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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인증프로그램 【문의텔레 Tway010 】 가입 아톡sms인증대행업자,v4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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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쑥' 증가하자 해외여행자보험료도 올랐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해외 여행자 수가 늘어나면서 해외 여행자 보험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은 2023년 해외 여행자 수는 2천272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인 2천871만명 대비 79.1% 수준으로 회복했다. 100%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점차 해외 여행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해외 여행 정상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해외 여행자 수가 늘어나면서 해외 여행자 보험의 원수 보험료(보험계약자로부터 직접 받은 보험료)의 수준은 2019년 대비 증가했다. 2013년 해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 여행자 보험 계약 건수는 188만건, 규모는 1천407억원이다. 2019년 대비 가입 건 수는 75.1% 수준이며 보험료 규모는 108.7% 수준이다. 즉, 2023년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건 수가 2019년의 75% 수준이지만 보험료 규모가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료가 오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험연구원 측은 원수 보험료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보험 보장 내역이 확대돼 보험 수요가 늘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상위 6개사의 데이터를 통해 2019년 대비 2022년 해외 여행자 보험료 수가를 따져보면 가장 많이 오른 항목은 ▲특별비용 ▲해외 의료비 ▲휴대품 손해 순이었다. 2019년 특별비용 보장 항목의 보험료는 332원에서 2022년 667원으로 100.8% 올랐다. 특별비용의 경우 특수한 상황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항목이다. 해외 의료비는 2019년 4천374원이었던 보험료가 2022년 6천360원으로 45.4% 올랐다. 보험연구원 측은 "의료 응급상황처럼 여행 중 해외에서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험에 대한 보장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위험 보장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요 변화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품을 도난당했을 때 보장해주는 보험료는 2019년 5천555원에서 2022년 6천239원으로 12.3% 올랐다. 최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여행자 보험의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게 금융소비자들이보장 항목 별 지급받는 보험금을 조정해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상품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5.21 13:08손희연

SSG닷컴, 비즈 전문관에 빈폴액세서리 입점

SSG닷컴이 사업자 회원 전용 '쓱닷컴 비즈관'에 빈폴액세서리를 입점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은 31일까지 임직원·거래처 대상 선물용으로 적합한 올해 봄·여름 시즌 대표 상품을 사업자 회원 할인으로 선보인다.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여행용 가방, 양말, 벨트, 지갑, 손수건 등 5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사업자 회원은 매달 제공되는 전용 쿠폰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행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1만원, 3만원,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한 사업자 회원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가입 시점에 한해 추가로 준다. SSG닷컴 이재일 B2B팀장은 "합리적인 쇼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업자 회원이 계속 늘고 있다”며 “사업자 회원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검증된 다양한 브랜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21 09:43최다래

무선 트래픽 LTE 비중 15%까지 떨어졌다

5G 이동통신 상용화 5년 만에 기존 4G LTE 트래픽 비중이 15% 수준까지 떨어졌다. 5G 통신 트래픽 비중은 83%까지 도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 3월 기준 무선 데이터 트래픽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동통신 전체 트래픽은 107만7천127 테라바이트(TB)를 기록한 가운데 LTE 트래픽은 16만2천416 TB로 집계됐다. 전체 무선 트래픽에서 LTE가 차지하는 비중은 15.1% 수준이다. 무선 트래픽은 5G, LTE, 통신사 별 와이파이, 3G 순이다. 지난 2019년 5G 통신 상용화 이후 2020년 말까지는 LTE 트래픽 비중이 5G보다 컸지만 이듬해부터 5G 트래픽이 LTE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실제 2021년 말과 2022년 말 LTE 트래픽 비중은 각각 35.2%, 23.0% 선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기간 5G 트래픽 비중은 63.5%, 75.7%로 늘어났다. 트래픽 비중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지만 LTE 핸드셋 가입자 수는 여전히 2천만 이상이 남아있다. 1분기말 기준 5G 핸드셋 가입자는 3천337만, LTE 가입자는 2천270만으로 집계됐다. 즉 통신사들이 LTE 망에 대한 증설 투자는 사실상 추가 진행되기 어렵더라도 망 유지보수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5G 망의 경우에는 전국망 구축이 완료된 가운데 향후 트래픽 증가 추이에 따라 용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잠재적인 5G 전환 가입자 대상이 2천만 이상 남아있고, 무선 망 투자는 여유 용량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5G 스마트폰 이용자의 1인당 데이터 트래픽은 LTE 스마트폰 이용자와 비교해 격차가 4배 이상 벌어졌다. 데이터 이용량 10% 상위의 헤비유저 가운데서는 5G 가입자와 LTE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량 차이가 2배 정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5G 트래픽을 증가시킬 잠재 가입자 층이 LTE 이용자에 여전히 두텁게 남아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4.05.20 17:35박수형

