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알바몬아이디가입인증 | 텔레연락처 tway010 | 페북계정 구매 네이버 해킹계정사는곳,kL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6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1인용 리클라이너 작동·속도 성능 차이 커"

1인 가구 증가와 인테리어 트렌드 확산으로 수요가 커진 1인용 리클라이너 제품의 품질 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8개 리클라이너 제품을 대상으로 리클라이닝 성능, 겉감 및 폼 품질, 프레임 강도, 안전성 등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시험 결과 리클라이너의 주요 성능과 재질 내구성에서 제품별 차이가 확인됐다. 100kg 인체 모형을 앉힌 상태에서 5천 회 반복 작동 시험한 결과, 8개 제품 모두 휨·파손 또는 작동 이상이 없어 관련 기준(EN 12520:2024)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등받이 최대 조절 각도는 129~142도, 작동 소음은 44~50dB(A), 접고 펼 때 걸리는 왕복시간은 14~22초로 제품 간 차이가 컸다. 등받이의 최대 조절 각도는 K05M(클렙튼) 제품이 142도로 가장 컸고 소음은 디어(바네스데코) 제품이 44dB(A)로 가장 조용했으며, 왕복 작동시간은 버겐(삼익가구) 제품이 14초로 가장 짧았다. 겉감(인조가죽) 재질 품질 시험에서 8개 중 7개 제품이 환경표지 기준(EL175)에 적합했다. 다만 R130(클라젠)은 건식 마찰견뢰도 3~4급으로 기준에 미달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부터 개선된 제품을 판매 중이라고 회신했다. 겉감의 내굴곡성·내마모성·겉면 균열강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이오(에보니아), 코모아(장인가구), R130(클라젠), K05M(클렙튼) 등 4개 제품이 평균 이상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보였다. 폼(쿠션)의 영구압축줄음률·반복압축줄음률 시험에서 6개 제품은 기준(각각 10%, 7% 이하)에 충족하며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EV7104(썬퍼니처)는 영구압축줄음률 12%로 기준에 미달해 개선 권고를 받았다. 팔걸이와 좌면·등받이에 각각 30kg·150kg 하중을 가한 시험에서 모든 제품이 파손·변형이 없었다. 넘어짐, 누전·감전,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조사 대상 모든 제품이 제조일자, 제조자, 사후 서비스(A/S) 연락처 등 의무 표시사항 일부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05M(클렙튼)은 폼에 '항균성'을 표시했으나 시험 결과 항균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8개 업체에 표시 개선을 권고했으며, 모든 업체가 올해 12월까지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소비자원은 "리클라이너 구매 시 설치 공간·용도·부가 기능 등을 고려하고, 리클라이닝 성능, 겉감·폼 내구성 등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5.11.26 15:06신영빈 기자

엔씨 아이온2, 멤버십 구매 계정 27만 돌파...캐릭터 생성 252만 이상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아이온2'가 출시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다양한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26일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공식홈페이지 CM아지트에 캐릭터 생성 수와 멤버십 계정 수 등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올렸다. '아이온2'는 지난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된 PC모바일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고, 과금 부담을 낮춘 비확률형 멤버십 구독과 시즌 패스 등 비즈니스 모델(BM)로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출시 전후 이용자와 소통을 지속하며 게임사와 이용자 간 신뢰를 더욱 두터히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이온2 개발진은 출시 이후 첫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문제가 된 상품을 뺀다고 밝혔고, 두 번째 방송에서는 어비스 포인트와 접속 문제 등에 사과하고 개선안을 내놓기도 했다. 어제(25) 세 번째 방송에서는 과금 부분에 이용자의 뒤통수를 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 공개된 인포그래픽을 보면 일주일 누적 ▲생성 캐릭터 수 252만7698개 ▲총 플레이 타임 17억2851만분(약 2천880만시간) ▲멤버십 구매 계정 27만5867개 ▲외형 구매 캐릭터 수 55만6433개 ▲스타일샵 다운로드 38만2714회 등을 기록했다. 이중 주목할 부분은 멤버십 구매 계정 수다. 서비스 한달 째인 다음 달 19일 이후에도 해당 계정 수가 대폭 늘어난다면, 아이온2의 장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2의 멤버십은 패키지(묶음 상품 4만5천원)와 배틀 패스 등으로 나뉜다. 앞서 회사 측은 출시 이틀 기준 아이온2의 한국·대만 일일 평균 활성 이용자 수(DAU)가 150만을 넘어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이온2의 출시 일주일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4:29이도원 기자

