토요타자동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다음 달 20일 취임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법인은 이날 미국에서 사업하는 회사로서 중요한 행사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토요타 북미법인이 기부하는 이유는 외국인이 미국 대통령 취임 행사에 기부하면 불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다른 회사 움직임도 참고했다고 언급했다. 토요타에 앞서 자동차 기업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각각 100만 달러를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들 회사는 취임식에 차량도 제공한다. 닛케이는 자동차 업체들이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정책에 눈치를 본다고 분석했다. 닛케이는 토요타를 포함한 많은 자동차 제조 업체가 미국 시장에 팔기 위해 가까운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뒀다며 새로운 관세가 사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수천명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마약은 더 많이 유입된다”며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 상품에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불편한 관계를 맺었던 기업도 새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하기로 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메타(옛 페이스북)와 제프 베이조스 CEO의 아마존, 금융 회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골드만삭스가 각각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개인적으로 100만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이들이 한결같이 100만 달러를 내놓는 까닭은 100만 달러 이상 기부하면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을 비롯해 내각 지명자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다.

2024.12.26 14:06유혜진

크리스마스 시즌, 게이머를 위한 추천 게임 3종

올해도 크리스마스와 함께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평일 중간에 있어서 쉬는 날이 길지 않지만 각 게임사는 신작을 출시하거나 기존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신작을 출시하는 경우가 더러 있고, 이때를 맞아 과거의 출시작이 재조명되기도 한다. 지디넷코리아는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는 게임 3종을 추천한다. 가장 먼저 추천할 게임은 '패스 오브 엑자일 2'(POE2)다. 일론 머스크마저도 빠져들게 한 이 게임은 하루 만에 스팀 글로벌 매출 1위(스팀DB 기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57만 명을 넘겼으며, 22일 현재 스팀 글로벌 매출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초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과 긴밀히 연계되면서도 완전히 새로워진 이야기를 선보인다. 20년 후의 에저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세계와 액트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스킬 젬 시스템의 변화는 이번 작품의 핵심적인 혁신 중 하나다. 새로운 12개의 기본 직업과 36개의 어센던트 클래스 추가로 빌드의 다양성도 크게 확장됐다. 각 직업은 고유한 스킬 트리와 능력을 제공하며, 어센던트 클래스는 플레이어가 세부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직업들은 700종 이상의 고유 장비와 결합돼 전작보다 훨씬 풍성한 빌드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화려한 스킬을 사용해 악마들을 때려잡으며 화끈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할 게임은 반지하게임즈가 출시한 화제의 신작 '페이크북'이다. '페이크북'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실제 SNS를 모티브로 삼아 이용자들에게 실사감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악플과 가짜뉴스로 인해 목숨을 끊은 언니 송여정의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하는 주인공 송성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송여정은 과거 이규용과 교제했지만, 이규용이 아이돌 LEON5로 데뷔하며 관계가 소원해진다. 이후 사이버 렉카로 불리는 이슈 인플루언서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신상을 폭로하며 비극이 시작된다. 여러 가지 사건을 파헤치다 보면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끝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은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가 결합된 작품이다. 포획한 해양 생물로 자금을 충당하는 샵 매니지먼트와 게임오버 시 포획 또는 습득한 재료들이 사라지는 로그라이크적 요소가 더해져 게임의 완급 조절 및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데이브는 아침과 낮에 해저를 탐험하는데, 처음에는 수심 50m 미만의 얕은 바다에서 작은 물고기를 잡으며 돈을 모아야 한다. 아침과 낮 시간에 걸친 탐험과 사냥이 끝나면, 초밥집을 운영하는 밤의 시간이 찾아온다. 블루홀에서 포획한 물고기와 재료는 초밥집에서 판매할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하며 '물멍'을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면 어떨까.

2024.12.25 11:55강한결

X 코퍼레이션 CEO 린다 야카리노,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2월 24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는 전 세계 최대의 온라인 뉴스 및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X 코퍼레이션의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를 CES® 2025의 기조 연설자로 맞이한다. 야카리노는 1월 7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베네시안 호텔 팔라조 볼룸에서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탐사 전문 저널리스트 캐서린 헤리지(Catherine Herridge)와 함께 기조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Linda Yaccarino, CEO, X Corp 혁신적인 리더이자 비저너리인 야카리노는 X 코퍼레이션 CEO로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정의하는 데 앞장서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X는 그녀의 리더십 아래 모든 브랜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들을 위한 전 세계의 대화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촉진하는 역동적인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야캬리노는 "X는 우리 주머니 속 글로벌 뉴스룸이다. 이곳은 일반인과 권력자 모두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정한 장소"라고 하면서 "CES는 우리가 전체 생태계를 어떻게 완전히 재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린다의 경력은 혁신, 회복력과 비전이라는 CES 정신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그녀의 리더십 그리고 미디어와 기술 세계에 대한 기여는 그녀가 우리 오디언스들에게 미래에 대해 대담하게 생각하도록 영감을 주고 도전하도록 해주는 특별한 인물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린다는 선구자이며 CES 2025 기조 연설을 통해 콘텐츠 제작, 소셜 플랫폼의 진화하는 지형에 대해서 그리고 기술이 어떻게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번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의심할 여지 없이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서린 헤리지는 야카리노와 인터뷰할 예정이다. CBS 뉴스에 있었던 헤리지는 X에서 8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다. 그녀는 수정 헌법 제1조와 언론 자유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이다. 기조 연설은 Live.CES.Tech, X, 페이스북, 유튜브, 링크드인에서 스트리밍된다. X 코퍼레이션은 파나소닉 홀딩스, 엔비디아, 액센추어, 볼보 그룹, 델타, 웨이모와 함께 CES 2025 기조 연설 라인업에 합류했다. CES 2025에 지금 등록하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atherine Herridge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6888/Linda_Yaccarino_Headsho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6889/Catherine_Herridge_Headsho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2.24 14:10글로벌뉴스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도 털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잘나가던 BYD도 급제동…中 전기차 붐 꺾였다

남자도 어깨 펴고 가는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가보니

퍼플렉시티 "검색이 아니라 답 만든다"…AI로 정보접근 대혁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