빗썸, 피자데이 기념해 룰렛 이벤트 진행

빗썸(대표 이재원)이 올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며 룰렛을 돌리면 피자 총 2024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7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피자데이 이벤트는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혜택존의 '꽝 없는 룰렛'은 매일 최대 10명이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룰렛형 미션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피자데이를 기념해 총 4만원 상당의 피자 2천24판을 제공한다. 꽝 없는 룰렛은 매일 1장씩 지급되는 룰렛 티켓을 소진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거래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5장까지 추가 획득할 수 있어 1일 최대 6회까지 룰렛 참여가 가능하다. 룰렛 티켓 획득을 위한 거래 미션은 멤버십 등급 별로 다르게 제시되고, 해당 미션 관련 거래 대금과 지급 티켓은 매일 자정 기준으로 초기화된다. 혜택은 오는 6월 5일 일괄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최초 당첨 1회 한하여 지급된다. 이밖에도 5월 31일까지 빗썸 최초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중 빗썸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 NH농협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연결된 계좌에서 빗썸으로 1원 이상을 입금하면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지급일은 6월 10일이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올해도 빗썸 회원들과 가상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피자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 개와 피자 두 판의 거래가 성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실물거래에 사용된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가상자산 업계 대표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다.

2024.05.20 09:34김한준

볼타, 매입세금계산서 자동관리 서비스 무료 출시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Bolta)'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기업의 비용 지출 관리를 쉽게 도와주는 매입세금계산서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볼타 매입세금계산서 서비스는 기존에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엑셀로 다운받아 하나하나 수기로 관리해야만 했던 매입세금계산서를, 홈택스에서 자동으로 불러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존에 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다수의 고객사에서 매입세금계산서 관리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볼타는 매입 세금계산서 관리 서비스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유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법인 계좌의 입출금 내역과 세금계산서 자동 매칭 기능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볼타는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동시접속 기능 등 기존 홈택스 대비 다양한 편의성을 갖춰, 출시 9개월 만에 고객사 500곳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PC와 모바일에서 가입 시 공동인증서 인증 한 번으로, 수시로 로그인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4.05.20 09:22손희연

지멘스, 'Arm 반도체 교육 연합' 합류...인재 육성 나선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지멘스 EDA 사업부는 '반도체 교육 연합(Semiconductor Education Alliance)'에 가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반도체 교육 연합은 전 세계 반도체 분야의 교육 및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Arm이 설립한 단체다. 반도체 업계, 학계, 정부 전반의 주요 이해관계자가 모여 연구원, 엔지니어, 학습자가 빠르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 또한 이번 가입을 통해 집적 회로(IC) 설계, 전자 설계 자동화(EDA) 산업 전반에 걸쳐 인재 육성에 동참할 예정이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2030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마이크 엘로우(Mike Ellow) 전자 설계 자동화 부문 수석 부사장은 "지멘스가 반도체 교육 연합에 가입한 것은 EDA 산업 전반에 걸쳐 학계 및 업계 파트너의 참여를 통해 STEM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실무 커뮤니티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지멘스는 다양한 포럼을 통해 개방형 모델 리소스, 역량 및 전문 지식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Arm의 칼레드 벤크리드(Khaled Benkrid) 교육 및 연구 담당 총괄 디렉터는 "전 세계 반도체 업계는 기술과 인재 부족에 직면해 있어 업계 전반의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며, "반도체 교육 연합은 반도체 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업계가 인재 파이프라인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20 09:02이나리

"SKT 로밍 처음 이용하면 요금 50%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드려요”

SK텔레콤은 바로(baro) 요금제 개편 1주년을 맞아 9월20일까지 T로밍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면 50%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60개월 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경우가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내 참여를 신청하고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캐시백으로 제공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로밍요금이 청구되는 해당월의 20일에 이벤트 신청 시 입력한 네이버 아이디로 적립된다. 다만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로밍 50% 할인이 자동 적용돼 이벤트 참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T전화를 통해 로밍 시 무료 전화와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바로 요금제는 지난해 6월 데이터 증량 개편 후 1년만에 누적 이용자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담당은 “T로밍을 한 번 경험한 고객은 재 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이벤트 또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5.20 08:40박수형