쿠팡, 글로벌 세제 전문관 출범…30일까지 할인행사

쿠팡은 '글로벌 세제 컬렉션' 출시 기념 할인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쿠팡이 선보이는 글로벌 세제 브랜드는 30개 이상이다. 독일의 '프로쉬'는 150년 전통의 베르너&메르츠사의 대표 브랜드다. 세척력에 이어 친환경 성분과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100% 사용으로 독일에서 24년 연속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벨기에의 '에코버'는 대한아토피협회가 식기세척기·주방 세제 분야 제품을 추천한 브랜드며, 캐나다의 '넬리'는 천연 소다를 원료로 한 분말 형태 세제다. 이밖에도 ▲'타이드' ▲'브레프' ▲'오미노비앙코' ▲'썬' ▲'다우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포함된다. 할인 상품은 ▲프로쉬 독일 식기세척기세제 그린레몬 ▲폴리보이 더스트 스탑 먼지 방지 클리너 스프레이(500ml) ▲다우니 퍼퓸 쥬얼 루비 피오니 향기 부스터(480g x 2개) ▲브레프 파워액티브 메가팩 변기세정제 스파클링 레몬향(6개입) 등 150여개가 대표적이다. 와우회원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글로벌 세제 컬렉션은 세계 유명 세제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은 전문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수입 세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3:46박서린 기자

삼양식품, 불닭납작당면 2인분 파우치 형태 출시

삼양식품이 불닭납작당면 '오리지널'과 '로제'를 2인분 파우치 형태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불닭납작당면 시리즈는 쫄깃한 납작당면의 식감과 불닭 특유의 매콤함으로 인기를 끌며 로제, 오리지널, 까르보 3가지 맛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우치 형태 제품은 '오리지널'과 '로제' 2종이다. 기존 용기 형태와 달리 팬 조리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부재료를 더해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납작당면과 액상스프 등 구성품이 각각 소포장됐고 실온 보관도 가능하다. 당면을 따로 물에 불릴 필요 없이 찬물에 헹궈 물, 소스와 함께 약 3분간 끓인 후 후첨 분말을 넣으면 완성된다. 비엔나소시지, 베이컨, 치즈 등 원하는 토핑을 더해 즐길 수 있다. 현재 이마트와 이마트몰,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판매중이며, 내년 2월부터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몰과 중소형마트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용기 형태인 불닭납작당면의 활용성을 높인 파우치형 신제품으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불닭브랜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간편식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3:30김민아 기자

하이브 웹툰 '다크문', 6개국 동시 출시

하이브는 신규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을 한국, 북미, 일본, 라탐,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10시부터 네이버웹툰 토요웹툰 코너를 통해 매주 1화씩 연재된다. 연재 첫날에는 1~ 10화가 한꺼번에 공개된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다크문: 달의 제단'이 2023년 10월 완결된 지 약 2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그룹 엔하이픈과 협업한 '다크문: 달의 제단'은 거대한 운명으로 얽힌 소녀 '수하'와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어반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돼 글로벌 전역에서 연재된 '다크문: 달의 제단'은 독일에서 32주 연속, 스페인어권에서 10주 연속 일요웹툰 1위를 차지했다. 또 프랑스에서 60주 연속 일요웹툰 톱10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해 7월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여주인공 '수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의문의 소녀 '셀렌'의 등장으로 막을 내린 '다크문: 달의 제단'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의 출시를 맞아 다크문을 패션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브랜드 협업도 진행된다. 하이브는 무신사와 손잡고 작품에 등장하는 스포츠 게임 '나이트볼'을 콘셉트로 ▲바시티 자켓 ▲트랙탑 ▲가디건 ▲스웻셔츠 ▲숏슬리브 ▲볼캡 등 총 6종의 스쿨룩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하이브 관계자는 “다크문: 달의 제단'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처럼 다크문: 두 개의 달 역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몰입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3:26박서린 기자

HD현대오일뱅크, 서울대 AI 연구실에 액침냉각 도입

HD현대오일뱅크가 서울대와 협력해 캠퍼스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시스템을 도입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액침냉각 시스템 운영업체인 데이터빈과 함께 '인공지능 인프라 액침냉각 실증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공랭식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 AI 연구실 서버에서 발생하는 팬 소음과 높은 내부 온도로 인해 연구 활동에 지장이 생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대의 인공지능 연구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냉각 기술이 필요해졌다. 이에 HD현대오일뱅크의 액침냉각 기술을 적용해 2026년 초부터 기존 공랭식을 액침냉각 방식으로 전환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증 과정에서 서울대는 액침냉각 성능 테스트를 위한 데이터센터 공간과 GPU 서버를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액침냉각액 공급과 기술 자문·유지보수를 맡고, 데이터빈은 침지냉각 시스템 '스마트박스' 설치와 운영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 현재 액침냉각 기술은 실제 데이터센터 현장 적용을 위한 안정성 검증 단계에 있다. 특히 서버와 액침냉각재의 호환성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요소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 AI 연구시설에서 실사용 환경 기반의 안정성 검증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소나 스마트팩토리 등 소규모 서버 환경에서도 액침냉각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실증 범위를 확대해 대형 데이터센터로의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용 서버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비전도성 액체에 담가 열을 제어하는 차세대 냉각 방식이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발열이 급증하면서 기존 공랭식 한계가 드러나고 있으며,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 브랜드를 출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네이버클라우드에 액침냉각액을 공급하는 등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1.26 11:38류은주 기자