지바이크-신세계포인트, '지쿠' 타고 이마트 가면 경품 쏜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신세계포인트와 함께 친환경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친환경 쇼핑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5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지바이크는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통해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에 방문하는 고객이 친환경적이면서도 편리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끔 도울 예정이다. 해당 기간 지쿠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에 방문하는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지쿠 쿠폰팩과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포인트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신세계포인트 앱을 통해 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하여, 방문 스탬프를 2회 이상 적립하면 응모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지쿠 앱에 신규 가입할 시, 전기자전거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 쿠폰 3장이 지급된다. 지쿠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일지라도 이용료 부담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여 친환경 쇼핑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과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기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것이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7 11:29백봉삼

부릉-세이브택스, 상점주 세무 고민 해결해준다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이 상점주들의 세무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세이브택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이브택스는 공인 회계사, 카이스트 IT 전문가가 창업한 택스테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 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상점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릉 상점주는 5월 종합소득세 간편장부 신고 대상자를 위한 셀프신고 서비스,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경정청구 서비스, 120개의 업종 별 전문 세무인력이 제공하는 맞춤 세무 기장 서비스를 제휴된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평소 상점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세무 고민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부릉을 이용하는 모든 상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멤버십 제휴 혜택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17 11:23백봉삼

인성정보, 1분기 중소중견 커머셜 분야 실적 향상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조정재)가 신사업 관련 투자를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실적이 상승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인성정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3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장비 등 유통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자회사 하이케어넷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유료서비스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이 발생했다. 주요 공략 시장인 중소 중견기업 커머셜 시장의 매출이 전년대비 44% 대폭 성장함과 동시에 고객사도 확대되었다. 이러한 주요 고객의 증가는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IT 매니지드 서비스 고객 기반이 되기 때문에 향후 신규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성정보는 앞으로 2분기 사업 실적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헬스케어 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특징까지 감안한다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성정보 원종윤 대표이사는 “이번 1분기 실적은 인성정보가 주력 사업으로 삼고있는 중소중견 커머셜 시장에서 대폭 성장을 하였다”고 말하며, ”주력 사업 성과와 동시에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클라우드, AI 사업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여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11:13남혁우

와콤, 첫 OLED 액정 타블렛 '무빙크' 출시

타블렛 전문 기업 한국와콤은 와콤 최초 OLED 액정 타블렛 '무빙크'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와콤 무빙크는 브랜드 최초로 풀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3.3형 화면에 420g 무게와 더불어 가장 얇은 부분 두께는 4mm 수준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적용했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와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제작돼 견고함과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함께 사용하는 와콤 프로 펜 3은 와콤 무빙크를 위해 설계됐으며, 신티크 프로 라인업에 제공되는 펜과 동일한 수준의 최상의 펜 경험을 제공한다. 와콤 무빙크는 와콤 공식 네이버 스토어 및 카카오톡 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오는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와콤 네이버 스토어에서 '알림받기'를 신청하고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터치펜을 준다. 와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회원 가입 후 구매 시 구매금액의 3% 포인트 적립, 카드사에 따라 무이자 12개월 혜택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와콤 무빙크 리뷰 이벤트도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스토어 및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와콤 무빙크 구매 후, 텍스트 혹은 사진 리뷰를 남길 경우 각각 1만원과 2만원의 스토어 포인트를 지급한다.

2024.05.17 09:54신영빈

"OTT보다 훨씬 저렴한 케이블방송, 보편적 서비스로 봐야"

8VSB 방식의 디지털방송을 보편적 서비스 성격으로 다른 유료방송 상품과는 별도로 봐야 한다는 학계 의견이 쏟아졌다. 보편적인 미디어 이용 행태로 떠오른 OTT의 구독료와 비교해도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의 상품인 8VSB는 사실상 공익적인 서비스라는 이유다. 주정민 전남대 교수는 16일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8VSB는 유료방송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과정에서 보편적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도입됐다”며 “국민들이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재도 저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2천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8VSB를 여타 유료방송 플랫폼 서비스와 동일한 차원의 서비스로 간주해 프로그램 사용료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8VSB는 별도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경희대 교수가 이날 세미나에서 8VSB를 보편적 방송 서비스로 지정해야 한다는 발제에 적극 동의한다는 것이다. 토론에 참여한 변상규 호서대 교수 역시 “8VSB는 보편적 서비스로 보자는 뜻에 찬성한다”면서 “통신에서 보편적 서비스 개념이 자리를 잡았는데, 사실 통신보다 방송에서 보편적 서비스 개념이 더욱 강조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통신에서 강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케이블TV 업계서도 같은 뜻을 모았다.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은 “저소득층의 방송 보급에 대한 시청자 권리를 유지하기 위한 서비스인 8VSB 상품의 ARPU가 2천500원 수준인데 프로그램 사용료 비용 지출과 재송신료까지 지불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목적은 수익 창출이지만 허가 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정부의 (대가 산정)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8VSB를 보편적 서비스로 봐야 한다는 것과 함께 대가 산정에서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이와 관련한 미디어 거버넌스가 제시된 점이 눈길을 끈다. 김용희 교수는 방송전문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중희 부회장은 “이해 당사자 간에 지속가능한 방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규칙으로 소모적인 분쟁에 대한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개입하고 조정하지 않으면 더 이상 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다”고 토로했다. 안승현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료방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거래 대가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송전문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뜻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주정민 교수는 “글로벌 시장변화로 국내 방송산업이 풍전등화 위기해 처한 상황에서 사업자 간 갈등과 소모전으로 힘을 낭비하기보다는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라며 “중재 기능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평가로 자원을 배분하는 전문기구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종윤 서울대 BK교수는 “시장이 확장되지 않고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오징어게임'처럼 이러다 다 죽는다 밖에 안되는 상황”이라며 “결국 전반적인 수익 배분의 문제에서 프로그램 사용료, 지상파 재송신 대가, 홈쇼핑 송출수수료를 모두 포함해 전체 판을 다시 그릴 때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나눠먹기에 그치면 결국 미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분배 합리성을 위해 이제는 설계자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5.17 07:15박수형

지상파 콘텐츠 가치는 줄었는데 재송신 대가는 급증

경영 위기에 몰린 케이블TV를 둘러싸고 재송신료과 콘텐츠 대가 산정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전망이다.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케이블TV를 중심으로 정부 조사 이래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업계 내에서는 비상 경영까지 외치는 데 반해 실질적인 콘텐츠 가치 이상의 대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게 나오기 때문이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16일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합리적 기준 없이 협상력 우위에 있는 사업자들이 일방적 인상을 요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방송시장 내 갈등은 가치 이상의 콘텐츠 사용료 거래가 이뤄지며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 발제에서 논의된 주요 골자는 지상파 콘텐츠 영향력 대비 과도한 재송신료다. 케이블TV의 영업이익률은 지속 하락하는데 지상파가 케이블TV에 받는 재송신료 매출액은 되레 몇 배나 늘었다는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지상파 시청률과 광고 매출액, FOD(무료 VoD) 요인을 통한 지상파방송의 콘텐츠 가치를 분석해보면 2013년 대비 52.6%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현재 지상파 재송신 대가가 과도하게 책정된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케이블TV의 경영 위기를 떠나 실제 유료방송 플랫폼에서 지상파 콘텐츠의 가치는 떨어졌는데 재송신료는 오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또 “공영방송인 KBS와 EBS의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공공저작물에 준하는 성격을 지니므로 자유로운 이용 보장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공익 목적의 자유로운 활용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TV와 지상파의 협상력 차이가 명백하기 때문에 시장 불균형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정부는 케이블TV 보호를 명확한 목적으로 시장에 개입해 무분별한 CPS(재송신료) 인상을 막아야하는 의무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즉 이동통신시장의 알뜰폰 도매대가 협상과 같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방송전문위원회 설치와 같은 거버넌스 논의까지 이어졌다. 8VSB 상품에 대한 재송신료 제외 또는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목을 끈다. 상품 자체의 공익적 성격을 살펴야 한다는 이유다. 또 가입자당평균매출이 2천원대인 상품에 과도한 수준의 재송신료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8VSB를 보편적 방송 서비스로 지정해야 한다”며 “방송의 보편적 복지를 높이고 가계 방송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고 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 해소라는 국가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상파 외에 다른 콘텐츠를 포함해 유료방송 플랫폼과 상생을 위해 비율 분배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그는 “지상파, 종편, 일반PP의 플랫폼 기여도를 고려하고 방송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되 유료방송사업자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는 수준에서 유료방송이 실시간채널에 지급하는 방송 프로그램 대가 규모의 상한을 매출 대비 비율로 설정할 수 있다”며 “분배비율을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전문가 논의를 통한 적정 대가 수준을 정부가 결정해 이를 고시에 반영하는 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5.16 17:14박수형