"중고 샤넬백이 틱톡샵에"…중고 명품 시장으로 사업 확대

틱톡샵이 샤넬, 에르메스 등의 중고 상품을 취급하며 중고 명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샵에 에르메스, 샤넬의 1만1천 달러(약 1천610만원)짜리 핸드백과 루이비통-나이키 협업 운동화와 같은 한정판 제품들이 올라오고 있다. 틱톡샵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롤렉스와 까르띠에 시계도 추가했다. 이는 대부분 중고 제품이며 중고 리셀러들이 인공지능(AI) 기반 감정 기술을 활용해 진품 여부를 인증한 후 틱톡을 통해 새로운 구매자를 찾고 있다. 틱톡샵에 명품 감정 기술을 제공하는 엔트루피의 공동창업자인 비디유스 스리니바산은 “예전에 여기(틱톡샵)는 1달러샵 같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지금의 변화는 놀랍다”며 “1년 반 전만 해도 그런 이미지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틱톡은 쇼핑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브라질, 일본, 멕시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국가로 공격적으로 확장해왔다. 올해 초에는 미국 내 판매 목표를 낮추기도 했지만, 틱톡샵이 미국 사업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문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하다. 미국 내 틱톡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제안 내용에 따르면 틱톡샵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관리 아래 남게 될 전망이다. 뉴욕의 중고 명품 부티크 '17번가'는 지난해 연말 직전 틱톡샵에 합류한 후 온라인 판매와 매장 방문객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됐다. 이 매장은 틱톡에서 약 1천개에 가까운 명품 가방을 판매했는데, 여기에는 수만 달러에 달하는 에르메스 켈리, 버킨백을 포함해 샤넬,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등이 제품이 포함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익의 약 3분의 1이 틱톡에서 나오며 틱톡 판매량은 장기적으로 매장 판매량에 거의 근접했다. 틱톡은 17번가가 판매하는 가방 한 개당 8%의 수수료를 가져가지만 회사는 거래량이 워낙 많아 감수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틱톡은 지난해 영국에서 중고 명품 카테고리를 시작했고 미국에는 2023년 출시했다. 또 틱톡 라이브는 명품 리셀러에게 큰 판매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라이브 경매 기능도 도입돼 판매자들이 명품 가방 등을 두고 실시간 경매를 열 수 있게 됐다. 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로스앤젤레스 기반 리셀러 로 디바인 럭셔리가 프라다와 샤넬 제품을 소개하는 동안 1천699달러(약 249만원)의 루이비통 토트백 같은 중고 가방의 오퍼가 화면 하단에 표시되기도 했다. 17번가는 하루 5시간 연속으로 가방을 소개하다 전담 진행자까지 두고 있다. 올리비아 스페르두토 17번가 소셜미디어 책임자는 “지금 나온 가방들도 언젠가 모두 빈티지가 되기 때문에 이 시장은 계속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26 11:21박서린 기자