유료방송 가입자수 조사 이래 첫 감소...케이블TV 낙폭 커졌다

지난해 하반기 IPTV, 케이블TV(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정부의 조사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회선 수는 3천631만106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3만7천389 가입자가 줄어든 수치다. IPTV는 가입자 성장을 일궜지만 SO와 위성방송의 가입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매 반기별로 발표되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IPTV, SO, 위성방송의 사업자별 가입자 수 검증을 위한 실무조사를 실시해 검증 결과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하고,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의결해 확정된다. IPTV 가입자 수는 2천92만5천902로 전체 67.63%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만여 가입자가 늘었다. 반면 SO 가입자 수는 1천254만1천500으로 직전 반기 대비 8만9천781 회선이 이탈했다. 점유율은 34.54%로 같은 기간 0.21% 포인트 감소했다. 위성방송 역시 0.15% 포인트의 점유율이 감소한 284만2천704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 상위사업자는 ▲KT 882만7천392 가입자(점유율 24.31%) ▲SK브로드밴드(IPTV) 668만4천857 가입자(18.41%) ▲LG유플러스 541만3천653 가입자(14.91%) ▲LG헬로비전 361만9천909 가입자(9.97%) ▲KT스카이라이프 284만2천704 가입자(7.83%) 순으로 집계됐다. 유료방송 사업자 중에서 가장 먼저 기술중립 서비스를 도입한 SK브로드밴드(SO)는 2023년도 상반기 대비 가입자 수가 MSO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지난달 LG헬로비전이 가세하면서 현재 기술중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SO는 SK브로드밴드와 서경방송을 포함한 3개 회사다. 과기정통부는 고품질의 기술중립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소 SO들을 대상으로 기술중립 서비스를 위한 셋탑박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4.05.16 12:00박수형

브이디컴퍼니, '무제한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연장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는 '무제한 스마트상점' 지원 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제한 스마트상점은 외식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이디컴퍼니의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60억 원 예산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시작부터 사업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4월 브이디컴퍼니 홈페이지 방문자는 2~3월 평균 대비 63% 늘었고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도입 문의수는 114% 증가했다. 특히 예비 창업주의 문의가 전체 중 12%를 차지했다. 브이디컴퍼니는 이 같은 예비 창업주와 기존 사업주의 높은 관심과 매장 설비 기간, 브이디솔루션 상담, 설치 기간 등을 고려해 사업 연장을 결정했다. 무제한 스마트상점은 4대 보험 가입자 기준 10인 이하 외식 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심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도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총 사업예산 내에서 한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제품은 국내 대표 서빙로봇 '푸두봇'과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다. 푸두봇은 정상 판매가격 2천156만 원 중 1천156만 원을 지원해 1대 당 1천만 원에 도입 가능하다. 브이디로봇 사용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케어하는 '토탈케어프로그램'도 월 12만 원의 고정 납입 비용 없이 무상 제공한다. 브이디메뉴는 1대당 14만 4천원을 지원해 39만 6천원으로 도입할 수 있다. 웨이팅 고객 관리 프로그램 '브이디웨이팅' 등 소프트웨어 4종 패키지도 기본 제공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외식 산업 디지털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스마트상점 지원 사업을 연장 시행하게 됐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국내 외식업계에서 검증받은 푸두봇과 브이디메뉴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게 운영에 도움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6 10:51신영빈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공공기관 최초로 AI로 '목소리인증'

KT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목소리인증' 서비스가 도입됐다고 16일 밝혔다. KT의 목소리인증은 콜센터나 보이스봇을 통해 상담 도중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KT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AI컨택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해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목소리 인증의 상용화를 준비해 왔다. 지난 14일부터 서비스에 적용됐으며 향후 상담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소리인증은 개인정보를 상담사가 직접 말로 질문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성 정보를 활용해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고객이 상담사의 권유에 따라 목소리 인증 가입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자유발화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되어 저장 등록되며, 이후 고객센터와 통화시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면 곧바로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다. 금융권 적용을 위해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의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바이오인증 성능 시험에'서 합격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19년부터 KT 100번 콜센터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업이나 기관에 도입, 상용화된 사례는 이번 건강보험공단이 처음이다. KT는 음성합성(TTS) 등 위변조 기술을 이용한 '딥보이스'로 타인을 사칭하는 경우에 대비해 이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였다. KT는 날로 발전하는 딥보이스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목소리 인증의 품질을 개선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은 “목소리인증 서비스는 KT 100번 고객센터에 적용해 상담 소요시간 19초를 줄이는 등 확실한 업무 효율화 성과를 확인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KT는 딥보이스 탐지 기술을 계속 강화해 더욱 높은 보안수준을 제공하고 기업이나 기관이 더욱 향상된 품질의 대국민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AI 혁신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10:17박수형