[현장] AI G3 향한 대전환 '시동'…산·학계, 피지컬 AI·독자 모델 투트랙 비전 제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피지컬 AI'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 부상하고 있다. 로봇·AI 반도체·대규모언어모델(LLM)·제조업 현장이 한데 맞물린 산업 AI 대전환(AX)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국회·산업·학계가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윤·정진욱·유용원·민형배·이성윤·강경숙·이주희 의원 등 여야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김득중 부원장이 참석했다. 또 네이버·SK하이닉스·LG·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ICT 기업과 서울대·카이스트·성균관대 등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첫 발제를 맡은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제조업 인력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급감 등을 근거로 피지컬 AI가 인류 산업구조의 필연적 대전환임을 강조했다. 그는 "챗GPT 등장 이후 지능형 모델이 폭발적으로 발전했고 추론 비용이 급감했다"며 "이제는 AI가 실제 기계·로봇에 접목되는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지컬 AI는 기존 생성형 AI가 학습하는 인터넷 데이터로는 학습이 불가능하다"며 "힘·압력·접촉·관절 정보 등 센서 기반 비정형 데이터를 대량 수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숙련공의 장기 노동 경험에서만 얻어지는 고난도 데이터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에서 이를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도 있으나, 실제 적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현실과 시뮬레이션의 격차 때문에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숙련 기술을 대신할 수 있는 AI 로봇을 만들려면 지금의 자율주행 산업보다 훨씬 큰 장기 투자가 필요하다"며 "용접·샌딩·고하중 반송 등 제조 현장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피지컬 AI의 로드맵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피지컬 AI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먼저 지능형 로봇 안전 인증제도 개편이다. 현재는 철창 안에서 반복동작만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을 기준으로 한 안전규격만 존재해 AI 기반 로봇의 능동적 판단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또 국내 기업 중심의 로봇 보조금 제도 설계도 제시했다. 과거 보조금이 오히려 중국산 서빙 로봇만 확산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국산 플레이어에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산업이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SKT 이영탁 부사장은 현재 참여 중인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전략을 소개했다. SKT는 2018년부터 자체 LLM을 개발한 경험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5천억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SKT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포티투닷·리벨리온·셀렉트스타·서울대·카이스트 등이 참여해 AI 서비스·모델·데이터·인프라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스택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부사장은 "5천억 파라미터 모델은 고급 추론·전문 도메인 이해·복잡한 사고 능력을 갖춰 글로벌 모델과 경쟁할 수 있다"며 "'전문가 혼합(MoE)' 구조로 비용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접근성을 전화·문자 등 기본 통신서비스로 확장해 '모든 국민의 AI, 모든 국민의 에이닷'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내 제조업 전반의 AX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피지컬 AI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병렬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학계에서는 불확실성·센서 한계·반복정확도 확보 없이는 피지컬 AI가 실제 산업에 들어갈 수 없다고 지적하며 데이터·물리기반(PBF) 모델링, 전문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성균관대 김광수 AI융합원장은 "AI 기술만 발전해선 안 되고 위험 작업을 맡길 수 있는 새로운 인증제도와 법·제도 기반이 동시 구축돼야 한다"고 짚었다. 산업계는 국산 AI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생태계 강화가 AI G3 도약의 핵심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리벨리온·딥엑스·모빌린트·퓨리오사AI 등은 GPU 의존 구조를 벗어나려면 국가 차원의 학습용·온디바이스용 NPU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NPU 상용화를 통해 비용효율성이 높아지면 피지컬 AI와 실제 산업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정진욱 의원은 "피지컬 AI 산업에 적용될 움직이는 로봇을 전제로 한 완전히 새로운 인증 제도마련이 시급하다"며 "광주에서 추진하는 NPU 특화 데이터센터 등 국산 생태계 중심의 인프라 투자를 국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실장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LLM 모델부터 거대행동모델(LAM)과 피지컬 AI 접목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피지컬 AI 투자를 위한 예타는 물론 국산 AI 반도체 밸류체인 강화, 공공 데이터 생태계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형두 의원은 "NPU를 활용하는 것이 '진짜 AI'라는 데 동의하며 피지컬 AI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라며 "국회가 산업·연구·스타트업이 함께 뛰는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6 10:56한정호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스킨케어 신상품 3종 출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오는 28일 스킨케어 신상품 3종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신상품은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30ml) ▲너리싱 립 에센스(10ml)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330ml)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퍼퓸드 핸드크림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이 원재료인 너리싱 립 에센스는 튜브형 립케어 제품이다. 두 가지 상품의 모두 공식 발매가는 3천900원이다.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는 적은 피부 자극으로 각질과 노폐물을 세정해주는 약산성 바디 클렌저이며, 발매가는 7천900원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품 3종 모두 무신사 스토어와 전국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겨울 시즌에 필요한 보습·세정 기능을 담아 더욱 많은 고객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가성비 라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에 대한 높은 고객 반응을 반영해 앞으로도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뷰티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0:50박서린 기자