전자랜드, 아산점 유로 회원제로 새단장

전자랜드가 유료 멤버십 매장 33호점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랜드500 아산점'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랜드500 아산점은 영업 면적 약 765㎡ 규모 단층 매장이다.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가 많은 아산시청 인근에 위치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아산점에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500가지 특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아산점 안쪽에 마련된 '혼수·이사 존'에서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매장 한가운데엔 10개의 안마의자와 어깨 및 종아리 마사지기, 마사지 건 등을 배치해 고객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랜드500 특별 존에 방문하면 밥솥, 공기청정기, 전기오븐 등 소형 가전을 한정 수량으로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산점에서는 다채로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먼저 생활 필수 가전인 냉장고 인기 모델을 최대 54% 할인하며, 행사 모델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벽걸이 에어컨을 최대 35% 할인하고 인기 선풍기와 제습기 특가전도 진행한다.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청소기, 밥솥,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어 등 소형 가전 7품목을 300만원대에 모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도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아산점 리뉴얼 오픈 일정과 유료 멤버십 제도 신설 1주년에 맞춰 회원제를 일부 개편했다. 16일부터 연회비가 각각 1만원과 3만원인 라이트, 스탠다드 멤버십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연회비만큼의 전자랜드 포인트를 즉시 돌려받게 된다. 가입 후 1년이 지나 동일 등급으로 멤버십을 갱신하는 고객에게는 신규 고객보다 최대 2만 5천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멤버십에 재가입한 고객이 오는 7월 31일까지 랜드500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일본 2박 3일 골프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6월과 7월에도 전국에 랜드500 매장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며 "전자랜드 전문 상담사에게 가전제품 비교 설명도 듣고 제품을 충분히 체험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구매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16 08:18신영빈

롯데백화점, 미리 바캉스 행사…캐리어·선글라스 등 할인

롯데백화점이 빨라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여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6월부터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올 여름 휴가 시즌은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4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평균 기온이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성수기 시즌을 피해, 일찍 휴가를 떠나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5월 16일부터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 테마로 다양한 여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여름 관련 행사를 6월초부터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른 여름 휴가 수요를 고려해 전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 먼저, 5월 30일까지 여름 휴가를 대표하는 4가지 품목을 엄선해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선정한 4가지 품목은 '캐리어'와 '선글라스', '아쿠아슈즈·샌들', '모자'다. 5월 중순부터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품목들로, 총 23개 브랜드와 손잡고 50여개 단독 특가 상품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다리나덕 캐리어', '에스까다 선글라스', '핏플랍 샌들', '나이키 캄 슬라이드', '아디다스 볼캡' 등으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브랜드와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사은품 증정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8월 31일까지 본점 2층과 잠실 에비뉴엘 3층에서는 프랑스 럭셔리 리조트 웨어 브랜드 '빌보콰' 팝업을 열고, 화려한 패턴과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수영복·리조트 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8월 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락피쉬 웨더웨어' 팝업을 진행해, 레인부츠, 스니커즈, 우양산, 레인코트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몰 고객이 현대오일뱅크 공식 앱에 가입하면 주유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공식 앱을 통해 롯데백화점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헬렌카민스키 모자', '나이키 여름 슈즈' 등 여름 휴가 준비 행사를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박상우 영업전략부문장은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고물가로 올해는 예년보다 휴가 시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 관련 행사를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트렌드 파악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5 11:49최다래

뒤엉킨 경쟁, 소비자가 못 느끼는 요금인하…통신 C학점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20일 창간 24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정책 2년을 평가했습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통신·플랫폼·로봇·금융·반도체·SW·AI·자동차·배터리 디지털헬스케어·게임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의욕을 갖고 시작한 정책들이 일관성 있게 효율적으로 추진되는지 살펴보았고, 정책의 실수요자들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평가 점수가 지난 해보다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현 정부의 정책이 추진된 지 반환점조차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중간평가'의 의미이지만 정책당국에서는 평가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겠습니다. 이번 기획이 향후 정책이 좋은 평가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주] '경쟁촉진'이라는 기조는 분명한데 구체적인 정책 설계의 흐름을 찾기 어렵다. 역대 어느 정부보다 통신비 인하 유도에 강력히 나섰으나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지 못했다. 민간 시장에 대한 규제 일변도는 변함이 없고 여전히 산업진흥 정책은 실종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통신산업이 처한 환경과 쏟아진 정책 과제를 두고, 여러 전문가는 약간의 견해 차이는 보이면서도 이처럼 비슷한 시각의 평가를 쏟아냈다. 정부 출범 초창기에 발표된 120대 국정과제에서 직접적인 통신산업 관련 주제로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꼽을 수 있다. 통신 3사들이 지난달 농어촌 공동구축 목표를 앞당겨 전국망을 조기에 완성하면서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통신산업 관련 첫 번째 목표는 이룬 셈이다. 반면 이런 국정과제 수행의 결과가 산업 내부에서 큰 의미를 두지 못하고 있다. 실제 사업환경 전반에는 지난 1년간 국정과제가 제시한 세계 최고 네트워크 구축보다 통신 3사 요금인하 유도, 단말기유통법 폐지 추진, 제4이동통신사 도입 등의 기운이 휘감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촉진 정책은 소비자 후생 측면에서 매우 이로울 수 있지만, 정부의 정책 강공 드라이브에 과연 전반적인 소비자의 만족이 올랐는지 검토해보면 긍정적인 답변을 찾아볼 수 없다. 소비자가 체감할 이득이 없는데 산업에 참여하는 여러 이해관계자도 득실을 따져보기 어렵고 오히려 산업 내부의 갈등이 더욱 크게 유발됐다. 이처럼 야박한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데에 전문가들은 파편화된 정책의 일관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이를테면 제4이통 도입과 단통법 폐지, 기존 알뜰폰 진흥 등이 한 궤에 묶이기 어려움에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됐다는 것이다. 결국 중장기적인 통신산업 규제와 발전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갈등만 논의된 것이 지난 1년에 대한 평가의 대부분이다. 새로운 5G 요금제는 수두룩하게 쏟아졌다 돌이켜보면 윤석열 정부 첫 1년 동안 통신산업에서 주로 이뤄진 논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된 중간요금제 도입이다. 이는 이듬해까지 이어져 통신 3사는 중간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5G 데이터 월 제공량 10GB와 100GB의 간극이 크다는 지적으로 시작돼 5G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에 맞춰 내놓은 새 요금제로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다. 통신사들은 이런 지적을 받아들여 중간요금제 구간을 재차 설계하고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부터 새로운 구간이 적용된 중간요금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이를 뒤따르게 됐으나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은 그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중간요금제에 이어 특정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 3사의 청년요금제 출시가 봇물을 이뤘다. 동시에 만 65세 이상의 시니어 요금제도 잇따라 출시됐다. OTT 상품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고려해 통신사들은 OTT 결합할인 요금제도 쏟아냈다. 통신사들이 단통법 시행 이후에 많이 선보였던 직영 온라인몰 요금제도 지난 1년간 부지기수였다. 예컨대 LG유플러스는 전용 앱에서 데이터 이용량과 요금을 직접 설정하는 DIY 요금제까지 내놓게 됐다. 중간요금제와 같이 특정 데이터 이용량의 소비자에 초점을 뒀다가 여러 계층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에 헤아리기 어려운 수의 요금제가 탄생한 것이다. 5G 전국망이 갖춰지기도 전인 지난해 상반기부터 단 3개의 사업자가 100개가 넘는 5G 요금제를 운용하게 됐다. 새해에도 요금 출시가 이어졌다. 중간요금제에 이어 최저가 요금제에 손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5G 최저가 요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정부의 압박이 이어지자 KT가 실납부 월 2만원대 5G 요금제를 먼저 선보이게 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총선 직전인 3월 말에 이에 동참했다.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폭이 넓어진 점은 긍정적으로 볼 요소다. 다만 자율경쟁에 따른 요금 설계와 출시가 아닌 특정 요금제 구간에 대한 정부의 출시 유도로 전체 요금제 구성이 편향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은 “소비자가 '통신비가 인하됐구나', '이 요금제에서는 얼마를 아낄 수 있겠구나'라고 체감하려면 중간요금제나 3만원대 5G 요금제도 좋겠지만, 결국 개개인별 데이터 제공량부터 이용행태 등에 초점을 맞춘 타깃형 요금제로 다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최근 디지털미래연구소와 발간한 '대한민국 모바일 요금지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통신 3사는 433종의 요금상품을 두고 있다. 또 주요 14개 알뜰폰 회사까지 더하면 2천개가 넘는 요금제가 갖춰져 있다. 보고서는 이처럼 수많은 요금제에도 국민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에 못 미치는 10GB 이하의 요금제가 전체의 80%를 넘을 정도로 편중됐다고 평가했다. 제4이통, 단통법, 알뜰폰...뒤엉킨 경쟁정책 28GHz 5G 신규 기간통신사 도입과 단통법 폐지 추진이 맞물리며 통신 시장은 혼돈 속에 빠지게 됐다. 금융기관의 부수업무로 지정된 알뜰폰까지 더해 통신시장에서 이처럼 많은 경쟁정책 논의가 이뤄진 적은 과거부터 찾아보기도 쉽지 않은 수준이다. 