월마트, AI 쇼핑 에이전트 '스파키'에 광고 도입 검토

월마트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 '스파키(Sparky)'에 새로운 광고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최근 일부 광고주와 함께 스파키 내 '스폰서드 프롬프트(Sponsored Prompt)' 광고를 시험 운영했다. 지난 6월 월마트 앱에 도입된 스파키는 리뷰 요약, 제품 비교, 상황별 추천 등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쇼핑 에이전트다. 테스트에서 사용자가 월마트 웹사이트에 노출된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클릭하면 스파키가 관련 답변을 제공하고, 이후 해당 제품의 즉시 구매형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테스트 기간 중 사용자가 '카페인이 가장 많은 에너지 음료는?'이라는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보고 클릭하면 스파키가 답변을 제공한 뒤 해당 에너지 음료를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제품 광고가 나타나는 것이다. 월마트가 WSJ에 제공한 판매 자료에 따르면 새 광고 형식은 스파키 대화를 브랜드 참여와 개인화된 상품 추천에 활용할 예정이다. 월마트는 이와 함께 최근 공급망·직원 업무·개발자 도구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사내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픈AI와 협력해 미국 내 챗GPT에서 월마트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WSJ은 “소매업체들은 AI를 활용해 자세한 제품 정보와 고객의 니즈·선호 데이터를 결합해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마트는 수익성이 높인 광고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비지오(Vizio) 인수 효과를 포함한 글로벌 광고 매출은 최근 분기에 53% 증가했다. 낮은 마진의 식료품 중심 구조에서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경쟁사 아마존은 이미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Rufus)'에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도입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용 고객의 구매 전환율이 60% 높다는 분석이다. WSJ은 스파키 광고 테스트 초기 클릭량은 낮았지만 광고주들의 관심은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마케팅 기업 티누이티의 사이먼 풀턴 부사장은 “챗 기반 환경에서 광고가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탐색하려는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2025.11.26 10:33김민아 기자

W컨셉, '더블유위크' 매출 48%↑…앵콜 세일 '블랙위크' 진행

W컨셉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더블유위크'의 매출이 48% 증가한 것을 기념해 앵콜 세일 '블랙위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주 간 진행된 더블유위크는 행사 기간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와 구매자 수가 각각 21%,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20~29세 신규 가입 고객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4시간 브랜드 세일', '단독 브랜드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루에브르, 망고매니플리즈 등 200여 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각 브랜드가 ▲패딩 ▲코트 ▲니트 ▲가방 등 겨울 상품을 앞세워 단 하루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의류 50% ▲신발 35% ▲가방 32% ▲뷰티 130% ▲라이프 270% 등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패딩 ▲퍼 ▲무스탕 등 헤비 아우터와 방한 가전 등 판매량이 급증한 데다 연말 선물용 ▲라운지웨어 ▲뷰티 ▲키즈 상품 수요도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W컨셉이 올해 신규 입점한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한 '뉴컨셉 앵콜세일' 코너에서는 하네, 그노노이 등 총 60여 개 브랜드 매출이 행사 직전 주 대비 88% 급증했다. 또한 ▲모한 ▲온앤온 ▲까사미아 등 브랜드가 참여한 더블유위크 특별 라이브는 5회 누적 매출이 목표 대비 40% 웃돌았다.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오프라인 팝업 '더블유클로젯'도 성과를 거뒀다. 5개의 테마 옷장에서 다양한 스타일 체험 후 온라인 구매로 연계했다. 실제로 오프라인 팝업에서 선보인 360여 개 브랜드 평균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W컨셉은 고객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이달 말까지 앵콜 세일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사용할 수 있는 20%, 30% 할인쿠폰을 추가 지원하며 더블유위크에서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 상품과 월·수·금 브랜드 릴레이 할인 등을 제공한다. ▲로브로브 ▲그로브 ▲플로움 ▲구호플러스 ▲드로우핏우먼 등 브랜드는 24시간 브랜드 세일을 진행해 단 하루 높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또한, 블프 기간을 놓친 고객을 위해 ▲홈언더웨어 ▲뷰티 ▲라이프 ▲디지털 ▲키즈 등 카테고리 행사를 한 번 더 진행하며 시즌 오프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는 아울렛 코너도 마련했다. W컨셉 관계자는 “행사 기간 겨울 추위로 헤비 아우터, 방한 슈즈 등 방한 아이템이 골고루 판매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이달 말까지 블랙위크를 추가로 개최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0:30박서린 기자

가상자산까지 품는 네이버…두나무와 합병 오늘 '윤곽'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합병 당락이 결정된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개최한다. 양사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안건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오늘 오후 공시될 예정이다. 업계 최대 화두는 이들의 주식 교환 비율로, 두나무 주식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3주에 무게가 실린다. 합병이 성사되려면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네이버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두나무의 경우 송 회장(25.53%), 김형년 부회장(13.11%) 등 경영진 외에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59%),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4%) 등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이미 두나무가 우호 지분을 이미 확보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더불어, 합병 후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에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점쳐진다. 두나무 주주가 가진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된다. 네이버는 두나무를 손자회사로 두게 되는 셈이다. 이사회 이후인 27일 네이버와 두나무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때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직접 등판해 합병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장소는 제2사옥 네이버1784가 유력하며 이 창업자와 송 회장은 양사의 통합 방향과 전략적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되려면 이사회 결의 후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한다. 이 때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요구된다. 주식교환에 따른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송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송 회장은 두나무 지분 25.5%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합병 시 법인의 지분 19.1%를 가지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2대 주주로 머물 예정이다. 정확한 주식 교환 비율과 구체적인 합병 절차는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2025.11.26 10:17박서린 기자

"이제 딸기 시즌"…롯데마트, 팩 딸기 전품목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진행해, 딸기를 비롯한 제철 과일과 홈파티 메뉴, 크리스마스 용품 등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팩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 당 3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설향·금실·비타베리 등 인기 품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인기 품종 '설향'은 2팩 이상 구매 시 경남 하동·산청에서 수확한 '산(山) 설향딸기(500g/팩)'와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타이벡 설향 딸기(500g/팩)'를 팩 당 1만3천990원에 판매한다. 라벨을 없앤 '무라벨 설향딸기(500g/팩)'는 1만2천990원에 제공한다. 일반 원물보다 크기는 작지만 '설향'의 풍미를 동일하게 맛볼 수 있는 '상생 딸기(500g/팩)'는 팩 당 1만990원에 내놓는다. '금실딸기(500g/팩)'와 '비타베리 딸기(500g/팩)'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1만4천990원에 판매하며, 흰색 딸기로 알려진 '스마트팜 눈꽃 딸기(220g/팩)', '스마트팜 딸기(220g/팩)'는 각 7천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올 겨울 최대 구색의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킹스베리 등 전년 인기가 높았던 고당도 품종 물량을 올해 3배 가량 확대 운영하고 다음달에는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실키 핑크 토마토 ▲익혀먹는 대봉감 ▲상생 다감 등 다양한 품종의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한우, 와규, 생연어, 모듬회 등 홈파티 먹거리도 할인하고 홈파티 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가성비 와인도 선보인다. 한 달 남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딸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전 품목 할인을 준비했다”며 “대표 품종은 물론 신품종까지 폭넓게 운영해, 이번 겨울 풍성한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6 09:37김민아 기자

SK하이닉스-세븐일레븐,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 출시

SK하이닉스는 2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일반 대중이 반도체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려는 기획"이라며 "딱딱한 B2B 기술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다. 이 제품은 회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용 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Chip)'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제품은 반도체 칩을 본뜬 사각형 형태로 제작됐다. 고소한 옥수수칩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해 씹을수록 은은한 초코바나나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동봉된 스티커 카드의 일련번호로 응모 시 1등 금 10돈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경 HBM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캐릭터는 '최신형 HBM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회사는 이 캐릭터를 향후 공식 소셜미디어, 유튜브, 굿즈(Goods),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술이 대중에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과자를 먹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우리 회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전문적이고 어렵게만 여겨지던 반도체 기술을 일상의 재미있는 경험으로 연결하는 브랜드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6 09:31장경윤 기자

GS25, 퀵커머스 특화 상품 '마라샹궈·오븐스파게티'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배달·픽업 주문이 급증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마라샹궈, 치즈 오븐 스파게티 등 퀵커머스 특화 신상품을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인 11~12월 퀵커머스 서비스 주문 실적은 직전 2개월 대비 20.1% 증가했다. 이달 1~24일 역시 전월 대비 17.9% 늘어났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최신 인기 배달 메뉴를 중심으로 한 퀵커머스 특화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 21일 마라샹궈를 2~3인용으로 구성한 '마라샹궈파티팩'을 출시했다. 배달 스타일 용기에 소고기양지, 소시지, 피쉬볼, 푸주, 분모자, 납작당면, 연근, 목이버섯, 배추, 마라소스, 향미유 등을 담았다. 다음 달 말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10% 할인한다. 오는 28일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출시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배달의민족에서 구매 시 900원 할인한다. 12월 한 달간은 GS25 매장에서 고피자 6종과 함께 구매 시 1천원 즉시 할인한다. 김지수 GS25 냉장·냉동팀 MD는 “연말 외식 물가 부담 속에서 편의점 퀵커머스를 활용한 홈파티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다”며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 전용 상품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는 물론 가맹점 수익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27김민아 기자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소프트 론칭 끝으로 서비스 종료

크래프톤이 해외에서 소프트 론칭 형태로 서비스 중이던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 리브랜딩을 거쳐 글로벌 공략을 노렸으나 정식 출시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서비스를 마무리하게 됐다. 크래프톤은 지난 25일 '어비스 오브 던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현재 상태와 장기적인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어비스 오브 던전'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부터 게임 내 유료 재화 결제와 아이템 구매가 차단된다. 실제 게임 서버는 내년 1월 21일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절차도 진행한다. 지난 2월 5일 초기 론칭 시점부터 9월 30일 사이에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은 유료 재화(플래티넘 코인), 그리고 10월 1일 이후 구매한 모든 상품(패스 상품 포함)이 환불 대상이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당초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라는 타이틀로 개발하던 작품이다. 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한 뒤,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을 시작하며 독자적인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후 6월에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반응을 살폈으나, 지난 8월 글로벌 사전 등록을 중단하는 등 서비스 지속 가능성에 대한 내부 검토가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공지사항을 통해 "함께한 모험은 여기서 끝나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6 09:15정진성 기자