제4이통의 경우 아직 주파수 할당 지정도 이뤄지지 않아 평가하기 쉽지 않은 단계지만, 각계에서 상당한 우려가 나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간 제4이통 도입은 재정 능력의 부족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좌절됐는데 28GHz 투자라는 더욱 큰 장애물을 앞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계 관계자는 “28GHz는 서비스조차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시점인데, 제4이통 도입은 다소 서둘러 진행된 정책이라고 본다”며 “예상을 뛰어넘은 경매 낙찰 가격에 세수 기여 측면에서는 성공적으로 볼 수 있어도 불완전한 서비스에 부족해 보이는 재정능력으로 시장 안착 자체가 도전인 상황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제4이통 주파수경매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정부에서는 단통법 폐지 추진 방침이 나왔다. 단통법은 이용자 차별을 막아야 한다고 박근혜 정부에서 도입됐는데, 비싸진 휴대폰을 통신사들이 싸게 팔 수 있는 점을 막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통신 3사 간의 경쟁이 부족하니 새로운 통신사를 세우겠다고 한 가운데, 통신 3사 간 단말 판매 경쟁이 부족하니 마케팅 비용 경쟁에 나서라고 한 셈이다. 기존 통신 3사에는 압박이 거듭 더해진 것인데, 신규 이통사는 기존 3사의 마케팅비용 경쟁 상대로 보기 어려워 두 정책 방향이 서로 충돌하는 셈이다. 아울러 통신 3사 자회사에 이어 금융기관의 시장 진출로 고사 위기에 놓인 기존 알뜰폰 업계는 이 두가지 정책에 비명횡사를 논하기 시작했다.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은 “단통법 폐지 논의와 제4이통, 금융기관의 시장진입으로 알뜰폰 정책이 왜곡되고 있다”며 “(제4이통의) 28GHz 주파수로 가계통신비를 내릴 수는 없고, 알뜰폰을 장려하는 법안 요구에도 단통법이나 제4이통 등으로 현재 직면한 사업 환경이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소비자인 국민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의 경쟁이 더해질수록 좋아질 수도 있지만 각각의 경쟁정책 효과가 상충되는 지점이 발생하면 국민이 체감하기도 전에 정책 효과가 사라질 수도 있다. “통신 정책 생태계에 대한 분석부터 나서야” 단통법 폐지는 사실상 새롭게 출범하는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현재 정치권의 상황을 고려하면 남아있는 21대 국회 회기 안에서 다뤄질 주제로 보기 어렵다. 야당 역시 최초 입법 단계부터 단통법에 반대해 폐지 방침을 세우고 있지만 정부, 여당과 시각이 달라 상당한 논의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정책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야 한다는 것이다.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은 “단통법이 남아있으면 누구에게 좋냐는 게 핵심 질문이었다”며 “정책의 최종 목표는 이용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전 정책목표는 달성이 된 것인지부터 따져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수립할 때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데 이 절차가 활발하지 않아 무엇이 잘됐다는 평가와 피드백이 없었다”며 “그런 평가를 바탕으로 중장기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 역시 “정책 생태계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책 간에 모순과 상충이 있어 참여자의 갈등을 유발했고, 이들의 갈등을 조율해야 하는데 오히려 유발되면서 산업발전이 지체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신 정책은 사업법의 취지에 맞게 만들어져야 하는데 사업법에 명시된 진흥과 규제의 균형이 사라졌다”며 “지금과 같은 규제 일변도에서 규제를 수용할 수 있는 발전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데, 산업이 커질 수 있는 방식을 추진하고 규제를 하는 순서를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또 “요금제 인하에 거쳐 4이통까지 나오게 됐는데 정책이 효용이 있는지 의문이다”며 “소비자에 명확하게 어떤 가치가 있다고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무조건 쌀수록 좋은 소비자가 느끼기에 실제 얻는 가치는 떨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4.05.15 09:38박수형

ISACA, '안티드론 제도화 위한 기술 요건과 법 과제' 주제 세미나 30일 개최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회장 나재훈)와 카이투스테크놀로지(대표 김원희)는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위원회,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안티드론의 제도화를 위한 기술적 요건과 법적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카이투스테크놀로지 김원희 대표가 '무인전술체계로의 대전환:안티드론 기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법무법인 태평양 이상직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위원장)가 '안티드론 운용의 법적 쟁점과 과제'를,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김용배, 민예인 연구위원이 '드론 공격 시나리오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 이상직 변호사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도 열린다. 행사를 기획한 조경재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부회장은 "안티드론에 대한 공동 연구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SA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는 국제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인 ISACA International의 세계 49번째 가입 국가면서 107번째 지부다. 1986년 12월 9일 설립했다.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각계 IT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IT 전문가와 CISA(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 CISM(Certified Information Security Manager), CGEIT(Certified in the Governance of Enterprise IT), CRISC(Certified in Risk and Information systems Control)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지난 35년간 IT 감사, 통제, 보안 및 거버넌스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CISA, CISM, CGEIT, CRISC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5.14 16:26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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