이마트,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 재단장

이마트가 이마트앱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재단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와인, 위스키 등을 주문한 후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로 2022년 8월 출시됐다. 이마트는 와인그랩의 픽업처, 판매 주종, 운영 상품을 모두 확대한다. 외부 제휴, 검색 기능 고도화, 멤버십 도입 등을 통해 고객 사용경험을 개선하고 혜택을 늘린다. 픽업처는 기존 이마트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확대했다. 운영 상품은 기존 와인, 위스키 2천600여종에서 와인, 위스키, 대중주, 전통주 7천여종으로 늘렸다. 세계적인 와인 플랫폼이자 와인 입문자는 물론 애호가들까지 활용하는 '비비노' 와인 평점을 제공해 와인 구매 결정을 돕는다. 비비노 평점은 5점 만점이며 그 중 3.6 이상 와인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사용경험 개선을 위해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구매 데이터 및 고객 취향을 토대로 한 맞춤형 상품 추천, 상품 속성에 따른 유사상품 제안 등으로 고객이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색 기능에는 동의어에 기반해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유사어, 부분 키워드를 반영하는 등 실패어를 보강해 편의성을 높였다. 수입상품이 많은 주류의 특성 상 외래어 표기 방식에 따라 검색 결과값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전용 멤버십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와인그랩 구매와 픽업 이력을 기준으로 등급화 해 차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주류 바잉 파워(구매력)를 기반으로 와인그랩 등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확대해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인 주류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멤버십 목표 등급 달성시 추첨을 통해 LG 와인셀러, 리델 잔, 글랜캐런 잔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마트앱 내 이마트 라이브 댓글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6년을 기념하는 신년와인 3종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최대 40% 할인한다. '몬테스알파 까버네소비뇽 홀스 에디션(2만9천800원)', '알마 디 그란리제르바 병오년 에디션(1만7천880원)', '몽그라스 데이원 그란리제르바 홀스 까버네소비뇽(1만7천880원)'을 판매한다. 위스키는 '부나하벤 리미티드 에디션' 3종, '프리미엄 버번' 10종, '글렉파클라스 패밀리 캐스크' 3종을 한정수량 준비했다. 류예나 이마트 디지털전략 팀장은 “이번 리뉴얼로 주류 픽업에 대한 고객 선택권이 커지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 축인 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06:00김민아 기자

챗GPT, 쇼핑 도우미 기능 추가...제품 가격, 리뷰, 사양 싹 정리해준다

오픈AI(OpenAI)가 ChatGPT에 쇼핑 리서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다. 오픈AI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각)부터 이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모바일과 웹에서 로그인한 사용자라면 무료(Free)부터 프로(Pro) 플랜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모든 플랜에서 거의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쇼핑 리서치는 "작은 아파트에 맞는 조용한 무선 청소기 찾아줘", "미술을 좋아하는 4살 조카 선물이 필요해" 같은 요청을 받으면 인터넷 전반을 조사해 맞춤형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과거 대화 내용과 메모리 기능을 활용한 개인화 추천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예산, 용도, 선호 기능 등을 알려주면 ChatGPT는 가격, 재고, 리뷰, 사양 같은 최신 정보를 수집한다. 이 과정에서 "관심 없음"이나 "이런 거 더" 같은 피드백을 주면 실시간으로 조사 방향이 조정된다. 몇 분 후 상위 제품과 주요 차이점, 장단점이 담긴 구매 가이드가 완성된다. 이 기능은 쇼핑 작업에 특화된 GPT-5 미니 버전으로 구동된다. 오픈AI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읽고 여러 출처의 정보를 종합하도록 강화학습으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사용자 대화는 소매업체와 공유되지 않으며, 결과는 공개 소매 사이트 기반의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오픈AI는 가격이나 재고 같은 제품 정보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세부 정보는 판매자 사이트에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해당 기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픈AI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25 19:59AI 에디터

정부, 올겨울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 19㎍/㎥ 잡아

정부가 올겨울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를 19㎍/㎥로 잡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이강웅 한국외대 교수)를 개최하고 올 겨울철과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김 총리는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질은 이제 국민 건강뿐 아니라, 산업과 관광 같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인 19㎍/㎥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깨끗한 공기질을 만드는 것에는 국민·정부·기업 모두의 단합된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풍의 유입·대기 정체·난방 연료 사용 증가 등으로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겨울철과 봄철을 대비해 현장 중심 실행력을 높인 핵심 배출원 감축 조치를 시행하고 기술지원을 통한 민간의 자율적 감축을 유도하고, 국민 생활 주변 미세먼지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절관리제에서는 초미세먼지와 생성물질을 지난해보다 2% 추가로 줄인 약 12만9천톤으로 감축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6차 보다 5%(20㎍/㎥) 개선된 19㎍/㎥로 목표를 설정했다.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를 위해 전년보다 더욱 확대한 석탄발전소를 최대 17기 가동 정지하고, 최대 46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추진하는 등 직접적인 배출원을 줄임과 동시에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에는 첨단장비와 AI 등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을 통한 자율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132곳에 관리시설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1월부터는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금을 신설하는 등 2030년까지 민간기업이 보유·임차한 차량을 100% 전기·수소차 등으로 전환하는 'K-EV100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국민이 오래 머무르는 대형마트·도서관·박물관과 같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 기준을 50㎍/㎥에서 40㎍/㎥로 20% 강화하고, 농촌 지역은 영농폐기물 수거기간 확대, 수거품목 확대를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이강웅 민간위원장은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출범 7년차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정책을 시행한 결과, 지난해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창출했으나, 여전히 국민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위원들과 정부 관계자·산업계·국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해법을 찾는다면 맑은 공기를 향한 우리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5 19:12주문정 기자

구글, 자체 AI 칩 외부 개방…메타·앤트로픽과 '탈 엔비디아' 가속

구글이 그동안 자체 서비스와 구글 클라우드에서만 제공하던 인공지능(AI) 전용 칩 TPU를 대형 고객 데이터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가 사실상 장악해온 AI 칩 시장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4일 디인포메이션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메타와 TPU 기반 AI 칩 공급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내년부터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TPU를, 2027년부터는 구글 AI 칩을 직접 구매해 자체 데이터센터에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계약 규모는 수십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구글 TPU는 구글 내부 데이터센터와 구글 클라우드 고객에게만 제공됐기 때문에 외부 기업 데이터센터에 칩을 직접 납품하는 구조가 현실화되면 사업 모델이 크게 바뀌는 셈이다. 구글은 이미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도 대규모 AI칩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양사는 앤트로픽이 최대 100만 개 규모의 구글 TPU를 활용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금액은 수십억 달러에서 수백억 달러 후반대까지 거론된다. 이 물량은 내년까지 1기가와트가 넘는 AI 연산 역량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산된다. 메타와의 논의까지 더해지면서 구글이 자체 설계 칩을 전면에 내세워 AI 인프라 시장에서 엔비디아 의존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칩셋 물량이 확대되는 만큼 구글은 그동안 협력해온 브로드컴과 더불어 대만 미디어텍과도 차기 프로세서인 7세대 TPU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미디어텍과의 협력을 통해 칩 단가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구상이다. 미디어텍은 파운드리 업체 TSMC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비교적 낮은 설계, 패키징 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자체 칩, 엔비디아 GPU, 협력사 칩을 섞어 쓰는 다원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메타는 현재 AI 학습과 서비스 운영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규모로 사용하고 있고 자체 AI 칩 개발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구글 TPU까지 더하면 엔비디아 한 곳에 집중된 공급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동시에 엔비디아 GPU, 자체 칩, 구글 TPU 등을 조합해 용도별로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구글의 AI 칩셋 시장 진출로 단기간에 시장 주도권이 뒤집힐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AI 개발 생태계 상당 부분이 엔비디아 GPU에 맞춰 설계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쿠다(CUDA)'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 개발자 도구, 라이브러리, 레퍼런스 모델이 모두 엔비디아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다른 칩으로 전환하는 것이 GPU 도입보다 더 많은 부담이 된다는 점도 문제다. 그럼에도 빅테크 등 구글 칩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기업이 들어난다면 엔비디아와의 가격·공급 협상 구도에 적잖은 변화가 생길 것이란 전망이 업계 전반의 공통된 인식이다. 구글 클라우드 임원진들은 "이번 TPU 도입 확대가 최대 엔비디아 연간 매출의 10%에 달하는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5.11.25 18:06남혁우 기자

  Prev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R&D 지표 가른 양산성 확보…장부 엇갈린 K-AI 반도체

"AI 쓰면 수익 차단?"…유튜브 7월 정책 변경설 알아보니

쿠팡·배민 협업 확대에도…홈플러스 ‘생존 발버둥’

앤트로픽, 클로드 또 먹통…서비스 안전성 '논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